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67권 1편
뜻 성사와 우리의 책임
1973.05.18 (금),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아버님!
이제 저희들에게 맡겨진 일이, 맡겨진 책임이 막중하옵니다.
가야 할 사명을 앞에 놓고 당신이 원하시는 뜻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자신들이 되기를 결의하고, 이제 또다시 임지로 떠나는 이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참고 당신이 부르시는 그 곳을 향하여, 저희의 소원을 풀고 아버지의 소원을 풀어 드리기 위하여 가야 할 그 길을 달려갈 줄 아는,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번 이 모임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이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50개 주에 기동대를 편성할 수 있는 조건적 기반이라도 닦았사오니, 당신이 원하는 뜻대로 여기에 힘을 가하여 주시옵소서.
인간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중심이 되시어서 이 미국을 방어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당신의 세계 앞에 새로운 영광의 터전을 넓혀 당신의 주권과 당신의 나라를 세우는 데 있어서 사명을 다 할 수 있는 미국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시아 국가들을 아버지께서 맡으시옵소서.
더우기 한국과 일본의 당신의 자녀들이 수고하고 있사오니 불쌍한 그 자녀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그들의 소원대로 당신이 모든 것을 인도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지금 구라파의 전면적인 현재의 정세를 아버지께서 관찰하시사 최후 끝까지 당신의 승리의 방어선을 넓히시어 당신이 살아 계신 것을 보여 주고, 오늘날 통일의 무리를 세계 도성 위에 내세우기 위한 당신의 숨은 계획이 있는 것을 보여 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체를 아버지께서 맡으시옵소서.
10월 초하루부터 12월 22일까지 저희들이 이미 새로운 계획을 결정하였사오니, 움직이는 전체가 형통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오늘의 은사를 감사드립니다.
내내 축복의 길을 바라는 마음 가지고 엎드렸사오니 굽어살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67권 4편
환경을 살펴 가자
1973.05.25 (금),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간 역사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허락하신 뜻을 대하여 충효의 길을 다짐하였던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담 가정에 있어서 가인과 아벨이 가는 길에도 그러한 것을 요구하셨고, 노아 가정을 중심삼은 120년 기간에도 당신은 그와 같은 것을 생각하고 오신 것을, 또 대하여 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환경의 승리의 한 날을 찾기 위한 당신의 서글픔은 역사에 길이길이 물들여 왔나이다.
높고 귀한 당신의 거룩한 성상 앞에 환경의 승리의 한 터전을 갖지 못하여 역사적인 비참상을 남겼던 슬픈 사실을 저희들은 알았나이다.
아버님!
오늘 이 시간에 저희들 앞에 무엇이 다짐지어졌는가를 저희는 언제나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가는 곳, 대하는 곳마다 심각하게 모든 것을 소화해 나갈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환경에서 승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어느 시간이 나로 하여금 패자의 서러움의 길을 결정지을는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인생행로를 더듬고 있는 우리는 언제나 방어와 긴장과 공격의 태세를 스스로 갖추어 가지고 한 시간 한 시간 선의 가치를 다짐지을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기를 바라옵니다.
아버님!
그간 벌써 6개월 기간을 이 미국 땅에서 지냈습니다.
그 기간에 해 놓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자신 앞에 반문하기를 환경적인 승리를 다짐하였느냐 할 때 여러 가지 회상되는 것이 많습니다.
'이렇게 하였더라면 좋을 걸' 하는 이런 입장에 서서는 안 되겠습니다.
'보람이 있었다. 자랑스러웠다. 이 기간이야말로 일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차대한 기간이었다' 할 수 있는,
새로운 획기적인 기원과 획기적인 실증을 지어 놓을 수 있는 승리적 실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귀한 기간이 되어지기를 바랐던 것이 당신의 소원이요, 우리들을 모아 놓은 뜻도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스스로 마음에 다짐하고, 여기에서 느끼지 못하고 여기에서 다하지 못한 것을 이제 허락한 싸움터에서 보강하고, 내일의 보다 가치적인 실체를 흠모하는 데 있어서 보다 치열한 훈련을 감사히 받고, 보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내일의 생활을 다짐지을 수 있는 결의가 남아진다면, 이것이 제2의 출발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이 된다는 걸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감사할 뿐이옵니다.
아버지!
미국에 있는 전식구들을 사랑하여 주옵고, 구라파와 일본에서 온 식구들을
아버지!
여기에 투입하였사오니, 이들로 말미암아 새로이 아버지 앞에 남아질 수 있는 결과가 보다 가치적인 승리의 결과가 되기를 바라서 추진시켜 나온 모든 것이 자랑이 되게 하시옵고,
이 미국 역사에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역사과정에 없었던 새로운 그 무엇을 남겨 놓을 수 있는 벅차고도 고맙고, 하늘이 자랑할 수 있는 기원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아버지께서 같이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저희들 마음 다하여 당신이 원하는 세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들딸들이 될 것을 결심하면서, 오늘의 모든 것을 감사하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67권 5편
야곱노정과 우리의 신앙생활
1973.05.27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아버님!
