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36권 1편
우리의 때
1970.11.08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우리의 때 (말씀선집 36권 1편 기도 ① )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1월 8일,
이달을 맞이하여 두번째 맞는 안식일이옵니다.
이 아침에 여기에 모인 자녀들 위에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과 긍휼과 자비의 은총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전국에 널려서
이곳을 사모하며 당신을 흠모하고 하늘을 향하여 축수하는
수많은 자녀들 위에 당신의 가호의 손길이
더더욱 같이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중앙에서 뜻을 위하여 정성의 간절함이
지방에 있는 수많은 자녀들 앞에 미쳐서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와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동기와 계기를 언제나 갖고 지내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번 달도 아버지의 경륜 가운데서
저희들의 일체를 맡아 주시옵소서.
당신과 더불어 영원한 목적을 공동적으로
책임성사시켜야 할 사명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 민족은 저희들이 가는 뜻에 협조하지 않지만
이 민족을 위한 저희들의 책임만은
언제나 남아 있는 것을 알고,
누가 도와주지 않고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당신이 남기신 뜻을 위하여 갈뿐이라고 감사하면서
굳건히 싸우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때를 맞이하여 전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10일부터 아버지의 뜻 앞에
새로운 부흥회 기간으로 설정하였사오니,
이 기간이 당신 앞에 기쁨을 돌려드리는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기간이 저희들에게는
1970년도를 유종의 미로 거두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겠습니다.
수난의 길을 엮어오던 저희들의 행로가
슬픔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오라,
당신의 보호와 사랑 가운데
새로운 희망과 목적을 중심삼고
벅찬 때를 맞이한 것을 아옵니다.
이것을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저희들의 슬펐던 사연을 풀어 놓고
하늘과 가까운 자리에서 공고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중요한 이번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에게는
서울에 있는 수많은 자녀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깃발을 들고
행군하지 않으면 안 될 전체의 책임이 있사오니,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주위에 널려 있는 기독교단들이
당신을 위하고 당신의 뜻 앞에 충성을 하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길을 가는 저희들의 앞길을
백방으로 막으려고 하고 있사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은 이 길을 가려 가며
승리의 절정을 향하여 나아가야 할
아버지의 뜻이 남아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당신 앞에 온갖 감사와 충성으로 보답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아무리 하늘의 길을 막는다 해도
하늘은 기필코 승리의 터전을 마련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 통일교회의 소수의 무리들이
다른 수많은 교단과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당신의 뜻을 따라가는 수많은 사람들과 비교하게 될 때,
정성에 있어서나, 심성에 있어서나,
심정에 있어서나, 간절함에 있어서나,
사모하고 흠모하는 열의에 있어서나,
그들보다는 높고 충만해 가지고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언제나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날 저희 한 자신이
언제나 하나의 자신으로서만 남아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 한 자신은 전체를 대신하는 자로서
높고 귀하신 아버지의 아들로서 칭찬받을 수 있고,
아버지의 딸로서 칭찬받을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70년도의 마지막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해야 할 일들이 많사옵니다.
아버님이여,
이번 기간에 저희들이 움직이고 행하는 것 모두가
아버지의 뜻 앞에 보탬이 되고,
뜻을 통하여 당신의 세계적인 발판을 닦는 것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이번 기간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이 확실히 알고 상하가 일치되어서
당신이 남기신 뜻만을 성사시킬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여기에 모였사옵니다.
남다른 이 길을 가겠다고 몸부림쳐 나오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현재 자아의 중심이 어디에 머무르고 있으며
내일의 소망과 일치되어 있느냐 하는 것을 비판하고,
새로운 방향을 스스로 모색하고 자각하여
내일의 소망을 인계받을 수 있는
당신이 바라고 당신이 찾아 나오던
아들딸들이 기필코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부디부디 이들의 마음에
당신의 마음이 어리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들의 생활이
당신이 살피는 생활에서 벗어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들의 생애 노정이
당신의 소망의 뜻을 인계받기에 부족함이 없게끔
아버지께서 늘 가는 방향을 갖추어 주시어
당신이 소원하시는 뜻 앞에 일치될 수 있도록
안팎으로 권고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이 그리워 당신이 남기신 뜻만을 위하여
충성을 하고도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알고,
효성을 다하고도 그것을 스스로 잊어버릴 줄 아는 저희들이 되어,
당신 앞에 칭찬받고 당신 앞에 기억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제 저희들이 이달에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사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경륜하는 모든 전체가 아버지의 뜻 앞에 일치되고
영광의 터전이 되어
아버지께서 70년도의 기쁨의 한때로서
자랑할 수 있는 이달이 되고
이번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이 시간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복을 빌어 주시옵고,
세계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에게도 당신의 뜻 가운데서
칭찬하여 주시옵소서.
지켜 주시옵소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최후의 승리의 절정에 도달할 때까지
지치지 않고 떨어지지 않고 달려갈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될 수 있도록 품어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 당신의 이름을 중심삼고 모이는 곳곳마다
당신의 거룩함이 같이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자비의 손길을 부디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뜻 앞에 있어서
저희들이 최종적으로 세움을 받고 자랑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1편
우리의 때
1970.11.08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우리의 때 (말씀선집 36권 1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이렇게 저렇게 몰리는 한스러운 나그네의 신세인 저희들을
아버지께서 오늘 이 자리까지 이끌어 주신 은사를
진실로 감사드리옵니다.
이 단에 서서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앞에
'우리의 때'라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엄청나고 얼마나 어려웠다는 사실을 알고
저희들은 진정으로 아버지 앞에 감사를 드려야 되겠습니다.
저희가 알지 못하는 자리에서 당신은 아셨사옵고,
저희가 수고하지 않는 자리에서 당신은 수고하셨사옵고,
저희가 슬프고 외롭고 고통을 받지 않을 때에
당신은 슬픔과 외로움과 고통을 당하셨사옵니다.
그러면서도 저희들의 죽음길을 지켜보시면서
부활의 한날을 약속해 나오신 아버지가 계시다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는 불효자식들이 또다시 아버지 앞에 나왔사옵니다.
이리 보나 저리 생각하나 모든 것을 살피면 살필수록
여전히 죄인의 모습인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고,
부족한 저희 자신들이
당신 앞에 면모를 갖출 수가 없음을 느끼는 것을
발견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이 70년대에 저희들이 이루어야 할 사명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해주시옵소서.
우리의 때라는 것은
오늘날 자기 일생을 통해서 찾아진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인간이 타락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연면히 흘러나온 역사의 고빗길을 지켜보면서
친히 싸우셨고,
수많은 선조들이 아버지를 배반할 적마다
그들이 소원하던 것을 친히 인계받아 가지고
대역의 행사를 몇천만 번이라도 해 나오신
아버지의 노고의 터전으로 말미암아 찾아진
저희들임을 아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은덕에
저희들은 진심으로 감사드려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이 빛날 수 있는 한때를 연결시키시어
당신의 뜻이 저희 가정에 연결될 수 있는
역사적인 놀라운 기원이 저희들 앞에 찾아온 것을 아옵니다.
그러나 나라와 사회가 혼란한 환경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러한 자리에서 믿을 것은
나라도 아니요, 세계도 아닌 것을 알고
오직 아버님만을 믿고 아버지만을 알라고
저희들에게 이런 때를 맞이하게 해주신 것을
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나라를 사랑하기 전에
당신을 사랑해야 되겠사옵고,
세계에 대하여 욕망을 갖기 전에
아버지의 뜻에 대한 욕망을 가져야 되겠사옵니다.
그러한 아들딸이 되게 하기 위해서
모든 환경에 신의의 조건으로 파탄시켜 놓은 것은
아버지의 뜻이요, 아버지의 사랑인 것을
저희들이 알면 알수록
당신의 깊으신 뜻과 심정 앞에 사로잡힐 수 있는
포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당신의 사랑 앞에 포로가 되면
그 포로는 절대 망하지 않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숱한 시련과 숱한 수난의 역경을 거치고 난 후에는
당신의 사랑을 전부 퍼붓기 위한 아버지의 뜻이 있는 것을 알고,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 포로가 된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가를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통일교회를 믿고 나오는 저희 자신들도 그렇습니다.
자기의 모든 소신을 전부다 제거시켜 버리고
아버지의 일념을 따라서 살고,
아버지의 뜻을 위하여 살아가는 저희들은
뜻 앞에 사로잡힌 포로와 같사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모든 환경을 잃어버리고
아버지께서도 모든 환경을 잃어버리더라도
그 가운데에서 맺어진 사랑의 인연이
훗날 자신의 영광의 기대가 되는 것이요,
삶의 보람의 터전이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어려운 곡절이 부딪쳐 오고 어려운 환경이 다가오는 것은
영원히 저나라에
당신의 사랑의 인연을 두터이 드러내기 위한 것이요,
자랑의 조건을 세우기 위한 당신의 입체적인 보응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신
단 한번밖에 없는 은사인 것을 느낄 줄 아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가중된 십자가의 도상에 있어서나,
핍박받는 환경에 있어서나,
죽음길을 더듬어 가는 자리에 있어서나
당신의 사랑의 인연이 그런 자리에 스며들 때는
당신이 나와 더불어 그랬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드러내기 위한,
내적인 소유를 저희에게 부여하기 위한
당신의 사랑의 유업을 상속하는 방법이
이와 같은 십자가의 길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은 보람과 가치를 느끼고
당신의 은사에 스스로 감사드릴 수 있는 아들딸이 되지 않고는
이와 같은 시련의 과정을 극복해 낼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자기의 눈 앞에 눈물이 어릴 적마다
그 눈물이 자신을 위하는 눈물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자기 생활이 궁핍하고 시련과 고통이 몰아치더라도
그것이 자기 자신으로 말미암아 시련을 당한다고
절대 생각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된 것은 아버지로 말미암은 것이요,
이렇게 사는 것은 아버지를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버지를 위주로 해서 살고,
아버지를 중심삼고 따라가는 사람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저는 알았습니다.
오늘까지 엮어 온 통일교회의 비운의 역사는
그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보람있는 역사를 창건할 수 있는 동기가 되고
모체가 되었다는 사실을 느끼고
저희들의 슬펐던 과거가 영광의 한때로서
생애를 통하여 자랑의 조건으로 지닐 수 있는
가치인 것을 느낄 적마다
당신이 저에게 가져다 주신 무한한 은사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에 있어서 슬픈 역사가 없었다면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종교가 되었다고 해도
세계에 있어서
어떤 새로운 섭리적인 인연을 맺고 넘어갈 수 있는
시련과정을 남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아옵니다.
이렇게 세계 무대에 있어서
저희가 시련을 받는 것보다도 저희 민족 앞에,
혹은 가정에서 사랑하는 아내 앞에,
자식들 앞에, 남편들 앞에
이와 같은 시련을 당하는 이상의 시련이 없다는 것을
아버지는 아셨기 때문에,
저희들에게 집안의 원수가
나라와 세계의 원수보다도 더 무서운 원수라는 것을
다짐시켰던 아버지의 놀라운 사랑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아버지를 사랑하고,
가정을 잃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거룩한 입장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역사과정을 거쳐오면서
이런 시련의 노정을 극복하게 하여 주신 은사를 감사드리면서
자기의 영원한 소유권을 아버지 앞에 바쳐드릴 수 있는
아들이 있고 딸이 있다 할진대는,
그는 하늘의 무한한 복을 받을 자인 것을
저희들이 알면서 나가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이 나라를 앞에 두고,
이 세계를 앞에 두고 행군해야 되겠습니다.
힘차게 행군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권위를 세워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아들딸의 산 모습을
증거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사오니,
부디 하늘의 권위와 위신을 상실하는
아들딸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께서 1970년도에는
1970년대의 전통적 사상,
전통적 기반을 닦아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1970년도도 이제 기울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2개월을 남기고 있사오니,
아버님,
이 기간에 저희들을 격려하여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당신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짐하면서
1970년대에 세속적인 운세를 상속받을 수 있는 개체가 되겠다고
가는 곳곳마다 아버지 앞에 맹세하는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나라를 잃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을 잃어버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민족을 잃어버리고 자기 가정을 잃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뜻과 당신의 상속을 잃어버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것만을 위해서 태어났고,
이것을 위하여 사는 보람을 느낄 줄 아는
당신의 딸들이 되고, 아들들이 되고,
그런 가정들이 되어야 할 때가 저희 앞에 다가오고 있사오니,
부디 부디 그럴 수 있는 때를 맞이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스승이 가는 길 앞에 있어서
여자로서 책임을 하지 못한 한이 남아 있는 것을
이번 기간에 탕감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 조건을 탕감함으로 말미암아
민족이 한의 조건에서 벗어나 승리의 터전을 이루게끔,
아버지,
복을 베풀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렇게 모든 일을 청산할 수밖에 없는
복귀의 한스러운 길을 알았습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이
시련 도상에 있어서 안 될 것이었으나,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나라가 반대하는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그 시련 고통을 거쳐야 할 입장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리가 추구하는 것이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을 대하는 이때에
아들딸과 그 남편을 제물로 바칠 수 있는
하나의 제물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새로운 제물을 서로서로가 바치는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사위기대가 제단이 되고 제물이 되어야 하는 것이
복귀섭리의 터전을 닦아온 통일교회의 역사인 것을 알고,
이제 스스로 하늘의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엄숙한 책임을 수행하는 이번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기간에 있어서 이와 같은 사명을,
이와 같은 뜻을 분부받지 못하는 가정이 있다면
이것이 얼마나 한스러운 일인가를 느낄 줄 아는
참다운 축복받은 가정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제부터 이들이 나가기 위하여 준비하는 그 마음 앞에
여러 가지의 곡절이 없을 수 없다는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눈물어린 장면에 부딪치게 될 때마다
죽음의 자리에 내모시는 아버지의 사정도 알고,
잃어버린 아들이 당신의 가정을 파탄시킨 외로움을 체험하면서
스스로 아버지의 친구가 되고,
아버지의 아들딸의 친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사위기대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기 위하여
참고 수고해 나오시는 아버지를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이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날의 기쁨과 희열을 중심삼고,
나라를 중심삼고 만날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노력하는 가치있는 때를 맞이한 것을
저희들은 천상을 대하여 감사하고
지상을 대하여 감사하면서,
오늘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주부들이 되고, 남편들이 되고,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11월 8일,
이달 들어 두 번째 맞는 안식일이옵니다.
남한각지에서
이날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수많은 아들딸들 위에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의 손길이 떠나지 마시옵소서.
이제 이들이 준비하는 모든 환경을 지키시어서
이번 기간에 당신의 위로가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고,
내연의 사정을 나눌 수 있는 거룩한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제부터 엮어지는 모든 전체를 당신 앞에 맡기오니,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가는
이들의 외로운 걸음을 지키시옵고,
이들의 처량한 생활을 아버지 관리하시어서
당신과 더불어 살고, 당신과 더불어 원하고,
당신과 더불어 활동할 수 있는 것만을 남기고 돌아올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모든 전체를 당신이 맡으시옵소서.
