참부모님 생애노정 5권
제4절 1971년 통일기반확보
1. 1971년 출발과 특별의식
1971.1.1., 전본부교회
연두표어:통일기반확보
금년 연두표어는 '통일기반 확보' 입니다. 지금까지는 '전면적 진격'이니 혹은 '승리적 통일전선' 이니 하는 표어를 설정해 놓고 외부를 향하여 진격하고, 뜻이 외부를 향하여 나갈 수 있는 환경을 개척하는 일을 1969년도 이후서부터 지금까지 10년간 해 왔습니다. 1960년도 이후에서부터 1970년도까지 그야말로 소모전을 해 온 것입니다. 자체의 이익을 위하여 싸운 것이 아니라 외적인 환경의 어려움, 다시 말하면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 앞에 가로막혀 있는 장벽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많은 희생의 다가를 치러 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서울이면 서울, 중앙이면 중앙의 최고의 위치에서부터 출발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는 길, 뜻이 바라는 표준을 놓고 볼 때는, 최고의 기준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민족과 수많은 교계로부터 반대를 받음으로 말미암아 그와 반대로 최저의 말단, 하부에서 출발하여 상부로 지금까지 발전하여 나온 것입니다.
그 기간에 수많은 개인이 희생된 것은 물론이고, 우리 통일교회의 가정들도 많은 희생을 치렀습니다. 한국에서만도 통일교회에 속한 사람들을 중심삼고 그 배후에 있는 친척이라든가 심정적인 터전을 통하여 관계되어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었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여하튼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중심삼고 이 나라에 있어서 필요 적절한 때를 맞기 위하여, 외부에 벌어져 있는 모든 핍박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승리의 일로를 개척하기 위해 1960년으로부터 한 10년간을 온갖 노력을 투입해 나온 것입니다.
이제 1970년대에 들어서서 볼 때, 1971년도부터 1980년도까지 10년간은 우리 자체 내에 있어서 공고한 터전을 닦지 않으면 안 될 사정에 놓여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전통을 중심삼고 재차 수습하고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에 금년 표어를 '통일기반 확보' 라고 한 것입니다. 통일기반이 확보되기 위해서는 우선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뜻이라는 모토를 세워 놓고 하나 되어야 됩니다. 그 뜻은 개인을 위한 뜻이요, 가정을 위한 뜻이요,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위한 뜻입니다. 그 뜻 가운데는 전부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여러분은 한번뿐인 이때를 의의있게 보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금년에 세운 '통일기반 확보' 라는 엄청난 기준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이 완전히 하나 되면 교회도 통일되는 것이요, 나라도 통일될 수 있는 운세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가정도 완성되는 것이요, 개인도 사망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통일적 기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참부모님 가정 봉헌식
1971.1.1., 제4회 하나님의 날, 전본부교회
오늘은 3주년을 맞이하는 하나님의 날입니다. 3주년을 맞이하는 하나님의 날이라서 3시에 식을 거행할까 생각했었는데 1971년을 상징하는 7시 10분에 거행하기로 했습니다.
금년은 3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예년과 달리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새로운 입적식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 위에서 풀지 못했던 그 한을 풀어 주는 내용의 의식도 있어야 하는데 그건 기도로 해 주려고 합니다.
여기 지승도 할머니를 비롯해서 계시받은 할머니들이 오늘은 기쁜 날이라고 춤이라고 추면서 지내야 된다고 했기 때문에, 무용복을 만들고, 축하의 의미를 나타내는 준비도 하고 있어요. 이런 것을 보더라도 오늘은 지금까지의 하나님의 날과는 다릅니다. 이번 하나님의 날은 세 돌을 맞이하는 날이니만큼 참 큰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의 가정 자체도 하나님 앞에 입적하지 못했습니다. 입적하려면 가인적인 가정을 굴복시킬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하는 것 입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여러분이 제일 사랑하고, 심정적 기반이 되는 아내를 빼내어 동원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 중에 반대하거나 데모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지극히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체가 최일선에 나가서 상봉할 수 있는 가정적인 일치의 터전이 연결되었다는, 승리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조건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선생님의 가정이 비로소 하나님 앞에 봉헌할 수 있는 승리적 조건을 세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날을 축하하는 식도 했고 이층에서 선생님의 가정 봉헌식을 치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애기들에게도 축복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봉헌을 하는 데 있어서 질서를 세워야 됩니다. 하늘의 가정이 있기 전에 천사세계가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의 가정을 봉헌함과 동시에 예수님의 한도 해원해 드리고 땅 위의 소원도 풀어 주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는 예수님의 상대적, 혹은 죽어간 사도들의 상대격을 우리 통일교회에서 마련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내적인 인연을 중심삼고 횡적인 입장에 있는 영계의 영인들을 모두 땅 위에 재림시켜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기준을 연결시켜야만 비로소 지상에 천국가정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예수님 탄신일, 실체성신 성혼식
1971.1.3., 전본부교회
우리가 이 1월 3일을 크리스마스로 지키게 된 것은 영계를 통해 가지고 이 날이 예수가 난 날이라는 것을 통고 받았기 때문에, 이 날을 지키기 시작한 것을 여러분이 기억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도 가인 크리스마스가 있고 아벨 크리스마스가 있습니다.
1971년은 3년 기간 중 두 번째 기간입니다. 예수님이 장성권인 두번째 아들로 이 땅 위에 왔기 때문에 장성권인 두 번째 해는 가장 귀하다 이것입니다. 그래서 2년째 되는 금년 크리스마스를 중심삼고 무슨 일을 해야 하느냐? 예수님은 왜 죽었습니까? 이스라엘 나라는 물론 교회가 받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 종족이 받들지 못하고 가정이 받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예수님이 신부를 택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예수님의 신부, 즉 예수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신부를 찾으려면 영육을 중심삼고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연결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상대 인연이 맺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을 만들어 놓아야 되기 때문에 이 내용을 결정짓고 넘어가는 날이 이 1971년도 크리스마스 날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한 후에 이 땅 위에 누가 왔느냐 하면 성신이 왔지요? 성신은 신부의 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영육을 중심삼고 싸워 나온 것이 아니라 영적인 입장에서 싸워 나왔습니다. 즉, 실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지상에 연결시켜야 되는데, 그러려면 예수님의 한을 해원성사해 주어야 합니다. 기독교도 해원성사하기 위해서는 실체적으로 하나의 성신과 같은 분을 지상에 대표적으로 세워 가지고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영적 천사세계의 대표 입장인 예수님이 이 땅 위에 발판을 가질 수 있고, 사도들과 영적 천사세계의 기독교권과 전체 영적 천사장권이 지상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비로소 아담을 모실 수 있는 교단적인 기준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사적인 새로운 기원을 마련하고 넘어가는 날이 오늘이 시간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금년에 들어와서 '예수 상대' 라는 말을 들어 봤지요? 복귀역사가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한이 무엇이냐? 하면 민족복귀, 국가복귀를 중심삼은 120명 이상의 가정적 터전을 중심삼고 주인의 자리에 서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120곳을 설치한 거예요. 선생님은 120명이 아니라 1200명을 120곳에 전부 내보내서 평면적인 기대를 세우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120곳이 하나 되는 자리에서 120명이 하나 되면, 전국적인 판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1200이라는 수는 세계적인 수입니다. 따라서 세계적 기반의 해방권이 벌어지기 때문에 민족성을 지닌 예수의 소원은 자동적으로 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년에 예수의 상대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2. 부지 및 건물 매입과 일신석재 창립
경제적 터전과 미래활동 기지
오늘날 우리가 70년대에는 7천 년 역사의 탕감의 기원을 만들어야 되고, 한국 자체에 있어서는 남자의 위신을 갖추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집을 사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777쌍을 세워 축복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 777쌍을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의 최고 집을 사겠다는 조건을 세웠고, 차도 최고 차를 사겠다는 조건을 세웠습니다.