당신이 가야 할 복귀의 노정에 있어서 이렇게 시대와 세계를 넘어오면서라도 공식적인 원칙을 성사시키려 하신다는 긴박하고도 심장한 내용의 말씀을 저희들이 들었습니다.
야곱을 지나간 역사적인 한 인물로는 알았지만 그가 걸어간 것이 이 시대의 우리에게 적절히 제시되는 산 역사적인 노정이었다는 것은 미처 몰랐었사오나, 이 아침에 저희들이 알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현재 이 싸움을 전개해야 할 엄청난 과제가 남겨져 온 것을 알았사오니, 이제 아버지 앞에 손을 들어 맹세한 이들의 갈 길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금후에 올 미국의 모든 운명을 당신이 맡아 주시옵고, 이것을 위하여 저희가 하루하루 저희의 마음과 몸을 다 바쳐 준비하겠다는 마음과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이 시간이었사오니,
아버지여!
소망을 가지시고 내일의 승리의 판도를 저희에게 맡겨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가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싸워야 되겠습니다.
생명을 다하는 그 자리까지 가기를 결심하는 이들 위에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만만세의 은사와 사랑으로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옵소서.
이날도 한국과 일본과 전세계에서 이곳을 추앙하면서 사모하는 통일의 무리들 위에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67권 6편
제11회 만물의 날 말씀
1973.06.01 (금),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3년 음력 5월 1일, 양력으로 6월 1일이옵니다. 지금부터 만 10년 전 이날을 만물의 날로 책정할 때까지 당신의 소원이 얼마나 컸고 당신의 수고가 얼마나 얼마나 많았던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1960년대에 있어서 당신이 계획하신 탕감의 노정을 치러 가야 할 역사적인 사명을 앞에 놓고 부모의 날을 설정하고, 자녀의 날을 설정하고, 만물의 날을 설정할 수 있었던 한국에 있어서의 비참한 투쟁의 역사를 이 시간을 기하여 다시 한 번 회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핍박의 도상에서 어린 것들을 내세우시고 슬퍼하시던 당신 앞에 한 많았던 지난날들을 회상하면서, 10년이 지난 이 시간에 이 미국 땅에서 당신이 원하는 하나의 사명의 기틀을 세워 놓기 위하여 이 땅을 근거로 하여 세계적인 섭리를 펼 수 있게 되었사옵니다. 이러한 시대를 가지게 될 때까지 당신의 수고가 얼마나 크셨던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또한 그것은 애달픈 복귀의 노정에 있어서 모든 탄식권을 제거하기 위한 당신의 싸움의 노정이었던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간 슬펐던 일들을, 아버지, 잊으시옵소서.
만물의 날까지 책정하고, 세계 40개 국에 성지를 책정하던 역사를 허락하여 주심도 당신의 섭리의 프로를 달성하기 위한, 비참하고도 슬픈사정을 해원하기 위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던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리하여 1967년을 지내고 1968년 정월 초하루를 맞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날을 설정하였다는, 1968년에 새로운 기원을 저희들이 가졌다는 사실은 인류역사에 있어서 자랑할 일인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날을 책정하고, 3년 후의 1970년대를 바라보시면서 비장한 싸움을 하여 통일의 무리들이 가져야 할 가정의 기원과,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만물의 터전을 당신께서 마련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불쌍하였던 저희들 앞에, 부모도 없었고 형제도 없었고 부부도 없었고 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없었고 본래 본성의 인간들이 가져야 할 이상적인 요건도 갖추지 못한 저희들 앞에 이 땅 위에서 이와 같은 것을 가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신 은사를 감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만물의 모든 축복까지 저희들에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기독교 역사가 물질과 당신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였지만, 오늘날 저희 시대에는 물질과 저희 자신이 당신과 일체되는 자리에서 섬기지 않으면 안 될 사명을 가졌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제 이 세계적인 거대한 미국 땅을 중심삼고 1980년대까지 저희들이 갖추어야 할 천적인 사명을 앞에 놓고, 제 3차 7년노정을 거쳐 가야 할 날이 저희 눈앞에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저희 앞에는 거대한 물질의 축복이 하늘로부터 연결되어진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천만인의 수고를 대신하여 정성을 모아 만물을 당신 앞에 복귀해 드려야 하는 것이 통일의 무리들의 사명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온 세계를 온 천주를 당신의 품에 품기게 하기 위해서는 참부모와 참다운 가정을 중심삼은 자녀, 즉 사위기대 인연을 통할 수 있는 그 중심으로 아버지를 모시고 만물과 연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 엄청난 축복을 보잘것없는 저희들 앞에 맡기셨사오니, 이걸 감수할 수 있는 저희가 되어야겠습니다.
그것을 만민을 대신하여 받아 아버지 앞에 봉헌해 드리고 만민 앞에 다시 나누어 줄 수 있는 중보의 사명을 하고도 남음이 있는 아량과 심정을 갖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이 이와 같은 식전을 가질 적마다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되는 것이옵니다. 부모를 중심삼고 자녀들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식구들이 하나돼야 되는 것입니다.
