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기도 (41-100권) 제47권

재림주님의 기도 - 참된 젊은 세대 (말씀선집 47권 1편)

훈독왕 | 20240225084636

말씀선집 47권 1편

 

참된 젊은 세대

1971.08.19 (목), 한국 중앙수련원

https://www.youtube.com/watch?v=fUmNhgSUGlk

 

사랑하는 아버님!

전국에 널려 있던 어린 소년 소녀들이 이 자리에 모였사옵니다.

이들이 이 자리를 그려 온 것은 오늘 이 자체에서 머무르기 위한 것이 아니옵고 내일의 참된 모습을 갖기 위해서였사옵니다.

참된 젊은 시대를 갖고 참된 청년 시대, 참된 장년 시대, 참된 노년 시대의 이 4시대를 갖추어 가지고 아버지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거룩한 길을 가기 위해서 나온 것이었사옵니다.

 

저희들 한 사람을 복귀하기 위해 6천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동안 눈물 흘린 하늘의 슬픔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저희들의 일생을 아버지 앞에 고이 바쳐 가지고 최고의 선의 승리의 기점을 이어받기 위하여 오늘도 싸우고 내일도 싸우고 희생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이러한 길로 자진해 나갈 수 있는 무리들이 되기 위해서 여기에 모인 어린 청소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세상에서는 구시대와 신시대를 논하고 있지만, 그 신시대 가운데는 참된 젊은 세대와 거짓된 젊은 세대가 있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오늘날 거짓된 젊은 세대는 제일 귀한 것을 함부로 유린하지만, 참된 젊은 세대는 세상에 있어서 제일 거룩한 것을 지극히 아끼고 지극히 보호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것이 순종을 중심삼은 절개라는 것을 이제 깨닫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젊은 마음에 피어오르는 심정으로 아버지와 더불어 뒤넘이쳐 승리의 인연을 차지할 수 있는 그 자리까지 싸워서 남아지는 무리가 되겠다고 각자의 마음 깊이 결의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어야 되겠사오니, 그런 결의를 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사악한 세상 위에 그려지는 모든 것이 우리를 행복의 문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망의 올무와 사망의 함정으로 몰아넣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자리에 모인 개체들은 변하지 않는 참된 개체의 모습이 되기를 결심하여 사회의 어떤 곳에 나가더라도 물들지 않고 영향받지 않는 참된 젊은이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참된 젊은이가 되지 않으면 참된 청년과 참된 장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복된 이 시대와 계절의 은사를 감사히 받아 아버지 앞에 고이 바치고 돌려드리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번에 총회를 통하여 되어진 모든 안팎의 전부를 아버지께서 맡으시옵고, 금번 기회로 말미암아 중,고등학교를 중심삼은 젊은 세대에 새로운 봉화를 붙여서 삼천리 반도 방방곡곡에 새로운 하늘의 불길을 붙여 내겠다고 결의하고 돌아가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난의 역사과정에서 수많은 고빗길과 수난의 길을 아버지 홀로 참으면서 넘으시고 길을 닦아 나오신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 일대(-代)에 무엇이든 못 하겠느냐 하는 결심을 해야 되겠습니다.

일대에 전부 청산지을 수 있는 새로운 결의를 젊은 세대에서부터 하지 않으면 앞으로 다가오는 장년과 노년시대에 있어서 승리의 목적권까지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번 기간에 새롭고 중대한 결의와 결심을 하는 젊은이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 저희들이 이와 같이 만나서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은사에 감사드리며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하나님의 한을 풀어드리자 (말씀선집 47권 2편)

훈독왕 | 20240226083719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47권 2편

 

하나님의 한을 풀어드리자

1971.08.19 (목), 한국 중앙수련원

https://www.youtube.com/watch?v=2AFyx09iWpQ

 

사랑하는 아버님!

어린 소년 소녀들이 이 자리에 모였사옵니다.

이들은 어느 한 지역에서만 모인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팔도강산에서 모였사옵니다.

이들의 장래를 아버지께서 긍휼히 보아 주시옵소서.

 

이들이 그 누구를 위하여 태어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하여 태어난 소년 소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누구를 위하여 싸우는 자가 되는 것보다도 당신을 위하여 싸우는 자가 되게 하시고, 그 누구를 위하여 사는 것보다도 당신을 위하여 사는 무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선한 길이 어떤 길인지를 알았사옵고, 악한 길이 어떤 길인지를 알았사옵니다.

또한 아버님의 한이 어떻게 해야 풀린다는 사실도 알았사오니,

아버지, 저희들이 그 길을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무리 험난한 수난의 길이 닥쳐와도 당신께서 이 길을 가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들도 운명적으로 아니 갈 수 없는 부자의 인연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갈 줄 아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에게 슬픔이 다가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넘고 나면 당신의 위로가 찾아온다는 것을 아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금번 이 제7차 성화학생 총회로 말미암아 이들이 새로운 불길을 받아 삼천리 반도에 봉기를 드높이고, 뭇 소년 소녀들의 가슴 가슴에 하늘의 새로운 불길을 붙일 수 있는 당신의 어린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들 전체를 맡으시어서 길이길이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거룩한 날이옵니다.

여기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의 형님 누나들과 부모들에게도, 아버지, 같은 은사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만복의 은사의 터전을 고이고이 나누어 가져 하늘의 해방권을 이룰 때까지 끊임없이 투쟁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참된 식구의 가치 (말씀선집 47권 3편 기도 ② )

훈독왕 | 20240226084007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47권 3편

 

참된 식구의 가치

1971.08.22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참된 식구의 가치 (말씀선집 47권 3편 기도 ② )

 

<기 도>

 

'흘러가는 역사의 이 악한 운세를 막을 자가 그 누구뇨!

오늘 비운이 감돌고 있는 이 세계를 아버지 앞에 해방시킬 자가 그 누구뇨' 하고 묻게 될 때에 하늘이 동기가 되고 하늘과 더불어 일치된 참된 사람이 나와야 되는데, 그 참된 사람이 나오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내연과 더불어 짝해 가지고는, 엇갈린 혈통을 깨 버리지 않고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이제 알았사옵니다.

 

아버님이여!

저희들이 이와 같이 만나게 된 것은 저희가 잘나서가 아니라 배후에서 선한 선조들이 엄청나고도 놀라운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를 치렀기 때문임을 아옵니다.

그랬기 때문에 오늘날 시대적인 인연 가운데 상봉할 수 있는 은사를 받게 된 것을 생각할 때, 진실로 진실로 감사를 드려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이 시대를 얼마나 고대했고, 당신이 그리워하는 가정을 얼마나 고대했으며, 식구를 품기 위해 얼마나 애쓰셨사옵니까?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좀더 빛나고 좀더 가치 있고 좀더 영광스러운 식구를 당신 앞에 드리지 못한 것이 일대의 한(恨)뿐만 아니라 천추의 한이 될까봐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

철부지한 이것들을 여기 이렇게 모아 놓은 것은 그 자체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이들이 역사적인 인연을 귀하게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오니, 선조들을 동원하시어 시대적 사명을 촉구하는 데 있어서 쉬지 말고 이들을 협조하게 해주시기 바라옵니다.

