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1편
우리의 처지
1972.07.02 (일), 한국 전본부교회
아버님!
당신이 심중에 그리던 선의 역사가 저희 목전에 당도한 것을 바라볼 적마다 이 주인은 그 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더더욱 느끼지 않을 수 없나이다.
당신이 주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도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영원한 한계선을 초월하신 당신이 주인이 되어야만 영원히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입지적 조건이 성립되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것은 그 누구의 책임이 아닌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주인이 되시옵소서.
제가 50여 평생을 지내 오면서, 헐벗은 자리에 섰고 몰리는 자리에 섰더라도 여한이 없습니다.
당신은 슬프고 비통하고 비참하였지만,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슬프다 하는 것을 제가 모를 때 당신은 이럴 수 있는 이상의 것이라고 하던 그것을 저는 잊지 않았사옵니다.
오늘 자신이 지니고 있는 통일교회 지도자로서의 가야 할 길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시간도 달음질을 쳐야 되겠습니다.
이 해도 또 달려가야 되겠습니다.
이제는 활동 무대가 점점점 세계를 향하여 전개되는 때가 왔기 때문에 대한민국만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시대는 이제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 가지 슬픈 것은 이 민족, 이 나라 백성과 더불어 하늘을 부여안고 사랑의 체휼적인 환경을 소개하지 못한 것이 한없이 한없이 슬프고 한없이 한없이 당신 앞에 면목없음을 느끼는 바입니다.
아버님!
세계를 향하는 새로운 시대를 앞에 놓고 저희들은 주저하는 졸장부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내일의 희망과 더불어 벅찬 자기 가슴을 억제하면서 극복의 환경의 수련을 거쳐서 빛난 광명 앞에 하늘의 늠름한 용장의 모습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아들딸들로서 당신이 세우기를 고대한 그때와 그런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저를 보내시어서 할 수 있는 준비된 무리가 통일교단에 속한 당신의 자녀들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그러한 사명을 짊어지는 데 있어서 당신이 얼마나 노심초사 역사적 심정을 다짐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아침 저희들의 처지라는 것은 얼굴을 들 수 없는 처지입니다.
선조들이 패자의 걸음걸이로 하늘 앞에 배반자의 역사를 남겼기에 저희들이 그 후예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부끄러운 형체를 드러낼 수 없는 죄책감을 느껴야 할 그의 후손된 자기 자신임을 자각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수고의 대가를, 탕감의 내용을 당신이 제시해 가지고 오늘날 남기신 역사적 인연을 따라온 보잘것없는 저희들이지만 저희들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아시는 아버지시기 때문에, 저희들을 앞에 내세워 놓고 저희들이 한 발자국 가면 당신도 한 발자국 올라가시고, 저희들이 기뻐하면 당신도 기뻐하시고, 저희들이 싸우려고 하면 당신도 싸우려고 하는 입장에 계시옵니다.
이 사실이 분하다면 분한 일이요, 원통하다면 원통한 일이지만 감사하다면 이 이상 감사한 일이 없는 것입니다.
미물의 동물만도 못한 존재들이 눈물짓는 자리에 천만 승리의 권한을 갖추어 만국의 주권을 장중에 넣고 호령하시는 전지전능하신 주권자인 당신이 오시어서 저희들과 더불어 눈물지으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저희들과 더불어 의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당신 앞에 엄숙히 부림을 받을 수 있고, 당신 앞에 충효의 인연을 가질 수 있다면 그 말만으로도 고마운 것이옵니다.
그럴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천상 천하에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자랑이 아닐 수 없는 고귀하고도 놀라운 것을 소홀히 하였던 저희들은 과거지사를 다시 한 번 회개해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고요히 고요히 스며드는 당신의 은은한 현현을 마음으로 그리면서, 내일의 약속과 더불어 계약을 다짐하면서 당신을 틀림없는 역사적 주인으로 저희들은 다시 한번 흠모하옵니다.
전통적 인연을 그렇게도 추구하고 있는 당신의 내정적인 심정 앞에 당신을 사랑하기에 미칠 듯이, 당신의 뜻만을 위하여 사는 그러한 아들딸들이 된다 할진대, 당신은 천만 죽음길이라도 타고 넘어가서 저희들을 보호하시고자 애쓰시는 아버지인 것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러한 아버지를 알고 그러한 아버지의 보호를 받는 아들의 가치를 아는 자리에 서는, 통일교회 교인들의 긍지를 높이 평가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아버지의 소원이요, 과거에 왔다 갔던 선조들의 소원이요, 이 땅위의 사망의 장벽에 부딪쳐 있는 인류들이 바라는 소망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깨어 있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쉬지 말고 전진해야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일같이 제단을 지키고, 하늘 앞에 분향을 하여 당신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 역사적인 심판날이 가까와 옴에 따라서 인류의 심판의 벌을 막기 위하여 남모르는 가운데 담판 기도하고, 당신의 마음을 내 스스로의 앎의 조건으로 세우기 위하여 노력할 줄 아는 무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1972년도에 통일교회 신도들이 죽더라도 넘겨야 할 전통인 것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7월 들어 첫번째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7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역사적인 1972년 7월 2일, 이날이 기념의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여기에 참석한 개개인의 심정 위에 저희가 처해 있는 처지가 어떻다는 것을 말하였사오니, 이 전통을 이어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엄숙하고 긴장하고 당황한 자리에 당신의 현현한 거동을 따라 순응적인 실체의 효의 아들딸이요, 충의 인연을 받은 자리에서 돌격전을 망각하는 불충스러운 무리로서 오늘 이날을 맞지 않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무것도 없는 벌거숭이 몸들, 아무것도 남길 수 없고 자랑할 무엇이 없는 무리들이지만, 당신의 전통을 이어받고 당신의 슬펐던 사연을 이어받은 그 믿음만은 당신의 마음과 더불어 있기를 바라오니, 그 마음이 저희의 소유 중의 소유요, 생명의 뒷받침이 될 수 있는 우리의 재산 중의 재산이요, 역사적 전통의 결실 중의 결실인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자기로서의 내일을 보장할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내일을 보장할 수 있는 창조자가 되어 아버지의 대역을 책임지고 사망의 세력을 가로막는 일을 성사시킬 수 있는 당당한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수 있는 무리들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제 저희들이 7월을 맞고, 8월을 맞고, 9월을 맞고, 10월을 맞고, 11월, 12월을 맞으면서 이해에 당신이 경륜하신 뜻을 중심삼고 나아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언제 봄이 오고 언제 여름이 왔는지 모르게 봄은 지나갔고 여름도 다 지나가고 있사옵니다.
이제 가을이 찾아오고 겨울이 찾아오는 것을 저희들이 사계절 순환의 법도를 통해서 알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언제 저희의 운명이 바뀌는지 모릅니다.
쉬고 있는 시간에 역사적인 교차점이 지나갔는지 아브라함도 몰랐고, 노아도 그때를 몰랐습니다.
야곱도 몰랐습니다.
모세도 몰랐습니다.
요셉의 가정도 그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몰랐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역사는 비운의 역사로서 심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끝날이 되면 깨어서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밀실에 들어가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아는 때를 맞추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처지에 있는 저희 자신을 밝혀 가지고 내일의 보증을 받을 수 있고 역사적인 실증 앞에 있어서 부끄러움이 없는 아들딸로 남아지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오늘 산지사방,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자녀들이 이달을 대표해서, 이제 금년의 후반기를 대표해서 첫번 맞는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시고, 이곳을 향하여 정성들이는 자녀들이 있거들랑 천만배 갚아 주시옵소서.
제가 빚을 지는 자리에 서지 않기를 권고하시던 아버지여!
그 뜻을 끝까지 지켜 나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행렬을,
아버지여, 지켜 주시옵소서.
그와 같이 당신은 저희들 앞에 빚을 지지 않는 것을 알았사오니, 전통적인 위업을 남기고 갈 줄 아는 통일의 무리, 저희 자신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바라옵니다.
오늘 이 시간을 가진 것을 감사드리오니, 금후의 모든 것을 당신이 정하신 뜻대로 성사하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1편
우리의 처지
1972.07.02 (일), 한국 전본부교회
오늘은 1972년 7월 2일, 금년을 뜻 가운데서 맞이한 것이 어제 같사온데, 벌써 반년을 지내고 이해의 후반기 첫달이 되는 7월 이 아침 안식일을 맞이했습니다.
아버지 앞에 만민의 해방과 만민의 승리를 아버지와 더불어 요구해 왔던 수많은 안식일 가운데서, 오늘이 당신의 뜻 앞에 있어서나 저희들 앞에 있어서 기념될 수 있는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아버지!
역사적인 섭리를 앞에 놓고 최후의 승패의 결정을 가름하여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서 있는 금년 이 후반기를 당신이 지켜 주시옵소서.
한계내에서 태어나서 한계내에서 살다가 한계내에서 끝을 맺기 쉬운 것이 인생살이인 것을 저희들은 보아 알고 있나이다.
당신께서는 이 한계 선을 넘어서 출발하셨고, 한계선을 넘은 자리에서 모든 것을 처리하여 승리의 목표를 다짐하고 나가는 자리에 계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하늘과 우리 인간은 언제나 화합이 되고 일체가 되고 상응이 될 수 있는 자리에 서기가 어렵다는 것을 역사노정을 통해 배워 알고 있는 저희들이 무한한 아버지 앞에 부족한 자신을 드러내고 머리를 숙인 이 자리이오니,
아버지, 찾아 주시옵소서.
오고 가는 모든 역사시대에서 수많은 선조들이 섭리의 뜻을 갈구하면서 최후의 승리를 하늘 앞에 돌려 드리겠다고 때로는 맹세도 했고 때로는 싸우기도 했지만, 번번이 당신이 경륜하시는 섭리의 뜻에 승리보다도 슬픔의 흔적을 많이 남겨 왔다는 것을 저희들은 너무나 잘 아옵니다.
오늘 이 시간에 처해 있는 저희 자신들은 역사를 넘어선 자리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역사의 와중에서 이것을 극복하고 최후에 하늘이 요구하는 정상을 넘기 위하여 출발한 무리였기 때문에, 가고 간다 하더라도 정상의 고개를 넘지 못하는 한 그것은 이편 사람이요 저편 사람이 아닌 것을 저희들은 똑똑히 아옵나이다.
