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42권 1편
복귀의 한
1971.02.19 (금), 한국 서대문교회
기도 - 복귀의 한 (말씀선집 42권 1편 기도 ② )
<기 도Ⅱ>
아버님,
통일의 무리들이 지금까지 외로운 길을 개척하면서도
자기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왔습니다.
아버지여,
여기에 모인 자녀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망해 썩어질 이 땅 위에
그래도 당신의 거룩하신 뜻을 위해
죽음길을 가로막는 방파제가 되겠다고,
수난의 역군으로 책임하겠다고
눈물 흘리는 당신의 어린 자식들이 있는 것을 아옵니다.
오늘 이 밤에도
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국을 그리워하는 자녀들에게
소망의 한날이 오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권내에서 서로서로 하나되어 가지고
누구보다 섭리에 충실했다고
아버지께 영광을 드릴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복귀의 한의 길,
억천만 대에 엉클어진 한의 길을 극복하여야 할
저희의 입장임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저희들이 진실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피하지 않고
가는 자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 길은 희생의 길이요,
신세를 지우는 길이요,
나쁜 것을 받고 좋은 것을 남겨 주는 길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아옵니다.
그것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면 계속할수록 높은 뜻을 향하여
개인시대를 지나고,
가정시대를 지나고,
종족시대를 지나고,
민족시대 국가시대 세계 시대를 지나가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기독교는
연속적인 희생의 길을 찾아 나옴으로 말미암아
세계적인 때를 맞이했습니다.
이제 아버지의 긍휼을 바랄 수 있는 때가 되었고,
아버지의 수난의 길을
다시 책임지겠다고 몸부림쳐야 할 때가 왔사옵니다.
인간 세상의 수난의 길은 물론이지만
아버지의 수난의 길을 책임 져야 할 무리가 나와야만,
이 지구성에서 종교인들을 중심삼고 당신을 모실 수 있는
세계적인 터전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아옵니다.
통일교단이 이러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온갖 정성을 다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러한 아들딸로서 세워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시간까지
아버지께서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하오며,
서울에 있는 식구들,
당신을 부르고 있는 모든 식구들을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날까지 보호하여 주신 은사를 감사하옵니다.
역사적인 인연 가운데 새로 세워진 당신의 자녀들이
내일의 소망 가운데 맡겨진 책임을 다할 수 있고,
온갖 지성을 바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흘러가는 역사와 더불어 흘러가지 말고
흘러가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외로운 고아의 신세에서
절망하는 자리에 있을 것이 아니라
소망의 한 곳을 바라보고 힘차게 달려갈 줄 아는
선한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까지
당신이 같이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이 시간 이후에도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이 서대문 지구 위에 무한하신 사랑을 내리시어
만복의 터전을 넓히고
이 서울 도성을 복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밤에도
이곳을 위해 기도하는 수많은 자녀들 위에
친히 같이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만만세의 은사와 사랑이 길이길이 당신과 더불어
이 사랑하는 무리 위에 같이하여 주옵기를 부탁드리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1편
복귀의 한
1971.02.19 (금), 한국 서대문교회
기도 - 복귀의 한 (말씀선집 42권 1편 기도 ① )
아버님,
자비로우신 은사와 더불어
저희와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개개인의 심령은 각각 다를지라도
아버지께서 바라보실 때에는
모두가 당신의 마음 가운데 있는
아들과 딸인 줄 알고 있사옵니다.
이제 당신이 바라시는 마음과 일치가 될 수 있고,
당신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앞에 저희의 모든 것을
스스로 솔직하게 내놓고
긍휼의 은사를 바라는 겸손한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스스로 낮고 천한 자신을 탄식하는 마음보다도
높고 귀하신 당신의 거룩하신 은사를 흠모하는 마음이
저희 개개인의 마음 동산에
부풀어 오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을 위하고자 하는 소원의 마음이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저희 각자의 마음속에서
솟구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이 존재하고 계신 것을 실제로 느낄 수 있고,
중심이 되시는 아버지를
흠모할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있는 은사를
베풀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세상의 그 누구도 바라보지 않는 부족한 저희들이오나,
당신의 높고 귀하신 은사로 말미암아
저희들을 택하여 주신 것을 고맙게 생각하옵니다.
이때까지 아버지께서 얼마나 수고로운 노정을
참고 참아 나오시면서
저희들을 찾으셨다는 사실을 생각할 적마다,
저희는 부족한 자신을 탄식하는 것보다
수고하신 아버지 앞에 감격의 눈물을 지을 수 있는
자녀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면서
현실적으로 저희들이 부족한 것을 깨닫고,
미래에는 저희 스스로 그런 것을 완전히 청산짓고
아버지 앞에 서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다짐하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서로서로 그리던 당신의 자녀들과
이렇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여기에 아버지의 사정이,
아버지의 심정이, 아버지의 소원이
저희들의 인연 가운데
온전히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이 진행하시는 목적 앞에 순응할 수 있는
겸손한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체를 당신께 봉헌하고,
당신의 명령과 더불어 화합할수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여
아버지께 일체를 귀결시킬 수 있는
거룩한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 자리를 친히 지켜 주시옵소서.
이번 순회노정의 마지막 날이오니,
아버지,
여기에서 친히 결실을 맺으시옵고
당신의 축복의 손길을 두터이 내려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더우기 사랑하는 아들이 싸워 나가는 길 앞에
당신의 무한한 사랑으로 같이하시어서
통일의 이념이 그 생활과 그 계획 가운데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이 서대문 지구를 통해서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소원의 일부를 감당할 수 있는
당신의 교회, 당신의 아들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허락하신 이 시간을
아버지 뜻 가운데서 지낼 수 있게끔
보호 육성하여 주시옵길 재삼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2편
전진과 정지
1971.02.21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전진과 정지 (말씀선집 42권 2편 기도 ① )
아버지,
저희들이 하루하루의 보람있는 생활권내에서
아버지를 찬양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의 소망을 중심삼고
아버지를 위로할 수 있는 기쁨의 실체로서
당신 앞에 부복하는 뜻 깊은 길을 가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부복한 저희들,
아버지 앞에 비록 부족한 모습이오나
당신께서 저희 개개인의 마음을 지키시사
참자녀의 모습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기뻐할 수 있는 모습이 어떤 모습이며,
악의 조건으로 남아질 수 있는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사무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은 언제나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사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을 당신의 사랑으로 품으시어서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마음 가운데
당신의 뜻 가운데
당신의 사랑 가운데 잊혀지지 않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남한 땅에 널려 있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을 향하여 부복하고
마음과 몸을 다하여 당신께 기도하는 그들 위에
거룩하신 사랑과 자비의 손길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쉬지 않고 하늘을 위하여
기도하는 당신의 자녀들 위에
무한하신 사랑과 긍휼이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님,
저희들의 모든 사정을 맡아 주시옵소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뜻을 맞이하는 저희들,
아버지를 사모하는 심정으로
하늘의 길을 가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시여 !
남과 북으로 갈라져 처참한 상태에 있는
이 땅의 사정을 아시오니,
당신께서 이 나라의 운명을 맡아 주시옵소서.
가인 아벨의 탕감 복귀원칙을 생각할 때
오늘날 아벨의 입장은 누구이며
가인의 입장이 누구인 것을 아옵니다.
또한 아벨의 입장인 저희들이 해야 할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가 하는 것을 아옵니다.
저희들이 아버지를 부르기 전에
먼저 가인을 찾아서 아버지 앞에 굴복시켜야만
아버지 앞에 효의 도리를 다하게 된다는
엄청난 사실을 생각할 때,
저희들은 감히 뜻 앞에 설 수 없는
부족한 모습들임을 느끼게 되옵니다.
그러나 뜻 앞에 지체할 수 없는 저희들은
내일의 소망을 품고 싸움터로 나가겠사오니,
아버지 앞에 가인을 굴복 시키는 승리의 한날을
어서 이룰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같은 생활,
습관화되기 쉬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하늘을 기억하고 하늘을 흠모하면서
전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와 더불어 승리의 약속을 다짐하며
하루하루의 가중된 생활 노정 전체를
아버지 앞에 봉헌할 수 있는
당신의 사랑스런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국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세계 각처에 널려
아시아의 일국인 이곳 한국을 향하여 머리를 조아리며,
외로운 자리에서 몸부림치고
어려운 환경으로부터 짓밟힘을 받으면서도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아버지 앞에 외로운 사정을 호소하며 타개해 나가는
당신의 자녀들을 위로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그러한 자리에서 일해 나온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한 외로운 싸움터를 타개해 나가지 않으면
하늘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오니
외로운 그 자녀들을 지켜 주시옵고,
복을 빌어 주시옵소서.
아버지,
넓고 높으신 당신의 성상 앞에
지극히 낮고 천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당신의 긍휼과 자비의 손길을 간곡히 바라는
자녀들이 되도록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옵고 원하옵니다.
능력의 주체이신 아버지시여,
생명의 원동력이 되시는 아버지시여,
사랑과 심정의 근본이 되시는 아버지시여,
저희들은 당신 앞에 하나의 실체로서,
하나의 가지와 잎과 같은 입장에서
일체를 당신에게 맡기고,
당신이 슬퍼하시면
저희도 슬퍼해야 되겠사옵고,
당신이 기뻐하시면
저희도 기뻐해야 되겠사옵고,
당신이 바쁘게 일하시면
저희도 바쁘게 일해야 되겠사옵니다.
이런 면에서 당신과 더불어
모든 생활환경을 접해 나가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의 성상 앞에
저희들의 모습을 드러내 놓았을 때,
과연 저희들이 아버지께서 바라시던 모습으로서,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며 대하실 수 있고
아버지께서 친히 찾아오셔서
속삭임으로 갈 길을 분부해 주실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저희들이 그런 아들딸이 되기 위해서는
아버지 앞에 누구보다 더
효성의 도리와 충성의 도리를 해야 되겠고,
생명까지도 아버지 앞에 바칠 수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이 아버지의 아들된 인연을 갖지 못하게 될 때에는
생활무대에서 뜻 앞에 남아질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오니,
목석 같은 저희들의 마음을 녹이시어
당신의 마음을 닮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사정과 저희의 사정이 만나
저희들이 당신께로 흡수될 수 있는
인연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흘러가는 세월과 더불어
덧없이 자기 생애를 탄식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남겨서는 안 되겠사옵고,
소망과 더불어 힘찬 내일을 다짐하는
아버지의 아들로서의 권위를 갖고
기쁨의 한날, 즐거움의 한날,
자랑스러운 한날을 맞이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나 아직
그러한 날들을 갖지 못한 아들 딸들이오니
얼마나 불쌍하옵니까.
뜻을 안 저희들은
아버지의 능하심을 알고 놀라우심을 체득하면서
내일의 승리자로서,
오늘의 건설자로서,
역사의 승리자로서
당당하고 권위 있는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기에 언제나 스스로를 놓고 탄식하는,
자신을 내세울 수 없는 불쌍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스스로 다짐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의 마음이
당신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모습을 갖추게 하여 주시옵고,
저희들의 몸이
당신께서 원하시는 모습을 갖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몸은 승리의 산제단이 되고,
저희의 마음은 승리의 산 제물이 되어
당신 앞에 영원히 바쳐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께서 찾고 싶었던 제물이 이것이요,
만나고 싶었던 소원의 실체가 이것이라고
우주 만상 앞에 저희들을 내세워
자랑하기에 부끄럽지 않은
아들 딸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당신께서는
그러한 아들딸의 모습을 얼마나 그리워하셨습니까?
이것을 저희들은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
겸손히 엎드린 저희 불쌍한 모습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오늘 특별히 이들의 마음 가운데 찾아오시어서
허락하실 수 있는 뜻과
약속하신 은사를 내려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의 인연권을 벗어나서는
살 수 없는 불쌍한 인간이기 때문에,
당신과의 인연을 모든 것의 동기로 삼고
또 그것으로 말미암아 당신과 화합할 수 있는
기쁨의 자리에서 살 수 있다면,
하루를 살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인간으로서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는 것을 느끼는
귀한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새로운 한날을 맞이하기 위해
당신 앞에 즐거움을 가져다 드리고,
소망을 가져다 드리고,
기쁨을 가져다 드리고,
승리를 가져다 드리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남북은 물론이요,
세계에 널려 있는 원수들을 굴복시켜
아버지의 뜻 앞에 부복시키기 위한
총진군의 대열에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가다듬어 앞장설 수 있는
거룩한 당신의 무리가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현실의 고착된 생활환경에 사로잡혀
오늘 하루에 탄식을 남겨 가지고
내일의 소망을 잊어버리고
하늘을 원망하고 하늘을 불신하는
불쌍한 무리가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영원한 해방을 받고 당신의 사랑에 이끌려서
사망의 세계를 아니 헤쳐 나갈래야 아니 헤쳐 나갈 수 없는,
힘있고 보람있는 아들딸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칭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 되기를
마음으로 동경하고 몸으로 그리워하며 나아가길 원하오니,
당신께서 친히 여기에 부활의 권한을 일으켜 주시옵고,
이들로 하여금 영광의 터전 위에서
새로운 재출발의 도약을 하도록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모인 곳곳마다,
당신의 뜻을 위하여 모인 곳곳마다
아버지께서 무한하신 사랑으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세계에 물들지 않고 분별된 몸을 갖추어서
거룩한 날을 찬양할 수 있는 무리로 세워 주시옵고,
성별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친히 당신의 품안에 품으시어서
영광의 자녀로서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오늘 이 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모든 전체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2편
전진과 정지
1971.02.21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전진과 정지 (말씀선집 42권 2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통일교회가 현재 처해 있는 자리가
당신 앞에 기억될 수 있는 자리이옵니까?
정지냐, 전진이냐, 후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오늘 우리 통일교회가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는
아니 거칠래야 아니 거칠 수 없는
숙명적인 일들이 전개되고 있사옵니다.
사생결단을 하지 않고는 안 될 일들이
전개되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보잘것없는 이 교회를 보살펴 주시고,
보잘것없는 이자식을 보호해 주신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부족한 저를 세우시기에
아버지께서는 얼마나 수고하셨는가를
저희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오늘날 맡겨진 이 엄청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를 생각하면 생각 할수록
인간은 너무도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그러나 인간이 약하기 때문에
그런 인간에게 기대하시는
아버지의 자비와 긍휼의 손길이
항상 저희 곁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저희가 찾아가는 이 길은
망하기 위한 길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자랑하실 수 있는 길이요,
아버지의 보람있는 협조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길이 라는 것을
저희들은 지금까지 이 길을 개척해 나오면서
깨달아 알고 있습니다.