1971년, 1972년도까지
모든 것을 맡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국가를 세우시어서
당신의 뜻 앞에 승리의 깃발을 들고
이 민족이 하늘땅을 대신하여 만방에 자랑할 수 있는
민족의 권한을 갖출 때까지 저희들은 거름이 되어
십자가를 대신 지고 끌고 나가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을
절감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 때와 그 시대를 위하여
저희들이 바쳐질 것을 다짐하오니
모든 전체를 아버지 뜻 가운데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2편
대립된 선악의 세계
1970.11.15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대립된 선악의 세계 (말씀선집 36권 2편 기도 ② )
<기 도Ⅱ>
아들딸에 대한 십자가가 있으면
그것은 아내의 것이 아니면 남편의 것이기 때문에,
그 십자가를 누구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남편들이 책임지고 아이들을 맡고,
이제 뜻을 위하여 공적인 입장에서
제물로 바쳐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통고하였사오니,
이번 기간이 흘러가는 기간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기간을 통하여 통일교회에 재편성이 벌어진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모르고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이러한 엄중한 때와 시기에
분별점을 통하여 우리들을 찾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이제야말로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의 뜻을 사랑하는
가정적인 횡적 터전을 이룰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가 목전에 다가오는 것을 아는
축복받은 남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의 주인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자기를 의지하고 아버지를 부정한다면
천사장의 후손이 되는 것이요,
천륜을 가로막는 배반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당신의 거룩한 섭리의 손길 앞에 눈물로써 보답하고,
제물로써 보답해야겠습니다.
그분의 뜻을 자기의 뜻으로,
그 나라의 소원을 자기의 소원으로
스스로 상속받을 수 있고 인계받을 수 있는
아담의 입장에 선 주인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자주적인 주관권을 복귀하여
새로운 하늘의 국가가 넓어질 수 있는
거룩한 때가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777가정을 중심삼고 10개 국을 연결시킨 것은
세계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요,
가정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인연의 때를
연결시킨 것입니다.
이러한 인연들을 통하여
한국이 세계 앞에 주체적인 사명을 감당해야 되겠기에
그들에게 명령을 하였사오니,
가정적인 입장에서
그 명령을 받고 나서는 철부지한 딸들을,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을 중심삼고 정착하는 것보다도,
가정을 뒤에 두고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것이 실감이 나지 않거든
밤을 세워 가며 몸부림을 치면서라도
남편보다도, 자식보다도
그 나라를 사랑하고, 그 뜻을 사랑할 수 있는
가정주부로서의 마음의 기틀을 마련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승리의 가정적 제단을 쌓아
남편과 자녀들을 모아 놓고
제물을 드릴 수 있는
하나의 승리적 터전을 마련하지 않고는
타락의 조상이 되었던 해와의 한을 풀 수 없다는 사실을
철저히 아는 이번 기간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이러한 것을 당신은 이미 알고
이때를 바라보고 나오셨사오니,
이때에 배반자들이 되지 않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나이다.
어린 딸들이
70년대의 운세와 더불어 나가는 전체의 행로 위에
당신의 사랑과 가호가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며
자진해서 일을 하겠다고 나설 수 있어야겠습니다.
북괴가 남침의 때를 노리고 있는 현시점에 있어서
그들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그 무엇을 내세우지 않고는
한국이나 세계에 도사리고 있는
공산세력을 막을 길이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가정과 자식을 제물삼아서라도
나라를 구하고 세계를 구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진하여 참다운 승리의 제물로써
탕감의 내용을 갖출 수 있는 입장에 선
남편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악한 세계에 처하게 되면 망하는 것이요,
선을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알았사오니,
이 길 위에 당신의 축복의 손길을
영원히 같이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선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은 망하는 것 같지만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고,
이 원리 원칙에 입각하여서 힘차게 내일을 다짐하고,
내일을 보장시킬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 남한 각지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날을 추구하며,
앞으로 다가올 많은 일들을 앞에 놓고 준비하고 있사오니,
그 어린 자녀들의 갸륵한 마음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허망한 세계로부터
한 생명이라도 더 지키시고 고이 단장하시어서,
수많은 백성 앞에
참사랑을 주고도 부끄러움을 느끼며
죄된 자신을 책망할 줄 아는 그런 마음,
그런 자리를 지킬 줄 아는
통일의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만만사의 섭리의 뜻이
저희들이 가는 길을 언제나 염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들 앞에 남겨진 모든 일들과
처리해 나가야 할 행사를 중심삼고
자의보다 천의를 따라 모든 것을 맡기고
있는 힘을 다하여 따라가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찾아오는 소망의 나라와 세계의 부르짖음을
저희들이 직시하면서,
주체적인 사명을 가지고
아버지 대신 주고도 부끄러움을 느끼고,
행하고도 스스로를 감추고,
스스로 행한 자체를 부정할 수 있는 자리에 선 아들딸이,
이 통일교회에 많아야 되겠사옵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로 말미암아 세계가 굴복되어 들어오는 것이요,
하늘땅이 굴복되어 들어온다는 것을 아오니,
그런 아들딸들이 많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런 아들딸이 될 수 있는 훈련의 과정으로서
이번 기간을 세워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소원과 뜻이 어떠한 수난의 길을 가더라도
저희들을 통하여 승리하고 성사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길 재삼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2편
대립된 선악의 세계
1970.11.15 (일), 한국 전본부교회
(430) 기도 - 대립된 선악의 세계 (말씀선집 36권 2편 기도 ① ) - YouTube
사악한 이 땅 위에
당신의 뜻을 펴시고 경륜하시면서
당신의 생활권을 찾아 나오시는
아버지의 수고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저희를 앞에서 이끄시고,
뒤에서, 좌우에서 저희를 위해 수고해 나오신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하루의 생활 가운데에서
얼마나 체득하고 있사오며,
생애노정에서 그 고마우신 은사 앞에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볼 때,
저희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은 많았지만
아버지께서 이렇듯 수고하고 계신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못하고 지냈사옵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참으시며
부활권으로 저희들을 이끄시기 위하여
수고해 나오는 아버지의 은사 앞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님,
오늘 이 아침을 당신이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1970년도도 이제 40여일을 남기고 있사옵니다.
오늘은 이달 들어 세번째 맞는 안식일이오니,
이 아침에 당신의 거룩하신 은사를
저희 개개인의 마음과 환경에 내리시어서
역사적인 수고의 보람을 한 개체 개체로부터 거두시옵소서.
당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개인, 그러한 환경,
그러한 교회, 그러한 나라를
아버지께서는 얼마나 고대해 나오셨사옵니까?
아버지와 인간이 자유롭게 합해질 수 있는
인연이 되어 있지 못한 것을
아버지께서 얼마나 원통해하셨는가를,
저희들이 다시 한 번 느낄 줄 아는
이 시간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이와 같이 고마우신 아버지가 계신 것을
만우주를 대신하여 감사하옵니다.
진정으로 뼛골에 사무치는 감사의 심정을 가지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어 있는가를 생각할 때,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하여 환경을 개척해 주시려고
갖은 치욕을 당하며 수고해 오신 것을 알지 못하고,
또한 그 수고에 대하여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고맙게 생각하지 못한 저희 자신들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이와 같이 빚을 지고 있는 수치스러운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하늘을 바로 볼 수 없사오며,
땅을 바라보게 될 때도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아는
죄인된 모습을 스스로 자각해야 되겠사옵니다.
이것이 타락한 후손으로서
지금까지 아버지를 수고시켜 나오는
저희들의 처량한 사정인 것을
깨닫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의 마음 깊은 데에서는
이 시간에도 생명의 호소가 당신과 더불어,
끊임없는 역사의 인연과 더불어 움직여 나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그러기에 양심은 언제나 하늘편에서 선을 위하여 가라고
이 시간에도 재촉하고 있사오며,
대립되는 악이 나타날 적마다
하늘이 거기에 대결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 앞에 직고해 주고 있사옵니다.
그 양심의 소리와 양심의 움직이는 방향 앞에
두려운 줄 모르고 행동하였던 과거지사를
진정으로 아버지 앞에 뉘우치고 회개할 줄 아는
자신들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이 시간 간절히 간구하는
저희들의 마음속 깊은 가운데 임재하시옵소서.
당신이 분부하시는 것과 당신이 소원하시는 세계를 향하여
모든 것을 저버리고 따라갈 수 있는
강한 마음을 주시옵고,
자기 자체를 발견함과 동시에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당신의 걸음을 본받아 따라갈 줄 아는
저희 자신들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님께서는 당신이 마음으로 찾으시고
그리워하는 아들의 모습은 이러해야 되고
딸의 모습은 이러해야 된다는 표준을
지금까지 한번도 잊어 본 적 없이
수많은 인류의 뒤를 따라오셨사옵니다.
또한 당신을 따르는 수많은 무리들을 인도하여
그 소원의 기준을 향하여
이끌고 가시는 아버님이심을 생각할 때,
당신이 가시는 그 길은
저희들이 상상할 수 없는 고난의 길이요,
수욕의 길이요,
한스러운 복귀의 길인 것을 알게 되옵니다.
저희들이 자기 자신을 중심삼은 생각은 많이 하면서도
아버님을 중시삼고 생각하기를
주저했던 사실들을 발견할 적마다
이제 저희들은 개인뿐만이 아니라,
개인들이 합한 가정과 사회와 국가와 세계를 구하여야 할
아버지의 처량한 사정을 동정해 드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옵니다.
이 세계를 두고 당신이 그리워하는 것은
당신이 소원하는 나라요,
당신이 소원하는 민족이요,
당신이 소원하는 가정이요,
당신이 소원하는 수많은 인류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그 인류를 몽땅 품고 한 나라의 백성처럼
사랑하고픈 당신의 마음이 있는 것을 느끼옵니다.
저희들은 개인으로 있으되 개인을 넘어서
아버지께서 찾고자 하시는 가정을 그리워해야 되겠고,
가정을 넘어 종족, 종족을 넘어 민족, 민족을 넘어 국가,
국가를 넘어 세계까지 그리워해야 되겠습니다.
언제나 그리움의 표준을 바라보고
그 개인으로부터 그 나라까지 추구하시는
당신의 거룩하신 모습과 그 마음을 본받을 줄 아는
자신들이 될 것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다짐해야 되겠사옵니다.
생명이 없는 목석과 같이 되어서
이와 같은 자신들의 불쌍함을 한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희의 마음에 감정이 있고 느낌이 있다면
아버지께서 이렇듯 놀라운 내용을 가지고
찾아오신 것을 직시하여 체휼할 줄 아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도
그 가운데 나만이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같이 외로와하시는 것을 깨닫고,
슬픔을 당할 때도 나 혼자만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같이 슬퍼하심을 느끼며,
억울하고 분한 자리에 홀로 떨어질지라도
나만이 그런 자리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도 그런 자리에 계시다는 것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효의 길을 가는 자들이 느끼는 마음이요,
효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아들로서 가질 수 있는 마음인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휼신앙을 강조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을
매일 매일 감정적 과정을 통하여
체득하는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을
저희들이 이 시간 다시 한번 체휼하게 허락하여 주옵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저희 자신을 아버지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내 놓아야 하겠습니다.
내 마음의 사람은 이러하고,
내 몸의 사람은 이러하고,
내가 바라는 사람은 이러하다 할 때,
그 내 마음의 사람, 내 몸의 사람,
내가 바라는 사람이 삼위일체가 되어
아버지의 형상을 닮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실체를 대신할 수 있는
대역자가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형상과는 너무나 거리가 있는
자신임을 발견하게 될 때,
그 간격이 크면 클수록
그러한 자신에 대한 자탄의 마음이 커야 되겠고,
자신을 책하는 마음이 커야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이 이러한 자신을 가지고 하늘에 반대되고,
선에 반대되는 생활을 얼마나 많이 했사옵니까?
뿐만 아니라 오늘 이후에도
그럴 수 있는 자신임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 앞에 배반자요,
아버지 앞에 슬픔을 더해드리는 무리인 것을 느끼옵니다.
아버지,
그러한 원수의 걸음을 따라가지 않기 위해
새로이 각오하고 결의하는
이 시간이 되어야만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고요히 저희의 뭇심성을 두드리시옵고
마음의 문을 여시옵소서.
은은한 가운데서 권고하시고,
은은한 가운데서
공의와 공사를 의논하고자 하시는 아버지 앞에 엎드려,
아버지의 분부하심을 바라는
겸손한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저희 자신의 부족함을 넘어서서
찾아오실 거룩한 시간을 바라야 되겠습니다.
죄악된 세상을 찾아오신 아버지이시기에
죄의 짐을 지지 않을 수 없고,
죄인된 개인을 인도하시는 아버지이시기에
죄에 대한 탕감을 홀로 치르지 않을 수 없는
아버지의 입장인 것을 알고,
불쌍한 아버지이심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그런 아버지 앞에 효도는 하지 못할지언정
십자가를 가중시켜 드리는
저희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 그러한 입장에 놓여 계심을 알고,
이 모든 어려움을 내가 책임지겠다고
자기 자신을 잊고 몸부림치며 나설 수 있는
아들딸이 이 땅위에 얼마나 있느냐 생각할 때,
처량한 땅이요, 불쌍한 땅임을
저희들이 다시 한 번 느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세상이기에
당신은 내정적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아들과 딸의 모습을 그려 나오셨사옵고,
나아가 그 아들과 딸이 하나되어 이루어야 할
새로운 가정을 추구해 나오셨사옵고,
그 가정을 중심삼고 새로운 나라를 창건하기 위하여
당신이 저희들을 찾아오신 사실을 느껴야만 되겠습니다.
그러기에 이 통일교회는 교단을 세우셨음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님이여!
이제 아버님이 전체의 중심이 되셔야만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바라는 소원의 중심도,
저희들의 생활 환경의 중심도,
내 개인의 생활과 인격의 중심도
당신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렇듯 수고하시는 아버지를 앞에 모시고
그 뒤를 따라갈 줄 아는
겸손한 어린양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어떠한 수고의 길을 가라고 하실지라도
오히려 은은한 가운데
보호하시는 당신의 은사를 더더욱 감사하며,
막힌 환경을 넘어가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갈 수 있는
아들과 딸의 무리를 고대하고 계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그러한 아들과 딸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 알수록
그것이 얼마나 복통스럽고
얼마나 통탄스러운 일인가를 느낄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벌거숭이로서
아버지의 품에 다시 품길 수 있는 그 한날을 그리며,
당신의 후대하신 사랑의 마음으로부터
당신의 생명의 인연을 보급받으면서,
모든 것을 잊고 당신을 그리워하고
당신 앞에 감사할 수 있는
어린애와 같은 자신들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았사옵니다.
이 시간 여기에 당신이 현현하시어서
저희들을 당신이 고대하던
사랑하는 아들딸로서 품어 주시옵소서.
당신이 자비로운 얼굴과
후덕하신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지는 그 순간,
당신이 저희를 위하여 역사를 두고 한탄하고,
현재를 두고 소원하며,
미래를 두고 너는 이렇게 자라라고 복을 빌어주셨던
그 사랑 가운데 품길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렇듯 아버지의 사랑의 품에 안기어서
아버지께서 저희를 두고는 떠날 수 없는 인연을 가진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그렇게 자라고,
그러한 마음을 엮어 인연을 맺고 살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사옵니다.
저희들이 흘러가는 세월을 따라 움직이는
속된 세상 사람들과 같이 움직여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이 아침에 여기에 나온 자신들이
그리워하고 바라고 찾는 것이 무엇이옵니까?
세상에 나타나는 그 어떤 부도 아니요,
그 어떤 가치도 아니옵니다.
아버지의 사랑권내에 안기겠다는 그 마음만이
저희들 전체의 소망이오니,
아버지께서 찾아오시어서
저희들의 마음과 몸을 꼭 안아 주시옵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당신의 높고 귀하신 그 사랑의 심정을 체휼할 수 있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하나님이라는 말이
저희와 먼 거리에 있는 말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님이라는 말이
저희와 인연맺지 못하고 흘러가는 말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뼛골에 사무치고,
내 소원의 일념과 일치된 자리에서 모실 수 있고,
먼 거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화 가운데 있어서 살아 있는 주인으로 모실 수 있고,
생활하는 가운데 잊을 수 없는
흠모의 대상으로 모실 수 있는 아버지를 가진 자가
복된 자임을 저희들은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길을 추구하는 자는
땅은 망하더라도 망하지 않고 남아질 것이며,
아버지는 이런 사람을 붙들고
당신의 사연을 말씀하실 것을 아오니,
그러한 아들과 딸이 이 땅위에 많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세상이 되면 될수록,
하늘의 사정적인 모든 내용이 점점 식어가고
당신의 뜻이 점점 멀어져 가는 사실을 알면 알수록
저희는 모든 것을 잊고 당신의 뜻을 위한
하나의 마음에 사로잡힌 포로가 되어야겠사옵니다.
