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35권 1편
나는 어떠한 생애를 남길 것이냐
1970.09.27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나는 어떠한 생애를 남길 것이냐 (말씀선집 35권 1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의 아버님,
높은 태산이 앞에 놓여 있을 때에,
그 산정을 오르려는 사람의 수고도 클 것이겠지만,
그 높고 장엄한 하나의 봉우리로 남아지기까지
역사적인 수난이 얼마나 컸을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그 자체가 남아지기까지의
수난과 역사의 고충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그 봉우리를 사랑으로 오를 수 있고
사랑으로 넘을 수 있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되옵니다.
아버지여!
또한 남아진 그 큰 봉우리가 평지가 되기 위해서는
억천만시대의 수난길을 거쳐 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가치는 높고 귀하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되옵니다.
오늘날 이 땅 위의 인간들이
앞에 놓여 있는 세계적인 산정과 같이 남아지기 위해서는
자기의 환경에서부터
역사적인 인연의 범위를 넓혀 나가서
복잡다단한 그 내용을 하나의 형태로 묶어버릴 수 있는
스스로의 역량과 도량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통일교인들은
아담 해와의 타락 전에서부터 타락한 이후,
미래에 선한 세계로 복귀될 때까지를 잘 관찰하여
그 내용에 있어서 뼈대가 되어야 할 자신들인 것을
스스로 느껴야 되겠으며,
세계에 남아질 수 있는
하나의 높은 인격을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미래에 자기의 모습을 지탱시킬 수 있는
하나의 중심형으로서 남아지는 입장에 서게 될 때는
높은 산정과 같이 남아질 수 있다 할지라도
그 내용들을 자기와 관계없이 무너뜨리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평지 형태의 인간밖에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역사적으로 남겨진 모든 유물들을
우리의 것으로 소화하고,
역사적으로 외로운 가운데에 승리를 다짐했던 모든 전부를
우리들의 것으로 수습할 수 있는
엄청난 인격자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우리들이 세계적인 정상을 바라보게 될 때에,
어려운 자리를 피해 갈 것이 아니라
그 어려움을 책임지고 나가는,
세계적인 하나의 개인이 되고,
하나의 가정이 되고,
하나의 민족이 되어서
그런 하나의 주권 국가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진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억조창생이 망하더라도
역사적 종말시대에 승리의 깃발을 꽂고도 남음이 있는
무리가 되겠다는 저희들이라 할 진대,
기필코 당신은 저희들을 통하여
승리의 역사로서 수습해 나간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나온 것이 지금까지 아버지의 섭리역사요,
그렇게 남겨야 할 것이
당신이 남기고자 하시는 사실들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오늘도 저희들이 그런 다짐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면한 시련 고통을 피하지 않고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주체적인 인간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통일사상에 입각한 그런 사람이 되었다 할진대는
아버지를 사랑하기에 미치고,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기에 자기의 모든 정력을 투입하고,
인류를 사랑하기에 자신을 망각하는
그런 자리에 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당연히
인류역사의 시련과정을 책임질 수 있고,
어려운 문제들을 자기 스스로 몸부림치며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을 결할 수 있다는 것을 두고 볼 때,
이런 사람을 통해서
세계의 인륜이 수습되고 역사가 수습되며,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기필코 하나의 중심 기틀이 마련된다는 사실을
이 시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저희들은 이제
어떠한 생애를 남겨야 할 것인가를 알았습니다.
저희의 생애가
나 홀로 남아지는 생애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과거의 선조들과 더불어,
현시대의 위인들과 더불어,
미래의 선한 후손들과 더불어,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더불어
공히 남아질 수 있는 생애를 살아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갖추는 데는 평안한 자리에서
그러한 내용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슬픔과 비애의 곡절이 서린
처참한 행각승과 같은 자리를 넘나들면서
그런 내용을 갖추어야겠습니다.
승리할 때에도 그와 같은 자리에,
어려울 때에도 그와 같은 자리에 동참하고 함께 행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아버지의 최고의 기쁨을
자기의 기쁨으로 물려받을 수 없고,
아버지의 영광을
자기의 영광으로 상속받을 수 있는
상속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에,
오늘 저희들은
자기를 중심삼은 사소한 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역사적인 인물로서 책임을 지고 나갈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그렇게 나가는 자리는 흥하는 자리가 아니옵니다.
경솔히 했던 자기의 생활을 반성하면서,
그와 같은 감정을 중심삼고
그와 같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당신과 더불어 의논하고
앞으로 다가올 세계와 더불어 의논하며 사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만 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도 그러한 관점에서
생애를 바치고 갔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역사로부터 지배받는 생애가 되지 않고,
역사를 지배하는 생애로 남아졌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고
통일의 사상권내에 선 당신의 아들딸들 중에서도
그와 같은 생애를 남길 수 있는
아들딸들이 많이 나타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제 이 민족의 운명을 저희들이 결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삼팔선 이북에 있는 원수 악당들을 모두 몰아내고,
이북에 있는 모든 백성들을 해방시켜,
자유와 평화가 깃든 안식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온갖 정성과 온갖 수고를 개의치 않고
나아가는 모습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정성들여 나온 저희들을
지켜 주신 아버지의 은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들은 어떤 나라를 믿을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를 믿고 아버지를 의지하고
아버지를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만복의 근원이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이요,
만인의 가르침의 근본이
아버지를 아는 것이라고 하였사오니,
아버지를 아는 것만으로써
전체를 누룩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당신의 사랑받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사지에서도 아들딸이요,
평화의 제단에서도 아들딸이요,
모든 입장에서 아들딸이라고
공인받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어떠한 자리에서도 깊이 인정하고
서로서로 타오르는 마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복귀노정을 떠맡은 전체를
당신과 더불어 의논하고 맞추며 살아갈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어떠한 생애를 남길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남겨지는 생애가
자기의 현실보다 수하에 있는 것으로서 남겨질 것이 아니라
더 큰 무대를 통하여
자기 스스로 거기에 흡수되는 자리에서,
희생의 대가를 치러 나가는 자리에서
값진 생애가 남아진다는 것을 알고,
오늘날 이들이
뜻있는 천국창건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런 관점에서 저희들이 과거의 생애를
다시 한 번 비판 분석해야 되겠습니다.
또한 현재의 입장을 비판 분석해 보아야 되겠습니다.
내일의 소망을 중심삼고
영광 가운데 남아질 수 있는
보람찬 생애의 기준이 어떠해야 된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사오니,
그런 기준을 가지고
이제부터 남아지기 위한 생애를 다짐해 갈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 이 하루 전체를
아버지께서 친히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말씀선집 35권 1편
나는 어떠한 생애를 남길 것이냐
1970.09.27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나는 어떠한 생애를 남길 것이냐 (말씀선집 35권 1편 기도 ① )
오늘은 1970년 9월 27일이옵니다.
이달의 마지막 안식일을 맞이하여
이 아침 이곳에 모인 자녀들과 전국에 널려 있는 자녀들이
당신의 존전에 부복하였사오니
그 모습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역사시대를 거쳐오신 아버지의 노고 앞에
저희들이 현실을 책임지기 위하여
아버지 앞에 하나의 승리의 제물이 되겠다고
스스로 맹세하고 다짐하는 이 아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저희 선조들은 아버지 앞에 십자가를 지워 드렸사옵고,
슬픔의 대상으로서 그 생애를 살다 갔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생각할 적에
이 시대의 저희들만은 아버지 앞에 빚을 갚고,
아버지 앞에 그 무엇을 남기고 가지 않으면 안 될
자신임을 발견하게 되옵니다.
아버님,
이제 저희의 마음 바탕을 살피시옵소서.
진정 당신이 임재하실 수 있는 마음 바탕을 지닌
자신이 되어 있는가를 스스로 살피게 하옵소서.
당신이 저희들 가운데 임하는 데 있어서
누구에게 먼저 찾아오시겠사오며,
당신이 저희들을 바라보고 움직이는 데 있어서
누가 당신의 주목을 받겠사옵니까?
찾아오시는 당신의 마음에 일치되는 데 있어서는
인간은 누구도 그 동기가 되지 못하고
당신이 어느때나 그 동기가 되었사옵니다.
그와 같이 당신이 언제나 그 동기가 되어 저희들을 바라보고
찾아오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는 과연 불쌍한 분임을 느끼게 되옵니다.
인류가 역사노정의 수많은 서글픔을 당하기도 전에
당신이 먼저 당하신 것은
저희들이 다 갚아드릴 수 없는 빚인데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그와 같은 아버지가 계신 것을
알고 있는 때가 얼마나 되었는가를 생각하게 되고,
또 그렇지 못한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와 같은 불초한 자식들을 찾아오시는
아버지의 그 역사적 섭리의 노고가
언제나 이렇게도 일방적인 것을 생각하면,
아버지께서는 저희 시대뿐만 아니라 대대로 그러하였고,
저희 후손들에게까지도 그러하지 않을 수 없는
아버지는 과연 불쌍하신 아버지요,
외로우신 아버지요,
또한 슬픔과 어려움을 당하시는 아버지가 아닐 수 없사옵니다.
그런 아버지이심을 저희들은 알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자신에게 어려움이 있게 될 때에,
자신을 스스로 한하면서
아버지께서 어려워하실 것을 염려할 수 있는
마음 바탕을 지닌 아들과 딸이 있다고 할진대,
아버지께서는 하늘의 승리와 더불어
그 모습을 바라보시며 자랑하고자 하신다는 것을
저희들이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사지에서 자기의 생명이 최후의 경각에 놓여 있을지라도,
당신이 먼저 이러한 자리를 거쳤고,
이러한 일을 당하고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아들과 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자신을 염려하기에 앞서 아버지를 위로하며
최후의 생명길을 가는 아들과 딸이 있다 할진대,
당신은 그러한 아들딸을 대하여
그 누구에게도 사정할 수 없는 간곡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이 시간을 통하여 저희들은 분명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복귀도상에 왔다 갔던 많은 선조들을 생각해 볼 때에,
아담 가정의 아벨로부터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또한 모세, 세례 요한 시대를 거쳐
예수시대 이후의 수많은 선지자들에 이르기까지,
피를 흘리던 그때 그때마다
당신의 슬픔이 얼마나 얼마나 쌓여졌고,
당신의 탄식이 얼마나 얼마나 남겨졌사옵니까?
이 모든 슬픔과 탄식이 당신에게만 남겨졌으면 모르겠으나
그럴 수 없는 아버지의 슬픔의 사정이
도리어 저희의 생애 앞에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버지의 슬픔을 슬픔으로서 인간 앞에 남겨 주시지 않으려는
당신의 딱한 사정을 저희들은 알게 되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이
혹자는 60세로서, 혹자는 40세로서,
혹자는 젊은 청년으로서, 혹자는 소년으로서
새로운 생애를 엮어 가기 위해
아버지의 길을 따라가겠노라고 몸부림치고 있사오니,
그러한 자녀들을 긍휼히 보아주시옵소서.
어떠한 십자가의 환경 가운데서 저희들을 지켜주시기보다도
그 십자가를 이겨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어떠한 외로움 가운데서 그 외로움을 막아주시기보다도
저희들이 그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될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의 목전에 드러난 대한민국의 현 실상을 바라볼 때,
이 대한민국을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그 누구도 책임져 줄 것 같지 않은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저희들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누구에게 의지하여
이 나라 이 민족을 축복해 주기를 바랄 수 없는,
그러한 현재의 환경이옵니다.