이제는 우리 통일교회는 때가 되었기 때문에 본부를 지어야 됩니다. 이제 선생님이 할 도리는 다 했습니다. 여러분이 그래도 책임했다는 조건이라도 세우려면 선생님의 집 하나는 마련해 주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하기 전에 나는 앞으로 하늘이 계획하는 큰 기반을 닦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년에 들어와서 여의도 땅 사는 문제, 청평 땅 사는 문제, 교회 땅 사는 문제 등 네 곳의 땅을 설정해 놓은 것입니다. 사위기대를 복귀할 수 있는 경제적 터전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있는 것을 다 모아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앞으로 국가나 세계에 대해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기지를 마련하기 위하여 착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현재 절반 이상은 착수된 단계에 놓여 있습니다.
본부를 중심삼고 볼 때, 선생님이 거처할 수 있는 집도 사야 됩니다. 그렇게 하게 되면 여러분들 앞에 발전이 있습니다. 또한 가정들 앞에도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내 양심상 내 집을 먼저 못 삽니다. 먼저 하늘의 성전을 짓는 데에 있어서 내 집보다 몇 배 몇 천 배 큰 성전을 지었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그 약속을 한 후에 내 집을 지어야하는 것입니다.
여의도 세계선교본부 부지 매입
이제 교회를 중심삼고 여의도에 땅을 마련했습니다. 원래는 만 평을 더 사려고 했는데 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한 삼천 평은 더 사야 될 것입니다. 남은 것이 그것밖에 없으니 그것을 더 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교회도 지을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물론 이 곳이 세계본부가 되는 겁니다. 여러분도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곳은 반드시 세계본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건데 그것은 통일교회 본부에 있는 사란들이 사야 됩니다. 한 사람이 땅 한 평씩은 무슨 장사를 하든지 아니면 자신의 뼈다귀를 하나 팔든가 해서라도 사야 됩니다. 땅 한 평 안 사면 역사적으로 후손들이 탄식할 것입니다. 두고 보세요. 선생님은 있는 정성을 다해 가지고 나라를 넘고 넘어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뜻을 안 사람으로서 여기에 가담 못 하게 된다면 천추만대에 한이 남을 것입니다.
세계본부라는 것은 제일이다 하는 의식을 주어야 됩니다. 또 세계본부는 새로운 곳에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의도에 땅을 사게 된 거예요. 땅을 사는 데는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곳에 사야 된다는 것입니다. 길이가 360미터이고 폭이 162미터입니다. 거기다가 집을 한 채 지으려고 하는데 짓게 된다면 시시하게는 짓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여의도가 서울의 중심가가 될 것입니다. 그걸 보면 하나남이 보호하사, 내가 예상한 것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민족의 광장이 생기지요? 국회의사당이 저 구석에 자리 잡은 것은 그 땅을 우리가 사라고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그 땅을 사니까 땅 값이 후닥닥 뛰어 올랐습니다. 내 기분이 좋은 것은 마포대교를 건거가게 되면 바로 통일교회 간판이 떡 보이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여의도 땅을 살 때 몇 개월 동안에 몇 억이라는 돈을 거뜬히 현찰로 지불했습니다. 3차로 지불하게 되어 있었는데 한 6억에 가까운 돈을 끙끙거리지 않고 거뜬히 지불했습니다. 여의도에 1만 5천평 가까이 되는 땅을 샀지만 말이예요. 그 땅을 살 때도 돈이 다 되더라구요.
지방교회 성전 마련 보조
내가 이번에 교회를 짓는데 조금씩 협조해 주었는데, 그것은 여러분이 전부 다 가정을 제물로 드렸다는 입장에 섰기 때문입니다. 가정을 제물로 드려 가지고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종족적 표준을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 교회들은 앞으로 기성교회와 통하는 기점이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내가 지방교회에 얼마씩 도와 준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 도와 줍니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방을 얻어 주고 그런 것은 대외적 위신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을 도와 주는 것이 원칙이 아니라구요. 여러분들 등가죽이라도 벗겨 팔아서라도 거기에다가 이겨 발라 터전을 닦아 가지고 기성교회의 성당보다 크게 만들게 되어 있지 선생님이 여러분을 도와주게 되어 있지 않다는 거예요. 올바른 사상을 가지라구요. 자기집은 자기가 만들어야 정성이 되는 것이지, 누가 만들어 주면 돼요? 그런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겼다가 나라 팔아먹는다구요.내가 주고 싶어서 주는 것은 괜찮다구요. 그러나 여러분이 받고 싶어 달라고 해서 주는 것이면 안 되는 거라구요.
일신석재(一信石材) 공예주식회사 창립
1971.2.26.
돌이라는 것은 기독교 사상의 뿌리입니다. 모든 것의 뿌리입니다. 십계명도 목판이에요, 석판이에요? [석판입니다.] 베드로에 대해서 뭐라고 그랬어요? [반석이 되라고 했습니다.] 또, 예수님을 뭐라고 그랬어요? 반석이라고 했습니다. 화강암은 제일 강한 돌입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화강암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우리 석재가 선취권을 떡 쥐고서도 이래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그래서 국제수준을 능가할 수 있는 기준을 내부에 만들어 놓지 않고는 싸움이 안 되는 겁니다. 여기서 1, 2년 일하게 되면, 전부 다 몇 사람 나가서 고생하면서 기반 닦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거기서 전부 다 지점을 열어 가지고 판매하는 거예요. 일본의 큰 석재회사를 따돌리고 어느 빌딩을 맡아서 하겠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싸게 해 봐요. 역선전이 벌어지는 겁니다.
세계의 유명한 빌딩들은 이제 한국 돌로 짓는 것이 자랑일 그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올 것입니다. 돌산 밭을 사라구요. 이젠 공장을 더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조각가라는 사람들을 많이 채용해야 되겠습니다. 여기 여러분 가운데 조각과 나온 사람이 있으면, 더구나 일본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있으면 빼서 저 일본에 내보내 훈련도 시켜야 돼요. 그 다음엔 이태리 등 구라파 쪽으로도 보내고….