또다른 주체의 인연을 가지고 나오는 무리들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하오니 밤이나 낮이나
아버지께서 동하시면 저희도 동하고
아버지께서 정하시면 저희도 정해야 되겠사옵니다.
저희가 그런 상대적인 입장을 절대시하지 않으면
당신의 승리의 터전이
이 지상에 닦아질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길이 과연 힘든 길 이라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아버지,
저희는 기뻐하더라도 자신을 중심삼고
기뻐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 자신을 중심삼고 기뻐하는 것을 느끼는 때가 많사옵니다.
아버지를 중심삼고 기뻐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저희들은
현실무대를 통하여 느껴지는 감정의 지배를 받고 있사옵니다.
이렇게 죄인된 자신을
저희가 기도 시간에 별도로 느끼면서
회개의 시간을 갖는 것보다도
생활과정에서 언제나 스스로 회개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저희들이 호흡을 하면서
숨이 가쁘고 몸이 피로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과거의 일도 아니요, 미래의 일도 아닌
현재의 일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를 지탱시킬 수 있는 동기는
현재의 나의 태도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기 스스로
높은 가치의 무엇을 가졌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전부 다 하늘 앞에 바쳐 드리고
만민 앞에 나누어 주기 위하여 몸부림친다면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그런 자리에서는
전진하지 않을래야 전진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또한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여기에 모인 자녀들로 하여금
당신을 사랑하기 전에
먼저 당신의 동정의 마음이 떠날 수 없는
그런 생활태도와 신앙태도를 갖추고
나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들은 타락한 인간의 후손이 아니옵니까?
그 떨어진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를 복귀시키기 위해
6천년 동안 엄청난 수고를 하셨던
당신의 그 노정을 일시에 횡적으로 탕감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천만사를 엮어 오신 아버지의 비참한 심정이
저희들의 생활노정에 결부되어 있고,
누구와도 사정을 통할 수 없는 외로움이
저희들의 생활과 연결되어 있는 것을
절감하여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 안 계시면
저희들 자신도 있을 수 없는 것이옵니다.
아버지께서 존재하시기 때문에
저희가 존재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것이요,
아버지의 내면의 심정이
저희들의 마음속으로 흘러 들어오기 때문에
저희들이 아버지의 소망을 위하여
내일을 다짐할 수 있는 것이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마다
하늘을 망각할 수 없고
하늘과 더불어 살아가지 않을 수 없는
저희들의 운명길임을 느끼게 되옵니다.
이러한 운명길을
스스로 느낄 줄 아는 아들딸이 있을진대
그는 절대 망하지 않을 것임은
지금까지의 역사로 보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입니다.
아무것도 갖추지 않은 자리에 있어서의
자기 자신의 불쌍하고 초췌한 모습을 바라보게 될 때
옷깃을 여미고 몸을 수그려 아버지 앞에 엎드리기에도
부족한 모습임을 깨닫게 되어 눈물이 앞을 가리옵니다.
저희가 아버지를 대해 부를 때
아버지라는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기가 막히게 엉클어진 순간 순간을 생활에서 체휼하는
당신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정지는 싫사옵고, 오직 전진만을 요구하옵니다.
정지와 더불어 후퇴하는 운명이
아버지의 뜻 앞에 절대 있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내일의 슬픔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자진해서 슬픔의 길을 가겠다고
몸부림 치는 자리에 서야 되겠사옵니다.
그러한 자리에서만이
내일의 승리와 전진의 일보가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외로울 때 그 외로움이 나를 중심한 것이라면,
하늘을 향하여 자기 형체를 나타낼 수 없는
부끄러운 자신임을 깨달아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저희들은
세상의 외로움을 대표하는
하늘의 대신자로 서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악을 대해서는 당당하지만,
하늘을 대해서는 겸손하고 경건한 모습을
갖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주변 전체에,
아버지의 무한한 동정의 심정과 긍휼의 마음이
하늘로부터 퍼부어져 저희의 마음속 깊이 흐르고
심정 깊이 인연되어진 것을 느끼옵니다.
고마우신 아버지, 놀라우신 아버지,
그렇게 저희를 협조하지 않을 수 없는
사연을 품고 오신 불쌍하신 아버지를 생각하게 될 때
눈물이 앞을 가리옵니다.
하오니
아버지의 위로가 저희에게 있는 것을 깨닫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깊고 깊으신 당신의 분부의 음성을 받은
그 마음 가운데 당신께서 찾아 오시어서
머물러 주시옵소서.
뼛골이 울렁이고 뼈살에 사무치는
당신의 분부와 명령을 받고
내심으로 결심하고 다짐할 수 있는 자리를 바라는
당신의 자녀들이 많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복잡한 환경은 생명길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생명길은
홀로 가야 할 외롭고 고독한 길이라는 것을 아옵니다.
또한 아버지와 아들이 인연을 맺고 다짐한 것을
미래의 소망의 표준으로 삼지 않으면
생명의 분위기는 재현되지 않는다는 것을
저희가 아옵니다.
이러한 저희들을 긍휼히 보시기에
아버지, 얼마나 마음 아프셨고
얼마나 서러움을 당하셨사옵니까?
이제 더 이상은 긍휼의 마음을 갖고
저희를 대할 수 없는 아버지이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가 면전에서 아버지를 추방한 일이
얼마나 많았는가를 느끼게 되옵니다.
이제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불효막심한 아들딸이 되지 않겠다고,
스스로 현실에 있어서
생명과 위로의 대상이 되겠다고
몸부림치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 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는 눈물을 흘려도 민족을 대신하여 흘려야 되겠습니다.
민족의 눈물을 대신하고
세계의 눈물을 대신하는 자리에서
아버지를 위로하고 아버지의 뜻을 염려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었다고 할진대는
만민은 그 길을 박차고 넘어갈 수 없기에
그런 눈물을 흘린 자와 같이 가고 싶어할 것이요,
친구가 되고 싶어할 것이요,
의논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금후에 통일제단이 나아갈 길을
당신께서 맡아 주시옵소서.
여기에는 그 누구도 스승이 아니옵니다.
어린아이처럼
당신의 행보를 한걸음 한걸음 따라가면서
보조를 맞춰야 되기에
주위를 바라볼 수 없는 것이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걸어온 길이요,
또한 금후에 통일교회가 가야 할 길이옵니다.
내부에 미쳐지는 혹독한 시련과 환경의 큰 파도가
저희에게 밀려오더라도,
평온한 그 수평선 기준 이하에 들어가
넘치는 물결에 휩쓸리더라도
저희는 자기의 위치를 잃어버리지 않고
아버지의 깊으신 품에 품겨
아버지를 모시고 위로할 수 있는 터전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이러한 것이 저희들의 사명이라는 것을
올바로 느끼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전진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한걸음 전진하기 위해서는 피눈물을 흘려야 하는
뒤넘이치는 투쟁의 노정과
비참한 제물의 노정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통일교회를 사랑한다면
그 배후에 말할 수 없는
피어린 투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님과 선조와 스승들 앞에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자랑할 조건이 있으면
그것을 아버지 앞에 겸손히 돌려드리고
만민의 것으로 돌려드리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현재 스스로의 입장을 아버지와 연결시키기 위해
직접 당신께 노크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 여기에 참석한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를 기쁨의 날로서,
승리의 날로서 바쳐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이해가 거룩한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들의 생애도
거룩한 생애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저희들을 통하여
섭리하시는 당신의 역사가
거룩한 결과가 되기를 바라옵니다.
이민족과 이 세계가 아버지 앞에 기억되고
당신의 뜻과 사명을 책임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올 때에,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3편
내일을 맞자
1971.02.28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내일을 맞자 (말씀선집 42권 3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
오늘은 2월 마지막 날입니다.
국제정세의 혼란상을 아버지께서 잘 아시고 계시옵니다.
이것은 우리들로 하여금
갈 길을 가깝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요,
아시아와 세계를 대하시는 아버지의 심정에
공명 공감할 수 있는 동참의 자리에
저희들을 내세우기 위한 아버지의 최후의 때요,
최후의 가려내기를 할 수 있는
이 시대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대한민국이 금후에 가야 할 길을 보살펴 주시옵소서 .
인간은 언제나 무지하기 때문에
당신의 뜻과 섭리의 노정에
보조를 맞출 수 없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통일교회 신도들도 뜻을 안다고 하지만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아무것도 모르는 이 민족이 어떻게
하늘 뜻에 보조를 맞추겠습니까?
이런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실례를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여,
이 나라의 운명을 책임져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삼천만 민족을
다시 한번 긍휼히 보아 주시옵고,
과거의 모든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필요한 것을 아옵니다.
지금까지 이 민족이 통일교회를 배반했었지만
우리를 필요로 할 때가 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늘로부터 저 땅 끝에 이르기까지
아버지의 존엄하신 그 권위와 능력이
어떠한 존재물에도 벗어나지 않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한 민족의 금후의 장래까지
사랑의 손길로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들은 아버지의 뜻을 놓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주권자들은
자기를 중심삼고 나라를 생각하는 것을 볼 때,
자기의 힘이 아무리 강하고
자기가 아무리 우수하다 하더라도
때가 차면 기울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주권자들로부터
삼천만 민족이 그런 자리에 설 것이 아니라
하늘에 보조를 맞추어야 될 줄로 알고 있사옵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이것을 가르쳐 주고 영향을 미쳐야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입장임을 생각하고,
핍박을 받으면서도 나라를 붙들고 나왔고
서러움을 받으면서도 나라를 붙들고 나왔사옵니다.
통일교회는 위신과 체면을 생각하지 않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나왔습니다.
나라가 손상을 입고 상처를 입을까봐
수치와 체면을 버리고 나온 것은
이 민족과 하늘의 위신을 대신할 수 있는
하나의 국가를 바라보고 나온 것이 아니었습니까?
저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여,
저희들이 체면을 세우는 것도
당신의 수고의 공적으로 말미암은 것이옵니다.
당신의 아들딸이 결과가 비참하여
사탄에게 조롱을 받을까봐 염려되오니
당신이 여기에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은 악한 자리가 아니라 선한 자리,
선한 자리가 못 되거든 선을 위하는 자리에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에
오늘도 내일도 아버지를 향하여 달려가야 되겠습니다.
아버지를 향하여 승리의 그날을 위하여
눈물과 땀과 피를 흘리며 이 길을 가야 할 것이
저희들의 책임인 것을 알고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들은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겠습니다.
사랑 하여야 할 아버지를 진정 알아야 하겠습니다.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사랑하여야 할 아버지의 사정을 알아 가지고
주체와 대상이 하나될 수 있는
그 자리를 소원하는 것이 부자의 인연이 아니겠습니까?
언제 아버지께서 이 환경에서
마음놓고 저희를 사랑해 보셨습니까?
온세계가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 딸 앞에 머리숙여
'존귀 찬양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하는
충성을 받으신 때가 언제 있었습니까?
기껏해야 한 집안, 한 교단밖에 없었던
불쌍한 아버지임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민족과 국가와 세계까지 넓혀 드려야 할 것이
저희의 책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에게는 죽더라도
세계를 향하여 가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수난길을 가더라도
세계를 아버지의 안식의 터전으로
마련하여 드려야 할 저희들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온갖 정성과 온갖 수고를 기울여
충효의 도리를 다하여야 할
저희 타락한 후손인 것을 알고,
이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지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강하고 담대하여 하늘 뜻을 붙들고
정성을 다하고 충절을 남기는
하늘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 손목을 붙들고
내가 가는 길을 같이 가자고 권고하고
사정을 할 수 있는 아들이 못 된 것이 한이었고,
딸이 되지 못 한 것이 한이었습니다.
당신의 손길을 뿌리침으로써
하늘을 눈물 흘리게 한 후손이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는,
이런 비통한 사연을 남기는
아들딸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과거에는 그랬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는 아들딸,
대견하다고 칭찬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겠다고 스스로 몸부림치는
자녀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오늘 2월 마지막 날을 맞이하였으니,
내일이면 삼일절을 맞이합니다.
3월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는,
꽃 피는 봄을 맞이하게 되옵니다.
71년도는 저희 통일가가
소생의 한때를 맞이할 수 있는
축복의 한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가의 봄날을 맞이할 수 있는 때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난노정을 넘을 수 있는
생명의 씨를 갖지 않으면 안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서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을 맞이해야만 되겠습니다.
과거를 맞지 못한 한을 가지는 것보다
내일을 맞이하지 못할까봐 두려워해야 되겠습니다.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채
내일을 맞을까봐 두려워해야 되겠습니다.
이제 내일을 맞이하는 길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사오니
여기에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갖게 해주시고,
모험이 필요하면 모험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자기의 생명까지 내놓겠다는 결의를 해야 할 때는
결의를 할 수 있게끔,
아버지, 힘을 주시옵소서.
스스로 생의 승리의 업적을 남길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한에 널려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이 그리워 찾아오는 노정 위에도
영광이 깃들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자비와 사랑의 손길로써
당신의 자녀를 품고 위로해 주시는
하나의 은사의 터전이
오늘 이 안식일에 머물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일본에 있는 당신의 식구들과
한국에 있는 당신의 식구들이 하나되어야 하겠습니다.
아시아를 움직일 수 있는 통일의 역군이 되고
아시아의 새로운 기치를 드높여
하늘땅 앞에 신의 대열을 만들고
인류애에 넘쳐나는 새로운 사상으로
봉화를 들고 나설 수 있는 거룩한 움직임이
온 만민 앞에 드러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보고 원하옵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옵고,
가냘픈 그 모습 들이 씨가 되고 뿌리가 되어서
싹이 트고 나무로 자라나
세계를 덮고 남을 수 있는 그날까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하시고,
하늘을 위할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필승의 권(圈)을 이룩하여
세계와 더불어 찬양할 때까지
남아지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을 맞이할 수 있게끔 모든 생활을 정비하고,
주체와 대상 관계의 인연을 생활권에서
스스로 포섭하고 스스로 소화해 나갈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옵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3편
내일을 맞자
1971.02.28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내일을 맞자 (말씀선집 42권 3편 기도 ① )
2월의 마지막 성일 아침이옵니다.
아버지, 이날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1971년도를 맞이하여
당신이 분부하신 '통일기반 확보'를 위해
마음과 자세를 가다듬고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에 있어서
아버님이 인연된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하나의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 목표를 중심삼고
대상의 기반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당신의 거룩한 뜻을
저희들은 진정으로 받아 들여야 되겠습니다.
수많은 인류가 생애를 다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뜻만은 이루어져야 되겠고,
당신이 수고로운 노정을 걷지 않으면 안 되었던
역사적인 슬픔을 해원성사하는 것이 최고의 바람이라면
그 하나의 소원을 성사해야겠습니다.