 

오늘날 저희들이 종족을 대표하고 민족을 대표하여 천운이 바라는 엄숙한 사명을 각자의 어깨에 짊어진 것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나이 많은 사람은 나이 많은 사람으로서, 젊은이는 젊은이로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예수의 한과 더불어 인류의 한, 그리고 하늘의 한, 이 3대 한을 해원 성사하는 것이 통일가의 사명이요, 참된 식구의 이름을 자랑하는 저희들이 죽더라도 해내야 할 본분이요, 사명이요, 책임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가치가 무한한 것이기 때문에 무한한 세계도 그 가치내에 포괄되려고 움직여 나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아버지를 부르기 전에 아버지라는 이름조차 생각할 수 없는 미안함을 느껴야 되겠고 황공함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부르기 어려운 아버지요, 모시기 어려운 아버지이신 것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당신은 저희에게 벌을 주는 엄한 분이 아니라, 저희를 대해 후의하신 마음, 넓고 크신 사랑의 마음과 용서의 심정을 가지고 천만 번 자체의 희생을 한하지 않으시고, 저희의 부족을 염려하시는 당신의 은사 앞에 미칠 수 없는 부족한 자신을 발견할 적마다 죄송한 마음과 황공한 마음에 사무쳐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승리의 영광을 차지하여 아들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딸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 그 이상의 소원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럴 수 있는 자리가 인류역사를 대신한 그 어떤 가치보다도 더 귀한 가치의 자리인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은 당신이 그리는 진정한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잊을 수 없는 마음의 인연을 통하고 있는 아들 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소망을 이루기 위해, 배고픔을 느끼고 있더라도 어서 가자고 촉구할 수 있고, 명령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불충하고 부족한 자신들을 거두어서 당신의 존전에 생축의 제물로 바치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역사적이고 엄숙한 참된 식구의 가치 있는 인연을 저희가 오늘 한 줄기의 생명의 빛으로 받았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 은사인가를 알고, 그것이 감사하고 감사해도 보답할 길이 없는 은사임을 느끼게 하여 주시옵고, 또, 그렇게 살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전국에 있는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세계에 널려 있는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천상에 있는 수많은 선조들의 뜻과 예수와 열두지파에 속한 모든 무리가 이때에 이 땅을 대하여 요구하는 모든 것을 저희들이 이어받아 해원성사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만국이 하늘 앞에 하나의 나라를 찬양하고, 한 민족의 가치를 드높이 찬양할 수 있는 그 세계가 어서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변하는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불변의 아들딸의 모습이 되고 정열에 불타는 사랑의 실체들이 되어서, 아버지의 칭찬은 물론 사랑을 받지 않을 수 없는, 당신이 사랑하시지 않을 수 없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참된 식구의 가치 (말씀선집 47권 3편 기도 ① )

훈독왕 | 20240226083850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47권 3편

 

참된 식구의 가치

1971.08.22 (일), 한국 전본부교회 5812

 

기도 - 참된 식구의 가치 (말씀선집 47권 3편 기도 ① )

 

아버님!

부족한 자녀들이 아버지 존전에 부복하였사오니 굽어살피시옵소서.

항상 당신의 은사 가운데, 당신의 보호하심 가운데 지내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모습을 갖추지 못한 저희들인 것을 생각할 때, 죄송함과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사옵니다.

저희들이 또다시 긍휼하신 아버지를 바라보고 자비로우신 아버지의 은사를 고대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였사오니 다시 찾아오셔서 저희들과 의논하시옵소서.

저희들에게 명령하시고 저희들에게 맡기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참된 인간의 모습을 찾아 세우지 않으면 땅 위의 인간을 구하시려는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원칙을 생각하오나 사악한 이 땅 위에는 당신의 참을 고대하며 당신의 거룩한 인격을 본받아서, 흠이 없고 선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살고 있는 참된 자녀가 많지 않사옵니다.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어린 자녀들 가운데에 당신이 찾고자 하시고 만나고자 하시는 참다운 아들딸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이 주고 싶어서 가지고 오시는 선물을 기다렸다가 만나서 받을 수 있는 자녀들 되게 하시옵고, 당신께서 심히 기쁘신 마음으로 영광의 권한을 가지고 축복과 더불어 은사를 베풀 수 있는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선조들은 역사과정을 거쳐오면서 당신이 남기신 뜻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늘만 우러러보면서 믿고 따라왔던 것을 아옵니다.

여기에 모인 자녀들은 뜻의 귀결점이 어디이며 뜻의 방향이 어떻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대적 혜택권내에 세워 주신 아버지의 은사에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부족한 몸을 굽혀 당신의 거룩함을 찬양하고, 당신의 은사를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에 사무치는 이 한 시간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고요히 저희의 마음 마음을 일깨우셔서 당신이 찾으시는 거룩한 아들의 모습과 딸의 모습을 갖출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시고, 부족한 것을 제거시켜 완전한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은히 저희 자체를 일깨우시어서, 영광의 자리에 속할 수 있는 은사의 아들딸임을 자각하고 뜻을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결의하고 맹세하는, 아버지께서 믿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자신들이 늘 당신 앞에 빚을 지고 있으면서도 빚을 지고 있는 줄 모르는 불쌍한 아들딸이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역사를 통하여 빚을 졌고, 이 시대를 통하여 넘치는 은사를 받고 있는 이 빚을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부족한 저희들인 것을 생각할 때, 언제나 손해를 보는 입장에서 저희를 이로운 자리에 세워 주시는 아버지의 은사에 보답하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이 은사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거기에 가하여 생명을 다할 수 있는 참다운 효자 효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에 소수의 무리들이 여기에 참석하였사옵니다.

저희들은 아버지의 품이 그립고, 아버지의 사랑이 그립고, 아버지께서 계시는 곳과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이 그리워서 모인 무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자신이 즐거울 수 있는 일면을 충당시키기 위해서 모일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소망 가운데 기뻐하실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충당시키고, 아버지의 책임 분야를 인계받아 가지고 그 책임을 다하여 승리의 영광을 아버지 앞에 돌려드릴 수 있는, 부끄러움이 없는 참된 아들딸이 되기 위해서 모인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제 개개인을 부르시어서 '너는 역사시대에 어떤 과정을 거쳐 왔으며 현재는 어떠한 입장에 있다. 앞으로 너를 통하여 어떠한 인연을 남기고 싶다'는 바라심을 낱낱이 통고하시옵소서.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고 아들딸이 기뻐할 수 있는, 당신의 소망과 아들딸의 소망이 일치될 수 있는, 당신의 영광의 뜻을 대하여 승리의 가치의 실체 터전을 바쳐 드릴 수 있는 부자의 인연을 맺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온 세계에 내리는 하늘의 은사는 저희들을 통하여 수습되고, 온 영계는 저희들을 통하여 하늘의 은사에 연결되고자 하는 엄청난 뜻이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지극한 정성을 다하여 아버지 존전에 부복하여 가지고 이 소원에 일치되고, 이 소원의 뜻 앞에 승리적 제물의 모습을 갖추어 아버지께서 찬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의 모습이 되고 딸의 모습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 전국에 널려 이곳을 그리워하며 생명의 인연을 따라 아버지 앞에 부복하여 축수를 드리는 수많은 자녀들을 버려 두지 마시옵소서.

지금까지 역사시대를 통하여 고아와 같은 자리에서 슬퍼해 나왔던 인연을 따라 새로운 가정의 인연을 가지고 새로운 종족권과 새로운 민족권을 바라보고 있는 이 무리 위에 당신의 무한한 사랑이 깃드시옵소서.

당신의 영광을 거기에 나타내시옵소서.

당신의 권위가 그들과 더불어 같이하시옵소서.

싸움의 역로(歷路)에서 외로움을 당하며 고독한 자리에서 당신의 은사를 고대하고 있는 자녀들이 있거든, 그들의 요구에 응할 수 있는 은사로,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자리에서 아버지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고, 아버지 앞에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지 않고는 자기 스스로의 생활을 영위할 수가 없어서, 마음으로 고대하고 몸으로 몸부림치면서 아버지를 위한 영광의 실적을 자체의 생활권내에 남길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금후에 이 한국이 가야 할 행로를 아버지께서 가려 주셔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남북한이 갈려 있는 서러움과 비운을 탄식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개체 개체가 갈라졌던 모든 원한의 터전을 세계적으로, 혹은 국가적으로 거두어야 되겠사옵니다.