아버지여,
그렇지만 아버지만은 이 나라 이 민족을
버릴 수 없는 사정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의 그 안타까운 사정 앞에
그래도 이 나라 이 민족의 장래를 염려하며
당신을 위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는
아들과 딸이 있다 할진대는
천만 번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아들과 딸에게 사정하고 싶은 아버지이신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세상을 위하고 세상에서 높임받을 수 있는 사람은
자기가 잘났다고 주장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의 모습도 드러내지 않고 외로운 자리에서
수고의 길을 겪어 나오는 아버지가 그럴 수 있는 분인 것을
진정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어떠한 기쁨이 있으면
그것을 이 민족의 자랑으로 삼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보다도,
그 기쁨을 아버지의 것으로 돌려 드리기 위하여
당신을 생각하며 묵묵히 수고하는 아들과 딸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고로우신 아버지, 외로우신 아버지,
슬픔에 극한 사정을 참으시기 위하여
눈을 감고, 입술을 깨물고, 혀를 깨물면서 참아 나오신
아버지의 사정을 진정으로 아는 아들딸이라 할진대,
천년의 한을 품으신 아버지께서
하루의 생활 가운데서 만족을 구하는 인간을 통하여서는
위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아버지 앞에 온유겸손한 자세를 갖추어 가지고
참된 생활은 물론이요,
생애를 다하는 한이 있더라도 눈물을 금할 수 없는
감격의 생활, 황공의 생활, 개심의 생활을 하여야 할,
역사시대를 거쳐 나가는 인류의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도리어 아버지를 수고롭게 하고,
아버지께 더 무거운 십자가의 짐을 안겨 드리며,
아버지를 외로운 길로 몰아넣은
저희들이었음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악한 혈통을 이어받은 후손으로서
하늘편의 사람을 치는 선봉의 자리에 섰던
우리의 입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온 천지간의 그 무엇으로서도
당신 앞에 용서를 구할 수 없는 자신임을 발견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탄식과 서러움 가운데
아버지의 뜻 앞에 한 맺히게 한 자기 생명을
아버지 앞에 바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진정 아버지를 찾을 수 있고 아버지를 대할 수 있는
저희 자신인 것을 이 시간 깨닫게 하여 주시옵고,
이것이 우리의 생애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큰 중대사인 것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저희 통일교회는 외로운 자리에 있습니다.
통일의 인연을 따라 나온 수많은 선조의 핏줄이
오늘 이 제단을 통하여 연결되기를 바란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될 때에,
선조들의 핏줄이 연한 이 자리는
황공한 자리요, 심각한 자리요, 엄숙한 자리인 것을
알게 되옵니다.
오늘의 저희 자신들이 당신 앞에
너무나 경솔하고 너무나 무게 없는 모습이었던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될 때,
그러한 저희 자신들은 얼굴을 들지 못하고,
땅에 엎드려 아버지 앞에 눈물과 피땀을 흘리며 회개를 하여도
스스로 죄인된 모습을 감출 수 없는 모습들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망각해 버리고 스스로를 자랑하고,
스스로의 행복만을 갈망했던 자신들이었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자리에 부복한 당신의 아들딸들은
자기의 자신들의 존재를 망각하고
아버지 앞에 모든 것을 맡기고 의논할 수 있는
거룩한 마음을 갖는 모습들이 되어야겠사옵니다.
불쌍한 무리들을 동무삼고,
외로운 무리들을 친구삼아 나오시는
아버지의 생애노정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옵니다.
역사과정을 통하여 자식들을 깨우쳐 나오시는
아버지의 서글픈 형상을 생각해 보면서
당신의 아들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보다도,
이미 당신의 아들이 되었고,
딸이 되었다는 신념을 가지고
아버지의 형상을 바라보면서
나 스스로 참을 수 없는 발걸음을 옮겨 놓아야 할
저희의 입장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슬픔이 극에 달하여 눈물이 앞을 가리는 외로운 자리에서
방향을 잃어버리고 비틀거리는 스승을 붙안고
이 길로 가시자고, 이렇게 가야 된다고
권고할 수 있는 아들은 없습니까?
그런 딸은 없습니까?
그러기에
아버지는 불쌍한 분이심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지나온 과거를 후회하면서
저희의 죄악된 모습을 아버지 앞에 맡기고,
외로와하시는 아버지의 손길을 내가 이끌고
험한 산정을 넘어 책임을 지고 모시고 가겠다고 하며
나설 수 있는 아들딸이 여기에 몇 명이나 되옵니까?
아버지,
자기 스스로 다시 한 번 과거를 회상하고,
현실을 비판하고, 내일을 직시하면서
스스로 아버지를 부를 줄 아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외로우신 아버지를 그 무엇으로도 위로할 길이 없고,
슬픔과 근심에 싸인 아버지를
그 무엇 가지고도 위로할 길이 없는 것을 깨달을 적마다
통곡의 눈물을 흘릴 줄 알고,
참혹함과 외로움이 내 자체를 망각하게 하더라도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당신께서 기억할 수 있는
아들의 모습, 딸의 모습으로 남아져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아들딸이 있다 할진대
그것으로서 아버지는 나를 찾아 주실 것이고,
아버지와 인연맺어진다는 사실을
생애 가운데 어떤 것보다도 귀하게 느끼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한 많았던 1960년대는 지나갔습니다.
이제 1970년대를 맞이한 저희들은
진정한 의미의 효자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말뿐인 효자가 되어서는
자기의 모습을 내세울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아는 저희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의 과거를 생각하여 볼 때에,
후회가 앞을 가려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운 자신임을 발견하게 되옵니다.
아버지의 앞에 서서 가야할 저희들이
아버지의 뒤를 따라가야 하는 저희가 된 것을
원통하게 생각하고
아버지가 걸으신 그 길을 대신해서 가겠다고
몸부림치는 아들딸이 되어야겠사옵니다.
그런 아들딸이 되었다 할진대
이들은 광명한 앞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이들의 장래는 당신의 소원과 더불어 발전하게 될 것이옵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이 경거망동하여
아버지 앞에 스스로를 자랑하고,
스스로 아버지 대신자라고 주장하는
아들딸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부디 당신만을 모시고, 당신만을 따라갈 수 있는
그런 마음 자세를 갖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깊고, 넓고, 높고, 거룩하고, 존엄하신
아버지의 형상을 저희들은 마음으로 흠모하옵나이다.
초라하고, 슬프고, 외로우신 아버지보다도
영광 가운데 계시는 존엄하신 아버지의 형상을
저희들은 추구하고 있사오니
그럴 수 있는 우리 아버지가 되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아버지만으로는
이것을 해결지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아버지의 아들딸들이
그럴 수 있는 바탕과 발판을 만들기 위한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오니,
오늘도 아버지의 길을 곧게 하고,
아버지의 생활 환경을 중시하며,
아버지의 승리의 노정 앞에
화려한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면서 자기 자신도 망하고,
자기 자신이 소모되는 것은 망각해 버리고,
아버지가 커지고, 아버지가 기뻐하고
아버지가 찬양받는 것을 바라보고 기뻐할 수 있는 아들딸,
당신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한
참된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이 자리에 찾아오시옵소서.
이 자리에 소망의 마음을 가지고 임재하시옵소서.
저희에게 새로운 소망의 빛을 가지고 찾아와 주시옵소서.
당신의 소망이 매일같이 저희의 마음 가운데 있게 하시어서
아버지앞에 가까이 끌려갈 수 있는 자신의 마음이 되고,
아버지가 거기에 업히울 수 있는
흠모의 심정이 되게 하시어서
저희들이 아버지의 아들딸인 것을 자각하고,
아버지의 대신자인 것을 자각하는
이 시간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그렇지 못하거든 아버지의 불꽃같은 눈으로 살피시사
저희들을 죄악의 손길에서 벗어나게 하시어서
아버지와 더불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본성의 인연과 바탕만이 흡수되고 통합될 수 있도록,
아버지,
역사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삼천만 민족의 금후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남북한이 갈라져 가지고 서러운 피의 역사를 엮어 나온
이 민족의 처참상을 당신은 아시오니,
이들이 삼팔선으로 갈라진 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삼팔선보다 높고 깊어야만 되겠습니다.
북한 땅을
자기의 손발같이 생각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이 나라를 책임질 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통일교회 무리요,
이들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한 많은 이 민족의 한을 붙들고
헤쳐 나가는 무리가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금후에 삼천만 민족이 남아질 운명을 염려하면서
저희들이 정성의 기간을 정해 놓고 정성을 들이고 있사오니
이 민족을 지켜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은 누구를 믿을 것이 아니라
아버지를 믿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앞에 가까이 서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저희가 그럴 수 있는
통일의 무리가 되겠다고 몸부림쳐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여,
불쌍한 이 민족을 지켜 주시옵소서.
소망을 찾아가시는 아버지 앞에
한의 역사를 남겼던 이 백성을 긍휼히 보아주시옵소서.
잘못하는 것이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언제나 미끼처럼 되어 있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오니,
이 민족의 잘못함을 용서하여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제 당신이 찾아오는 그 길을
예비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남들 앞에 업신여김을 받더라도 눈물로써 과거를 회개하고
현세에 있어서 새로이 당신 앞에 하나될 수 있는 마음으로
당신을 다시 찾는 이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까지 그러한 민족이 되지 못했사옵기에
이 민족을 그러한 민족으로 만들어야 할
통일교회의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을
저희들은 절감해야 되겠습니다.
통일교회, 이 교단을 중심삼고
저희들은 최후의 죽음길을 넘어가는 그 순간,
아버지 앞에 남기고 갈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의 아들딸을 모아놓고,
혹은 자기를 따르고 있는 제자를 모아 놓고,
혹은 동역자와 민족을 대해서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말하게 될 때에
나는 이러이러한 것을 남긴 아들이라고, 딸이라고 할 수 있는
저희 통일교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들은 이 시대의 환경을 무작정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이 시대를 이끌고 새로운 역사를 창건해야 할 무리들이오니,
저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걸어 나온 저희들의 발자취와
지금까지 싸워 왔던 저희들의 모습이
너무나 빈약하였음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지치고 고달픈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다시 수습하여
당신 앞에 돌구비치는 모습으로 가야 할
저희들이라는 것을 아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 스스로 한 몸의 기력도 갖추지 못하는 입장에 있거든,
아버지여,
당신이 책임져 주시어서 다시 기력을 갖출 수 있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70년대를 의미 있게 지내 가지고
아버지 앞에 승리적 통일전선을 이루어 드려야 할
저희들의 사명이 있기에
저희들은 개인을 통하여, 민족을 통하여, 세계를 통하여
통일의 깃발을 들고 지금까지 따라왔습니다.
일본을 중심삼고 움직인 와클(WACL)대회를 통하여
남겨져야 할 저희의 사명이 그 민족에 달려 있음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아시아의 장벽을 넘고, 세계의 장벽을 넘어서
그들이 자기 나라로 돌아간 뒤에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참되고 간절한 마음으로
그들이 서로 그리워할 수 있는 인연을 맺게 하시옵소서.
세계에 널려 있는 원수들이 항복하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온갖 정성을 한 곳으로 묶어 바칠 수 있는
행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고,
그들의 마음이 승리의 터전으로써
그들이 민족 앞에 남아질 수 있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께서 어린 자식들을 때려 몬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들이 무한히 불쌍하게도 느껴지지만,
이들보다도 이들을 또다시 때려 몰아내고
또다시 가라고 명령해야 할 아버지가
더 불쌍하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민족간의 외로운 간격보다도
하늘과 세계 사이에 벌어져 있는 그 간격이
얼마나 더 외로운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되옵니다.
다시 달려가라고 재촉하지 않을 수 없는 이들에게
아버지의 위로와 아버지의 긍휼의 마음이
이들의 생애 위에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동안 저희들은 많은 비판을 당하면서도
정성을 쌓으며 발걸음을 옮겨 나왔습니다.
