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31권 1편
고개를 넘자
1970.04.08 (수), 한국 전본부교회
아버지,
오늘도 당신의 섭리의 뜻은 지나가고 있사옵니다.
당신의 뜻을 세포에 느끼고,
그 누가 뭐라 해도 당신이 원하시는 정상을 향하여
참다웁게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야 할 책임을 짊어진
자기 자신이 되어야겠사옵니다.
이러한 자신이라는 것을
망각할 때가 많은 것을 저희들이 아옵니다.
아버지,
성10회 수료자 40여 명이 여기에 참석하였사옵니다.
이들 중에 아버지 마음 가운데
꼽을 수 있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옵니까?
저 사람만은 믿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시는 사람이 있사옵니까?
자기 자신마저도 믿을 수 없는 처량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면 그 자체가 비참한 것이요,
우리 교회에 있어서도 지극히 불쌍한 일인 것을
저희들이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필시 인간은 가야만 되는 것이옵니다.
개척의 노정을 거치지 않고는
갈 수 없는 복귀의 길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아옵니다.
이제 남기신 개인의 고개, 가정의 고개,
종족의 고개, 민족의 고개, 국가의 고개까지
죽을 힘을 다해서 넘어가야 할 통일교회의 식구로서
그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이들이 짐이 되지 말고
보탬이 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가 `가자'하기 전에 먼저 나서서 가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로의 걸음걸이인 것을 알고
뜻 앞에 순응하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참고 남아진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시사,
그 마음 가운데 내일의 소망을 위해
다시 다짐하게 하여 주시옵고,
인생행로에 있어서 앞으로 다가올 고개 고개를
뜻과 더불어 힘차게 넘을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그리하여 최후의 승리의 자리에서
다시 상봉하여 아버지의 기쁨이 되고,
아버지께서 내세워 놓고 자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복을 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모든 것을 당신이 맡아 주시옵고,
금후의 모든 생애 또한 당신이 맡아 주시어서
당신께서 주도하시는 역사적인 그 고개를 넘어 갈 수 있는
자녀로 삼으시옵기를 부탁하올 때,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2편
개척자의 길
1970.04.12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 도Ⅱ >
아버님,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대할 적마다
저는 아버님앞에 지극히 못난 모습이었사옵니다.
오늘도 아버지의 모습을 생각하게 될 때,
저 자신을 내세우기에 부끄러운 모습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그런 자리에서 시련과 은사를 대할 적마다
아버지 앞에 통고할 수 없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고
천만번 눈물로써 대해 주신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인생에 있어서 축복된 자리는
그 자리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통일가를 기억하시는 아버지여,
지금까지 저희들을 기억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저는 그들의 행복보다는 민족의 행복을 위하여,
아버지, 공을 들이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당하는 시련을 극복하는 것보다도
그들을 내세워서 민족과 세계의 시련을
극복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의 전통적인 노정이
이와 같은 길에서 개척되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깨달아야 되겠사옵니다.
과거와 현재를 통해서
아버지 앞에 십자가를 남기고 나온 역사적인 슬픔,
시대적인 슬픔이 있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선조들이 책임 못한 개척의 길, 복귀의 길을
저희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사탄세계에서 헤쳐 나가면서
눈물의 골짜기를 메워 나가야 되겠사옵니다.
이 시대 가운데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바라보며
심판의 비수를 가해야 할 자신의 입장을 느끼면서
아버지가 없더라도 저희가 책임지겠다는 마음을 갖고 나오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라지 않는 그 자리가
말할 수 없이 어려운 자리인 것을 생각할 때마다,
저희가 맞고 있는 자리가
죽을 수 없는 자리라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당신은 죽는 자리에 저희를 내세울 수 없었다는 것을
저희가 알았사옵니다.
망하는 자리에 내세울 수 없는 것이
아버지인 것을 저희가 느꼈습니다.
체험하였습니다.
아버지, 황공하옵니다.
금후에도 아버지께서 통일교회를 사랑하고 싶거든
저희에게 채찍을 가하여 내몰아 치시옵소서.
거기에서 아버지를 보고 기뻐하는 무리가 되면
사랑하여 주시옵기를 바라는 것이
스승의 마음인 것을 이들이 알고,
기념할 수 있는 날,
즉 10년 전 이때를 그리워하면서
다시 한번 이들이 마음속으로
이 말씀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10년 전 성혼식을 한 그때에도
저는 가정을 위한 남편이 되겠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복을 비는 자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지금까지 싸워 나왔습니다.
또한 민망하고 부끄러운 자세를 감추지 못하고
아버지를 대할 적마다
가슴을 졸이는 날들을 보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계시옵니다.
제게 어려움이 있다면
그 모든 어려움은 아버지의 거룩함과 인연맺기 위한 것이요,
아버지의 지고하신 성품과 인연맺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거기에 당신의 사랑이 깃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는 그것을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마음을 갖지 않습니다.
과거나 현재에도 그런 마음을 갖지 않은 것을
당신은 아시옵니다.
여기에서부터
통일가의 심정적인 전통이 갖추어져야 되겠습니다.
여기에서부터 통일가의 개척자의 사명이 시작되어야 되겠습니다.
세계의 복을 받기 위해서
자신의 입을 벌리고, 팔을 벌리고 몸부림치는 사람보다도
자기 스스로가 당할 수 있는 십자가를 홀로 지고
민족의 십자가까지 책임지겠다고
입을 벌리고, 팔을 벌리고
몸부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나오기를 당신은 얼마나 바라셨습니까?
자기를 중심삼고 아버지를 이용하기 위해
당신의 제단 위에 머리숙인 무리가 있다면
그 무리들은 언젠가는
민족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에게
흡수된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이제 하늘의 분기점,
하늘의 정상의 자리를 향해 나선 저희들,
이 70년대를 맞이하여
이 국가와 민족, 아시아의 정세를 바라볼 적마다,
저희들앞에 또다시 십자가의 노정이
가중되어 들어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럴 때일수록 탕감시대가 가까와 오기 때문에
`나만 남았나이다' 하는 자리에 서서
자기 스스로의 책임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다시 반문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너는 민족을 위하여 무엇을 생각하였으며,
너는 아시아를 위하여 무엇을 생각하였으며,
너는 세계를 위하여 무엇을 생각하였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민족관념을 초월하여
아버지의 심정을 민족간에 연결시켜야 할 사명이
저희에게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사명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싸워 나왔기 때문에
원수의 나라들과 서로 손을 잡고
형제의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었던 것을 생각할 때,
그 아버지의 공로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통일가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문선생이 잘나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옵니다.
아버님께서 가시는 심정길이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죽더라도
아버지의 심정길을 따라 오는 수많은 후손들은
이와 같은 인연의 역사를 창조해낼 것이요,
시대를 넘고, 환경을 밟고, 죽음길을 넘어서라도
그러한 역사는 재건될 것이옵니다.
그런 역사시대의 개척자의 실권이 다시 출발된다는 사실을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의 비참함을 밤을 새워 생각하면서
흐느껴 울어도 울어도 끝이 없는 서글픈 자리,
그러한 자리에서 기진맥진하여 잠이 든다면
거기가 하늘왕궁에 들어가 무한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인 것을 이들은 몰랐습니다.
아버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러한 내용을 이들이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길을 전통적으로 본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가하는 그 채찍은
자식에게 드높은 미래의 희망을 약속하기 위한
부모의 채찍이요, 직선을 긋는 사랑인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가에서 십자가의 노정을 가지 않겠다고 한다면
망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교회가 가는 길 가운데서
이 민족의 짐과 세계의 짐을 벗어나겠다는 무리가 있다면
그 무리는 멸족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민족을 위한 짐,
세계를 위한 짐을 지겠다는 무리가 많이 나와야 되겠사옵니다.
그것이 충의 길이요, 효의 길이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무리가
아버지가 기억할 수 있는 무리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무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사오나
따라오는 무리들은 그렇지 못한 것을 볼 때,
아버지,
역사시대에 찾아온 무리들의 모습과 같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옵니다.
그러나 불쌍하신 아버지의 심정을 제가 알았기에
이와 같은 일을 바라보며 낙망하지 않고
아버지의 심정을 위로할 수 있는 한때를 위해 가겠다고,
지금까지 아버지 앞에 간구하면서 나온 것을
당신은 알고 계십니다.
그런 처지를 거쳐온 아버지이시기에
그런 처지에서 짧은 생애를 살아 나온
저의 모습을 동정하시는 것을 생각할 때에
황공하고 망극할 따름이옵니다.
당신의 거룩한 옷깃을 붙들고,
당신의 영광되고 찬란한 모습을 바라보게 될 때,
웃음과 기쁨으로 만복을 가지고
세계 인류를 품고 축복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얼마나 바라셨습니까?
그것이 아버지의 소원인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은 그 나라와 세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겠다고 몸부림쳐야 되겠습니다.
피투성이의 몸이 되더라도
그 싸움을 책임지겠다고 나설 수 있는
무리가 되어야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3년전도라는 깃발을 들고 나섰습니다.
저희들은 벌거벗은 몸으로서
홀연히 나선 어린애와 같은 모습이옵니다.
이것을 자처하고 나선 것은 모험 중의 모험이옵니다.
그러나 저는 이 판가리 싸움에서
저희들이 승리할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당신의 소원대로 하시옵소서.
저희들이 흘릴 바의 눈물을 다 흘리고,
충성할 바의 충성을 다하고,
이것을 저희 자신들의 책임으로서
얼마나 감수했느냐는 문제가 승패의 관건이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잘 아옵니다.
그러기에 승리를 바라면 안 되는 것이옵니다.
이것을 자기의 책임으로 알고 노력하면서도
얼마나 부끄러운 마음이 가중해 있느냐?
아버지가 달려와서
책임지고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가중되느냐?
그러한 환경이 되어 있느냐, 그렇지 못하여 있느냐 하는 문제가
승패의 요인이 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여기에 참석한 자녀들이
무엇을 가지고 돌아가겠사옵니까?
이런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야 되겠사옵니다.
처량한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앞에 불효의 모습이 되지 않겠다고,
아버지 앞에 불충의 모습이 되지 않겠다고,
아버지 앞에 남아 있는 짐을 저희가 대신 책임지겠다고
몸부림치며 생애를 다바쳐 이 길을 가는 것이
저희들의 본분인 것을 알고
그러한 길을 가겠다고 결의할 수 있는
이 아침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새로운 민족의 개척자,
새로운 세계의 개척자가 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이러한 통일가의 자녀들이 아버지께 기억되고,
세계에 기억되어,
우리가 가는 길을 보고
세계 사람들이 자청해서 따라올 수 있는
무리들이 많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저희들은 가야겠사옵니다.
지칠래야 지칠 수 없고,
쉴래야 쉴 수 없는 고달픈 이 노정,
그러나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는 인생길이기에
그 길을 가려 하는 이들 앞에,
아버지여,
동정의 마음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제 이 4월을, 이해를, 그리고 생애를
아버지와 더불어 같이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책임진 것을
잊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기의 책임은 자기가 짊어지겠다고
선두에 서서 몸부림치며 싸워 나가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오며,
모든 말씀을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2편
개척자의 길
1970.04.12 (일), 한국 전본부교회
지금까지의 수많은 인간들은
역사노정을 거쳐오면서 방향도 모르고 흘러왔습니다.
이 땅을 거쳐간 선지선열도
한의 노정을 남기고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을 붙들고
아버지의 사정과 더불어 가야 할 인간들이었지만
그런 인간들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아버지의 입장은 고통을 피할 수 없는 입장이요,
땅 위에서 그 무엇을 잃어버린 것 이상의
처량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들을 잃어버린 서러움을 당하지 않은 사람은
아들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이요,
딸을 잃어버린 서러움을 당하지 않은 사람은
딸을 잃어버린 부모의 서러움을 헤아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도
`아버지여! 나를 부르시옵소서'하는
자식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런 생각, 그런 자식을 잃어버린 서러움은
일시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옵니다.
그것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세월과 더불어 이 땅 위에 남아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런 딱한 사정에 얽매여
가장 비참한 자리에 계신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오늘날 이 땅에는
아버지를 따르고 믿는다는 사람이 많사옵고,
아버지를 모신다는 종교는 많사오나,
그 아버지와 더불어 살기를 바라고
아버지와 고통을 같이하기를 바라는 자는 없사옵니다.
자기의 모든 고통을 아버지에게 넘겨 주고
자신은 고통으로부터 해방된 자리에서 아버지를 모시겠다는
이런 철없는 마음을 갖고
종교를 믿고 있는 무리가 많은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그와 같은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상한 마음을 붙들고,
아버지의 목을 끌어안고
아버지를 위로 할 수 있는 아들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그러한 딸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는 외로운 분, 불쌍하고 처량한 분,
어느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마치 막바지 가을절기와 같은 자리에 계신 아버지요,
절망의 기로에서
그 누구도 동정하지 않는 처절한 자리에 계신 아버지요,
생사가 엇갈리고 피를 토하는
그런 비통하고 억울한 자리가
바로 아버지가 처해 있는 자리가 아니겠느냐고,
그 누가 묻더라도 그렇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인 것을 저희들이 알게 되옵니다.
그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겠다고
자처하는 무리가 이 땅에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를 대함에 있어서
눈물없이 대할 수 없는 것을 알고 나가야 할 것이
자녀의 명분을 갖추고 가는 모습이 아니겠사옵니까?
진정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뜻을 알아서
앞으로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준비하는 자녀와
현재의 자리에서 아버지가 처한 입장을 대신하여
해결방안을 찾는 자녀를 대하여
명령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 있다 할진대,
그렇지 못한 인간을 볼 때
얼마나 비참하고 처절하옵니까?
`얘 아무개야 아무개야 이 일을 어쩌면 좋으냐' 하시면서
이 일을 감당하고,
이 일을 원수와 싸워 승리하여 해결지어야 할 한 사람을
이 땅 위에서 찾지 못한 불쌍한 아버지를
이 시간 저희들이 위로해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 아버지 앞에 승리의 이념을 세우겠다고
다짐하는 그런 무리가 땅 위에 있었사옵니까?
못다 이룬 하늘의 뜻을 이루어 내기 위해
원수의 세계에서 십자가를 지고 선두에 서서 싸우는
하늘의 용사와 아들딸들이 있사옵니까?
역사시대에 이러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무리가 없었사옵니다.
이제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무리가 통일의 무리인 것을 아옵니다.
이를 바라보는 당신의 소원이
이들과 같이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요,
당신이 소망하시는 그 나라가
이들과 같이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을 알게 될 때,
아버지가 얼마나 불쌍한 분인가를 다시 느끼게 되옵니다.
그 일을 인간들에게 맡기시고 바라보시며
안위의 한 날, 사랑의 한 시간을 가질 수 없는
아버지의 신세가 얼마나 처량하고 불쌍하신 처지였겠습니까?
저희들은 그러한 과거가 있음을 알았사옵고,
그러한 현재와 그럴 수 있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았기에
아버지 앞에 면목없는 모습들이나마
드러내기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되겠사옵니다.
아들이라는 생각, 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버지 앞에 자세를 갖추고 나설 수 없는
부족한 모습이요 불효의 모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살필 줄 아는 자가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의 마음을 아시고
저희들이 가야 할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소망하는 그 나라를 찾으시옵소서.
이것이 당신의 목표요,
당신이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기관차와 같은 것이 있어야 되겠사옵고,
석탄과 같은 것이 있어야 되겠사옵고,
기관사와 같은 것이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길에서
지금까지 기관사가 되겠다는 사람은 많았사옵니다.
기관차가 되겠다는 사람도 많았사옵니다.
그러나 석탄이 되겠다는 사람이 없었사옵니다.
오늘날 저희들은 이 세 가지가 다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연료가 되어야 할 자기 자신을 어떻게 찾을 것이냐?
이 땅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희생되는 연료와 같은 자녀들이 필요한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 자체가 하나의 목적이 되어
방향을 알아 가지고 가는 기관차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기관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 누가 무엇을 가지고 이것을 감당할 것이냐를 생각할 때,
오늘날 암흑 같은 이 사망의 세계에 궤도를 깔아야 하겠고
그 궤도 위를 달려갈 기관차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또 한 기관사를 찾아야 되고
연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인 것을 저희는 이미 알았사옵니다.
아버님,
여기에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자체가 궤도가 되어야 되고,
연료가 되어야 되고,
기관차가 되어야 되고,
기관사가 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았사옵니다.
이런 자리가 아버지와 하나될 수 있는 자리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는 그러한 자리를 찾아오신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사망의 세계에서 저희들이 가야 할 길을 닦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셨사옵니까?
준비한 궤도를 달려갈 수 있는
기관차와 같은 기독교를 세우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셨사옵니까?
여기에 인류의 희생과 피땀이 사무쳐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망각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은 그것을 잊지 아니하시고
이 모든 것을 움직이시기 위하여 선각자를 보내셨사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그들이 이끄는 데로 가지 못하였습니다.
궤도는 궤도대로,
기관사는 기관사대로,
기관차는 기관차대로 갈라져 나왔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이제 이것을 규합할 수 있는 통일교단을 세우셨사옵니다.
그러니 저희 통일교단 가운데에는
아버지께서 갈 수 있는 궤도가 되어 있어야 되겠습니다.
연료가 저장되어 있어야 되겠습니다.
완전한 기관차가 되어 있어야 되겠습니다.
기관사가 되어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모든 종교를 움직여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목적지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갈 수 있는 통일교회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부터라도
내일의 목적지를 향하여 멈출 줄 모르고 달려가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한국과 일본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연결시켜 주시옵소서.
오늘도 여기에 참석하지 않은 형제들의 마음에
싸움이 벌어지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한국이 갈 길과 저희들이 갈 길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포로와 같은 입장에 놓여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가야 할 운명길을 가기 위해서는
영육을 다하여 싸워야 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또 다른 뜻 세계의 행로를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될
운명길이 저희들 앞에 놓여 있사오니,
이 길을 다 갈 수 있게끔,
하늘이여! 힘을 가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제물된 자리에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기고,
모든 것을 의지하고,
모든 것을 다하고,
모든 것을 믿고 따라갈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잊을 수 없는 한날이옵니다.