그러지 않고는 험악한 이 땅위에
아버지의 위신과 체면을 세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느끼는
아들딸이 많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아침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당신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자신의 몸을 다 바치고도 부족함을 느낄 줄 아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하시는 아버지의 상한 모습 앞에
십자가를 가중시켜 드리는
아들딸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어떠한 일을 걸어 놓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그런 아들딸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내 아들딸이라고 하시며
격한 마음으로 달려와서 모든 사연을 잊어버리고
전체를 주고 싶고 화하고 싶어하실 수 있는 모습,
또한 그러한 부모의 마음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찾아오시는 아버지를 향하여 쌍수를 들고
환영하며 뛰어나갈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흠모의 마음에 불타는 아들딸의 모습,
그리움에 사무친 표정을 갖춘 아들딸의 모습이 되어야
복귀의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이날까지 통일교단을 이끌어오시기 위하여
얼마나 수고하셨사옵니까?
저희들 스스로가 자랑할 무엇을 가지는 것보다도
깊은 자리에서 당신의 옷깃을 부여잡고
당신의 더 크고 놀라우신 사정을 들을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사오니,
부디 겸손히 당신의 분부의 명령을 바랄 줄 아는
아들딸이 되게 하시옵소서.
찾아오신 아버지를 슬프게 돌려 보내는
불효막심한 자녀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그와 같은 선조의 뒤를 잇는 후손이 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오늘 통일의 새로운 길을 찾아온 저희 자신들을,
아버지 긍휼히 보시옵소서.
아버지여!
저희들이 있는 정성을 다하여 이 자리에 엎드리게 될 때에
엎드린 이 자리가 내 생애에 잊을 수 없는
귀한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 앞에 간구하는 이 자리가
내 생애를 다해서 한번밖에 없는
귀한 자리가 되게 하시옵소서.
당신의 거룩한 명령을 고대하는 겸손한 아들딸,
아무것도 아버지 앞에 내세울 수 없는
오로지 당신만을 의지하는 아들딸의 모습으로서
당신 편으로 몽땅 돌아갈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이 시간 되어야 되겠사오니,
아버지,
찾아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오늘날 저희 자신들이
스스로의 모습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여기에 새로운 채찍을 가해서라도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뜻 앞에 일치될 수 있는
하나의 모습을 이루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을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으로 얽어매어 주시옵소서.
서로서로 아버지를 사랑하는 고귀한 가치를 추구함과 동시에
흠모의 심정으로서 이들을 인연맺게 하시어서
만나지 않으면 안되고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만이 여기에 화하고
아버님만이 중심이 되시어서
봄 동산에 아버지를 모셔 놓고
환희에 넘칠 수 있는 아들딸의 모습을 갖추어,
사막과 같은 이 땅 위에
아버님의 위로의 대상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통일의 무리들을 그러한 무리로 만들기 위하여
찾아오신 아버지의 수고의 뜻이 있는 것을 알았사오니,
이 교단을 책임진 당신의 자녀들을 긍휼히 보시옵고
그 가야 할 길을 지켜 주시옵기를 재삼부탁드리옵니다.
이제 분부하시는 새로운 말씀을 받아
새로운 날, 새로운 자아를 갖추어서
새천지를 향한 새로운 사명을 책임지고
활발하게 나서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3편
전진과 후퇴
1970.11.22 (일), 한국 전본부교회
(430) 기도 - 전진과 후퇴 (말씀선집 36권 3편 기도 ① ) - YouTube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은 11월 22일,
이달 들어 네 번째 맞이하는 안식일이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당신이 지금까지 저희들을 위하여 경륜하신
모든 것이 드러나야 할 때가 가까와 온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전체의 복귀의 뜻을 중심삼고
그러한 때가 가까와 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최후의 결실을 바라보고 수고하시는 아버지 앞에,
또한 당신의 소원과 노고 앞에
저희 자신들이
얼마나 보람있는 소망의 실체가 되었느냐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옵니다.
과거의 자신은 이러이러하였고,
오늘의 자신은 이러이러하니
내일의 자신은 이러이러해야겠다는 입장에서
스스로를 비판하고 반성하는
이 시간이 되어야만 되겠사옵니다.
흘러가는 역사시대의 한 기간을 담당하고 있는
저희들의 모든 생활은
나 하나를 완성시키기 위한 생활이
아니면 안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보람을 느끼는 참된 나를 얼마나 흠모하였고
스스로 자신을 거룩한 자리에 머물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얼마나 간절한 생활을 했는가를 생각하면서,
다시금 아버지께서 요구하시는
그 모습이 될 것을 다짐하는 저희들이 되어야만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아침에 모여든 당신의 자녀들을
그냥 버려 두지 마시옵소서.
이들을 불러 모으신 배후에는
당신의 높고 귀하고 보람있는 생의 가치가
깃들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영원하신 생명이 연결되어 있고,
당신의 무한하고 후덕하신 사랑이
생명의 줄로 감아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오니 저희들을
그 높고 귀하신 당신의 터전 위에서 태어나
그 가운데서 존속하고
그 가운데서 당신과 인연 맺을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님께서는 많은 날들을 통하여
저희들이 새로운 결실을 추구하기를
바라 나오셨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는 하루를 지내고 나서는
아버지 앞에 면목이 없음을 느끼고,
한달을 지내고 나서는
부끄러움을 느끼는 자신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저희들을 위하여 수고하며 슬픔을 품고 오신
아버지가 계시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
저희 자신들이 아버지 앞에 영광의 실체가 되지 못하고
거룩한 아들딸의 모습을 갖추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해야 되겠사옵니다.
당신에게는
그러한 저희들을 버릴래야 버릴 수 없는
딱한 사정이 있다는 것을 아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부복한 저희들의 무릎이
거룩한 무릎이 되게 하락하여 주시옵고,
저희의 몸 전체가 아버지의 사랑의 품에 안기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태어난 것도 아버지의 사랑 때문에 태어났고,
사는 것도 그 사랑을 위하여 살고 있사오니
죽을 때도 그 사랑을 다시 찾기 위하여 죽을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자녀들이 되어
당신의 사랑과 칭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고,
더 나아가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에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당신을 위하여 더욱더 간절한 심정과 사정에
사무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누구의 권고로 따라가는 길이 아닌 것을 알았고
그 누구의 뒤를 따라가는 길이 아닌 것을 알았기에
스스로 솔선 궁행(躬行)하지 않으면 안 되고,
스스로 당신 앞에 나타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발견하며 나아가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고,
당신을 흠모하는 심정이 가득찬 아들딸이 있거든,
그에게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이 깃들게 하시옵고,
후덕하신 당신의 은사가
그 생명의 골짝 골짜기까지 머무르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생명의 힘과 더불어
새로운 생명체로 부활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그 부활된 모습을 보시고 감격하는
당신의 즐거움이 저희들 앞에 머물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들이 바라고 있는 그 길은 당신의 소원이 길이요,
이들이 싸우고 있는 그 길은
당신이 지켜주시는 길이 되어서
이들이 사는 생활이
당신의 사랑과 은사가 넘쳐 흐르는
사랑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러한 것을 바라면 바랄수록
넓고 높고 깊으신 당신 앞에
인정받고 사랑받고 칭찬받을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엎드려 아버지를 부르는 것은
물론 저희 자신의 부활을 간곡히 원하는 것이겠지만,
저희들의 배후에 있는
사랑하는 형제와 종족과 민족의 부활도
간곡히 원해야 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가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것은
저희가 살고 있는 나라를 구하기 위함이요,
저희가 땅을 위하여 태어났기 때문에 그 땅을 위함이요,
저희가 당신으로 말미암아 인연되었기에
당신을 위함이라는 것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많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어린애와 같은 마음을 갖지 않으면
아버지 앞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다 바쳐
당신의 품에 안기는 것만이 저희의 소원이며,
당신의 곁에 있는 자신만이
무한히 행복된 자신임을 아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외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을 사모하며 눈물짓는 외로운 자리에
아버지의 깊으신 심정이 나타나게 하시옵고,
그들 개인을 찾아가셔서
당신의 내적인 인연을 통고시키시어
당신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었다는 것을
증거하여 주시옵소서.
아니 움직일래야 아니 움직일 수 없고,
아니 사모할래야 아니 사모할 수 없는
당신의 인연이 여기에 개재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를 중심삼고 동서고금의 역사가 연결되고,
개인 개인이 연결되고,
사정 사정들이 연결되어
사망의 세계가 광명의 빛을 바라볼 수 있는
승리의 땅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곳 수택리에는
일본에서 찾아온 수백 명의 당신의 자녀들이
오늘 이 아침에도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있사옵니다.
이들이 조국에 온 보람을 느끼면서
이 땅을 그리워하고 있던 마음을 다 풀어 놓고
아버지를 부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아버지의 은사에 흠뻑 잠길 수 있게
당신의 사랑과 은혜를 가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번에 왔다 가는 걸음이
헛된 걸음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고,
이번 기간이 기필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을 보내 놓고 염려하는 일본식구들 위에도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한국과 일본이 합하여서
앞으로 아시아에 새로운 빛이 되고,
새로운 영광의 터전을 넓혀야 하는 중차대한 책임이
저희들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적인 일을 넘고,
사망의 혈육적인 한의 관계를 넘어서
당신의 고귀하신 사랑과
당신의 고귀하신 인연으로 묶여진 인연을 존중하면서
이 영광의 사명을 감당하고 남음이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굽어살피시옵소서.
여기에는 뜻 앞에 있어서 전진 또 전진하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자도 있을 것이고,
스스로 고독 앞에 사로잡힌 자도 있을 것이며,
스스로 자탄 가운데 머물러 있는 자도 있을 것이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식구들의 염려의 대상이 되는 자도 있을 것이며,
당신의 염려의 대상이 되는 자도 있을 것이옵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일체가 될 수 있게
모든 것을 당신의 사랑으로 메우시옵고,
당신의 은사로서 메우시어서
하나의 기쁨의 자리에 안길 수 있는
당신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이 누구를 만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는가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의 존전이 그리워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성상 앞에 기억될 수 있으며,
당신의 성상을 대하여
엄숙하고 고귀하신 아버지의 가치를 느낌은 물론
그러한 자신의 가치도 느낄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후의 시간도 아버지의 은사 가운데에 있게 하여 주시고,
저희의 전체를 맡아 주시옵소서.
남아진 전체의 시간 시간들이 자랑이 되고
생명의 인연이 될 수 있게끔 보호하여 주시옵고,
지켜 주시옵고 지도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3편
전진과 후퇴
1970.11.22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전진과 후퇴 (말씀선집 36권 3편 기도 ② )
<기 도Ⅱ>
아버님,
당신의 높고 귀하신 은덕에 진실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가야 할 최후의 종착역이
오늘의 이 자리가 아닌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저희들이 나아갈 길은
개체의 완성을 표방하여 가정의 완성을 바라고,
가정 완성을 표방하여 종족의 완성을 바라고,
종족 완성을 표방하여 민족의 완성을 바라고,
나아가 완성될 국가와 세계를 바라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라고 나아가는 저희들의 행로에
당신이 함께 하여 주실 것을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개인 완성을 하더라도
가정을 위한 십자가를 지지 못하면
정지 아니면 후퇴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승리의 터전을 쌓아 가정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정을 위한 메시아적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아버지께서 무한한 사랑과 끊임없는 열의로써
자극시켜 줄 것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정지의 길 위에 서서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자탄하는 입장에 떨어지고 만다는
이 엄연한 천륜의 공식을 저희들은 느끼게 되옵니다.
하오니 오늘의 자기 자신을 잘 알아 가지고
내일의 소망에 머무를 수 있는
자아의 보람있는 그 노정 앞에
어떠한 어려운 환경이 가로놓여 있을지라도
헤치고 나갈 수 있는 열의에 찬 사나이들이 되고
아낙네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날 통일교회의 많지 않은 무리들을 규합하여
민족복귀와 국가복귀라는 엄청난 과제를 걸어 놓고
모든 정성과 지성을 다하고,
내적인 결의와 외적인 자극을 통하여
가야 할 길을 정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제 12월 초하루를 중심삼고
저희들이 동원하고자 하오니,
이러한 모든 계획이 전진도상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인이 되고
터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저희들은 정지하거나 후퇴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후퇴하면 사망이 깃드는 것이기에,
우리에게는 후퇴와 정지와는 인연이 없고,
오직 전진과 인연이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전진의 인연만이 있는 곳을 찾아 나서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또한 거기에서 보람을 느끼고 자극을 느끼면서
내일의 소망의 중심이 되기를 다짐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안식일이오니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시고,
부디 후덕하신 은덕으로 그들을 품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소원하시던 본연의 동산에 서서
승리의 월계관을 상속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그리하여 당신이 사랑하고 칭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다가오는 국운과 아시아의 운세 전체를
당신이 가려서 지켜 주시옵소서.
통일의 역군들이 가야 할 행보 앞에
전체의 운세가 상충하는 입장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오니,
당신이 전후좌우를 옹호하시어서
저희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시아에 있어서 해방의 기치를 드높이 들고
만민 앞에 세운 등대의 그 빛을 높이어,
만민이 하나로 수습되는
소망의 그 세계가 빨리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가 희생해야 되겠으며,
온갖 지성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여
저희가 가야 하는 노정을 달려가야 되겠사오니,
이러한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전체가 당신의 사랑에 인연 맺게 하여 주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 이름으로 간절히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4편
심정의 여왕
1970.11.25 (수), 한국 중앙수련원
사랑하는 아버님,
한 많은 복귀도상에 있어서
그 누구도 알지 못하였던 이 노정에
오늘날 저희들을 인도하심으로써
저희들이 엄청난 자리에 서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때에
진정으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있어서
남자들에게 유린당해 오기만 했던 여성들이
복된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해주신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를 드리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모자협조의 노정을 근근이 끌고 나온 역사라는 것을 아옵니다.
아버지께서는 모자협조의 기준을
한 국가의 기준에서 결정지을 수 있는 한때를
마리아와 예수 앞에 허락했지만,
그들은 이것을 결정짓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부녀의 자리도 결정짓지 못하였고,
부부의 인연도 결정짓지 못한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따라서 오늘날의 저희들은
이 원한의 근거지를 격파해 버리고
이것을 아버지 뜻 앞에
새로이 일치화시키기 위해 나가야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은 그러한 사명을 인계받아 가지고
지금까지 뜻 세계를 따라 나왔사오니
이제 아버지께서 부여한 사명을 깨닫고
해와가 잃어버렸던 모자협조,
부녀협조, 부부협조를 할 수 있는
일체적 사위기대의 협조기반을
비로소 해와 자체의 몸으로서 찾아 드릴 수 있는
하늘의 때를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버지 앞에 온갖 정성을 묶어 바칠 수 있는
이번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부터 출발하겠사오니
1972년도까지의 행로를,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모든 생명을 다 기울여 죽든지 살든지
뜻만을 세우겠다는 결의를 가지고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갈 때에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라며
당신의 분부하신 말씀에 응하여
죽음길을 달갑게 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도 그런 사명을 감당하고 나설 수 있음으로써
당신의 사랑받는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남편과 자녀들 앞에
당신을 대신하여 하늘 뜻을 교육시킬 수 있는
아내의 마음으로, 어머니의 마음으로 설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충과 효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대표적인 딸들로서 설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수천년 동안 복귀도상에서
여성들이 선두에 서 가지고
아버지의 뜻 앞에 봉헌하지 못하였사오나
오늘날 이 평면적인 시대권내에 있어서
여성들이 비로소 책임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옵니다.