지금과 같은 국제 경쟁시대에서는 개발과 개척이 관건입니다. 여기서도 기계같은 것, 동상 같은 것도 컴퓨터에 집어 넣어 손 하나 가지고 버튼만 누루면 돼요, 기계가 자동적으로 전부 일해 가지고 완제품이 딱 나온다구요. 그런 시스템을 고안할 수 있으면 만들어 가지고 쓰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무리 출발을 잘했더라도 개발이 늦으면 지는 것입니다.
3. 협회 직제 개편
1971.6.1.
전국교회 협회 직할제
6월은 통일교회를 중심한 역사적인 섭리를 두고 볼 때 중요한 달입니다. 1971년도는 선생님이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성을 띤 중대한 해입니다. 그런 1971년의 6월, 음력으로 보면 7월까지는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중요한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알다시피 6월 초하루인 오늘을 기하여 협회 기구를 개편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의 조직에는 본부가 있고 지구가 있고 지역이 있고 그 밑에 지방교회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본부에서 직접 전체 교회를 관할할 수 있게 고쳤습니다. 지구장제를 없앰으로써 지구장들도 교회장이 되었어요. 1960년에는 본부교회와 지방교회가 있었는데 본부교회에서 직접 지방교회를 지도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구 체제를 거치게 되었습니다. 이런 체제에서는 중간단계에 있는 지구장들이 책임을 다하는 입장이면 모르지만, 책임을 다 못하게 될 때는 말단교회에서 반드시 말이 있게 된다는 것을 느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6월 초하루를 기해서 전체 식구 개편을 하게 된 것입니다.
도청 소재지에도 교회가 있고, 시에도 교회가 있고, 읍에도 교회가 있으며, 면에도 교회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교회장들은 실력을 다해 활동을 해야 되겠습니다. 자기가 실력이 많으면 발전할 수 있는 체제를 강구한 것입니다. 교회장 가운데는 읍교회장도 있을 것이요, 면교회장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한 교회장은 반드시 자기 교회 하나를 책임 져 가지고 그 지역에서 원리적 편제를 확대시켜 나가야 합니다. 원리는 사위기대의 조직 형태이기 때문에 하나의 주체 교회를 중심삼고 사위기대 형태의 기반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배 인원이 40명 이상 집합하게 될 때에 교회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전국 순회사(16명) 제도 설치
그리고 본부에 전국순회사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남자 8명과 여자 8명으로 전국순회사요원을 두어 최대한 기동력을 동원해 가지고 지방의 군, 읍, 면까지 전체를 본부에서 관할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적어도 한 달에 두 번씩은 지방교회를 순회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지구장 휘하에 지역이 소속되어 있었기에 지구장이 매 달 한 번씩 순회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석 달에 한 번, 혹은 어떤 특정 지역에는 6개월에 한 번씩도 순회를 하지 못한 곳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우리 교회가 발전하는 데 상당한 부작용을 야기하는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이렇게 개편을 단행하게 된 것입니다. 교회의 기본활동은 본부가 직접 주동이 되어가지고 지방을 움직여 나가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교회의 전도활동은 개체 교회에서 주관하여 왔습니다. 지구본부나 지역본부에서 각기 40일 전도기간이면 40일 전도기간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왔지만, 이제부터는 본부에서 전국을 관할하게 됩니다. 만일 앞으로 40일 전도기간이 있다면 지방교회에서는 그 명단을 본부에 제출하여, 선생님의 특별 명령에 의해 진행했던 60년대와 같이 선생님으로부터 직접적인 명령을 받아 가지고 자기 지방에 배치되었다고 느끼며 활동하게 하고, 하늘에 대하여 정성들이는 데 있어서도 직접 연결되어 정성들인다는 입장이 되게 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어떤 특정한 일을 지구본부에시달하면 그것이 각 지역에 전달되지 않고 지구에 머무는 경우가 허다했고, 또 간혹 가다가 중간에 있는 지구장이 지역장과 감정이 좋지 못하여 지역장이 요구하는 사항들이 영영 본부에 전달되지 않는 사례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방 순회반을 만들어 놓으면 어떤 폐단이 생기느냐? 어느도면 도에 순회반을 고정시켜 배치해 놓게 되면 8개 지구장이 있었던 옛날과 같은 경향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시정하기 위해서 순회지역을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본부에서는 순회사로부터 한 구역의 보고를 받되 3개월 후에는 교체된 다른 순회사로부터 보고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1년이면 네 사람의 순회사로부터 그 구역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되므로, 어떤 교회에 사건이 생겨 가지고 그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될 때, 네 사람의 보고가 일치되지 않으면 일치되지 않은 그 순회사반이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순회 때나 지구장을 중심삼고 있었던 폐단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교회에는 교회장이 6개월에 한 번씩 왔다 간 순회사에 대한 보고와 지금까지의 전체적인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 및 건의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순회사가 와서 플러스가 되었다든가, 혹은 마이너스가 되었다든가 하는 전반적인 문제점을 알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의 문제를 6개월에 한 번씩 본부에 보고하는 체계를 갖춘 것입니다. 이렇게 1970년대부터는 새로운 체계를 갖추어 가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4. 주간종교 창간과 통일원리공청회
주간종교 창간 취지와 목표
1971.6.2. 문공부 등록, 7.4. 창간
우리 교회는 종교협의회나 '주간종교'(週刊宗敎)를 중심삼고, 종교 최고책임자들을 한 곳으로 몰아넣기 위한 작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풍토가 어느 정도 조성되면 모든 종교단체는 초종파적인 입장에서 종교의 원수인 공산당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사상적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종파를 초월하고, 초종교적인 입장에서 반공자세를 어떻게 확립하느냐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만을 중심삼고 보면, 개개인의 사명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체를 책임진 선생님은 이러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겠기에 이것을 염려하여 여러분이 이해 못 하는 초교파 운동을 중심삼고 종교협의회까지 끌고 나왔고, 또한 그것을 중심삼고 '주간종교' 까지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주간종교' 를 만들고 보니 우리가 유리한 것은, 아무리 훌륭한 종단의 장(長)이라도 주간종교 신문사에서 초청하면 안 나올 수 없다 이겁니다.