때가 되었기 때문에 세계를 대표한 입장에 선 이 한국은 남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저희의 마음과 몸이 갈라져 가지고 싸움의 행로를 가리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민족의 비운의 역사도 남북으로 통하지 못하고 갈라져 가지고 그 가운데에서 신음하고 있는 이 강산을, 아버지, 긍휼히 보시옵소서.

 

이 민족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당신의 거룩한 뜻이 어떻다는 것을 아는 저희들은 밤낮 정성들여 최후의 승리를 다짐하여야 할 사명이 각자에게 있는 것을 망각하여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

삼팔선을 바라보면서 남북한으로 갈라진 인연을 갖고 있는, 혹은 서로 통할 수 있는 한 날을 고대하고 있는 이 민족이 얼마나 불쌍한가를 저희들은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북한과 남한을 중심삼아 가지고 피흘린 투쟁의 결과를 엮어 왔던 역사적인 사실을 회고해 보게 될 때, 모두가 이 민족이 하늘 앞에 책임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가해진 탕감의 노정이라는 것을 생각할 적마다 아버지의 뜻의 행로에 있어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될 때는 어느 한때라도 탕감의 노정을 거쳐야만 아버지 앞에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오니,

아버지, 지극히 어려운 자리에 서 있는 이 민족을 지켜 주시옵소서.

 

민족을 대신한 수많은 종교와 수많은 교단들을,

아버지, 긍휼히 보아 주셔야 되겠습니다.

각자의 종단을 중심삼아 가지고 싸울 때가 아니라 민족의 운명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것을 하늘에 맡기고 하나되는 길을 모색해야 되겠습니다.

이 남한이 힘에 힘을 가중시켜서 북녘 땅보다도 더 강한 힘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생각할 때, 먼저 하늘을 따라 나가는 종교인들이, 기독교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하나되는 일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있사옵니다.

 

오늘날 당신이 통일교단을 세우시어 남모르는 수고의 행로를 거쳐 나가게 해주시는 은사를 저희들은 고맙게 생각하옵니다.

자기 소견을 갖추고 정색한 모습으로 나라 앞에 나타나지 못하는 시대적 운세권내에 있는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부끄러운 모습을 빚어 온 것을 슬프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이 나라의 체면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게 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인연의 자리에 남겨 주셨다고 생각하고 민족에 대한 책임을 절감해야 되겠습니다.

각자가 그런 심정을 다짐하게 하기 위한 사무친 은사의 자리가 이 자리인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의 저희들은 내 스스로의 생활을 하는 자리가 복된 자리가 아니라, 하늘의 나라를 세워서 하늘의 주권을 찬양할 수 있는 그 자리가 복된 자리인 것을 알고 그 자리를 위해 일체를 투입하여 전진에 전진을 다짐할 수 있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나라가 하나되는 때가 오늘날 복귀도상에서 저희들이 국가를 중심삼고 바라는 정상의 때인 것을 생각하고, 저희들은 가야 되겠습니다.

쉬지 말고 가야 되겠습니다.

저희에게 힘이 부족하거든, 아버지여, 힘을 보충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개척자의 사명을 그치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이를 누가 책임질 것이냐 할 때, 아는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아옵니다.

알지 못하는 것보다도 알고 행치 못하게 될 때에는 그 탕감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저희들은 이스라엘 나라의 역사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역사시대에 아버지 앞에 비운을 심어 놓았던 그 민족은, 이 시대에까지 그 결과의 권을 벗어나지 못한 자리에서 내일에 희망을 두고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 민족을 이끌고 가야 할 사명을 느끼면 느낄수록 스스로의 모습은 아버지와 더불어 일치해야 되겠고, 모든 생활은 아버지의 지도하에서, 아버지의 보호하에서 하고, 모든 것을 아버지께 문의하고 실천하는 노정을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신도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그들은 외로운 무리이옵니다.

들려 오는 소식을 저희들이 듣게 될 때, 한국에 있는 통일교회 신자들은 각성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그러한 모습을 중심삼아 가지고도 안 될 것이지만, 오늘의 저희 자체의 모습을 가지고도 안 될 것이옵니다.

주체적인 사명이라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쓰러질 수 있는 결정적인 자리는 주체가 쓰러지는 자리라는 것을 생각하옵니다.

주체가 쓰러지는 자리에 서게 될 때 전체가 쓰러진다면, 전체의 발전 역시 주체가 발전할 수 있는 동기의 내용을 갖추게 될 때에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오니,

아버님이여!

이 자리에 부복한, 갖추어지지 못한 부족한 무리를 더더욱 사랑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이곳을 통하여 숱한 역사를 엮어 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숱한 수난과 역경을 참아 오면서 눈물도 짓고 몸부림도 치면서 이 한반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곳을 중심삼아 가지고 엮어진 인연들이 흘러가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주류 사상과 더불어, 당신이 거쳐가시는 행보의 실적과 더불어 길이 남아져서 만민의 정신계에 생명의 여운을 줄 수 있고, 신령세계에 생명의 빛을 비춰 줄 수 있는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는 이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기에 참석할 적마다 당신의 거룩함을 본받고, 지금까지 쉬지 않으시는 당신의 노력을 본받을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해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천상세계의 수많은 영인들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그 선조들의 비운이 땅 위에 있는 저희들을 통하여 해원성사되어야 된다는 엄청난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 시대의 복귀의 사명을 완결짓는 일만이 아니라 3시대 복귀의 해원성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저희들은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사옵니다.

늘 하늘편이 되고, 하늘을 대신한 대역자가 되고, 내일의 개척자가 되며, 희망의 봉화가 되어 영광의 세계의 빛으로 길이길이 남아질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모인 자녀들을 수습하여 당신의 영광의 품에 품으시사 이날을 기쁠 수 있는 한 날로 받아들이게 하시옵고, 이달에도 아버지의 뜻 가운데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하시옵소서.

이해에도 저희들이 거쳐가야 할 모든 일들을 남기고 있사오니, 경륜하시는 뜻대로 모든 것을 가리시사 당신 것으로 세우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우리 가정의 갈 길 (말씀선집 47권 4편)

훈독왕 | 20240226084126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47권 4편

 

우리 가정의 갈 길

1971.08.28 (토), 한국 청평수련소 

 

기도 - 우리 가정의 갈 길 (말씀선집 47권 4편)

 

아버지!

아벨보다도 노아가 더 낫기를 바라시던 아버지의 마음 앞에 슬픔의 한 날이 발생하였고, 노아보다 더 낫기를 바라시며 택하였던 아브라함 가정 위에 또다시 슬픈 일이 닥쳐왔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야곱을 중심삼고 더 나을 수 있는 자손을 고대하시면서, 싸움의 행각을 거쳐서 승리의 터전을 닦아 나오셨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 민족적 지도의 책임을 졌던 모세는 야곱보다 더 철두철미해야 했던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애급을 떠나 미디안 광야와 바란 광야에서 80년 동안 생활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세보다도 더 열심히 하고 더 정성을 들여야 했던 사람이 세례 요한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 세례 요한이 세계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민족이 천추에 한을 남긴 민족이 된 것을 우리는 느끼고 오늘날 우리의 눈을 통해 직시하게 되옵니다.

 

아버지!

이스라엘 민족보다도 더 정성을 들여야 했던 것이 기독교요, 기독교보다 더 정성을 들여야 하는 것이 오늘날 제 3이스라엘 인연을 갖추어 그 뜻을 세우려 하는 통일교단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여기에 서 있는 아들은 역사시대의 그 누구보다도 더 정성을 들여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가면 갈수록, 사명을 갖고 하늘을 접하면 접할수록 부족한 자신임을 느끼고 완전무결을 고대하는 아버지의 섭리의 뜻 앞에 너무나도 흠집이 많은 자신임을 생각할 적마다, 몸둘 바를 알지 못하는 현재 이 아들의 입장인 것을 당신은 알고 계시옵니다.