1960년도에 그날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역사의 분기점을 마련할 수 있었고,
그 분기점을 넘을 수 있는 한날이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날은 잊을 수 없는 역사적인 한 수난의 고비였던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그때부터 만 10년을 맞는 오늘까지
당신이 얼마나 수고하셨습니까?
이제 다시 후반기를 맞는 70년대를,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운명과 아시아의 운명이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옵니다.
원수가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그 원수의 팔다리를 꺾고
저희들의 갈 길을 마련해 주신 아버지를 저희가 아옵니다.
이래도 아버지를 믿고, 저래도 아버지를 믿고
오직 아버지의 뜻을 위하여
아버지와 일체를 이루어 행동하고 의논하면서 가는 길만이
저희들의 살 길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므로 저희들은 아버지와 하나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을 통하여
아버지는 안식할 수 있는 가정을 찾기를 바라시고
종족과 민족을 찾기를 바라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지금까지 싸워 나온 당신의 자녀들이
지쳐 떨어지는 무리가 없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통일교회 스승을 대하여
자기를 또다시 구원해 달라고 하는 불쌍한 무리가 없게하여 주시옵고,
이왕 나선 길,
그 걸음을 옮길 때마다
아버지와 더불어 가야 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쓰고
피와 땀과 눈물,
모든 것을 인류와 이 천주, 하늘땅을 위해서
이 길을 가겠다고 통일교회에 들어온 몸들이오니,
어떠한 기점에서 출발하였으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
어떠한 결과를 맺어야 하는가를
여기서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가야 할 방향에 어긋나 있거든
스스로 방향을 갖추어 가지고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달려갈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4월달,
저희들이 갖추어야 할 모든 준비를 다 해놓게 하시옵고,
이해에 저희들이 원리원칙을 중심삼고 행군하는 모든 곳을
지켜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금년에 아시아를 중심삼고 세계를 향하여 가야 할 길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남아진 그날까지
저희들이 온갖 정성과 충성을 다바쳐
당신의 뜻을 이룰 수 있게 하시옵소서.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것을 제거해 주시고
오로지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고 기쁨의 날만을 남기기 위해
일취월장(日就月將)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1971년도까지 넘어가야 할 국가의 운명길이 남아 있고,
저희들이 넘어가야할 운명길이 남아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5월부터 저희들이 새로이 담판기도를 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정성을 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가 바라시는 제물된 자리에서
나라를 위하여 있는 정성 다 들이고
당신의 깊은 심정 가운데서 절대순종하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거룩한 날이옵니다.
아버지,
이곳을 흠모하는 당신의 자녀들 위에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더우기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형제들과
일본, 미국, 독일을 중심삼고 세계 각국에 널려 있는 자녀들을
친히 기억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은사를 느낄 수 있는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3편
아버지와 함께
1970.04.19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 도Ⅱ>
아버님,
흘러간 역사를 생각하게 될 때에,
그 누구도 헤아릴 수 없는 당신의 사연을 더듬으면서,
지금까지 굶주리고 쫓기는 신세를 피하지 않고
그 인연을 따라 이날까지 남아지게 된 것도
당신의 수고와 은덕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통일교회가 있는 것은
당신이 살을 찢고 뼈를 깍아 희생한 대가인 것을
기억해야 되겠사옵니다.
오늘 통일교회가 지닐 수 있는 품위가 있다면,
그것은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흘린
피의 대가인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에
몸서리가 쳐지는 이 자리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그러기에 지금까지 몸부림쳐 왔고,
참고 참아왔고,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고,
혀를 깨물어 튀쳐 나오는 말을 막으며
통분의 역사시대를 거쳐 나왔사오나,
아버지,
보잘것 없는 저희를 품기 위해
찾아오신 아버지의 그 수고 앞에
그 무슨 할말이 있겠사옵니까?
`아버지시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던
예수님의 그 비참한 자리가
오늘 우리의 자리인 것을 느끼옵니다.
비록 힘든 자리에 간다고 할지라도
아버지 앞에 인정받을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아버지 앞에 온전히 저희의 모습을 드러내어
담판짓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나왔습니다.
하오나 당신이 저희 대신 막아 주시고
싸워 주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아버지 앞에 감사를 드릴 뿐이옵니다.
아버지,
이제 대한민국을 사랑하여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의 내적인 사명을 하여야 할
수많은 성도들을 사랑하시옵소서.
그들이 통일교회 앞에 하나되어
통일교회와 손을 잡고 형제의 인연을 맺은 것을 자랑하고,
같은 민족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선 것을 볼 때에,
이때는 아버지께서 찾아와 주셔서
한때를 맞는 역사적인 봄절기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지금까지 꽃을 피울 수 없는
사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놓고 볼 때에,
금년의 이때가 피울 수 없었던 꽃이 피는
봄절기인 것을 연상하게 되옵니다.
당신의 경륜과 더불어 활짝 피어날 수 있고,
참의 향기가 풍길 수 있는 봄날이
삼천리 강산에 찾아오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만민의 마음 가운데
새로운 봄을 맞을 수 있는 거룩한 자세를 갖추게 하시어서
이 민족과 수많은 종단들이 아버지를 향하여
저희와 함께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70년대를 그러한 기간으로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기간을 사탄세계를 대하여
영원한 승리를 했다는 기간으로 세워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내적인 제2의 4·18의거를 필요로 하는 이 민족에게
해방의 한날을 허락해 주시옵고,
내적인 제2의 5·16혁명이 필요한 이 민족에게
해방의 한날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가야 할 길 앞에 당신의 보호를 바라기에 앞서,
저희들이 당신을 위하여 충효의 도리를 할 것을 다짐하고,
죽음의 길을 가기 위해 스스로를 잊어버릴 줄 아는
아들딸의 모습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70년대를 힘차게 맞아
그 무엇에도 지침 없이
수난의 길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하고,
그 누구보다도 내가 이것을 책임지겠다고 솔선수범하여
하늘의 상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이 무조건 사랑을 주었기 때문에,
무조건 그 위업을 받아야 할 저희들은
무조건 자기의 생명을 던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설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 이 하루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삼천리 반도에 있는 자녀들,
세계에 널려 있는 자녀들,
뜻을 위하여 외로운 자리에서 온갖 풍상을 겪어 가며
선교의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그들을,
아버지,
나를 지키시듯 지켜 주시옵소서.
하늘과의 깊은 인연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정녕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사옵니다.
내 마음 가운데 아버님이 임하여
왕래하는 그 오고 가는 두터운 인연이 가중될수록
민족 해방의 터전이 넓혀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때,
이제 70년대로부터 통일의 역군을 부르시옵소서.
여기에 세계적인 `승리적 통일전선'을 펼치시옵소서.
하늘의 정병들을 모집하여야 할 때는 되었사옵니다.
거룩한 승리를 찬양할 때도 되었사오니,
당신이 뜻하신 경륜과 더불어 받아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보호해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같이 싸워 주신 것을 더욱 감사드리옵니다.
이 자리에 남게 하여 주신 것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말로
저희가 아버지께 효성을 할 수 있는 때가 오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자기의 혈족을 거느리고 아버님이 추구하신 환경을 찾아 놓고,
또다시 저희가 아버지 앞에
효도할 수 있는 한날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당신이 알고 있을 줄 아옵니다.
탕감의 사연 가운데 있어서
그늘 아래 사는 사나이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그럴 수 있는 환경과 그럴 수 있는 조건으로
지금까지 아버님을 슬프게 만들었던
사탄세계를 칠 수 있는 때가 온 것도 알고 있사옵니다.
나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이 채찍을 맞고,
원수의 철망과 올무 가운데 갇혀 있는 사람이 있을까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
이제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때가 왔음을 알고 있사옵니다.
양지가 변하여 음지가 되었던 타락으로 인한 원한이,
이제 그 음지가 변하여 양지가 될 수 있는
최후의 한날이 우리 통일시대 앞에 가까이 온 것을 생각할 때,
저희는 아버지께 효도하기 위해서
피눈물을 개의치 않고 계속 충성을 해야 되겠사옵니다.
탕감복귀 도상에서의 수고가 아닌
기쁨과 소망에 넘치는 내일을 위한 수고를 해야 할 날이
저희 앞에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또다시 바쁜 길을 가겠다고,
이러한 생애를 살겠다고 약속하는 이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생애를 아버지 앞에 드리오니
후손들이 당신의 품에 품길 수 있는 자유의 천국으로
당신이 직접 인도하여 주옵기를 바라옵니다.
저희의 모든 것을 맡기오니 맡아 주시옵소서.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3편
아버지와 함께
1970.04.19 (일), 한국 전본부교회
이 통일교회의 무리를 특별히 사랑하사
수난의 역사시대를 거치게 하신
아버지의 깊으신 경륜을 생각할 때에,
그 모든 지난날들에 대해 감사드리옵니다.
아직도 이 민족이 뜻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오늘도 수난의 길을 걸어가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님,
저희들이 금후에 가는 길 앞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길을 헤쳐 갈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영계의 수많은 영인들과 현재의 영통인들과 연결시키시옵고,
이 나라가 나갈 참된 길과 참된 모습을 바라며 나온 무리들을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갈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와 같은 역사적 인연을 수습하기 위해서
보잘것 없는 저희들을 불러 모으신
당신의 거룩하신 뜻이 있음을 아옵니다.
저희들은 자신들의 모습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보이지만,
이 역사적이고 시대적인 사명 앞에
아버지께서 특별히 자신들을 불러 주신 것을
감사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저희들은 아버지 앞에 벌거벗은 어린애와 같아서
당신께서 입혀 주셔야 되겠고,
당신께서 먹여 주셔야 되겠사오며,
당신의 품안에 품어서 키워 주셔야 되겠사옵니다.
하오나,
저희들은 아직까지 그러한 아들딸의 모습으로서
아버지를 대할 수 있는 한때를 갖지 못하였사옵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마음과 몸이 그런 자리에 서게 해주시고,
저희들이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이 없고,
무엇 하나 갖춘 것이 없는 모습이요,
그 무엇을 들고 자랑할 것이 없는 모습들이지만,
당신의 품에 안겨 자랄 수 있는
아들과 딸의 인연을 갖고 있는 것을 감사합니다.
이러한 인연은 승리의 권한을 대신할 수 있는 특권인 것을 알고,
여기에 감사할 줄 아는 저희 자신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저희들은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모습이지만,
아버지께서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고 귀하게 느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어려운 길을 가더라도 아버지와 더불어서 가고,
슬픈 일을 당하더라도 아버지와 더불어서 당하면서
어려운 자리에 서더라도 아버지를 위로할 수 있게,
아버님, 이끌어 주시옵소서.
희망과 소망의 한날을 더더욱 저희 가슴 깊이 품고,
내일을 향하여 전진에 전진을 가할 수 있는
아버지의 참다운 아들들이 되고, 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하다 하더라도
당신이 가야 할 길 앞에
절대로 짐이 되지는 않겠다는
새로운 결의를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아버지를 알았고,
아버지의 가시는 방향을 알았습니다.
때문에,
상처를 입고 가중된 십자가의 길을 간다고 하더라도
당신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때는 한때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정성을 다 모아 가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시아의 일각에 있는 불쌍한 이 민족을
지금까지 수많은 시련을 거쳐 오면서도 망하지 않게
아버지께서 특별히 지켜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이제 이 민족이 금후에 가야 할 길을 알도록
아버지께서 일깨워 주시옵소서.
사방에 둘러싸인 국가적인 난시(難時)가 저희 앞에 다가오고,
어려운 시점이 이 민족 앞에 다가오는 것을
염려하게 되옵니다.
저희에 대한 아버지의 경륜의 인연을 연장해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꿋꿋한 모습을 갖추어 흰옷을 입고 제단을 쌓아
경배를 드리면서
아버지 앞에 복귀의 사명을 다하여야 할
엄숙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것은 누구에게 맡길 것도 아니요,
그 누구에게 부탁할 것도 아니요,
오로지 심혈을 다하는 모습으로서
내 마음을 다 바치고
내 몸을 다 바치고
내 뜻을 다 바쳐서
책임 다해야 할 것이옵니다.
그래서 아버님의 사랑과 동정이 나타날 수 있게 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인연을 중심삼아야만
이 민족이 넘어야 할 골고다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지금이 그러한 때인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 4. 19를 회상하고,
이 민족이 걸어온 모든 수난의 길들이
아버지의 뜻으로 말미암은 길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할수록
아버지께서 남기신 역사적인 사명을
책임지겠다고 선서하고 나선 저희들은
아버지가 바라시는 모습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또한 세상에 자랑하실 수 있는 모습들이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 앞에
또다시 슬픔을 가중시키는
불쌍한 무리들이 되지 않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역사과정에서 그 누구도 아버지를 알지 못했사옵니다.
당신의 소원이 무엇이고,
당신의 뜻이 무엇이고,
당신의 심정이 무엇이고,
당신의 사정이 무엇이며,
당신의 이념이 흥할 수 있는 방향은
어느 방향인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럴지라도
오늘날 저희는 아버지의 모든 것을 헤아릴 수 있고,
긍휼과 자비의 심정을 갖고 계신 아버지를 그리워할 줄 아는
참다운 아들 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삼천리 반도에 널려 있는 외로운 통일의 무리들이
무릎을 꿇고 아버지 앞에 간구하고 있을 줄 알고 있사오니
그곳에 같이하여 주시옵고,
두터우신 아버지의 사랑의 인연을
그 가운데에 연결시켜 주시옵소서.
시련의 줄을 묶어 잡아당기더라도
당신과의 인연만은 끊기지 않아야 되겠사옵니다.
모든 것은 제해 놓더라도
당신의 사랑만은 남겨 주시옵고,
모든 것은 제쳐놓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권능만은 남겨 주시옵소서.
그러한 날을 갖지 못하는 저희들이라 할진대는
이 민족 앞에 찾아오는 해방의 날을
아무리 맞으려 해도 맞을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내일의 희망의 한날을 품었다고 할지라도
뜻 앞에 결코 세워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에 저희의 마음을 아버지 앞에 다 터놓고,
자신이 더듬어 온 발자취를
다시 한번 면밀히 비판해 보아야 되겠습니다.
자신이 누구에게 속하여 있었으며,
누구를 위하여 싸워 나왔는가를
비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살아온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여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어디까지나 출발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되어졌기에
결과도 아버지 앞에 귀속시켜 드려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죽어도 아버지요 살아도 아버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움직여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모든 인연을 아버지앞에 결속시켜 갈 줄 아는
자신이 되어야 되겠사옵고,
내일의 희망을 다짐해 나가야 되겠사옵니다.
그런 자리에 서야만 아버지께서 같이하시는 것이요,
아버지와 인연이 맺어진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 자신의 미숙함을 스스로 깨닫게 될 때,
아버지 앞에 자신의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없는
부끄러움에 사무쳐 한없이 땅을 치며 통곡하고,
심정을 다하여 속죄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모습이라도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아버지를 수없이 불러 왔습니다.
이제는 아버지가 기쁨의 아버지인지
슬픔의 아버지인지 확실히 알고
그 아버지를 부를 줄 아는
성장한 자녀들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저희들은 지금까지 복을 주시는 아버지,
위로해 주시는 아버지,
자신을 어려운 시련 가운데서 구해 주시는 아버지로서 알아왔사옵니다.
하오나,
아버지를 위로해 드리고 구해 드리고
아버지 앞에 세상을 맡아 드려야할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어렵고도 불쌍한 입장에 계신 아버지를 바라볼 적마다
동정의 눈물을 흘리고,
외로운 아버지를 동정하기에
자기 스스로를 잊어버릴 줄 아는 자녀들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이것이 자신의 생활철학이요,
자기의 생애노정이라고 인정하면서 갈 줄 아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러한 아들딸이 있거든
당신의 깊고 후덕한 사랑을 가하여 주시옵고,
남은 복귀의 사연을 나눌 수 있는
아들딸이라 칭송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은 슬플 때에
자신을 중심삼고 슬퍼할 때가 많았사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의 슬픔이 극하거든
자신의 극한 슬픔을 대신하여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의 소망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입장에서
아버지와 나 사이에 맺어진 공고한 인연이 없다고 하면
아무리 좋은 소원과 아무리 좋은 이념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만 가지고 저희들이 앞으로 소망을 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찾아오신 아버지에게 슬픈 사연이 있고
나와 아버지와 맺어진 인연이 있다면,
그 아버지의 슬픔의 십자가를
나 자신이 대신 져야 된다는 사실을 아는
당신의 아들들이 되고, 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제 1970년을 맞이했사옵니다.
아버님,
이 해를 맡아 주시옵소서.
이 해를 수난의 해가 아니라 영광의 해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를 앞서가신 당신의 뜻은 높고 귀한 줄 알고 있사오니,
70년대 이 기간에 어떠한 시련도 극복할 수 있도록
심정을 다하는 동시에 최후의 힘과 생명을 다하여
적진을 격파하여야 할 사명이
저희가 분부받은 사명인 것을 알면서
가고 또 갈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러한 자기 자신을 정비하기에
모든 것을 아끼지 않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고,
당신의 무릎을 그리워하고,
당신의 깊은 심정의 품을 그리워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을 부디 버리지 마시옵고 품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영광의 한날,
영광의 한시간, 은사의 한시간,
부활의 한때를 이룰 수 있는 거룩한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때가 봄절기인 것과 마찬가지로,
70년대는 통일교회의 봄절기가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영광이 무성할 여름절기를 향하여
전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갖는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소수의 무리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들은 그 누구를 위하는 길을 가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옵고,
당신께 가까이 나가고
당신의 남은 사명을 분담받기를 원해서 모였사오니,
이들을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해외에 널리어 수고하는 자녀들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역사적인 크나큰 책임을 짊어진
일본 교회가 가는 길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금후에 일본에서 치러야 할 여러가지 행사와
이곳에서 저희들이 계획하는 전체의 행사 위에
당신의 가호의 손길을 같이하여 주시옵길 부탁드리오며,
모든 말씀을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4편
견고한 기반
1970.04.26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 도Ⅱ>
아버님,
저희들은 복귀원리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희가 배우고 있는 그것은
세상의 물리학이나 화학의 정의도 아니요,
공식도 아니요, 원리도 아닙니다.