종족을 초월하고 민족을 초월하여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이 시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피어린 투쟁을 하고 있는 이들의 가는 길앞에 물질의 축복을, 당신이여, 이 시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만물을 당신의 것으로 봉헌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녀들을, 아버지, 가진 것을 자랑할 수 있게 허락하시사, 사탄세계의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하는데 있어서 주인다운 자격을 갖추었다고 당신이 자랑하시면서 갖추어져야할 제반 여건을 축복해 주시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방에 흩어져 있고,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 온 세계는 우리 것이라는 자각을 갖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온 나라는 우리의 나라라는 자각을 갖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 세계에 계시고 하나님이 만물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그와 더불어 하나돼 있는 그 모든 것은 우리들의 것이라는 자각과 신념을 갖고 나가는 그들에게 당신이 같이하고, 당신이 모든 주인적 자격을 갖추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주관하고도 남음이 있는 특권을 부여하신 것을 상실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도 그와 같은 신념을 갖고 나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발을 디디는 곳곳마다 저희의 땅이요, 보는 모든 만물은 저희의 것이요, 저희들과 인연되어 있는 모든 인류는 저희의 형제로, 이 모든 것을 당신 앞에 품겨 드릴 수 있는 선두적인 사명을 각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가진 물건을 저희 개체의 물건으로서가 아니라 만물을 대신한 제물적인 부활의 실체로서 당신과 더불어 활용할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어야만 되겠습니다. 자기란 것을 초월한 자리에서 만물의 가치를 전체의 가치에 부합시킬 수 있는 중심적인 인간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아버지여, 이날 마음 마음에 새로이 다짐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영계에 가 있는 예수 이하 열두 사도를 중심삼고 지금까지의 기독교의 수많은 성현 열사들을, 아버지, 이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은 그들이 피흘린 대가의 땅으로서 참소를 남기고 한을 남기는 그 자리에 머물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이 지구성이 되고 만물이 되어 그들이 환영하며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앞에 모든 것을 일치시키도록 협조할 수 있는 실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더더욱 통일교회를 믿고 갔던 수많은 아들딸들을 이 시간 동참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자리에 동참한 그 은사를 감사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에게 만물을 아버지 뜻 앞에 연결시키고 만 세계를 당신의 나라 앞에 봉헌하는 데 있어서 선도적 책임을 할 수 있는 힘을 가해 주시옵소서. 어디에서든지 활동할 수 있도록 무대를 넓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원하는 아들딸 앞에 흡족히, 부족함이 없는 축복을 가하는데 협조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통일의 무리들, 온 마음을 다하여 이날을 축하하는 자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고, 한국에 있는 어린 것들을 중심삼아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체 식구가 모인 그 가운데 당신의 풍족한 은혜가 늘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 미국 땅에서 의의 있는 만물의 날을 맞게 된 것을 감사하오며, 이날을 통해 모든 만물, 미국에 있는 모든 물질과 연결될 수 있는 승리의 기반을, 아버지여, 여기에 넓혀 주시옵고, 여기에 주인이 되시어 당신의 뜻과 일치하지 않는 모든 것은 제거시키시옵고 뜻과 일치되는 모든 것은 당신의 품에 품으시옵소서. 이날의 모든 축복을 당신의 축복으로 전환시켜 주시옵고, 당신을 나의 것으로서 보관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이 그와 같은 신념을 갖고 내일의 소망 앞에 강하고 담대하게 싸워 나갈 수 있는 하늘의 용장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온 세계 만민이 축하하지 못한 것을….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 해방의 기치를 드높이 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이날이 되고, 만민도 그와 같은 자리에서 동참할 수 있는 이날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옵니다.
허락하신 날을 감사드리면서, 만만사의 은사가 영원히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고 당신의 심정을 따라가는 자녀들 위에, 당신이 지으신 모든 피조 만물 위에 당신의 권위와 더불어 같이 동조동보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67권 6편
제11회 만물의 날 말씀
1973.06.01 (금),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아버님, 통일교회가 이 자리에까지 남아진 것은 누가 잘나서 남아진 것이 아니옵니다. 이 자리에까지 당신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남아진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 사랑의 원칙을 어떻게 저희가 생활 환경에 적응하며 탕감노정에 적응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뒤넘이쳤고, 거기에 슬픔도 있었고 고통도 있었고 억울함도 있었고 비참함도 있었지만, 사랑이 나타나고 사랑이 이루어지게 될 때는 그런 것들이 찬양이 되었고 자극적인 추억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도리어 감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역사를 지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남아진 줄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 있는 이 자식도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역사적인 내연을 알고 난 그날부터 이 길을 믿고, 이 길을 걸어오면서 실천하는 데 있어서 모든 것을 바쳐 가지고 싸워 나온 것은 당신의 사랑 때문에, 당신의 사랑을 위하여서였습니다.