그 누가 알아줄 것을 찾고자 하는 제가 아니요, 누가 공인해 주기를 바라고 선 제가 아니지만, 당신은 저의 앞을 앞놓아 나가시면서 저를 동조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사옵니다.

이 땅의 누구보다도 불쌍한 것은 아무개라는 말을 한 사람뿐만 아니라 영통하는 수많은 사람,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증거하지만, 저는 불쌍한 사나이가 아니옵니다.

제가 불쌍한 사나이라고 느끼시는 아버지는 더 불쌍하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보다도 더 불쌍하신 분이 아버지이심을 미처 몰랐던 불효자식이었던 것을 깨닫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당신은 아시옵니다.

 

가는 길이 평탄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의 영광을 찾아가는 길이옵니다.

그 승리의 영광은 자아의 승리의 영광이 아니라 당신 앞에 돌려드리고 싶은 영광인 것을 당신은 아시고 계실 줄 아옵니다.

 

통일교단이 오늘날까지 남아진 것이 그 누구의 공적이나 은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옵니다.

당신이 나타나지 않는 뿌리와 같은 역할을 하시면서 모든 것을 제거시키는 원동력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통일교단이 오늘 이 자리에 남아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옵니다.

 

통일교회의 운명을 가려 가야 할 책임을 짊어진 중요한 자리가 누구의 자리냐고 묻게 될 때, 오늘 여기에 있는 보잘것없는 교회장들이 아니라, 마음에 사무치는 심정에 격하여 하늘이라는 말도 못 하고 '하' 하고 통곡하고,'늘' 하고 또다시 입을 다물 줄 모르는 사람인 것을 알고 있사오며, 당신이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옵니다.

 

너무나 부족했던 과거를 헤아려 보면서, 미미한 가치의 결과를 다짐했던 어리석은 자아를 벗어버리고 엄숙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다짐하여 나가는 이번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원수라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나를 이기는 데에 당신이 계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나를 이기라'고 내모시는 당신은 당신 스스로를 이겨 나오셨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전지전능하신 당신이 그 모든 것을 밟고 올라서실 때까지는 얼마나 참음이 커야 했고, 얼마나 설움이 굽이쳤겠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감히 짐작하고 헤아릴 것 같습니다.

거기에 미칠 수 없는 자리에서 한탄하고 있는 저희의 사정을 긍휼히 보아 주시옵기를 바라옵나이다.

 

아버지!

금번 여기 청평에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모인 것은 그 무엇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옵니다.

아버지의 깊은 심정에 다시 젖어들고, 당신의 심정을 다시 체휼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온 것이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옵니다.

당신과의 인연이 영원히 영원히 흩어지지 않고 영원히 영원히 풀리지 않는 자리에서 맺어지는 그 자리를 찾기 위해 온 것이 저희들의 소원이옵니다.

 

저희들은 세상을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탄을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을 볼 때, 비참에 비참을 극복하는 노정이 통일교단이 가는 운명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민족이 어려운 자리에 있는데도 민족을 대신하여 선두에 설 수 없는 애달픔을 당신은 잘 알고 있사옵니다.

세계의 어려움을 보고도 세계의 선두에 설 수 없는 당신의 애달픔을 알았기 때문에 그 애달픈 자리를 따라가고 있는 저희의 애달픈 사정을 당신은 잘 알고 계시옵니다.

 

그런 이때가 오기 전에 저희들이 갈 길을 미리 마련하기 위해 숱한 수난의 길을 참아 오신 아버지가 계심을 저희들은 자랑하여야 되겠습니다.

자기의 무엇을 자랑하기 전에 아버지를 자랑해야 되겠습니다.

자기의 무엇을 추앙하기 전에 아버지를 추앙해야 되겠습니다.

자기의 모든 가치를 인정받기를 고대하기 전에 아버지께서 인정받지 못하고 계심을 억울하게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위할 수 있는 아들딸들이 당신의 비참한 자리를 보게 될 때, 자기의 몸둘 바를 모르며 '어찌하여 아버지께서는 이런 길을 가셔야 하느냐, 이 무리들에 의해 언제 해방의 날이 오겠느냐'고 하며 아버지가 불쌍해서 울부짖게 될 때 당신이 그 자리를 벗어나신다는 사실을 제 체험을 통하여 알고 있사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 자기의 아들딸을 위해서 눈물 흘리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기 아들딸이 비참하거든 아버지께서 비참하기 때문인 것을 깨닫고, 붙들고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발, 아버지는 이런 자리에 서지 마옵소서'라고 하며 눈물짓는 그 자리를 바라보시는 아버지의 가슴은 천배 만배 더 아플 것을 생각하고 그 자리에서 아버지를 위로하고, 자기 자식을 바라보면서 '너는 현재는 외로운 자리요, 불쌍한 자리에 있으나 너의 후손은 망하지 않을 것이요, 네 장래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가 입증한다. 먹이지 못하고 입히지 못한 것에 대해서 한을 품지 말라'고 기도할 수 있는 어버이는 거룩한 어버이인 것을 알게 하시옵소서 .

 

아내를 남과 같이 입히지 못하고 먹이지 못하였으며, 때로는 병석에 누워 신음하는 아내를 보게 될 때, 사정과 환경이 여의치 않은 자리에서 고심하는 것보다도, 이런 자리에서 하늘의 길을 가는 이런 아들딸을 바라보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비참하시겠는가를 생각하고, 내 아내가 쓰러지고 내가 쓰러지더라도 아버지의 마음이 비참하지 않기를 기도하며 눈물짓게 될 때 그런 자리에서 벗어나고 또 벗어난 일이 있는 것을 저는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를 사랑하기에 미치고, 뜻을 염려하기에 미치는 자신이 되어서 망하는 법이 없음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가슴으로부터 붉은 심장의 동맥의 피로서 뿜어 나오는 핏줄기는 하늘과 연결되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가슴으로부터 아버지의 동맥에서 뻗어 나오는 그 피와 똑같을 수 있는 자리에까지 가야 되겠습니다.

그 자리에 가려면 나는 죽어야 되고 아버지께서는 살아 남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 길을 달가이 가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청평, 이곳은 당신이 사랑하여 이와 같이 만들어 주신 곳이옵니다.

당신이 정성들여 성별한 땅이옵니다.

여기에 정성의 눈물이 엉클어지고 모든 사연들이 당신과 가까와지는 인연이 맺어져 만국의 모든 백성들이 여기에 찾아와 눈물로 눈물로 아버지를 찾고 사정으로 사정으로 아버지를 귀히 여길 수 있게 하는 전통이 심어질 수 있는 이번 모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벌거숭이의 신세요, 고아의 신세요, 쫓기는 자의 신세가 되더라도 아버지와 같이 가는 그 자리는 불쌍한 자리가 아니라 행복한 자리요, 그곳은 미래의 천국이 소생될 자리요, 그곳은 미래의 행복된 보금자리가 솟아날 자리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또 가야 되겠습니다.

지친 몸을 가다듬어 다시 가야 되겠습니다.

기력이 없는 눈에 정기를 돋우어 먼 산 너머를 바라보면서 또 가야 되겠습니다.

남기신 아버지의 발자국을 따라갈 것이 아니라 밟아가야 할 가시밭길을 내가 앞서가겠다고 몸부림치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복귀하고자 하시는 거룩한 아버지의 애달픈 마음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피어린 심정을 다짐하면서 참아 나오신 억울한 그 내심에 '아들아, 극복과 승리의 자식이 되어 달라'고 하는 한스러운 소원의 마음이 깃들어 있는 것을 저희들은 몰랐습니다.