이것은 타락한 인생이 아버지편으로 귀의하기 위한
하나의 탕감법칙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무모한 행동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또한 천만 사람의 의로움을 합하여
새로운 의의 권한을 마련해야 할 것도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수천년 동안 기독교 역사를 엮어 오신 아버님은
내심의 변치 않는 공고한 기반으로 역사를 대해 나오셨습니다.
그 과정에 복잡한 단계들을
탕감의 대가를 치르며 축소시켜 나오신 것이
아버지가 지금까지 섭리해 나오신 역사적인 사연인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사옵니다.
역사를 축소시킨 하나의 기점에서
`이것이다' 할 수 있는 기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수천년 동안 선한 사람들을 희생시켜 나온 것이
아버지의 뜻의 길인 것을 헤아리게 되옵니다.
그 길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지만
`이것이다'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서
피를 흘린 사람이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아옵니다.
그것이 아버님의 한이었기 때문에,
아버님께서는 그 결정적인 기점을 해결짓기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셨사오나
예수님마저 땅과 영계를 중심삼고
그 기점을 찾지 못하는 슬픔을 갖고 죽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역사를 연장시켜가며 섭리하신 아버지의 노고의 역사는
가중된 십자가의 비참한 길로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래서 아버님은 다시 한번 역사적 끝날에
이것을 해결짓기 위하여 통일가를 세우시어
이런 엄청난 하나의 기점을 마련하신 줄 아옵니다.
그런데 그 기점은 무모한 자리에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저희들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공고한 어떠한 원칙을 따라 변치않는 내용을 갖추어야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지금까지 저희가 원리와 일치하는 생활관을
얼마나 중요시했느냐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반성해 보면
아버지 앞에 불충한 자신임을 깨닫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리는 원리대로 두어두고 생활은 생활대로 하고,
자신은 자신대로 간다고 하는 입장에서
지금까지 걸어 나온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나 자신을 위해 수고하신 아버지 앞에
불충이었고 불효이었음을
저희들 각자가 다시 한번 자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리와 자신의 생활이 일체된 자리에서
아버지와 일체될 수 있는 주권을 갖지 못한
과거의 슬픔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러한 현재에 처해 있는 저희 자신을
폭파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님께서 하나의 기점상에 머무를 수 있음과 동시에,
저희가 영원히 아버님을 대신하는 데 대해
자신감을 가지는 원리적인 내용의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그 누구도 움직일 수 없는
공고한 기반 위에 섰다고 자각하는 한 순간이 없어 가지고는
자기 일생에 영원한 승리는 있을 수 없는 것이요,
자기에게 있어서
영원한 아버지의 뜻의 출발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확실히 알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1960년부터 1970년까지 10년 기간을 싸워 나왔습니다.
70년대를 즈음한 이 시점에서
아버님께서 저희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실 것인가를 생각하게 될 때,
그것은 외적인 세력 기반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공고한 터전 위에서 원리화된 하나의 개인과,
하나의 가정과,
하나의 종족을 형성하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 운동이 무엇보다도 귀하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버님,
이제 4월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달을 보내면 일년의 3분의 1이 지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이 세월을 덧없이 무의미한 날들로
흘려 보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원리원칙과 일치화된 자리에서
이날들을 수습하고 소화하여
공고한 터전을 결정짓는 하루 하루가 되게 하며
아버지를 향하여 전진하는 저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저희들의 하루 하루의 생활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하루 하루의 생활이 얼마나 얼마나 헛된 생활이었으며,
부평초와 같이 뜬 생활이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견고한 기반 위에 선 자아의 모습을 아버님 앞에 자랑하는 것이
저희의 간절한 욕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런 자리에서 자아를 수습하여
저희들의 모든 생활이 아버님의 동기가 되게 만들어야겠다고
몸부림치는 자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곳이 아버님께서 주관하고
천지가 소생하는 자리인 것을 느껴서
생활에서 승리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지금까지 말을 하였으되 무의미한 말을 하였고
행동을 하였으되 무의미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인연을 갖추었지만 흘러갈 인연을 갖추어 나왔습니다.
한마디 말이나, 한 번의 행동이나,
하나의 인연을 공고한 터전 위에서 쌓으면 쌓을수록
아버님의 것이 되고,
넓히면 넓힐수록 아버님의 터전이 되는 것이옵기에
그런 견고한 기반 위에 선 사람들이
지금 필요한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런 입장에서
오늘날 통일가의 역사를 다시 한번 더듬어 볼 때,
당신 앞에 남겨진 인물이 얼마나 있으며,
그런 재산이 얼마나 있으며,
또한 당신이 관리할 수 있는 기일이
얼마나 되는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저희들 자신이 그렇지 못하다는 심정을 느끼면 느낄수록,
자기 자신을 확고한 기반위에 세우기 위하여
이것을 수습하고 비판할 줄 아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번 느끼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럴 수 있는 역사적인 하나의 기점을
저희는 바라보아야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가정적 승리의 기반을
저희들은 추구하여야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개인적인 승리의 기점을
저희들은 쟁취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개인과 가정이 나오지 않고는
이런 종족이 나올 수 없는 것이요,
이런 종족이 나오지 않고는
이런 민족이 나올 수 없는 것이요,
이런 민족이 나오지 않고는
이런 나라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아옵니다.
그런데도 아버님이 이루어야 할 성업의 목표는 국가 복귀이기에,
이 엄중한 책임을 이루기 위해
한의 역사를 더듬어 온 아버님이 얼마나 슬픈 입장에 계신가를
저희들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옵니다.
언제나 변하기 쉬운 자신,
언제나 생활이 요동하기 쉬운 입장에 있는 저희 자신,
이러한 저희의 마음과 몸의 자세를 놓고 볼 때,
아버지의 영원한 기반 위에 설 수 있는 자신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에게는 영원히 찾아올 수 없는 아버지요,
영원히 인연을 맺을 수 없는 아버지인 것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버지께서 얼마나 불쌍하신가를
이 시간 다시 한번 느끼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역사는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공고한 기반 위에 서고,
역사의 흐름은 사방으로 퍼져 나가더라도
나는 중심이 되어 역사를 인도하고 수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문제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개인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한 나라와도 바꿀 수 없는 것이요,
이 세계와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그런 공고한 터전 위에 서는 모습을 그리워하며
저희들 자체를 풀어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생활을 연속해 나왔사옵니다.
그런 과거를 부끄러움으로 깨달을 줄 아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를 주고도 바꿀 수 없고,
시대를 주고도 바꿀 수 없으며,
세상의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기원과 일치되는 공고한 자아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그럴 수 있는 한 사람이 문제였습니다.
그럴 수 있는 하나의 남성이 문제였고,
하나의 여성이 문제였습니다.
이런 남성과 여성이
손에 손을 잡고 나설 수 있는 가정이 문제였습니다.
그러한 가정이 통일가 가운데 있느냐,
그러한 가정이 이 민족 가운데 있느냐,
그러한 가정이 이 세계 가운데 있느냐는 물음에
아직까지 그런 가정이 없다고 할 때,
암담한 흑암의 권세가 이 천지를 뒤덮을 것입니다.
그때에 어려움을 어느 누가 극복할 것이겠사옵니까?
인간 중에 그러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책임져야 할 입장에 서셔야 할 아버님은
제일 불쌍한 분이옵니다.
아버님은 안일한 곳을 찾아가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저희들이 처해진 환경을 미루어 볼 때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 앞에 짐을 지우는 저희들이 아니라
오히려 아버지를 먼저 염려하고 동정해야 하는 저희들인 것을
발견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해 바라옵니다.
자신을 구하기보다도 공고한 터전 위에서
아버지를 구해 드리는 저희들이 되어야겠사옵니다.
저희들은 지금까지 이러한 책임이
인간에게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지금까지는
인간이 아버지를 따라가야 한다고 믿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인간을 따라가야 된다는 입장에서 생각하게 될 때,
움직일 수 없는 견고한 터전 위에 선 인격자가 얼마나 귀하며,
천지가 그 사람을 겨누어 나오고
역사가 그것을 겨누어 나오고 있으며,
섭리가 그것을 겨누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기반 위에 선 사람은
비록 인간의 신체의 모습을 다 갖추지 못했다 하더라도
아버지에게는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라는 것을
저희들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공고한 터전 위에 절대부동의 자리에 선
개인의 가치를 두고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기반 위에서 아버님도 해원성사할 수 있는 것이요,
거기에서 아버님께서 승리할 수 있는 방패도, 도성도,
모든 국가의 권한도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은 저희들 앞에 남겨진 원리의 길이 아니고는
안 된다는 것을 더더욱 깊이 깨닫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님은 원리의 길을 남기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셨습니까?
그런데 원리를 안다는 무리가 원리의 길을 이탈하게 될 때,
그 얼마나 비참하고 그 얼마나 원통한 사실이 되는 가를
저희들이 다시 한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원리를 통한 인격,
원리를 통한 생활,
원리를 통한 심성을 갖추어
아버지앞에 경배하는 모습을 아버지께서 보시고 동정하고,
아버지께서 보시고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아들딸이 이 통일교단에 남아지지 않으면
세상을 그 누가 지도할 것이냐고 자문자답할 때,
아무도 없다는 결론이 자동적으로 나오는 것이옵니다.
그러기에 오늘날 저희들이
이 엄중한 책임을 수행하는 것이 역사적인 것이요,
천주적인 소원이라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이런 것을 바라볼 때,
초조하고 절박하고 비통하고 애절한 자리에 서서,
이 모든 문제를 저희들이 해결지어야 된다는 것을
스스로 발견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원리와 일치된 생활의 터전을 갖추어
생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귀한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법도에 순응하는 아들딸이
이제부터 많이 나오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남아진 내일에는
다른 어떤 문제보다도 견고한 기반 위에 서는 것이
가장 절박한 문제임을 깨달으면서,
당신의 품에 안기기를 그리워하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견고한 기반을 원리를 통하여 저희 자체 앞에,
이 교단 앞에, 이 민족 앞에 다 바치게
허락하여 주시길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 받들어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4편
견고한 기반
1970.04.26 (일), 한국 전본부교회
아버님!
복귀노정을 걸어오는 동안
수많은 당신의 자녀들이 희생당하였사옵니다.
당신은 시대와 더불어 얼마나 싸워왔사오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려왔사옵니까?
기나긴 세월 동안
당신께서 슬픔과 한을 남기신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가진 것 없는 저희들이지만 남겨진 복귀의 사명 앞에
더욱더 충성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이 세상의 모든 만상은
당신의 수고와 은혜로 말미암아 지어졌사오나,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만상이 당신에게 슬픔의 기점으로 남아졌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절실히 느끼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그런 슬픔 가운데에 처해 있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요, 나라요,
민족이요, 종족이요, 가정이요, 개인인 것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는 한 개인을 위해 세상을 지으신 아버지의 수고 앞에
저희들은 면목을 세울 수 없고 체면을 세울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얼마만한 인격체가 되었느냐고 묻게 된다면
저희들은 면목을 세우고 체면을 세워 나갈 수 없는 모습이옵니다.
이러한 모습인 것을 발견하면 할수록
불쌍한 분은 아버지밖에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안식일이옵니다.
전국에 널려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시고,
세계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최후의 싸움이 저희의 목전에 다가오면 올수록
행보를 맞추고 대열을 갖추어
최후의 승부를 종결지어야 할 때라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적으로는 물론이요, 외적으로도 그럴 수 있는
나 자신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는 이 엄청난 사명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녀의 모습을 간절히 고대하고 계신다는 것을
저희들이 깨닫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저희들은 금년에 계획하는 이 엄청난 섭리의 뜻을 받들기 위하여
온갖 충성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부족한 자신들을 거룩한 성소에 바치어
승리의 깃발을 드높이 들고
온 우주가 해방될 수 있게 되었다고 자랑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는 시간이 어서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저희의 처지와 사정을 돌보지 마시옵소서.
저희들은 당신께서 믿으실 만한 아무런 내용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아버지의 처지와 사정을 알아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버지의 처지와 사정을 알지 못하고 있었사옵니다.
하오나 그 입장까지 가기 위하여는
수많은 수난과 고생의 노정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오니,
이 싸움터에서 지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전면적인 싸움터에서 아버지의 보호를 받아 가면서
최후의 격전지를 향하여
총진군하고 총출동하기에 바쁜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한 각지에 널려서 이곳을 바라보며 경배하고,
하늘의 은사를 바라는 수많은 당신의 자녀들 위에
만배의 복을 가하여 주시옵소서.
또 세계에 널리어 당신이 남기신 섭리의 뜻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통일의 자녀들에게도
당신의 깊으신 가호의 손길을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어려울 때나 외로운 때나
항상 당신이 친히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금년에는 저희들,
국가 이상 가는 목표를 이루어야겠사옵니다.
국가를 지키기 위하여 일본을 세운 후,
거기에 당신이 축복의 손길을 펴시어서 싸움을 시켰사올진대,
그들이 끝까지 싸워 거둔 유종의 미가
아버지의 영광 가운데 있게 하여,
그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날을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통일의 족속들이
아시아에서 당신의 뜻을 들고 나올 수 있고,
당신의 섭리의 뜻이 이러하였기 때문에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고,
자랑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속히 오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 모여서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는 곳곳마다
당신의 거룩한 은사를 베풀어 주시옵고,
그들을 통하여 당신의 승리의 터전을 넓혀 나가시어서
통일의 족속들이 상속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개인을 위하여 찾아오시는 아버지가 아니고,
전체를 위하여 찾아오시는 아버지의 그 깊은 뜻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이후의 모든 전체를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5편
봄철과 인간
1970.05.03 (일), 한국 통일동산(구리시 교문동)
(302) 기도 - 봄철과 인간 (말씀선집 31권 5편 기 도 ① ) - YouTube
온 천지 만민과 온 피조세계 위에
영원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오늘 서울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 한 장소에 집합하였사옵니다.
아버지,
이곳을 거룩한 지역으로 성별하시옵소서.
이곳이 남아진 복귀의 뜻 앞에
당신의 섭리의 터전이 되고 초소가 되는
영원하고 거룩한 땅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이 당신의 새로운 경륜의 빛발과 섭리의 손길에 의해
만민에게 접촉할 수 있는 거룩한 승리의 터전이 되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어느 한사람도 당신의 인연을 벗어난 가운데서
태어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그런 인연 가운데 태어났기 때문에
인연된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인연의 세계에 살고 있으므로
당신의 영광과 존귀를 찬양하여야 할 자체인 것을 느끼오니,
이 거룩한 날을 맞이하여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거룩하다고 하시옵소서.
저희들이 당신의 존전에서
사랑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그리며 여기에 모였사오니
긍휼히 보아 주옵기를,
아버님이여,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1970년도를 맞이하여
3분의 1을 보내고 3분의 2를 출발하는
첫달의 첫번째 성일을 맞이하였사오니,
당신께서 이들을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한에 널려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이날을 그리워하면서
이 서울을 바라보고 마음을 다하여 축수하고 있사오니,
그들 위에 당신의 무한하신 자비와 사랑이 같이하여 주시옵고,
남아진 동정의 은사도 가하시어서
최후의 날까지 남아지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를 위하여 정성을 다하고,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온갖 충성을 다하는 이들이 있거든
그들에게 천만배의 은사를 가하시어서
아버지의 거룩한 은사권내에 세워 주시옵소서.
또한 이 종족 앞에, 민족 앞에, 인류 앞에
자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로서 세워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이미 아버지 앞에 바쳐 제물되기를 각오한 몸들이오니,
자신을 위하여 사는 자들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 자신이 먹고 살고, 오고 가고, 자고 깨는 모든 일체를
당신의 뜻으로 말미암은 원리에서 시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결과를 위해 내 전체를 바칠 수 있어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들의 마음 가운데 찾아오시어서
오직 당신의 소원,
즉 당신이 바라는 세계와 당신이 바라는 인류와 더불어
당신이 찾고 있는 이상세계인
통일의 세계를 위하여 갈 수 있는 아들딸로서 세워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지 못한
당신의 자녀들도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그들의 처지와 형편에 따라서
당신의 무한하신 은사를 고루 내려 주시옵고,
최후의 한날까지 동행하시어서
아버지의 뜻 앞에 기억되는 무리들로 세워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오늘 이 자연스러운 환경을 중심삼고 나타나는 일체가
당신의 경륜에 보탬이 되고,
섭리의 뜻 앞에 즐거움의 상징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이날이 되고,
자녀들도 생애에 잊을 수 없는 기록을 남겨
그리워할 수 있는 한날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일체를 아버지께 맡겼사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5편
봄철과 인간
1970.05.03 (일), 한국 통일동산(구리시 교문동)
(302) 기도 - 봄철과 인간 (말씀선집 31권 5편 기 도 ② ) - YouTube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저희들은 하나님이라는 그 거룩한 말의
진정한 의미를 몰랐습니다.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고,
또 인간 세상에서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상대적인 인연,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화동의 인연을 벗어나서 살아왔기 때문에
통일의 인연이 없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러니 역사시대에 슬펐던 모든 인연을 져버려야겠습니다.
인연의 본체되시는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역사와 더불어 화동하고 싶었던
주체적인 근본으로 남아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주체적인 근본으로 계시온데
상대적 권인 이 인류의 문화세계는
그 주체 앞에 상극되고 상반된 입장에 서서
지금까지 운명을 거듭해 왔사옵니다.
이제 영원한 주체 되시는 아버지 앞에
춘하추동의 인연을 거칠 수 있는 실체를 갖추어,
봄절기의 문화세계를 그 가슴에 흠뻑 추구하면서
내일의 승리의 영광을 찬양하는 승리의 왕자 왕녀를
아버지께서 찾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 거룩한 숙명 앞에 부름받은 자기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거룩한가를 자각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사람은 한번 왔다 죽어가는 것입니다.
이 생이 아무리 귀하다 해도
청춘시기에 비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가 장년이 되면 짐을 짊어지게 되고,
장년시기에 싸워서 지탱하지 못하게 될 때에는
그 결실된 후손이 비참하게 되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년시대를 힘차게 지내고
노년시대를 거쳐서 새로운 봄을 맞이하고
새로운 여름절기를 볼 수 있는 후손을
자기 품안에 가진 가정이어야만,
그 후에 다가오는 겨울절기를
무난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아옵니다.