이리하여 그들을 1차 2차 타진해 가지고 나라의 비운을 그들도 염려 할 수 있는 입장에서 합의하여 공동전선을 세워 가지고, 그들에게 여기에 어떻게 반공정신을 집어넣을 것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했던 거예요. 본래는 종교협의회를 중심삼고 그 일을 하려 했습니다. 종교협의회를 지도하는 책임자가 공적인 민족적 사명을 갖고 모든 종단을,초월해 가지고 개인을 희생하여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못 했기 때문에 지금 종교협의회가 부진한 상태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간종교를 통해 몰아냈고 ,새로운 종교협의회 강화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놓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무튼 10만 부 이상을 돌파해야 합니다. 주간종교가 10만 부를 넘기는 날에는 내가 빚이라도 내서 일간 신문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기분만 내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내가 기분 좋아하면 하나님도 좋아하십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제일가는 신문사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간종교 신문사 등록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공보부 장관이 각각 도장을 찍었어도 우리는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1차 기각, 2차 기각, 3차 기각, 4차 기각까지 해도 끝까지 내는 것입니다. 과장, 국장하고 싸우다가 장관하고도 싸우고…. 꼭대기를 누르는 것입니다. 그런길이 있을 수도 있다구요. 어떤 사람은 '빨리 이기지 왜 지금까지 고생시키는지 모르겠다. 그런 길이 있는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순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재석 목사가 '선생님 하라는 대로 하면 틀림없이 된다' 고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주간종교 신문을 낸다고 하니까 기독교회관에서 얼마나 배 아파했는지 모릅니다. 거기에는 신문사가 네 개가 있어요. 크리스찬신문, 연합신문, 기독공보, 주간기독교, 우리 것까지 하면 다섯이구만요. 오자(五者)가 경쟁이라는 것입니다. 주간종교 2호가 나오니까 크리스찬신문사의 어떤 국장이 하는 말이 이제는 자기들 신문사 못 하겠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그런 실력을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다는 거예요.
우리교회와 기성교회가 평평하게 될 때가 1971년도입니다. 그래서 지금 기독교회관에 주간종교 신문사가 들어간 것입니다. 말이 많았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아도 통일교회 때문에 큰일인데, 기독교의 본거지가 되는 곳에 통일교회 신문사가 들어와, 원수가?' 그랬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들어가야 된다고 했던 것입니다. 결국에 얻긴 얻었어요.
이래 가지고 이제는 대 사회적인 면에 있어서나 대대적인 면에 있어서 일선에 섰다 이겁니다. 그러니 지금이 넘어가는 때입니다. 그래서 7월 전까지 7차 교역자 공청회를 했습니다. 앞으로 3차만 더 하면 그때는 다 알게 됩니다. 8월에 8차까지 했습니다. 금년에 12차까지 하게 되면 반대하지 않을 겁니다.
교역자 초청 원리공청회
한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예수의 종족과 예수가 하나 되어야 했고, 온 유대교가 그들과 하나가 되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것을 복귀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분기점의 정상입니다. 그래서 올해 1천 명 이상의 기성교회 목사들을 초청하여 원리수련을 시켰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았던 유대인들이 여전히 땅 위에 남아서 예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20년 노정 동안에 우리는 그것을 탕감해야 합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목사들을 초청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1970년도에 들어서면서부터 기성교회 목사들을 초빙하여 원리공청회를 갖는 것이라든지 교수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원리 세미나를 여는 것은 이것이 1970년대에 있어서 국가적인 환경을 우리와 연결시켜 가지고 전면적인 방향을 타개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이런 작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대학가를 위주로 하여 이런 작전을 강화시켜 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본에 대한 사상무장도 우리가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될 때가 곧 올 것이라는 것을 지금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막대한 경비를 써 가면서 대학가의 유명한 교수들을 중심삼고 우리 통일교회 원리를 연구시켜 가지고 각자 전문분야에서 본 통일교회의 원리에 대한 대조 비판과 더불어 자기 소감을 첨부한 것을 책자로 빨리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명한 교수들이 공인한 책자를 보는 사람들은 반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일을 시급히 해야 되겠습니다. '경이적 통일원리' 라는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금년내에 책자를 발간해야 겠습니다. 그리하여 이것을 일본어라든가 영문으로 번역해 각 나라의 지도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까지 만들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교수들이 쓴 책이 몇 개 국어로 본역이 됐다 하면, 그건 대한민국의 교수들로서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사실 원리의 내용이 그 만큼 방대한 것이기에 그들이 칭찬할 수 있고, 또한 칭찬받을 수 있는 내용이 충분하다 이겁니다.
5. 청평성지 개척과 청평수련소 건립
정성의 터전과 부지 매입
1969 ~ 1971,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좋은 장소는 반드시 호수를 끼고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동해안은 서울에서 너무 멉니다. 서해안은 몇몇 도시가 집중되어 있고, 간만의 차가 상당히 심하여 물이 빠지면 간석지가 되고, 또 감탕 물이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서울에서 멀지 않고 제일 적격인 곳은 청평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0분 이상 걸리는 장소로 택하다 보니 청평 송산리를 택하게 된 것입니다. 그 지역은 참 멋있습니다. 내가 청평지역을 중심삼고 제일 좋은 장소에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맨 처음에 선생님이 여기 와서 쓱 보니까 자리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자리잡고 기도 드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내가 일생 동안 정성 들이는데 있어서의 기도하는 길을 닦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슨 그룹이든지 최고 그룹은 정성들인 단계가 있는 것입니다. 이래서 혼자 울업산 꼭대기에 올라가 기도하던 것이 엊그제 같아요. 내가 비록 이 손바닥 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내 결심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못하는게 없었습니다. 한번 이룬다는 것은 수단을 써서라도 기필코 이루고야 맙니다.
저 삼각지대 앞, 천유장(天留壯)별장 주인이 보트를 타다가 뒤집어져 죽은 허물어진 골짜기의 후미진 곳에서 우리가 수련하다가 그곳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쫓겨난 생각이 난다구요. 그다음부터 이 청평의 지형이 좋은 것을 알고 땅을 사기 시작해 가지고 지금까지 사고 있는 중이라구요. 청평호수를 중심삼고 우리 수련소 장소, 지금 수련소 알지요? 그 장소는 본래 집 지을 수 있는 터전이 하나도 없었다구요. 거기에는 물에 빠져 죽은 문씨의 무덤이 하나 있고, 조그마한 골에 뽕나무가 한 열댓 그루밖에 없었다구요.
그 지대가 하도 좋기 때문에 청평 전체 산야를 쭉 다니면서 보니까 그곳이 중앙지대였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거기에 천막을 조금 치고 땅을 사기 시작해 가지고 저 수련소를 짓고 지금까지 땅을 많이 사 나온 거라구요. 그래서 이곳을 앞으로 국제수련소, 전세계 젊은이들이 이곳에 와 가지고 수련받을 수 있는 본고장, 세계본부와 같은 곳을 만들려고 한다구요.
수련소 건설작업
1971.6.17, 첫 곡괭이질. 6.20. 건설단 작업시작, 7.2. ~ 7.12. 건물완공
일하는 사림들을 어떻게든지 모아야 하는데, 이번에 한 30명을 지방으로 인사 이동함으로 말미암아 지구장 아래에 있던 부장급이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당장 올라오라 해 가지고 청평에서 땅을 파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수련회를 하고 사홀 동안 땅을 파라고 해 놓고 누가 어떻게 하나 가만히 두고 보는 것입니다.