이렇듯 비참으로부터 짓눌려 살고 있는 낙망과 낙심의 자녀들이 되었지만, 이 가운데에 하늘의 빛이 다가오고, 어둠속에 이 빛이 갈림길이 됨으로써 여기에 새로운 천국이 개문(開門)되어 하늘의 빛되는 영광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의 힘찬 걸음을 이 시간부터 다짐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러한 내가 되면 나는 이렇게 가겠다고, 이러한 아내를 맞이하면 나는 이렇게 가겠다고, 이런 자식을 낳으면 나는 이렇게 가겠다고 이미 결정을 지어 놓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아들들이 되고, 그 아들들이 뜻길을 가기 위해 한두 번 나설 때는 당신의 새로운 복지의 날을 안식된 자리에 옮겨 놓는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어차피 저희들이 넘어야 할 고개를 보람 있게 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어차피 운명을 다짐해야 할 결정적인 도상에서 졸장부가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주시옵고, 만민 앞에 호소하여 하늘을 소개할 수 있는 승리의 용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제 첫날부터 시작하는 모든 일이 당신의 영광의 품에 안길 수 있는 결과로 맺어지게 하여 주시기를 재삼 부탁드리고, 오늘이 복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8월이 다 지나가는 이때에 통일교회의 새로운 출발과 더불어 희망에 넘칠 수 있는 천운의 결속이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옵니다.

 

아는 자와 모르는 자, 무지한 자와 지각한 자로 하늘땅 위에 갈라질 것을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모인 모든 자녀들은 지혜로운 자가 되어 당신의 축복의 존전에 나타날 수 있게 지켜 주시옵고, 깨우쳐 주시옵고, 지도하여 주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천국의 거점이 어디냐 (말씀선집 47권 5편 기도 ① )

훈독왕 | 20240226084304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47권 5편

 

천국의 거점이 어디냐

1971.08.29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천국의 거점이 어디냐 (말씀선집 47권 5편 기도 ① )

 

사랑하는 아버님!

이 아침은 이달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맞는 안식일 아침이옵니다.

이달도 당신의 뜻 가운데에서 보호하여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수많은 자녀들이 이곳을 우러러보면서 하늘의 은사와 생명의 인연을 간절히 바라고 있사오니, 그들이 있는 곳곳마다 당신의 후덕하신 사랑으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내일에의 희망을 품고 싸움의 역로에서 승리하는 자녀들로 삼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또한 전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당신의 자녀들이 외로운 싸움의 노정에서도 이곳 한국 땅을 바라보고 아버님을 생각하면서 극복의 날들을 갖추어 나가고 있사오니, 그 자리 자리마다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우신 은사로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 땅 위에 있는 통일의 무리는 물론이지만, 이 뜻을 이루기 위하여 역사노정에서 수고하고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선조들과 뜻의 내연을 따라 피를 흘리고 간 수많은 조상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의 거점을 통하지 않고는 당신의 본연의 세계에 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영인들의 승리의 해방을 아버지께서는 보잘것없는 저희들을 통하여 촉구하신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저희들이 얼마나 중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가를 가일층 느껴야 되겠으며, 저희들의 생활이 저희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생활이 아니라 입체적인 세계를 위한 생활이라는 사실을 저희들은 더욱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과 천군 천사들이 지금까지 당신의 승리의 한날을 바라면서 수고로운 노정을 극복해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들의 수고는 저희들로 말미암아 거두어져야 되겠고 저희들이 바라는 소원은 전세계인과 더불어 결실되어야 되겠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또한 현재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저희들은 상하로 연할 수 있는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옵니다.

 

사랑의 아버님!

수많은 종교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가는데 있어서는 자기의 어떠한 종파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심정의 일치점을 향해서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이것이 역사 노정을 거쳐온 종교인들의 사명이요, 현재 이 땅 위에 머물러 있는 종교인들이 가야 할 길인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당신의 심정을 체휼하고 당신의 생명의 인연을 높일 수 있는 그 길을 이땅 위에서 결정짓지 못하면, 아버지와 수많은 선열들이 관계를 맺을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서로서로 고립된 수많은 당신의 자녀들이 이 땅 위에 있지만 이들을 생명으로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참다운 지도자가 없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리고 전후좌우에서 이들이 갈 길을 동행하며 하늘을 모시고 가야 할 생활적인 터전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을 저희들이 깨닫게 될 때, 그래도 하늘이 소원의 터전을 가질 수 있으며 당신의 마음에 위안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보잘것없는 통일의 무리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비록 이 자리가 소수의 무리가 모인 자리지만 이 자리는 두려운 자리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당신의 뜻을 중심삼고 통하고 싶은 간절함이 역사과정을 통해서 지금까지 남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그 누구와 내정을 통해 가지고 승리의 터전 위에서 당신의 아들과 딸의 모습을 맞을 수 있는 기쁨의 날을 당신이 가져야 되겠사옵니다.

한 가정을 중심삼고 찾아오신 당신의 소원의 뜻 앞에 세계를 대신하여 승리를 다짐할 수 있는 기쁨의 날을 아버지께서 맞이해야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깨닫게 될 때, 저희들은 너무나 부족하였고, 저희들의 가정은 너무나 부끄러운 자리에서 살아왔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개인들과 가정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사회와 국가를 형성하고 세계까지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당신이 가야 할 길은 개인만을 위한 길이 아니요, 가정만을 위한 길도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표준적인 개인과 가정이 당신의 뜻과 일치될 수 있는 기점을 통하여 민족을 거치고 국가를 거치고 세계를 거쳐 천주복귀라는 엄숙한 과제를 친히 거쳐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그 길은 너무나 멀고 너무나 복잡하고 너무나 큰 길인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현재 부족한 저희들이 처해 있는 이 거점이 당신이 거쳐 나가야 할 최후의 거점과는 너무나 거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와 부자의 인연을 세우는 데 있어서는 저희들 자체나 저희들 가정에서보다 천주사적인 거점에서 인연을 세워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길을 가야 하는 자녀들 앞에는 아직도 생명이 엇갈리는 길이 도사리고 있고, 그 길을 달려들어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이 남아 있으므로 평안을 구하기 전에 십자가 도상을 밟고 넘어서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자각해야만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이 이러한 모습으로 아버지 앞에 나타나야 할 자녀인 것을 깨닫고, 하늘의 외로움을 망각한 채 자신의 외로움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버지의 분부를 받은 부족한 저희 자신이 되었다면 이것을 다시 한 번 비판해야 되겠사옵니다.

 

당신이 짊어진 삽자가의 수난의 고통은 현재 저희들이 처해 있는 입장과는 비교할 바가 못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오늘날 저희들은 저희들 자신의 입장에 아버지의 슬픔이 가중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되겠사옵니다.

그러한 노정이 참다운 인생길을 더듬어 가는, 당신의 심정적 내용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자녀들이 설 자리가 아니겠는가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될 때,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이 자리를 마음으로 바라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언제나 십자가의 어려운 수난길을 도맡으시지 않으면 안 될 아버지의 입장을 이 땅 위의 종교인들은 잘 모르고 있사옵고, 오늘날 통일의 무리도 모르고 있사오니 진정 이러한 사실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루의 감정이 통하는 그 시간에도, 하루의 사정을 놓고 움직이는 그 자리에서도 당신은 저희와 더불어 행보를 같이하지 않으면 안 될 딱하고 어려운 입장에 계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자신의 어려움을 중심삼고 절망하고 탄식하는 자리에 설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거기에 하늘의 수고가 자기로 말미암아 사라진다는 것을 생각하며 어려운 길을 감사히 넘어야 되겠사옵고, 자기를 위한 십자가의 길보다도 민족과 나라와 세계를 위한 십자가의 길을 가기 위하여 선두에 설 수 있는 무리가 되지 않고는, 이 땅위에서 아버지께서 찾으시고, 사랑하시고 싶은 참다운 효자의 인연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이 자리에 부복한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8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달에 저희들에게는 사연이 많았습니다.

협회에서도 여러 가지 행사를 치렀습니다.