이것이 인생 세계의 역사시대에 있어서
상징적인 현상인 것을 바라보게 될 때에,
아버지의 뜻앞에 있어서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을 알게 되옵니다.
타락으로 인한 절망의 구렁텅이 앞에
30억 인류가
이제 최후의 운명을 저울질 하는 선상에 서 있는 것을 알면 알수록,
여기에는 내일의 봄을 대신 하고
내일의 여름을 대신할 수 있는
하늘의 왕자 왕녀가 있어야만
이 인간 세상에서
겨울절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 사실을 미루어 볼 때에
하나님의 섭리는 여기서부터 인연에 인연을 연결시키어
사망권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원을 이룬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게되었사옵니다.
아버지,
저희 자체가
오랜 역사노정에 슬픔을 남기고 간 선조들의 한을 박차고,
타락으로 말미암은 운명 가운데서
신음하는 인류의 원한 맺힌 이 원수의 근거지를 박차고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봄절기와 여름절기를 거쳐
가을절기의 결실적인 실체이오니
미래의 소망세계를 상속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그리하여 다가오는 겨울절기를 무서워하지 않고
아버지의 승리의 좌표로 남아질 수 있는,
하늘의 왕자 왕녀의 모습을 갖춘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여기에 모인 보잘것 없는 무리들이
그러한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금후에 나타날 민족의 운명을 바라보면
절망이 감돌고 있습니다.
내일의 아시아의 운명 가운데에
최종의 사명을 결단지어야 할 선상에 놓여 있는 것이
오늘 한국의 운명인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의 운명이 세계 인류가운데 최고로 비참하더라도,
여기에 찾아온 역사적인 가을절기의 한계선을 넘어
내일의 희망에 벅차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생명력을 갖고 새로이 살아갈 수 있는
역사적인 생명력을 지닌 하나의 결실체가
이 땅 위에 나타났다 할진대는,
저희들에게 절망이 있는 것이 아니요,
내일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희망에 벅찬 거보의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슬픔과 기쁨, 죽음과 생명이 교차되면서
타락세계가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엮어져 내려온 것을 미루어 볼 때,
이 민족이 처한 비참한 운명을
비참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 아니라,
기쁨의 역사로 연결시킬 수 있는
내일의 총아의 모습을 그려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몰리고 쫓김받는 가운데서도 참아 나온 무리,
싸움 노정에서 남아진 무리가 이 한국에 모여든
당신의 자녀들이요, 통일의 용사들인 것을 생각하옵니다.
저희들에게는
민족을 위하여 흘렸던 눈물이 있사옵고,
세계를 위하여 흘렸던 눈물이 있사옵고,
미래의 세계를 위하여 염려하는 눈물이 있사옵니다.
아버지가 그러하셨기 때문에
주체이신 아버지 앞에 대상의 가치를 지닐 수 있는
자기 모습임을 자부할 수 있는 실체의 권한을 가지고,
우리가 아니면 안 된다는 자아의 신념을 자각하고
재천명할 수 있는 이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역사를 회고해 보면
슬픔의 역사가 아닌 아버지의 보호의 역사였사옵니다.
저희들의 슬픔 이상으로
아버지의 슬픔이 남아진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내일의 희망 앞에 자신하고 나서기 위해
아버지를 모시고 가지 않으면 안 될
저희들의 입장이옵니다.
그 입장은 원수의 화살을 맞는 입장이요,
슬픔의 싸움이 감도는 자리이기에
아버지를 영광 가운데에 맞지 못하고
탄식하고 있사옵나이다.
그러나 아버지 참으시옵소서.
내일의 소망의 터전을 위하여
겨울절기를 극복하고 넘어야 할 운명길에 섰사오니,
저희 자체가 결합하여 생명의 대가를 손상시키지 않고
고이 단장하고 고이 결집해야겠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이
봄절기의 한계선을 넘어설 수 있는 그 순간을 위하여
생명력을 집결하여 가지고
외적인 실력을 갖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의 생명을 결합하여 그 경계선을 넘어야
하늘과 땅이 보장할 수 있는 주체적 기반이 되듯이,
그런 기준을 갖추어
새로운 봄날의 기원을 소원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그러한 모습이 되어 봄맞이를 가게 된다면
아버지께서 나비와 벌과 제비,
그리고 기어다니는 곤충에 이르기까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집약시키시어서
하나의 통일된 봄절기의 문화세계를 창건하게 하시옵소서.
이 엄숙한 과제를
무성한 계절이 찾아오는 5월의 봄날을 맞이하여
결의하고 다시 결합할 수 있는
거룩한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시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시작되는 5월,
이제부터 정성을 모아
6개월 동안 아버지 앞에 기도하고자 하오니,
이 기간 동안 정성을 다 들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를 넘어
민족과 세계의 가을절기를 지나
겨울절기의 고개를 넘기고,
1971년도부터는 봄절기 문화를 맞이할 수 있는
거룩한 날을 저희들이 준비하기 위해 생명력을 집결하여
이 타락한 세상에 대항하고 투쟁하는
거룩한 모습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금후의 시간과 이번 달과 금년의 일년 계획이
당신의 뜻과 더불어 일취월장(日就月將)하게 하시옵소서.
70년대를 개문하는 승리의 터전이
1970년 봄을 중심삼고 공고한 기반이 마련되어
거룩한 이 한 해가 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만만사의 은사로 저희들을 보살펴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내일의 싸움터를 향해 걸어가는 저희의 생활 배후에 오셔서,
당신의 무한한 심정을 가일층 저희들에게 인연맺어 주시옵소서.
그래서 그 인연 가운데 살고,
그 인연 가운데 자라고,
그 인연 가운데서 죽을 때에
망할 수밖에 없는 운명길에서도
흥할 수 있는 결속된 자체로 남아진다는 것을
아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고
남한 각지에서 이날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과 세계에 널리어 외로운 노정에서 싸우고 있는
당신의 아들들을 거룩되게 지켜 주시옵시고,
거룩한 통일의 기치를 들기 위해,
당신의 숨은 터전의 눈물의 대가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을절기의 생명체로 결실된 이 무리들이
썩어져 가는 암흑 세계의 생명 전체를 휘몰아
파국에 직면해 있는 인류 앞에 생명의 기치가 되고,
생명 도상에 있어서 계명성이 되고,
암흑 행로에 있어서 하나의 등대의 사명을 할 수 있는
거룩한 무리가 되게 복빌어 주시옵고,
지켜 주시옵고, 격려해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당신이 경륜하시는 전체의 뜻이
일취월장하기를 다짐하는 이 시간으로 맞아 주시옵고,
기억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6편
남은 때
1970.05.24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남은 때 (말씀선집 31권 6편 기 도 ② )
<기 도Ⅱ>
아버님,
이제 저희들이 갈 길은 막연한 길이 아니옵니다.
보다 공적인 길을 찾아가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역사를 지배할 수 있는 승리자가 된다는 것을 아옵니다.
이 땅 위에서 주권을 지배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영원한 역사를 두고 지배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는 것을 아옵니다.
이러한 엄숙한 시간 시간들이
저희의 생활무대에서 결정지어진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오늘 저희들이 서 있는 자리가 무섭고 떨리는 자리요,
저희들의 일생 또한 무섭고 떨리는 행로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오늘날 저희들은 공적인 탕감노정을 가야 하겠습니다.
개체를 던져 버리고 공적인 탕감노정을 가야 되겠습니다.
당신께서는 저희들로 하여금
최대의 승리를 할 수 있는 길만을 남기게 하기 위해서
공적인 길을 가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공적인 길을 가기 위해서는 환경을 초월해야 되기 때문에
서로서로가 봉사하고 위하면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아옵니다.
이런 저희들이 성경을 볼 때,
그것이 과연 들춰 보면 들춰 볼수록
위대한 아버지의 말씀인 것을 더더욱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통일교회가 가야 할 남아진 때가
멀지 않은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찾으시는 가정의 모습은
영광 중의 영광의 모습이오나
그러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눈물을 흘리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축복가정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고 가는 가정들은 망할 것이요,
이것을 알고 가는 가정들은 남아질 것임을 아옵니다.
역사를 빛내고, 역사를 움직일 수 있고,
역사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들을
아버지께서 찾아 나오신다는 것을 아옵니다.
아버지께서 수많은 가정들을 축복해 주신 것은
그런 가정이 되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도 아옵니다.
하오니
그렇게 되지 못하는 가정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가정의 주인이 되고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가정의 어머니가 되고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내용을 확실히 알고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에 저희들이 이와 같은 말씀을 놓고
목적을 향하여 가는 필연적인 과정에서
핍박과 수난의 길을 만난다 할지라도,
저희들이 보다 공적인 입장에 서게 될 때는
아버지께서 반드시 보다 강한 힘을 주시어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것을 아옵니다.
저희에게는
그런 영원한 후방이 있고 영원한 일선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망각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죽더라도 천배 만배 영광의 가치로
묻어 주시고 품어 주실 아버지이신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렇게 저희들의 미래에는
승리할 수 있는 길만이 있다는 것을 알 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통일가 전체가 규합하여서
남아진 이 민족의 운명과 세계의 운명을 대신하여
최후에 공적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거룩한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나가는 저희가 날이 갈수록
힘이 쇠진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일의 소망 앞에
가중된 힘을 갖는 무리가 되어야 할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시고,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것은
자기를 돌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혹자는 통일교회를 비판하기도 합니다.
또, 통일교회를 따라 나오는 사람중에도
비판하는 사람이 있을는지도 모릅니다.
하오나 아버지여,
저는 비판받는 자가 되지 않겠다고 몸부림치며 나왔습니다.
따라 나오는 사람들은 망하더라도
통일교회 선생은 망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통일교회 선생은 망하더라도
아버지께서는 망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때문에 아버지께서 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보다 공적인 길을 가면서
눈물을 흘리며 투쟁하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현실을 거쳐 나가는데 소홀히 하지 않고
자신을 찾아 나가는 길이 여기에 있다면
통일교회는 어느 한때 이 세계 앞에 드러나서
득세할 수 있는 날이 온다는 것을 저는 아옵니다.
저는 이런 원칙을 거쳐 실험한 결과
승리하여 감사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통일교인들도 그럴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러기에 이들이 선생의 생활과 하나되고,
선생의 가정과 하나되기를
아버지께서는 요구하고 계신 줄을 아옵니다.
세계를 망칠 수 있는 것도 통일교회 교인이 아니라,
통일교회 선생과 선생의 가정인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고 입고 기도드리는 것이
자기의 안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만민의 해방을 위하여
보다 공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몸부림치는 생활이
오늘날 통일교회 스승이 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 하루의 편안함이 오히려 고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고,
내 하루 하루의 안식이 천륜을 저끄러뜨린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가다듬고 가는 사람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옵니다.
아버지,
저희로 하여금
지금까지 남아지게 해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금후의 역사시대에 있어서
인류와 더불어 탄탄히 남아질 수 있는 길을 가야 하는 것이
아버지의 아들딸인 것을 아옵니다.
저희들이 그 길을 사수하겠나이다.
여기에 모인 아들딸들이 민족을 대신하여 이 길을 사수하고,
세계를 대신하여 이 길을 사수하겠다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스스로 맹세하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아버지의 힘에 통제받을 수 있는
거룩한 길이 저희 앞에 있는 것을 압니다.
저희가 재산이 없고 명예가 없다 하더라도
이 이상 가치 있는 자리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숙명적인 과제 앞에 엄숙한 모습으로서
봉헌할 수 있는 가정을 어떻게 갖느냐 하는 것이
금후에 축복가정들이 몸부림치면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인 것을
이 시간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마음 깊이 명심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성공도 여기에서부터,
희망도 여기에서부터,
행복도 여기에서부터,
천국도 여기에서부터 이루어진다는 것을
저희들이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때가 남아 있음을 감사드리옵니다.
이때가 남아지지 않았다 할진대
저희들은 갈 곳이 없게 되었을 것이옵니다.
때를 바라보고 가는 무리는
희망에 벅찬 무리인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가중된 핍박이나 시련도상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도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오니 저희들
그런 길로 또다시 내모시는 아버지의 채찍이 있음을
감사하고 갈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겠다고,
이 아침에 결의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체를 맡겼사오니 맡아 주시옵시고,
저희들이 내일의 총아가 되고
내일의 희망을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아 인류 앞에 나눠줄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제물된 생활,
보다 제물된 생애의 노정을 가야 되겠습니다.
거기에는
생명을 걸고 행동하는 무리만이 가담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6편
남은 때
1970.05.24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남은 때 (말씀선집 31권 6편 기 도 ① )
사랑하는 아버님,
5월 24일 안식일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자녀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당신의 존전에 정성들이는 곳곳마다
당신이 충만하신 은사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남기신 복귀의 노정을
온갖 충성을 다하며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생의 인연과 더불어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기준과 전체적인 사명을 짊어진
외로운 무리들을 친히 권하여 주시옵고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험한 세파와 더불어
당신이 최후에 남기신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가일보 전진하는 자녀들 되게 하시옵소서.
뜻을 받드는 일에 충성을 다할 수 있게끔
저희들의 마음에, 혹은 몸에
당신이 친히 감동감화를 허락하시사
최후의 판결을 지을 때까지 참고 싸워서
당신 앞에 기억될 수 있는 무리들로 남아지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역사과정의 수많은 인간들은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믿음 하나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목적을 향하여 세상을 더듬어 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저희들의 목적은 너무나 뚜렷하고
저희들이 개척해야 할 미래의 노정은
너무나 확실하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과거에 선조들이 걸었던 신앙노정 앞에
부끄러운 자신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희들의 생활은 아버지를 대신한 생활이 되어야겠고,
저희들의 행동은 아버지를 입증할 수 있는 행동이 되어야겠고,
저희들의 마음은 아버지와 일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생명을 감화감동시킬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고
딸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하오니 아버지,
저희들의 마음과 몸이 온전히 당신에게 사로잡혀
당신의 감화를 받으면서 살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싸워 온 행로가 아무리 험하다 할지라도
남아진 싸움의 터전을 바라보면서
지금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연습과 같이 생각하고
내일의 소망의 터전을 향하여 힘차게 다시 출전할 수 있는
하늘의 정병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 민족의 운명을 책임질 수 있는
참다운 아버지의 아들딸이 없는 것을 느끼게 될 때,
저희들이 이 민족을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아들딸의 사명이
얼마나 엄청난 역사성을 띠고 있고,
얼마나 엄청난 시대성과 미래성을 띠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각자가 명심하면서 내일의 총화를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 들이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마음속에
잊혀질 수 없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에 아버지를 향하여
사모의 심정과 흠모의 심정이 극하여
아버지 앞에 모든 것을 애원하는 자녀들이 있사옵니까?
그 자리에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을 나타내시어,
아버지의 이 땅에 대한 섭리의 내용이
그들의 마음으로부터 폭발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한 사람을 연결시키고,
한 환경을 연결시키시어서
천국의 건설을 위해 온전히 충신의 도리를 다하고
효자의 도리를 다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께서 내세우기에 부족함이 없고
자랑하기에 흠이 없는 자녀들로서
남아지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소수의 무리가 당신의 존전에 모일 적마다
얼마나 정성된 모습으로 나타났는 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를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아버지께서 여기에 감동하시어
함께하고 싶으신 마음이 서로 교류되어서
저희가 아버지 앞에 감사드리고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을 보고 기뻐하시는 자리에서
저희들이 영접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어떠한 형식에 따라 모이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부터
인연된 생활을 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이 생활환경을 개척하는 데
아버지 앞에 기억될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벨된 저희들 입장에
얼마나 엄중한 책임이 있는가를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가인을 이끌고 가야 되겠습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는 자리가
승리를 결정짓는 자리인 것을 저희들이 아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이 그 승리의 권을 넘어서서
저희들의 목적을 위해서
또 하나의 주체성을 이룬 가인적인 자리에서
범위를 넓혀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역사적인 사명이 가중되어 있는 것을 느끼면서
부족한 자신임을 탄식하는 자들이 있사옵니까?
아버지,
그 마음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내일의 희망 앞에 스스로 비굴함을 느끼는 자들이 있사옵니까?
그들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누구 앞에서도 부끄러움이 없는,
강하고 담대한 용사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게끔
그들을 붙들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일체가 아버지를 중심삼고 나타나고
아버지를 증거하기 위해 달려가는 그 길에는
아버지의 가호의 손길이 같이할 것이거늘
그러한 생활권내에 사로잡혀 살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금번 저희들이 특별수련기간을 통하여 배운 것이 무엇이며,
아버지께서 이때에 저희에게 요구하시는 사명이 무엇인지를
저희들은 느끼고있사옵니다.
아버님,
오늘이 이번 수련기간의 마지막 날이옵니다.
저희들은 아버지를 좀더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와 나와의 관계가 어떤 것이며,
나와 아버지와는 어떤 인연이 있는 가를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아버지와 저희들이 합동공작을 해서 성취해야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나를 위한 내가 아니라,
아버지를 위한 내가 되고
역사적인 승리의 왕자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당신의 성호를 찬양하는 곳곳마다 친히 군림하시옵소서.
이들을 당신의 휘하에 두시고 지도하시어서
최후의 승리를 하는 자리까지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저희들에게는 수많은 형제들을
당신의 품에 품기게 해야 할 책임이 있사옵니다.
또, 그 책임을 하기 위해서는
모진 투쟁의 행로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것은 총칼을 들고 하는 투쟁이 아니라 사랑의 혈투전이므로
눈물로써 그들을 끌어내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런 엄청난 복귀의 책임이
저희들 앞에 남아 있는 것을 바라보게 될 때,
저희들은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로 말미암은 감동의 인연을 저희 자신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과 접속시킬 수 있는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그 목적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통일의 무리는
진군의 행보를 늦출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여기에 아버지께서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불쌍히 보시옵고,
남북한을 당신의 품에 품으시옵소서.