청평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수십 일 동안 땅을 팠습니다. 그러면서도 보통 네 시간, 다섯 시간밖에 못 잡니다. 죽을 지경이라는 거예요. 어제는 내가 부상자 나서라고 하니까 26명 중에서 8명이 나섰습니다. 3분의 1이 부상자였습니다. 그래서 얼굴을 쓱 보니 죽을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곡괭이에 좀 다치고, 못에 찔리고 해서 발등이 좀 부은 것을 가지고 부상이라고 하며 절뚝절뚝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놈의 자식들, 이 자리에서는 부상을 당하는 사람이 나와야 되는 거야, 피를 흘리는 사람이 나와야 돼' 라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는 탕감하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집 짓는 일을 몇십 년 한 사람이 하는 일도 내가 가서 코치를 해야 제대로 되는 거예요. 내가 목수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 것을 보면 전문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심각한 입장에서 그 표준의 가치를 관찰하게 되면 그것이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 대번에 알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온돌을 놓는 것도 내가 '온돌은 이렇게 놔야 한다' 하고 코치를 해야 되더구만. 또 어저께는 우물을 파는 사람들이 왔는데, 우물을 어디에 파야 하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딜 파긴 어디를 파? 우물만 몇십 년씩 판 시람들이 그것도 모르고 지금까지 어떻게 일을 했나? 우물을 굳은 땅과 무른 땅의 접경이 있으면 그 줄기가 직선으로 흘러 가다가 옆으로 누었을 때 그 줄기를 따라서 찌르면 물이 나오는거라구. 안 그렇소' 라고 했더니 '언제 우물 파는 것을 다 배웠습니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치입니다.
청평에 집을 짓는 것도 두 달 정도 걸려야 될 것을 8일만에 완성하 는 것입니다. 7월 초하루부터 터를 닦으라고 해서 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일주일 동안에 다 하는 것입니다. 어제까지 마루를 놓고 벽을 바르고 그 다음에는 천장을 다 했습니다. 비가 오게 되면 이것도 고마울 수 있는 입장인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오늘은 정리를 하는 것입니다. 청평에 지은 집이 93평입니다. 강당만 따진다면 한 70명이 되므로 200여 명은 잘 수 있습니다.
7월 10일까지 했는데, 칠하느라고 이틀이 더 걸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은 기간은 열홀간이지만 8일만에 지은 셈이라구요. 12일부터 공청회를 하는데 그날까지 했으니까, 한쪽에서는 칠을 하고, 뭐 어떻게 저렇게 해 가지고 망신을 면하고 공청회를 한 것입니다.
슬레이트를 올릴 때는 말이예요. 3일 전부터 계약이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연락하는 사람이 어디에 가서 마지막날까지도 슬레이트가 안 올라왔어요. 큰일났다는 거예요. 목사들이 12일에 올 텐데 그날 끝나지 않으면 모든 것이 왕창 다 무너지는 거예요. 어디에 있는 목수를 데려다 놓고 집 짓는 데 협조해 달라고 그럴 거예요? 큰일났거든요. 이건 뭐 도깨비 바람을 일으켜서라도 무슨 놀음을 해야 되는 거라구요. 이러고 있었는데, 내가 쫓아다니면서 돈을 안 내면 슬레이트를 못 준다고 하는 것을 사정하고, 또 똑딱선을 전세 내 가지고 밤 열한 시 반에야 수련소에 실어 들여왔다구요.
그것을 전부 다 내려놓다 보니까 새벽 두 시 반쯤 되었어요. 이래 가지고, 똑딱선이 올라가는 데는 이미 밤이 늦었다고 해서 그 주인이 저기 올라가서 하릇밤을 자게 되었다구요. 그런데 하릇밤을 자고 아침에 내려오며 척 보니까, 밤사이에 슬레이트가 전부 다 용마루에 올라가 있었던 거예요. 자기 생각에는 그때 비가 오니까 갓쇼우(合掌) 같은 것이 젗으면 안 되니까 임시로 저렇게 올려 놓았거니 생각했다는 거예요. 웬걸, 올라간 슬레이트 위에는 일하는 사람이 한 녀석도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밤 사이에, 몇 시간 이내에 전부 완전히 올려 놓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집은 도깨비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구요.
이것을 쭉 살펴 보게 되면, 색칠을 했기 때문에 어울린다구요. 보게 되면 납작한 것이, 엎드려 가지고 도닦는 상이라는 거예요.
수련소 일대 산과 호수
1971.7.10., 산과 호수 21곳 새이름 명명
선생님이 대개 유명한 나라, 수십 개 국을 다 가 봤지만 말이지요, 이와 같은 아름다운 곳이 없다구요. 더욱이 천유장, 우리 수련소 앞 저 쪽에 가면 펑퍼짐한 우리 별장이 있다구요. 그 별장을 천유장이라고 하는데 그 뒤로 가서 위로 가게 되면 참 묘한 곳이라구요. 이 지방 전체가 모란꽃같이 돼 있다구요. 여러분, 평양을 모란봉이라고 그러지요? 그 모란봉이 왜 유명하냐 이거예요. 모란봉이 유명한 이유는 모란꽃이 삥 둘러 있는데 그 가운데 노란 꽃이 꽃봉우리 가운데서 조화를 부려 가지고 결국은 씨를 낳는 그런 곳이기 때문이예요. 그와 만찬가지로 이 천성산을 중심삼고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이 산을 넘어가면 아주 멋대가리가 없다구요. 올라가면 제멋대로 돼 있다구요. 그렇지만 이걸 병풍으로 하고 이 앞에 연결된 모든 산야들은 참 모란꽃과 같이 되어 있다구요. 한번 보라구요. 먼 산들이 뻥 둘러 가지고 우리 수련소에 전부 다 우거지고 있다구요.
또, 그것도 좋지만, 강물이 흐르는데 우리 수련소 앞뜰에서 내다보면 강물이 흐른다는 걸 모른다구요. 어디서 흘러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구요. 한번 보라구요. 강물이 들어오는 길도 모르겠고 나가는 길도 모르겠고 호수와 같이 생각된다구요. 그리고 우리 수련소에서 내려다보면 경치가 그야말로 일품이라구요. 호숫가와 산야가 조화된 아름다운 곳이라는 거예요. 참 이곳은 세계에 자랑할 만 하다구요.
이 산은 본래 장낙산이었는데 선생님이 이름을 천성산이라고 따로 지었습니다. 천은 하늘 천(天)자, 성은 거룩할 성(聖) 자, 거룩할 성 자지요? 천성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구요. 그리고 여기서 여러분 눈에 보이는 저 큰 산들은 전부 다 새로운 이름을 선생님이 지었다구요.
이 수련소의 뒷산을 이름 짓기를 말이예요. 천승대(天乘臺)라고 지었어요. 천승대. 이 전체를 천승대라고 이름을 지었다구요. 저 뒷산은 천성산이예요. 이 가운데 봉에는 거룩할 성(聖) 자를 쓰고, 저쪽 봉에는 이룰 성(成) 자를 쓰고, 이쪽 봉에는 재 성(城) 자를 쓴 거라구요. 3성, 3성산인데, 거룩을 표시하고, 완성을 표시하고, 그 다음은 보호를 표시한다는 거예요.