1971년이 어떠한 해라는 것을 저희들이 이미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해에 있어서 민족을 걸고 교단을 걸고 수많은 가정들을 걸고, 혹은 3천만 백성들을 걸고 제시한 것을 감당해야 할 시대적인 사명이 촉구되고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될 적마다, 금후에 미쳐지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당신이 염려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아의 정세를 넘어 세계에 당신의 뜻을 남기기 위하여 염려하시는 당신의 마음도 저희들이 이어받아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적마다 그날이 기쁨의 날이 되게 하고, 참고 극복해야 할 싸움의 도상에서 자신을 거두어 아버지 앞에 바쳐 드리지 않으면 싸움의 노정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무리라는 것을 저희들은 자각해야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은 한마디의 말을 하는 데 있어서나 하나의 행동을 하는 데 있어서 분립된 자아를 발견해야 되겠으며, 환경을 하늘로부터 이어받아 가지고 그 환경을 이 땅 위에 상속시켜 주어야 되겠습니다.

피땀을 흘리는 한이 있더라도 이런 환경을 이 땅위에 이루어 놓지 않으면 안될 사명이 저희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이것을 이루어 놓지 않고는 저희들이 전진할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과 딸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통일교단은 모진 곡절의 노정을 걸어왔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처해 있는 이 자리에서 평면적인 세계와 통할 수 있는 그 자리에까지 가기에는 아직도 가시밭길이 남아 있다는 것을 바라보게 되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길을 또다시 가야 할 입장에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님의 아들딸들로 태어난 것을 자각한 저희들이 비장한 결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원수들이 저희들에게 망하라고 저주하고 저희들을 사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자 하더라도 저희들 개체개체가 서로 단결하여 하나의 모습, 내일의 강한 결속체가 되어 가지고 정상을 향하여 총진군하지 않으면 안될 행로가 저희들 앞에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생사를 가리지 않겠다고 맹세한 실체로 나타나는 자신을 그리워하지 않고는, 당신이 원하시는 곳에서 아버지를 만나 가지고 기뻐할 수 있는 그날까지 남아지는 무리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이 많으신 아버지여!

자비와 동정의 인연을 가지고 지금까지 손해보고 오신 하늘이여, 부족한 저희들을 굽어살피시옵소서.

아버지의 본연의 권위와 그 위치를 두고 볼 때, 당신은 타락한 인간으로서는 감히 대할 수 없는 거룩한 분인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한 아버지께서 수난길에 있어서 홀로 책임을 지고 나오신 억울한 사실을 저희들은 애통하게 생각해야 되겠사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이 하늘땅 앞에 통고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불쌍한 인간을 통고하기 전에 불쌍한 하늘 부모를 통고해야 하는 저희들임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비록 천국에 도달할 수 있는 자리에 임할지라도 저희들은 하늘의 권위를 바라기보다는 하늘을 위로하고 참고 넘어가야 하며 그러한 행로가 저희들의 인생노정에 거듭 남아 있다는 것을 절감해야 되겠사옵니다.

오늘도 그 싸움의 행로를 스스로 지키면서 내일의 개척자로서 승리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극복할 것을 다짐하는, 생활환경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아버지가 자랑하실 수 있는 늠름한 아들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자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내연을 따라 움직이고 아버지의 사정에 연결된 실체가 되어, 선의 결실체로서 이 땅 위의 발판이 되지 않고는 아버지가 행보하실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느끼오니, 저희들로 하여금 하루바삐 외로운 길을 가시는 아버지를 위로하며 모시고 사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 8월의 마지막 안식일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맞이할 9월과 이해의 남아진 날들을 아버지께서 지켜 주시옵소서. 1971년은 역사를 가름해야 하는 중차대한 해라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1971년이 지나가는 과정에서 이 나라, 이 민족이 참된 백성의 인연을 따라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가 이 나라의 주권을 위하는 것보다도 천륜을 이어받을 수 있는, 영원한 주권의 인연을 가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북이 분립된 이 환경을 직시하면서 내일의 통일의 자세를 갖춘 하나의 단일 민족의 권위를 자랑하고, 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통일된 기반 위에 거룩한 제단을 갖추어 만민과 만국을 위한 승리의 한 날을 맞이하여 아버지 앞에 거룩히 분향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저희들은 바라고 있사옵니다.

 

수난의 대가를 치른 양이 크면 클수록 그날을 기쁘게 맞이할 것이고, 하늘을 위하여 공의의 인연을 추구하는 자리에서 각자가 인연을 다짐하는 생활을 해 나온다면 보다 가치 있게 아버지를 시봉하는 아들딸의 입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직시하게 되옵니다.

오늘의 자아는 환경의 인연을 거치지 않을 수 없지만 현실은 흘러가는 것이오니, 이러한 것들을 붙들고 생명을 다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나를 부정하고 하늘을 공인하는 철칙을 거치지 않고는 복귀, 해원성사의 노정을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내마음이 그러하고 내 몸이 그러하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의 생활환경이 그러하다는 것을 알 적마다 저희들은 겸손히 엎드려 아버지를 불러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인연을 따라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싸움터에서 용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어제까지 진정으로 아버지를 모시지 못했던 그 마음을 넘어서서, 오늘부터라도 죄악된 현실권내에 있어서 영원히 심정에 불타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 아버지를 불러야 되겠사옵니다.

 

그렇게 간절하게 사무친 기준이 우리 조상인 아담 해와의 기준을 능가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내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간곡한 마음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천추만세 천주(天宙)의 실체를 갖추어, 슬펐던 역사와 현재 수난의 역사를 극복하시는 아버지의 영광을 그리면서 현재에 있어서 그러한 아버지가 되지 못한 것을 무한히 가슴 아파해야 되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몽땅 제물로 바쳐서라도 아버지 앞에 기쁨의 한 날을 찾아 드리겠다고 몸부림칠 수 있는 참된 아들딸의 모습을 각자가 갖추어야 된다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이 찾고 있는 부끄러움 없는 개인, 부끄러움 없는 종족과 민족, 부끄러움 없는 국가와 세계를 당신과 더불어 맞이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하늘의 해방권이요, 땅의 해방권이 오기를 저희들은 천번 만번 바라고 있지만, 아버지께서는 저희들보다 더 바라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한 날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생사가 엇갈리는 길에 있어서도 아버지를 입증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망각하면서 최후의 행로를 지킬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앞에 다시 한 번 아뢰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

이 아침에 찾아오시어 부족한 저희들을 일깨워 주시옵소서.

아버지 앞에 완전한 자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을 그리며 싸우면서 극복해 나오는 저희들은 그 전통을 이어받기 위해서 부복한 무리이오니, 저희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 일체는 저희들 자신의 결과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 앞에 기여되기를 바라고 있사오며 당신이 찾고 있는 뜻의 결과를 그리워하고 있사옵니다.

이것만을 추구하며 싸우고 있는 통일의 무리이오니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한 번 아버지의 긍휼의 마음과 동정의 사연이 저희 통일교단이 나가는 길에서 떠나지 말기를, 아버지께서 복빌어 주시옵기를 바라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저희들을 통하여 바라고 있는 수많은 형제들 위에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본부의 이 자리가 얼마나 두려운 자리인가를 저희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부족한 정성을 모아 아버지를 찾고 기도드리는 이 자리에 아버지께서 친히 강림하시어 각자의 심정에 새 생명의 인연을 연결시켜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오늘 모이는 곳곳마다 당신의 풍성하신 은혜로 생명의 인연을 두텁게 맺어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모든 것을 허락하신 뜻 가운데서 성취하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천국의 거점이 어디냐 (말씀선집 47권 5편 기도 ② )

훈독왕 | 20240226084415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47권 5편

 

천국의 거점이 어디냐

1971.08.29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천국의 거점이 어디냐 (말씀선집 47권 5편 기도 ② )

 

<기 도>

 

저희 조상들이 걸어온 길은 십자가의 길이 아닐 수 없는 것을 잘 알았사옵니다. 