한국의 삼천리 반도가 당신이 기억하시는 땅,
당신이 찾아오시어서 승리를 다짐하는 땅,
평화의 기틀을 마련하여
온 세계에 새로운 선전포고를 할 수 있는 땅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에도 친히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7편
생사의 분기점
1970.05.31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생사의 분기점 (말씀선집 31권 7편 기 도 ② )
<기 도Ⅱ>
아버님,
맹세를 하지 말라는 말씀이 성경에 나와 있사옵니다.
생사가 결정되지 못한 역사시대를 살아오면서
응당히 아버지를 따르겠다고 맹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신께 절대 순응하지 못한 역사를 인간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맹세하지 말라고 하신 사연을 저희들은 알았사옵니다.
생사의 분기점은 긴 시간이 아니라
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호흡을 할 때
들이쉰 숨을 내쉬지 못하면 죽는 다는 것을 아옵니다.
들이쉬고 내쉴 수 있는 자체력을 가졌기 때문에
생명이 지속되는 것이니
생명은 결국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한 순간에 달려 있는 것을 아옵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이 똑딱하는 한 순간에 결정되는 것처럼
생명 자체도 한 순간에 끊겨지는 것이 아니옵니까?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은
연속적인 과정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순간의 중요한 기점에서 결정되는 것인데
이것을 인간들은 쉽게 망각하고 있사옵니다.
아버지시여,
오늘날 저희들이 저희 자신을 다시 한번 주시하게 될 때,
미래에 부풀어 오를 수 있는 개체의 인격을 주시하는 것보다
흘러가는 현실의 이 시간을 중심삼고
이 시간권내에서 승리하여
우주사적인 내용을 가지고
순간을 빛내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자체의 인격이
얼마나 고귀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시간을 승리의 기점으로 하지 못하면
하루를 승리할 수 없는 것이요,
하루를 승리의 기점으로 하지 못하면
일년을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를 패하면
일년 이상을 패하는 치명적인 상처를 가져오게 되어
생명 자체에까지 파탄이 벌어진다는 것을
저희들은 생활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저희가 순간의 싸움에서 양보할 것이 아니라
거두어 들일수 있는 흡수력과 주체력을 가진 입장에서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확정짓고 사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교회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오늘을 자랑하지 못하게 되면 내일을 자랑할 수 없는 것이요,
오늘의 귀한 가치를 찬양하지 않고는
내일의 희망을 찬양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 인류가 순간적인 싸움의 과정에서
패자의 서러운 자리나 낙망의 자리에 설 것이 아니라,
희망찬 내일을 개척하는 용자의 모습으로서
`아버지여, 저를 믿으시옵소서'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서
하늘 땅에 믿을 수 있는 권을 만들어
자아를 순간 순간 거기에 연결시키는
인격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시간
저희들은 새로운 각성을 해야 되겠습니다.
천주적인 한때가
저희들을 향하여 다가오는 것을 알아야 되겠고,
뜻이 저희에게 한때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뜻이 바라는 것이 저희의 한 순간과 연결되어 가지고,
크고 먼 역사시대가 교회와 인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을 위하여 저희들 각자가 순간을 중심삼고
스스로를 생활권내에서 하늘화시킬 수 있는
주체적인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자기의 자리를 사수하는 것은
자기의 인격적 기반을 남기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아버님과 나와의 인연된 기준을 가지고
흑암세계에 뿌리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방위권을 만들기 위해서도
생활을 제어시킬 수 있는 자리를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인들이 수난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은
결코 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총아로서
당신의 아들딸이 되기 위한 것임을 아옵니다.
허물을 벗고 새로이 탄생하기 위해
이 길은 없어서는 안 될 필연적인 운명길인 것을 알고 있사오니,
감사한 마음으로 소화시키어 넘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역사를 붙들고
내일의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책임을 지고 나서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당신이 보호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옵니다.
생활 전체를 하늘화하는 운동에 있어서
이 시간 이후에는 순간 순간을 모심으로 기뻐하는 권내에서
생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생활권내의 한 순간을 중심삼고
무한히 정성들이는 당신의 아들딸이 될 때,
천국은 그 생활권내에서 자동적으로 자리잡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가 열만큼의 수난의 길을
순간 순간 승리의 기준으로 닦아 나가는 데에는
아홉만큼의 천지의 내용이 깃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서,
저희 모두가 생활의 승리권을 갖추어 가지고
선한 결실체로서 아버지께 몽땅 바쳐져야 되겠습니다.
저희의 생애가 아버지의 자랑이 되어
아버지께서 잊을 수 없는 아들딸이 되게 될 때는,
천상세계의 왕자 왕녀가 되는 특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하여 주시옵고
각자의 생애노정을 소홀히 생각하는
어리석은 아들딸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을 위하여
오늘 한 순간에 모든 정력을 다 기울이고,
내일을 점령할 수 있는 핵을 만들기 위해
무한히 노력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7편
생사의 분기점
1970.05.31 (일), 한국 전본부교회
(302) 기도 - 생사의 분기점 (말씀선집 31권 7편 기 도 ① ) - YouTube
아버지,
5월의 마지막 날이자 5월 들어 다섯 번째 맞이하는
안식일의 이 아침을
당신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수많은 수난의 과정을 거쳐오면서도
언제나 맞는 안식일이오니
이 시간 당신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하여
새로이 6월을 맞게 되는 내일부터는
이 나라와 이 민족 앞에 새로운 인연을 작정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 저희 앞에 놓여 있사옵니다.
이제 역사를 가름하여
새로운 시대의 관문을 넘어서야 하는
최후의 달을 맞이하려는 이날을
당신이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타락한 이후 지금까지의 세월을 더듬어 볼 때에,
아버지께서는 얼마나 외로우셨으며
얼마나 억울하셨으며
얼마나 분통하셨겠느냐 하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되옵니다.
하오나 아버지께서는 그러한 마음을 억제하시면서
한날을 소원하고 찾아 나오셨기에
이제 그 소망의 기점이,
오늘 이 통일교단을 중심삼고
이 민족과 더불어 담판지어야 할 최후의 순간이
분기선상에 찾아오고 있사옵니다.
하오니 아버지여
모든 것이 당신께서 경륜하신대로 되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극히 어리석고 부족한 자를 세워
지혜롭고 풍부한 자를 부끄럽게 하려 한다'는 말씀과 같이
아버지께서는 이 땅 위에 통일교단을 세우시어
아무것도 아닌 저희들에게 사명을 주시고 몰아내시어
삼천만 민족을 지도하게 하셨사옵니다.
지혜롭다고 하는 수많은 무리 앞에
한줌의 흙밖에 안 되는 저희들을 세우시어
당신의 뜻을 증거하게 하시고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걸어 나오신 자초지종을
증거할 수 있게 하여 주신 놀라운 당신의 은사 앞에
진정으로 감사를 드리옵니다.
당신께서는 천년 만년을 갚는다 하더라도
다 갚을 수 없는 은사를 저희에게 주셨사옵니다.
만우주의 모든 역사의 인연을 총합하더라도
그 가치와는 바꿀 수 없는 귀한 은사이기에
몸 마음 아울러 감사드려야 할 저희들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님,
불쌍하였던 이 민족이 내일이 없는 절망 가운데서
소망의 민족으로 세계에 드러나게 된 것도
당신의 생명이 저희에게 깃들어 있었던 연고이옵니다.
또한 새로운 시대로 연결시키려는
당신의 천적인 수고가 있었기에
불쌍하였던 이 민족은 내일의 소망을 품고 일어섰사옵니다.
이러한 내적인 기반을 중심삼고
이제 저희들은
국가의 부흥을 위하여 나가는 입장에 있사옵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내적인 부흥을 전개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점이 외적 기반 위에 연결되지 않고는
이 나라의 금후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사옵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저희들은 뼈중의 뼈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골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생명의 모든 전체에의 근원을 찬양하고
천주의 가치를 스스로 갖추어야 할 골수의 사명이
저희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제까지 저희들은 누가 알아주나 몰라주나
이 나라의 뼈가 되고 이 나라의 골수가 되려고
그늘 속에서 살아 나왔습니다.
짓밟히는 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당신이 바라는 소망의 한 점을 향하여 나왔사옵니다.
당신의 뜻에 어긋나는 조건을 남길까봐
슬픔과 외로움의 곡절을 가지고 나온 저희의 발걸음을
아버지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하늘에 영광된 날이 있다 할진대는
거기에 만민을 세워 만민의 영광된 날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인 것을 아옵니다.
또 지나간 수난의 노정에서
죽어진 자들까지 부활시켜서 자랑하고 싶으신
당신의 마음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나 부활된 개체만을 가지고는
자랑할 수 없다는 당신의 창조원칙이 있었기에
보잘것 없는 저희들을 부활시키려고
또다시 수고하시는 아버지의 은사에 감사드리며,
개인의 부활권을 가정의 부활권,
종족의 부활권, 민족의 부활권,
국가의 부활권으로 확대하여 찾아나오신 아버지의 노고에
진정 무엇으로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는 저희들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것들이 얼마나 당신을 슬프게 하였던가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사죄드리고 용서를 바라는 저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는
6천년 역사의 큰 담벽이 저희를 가로막고 있었으나
이제는 다 무너졌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내일의 새로운 소망의 물결을 타고
망망한 대로를 향해 힘차게 포구를 떠난 배와 같사옵니다.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본향의 포구를 향하여
새롭게 항해를 해야 할 때가
저희 앞에 다가온 것을 바라보게 될 때,
70년도는 수난의 한때인 동시에
소망의 한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은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기동을 해야 할 출발의 시점이기에
모든 일이 어렵사오나,
이 시점에서 결의하고 나서야 할 때가 또한 70년도라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통일교회가 갖추어야 할 자세가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당신께서 이 교회를 세우시고
바라시는 소망의 기준이 어떻다는 것도 알고 있사옵니다.
기성교회를 두고 통일교회를 통해서
이 나라 이 민족을 당신 품에 품고자 하시는
당신의 거룩한 소원 앞에 제물될 수 있는
아벨을 부르고 계신 것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벨적인 개인을 찾는 역사적인 흐름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아벨적인 가정은 어디에 있느냐고 찾으시는 당신은
얼마나 초조한 마음으로
지금까지의 역사노정에서 싸워 나왔는지를
저희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 가정을 통하여서
아벨적인 종족과 아벨적인 민족과 아벨적인 국가를 찾고,
그 찾은 종족 민족 국가를 중심삼고
아벨적인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즉 동양과 서양을 연결시키어
최후의 결판으로 연결해야 하는 수고의 노정에서
아버님이 저희들을 부르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겠습니다.
개인이 수고해야 하는 이러한 노정에서
절망하는 통일의 무리가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는 절망에 빠진 개인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아벨적인 개인들을 세워
그들에게 아벨적인 가정을 찾아오라고 부르시는 것이요,
가정에 있어서는
아벨적인 탕감의 노정을 걸어온 그들을 통하여서
종족을 찾아오라고 권고하신다는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또 종족적인 십자가의 노정에서
책임을 다하려고 몸부림치는 아들을 향하여
민족을 찾아오라고 권고하시는 것이며,
나아가 아벨적인 민족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체를 책임지고 싸우는 노정에서
우왕좌왕하며 방향을 가리지 못하는 자들에게
아버님은 또 다시 아벨적인 입장에 있는 국가를
찾아오라고 권고하시는 것을 아옵니다.
이와 같이 저희들에게는
국가를 넘고 세계와 천주를 거쳐
아버지의 사랑의 세계까지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오늘날 여기에 모인 저희들이
아벨적인 개인이 되기 위한 싸움의 노정에 있어서
승리적 가치를 지닌 무리가 되어 있사옵니까?
개인의 주체적인 권한과 주체성을 완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가인을 굴복시켜야 되는 것이요,
개인적 가인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복귀될 수 없는 필연적인 운명에 처해 있는
저희들임을 알았사옵니다.
개인적인 이 한의 고개를 넘어야
아벨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이요,
아벨적인 가정의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가인적인 가정을 굴복시켜야 되는 것을 아옵니다.
그러지 않고는
아벨적인 종족으로서의 환경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았사옵니다.
아벨적인 종족의 인연을 갖춘 통일의 축복가정들이
민족을 대신하여 제물을 드려 속죄의 사명을 하지 않고는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축복가정들이 속죄의 사명을 다하여야 되겠사옵니다.
그렇게 되면 민족 전체가 머리를 숙이게 되어
하늘을 향하여 아벨적인 국가를 바라보고
나아가는 길이 열린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한 나라가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사옵니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대결의 기점이 되어 있사옵니다.
하오니 대한민국이 필연적으로 가야 할 운명의 길을
당신이 지켜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아버지의 피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야 할
수난 길에 들어섰사옵니다.
먼저 맞는 자리에 서서
슬픔과 외로움을 품고 몸부림치면서도
내일의 승리를 앞에 놓고 있사오니
아버지여,
이 민족에게 강함과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낙망과 절망 같은 것은
한순간도 허용치 않는 긴장된 시점이
70년도부터 3년 동안이라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외적으로 전국적인 정세가 그러하거와,
내적으로 교회의 뜻을 중심삼고도
그러한 시점이 저희 눈앞에 보이고 있사옵니다.
저희가 가인 국가를 굴복시키고
아벨 국가의 사명을 다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사오니,
이러한 운명길을 가는 저희들을
아버지여, 지켜 주시옵소서.
나라 없는 백성처럼 불쌍한 것은 없습니다.
부모가 없는 사람 이상으로 불쌍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연을 넘어 나온 통일의 무리들에게 있어서는
이제 고아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부모를 가질 수 있는 시대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 또한 지나가고
이제는 종족의 인연, 민족의 인연, 국가의 인연을 가져서
내일의 새로운 국가를 형성하기 위하여
염려하고 애국애족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사옵니다.
민족적 정기가 타락한 세계를 벗어나
당신의 심중에 묻혀 있던 애국애족의 심정을 가지고
드러나야 할 때가 저희에게 가까이 왔사옵니다.
그러나 아버님의 마음을 이어받아
애국애족하는 아들이 몇 명이나 되느냐고 묻게 될 때,
저는 아버지 앞에
눈물을 흘리며 회개해야 함을 느껴야 하옵니다.
아버지여, 용서하시옵소서.
지금까지 수많은 피어린 도상에서
민족의 한을 풀겠다고 선두에 서 가지고 나가는
그 걸음을 따라 나오는 무리들을 바라볼 때,
아버지의 염려의 대상이 되는 수는 많사오나
아버지의 염려를 책임질 수 있는 자는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러한 이들을 바라 볼 때에,
내가 가야 할 앞날에
십자가의 길이 또 남아 있다는 것을 느끼옵니다.
내가 안주하고 영위하여야 할
십자가의 길이 남아 있기에,
금후의 노정에서 힘찬 걸음으로써
민족을 대신하여 싸움길을 개척해야 되겠사옵고,
이들이 가야 할 운명길을 개척해야 되겠사옵니다.
민족이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어
민족 분열과 더불어
슬픈 심정의 인연을 가질 수밖에 없는 한이 있사오니,
이 한을 풀어 남과 북을 규합해야 할 책임이
뜻을 아는 저희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옵소서.
삼팔선 이북은 가인이요,
삼팔선 이남은 아벨의 입장이기 때문에
남한 국민이 먼저 당신께
충효의 도리를 갖추어야 할 것이 아니겠사옵니까?
먼저 믿음의 기대를 세워야 하는 것이
이 나라 이 민족의 사명이기 때문에,
이 민족은 민족을 사랑하는 것보다
먼저 하늘을 사랑하여야 되겠사옵니다.
청산지어야 할 세계적인 인연이 연결되어 있기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민족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이것이
이 나라 이 민족의 생사를 판결짓는 요인이 된다는 것을
그 누구도 모르고 있사옵니다.
그러기에 민족을 대표한 불쌍한 통일교단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에 있어서 선두에 서야 되겠사옵니다.
원수의 명령에 억지로 굴복하고 따라가는 이북의 그 누구보다도,
백배 천배로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누가 하지말라고 해도
스스로가 하지 않을 수 없는 마음을 가지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그들을 능가해야 되겠사옵니다.
그렇게 하여 그들을 능가하고,
애국애족하는 충신 열녀의 도리를 세우지 않고는
이 나라가 하늘편에 복귀될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저희들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교단을 중심삼고 필연적인 운명길을 결판지어야 할 한 시점이
저희 앞에 놓여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거쳐 나온 모든 인연과
당신의 수고의 공적과 최고의 위정자들 앞에
하늘의 은사를 허락하는 기쁨의 날들이
6월에 벌어지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노정에서 당신은 얼마나 수고하셨사옵니까?
이러한 때를 준비하기 위하여 움직여 오신 아버지의 노고에
진정으로 감사를 드리옵니다.
그 누가 뭐라 하거든
당신께서 수고한 것을 자랑하게 하여 주시옵고,
그 누가 비난하거든
당신의 피어린 투쟁사를 듣게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수 있는 사사건건을 당신의 품 가운데 간직하시사
만민의 심정 위에 옮겨 줄 수 있는 위업으로 삼으시고
애국애족할 수 있는 만민 평등의 심정으로
만민을 품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이곳을 향하여 축도를 드리는 무리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 앞에 쌍수 합장하여 분향의 실체로서
제사장의 책임을 다하는 아들딸이 있거든
그들의 후손에게까지도
천만 배의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또 자기 자신을 잊고 자기 가정을 제물로 삼아
민족을 위하여 해원성사의 뜻을 고대하는 가정이 있거든
뜻을 품고 가시는 당신의 발걸음을 멈추시어서
그들에게 만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당신께서 저희들을 지도하는 것이
사랑의 마음인 것을 제가 알았사옵니다.
하오니 당신께서 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또한 세계 도처에 널려서
외로운 길을 가고 있는 스승의 길을 따르느라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수많은 자들 위에도
아버지의 축복의 손길을 펴시옵소서.
그들은 외로운 무리이옵니다.
나라는 있으되 나라 없는 백성이 되었사옵니다.
수많은 친척이 있으되 친척이 없는 무리가 되었사옵니다.
그들은 외로운 자리에서
하늘편의 나라를 건설하여야 할 건국의 용사들이옵니다.
외로운 족속이지만
승리의 이스라엘 민족이 되어야 할 무리이옵니다.