이 고귀한 은사를 잃어버리지 않고
각자 앞에 거두어 들여 가지고,
아버지 앞에 바친 그 가치가
자기들 사위기대의 터전으로서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은사의 기준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번에 움직이는 모든 전체를
당신이 기쁘신 가운데 받아 주시옵고,
가는 곳곳마다 당신께서 같이하여 주시옵고,
영광의 은사가 거기에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의 움직이는 모습을 대하는 모든 민족적인 심정 심정이
거기에 화동하고 순응할 수 있는 도리를 가지고
아버지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게끔,
아버지,
직접적으로 역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니다.
이들이 나가 있는 곳곳마다
당신이 분부하신 새로운 역사가 창조될 수 있고,
당신이 고대하시던 섭리의 기쁨이
거기에 열매맺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아버지의 기쁘심이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5편
조국을 찾아서
1970.11.29 (일), 한국 전본부교회
수많은 날들을 눈물과 더불어
죽음길을 걸어 나오시면서
이제까지 참아오신 아버님께
저희들은 진정으로 감사를 드리옵니다.
이제 자유의 천지를 향하여 행군하는 이 무리들을
아버지께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가야 할 목적지는 어디이겠습니까?
자비와 사랑으로 생명이 넘치는
자유스러운 세계를 준비하시고
그 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달려오신 당신임을
느끼게 되옵니다.
그럴 때마다 저희들은 당신의 뜻과 더불어
화합될 수 있는 마음을 갖기를 원하였사옵고,
하나에서부터 천만사에 이르기까지
당신의 참된 품에 흡수되기를 원하였사옵니다.
거기에 화합될 수 있기 위하여
온갖 지성을 들일 줄 아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저희는 아버지의 본연의 세계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아버지께서 찾고자 하시는 하나의 세계를 향하여
직행해 가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의 마음은 환경에 얽매여서
처처에 있는 고난의 장벽을 처리하고 나가기에는
역부족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을 극복해 나가려면
새로운 용단과 결의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것을
생의 목표로 삼지 않을 수가 없사옵니다.
저희들은 수많은 싸움의 행로 위에 있을 때마다
부추겨 주고 지켜 주어야 할 아버지의 입장을 생각할 때
아버지가 불쌍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이제 저희는 가련한 저희 모습을 그냥 버려두지 않기 위해
수고하시는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기필코
승리의 한날을 맞이하실 수 있는 아버지시요,
아버지의 소원은 기필코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철석같이 믿고,
저희들은 금후의 자기의 일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아버님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자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들의 모습들이 되고
딸의 모습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소수의 무리가 아버지의 존전에 무릎을 끓었사오니,
아버지,
이들 앞에 운행하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에 충열(忠烈)의 마음을 빚으시고,
아버지의 성품을 닮게 하여 주시옵고,
오직 아버지를 생각하는 일념을 접붙이시어서
악으로부터의 모든 침범을 극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마음을 저희들에게 상속하시어서
저희들로 하여금 본연의 인간의 가치를
자랑할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전체를 아버지께 맡기고,
아버지로 말미암은 존재가 되기를 결심하였사오니,
아버지의 권내에서 아버지의 원대로
저희들을 움직이시어서
승리의 세계로 직행하는 모습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기뻐하시는 아들딸이 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진실로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한 해, 한 날을 보내고
다시 새로운 한 해, 한 날을 맞이할 적마다
당신 앞에 더 가까이 가기를 새로이 결심하였사옵니다.
저희들은 당신을 사랑의 아버지로 모시고
생명의 원천으로 모시며
꿋꿋이 자라도록 허락받은 모습들이었사오나
당신이 배후에서 많은 수고를 하신 후에야
그 사실을 느꼈사옵니다.
이와 같이
언제나 부족한 저희들을 이끄시는 아버지께서는
위로의 대상을 찾을 수 없는 슬프신 존재요,
또한 슬픔을 위로받을 수 없는 입장이었으므로
기쁨의 자리를 찾지 못한 아버지였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사망의 자리에서 허덕이며
구원을 호소하는 인간들을 대하시며
이 세계를 바라보시는 아버지께서는
스스로 해방의 한 날을 맞이할 수가 없으신 줄 아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만사 모두를 홀로 책임지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감사의 눈물로써 위로해 드릴 줄 아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가 슬픔을 당할 때 같이 슬퍼할 수 있는
인연을 갖추는 가정이 있다면
그 가정에는 기필코 승리의 터전이 찾아온다는 것을 아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이 아버지를 대한 특정한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옵니다.
세계 만민을 바라보시며
그들을 한 아들 한 딸같이 구하시겠다는 사랑을 가지고
일일이 대하셔야 할 아버지의 사정을
저희가 분명히 알았사옵니다.
저희들은 그러한 아버지의 염려를 덜어 드리기 위해
세계 인류 앞에 승리의 참부모가 되겠다고
몇 번이고 결의한 무리였사옵니다.
그렇게 결심하고 맹세하였으면서도
가야 할 길을 찾아가지 못할 적마다
아버지 앞에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직고하지 않을 수 없사오니,
용서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님,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은
자신으로 말미암아 여기에 온 것이 아님을 알아야겠습니다.
위로는 수많은 선조들의 공적이 맺혀 있는 것이요,
좌우로는 수많은 민족과
수많은 선영인들의 생전의 인연을 터로 해서
이 자리에 와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오니 저희들은 그들이 바라는 소원의 뜻 앞에
앞으로 다가올 희망의 세계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하나의 모체가 되고,
아버지가 기뻐할 수 있는 상징적 실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못해 후손 앞에 면목이 없는 모습들이 될까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오니,
긍휼의 아버지시여,
저희들을 모으셔서 통일교회와 일치시키시옵소서.
또한 사망의 흑암세계를 당신의 품에 품으시옵소서.
또한 저희들이 만민에게
아버지의 자녀된 인연을 맺어 주기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개체들이 되고,
힘을 다할 줄 아는 승리의 역군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외로운 자녀들을
이 시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1970년도 한 달 남짓 남았사옵니다.
이 한 해 동안 아버지께서 저희의 갈 길을 위해
수고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옵니다.
이제는 세계로 찾아갈 수 있는 형제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금년에 통일교회가 이루어야 할 사명을
아버지께서 천신만고의 노고 끝에
저희들 앞에 세워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옵니다.
한 가지 두 가지 저희가 대하는 일들을 바라볼 때
아버지의 은사가 저희 앞에
찾아 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저희들은 오늘의 이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여
앞으로 1970년대에 올 아버님의 은사를 받아
감당할 수 있는 선한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늘을 대신한 개혁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저희들은 죽어가는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이 스스로 죽겠다 하는 입장에 서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오직 아버님의 전진과 더불어
저희들도 전진해야 되겠사오며,
아버님의 사랑과 더불어 개척해야 되겠사오니
일시라도 초조한 마음이 없어지지 말게 하옵소서.
아버님이 남기신 뜻을 염려하는
마음이 사무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는 당신이 원하시는 모든 뜻을 이루시옵소서.
당신의 아들딸을 세우시어
4천만 민족 앞에 찾아가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제 내일 모레는 새로이 초하루를 맞이하여
당신의 사랑하는 딸들이 뜻을 위해
남한 각지 각처에 나가겠사오니
이들의 갈길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이들을 위해서 당신이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분부하시던 결정적인 날이 다가오고 있사오니
이들의 갈 길을 당신이 맡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날을 중심삼고 새로운 하늘의 운세가
이 나라에 찾아오게 허락하여 주시어서,
외로운 통일의 무리들이 찾아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마련되게 하시옵소서.
이들이 활동을 하다가 몰리고 쫓겨 혼자 남게 되더라도
아버님 앞에
진정으로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돌려드릴 수 있게 하시어서
그 기간이 거룩한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들이 잠잘 때
가정을 뛰어넘어 적군을 향하여 나서는 그 걸음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이들이 외로운 자리에 처하는 것은
당신의 외로움을 대신하기 위함이요,
이들이 처량한 자리에서 싸우는 것은
당신의 싸움터를 상속받아
당신과 가까울 수 있는 안식의 한 곳을 찾고자 함이오니
이들이 외로울 때 친구 되시옵고,
이들이 서러울 때 동행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이들이 아버지의 뜻을 성사할 수 있게끔
매일 안팍으로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은 평화의 나라를 상속받으려는 여성들로서
새로운 깃발을 드높이고
하늘 나라의 광복을 위하여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아버지께 감사할 수 있는 당신의 사랑스런 딸들이오니
당신이 붙들고 역사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이 거쳐가는 곳곳마다,
이들이 떨어뜨리는 피와 땀과 눈물의 자국이 남아지는 곳곳마다
생명이 부활할 수 있는 원천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은덕으로 승리의 터전을 획득하여
빼앗김을 당하던 무리들로 하여금
이렇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한 날이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자랑할 수 있는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불쌍하다면 불쌍한 자리에 섰사옵니다.
나라를 갖지 못한 불쌍한 저희들이옵고,
민족을 갖지 못한 불쌍한 저희들이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인들이
민족을 가려 나오기 위해 갔던 처참한 최후의 장벽을 결판짓고
이 땅 위에 천국을 창건해야 할 엄숙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땅 위의 것을 위해서도
목숨을 바치는 이 땅의 실상을 목격할 수 있는 이 때이오니,
생명을 바치고 자기 가정을 제물로 바치더라도
하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몸부림칠 수 있는
거룩한 아낙네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이 전국을 누비는 걸음걸음에
당신의 슬픔을 근절시키기 위한 마음이 스미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들이 바라는 표준은
승리의 깃발을 들고 하늘을 향하여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것이오니
아버지의 이름과 더불어
그럴 수 있는 사무친 마음을 가지고,
그런 마음에 묻혀질 수 있는 생활이 되고,
그렇게 하는 것을 신조로 삼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나의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아버지를 사모하던 걸음걸이가
아버지의 나라를 위하여
한없이 울 수 있는 걸음걸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의 무릎과 옷자락을 붙들고
생애를 걸고 나아가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지난날에 엮어 온 잘못된 역사를
아버지 대신 한칼에 베어 복귀해 드릴 수 있는
승리의 날을 갖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나라에 대한 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이
저희 앞에 가까이 오는 것을 알게 되오니,
흰옷을 입고 무릎을 꿇고
세계를 아버지 앞에 인도하기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는 통일의 역군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1970년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이때를 중심삼고
외로운 딸들을 임지에 내보내는
당신의 마음을 알아야겠사옵니다.
당신이 이들의 마음을 정화시키시어
그 환경의 터전 위에 머물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슬펐던 날이 기쁨의 날로,
외로왔던 날이 환희의 날로,
몰리고 상심했던 날이
해방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로 바꾸어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수고한 공로로 말미암아
이제 하늘의 운세가
저희 목전에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사옵니다.
그 운세를 직시하면서
승리를 바라시는 아버님이
사랑과 보호와 긍휼 가운데 인도하시는 행로를 따라,
거룩한 해방의 몸이 되어
최후의 승리의 동산에 나설 수 있을 때까지
지쳐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죽어서도 안 되겠사옵니다.
하오니 당신께서 지켜 주시옵고,
승리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에도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 위에 함께 하시옵고,
수많은 나라에 흩어져 있는 통일의 가족들 위에도
당신의 사랑을 내리시어
당신이 기뻐하시는 승리의 한 날을 이룰 수 있게
허락하시옵소서.
아버지여,
온 천하를 대신하여
만민을 구하기 위하여 제단을 묶어
아버지 앞에 속죄 제물을 드리오니 받아 주시옵고,
당신의 거룩한 손길로 주관 주장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도 거룩한 날이오니,
당신을 찬양하기 위해 외로운 무리들이
무릎을 연하여 정성들이는 곳곳마다
당신의 은혜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도 당신이 온전히 주관하시어
전체가 하나로 묶어질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라며,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의 이름으로
간절히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6편
시기와 사명
1970.12.06 (일), 한국 전본부교회 7690
기도 - 시기와 사명 (말씀선집 36권 6편 기도 ① )
오늘은 12월 들어 처음 맞이하는 안식일이옵니다.
이 아침에
당신의 긍휼과 자비와 사랑의 마음이
여기에 모인 자녀들 위에 함께 하시옵고,
전국에 널려서
이 시간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있는 자녀들 위에도
일률적으로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당신의 뜻을 살펴보게 될 때,
여기에 머리를 숙인 자녀들 중에
어느 누가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겠는가를 염려하는 마음으로써
저희를 찾고 계신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녀 중에서도 당신의 슬픈 심정의 인연을 가려서
역사적인 사연을 통감할 줄 아는
자녀를 찾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분부하고자 하시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당신의 모든 사정을 털어놓으실 수 있는
당신만을 위한 자녀가 있기를 고대하시며
다시 찾아오신 아버지가 계신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느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들이 당신을 위하여 태어났다면
당신을 위하여 가는
효성스러운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겠습니다.
아버지의 무한한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무한히 높고 무한히 귀한 가치를 지닌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당신께서는 과거의 모든 섭리의 사연들을 털어놓고,
현시대에 남겨 주어야 할 당신의 간곡한 인연을
몽땅 남겨 주면서 기뻐할 수 있는 효성스러운 자녀들이 있기를
얼마나 고대하셨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당신이 바라시는 절대적 기준과 저희들이 찾고 있는 기준이
너무도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느끼옵니다.
안팎의 간격이 너무나 공허하고 크다는 것을 느낄 적마다
당신은 높고 귀하신 분이오나
인간은 낮고 천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당신과 인간과의 사이에 있는 구렁텅이를 메우기 위해서
당신은 이 시간도 수고하지 않을 수 없는,
전체의 책임을 짊어진
중심된 주인으로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당신이 얼마나 외로우시며 얼마나 슬프신가를
저희들은 측량도 할 수 없사옵니다.
당신의 뜻이 저희의 마음에 옮겨지고
당신이 이 시점에서 간곡히 바라는 애절한 그 사정이
저희들의 마음에 옮겨지게 하시옵소서.
인류세계가 당신을 바라고
느끼는 감각들은 당신으로 말미암은 것들이오니
그 모든 것들을 당신 앞에 바쳐드리면서
오히려 감사할 줄 알아야겠사옵니다.
아버지,
복이 있고 은사가 있다 할진대
이것은 저희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당신으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복이 거쳐 나가고 은사가 거쳐 나가는 곳곳마다
저희들은 이것을 가로막고
도둑질하는 자리에 서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 앞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하나라도 보태어 드리지 않으면 안 될
자신의 위치를 잃어버려서는 안 되겠사오니,
이 시간 저희들을 긍휼히 보아 주시옵소서.
저희가 이렇게 걸어 나오고,
이렇게 살아가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10년, 20년, 50년의 세월을 덧없이 흘려보내 버렸습니다.
저희가 당신을 잃어버릴 적마다
당신이 얼마나 서러워하셨겠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사옵고,
자신이 거쳐온 생의 노정을 뒤돌아 볼 적마다
아버지 앞에 빚을 졌다는 것을
저희들은 느껴야 되겠사옵니다.
아직 젊은 몸을 지닌 저희들은
자신의 생의 울타리를 중심삼고
당신 앞에 빚을 져서는 안 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당신 앞에 자랑스런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겠다고
온갖 정성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정성을 다하는 데는
어떠한 시점내에서만이 아니라
자기의 전 생애는 물론이고
후손에게까지 계승될 수 있는
정성의 터전을 남겨야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남모르는 가운데 마음을 죄어 가면서
아버지 앞에 호소하는 아들딸이 있거든,
이 시간 그들을
당신의 깊으신 사랑의 심정으로 품으시옵소서.