어떠한 희생이 따르는 한이 있더라도,
개인을 통하고, 민족을 통하고,
국가를 통하고, 세계를 통하여서
수많은 곡절의 길을 넘어
희생의 대가를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오로지 당신의 뜻만은 성취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은
자기 자신을 위한 내일의 승리를 다짐하기 전에,
당신의 마음속에 그려져 있는 뜻길 앞에
슬픔이 있게 해서는 안되겠다고
매양 염려할 줄 아는 자가 돼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적마다,
아침 햇빛이 새롭게 저희들을 비춰 줄적마다
뜻을 중심하고 새로운 날이 되기를 바라야 되겠고,
광명한 햇빛과 같은 당신의 소망의 뜻을
사모할 수 있는 저희 자신이 되어야겠습니다.
매일의 생활에 있어서도
당신과 저희 사이에 간격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가는 길은 저희들도 가야 할 길이요,
당신이 머무는 곳은 저희들도 머물러야 할 곳이요,
당신이 싸우는 자리 또한
저희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될 자리이며,
당신이 원수와 대결하고 있는 자리 역시
저희들이 원수와 대결하지 않으면 안 될 자리인 것을
저희들은 체휼하면서 가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말로서는 아버님을 대해 아버지란 말을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저희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아버지를 얼마나 사모하였고,
진정한 의미에서 아버지 앞에 부복한 자식이 되었으며,
뜻길에 있어서 당신이 잊을 수 없는 저희들이 되었으며,
당신께서 모든 소원과 희망을 걸고
명령하실 수 있는 자리에
저희가 선 때가 얼마나 있었습니까?
당신이 요구하시는 자리는
당신이 저희들과 접하고자 하시는 간절한 자리요
역사적인 사명을 추구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개인적인 소원을 중심삼고
가인적인 생활을 해 나가면서
아버님과 의논하기를 바라는
어리석은 인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이 시간 이 자리를 찾아오시옵소서.
뜻길을 위해 나아간 역사적인 선조들이
애달픈 길을 걸었지만
최후의 싸움터에서 승리의 깃발을 들지 못하고,
당신을 모시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했던 사실을 생각하게 될때,
오늘날 저희 자신들이 승리의 아들이 되느냐,
패배의 서러움을 머금고
당신에게 슬픔을 더해 주는
불효의 자식이 되느냐 하는 문제를
결정지어 나가야 할 운명길에 서 있고,
뜻의 길에 서 있는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아무것도 아닌 저희들이
아버지 앞에 부복하였사옵니다.
당신이 저희들을 바라보게 될 때,
기뻐하시며 분부할 수 있는
저희의 모습이 되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지 못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날은 1971년도를 맞이하여
벌써 두 달째를 보내는 마지막 날이옵니다.
한 것 없이 지내 버리는 이해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뜻 앞에 있어서 눈물지으며
아버지와 더불어 피눈물을 흘리는
그런 자리가 아니고서는,
또한 아버지와 더불어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는 사람이 되지 않고서는
아버지의 뜻과 많이 접할 수 없는 것이요,
생명을 걸고
아버지 뜻 앞에 맹세할 수 있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아버지와 심정적 인연을 맺을 수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저희 들은
매양 스스로 안일한 자리를 찾아 나와 가지고
자기 자신을 중심삼고 생각할 때는 많았사오나,
아버님께서 안식하실 수 있는 입장을 중심삼고는
서지 못하였사옵니다.
아버님을 의지하면서도
전체를 비판하고 생활의 기준을 세우지 못한 저희를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여기에 엎드린 소수의 자녀들,
이들이 가는 길이 어디이며
이들이 머물고 있는 자리가 어디인가를
이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일을 향하여 나아가는 자세를 중심삼고
올바른 자세가 되어 있느냐,
아버님이 동방을 향하고 있는데
나 자신도 동방을 향하여
책임질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느냐?
아버님이 거쳐 나가시는 환경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그 환경에 동참하는 자리에 섰는가를 알아야 되겠고,
만약 그 자리에 서지 못하였다면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다시 따라가야 하는 입장인 것을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생명길은 누가 권고해서 가는 길이 아니요,
누가 이끌어 줘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이를 감당하지 않고서는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특별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배가 고플 때면 나 자신이 먹어야 되고,
목이 마를 때면 나 자신이 마셔야 되며,
외로울 때면
이것을 풀기 위해 하나의 주체적인 입장에 서서
위안이 될 자격을 갖추어야 하겠사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적인 이치인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먹고 사는 데 있어서도
자기 스스로 주체의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피동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자기 스스로 다짐하면서
생명의 힘을 가해 나갈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저희들이
아버지 앞에 솔직히 부복하였사오니,
당신이 저희 자신들을 바라보게 될 때에
악한 자리에 있거들랑 채찍질하시옵고,
선한 자리에 있거들랑 저희들의 손을 붙드셔서
내일의 소망의 뜻 앞에 활기를 띤
아들딸로서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싸움터를 인계받아
당신의 뜻 앞에 방해되는 모든 여건을
스스로 책임지고 나서서
당신이 믿을수 있는 충효의 자리를 개척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아침에
당신의 이름을 따라 모인 자녀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고,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아들딸 위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방에 나가 있는 사랑하는 딸들에게도
아버지께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있는 정성을 다하여
사방에서 오는 것을 방어하는
그런 행보를 갖출 적마다
당신의 마음을 같이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슬픈 마음을 더듬어서
당신의 마음편에 설 수 있는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해이해지기 쉬운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자녀들이오니
아버지 뜻 앞에 의욕을 갖고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그들 앞에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맡겨진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게
당신의 능력의 손길이
그들과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편을 대하여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을 중심삼고 주체적인 입장을
확고히 세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이 아니면 무엇이든 결정할 수 없고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아버님만을 의지하는
당신의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아들들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딸들한테 지지 않는
자랑스런 아들들이 되겠사오니,
당신이 기억하시어서
그 마음과 생활을 묶어 주시옵고
하늘이 기뻐하시는 소망의 터전 앞에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에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는,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자녀들 위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의 소망의 나라를 위하여,
통일의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자신을 갖고 싸워 나갈 수 있는
아버님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모든 전체를 친히 맡으시옵고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은 특별한 집회를 개최하는 날이오니,
아버지,
친히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과 내일 양일간에 걸쳐
대학에 있는 수많은 교수들에게 말씀을 전하려 하오니,
당신이 경륜하시는 뜻 앞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새로운 시기를 맞이할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많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민족의 소망과
장래
이 나라의 운명과 세계가 갈 수 있는 방향을 대신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끔,
아버지,
역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전체의 모임 위에
아버지의 보호와 긍휼과 지도와 관심이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아울러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을 기해 3월을 맞겠사오니
내달을 대비하여야 할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4편
시련과 현실 극복
1971.03.01 (월), 한국 남산성지
기도 - 시련과 현실 극복 (말씀선집 42권 4편 기도 ① )
아버님,
오늘은 1971년 3월 1일,
이 나라 이 민족이 잊을 수 없는,
새로운 국가의 이념을 중심하여 봉기하였던,
기념할 수 있는 날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또, 봄철이 시작되는 새로운 달을 맞게 되었사오니,
이 달을 온 만물이 소생할 수 있는,
새로운 약속 가운데 계승될 수 있는 날들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3월은 저희 교회가
부모의 날을 맞이하는 중요한 달이기도 하오니
이 달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새해를 맞이하여 벌써 두 달을 지내고
세 번째 맞는 달의 첫 날이오니
이 날을 기하여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과 긍휼과 정성이
삼천만 민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류에게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녀들은
당신이 남기신 복귀의 노정을 기필코 가겠다고 다짐하고
새로이 결의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찾아왔사옵니다.
아버지 이 자리는
세계 40개국에 널려 있는 성지를 대표한 중앙 성지이오니,
이곳을 향하여 정성들이고 있는
당신의 수많은 자녀들 위에
아버지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이곳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는 성지에서
당신을 향하여 기도하는 무리들이 있사오면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영계와 육계가 서로 접할 수 있는,
세상에 없었던 한 기점을
저희들이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설정하게 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자리는 인간들로써 되어진 자리가 아니라
배후에 억천만세의 한을 풀기 위한
아버지의 소원이 있어서 설정된 자리임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
이 자리를 그리워하고 이 자리에서
아버지 앞에 축수하는 수많은 자녀들 위에
무한하신 당신의 사랑이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이 통일교단을 세우시고
수많은 수난의 역로를 거슬러 나오시면서
오늘날까지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리옵니다.
이 교단이 비단 저희 일대에서뿐만이 아니라
역사의 운명과 더불어
방향을 같이하고 행동을 같이하여야 될
공동적인 터전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님의 염려하심이 얼마나 컸겠사옵고,
조상들의 염려함이 얼마나 컸겠사옵니까?
오늘 저희들의 정성도 커야 되겠습니다.
과거보다도 현재에
아버지께서 보실 때에 기뻐하실 수 있고,
자랑하실 수 있는 승리적 터전을
우리 일대에서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사명과 책임이 저희들 앞에 놓여진 것을
저희들은 절감하여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1970년대를 중심삼고
당신께서 허락하실 수 있는 승리의 때가
우리의 목전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어 수고하셨던
당신의 공적인 실적의 결과가
오늘날 보잘것없는 저희의 눈 앞에
저희의 생활권내에 접어 들어오고 있는 것을 보게 될 때에,
이 모든 영광된 결과는
당신의 수고와 피어린 투쟁의 결과로 말미암은 것들임을
저희들이 진정으로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3월 초하루인 오늘로부터
이 한 달을 지켜 주셔야 되겠사옵니다.
이 달을 중심삼고 저희들이 해야 될 책임이 많사오니
지금 이 시간에도,
아버지여,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카데미 하우스를 중심삼고
교수들이 모여 움직이는 것이
한낱 사람들로 말미암아 연결되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아버님의 뜻으로 연결되어 움직인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지금까지 복귀섭리 역사 과정에 있어서
뜻과 관계 없던 무리들이
오늘날 아버님을 중심삼고
모여들었다는 이 사실을 놓고 볼 때,
이 기간은 역사를 대표하여
찬양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요,
중요한 계기인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모임을 통하여
민족을 연결하고 교회를 연결하여
세계에 하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이 모임이 당신이 경륜하시는 뜻 앞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하나의 기원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땅에서 움직이는 전부가
땅으로 말미암아 인연되어진 것이 아니라
하늘로 말미암아 인연되어진 것임을 생각할 때,
이 모든 결과가 땅의 결과인 동시에
하늘의 수확의 결과로서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승리의 조건들이 되기를,
아버지여, 재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이
적은 정성이나마 모아서
하늘의 승리의 한날을 고대하며 나오던
과거지사를 생각하게 될 때,
슬프고 피어린 곡절이 많았던 생활이었습니다.
그러한 과거를 저희가 가졌으면
현재에는 과거 이상의 충효의 도리를
아버지 앞에 다할 수 있는,
빛날 수 있는 한때를 가져야 된다는 것을
이 시간 새로이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역사의 한 토막을
세월과 더불어 흘러가 버리는
과거가 되게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난날의 한 터전이 있으면,
그것이 오늘 현실적인 생활권내에 있어서
하나의 기대가 되고,
내일의 출발과 현실의 보람있는
가치를 설정하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반이 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가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과거보다도 오늘이 중요하고
미래보다도 오늘이 중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겠습니다.
아버지,
이곳을 위하여 정성을 들이고,
혹은 서울을 위하여 아버지 앞에 축수하는 무리,
더 나아가 한국 땅을 위하여,
아시아를 위하여 세계에 널려 기도하는 무리들을
당신의 일률적인 사랑으로 품으시옵고,
남기신 복귀의 한계점을 돌파하고 나갈 때까지
안팎으로 격려하시어서,
최후에 승리의 면류관을 차지하여
아버지 앞에 소망을 드릴 수 있는
당신의 종족과 민족과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께서 보호해 주시는 가운데
새해의 두 달을 보냈습니다.
이제 세번째를 맞이하는 이 달 위에도
아버지께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다가오는 4월은 이 나라에 있어서
중요한 행사를 치러야 할 달이고,
5월도 그러한 달이옵니다.
이제 6월까지 저희들이 싸워 나가는 데 있어서,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아버지 앞에 접근시키는 데 있어서,
저희들이 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책임을 감당해 낼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1972년도까지를 설정하고 나가는 이 길 앞에 있어서,
이때에 생명을 지니고 살고 있는
자신들의 가치 있는 생애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아버지 앞에 정성을 다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일선에 나가 싸우고 있는 당신의 사랑하는 딸들을,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 중에 정성들이고 서울을 바라보며
아버지 앞에 눈물 흘리는 이들이 있사옵거든,
천배 만배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마다
외로운 길을 더듬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때에 대한 절박감을 느끼면서
아버지를 위하여 효성의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 딸이 있거든
그들의 모든 행로를,
그들의 모든 생활권내를
당신의 직접적인 권한과 생명의 은사로 덮어 주시옵고,
보호하여 주시옵고,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제 이 한국을 지켜 주셔야 되겠습니다.
어려운 정세에 휘말려 들어가고 있는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 주셔야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나라를 사랑하사
크나큰 섭리의 뜻 가운데 세우신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불쌍한 역사를 엮어 온 이 민족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부디 당신의 사랑과 당신의 소망 앞에 어긋나지 않게끔,
아버지, 이끌어 주시옵소서.
언제나 아버지 앞에 불충하고
책임 다하지 못하는 인간들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하오나
이 민족 위에 당신의 사랑이 다시 한 번 머무시옵고,
이 민족의 과거의 잘못을
저희들을 보시고 용납하여 주시옵고,
하늘을 중심삼고 이 나라의 장래를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사방이 아무리 험하고 어렵고 더럽다고 할지라도
당신이 지켜 주시는 데는
승리의 판도가 넓어진다는 것을
저희들이 확신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부딪친다 하더라도
극복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될 사명이
통일의 무리들에게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절감하여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한 달을 축복하여 주시옵고
이곳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저희들이
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뜻 앞에 도움이 되고,
저희들로 말미암아
수많은 선조들의 한을 해원성사할 수 있는 승리의 때,
승리의 시대가 어서 오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여기에 참석한 당신의 자녀들을
굽어살펴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이와 같이 아버지 앞에 정성들이는 것은
영원히 영원히 남아질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을 넓히기 위한 것이요,
하늘과 땅을 연결시키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사명을 하는 것임을
스스로 느끼게 하여 주시옵고,
귀하고 가치있는 것은
이러한 길을 거쳐야만 이루어지고 남겨진다는 것을
절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정성의 결과로 말미암아 만민이 복을 받고
수많은 인종이 해방을 받을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이요,
자신의 직계 후손들까지도 복을 받는 것을 아옵니다.