혹자는 거리에서 비판을 당하면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당신앞에 호소한 적도 있사옵니다.
이러한 모든 사정들을 아버지께서 염려하시어서
저희 앞에 승리의 결과를 가져오게 하신 것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 승리가 이 민족을 통하여
영원히 자랑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 민족이 사활의 조건을 넘어
아버지 앞에 저주를 받는 입장에 서서는 안 되겠다는 것이
저희들이 바라는 소원이기 때문에,
금후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얼마나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가 하는 것을
알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의 아시아를 책임져야 할 한국과 일본과 중국은
아시아의 제국가와 힘을 합하여
공산당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방향을 제시할뿐만 아니라
공존 공의의 사회를 이룰 수 있는 힘을 길러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어떤 일을 당하였을 때,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탄식이 있게 되는 것을 절절이 느끼게 되옵니다.
노력하지 아니한 민족은
침범을 받아 자유권을 잃게 되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도 마음의 기준이 그러하다는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더욱 노력해야만 되겠습니다.
밤낮없이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남들이 잠잘 때도 저희들은 잠자는 시간을 아껴 가면서
준비하여야만 되겠습니다.
남들은 자기 스스로의 길을 걸어 스스로의 생애를 남길지라도,
저희들은 아끼고 또 아껴서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되겠습니다.
통일교회가 이러한 사명을 다하도록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오늘 이 아침을 지켜 주시옵소서.
이제 며칠만 지나면 10월이옵니다.
10월에는 777쌍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없었던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이 남겨져 있사오니,
이것을 위하여, 이 문제를 위하여,
밤을 새워 가며 정성들이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있거든,
그들을 천배 만배 거듭 보살펴 주시옵소서.
사랑의 마음으로 위로하여 주시옵고,
은사의 손길로써 그들을 인도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모든 것을 이미 아버지 앞에 맡기었사오니
당신이 경륜한 대로 거두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은 당신이 허락하신 약속을 따라
이리 지구를 들려 오겠사오니
아버지께서 여기에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본부를 그리워하는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옵고,
스승을 만나고 싶어하는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세상의 어떤 사람을 만나는 기분으로 만나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의 만남이 당신의 사정을 느낄 수 있고
70년대에 있어 새로운 승리를 남길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한국을 신앙의 조국이라고 흠모하는
외국에 널려 있는 자녀들을 생각하게 될 때,
이 청파동 본부가 얼마나 책임이 막중한가 하는 것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밤을 새워 가면서 아버지 앞에 눈물로써 정성들이며
호소하며 살아 가는 그들 앞에
저희들은 부끄러운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들은 이렇게 하고 있는데
당신들은 뭐하고 있느냐고 그들로부터 권고받는
본부의 식구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느낄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시간 시간을 아껴 가면서 당신을 중심삼고
뜻 앞에 남아질 수 있는 생애를 남기기 위하여
몸부림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생애를 대신하여 가겠다고
몸부림치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금년 한 해를
당신이 보호하시는 가운데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가오는 1971년도는 저희들이 손수 맡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축복의 날이 지난 후에는
전국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있는
저희들이옵니다.
더우기 당신의 아들딸들을 앞세워
갈 길을 재촉하지 않으면 안 될 기간이 남아 있사오니,
아버지여,
당신이 직접 지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만사가 형통하게 하시옵고
승리를 다짐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이 아침을 통하여 권고하여 주시옵길 부탁드리옵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2편
선악의 출발의 선후
1970.10.03 (토), 한국 전본부교회
하나님이 계시는 줄을 몰랐던
철부지한 저희들 생애 자체가
얼마나 부끄러운 것이었던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님 존전에 무릎을 꿇고 옷깃을 여미고
다시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거룩한 복음을
저희들은 생명 이상 존중시해야 되겠습니다.
암흑과 같은 이 천지,
사막과 같이 황량한 이 세상 가운데,
보잘것 없는 저희 민족을 세우시사
저희들이 이와 같이 모여서 말씀을 파헤쳐 가지고
사실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신 오늘의 은사를
무엇으로 보답해야 되겠습니까?
온 하늘을 움직이고 땅을 움직여서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이 엄청난 뜻 앞에 선 저희들은
진정한 의미의 딸이 되고 아들이 되겠다고
재차 결의해야 되겠습니다.
저희의 눈과 저희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찾고 계시는 이 세계를 찾아 드리지 않고는
잠들 수 없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저희가 태어난 것은
하나님을 위해 태어난 것이요,
저희의 삶은 인류를 위한 삶이라는
거룩한 섭리적인 내용을 갖고 사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성화대학생들이 장래에 갈 길이 어디겠습니까?
무한한 천국의 세계를 위하여
자기의 일생을 모두 바쳐 드리면서
감사할 수 있는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기 자신의 행복을 더듬어 가는 사람이 아니라,
영원히 보장할 수 있는 천륜의 인연을
영원한 생명의 뒷받침으로 하여
만민앞에 행복의 기반을 개척해 줄 수 있는
당신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내 자체가 스스로
그 무엇을 결정지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이 민족과 세계인류 앞에
나 스스로 주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서게 하여 주시옵고,
하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부디 이번 기간이 헛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1970년대는 저희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수많은 민족과 수많은 비참한 인류가 쌍수를 들어
저희들을 환영하겠다고 아우성치는
저 슬픈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가야 할 발걸음을 재촉하고 또 재촉하면서
힘을 다하여 달려가서
구해 주어야 할 만민이 있는 것을 느끼고
사망의 권을 타파해 버리고 승리와 해방의 깃발을 들고,
위로는 하늘이 소망하고 아래로는 만민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할 수 있는 자유의 세계를 찾아가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줌의 흑만도 못한 저희들에게
당신의 세포가 되고,
당신의 사랑을 대신한 대상의 실체가 될 수 있는
거룩한 명분을 부여해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드리옵니다.
저희들이 그 인연을 높이 찬양하면서
그 길을 엄숙히 따라가
스스로 하늘의 인연을 남기고 갈 수 있는
당신의 귀여운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부디 이 아침을 통하여
이들의 마음속에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새로운 인연으로 묶여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가야 할 인생의 도리를 찾아
본연의 자세를 갖추고,
천상의 인연을 높이고 찬양하여
아버지가 보시고 기뻐하실 수 있는
완성된 모습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제 1970년대에 통일의 운세를
세계적으로 확장해야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온갖 민족의 정기를 등에 지고, 혹은 붙안고
그 가슴을 통하여, 그 입을 통하여
만민 앞에 새로운 복된 소식을 전파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많이 나와야 된다는 것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운 자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만일에 저희들이 이 일을 감당하지 못하게 될 때는
당신께서 세계에 있는 젊은이들을
준비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저희들이 이 일을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면
이 민족의 젊은이들이
말할 수 없는 수치의 시대를 맞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것을 안 저희들 책임완수라는 거룩한 목표 앞에
온갖 성의와 열의를 다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만만사의 은사와 섭리의 뜻이
이들이 바라보는 소망의 터전과 생활 무대에 펼쳐져
이들을 자극함으로써,
평화의 승리의 기점으로 직행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3편
사랑을 이한 한(恨)
1970.10.04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사랑을 이한 한(恨) (말씀선집 35권 3편 기도 ① )
오늘은 1970년 10월 4일이옵니다.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해방의 한날을 맞이하여 기뻐했던 그 추억이
다시금 되살아나는 아침이옵니다.
이 영광의 날을 맞아
한 많았던 역사적인 아버지의 사정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하시옵고,
승리와 해방이 섭리의 뜻과 더불어
길이길이 만민에게 성취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더우기 오늘은 새달을 맞이하여
첫번째 맞이하는 안식일이오니,
저희들의 마음과 몸에 당신께서 찾아오시어
깊고 넓고 자비로우신 마음으로
영광의 한날 위에 저희들을 내세워 주시옵소서.
당신을 향한 사모의 심정이
저희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구쳐 오르게 하시고,
그 흠모의 정열 위에
무한하신 당신의 사랑이 동행하여
그리움이 넘치는 이 아침이 되게 하시옵소서.
잃어버린 아들딸을 찾기 위하여
얼마나 수고하신 아버님이신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아버지께서 걸어오신 역사적인 노정은
눈물과 핏자국의 노정일 뿐만 아니라,
사망의 교차로를 수없이 지나온
비통하고도 원통한 노정이었다는 것을 아옵니다.
그와 같은 노정에서 허구한 날을
내일에의 소망을 가지고 싸워 나오신 아버지의 노정은
천번 만번 쓰러지고 모든 것을 포기해야 마땅할
시간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잃어버린 아들딸을 찾으시려는
본연의 심정을 지니고 지금까지 찾아오신 아버지께서
얼마나 수고하셨으며, 얼마나 외로우셨으며,
얼마나 고통스러우셨는가 하는 것은
그 누구도 헤아릴 수 없었사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당신의 복귀의 손길에는 핏자국뿐만이 아니라
사망 세계를 거쳐온 흔적까지도 남아 있는 것을 아옵니다.
그것을 걸머지고 생명으로 부활시키는
재창조의 역사를 계속하시는 서글픈 아버지의 모습을
저희들은 바라볼 수도 없는 죄악된 후손의 몸들이옵니다.
그러한 저희들을 어찌 용납해 줄 수 있는
사죄의 여건이 있겠사옵니까마는
당신의 손길을 붙들고
자비와 후대하신 심정에 간구하는 마음을 가지고
당신의 넓고 높으신 손길을 붙들고
사정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아옵니다.
당신의 피묻은 옷깃을 붙들고 눈물로써
당신의 처량함과 괴로움을 체득하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아들딸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라는 말에는
천태만상의 차이가 있는 것을 아옵니다.
남의 아버지가 있고, 의붓 아버지가 있고,
종의 아버지도 있으며, 참아버지도 있사온데,
그 중에서도 저희들이 배워 알고 있는 그 아버지는
오로지 참아버지뿐이옵니다.
하오나 저희들은 아직까지 양자의 신세를 모면할 수 없어
아버지를 의붓 아버지로 모셔야 되는 이 원통한 사실을
뼈살에 사무치게 체득하는 자신들이 되어야만 되겠사옵니다.
사탄의 피살을 받고 태어난 한스러운 저희 자체를
다시 한 번 저주하면서
본연의 심정으로 가기를 그리워하는 핏줄을 따라
천성의 도리를 밟아 가겠다고 몸부림치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여기에 모인 이 자녀들이
마음속으로 결의한 그 심정을 가지고
변함없이 결실의 자리를 거쳐야만
필연적인 결과인 아들의 자리를 찾아 나갈 수 있는
한스러운 복귀의 노정을,
아버지, 긍휼히 보아 주시옵소서.
아버님께서 우왕좌왕하시며
슬픔으로 엮어오신 길이었기 때문에,
광야의 사망권내에 살고 있는 저희들도
환경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우왕좌왕하며 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저희들의 서글픈 사정이옵니다.
당신이 지나온 역사적인 걸음걸이가
오늘날 짧은 인생행로를 가고 있는
저희들의 걸음걸이와 같은 것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시고
그래서는 안 되겠다는 아버지의 후대하신 사랑이
저희들도 모르는 가운데 저희들의 생활권내에 동참하면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그 은사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겠사옵니까?
그 영광을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이 아침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16년 전 이날은
몰리고 쫓기던 한 많은 통일의 무리들이
기뻐하던 날이었사옵니다.