그 산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면, 그 산은 직선상으로 병풍과 같이 되어 있어요. 이 지형을 볼 때 병풍과 같이 되어 있다구요. 전체 산들이 높지만 병풍처럼 직선으로 되어 있어서 전부 그것을 바라보고 우거지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내가 저 산 너머에, 저 산보다도 더 높은 산이 십리 이내에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한 거예요. 저 산 너머에 있는 큰 산맥이 줄기를 뻗어 가지고 장산을 거쳐 가게 되어 있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내가 7월 10일에 올라갔어요. 올라가 보니까 이 산은 난데없이 직선으로 돼 있다 이거예요. 그야말로 이것이 참 잘생겼다구요. 이것이 병풍이 되어 가지고, 이것은 뭐냐 하면 병풍 앞에 밥상같이 되어 있다구요. 밥상. 밥상같이 되어 있는데, 여기에 있는 이 물은 모든 조화를 말하는 거예요. 물을 보게 되면 언제든지 하루에도 몇백 번씩 변합니다.
두고 보라구요. 이것은 조화를 말하는 거예요. 조화라는 것은 모든 희망을 말하고, 혹은 무한을 말하고, 전체의 번창을 말합니다. 이런 것을 상징한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 자리가 아주 명당이라 이겁니다.
청평이라는 이름도 좋다구요. 청평(淸平), 이것은 모든 것이 완전히 정착을 해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청평에서 '청' 하게 되면 푸른 것을 말하고, '평' 하게 되면 푸른 동시에 평평한 것을 말한다구요. 맑고 평평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모든 정지작업은 다 되어 있으니 설계해 가지고 기둥만 갖다가 세우면,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는…. 앞으로 청평이 천평이 된다구요.
수련소 앞에 이 호수 이름을 천심호(天心湖)라고 지었어요. 이 산은 뭐냐 하면 선인봉(仙人峯)이라고 짓고, 그 다음에 저기 저 산은 천선산(天善山),어질 선 자, 착할 선 자, 이 앞에 쭉 있는 스물 한 개, 여기 스물 한 개 산에 대한 이름을 선생님이 7월 10일에 선인봉 꼭대기에 올라가서 명명했어요. 여기서 쭉 올라가서 있는 곳은 천인대(天引臺)입니다. 앞으로 우리 원래의 수련소 본관을 지을 곳입니다. 거기는 정성의 도수가 차고, 저 외국에서 찾아오는 특별한 사람들 외에는 절대 못 들어 갑니다. 성역 지대를 만들어 가지고 왕궁처럼 지을 수 있는…. 저 산 밑에는 한 만 오천 평 정도 평지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거기에서 쭉해서 이 산골로 길 닦으려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의미에서 천인대라고 이름을 지은 거라구요. 이렇듯 전부 다 그 이름을 풀이하게 된다면 이상동산이 나오게 돼 있다 이거예요.
청평 중심한 정성시대
선생님은 지금까지 수택리를 중심삼고 정성을 들였습니다. 앞으로는 청평을 중심삼고 정성을 들여야 되겠습니다. 하늘에 기도하는 기준이 있는 것입니다. 시간만 있으면 내가 여기 들어와 가지고 세월을 보내려고 한다구요. 정성드리고 다 그러는 곳이라구요. 이젠 수택리 시대에서 청평시대로 옮겨졌다구요. 여기는 정성들이는 곳이라구요.
꺼떡하면 청평에 갑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도 없어요. 내가 옛날에 이 길을 닦아 나오면서 고생하던 그 자리가 그립고, 산야가 그립고, 들려오던 바람 소리, 새 소리가 그리워서 가는 겁니다. 그 흘러 내리는 자연의 섭리를 통해서 하늘의 감동의 세계에 접촉하던 그 기분이 그리워서 가는 겁니다.
여러분, 봄이 그립지요? 여름을 맞고 가을을 맞이하면 봄이 그리워지는 것입니다. 그 그리움을 죽을 때까지 누가 빼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자리에서, 배고픈 자리에서 참고 명상을 하면서 하늘과 더불어 인연맺던 그 시간이 그리워진다는 거예요. 혹은 불어오는 바람결을 느끼게 될 때, 그것이 과거의 인식을 현실의 생활권내에 재촉시켜주기 때문에, 과거에 그것이 자극적인 동기가 되었다면 현실에서는 생활적인 동기로 현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 때문에 그것을 좋아하는 거라구요.
내가 청평에 가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 없이 다닌다고 하는지 모르지만, 뭐 일 없이 다녀요? 천만에요. 가 가지고 나 나름대로 가야 할 길을 닦아 나가는 거예요. 심각하다는 거라구요. 전쟁을 하고 나면 칼을 가는 것과 같은 그런 생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추구하는 것은 나의 행복이 아닙니다.
내가 어떻게 해서 잘살고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은 절대 일생동안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잘해서 내 아들딸을 잘 입힐까 하는 생각을 안 한다는 거예요. 이 나라와 세계를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생각하는 거예요.
6. 전국 전도와 주요 행사
전국 지구 순회 및 지방 전도지 순회
1971.1.~7.
여러분을 내보내고 선생님은 좋다고 편안한 생활을 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빚지지 않기 위해서 금년 정월 초하루부터 7월까지 전국을 순회했습니다.
그 곳에 가서 아주머들을 만나면 눈물을 줄줄 흘립니다. '눈에 병이라도 났는지 어쩌라고 그렇게 눈물을 흘리냐' 고 해도 우는 겁니다. 본부에서는 매일 아침에 보게 되더라도 인사도 안 하던 아주머님들이 반갑다고 우는 것입니다. 어머니를 보고 반갑다며 목을 끌어 안고 우는 것처럼 그렇게 운다는 것입니다. 그런 걸 볼 때, 하나님을 위하여 그렇게 기쁘게 반길 수 있는 그 시간이라는 것은 금 주고도, 돈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런 것을 알고 청춘시대, 장년시대, 노년시대를 거쳐 죽을 지경에 까지 그런 마음으로 가게 된다면 틀림없이 죽어서도 나쁜 곳에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뜻적인 입장에서 볼 때, 지금까지 가정을 중심삼은 전통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게 되면 부인들은 나가서 활동하고 있는데 남자들은 뜻길을 가는지 오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박차를 가해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번 7월 20일을 중심삼고 전국에 동원하는데 있어서 전체 동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에 우리는 말뿐만이 아니라 실지로 새로운 점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싸웠다고 하며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편들은 지금 일선에 나가 있는 자기 부인과 일체가 되어서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밤이나 낮이나, 혹은 꿈 가운데나 잠꼬대에서도 사랑하는 아내가 승리의 딸이 되고 하나님께 사랑받을 수 있는 열녀가 되어 달라고 기도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이번 3년 기간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아내와 더불어 잘 넘어가야 할 가정적 수난 기간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을 협조해 줄 분도 하나님뿐이요, 믿을 분도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이북을 보면 지금 그들은 무력으로 한국을 남침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놓고 있으며, 더구나 중공과 소련이 배후에서 가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산권을 동북부에서 맞고 있는 것이 오늘날 한국의 실정입니다. 여기에 일본은 지금 중국과 손을 잡고 나가는 입장에 있습니다. 이것을 볼 때, 한국이 갈 수 있는 길은 앞뒤로 꽉 막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한국이 주변 국가에 포위된 상황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아는 한국 백성이 안일한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은 두말할 바 없는 것입니다. 더욱이 뜻을 아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한국이 아무리 주위의 원수 국가들에게 포위되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위하여 정성을 들여 그 정성의 도가 세계 만민을 움직여 낼 수 있는 정성의 도로서 남아지게 될 때는, 아무리 억센 사탄 세계의 권한도 여기에 손 댈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 3년 기간에 온 갖 정성을 다 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 3년 기간이 가정 전체를 제물로 삼아 바쳐 드릴 수 있는 기간으로서 넘어가는 것입니다.