어려움이 가중되는 험산준령이라 할지라도 연약한 자체의 부족을 탄식 하는 자리에서 그 환경을 마다 할 때에는, 준엄한 그 환경은 우리 앞에 행복의 여건을 가져다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러기에 아무리 지치고 아무리 부족한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생명을 다하여서라도 극복에 극복을 하여 정상을 넘지 않으면 안 될 복귀의 운명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제한된 인간으로서는 한계선을 넘기 어려운 입장인 것을 잘 아시는 아버지요, 잘 느끼고 있는 저희들이옵니다.
악이 성한 모습을 바라보시고 이것을 방지하고 이것을 제거하시기 위하여 역사적 싸움으로 밀고 나오시는 아버지께서는, 이것을 아버지 자체로서는 방지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과 더불어 합동작전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아시고 지금까지 역사시대와 더불어 같이 싸워 나오신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아니면 이 정상도 넘을 수 없는 것이요, 우리가 아니면 이 정상을 넘어 악의 분수령을 새로이 설정하여 이것을 제거시킬 수 있는 길도 바라볼 수 없기에, 아버님께서는 어떠한 수난길을 거쳐서라도 그것을 넘기를 바라는 간곡한 마음으로 뜻의 길을 찾는 어떠한 개인의 도상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미미한 존재라 하더라도 그 한 개체를 두고 바라보는 것보다도 역사적인 섭리의 심정을 붙안고 오시는 아버지께서는 최후의 승리의 한 정상을 넘을 수 있는 모습이 되기를 바라시는 마음을 가지고 그 누구에게도 소원을 두고 나오시는 아버지이심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아버지!
이제 부복한 저희 자신들을 살펴보게 될 때, 악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악하기가 일쑤인 저희들임을 너무나 잘 직시하고 있나이다.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어떤 면으로 바라보더라도 하늘이 은은한 가운데 스며들 수 있는 자체의 본성이 되지 못하고, 환경을 아무리 헤치고 헤쳐 찾고 찾아 보더라도 당신의 형상적인 권한을 갖춘 아무런 내용이 없는 입장에서 하늘을 우러러보는 부족한 자신을 탓하면서 아버지를 부르지 않을 수 없는 자리에 서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저희들을,
아버지여, 긍휼히 보시옵소서.
그래도 이들이 아니고서는 당신은 갈 길을 넓힐 수 없사옵고 소망의 인연을 계승시킬 수 없다는, 딱하고도 비참한 아버지의 사정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저희 자신들이 슬프기 전에 아버지가 얼마나 슬펐던가를 저희들은 미처 몰랐고, 저희 자신이 어려움을 당하는 자리만을 피하려 하는 마음이 더 간곡한 모습들임을 바라보게 될 때, 저희 개인의 몇천만배 되는 수난길을 넘어서기 위해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애달픈 길을 걸어오셨는가를 생각지 못하는 인간의 폐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나이다.
한 생명을 구도의 길로 인도하는 생애노정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체험한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역사의 가름길이, 역사의 행로가 구부러지고 으스러진 것을 바로잡아 가지고 그 누구나 소망의 터전으로, 희망과 행복의 노정으로 그릴 수 있는 복귀의 길을 다짐해야 할 아버지의 입장이 얼마나 불쌍하신가를 미처 몰랐나이다.
지난날의 역사를 통해서 많은 피와 눈물의 길을 가려 왔사옵고,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희생의 댓가를 치름에 있어서 피를 흘리는 순교의 흔적을 연결시키어 비참하고 처참한 슬픔의 역사를 오늘날 저희 개인개인들에게 계승시켰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각자에게 역사적인 줄이 쥐어져 있는 현재의 입장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역사의 길을 당겨 가지고 끌고 가야 할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되겠습니다.
내 자체에는 내 한 개체만이 아니라 역사가 지워져 있는 것을 저희가 알고 있사옵고, 현실적으로 모든 책임이 저희의 어깨에 지워져 있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과거,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 선(善)을 설정시키지 않으면 안 될 싸움에서 승리한 모습을 갖고 아버지를 부르지 않으면 안 될 우리의 행로가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아버님!
저희가 현재 처해 있는 입장이 얼마나 슬프고, 저희를 바라보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조이고 있는가를 미처 몰랐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 모인 당신의 자녀들, 굽어살피시옵소서.
'나'라는 개체를 아버지 앞에 드러낼 수 없는 수치의 모습을 가리우고 아버지 앞에 엎드린 것을 저희들은 자각해야 되겠습니다.
제 얼굴을 아버지 앞에 드러내기에 부끄러운 얼굴인 것을 저희들은 몰랐습니다.
제 사지백체가 거룩하신 아버지 앞에 드러낼 수 없는 부족한 것임을 저희들이 자인하면서, 긍휼과 자비의 주인이신 아버지를 흠모하면서, 사랑의 아버지를 갈구하면서 저희 자체를 당신 앞에 맡기옵니다.
아버지 앞에 맡길 수 없는 부족한 자신이기에 주저하오나 저희를 바라고 계시는 아버지시기에, 이것이라도 뜻앞에 메움이 되고 뜻의 길 앞에 거름이라도 되게 하기 위해서 바치옵니다.
당신께 사용되는 면이 있거들랑 거름더미로 삼아서라도 하나의 생명이 자라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게 받아 주시옵소서.
받을 수 없는 것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불쌍한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바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 나타나게 될 때, 창조의 능력을 지니신 아버지께서는 그 마음을 따라 어떠한 환경에서도 새로운 창조의 인연을 제시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부족한 자아의 체면을 불구하고 엎드린 것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갖추지 못한 자신들이 살 수 있는 빛나는 영광의 날을 바라고 엎드렸다는 사실이 부끄럽지만, 죽음의 자리를 누구라도 피해 가기를 고대하시는 것이 아버지의 소원이기 때문에, 벌거숭이면 벌거숭이라 할지라도 추한 모습을 가릴 수 없는 저희들이 그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온 것이오니, 품어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진정 마음 문을 여시옵고 찾아오시어서 분부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뜻을 위해 나오는 자리에 섰지마는 어떠어떠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아시는 아버지 앞에 저희들은 솔직해야 되겠습니다.
솔직할 뿐만 아니라 하늘 앞에 있어서는 자기도 모르게 자동적인 입장에서 주저함이 없이 직고할 줄 아는 그런 모습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선(善) 앞에는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본성이 폭발되는 발로의 심정이 각자의 마음에서 발발할 수 있는 그 인연이 남아지지 않고는 아버지의 동정을 살 수 없는 타락의 후예인 것을 잘 아는 저희 자신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부복한 이 모습들을 굽어살피시사 당신이 사랑스러워 품에 품을 수 있는 놀라우신 영광이 있을진대, 저희 자신이 그 자리에 안길 수 없으면 안기는 그 누가 있어서 그를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라도 세워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갖고 부복한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7월을 맞이하여 첫번 맞는 안식일 이 아침에 당신의 현현과 더불어 당신의 창조의 손길이 저희 개개인의 심령 위에 머무시옵소서.
내일의 새로운 계기를 삼을 수 있는 오늘의 빛난 자아를 발견하고, 자체 앞에 연결되어 있는 하늘의 인연을 드높이 자각할 수 있는 이 아침이 되게끔,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전국에 널려 있는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전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세계의 슬픈 운명을 가로막고 새로운 생명의 깃발을 드높이 들고 나선 소수의 무리, 초췌한 모습으로 일선 장병의 모습을 갖추고 하늘을 위하여 깃발을 들고 나선 무리가 있사오니, 이것이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기동대원인 것을 잘 아시는 아버지여, 그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당신이 같이하지 않는 곳에서는 성사를 바라지 않는 것이 저희 통일교회의 염원이 아니옵니까?
하늘을 제거시킬 수 있는 그 무엇을 남기고 싶지 않은 것이 저희들의 소신인 것을 아시는 아버지여!
그들이 남아 있는한 아버지의 뜻이 남아 있고, 그들이 존속하는 한 아버지의 현현하심이 존속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핍박과 슬픔과 고통과 비애의 자리에서 참아 나오시던 아버지여!
한스러운 절정을 밟고 넘어가 한을 풀 수 있는 때가 저희 목전에 다가오면 올수록 최후의 절박한 싸움이 저희를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전체가 이 싸움터로 총진군하여서 이것을 격파시켜 놓고 승리의 모습으로서 이 산정을 넘고 피안의 당신편에 뛰어들 수 있는 기쁨의 날을 기약하기 위해 모인 무리들이요 출동한 무리들이오니, 가는 길에 영광이 흡수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싸우는 길에서 당신의 현현하신 모습을 대신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영광이 그들과 더불어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만국 만민 앞에 아버지가 살아 계시는 실권을 드러 낼 수 있게끔 역사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그들이 나선 걸음은 하늘의 명령과 분부에 따른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 누구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인 사명을 촉구하고 있는 현시점에 있어서,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는 사명을 느끼고 아버지의 분부를 받고 가는 행렬이 세계 각처에서 움직이고 있사오니,
아버지, 지키시옵소서.
그들이 눈물 지을 자리에 있거든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제가 그럴 자리에 있을 때 찾아오시어 위로하시던 아버지는 살아 계시어 이 시간도 그들과 더불어 같이 있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자기를 중심삼아 가지고 승리를 바라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당신을 중심삼고 승리를 바래야 되겠고, 자기 편의 욕망을 요구하여 나선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사오니, 하늘의 뜻만을 위한 편에서 나선 무리가 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갈보리 산정, 겟세마네 동산에서 최후의 십자가를 앞에 놓고 담판 기도하던 예수님의 입장,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던 예수님의 간곡한 심정과 통할 수 있는 인연의 마음을 늘 갖고, 최후에는 아버지에게로 달려가고 아버지에게로 통합되고 아버지에게로 흡수될 수 있는 그 시간을 향하여 기뻐하는 마음을 갖고 부딪치고 전진하는 무리들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1972년 후반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아버지, 이 기간을 누가 지키겠습니까?
이 기간의 주인이 이 땅 위에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민족 가운데도 없는 것이요, 이 세계 가운데도 없는 것이요, 저 하늘도 책임질 수 없는 것이옵니다.