수많은 교단이 통일의 무리가 사라지기를 원하는
비참한 운명 아래서 당신이 손을 잡고 이끌어 주시어
해방의 한날을 맞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될 때에,
이 모든 전체의 결과는 아버지께서
저희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면
저희들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였으며,
저희들이 얼마나 당신께서 그리워하는 아들이 되었는가를
스스로 반성해 보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이날 이 아침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모습이 되겠다고 다짐할 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고요한 이 심회(心懷)에 찾아와
본연의 자리에 당신이 군림하시어서
새로운 창조의 인연을
본래의 저희 자신과 더불어 의논하시옵고
저희 자체의 본성을 수습하시어서
흩어져 있던 저희 자체가
본연의 원리 원칙을 따라갈 수 있는
모습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좋고,
아버지께서 사랑하시지 않을 수 없는
아들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하시옵소서.
이러한 모습을 갖추는 저희 자신들이 되지 않으면,
아버지 앞에 불효의 모습밖에 되지 못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나의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누구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누구를 위하여 살고있는 가를 다시 반성하여,
높고 귀하시고 천주의 주인되시는
당신의 고귀한 인격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태어났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새로이 발견하게 하여,
내일의 소망의 세계를 향하여
내 자체의 소망보다 아버지의 소망을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아들딸이 되지 않으면 안 될
사명이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당신이 부르시는 그 음성에
저희들이 얼마나 보답하였으며,
한스러운 이 고빗길에서
아우성치며 신음하고 절규하시는 그 소리에
저희가 귀를 기울여 듣고
그곳을 향하여 우리들의 아버지라고 하며
있는 힘을 다하여 달려간 때가 있었던가를
자신에게 묻게 될 때,
그러한 때가 없었던 자신을
책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한 각지에서
이날 이 시간을 기념하며 눈물짓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있거든
그들과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외로운 개척자의 사명을 띠고
슬픈 환경 가운데 책임을 다하고자 몸부림치는
선각자들이 세계에 널려 있사오니
그들에게도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은 당신의 혈족이요 권속이오니
부디 버려 두지 마시옵소서.
이들의 눈물은 당신의 눈물을 대신하고,
이들의 한은 당신의 한을 대신하며,
이들의 고독과 외로움은
당신의 외로움과 고독을 대신하게 하여
천상의 인연을
인간의 인연으로 바꾸어 받을 수 있는
거룩한 무리가 되고
이땅의 인간을 대신하여 칭찬받을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천상에 기억되어 부름받을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전국에 널려 있는 젊은 성화 대학생들이
이 자리에 모였사옵니다.
이들은 누구를 위하여 가야 하며,
누구를 위하여
이 젊음의 피와 살을 녹여야 하겠습니까?
이는 나라를 위해서도 아니요,
어느 특정한 개인을 위해서도 아닌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사옵니다.
그 나라는 세계적인 나라요,
그 나라는 역사적인 나라요,
그 나라는 해방과 자유와 평등의 노래가
넘쳐 흐르는 나라인 줄 아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이 먼저 그 나라를 이룩하기 위한
의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의인이 되는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닌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희생과 극복의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서는
의의 생활과 의의 결과를 가져 올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종교인들은
의의 길을 찾고
의의 나라를 찾기 위하여
희생의 길을 가야 할
비참한 운명길에 놓여 있는 것을 아옵니다.
하오니 아버지께서 이를 동정하시어서
여기에 있는 자녀들이
역사의 나라가 부르는 의인,
시대의 나라가 부르는 의인,
미래의 나라가 모시고 싶어하는 의인이 될 수 있도록
특권적인 은사를 가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이 자리에 부복한 당신의 자녀들과
세계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과
천상에서 한을 품고 있는 수많은 애혼들과
앞으로 올 수많은 선의 후손들이 모두 하나되어
당신의 심정을 닮아
자유와 평화와 해방과 기쁨이 넘쳐 흐를 수 있는
천국의 백성들로 남아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니다.
전체가 당신이 뜻하신 대로 귀결되고,
저희들은 승리의 그날을 위해서 꾸준히 달려갈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3편
사랑을 이한 한(恨)
1970.10.04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사랑을 이한 한(恨) (말씀선집 35권 3편 기도 ② )
<기 도Ⅱ>
아버지,
이제 이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할
최고의 기준까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버님과 같이 사랑하지 못하는 것 이상
더 무서운 것이 없다는 사실을
이들의 뼛골에 사무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의 6천년의 한은
아버님께서 사랑할 수 있는 아들이 없었고,
딸이 없었다는 것이었음을 알았사옵니다.
그 사랑의 기준이 나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는 수천년 동안 사탄에게 참소받았으며,
아들딸에게도 사탄의 침범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백번 죽어 한번 부활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 길을 가야 할 천명 앞에 선 자신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러한 자신을 불쌍히 여길 줄 아는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아버지,
이제는 알았사옵니다.
이제는 가야 되겠사옵니다.
그 누구의 권고에 의하여 가는 것이 아니요,
그 누구의 가르침을 받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이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가인을 사랑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다는 것도 알았사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가정적으로도 그렇고,
종족적으로도 그렇고,
국가적으로도 그렇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 모든 것을 결판지어야 할 사명이
우리 통일교회의 앞길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참아버지와 거짓 아버지의 대결이 벌어지는 이 시점에 있어서
저희들은 참을 세워 거짓을 굴복시킬 수 있는 한날을 거쳐
통일의 한 나라를 세워 가지고
세계 앞에 설 수 있는
아벨 국가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이런 길을 가야 할 저희들은
남의 비난을 받는 길도 걸어가야 되겠사옵니다.
힘의 비중과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기에
밤낮을 개의치 않고
우리의 판도를 넓혀 나가야 할 책임이 있는 저희들은
1970년대에는 그것을 결판지어야 하겠사옵니다.
그런 사명이 있는 저희들이
다가오는 하늘의 운세 앞에
밀려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도리어 정면에 서서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이 한날을 바라며 찾아 나왔다고
고함칠 수 있어야 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나의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전국에서 올라온 성화 대학생들 가슴속에
무엇을 심어 주겠사옵니까?
인류를 사랑할 수 있는 정열이
이들의 가슴 가슴에 폭발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가인 아벨의 탕감복귀의 노정을 거쳐
사랑의 결실을 맺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대적인 내용을 이들이 알았사오니,
이들로 하여금 그 길을 거쳐
아버지 앞에 사랑받고 세계 앞에 존경받을 수 있는
하늘의 왕자 왕녀들이 되게
아버지께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만일 그렇지 못하거든 채찍을 들어서라도
부디 그 길로 갈 수 있게끔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를 위해서라면
몸이 찢겨 병신이 되더라도 감사하며
아버지 앞에 생애를 바칠 수 있는 아들딸이
여기에 모인 성화 대학생들 가운데서
많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제가 평생 이 길을 걸어 나오는 데 있어서
당신께서는 제게 잔인하게 보였사옵니다.
하오나 당신께서는
저보다 더 불쌍하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 죽어가는 십자가의 장벽에 부딪칠 때도
저를 붙들고 염려하지 말라는
하소연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처량한 곡절을
저는 체득하였사옵니다.
이런 과정에서
아버지와 아들된 저희들이
목을 안고 하나될 수 있는 그날을 찾아
아버지 앞에 선물로 돌려드려야 되겠사옵니다.
하오니 각자는 그런 선물을 준비해야 되겠사옵니다.
그것은
환희와 영광이 넘쳐흐르는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사의 교차로에서 이루어진다는 억울한 사실을
원리로써 알았을 때
불가피한 노정인 것을 알았사오니,
이들 젊은 가슴에
인류를 사랑하고
아버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고,
원리 법도를 준수하는 청년들로써
준법정신의 모범이 되는
아들딸이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과 이해가
복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4편
통일의 무리
1970.10.11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통일의 무리 (말씀선집 35권 4편 기도 ① )
오늘은 1970년 10월 11일,
이달 들어 두 번째 맞이하는 안식일이옵니다.
당신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이
이 자리에 모인 자녀들 위에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고,
또한 이달을 아버지 앞에
승리의 달로 돌려 드리지 않으면 안 될
세계적인 사명이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여,
저희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기간은
각지에서 모인 당신의 자녀들이 한곳에 모여서
21일에 있을 행사(777쌍 축복)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체가
아버지의 뜻 가운데에서
일취월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간적인 모든 요소를 제거하시고
당신이 직접 주관할 수 있는
사랑의 은사권내에서 성취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행사를 축복하여 주시옵고,
이 행사를 위하여 정성을 모아 기도하는 자녀들 위에도
당신의 사랑의 손길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이곳을 향하여 마음 모아
아버지 앞에 경배드리고
아버지 앞에 지성을 드리는
당신의 자녀들 위에 은사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친히 그들을 찾아가시사
위로하시옵고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또한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자녀들도
이곳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무리가 많은 줄 알고 있사오니,
그들 배후의 일체를 아버지께서 직접 주관하시옵소서.
이 행사를 위하여
남아진 기간에 계획하는 모든 전체가
아버지의 뜻 가운데서
일취월장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늘과 땅이 연결되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연결되고,
아버님의 소원과 인류의 소원이 성취될 수 있는
거룩하고 특권적인 이 행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하늘이 기뻐하고 땅이 기뻐하는 동시에
만민이 화답할 수 있는
직접적인 영광의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고로 이런 역사적인 축복의 한날을 갖지 못하신
아버지의 서러움이 얼마나 컸었는가를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이번 축복이야말로 역사적인 서러움을 탕감하고
아버지께 남아 있는 서러움을 제거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자리에 소수의 자녀들이 모였사오니,
저희들이 아버지의 뜻 앞에 사는 사람,
아버지의 뜻과 더불어 사는 사람,
아버지의 뜻을 위해 싸우는
하늘의 아들딸임을 자각해서
영광 돌릴 수 있는
이 아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많은 것을 가지고
당신께 충성하지 못한 자신인 것을 탓하면서
남은 생애를 뜻을 위하여
전체를 바쳐도 부족한 자신임을 느끼고
당신의 고마움을 깨닫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께서 분부하고자 하시는 그 뜻과 사명 앞에
저희들은 언제나 옹졸한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활달한 자리에서 영광의 존전 앞에 불리운 존재로서
아버지의 아들딸의 모습을 갖추어 가지고
하늘과 땅 앞에 자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소망의 모습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한 자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말 못할 어려운 환경에서 실천궁행하여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가야 하는가를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듣고 기뻐하면서도
그냥 분해되어 버리는 저희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말씀을 듣고 기뻐함과 동시에
뜻을 중심삼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이것을 후대 사람에게 참된 것으로서 옮겨 줄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많은 나라의 식구들이
본부를 앙모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당신께서는
얼마나 얼마나 그들을 품고 싶으셨사옵고,
역사시대를 통하여
배후의 수많은 나라를 대해 나오시며
거기에서 그들을 찾기를 얼마나 고대하셨사옵니까?
그러한 당신의 아들딸이오니
이제 그들을 세우시어서
당신께서 분부하신 세계적인 사명을 다하고
아버지의 그 뜻앞에 승리를 다짐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777가정이
아버지 앞에 완성의 한 기준을 다짐하고,
새로운 세계로의 출발을 향하여 개문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이후의 일체도
아버지 앞에 맡기었사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정성들이며 수고하는 당신의 자녀들을
일체 당신의 예정권내에서 보호하고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날의 모든 것을 뜻과 더불어
기꺼이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4편
통일의 무리
1970.10.11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통일의 무리 (말씀선집 35권 4편 기도 ② )
<기 도Ⅱ>
아버님,
사방으로 돌아다니던 외로운 무리들이,
아버지가 계시는 것도 몰랐던 그 자체들이,
이제 아버지가 계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들에게는 아버지가 존재하는 자세가 어떻고,
그 심성을 통한 뜻이 어떻다는 것을
헤아릴 수 있는 자리에 세워준 것을 생각할 때에
천만번 감사를 드려야 되겠습니다.