저희들이 후대를 위하여 선조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선한 조상들의 기반을
자신들로 말미암아 설정하겠다고
정성들이는 모든 간구와 노력이
아버지의 마음과 뜻과 이 방향에
일치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 한 달을 아버지께서 맡으시어서
친히 주도,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영계에 있는 수많은 선조들,
땅 위에 있는 선한 후손들을 통하여 해원성사하고
예수를 위주로 한 12사도,
지금까지 왔다 갔던 수많은 조상들이
땅을 중심삼고 기독교를 복귀하는 데
중요한 책임을 할 수 있게끔 동원시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만민이 당신을 위하여 무릎을 꿇고 축수하면서
순응할 수 있는 거룩한 마음,
선한 마음을 갖게,
그런 마음이 본심으로부터 우러나오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전체를 당신이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4편
시련과 현실 극복
1971.03.01 (월), 한국 남산성지
기도 - 시련과 현실 극복 (말씀선집 42권 4편 기도 ② )
<기 도Ⅱ>
아버님,
저희에게 맡겨진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역량을 북돋우어 주시옵소서.
이 민족의 장래를 위하고
현재의 입장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상하 전후 좌우로 느낄 수 있는
때가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날이 오기를 저희들이 기다렸사옵니다.
저희들이 고대하던 때가 왔습니다.
여기에 있어서 단 한 가지 문제는….
이제야 저희들은 인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아버지,
그동안 저희들 각자는
수련하고 연마하지 못한 것을 탄식하면서,
바쁜 이 시대 앞에
이중 삼중으로 겹쳐지는 저희들의 모든 책임을
우리가 안고 추지 않으면 안 될 당면과업으로 알고,
저희들은 밤낮을 쉬지 않고 총궐기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통일의 시대가
저희 목전에 다가오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달부터 저희들이
새로이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아버지께서 마련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쉬지 않고 바쁘게 움직여야 되겠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저희들은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일상 생활권내에서 가는 도상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모든 전체가 합동하여
당신께서 바라시는 통일의 뜻 앞에 보탬이 되고
승리의 기대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이 한 달도 아버지께서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6편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1971.03.07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말씀선집 42권 6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아버님께서 지금까지 싸워 나오신 그 싸움의 노정에 있어서
슬플 때나 외로울 때나 고통스러울 때나,
당신은 지나 가는 역사적 환경을 넘어서시기 위해
그 환경에 미련을 두지 않고 싸워 나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로지 미래의 한날만을 바라보시며
싸워 나오셨다는 것을 아옵니다.
싸우는 모든 동기도 미래 때문이요,
싸우는 과정도 미래 때문이요,
싸우는 목적도 미래 때문이라는 것을 또한 아옵니다.
그러한 자리에 계신 분이 아버지이신 것을 생각할 때,
아버지의 아들 딸이 되어야 할 저희들도
싸우는 것이 오늘날 현실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싸우고
미래를 위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되겠습니다.
모든 전부는 미래에 집중시키기 위한 것이며,
그 미래는 현실과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상응될 수 있다는 것을 아옵니다.
당신은 끝날을 위하여
인류역사를 이끌어 나오신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와 같은 섭리노정에 있어서
역사적인 섭리의 모든 정점이
통일교단 앞에 나타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통일교단이 따라 나온 수난의 길은
그 누구도 찬양하고 그 누구도 기쁨으로 맞을 수 없는
외로운 길, 어려운 길이었으나,
그것으로 끝장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어려운 과정을 거쳐
미래와 상응할 수 있는
상대적인 세계를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옵니다.
이런 역사적인 한때를 맞이한 통일교단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말세와 미래의 출발이 연결될 수 있는 한 시점에서
오늘 세계정세를 바라볼 때,
통일교단이 제시하는 내용과
상응적인 인연을 갖추고 연결되고자 하는 실상을 보고,
오늘 저희들은 각자가 해야 할 책임이
얼마나 지중한가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에서 저희들은
아버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심정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현실적인 무대에서
세계와 더불어 살아야 되겠고
천지와 더불어 살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와 더불어
현실 무대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겠사옵니다.
그래야만 미래의 출발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자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심판을 받는 데 있어서
영영 사라져 버려야 할 현실적인 모든 것을
저희 앞에서 송두리째 벗겨내고,
미래의 전체적인 내용을
저희의 생활노정과 생애노정에
뚜렷이 나타내어,
세계의 끝날과 더불어
하나될 수 있는 진리를 갖추게 될 때에,
여기서부터 영원한 소망의 나라는
찾아질 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럴 수 있는 때가
우리의 시야에 다가온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때야 말로
우리가 있는 정성을 다해야 할 때라는 것을
스스로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전체 교단이 통합하여
그러한 때를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되겠고,
전체 가정이 보조를 맞추어
그러한 때를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할 때인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시여,
저희 전체의 마음 마음을 수습하시어
최후의 장벽을 밟고 넘어서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때에 책임을 못해 가지고
천만세에 한을 남기고
하늘땅 앞에
저주를 받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사오니,
승리의 한날을 맞이하여
만세에 찬양을 받을 수 있는
지혜로운 왕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제 스스로의 마음 가운데
결심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미래의 한날을 위해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기로 삼았는지,
오늘의 모든 여건이
미래의 승리를 위한 방패의 조건으로 세웠는지,
스스로 반문하고 세우지 않았거든
다시금 다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시련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그 사정으로 내일을 위할 수 있는 보장자요,
현실을 청산할 수 있는 청산자로 설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진 아버지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은 안식일이기에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과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곳을 흠모하면서
당신을 부르고 있을 줄로 아옵니다.
하오니 그런 곳곳마다
당신의 거룩함을 나타내 주시옵고,
내일의 소망의 실체가 될 수 있는 기원이
그들의 생활환경을 이끌어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도 남을 수 있는,
아버지께서 바라보시고 사랑하시고 믿으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금후에 가야 할 통일교단이
당신의 운명과 더불어
당신의 노정과 보조를 맞추게끔
채찍질을 해서라도 몰아 주시옵고,
당신과 더불어 일치할 수 있는 행동을 하여
승리의 그날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희생의 길을 가더라도
아버지와 더불어 갈 수 있는 있는
기쁨을 스스로 찾아 나갈 줄 아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전체를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달과 이해에 계획하는 모든 것이
당신께서 뜻하신 섭리의 노정과 함께 일취월장하여
당신께서 기뻐할 수 있는 결과로 나타나,
그 기쁨을 아버지 앞에 돌려 드릴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모든 전체를 아버지께서 맡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6편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1971.03.07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말씀선집 42권 6편 기도 ① )
아버님!
오늘은 3월 7일, 이달 들어 처음 맞는 안식일입니다.
당신이 소원하시는 뜻을 오늘 통일교단과 더불어,
이 민족과 더불어 성취하시옵소서.
당신이 바라시는 창조이상을 온 인류가 하나되어
성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를 이루기 위해서는
주역을 맡은 책임자들이 없어서는 안 될 것이고,
맡겨진 책임이 크면 클수록 그 책임을 하여야 할 중심적인 존재들이
거기에 대응하여 극복의 노정을 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계속되는 수난의 길을 피해 가고자 하는 것이
현재 인간의 본성인 것을 아옵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은 타락하지 아니한 본연의 자리,
당신이 소원하시는 뜻을 스스로 이룰 수 있는
본연의 자리에서 가져야 할 성품이기에,
오늘날 타락한 우리에게 그러한 것을 부여할 수 없는
아버지의 딱하고 외로운 심정을 더듬어 살필 줄 아는
저희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제 저희들에게 맡겨지는 사명이 크면 클수록
현재의 입장에서 공고한 터전을 닦아,
주위에서 어떠한 시련의 노정이 몰려 오더라도
이것을 극복하여 소화시키고 흡수시키고 제거시킬 수 있는
주체적인 힘의 모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아버님!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아버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아버님께서는 역사과정을 거쳐 나오시면서
저희가 당하고 있는 수난과 환난보다도 더 어려운
수난의 고빗길을 참아 나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당신으로부터 교훈을 받으면서
당신께서 지시하시는 명령에 따라
당신의 목적을 승리적으로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살아가는 저희들이 환경에 치우칠 적마다,
저희를 주관하시고 관리해 주시는
아버지의 후대하신 사랑을 바라면서 따라 나가고 있사오니,
아버지, 이러한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 삼천리 반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외로운 딸들과 아들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한 곳을 향하여 조아리며 아버지 앞에 부복한 그 자리를 거룩히 보시옵소서.
그 누구도 모르는 당신의 내적 심정의 고통을 느끼면서
아버지 앞에 사연을 통고하는 무리들을 거룩한 무리로 간주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소원이 곧 당신의 소원이고,
그들이 가고자 하는 뜻 또한 당신의 뜻이기 때문에
당신께서 같이해 주시지 않으면
그들처럼 불쌍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부디 그들이 머무는 곳곳마다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애정이 솟구치는 심정을 가지고 민족을 염려하고 세계를 염려한다는 일은
자신과 관계를 맺기에는 너무나 먼 뜻이요,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자리에서 진정한 의미의 눈물을 짓고
아버지를 향하여 호소 하는 자녀들이 있다면,
그들은 이 시대와 더불어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이요,
이 시대를 거쳐 새로운 시대를 창건하고,
이 땅에 나타나지 않은 새로운 복의 기원을 남겨 놓고 갈 것임을 아옵니다.
과거, 역사상에 왔다간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그러한 길을 가고자 하였지만
아무도 그것을 실천하지 못했사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현재 이와 같이 선두에 서서
당신이 소원하시는 행로와 일치될 수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사오니,
이것만이라도 당신이 자비로이 보시어서
이 자리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그와 같은 뜻을 당신이 명령하셨기 때문에
저희들이 오늘날 이만한 기반을 닦을 수 있었던 것이요,
당신이 임재하셨기 때문에 수많은 시련 가운데에서도 남아져
이만한 터전을 닦을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할 때,
지금까지 당신이 후대하신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오며,
금후에 가는 길도 더더욱 같이하시어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 다가올 시련무대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커지리라는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이 투입해야 할 힘의 비중도 커져야 할 것임을 아오니,
아버지여!
저희들이 가는 길에 당신의 크고 넓으신 사랑의 마음으로
당신께서 앞놓아 나가시며 긍휼의 마음으로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아버님!
이 자리에 모인 소수의 자녀들,이들이 진정한 당신의 아들이요, 딸들이옵니까.
스스로 반문해야 되겠습니다.
어떠한 자리에 선 아들이 되고 딸이 되고 싶으냐고 묻게 될 때,
저는 이러한 자리에서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아들이 되고, 딸이 되겠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아들 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흘러가는 세월과 더불어 자기의 위치를 잃어버리고,
흐르는 물결에 휩쓸려 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흘러가는 물결이 아무리 세다 하더라도 그것을 헤치고 넘어갈 수 있는
하나의 반석의 터전이 되어서 모진 흐름 가운데서도
자기의 모습을 완연히 드러낼 수 있고,
정체가 확실한 당신의 자녀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나는 이러한 결과를 맺기 위하여
이렇게 생애를 바쳐 싸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 하루의 승리의 결과를 다짐할 줄 아는 아들딸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저희 마음 마음에 친히 찾아오시옵소서.
부족한 저희 자신들을 바라볼 때 당신께서는 천번 만번 저희들과 격리되고 싶고
저희들에게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사오나,
이 땅 위에는 저희들만한 무리도 없는 것을 아시는 아버지시여,
부족한 저희들을 격려하시어서
저희들이 안 가려 하거든 채찍질을 해서라도 갈 수 있게 하시고,
행하지 않거든 아버지께서 끌어서라도 행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지 않고는 저희들이 달성해야 할 소기의 목적과
가야 할 길을 다 주파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일심단결하여 아버지가 남기신 뜻을 위하여 정도(正道)의 표준을 바라보면서
매일매일 개척자의 사명을 더디 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부복하였사오니 당신이 찾아오시어서
저희 생애에 잊을 수 없는 당신의 간절한 심정이
저희들의 마음에 어리게 허락하여 주옵시고,
당신께서 저희를 그리워하는 것과 같이 저희들이 당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스스로 극복할 수 없어 눈물로 그 간절함을 펴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잃어버린 선의 자녀를 찾는 부모의 마음과 같은 애절한 마음을 가진
자신들이 될 수 있게끔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가 없어서는 안될 것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천번 만번 죽더라도 이것만은 붙들고, 이것만은 갖고,
이것만은 남기고 죽지 않으면 안 될 자신인 것을
확실히 깨달을 줄 아는 저희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저 관념적으로 아버지를 생각하고,
관념적으로 아버지를 믿는 모습이 아니라,
실질 생활권내에 있어서
아버지와 더불어 심정적인 인연을 맺어 의논하고 사연을 토로할 수 있는
간곡하고도 간절한 생활의 일면을 갖추어,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 누가 무어라고 하더라도
꾸준히 찾아갈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봄이 오면 봄을 맞이하고,
여름이 오면 여름을 맞이하고,
가을이 오면 가을을 맞이하고,
겨울이 오면 겨울을 맞이하고도 남을 수 있는 생명력을 가지고
재차 새로운 탕감의 노정을 맞을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고 있사옵니다.
개인 탕감노정이 지나고 나면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 무대까지
탕감노정을 가야 할 복귀의 운명길에 서 있는 저희들은
슬픈 마음으로 갈것이 아니라,
선조들이 탕감노정을 슬픔으로 갔기에
아버지의 한을 가했던 사실을 알고 있는 저희들은 기쁜 마음으로 가야 되겠사옵니다.
기쁜 마음에서 솟구쳐 나오는 그리움에 사무쳐 당신을 아버지라 부르지 않을 수 없는
자리에 서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목을 끌어안고 사연을 열지 않을 수 없는
스스로의 간곡한 사무침이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를 대하는 데 있어서 머뭇머뭇하는 마음,
꺼리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되겠사오니,
자기를 중심삼고 이러한 관념에 처해 있는 자리를 떠나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사무쳐
부족한 자기 일신의 모습을 잊어 버리고
당신께로 달려갈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며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이 자리에 찾아오시어 저희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당신의 높으신 인연권내에 동참할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 시대적인 사명을 책임진 당신의 딸들을 다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그 자리가 감사한 자리이고
복된 자리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뜻 가운데 허락하신 자비의 은사를
스스로 찬양하고 맡겨진 한날 한날을 뜻의 길이 되게 하시어서,
복된 날들로 남겨 가지고 아버지 앞에 칭찬받을 수 있는 조건과,
칭찬받을 수 있는 인연을 갖추는
거룩한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 금후에 다가오는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남아질 수 있는 통일의 교단이 되고,
이 민족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악의 세력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아버지의 마음과 아버지의 인연을 따라 간절한 심정이 있게 될 때는
그 심정으로 말미암아 악은 반드시 무너진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절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현재 아시아의 정세를 굽어살피시옵소서.