보잘것없는 통일의 무리들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 이들이 아니면 안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때, 저희들은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도 요동할 수 없는 확고한 터전 위에 서 있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쌍수를 들어 아버지를 부르는 절규의 모습에 천지가 진동할 뿐만 아니라 영계의 천천만 성도들과 모든 영인들이 협조할 수 있기를 바라옵고, 이 순간에 하늘이 협조할 수 있기를 간곡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천지가 화합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발동을 제시하여 새로운 출발의 기원이 될 수 있는 이번 기간이 되지 않으면 안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지켜 주시옵고, 아버지여, 가리시어 당신이 승리의 터전으로 이끌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 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어린애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마음은 어린애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를 알던 자식이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어머니를 알던 자식이 어머니를 잃어버린 그 슬픔이 얼마나 크겠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에, 잃어버렸던 아버지를 찾고 잃어버렸던 어머니를 찾은 그 기쁨은 또 얼마나 크겠는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잃어버릴 때보다도 찾았을 때의 기쁨이 더 큰 것을 느껴야 할 것이 오늘날 저희들의 입장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타락의 후예로 태어나 슬픔의 눈물로 출발한 역사를 맞음으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잃어버렸지만, 이제 상봉의 한날을 맞이하는 그 시간에 있어서는 감사의 눈물이 앞을 가릴 수 있는 기쁨의 한날이 되어야 되겠고, 기쁨을 증거하고 승리를 증거할 수 있는 눈물과 더불어 아버지와 상봉할 수 있어야만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자녀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영원한 축복과 기업을 이어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가정 식구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이들을,
아버지, 지켜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그 누구를 위한 저희가 아니었습니다.
당신을 위한 것이요, 저희의 민족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세계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싸워 남아야 되겠습니다.
이들은 기필코 이 땅을 지켜야 되겠습니다.
기필코 아버지를 대신해서 심정을 퍼붓는 효자 효녀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가정을 빛냄과 동시에 그 나라에 있어서 충신 열녀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새로이 깨닫는 무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빠르다고 탄할 것이 아니라 뜻 앞에 승리의 터전을 마련하지 못한 부끄러움을 탄해야 되겠습니다.
지친 모습을 이끌고 이 자리까지 당도하여 내일의 희망이 없이 절망한 자리에 서서 울부 짖는 마음을 가지고 당신을 부르는 것보다도 아무리 쓰러지더라도 내일의 소망을 가지고 '아버지여! 참으소서' 위로하면서, 당신의 협조를 바라지 않고 현재의 입장을 극복하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그 모습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깨닫는 저희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저희의 모든 것을 온전히 아버지 앞에 바쳐 드리오니,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저희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고픈 그리움이, 사무치는 심정이 필요합니다.
당신을 만나거들랑 자기 사연보다도 당신의 사연을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야 되겠습니다.
형제를 대표하여 자기가 제물이 되겠다는 마음이 사무치는 것이 신앙자의 본질의 노정이요, 당신이 찾고 있는 무리 가운데 선각자가 되는 것을 저희들은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아무리 벌거벗었을지라도 그 수치는 거기에서 가리워질 것이고, 아무리 미급하고 부족하더라도 부족함이 없으신 아버지의 영광과 더불어 자랑할 수 있는 모습 가운데서 저희를 보호할 수 있는 그 뜻 앞에 선 저희들은, 부족한 자가 아닌 자리에서 당신의 영광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을 깨달으면서, 이 아침 찾아온 이 무리를 기억하여 주시옵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 가운데 이 시간 이곳을 흠모하고 간곡히 사모하며 눈물짓는 자들이 있거들랑,
아버지!
반드시 지나치지 마시옵시고 찾아가시어 위로하여 주시옵고, 지켜 주시옵고 천만배의 복을 빌어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이제 남아진 모든 것을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한달을 아버지 앞에 바치오니 맡으시옵고, 이 해를 아버지 앞에 드리오니 맡으시옵소서.
기억될 수 있는 이 해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2편
섭리의 십자로
1972.07.09 (일), 한국 전본부교회
오늘 이 자리에까지 죽지 않고 남아져 1972년 7월을 맞았습니다.
다 잃어버리고 고독한 자리에서 다시 찾으시기 위해 나선 아버지는 불쌍하신 아버지이옵니다.
성경에 보면 이 세상의 임금이 사탄이라고 하였습니다.
있을 수 없는 말을 듣고도, 저희는 자책하지 못했고, 충격을 받지 못했습니다.
저희 앞에는 개인의 성벽이 가로막혀 있고, 그 개인을 넘고 나면 또 가정이 성벽이 되어 있는 것이요, 가정을 넘고 나면 씨족이 성벽이 되어 있는 것이요, 씨족을 넘고 나면 민족이 성벽이 되어 있는 것이요, 민족을 넘고 나면 국가가 성벽이 되어 있는 것이요, 국가를 넘고 나면 세계가 성벽이 되어 있는, 그런 포위망 속에 서 있는 자신들임을 몰랐습니다.
아버지!
이 엄청난 역사적인 구속의 자리를 그 누가 해방시켜 주겠습니까?
오직 당신만이 이 일을 책임져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지루한 인류역사의 배후를 더듬으면서 낙후한 인간들을 수습하시어 종교의 문을 개방하시기에 얼마나 애쓰셨습니까?
아버지여!
오늘날 그것의 결과를 추구하는 이 종말시대에 있어서, 통일교단은 이 땅 위에 나타난 그날부터 찬서리 모진 비바람에 부딪혔지만 가냘픈 생명을 깊은 뿌리에 지녀 놓고 죽지 않고 남아졌사옵니다.
통일의 무리를, 아버지, 키워 오시기에 얼마나 수고하셨습니까?
이것을 볼 때, 통일교회를 대하시는 아버지는 불쌍한 아버지이신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외로우신 아버지이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눈물이 넘쳐 있는 아버지인 것을 저는 알았습니다.
이 길을 책임지고 나오는 자, 몰림받으면서 이 길을 개척해 나오는 자가 외로운 자이기 때문에, 그 외로운 자의 뒤를 따르는 사람도 외로운 자이옵니다.
이 외로운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 복귀의 운명길이기 때문에, 부모가 그렇기 때문에 자식도 그렇고 그런 것이요, 끝까지 그러한 운명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오늘날 통일노정에 있어서의 섭리길인 것을 아는 이 불쌍한 무리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오늘날 저희들은 자신을 생각하기에 급급하였습니다.
자기가 있어야만 세계가 있는 줄 알았고, 자기가 아니면 안 될 줄 알았지만, 아니올시다.
당신이 있어야만 세계가 있는 것이요, 당신이 있어야만 내가 있게 되는 것을 저희는 알았습니다.
당신을 위하는 길에 있어서 아직까지 힘을 다하지 못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미급한 자신을 발견하기에 급급한 자리에 서 있는 것이 통일교회의 무리이옵니다.
금후에 이들의 갈길을 아버지 앞에 맡기오니 맡으시옵소서.
외로운 때에 낙망할 때에 주저하고 지쳐 배반길을 찾아 나서는 무리가 있습니까?
아버지여, 그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여기에 서 있는 자식이 이 길을 오면서 외로울 때에, 지도해 주시던 아버지의 음성을 제가 들었고, 당신의 간곡한 사연을 제가 알았기 때문에 오늘까지 싸워 왔습니다.
이제 금후에 이 나라가 혼란된 와중을 거쳐서 선의의 싸움에서 승리를 다짐하여야 할 때가 이 민족의 운명으로 남아 있사옵니다.
그런 때에 통일교회는 아버지를 붙들고 늘어질 수밖에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가 기도했듯이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교단에서 '제 뜻대로 마시옵고, 저희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는 무리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오니, 감사하옵니다.
아버지!
당신을 위하여 있는 통일교회가 돼야 되겠습니다.
이 나라 이 민족만을 위해서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 누구, 지도자를 위한 단체도 아니옵니다.
여기에는 오직 당신만이 계셔야만 되겠습니다.
당신의 눈물이 흘려진 것은 세계를 찾으시기 위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에, 저희는 그 눈물의 뿌리와 같고, 그 진액과 같이 눈물을 흘리는 무리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말로만 불쌍하신 아버님이 아니오라 사실 불쌍하신 아버님임을 알았습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살아서 싸우고 현실에서 생활무대를 개척하시는 아버지가 비참하시기에, 저희들은 그 비참한 길을 아니 갈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부모 앞에 효하려는 자식이 있거든, 부모가 굶을 때 자식도 굶어야 되고, 부모가 눈물지을 때 자식도 눈물지어야 되는 것이 천도인 것을 저희는 아옵니다.
아버지가 눈물지을 때 저희도 눈물지어야 되겠고, 아버지가 한숨 짓는 수난길을 극복하셨거든 저희도 그것을 참고 극복해야만 되겠습니다.
모진 비난 비소를 받으시고 참아 나오신 아버지의 전통길을 바라볼 때에, 입이 있어도 말할 줄 모르는 통일교회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주먹을 가지고 싸울 수 있는 힘이 있어도 싸우지 못하는 통일교회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의 전통을 존중하기 때문이옵니다.
통일교회를 대해 망하라는 무리가 많았지만 망하지 않은 것은 기적이 아니라 당신이 그렇게 싸웠기 때문이옵니다.
당신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해 나오시는 것을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악은 치고 빼앗겼지만 당신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선의 작전을 하셨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맞고 빼앗아 나오는 전통을 이어받았고, 맞는 자리에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무리이옵니다.
끝까지 참아, 최후의 승리를 다짐할 수 있는 자리에 아버님과 사탄과 인간, 이 셋이 연하여 십자로가 형성될 때에 사탄을 분립시키고 하늘편이 되어 가지고 사탄까지도 해방시키겠다는 통일교회의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 이 아침에 '섭리의 십자로'라는 제목으로 말했습니다.
내 말 한마디가 그런 자리에 서 있는 것이요, 내 하나의 눈총이 그런 자리에 서 있는 것이요, 내 하나의 손길이 그러한 자리에 서 있는 것이요, 내 하나의 행동이 그런 자리에 서 있는 것을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예수가 그려 가던 가정과 나라와 세계를 전통으로 이어받아 가지고, 그것을 실천 성사하기 위하여, 승리적 세계관을 앞에 놓고 저희들이 용진하기를 다짐하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이 복되고, 이달과 이해가 복되게 하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1970년대가 당신의 승리의 권한을 작정할 수 있는 때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2편
섭리의 십자로
1972.07.09 (일), 한국 전본부교회
아버님!
오늘은 1972년 7월 9일, 이달을 맞이하여 두번째 맞는 거룩한 안식일이옵니다.
이 아침에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와 긍휼과 보호가 불쌍한 이 민족과 이 세계 위에 같이하시옵소서.
주인이 없는 이 천지에 아버지께서 주인이 되셔야 되겠습니다.
금후에 가야 할 이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고 지도할 수 있는 중심도 당신이 되셔야 되겠습니다.
저희의 가정이나 개개인이 바라고 나가는 소원의 중심도 아버지가 되셔야 되겠습니다.