또한, 오늘의 이와 같은 실질적 기반을 갖춰 가지고, 패자의 서러운 자리에 서서 세상과 천지를 대하여 낙망하고 탄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세계와 온 천주를 대하여 소망의 대상으로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오늘에 설 수 있었던 사실도 모두 다 당신의 사랑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오늘 만물의 날을 기념하는 이 석상에서 당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이런 인연이 그렇게 필요하고, 그렇게 위대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모든 것이 존재하는 것은 사랑의 목적 때문이요, 이동하는 것은 사랑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오니 사랑을 플러스시키기 위해서 내가 가고 보고 느끼고 스스로 움직인다는 본성적 자세를 정비할 줄 아는 내자신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시작되고 나로 말미암아 결과 되어지는 것은 나를 위한 나라나 나를 위한 천국은 될는지 모르지만 하나님과 인류를 위한 천국은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러한 자리는 천국과 분립되어 있는 지옥에 가까운 자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저희가 알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렇기 때문에 신앙세계에서는 교만을 원수시했습니다. 고집을 원수시했습니다. 자주적인 입장을 주장하는 것을 원수시했습니다. 모든 것을 던지고라도 당신의 사랑만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은 사랑이요, 하나님의 아들딸들도 사랑이라고 가르친 목적은 오직 여기에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생활 가운데 이 모든 심정적 원리의 역사를, 전통을 활용할줄 아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식구들이 이 시간에 같이 심정을 나누지 못하는 자리에 있사옵니다. 아버지여, 당신께서 대신 시간과 공간세계를 넘어 주관하시옵고, 당신의 사랑은 전체를 통할 수 있는 기준이요 원칙이니 당신의 사랑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그들도 사랑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오늘이 되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더우기 한국에 있는 어린 자식들을 중심삼고 주위에 하나되어 있는 축복가정들과 전체 식구들을 이 시간 기억하여 주옵고, 일본에서 외로이 싸우고 있는 당신의 아들들을 기억하여 주고, 이 나라의 지방에서 싸우고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더우기 1972년서부터 1973년, 이번 기간에 있어서 미국에서 전체적으로 주력하고 있는 이 인연을 따라서 기도하고 있는 모든 무리 위에도 오늘 흡족한 사랑의 축복을 부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모든 전체가 당신의 영광이 되고, 당신의 손길이 갔던 것은 자랑할 수 있는 조건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이와 같은 사랑의 마음을 갖고 전세계로 뻗쳐 나가는 당신의 아들들이 가는 곳에, 그들이 사랑의 주체로서 모든 만물들을 사랑의 대상으로 하여 주고받을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연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대상들이 그들에게 흡수될 수 있는 통일적인 기반이 이루어지게 하시옵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의 말씀을 아버지께 봉헌 하오니 이들의 마음 가운데 이것을 심어 주시옵기를 부탁드리옵니다. 이날을 의의 있게 당신이 기억하여 주시고 받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67권 7편
중요한 인물
1973.06.10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아버님, 역사시대에 왔다 갔던 우리 선조들을 보게 될 때, 어느 시대나 당신의 뜻의 길을 찾아 나가는 사람들 중에는 가정을 지니고 사회에 자기의 명목을 세우고, 자기의 모든 출세의 길을 닦아 나가면서 하늘의 뜻을 세워 나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저희들은 배웠습니다.
아버지, 이제 이 거대한 미국을 앞에 놓고 저희들이 새로운 훈련을 해야 되겠습니다. 뜻을 중심삼고 산이나 바다나 들이나 어느 곳이든지 가지 못할 곳이 없다는 이런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내 청춘시대에 못 간 것을 노년시대에 더듬으면서 가야 되는 운명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님이여, 이 어린 것들이 젊은 시대에 하늘의 뜻을 세울 수 있도록 모든 길이 가려져야 되겠사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그것이 하도 크고, 하도 엄청난 문제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내용과 정상적인 환경을 거쳐 가지고는 천년 만년 시일이 연장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이것을 가로막아 비운의 역사를 더듬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서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의 즐거움이 나의 자랑이 아니라 오늘의 비참과 투쟁이 나의 자랑이요, 오늘의 생활 모습이, 뭇 사람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죽음이 엇갈리는 사선 가운데서 자기를 잊어버리고 가는 그 길이 반드시 선을 위해서 산 길일 때는, 그 시대를 낸 후에는 공증되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았습니다.