부모의 은덕을 입은 자식이라면
그 은공을 갚는 것이 도리요,
나라의 은덕을 받은 자라면
군왕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것이
신하로서의 도리라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당신께서 저희의 생명 전체를
이 땅 위에 남겨 주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받은 은사에 저희들이 보답하기 위해서는
효의 도리, 충의 도리를 다하고
통일된 심정을 갖추어
당신께서 소원하시는 세계를 대신할 수 있는
제사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무리들이
가야 할 길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책임진 자들의 생활은 남이 잘 때 자지 못하고
남이 놀 때도 놀지 못한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는
자체의 책임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책임을 짊어지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바쁜 발걸음을 재촉하며
뜻을 위하여 달려가야 할 그 도상에서
빨리 가지 못하는 자신의 발걸음을
한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야 할 것이
통일의 무리들이 갈 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님이 그러하셨기 때문에
아버님의 뜻을 받드는 아들딸인 저희들도
그러해야 되겠습니다.
저희가 이것을 남기려면
자신이 제물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가고 나서도 거기서 슬픔을 느끼고
다시 내일을 향하여
발길을 재촉해야 될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개인을 찾았을 때의 기쁨보다도
가정을 찾을 때의 기쁨이 큰 것을 알았을진대
당신께서도
개인보다는 가정을 찾으셨을 때의 기쁨이
더 크실 것을 아옵니다.
또한 가정을 찾으셨을 때의 기쁨보다도
종족을 찾으셨을 때가,
종족보다도 민족,
민족보다도 국가,
국가보다도 세계를 찾으실 때의 그 기쁨이
크실 것을 아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당신께서는 그러한 세계를 찾으셨을 때의 기쁨을
천주만상 앞에 나타내는 표시로
노래와 춤으로 만우주를 품고
축복하실 수 있는 그날을 맞는 것이
당신의 내심 가운데
얼마나 그리던 소원이었던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무리들은
그 누구도 그리워하지 못하였고
상상도 못하였사오나,
이것을 마음뿐만이 아니라
실제 생활과정을 진군하는 통일의 교단을 통하여
저희들에게 체휼할 수 있는
현재 입장을 갖게 해주셨사옵니다.
이 모두는 당신의 사랑이요,
당신의 긍휼이요,
당신의 자비요,
당신의 넘치는 은덕인 것을 알고
다시 한 번 감사드려야 되겠사옵니다.
이처럼 세계적인 고비를 넘어
축복을 가져다 준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자기의 처한 입장을 잘못 알고
그대로 넘기려고 하는
불쌍하고 초라한 패자의 서러움을
상속받기에 알맞은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주시는 너무나 큰 은덕을
천년 만년 자신의 후손만대를 통하여
고이 빛내고 상속시켜 주기 위해서는
정성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여
자랑스럽게 물려주겠다고
몸부림칠 수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기 스스로 아버지 앞에
위신조차도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신의 과거를 다시 한 번 회상하고
현재를 다시 한 번 비판하면서
아버지의 은사와 후덕 앞에 눈물 흘리고
아버지의 높고 귀하심을 찬양할 줄 아는
아들들이 되고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통일교단은 불쌍한 교단이옵니다.
세상적으로는 불쌍하다 할지라도
하늘의 입장에서 보면 귀한 것임을
당신은 알고 있사옵니다.
당신께서는 대한민국을 잃더라도, 세계를 잃더라도
그것과 바꿀 수 없는 귀한 교단인 것을 아셨기 때문에,
여기에 몰려드는 대한민국의 비참한 운명을 넘어 가지고
오늘의 이 교단을 남게 해주신 것이
당신의 은사인 것을 압니다.
그러한 은사를 생각할 때
저희들은 흘러가는 세계정세권내에서
뚜렷한 자세를 갖추어
세계적인 경륜을 일으킬 수 있고
새로운 기수의 사명을 다하여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의 후덕하신 사랑의 은사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50여년의 생애를 돌이켜 보게 될 때,
기쁜 날을 그리워하기보다도
슬픈 날에 아버지의 입장에 동참하여
거기에 생의 일부를 접하기 위하여
몸부림친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당신께서 보호해 주신 것밖에는 남아진 것이 없고,
당신께서 분부하시던 그 인연밖에
기억에 남아진 것이 없사옵니다.
외로운 자리에서도
당신께서 더 외롭다는 것을 염려할 때
당신이 저와 함께 하셨고,
몰림의 자리, 슬픔의 자리에서도
당신의 서러움을 동정하며 나설 때
당신은 저의 목을 안고 통곡하던 심정을
제가 잊을 수 없사옵니다.
그러한 것을 알았기에
오늘날 피어린 싸움의 노정에서
졸장부가 되더라도
패자의 모습을 갖지 아니하고
오늘 당당한 자세를 갖추어
기쁨을 나누게 하여 주신 것도
천륜의 은사인 것을 느끼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리옵니다.
오늘 모인 저희에게 가냘픈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아버지를 해방시켜 드린 후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얼굴을 바라보고 죽는 것이옵니다.
그 소원과 더불어
'만민아! 이 날을 찬양할지어다' 하면서
마음 놓고 아들딸을 자랑하고
천하를 바라보면서 기뻐하시는 아버지를 모시고 싶은 것이
저희들의 소원이옵니다.
그날을 위하여 백번 죽는 한이 있더라도
천번 부활을 거쳐 가지고 가고 싶은
당신의 마음뿐이기에,
그러한 사명을 가지고
그러한 길을 나가는
통일교회를 보호해 주신 것을 아옵니다.
오늘의 이 영광은 저 자신의 영광이 아니옵니다.
넘기 힘든 고비를 넘어 영광을 드러내야 할
당신의 그 소신의 은덕 앞에 감사를 드리옵니다.
지금까지 그늘에서 살아오신 당신의 위신이
이제 새로이 만국에 펼쳐 나갈 수 있는
한날이 올 것을 생각하면서
과거의 슬펐던 마음을 넘어서
미래의 소망을 다짐하며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날의 모든 한의 요건들이
앞으로 다가올 시련노정을 넘을 수 있는
충격적인 요인이 되고
천적인 원수를 능가할진대는,
짊어진 십자가는
슬픔이 아니라 안식의 터전에서
아버지를 친히 모실 수 있는
독생자의 권한과 독생녀의 권한을 갖추게 하고자 하시는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인 것을 알 때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이 거룩한 통일의 무리들이
숱한 싸움의 노정을 거쳐 오면서
당신께서 이렇게도 서글픈 사정 가운데서
몸부림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한민족은 반대하는 것을 자기의 생명같이 했지만
세계적인 노정을 가야 하는 아버지의 뜻은
뻗치고 뻗쳐서 이제는
한국이 다시 자신을 정비하여
자리를 살피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오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세계 형성을 하기 전에
나라의 형성을 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의 노고가 얼마나 크시옵니까?
그 동안 통일의 기치 아래에서
외로운 아들딸들이 눈물 흘리며
피어린 투쟁의 과정을 날마다 거쳐 왔사옵니다.
이것이 미래의 영광이 되고 자랑의 터전이 되어
제모습을 갖출 수 있는 인연이며
당신께서 자랑할 수 있는
자랑의 터전이 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그리워하시고 만나고 싶어하던 통일의 무리,
이 무리가 나라를 대신하고 세계를 대신하여
자신 있게 나서야 되겠사오며,
사탄 앞에 무릎을 꿇는
불쌍한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은 승리의 그날을 위하여
옷깃을 여미고 쌍수 합장하고 무릎을 꿇어야 되겠사옵고,
소리 소리 외칠 수 있는 승리의 날이 오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오니,
그 희생을 자기가 치르겠다고
아버지 앞에 다짐하는
심정적인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수고로운 자리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남아진 당신의 무리들이
각국에서 조국이라고 찾아왔고,
본향땅이라고 찾아온 그 무리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은 없사옵니다.
매를 맞고 채찍을 맞은 피어린 그 남루한 모습과
외적으로는 과거의 역사적인 슬픔의 길밖에
남아지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들이 이 길에서 다시 한 번 충격을 받고
새로운 역사적인 부활의 동기로 삼아 가지고
내일의 세계에 당신의 소원의 천국으로
이루어 드리는 사명을 상속받을 수 있는
이번 기간이 될 수 있게끔,
아버지, 친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스승을 바라보며 간곡히 소원하는 모습들에게
저 자신을 통해서는
당신께서 아무것도 주지 마시옵고,
당신께서 중심이 되시옵소서.
그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아
영원한 소망의 향리를 스스로 건설할 때까지
남아지는 무리가 되게끔,
아버지,
그 마음의 주인으로 거두어 주시옵길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저 자신은 거기에 협조자가 되고
중보자의 사명을 하기에 부족한 것을 느끼고 있사오니,
그 책임을 다하는 그날까지 가고 또 갈 것을
아버지 앞에 다짐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이 아침 여기에 모인 무리들도
당신께 솔직히 다짐하게 하시어서
이 자리에 출입하는 수많은 외국 식구들이
눈시울이 뜨거워져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불쌍한 한국을 책임지겠다고 몸부림치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지 않고는
하늘의 복을 빼앗기고 만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자각할 때는 왔사옵니다.
스스로 미래의 승세를 추구할 수 있는
하늘의 아들딸들의 모습이 되기를 바라면서
지워진 십자가를 감수하며 지고 나갈 줄 아는
전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앞에 부탁드리옵니다.
이제부터 며칠 동안은 바쁘게 나가게 되옵니다.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중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천주적인 기반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중대한 당신의 자녀들이오니
그들에게 깃들여 있는 운명을 가려 주시옵소서.
당신께서 소원하는 바를 따라 스스로 거쳐 나가고
아버지께서 소원하시는 선의 부부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몸은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새로운 일본산 한국 통일종족을 출생시킬 수 있는
영원한 승리의 터전을 그 민족 가운데에서
새로운 중심적인 핵으로서 나타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10개국에서 모여든
당신의 자녀들을 품고 사랑해 주시옵소서.
이번 계기로 말미암아
내일의 천국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갖출 수 있는
은사의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복을 빌어 주시옵소서.
또한 그들을 지켜주시옵고,
지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모든 것을 당신께 맡겼사오니,
허락하신 뜻을 따라서
승리의 일정만이 남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당신께서 바라시는 소원이었기에
저는 있는 힘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여
승리할 것을 다짐하오니,
아버지,
기꺼이 받아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5편
혈통의 전환
1970.10.13 (화), 한국 중앙수련원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
저희는 이제
아버님께서 사모해왔던 본연의 가정이
얼마나 엄숙한 가정인가 하는 것을 알게 되었사옵고,
그 이상만이라도 남는 가정의 경지를 향해
지금부터 손을 합하고 발을 맞추고
몸을 함께 하여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지금부터 깨끗한 생애를 남기고,
순수한 혈통을 남기고,
아버님의 영원한 사랑의 품 속에
힘차게 안기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러한 역사의 과정에 있어서
심정복귀의 노정을,
그것을 거듭하고,
그것을 연장시키고,
그것을 계속하는 사이에
아버님께서 어떠한 수고를 하셨는가를 생각할 때,
무엇 한마디도 드릴 수 없는 저희들이옵니다.
모쪼록 온 일신을
당신에게 바치기로 결의하였으니,
양손을 들고 맹세하는 이 가엾은 자녀들을
깨끗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지키시고 이끌어 주신
아버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옵니다.