세계에서도 필요로 하고, 나라에서도 필요로 하고, 가정에서도 필요로 하고, 개인도 필요로 하는 것이 온 천지를 지으신 주인 되시는 당신이요, 아버지이신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당신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요, 시간과 공간세계의 어떠한 제재를 받지 않으시는 전능하신 분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당신으로 말미암아 지어지지 않은 것이 없고, 당신은 모든 것의 원인의 내용을 갖추신 주체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당신의 인연을 따라서 존재한다는 것을 저희가 알고 있사옵고, 존재하는 것은 주체이신 당신 앞에 상대적 목적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이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자리에 선 개인이요, 가정이요, 국가요, 세계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먼저, 당신을 주체로 하고 저희 자신들을 영원한 대상의 실체로 세워 주체와 대상이 분립될 수 없는 하나의 통일된 모습을 갖추어야 되는 것이, 저희 개인의 인생 행로의 소원이요 바라는 정착점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날을 모색하기 위하여 역사는 동원되어 왔고, 그러한 자체를 형성하기 위하여 개개인에 있어서 생활과 생애의 노정이 설정되어 있는 것을 언제나 언제나 망각하기 쉬운 저희들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자리에 서 있는 인간들이기 때문에, 자기 자체를 새로운 입장으로 형성하는 데에 자기만으로 될 수 없는 인간들 앞에, 아버지는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수많은 선지선열과 예언자를 통하여 당신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을 예고하신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아버지를 모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수많은 종교는 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인간이 아버지와 일치가 되고 아버지와 더불어 존속하지 않으면 당신의 영광의 세계에 남아질 수 없다는 것을 수많은 종교는 가르치면서, 그러기를 바라면서 역사시대에 공헌해 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공헌해 오던 수많은 종교의 목적은 본연의 자아의 가치를 찾아 본연의 주체 앞에 불변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개인적 완성의 모습을 그렸던 것임을 저희 자체는 회상하면서, 저희 자신에게서 이와 같은 가치를 추구하게 될 때에 자신이 부족한 것을 자탄해야 할 우리 인간인 것을 다시 한번 발견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아침에 소수의 무리가 당신의 존전에 나왔습니다.
당신은 주체이시니 저희는 대상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당신은 주인이시니 저희들은 주인의 지시를 받는 추종자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당신은 어버이시니 저희는 자녀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주도적인 능력과 모든 생명의 원천이시기 때문에, 당신을 통하는 길만이 저희에게 있어서는 보람 있는 생애의 행로가 되는 것을 알고 그렇게 가기를 바라고 이 자리에 나왔사옵니다.
햇빛이 비치면, 모든 존재가 그 햇빛을 통해 생명의 틔움을 바라 가지고 그와 더불어 일치하려는 것을 저희들이 바라보게 될 때에, 미물도 하나의 중심을 향해서 그와 같이 행하는 그 현상을 저희 자신들이 바라보게 될 때, 그와 같은 자리에서 당신은 저희 생명의 주체 되시는 아버지요 저희의 갈 길과 방향을 밝혀 주시는 아버지임을 알고, 당신과 일체가 되고 당신과 하나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의 길이 막힌다는 것을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호흡하는 것도 그 가치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요, 저희의 직감과 직관도 보다 입체적인 분야에 있어서 그 가치를 적응시키기 위한 것으로 당신과의 인연을 갖추게끔 부여해 주신 당신의 은사의 조건들인 것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이 나를 위해서 보고 느끼는 줄 알았사오나, 그것이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아버지!
여기에 부복한 저희 자신들.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까?
누구를 만나기 위해 나온 자리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깨치고 당신과의 인연을 두터이하기 위해서 나온 자리인 것을 저희들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내 마음 깊이 갈구하는 소원의 일념을 당신 앞에 내놓고, 저는 이러한 자식이요 이러한 길을 가는 모습인데 당신이 원하시는 방향과 바라시는 소원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느냐고 하면서, 그 차이를 알아 가지고 그 간격을 좁혀 일치점을 추구하기 위해 나온 무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기뻐하실 때 저희들도 기뻐하고, 당신이 슬퍼하실 때 저희들도 슬퍼하며, 당신이 바빠하실 때 저희들도 바빠하는 그런 부자의 인연을 저희들이 가졌다는 것을 자각하고 나서게 될 때에, 잃어버린 어버이를 찾은 기쁨, 어버이의 소유를 찾은 기쁨, 그리고 그 어버이가 세우려는 나라와 세계를 찾은 기쁨을 진정 맞아들일 수 있게 되고, 당신 앞에 있어서 환영받고 당신의 집에 있어서 환영받고 당신의 나라와 당신의 세계에 있어서 환영받을 수 있는 진정한 아들딸이 될 수 있사옵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의 소원이 아닐 수 없사옵고, 그 소원이 당신의 소원이 아닐 수 없사옵니다. 아들의 소원과 어버이의 소원이 일치될 수 있는 점은 그 자리밖에 없사옵니다.
개인에서 만나고, 가정에서 만나고, 나라에서 만나고, 세계에서 만나서 일치화할 수 있는 부자의 인연을 가진 어버이는 행복한 어버이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자식을 가진 그 어버이는 행복한 어버이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이와 같이 지도를 해주는 어버이를 가진 자식들은 행복한 자식들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찾지 못하게 될 때에는 나는 어디에 머물 것이며, 내 가정은 어디에 머물 것이며, 내 나라는 어디에 머물 것이며, 이 세계는 어디에 머물러야 하겠사옵니까?
그 자리는 당신의 품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죽으나 사나 당신의 품에 머물 수 있는 개인이 되고 가정이 되고 나라가 되고 세계가 되기를 바라옵니다.
이것은 당신의 소원인 동시에 자녀의 소원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내 기거하는 목적도 여기에 귀결되게 하고, 생애 모든 전체를 이 무대에서 해소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아버지!
어느 한때에 그럴 수 있는 아들을 맞고, 어느 한때에 그럴 수 있는 딸을 맞아 가지고 세계 앞에, 나라 앞에, 가정 앞에, 만민 앞에 '이 아들을 본받으라. 이 딸을 본받으라'고 자랑하고 품어 보았습니까?
그럴수 있는 참사람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이걸 보게 될 때에 저희들은 죽으나 사나 그런 경지를 찾아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위해 저희는 모였습니다.
아버지!
저희는 소망의 나라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소망의 세계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소망의 나라는 소망의 가정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요, 소망의 가정은 소망의 개인들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그 소망의 개인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을 중심삼고 자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중심삼고 자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할 것이옵니다.
천지에 그러한 사람이 없는 것을 아시는 아버지는 이 땅을 바라볼 적마다 질식된 슬픈 마음에 가중된 자극을 받아 얼굴을 붉히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인 것을 생각할 때에, 이 땅에 서실 수 있는 자리가 없는 당신은 불쌍한 분이신 것을 저희가 알았습니다.
아버지!
당신이 저희의 문전에 찾아와 가지고 문을 두드리기 전에, 저희가 아버지를 만나기를 그리워하고 흠모하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저희의 집에 찾아오셔서 뵙게 되거든 떠나지 말라고, 영원히 영원히 같이 살자고, 오늘뿐만 아니라 천년 만년 살고 지자고 마음으로 붙들고 환경으로 붙들고 생활로 붙들고 행동으로 붙들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 가정을 중심삼고 살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살자고, 제가 자랑할 수 있고 당신이 바라고 있는 나라가 이런 나라가 아니냐고, 이 나라에서 살자고 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 나라뿐만 아니라 당신이 바라는 세계는 이런 세계이기 때문에, 이런 세계에서 같이 살자고 당신이 떠나지 마옵기를 바라며, 세계와 나라와 가정과 자기 개인을 대신하여 아버지를 간곡히 붙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 할진대는 천년 한을 풀어 놓고, 만인에게 줄 행복의 짐을 다 풀어 놓고 그와 더불어 천년 만년 살고 지고, 사랑의 모든 것을 나눠 주고 싶은 것이 당신의 소원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그럴 수 있는 자리를 그리워하는 무리가 불쌍한 자리에서 최후의 싸움을 바라보고 있는 저희 통일의 무리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번 자각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전국에 널려 있는 어린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남다른 십자가를 등에 지고 달리고 있는 무리이옵니다.
남이 모르는 서글픈 눈물을 흠뻑 머금고 나가는 무리이옵니다.
그 누구에게 말하고 싶은 사연이 많지만 먼저 당신의 사연을 풀지 못한 것을 알기에, 효의 도리와 충의 도리를 따라가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당신의 사연을 일신에서 짊어지고 가정에서 짊어지고 나라에서 짊어지고 세계에서 짊어질 수 있는 무리를 이루어 보겠다고 몸부림치는 가련하고 불쌍한 무리가 통일의 무리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허둥지둥 수난길, 핍박의 길을 개의치 않고 당신을 향하여 따라 나온 무리인 것을 기억하시옵소서.
당신에게 슬픔이 있거들랑 이들을 책함으로써 더 나아질 수 있고 슬픈 마음을 풀 수 있다면, 그 책함받기를 바라는 통일의 무리가 되어야 되겠고, 당신의 저주와 원망이 오늘날 이 세계를 향하여 있거들랑 그 저주와 원망을 풀어 드리고 위로해 드릴 수 있는 무리는 저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저희는 저희 자신을 위해서 사는 무리가 되어 가지고는 당신을 위로할 수 없다는 것을 안 무리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태어난 것도 당신을 위해 태어난 것이요, 사는 것도 당신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부르는 '아버지'라는 명사는 다릅니다.
저희들이 모시고 있는 '하나님'이라는 그 명사는 다릅니다.
저희들이 바라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내용도 다릅니다.
높고 거룩하신 당신의 현현의 한날을 대해 저희 개인이 맞이할 수 있는 그 기쁨을 천하와 더불어 갖출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의 소원이요, 당신을 기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정의 인연을 천지와 더불어 맺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의 소원이요, 당신의 기쁨의 영광을 나라와 더불어, 만국과 더불어 맞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의 소원이요, 이 세계가 당신을 기쁨으로 맞을 수 있기를, 영계와 육계가 통일된 자리에서 맞기를 바라는 것이 저희의 소원입니다.
맞되 그 누구를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은 당신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따로따로가 아니라 하나가 되어 오직 사랑으로 엮어진 둘이자 하나인 통일된 형태를 갖추어 전체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심정 어린 자리를 바라는 것이 통일사상이 주장하는 심정의 세계관인 것을 알고 있는 저희들, 그 자리를 바라보면서 이 시간 개체의 미숙한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전진과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생활을 다짐하기 위해서 아버지 앞에 나왔사오니, 긍휼히 보아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 이곳을 향하여 마음을 조아리며 아버지 앞에 축수를 드리고 있는 무리가 많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본부에 살고 있는 무리는 빚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빚지는 사람은 부끄러운 사람이옵니다.