저희 앞에 악의 세력이 준동(蠢動)하며
저희의 갈 길을 막으면 막을수록
저희들의 때가 가깝다는 것을 알고,
일심동체가 되어
아버지 앞에 생축의 제물로 묶어 바쳐 지기를 결심하고,
이 시대에 있어서 맡겨진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만만세에 당신의 은사와 당신의 긍휼과 당신의 사랑이
저희 모든 전체 위에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길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7편
정성과 극복
1971.03.14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정성과 극복 (말씀선집 42권 7편 기도 ② )
<기 도Ⅱ>
아버님!
통일교회란 이름은 불쌍한 이름인 것을 아옵니다.
또한 통일교회 책임자는
비참한 죽음의 자리를 넘어야 하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아버지!
민족과 더불어 세계와 더불어 하늘의 때는
저희의 목전에 다가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시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을
아버지께 감사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은혜에 배은망덕한 불쌍한 무리들이 되지 말고
그 때가 오거든 자신의 있는 정성을 다 퍼부어,
영광의 자리에 있어서 만민에게 칭송을 받고,
누구보다도 죽음으로써 또다시 아버지 앞에
그 터전을 닦아 놓고 가겠다고 하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러한 사람은 아버지께서도
무서워하는 사람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남아졌다는 사실….
통일교회 사람들은 비판의 눈이 높아가고 있사옵니다.
통일교회 간부에게 있어서는
자기 권한이 높아지는 것에 대하여….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 느껴야 되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는 볼 줄 알면서
자기 눈에 있는 대들보는 볼 줄 모르는 사람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선은 선한 곳에 머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귀한 것은 귀한 곳에 머무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어떤 것이 귀한 것이냐고 할 때
자기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말없이 스며들고, 말없이 그늘에서,
말없이 스스로를 망각하는….
이것은 전체를 너무 위하기 때문에,
전체를 너무 아끼기 때문에 안 그럴 수 없다는,
전체가 상처를 입을까봐
내가 안 그럴 수 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께서는 역사의 뒷면까지도
점령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통일가에 허락하신 혜택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인류가 흠모해 가야 할
놀라운 역사는 엮어지고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의 그 깊은 사연을,
그 누구도 모르는 아버지의 마음을
부디부디
여기에 모인 자녀들의 마음에 연결시키시옵소서.
가을이 지나고 봄날이 오면
모든 초목이 푸른 옷을 입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 통일가에 있어서도
새로운 봄날을 맞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차원 높은 한날을 맞이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탕감의 역사시대에 있어서
서글픈 인연을 남겨 놓고
소원의 해원성사의 때가 오면
아버지를 붙들고,
아버지를 중심삼고
기뻐하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교회를 붙들고 기뻐하지 않고는 안 되겠사옵니다.
하오나 이것을 몰랐던 저희들이었습니다.
이제 때가 되었기 때문에
교회는 싫다, 아버지는 싫다고 하는 사람은
망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탄의 고차적인 시련권내에 말려들어가 있는 것을 알고,
아버지와 더불어, 교회의 운명과 더불어,
뜻의 운명과 더불어 내가 먹고 산다는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철석같이 자리잡힌 자리는
아무리 미운 자리라 하더라도 망하지 않을 것이오나
그 반대의 자리는 저희가 원하지 않는 자리이오니,
아버지,
만약 그 자리가 우리에게 있다면 제거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어느 한때 정성을 들여 기도를 해 봤으며,
어느 한때 정성을 들여 당신의 말씀을 엮어 봤으며,
어느 한때 정성어린 마음으로
골수에 사무친 당신의 마음을 그리워하면서
아버지의 심정의 역사를 더듬어 보았습니까?
어느 한때 친구를 위하여, 민족을 위하여
피눈물 나는 자세를 갖추어
자기의 몸을 목석과 같은 자리에 넣고
아버님만이 꽃 피고 민족만이 해방받게 해 달라고
몸부림쳐 봤느냐는 것입니다.
그러지 못하였던 스스로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그런 자리에 서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면서,
이 부끄러운 모습을 어떻게 감추겠느냐고 하면서
백주에 나타나지 말고 스스로 밀실에 들어가 가지고,
거기에서도 이불을 뒤집어 쓰고 또 쓰고,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용서받을 수 있는
그런 판결의 시간이
우리의 생애노정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선한 환경, 귀한 환경을 거쳐 가기 위한 노정에는
정성이 절대적인 요인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정성들여야 할 몸, 정성의 내용을 갖추어야 할
자신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생활을 하지 않고는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여기에 서 있는 아들도
이제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고하신 아버지,
남아 있는 수난길도 아버지 앞에 짐으로 지워 드려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통일교회는 당신의 교회이기 때문에,
통일의 무리들은 당신의 아들딸이기 때문에
해야 할 책임을 다시 하시지 않으면 안 될
아버지이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교회와 이 무리가 아버지 앞에 짐이 될까봐 두렵사오니,
아버님,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 제단을 위해
아버지께서는 피어린 눈물의 골짜기를
걸어 나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모르는 애절한,
뜻과 더불어 억천 만세의 울음을 가할 수 있는
내용이 깃들어 있는 것을,
아니 아버지의 눈물이 여기에 사무쳐 있는 것을
저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눈물의 줄기를 타고 저희들은,
대한의 눈물 줄기와 세계의 눈물 줄기가 합해져
온 지구성에 눈물바다를 이루고,
회개의 바다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사오니,
그 눈물과 더불어 심정을 끓여 가면서
아버지의 아들딸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통일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사랑하는 딸들을 일선에 내보내서라도
이 일을 아니할래야 아니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것을
당신은 잘 아시옵니다.
이렇듯 순회를 할때마다 느끼는 이 심정을
아버지께서는 아실 것이옵니다.
죄가 많기는 저에게 있는 죄가 많은 것을 느끼옵니다.
제가 죄가 많은 것을 느낌과 동시에
이 민족이 죄가 더 많은 것을 느끼오며,
이 세계가 죄가 더 많은 것을 느끼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이보다 더한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축복받은 무리, 당신을 따르고 있는 무리들은
불쌍한 자리에 서 있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그 길을 가기 싫어하는 무리는
가다 말고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늘을 울리고, 하늘이 아니었다고
거부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아시기 때문에
저는 이 시간도
제가 서글픔을 당하는 것을 원망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할 수 있는
최고의 한계선을 넘을 때까지 당하게 해달라고….
그런 사람을 저주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을
당신은 알고 계시옵니다.
그래서 통일가는 망하지 않을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길을 걸어 나오면서도 망하지 않은 것은
아버지께서 계시기 때문이요,
세상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아버지께서 입증한 공의의 법도로써 세워졌기 때문에
남아진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세상의 부정을 받는 입장에 선 아들이라 하더라도
네 집안의 식구가 원수라 하였던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지극히 착한 아들딸로 하여금 부정을 받는 자리에서도
아버지께서 한하시는 불효자식이 되지 않기를
아버지앞에 기도한 것임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저희들 중에는
불효자식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효자도 있는 것을
아버지께서는 발견하실 것이옵니다.
죽음으로 마쳐 버리는 것이 아니라
염려되는 마당마다 새로운 소망의 새싹의 터전은
줄기차게 뻗어 나가는 사실을
다른 면에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틀리게 되면 새로운 것을 통하여
아버지께서는 발전시켜 나오신 것을 아옵니다.
그러한 고비를 넘을 적마다
슬픔과 기쁨이 엇갈리는 역사를 엮어
오늘날 통일의 제단을 형성해 나오셨사옵니다.
이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당신 앞에 맡기오니,
당신이 해야 할 책임으로 맡아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이 가는 길을 따라서
남길 수 있는 전통과 사명을 완수하게 해주시고,
천만 번 부정을 받고 욕을 먹을지라도
동원된 천 사람 가운데
그 뜻을 받들어 남길 수 있는
한 사람이라도 찾고 계신 걸 알고 있사옵니다.
금번 동원된 당신의 딸들 가운데
당신이 개체적으로 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거든
복을 주시옵고,
수많은 딸들이 책임하지 못한 것을
그로 말미암아 용서받았다 할 수 있는
그런 중심의 딸이 누가 되겠느냐고 할 때,
오래 전에 축복받은 가정이 아닌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늘의 뜻을 말없이 책임지고 가는 그런 무리를 통하여,
자기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일체를 감추고,
자기 스스로 한 것이 나타날까봐 부끄러움을 느끼는
그런 무리를 통하여
하늘은 말없이 일보 가일보
전진해 나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통일의 신도들은
이러한 자리를 스스로 지키고 찬양하고
정성에 정성을 가하여서
이 민족 앞에, 이 인류 앞에
없어서는 안 될 무리가 되게
당신께서 역사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1971년도 3월 중반기를 넘어가고 있사옵니다.
앞으로 이 해에 계획하고 계시는 그 뜻을
아버지께서 맡아 주시옵소서.
이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눈물에 비례되는 대가가 요구되는 것을 알고 있사옵고,
피어린 투쟁의 대가, 희생의 대가를
치러야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먼저 사랑받고 먼저 책임자 된 자들이
이 대가를 치르기 위해 앞을 다투어 싸울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남이 알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는 통일교회 위에
아버지께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재창조의 인연을 찾아 나가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십년의 일을 일년으로 단축시키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과 같이
저희도 그런 마음으로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되었던
지금까지의 걸음을 아버지께서 지켜 보시면서
인도하여 주신 것에 감사드리오며,
금후의 모든 일체를
아버지의 뜻 가운데서 맡아 주실 것을 바라옵니다.
아버지를 모셔야만이
효자의 도리와 충신의 도리를 갖출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이후에도
아버지께서 요구하신 바를 반드시 남겨 드리기 위해
맡기신 사명과 책임 앞에
자신을 가지고 나타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간절히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7편
정성과 극복
1971.03.14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정성과 극복 (말씀선집 42권 7편 기도 ① )
사랑하는 아버님,
이달 들어 두번째 맞는 안식일 이 아침,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이 자리에 모였사오니
당신께서 이 자리를 살피시옵소서.
백여 명의 심령을 귀히 보시옵소서.
각자의 모든 생활이 당신의 뜻과 언제나 상응하면서
당신께서 소원하시는 복귀노정 위에
자신들의 생활과 생애노정을
일치시켜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높고 귀하신 당신의 뜻 앞에
저희들은 언제나 낮고 천하고
부족한 모습들인 것을 잘 알게 되옵니다.
그 간격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그 간격을 메우기 위해서
저희들의 수고와 노력보다도
아버지의 수고와 노력이
얼마나 더 컸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내가 외로운 자리에 서게 될 때
아버지께서는
나 이상의 외로운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 되었고,
내가 지치고 괴로운 자리에 서게 될 때
아버지께서는 그 이상의 자리에서
극복의 생활과정을 거쳐 나가지 않으면 안 되었던 사실을
이 시간 저희들은 다시 한 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아담 가정에서 타락의 한날을 만든 한을
인류역사노정에서 한 순간도 넘지 못한 연고로,
아버지께서 역사과정을 통하여
험난한 노정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가인과 아벨이 생활권내에 있어서
아버지를 중심삼고 순응해야 할
극복의 한 장면을 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역사과정에서 피어린 투쟁의 역사가
아직까지 꼬리를 물고 돌아가고 있는 것을
저희들은 또한 알고 있사옵니다.
그와 같은 운명에 연연하는
저희 생활과정과 생애노정에
이것이 고착되어
하루하루의 인생길을 막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이를 악물고서
이 운명의 악순환을 타파하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이 있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과거의 조상들도 이 한 극복의 장면을 넘기 위하여,
노아 할아버지는 120년 동안을,
아브라함, 이삭, 야곱도 120년의 기간을 통하여
극복의 탕감노정을 넘기에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였던가를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모세도 역시 80년의 수난길을 걸었사옵고,
또한 예수를 중심삼고
시대적인 극복의 환경을 넘어가야 할 이스라엘 민족이
그 환경을 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수천년 피어린 유랑의 민족으로서
수많은 민족의 조롱과 핍박을 받으면서
극복의 한 장면을 넘기 위해 나왔다는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 전체 역사를 통틀어 보게 될 때,
개인의 극복과 가정의 극복과
종족, 민족, 국가의 극복을 통하여
승리의 천국을 이 땅 위에 건설하시려던 아버지께서
그 소원성취의 한날을 보지 못한 연고로,
세계를 돌고 돌면서 그 한날을 추구해 나오셨다는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개인이 나라를 대신할 수 있는 극복의 노정이 있고,
가정이 나라를 대신할 수 있는 극복의 노정이 있으며,
종족과 민족이 나라를 대신할 수 있는 극복의 노정이 있고,
승리의 권한을 가진 그 나라는 천주를 대신하여
극복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게 되옵니다.
이런 모든 인생의 노정,
역사의 노정, 인류의 노정에
수난과 투쟁의 역사가 쌓이고 쌓여 있는 것을
저희들이 알면 알수록
그 모든 배후에는
아버지의 극복의 투쟁역사가 얼룩져 있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피와 눈물의 교차로가
여기에 엉클어져 있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수난길을 연이어 나오신 아버지의 복귀의 역사는
수많은 민족을 넘고 국가를 넘어
아시아의 이 한국땅을 찾아왔던 사실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피의 복귀의 노정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참고 또 참으면서
불쌍한 한민족을 찾아오신 아버지의 그 뜻을
이 민족은 알지 못하였으나,
당신께서는 저희들의 마음을 고이고이 더듬으시면서
얼마나 속아 왔고,
얼마나 간절히 기대해 왔는가 하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정성어린 모습으로 아버지를 대한다 할 때,
그 정성은 자기 일대에 한한 어떠한 행위나 말로 하는 정성에 지나지 않사오나,
아버지는 복귀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천추의 심정을 다 기울인 정성으로
역사의 한의 고빗길을 걸어온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길이 얼마나 지루하고
얼마나 괴로운 길이었겠는가를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부족한 자녀들이 오늘 여기에 모였습니다.
아버지께서 걸어오신 수난의 길 앞에,
아버지께서 걸어오신 피어린 투쟁의 노정 앞에,
아버지께서 걸어오신 십자가의 형극 앞에
저희 자신들은 무엇을 찾기 위해
여기에 나와 있사옵니까?
나 자신의 영광과 영달을 위해서 나온 것이 아니옵니다.