고요한 마음, 심정의 그 길을 따라
아버지의 온전하심이 거기에 같이하시옵고,
사랑의 인연이 거기에 싹트게 하시어서
부활의 새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은사의 자리를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 누구도 헤아릴 수 없는 당신의 애절한 마음과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당신의 간곡한 심정을
저희에게 상속시켜 주시옵소서.
민족을 바라볼 때
이 민족은 남이 아니라
자기의 형제인 혈육이라는 감정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만 되겠사옵니다.
세계 만민을 대할 때
나 자신이 고립된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만민이 같이 있다는 것을 느껴서
당신을 대하신 사랑의 실체로서
만민을 품에 품어 사랑해 줄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기를 당신은 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당신께서는 소원 가운데 인간을 지으셨사오나
사랑의 실체가 되지 못한 저희 자신들인 것을 생각할 때,
아버님은 언제나
슬픔과 낙망과 고독을 피치 못한 자리에서
인간을 대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고독하신 당신을 위해서,
외로우신 당신을 위해서
친자가 되지 못하겠거든 종이라도 되겠다고
몸부림치며 가야 하는 것이
타락한 인간들이 가야할 복귀의 길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은 종의 종의 인연도 맺지 못하고
한가운데 흐르고 흘러가 버려야 할 인간이었사오나,
당신의 깊으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종의 종의 인연이라도 맺을 수 있었사옵니다.
이런 자리를 허락하여 주신 것을 정말 감사드리옵니다.
그리하여 다시 주인을 만나
주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종의 자리에 설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신 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니다.
또한 당신이 노고의 실적과 탕감의 조건을 제시하여
쌓은 공적의 터전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을 양자의 인연에까지 올라서게 하신
역사시대에서의 아버지의 한스러웠던 고생길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외롭고 한스러웠던 당신의 사정들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핏줄이 다른 원수의 종족들을 붙안고
양자로 대해 주어야 했던 부모의 심정이
얼마나 고독하였고, 얼마나 슬펐고,
얼마나 처량했겠는가 하는 것을
저희들은 다 알 수 없사옵니다.
그런 마음을 품으시고
역사시대를 거쳐오신 아버지를
저희들이 후대하지 못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와 같이
양자의 인연의 길을 저희에게 남겨 주시기 위하여
당신만이 희생을 당하셨사옵고,
당신만이 외로움을 당하셨사옵고,
당신 홀로
십자가의 길을 걸어 나오셨다는 사실을 생각할 적마다,
또 그 양자의 자리에서 직계의 아들로 후사를 잇는
아들과 딸로 세우시기 위해서
아버지께서 죽음의 갈림길을
몇 번이나 뒤넘이쳤다는 사실을 생각할 적마다,
저희 자신들 가운데
아버지의 한의 마음이 깃들어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고,
아버지의 간곡한 사연이
저희들의 뼛골에 사무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저희의 모든 감정이나 촉감에도
저희를 위하여 부활의 한날을 바라시는
아버지의 소망의 일념이
엉크러져 있음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말하고 느끼는 생활권내에는
당신의 핏자국이 어려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가는 길과 내가 처해 있는 환경에는
당신의 슬픔의 눈물이 젖어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오늘 저희들은 당신과 인연된 그 자리를
다시 갖지 못한 타락의 후손인 것을 느낄 적마다,
눈물이 아니고서는 당신을 대할 수 없고,
당신의 슬픈 사정을 알지 못하고는
당신을 모실래야 모실 수 없는
자신들인 것을 발견하게 되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천만 번 죽어 마땅한 저희들이요,
홀로 외롭게 죽어간다 해도
한할 수 없는 저희 자신들이옵니다.
이것을 깨달을 적마다
높고 귀하신 당신의 은사의 손길이
늘 저희에게 같이 하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옵니다.
고독한 길을 가는 사람이
불쌍한 자의 사연을 잘 아는 것은
그런 자리에서 생활을 하면서
느껴 보았기 때문이옵니다.
슬픔의 자리를 박차고
민족의 슬픔을 가로막기 위하여 몸부림치고,
인류의 슬픔을 가로막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개척자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우리의 아버지께서 그런 길을 가셨기에,
저희들이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아버지의 후사가 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 저희들이 여기에 나온 것은
자기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이옵니까?
가야 할 운명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이옵니까?
아니면 자기의 가정을 위해서,
자기의 종족을 위해서,
자기의 민족을 위해서,
자기의 나라를 위해서,
이 세계를 위해서 나왔습니까?
어떠한 사명을 가지고 어떠한 목표를 향하여
이 자리에 나온 자신인가를
다시 한 번 응시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산만했던 모습과 허위와 가증으로 꾸며진 자신을
자탄할 줄 모르던 과거를 다시 한 번 비판하여
과거에 있어서 자기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아버지 앞에 드러내어
아버지로부터 비판과 판정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자신이 그런 불쌍한 자리에 처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겠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 찾아오시어서
저희들에게 권고하시고 싶으신 사연이 있거든
그 모든 것을 권고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마음에 그려지고 마음에 느껴지는 모든 것을
당신의 심정과 일치되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소원하시는 뜻 앞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갖추어서
뜻 앞에 직행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사옵고,
당신이 신임하실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러한 아들딸이 되어 주기를
얼마나 고대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찾아진 저희들이 아니면 갈 수 없는
복귀의 행로와 복귀의 노정에 있어서
책임을 짊어지고 가 주기를 고대하시는
불쌍하신 아버지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되시는 아버지께서
그러한 비참한 자리에 서 계신 것을 생각할 때,
이것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원통한 사실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은 옷깃을 여미고
수고하시는 아버지라고 불러 볼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한한 세계의 가치의 본체 되시는 아버지라는 것을
저희는 그려 봐야 되겠습니다.
당신의 무한한 사랑의 내용은
생명을 품고도 남음이 있는 영원한 것임을
저희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가 가는 길이 어려운 길일지라도
아버지 앞에 결실되어질 승리만을 바라보며
이 길을 따라가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금년 한 해도 기울어져 가는 이 시점에 있어서
금년을 아버지 앞에 자랑의 해로 돌려 드리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12월 6일,
아버지, 이 아침을 찾아오시옵소서.
아버지,
정초에 '승리적 통일전선'이라는 엄청난 과제를 주시면서
세계의 통일전선을 찾기 전에
여기에 있는 저희의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
통일의 인연을 찾으라고 권고하신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거의 다 지나가고 있사옵니다.
덧없이 흘러간 세월을 놓고
한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다시 맞이하게 될 새해에는
맡은 바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기뻐할 수 있는
아들딸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이제 저희의 심신에
고요히 아버지의 은은한 명령의 음성이 들리게 해주시옵고,
부활의 새로운 생명의 맥박이
저희의 마음 가운데 용솟음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인연을 스스로 체휼할 줄 아는
승리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나의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당신의 아들딸들이 모인 곳곳마다
당신의 긍휼의 사랑으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더우기 외로운 자리에 있는 무리들을 지켜 주시고
지금까지 이들을 버리지 않고
참아 오시는 아버지 앞에 감사드리옵니다.
지금까지 참아 오신 아버지여,
이들의 생애에 있어서
석양을 맞이할 때가 가까이 오면 올수록
고독이 깃드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이들 앞에 친히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고요하고 깊고 넓으신 그 품으로 품어 주시사,
한밤이 지나면 새 아침을 맞이하듯이
내일의 세계 앞에
천하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는 긍지를 느끼면서
천의를 중심삼은 분부를 받아
책임을 질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오늘 하루 전체도
당신의 은사로써 친히 보호하여 주시옵시고,
대하는 사람 사람마다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인 것을 느껴서
나만이 제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들과 인연되어진 모든 환경의 터전과
상대적인 가치의 밑받침이 없어 가지고는
저희들의 가치를 찾을 수 없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그것은 모든 민족에 필요한 것이요,
모든 국가에 필요한 것이요,
세계에 필요한 것이므로
그 가운데에서
자기의 가치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느끼면서,
현시점에서 자기가 대하는 개인이나
자기가 대하는 백성들이나
자기가 대하는 세계 인류를 바라보며
책임을 느낄 줄 아는 자녀가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지방으로 파송되어 외롭게 활동하고 있는
당신의 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은 남편을 뒤에 두고,
자식을 뒤에 두고 뜻길을 따라 나섰사옵니다.
이들이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던
마음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야곱이 고향 산천을 떠나던
그 마음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요셉이 애급땅을 향해 가던
그 마음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바로의 궁중을 떠나던
그 마음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마리아가 느꼈던 그 마음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흘러간 역사의 고비고비마다에
얽혀진 그 원한을 생활의 터전을 통하여
풀고 가지 않고는 갈 수 없는 운명이오니
이 길을 다짐하고 나선 딸들을 강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민족의 운명을 헤쳐 가면서,
내일의 승리를 다짐하는
흰옷을 입은 거룩한 딸들로서
승리를 위해 그 흰옷에 피를 뿌리며 가는
당신이 기억할 수 있는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통일의 딸들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축복의 은사를 받은 딸로서의
위신을 세울 수 있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비판을 받으며 나왔던 과거 지사를 청산짓고
새로운 소망과 희망의 축복을 받아들일 수 있는
당신의 딸들이 되게 하시옵고,
이들로 말미암아 이들의 가정이
새로운 소망과 영광의 터전이 될 수 있는
거룩한 이번 기간이 되게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1970년이 저물어 가는 이 시점이오나
다가올 1971년과 1972년에도
이 가정, 이 민족, 이 나라를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원수의 도성이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아버님이 지켜보는 자리에서는 무너져 굴복할 것이요,
원수의 능력, 원수의 힘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아버님과 부딪치는 날에는 초개와 같이 쓰러질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여기 연약한 무리들의,
아버지를 향하는 그 믿음이 어떠한 힘보다도 강하고
어떠한 환경의 인연보다도 두텁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믿음을 갖고 나가게 될 때에
저희들 앞에는 승리만이 남을 것이요,
새로운 영광의 터전에 있어서
해방의 한날이 온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여,
이들이 그런 크나큰 은사와 영광을 상속받을 수 있게끔
이들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분단된 남한과 북한을 규합하여
통일된 한반도에 승리의 깃발을 올리고
이것을 이 민족의 전통으로 세워
모든 터전을 아버지 앞에 바쳐 드릴
승리의 그 한날을 맞이할 때까지 싸워 나갈 것을
저희들이 맹세하고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사명을 다하기 위해
개척자로서 나가 싸우고 있는 당신의 딸들에게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같이하여 주시옵고,
이들로 하여금
이 한국에 새로운 하늘의 풍토를 만들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민족이 가야할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도 알다시피
이북에서는 여자들도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총을 멘 군인처럼 싸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대해,
통일의 딸들은 그보다도 진취적이고 자원적인 입장에서
하늘 정병을 대신할 수 있어야 되겠사오니,
이번에 나선 당신의 딸들이 걸어가는 그 길에 있어서
믿을 수 있는 딸로서 기억하여 주시어서,
이 민족 앞에 승리의 터전을 세우고
승리의 조건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어려운 나날을 생활 가운데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당신의 영광을 찬양할 수 있게 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니다.
당신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딸들이 되게 하시옵고,
지금까지 인연된 수많은 사람들 위에
당신의 무한하신 지혜와 무한하신 은총으로
부활의 은사를 가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아침도
당신이 친히 주관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6편
시기와 사명
1970.12.06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시기와 사명 (말씀선집 36권 6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통일가의 가야 할 운명길을 당신 앞에 맡기옵니다.
오늘까지 이와 같은 인연을 맺기 위해서
수난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노고와 당신의 피어린 투쟁이
있었기 때문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당신 앞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지금까지 저희들을 사랑하기에 얼마나 급급하셨고,
저희들이 망할까봐 얼마나 마음 졸이셨는가를
저희들은 잘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외로울 때마다
중보자를 세우시어서 격려해 주셨고,
쓰러질까봐 염려하시면서 길을 닦아 나오신
아버지인 것을 아옵니다.
저희들은 이러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천세 만세 자랑해야 되겠사옵니다.
해방의 나팔소리가
삼천리 반도에 드높이 울릴 수 있도록
기수의 사명을 다하여야 할 통일의 무리 앞에
당신의 긍휼의 손길과 자비의 손길이
영원히 떠나지 마시옵소서.
저희들은 가야 할 행로를 정통적으로 따라가야 되겠사옵니다.
하오니 그 행로를 따라 순응하기를 다짐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나의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자리까지 참고 나오시면서
저희들로 하여금
남이 알지 못하는 길을 가려 나오게 하심으로써
터전을 닦게 해주신 아버지의 은사 앞에 감사드리옵니다.
그 누구도 하지 못하는 것을
저희들은 실천하고 있사옵니다.
그 누구도 가지 못한 길을
저희들이 가고 있사옵니다.
이리하여 역사의 한때를 중심삼고
힘차게 찬양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여기에서부터 세계적인 정상이 판가름나는 것이요,
이러한 세계적인 분수령에서
선과 악이 영원히 분립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오늘날 말씀에 비추어 볼 때에 긍정할 수 있사오나,
세계 사람들은 깊은 잠 속에 빠져
스스로 깨어나지 못하는 자리에 있사옵니다.
그들에게 경종을 울려야 할 책임이
통일교회에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종을 울리는 종지기가 되어야 할 사람은
저희 통일교인이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명의 어둠을 헤쳐 가면서
불을 밝히는 길잡이가 되어야 할 것이
저희의 사명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들은 자더라도 저희들은 잘 수 없고,
남들은 쉬더라도 저희들은 쉴 수 없사옵기에
당신의 사랑하는 딸들이 최일선에 섰사옵니다.
이제 일선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이들이
남북을 통일하는데 있어서 기수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제 이들로 하여금
사탄세계의 남자들을 무색하게 하고,
사탄세계의 나라를 무색하게 할 수 있게 하여
아버지께서 자랑하시는 딸들이 되어서 돌아올 수 있게끔,
아버지,
그들의 내심을 불러일으켜 다짐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들을 보낸 남편과 자식들이
그야말로 하늘 가정으로서 보람있는 가치를 세워 가지고,
내일의 소망을 그리워할 수 있는
아버지의 가정으로 바쳐 드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가정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바라시던
사위기대의 터전을 이룸으로써
복의 기원인 안식의 터전을 마련하여
영원무궁토록 하늘 부모를 모시고 안식할 수 있는
선의 조상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같이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오늘은 거룩한 안식일이오매
당신의 이름으로 외로이 모여
당신 앞에 머리 숙이는 자녀들 위에,
아버지,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임지에서 자기 가정을 생각하고,
자식을 생각하고,
남편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이 전통을 확실히 알고,
그 전통을 지키고 돌아올 수 있는 딸들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 첫 주일을 맞는 이들의 마음을
당신께서 위로하여 주시옵고,
이들이 새로운 각성과 새로운 자각과 새로운 각오를 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해외에 널려 있는 외로운 무리들도
자기의 나라를 위해 대신 책임지고 있사오니
그들 위에도 당신께서 안위의 손길을
가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들이 내일의 소망을 갖고 가는 길 앞에
당신께서 은사의 손길을 가하여 주시고,
저희가 발전할 수 있게끔 협조해 주신 것을,
아버지, 감사드리옵니다.
영광은 당신께서 받으셔야 하는 것이요,
외로운 수난의 노정은 저희들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기에
그 길을 가겠다고 뜻을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사오니,
승리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모든 전체를 당신 앞에 맡기오며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7편
참을 찾아서
1970.12.13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참을 찾아서 (말씀선집 36권 7편 기도 ① )
이 달 위에
당신의 사랑의 가호가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이 달 들어 두 번째 맞이하는
안식일이옵니다.