하오니
흐르는 세계 역사의 가운데를 가로막고 승리의 방패를 세워
새로이 이스라엘권을 창건하여야 할
하늘의 용사들인 것을 기억하시사,
시대와 더불어 매장되고
역사와 더불어 흘러가는 무리가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히려 당신께서 흘러가는 역사를 역행하시어서,
당신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만민의 새로운 전통을 세우는 데에 있어서
보람을 가지는 선각자들이 되고 개척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자랑한 모든 것에 있어서
나를 중심삼고 자랑한 것은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나이다.
처음도 당신이요, 과정도 당신이요, 끝도 당신이거늘
저희들이 그러해야 할 책임을 못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당신을 슬픔의 마음으로 염려시켰던 사연 사연들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민족의 해방을 위하고,
세계 만민의 해방을 위한 당신의 거룩한 노정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 해방의 자리까지 가지 못하였사오니,
저희들 앞에 쉴 수 있는 일순간도 허락지 마시옵소서.
과중한 책임의 십자가를 이제 아버지의 분부를 받아
온 국민에게 연결시켜야 할 순간이 다가온 것을 느끼는 이 때,
저희들은 쉴래야 쉴 수 없다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되겠사옵니다.
안식의 한날을 바라보며
수고의 노정을 개척해야 할 발걸음을 진심으로 흠모하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이 누구를 위하여 모였사옵니까?
당신이 남기신 뜻을 위하고,
당신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모였사옵니다.
그러나 당신의 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그 승리의 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정녕 수고의 노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기도했사옵니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말씀선집 31권 8편)
봄철과 인간
<기 도>
온 천지 만민과 온 피조세계 위에
영원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오늘 서울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 한 장소에 집합하였사옵니다.
아버지, 이곳을 거룩한 지역으로 성별하시옵소서.
이곳이 남아진 복귀의 뜻 앞에
당신의 섭리의 터전이 되고 초소가 되는
영원하고 거룩한 땅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이 당신의 새로운
경륜의 빛발과 섭리의 손길에 의해
만민에게 접촉할 수 있는
거룩한 승리의 터전이 되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어느 한사람도
당신의 인연을 벗어난 가운데서
태어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그런 인연 가운데 태어났기 때문에
인연된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인연의 세계에 살고 있으므로
당신의 영광과 존귀를
찬양하여야 할 자체인 것을 느끼오니,
이 거룩한 날을 맞이하여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거룩하다고 하시옵소서.
저희들이 당신의 존전에서
자랑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그리며
여기에 모였사오니 긍휼히 보아 주옵기를,
아버님이여,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1970년도를 맞이하여
3분의 1을 보내고 3분의 2를 출발하는
첫달의 첫번째 성일을 맞이하였사오니,
당신께서 이들을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한에 널려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이날을 그리워하면서 이 서울을 바라보고
마음을 다하여 축수하고 있사오니,
그들 위에 당신의 무한하신 자비와
사랑이 같이하여 주시옵고,
남아진 동정의 은사도 가하시어서
최후의 날까지 남아지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를 위하여 정성을 다하고,
민족과 세계를 위하여
온갖 충성을 다하는 이들이 있거든
그들에게 천만배의 은사를 가하시어서
아버지의 거룩한 은사권내에 세워 주시옵소서.
또한 이 종족 앞에, 민족 앞에, 인류 앞에
자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로서 세워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이미 아버지 앞에 바쳐
제물되기를 각오한 몸들이오니,
자신을 위하여 사는 자들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 자신이 먹고 살고,
오고 가고, 자고 깨는 모든 일체를
당신의 뜻으로 말미암은
원리에서 시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결과를 위해
내 전체를 바칠 수 있어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들의 마음 가운데 찾아오시어서
오직 당신의 소원,
즉 당신이 바라는 세계와
당신이 바라는 인류와 더불어
당신이 찾고 있는
이상세계인 통일의 세계를 위하여
갈 수 있는 아들딸로서 세워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지 못한
당신의 자녀들도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그들의 처지와 형편에 따라서
당신의 무한하신 은사를 고루 내려 주시옵고,
최후의 한날까지 동행하시어서
아버지의 뜻 앞에 기억되는 무리들로
세워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오늘 이 자연스러운 환경을 중심삼고
나타나는 일체가 당신의 경륜에 보탬이 되고,
섭리의 뜻 앞에 즐거움의 상징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이날이 되고,
자녀들도 생애에 잊을 수 없는 기록을 남겨
그리워할 수 있는 한날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일체를 아버지께 맡겼사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8편
공적인 만물
1970.06.04 (목),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공적인 만물 (말씀선집 31권 8편 기 도 ① )
아버님,
오늘은 여덟 번째 맞이하는 만물의 날입니다.
이 만물의 날은
실체적인 아버지의 역사에 의해 제정된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이 만물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또 인간이 만물을 사랑하여 만물을 되찾음으로써
인간과 만물이 하나되어야만
아버지께 돌아갈 수 있는
승리의 권한이 결정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만물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아버지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인간의 상대적 권(圈)인 만물을 수습하여
필연적인 예물로서
갖추고 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만물의 날을 설정하게 되었사옵니다.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그리고 아버님이 임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날이 나오기까지
아버님께서 수천년의 역사를 거쳐 나온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리고 인류는 피의 제단과 눈물의 고빗길을
걸어 나왔음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 모든 수난의 길은
만물의 날을 통하고, 자녀의 날을 통하고,
부모의 날을 통하고, 하나님의 날을 통하여
이 땅 위에 선주권을 세우기 위한 것임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님,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참다운 인간이 나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아버님과 관계맺은 아들딸이 나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만물의 날이 나올래야 나올 수 없었던
역사적인 서러움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서러운 역사과정에 왔다 간 수많은 애혼들,
이 땅에 와서 섭리의 뜻을 받들다 죽어간 선지선열들,
이런 날이 나오길 얼마나 고대했고
자기의 정성을 그 한계선까지 미치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쳤사옵니까?
그러면서도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영계로 간 불쌍한 영혼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영계에 간 그들에게
축복을 내리시옵소서.
해원성사할 수 있는 내용을 갖춘 이러한 날들로 인해
그들이 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특권적인 혜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후손인 땅 위에 남아 있는 수많은 인간들은
아직도 이와 같은 뜻을 모르고 있사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들이 만물과 인연맺어
아버지 앞에 돌아가야 할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사옵니다.
만물을 자기들이 관리하고,
자기들을 중심삼고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버지를 중심삼고 관리하고
아버지를 중심삼고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기준을 모르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인류 앞에
당신께서 자비와 긍휼과 사랑의 손길을 허락하셔서
그럴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대한민국을 두고 볼 때,
대한민국이 아버지 뜻에 안길 수 있는 국가가 되지 못했사옵니다.
하나의 종족은 물론 이 민족, 이 국가 전체가
그렇게 되지 못했사옵니다.
그리고 한반도는 남북으로 갈라져 있사옵니다.
이렇게 하나되지 못하고 남북으로 분단된
제물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게 될 때에
이것은 서러운 사실이 아닐 수 없사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만물의 날을 맞는 저희들은
아버지의 것과 지상의 것으로
갈라 세우는 자리에 설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것이자 지상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이자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겠사옵니다.
이러한 내용을 갖추어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은 이 땅 위에 계실 때에 겸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것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것을 중요시하는 입장에 아버지를 높인 후에
만물을 자기 품에 품고 사용하는 것이
원칙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를 높일 수 있는
만물권을 갖추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탄식권에 처하였사오니,
이것을 해소시킬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한국에 물질적인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한국에 있는 통일의 자녀들이 가는 길에
만물의 날의 해수가 가해짐에 따라
사방으로 축복의 길이 트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만물의 날의 인연은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 전체,
이 땅만이 아니라 영계에까지도 연결되고,
이 한날의 운세와 더불어 전체가 아버지 앞에 부복하여
하늘의 참된 가정과 연결됨으로써
아버지의 영광을 중심삼은 아버지의 사랑권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하오니,
금후에 있어서 저희들이 살아갈 수 있는
물질적인 축복의 권(圈)이 넓혀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나라가 통하고 세계가 통할 수 있는 길을 가르치시어
나라와 세계를 위해 수고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많게 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영광 앞에 나서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들이 물질로 말미암아 곤고한 자리에 서더라도
아버지 앞에 슬픔을 가져다 주고
아버지를 배반하는 자리에 서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고
아버지 앞에 돌아가는 데 있어서
자랑할 수 있는 불변의 실체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축하하고 있는 수많은 당신의 자녀들 위에도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당신의 뜻을 위하여
이날을 기념하고 있는 수많은 당신의 자녀들의 앞날에
무한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들의 생활권내에서
나라와 민족 앞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하늘의 갖추어진 존재임을 드러내시옵소서.
그들은 당신의 귀한 자녀들이오니
그 자녀들 앞에 모든 물질을 일체화시키어서
전체가 그들과 합하여야만
영광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고,
또 주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모여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불초한 정성들을 모두어 아버지 앞에 놓고
봉헌하는 이 시간을 친히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뜻을 알고 나가는 이제부터는
물질을 대할 수 있는 참사랑의 모습을 갖추어
아버지께 바치기 위해 온갖 정성과 지혜를 다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8편
공적인 만물
1970.06.04 (목),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공적인 만물 (말씀선집 31권 8편 기 도 ② )
<기 도Ⅱ>
아버님,
지금까지의 모든 날들이 슬픔을 품고 다 흘러갔사옵니다.
그러기에 저희들은 앞으로 다가오는 날들을
슬픔을 품고 흘러가게 해서는 안 될 책임을 짊어졌사옵니다.
저희들은 이 나라에 비운이 깃드는 이때에
그 비운을 걷어버리고
소망과 희망을 심어 주어야 할 사명을 지닌
통일교회의 무리들이옵니다.
절망과 낙담과 비애와 탄식이 감도는 현 역사사조에 있어서
이것을 극복할 수 있고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남겨 놓을 수 있는
통일의 주의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보다 공적인 가치를 찾아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당신의 경륜의 뜻을 따라 나오는 과정에는
슬픈 사연도 많았사옵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딱한 사정에 몰려 가지고
발을 동동 구르면서
아버지가 없다고 저주하고 싶은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사옵니다.
이러한 지난날들을 생각할 때마다
말할 수 없이 초조하고 조급하게 시간 시간을 거쳐 오신
아버지가 얼마나 불쌍하신 분이신가를
저희들이 다시 한번 느끼옵니다.
저희를 위해 얼굴을 상하셨고,
저희를 위해 손발을 상하신 당신이었사옵니다.
뿐만 아니라 천만번 수고로운 공적인 인연을 갖추시고
저희를 위하여 눈물과 피와 땀을 흘리신
아버지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렇게 아버지께서 저희들의 생활권내에서
저희들과 더불어 살고 계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의 손을 붙들고 영원히 놓고 싶지 않은 간절함이
저희들의 마음에 복받쳐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의 목을 붙들고 산길이나 어떤 길이나
따라가고 싶은 마음에 복받쳐야 되겠사옵니다.
그런 인연을 갖추어 힘이 부족하더라도
어버이를 업고 가는 생활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나를 지배하고 생애에 넘치게 될 때,
비로소 효와 충의 도리를 다한 입장이 된다는 것을 아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만물의 날이 설정될 때까지의 1960년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싸움의 분기점에서,
좌로 갈 것인지 우로 갈 것인지
탕감의 인연을 결정지어야 했던 그때를
다시 한번 회상하게 되옵니다.
그때 축복하던 자리, 그때 인연맺던 그 자리는
초초한 자리요, 골짜기 중의 골짜기였사옵니다.
그 자리는 사랑하는 부모가 반대하고
형제가 반대하고
사랑의 인연을 가진 친족들이 반대하던 자리였사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골짜기에 서서
아버지를 모셔 놓고,
대신 찾은 가치를 지니고
아버지를 중심삼은 소망 가운데에서
통일교회의 가정의 역사가 시작되었사옵니다.
그 인연을 따라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이 책정되었사옵니다.
이러한 날을 기반으로 하여 세워진 날이 하나님의 날이옵니다.
이 하나님의 날이
곧 만물의 날이 되고, 자녀의 날이 되고,
또한 부모의 날이 되어야 할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날에 이루어져야 할 영광의 날이 간격을 두고
누덕누덕 꿰매어 가지고 갖추어졌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런 날을 맞을 적마다
그 배후에 있는 인류의 시조가 실수한 것을
마음으로 회개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님,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전폭의 비단을 그냥 그대로 마름질하여 만든 옷과 같이
말할 수 없이 가치로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누덕누덕 기운 옷과 같이 되었다는 것이
부끄러운 사실이라는 것을 저희들은 느껴야 되겠사옵니다.
이날을 맞을 적마다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면서
불쌍하신 당신을 마음으로 동정하고,
다른 사람은 효를 하지 못하더라도
나만은 효를 다하겠노라고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
맹세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날을 맞을 적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맹세를 하는 데에
이날을 기념하는 본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옷깃을 한번 붙들면 영원히 놓지 않겠다고
결의한 아들딸이 있사옵니까?
옷깃뿐만이 아니라
손목을 붙들면 자신의 손이 빠지고
자신의 몸이 일그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놓을 수 없는 아버지의 손목이라고 하면서,
생명을 다하여
그 손목을 붙들고 가겠다고 하는 아들딸이 있사옵니까?
당신의 목을 끌어안고 당신의 품에 안기어
영원히 떠날 수 없다며
죽은 길이나 망하는 길이라도
그것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면서
허덕이고 가는 아들딸이 있사옵니까?
세상적으로 보면
불쌍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일지라도
누구도 갖지 못하는 기준의 가치를 지녀
천지의 인연을 몽땅 사로잡은 채
그 내용을 모조리 움직여 갈 수 있고,
모든 가치의 근거가 거기에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만을 위하고 그것만을 자랑하고
그것만을 높이고 그것만을 위하여 사는
아들딸이 있사옵니까?
세상만사는 흘러가고 사회환경은 변하더라도
마음은 변하지 않고
반드시 역사를 창조하고 환경을 창조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많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저희 통일교인들이 가는 길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지금까지 전부다 벌거숭이 몸이었사옵니다.
저희들이 벌거숭이가 된 것은 아버지를 위해서였사오니
벌거벗은 몸이 얼어 죽는 운명에 처하더라도
저희들은 감사해야 되겠사옵니다.
얼어붙은 몸으로
원수의 창끝에 찔려 쓰러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러한 자리가 저희 앞에 나타나지 않은 것을 감사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만물의 날을 문자대로만 알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만물이 문제가 아니라 만물이 따를 수 있는 사람이 문제요,
그 사람이 아버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이 문제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수 있는 참된 사람에게
치리받고 싶고 관리받고 싶은 것이 만물이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누구보다 만물의 가치를 깊이 깨닫고 만물을 관리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날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고,
세계에 널리어 선교에 임하고 있는
아들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흘린 눈물을 천배 만배로 당신이 갚아 주시옵고,
그들을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들이 한스러운 기아선상에 부딪치더라도,
휘몰아치는 환경에 부딪치더라도 당신을 찾아가게 해주시고,
저희들이 그런 자리에 있을 때,
아버지, 긍휼하신 손길로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감정이 통하지 않는 이방 민족이오나
아버지와 연결시키어 부자의 인연을 맺게 하시옵소서.
외로운 신앙길을 가야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원수의 총칼이 겨누고 있다 하더라도
복귀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고,
미리 지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아버지께서 같이하시는 나라와 민족으로
남겨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찾으려 했지만
실체를 쓰고 이 땅에서 찾지 못하여,
한을 품고 영계에 가서
지극히 고통당하는 영인들이 많이 있는 줄 아옵니다.
그들에게 선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특사를 부여하시옵고,
지상에 선한 풍습을 세우는 데 협조할 수 있는
영광의 은사를 부여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 위의 온 인류가 선의 뜻을 세우기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신앙길을 달려갈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갈길을 밝혀 주시옵고, 인도해 주시옵고,
그들에게 당신의 생명의 노선을 가리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끝날에 이르러 환희에 넘쳐
당신을 맞이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길을 가다
지친 아들딸이나 떨어진 아들딸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그들의 발길을 수습하시어서 패자의 쓴잔을 마시더라도
복수의 심정으로 내일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희망을 가지고 재기의 기회를 바라보면서 나가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람들,
더구나 기독교 신도들은 지은 죄가 많사옵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대하여 불신과 핍박을 가해 왔던 것은
그들이 몰라서 한 것이오니
용서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맞이함에 있어서
원수를 앞에 놓고서는
기쁜 날로 맞이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세상이 이날을 맞이하여 용서를 빌고
아버지께 경배드릴 수 있는
거룩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남아진 날들과 이 세계가 당신의 영광 가운데
당신의 자비와 당신의 사랑권내에 머물 때까지
온 인류가 망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고,
여기에 모인 아들딸이 그날을 맞이할 수 있는
승리적인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9편
기성가정의 책임
1970.06.04 (목), 한국 전본부교회
아버님,
당신이 사랑하는 기성가정을 축복하여 주셨사오매
이 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있는 아들딸들이 이 땅 위에서
아버지의 인연을 몽땅 계승할 수 있는
모범적인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을지라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이 70년대부터는
가정복귀시대로 재정비할 때가 온다는 걸 알게 될 때
가정이 얼마나 엄청난 자리에 있는가를 깨달아야 되겠사옵니다.
한 종족을 찾아 세울 수 있는 것도 가정이요,
일체의 안팎을 가릴 수 있는 것도
가정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기성가정의 책임이 얼마나 지중한가를 알았사옵니다.
이제 이걸 알았사오니
뜻을 대하여 새로운 가정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와 같이 뜻 있는 날을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저희들이 개별적으로는 뜻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시간을 자주 가져야 했사오나
그러지 못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에는 그럴 수 있는 때가 아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이와 같은 시간을 자주 갖고
가정 자체가
아버님을 중심한 원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결심하고
그 기반을 공고히 다져야 되겠사옵니다.