인류 조상들이 응당히 가야 할 노정에 있어서 아버님이 대신 십자가를 짊어지고 희생의 길을 걸어오신 것을 생각하게 될때, 이 뜻을 알고 난 저희들은 전통적인 사상을 이 시간에 엄숙히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되겠사오니, 저희들을 일깨워 주시옵소서.

 

오늘날 나 아무개라는 이름은 자기를 중심삼고 불려졌지만, 아버님께서는 역사시대에 있어서 소망의 심정이 깃든 가운데 저희를 찾아오셨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사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역사시대에 있어서 당신의 수고의 걸음, 그 노정 위에 반기를 들고 반대의 화살을 던졌던 선조들의 입장을 대신 탕감할 수 있는 후손의 가치를 지녀야 할 자신들인 것을 알았사오니, 아버지여, 이 자리에 부복한 저희 자신들이 당신의 소원에 일치될 수 있는 거룩한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모습들이 되겠다고 맹세하는 거룩한 순간이오니, 굽어살피시옵소서.

 

나를 밟고 넘어 찾고 싶은 가정을 찾고, 그 가정을 넘어 찾고 싶은 종족을 찾고, 그 종족을 넘어 찾고 싶은 국가를 찾고, 그 주권을 찾아야 되겠사옵니다.

민족과 국가의 관념을 초월하고 국경을 초월하고 모든 문화와 습관적 인연을 초월한 기준에 있어서, 저희의 전통적 문화의 기준은 아버님이 거동하시는 생활, 일보의 출발로부터 이루어지고, 저희가 자랑할 수 있는 모든 역사적 기원은 당신이 거동하실 수 있는 가정의 기원으로부터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엄숙히 그 기준에 화합할 수 있는 개체의 모습과 가정의 모습을 갖추어야 함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그것을 준비하여 완결짓고 완비할 수 있는 생활권을 갖추어 나가야 하는 저희들은 누구보다도 불쌍한 자리에서 살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사오니, 그러한 저희들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여기에 부족한 자식이 서 있사옵니다.

제가 저 자신이 되기를 원하지는 않았사옵니다.

아버지의 사정이 이렇다는 것을 알고 난 후부터 아버지의 눈물이 제 앞에 있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아버지께서는 늘 저보다 먼저 눈물을 흘리는 자리에 서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될 때에, 저는 목이 메이고 가슴이 메이는 사정을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께서 불쌍하시다는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그것을 무엇으로도 갚아 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알 적마다, 일시에 쓰러지는 걸음이 되더라도 그 길을 가기를 바라는 것이 이 자리에 선 자식의 마음이옵니다.

아버지의 효의 도리를 그려 가는 아들딸이 지켜야 할 전통적 사랑의 뜻을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이어받게 하여 주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이미 죽음을 각오한 몸이옵니다.

당신과 더불어 죽는 자리에 있어서, 당신의 동정의 눈물이 사방을 감싸는 자리를 아니 가려고 해도 당신은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그 자리를 도리어 무섭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이러한 저희의 입장을 느끼면 느낄수록 고마우신 분은 아버님이요, 사랑의 주체이신 분은 아버님인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인류역사노정에 있어서 이 땅에 살고 있는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의 심정을 더듬어 외로운 당신의 마음을 알아 그런 길을 가지 말라고 당신의 옷자락을 붙들며 갖은 수난길을 가로막고 통곡하는 무리를 만나게 되면, 당신은 그러한 무리를 붙들고 얼마나 통곡하시고 얼마나 사랑하고 싶어하시는가를 저희들은 느끼게 되옵니다.

 

그럴 수 있는 내적 사정이 통일교단이 걸어 나오는 배후의 터전이 되기를 바라고 나온 지금까지 그 길은 슬픔의 길 같았지만 당신은 그 길에서 승리의 일로를 다짐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아무개를 칭찬하기 전에 당신께 감사드려야 할 저희 자신들이요, 책임자들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천국의 근거지는 저 자신으로부터임을 알았사옵니다.

천국을 찾아 나오는 기준이 어디고, 아버님과 갈라져 슬픈 날을 맞이했던 인간들이 다시 아버지와 상봉할 수 있는 거점이 어디냐고 묻게 될 때, 그 자리는 만민이 함성을 지르고 환영하는 자리가 아니라 비통과 비애의 소리가 교차되는 처량한 자리요, 핍박의 화살이 날아드는 자리요, 죽음이 엇갈리는 자리이옵니다.

그러한 자리가 아버지와 저희들이 만나는 상봉의 자리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 억울한 사실을 저희들은 미처 몰랐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저희들은 당신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기를 원하는 무리이오니, 저희들이 당신 이상의 수난길을 가겠다고, 몸부림침으로 말미암아 땅 위에서 살고 있는 아들딸로서 당신을 통곡시킬 수 있는 역사가 한두 번이 아니라 수없이 많아야 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타락한 세상에 있어서도 자신의 영광을 밟고 넘어서면서, 자기의 체면과 위신을 상실하면서도 어버이를 위하는 길을 가는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정은 흐르는 눈물로써 그 아들의 복을 빌어 주고 그 아들의 울타리가 되기를 원한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될 때, 저희 통일교회 무리는 아버지를 위하여 효성의 도리를 다하는 자리를 그리워하고, 세계를 위하여 죽음의 수난길을 먼저 가겠다고 앞을 다투어 가는 무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저희가 가는 이 길 앞에는 아버지의 눈물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이는 망하는 자리에 가도 망하지 않고 죽음의 자리에 가도 절대 죽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천국이 그립사옵니다.

아버지와 상봉하는 십자가의 수난길에 있어서 세계적인 도상을 넘고 평화의 안식처를 맞이하여 만민이 하늘의 소원 앞에 전부 기억할 수 있는 그날까지 저희들은 가일보 전진에 전진을 다짐하고, 맹세에 맹세를 하고, 자각에 자각을 하여 부디 최후의 전선까지 남아지는 무리가 되어야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 앞에 승리를 봉헌해 드리고, 아버지의 아들딸로서 상속받을 수 있는 그 자리까지 싸워 남아지는 무리가 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이 시간 확실히 깨달아 천국을 건설해 가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날의 소원을 비운의 당신과 더불어 인연을 맺기 위하여 희생의 길 수난의 길을 기꺼이 책임지고 가는 개척자의 길과 십자가와 선봉의 자리를 서로 다투어 지키겠다고 하는 무리가 통일의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길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오늘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세계의 선교지에서 이국 땅에서의 슬픔의 날들을 맞이하며 스승 만나기를 고대하는 그들의 간곡한 소원을 성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그러한 자리에 그 나라를 구하기 위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섰사오니, 당신의 인연을 묶어 주기 위해 온갖 정성을 들이는 그들 위에 당신의 무한한 사랑의 손길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만복의 소원인 안식의 동산을 위하여 세계 만민의 해방의 기치를 들고 제3차 해방권을 바라고 나가는 통일의 소망세계 위에 당신의 축복의 인연으로 영원히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모든 전체를 당신이 주관하여 주신 은사를 고맙게 생각하옵니다.