전국 교회장 수련회
1회:1971.8.12.~18., 2회:8.26.~9.1., 청평수련소
1960년대와 1970년대를 비교해 볼 때 차원이 다른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렇게 달라진 입장에서 새로운 차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현실인 것을 직시할 적마다, 섭리의 뜻도 그것에 보조를 맞춰 가지고 새로운 각도에서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될 시대에 처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과거를 혁신하고, 우리의 사명의식을 고취하면서 각자가 맡은 바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새로이 다짐하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집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전통을 못 세우면 망하는 거예요. 전통이란 그 나라의 애국사상을 연결시켜서 세우는 것이 아니냐? 그러므로 사상적 전통을 세울 시기는 이 시대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내와 더불어 이 시대를 맞이했다는 사실은 놀랍고도 놀라운 일입니다. 세계가 통일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예요. 세계 통일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느 시대 어떤 사람들보다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자리이니만큼 거기에는 슬픔과 기쁨이 엇갈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슬픔과 기쁨을 다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성을 갖지 않으면 안 될 것이 통일신도, 특히 지방교회를 책임진 여러분들의 사명인 것을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쓰고,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뿌리자고 했지요?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그리하여 끝날이 되면 '이 몸이 다 쓰러지더라도 뜻을 위해 일 한 것에는 한이 없다. 내 손과 발을 잘라서 어떻게 하든 한할 수 없다' 고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기성가정 축복식
1971.9.12., 중앙수련소, 72쌍
내가 엊그제 기성가정 축복을 해주었습니다. 그 중에 88세 된 할아버지도 있었는데 축복을 해주었습니다. 장가 보내 줬다는 것입니다. 내가 배가 고파서 통일교회 선생 된 것도 아닌데 이제 와 보니, 되기는 됐다구요. 내일 모레 공동묘지로 갈 입적서를 써놓은 할아버지들 장가 보내며 그 할아버지에게 물어봤더니 24, 5세의 총각과 마찬가지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할아버지에게 '장가가고 싶소?' 하고 물어봤더니, 씩 웃으며 부끄러워서 말을 못 해요. 꼭 어린애와 같았습니다. 또, 할머니도 그저 손가락을 입에 물고 얼마나 부끄러워하는지…. 부끄럽지만 축복 받아야 되겠다는 겁니다. 축복받기 위해서는 창피고 무엇이고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는 아무리 나이 많은 사람도, 젊은 사람도 다 심각한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늙은이하고 결혼하게 되면 시중밖에 더 들겠어요? 그것은 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시중을 들어 주고, 심부름을 해주고, 봉사를 하더라도 자기를 사랑해 주면 좋아요, 나빠요? 좋다는 것입니다. 악착같이 간섭을 하더라도 그것이 통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은 사랑입니다. 총각들은 무슨 말인지 몰라도 됩니다. 총각들은 이런 말 할 때는 듣지 말라구요.
전국 성화 16회 특별총회
1971.10.8.~10.10., 중앙수련소, 143명
우리는 가야 할 길 앞에 국가적인 전통 사상을 어떻게 남길 것이냐? 그 나라를 찾아가는 길은 비참한 길이요, 피눈물 나는 길입니다. 거기에서 역사적인 선조들의 전통적 사상의 기원이…. 선생님 일대를 중심삼고 그것이 찾아진다구요. 6천 년의 역사는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슬펐던 역사입니다. 선생님 일대의 역사도 슬펐던 역사지만, 여러분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기쁠 수 있는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고생하라고 했지. 언제 잘먹고 잘살라고 했어요? 그러나 언제가는 잘먹고 잘 쉬며 살 때가 올 것입니다.
그래서 엊그제도, 중고등학생들, 성화 16회 학생들 142명을 선발했습니다. 그들을 모아 놓고, '일선에 나갈 사람 손들어 봐라' 해 가지고, 개인 개인에게 '갈래, 안갈래?' 해 가지고 안 가겠다고 한 사람은 빼놓고 가겠다고 한 사람은 전원 교육시키는 거예요. 출발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지금 청평에서 교육 받고 있습니다. '매일 4시간은 노동이다' 이것을 공식으로 세워 놓았어요. 이제 3년만 있으면 농촌에 가서 4백 명 이상의 기관요원을 양성해야 되겠어요. 여러분을 선두에 세워 가지고 승공이념이라든가….
7. 참부모님 제3차 세계순회
1971.12.5. ~ 1972.5.8.,15개 국, 최원복, 김영휘수행
제3차 세계순회의 목적
777가정을 중심삼고 세계의 가정을, 세계의 종족권을 이루는거예요. 민족적 각 종교, 각 씨족을 초월한 입장에서 이 기반을 닦은 후에 세계 상대권을 중심삼고 이 세계 종족권을 연결하기 위한 것이 쓰리 세븐(three seven)777가정입니다. 이것으로서 결혼하는 건 다 끝난 거예요. 선생님이 한 번, 3가정이 한 번, 36가정이 한 번, 72가정이 한 번, 124가정이 한 번, 430가정이 한 번, 777가정이 한 번 해서 7수가 다 끝난 거예요.