오직 당신의 불쌍하고 처량한 그 고빗길에 있어서
하나의 고임돌이 되고
길을 바로잡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저희들은 나가야 되겠습니다.
당신의 슬픈 행로에 있어서
저희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으시옵소서.
힘없는 당신의 모습 앞에 사랑하는 아들딸의 모습으로서
희망에 가득찬 신선한 자극제가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하오니 불쌍한 자녀로서 머무는 모습이 아니라,
새로운 한날을 자각하고 내일의 소망을 다짐하면서,
이 아침 아버지 앞에
거룩한 역사적인 터전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의 모습이 되고
딸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와 나,
나와 아버지와의 관계에 있어서
상하관계에서뿐만이 아니라
전후관계에서 일치점을 찾아 나오신
아버지의 수난길을 생각하게 될 때,
인간은 언제나 가증된 모습이옵니다.
언제나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고,
자기를 중심삼고 결론을 짓고,
자기로 말미암아 복의 근원이 되기를 바라고,
자기로 말미암아 결실의 그 무엇을 찾는,
아버지께서 원치 않는
가증스러운 인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타락한 후손이기 때문에,
인류의 조상이 그러했기 때문에
저희 자신들도 그러한 자리에 있는 것이 옵니다.
하오니
아버지께서 이러한 모든 악의 요소를 제거시키시옵고,
선과 일치될 수 있는 하늘의 마음이
저희의 몸과 마음에 스며들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 자리를 살피시옵소서.
찾아오신 당신의 소망의 뜻 앞에
환희의 얼굴을 가지고 아버지를 맞아들일 수 있는
아들이 있고 딸이 있거든
기쁜 마음으로 그 자식을 품어 주시옵소서.
허락하신 축복으로 그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높고 귀하신 내일의 소망과 더불어
그들에게 환희의 한 시간을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만일 그렇지 못하거든
아버지께서 불꽃 같은 눈으로 살피시어서
각자의 마음속 깊이 살아 있는
죄악의 쓴 뿌리를 몽땅 뽑아 주시옵소서.
당신이 심판의 권한으로 제거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온유겸손한 자는 복이 있다 했사오니,
저희는 온유겸손해야 되겠습니다.
어린 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간절히 사모하는 심정과 같이
저희 마음에도 간절한 흠모의 심정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이 그리워서 몸부림치면서
당신 앞에 부복한 이 자리가
거룩한 자리가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통일교회의 역사를
지금까지 당신께서 엮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제단의 스승은 그 누구도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지도자는 오로지 아버지밖에 없사옵니다.
당신만이 여기에 중심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다 보면 실망을 하기가 일쑤요
서로 낙망의 요건을 남길 것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와 인간이 화합하는 데 있어서
높고 귀하신 것은 아버지요,
절대적인 권위의 중심도 아버지인 것을
언제나 믿는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고,
천하고 외로운 존재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러한 자신을 느끼면서
아버님을 믿고 따라간다고 하는 마음을
저희들이 생활 환경권내에서
잊지 말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느껴지는 모든 감정을 통하여
보여지는 시야를 통하여서
일체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의 표시가 되고 상징이 되어서
그 일체가 그의 형용과 간절함으로 나타날 수 있는
아들의 생활이 되고 딸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무릎을 꿇은 스스로의 모습을
저희 자신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리에 있어서 나는 이렇게 왔다고 할 때,
현재의 내 마음은 아버지와는
상극적인 자리, 상거적인 자리에 있는 것을 스스로 알고
아버지 앞에 부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가 원치 않는 자신인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될 때에는
자신을 아버지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회개의 심정에 사무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높고 귀하신 거룩한 뜻 앞에
긍휼과 자비의 손길이 찾아와
생명의 인연으로 연결하여
저희들을 매어 달라고 간절히 호소하며
사무칠 수 있는 이 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3월도 이제 중순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1971년도를 맞이하여
'통일기반 확보'라는 표제 밑에서
3월까지 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님께서 만복을 지니시고 영광을 홀로 지니시어서
사랑하는 아들딸 앞에 찾아오시는 그 걸음이
도리어 찾아오지 않았으면 하고 후회하고 돌아서는
아버지의 발걸음이 되지 않게 해야 되겠습니다.
1971년도 이해에 있어서
찾고 찾아오신 당신의 발걸음이 여기에 머무르실진대는
영영 떠나고 싶지 않는 마음으로
머무르실 수 있는 발걸음이 되어야 되겠사옵고,
이 자리가 아버지께서 쉬실 수 있는 영원한 안식처로서
아버지께서 영원히 기뻐하시면서
축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와 같은 아버지 앞에 저희들은 너무나 거리가 멀고,
너무나 부족한 것을 느끼고
아버지 앞에 용납받기를 고대하면서,
이제 이 시간도
저희들에게 맡겨진 책임을 다시 한 번
아버지의 명령과 더불어 결의할 수 있는
이 아침,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 아침에 서울 본부를 향하여 머리를 숙이고
아버지 앞에 경배드리는 당신의 자녀들,
이곳을 향하여 생명의 인연을 찾고자 하는
당신의 자녀들 위에 복을 빌어 주시옵소서.
이때는 과연 그 누가 붙들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가야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때는 저희들이
온갖 정성을 다해야 할 때인 것을 알고 있사오니,
모든 정성을 다하여 아버지 앞에 바쳐 드릴 수 있는
저희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미래에 찾아오는 그날들이
당신으로 말미암아 서게 되고,
당신의 명을 따라 그날을 맞을 수 있는,
망하지 않고 당신이 영광의 자리에 남아질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딸들이
일선에 나가 싸우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애달프게 당신을 부여잡고
호소하는 사정을 들어주시옵소서.
민족을 대신하여 정성을 들이게 하여 주시옵고,
그 정성이 끝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그 정성 위에,
한달도 그 정성 위에,
일년도 그 정성 위에
72년도까지 저희들이 해야 할 책임이 있사오니,
아버지,
그들을 권고하시옵소서.
그들이 정성들인 보조를 아버지께서 맞추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들딸과 더불어 같은 생활권내에서
아버지께서는 후방을 지키시옵고,
저희들은 당신의 영원한 터전을 넓히기 위한
간절한 마음에 사무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때를 그저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당신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드릴 수 있는
기원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될 때인 것을
저희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시아의 모든 운명을 아버지께서 맡으시옵소서.
한국이 가야 할 내일의 소망을 위해
불쌍한 저희들과 같이하시는 아버지께서는
더 불쌍한 것을 저희들이 알았습니다.
생애노정과 더불어 숱한 수난의 길이
이 민족과 저희들 앞에 엇갈려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저희들은 저희에게 맡겨진 바의 책임을
효자로서 감당하여야 할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내일의 후계자로서 부족함이 없는
자신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할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제 악의 권한이 팽창하고 있는 이 시대에 있어서
악을 능가할 수 있는 하늘의 권을 결집하고
하나의 통일된 모습을 갖추어,
악 앞에 강하고 담대한 하나의 보루가 되어
아버지의 영광을 찾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종교계를 바라보고,
수많은 민족을 바라보게 될 때,
저희들 앞에 부과된 책임이
가중되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오고 오는 날들이 슬픔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소원과 소망을 열고 갈 수 있는
날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아침
당신께서 저희와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8편
흥망의 분기점
1971.03.21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흥망의 분기점 (말씀선집 42권 8편 기도 ① )
사랑하는 아버님!
당신이 거하실 수 있는 나라가 이 땅에 어디 있으며,
당신이 거느릴 수 있는 민족이
이 인류 가운데 어디 있느냐고 묻게 될 때,
당신께선 아직까지
그러한 나라와 그러한 민족을 만나지도 못하고
거느리지도 못한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나라가 있기 전에 먼저 민족이 있어야 되고,
민족이 있기 전에 종족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종족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가정이,
가정이 있기 위해서는
내 개인이 완성기준에 미달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원리를 통하여 알고 있습니다.
나라 없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 땅 위에 얼마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아버님을 대하여
아버지라 부르고 있는 사람은 땅 위에 많아도,
당신이 그리워하고 소망하는
그 나라와 백성을 찾기 위해서 자각을 하고,
애쓰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땅 위에
아버지의 나라가 없고 민족이 없고
씨족이 없고 가정이 없더라도,
그 나라를 대신하고 민족을 대신하고
씨족을 대신하고 가정을 대신할 수 있고,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대신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랑하는 아들딸이 있다 하게 될 때에는,
그 수가 하나 둘 증가함에 따라,
당신이 소원하시는 나라는
아득한 꿈의 나라인 것 같지만
그런 아들 딸로 말미암아,
그런 개인이 연결됨으로써
당신의 마음 앞에는 소망의 나라가 시작되고,
소망의 민족과 소망의 생활적인 터전이
전개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영광의 자리에 설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겠다고
이 시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는 수천 년의 역사과정을 거쳐 오시면서
어느 한날 사랑하는 자녀를
그리워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는 것을 알고,
그 자녀들을 영원무궁토록
당신의 영광의 나라의 백성으로 존속시키고 싶은 마음이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더불어 같이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될 때,
오늘날 보잘것없는 저희 자신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이 끊임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그런 것을 느낄수록
아버지께서는 이 몸과 이 마음을 통해서
그 나라와 그 백성을 찾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아버지 앞에 목숨을 바친 것은
그 나라에 대한 충신의 도리를 다하기 위한 것이옵고,
소망의 백성을 편성하여
원수에게 농락받는 슬픔의 환경을 청산해 버리고
당신이 영광의 아버지로서
이 땅에 현현하실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찾아온 것이오니,
이것을 실제로 느낄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하오니, 아버지!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굽어 살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은 저희 개체 개체의 마음이
어디에 처하여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이 자리에 찾아오실 때
찾아오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찾아오셨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무거운 마음을 갖고 찾아 오셨습니까?
저희의 부족한 것을 책하시고
내일의 소망을 다짐하게 하는 아버지의 발걸음이
이 자리에 머물러 주셔야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은 선하지 않으면 악한 자리에 서는 것이요,
흥하는 무리가 되지 않으면 망하는 무리가 되는 것과 같은
그런 경계전에 처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중간 입장에는 처할 수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오니,
좌든지 우든지 결정하여 한 기준에 서서 스스로 전부를 정비하여
아버지의 뜻 앞에 바쳐 드리지 않으면 안 되는
자신임을 발견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무릎 꿇은 이 자리를 굽어살피시옵소서.
이 시간 이 자리에 참석한 스스로의 몸과 마음이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를 알고,
하늘과 더불어 관계를 맺어 나오기까지
그 인연이 얼마나 비참한 사연 가운데 맺어져 있는가를
상기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라 부르는 그 감정이 아버지와 나와의 관계에
어떠한 근거를 두고 느끼는 것인가를 다시 한 번 느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것이 내 것이요, 아버지 일이 내 일이요,
아버지의 행함이 나의 행함이라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한 당신의 아들딸이 있거든,
아버지!
흠뻑 품으시어 사랑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렇지 못한 마음을 가졌다면 그 마음을 제거시키시옵소서.
당신의 엄격하신 그 법을 통하여 스스로 다짐하고
스스로 아버지 앞에 회개할 수 있는 마음이 되게,
아버님!
이끌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이 바라고 나온 모든 소원은
당신을 향한 가없는 마음이요, 당신을 뵙기 위한 마음이옵니다.
그 일편단심의 마음을 가지고 나온
이 자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모인 소수의 무리를 아버지 앞에 묶어 바치오니
당신께서 이 전체를 품으시옵소서.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민족을 향하여 제 2차의 전진을 다짐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대견스러운 아들딸로서,
당신이 자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로서 세워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은 거룩한 날이오니 여기에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전국에 널려 있는 자녀들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고 있사오니,
그 곳곳마다 부디 당신의 사랑의 손길이 떠나지 마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금후의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지켜 주시옵소서.
사방에 에워싸여있는 원수들의 움직임을 바라보는
저희들은 외로운 고아와 같은 입장이지만
겸손히 흰옷을 입고 아버지 앞에 회개해야 되겠습니다.
선조들이 하늘 앞에 지은 죄상을 저희들이 대신 회개하여,
현재 이 나라 이 민족의 불쌍함을 저희들이 책임지고,
아버지 앞에서 소망을 세워 갈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사오니,
이 나라를 지켜 주시옵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무리 원수가 많다 하더라도
당신의 사랑권내에 있게 될 때에는 침범할 자가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외적으로는 이렇게 위로받을 곳이 없사오나
당신의 내정적인 심정을 통하면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 민족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와 같은 처지에 있는 저희들은 단결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총진군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사오니,
부족한 자신을 연마하여 내일의 희망이 되는 아들딸로서
바쳐 드려야 되겠사옵니다.
오늘이 문제가 아니라
내일을 위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지 않고는
이 나라 이 민족을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나라와 민족으로 창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만이라도
아버지 뜻 앞에 바쳐 드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들로 삼아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날 통일의 기치를 들고 세계에 널려서 활동하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소수의 무리들이 아버지의 뜻을 바라보고 싸우고 있는 곳곳마다
아버지께서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엄연하신 실존의 모습으로 나타나시옵소서.
살아 계신 아버님임을 증거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의 소망을 갖고 가는 그들의 길은 고독이 스며드는 자리요,
외로움과 서러움이 동반하는 자리이나
그들은 결코 망하지 않게 하실 줄 알고 있사오니 지켜 주시옵소서.
개척자의 책임을 완수하여 완비된 그 모습으로서
아버지 앞에 승리의 영광을 바쳐 드릴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시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하루가
저희들에게 복된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새로운 아들딸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당신 앞에 부복한 자녀들의 마음 마음을 장중에 온전히 넣으시고,
마음 깊이 투시하는 생명력을 가지고 주관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최후의 한날을 위하여 부끄러움이 없는 아들딸로서 키워 주시옵고,
이끌어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 한 시간을 당신 앞에 맡겼사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8편
흥망의 분기점
1971.03.21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흥망의 분기점 (말씀선집 42권 8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아버님은 불쌍한 분이신 것을
다시 한번 느끼옵니다.
인류를 대한 복귀섭리 노정의 어두운 그늘 아래서
걸어 나오신 아버지의 역사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당신께서는 어느 한날 기쁨의 날을 맞이하여
당신의 영광된 모습을
만민 앞에 보여 주신 때가 있었사옵니까?
그러한 것을 모두 잃어버리신 채
슬픈 모습이 만민에게 보일까봐
감추고 감추셔서 나타내지 않으려고 하시는
아버지의 심정을 알게 될 때에,
과연 부모의 마음을 지니신 아버지인 것을
저희들은 느끼게 되옵니다.