이 아침 당신의 소망과 안위가
여기에 모여 있는 당신의 자녀들과,
전국에 널려 있는 자녀들과,
세계에 널려 있는 자녀들 위에 임하시옵소서.
높고 귀하신 당신의 성상을
흠모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당신 앞에 모두 묶어 바치면서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비판하고
내일의 참된 모습을 그리워하오니,
당신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는 증거를
아버지께서 부여해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찾아 나오신 아들의 모습,
소원하시고 소망해 나오신
아들의 모습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가 만우주 전체의 가치를 대신하고
중심의 가치를 대신하는 존재가 됨으로써
당신이 그리워할 수 있고,
당신 전체의 모든 감정과 감각,
당신의 입을 통하여
저희를 아들이라고 하고 딸이라 할 수 있는
참다운 자녀의 모습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보잘것없는 저희를 통하여
당신이 그런 아들딸들의 모습을 느끼기를
저희들은 바라고 있나이다.
은은히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
저희 생명의 터전을 개척하기 위하여 수고하시는 아버지,
참다운 아들과 딸을 만나기 위한 한 날의 소원으로
기나긴 세월을 참아 나오신 그 모습 앞에
저희들은 감사를 드리옵니다.
저희의 마음은
오로지 당신으로부터 근원 되어 있기 때문에
당신의 마음이 가는 곳을 따라서,
당신이 소망하시는 세계에 있어서
하나의 가치를 지닐 수 있는
참다운 아들의 모습, 딸의 모습이
이 시간에도 그리워하나이다.
저희들은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시고 존엄하신 아버지 앞에
불리워지는 아들딸이 되기를 원하여서
여기에 나왔사옵니다.
아버님의 은은한 부탁의 말씀과 권고 앞에,
내일의 소망과 내일의 사명을 다짐하는 결의에 찬
당신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해도 덧없이 흘러가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당신의 뜻 앞에
'승리적 통일전선'이라는 엄청난 과제를 걸어 놓고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노라 하면서
이 자리까지 나왔사옵니다.
금년 한해를 지내는 가운데
저희의 심성에는 갖가지의 모양이 그려졌을 것이옵니다.
이 한해 동안 당신을 위할 수 있는 시간을
얼마나 가져 보았으며,
얼마나 당신을 찬양하는 날들로 지냈는가를 반문해 볼 때,
부끄러운 일 년이었던 사실을 깨닫게 되옵니다.
하오니 이해를 중심삼고
아버지 앞에 가일보 전진하는
희망찬 새해를 그리워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날을 후회하고 회개하는 마음이
저희를 사로잡게 하여 주시옵고,
소망의 71년도를 그리워하면서,
진전된 자신의 가치를 아버지 앞에 들여놓기 위하여
해산의 수고도 달갑게 받는 아들딸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한 생명이 이 땅에 태어나는 것도
자기가 원해서가 아니오라
당신의 창조원칙에 따라,
아버지의 무한하신 능력의 손길이 가해진 인연을 따라서
태어난다는 것을 아옵니다.
그렇게 태어난 생명이기 때문에
그 생명은 당신이 소원하시는 곳에 귀결되어야 될 것이고,
그 소원의 가치와 일치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창조 본연의 가치는
아버지로 말미암아 완결되는 것이 아니오라,
아들과 딸들로 말미암아 완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자녀의 명분을 지닌 한 생명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엄청나고 놀라운 사실인가를 저희들이 알게 되옵니다.
자기 자신을 볼 때에,
아버지께서 같이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없고,
세상에서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같이 느끼게 되오나
본연의 인연을 회고해 볼 때,
이렇듯 놀랍고 무한한 가치의 내용을 지니고
출발된 자신인 것을 깨닫고
한 생명이 당신께서 찾아오고 더듬어 온
가치 있는 모습인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옵니다.
그러니 흠없고 순수하고,
순진한 어린양의 모습으로서
아버지 앞에 고이 바쳐질 수 있는
아들의 모습과 딸의 모습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아버지,
당신께서 소망하시며 찾아 나오시는 민족의 중심이 되고,
국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가정의 기틀이
저희들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아버님의 기쁨 속에서 태어나고
부활되기를 원하고 있사옵니다.
당신이 저희를 그리워하기 전에
저희들이 먼저 당신을 그리워해야 되겠사옵고,
당신이 저희를 사랑하시기 전에
저희들이 먼저 당신을 사랑해야 되겠사옵니다.
당신 앞에 모든 사정을 고하기 전에
당신께서는 이미 저희의 사정을 알고 계시다는 것을
아니 느낄래야 아니 느낄 수 없고,
아니 체휼할래야 아니 체휼 할 수 없는
그런 아들딸이 되어야만 하겠사옵니다.
아버님,
불쌍한 저희를 버려 두지 마시옵소서.
저희는 아버지의 아들의 자리가 어떻다는 것을 알고 있고,
아버지의 아들로서 지녀야 할 내용이
어떻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사옵니다.
과거의 자기 모습,
혹은 현재 기울어져 있는 자기의 모습,
쭈그러진 자기 모습을 보게 될 때,
저희들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해
몸부림치는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아버지의 불꽃같은 눈앞에
나 자신을 무엇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낼 수 있으며,
언제 존엄하신 당신 앞에
인연 되는 환경에 처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당신의 거룩하심을 더럽힐까 봐,
당신의 깨끗하고 존귀하심이 그늘질까 봐
마음을 졸이게 되옵니다.
'무한히 높으시옵소서,
무한히 귀하시옵소서,
무한히 가치있으시옵소서'라고 마음으로 기원하면서,
'나는 천 번 만 번 망하더라도
당신의 거룩하심에 상처를 입혀서는 안되겠다'고 하며
당신이 찾아오는 것을 두려워할 줄 아는
그런 마음이 오늘날 저희에게
더더욱 필요한 것을 알게 되옵니다.
긍휼의 마음이 머무는 곳에 당신이 운행하시고,
당신의 자비의 마음이 인연되어진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놀랍고 엄청난 당신의 성상 앞에
저희는 무한히 감사하고, 무한히 찬양하고,
그리운 마음에 사무쳐야 되겠사옵니다.
존경하는 마음에 사무쳐야 되겠사옵니다.
깊고 고요하고 순전한 그 자리에서
당신의 은은한 맥박을 통하여
생의 힘이 생동하는 창조의 묘미가
당신의 이름과 더불어 저희들 앞에
연결되어야 할 불쌍한 타락의 후예가 된 것을
탄식해야 되겠사옵니다.
배가 고파서 몸을 가눌 수 없는 극한 자리에서도
자기 의식이 한 초점에 집중되어
기울어지는 그 순간보다
더 강하게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사무쳐야 되겠사옵니다.
오늘날 타락한 후손에게는
모든 세포가 한 곳에 집중되고,
모든 감각이 아버지 앞에 집중되어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최고의 소리,
아버지라고 외치는 절규 가운데
아버지를 붙들고 혁명과 더불어
아버지의 실재를 느낄 수 있는 체휼이
타락한 후손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옵니다.
아버지여,
저희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오늘날 저희의 모습이 얼마나 추하고,
얼마나 부끄러운 모습이옵니까?
병중의 오만가지의 병이 올라서
쪼들어지고 꼬드러진 모습으로
아버지라 부르는 이러한 모습을 대하여
피의 인연과 생명의 인연을 가진 아버지께서는 부정할 수 없기에
저희와 같은 자식들을 사랑하여야 하는
불쌍하신 아버지를 저희들은 동정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어쩌다가 이런 모습이 되었으며,
아버지께서는 어쩌다가 이런 저희들을
아들이라고 딸이라고 부르게 되었사옵니까?
천년 한의 길을 넘나들면서
소원의 아들딸을 품고 살아가고 싶었던 아버지 앞에,
슬픔과 서러움의 눈물과 더불어 붙안고
통곡할 수밖에 없는 아들이요 딸이 된 것이
얼마나 비참하고 얼마나 억울하고 얼마나 처량한가를
스스로 느낄 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오늘날 이 통일의 무리를 이끌어 오신 아버지,
그 누구를 다 집어던지더라도
사랑하겠다고 약속하시던 아버지,
세상을 다 버리더라도 너는 버릴 수 없다고 토로하시던 아버지,
그렇게도 귀하시고 그렇게도 가치 있으신 아버지께서
이렇게도 천하고,
분뇨 속의 미물보다 못하고 만물의 때보다 못한
인간의 모습을 찾아오시면서
수고하신 것이 얼마나 분하고 원통한 것인가를
저희들은 느껴야만 되겠사옵니다.
흘러가는 물결과 더불어
머무를 수 없는 가치의 그 길을 더듬어 오신
아버지의 노고의 행로를 생각할 때,
저희들이 천년 만년 옷깃을 여미고 무릎을 꿇고 몸을 숙여
아무리 아버지 앞에 감사의 생활을 바치더라도
생각할 수 조차 없는 아버지의 그 은덕을
다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당신을 사랑하기 전에
자기를 사랑하기에 미친 인간이옵고,
당신의 가치를 찬양하기 전에
자기의 가치를 찬양하는 인간들이옵고,
당신의 수고를 자랑하기 전에
자기의 수고를 자랑하고 싶어 하는 인간이옵니다.
아버지,
이제 저희들은
어린 아이의 심정으로 돌아가야 되겠사옵니다.
오직 당신의 생명의 품을 그리워해야 되겠사옵니다.
모든 것을 잊어 버리고
이것에만 사무쳐 가지고
어린 아기가 엄마의 젖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순수한 당신의 피살을 다시 공급받아야 되겠사옵니다.
순수한 당신의 사랑의 심정을
저희들이 상속받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이 시간 저희들을 버려두지 마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통일교단을 당신께서 맡아 주시옵소서.
당신의 아들딸들이 지금까지 천대받고 조롱받아온 것은
당신의 이름을 부른 연고요,
당신이 남기신 복귀의 길을 가고자 했기 때문이었사오니,
아버지여,
그것만이라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길을 가는 데 있어서
때로는 자식을 버려야 할 때도 있었사옵고,
때로는 사랑하는 남편을 버려야 할 때도 있었사오며,
때로는 사랑하는 부모를 뒤에 두고
모르는 자와 같이 냉정히 돌아서야 할 때도 있었사옵니다.
친구는 물론이요, 자기 환경도 물론이요
자기 나라에 대해서도 그러했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해 볼 때,
당신과 바꾸기 위하여 가졌던 것을
사탄에게 빼앗겨 버린 저희들이
당신을 잡지 못하고 당신과 인연을 맺지 못한다면
빼앗겨 버렸던 것을 다시 찾아가야 할 것이옵니다.
그렇게 되면 사탄 앞에 얼마나 조롱받을 것이며,
또 아버지의 한은 얼마나 가중되겠는가를 생각하고
전진해야 할 운명의 행로를 놓고 주저하고
몸부림치는 불쌍한 무리가 있는 것을 생각할 적마다
당신은 슬프신 분,
당신은 괴롭고 외로우신 분,
당신은 땅 위의 그 누구에게도 사정할 수 없는
고독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그러니 당신을 위하고,
당신으로 말미암아 살고자 하는
통일의 무리들이 많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이 삼천만 민중을 대하여
소망하시는 그 내용보다도
소수의 통일의 무리를 대하여 사정하고 싶고,
통하고 싶은 내용이 크다 할진대는
이 통일의 무리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사옵니다.
망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당신과의 인연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당신이 저희들과 더불어 수고하신
그 가치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 자신을 위하기보다도
당신을 위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원하는 이들의 행로를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초목도 봄이 오면
생명의 결실을 바라보고 준비하는 것을 보게 되옵니다.
저희들은 인생 행로에 있어서
봄절기를 맞지 못하는 인간이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봄을 맞은 후에는
여름 절기를 맞이할 수 있어야 하겠사옵니다.
한때밖에 없는 무성한 여름 절기를 맞이하여
생명의 가치의 근원과 더불어,
뻗어 날 수 있는 내용과 더불어
활짝 꽃을 피우고
일 년 동안에 모든 영양을 집약시킨
하나의 결실을 맺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의 가치로서 거두어야
추운 겨울이 다가와도 그 무엇에 침범받지 않는
생명력을 지니게 될 것이옵니다.
이렇듯 아무리 험하고 얼어붙는 자리에서도
생명의 권위를 자랑하고 그 무엇에도 사로잡히지 않는
생명력이 남아져야만
후대에 다시 봄을 맞이하여
생명의 싹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오늘 저희 자신들도 봄을 맞이하여
생명의 싹을 피울 수 있는 순수한
하나의 생명체가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꽃이 피고 향기가 진동하는 가운데
천군천사가 찾아와
생명을 노래하고 생명의 가치를 찬양하며,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고
무엇과 부딪쳐도 깨지지 않는 자기 자체가 되어
뚜렷한 주체적인 생명의 내용을 지니지 않고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무리 차디찬 바람이 몰아친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냉랭한 고드름이 얼어 붙는다 하더라도
그것을 넘고 녹여서
다시는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는
그런 권위를 지니고 있어야만
재봉춘할 수 있는 소망의 천국의 상속자가 되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이 시간 당신이 저희를 부르셨기 때문에
저희는 여기에 왔사옵니다.
하오니 당신과 인연맺어 주시옵소서.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군상들 가운데에서
남이 생각하지 않는 길,
남이 보기에는
무미건조한 길을 더듬어 나오는 저희들의 걸음 위에
당신의 후대하시고 두터운 사랑으로 같이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끊임없는 소망의 마음이
이들의 생명의 인연 가운데 깃드시옵소서.
내일을 위하여 현재의 노정을 가겠다고 다짐하면서,
결실의 가치를 당신 앞에 봉헌하면서,
전진에 전진을 거듭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의 마음속에
당신의 깊고 높으신 성품과 역사의 수난 가운데에서도
지치지 않는 당신의 풍부하신
사랑과 내일의 소망을 위한
현재의 투쟁의 행로에 있어서
비장한 당신의 성상을 새기며
당신을 대신할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기 위하여 참석하였사오니,
자비의 아버지시여,
저희들을 그냥 남겨두지 마시옵고
높고 귀하신 당신의 영광이
저희들 위에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럼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의 천천만 천군천사들은 물론
앞서 간, 선조들,
이 땅 위에서 생명의 인연을 갈구하고 있는 수많은 인간들,
또한 앞으로 올 후손들까지도
그리움과 사모함으로
당신과 맺어진 자녀의 인연을 통하여 결속시켜 주시옵고,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인연이
여기에 나타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전국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더욱이 당신의 사랑하는 딸들이
역사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제일선에 나가 싸우고 있사오니,
그들이 외로울 때에도
인간적인 생각을 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없는 가운데에서 창조하신 아버지의 능력을 믿고,
아버지의 외로우신 복귀의 생애를 회상하면서,
저희 자신이 그럴 수 있는 한날과
그럴 수 있는 환경에 처해 있음을
무한한 영광으로 찬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될 때
사랑의 창조의 인연이 연결될 줄 알고 있사옵니다.
당신을 대신하여
민족을 그리워하고 사랑해야 되겠사옵니다.
한 사망권내에서
영원히 원수의 쇠사슬에 얽매인 그 모습들을 직시하면서
그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간절한 마음에
자기의 위신마저 망각하는 자리에 서야만
아버지께서 엮어 오신 개척의 행로가
여지없이 벌어진다는 것을 저희는 알고 있사옵니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자리에서는
아버지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자기를 잊고 아버지를 몸 전체로서 느끼고
몸 전체로서 믿고 생활할 때,
재창조의 봄날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을 배반하던 민족을
다시 사랑해야 할 아벨의 입장이 불쌍하옵고,
저희들을 죽음길로 내몰던 기성교인들을
다시 찾아 만나서 목을 안고 통곡하여야 할
아벨의 책임을 짊어진 이 무리들이
불쌍한 것을 알게 되옵니다.