이러한 모든 천적(天的) 비밀을 가르쳐 주신 아버님 앞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이옵니다.
지상의 만민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경지에 서서,
저희가 생활에서 체휼할 수 있도록 내려 주신
이 은혜에 대해 보답할 것은
저희의 생애, 저희의 실체의 모든 것을 제물로서
당신의 제단 앞에 바치는 길밖에는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았습니다.
이러한 혜택권을 이룩해 주신
지상에 있는 참부모님께 감사드림과 동시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얼마나 수고하셨는가를 생각할 때,
몇천만 번 절하고, 입으로 외우고, 찬양하더라도
끝이 있을 수 없는 감사의 마음으로서
따르리라는 결의를 한 번 더 하는
이 순간이 되게 해주시기를 비옵니다.
올린 양손을 직접 잡으시고
금후의 격렬하고 혹은 험악한,
그리고 죄 많은 사회에 처하여,
이 길을 더듬어 가는 그 노정에 있어서
부디 서로 지켜 주고, 서로 도와주게 하옵소서.
그 상대자가 없으면 타락하기 쉽다는 것을 생각하고,
시간마다 서로 지키며,
시간마다 서로 염려하면서
더불어 돕게 하옵소서.
이 세상의 누구에게도 없는 친한 벗이 되고,
친한 어버이가 되고,
친한 자식이 되고, 형제가 되고,
이 큰 영광의 본거지인 사랑의 세계에 이르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그러한 자녀가 되도록
아버지께서 격려하시고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혈통 전환이라는 무서운 말을 지금 들었습니다.
이다지도 복귀의 노정이 어려웠사온데,
저희는 지금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몸으로서 따라왔습니다.
지금까지 자기가 이룩했다고 하는 모든 영광은
자기에게 돌리려고 하는 마음으로 해 왔다는 것을 생각할 때,
얼마나 어리석은 자이었나를 알았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면 알수록
자기 일신을 둘 곳이 없어지며,
모든 것이 하늘의 것이며,
모든 것이 부모의 것임을 생각할 뿐이옵니다.
그 이 외에는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사오니,
평생을 그 신념에 싸여서
승리의 기준을 세워 서로 돕는 부부가 되어
함께 아버지 앞에 남아질 수 있기를 바라옵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사랑 속에서 영원한 자녀를 낳아
품에 안고 젖을 먹이는 어버이로서
자녀와 하나되어
아버님께 더한층 사위기대의 사랑의 심정을 되돌려 드리는
참된 남자와 여자, 참된 부부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라옵니다.
지금, 상대자의 얼굴이 문제가 아닙니다.
학력이 문제가 아닙니다.
미묘한 그 모습이 문제가 아닙니다.
아버님에게 정착할 내심의 심정의 약이
얼마만큼 입체적으로 되어 있는가 하는
그것이 문제인 것을 생각하고,
더불어 아버지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당신께서 지팡이가 되고,
격려의 약이 되는 동시에
구원의 주가 되어
저희가 이 사탄의 세계,
미친 파도와 같은 이 악의 세계를
통과할 수 있게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실 것을
재삼 바라옵니다.
지금 맹세하고 있는 이 양손을, 이 몸을,
이 부부를 깨끗게 해 주시고,
새로운 하늘 세계에 입적하는 그 약속자로서
깨끗게 해 주시옵소서.
이들이 가는 길에 어떠한 노고가 있더라도
아버님이 함께 고생하신다는 것,
아버님께서 눈물겨운 장면 장면에서
저희 이상의 쓰라림으로 체험하신다는 것을 알고,
천지가 열리지 않아도 서로 도우며,
서로 위로하는 진정한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당신께서 격려해 주시기를 바라옵나이다.
오늘 이 장 시간에 걸쳐서 한 모든 말씀을
골수에 간직해서
백번 죽어도 그것을 명기하고 남기고 가는,
그리고 그것을 이룩할 수 없다면
자손만대에 유언으로 남겨서
그것을 이룩하도록 하는 진정한 조상이 되게
아버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라옵나이다.
금후에 심정적인 일체의 것은
아버님 없이 생각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오니,
새로운 가정을 창조하고
심정 세계를 개척하는 선구자로서
부끄럽지 않는 거동과 몸가짐을 갖출 수 있도록
아버님께서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바라나이다.
226쌍의 그 결말에
비극이 남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쁨만이 남는 입장에 설 수 있도록
아버님께서 지켜 주시옵소서.
그리고 아버님께서 세계만민 앞에 세워서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
참된 가족, 참된 부부가 되도록
지켜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금후의 모든 것을 맡기겠사오니,
아버지시여, 이끌어 주시옵소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당신 앞에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6편
성주식의 참된 의미
1970.10.18 (일), 한국 중앙수련원
1970년 10월 18일 7시 15분,
거룩한 성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모인 235쌍의 젊은이들을
아버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아버님 앞에 참된 자녀의 입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타락한 혈통을 이어받은
모든 슬픔을 복귀할 수 있는 길은
탕감복귀와 같은 희생적 역사과정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우셨겠는가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동시에
저희들도 잘 알고 있으므로
다시 저희들은 타락하는 것과 같은 길은
절대로 생명을 걸고라도 갈 수 없다는
결의를 굳혔습니다.
아무쪼록 거룩한 하나님의 성체를 전수받는 식으로서
하나님이 직접 지켜주실 것을 부탁하옵고
각자가 실체와 하나되도록 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이 성스러운 의식을 축복해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부부가 일본의 땅에
이 정도의 수를 중심으로 출발하게 된 것을 생각할 때,
모든 나라가 축복되어지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는 것을 지금은 모르지만
우리 일본 복귀의 중요한 씨로서
하나님의 뜻에 설 수 있는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수행해야 할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설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이 식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더럽혀진 것을 씻어내리고,
하나님의 실체의 중심으로 서는 데에
부끄럽지 않은 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지금부터 성주식을 거행하겠사오니,
일체를 아버님이 주관해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이 기도를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바치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7편
성주식과 혈통복귀
1970.10.19 (월), 한국 중앙수련원
기도 - 성주식과 혈통복귀 (말씀선집 35권 7편 ② )
<기도 2>
사랑하는 아버지!
저희의 생명을 다하여 가야할 길을 알았습니다.
저희가 충성을 다해야 할 뜻도 알았습니다.
충성을 다하여 아버지를 위하고
생명을 다하여 세계를 위해야 할 것도 알았습니다.
아버님께서 찾아 나오신
역사적인 엄숙한 그 길을
저희들은 기필코 가야만 되겠습니다.
승리의 깃발을 들고 아버님을 향하여 가는
아들딸이 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앞에
저희들은 엄숙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님,
저희는 내일의 승리를 찬양하는 것보다도
오늘의 기쁨에 감사를 드리옵니다.
이와 같은 역사를 가지게 된 것은
저희가 잘나서가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아무런 공식이 없지만
선조들이 감당했던 수난의 길을 갔던
민족적인 터전이 있었음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이 혜택을 받은 것을 생각할 때
진실로 아버님께 감사를 드리옵니다.
일생 일대에 아버지로부터 받은 은사를 감사히 돌려드리고,
하늘 앞에 이것을 영원 무궁토록 귀한 것으로 거두어
당신께서 칭찬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이제 이달 21일에는
축복의 은사인 성혼식을 거행하게 되오니,
저희들이 망령된 흔적을 남겨
거룩한 시점에
오점을 남기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능력의 힘을 가하시어서 사탄을 치시옵소서.
악을 제거하고
축복의 영광된 자리에 거하게 하시옵소서.
그 자리에 모이는 청중 전체가
당신의 마음에 이끌려 가고,
천적인 인연 앞에 서로 사무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갖출 수 있게끔
이들을 움직일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말씀의 내용들이
저희의 뼛골에 사무쳐 가지고
영원토록 잊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이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오늘의 말씀 내용을 깊이깊이 간직하고
내일의 싸움길 앞에 신명을 다하겠다는
당신의 사랑받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부터 거행하는 행사 위에
당신의 거룩하신 손길이 함께 하시어
승리의 영광된 자리에 설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사랑만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8편
감사의 생활
1970.10.25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감사의 생활 (말씀선집 35권 8편 기도 ② )
<기 도Ⅱ>
아버님, 당신께서 저희에게
너희는 어디로 가느냐,
너희는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가느냐 하고 묻게 될 때,
당신 앞에 부끄러움을 나타내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너희는 무엇을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할 때,
아버지의 뜻을 갖고
아버지의 사랑을 찾으러 간다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사람이 하늘을 소유한 자요,
땅을 소유한 자라는 것을 생각할 때,
이들의 생활은 윤이 날 것이며,
이들의 생활 터전은 빛이 날 것이옵니다.
그 사람은 가고 난 후에도
만민의 추모의 대상으로 남아질 것이옵니다.
하오나 자기를 중심삼고
당신 앞에 부끄러운 내용을 남기고 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생애를 마침과 더불어
망한다는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땅에는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겠다고
밤낮없이 날뛰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게 될 때
그 돈은 누구를 위하여 버는 것이냐?
그들은 자기 자식을 위하여 번다고 할 것이옵니다.
그러면 그 자식은 무엇을 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때,
그 자식들은
자신의 생존만을 위하는 길을 갈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하는 길을,
더 나아가 세계를 위하는 길을
가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 종족은 반드시 망하게 되고,
다른 종족의 지배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지금까지
지배받지 않고 나오신 분이었지만
그 아버지의 마음은 주면서도 부끄러워하신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본연의 순수한 사랑을 가지고
온통 사랑을 주고 싶었던 것이
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단계적으로 섭리해 나오시는 아버지의 마음에는
수천년 동안의 서글픔이 어려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복귀섭리과정에서
소생시대, 장성시대,
완성시대라는 험준한 고빗길을
단계적으로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아버지의 입장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인간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오늘날까지 당신께 감사할 줄 몰랐고,
보답할 줄 몰랐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도
그럴수록 언젠가는 다 주겠다는 결의를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게 슬픈 역사를 이끌어 오신 아버지의 내심을
저희들은 살피게 되옵니다.
오늘 아버지의 슬펐던 마음을 털어 놓고,
세계를 대신하여,
역사를 대신하여,
천주를 대신하여
주고 싶으셨던 심정을 토로하는 이 시간,
당신앞에 전체를 받아서 전체를 줄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지 못할까 두려움을 느끼는
당신의 아들딸이 이 자리에 모였사옵니다.
아버지,
만물을 주고 싶은 마음에 사무친 사람이
그것을 받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주면서도 머리를 숙이고 부끄러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는 아버님의 사람인 것을 알게 되옵니다.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 민족에게 많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준 것이
통일교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편으로써 주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만일 통일교회 교인들이
통일교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주었다면
발전을 하더라도
교회라는 한계선을 넘지 못하는 발전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가 민족을 위하여,
세계를 위하여,
하늘땅을 위하여
주고 싶어하는 마음에 젖었다 할진대,
그 마음 앞에는 민족이 굴복당할 것이요,
세계가 굴복당할 것이옵니다.
그렇게 되면 국가를 움직일 수 있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교회가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만을 위해 주었다면
교회의 한계점에서 끝나게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1960년대는 지나갔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1970년도의 막바지를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많이 받았으면서도
주기를 회피했던 과거를 회개해야 되겠습니다.
또다시 3년노정을 개척해야 할
운명길 앞에 선 저희 축복가정들은
남편과 아내가 마음을 합하여
서로 주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주고 나서도 서로가 부족한 마음을 느끼며,
더 주고 싶은 마음에
손에 손을 붙들고 눈물지을 수 있는
그러한 가정이 되어야 할 것이옵니다.