오늘날 모든 통일교회 식구들은 남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뜻을 모르고, 혹은 어떠한 이념을 찾지 못한 그런 사람들은 이해할래야 이해할 수 없는 이런 무리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내 자신이 그런 길을 가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당신을 알고 난 후에, 당신이 그런 길을 갔고 그런 입장에 섰기 때문에, 그러지 않고는 따라갈 수 없는 입장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당신이 그리워 당신을 찾기 위해서는 당신의 뜻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그렇게 아니할 수 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여기에 모인 젊은이들 앞에 그런 길을 가라고 다짐하지 않을 수 없는 그 사정이 너무도 비참하옵니다.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렇지만 그 길을 갈 것을 강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 저희 앞에는 국가와 국가 간의 문제가 있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앞에는 인종차별의 모든 문제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늘과 땅에 대한 제반 문제가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탄이 원수됐던 그것을 해결해야 할 주인공이 되어야 하고, 매개체가 되어야 될 입장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모든 문제를 문제삼지 않는 강하고 담대한 무리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사오니, 이 어린 것들에게, 아버지, 힘을 주시옵소서. 강하고 질긴 힘을 주시옵소서. 하루의 결의에 불타서 꺼지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루의 불길이 천년을 태우고도 남을 수 있는, 이런 의욕에 불타는 하늘의 용자들로 삼아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어린 다윗의 눈길에는 소망의 불빛이 비쳐 났습니다. 그 마음에는 하늘의 감화를 남길 수 있는 동족애의 심정이 민족을 넘어, 하늘에 까지 미쳐졌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여기 모인 당신의 어린 자녀들의 가슴에 '하늘을 추구하는 길 앞에 무엇이든지 못할소냐' 하는 신념에 불탈 수 있는 모든 감각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관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딪쳐 가지고 행하고, 소화시키지 못함이 없는 그런 자주적인 인간으로 삼아 주시옵소서. 환경이 이들을 점령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점령할 수 있는 주체적 인간들로, 아버지, 키워 주셔야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을 당신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때가 가기 전에, 촉박한 기간 내에 그것을 하여야 할 역사적 사명이 우리 눈앞에 가로놓여 있사옵니다. 이것을 놓고 후퇴할 것이 아니라 이것을 쳐서 밀쳐 가지고 제거시키고 전진하여야 할 우리의 사명이 있사옵니다. 오늘 미국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을 아버지께서 주시하고 계시니만큼 아버지의 동정을 살 수 있는 활동의 터전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아오니, 움직이는 제반사가 당신의 관심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날과 그 뜻이 저희를 부르고 있고, 인류의 해방의 한 날을 저희를 위해서 준비하시는 아버지의 심정이 저희들을 보호하고 있사옵니다. 최후의 승리의 방패를 들고 하늘과 땅을 대신하여 승자의 권위를 가지고 자랑할 수 있는 승세자를 아버지께서 자랑하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께서 만민 앞에 세워 가지고, 온 사탄 앞에 세워 가지고 '내가 사랑하지 못한 것을 네가 이렇게 사랑했다'고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몽땅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이될 때까지 천만사의 수난길을 통하여 참고 싸우고 이겨 남아지지 않으면 안 될 무리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 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중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희생하고, 보다 공적이고, 보다 자기 스스로를 포기하는 자리에 서고, 그러면서 모험을 단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안식일이옵니다. 모이는 곳곳마다 항시 축복하여 주시옵시고, 영광의 한 때에 당신의 사랑권내에 품길 수 있는 인연을 고이 남기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곳을 바라보고 기도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과 구라파에 있는 모든 식구들, 또 미국에 있는 모든 식구들을 굽어살피시어서 같은 은사로 품으시옵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외로운 자리에 있거들랑 위로하여 주옵고, 뜻을 위하여 눈물짓는 자녀들이 있사오면 당신이 자비의 심정을 가하시어서 보호하여 주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67권 10편
미국에 있어서의 3년과 오늘
1973.07.01 (일),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3년 7월 1일, 이달을 맞이하여 처음 맞는 안식일이옵니다.
아버지, 에덴에서부터 당신이 소원하시던 승리의 한 날이, 우리 인간과 더불어 피조세계와 더불어 갖기를 고대하였던 이상의 한 날이 이루어졌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조상 되는 아담 해와가 타락의 한 날을 맞음으로 말미암아 슬픔과 원한의 역사가 엮어져 왔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그렇게 됨에 따라 당신의 소원은 한(恨)으로 변했고, 당신의 사랑은 희생의 제물을 통한 피로 더렵혀졌다는 것을 생각 하게 될 때에, 있어서는 안 될 그날이었고 그 역사인 것을 다시 한 번 저희들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그날서부터 지금 이날까지 이 세계는 그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무책임한 세계가 되었고, 오로지 당신만이 인류를 책임지지 않으면 당신의 창조유업이 간 곳 없이 산산조각이 된다는 것을 아시는 아버지께서 그렇게도 한 많은 역사를 엮어 오셨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조상들이 잘못한 점을 대신 책임져야 할 죄악의 후예인 것을 어찌할 수 없는 운명으로 이어받아야 하겠습니다.
저희 인간들은 당신의 슬픔을 대신하여 탕감하고, 당신이 억울함을 당하였던 사실을 대신하여 제물의 자리에 기꺼이 나가도 속죄의 은사를 받을 수 없는, 아무런 보람도 찾을 수 없는 무리들인데도 불구하고,
당신의 섭리의 노정 앞에 반역의 천만사를 벌여왔고, 당신 앞에 패역의 역사를 거듭해 왔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그 누구도 모르고 왔습니다.