그러하오니, 아버지,
이런 시간을 많이 갖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날 이후의 모든 전체를
아버지께서 맡아 주관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뜻 앞에 일치될 수 있고,
당신의 사랑과 당신의 생활과 당신의 소망에 일치될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10편
기도와 생명
1970.06.07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기도와 생명 (말씀선집 31권 10편 기도 ② )
<기 도Ⅱ>
아버님,
한 많은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나'라는 존재를 세우시어
사지에서도 남겨 주신 아버지의 은사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직까지 남아 있는 문제들이 많사오니
충효의 도리를 다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충신이 남길 수 있는
최후의 승리의 한 날을 어떻게 맞을 것인가?
어느 한때 아버님을 모셔 볼 것인가?
저희들은 그것을 이루겠다고
첫밤부터 다짐하고 나왔사옵고,
지금도 그것을 향해 달리고 있사옵니다.
청춘시대에 이 나라 이 민족을 아버님 앞에 봉헌하여
후세에 자랑할 수 있는 민족의 운세를 다 잃어버리고
이제 50이 넘어 이 나라 이 민족과 더불어
재봉춘할 수 있는 시대권이 저희들 앞에 다가왔사옵니다.
원수들이 다 물러간 평화의 자리에서
새로이 옷깃을 여미고 아버지 앞에서 춤을 추며
아버지를 찬미하며 기쁘게 모실 수 있는 끝날이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원수들이 가로막고 있기에
최후의 싸움의 고개를 남겨 놓고
아버지를 대하고 있는 오늘이옵니다.
5천년 역사의 인연이
오직 당신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쓰시고자
이끌어 나온 것인 줄 아옵니다.
하나의 민족의 기점을 마련하기 위한 일이
그것인 줄 아오니,
이 민족의 앞날에 있게 될 처참한 피의 노정을 가리지 않고는
그 일을 해결할 수 없는 줄 아옵니다.
당신의 사랑만이 이것을 해결할 수 있사오니
새로운 운동이 이 땅 위에 벌어져야 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이 땅위에 국가 부활의 역사가
벌어져야 되겠사옵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국가 부활권을 대신할 수 있는 가정이 나와야 되겠습니다.
그것은 이 민족과 국가의 한계선을
가정에 집중시켜 가지고
가정에서부터 불이 붙어
이 민족과 국가의 한계선을 넘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이옵니다.
더우기 1970년서부터 1972년도까지는
제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저희는 5월에서 10월까지를
특별기도기간으로 선포하였사옵니다.
저희가 진정 나라를 사랑해야 할 때가 왔사옵고,
민족을 위할 수 있는 최후의 고빗길에 이르렀사옵고,
이 민족을 붙들고 이 나라를 붙들고
저희들이 아버지 앞에 담판을 지어야 할 때가 왔사옵니다.
아버지와 저희가 하나되지 못하게 되는
모든 여건을 제거시켜 주옵소서.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이
어떻게 맺혀 있나 하는지를 알고 해결하려는 것이
이 나라의 최후의 운명을 판결지을 수 있는
요인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것을 위해 싸워 나갈 수 있는 아들딸이 얼마나 되며
그럴 수 있는 가정이 얼마나 되옵니까?
그러한 가정, 그러한 아들딸이 없으면 없을수록
여기에 서 있는 외로운 아들이 이것을 책임져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한없이 슬펐던 역사의 고빗길에서
목을 놓아 울면서 찾아오신
딱한 당신의 심정을 제가 알았사옵니다.
제가 그러한 아버지의 사정을 느끼며
제가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 때,
그 감동의 인연이 슬픔의 환경을 넘어
도리어 기뻐할 수 있는 환경을 세우게 될 줄 아옵니다.
오늘날까지 나오시던 아버지의 길 가운데
안타까운 사연이 아주 많았다는 것을
제가 알고 있사옵니다.
금후에 저희들이
이 나라 이 민족을 책임지겠다고 나설지라도
아버님은 저희들에게 마음대로 맡길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과연 불쌍하신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사옵니다.
그런 아버지를 동정할 수 있는 사람이
이 땅 위에는 없사옵니다.
그 아버지를 붙안고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아들을 찾고 있는 아버지 앞에 통일교단이 있지만
이 교단 가운데에 그런 아들이 있사옵니까?
그러한 아들이 있사오면
그에게 천배 만배 복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저 자신이라도 이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할
책임을 느끼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저는 제가 가는 길에서 아버지께 염려를 끼쳐 드리지 않고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지금까지 몸부림치며 나오고 있사옵니다.
하오나 민족이 하나되지 못하고 교회가 하나되지 못하여
아버지 앞에 염려를 남기고 눈물만 가지고
아버지 앞에 아뢸 수밖에 없는 때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때가 다가올수록 더더욱 조급한 마음이 앞서는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것은 당신을 믿지 않음이 아니요,
당신의 그 뜻을 모름이 아니옵니다.
가고 난 후에 염려의 요건을 남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오니
용납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당신의 아들딸로서의 갖추어야 할 생명의 인연을
저희에게 연결시켜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중에
그런 가정을 가진 아들딸이 있사옵니까?
축복받은 가정이 되어 있사옵니까?
꿈에도, 생시에도,
죽어도 아버지의 뜻,
그 뜻을 위해 미쳐야 할 것이
우리의 축복받은 가정인 줄 알고 있사옵니다.
민족을 대신하여 제물이 되든가 제사장이 되든가
둘 중의 어느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
우리 가정들인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가정이 많사옵니다.
그러한 것을 생각할 때,
축복을 해준 제가 책임을 다시 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또한 아버지께서도 그 책임을 지셔야 할 입장에 선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이들을 거두어 수습하여 주시옵소서.
미래의 복된 세계를 위하여 면목이 없지만
할 수 없이 그 상처와 허물을 가리고
아버지 앞에 내세울 수밖에 없는 입장인 것을,
아버지,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옵니다.
금후의 이 나라 이 민족을 아버님이 지키시옵소서.
이 절박한 정세 가운데
악의 세계로 방향을 갖추느냐,
선의 세계로 방향을 갖추느냐의 기로에 선 이 민족을
선의 세계로 방향을 결정지어야 할 통일의 무리들 위에
당신의 후대하심을 잃지 마시옵고,
사랑의 손길로 가호의 은사를 길이길이 내려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 이날을 그리워하고
이곳을 위하여 경배하고 정성들이는 자녀들에게
당신의 지극한 내적인 사랑의 심정이
공고히 맺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아버님이 같이하실 수 있는
승리적 생활권을 이루게 하시어서
뭇 무리 앞에 존경을 받고
생명을 책임지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무리들로
삼아 주시옵길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아버님,
이 하루를 받아 주시옵고
이 한 달과 이 한 해를
아버지의 달과 아버지의 해로
받아 주시옵길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10편
기도와 생명
1970.06.07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기도와 생명 (말씀선집 31권 10편 기도①)
타락한 후손이기 때문에 복귀의 길을 거슬러 올라가
아버님을 상봉해야 할 자신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수많은 우리 조상들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그곳을 향하여 걸어 올라갔고
지금도 그곳을 향하여 싸우며 올라가고 있사옵니다.
이런 노정에 있어서는
어느 한때 한 개인이 자기 종족의 관계를 중심삼고
귀결점을 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저희들의 생애에 대한 모든 애착도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함임을 깨닫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역사와 더불어 흘러가는
저희 자신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당신과 더불어 상면상답(相面相答)할 수 있는 그곳을 찾아가는 저희들은
그 길에 있어서 언제나 충효의 도리를 다하지 않고는
갈 수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당신의 자녀들은
이 길을 가기 위해서 죽음의 길,
수난의 길, 몰림의 길, 슬픔의 길,
고독의 길을 걸어 나오면서도
아버지와 관계 맺는 곳이 어디인가를 몸부림치며
지금까지 더듬어 찾아왔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역사를 통하여,
오늘 저희들의 신앙생활을 통하여,
종적인 과거를 통하여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은 이것을
현실 생활을 횡적 무대에 연결시켜야만이
저희들의 마음에 평화가 온다는 사실을
신앙생활을 하면서 체험하게 되옵니다.
이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이것이 역사 전체에 연결될 수 있는 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과거의 우리 선조들에게
그와 같은 인연을 맺지 못한 슬픔의 시기 시기가
얼마나 많았는가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러한 역사에 대하여 회개하고,
오늘 이 시대에 책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힘과 자비와 긍휼을 바라야 할 자신의 모습들인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가 내가 아닌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하겠사옵니다.
나는 누구일 것이냐?
부모를 통해 태어났지만 부모의 것이 아니었사옵니다.
종족을 통하여 태어났지만 종족의 것이 아니었사옵니다.
민족을 통하여 태어났지만 민족의 것이 아니었사옵니다.
오로지 세계를 넘어
아버지의 것이라는 이 엄청나고도 고귀한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천주의 대주재 되시는 분이 우리의 부모라는 것,
영원히 영원히 무한한 가치를 지닌 분이
우리의 부모임을 알게 될 때,
그 무한한 존재이신 아버지의 가치를 내가 어떻게 평가하였으며,
얼마나 음미하였는가를 생각하며
아버지앞에 머무르기에 부족한 자신인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당신의 거룩한 존전에서
부족하고 참담한 자신을 슬퍼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희를 슬픔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칭찬과 기쁨으로 맞아 주시는
아버지가 계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이 외로운 환경에 휩싸여 들어가더라도
그 심정이 외로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옵니다.
뜻을 향하여 가는 저희들 앞에,
하늘을 대하여 가는 그 길 앞에
슬픔과 고독과 비참함이 몰려온다 하더라도
그 자리는 처참한 자리가 아닌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위해 가고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가는 발걸음 앞에서는
그 비참한 모든 전부에 비례하여
아버님은 사랑의 마음, 긍휼의 마음, 순교의 마음으로
저희에게 더 빨리 다가오신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옵니다.
생명이 살아 있는 순간에
아버님을 대한다고 할 수 있는 그 한때가 올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와 저희 사이에 있어서
사탄세계의 모든 혈연적인 인연을 타파해 버리고
하나의 생명의 빛과 더불어 스쳐갈 수 있는
이 우주사적인 한 순간이
각자의 생애노정에 필연적으로 오게 하시옵소서.
이러한 것을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오늘도, 내일도, 일년, 십년, 아니 생애를 바쳐
그 길을 향하여 달려갈 줄 아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남한 각지에 널려서 이곳을 그리워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을 긍휼히 보시옵고
부복한 그 모습들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품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세상이 아니다 하고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환경적 기준을 타파하기 위해
저희들은 많은 눈물의 고비를 넘겼사옵니다.
서글프고 한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복귀의 노정을 가던 그때의 일들은
과거지사로 모두 흘러갔사옵니다.
그러나 남아진 우리 자체는
아버지의 사랑의 실체로서,
그런 결실체로서 남아져야 할 것이옵니다.
흘러가는 역사와 더불어
민족의 비판을 받아 쓰러지고
없어지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사옵니다.
오늘의 `나'는 나를 위한 `나'가 아닌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나는 역사를 짊어져야 할 나요,
세계사를 개척해야 할 나요,
천정(天情)의 인연을 책임지고 증거해야 할 나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부족한 모습이지만 아버지여,
당신께 드리기 위한 예물로서
고이 바쳐져야할 `나'라는 것을 깨닫는
당신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런 나의 손길은 당신의 손길과 같이
거룩한 손길이 되어야 하겠고,
나의 용모는
당신이 기쁨을 헤아릴 수 있는 용모가 되어야 하겠으며,
나의 태도는
당신이 천년 만년 자랑할 수 있는 태도가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또한 나의 행적은
하나님이 눈물로써 맞으며 내 아들이라고 칭찬할 수 있는
환경을 그려내는 것이어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께서 소원하시고 뜻하시는
최후의 능선 앞에 가는 저희 자신들이 얼마나 부끄러운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옵니다.
찾아오시는 아버지의 발걸음 앞에
낙심의 조건과 슬픔의 조건을 가해 드리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는 소망과 생명의 인연을 가하시어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자녀,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며
기필코 후대에 무한한 복을 계승해 주고자
온 세계앞에 충성하는 아들, 그러한 딸을
그 마음으로 얼마나 얼마나 고대하고 계시옵니까?
이것을 느낄 줄 아는 저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저희들이 아버지를 부를 때
무미건조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피가 끓고 마음이 감겨 들어가는
아버지의 부름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그 아버지를 바라는 저희는 비장함을 가져야 할 것이며,
저희의 모든 간절한 표정은
아버지의 심정을 집중시킬 수 있는 것이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것을 깨달을 줄 아는
자신들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에게 쌍수 합장하는 자리에
아버지께서 달려올 수 있게 해야겠사옵니다.
그런 순간을 생애노정에 얼마나 남기느냐 하는 것이
영광스러운 아들이 되느냐 못 되느냐 하는 문제를 결정짓는
절대적 요인이 되고 조건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사망세계의 그늘 아래서
슬픔과 고독과 탄식의 실체를 가지고
생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러한 자리에 있더라도
자기의 생을 걸고
아버지에 대해 애착심을 가지고
아버지의 뜻을 남기기 위하여 가는 사람들을
찾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여기에 모인 자녀들이 누구를 위하여 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당신은 저희들의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어
아버지의 마음 바탕이 되기를 얼마나 고대하고 계시옵니까?
저희들 중 한 개인을 위시해서
또 다른 개인과 개인을 연결시키시옵소서.
아버지의 마음이
동에서 서로, 남에서 북으로 연결되어 사방성을 갖춤으로써
아버지께서 얼마든지 현현하실 수 있는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민족이 생겨나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통일교단에 모인 통일종족 전체가
아버지의 마음에 들 수 있는
종족적 환경이 되었는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렇지 못하거든
종족을 이끄는 족장의 책임,
제사장의 책임을 져야 할 저희들이요 나라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여,
긍휼히 보아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망하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수의 하는 일을 구경하고 감상하기만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원수와 싸워야만 되겠습니다.
그들을 치고 그들과 원수가 되어야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을 아옵니다.
악을 용서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
악에 속해 있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악을 제거시키기 위한 아버지의 뜻임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저희들의 책임이 얼마나 지중한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나를 자랑하기 전에
내일이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것을 염려하면서
내 일생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보다
영원한 세계의 영광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보다 가치있고 보다 크고 보다 보람있는 것을
추구해 나가야겠사옵니다.
그것을 지적으로 판단하여
보다 나은 인간의 가치를 깨닫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참은 영원을 입증하는 것이요,
참은 영원과 같이하는 것이요,
참은 영원한 아버지의 모든 것을 상속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는 지금까지
참된 사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참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참된 말을 해야 되겠습니다.
참된 오관을 통하여 느끼는 감정 전체가
아버지 앞에 바쳐 드릴 수 있는 참된 제물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을
원리를 통하여 배운 저희들이기 때문에
지난날도 그러했고, 현실도 그렇고,
미래도 그렇게 바쳐 드릴 수 있는 길을
저희들은 따라가야 되겠습니다.
자기 혼자서도 슬픔을 깨달아 외로운 심정을 가지고
아버지를 위로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아들딸,
자신의 슬픔이 있다 하더라도 아버지의 슬픔이 있음을 알고
자기의 슬픔을 감추며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아는 자녀들이 있다면,
이는 하늘의 것으로 남아질 수 있는 자녀들이요,
아버지의 복을 가지고 천추만대에
아버지의 인연을 뿌리 깊게 뻗어나가게 할 수 있는
개인들인 것을 깨달을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을 굽어살피시옵소서.
이들이 여기에 무엇을 위해 나왔사옵니까?
지나가는 세월과 더불어
한때의 인연을 맺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옵니다.
영원한 때를 세우고 영원한 인연을 세우기 위해 나왔사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삼고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이 놀라운 아버지의 사랑은 온 역사의 기쁨일 것이요,
온 시대의 기쁨일 것입니다.
또한 거기서부터
미래의 새로운 출발이 벌어지게 되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인간은 아버지의 사랑을 위해 태어난 존재이기에
사랑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사옵니다.
사랑을 위해 태어났고 사랑으로 아버지를 모셔 드려야 하며,
주체이신 아버지 앞에 상대로서
서로서로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그 무한한 가치 때문에
여기에 나온 당신의 아들딸인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와 상관없는 만남은 쓸데 없는 것이옵니다.
매일 습관처럼 출석하는 것은
아버지 앞에 보탬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버지의 옷자락을 붙들고
아버지의 목을 안고
간절한 마음으로 흐느끼면서
아버지의 품에 안기는 한때를 맞게 해 달라고 절규하고
마음속에 사무쳐 들어오는
아버지의 생명의 맥박을 간직할 수 있는
자녀가 되기 위해서 찾아온 무리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사랑이 저희의 깊은 마음속에서 은은히 흘러나와
심정과 심정을 이을 수 있고,
당신의 마음 바탕에 흐르는 그 피의 맥박이
저희의 마음을 일으키게 하시옵소서.
본질적인 사랑의 맥박에
저희의 온 피를 사무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용기와 더불어
분노심을 가지고 싸우게 하여 주시고,
아버지의 원한의 맥박이 나에게 뻗쳐 나와
생애의 순간순간을 넘어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아버지,
은은한 가운데 자신을 돌이키게 하여 주옵고
인연맺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존귀하신 당신 앞에,
무한하신 사랑의 주체 앞에,
무한한 생명의 원천이신 당신 앞에
부족한 모습들 가운데 연약한 모습이 있사옵니까?
있다면 그 자신의 존재의 가치를 잊어버릴 만큼
전체 앞에 아버지의 인식을 표면화시키는 자리에서 쓰러지면서
아버지를 고대하는 마음을 가진 자가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오늘날 통일교회의 갈 길을 지켜 보아 주시옵소서.
어디로 가야 하옵니까?
후퇴해야 하는 가운데에서 서러움의 눈물을 지으며
아버지 앞에 구해 달라고 소리치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당신은 무한한 축복을 준비해 놓고
이 땅에 오는 아들을 맞아 주고 싶고 품어 주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이러한 아버지를 만나 가지고
생애를 마치고 아버지 앞으로 가야 할 것이
저희의 필연적인 인생길이라고 생각하게 될 때,
그 길이 쉬운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그러한 자리에 저희들을 불러 주시옵소서.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저희들을 참석시키기 위해서는
수만 배의 수난의 길이 있더라도
저희들을 몰아쳐 주시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이 땅 위에 뿌리 박아
그것을 중심삼고
하나의 사랑의 나무가 되고 사랑의 줄기가 되고
사랑의 가지가 되고 사랑의 꽃이 된 후
사랑의 결실을 맺어
천년 원한을 풀어야 할 자가 저희들임을 알았사옵니다.