이래서 세계 종족 편성기반을 완성했다는 겁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어떠한 민족이든지 통일교회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구요. 여기서부터 세계 섭리를 하는 겁니다. 그때가 70년대지요? 70년대입니다. 그때를 중심삼고 이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선생님의 세계적 진출이 가증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무대로 배 타고 나간 거예요. 그것을 하려면 여러분들은 국가적 재탕감을 해야 됩니다. 한국 민족이 반대하고…. 전부 다 재탕감을 해야 됩니다. 우리 가정들이 재탕감해야 됩니다. 가정복귀 기반을 닦아야 되기 때문에 3년 동안 전부 내쫓는 거예요. 돈만 갖추면 사람은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돈을 어떻게 벌 것이냐? 일본 식구들을 통해 가지고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순회를 가게 되면 못해도 40개 국 이상에 선교부를 설치하고 돌아와야 할 사명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이내에 120개 이상의 나라에 선교부를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문제가, 금후에 통일가가 해야 할 사명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순회기간 중 한국식구들의 임무
1971.11.5. ~ 11.7., 출발전 전국순회대집회
이번 선생님이 없는 기간에 여러분이 첫째 뭘해야 하느냐 하면 여 러분이 하나 되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 나라 이 민족을 대하여 기도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이 대신 지키는 의미에서 정성을 들여 앞으로 남북이 통일될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내적으로 외적으로 결속하고, 하늘과 더불어 다짐하고 기도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여러분이 남한 각지 어떤 곳에서도 통일교회를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선전을 해야 되겠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이 짧은 기간 내에 선전을 해야 되겠습니다. 원래는 각 종단들과 힘을 합하여 그 일을 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배가의 삽자가를 지고 놀음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 민족이 갈 방향을 제시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에, 우리만이라도 이 놀음을 하지 않으면 갈 길 없기 때문에, 이러한 비운의 운명을 가리기 위해서는 온갖 지성을 다하여 여러분의 일신에 고달품이 있더라도 그것을 넘어서서 책임을 다해 주기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그 다음에는 지금 일선에 나가 있는 전도대원들과 교회장이 하나 안 되어 있다구요. 하나 되지 않은 사이에 뭐가 있거든 여러분이 찾아가서 전부 다 풀라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나가서 활동하고 부딪치면서, 될 수 있으면 사이가 안 좋은 사람끼리, 옛날에는 원수였고 혹은 반대하던 사람들을 데리고 나가서 같이 활동하면서 하나가 되라는 것입니다. 일을 놓고 하나가 되고, 나라를 놓고 하나가 되라는 것입니다.
미국 입성까지의 난관 타개
1971.12.5. ~ 12.18.
우리가 맨 처음 한국에서 일본으로 출발할 때에, 비상사태를 선언하기 바로 전날 떠났다구요. 가만 보니까 사태가 절박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출발하려고 하는데 주일날이라 수속을 못한 거예요. 외무부 여권과 과장의 결재를 받아 놓아야 되는 것을 못 받아 놓았다구요. 주일날이라도 나가야 할 텐데 인증서가 없기 때문에 못 나가게 됐다구요. 큰일 났거든요. 그래 가지고 그 시간에 전부 다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30분에 전에 여권과 과장을 만난 거라구요. 그것이 하늘의 역사라구요.
그 여권과 과장은 주일이니만큼 자기 과원들을 데리고 청평 호수에 놀러 가려고 약속해 놓았어요. 그래 과장이 아침에 일어나 가려고 하니까 몸이 찌뿌드드 하고 아, 왜 그런지 절대 가고 싶지 않더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가 '내가 이렇게 몸이 아파서 못 간다' 고 전화를 해 놓고 할수없이 일어나 뒤적뒤적 하는 판이었다나요. 그때 우리 패거리가 찾아간 거예요.
그렇게 되어 일본을 들어가는데 있어서 말이예요, 선생님의 여권이 무엇이었느냐? 아시아의 경제인 대표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그 회의는 벌써 40일 전에 끝났다구요. 그 여권을 가지고 일본에 들어가는 거예요. 들어가는데 이것을 파고들면 큰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믿고, 모험을 하는 거라구요. 그때 출입국 관리 요원들이, 외무부 요원들이 전부 나와서 조사하는 거라구요.
조사하는 데에 쓱 가서 가만히 보니까 여러 사람이 있는데 그 뚱뚱한 녀석한테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가 보니 그 녀석이 바로 어떤 녀석이냐 하면, 한국말을 참 잘하는 녀석이었어요. 나 한국 사람 미스터 문이라고 소개하니, 이름은 안 봐요. 내가 한국말을 하니 한국에서 오셨느냐고 하는 거예요. '아, 당신이 어떻게 한국말을 할 줄 아느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뭐 경상남도에 있었다는 거예요. 야 이거 찬스다는 거예요. '어쩌면 한국 사람보다도 이야기를 잘하느냐? 당신이 뭐가 일본사람이냐 한국 사람이지' 하면서 농담을 한 거라구요. 그랬더니 '그 여권을 주소' 하며 그냥 꾹 찍어 주는 거예요.
그리고 미국 여권(비자)을 못 냈기 때문에 캐나다에 가서 내려고 그랬어요. 그런데 일주일 전에 안 된다는 거예요. 한국 목사가 캐나다 대사관을 통해 비자를 내 가지고 미국으로 도망가서 지금 찾는 중이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절대 캐나다에 안 들여보낸다는 거예요. 떡 이렇게 되었다구요.
그래 얼마나 꼬치꼬치 캐묻는지 거기에서 시간을 한 시간 가량 보낸 거예요. 나중에는 현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미국에 간다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 남미 엘살바도루에 간다고 핑계를 대 가지고, 미리 여권을 낸 것을 들이댄 거라구요. 비자를 그렇게 냈기 때문에, 그리로 갈 것이 틀림없으니 통과비자를 내 준 거라구요. 그래서 14일 간의 통과비자를 갖고 캐나다에 들어가서 미국으로 갈 공작을 할 작정을 했다구요.
그런데 미국 대사관에 가서 무슨 문제가 있었느냐면 말이예요. 미국에 들어가는 비자를 내려고 신청을 해 놓으니 사흘 후에 오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흘 후에 쓱 가니까 그 대사가 안 된다는 통첩이 왔다는 거예요. 들이대고 '왜 안 보내 주느냐?' 고 하니까 할수없이 '미스터 문은 1967년도에 공산당 활동을 한 내용이 있다고 해서 안 보내 준다는 보고서가 왔소' 하며 보여 준 거예요. 옳지, 됐다! 내가 언제 공산당 활동을 했어? 물고 늘어진 거예요.
그래 가지고, 우리 단체가 넷이 있는데 네 단체가 전부 다 미국 상원의원들을 통해 가지고 미국 국무성에 진정서를 낸 거예요. '미스터 문이 1967년도에 언제 공산당 활동 했느냐' 고 들이 항의하는 거라구요. 대사관에 대해서도 항의문을 보내 가지고 큰 문제를 일으켜 놨다구요. 이렇게 되니 동부에서, 서부에서, 워싱턴에서 전부 다 캐나다 대사관에 문의가 오는 거예요. 그러니 대사관이 국방성에 문의를 한 거 예요. 미스터 문은 그런 무엇이 없다는 반대 진정서가 캐나다에 있는 대사관에까지 보내져 왔다구요. 이렇게 되니까, 한국 대사관에 조회해 가지고 본국에 있는 카드를 조사해 보니까 결국에는 미스터 문이 그런 패가 아니라 승공 지도자라고 하는 게 판명이 된 거예요. 입을 딱 꿰매버렸다구요. 그래 가지고 12월 18일에 워싱턴에 도착한 거라구요.
선생님은 한국에서 싸워 얻은 승리적인 기반을 일본, 캐나다, 그리고 미국에 연결시켜 주려고 합니다. 선생님은 캐나다를 거쳐서 미국에 오게 되었는데, 캐나다가 미국에 대해 해와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미국에다가 그 승리적 기반을 연결시키려고 했기 때문에, 사탄은 그것을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썼던 것입니다. 여기에 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미국 다음에는 독일로 갈 것입니다. 그것도 문제라구요. 영국을 거쳐서 가야 합니다. 그것이 성공되면 그러한 조건들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