그러나 그런 가정을 이루지 못한 저희들임을 생각하게 될 때
여기에 아버지의 서럽고 외로운 사연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옵니다.
통일교인인 나 자신이
그와 같은 자리에 서지 못한 것을 느낄 적마다
아버지 앞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옵니다.
하오나 저희들은 그 길을 가고 또 가야 되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생애를 다 바쳐서 가야 되겠습니다.
다 주고도 더 못 주는 것을 한하면서
더 주고 싶어서
몸 마음을 바쳐 불타 없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없어지는 자체까지
부정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하나님이 소유할 것이며,
하늘 전체가 그에게 연결되어진다는 것을 생각할 때,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중심의 자리에서
아버지와 연결될 수 있는 아들딸이
이 시간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아버지 앞에
부끄러운 자리에서 받았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주는 것이
통일사상의 본질적인 노정이라는 것을
스스로 체휼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가정 전체를 복귀해야 되겠기 때문에
물질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형제들이 모일 수 있는 날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옵니다.
저희가 자식을 기르는 것은
부모된 자신을 위해서 기르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기르는 것입니다.
부모도, 그 가정 자체도
세계를 위해 가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러한 가정을 세워야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세계를 위하여 가는 저희들은
행복한 입장이라는 사실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이 놀라운 자리에
저희들이 있다는 것을 감사해야 되겠사옵고,
그 생활은 아버지와 더불어 사는 생활이라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부부가 일체가 됨으로 말미암아
미래의 효를 현실적 생활 요소로써 흡수할 수 있고,
미래의 승리에 대한 감사의 심정이
현실적 생활무대에 나타날 수 있는
놀라운 터전이 벌어진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이런 승리의 기점을 잃어버리지 않고
확고하고 공고하게 세워,
생애 전체를 아버지께 귀결시킬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들이 이제야말로
감사하는 생활을 하겠다고 결심하는
이 아침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9월에 있었던 와클(WACL)대회도
당신께 감사드리옵고,
이번에 있었던 행사도
무사히 마치게 하여 주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옵니다.
앞으로 통일교회가
이 민족 앞에 줄 수 있고
세계에 설 수 있기 위하여
저희들 스스로가 묵묵히
순서를 갖추어 정성을 다하여,
주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아는
통일교회 무리가 되어야만
이 민족을 굴복시키고,
세계를 굴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 길을 가는 것이
천주주의를 세우는 기준이라는 것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도 당신의 뜻을 중심삼고
모이는 곳곳마다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거룩한 성일을 찬양하고
새 생활을 추구하며 묵묵히 나가는 그들에게
당신의 영원하신 가호의 손길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이
당신의 구원섭리의 뜻을 받들 수 있는
참다운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또한 올바로 받을 수 있고
올바로 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고,
가정이 되고, 종족이 되고,
민족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8편
감사의 생활
1970.10.25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감사의 생활 (말씀선집 35권 8편 기도 ① )
아버님, 오늘은 10월 25일,
이 달의 마지막 안식일이옵니다.
이제 저희들이 고대하던 행사도 무사히 끝나고,
사랑하는 자녀들도 자기들 집으로 돌아갔사오니,
모든 것을 아버지 뜻 가운데
보호하여 주시옵고 지켜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염려하는 그 모든 사정을 아시고
승리의 한날을 저희들에게 맡기신 아버지께서
이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것을
진정으로 감사드리옵니다.
아버님, 이 아침,
전국에서 이곳을 향하여 정성들이고
하늘을 우러러 보면서
혼신을 다하는 당신의 자녀들 뒤에
영원하신 당신의 자비와 사랑으로
언제나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세상의 어떠한 인연을 따라
모인 무리들이 아니옵고,
세상의 어떠한 목적을 위해서
그리운 인연을 찾아 모인 무리들이 아니옵니다.
태초에 당신께서 찾으셨던
본연의 사랑과 본연의 인연을 따라
모인 무리들이옵니다.
저희들이 그 사랑을 중심삼고 생각하고 사모한다는 것을
아버지께서는 아실 것이옵니다.
저희들이 당신의 귀하신 심정을 체휼하며
당신의 경륜하신 뜻 앞에 없어서는 안 될
하늘의 형제의 인연으로
모인 무리들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 언제나 저희들로부터 떠나지 마시옵고
모든 전체가
당신의 경륜하시는 뜻과 더불어 일체화될 수 있게끔
주동적인 역할을 해주셔야만 되겠사옵니다.
부족한 인간인 연고로
언제나 당신의 염려의 대상이 되어 온 저희들이었사오나
이제 저희들은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께서 남기신 뜻을 위하여
오늘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몸부림치고 있사옵니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계시는 아버님,
저희의 장래를 지켜 주시옵고,
저희의 생활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외로운 자리에 계신
아버지의 사정을 알지 못할 때가 많았사옵니다.
외로움을 느끼신 아버지이시기에
저희들의 외로운 사정을 아시는 입장에서
저희들을 염려하고 보호하지 않을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이 있음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은 그러한 아버지를 의지하고 있사오니
아버지의 깊은 사랑으로
철부지한 저희들을 어서 양육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뜻 앞에,
당신의 존전에 내세워 자랑하고 칭찬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로 삼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 아침 소수의 자녀들이
또다시 이 자리에 모였사옵니다.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여기에 모인 개개인에게
당신을 위하여 살고,
당신의 뜻을 위하여 살겠다는 결심이
자신의 본심 깊은 데서부터 솟구쳐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서
참다운 인간의 가치를 느끼고
참다운 인생의 보람있는 자체를 체휼할 줄 아는 사람은
고귀한 인격자이며,
아버지께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들딸의 권위를 갖게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확신하고 자각하여
당신이 남기신 사명 앞에
충실한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이러한 각자의 마음 깊은 가운데서
아버지를 부르게 하시옵소서.
저희를 위하여 아버지께서 계시옵고,
저희를 위하여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싸워 오셨다는 사실을 절감하면서,
자기 스스로를 잊은 채 아버지를 부여 안고
몸부림칠 줄 아는 하늘의 인연들이
깊은 심정 가운데서 솟구쳐 나오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 자체를 주관하고도 남을 수 있는
초월적인 힘의 근원으로 이끌어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겸손한 어린이의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의 무릎 앞에 부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높고 귀하고 오묘하신 아버지의 심정세계 앞에서
저희들은 그리움에 사무치어,
당신이 아니면
저희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고,
당신이 아니면
저희의 목적의식도 찾아볼 수 없다고 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겠사옵니다.
아버지의 소원 가운데서
당신의 품에 안겨 살기를 고대하는
어린 효자 효녀의 마음을 갖고
이 자리에 나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지 못하거든
그런 마음에 사무쳐서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아버지의 귀하심을
마음에 간직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외로운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은 당신의 뜻 가운데서 남겨야 할 사명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소수의 무리를 세워서
세계적인 대승리의 역사를 펼치시려는 아버지께서
저희들에게 맡겨 주신 높고 귀하신 그 사명 앞에
충성을 다하는 당신의 효자 효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 나라를 지켜 주시옵기를
이 시간 간곡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가야 할 길 앞에는
아직까지 많은 싸움이 남아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생애를 바쳐 박차를 가하여
승리의 권을 확대시키지 않으면 안 될 책임과 사명이
저희들에게 남아 있는 것을 느낄 적마다
오늘도 그 책임을 위해서,
내일도 그 책임을 위해서,
금년에도 그 책임을 위해서,
남아진 생애도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살아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하오니 오직 아버지의 뜻만을 위하여 살 수 있는
보람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새벽에
당신께서 새로운 분부를 내리시어
약속의 인연을 세우시어서
높고 귀하신 당신의 심정세계 앞에
이들을 얽어매시옵소서.
그리하여 최후까지
승리의 중심을 갖추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제 11월 12월, 이 남은 금년 동안에
저희들은 '승리적 통일전선'이라는 엄청난 과제를 중심삼고
70년도에 닦아야 할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될 중차대한 사명을 남기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사명을 생각하게 될 때,
시간이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날이 찾아오는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자신들이옵니다.
높고 귀하신 아버지의 심정에 인연맺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나타날 수 없는
저희 자신들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에는 오로지
아버지가 허락하신 뜻 가운데서 일체가 되게 하시옵고,
심정적 인연 위에
당신의 영원하신 말씀을 허락하시어서
최후에까지 그 생명에 도움이 되고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뜻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고
당신을 위하여 염려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영계에 있는 수많은 애혼들의 한을 풀어
복귀완성하지 않으면 안 될
한스러운 노정을 지켜 주시옵소서.
어서 속히
하나의 나라와 하나의 세계를 세우시어서
제3의 해방을 촉구할 수 있는
그런 때를 맞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9편
하나님의 섭리와 동기적 성현들
1970.11.01 (일), 한국 남산성지
기도 - 하나님의 섭리와 동기적 성현들 (말씀선집 35권 9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높고 귀하신 당신의 뜻 앞에
저희들은 역사적인 빚을 짊어진 후손이기 때문에
이 빚을 갚고 가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시대적인 죄악을 탕감해야 할 제사장의 책임을 지고
흰옷에 핏자국을 남기면서라도 가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것을 아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무한하신 자비와 사랑으로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내일의 소망 앞에
변함없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참된 사람이 되어야겠사옵니다.
참된 가정이 되어야겠사옵니다.
참된 교회, 참된 나라가 되어야겠사옵니다.
참된 세계를 이루어야겠사옵니다.
이것을 이들이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 위에는 모든 것이
참에 대치되는 사악한 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사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참의 정열을 가지고
깨끗하고 힘 있는 그 모습을 변함없이 드러낼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지켜 주시옵기를 ,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부터 계획하는 모든 뜻은
당신이 높이심을 받고 당신의 영광이 드러날 것을 위하여
저희들이 싸우고 희생할 각오로
당신 앞에 효성의 도리를 다하고,
충성의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하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런 자녀들 위에
당신의 가호가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남한 각지와 세계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도
당신의 넓고 깊으신 사랑으로 품으시옵고,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5권 9편
하나님의 섭리와 동기적 성현들
1970.11.01 (일), 한국 남산성지
기도 - 하나님의 섭리와 동기적 성현들 (말씀선집 35권 9편 기도 ① )
아버님,
금년에 맞은 음력 10월은
역사적인 새로운 달이 되어야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1970년도가 이 한 해의 국한되는 해가 아니라,
역사적인 전 생을 대표하는 하나의 고개로서
선과 악을 분립시켜야 할 중차대한 시점이라는 것을 알고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70년도의 모든 어려웠던 일들,
혹은 뜻과 더불어 중요한 모든 일들이
승리의 결과를 가져와 자녀의 날을 지냈습니다.
아버지,
음력으로 10월부터는 당신께서 소원하시던 뜻이
저희 개인에게 서도 이루어지고,
가정에서도 이루어지며,
저희 교회와 나라에서도 이루어지고,
이 세계에서도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께서 세계를 위해 수고해 나오신
복귀섭리 전체의 뜻이
당신의 사랑을 중심삼고 창조이상과 일체화되는
최후의 승리의 한날을 맞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당신이 지금까지 숱한 수난과 역경 가운데서 지키시고,
외로운 자리에서 권고하시며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자리에서 내심으로 키워 나오시던
당신의 자녀들이 광명한 새 아침을 맞이하고
새로운 날의 기쁨을 차지하여
자유스러운 환경에서 당신을 모시고 존경하며
찬양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그런 날이 올 것을 알고 나왔사옵고,
그 때를 위해서 지금까지 싸워 나왔사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승리의 가치와 승리의 권한과
자유로운 해방권을 바라고 나왔던 지난 역사를 흘려 버리고
앞으로 다가오는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내적 외적으로 단장하여
하늘과 땅 앞에 주권자의 권한을 갖추고 부끄러움이 없는
참된 인간의 모습을 갖추어
새로운 나라의 상속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 아침 여기에
당신의 뜻과 당신이 가시는 길을 따라가기 위하여
당신의 자녀들이 모였사옵니다.