그렇게 지루한 날을 참고 찾아 나오시던 아버지의 발걸음은 슬픈 날의 연속이었고, 복통(腹痛)과 절망 가운데 서서 인류를 한시라도 보고 싶지 않은 입장이었지만, 던질래야 던질 수 없는 이상적 심정을 지니고 지금까지 참으면서 역사를 수습해 나오신 아버지의 노고를 생각할 때,
이날도 아버지 앞에 뼛골이 녹아지는 심정을 기울여 당신을 위로할 수 있는 한 시간이 있기를 바라오니, 소자의 마음을 긍휼히 보아 주시옵소서.
아버지!
역사적인 죄를 지어 그렇게도 많이 당신의 가슴에 못을 박았고, 당신의 인격과 당신의 체면에 그렇게도 용서할 수 없는 상처를 입혔던 인간들임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그 누구한테도 사정을 토로할 수 없는 외로운 심정을 홀로 품고 오셨고,
하늘과 땅을 당신의 기쁨의 터전으로서 밟아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연속적인 나날을 한과 슬픔의 터전으로 밟아 왔던 당신의 사정을 이제는 이 땅 위의 보잘것없는 소수의 무리들 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릇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찾아 나서 가지고, 노아를 거쳐서 야곱에 이르는 2천년 기간 동안 하늘이 품어 오신 슬픈 한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에서와 야곱을 중심삼고 벌여 온 싸움의 역경 가운데서 숨은 섭리의 일점을 바라 보시며 생살을 에이는 것 같은 아픔의 심정을 가다듬고 20여년 생애를 더듬어 나오지 않으면 안 되었던 아버지의 심정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야곱이 의연한 당신의 심정을 따라 그 마음을 당신 앞에 바쳐 천신만고 21년만에 고향을 찾아드는 노정에 있어서 승리의 한 흔적을 남긴 것이 역사에 복귀의 운(運)을 가려올 수 있는 하나의 터전이 되었고,
거기 원수의 족속 가운데서 이스라엘 한 민족을 찾아나선 아버지는 소망의 한 날을 차지할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중심삼고 2천년의 역사를 지내 오면서 또다시 피어린 대가로써, 사탄세계에 있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선민을 희생의 자리에 내세우면서 길러 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이스라엘 민족을 고이 키워 당신 앞에 봉헌하여야 할 유대교의 사명이 역사시대에 있어서 얼마나 지대한 사명인지 그들은 알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을 바라보고 메시아를 보내서 복귀의 한때를 기대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해 볼 때, 4천년의 역사가 얼마나 원통한 역사였는가를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아버지!
인간의 사정이 통할 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날 수밖에 없었던 예수-아버지도 모르는 자리에서 누구에게도 나타낼 수 없는 자리에서, 비참한 환경 가운데서 몸을 가누어야 했던-의 생애가 당신만이 아는 외로운 입장이요, 외로운 길이었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예수의 탄생을 민족과 더불어, 영광과 더불어 맞이해야 했고, 그 일생이 당신의 영광을 대신하여 만역사 가운데서 악한 세계의 어떠한 왕자가 갖지 못한 영광의 날들이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영광의 소원을 탄식과 절망으로 변하게 하여 퍼부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이스라엘의 망동에 대해서, 아버지께서는 아픈 가슴을 참으시기에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하는 것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십자가를 앞에 놓고 가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이기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최후의 기도로 아버지 앞에 울부짖은 그 심정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갈보리 산정을 향하여 십자가를 지고 나가는 노정에 있어서 쓰러지는 것이 슬픈 것이 아니라, 당신의 뜻에 상처를 입히고, 아버지의 가슴에 못을 박지 않으면 안 되는,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가는 예수의 짐이 더 컸다는 것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명을 남기고 간 예수의 한스러운 행로는 피와 더불어 이 땅의 인류의 발걸음에 밟히는 걸음이 되었고, 역사노정에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의 조롱의 대상이 되어 목숨과 바꿔 왔다는 이 원통한 사실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역사시대에 있어서 4백년 동안 기독교가 받은 박해, 처량하게 피를 흘리는 대가를 치른 기독교의 역사를 생각하게 될 때, 메시아를 맞지 못한 민족의 한 날의 실수가 이 세계에 이와 같이 남아져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옵니다.
저희들은 이제 옷깃을 여미고 당신의 뜻을 위하여, 천만년 소원하신 뜻 앞에 있어서 충복(忠僕)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다짐하지 않으면 안 될 마음을 다시 가누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와 더불어 이 땅 위에 거름이 되지 않으면 안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을 받지 않으면 안 되었고, 혹은 남이 모르는 가운데서 홀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되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2천년 역사를 거치며 당신의 소원의 한 날 '다시 오마' 한 약속의 날을 찾아오시던 아버지의 그 심정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기독교 국가를 중심삼고 이루어야 할 당신의 한 날을 택하려고 한 당신의 심정을 그 누구도 몰랐던 것이옵니다.