이 땅 위의 타락한 인간의 부모도
사랑하는 귀한 아들딸 앞에는
자기의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자식을 피합니다.
그러면서도 눈물을 머금고
그 아들딸에게 복이 있기를
천만 번 기도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도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본연의 아버지 되시는 당신께서는
어떠할까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께서 저희들을 바라보실 때
찾고 있는 내일의 소망의 아들딸이
되지 못한 것을 바라보시면서도
당신이 시들고, 당신이 망하고,
당신이 상처를 입고,
당신이 남루한 옷을 입는 자리에 설지라도
아들을 위해서는 개의치 않으셨사옵고,
아들이 영광의 한날을 맞이하게 되더라도
아버지께서는 안방에 들어가
자신의 정체를 나타내고 싶어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을 이처럼 사랑하시고
역사과정을 통해 지켜 주신
천주의 대주재이신 아버지가 계신 것을 알았사옵니다.
저희들은 그 아버지 앞에
진정 감사를 드려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당신의 거룩하신 마음을
저희 마음에도 어리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께서 참고 나오신 끈기 있고 강직한 인내력을
저희의 마음에 반영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탄의 세력이 팽배한 험상궂은
이 세상에 선이 가냘픈 신세로 서게 될때,
사방에서 몰아치는 악의 세력권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 세력권에 몰리고 쫓겨
슬픔의 눈물과 더불어 사라져 간
우리의 선조가 얼마나 많았사옵니까?
뿐만 아니라 그 위세에 눌려 가지고
죽음길을 자처해 갔던 사람도
많은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스스로 생명을 아버지 앞에 바치고 싶은 마음으로
간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아버지의 슬픔을 동정하여
그 길을 자청해서 간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길을 안 갈래야 안 갈 수 없는 운명길로 알고
생명을 걸고 나가는 그 길에서,
반기를 든 원수의 총칼 앞에 쓰러져 가면서도
당신의 사랑을 위해서 간 사람도 있고,
당신의 마음을 조이던 수많은 사람들도
있었던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들이 눈물을 흘리고 피를 흘릴 때마다
당신도 눈물과 피가 엉기어졌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러기에 아버지께서는 어느 한날 쉴 사이가 있었으며,
어느 한때 소망의 아들이라고 바라보며
당신의 사정을 말씀한 때가 있었사옵니까?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런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겠다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불쌍하신 아버지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겠사옵니다.
그런 것을 느낄 적마다
아버지 앞에 효성을 다할 수 있는
세계적인 아들딸이 어느 시대에 나올 것이냐를
역사과정에서 염원하시던 그 염원의 역사는 지나가고,
오늘날 광명한 새아침의 여명이 당도하여
하늘의 뜻을 알 수 있는
이 시점을 맞게 하여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드리옵니다.
핍박받고 나오는 통일교회 무리들,
외나무 다리와 같은 외로운 길을 걷고 있는
통일교회의 발걸음을 지켜보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졸였는가를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피눈물이 엉겨 있는 사연을 가지고
내가 바라는 소망의 아들이 되어 달라고
간곡히 고대하고 간곡히 부탁하는
아버지가 계신 것을 몰랐다면 모르지만,
그런 아버지가 계신 것을 알았다 할진대는
내가 찢기고 어려움을 당하고 억울함을 당하더라도
아버지의 한의 고비를 이어받아
아버지 앞에 기억될 수 있고,
아버지 앞에 서러움의 눈물 한 방울이라도
그치게 하려는 내가 있음에 감사한다는
위로의 말을 남기고 죽겠다는
그런 마음을 지닌 통일의 자녀들이 있다면,
당신의 후대 하신 사랑으로
그들과 같이하여 주시옵고
그들의 생명에 같이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어린아이와 같아야 되겠사옵니다.
어린아이가 배고플 때는 어머니의 젖을 사모하듯이
저희들도 그렇게 아버지를 사모해야 되겠사옵니다.
생명줄이 없으면
이 땅 위에서 살 수 없는 고독한 무리의 인생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명력이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에,
앞을 바라보며 내일의 소망을 위해 싸워 나가는
통일의 역군들을 굽어살피시옵소서 .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를 보고 굽어살피지 마옵시고,
불쌍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굽어살피시옵소서.
미래에 아버님 앞에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 민족의 운명이 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
통일 역군들의 마음을 보고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그들이 거리 거리를, 혹은 마을 마을을 찾아
한걸음 한걸음 옮기는 행보는
당신의 슬픔과 당신의 사연이
엇갈리는 걸음인 것을 아시고
당신께서 친히 붙들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들이 수고하고 싸우는 것은
당신이 원하시는 나라를 위한 것이요,
당신이 원하시는 백성을 위한 것이요,
당신과 더불어 함께하기 위한 것이요,
당신 앞에 영광의 한날을 건설하기 위한 것이옵니다.
그런 그들을 아버지께서 몰라주시면
누가 알아주겠사옵니까?
밤을 새워 가면서 몸부림치는
당신의 아들딸이 있으면
거기를 찾아 주시옵고,
자기의 신세를 망각하고
남의 형제를 부등켜안고 눈물짓는
당신의 외로운 아들딸이 있거든
거기에 같이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제가 그런 날을 거쳐올 때마다
위로해 주신 아버지이신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까지 남아진 것도 당신의 위로의 힘이요,
당신이 함께 해주신 은사 때문임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사옵니다.
하오니 그들이 외로운 눈물을 짓기 전에
당신이 외로운 눈물을 머금더라도
그들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될 사정임을 알고 있사옵니다.
민족을 붙들고
당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몸부림치는 자리마다
소망의 모습이라고 기쁘신 심정으로 대하고 싶어하시는
간곡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 아버지이심을 알고,
그런 아버지의 사정과 동반할 수 있는
심정의 인연을 가지고 산다는 사실이
얼마나 복되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가 나가는 데 있어서
흥망의 분기점이 어떠하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신앙길에 있어서
원수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원수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
3월을 중심삼고
저희들이 행하여야 할 모든 일들을 앞에 놓고 있사오니,
계획하고 있는 일들을 아버지께서 아시옵소서.
그것은 오로지 아버지의 나라를 위한
당신의 뜻을 살핀 연고였사옵고,
남한 각지에 아낙네들을 배치한 것도
당신의 나라의 슬픔을 가로막기 위함이옵니다.
그런 소수의 무리를 바라볼 때마다
당신의 북받치는 서러움이
이 민족 앞에 남아질 수밖에 없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당신의 아들딸이 있는 한
이나라는 이들이 지킬 것이요,
이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남이 가지 않은 이 길을 가는 저희들을 지켜 주시옵고,
저희들이 갈 길을 살펴 주시옵소서.
당신의 후대하신 마음과
당신의 눈물이 있기 때문에
그로 말미암아 망하지 않는 이 민족을 만들고
망하지 않는 나라의 국민들로 만들기 위해
나가 싸우고 있사오니,
그 자리가 소망의 천국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슬픔의 눈물을 머금고
당부하시는 내용을 남기기 위한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1971년 3월도 후반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렇게 덧없이 흘러가는 역사의 흐름 가운데,
한번 가면 다시 찾아 세울 수 없는 뜻의 길은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의 생애가 다하기 전에
온갖 정성을 다 퍼부어
민족과 인류에게 해방의 한 날을 제시하지 않으면 안 될
통일 교회의 사명을 해야 할 무리들을,
아버지, 긍휼히 보시옵소서.
남북이 분단된 처참한 민족상을
당신이 굽어살피시옵소서.
이스라엘과 유대 나라가 10지파와 2지파로 갈라져
역사적인 한의 원수가 되었던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그것은 하늘의 도리를 따르지 않은 연고요,
하늘을 위해 가는 길을
가려서 가지 못한 연고였음을 알고
저희들은 당신의 뜻 앞에
그와 같은 배신의 길을 가지 않고
충효의 도리를 다하고 갈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망해서는 안 되는 것이
당신이 소원하시는 뜻인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여,
이 자리에 같이하여 주시옵고,
이 나라에 같이하여 주시옵고,
이 세계에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뜻을 위해 제물의 길을 가고 있는
당신의 아들딸 위에도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남기신 당신의 뜻의 승리를
보잘것없는 저희들의 수고의 공적으로 말미암아
하루라도 빨리 당신 앞에
이루어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 시간 저희들의 마음과 몸을 맡으시옵소서.
온유겸손하고 순결한 마음이 되어
당신의 부름 앞에 백 퍼센트 스며들 수 있는
마음의 방향을 가지고,
본성의 심정을 가지고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요, 나는 아버지의 딸이다'라고
내가 말하기 전에 내 마음이 말하고
내 몸이 거기에 스스로 응할 수 있는
당신의 귀염을 받고 사랑을 받고 보호를 받는
아들딸이 되어 남아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 이 하루를 당신 앞에 맡기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일본에서 온 젊은이들이 여기 있사오니
받아 주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일본과 미국과 독일을 중심삼고
금후에 해야 할 천적인 경륜의 뜻 앞에
충성의 길을 다짐할 수 있는
걸음걸이가 되게 하시옵소서.
국가를 넘어 세계를 움직여야 할 뜻 앞에
아버지께서 친히 임지하시어서
실천의 장을 개척하는 데에
협력하고 동사하여 주옵길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남아진 날들이 기쁨을 촉구하는 날들이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길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10편
교회의 발전과 개인의 활동
1971.04.01 (목), 한국 남산성지
기도 - 교회의 발전과 개인의 활동 (말씀선집 42권 10편)
오늘은 1971년 4월 1일,
이해에 들어 석 달을 보내고
넉달째 맞는 새 아침이옵니다.
당신의 영광과 존귀와 사명과 힘이
경영하시는 전체 복귀섭리노정 위에 나타났사옵고,
당신의 수고로우심이
오늘날의 인간들로 이어져 나왔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 한 개체 개체는 온 인류를 대표해서
당신의 수고로우심을
탕감하여야 할 모습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오늘날 세계의 수많은 인간들에게는
당신이 가야 할 길을 지키고,
당신의 외로움을 대신 상속받고,
악의 세계에 남아 있는
모든 내용을 제거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불쌍한 이 한민족도
세계를 대표한 제단 국가의 민족으로서
당신의 외로운 뜻 앞에
제물이 되어야 할 입장에 처해 있는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저희들은
감사히 생각해야 되겠사옵고,
이러한 입장과 위치에
당신과 더불어 같이 서 있사오니,
모든 것을 승리의 결과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다짐하지 않으면 안 될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삼천만 민족 위에
당신의 가호의 손길이 떠나지 마옵시길 바랍니다.
이 삼천만 민족의 미래를 지도하여야 할
오늘날의 통일가에는 보다 큰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 나라와 이 민족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권위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당신이 믿고 바라보시는 그런 단체야말로
당신의 섭리와 더불어
당신이 주관하시는 뜻과 더불어
민족을 일치시키지 않으면 안 될
중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지난날을 추심하여
오늘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개척해 나왔사옵니다.
오늘까지 같이해 주신 당신과 더불어
저희들이 찬양드리고자 하는 생활권에
승리가 있기까지에는
저희의 수고만 있었던 것이 아니오라
당신의 배가된 수고의 길이
얼마나 가중되었던가 하는 사실을
저희들은 진실로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저희들이 스스로 모습을 갖추어 가지고
아버지 앞에 어엿이 나설 수 있는
그 자체 하나만으로도
아버지 앞에 감사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의 역사과정을 통하여
왔다 갔던 우리의 선조는 물론
아버지가 수고하신 그 터전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입장에 서게 된것을
아버지 앞에 감사할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보잘것없는 저희들의 자세와,
보잘것없는 저희들의 면목을 세워 놓은 것이
눈물로써 피어린 투쟁의 행각을 참고 나오신
아버지의 수고하신 보람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사랑하기에는
저희들은 너무나도 초라한 모습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시간 저희들은 뜻 앞에 있어서
당신의 분부를 다시 받아야만 되겠사오니,
저희들을 강력히 권고하시옵소서.
사망의 절벽을 밟고 나가야 할 숙명이
저희에게 내려져 있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은 아버지를 사랑하기에 생애를 바치려 하였고,
뜻을 위해 자기 몸과 마음을 다바쳐
온 힘을 투자하고자 하는 당신의 자녀들이오니,
아버지, 이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고행길이 아무리 험하더라도
당신의 뜻을 남겨야 될 것이고,
생활과 환경이 아무리 변하더라도
당신의 뜻을 위해서 상속받을 수 있는
아들딸의 자리를 남겨 두지 않으면 안 될
개체 개체의 사명이 있는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아버지여,
지금까지 보호하여 주신 은사를 감사드리오며
금후에 가는 길도 지켜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언제나 저희는 아버님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생활하고 있으나
당신은 저희를 잊지 않고
전후 좌우 행로를 갖추어 가지고
보호해 주는 그 은사를,
저희들은 지나고 나서야 아는
미련한 인간이었사옵니다.
아버님,
용납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70년대를 향하여
새로이 출발한 이 1971년도이옵니다.
당신의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완숙한 십년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새로 한 달을 출발하고자 하옵니다.
이 해야말로 당신이 기쁨을 누리고
영광의 터전을 지닐 수 있는
승리의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중차대한 시대적 사명,
역사적인 사명이 가로놓여 있는 한 해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3월을 맞아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결의해 나왔습니다.
그 자리 자리마다
아버지께서 같이하여 주신
은사 앞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에 승리로써 아버지 앞에,
혹은 이 나라, 이 백성 앞에
자랑할 것이 있사올진대
이 모든 것이
당신으로 말미암은 전체의 결론이오니
당신께서 기쁨으로 받아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일사분기가 지나고
이사분기를 출발하는 오늘 이 시간이오니,
아버지께서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이 3개월이 지나고 나면
이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게 되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 이 3개월 기간에 있어서
저희들의 맡은바 책임을 다 해결짓고,
이 한 해가 승리의 해로서
전체를 통과할 수 있는
거룩한 한 해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에 남한 각지에서 서울을 바라보며
아버지를 위하여 정성을 다짐하고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있사옵거든 같이하여 주시옵고,
더우기 일선에 나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랑하는 딸들 위에,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아버지를 위하여 정성들이며,
심정적인 입장에서
내일의 인연을 다짐하는 자리에 있다 할진대
그들을 아버지께서 무정하게 버리지 마옵소서.
외로운 환경과 어려운 문제에 처해 있사오니
당신이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높고 귀하신 은사 가운데
저희들은 감사드리고 있사옵나이다.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함으로 말미암아
악의 세계를 제거해 나가고
승리의 터전을 아버지 앞에 돌려드릴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관계된 이웃 나라
일본과 중국과 미국과 독일을 위주한 노정 위에
아버지 같이하셔야 되겠습니다.