그럴 수 있는 실체로서 생긴 모양이 어떻든간에
아버지의 마음을 우려내어
아버지의 슬픔을 위로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아들딸이
이 땅 위에 있어야 된다는 이 엄연한 사실을
저희들의 골수에 사무치게 느낄 줄 아는
사랑의 아들딸이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사회환경을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원한의 함성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세계의 흐름을 책임지고
아버지의 슬픔을 가누어 드릴 수 있는
아들딸이 없는 것을 생각해 볼적에,
저희들은 고독함을 느끼옵니다.
저희들이 고독함을 느낄 적마다
아버지의 고독함은 얼마나 크겠느냐고 하면서
자기의 고독을 잃어버리고 아버지의 고독을 위로하고,
자기의 일신을 전체를 위해 희생하며
아버지를 위로하는 제물이 되겠다고
몸부림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자들이 다른 곳에는 없을지라도
통일교단에는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민족의 운명을 가려 가야 할 생사의 판결이
저희들의 두 어깨에 걸려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와 같은 책임을 다짐하며 그 책임을 지고 사는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하늘을 봐도 하늘은 오늘의 하늘을 원하는 것이 아니옵니다.
민족을 봐도 오늘의 민족을 원하는 것이 아니옵니다.
밥을 먹으며 사는 것도
오늘의 이 환경을 원하는 것이 아니옵니다.
내일의 하늘땅을, 내일의 민족을,
내일의 새로운 생활환경을 고대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민족을 가지고 있다 해도 불쌍한 사람들이옵니다.
그런 자들은 가정을 가졌다 하더라도 외로운 자들이옵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땅 위의 잘못된 것들을 해소시키고
생활과 심중을 통해
아버지의 인연을 남기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거룩한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6월 7일이옵니다.
아버지,
이 달은 복되어야 하겠습니다.
근자에 주위에서 들러보고 주위로 번져 나가는 사연들을 보면,
통일교회가 문제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내용을 바라볼 때에
오늘 이 민족 앞에
저희들이 무엇을 남겨 주어야 하겠사옵니까?
과거에는 슬픔과 괴로움과 저주의 대상이 되었던 통일교단이
근자에 와서는 신문 지상에 오르내리고 있사옵니다.
그러나 이것을 통하여 전해지는 모든 내용이
아버지의 걱정을 덜어 주고
이 민족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게 하는 것일진대,
이 민족이 그것을 읽어 볼 적마다
놀라우신 아버지의 뜻이
통일교단과 같이한다는 것을 깨달아
자신들도 모르게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는
하나의 자극제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겪어 나오신 환경을 거쳐야 하겠사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에게 그러한 순간 순간을 허락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이 나라, 이 민족을 일깨워 줘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울부짖는 사자와 같은
악의 환경을 저희들이 맞이할 때에
갖추지 못하고 준비하지 못한 초조함은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것이옵니다.
아버지,
이제 민족자결이 필요한 때가 왔습니다.
삼천만 민중이 무릎과 무릎을 합하고 마음과 마음을 합하여
천성의 인연을 고대할 때는 왔사옵니다.
오늘 이 민족이 당신의 영광을 받드는 존전에서
제물이 되든가 제물을 드리든가,
둘 중의 하나를 택하지 않으면
아시아에서 제일 불쌍한 민족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오늘 이 민족이 그러한 것 모두를 못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제물이 되어야 할 책임을 느끼게 되옵니다.
하오니 제사장은 아버지가 되어 주시옵소서.
이제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할 저희들은 정성들여
당신과 하나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이 민족을 구하기 위한 필연적인 것임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
이 민족의 앞날을 지키시옵고
아시아와 세계의 앞날을 지키시옵소서.
슬픔 가운데 나오신
아버지의 그 슬픔을 해결해 드려야 할 중차대한 사명이
가중되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것이 거짓이 아니라 사실이니
이 책임을 바라보는 저희의 마음이 얼마나 초조하겠사옵니까?
초조하지 못한 자신들은 거짓된 자이옵니다.
애달파하지 않고 몸부림치지 않는 자들은 거짓된 자이옵니다.
망운에 놓여 있는 민족을 바라보고
사망권내로 휩쓸려 가는 세계를 바라보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스스로 체휼하고 염려하며
아버지 앞에 제물이 되어 제단을 지킬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경지에서 자기의 생사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아바 아버지시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나에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절규하였사옵니다.
그 간곡한 한마디,
그 처량하고 슬픈 예수님의 표정이
아버지의 마음을 거머쥐게 했으며,
새로운 결심을 다짐하는 소망의 세계를
그 마음과 인연지어지게 하였사옵니다.
그러한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생애 노정에서
민족 앞에 기억될 수 있는 조상들이 되어
수많은 민족으로 하여금
눈물로써 따라오게 할 수 있는 생애노정을 남겨야겠사옵니다.
이것이 이 땅 위에서 뜻을 아는
저희들이 가야 할 운명길인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도와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해외에 나가서 외로운 제단을 붙들고
동녘 하늘을 바라보며 눈물로써 기도하는
수많은 무리들이 있사옵니다.
이곳을 날마다 그리워하며 정성들이는 그들 앞에
천배 만배의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여기에 있는 저희들은
그들 앞에 빚을 지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 마음 앞에 주체적 입장에서 주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을 위로해야 할 줄로 아옵니다.
남아진 날들을 저희와 더불어 기쁨으로 찬양하고
아버지의 승리를 안고 가는
영광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모든 것을 아버지 뜻 앞에 맡기오며,
이 나라 이 민족이 아버지의 뜻과 하나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31권 13편
32 기도 31권 13편 공적인 만물 기도 2-1.mp3
공적인 만물
<기 도 2>
아버님,
지금까지의 모든 날들이
슬픔을 품고 다 흘러갔사옵니다.
그러기에
저희들은 앞으로 다가오는 날들을
슬픔을 품고 흘러가게 해서는 안 될
책임을 짊어졌사옵니다.
저희들은
이 나라에 비운이 깃드는 이때에
그 비운을 걷어버리고
소망과 희망을 심어 주어야 할
사명을 지닌 통일교회의 무리들이옵니다.
절망과 낙담과 비애와 탄식이 감도는
현 역사사조에 있어서
이것을 극복할수 있고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남겨 놓을 수 있는
통일의 주의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보다 공적인 가치를 찾아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당신의 경륜의 뜻을 따라 나오는 과정에는
슬픈 사연도 많았사옵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딱한 사정에 몰려 가지고 발을 동동 구르면서
아버지가 없다고 저주하고 싶은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사옵니다.
이러한 지난날들을 생각할 때마다
말할 수 없이 초조하고 조급하게
시간 시간을 거쳐 오신
아버지가 얼마나 불쌍하신 분이신가를
저희들이 다시 한번 느끼옵니다.
저희를 위해 얼굴을 상하셨고,
저희를 위해 손발을 상하신 당신이었사옵니다.
뿐만 아니라
천만번 수고로운 공적인 인연을 갖추시고
저희를 위하여 눈물과 피와 땀을 흘리신
아버지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렇게 아버지께서 저희들의 생활권내에서
저희들과 더불어 살고 계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의 손을 붙들고
영원히 놓고 싶지 않은 간절함이
저희들의 마음에 복받쳐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의 목을 붙들고
산길이나 어떤 길이나 따라가고 싶은 마음에
복받쳐야 되겠사옵니다.
그런 인연을 갖추어 힘이 부족하더라도
어버이를 업고 가는 생활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나를 지배하고 생애에 넘치게 될 때,
비로소 효와 충의 도리를 다한 입장이 된다는 것을
아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만물의 날이 설정될 때까지의
1960년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싸움의 분기점에서,
좌로 갈 것인지 우로 갈 것인지
탕감의 인연을 결정지어야 했던 그때를
다시 한번 회상하게 되옵니다.
그때 축복하던 자리,
그때 인연맺던 그 자리는
초초한 자리요,
골짜기 중의 골짜기였사옵니다.
그 자리는
사랑하는 부모가 반대하고 형제가 반대하고
사랑의 인연을 가진 친족들이
반대하던 자리였사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골짜기에 서서
아버지를 모셔 놓고,
대신 찾은 가치를 지니고
아버지를 중심삼은 소망 가운데에서
통일교회의 가정의 역사가 시작되었사옵니다.
그 인연을 따라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이 책정되었사옵니다.
이러한 날을 기반으로 하여 세워진 날이
하나님의 날이옵니다.
이 하나님의 날이
곧 만물의 날이 되고, 자녀의 날이 되고,
또한 부모의 날이 되어야 할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날에 이루어져야 할 영광의 날이
간격을 두고 누덕누덕 꿰매어 가지고
갖추어졌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런 날을 맞을 적마다
그 배후에 있는 인류의 시조가 실수한 것을
마음으로 회개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님,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전폭의 비단을 그냥 그대로 마름질하여 만든 옷과 같이
말할 수 없이 가치로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누덕누덕 기운 옷과 같이 되었다는 것이
부끄러운 사실이라는 것을
저희들은 느껴야 되겠사옵니다.
이날을 맞을 적마다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면서
불쌍하신 당신을 마음으로 동정하고,
다른 사람은 효를 하지 못하더라도
나만은 효를 다하겠노라고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 맹세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날을 맞을 적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맹세를 하는 데에
이날을 기념하는 본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옷깃을 한번 붙들면
영원히 놓지 않겠다고
결의한 아들딸이 있사옵니까?
옷깃뿐만이 아니라 손목을 붙들면
자신의 손이 빠지고
자신의 몸이 일그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놓을 수 없는 아버지의 손목이라고 하면서,
생명을 다하여 그 손목을 붙들고 가겠다고 하는
아들딸이 있사옵니까?
당신의 목을 끌어안고
당신의 품에 안기어 영원히 떠날 수 없다며
죽은 길이나 망하는 길이라도
그것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면서
허덕이고 가는 아들딸이 있사옵니까?
세상적으로 보면
불쌍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일지라도
누구도 갖지 못하는 기준의 가치를 지녀
천지의 인연을 몽땅 사로잡은 채
그 내용을 모조리 움직여 갈 수 있고,
모든 가치의 근거가
거기에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만을 위하고
그것만을 자랑하고
그것만을 높이고
그것만을 위하여 사는
아들딸이 있사옵니까?
세상만사는 흘러가고
사회환경은 변하더라도
마음은 변하지 않고
반드시 역사를 창조하고
환경을 창조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많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저희 통일교인들이 가는 길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지금까지
전부다 벌거숭이 몸이었사옵니다.
저희들이 벌거숭이가 된 것은
아버지를 위해서였사오니
벌거벗은 몸이 얼어 죽는 운명에 처하더라도
저희들은 감사해야 되겠사옵니다.
얼어붙은 몸으로 원수의 창끝에 찔려
쓰러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러한 자리가
저희 앞에 나타나지 않은 것을 감사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만물의 날을
문자대로만 알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만물이 문제가 아니라
만물이 따를 수 있는 사람이 문제요,
그 사람이 아버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이
문제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수 있는 참된 사람에게
치리받고 싶고 관리받고 싶은 것이
만물이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누구보다 만물의 가치를 깊이 깨닫고
만물을 관리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날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고,
세계에 널리어 선교에 임하고 있는
아들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흘린 눈물을
천배 만배로 당신이 갚아 주시옵고,
그들을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들이 한스러운 기아선상에 부딪치더라도,
휘몰아치는 환경에 부딪치더라도
당신을 찾아가게 해주시고,
저희들이 그런 자리에 있을 때,
아버지,
긍휼하신 손길로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감정이 통하지 않는 이방 민족이오나
아버지와 연결시키어
부자의 인연을 맺게 하시옵소서.
외로운 신앙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원수의 총칼이 겨누고 있다 하더라도
복귀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고,
미리 지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아버지께서 같이하시는
나라와 민족으로 남겨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찾으려 했지만
실체를 쓰고 이 땅에서 찾지 못하여,
한을 품고 영계에 가서
지극히 고통당하는 영인들이
많이 있는 줄 아옵니다.
그들에게 선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특사를 부여하시옵고,
지상에 선한 풍습을 세우는 데 협조할 수 있는
영광의 은사를 부여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 위의 온 인류가 선의 뜻을 세우기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신앙길을 달려갈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갈길을 밝혀 주시옵고,
인도해 주시옵고,
그들에게 당신의 생명의 노선을
가리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끝날에 이르러 환희에 넘쳐
당신을 맞이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길을 가다 지친 아들딸이나
떨어진 아들딸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그들의 발길을 수습하시어서
패자의 쓴잔을 마시더라도
복수의 심정으로 내일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희망을 가지고
재기의 기회를 바라보면서 나가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람들,
더구나 기독교 신도들은 지은 죄가 많사옵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대하여
불신과 핍박을 가해 왔던 것은
그들이 몰라서 한 것이오니
용서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맞이함에 있어서
원수를 앞에 놓고서는
기쁜 날로 맞이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세상이 이날을 맞이하여 용서를 빌고
아버지께 경배드릴 수 있는
거룩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남아진 날들과 이 세계가
당신의 영광 가운데
당신의 자비와 당신의 사랑권내에 머물 때까지
온 인류가 망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고,
여기에 모인 아들딸이 그날을 맞이할 수 있는
승리적인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제31권 13편
40 기도 31권 13편 공적인 만물 기도 1-1.mp3
공적인 만물
<기 도>
아버님,
오늘은 여덟 번째 맞이하는 만물의 날입니다.
이 만물의 날은
실체적인 아버지의 역사에 의해
제정된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이 만물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또 인간이 만물을 사랑하여
만물을 되찾음으로써
인간과 만물이 하나되어야만
아버지께 돌아갈 수 있는 승리의 권한이
결정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만물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아버지께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인간의 상대적 권(圈)인 만물을 수습하여
필연적인 예물로서
갖추고 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만물의 날을 설정하게 되었사옵니다.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그리고 아버님이 임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날이 나오기까지
아버님께서 수천년의 역사를
거쳐 나온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리고 인류는 피의 제단과 눈물의 고빗길을
걸어 나왔음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 모든 수난의 길은
만물의 날을 통하고,
자녀의 날을 통하고,
부모의 날을 통하고,
하나님의 날을 통하여
이 땅 위에 선주권을 세우기 위한 것임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님,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참다운 인간이 나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아버님과 관계맺은 아들딸이 나오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만물의 날이 나올래야 나올 수 없었던
역사적인 서러움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서러운 역사과정에 왔다 간 수많은 애혼들,
이 땅에 와서 섭리의 뜻을 받들다 죽어간 선지선열들,
이런 날이 나오길 얼마나 고대했고
자기의 정성을 그 한계선까지 미치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쳤사옵니까?
그러면서도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영계로 간 불쌍한 영혼들이
많은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영계에 간 그들에게 축복을 내리시옵소서.
해원성사할 수 있는 내용을 갖춘 이러한 날들로 인해
그들이 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특권적인 혜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후손인
땅 위에 남아 있는 수많은 인간들은
아직도 이와 같은 뜻을 모르고 있사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들이 만물과 인연맺어
아버지 앞에 돌아가야 할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사옵니다.
만물을 자기들이 관리하고,
자기들을 중심삼고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버지를 중심삼고 관리하고
아버지를 중심삼고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기준을 모르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인류 앞에
당신께서 자비와 긍휼과 사랑의 손길을 허락하셔서
그럴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대한민국을 두고 볼 때,
대한민국이 아버지 뜻에 안길 수 있는
국가가 되지 못했사옵니다.
하나의 종족은 물론 이 민족, 이 국가 전체가
그렇게 되지 못했사옵니다.
그리고 한반도는 남북으로 갈라져 있사옵니다.
이렇게 하나되지 못하고
남북으로 분단된 제물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게 될 때에
이것은 서러운 사실이 아닐 수 없사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만물의 날을 맞는 저희들은
아버지의 것과 지상의 것으로
갈라 세우는 자리에 설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것이자 지상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이자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겠사옵니다.
이러한 내용을 갖추어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은 이 땅 위에 계실 때에 겸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것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것을 중요시하는 입장에
아버지를 높인 후에 만물을 자기 품에 품고
사용하는 것이 원칙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를 높일 수 있는 만물권을
갖추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탄식권에 처하였사오니,
이것을 해소시킬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한국에 물질적인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한국에 있는
통일의 자녀들이 가는 길에
만물의 날의 해수가 가해짐에 따라
사방으로 축복의 길이 트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만물의 날의 인연은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 전체,
이 땅만이 아니라 영계에까지도 연결되고,
이 한날의 운세와 더불어 전체가
아버지 앞에 부복하여
하늘의 참된 가정과 연결됨으로써
아버지의 영광을 중심삼은 아버지의 사랑권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하오니, 금후에 있어서
저희들이 살아갈 수 있는
물질적인 축복의 권(圈)이
넓혀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나라가 통하고
세계가 통할 수 있는 길을 가르치시어
나라와 세계를 위해 수고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많게 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영광 앞에 나서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들이 물질로 말미암아 곤고한 자리에 서더라도
아버지 앞에 슬픔을 가져다 주고
아버지를 배반하는 자리에
서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고
아버지 앞에 돌아가는 데 있어서
자랑할 수 있는 불변의 실체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축하하고 있는
수많은 당신의 자녀들 위에도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당신의 뜻을 위하여
이날을 기념하고 있는
수많은 당신의 자녀들의 앞날에
무한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들의 생활권내에서
나라와 민족 앞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하늘의 갖추어진 존재임을 드러내시옵소서.
그들은 당신의 귀한 자녀들이오니
그 자녀들 앞에 모든 물질을 일체화시키어서
전체가 그들과 합하여야만
영광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고,
또 주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모여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불초한 정성들을 모두어
아버지 앞에 놓고 봉헌하는
이 시간을 친히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뜻을 알고 나가는 이제부터는
물질을 대할 수 있는 참사랑의 모습을 갖추어
아버지께 바치기 위해 온갖 정성과 지혜를
다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