그러한 당신이 불쌍한 한국, 한반도를 찾아오신 것을 생각할 때, 이 한국을 키우기 위해 많은 수고를 하셨고, 한국 민족은 불쌍한 민족으로서 역사에 없는 처량한 역사과정을 거쳐오는 가운데 당신의 심정의 인연을 남겨 왔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기독교의 문화를 받아들인 짧은 역사과정에 있어서, 아시아에서 세계사적인 사명을 하여야 할 이 한민족이 서러운 길을 걸어 나왔고,
금세에 들어와 가지고는 중첩되는 시련의 노정에 있어서, 역사시대의 종적인 모든 것을 횡적으로 탕감하여야 할 당신의 내연을 짊어졌기 때문에, 그 내연을 모르는 한민족은 불쌍한 역사의 운명을 짊어지고 죽음의 길을, 수난길을 허덕이며 더듬어 온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남이 모르는 가운데서 당신은 한 줄기의 생명의 인연을 더듬어 오늘날 이 통일의 인연을 세우기 위하여 너무나 너무나 수고하셨다는 것을, 그 인연을 당신이 너무나 너무나 고대하고 찾아오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또한 철부지한 이 자식을 한국 땅에 태어나게 하신 당신의 노고도 컸다는 것을, 이 자식이 오늘날 이 자리까지 나오는 데 있어서 당신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수고하셨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6천년의 역사가 지루했지만 오늘날 이 자리까지 찾아온 역사가 얼마나 더 지루하였겠느냐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이 자리는 미국 땅, 뉴욕에 있는 벨베디아입니다.
이 땅에 올 때까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한이 어려 있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사연을 엮어 가지고 이 자리에 온 것입니다.
아버지!
오늘은 1973년 7월 1일, 세계노정에 있어서의 1972년부터 1974 년까지 3년노정을 책정할 때까지 한국에서 불쌍한 길을 걸어오면서 수난의 행각을 더듬어 온 처량한 역사의 노정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1차 7년노정을 한국에서 지냈고, 제 2차 7년노정에 있어서 4년노정을 거치고 3년노정이 남았습니다.
이 남은 3년노정을 중심삼고 민족적인 한의 기준을 넘고 세계사적인 새로운 출발로 인연지어야 하는 사명, 예수 시대의 3년 기간을 세계적인 무대에서 영적 기준으로나마 가인 아벨 기준을 중심삼고 연결시켜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발을 들여놓았던 것입니다.
아버지!
그런 의미의 3년에 있어서 오늘은 절반을 넘기고, 또 남은 절반을 새롭게 출발하는 첫날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제는 저희들이 미국에서 갈 수 있는 방향과 체제를 외형적이나마 조건을 갖추어 출발의 형태를 갖추었사옵니다.
이제는 저희들이 가야 할 길을 뚜렷이 알았고, 저희들이 걸어가야 할 행로가 뚜렷이 나타났으니, 이 길만을 달려가야 할 사명, 곧 미국에 있는 식구들과 전세계의 식구들이 합하여 하나의 최후의 종착점을 향하여 진군하지 않으면 안 될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10개 국의 어린 것들이 아버지의 뜻을 대신하고 만국을 대신하여 모여 있사오니,
아버지, 이 자리를 굽어보시옵소서. 여기에 모인 어린 것들은 당신의 아들이 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당신의 딸이 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아버지!
부디부디 한국에서 슬픈 역사를 반복해 오던 무리처럼 당신의 기독교의 문화권을 이어받았던 서구에 있는 이 무리도 그와 같은 자리에 서지 말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당신 앞에 철부지한 어린 자녀가 되어 옷깃을 여미고 쌍수합장 (雙手合掌)하고 고국산천의 부모를 향하여 고국땅을 찾아가는 겸손한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때로는 평지를 걸어갈 것이고, 때로는 내(川)를 건너 갈 것이고, 때로는 고개를 넘을 것이고, 때로는 태산준령을 넘을 것이로되, 불평하지 않고 순응하여 따라가는 길만이 승리의 길로 남아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제부터 일년 반 동안에 미국에서 저희들이 하여야 할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누가 알지 못하더라도 내게 맡겨진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아버지 앞에 맹세함과 더불어 지금까지 그러기 위해 생활해 나왔습니다.
아버지여!
이 일년 반 동안에 거대한 미국 앞에 조건을 제시해야 되겠습니다.
3차 7년노정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예수가 일대(一代) 33년노정에서 최후의 결말을 지을 수 있는 안팎의 인연을 갖지 못했던 것을 저희들이 영적 기준으로라도 성사하지 않으면 안 될 중차대한 사명이 있사오니, 당신이 친히 같이하셔야 되겠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이 저희들에게 기쁜 날이라면 기쁜 날입니다.
3년노정에 있어서 1년 반이라는 기간을 기쁨으로 맞지 못하였기 때문에 3년노정이 슬픔으로 끝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에게 있어서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슬픈 날이었지만 기쁨의 날로서 맞이할 수 있는 터전을 갖추었습니다.