빚지는 사람은 그 누구에게도 변명할 수 없는 것이요, 그 누구에게도 자랑할 수 없는 것이요, 그 누구에게도 줄 수 없는 것임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본부에 있는 저희들, 혹은 서울에 있는 식구들은 전국의 식구들 앞에 빚을 지워야 되겠습니다.
주어야만 되겠습니다.
한국에 있는 통일의 무리들은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들 앞에 빚을 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줄 수 있어야만 되겠습니다.
원천(源泉)이 있으면 그 원천을 통하여서 제한된 그릇의 물은 넘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주는 것이 계속되기 때문에 언제나 새로운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이 본부가 돼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이 자리를 지키시옵소서.
이 자리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니옵니다.
당신만이 주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현현하시는 곳에 새로운 것이 조성되는 것이요, 새로운 발전적인 동기가 싹트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부디 찾아오셔서 개개인을 붙드시옵소서.
당신은 주체 되시고 능력의 원인이시니, 개체 되는 상대적인 요소를 흡수하셔서 당신의 성상 형상으로 빚어질 수 있는, 그러한 인연이 맺어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이날을 복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남아진 이달과 이해가 귀중한 것을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7월 초하루를 중심삼고 이제 남은 6개월이 얼마나 귀중하다는 것을 알았고, 이 나라가 가야 할 길도 그런 운명에 놓여 있으며, 이 세계가 가야 할 가름길도 그러한 기간에 놓여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한 백성을, 아버지, 지키시옵소서.
북한 백성을, 아버지여, 긍휼히 보시옵소서.
당신이 걸어오신 경륜의 방향에 일치될 수 있는 무리가 되어 천륜을 시봉할 수 있는 민족이 되고, 당신의 거룩한 은사를 대할 수 있는 백성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나라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특별히 기도하고 있는 이 기간에, 아버지의 긍휼과 지도가 이 민족과 이 세계 위에서 떠나지 마시옵시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온전히 어린아이의 심정으로 당신의 품에 품기는 것만을 소원의 일념으로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한,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3편
인연의 행로
1972.07.16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2
아버지!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이 자리에 남아져 있는 것은 저에게 어떠한 계획과 어떠한 머리가 있어서 남아졌다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고 싶은 것이 어린 자식의 마음인 것을 아버지께서는 잘 알고 계십니다.
그렇게 소원하시던 당신의 나라가 얼마나 그리웠습니까?
그렇게 그리워하시던 당신의 백성을 보기에 얼마나 시선이 둔하여졌습니까?
자녀들을 품고 그렇게 살아왔던 당신의 마음은 얼마나 상처를 받았습니까?
아버지!
불쌍한 아버지를 제가 알았고, 저희의 본향땅이 어떻다는 것을 제가 알았기 때문에, 저희의 고국과 조국의 창건이 이래야 된다는 것을 알고 난 그날부터, 저 자신의 수난길을 생각지 않기를 각오한 그날부터 제 생애에 슬픔의 길이 엇갈리고 비운의 운명이 감돈다 하더라도 하늘을 위로하겠다는 일편의 심정을 붙안고 몸부림쳐 나오던 과거지사가 어젯날같이 생생하기만 합니다.
그날들이 하루와 같이 지난 것 같은데, 벌써 10년, 20년, 30년, 40년, 50여년의 생애로 반세기의 생애를 넘어섰습니다.
인생 행로가 오르막길이 아니라 내리막길을 가야 할 길임을 알았을 때는,
아버지여!
왠지 모르게 가중된 당신의 슬픔을 더더욱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스며드는 것을 금할 길 없사옵니다.
아버지!
소망이 크면 클수록 그 소망을 품을 수 있는 대상들이 많아야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커져 나가는 통일교회의 세계를 바라보게 될 때에 그것을 책임지겠다고 신념에 불타 있는 자들이 얼마나 되옵니까?
당신은 언제나 히말라야 산맥의 제일 높은 최고봉을 찾아오시는데도 불구하고 그 산맥에 연결될 수 있는, 그 하나의 영산 줄기에 잇닿은 조그마한 산 언덕도 되지 못한 저희들을 바라보게 될 때에, 하늘은 언제나 불쌍한 자리에 있다는 것을 제가 깨달았습니다.
그렇지만 버리지 못하는 아버지의 심정을 알았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선 아버지는 더더욱 불쌍한 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세상 사람들이 통일교회는 무엇이 많고 뭐가 어떻다고 하는 말을 들을 적마다, 그것은 당신의 눈물의 결정이요 피의 댓가로 말미암아 보상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치리하지 못하게 될 때에는 역사가 망하고 후손이 망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서운 자리가 이 자리인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 앞에 나설 적마다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 말 가운데에는 당신의 천년 한이 숨어 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당신의 마음에 사무쳐 있는 아무도 모르는 그 사정을 저는 알았기 때문에, 당신이 눈물을 흘리며 슬픔의 골짜기를 헤매이던 그러한 생애의 모든 날들에 있어서 당신이 어떻다는 것을 발견하게 해준 것도 당신의 은덕인 것을 저희들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과거를 생각하게 될때는 타락의 선조를 가진 슬픈 후예가 된 것을 저희들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의 현실을 바라볼 때에, 부름받은 수많은 민족 가운데서 당신을 모르는 민족이 많고, 수많은 백성들 가운데서 당신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참한 무리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믿을 수 없는 민족, 갈라져 있는 민족, 자주성이 강하여 통합할 줄 모르는 이 민족을 보게 되옵니다. 당신의 어떠한 인연도 찾을 수 없는 이 민족, 한 피를 받고 태어난 이 민족과 이 땅을 아버지께서는 기억하시옵소서.
이 민족 가운데서 오늘날 이와 같은 무리를 새로운 기수로 세워 세계에 문제를 제시하게 한 것도 당신의 은사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황공한 눈물을 금할 길 없는 생애의 길을 남기고 있는 것이 통일교회를 지도하고 있는 문 아무개의 노정인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생애에 제 눈에서 기쁨의 눈물과 더불어 당신 앞에 충의 도리를 다하고 효의 도리를 다하였다고 자신을 가질 수 있는 저를 발견하지 못한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당신이 그리워하던 완전한 그 승리의 표적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한스러운 복귀의 길 가운데서 그 놀음을 거쳐 개척자의 행각의 노정이 오늘날까지 계속해야 된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아버지 앞에 나타나기에 부끄러운 것을 느낄 때가 많은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입이 있어도 입을 열 수 없고, 마음 다하고 싶어도 당신 앞에 부끄러움을 자처하면서 주저하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 당신을 위하는 길인 것을 아옵니다.
당신은 그런 사람의 친구가 되고, 당신은 그런 자의 지도자가 되고, 당신은 그런 자의 아버지가 되기 위해 찾아온다는 그 사실이 더더욱 감당하기 어려운 황공한 일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통일의 무리들이 본연의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아들은 그 아버지의 모양을 닮아야 되겠고, 아버지의 가정에서 자란 아들딸은 그 아버지의 교육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가정을 통일가가 이루어야 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가정과 그런 자식들의 인연을 상속받고 남을 수 있는, 권위 있는 아들딸들을 아버지께서 지극히 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숱한 고역의 노정을 거쳐왔고, 슬픈 투쟁의 역로에서 시달려 왔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은 알면 알수록 피곤해도 피곤타 할 수 없고 지쳐도 쓰러질 수 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있는 힘을 다하여 최후의 피곤한 심신을 무시하면서, 적진을 향하여 가일보 전진하고, 가일보 준비하고, 가일보 투쟁해서 실적을 남기기 위해 다짐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 통일무리의 운명길인 것을 잘 알았습니다.
아버지!
금후의 한국을 아버지께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3차노정과 더불어 세계의 정세는 이렇게 급변될 것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당신은 배후에서 염려에 염려를 가하시사 저희들의 갈 길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고 저희들은 나왔습니다.
모든 것을 당신 앞에 맡기고 어려운 것을 스스로 자기의 생애의 직업과 같이, 자기 부모의 일과 같이 느끼면서 탕감복귀의 행각을 순조롭게 다 짊어지고 달려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여기에 참석하였던 아들딸들, 이제 당신 앞에 손을 들어 맹세 하였사옵니다.
아버지여!
저희들이 당신의 나라를 언제 사랑해 봤습니까?
통일된 삼천리 반도를 언제 사랑해 보았습니까?
아버지!
저는 이북 땅에서 눈물지을 때도 있었고 남한 땅에서 눈물지을 때도 있었지만, 이북 땅에 들어가서 눈물을 흘리고 당신의 심정을 가다듬고 호소해 보지 못한 남한 땅에 살고 있는 우리 통일교회 무리들에게는 북한 땅을 중심삼고 슬펐던 역사를 해원성사하고 탕감해야 할 사명이 남아 있다는 것을 망각 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보고 싶고 그렇게 그리던 함흥 땅이 어떠하며, 그렇게 생각하던 정주 땅이 어떻더냐?'고 하루바삐 달려가서 승리의 깃발을 꽂고, 당신의 영광을 찬양하면서 당신 앞에 이곳이 거룩하다 할 수 있는, 해방의 은사를 감사할 수 있는 무리들로서 나타나겠다고 생애를 걸고 밤을 지새워 수난길을 극복하면서 승리를 다짐할 수 있는 영광된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7월, 8월, 9월, 이 3개월을 아버지께서 지켜 주시옵고, 금년을 지켜 주시옵소서.
1974년까지 제 2 차 7년노정이 끝나는 이 3년노정에 있어서 이제 통일교회가 민족을 대해서 사명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으로 접어든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자기를 믿고 아버지를 믿고 스스로 담판지어 나갈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날들과 오늘 저희들의 모든 생활을 당신 앞에 맡기고 기여하오니, 그 마음이 일편단심 그날과 더불어 전진하게 허락하여 주옵길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3편
인연의 행로
1972.07.16 (일), 한국 전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7월도 벌써 절반을 보내고, 남은 절반을 새로이 맞는 세번째 안식일이옵니다.
이 아침에 당신이 사랑과 자비로 같이하시옵고, 당신이 안위와 권위와 은사로 같이하시옵소서.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백성들을 당신의 자녀로 책정하시사 당신의 승리의 나라를 건국하시고, 당신의 영원한 승리의 권한을 세우시어 온 천지를 통치 하시기를 바라나이다.
아버님!