저희들이 누구를 위하여 여기에 왔으며,
무엇을 위하여 이곳에 모였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때,
그것은 저희들이 새로운 개인을 찾기 위함이요,
새로운 가정을 찾기 위함이요,
새로운 종족을 찾기 위함이요,
새로운 민족을 찾기 위함이요,
새로운 나라를 찾기 위함이옵니다.
새로운 세계를 찾아
새롭게 아버지를 모시기 위하여 모였사옵니다.
또, 새로운 효자 효녀의 모습이 되어
아버지의 기쁘신 성상을 모시고 싶은 일념으로
저희들은 이 자리에 모였사옵니다.
아버지,
과거에는 저희들이
당신을 자유스럽게 모실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저희의 환경이 아버지의 아들딸의 권한을 드러낼 수 있는
자유스런 당신의 세계가 아니었고
당신의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종족과 당신의 가정과 당신의 개인들이 아니었습니다.
저희들은 그런 것을 무한히 소원했지만
전체를 다 잃어버린 슬픈 자들이었사옵니다.
이런 슬펐던 자신을 극복해야 할 싸움의 운명길이
탕감의 노정이요, 복귀의 노정인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당신은 개인을 희생시켜 새로운 가정을 찾고자 하셨사옵고,
그 가정을 희생시켜 새로운 종족을 찾고자 하셨사오며,
그 종족을 희생시켜 새로운 민족을,
그 민족을 희생시켜 새로운 국가를 찾고자 하셨사옵니다.
나아가 그 국가를 희생시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 할 복귀의 한계점이
아직까지 저희 앞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저희들은 오늘 자신이 서 있는 자리가
어떠한 자리인가를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나라 없는 무리들, 민족권을 갖추지 못한 무리들,
가정을 갖지 못한 무리들, 자기 스스로를 망각한 무리들,
이와 같은 불쌍한 무리들이
아버지를 모시는 아들딸이라는 이 슬프고 원통한 사실을
저희들은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당신이 찾으시는
승리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이 몸을 극복하여 끌고
모든 것을 바치고 나갈 각오를 해야되겠습니다.
당신이 그렇게도 찾아 나오시던 승리의 한날을
저희들은 기필코 보고 죽어야 되겠사옵니다.
당신이 바라시던 승리의 나라를
저희들이 기필코 건국하고 가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절감해야 되겠습니다.
그 나라를 세우는 승리의 민족임을
세계의 수많은 민족 앞에 자랑할 수 있는
민족이 되기를 바라고 나가야 되겠고,
저희들이 그런 민족을 창건할 수 있는
하나의 종족의 모습을 대신할 수 있는
거룩한 무리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소수의 무리로써 전체의 가치를 대신하려는
아버지의 뜻 앞에 있어서는
수고의 과정을 거치지 않을 수 없사옵고,
연단과 시련과 수난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역사과정의 실상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이 이 길을 정당하게 걸어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 아침에 저희들에게 분부하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의 마음은 초조해야 되겠고,
몸은 한 곳을 향하여 바삐 뛰어야 되겠습니다.
스스로 각오하고 가고 또 가야 할 모습임을 깨닫고
내일의 먼 길을 향하여 달려가야 되겠습니다.
가야 할 길을 가는 것만이 저희들의 책임이 아니라
개척자의 행로를 더듬어 가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 있다는 이 서글픈 사정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 앞에
기쁨과 영광과 환성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싸움과 비탄의 곡절과 개척해야 할
미개지가 전개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응시하면서 가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참아 온 과거를 자랑할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참아야 할 자신을 자랑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면
이 길을 극복할 수 없고,
용사로서
내일의 승리를 다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가 개인적으로는 승리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가정적으로는 어떠한 승리의 기준을 가졌는 지 모르겠습니다.
또, 교회적으로는 승리적인 기반을 닦았을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저희들의 목적이 아니옵니다.
저희들은 나라를 구하고 남북을 통일하기 위해서
제물이 요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사옵고,
제단을 갖추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불쌍한 이 한민족을 지켜 주시옵고,
사랑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들을 사랑하여 주시옵소서.
남한과 북한을 갈라 놓으신 당신의 경륜하심 가운데는
역사적인 슬픔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저희의 선조들과 저희의 선배들이
책임진 사명을 다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수십년 고난의 역사가 연장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요나가 회개하던 것과 같은 심정을 가지고
이 민족의 장래를 위해 책임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민족 전체를
아버지의 품에 품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사랑의 심정을 가지고
당신의 권한을 펼 수 있는
승리의 나라를 찾을 때까지 가야만 되겠사옵니다.
이 아침,
저희들이 오로지 아버지를 위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를 위하는 마음과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가고 또 저희의 후손들이 가더라도
그 나라와 아버지의 사랑만은 남겨 놓고 가야 되겠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사명이 저희에게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은 천번 만번 망하고 죽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이 소원하시는 창조이상의 나라를 이루어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바라셨던 예수님이기에 저희에게 권고하시기를
"너희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 사람이 원하는 것이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무친 그 나라를 남겨야 할 사명에 대한 불타는 소원과
애달픈 사정을 통고하시던 그 사정을 대신할 수 있는
효자 효녀의 충절과 절개를 가질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그 나라를 주관하시고,
그 나라를 사랑하시고,
그 나라에서 권한을 펴시는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날을 바라며 나가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그런 환경은 갖지 못할지라도
앞으로 다가올 시련을 넘고
마음의 세계에서는 아버지를 모시고
그 나라를 숭상하여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생활무대에서
개척자의 사명을 더디하는 무리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사오니,
이 시간 다시 한 번 각오하게 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까지 저희들은 연약한 무리였사옵니다.
연약한 무리일지라도 손에 손을 잡고
몸과 몸을 합하여, 마음과 마음을 합하고,
심정과 심정을 가다듬어 당신이 운행하실 수 있는
하나의 공고한 터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저희는 천리 만리까지 날릴 수 있는
하나의 유도탄 기지와 같은 모습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연약한 모습들을 동정의 마음으로 품어 키우시옵소서.
당신이 소원하시는 목적 앞에 가담할 수 있는
가치적인 내용을 저희에게 부여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자리는 세계 40개 국에 널려 있는
120개 성지의 중앙 성지이옵니다.
이 자리에 모여 당신 앞에 정성들이는 자녀들 위에
영계의 숱한 소원의 인연이 깃들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수많은 나라의 인연을 여기에 종합시키시어
그 나라의 승리를 다짐할 수 있는
하나의 제단으로 갖추시옵고,
아버지께서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안식일이기도 하옵니다.
이 아침,
남한 각지에서 이곳을 흠모하면서
스승을 바라보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기도하는 무리들이 있거들랑,
아버지,
천배, 만배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더우기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번 10월 이곳에 와서
새로운 약속의 인연을 갖고 가정을 이루어 나갔사오니,
아버지께서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새로운 가정을 이룬 그들에게
새로운 종족을 편성하여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을
잊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그 가정들이 개인적인 모든 욕망과 사심을 넘어서서
일편단심으로 당신의 뜻을 세우고
당신의 나라를 추구하게 하시어
거룩한 가정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그들이 갈 길을 당신께서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널려 있는
당신의 딸들이 모여서 수련을 받게 되겠사오니
모이는 곳곳마다 당신이 같이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이 1972년까지 이 민족의 운명을 책임져야 되겠습니다.
이런 책임을 지고 나서야 할 당신의 딸들이오니,
아버지,
그들이 가는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에덴동산에서 실수하였던
여성의 근본 뿌리를 뽑기 위해
국가의 한을 책임지고 나서는 연약한 이들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 기간 저희들 각자가 이 길을 수행하는 가운데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불붙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자기 남편을 잊어버리고,
오직 나라와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만을 붙들고 사는 무리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이 길을 가야 되겠사옵니다.
금년 12월 1일부터 출발하고자 하는 모든 계획 위에
당신께서 함께하시옵소서.
이는 어떤 개인의 욕망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요,
저희가 땅 위에서 해야 할 책임이 남아 있기 때문이옵니다.
천번 만번 죽더라도
이 책임을 감당해 내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면목을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저희들은 이 길이 어렵고 슬픈 고개일 지라도,
혹은 수많은 사람에게 조롱을 받더라도
가고 또 가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이 바라시는 승리의 그날을 위하여
보잘 것 없는 저희들을 이끌고 가누어 나가시는
당신의 서글픈 모습을 바라볼 적마다
저희들은 한없는 외로움과 한없는 분함과 한없는 억울함을 품고
그런 아버지를 해방시켜 드리고 자유스런 환경 가운데서
있는 정성과 효성의 도리를 다하고 난 뒤에 죽고 싶다는
간곡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사옵니다.
그러한 마음이 이들로 하여금 생활을 극복하게 하여 주시고,
또한 그러한 마음이
이들의 어려운 십자가의 길을 가려 나가는 데 있어서
방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금년도
11월 초하루를 맞이하면서 60일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 해의 벽두에 '승리적 통일전선'이라는
엄청난 과제를 내세워 출발하였는데,
이것이 세계로 연결되었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시발점을 가지게 된 것을
아버지께 감사드리옵니다.
이제 한국을 세워 일본과 중국을 연결시키고
인도를 비롯한 전 동남아시아를 연결시켜
아시아 전체를 중심삼은 새로운 진영을 이루어,
공산세계의 마수 앞에 하나의 방파제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런 엄숙한 사명을 저희들이 책임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이렇게 나가는 데는
나라를 믿고 가는 것이 아니요,
어떤 개인을 믿고 가는 것도 아니옵니다.
당신만을 믿고 외로운 발걸음을 옮기겠사옵니다.
오늘도 그와 같은 길을 가야되겠고,
이 해에도 그런 길을 가야 되겠고,
다음 해에도 그런 길을 가야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이 여생을 다 바쳐서라도 이 책임을 감당하여
아시아에 승리의 터전을 마련하고,
세계에 승리의 터전을 마련하여
당신이 소원하시는 천국을 향하여
직행하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아버지께서 닻을 내리고
안식하실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드리고 나서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날을 맞은 후에야
기뻐하시는 당신과 더불어 기뻐하고,
당신과 더불어 살고,
당신과 더불어 안식하는 무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당신을 편안한 자리에 모시지 않고는
쉴 수 없는 자녀가 되어,
그 도리를 다하고 백성의 도리를 다하는
거룩한 무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책임을 다 하는 무리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런 무리들은 망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통일교회가 오늘 이 자리까지 나오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거쳐갔습니다.
아버지,
여기 있는 이들을 기억하시옵소서.
최후로 남아진 이 길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지 못하고,
승리의 한 결과를 얻지 못한 모든 사람들도,
아버지, 긍휼히 보시옵소서.
이 모든 이들로 하여금 이날을 찾고,
이 세계를 찾게 하시어서
최후의 영광길에서 아버지의 권한을 드러낼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장래에 올 수난의 길을 넘으려면
오늘의 수난을 감수해 나가야 되겠사옵니다.
그것이 미래에 있을 큰 수난의 길을
탕감시키는 제물의 과정임을 알고
달갑게 받고 나갈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 해의 남은 두 달 기간을
아버지께서 지켜 주시옵소서.
금년에 저희들이 해야 할 일들이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사오니,
모든 일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영광의 한날을 준비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