이 자리가 내일의 보다 가치 있는 자아를 발견하고 자각하는 자리로, 새로운 오늘을 맞을 수 있는 계기와 동기가 된 시간으로서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거룩한 이름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승리적 제물 (말씀선집 47권 6편 기도 ② )

훈독왕 | 20240226084718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47권 6편

 

승리적 제물

1971.08.30 (월), 한국 청평수련소

 

기도 - 승리적 제물 (말씀선집 47권 6편 기도 ② )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저희가 이렇게 말씀을 듣고 알고 보니, 어이없게도 엄청난 역사는, 저희들이 뜻을 위해 움직인다고 하는 사이에 그 누구도 모르게 기반이 닦여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것을 알면 알수록 황공하옵고, 알면 알수록 저희가 얼마나 죄인이고 얼마나 부족한 자신임을 잘 알 수 있게 된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운명이 세상에서 밀려다니는 보잘것없는 이들이 국가적 운세와 천지의 운세권을 만난 스승과의 인연을 통해서 이렇게 엮어질 수 있는 때는 이 한때밖에 없는 두렵고 엄청난 이 일이, 저희와 함께 호흡하고 있고 저희가 거동하는 발판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되어지는 주위의 환경을 살펴보면서 오늘의 자신의 부족한 것을 타 넘어 내일의 승리적 제물을 바쳐 드리게 될 때, 아버지께서 하늘땅에 내세워서 자랑하시고 싶고, 아버지가 사랑하시지 않을 수 없는, 사랑해야 되겠다고 선서하고 사랑하시지 않을 수 없는 그런 가정을 거느리는 당신의 아들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 이 시간에 같이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내내 이들의 생애와 더불어 같이하여 주옵기를 부탁드리며,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승리적 제물 (말씀선집 47권 6편 기도 ① )

훈독왕 | 20240226084605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47권 6편

 

승리적 제물

1971.08.30 (월), 한국 청평수련소

 

기도 - 승리적 제물 (말씀선집 47권 6편 기도 ① )

 

늘 당신께서 사랑과 긍휼과 자비와 용서로 저희들이 가는 노정 위에 같이하여 주신 것을 생각할 때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아들들은 통일의 운명을 가름지어야 할 중차대한 사명이 두 어깨 위에 짊어지워져 있는 것을 자각하는 무리이옵니다.

역사상에 없었던 참의 노정을 진정으로 깨닫고 참의 실체의 제물로서 당신 앞에 봉헌하려는 이들의 모습을, 아버지, 거룩히 보시옵소서.

 

만민을 자기가 책임지고 나선 자리, 백성의 생명을 책임지고 나선 자리, 혹은 자기가 처해 있는 군이면 군, 면이면 면에 있는 뭇 생명들을 책임지고 나선 자리는 홀로 아버님과 상관을 맺어야 할 제물의 자리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진정 아버님 앞에 바쳐질 수 있는 자기의 가치가 어떤 것인가를 확정지어 가지고, 당신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요 완전한 분이시기 때문에 당신 앞에 바쳐지는 하나의 제물도 완전한 것으로 바쳐지기를 바라는 마음 가지고 온갖 정성을 다 드리고, 온갖 충성의 마음을 갖고 아버지 안에 드려지는 생활과 생애노정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한 생명이 심어짐으로 말미암아 뭇 생명이 거두어지는 것은 자연의 이치와 마찬가지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은 복을 받기 위해서 이길을 가는 것보다는 복을 주기 위해서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민족을 통하여 저희가 행복된 자리에 나가기 위한 것보다도 저희를 통하여 민족을 행복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책임을 짊어진 것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좋기 위하여 가는 길이 아니라 전체를 좋게 하기 위해서 나선 길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길을 스스로 가는 데 있어서 저희가 낙망하고 외로워하는 자리에 설 적마다 자기 홀로 남아 있을 때는 더더욱 그럴 수 있는 것이지만, 외로운 민족과 외로운 인류와 외로운 하늘을 대신하여 바쳐질 수 있는 몸이기에, 저희들은 응당히 외로워야 되고 응당히 고독해야 되고 응당히 희생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그 누구보다도 잘사는 것이 가치 있는 것이 아니요,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환경에 있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전체를 대신하여 제물적인 자리에 서서 스스로 불쌍하고, 스스로 억울함을 당하고, 스스로 고통을 당하는 자리가 나 자신이 망하지 않는 동시에 뭇 백성도 하늘도 망하지 않게 하는 자리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교회를 책임진 교회장의 자리는 지극히 심각한 자리인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남의 생명을 책임지는 것은 그 생명 이상의 생명력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인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 스스로의 생명의 힘을 가지고는 사망권내에 있는, 사탄 앞에 사로잡혀 있는 생명을 빼낼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스스로의 생명의 힘을 넘어 당신의 생명력을 바라고 있는 것이 저희들의 입장인 것을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가 먹고 활동하는 모든 일체는 생명의 근원을 강화시켜 가지고 사망세계에 있는 생명들을 이끌어 하늘의 군병을 만들기 위한 책임을 짊어진 각자로서 하는 것임을 자각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하는 모든 행동은 저희들 스스로의 행동이 아니옵니다.

저희들은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는 몸이옵니다.

저희가 행동을 하게 될 때는 하늘과 더불어 의논하고 행동해야 되겠고, 당신이 가시고자 하는 걸음을 따라갈 수 있는 일상생활이 되어야 되겠고, 저희들이 말을 할 때도 내 스스로의 말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당신이 하고자 하시는 말을 해야 되겠습니다.

식구지간에 인연을 맺어 나가는 데 있어서도 자기의 어떠한 소신을 피력하여 맺는 것보다도 당신의 사정과 심정과 소원의 뜻을 맺기 위해서 말을 하고 소신을 피력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당신 앞에 간구함이 있으면 그 간구는 자기 일개인에 한한 것이 아니라 전체를 대표하여 아버지 앞에 바쳐질 수 있는 제물권을 위한 기도여야 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자기 개체로 말미암아 자기 가정이, 자기 가정으로 말미암아 자기 교회가 전체를 대신하여 제물이 되는 자리에 서게 될 때는 여기에서 민족의 새로운 길이 열려질 수 있는 것이요, 세계의 새로운 빛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요, 아버님의 한스러웠던 역사적인 노정이 해방될 수 있는 기원이 조성될 수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이번에 여기에 당신의 아들들이 모인 것은 이 한 장소를 중심삼고 무슨 인연을 맺기 위한 것보다도 이 모임을 통하여 새로이 발전하고 새로이 다짐하고 새로이 결속하기 위해서이옵니다.

이들은 기쁜 마음을 가지고 인연되어진 이 자리에 왔사옵고, 아버님의 심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심정을 다시 공고히 해 가지고 내일에 해야 할 사명 앞에 강하고 담대한 자체를 세우기 위해서 왔사옵니다.

지금까지 연약한 모습으로 강한 생명을 전달하지 못하였던 것을 후회하고 있사오며, 과거에 불충하였던 자기 자신을 직고하면서 오늘에 충성의 무리가 되기 위해서 모였사오니, 아버지여, 현현하시어서 각자가 소신을 가지고 자신을 주관하게 하시옵고, 과거의 자신과 다른 오늘의 자신을 발견하고, 내일의 힘찬 행보를 내딛는 주인이 될 수 있게 해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 수련회를 마칠 날도 며칠 남지 않았사옵니다.

내일과 모레, 이기간에 저희들은 당신 앞에 새로운 결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새로운 맹세를 하고 나서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이 민족의 운명을 생각하게 될때, 이 운명을 이 나라의 백성들에게 책임지울 수 없는 것이요, 이 나라의 어떤 주권자에게도 책임지울 수 없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오로지 아버님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당신의 심정을 땅에 끌어내릴 수 있는 아들딸이 없다고 할 시에는 이 나라 이 백성의 갈 길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보잘것없는 저희 들이나마 아버지의 심정을 땅에 끌어내려 가지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자극과 격려와 감동의 인연을 만들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각자가 되기 위해서 모인 무리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교회장인 것을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에게 힘을 더하여 주시옵고,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고, 자신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께서는 아버님을 믿고 바라보고 나가는 자에게는 늘 같이하시고 협조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이제 이들이 마음 가운데 새로이 아버님을 기억하면서 이 민족과 이 세계 앞에 당신이 원하시는 발판을 닦는 데 충실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날도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은사와 분위기로써 저희들을 지도하여 주시옵고 이끌어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