이 아침에도 어린 자녀들이 당신의 무릎 앞에 또다시 모였사옵니다. 어리면 어릴수록 당신을 신뢰하고, 당신의 모든 환경을 살피고, 당신이 가는 길을 따라가고자 하는 마음뿐이옵니다.
저희에게 있는 모든 것은 당신에게서 받은 것이요, 저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 역시 당신의 것을 이어받은 것밖에 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계심으로 말미암아 저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요, 당신이 목적하는 것을 따라 감으로 말미암아 저희의 가치적 내용이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주체 되시는 분이기 때문에 저희는 대상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당신이 머물 수 있는 안식의 곳을 향하여 가야 되는데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 몸들이기에 투쟁하고 또 투쟁하기를 바라는 저희들이오니,
아버지여, 인도하시옵소서.
저희 앞에 인도자가 없게 될 때에는, 사망의 세계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사망의 귀결점에 봉착하는 것이 자연적 이치임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이여!
저희는 악에서 출발한 입장이기 때문에 당신의 지도와 당신의 보호와 당신의 직접적인 가호가 없어 가지고는 악의 환경을 밟고 넘어설 수 없고, 이 길을 타개하여 승리의 자리까지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아버지를 추구하오니, 당신이 현현하시어 저희가 갈길을 지시하여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당신 앞에 하나로 묶어 바치는 이 시간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이 해야 할 이 시대적인 특별한 사명을 절감하면서 기도하는 이 기간,
아버지, 외면하지 마시옵소서.
당신의 은사와 더불어 자고 깨며, 당신의 보호 아래서 저희 자신을 봉헌해 드릴수 있는, 당신의 소원 앞에 제물의 실체로 나타날 수 있는 어린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을 부여안고 자신의 욕망을 달성하기 위해서 몸부림치기보다도 나라의 운명과 세계의 운명을 부여 안고 불철주야 호소하는 정성된 무리가 있거들랑,
아버님이여, 버리지 마시옵소서.
그들이 산야의 어떠한 곳에 있을지라도 당신이 찾아가시어서, 그들을 보호하고 권고하시고, 새시대의 사명을 절감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하시어 하늘나라를 건국하는 데 필요한 당신의 자녀들로 삼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는 이 세계 앞에 새로운 선포를 하고 나선 무리들이옵니다.
이들은 비록 수는 적다 하나 당신의 내정적 심정을 대신하여 땅 위에 현현한 행렬이기에, 당신이 밤이나 낮이나 그들과 함께 계시지 않으면 뜻의 방향이 빗나가 그날을 맞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들이 가는 길을 아버지께서 소망을 갖고 바라보시는 반면, 이들이 가는 노정에 아버지의 사랑과 권위를 나타내시어 시대적인 사명을 절감하는 당신의 자녀들로서 부끄러움이 없는 걸음을 걸을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인도해 주시옵소서.
오직 하늘만을 받들고, 오직 하늘이 남기신 뜻만을 사랑하면서 1972년 후반기 6개월을 힘차게 달림으로써 살아 계신 아버지가 현현하고, 현재를 운행하시는 아버지의 행차가 만민 앞에 현현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국경를 넘고 민족의 감정을 넘어, 문화와 전통 혹은 세속적인 배경을 초월하여 새로운 문화 창건을 위한 기수로서 이미 행군을 시작하였사옵니다.
이들이 머물 수 있는 종착점이 어디냐고 묻게 될 때 세계를 구하는 것이요, 세계를 구함과 동시에 당신과 상봉하는 것이요, 당신을 만남과 동시에 당신의 안위의 한날을 맞아 효의 도리, 충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고….
이것이 이들이 가는 종차점이요, 목적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충효의 도리라는 것은 자기를 찾고 자기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보다 존귀한 부모 앞에, 하늘 앞에 자기를 잃어버리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옵니다.
자기의 생활 감정은 자기로 말미암아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무리의 대열에 참석한 터전이 자기로 말미암아 되어진 것이 아니라 위로 말미암아 되어졌다는 것을 확실히 아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세계에 널려 있는 기동대원들에게 아버지께서 명령하셨사오니, 하늘의 권위로 그들의 갈 길을 살피시옵고 보호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께서 세우셨사오니 당신께서 지도하시고 키우시어서 당신의 나라에서 덕망지자(德望之者)로서의 사명을 할 수 있게끔, 완전하고도 늠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날이 감에 따라 가지가 뻗고, 잎이 나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그날이 만국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는 인연을 펴시옵기를 재삼 바라옵니다.
그들이 마음을 모아 하늘을 그리워하고, 아시아의 일각에 있는 한국 땅, 서울, 이 본부를 그리워하면서 눈물짓고, 혹은 거리에서 애절한 하늘의 심정을 가지고 속죄의 길을 다짐하면서,
아버지!
호소하고 절규하는 그들의 모습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뭇사람 앞에서 비난의 대상, 혹은 조롱의 대상이 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당신의 뜻이 크기에, 당신께서 하셔야 할 의무와 사명이 남아 있기에, 그 뜻과 사명에 동참해야 할 아들딸로서 태어났기에, 그 일을 감당하는 길 위에 있사오니 부디 당신이 버리지 마시옵소서.
제가 그러했을 때에 당신이 지켜 주시던 것을 생각하면서, 이들도 그러한 자리에 세운 것은,
아버지, 하늘로 말미암은 것이옵니다.
하늘에 의해 시작하였거든 결과도 하늘에 의해 되어져야 한다고 생각되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을 중심삼고 살 수 없는 것이요, 하늘을 믿고 승리의 생활을 거쳐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옵니다.
아버지여!
살아 계신 아버지의 모습을 드러내고 지나가는 날들 가운데 아버지의 깊은 심정의 인연을 묶으시어서 당신이 소망하는 영광의 때를 단장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제 한국의 동산을 당신께서 맡으시옵소서.
사람의 힘으로써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것을 압니다.
전능의 아버지요, 창조의 능력을 지니신 아버지요, 생사의 기연을 주관하시는 아버지요, 운명을 결정지으시는 아버지이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아버지의 뜻 앞에 맡기고 아버지의 소원 앞에 일치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이 민족이 금후에 가야 할 길을 가려 주시옵소서.
남북으로 분단시켜 놓고 있는 원한의 삼팔선을 헤쳐 버리고, 생명의 인연을 따라, 사랑의 인연을 따라 인생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하늘이 남기신 길을 거두어 드릴 수 있는 민족적인 사명이 남북한의 이 동포를 통하여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당신의 뜻 앞에 일치되지 못하는 무리들이 있으면, 그들을 제거하시고 막으시옵소서.
원하시는 뜻 앞에 원치 않는 무리, 굴복시켜야 할 가인의 무리가 있는 것을 아옵니다.
이들을 굴복시키는 데는 하늘이 직접 채찍을 들어 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통하여 그들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난 후에, 그들이 그 정성을 받아들이지 않게 될 때에야 심판해 나온 역사적인 분별노정을 아는 저희들이옵니다.
엄숙한 제물의 사명을 다 해야 한다고 전국에 있는 통일교회 무리 앞에 통고하고 있사오니,
아버지!
무릎을 꿇고 아버지의 심정을 안고 밤을 지새워 흐느끼며 옷자락을 적시는 무리가 있으면,
아버지, 같이해 주시옵소서.
망하지 않는 하늘을 믿고 하늘을 위하는 자리에 섰기 때문에 망할 수 없는 모습이요, 이러한 모습을 영원히 지탱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당신의 은사밖에 없다는 것을 아오니, 당신이 품에 품으시어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하고 있는 모든 일을 지키시어 기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아침에 소수의 무리가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이들이 무심코 나온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나는 어디로 가고 나는 어디에 있으며, 나는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를 명심하여 당신에게로 돌아가는 복귀의 한스러운 길에 서 있는 것을, 저희들은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당신의 심정과 당신의 생활과 당신의 이념과 일치되어, 싸움노정에서 지쳐서는 안 될 것을 잘 아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거룩한 날이오니 당신의 이름 아래 모이는 남한 각지의 무리들과 세계에 널려 있는 무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종교의 이름을 가지고 하늘을 그리워하는 수많은 만민들 위에 당신의 지극한 사랑과 은사의 손길이 떠나지 마시옵길 재삼 부탁드립니다.
남은 시간들도 기쁨으로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4편
선악의 분기점에서
1972.07.16 (일), 한국 종로교회
사랑의 아버님!
이 자리에 모인 종로교회의 어린 식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여기에 모인 것은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옵니다.
자기도 모르는 인연을 따라 타의에 의해서 하늘이 중심되어 가지고 모인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주체를 앞에 놓고 대상의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항시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나는 대상을 위해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 닮은 가치추구에 있어서 그가 완성되게 될 때, 그 완성이 나에게 귀일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자리에 서게 되면 하나를 잃어버렸지만 둘을 소유할 수 있는 자리에 서는, 보다 가치적인 결정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는 선한 것이요, 둘 다 기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기쁠 수 있는 것이 차원이 높아지는 자리에 기쁨의 중심이 됨으로 말미암아 그 중심을 통해서 하늘은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다시 다짐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사오니, 여기 어린 가슴 가슴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종로교회는 종로교회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서울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싸우고 있사오니, 언제나 이 세계인류와 공동적인 보조를 맞추어 가면서 거기에 지지 않는 교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만나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오며, 만나서 말씀하신 말씀이 이들의 피살이 되게 하시옵소서.
일생의 생명노정에 있어서 당신을 흠모하고 당신 앞에 가까이 나아갈수 있는 자극적인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5편
우리의 자세
1972.07.23 (일), 한국 전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이달을 맞이하여 네번째 맞는 안식일 아침이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곳을 우러러 보며 아버지 앞에 경배하는 곳곳마다 당신이 무한하신 사랑과 긍휼과 자비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통일의 무리들은 아버지의 남은 복귀의 사명을 책임지고 정성을 모아 최후의 전선에서 승리를 다짐해야 될 긴박한 때에 처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40일 기간을 중심삼고 정성들이는 이 기간 위에 당신의 각별한 지도와 편달이 있기를 바라옵니다.
사람은 언제나 부족하기 때문에 하늘이 원하는 뜻과 그 표준 앞에 어긋나기가 쉽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될 때에, 당신의 수고로우신 복귀 노정에 저희들이 얼마나 얼마나 가중되는 염려의 대상들인가를 다시 한번 느끼옵니다.
아버지!
이 시간도 저희들만 여기에 남겨 두지 마시옵고, 당신이 현현 하시어서 최후의 한날과 최후의 승리를 다짐하는 데 있어서 하늘이 보람 있어 하고 하늘이 기대하고 사랑할 수 있는 자녀들로서 최후의 노정을 지켜 나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아침에 모인 어린 소수의 자녀들을 당신이 굽어살피시옵소서.