영육을 중심삼은 실패의 기준이 아니라, 영적 기준을 중심삼고 세계사적인 승리의 3년 고개를 향하여 출발할 수 있는 한 기원도 되고 전환의 날도 되는 것이 오늘이오니, 이날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기독교 문화권을 통하여 역사시대에 희생되고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선지선열의 애혼들을 영계에서 여기에 동참시킬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의 해원성사의 한 날을 대표할 수 있는 기쁨의 날이 되오니 영계에서 당신이 허락한 가운데서 이날을 대신 축하할 수 있는 날로서 책정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교회를 믿다가 간 유협회장 이하 당신의 딸들을 중심삼고 왔다갔던 수많은 딸들이 만국을 대표해, 역사시대에 왔다 간 영계의 수많은 영인들을 대표해 여기에 참석할 수 있는 이날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여기의 10개 국은 만국을 대표할 수 있고, 이들은 전세계 인류를 대표할 수 있사오니, 오늘 1973년 7월 1일, 역사적인 이날이 기쁨의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들은 지금까지 몰림받아 왔습니다. 배척받아 왔습니다.
돌고 도는 고빗길이었지만, 이제부터 하나의 고개를 넘으면 그것이 승리의 길을 다짐할 수 있는 역사적인 날도 되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이날을 기쁨의 날로 받아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한국에 있는 어린 자식들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는 축복가정들과 전국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를 기억하여 주시옵고, 일본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도 기억하여 주시옵고, 이 미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도 기억하여 주시옵고, 전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도 여기에 마음 모으게 하여 주시옵소서. 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축하하게 축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아침, 이 시간에 이와 같이 의의있는 날을 당신 앞에 통고했고 당신의 아들딸 앞에 말하였사오니, 그것을 여기에 재차 연결시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마음 가운데 깊이 기억하고 추앙할 수 있는 이날을 이 미국에서 이와 같이 맞는다는 것이 미국 역사에 있어서 지극히 중요한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모든 것을 당신의 뜻 가운데서 기쁨으로 받아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오며, 이 시간 이후의 모든 것도 영광과 은사와 자랑으로 받아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67권 11편
만일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1973.07.22 (일), 한국 경기도 구리 중앙수련원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3년 7월 22일, 조국을 떠난지 8개월 만에 맞는 첫날,
아버지!
그렇게도 그리워 기도하던 당신의 자녀들을 이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잊을 수 없는 이곳, 한반도가 무엇이기에 밤이야 낮이야 서쪽 하늘을 향하여서 바라던 인연의 동산인 이 땅을 다시 찾아 들었습니다.
아버지!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에게 무슨 말을 하오리까?
무엇을 권고하오리까?
많은 말보다도 당신의 음성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품어 줌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되옵니다.
아버지!
엄숙하게 머리를 숙여 쌍수를 들어 당신 앞에 맹세한 저희들, 내일에 부끄럽지 않는 개척자의 사명을 하겠다고 다짐짓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일본에 있는 식구들이 떠나는 스승의 일행을 눈물 흘리면서 보내는 것을 보았고, 미국의 식구들도 그러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세계적인 무대를 향하여 자주성을 갖춘 민족으로서 힘차게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새로이 다짐해야 할 이 시간에,
하나님 아버지, 당신만이 계시옵소서. 당신만이 인도하시옵소서.
죽으나 사나 당신의 뜻만을 여기에 남길 수 있는 책임을 져야 되겠습니다.
가야 할 길은 한 길이옵니다.
이 한 길을 가정도 따라가고, 나라도 따라가고, 세계도 따라가야 되겠습니다.
엄숙히 순응하면서 효자의 도리를 다하면서, 충신의 도리를 다하면서 따라가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안 될 것을 아는 저희들이, 하나님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관계되었습니다.
비장하고도 심각한 말씀을 통하여서, 당신의 내면의 역사를 통해서 소망하신 그 한 날을 가려 드려야 할 책임이 저희에게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당신의 한의 조건을 넘겨 주지 않기 위하여 천만 번이라도 다짐짓고 죽는 한이 있더라도 싸워서 가야 할 저희 걸음을 그 누구에게도 맡겨서는 안 되겠습니다.
더구나 후손 앞에 남겨서는 더더욱 안 될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민족 앞에 넘겨 주어서는 안 될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오늘 이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이제 다시 이들과 더불어 이 땅 위에서 목표를 정하고 또다시 전진해야 할 사명을 논의하고 가름짓는 마당에 있으니 당신이 언제나 주인이 되시어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만만세의 은사와 사랑이 청중과 더불어 같이하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저희들은 모르지만 온 영계의 선한 선조들을 통하여, 선한 후손들을 연결시키어 통일의 기반을 세계무대를 통하여 닦아 오시는 아버지의 노고의 산 터전이 우리를 만나기 위해 움직여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문제는 '나'인 것을 알고, 가야 할 길을 향하여 박차를 가하는 슬기롭고도 지혜로운, 하늘이 자랑할 뿐만 아니라 당신의 사랑받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