그런 자리에 설 때마다 사람들은 몰라주더라도
영계의 천사세계와 천천만 성도들은
몇백 배 몇천 배의 간곡한 사무친 마음을 가지고
저희들을 대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저희가 비록 세상에서는 나라를 갖지 못하였더라도
영계의 나라가 저희의 나라가 된 것을
저희들은 감사를 드려야 되겠사옵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 조롱을 당하더라도
하늘에 있는 선지선열들과
우리의 조상들 앞에 환영받는다는 것에 대해
감사드려야 되겠사옵니다.
역사상에 한 때밖에 없는
이 엄청난 분야를 책임진 그 가치를
마음으로 흠모하면서,
내가 이렇게 처량한 자리에서 처량한 행로를 가면서
뭇사람의 주목의 대상이 되면서도,
하루의 생활을 엮어가면서도
허락하신 이 기간 동안
마음으로 다짐하고 정성 들이는 자녀들 위에
당신의 후덕이 넘쳐흐르게 하시옵소서.
제가 찾아오던 노정 위에 당신이 권고하셨듯이,
당신의 풍부한 사랑으로 안위하셨듯이
그들 앞에도 그런 은사를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저들이 부끄러움이 있는 해와의 정욕을 망각해 버리고
소망과 희망 가운데에서 내일을 다짐할 수 있는
해방된 딸의 모습을 갖추어
민족 앞에 굳세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어서
맡겨진 책임 수행에 전심전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사옵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있사옵기에
아버지와 먼저 인연 맺어야 되겠사옵니다.
당신이 분부한 말씀의 내용을 알고,
자기의 일신을 망각하면서
민족을 미칠 듯이 사랑하는 자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한정된 한날을 아버지 앞에
무한한 가치의 영광으로 수놓아 바쳐드릴 수 있는
거룩한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훗날에 할 말을 하고,
보람 있는 삶을 갖추기 위해 가야 할 운명길이기에,
그 누구에게도 이것을 넘겨줄 수 없는
오늘의 통일교단의 사명인 것을 절감하옵기에,
이들이 지키고 있는 이 자리를 아버지께서 직시하시사,
고요히 인연 맺은 그 인연을
영원히 이들과 더불어 남기시옵고,
영원히 이들과 더불어 같이하시옵소서.
승리의 결과를 이 불쌍한 무리들과 더불어 맞이할 수 있게끔
아버지께서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에도 외로운 자기의 사정을 살펴가면서
이 본부를 향하여 기도하고 있는 무리가
많을 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은 그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그들 앞에 제사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제단을 지키고, 거룩한 지성소를 옹위하며
하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간곡히 고대하는
정성 어린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해외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을
아버지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의 소망의 천국 앞에 부끄러움이 없게 하여 주시옵고
민족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온갖 정력을 다 기울이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이 시간을 아버지께서 맡아 주시옵소서.
아버지 70년도가 기울어져 가는
오늘 이 거룩한 날을 지키기 위하여
참석한 자들 위에 만복이 깃들게 하여 주시옵고,
이날을 자랑할 수 있는 날로서
그들과 더불어 인연 맺어 주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7편
참을 찾아서
1970.12.13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참을 찾아서 (말씀선집 36권 7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이 아침, 당신의 자녀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저희의 마음에 그려 가던 그 길은
순수한 길이 아니었사옵니다.
거기에는 슬픔과 곡절과 몰림의 환경이 남아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가야 할 순수한 길은
나 혼자서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라,
당신이 협조해야 갈 수 있는 길인 것을 아옵니다.
그런 부모를 아는 자식이 있다 할진대
그런 자식이 눈물짓는 자리에는
부모의 가중된 눈물이 가해진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사옵니다.
그러한 자리일수록 결심할 수 있는 자리요,
그런 자리에서부터
자기의 생명을 내놓고 결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아는 사람은
망하는 세상에서도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아옵니다.
이런 사람의 생활 밑바탕에는
당신의 후대하신 사랑이 흐르고 있는 것이요,
아무것도 아니고 잃어버린 것과 같은 결과지만
만사의 인연을 결부시킨
아버지의 놀라우신 승리적 터전과 닦여져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 길은 자기만이 사는 것이 아니라
후대 만민에게 해방의 기틀이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생애 노정에서 이와 같은 은사의 자리에 선 것을
자기 스스로 환호하며 감사드려야 할
통일의 무리들인 것을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이 아침에 저희들은
참을 찾아가는 길이 다른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 앞에 있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여기에는
자신이 비장한 마음으로 해결을 지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 부분은 비수를 가해야 되고,
한부분은 끌고 가야 할 처량한 행로가 있는 것을 알게 될 때,
여기에 눈물과 고통과 서러움이 가중된다 하더라도
하나는 파괴되고
다른 하나는 여기에 건설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내일의 힘찬 자아를 발견하고
미래의 행복의 터전에
영원히 인연맺기 위한 스스로의 터전이
오늘의 이 현실적 기반인 것을 알고
그것을 무한히 가치있게 찬양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아버지여,
인간은 자기도 모르게 태어나
자기도 모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가는 그 길이 절망과 원한의 길이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야만
자기가 태어난 것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이요,
산 것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아버지,
그런 세계적인 환경을 어서 빨리 만들어야 되겠사옵니다.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첨단에 서서
이것을 수확하기 위해서 싸우는 무리가
세계의 어떠한 무리 가운데에도 없었사오나,
오늘날 그것을 하기 위해 새로운 무리로 등장한 것이
통일의 무리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절규하고 울부짖으며 바라보는 세계는
오늘날 이 땅 위의 세계가 아니라,
당신의 사랑을 중심삼고 만민이 공히 하나될 수 있고,
스스로의 가치를 자랑하며 즐거워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오늘 저희들은
그러한 세계를 향하여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단 한 분밖에 안 계신 아버지를 부모로 모시는 이 자리는
전체 가치의 내용을 좌우로 결정할 수 있는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연결될 수 있는
부자의 인연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리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 자리를 흠모하면서
손상된 모습으로 참가하지 않겠다고 하며
미리 더러운 것을 청산짓고,
그 날을 깨끗이 맞이하기 위하여
어떠한 어려움과 수고의 행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극복하며 감사히 가겠다고 몸부림치는 아들딸이 있거든,
아버지여,
그들에게 굳건함과 강함과 담대함을 허락하시옵소서.
그들이 생활을 부정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 길을 넘을 수 있는 자신을 갖게 하여 주시옵고,
생활을 부정하는 일이 있더라도
용맹으로써 타개할 수 있는 힘을 가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 이와 같은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리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미래의 계승자로서,
미래의 상속자로서
과거와 현재의 새로운 지축을 대신할 수 있게
주체적인 형제들로서 긍지와 가치의 내용을 가지고
흑암된 세상에서, 암흑의 환경에서
보람된 삶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세계에 널려 있는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앞으로 올 소망의 자녀들을
축복권내에서 양육하시어서
이들이 통일의 족속과
통일의 민족과 통일의 국가와
통일의 세계를 형성할 수 있게끔
아버지께서 직접 영광된 자리에 서시어서
주도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8편
뜻을 품은 예수
1970.12.20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뜻을 품은 예수 (말씀선집 36권 8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자기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죽음은 엄습해 올 수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죽는다 죽는다 하다가 죽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오니 죽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
죽음이 엄습해 오더라도
당황하는 저희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 14:36)"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뜻과 아버지의 뜻과는
상거(相距)가 있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정을 바라보고,
제자들을 바라보는 입장이었지만
당신의 뜻은
세계와 이스라엘권을 바라보는 입장이었으므로
여기에는 상거가 있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사는 것이 현재의 괴로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이스라엘 나라와 세계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시는 예수님이었기에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그런 기도를 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이여,
여기에 모인 통일의 자녀들도
그와 같은 운명길에 들어섰사오니,
저희의 뜻대로 마시옵고
당신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통일교회의 뜻대로 마시옵고
당신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저희들이 자칫 잘못하다가는
통일교회의 뜻이 있을 수도 있사오니,
통일교회의 뜻이 있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뜻을 위주로 하여
따르는 통일교회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자리에 서지 않고서는
통일교회도 흘러가 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현재 저희들은 주류와 비주류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느 길로 가야 되느냐가 문제되는 것이옵니다.
아버님,
당신께서 수십년 동안
이 교단을 붙들고 싸워 나오신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사옵니다.
제가 눈물짓던 장면 장면마다
당신의 외로움을 풀어 드리는 길은
이 길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극복해 나왔나이다.
아버지여,
대한민국을 사랑하여 주시옵소서.
이북에 있는 5도를
아버지의 품에 품을 수 있는 날이
어서 속히 와야 되겠습니다.
통일의 새로운 방안은
오늘날의 어떤 정치인의 손을 통해서 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옵니다.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손에 의해서만 된다는 것을 아옵니다.
저희들이 남북을 넘어서
사랑할 수 있는 승리의 아들딸의 모습을 갖추어
이 나라 이 민족을 넘을 수 있게 되면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여,
가인 아벨의 분립의 역사가
오늘날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남북으로 갈라지는 운명으로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갈라졌던 그 비운의 역사가
오늘날 대한민국에 재현되었사옵니다.
세계적인 발판을 총합한 대한민국의 판문점을 중심삼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로 갈라져 있사옵니다.
즉 사탄이 하나님과 담판하여
참소의 조건을 제시하는 곳으로서
세계적인 선이 그어져 있는 곳이
오늘의 판문점인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이제 대한민국은
마치 아폴로 11호가 지구를 기지로 하여 달나라에 갔던 것처럼
이 지구를 기지로 하여 솟구쳐 올라가
새로운 세계의 창건자가 되고
새로운 역사의 기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사명이 이 민족에 있는 것을
이 민족은 알지 못하오나
보잘것없는 통일의 무리들은 잘 알고 있사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아버지의 거룩한 성상 앞에 엄숙히 엎드려
진정한 의미에서 아버지에 대해서 알고 나서
아버지를 불러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참된 아버지의 이름을 불러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심정이 통할 수 있는
참된 효자가 되고, 효녀가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저희들은 양자 양녀가 되기를 원하지 않사옵니다.
당신의 슬픈 심정을 뼛속 깊이 체휼할 수 있는
당신의 직접주관권내에 서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그럴 수 있는 아들딸이 되기 위하여
저희들은 가정도 버렸고, 교회도 버렸으며,
나라도 버려 아무것도 없는 공수(空手)로써
당신의 뜻만을 품고 나왔사옵니다.
저희가 아버지의 뜻을 품었기 때문에
하늘에는 개인이 있는 것이요,
가정이 있는 것이요,
종족·민족·국가·세계가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았습니다.
당신과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빚어질 수 있는 새로운 개인,
새로운 가정, 새로운 종족,
새로운 민족,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의 주체자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는 과정에 있는 저희들이옵니다.
아버지여,
이들이 서 있는 자리를 공고히 지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처해 있는 환경에 지배를 받을 것이 아니라
주체성을 가지고
그 환경을 지배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뜻을 중심삼고 나아가야 할
통일의 무리인 것을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신의 뜻을 품은 사람으로서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강하고 담대한 자리에서
민족의 새로운 얼을 중심삼고
자주성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주력을 가져야 되겠고,
새로운 개척자가 되어야 하겠고,
새로운 일선의 장병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을 결의하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두 사도와 같은 비굴한 모습이 아니라,
누가 명령하지 않아도
스스로의 길을 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스스로 지켜야 할 장소를 지키고,
개척지의 책임자가 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겠사오니,
그런 자리에서 당신의 뜻을 품고 실천하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은 뜻을 바라보면서 죽어갔습니다.
오늘 저희들은
저희들이 뜻을 중심삼아 실천하지 않고서는
예수님의 한을 풀어 드리지 못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은 뜻의 실천자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소망의 제 3이스라엘 나라를 흠모할 수 있는 무리가 되고,
제 3이스라엘의 교단을 사랑할 수 있는
예수님의 소원의 실체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에게 당신의 모친과 동생이 찾는다고 할 때에
'내 모친과 동생이 누구냐,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모친이요 동생이다'라고 말씀하시던
예수님의 입장을 넘어서서,
내 모친과 동생이 여기 있노라고 자랑할 수 있는
통일의 무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그러기 위해서는 민족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그러한 자리에 서지 못한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남편은 아내에게
나를 사랑하기 전에 이스라엘 나라를 사랑하고,
이스라엘 교단을 사랑한 다음에
나를 사랑해 달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뜻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아내도 남편에게
이스라엘 나라와 이스라엘 교단을 사랑한 다음에
나를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의 소원이 아니냐고 물을 수 있는
그러한 아내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더 나아가 부모에게도
아버지 어머니는 이스라엘 나라를 사랑하고,
이스라엘 교단을 사랑한 다음에
저희들을 사랑해 달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아들딸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자리에 서지도 못하면서
사랑을 요구하고 아버지의 가호를 바라는 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하늘을 규합하고자 하는 것이 되어
아버지께서도 그러한 사람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뜻을 이룬 자리에서
나라와 민족을 품고
자기의 가정을 자랑하고,
자기의 상대를 자랑할 수 있는 무리가 되기 위해서는
개척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당신의 딸들이 이 길을 가고자 하옵니다.
저희가 외로움을 느끼며
아버지 앞에 호소할 수밖에 없는 운명길에서
이 하늘의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바라는
소원의 한때를 맞이하기 위한 것이라고
아버지께서 분부하신 것을 알게 되옵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끝까지 싸우는 사람은 망하지 않을 것이며,
그의 남편과 자녀들 또한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께 맡겼기에 염려하지 않아도
당신께서 더 큰 사랑으로써
그들을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번 기간을 중심삼고 1972년도까지
민족의 운명을 결정지어야 할 중차대한 시점이
저희들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북이 새로운 아시아의 정세에 휘몰아 들어가고 있는 이 때,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야 할 이런 시대적 사명을
저희들이 이 기간에
결정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하오니 앞으로 통일교단이 해야 할 책임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저희들이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 민족을 위하여 제물되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을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될
통일교단의 길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 민족이 뭐라 해도,
기성교단이 뭐라 해도,
아버지를 믿는다는 사람들이 뭐라 해도
가짜 사람이 아니라 진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저희들은 이 길을 가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뜻을 품은 예수님의 후계자가 되고,
또 상속자의 도리를 다하기 위하여 몸부림쳐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바라보면서 도망갔던
열두 제자와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걸어 놓고
예수님 앞에 날아오는 화살을 대신 맞고
창칼을 대신 맞겠다고 하며 나설 수 있는
책임을 다하는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그런 절개와 지조를 가지고
우리 나라를 사랑하고, 우리 교회를 사랑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저희에게는 이 시대뿐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후손도 사랑해야 할
세계사적인 거룩한 인연이 있기 때문에,
이 터전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싸워 나가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어야겠사옵니다.
이제 1970년도 마지막 고비에 접어들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 저희들이 무엇을 바라겠사옵니까?
뜻 앞에 불충했던 것을 회개하고,
자신을 중심삼고 뜻을 받아들였던 사실에 대해
애통해 하며 회개해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역사적인 1971년도를 맞이하여
이 1971년도를 기쁨의 해로서
아버지 앞에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해
효성의 도리를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만민을 대신하여 희생을 함으로써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안 될
통일의 무리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슬픔을 품고 가슴 조이는 하루 하루의 생활을 겪어가는 이들 앞에
자유와 해방의 날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자유스런 모습으로
우리 아버지가 바라던 한날이 왔다고
목놓아 감사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날이 와야만 되겠사옵니다.