인간은 언제나 당신의 뜻을 따라가야 할 운명에 처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복귀노정에서 숱한 슬픔을 남기고 있는 악한 선조의 후손으로 태어난 저희들인 것을 생각할 적마다 아버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무한하신 보호가 더하여 주실 것을 다시 바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여!
이 시간 굽어살피시옵소서.
저희의 마음에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아버지 편에 서고, 아버지를 대신할 수 있는 간절함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하늘을 생각하게 될 때 언제나 습관적인 관념을 가지지 말고, 흘러가는 세월의 날들을 맞듯이 무의미한 날들을 보내는 저희가 되지 말고, 하루하루를 뼈살에 사무치는 마음을 갖고 아버지의 뜻의 길을 다짐하고 나갈 수 있는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이 7월도 이제 후반기에 들어섰습니다.
아버지!
이달도 아버지의 거룩한 뜻 가운데서 저희들이 한 달을 놓고 청산하게 될 때에, 무엇을 하늘 앞에 남기고 무엇을 하늘 앞에 바쳐 드렸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언제나 부족한 자리에 처해 있는 것을 자인하게 되오니, 그럴 적마다 저희들이 정성으로라도 그 자리를 메워 나갈 줄 아는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전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지키심과 동시에 이 시대적인 사명을 따라서 일선에 서 있는 세계의 기동대를 아버지께서 지키시옵기를 바라옵니다.
그들이 가는 곳곳마다 당신이 직접 현현하시어서 살아 계신 아버지의 권위를 드러내고, 당신이 운행하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들이 아버지 앞에 귀일될 수 있으며,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 땅 위의 그들을 통하여 통일적인 일치점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땅 위의 완성을 다짐함과 동시에 영계의 해방권을 이룰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왔다 갔던 모든 영인들이 땅 위의 저희들을 통하지 않으면 완성되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현재의 저희의 입장이 얼마나 지중한가를 저희들은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저희에게는 한 시대를 대신한 것만이 아니라 3시대를 대신해 가지고 연결된 사명을 책임져야 할 방대한 사명이 있다는 것을 생각할 적마다, 저희 한 사람의 미급함이 과거 현재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생각할 적마다, 저희 한 개체의 완성으로 말미암아 과거 현재 미래가 새로운 의미에서 아버지 앞에 바쳐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적마다, 저희는 자기의 한 생명이 아버지 앞에 얼마나 간곡한 자리에 서서 효의 도리와 충의 도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을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여!
이 시간 친히 지키시옵소서. 이 하루를 지키시옵소서.
뜻을 따라 충성을 다짐하는 곳곳마다 당신의 풍부하신 사랑의 손길이 떠나지 마시옵고, 뜻을 위하여 생명을 내놓고 아버지 앞에 전진하는 무리들 위에는 무한하신 능력의 손길로 같이하시옵고, 승리의 영광이 그들과 같이 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한 많았던 복귀의 한계선을 저희들이 밟고 넘어서 가지고 승리로써 아버지를 모시고, 당신을 찬양하고, 또 당신으로 말미암아 사랑받아 하늘의 하나의 가정의 식구들로서 아버지를 부모로 모시고 효성의 도리를 다하면서, 크게는 온 만국의 중심존재로 모시기 위한 충효의 도리를 다짐하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지금 일선에서 싸우는 곳곳마다 당신이 각별히 같이하여 주셔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현현하시는 가운데서, 무한하신 능력과 무한하신 권위가 그들의 전후 좌우를 친히 옹호하는 가운데서 승리의 날들을 갖게 허락하여 주옵고, 만민 앞에 새로운 사명적인 노정을 제시하고 남음이 있게 허락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전체를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5편
우리의 자세
1972.07.23 (일), 한국 전본부교회
아버님!
1972년 7월 이후의 이 기간에 저희들이 갈 섭리를 중심삼은 숙명의 노정 위에 당신의 사랑이 언제나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먼저는 뜻이 저희들에게서 떠나서는 안 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아버님을 떠날지라도 아버님은 뜻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을 대하고자 하는 통일의 무리들 위에서,
아버님이여, 떠나지 마시옵소서.
뜻이 먼저 앞서고 우리는 따라가야만 되겠습니다.
자기가 앞서서 뜻을 끌고 가려 하는 사람은 가장 위험한 자리에 서는 것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더욱이 통일교회의 책임을 짊어진. 혹은 중요한 직책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의의 행동을 하다가는 파탄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공적인 것이기 때문에 공적인 연유를 통하지 않고 행동하다가는 공법에 걸리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우리의 자세가 이렇게 중요한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의 내가 처해 있는 현실은 나 혼자의 인연으로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나를 넘어 가정이 여기에 엉켜 있고, 가정을 넘어 국가가 엉켜 있으며, 국가를 넘어 세계가 엉켜 있는 동시에 거기에 평면적인 세계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개재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무섭고도 어마어마한 자리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연유를 따라 오늘의 현실적인 생의 가치를 타진하는 역사적인 여건들이 내 주위에 둘러쳐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우리 가정이 나의 심판장이 되는 것이요, 이 나라가 나의 심판장이 되는 것이요, 이 세계가 나의 심판장이 되는 것이요, 온 영계가 나의 심판장이 되는 것이요.
아버님이 나의 심판장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앞에 있어서 저희들이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꿀리는 자리에 서지 않는 당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공적인 입장, 가정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해 사는 입장에 서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어느 한때에 걸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통일사상이 지향하는 것은 나보다도 공적인 입장에 선 가정을 추대하라고 했고, 가정보다도 나라가 공적인 자리에 섰기 때문에 나라를 모시라고 했고, 나라 위에 세계가 있기 때문에 세계를 위해 희생하라 했고, 세계 위에 온 영계가 있기 때문에 그 영계와 하나되라고 했습니다.
그 전체의 주체 되시는 아버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최후에는 아버님의 사랑까지 결속해야 되겠기 때문에, 우리는 희생길과 죽음 길을 각오하더라도 감사하며 가라고 당신을 중심삼고 가르쳐 나왔습니다.
여기에 어긋나게 될 때는 그 어긋난 기준 이상의 것이 나를 심판할 수 있는 주인으로 남아지는 것을 생각하면서, 무섭고 두려운 자리인 것을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나만을 중심삼고 가증스럽게 행동하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가정을 등지고, 나라를 등지고, 세계를 등지고, 아버님을 등지는 비참한 자리에 서서 자기 자체의 행각의 노정을 망쳐 버리는 무리가 되지 않게끔,
아버님이여, 지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통일교회 전통이 어떻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 전통을 세우기에 지금까지 싸워 나온 아버님의 지도 방법을 저희들은 압니다. 아버지, 금후에도 아버지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것을 아옵니다.
여기에 서 있는 이 자식도 아니라는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것이기 때문에, 당신에게는 관리 보장(寶藏)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 여기에 노력을 가해 가지고, 현재 처해 있는 자리에 어떻게 플러스 시킬 수 있느냐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생애에 남겨진 사명으로 알고 가는 자리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것을 바라보고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싸워 나왔습니다.
생애를 바쳐 가지고 개척해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사정도 많았고, 슬픈 사연도 많았지만 그 사연들이 슬픔의 결과로 말미암아 사망과 짝한 것이 아니라, 그런 슬픔의 조건들이 하늘의 생명을 촉구하고 내일의 새세계를 창건하는 데 있어서 원동력으로서 화해졌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 어이 당신 앞에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통일교회 역사 가운데 여러 가지 비참한 수난길이 있었지만, 그것이 수난길로서의 일방적인 결과에 봉착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말미암아 후대에 올 사람이 그 수난을 겪은 선래의 사람들 이상의 사람들로 배양될 수 있는 정신적인 전통의 기준이 닦아진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님은 수난을 무엇보다도 귀한 선물로서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을 이제 와서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통일교회 가는 길 앞에 핍박이 없었다면 무가치한 교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지도자 앞에 영어살이의 노정이 없었다면 무의미한 인연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역사들이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뜻의 일념을 다짐짓기 위해서 그렇게 갔기 때문에 뜻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눈물로써 그 길을 되찾고 눈물로써 그 길을 더듬어 계승해 나가겠다며 여기에 연결되고자 한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이러한 무리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실히 보았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는 공적인 분야에서 희생하라고 오늘도 내몰고 있는 것입니다.
내일도 그러해야 되겠습니다.
이 움직임이 교회를 거쳐서 나라를 거쳐서 세계의 도처에까지 발전하더라도 그 노정을 여실히 세계의 종말시대까지 몰고 나가지 않으면 통일교회에 종말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두려운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뜻이 귀한 줄을 알았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에게만 있어서는 안 될 것이기에, 이 길로 내몰아야 했고, 이 길로 다짐지어야 할 생활을 같이 넘겨야 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또한 핍박의 길, 수난의 길로 내몰았고, 한스러운 길을 행복의 터전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자동적이요, 능동적인 무리가 돼야 할 것을 아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금후에 어떤 길이 있더라도 저희들은 가기를 결심하였습니다.
어떠한 곳이라도 머물기를 결심한 몸들이오니, 분부하시는 거룩한 뜻 앞에 슬픔의 조건을 남기지 않고 소망과 기대의 조건을 남겨 생명을 다하는 일이 있더라도 달려갈 줄 아는 믿음직한 통일의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고, 강하고 담대한 하늘의 병정의 모습을 갖춘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7월 20일 이후가 되었습니다.
이 기간은 저희들이 전통을 따라 개척전도와 이 나라를 대해서 싸워야 할 기간이오니, 이 기간에 뜻을 위하여 일선에 서서 싸우는 당신의 어린 아들들과 어린 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뿐만이 아니라 이 세계적인 때를 대해서 성화의 봉화를 들고 새로이 나타난 세계의 십자군,
아버지여!
평화의 십자군을 아버지께서 지키시어서 이들이 가는 곳곳마다 당신이 살아계심을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보이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이 죽었다고 하는 이 비참한 현세계 정세를 바라보면서 아버님이 살아 있는 실재를 보임으로 말미암아 그들 앞에 증거시키어 그들을 당신 앞에 굴복시킬 수 있는 일이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악이 팽창하는 이 환경을 선으로서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주체적인 역량을 지녀야 할 무리가 통일교회 역군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습니다.
주류사상에 일체가 되어가지고 부동해야 되겠습니다.
철두철미한 전통적 기원을 따라 가지고 일방통행을 하더라도 사방을 거느릴 수 있는 일방인 것을 느낄 줄 아는 무리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하루는 거룩한 날이오니, 당신의 이름을 갖고 모이는 곳곳마다 친히 같이하여 주옵소서.
측은하게 여기시는 사랑을 가져 가지고 동역자가 되시옵고, 협조를 해주셔서 내일의 승리의 상속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뜻과 더불어 승리의 세계가 어서 오기를 바라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6편
하늘이 바라는 청소년시대
1972.07.27 (목), 한국 중앙수련원
사랑의 아버님!
철부지한 어린이들이 여기에 모였습니다.
너무나 순진하여 악이 무엇인지, 선이 무엇인지 모르는 어린이들이 여기에 모였습니다.
아버님이여!
그러나 철부지한 것들이라고 그냥 그대로 둘 수 없는 입장이 당신이 찾아 나오던 복귀의 한스러운 노정인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땅을 딛고 서게 될 때는 튼튼히 디디고 서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은 나라를 넘어 세계를 인식해야 되겠습니다.
내가 아침에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게 될 때, 옛날과 다른 신념과 더불어 맹세와 더불어 내가 바라는 소망의 존재가 되겠다고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달을 바라보아도 그래야 되겠습니다.
이 지구덩이를 딛고 서게 될 때에, 사악된 인류를 접해 나와 가지고 그냥 그대로 비참의 역사에 물들어 나오던 것을 아시는 아버지는 이 지구를 향해서 그러한 사람이 아니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을 가지고 보여 줄 줄 아는 사나이로서 당당히 땅을 디디고 살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어린 가슴에 불을 퍼부어 주시옵소서.
당신이 그리워 사무친 심정과 그 누구도 억제할 수 없는 간절함이 불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소망이 찾아드는 청소년시대의, 사춘기시대의 정열 가운데에
하나님이여, 기쁨의 심정을 퍼부어 주시옵소서.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부터 3일간 당신이 여기를 맡으시옵소서.
이제 하늘이 바라는 청소년시대가 어떻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랑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내가 이런 중차대한 세계적인 시점권내에 선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아버지!
안 자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당한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어렸을 때의 모습, 그 모습을 대신할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서 결의하는 이 시간이 되었사오니, 고이 받아 주시옵소서.
모든 전체를 당신이 주관하여 주시옵고, 금후의 대한민국을,
아버지, 이들과 더불어 이끌어 주시옵시고, 이 아시아를 이들과 더불어 지키시옵고, 세계를 지키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당신의 사랑이 일체의 움직이는 이 기간 내에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바라면서,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59권 7편 1과 2를 합쳐주세요
하늘이 주관하는 세계
1972.07.30 (일), 한국 전본부교회
오늘은 1972년 7월 30일, 7월 들어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안식일 아침이옵니다.
이 한 달도 보호하심 가운데서 보내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이 아침 여기에 모인 자녀들과 전국에 널리어 이곳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하여 정성을 들이는 자녀들 위에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가 같이하시옵소서.
그들도 당신이 소원하시는 영광의 세계에, 당신의 마음 가운데 기억되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한국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는 수많은 나라 위에 이 시간 일률적인 은사를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하늘을 위하고 하늘을 모시는 그 자리에 있어서 부족한 것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겸손해야 될 것을 마음으로부터는 헤아리지만 환경적 습관에 젖어 있기 때문에, 하늘을 위하여 하늘이 바라는 알뜰한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우리 선조들이 아버님을 염려시킨 것이 얼마나 많았사옵니까?
그런 것을 알면서도 저희들이 그와 같은 길을 번번이 반복해 가고 있는 것을 아버지께서 아시고 저희들도 알고 있습니다.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부복한 이 무리들을 아버지께서 긍휼히 보시옵소서.
저희는 하늘을 위해 나선 무리이옵니다.
통일교회가 이 땅 위에 나타나서 이 자리에 올 때까지는 많은 수난길을 거쳐왔습니다.
그 누구도 염려하지 못하는 하늘의 염려를 받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나온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더더욱 하늘이 앞날에도 수고의 인연을 벗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저희들은 마음과 몸으로 정성을 다 바쳐서 하늘의 보람 있는 희망의 대상이 되고, 땅 위의 진실된 자녀들로서 아버님이 자랑할 수 있고, 아버님의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녀들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이 시간, 온전한 하나의 모습으로 아버지께서 받아 주시옵길 바라옵니다.
아버지!
금후의 한국의 운명을 당신께서 맡으시옵소서.
금후의 세계가 가야 할 당신의 뜻의 노정을 가리시사 당신의 소원대로 성취하시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 아침도 무한하신 사랑으로 자비를 허락해 주옵소서.
따뜻한 아버지의 보호하심과 긍휼의 은사로 저희 주위와 저희 생활권내를 보살펴 주시고 지도하여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만만세에 은사와 사랑이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기도 2
아버님!
당신의 사랑 앞에는 지극히 어리석은 대상이옵니다.
여기 서 있는 이 자식도 일면 보면 무지한 것 같고 어리석은 것 같이 살아왔습니다.
세상에 이목구비를 갖고 살면서도 자신을 치다꺼리 못 하고, 당신만을 위하여 모든 것을 잊으며 싸워 나왔습니다.
과연 그 길이 쉬운 길이 아닌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길을 가라는 당신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습니까?
이런 자리에 세워야 되는 당신의 심정은 얼마나 비통했습니까?
그 하나의 심정만이 전폭적인 생명의 원동력이 됨으로 말미암아 오늘날까지 죽지 않고 이 자리에 서서 어린 자녀들을 대할 수 있게 된 것이옵니다.
이것은 당신의 노고와 수고의 공적인 터전에서만이 가능한 것임을 절실히 느낍니다.
아버지!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세워 놓고 약속이 컸던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황공합니다.
그렇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이들을 붙들고자 하시는 아버지가 불쌍하옵니다.
그렇게 찾을 민족이 없어서 대한민국의 이 불쌍한 한민족을 찾아왔다는 것이 불쌍합니다.
세계에는 이 나라보다도 잘난 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세계에는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데 있어서 우리보다도 월등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사랑 앞에는 먼 것을 알았습니다.
철부지하고 순진한 자식이 부모만을 그리워하며 우는 모습을 바라 볼 때, 일면 어리석다고 평은 하지만 뼛골에서 우러나오는 내정을 가지고 목을 안고 통곡하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내가 그럴 수 있었던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를 느끼게 됩니다.
세상이 뭐라고 해도 당신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까지 싸워 나왔습니다.
나라가 뭐라고 하더라도 당신의 영광을 가릴까봐 조심조심 가고 있는 길입니다.
그 누구는 통일교회 책임자는 행복하겠다고 말하겠지만, 사랑의 길은 고달픈 길이었습니다.
효도의 길은 가고 나서는 자랑하는 것이 아닌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충신이 가는 길이란 다하고 나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길임을 알았습니다.
아버지!
통일교회의 문이라는 사람이 얼굴을 들고 자랑하는 그날이 있기를 바란다면 당신이 먼저 그럴 수 있는 날이 있고 나서야 그러고 싶은 것이 저의 마음인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가고 또 가고, 달려가고 또 달려가야 되겠습니다.
밤에도 가야 되겠고, 낮에도 가야 되겠습니다.
피곤해도 가야 되겠고, 지쳐 쓰러지더라도 가야 되겠습니다.
죽을 자리에서도 죽을 수 없는 미련을 남긴 운명을 지니고 살아가야 할 이 길이 보다 행복한 길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날까지 싸워 나온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버지!
세계를 주관하고 싶은 것, 이것이 당신의 소원인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세계를 위해서는 자기의 혈족도 제물 삼아야 되겠습니다.
그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통일교회의 사랑하는 무리들을 희생시키지 않으면 아니 될, 억울한 길을 가야 되겠습니다.
하늘이 주관하는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많은 종교인들을 희생시켜서라도 가야 할 길인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하늘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통일교회는 지상의 권력을 잡기 위해서 꿈을 꾸고 있다는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옵니다.
저희들은 당신의 사랑의 나라를 그리워하는 무리이옵니다.
세상에 미련을 갖고 있지 않은 무리들인 것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삼천만 민중이 당신의 사랑 앞에 결속되게 될 때, 김일성이는 문제가 아닙니다.
공산당이 문제가 아닙니다.
신이 없다는, 이런 비원리적이요, 비진리적인 그 사상이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천만 마디의 말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체험이 문제인 것을 그 누가 뭐라 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어머니를 부정할 수 있는 논리는 없는 것이요, 사랑하고 있는 아내를 부정할 수 있는 논리는 없는 것이요, 사랑하고 있는 자식을 부정시킬 수 있는 논리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아버님의 집에 거할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고, 주인이 되는 것이 문제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럴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여기에 온 당신의 아들딸들이 이제 7월을 보냅니다.
8월을 맞게 될 때는 당신의 소망의 때가 어서 가까이 오게 하시옵소서.
비운의 역사를 해결하여야 할 남북한의 이 민족이 아버님의 광명한 사랑의 빛을 바라볼 수 있는 날이 어서 속히 오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을 위하여 저희들은 또 가야 되겠습니다.
남한 땅의 핍박길을 가려 나오기 위해서 지금까지 피땀을 흘려 나왔지만, 북한 땅의 핍박의 길을 가려 나가기 위해서 또 싸워 가야 되겠습니다.
이제야말로 통일교회 신도들은 나라를 넘고 가기 위한 결의를 하지 않고는 통일교회의 일원으로 남아질 수 없는 때가 다가온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생사를 결정지어 놓고 하늘을 사랑하기 위해 그것을 넘어설 줄 아는 당신의 무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7월을 보내고, 맞이해야 할 8월은 해방이라느니 광복이라느니 이런 것을 자랑할 수 있는 달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제 식민지로부터의 제 1차 해방, 남북이 가로막힌 것을 헐어야 할 제 2차 해방, 세계가 가로막힌 것을 헐어야 할 제 3차 해방을 꿈꾸고 나가는 것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3차 세계 해방을 이루어 당신이 승리 주권자가 되고, 사랑의 주도자가 되는 그날을 보지 않고는 죽어서는 안 될, 한을 품고 있는 무리가 통일의 무리이옵니다.
아버지여!
저희들은 당신과 같이 이러한 사정이 있사오니 당신께서 인도하시고 같이하시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러한 무리로 시작하고, 그러한 무리로 남아지고, 그러한 무리로 끝을 맺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만만사의 사랑과 당신의 긍휼이 길이길이 보잘것없는 저희들의 머리 위에, 생활 위에, 생애 위에 같이하옵길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