그러한 날이 바로 민족의 통일을 이루는 날이요,
승리의 영광을 다짐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그러한 때가 오기까지는
저희들이 십자가를 벗을 도리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그러지 않고서는
이 나라가 세계복귀의 터전이 되지 못한다는 것도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아담 국가를 이루어야 된다는
원리의 가르침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있는 힘을 다하여
일편단심 정성을 모아 가지고
아버지께서 내디딜 수 있는 이스라엘의 창건자로서
사라질 수 있는 통일의 무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지금까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싸워나왔습니다.
여기에 공이 있다면
당신의 공밖에는 없는 것이요,
자랑할 것이 있다면
당신밖에 자랑할 것이 없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나,
가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지친 다리를 끌고라도 기어이 가야 되겠사옵고,
피곤한 몸을 가누면서라도
제사장의 자리를 지켜야 되겠사옵니다.
이것을 잊을 때에는
당신이 채찍을 가해서라도 경책(警責)하시옵소서.
민족과 세계의 소원에 있어서
당신으로부터 받는 선물을 더럽게 받는
무리들이 되지 않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공손히 받아서 깨끗한 것으로 후대에 남겨주고,
역사적인 전통을 세우는데 있어서
새로운 기원을 마련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의 마음과 땅의 마음이 연결되고,
아버지와 자녀의 마음이 연결될 수 있는
거룩한 승리의 제단을 만들어야 되겠사오니
당신이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들이 수는 적더라도
먼저 당신의 참다운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가정들을 지키시옵소서.
사정과 환경 가운데서 지탄을 받고 있는 이들을,
아버지,
긍휼히 보시어 친히 인도하시옵소서.
당신이 소망하시던 천국의 행로를 따라
직행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나라를 사랑하지 않고는 가정을 사랑할 수 없으며
나라를 찾지 못하고서는
교회를 사랑할 수 없는 운명길이
저희들 앞에 남아 있사오니,
이것을 다해야 충의 도리,
효의 도리를 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 길을 가기 위해 굳건히 다짐하면서
하늘의 용자로서의 모습을 갖추어
개척자의 사명을 더디하지 말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옵니다.
오늘은 거룩한 날,
이곳을 위하여 기도하고 마음 모으는 무리들이 있사오니,
당신의 뜻을 위하여 염려하는 그들의 마음 위에
당신의 자비가 같이하여 주시옵고,
동정의 마음이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옵니다.
이 시간에 친히 같이하여 주심을 감사드리오며
모든 말씀을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6권 8편
뜻을 품은 예수
1970.12.20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뜻을 품은 예수 (말씀선집 36권 8편 기도 ① )
아버지,
저희들은 고난과 역경 속에
지금 가고 있는 수고의 행로와
앞으로 다가올 시련과 핍박의 행로를
극복하고 가야 할 자신들인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아버님과 인연을 맺을 수 없는 자신이 되는 것처럼
불쌍한 것이 없다는 것을 느껴야 되겠사옵니다.
부모는 사랑하는 자식을 바라보며 자식의 소원이
그의 일생을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바라옵니다.
이것이 변함없는 부모의 사랑이라는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하오나
그와 같은 부모의 사랑 가운데서 자라고 있는 자식들은
부모가 소망의 마음을 가지고
자기들을 위하여 생활을 염려해 주신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듯이,
저희들도 아버지께서 무관심했던 자신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저희 생애노정은 물론이요 미래의 생애노정까지,
더 나아가 저희뿐만 아니라 후손에게까지
세계를 통할 수 있는 인연을 중심삼고
크고 높으신 당시의 소원이 같이하고 있음을
알고 사는 사람이 있다 할진대,
과거에서부터 수고의 행로를 개척해 나오신 아버지요,
현재의 고심 가운데서
승리의 한 기점을 모색하고 계시는 아버지요,
다가오는 시간 시간에서
미래의 승리의 기점을 찾고 계시는 아버지인 것을 알고,
마음을 다하여서
그 아버님의 심정과 일치화시키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 할진대,
저희들은 무심했사오나
아버님은 무심할 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외로운 가운데 내일의 희망이 절벽에 부딪쳐
하루하루를 고난 속에서 살더라도,
그 배후에 잊을 수 없고 버릴 수 없는 사연과
미래의 소원을 붙들고 걸어오시는
한스러운 아버님이 계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있다 할진대는,
그 사람은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당신 앞에 슬픈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아침 여기에 참석한 자녀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저희들은 아버지께서 부르신 뜻 앞에
어떤 입장에 처해 있는 모습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이 자리에 모인 소수의 무리들,
이들은 각자가 처해 있는 위치도 다르고,
앞으로 거쳐 나가야 할 인연도 다르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내가 남보다 못한 자리에 있다고 하여
낙심할 바도 아니요,
현재 남보다 좋은 자리에 있다고 해서
자랑할 바도 아니라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역사는 상하 좌우로 순환하면서 발전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오늘의 기쁨은 영원한 기쁨이 될 수 없고,
오늘의 슬픔 또한 영원한 슬픔으로
고착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껴야 하겠사옵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은 생애노정에 있어서
아버님의 슬픔과 염려와 더불어 동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 할진대,
그는 결코 불행한 사람이 아닐 것이옵니다.
그 사람의 마음 가운데는
언제나 아버님께서 같이하시는 것이요,
그 사람의 생활은
언제나 아버님께서 붙들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사는
저희들이 되어야만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이 아침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굽어살피시옵소서.
당신이 부르고 싶은 마음대로 부르시옵소서.
당신께서 소망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내 딸아 부를 수 있는 자녀들이 있다 할진대는
이 자리는 결코 외로운 자리가 아니옵니다.
이 자리는 황무지와 같은,
음산한 사탄의 골짜기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희망이 깃들 것이요,
아버지의 은혜가 맺혀질 것을 아옵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 처해 있는
한 식구와 친분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그로 말미암아 당신과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은 이 아침에 적나라한 저희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발견해야 되겠습니다.
과연 아버지가 나를 사랑했느냐 안 했느냐,
오늘 이 시간에도
아버지께서는 나를 사랑하고 있느냐 하는 것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과연 미래의 내 행복을 위하여
아버지께서 가호의 손길로 같이하고 있는가,
오늘보다도 더 큰 은사의 손길로 같이할 것인가,
내일의 소망의 터전을 중심삼고
아버지께서 나를 크게 고대하고 계시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비록 오늘과 나 자신이 부족할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내일의 소망의 가치를 그리면서
희망에 벅찬 하루의 생활을 더듬어 나가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아들딸이 있다 할진대
그에게는 남이 알지 못하는 전진이 있을 것이요,
그는 오늘 갖지 못하는 인연을 가질 것이옵니다.
또한 그는 내일의 창건자로서
아버님과 더불어 동행할 수 있는
거룩한 자녀가 될 것이옵니다.
아버지,
이 자리에 부복한 저희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마음이
당신의 방향과 일치되게 하시어서
개인은 물론이요,
나라와 세계와 뜻이 지향하는 목적지와
일치되게 하시옵소서.
그런 자리에서 당신을 모셔야 되겠사옵니다.
생활을 수습하기 위해 책임을 진 자리가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원망하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 각자를 친히 지켜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알지 못하였지만
저희들의 배후에는 지금까지 지켜 주신
아버지의 사랑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또한 저희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아버지께서 지으신 만물의 혜택권내에서
신세를 졌기 때문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부모의 보살핌 밑에서
나라의 국민으로서 살아온 자기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앞으로 자기가 가야 할 행로에서
뜻과 더불어 결과적인 인연을 찾아 나갈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1970년 12월 20일,
이달 들어 세번째 맞는 안식일이옵니다.
이해도 다 기울어 가고 있사옵니다.
남은 열흘 동안에 저희들은 새로이 반성해야 되겠고,
앞으로 남아진 날들을
저희들이 지켜야만 되겠사옵니다.
1970년도는 남들은 알지 못하지만
당신의 뜻을 중심삼고는 지극히 귀한 해였습니다.
하오니
저희들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내적 인연이
이해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정초에
'승리적 통일전선'이라는 엄청난 과제를 걸어 놓고
지금까지 지내왔습니다.
저희들은 먼저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될 것을 바라고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무엇에도 비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생명은,
사탄세계를 통하여 빚어진 것이 아니라,
당신이 수고한 복귀의 터전 앞에
불리워진 아들딸의 가치를 두고,
무한한 영광 가운데에서 자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러한 아들딸의 가치를 두고 말하는 것임을 아옵니다.
저희들은 그러한 가치를 지닌 모습을 그리워하면서
이 자리까지 나왔사오니,
아버지여,
각자 불러서 일으켜 주시옵소서.
이 아침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로이 약속하는 계기로 삼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직시하면서
미래의 개척자로서의 소명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이 되겠다고 아버지께 새로이 다짐하는
이 시간이 되어야만 되겠습니다.
세월은 덧없이 흘러가나
그 흘러가는 세월 가운데에 남아지는 천륜의 가치와,
무한하신 아버지의 사랑과 더불어 인연맺을 수 있는
인격을 추구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저희들의 모든 것을 아버지 앞에 바쳐 드리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당신께서는 지금까지
사랑으로 저희들을 지도해 나오셨사옵기에,
저희들은 무한히 후덕하신 당신의 사랑권내에 있는
이 자리가 귀한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 있는 저희들의 마음 가운데에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소망의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어떤 자리에 처해 있더라도
그 한계점을 중심삼아
오늘의 생활과 내일의 생애를 준비하고,
또한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가를 직시하면서
스스로 분별하고 스스로 개척하여 나가는
참다운 아들의 모습, 딸의 모습을 갖추어서
아버지 앞에 바쳐질 수 있는
생축의 제물들이 되어야만 되겠습니다.
아버지,
1970년 12월 20일,
이날은 뜻을 중심삼고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딸들이
새로운 개척지를 향하여 출발하는 날이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은 남이 모르는 가운데
뜻을 염려하고 아버지와 깊은 사연을
나눌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 아침,
남들은 어떠한 자리에 있다 하여도
나는 당신이 명령하시는 곳을 향하여 가겠다고
스스로 마음과 몸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거든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은 언제나 외로운 자리에서
개척자의 실적을 거두어 오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남 모르는 가운데 눈물 흘리며
아버님을 염려하는 마음을 갖고,
그 생활을 스스로 책임지며,
죄없는 모습들이 죄 있는 자들을 대신하여
아버지를 위해 정성들이며 나가는 그 길 앞에는
당신이 소원하는 천국이
그들과 같이하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럴 수 있는 자리에서
뜻을 위하겠다고 다짐하는 당신의 아들딸이 있거든,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후덕하신 당신의 사랑이 이 자리에 임하여서
당신께서 소원하시는 그 세계를 이루어 찬양할 수 있는
하늘 나라의 충신 충녀들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더우기 당신의 사랑하는 딸들이 가정을 비우고,
자녀들을 떼어 놓고
일선에서 뜻을 품고 싸우고 있사오니,
그들 위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이
어떤 자리에서 아버님을 모셔왔는지
스스로를 완전히 알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남편을 사랑하듯이, 자녀를 사랑하듯이
아버님을 사랑하였는가를
스스로 저울질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은
아버님의 사연을 중심삼고 눈물지어야 겠습니다.
남편이 그리울 적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신랑 신부의 재회의 한 날을 소원하시던
아버님의 심정을 체휼하게 하여 주시옵고,
자녀들이 그리울 적에는
6천년 동안 자녀를 그리워하면서 찾아 나오신
아버님이 계시다는 것을 망각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은 역사를 지탱시키고,
역사를 재건시키기 위하여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고,
아들딸을 품고 남편을 모시면서 살지 못하고
이런 자리에 서 있는 것은,
나라를 잃어버린 망명객의 아내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나라를 찾아야만
남편과 안식할 수 있는 것이요,
자녀들이 무한한 희망 가운데서 자랄 수 있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에덴 동산에서 해와가 간곡한 사모의 심정을 가지고
당신을 향해 아버지라 부르지 못할 사연이 있는 것을 아오니,
이번 기간을 통하여
당신의 사랑하는 딸들이 눈물어린 사모의 심정에 사무쳐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아버지의 그 깊은 심정을 더듬어 살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 누구도 갖지 못하는 감사의 심정,
그 누구도 갖지 못하는 흠모의 심정으로
흘리는 눈물이 있다면
그 눈물은 당신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눈물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또한 외로운 모습이 있거든 당신이 찾아오셔서
자비와 긍휼의 위로를 베풀어 주실 수 있는
딸의 자리에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수 있는 아내,
그럴 수 있는 어머니의 자리에 선 딸들이 있거든
당신이 부모의 입장에서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자리가 위로할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1970년도는 다 기울었습니다.
1971년도가 저희 앞에 다가오고 있사오니,
이제 저희들이 70년대를 새로이 출발하여
이 10년간을 어떻게 당신께 바쳐 드릴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슬펐던 1960년대를 회고하면서
기쁠 수 있는 1970년대를 맞이해야 되겠사옵니다.
하오나 저희들이 기쁘기 전에
그 기쁨을 아버지 앞에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효성을 다하겠다고 몸부림치는
통일의 무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쁨의 때가 왔다고
자기 자신을 단장하고 자기 자신을 높일 것이 아니라,
오직 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세계를 단장하고
아버지를 단장시켜 드리기 위해서
자신의 피곤함도 잊은 채,
이것이 내가 바라던 소원이라고 하며
아버님을 높이고
모든 것을 아버님을 위하여 바치며 감사할 수 있는
효자 효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니다.
가중되는 채찍 아래서,
눈물이 연결되는 자리에서
마음을 졸이시던 당신의 사정을 다 잊어 버리고,
소원하시던 천국, 승리의 한날을 맞아
당신을 모시고 찬양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어,
아버지와 더불어 기뻐할 수 있고
아버지를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승리의 70년대가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아버님,
특별히 이 민족을 지켜 주시옵소서.
민족을 위하여 사명을 다하지 못했던 유대교,
이스라엘 나라를 대신하여
예수님의 일족이 거친 슬픔과 비애의 운명길,
십자가의 행로,
있어서는 안 되었던 탄식의 행로를 걷어차고,
이 한민족이 수많은 종교인들과 하나되어
소망의 천국을 향하여
승리적인 제 3 이스라엘권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뜻을 아는 통일의 무리들은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새로운 결심을 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새로운 자아를 다시 한번 발견해야 되겠습니다.
하오니 내일의 건설자로서 가져야 할 위신을
잃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상속의 인연이 같이한 거룩한 이 시간임을
잊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이 시간을 지켜 주시옵소서.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는 수많은 자녀들이 있사오니
그들 위에도 당신께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나라의 자녀들이
아시아의 일각에 있는 한국을 향하여
기도하고 있는 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니 이 자리가 얼마나 두려운 자리인가를
저희들은 느껴야 되겠습니다.
세계에 널려 아버지를 부르는,
사무친 심정과 더불어
본향 땅인 한국을 그리워하면서 눈물짓는
당신의 자녀들을 지켜주시옵소서.
개척자의 외로운 길을 가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도 있사오니,
당신께서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 주었던 그 사연과 더불어
그들을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이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당신께서 지켜주신 은혜를 가치화시켜서
살아계신 아버님을 증거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본부에 있는 무리들이 빚을 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정성을 들이는 그들 앞에
부끄러운 조건을 남기는 수치스러운 무리들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이 자리를 지키고 이 자리를 거룩하게 만들 수 있는
자신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조그마한 행동 하나라도
아버지의 그 소원 앞에 거슬리지 않게 조심하고,
아버님을 모신 사람으로서
말 한마디라도 예법을 갖춘 말을 해야 하겠습니다.
생활 전체가
당신을 모시는 사랑의 아들이요 사랑의 딸이라고
자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도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오며,
오늘 하루도
아버지의 거룩한 뜻 가운데서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