악의 세력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당신 앞에는 굴복되어서 통과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살아 계신 당신께서
악을 처단해야 되는 입장에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
저희들의 충성의 도가 미급한 것을 알게 되옵니다.
염려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날 이 땅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인류 가운데
아버지를 향하여 충성하는 사람이 많지 못한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탄을 위하여 충성을 하고
그 뜻을 따라가는 것을 볼 때에
아버지의 위신을 세우지 못하신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사탄은 자기를 받드는
모든 악의 권한을 최대한으로 자랑하여
당신 앞에 선한 사람이
비례적으로 적은 것을 참소하고,
스스로 교만할 수 있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역사 과정 위에 충성의 도리를 다하고
당신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귀한 아들딸들이
이 땅 위에 많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전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이 되어 가는 곳에,
아버지,
승리의 깃발을 드높이 드시옵소서.
삼천만 이 민족의 수많은 협조를 받아 가지고
당신이 원하시는 해원성사를
온 지구상에서 성사시켜 드릴 수 있는 그날까지
통일을 다짐하며 나아갈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터전을,
아버지,
승리의 결과가 되도록 축복하시옵소서.
당신이 바라시던 최고의 승리의 터전을
이 땅 위에 창건하여
온 지상이 아버지 품에 품겨서
더 강한 승리의 권한을
아버지 앞에 봉헌할 수 있는 세계가
하루속히 다가올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저희들에게
눈물과 피와 땀이 요구되는 희생의 길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오니 오늘도 내일도 개척자의 사명을
포기하지 말게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 성지와 연결되어
세계에 널려 있는 120개의 성지에서
당신의 자녀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사오니
그 기도하는 곳곳마다 당신이 함께하여 주시옵고,
그들이 당신의 분부를 받을 수 있는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 자리가 당신이 지구상을 점령하기 위한
하나의 처소로서 온 영계의 협조의 터전이 되고
생명의 인연을 연결시킬 수 있는
약속의 터전이 되게 해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여기의 천사와 같은 자녀들 위에
하해와 같은 무한한 사랑이
떠나지 말게 하시옵소서.
내일 또 내일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생애노정에 있사오니
빛날 수 있는 승리의 권한으로
이들을 육성하시어
승리의 영광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 앞에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아버지로부터 칭찬을 받고
사랑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당신께서 고이 기르시고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11편
환희의 봄
1971.04.04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환희의 봄 (말씀선집 42권 11편 기도 ① )
아버님!
당신의 영원하신 사랑과 더불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스스로 지금까지의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이제 저희들 앞에 맡겨진 책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이 마당에 있어서,
내일의 나는 이러한 내가 되겠다고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년과 같이 봄은
이미 저희들 앞에 찾아왔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자유의 동산이
저희의 목전에 전개된 것을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당신의 높고 귀하시고 아름다우신
본연의 심성을 발견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 4월을 승리의 달로서
다짐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노정을 통해서 볼 때,
이달로부터 8월까지는
저희들이 수난의 한때로서
지나던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이해에 있어서 이달이야말로
아버지 앞에 탕감복귀해 드릴 수 있는
기간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이 통일교단을 홀로 이끌어 나오시면서
지표도 없이 방향도 모르는
황량한 벌판과 같고 사막과 같은 곳을
개척하시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셨는가 하는 것을
저희들이 더듬어 알게 되었사옵니다.
저희 자신들에게
아버님이 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아버지의 심정과 일치될 수 있는 것을
체휼한 그 무엇이 있거든
당신의 무릎 앞에서 당신의 손길을 부여잡고
내일의 소망의 개척자가 되겠다고
결의하는 자신들이 되어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후대하신 아버지의 사랑은
저희들과 더불어 있었으나
저희들은 어려서 그것을 몰랐사옵니다.
저희들은 철부지한 과거를 저버리고
어른스런 자세와 당신의 존전에 세워야 할
스스로의 모습을 갖추어
당신께서 대견하게 생각할 수 있는
아들 딸의 모습이 되기를
두 손 모아 바라는 마음 간절하오니,
당신의 깊은 마음으로 저희들을 불러 주시옵소서.
소망의 천국이 어디 있느냐 하는 문제를
당신이 저희들에게 가르쳐 주기 전에
저희들이 그곳에 나아가 이것이 아니냐고 하며,
당신 앞에 내놓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저희들은 대한의 나라가 걸어온
역사적인 과정과 더불어
그 인연 가운데 태어난 한 개체로서
이 나라의 운명을 짊어져야 하는
소망의 실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 나라는
너무나 불쌍하고 비참한 역사를 엮어 왔습니다.
그 누구도 바라보지 못하고,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못하고
당신이 운행하시는 그 방향조차 잃어버린 채
스스로 허덕이면서 싸워 나온
이 민족의 처참한 역사를 당신이 굽어살피시옵소서.
당신의 그 뜻을 이 나라의 역사에 두시고
이 민족의 배후를 더듬어 오신
아버지의 후대하신 사랑이 있었다는 것을
저희들이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침이 되어 광명한 햇빛이 저희들을 비출 적마다
저희들은 뜻 있는 우리의 선조들이
이 나라의 소망도 그와 같이 비춰질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얼마나 고대했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이 나라를 위해 애쓰고 염려하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은
당신의 소원이 비추어지기를 바랐지만
비춰 줄 수 있는 그날들을 안타깝게 보내면서,
눈물과 더불어 헤아릴 수 없는
캄캄한 심정으로 석양을 보내고 밤을 맞는
슬픔의 역사를 걸어나온 것을
아버지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밤이 밤으로 연속되는 것이 아니라
아침이 올 것을 알고 있사옵고,
지루하고 모두가 원치 않은 세월이 전부 다 가고
역사적인 새로운 광명의 때가
이 천지에 찾아올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 나라를 지키시옵소서.
외적 기준을 다짐하는 현실적인 시점에서
새로운 정신적 혁신을 다짐하고
새로운 봄날을 맞이해야 할 때가
다가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민족의 내일을 아버지께서 책임져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이 책임지고 있는 것을
저희들이 중심된 기업으로 상속받기 위해서
아버지 앞에 맹세하고 선,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믿음직하고 바람직한 아들딸이 되어서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천국을 향하여
행진할 수 있는 대열에 설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상속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제 저희들이 모이는 자리는
외로운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고,
슬픔이 깃드는 자리가 되어서도 안 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 언제나 계시는 곳,
아버지께서 언제나 상관하지 않을 수 없는 곳,
아버님과 더불어 살고,
아버님과 더불어 가는
운명의 한 제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은 항상 습관과 풍습에 예속되어
하루하루의 생활에 시달리고 있지만,
아버지의 심정세계에 처해 있는 저희들은
습관화가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매일 매일 새로움과
매일 매일 자체의 발견과 자체의 발전을 위하여
내적 외적으로 다짐하는 생활이
거듭되어야 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 아침, 이 자리에
저희들이 아버지 앞에 부복한 것은
단지 개인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옵니다.
이 땅 위에 왔던 인간 전체를 대표해서
무엇인가를 남기기 위해 그 표준을 바라면서
노력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사옵고,
소망의 결실로서 거두어 주시기를 바라서 나왔사옵니다.
저희 자신들은
승리의 실체가 되어야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사오니,
긍휼의 아버님, 사랑의 아버님,
저희 자체에 부족한 것을 제거시키시옵고,
아버님과 일체화하고 아버님에게 화할 수 있는
자체를 그리워하고 있는 모습이오니,
당신의 후대하신 사랑의 손길이 떠나지 마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께서
저희의 마음 깊은 가운데서 심성을 밝히시어
자신을 찾고 자신에게 명령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바라보는 자기 자세가 어떻다는 것을
스스로 체휼할 줄 아는 이 자리가 되게 하시어서,
자신의 모든 것이 당신 앞에 드려지는
생축의 제물이 되고 분향의 향기가 되어서
당신의 자랑이 되고 당신의 소망이 깃들 수 있는
참다운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 위에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당신의 사랑하는 딸들이
일선에 나가 있사옵니다.
그들은 누구를 위해 일선에 나가 있는지
잘 알고 있사옵니다.
당신의 뜻을 위하여 시들어 가는
이 나라 이 민족의 내일의 운명을 위해
나가서 싸우고 있사오니,
가냘픈 여성들이 이 민족을 붙들고 호소하는 그 자리에
당신께서 같이하여 주시옵시고,
그들로 하여금 원수의 조롱으로 사라질 수 있는
탄식의 탕감 조건이 남아지는 자가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의 운명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후대하신 동정적 사랑이
그 자리에 머물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들로 말미암아 만민의 슬픔이 연결되어
삼천만의 한을 제거할 수 있는
거룩한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것들이로되
하늘의 소원을 그들의 마음과 연결시켜서
그들의 손길과 그들의 모습을 통하여
대하는 일마다 스스로 감명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바라는 엄숙하고 고귀한 가치를 발견하여
민족적인 새로운 정기를 이어받을 수 있는
동기와 터전이 싹트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들을 지도하던 책임자들이
지금 수택리 수련소에 모여서 수련중에 있사오니,
이번 기간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사랑의 품에
고이 품기게 하여 주시옵시고,
그들의 마음과 몸이 아버지와 일체되어
거룩한 화신이 되게 하시어서
아버지의 사랑의 본체요,
아버지의 말씀의 증거자요,
아버지를 대신하여 악에 대한
영원한 심판의 주인공으로서
나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안팎으로 갖추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번 기간을 통하여
갈라진 심정이 상봉하는 시간에는
다시 한 번
당신의 높고 귀하심을 드러내게 하여 주시옵고,
온갖 사연들로 갈라졌던 사정 들을 통합하시어서
통일기반을 확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한 마음으로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아버지의 제단을 붙들고 눈물 흘리는 이들로 말미암아
이 민족의 해원성사를 바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남북의 한을 분별시킬 수 있는
전통적 계기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당신의 따뜻한 품에 안기게 허락하여 주시어서
승리의 1971년도가 되도록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저희 각자는 통일기반확보라는
공고한 터전을 세워야 할
엄청난 책임을 맡은 자체임을 발견하고,
주어진 환경을 개척하여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충성을 세워 놓을 수 있도록
각자가 노력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 시간을 당신께서 맡아 주시옵고,
부족한 저희 자신들을 살피시옵고,
저희 자신의 마음과 함께 이 모임 가운데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전체를 당신의 뜻대로 주관하여 주시옵길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11편
환희의 봄
1971.04.04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환희의 봄 (말씀선집 42권 11편 기도 ② )
<기 도Ⅱ>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봄이 찾아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봄이 온다는 것을 예감할 수 있는
생명의 민감한 촉각을 가진 자체가 되지 않으면
봄이 다가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을
우리는 자연법칙을 통해서 아는 바입니다.
여기에 모인 통일의 자녀들은
멀리멀리 남으로 갔던 태양이 북으로 돌아오게 될 때,
기쁨으로 봄의 출발을 맞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날까지 우리 통일교회는 수십년의 역사를,
시련과 승리의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그 과정을 거쳐오면서
망할 수밖에 없었던 저희들이
망하지 않고 지루했던 겨울을 지나
새로운 소망의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봄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그 봄이 남한 땅의 봄만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을 느껴야 겠습니다.
우리는 이 봄에 공고한 생명력을 지니고,
새로운 빛 새로운 광명과 같은
태양의 힘을 지닐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무한한 열과 무한한 빛과
무한한 생명의 인연이 깃들수 있는
주체적인 터전이 점점 공고히 되어 감에 따라
봄의 터전이 확정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 누구도 움직일 수 없는
내적 기준을 갖춘 터전이 됨으로 말미암아
삼천리반도 북한 땅 전역에까지
새로운 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이제 저희들이 가는 데 있어서 북한 땅,
우리가 극복해야 할,
또다시 봄의 힘과 겨울의 힘이 맞서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봄은 나약한 것 같지만
겨울을 극복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보잘것없는 통일교회가
세계의 원수라고 하는 공산당들과 대결하여
그들을 녹여 낼 수 있겠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저희는 지극히 작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봄의 주체지만
무지무지한 겨울과 같은 이북을
몰아내고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믿어야 되겠사옵니다.
찾아오는 하늘의 태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기 위치를 상실하지 말고 굳건히 지키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봄을 봄답게
그 환경을 소화시킬 수 있게끔
역량을 발휘해야 된다는 것을
각자가 느끼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시아 일각에서부터 전 아시아로,
나아가 온 세계에 미쳐질 수 있는
봄의 동산을 이루는 것이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소원이요,
인류가 바라는 소원이요,
영계에 있는 선조들의 소원인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은 그것을 이루어 드리는
기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느껴야 되겠사옵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
이제 심각해야 되겠습니다.
어젯날을 자랑하는 자들은
흘러가 버리기 쉬운 것입니다.
오늘을 자랑하기에 모든 것을 잊어버리며
내일에 대한 욕망이 불타서
스스로 부정하는 자신이 되지 않고는
흘러가 버린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이런 경계선에 서 있는 저희들은
이자택일(二者擇一)하여
아버지만을 위하여 전진하고
아버지만을 위하여
봄을 맞을 수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내적 외적으로 준비하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가오는 외적인 환경을 바라볼 때,
그것은 틀림없이 우리 통일교단에게는 봄입니다.
남한에 봄이 오면,
그 봄을 아시아와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이요,
민주세계를 휩쓸어
아버지의 뜻 앞에 결속시킬 수 있는 것이요,
공산세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땅 위의 새로운 문화 창건에
없어서는 안 될 봄의 기수의 사명을 해야 한다는 것이
통일사상인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이 길을 아버지께서 세우셨고,
아버지께서 가려 나오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께서 아직까지
낙심하지 않고 굳건히 서 계시는 한
저희들도 굳건히 서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 이 세계를 향하여 가일보 전진하는 한
저희들도 전진해야 되겠사옵니다.
어떠한 힘이 저희 자체를 부정시킬 수 없다는 결의와 더불어
우리가 부정시킬 수 있는 자체를 발견하면서,
스스로의 역량을 외적으로 확대시켜 나가야 할 자체인 것을
자인할 수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런 저희들로서 새로운 생명을 가진 자들이 되면
생명은 자라는 것이옵니다.
그 생명이 자라기 위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든 영양소를 흡수하는 것이옵니다.
약자는 쓰러져 가더라도,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반대받고 부딪치는 시련의 환경에서도
생명의 영양소를 흡수하고 소화함으로 말미암아
자신이 침식당하지 않는 한 길을 닦아
그 길을 하늘의 길로 남기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남한 땅, 어떤 곳에 처하더라도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어떤 자리에 서더라도
지면 안 된다는 결의를 가질 때,
봄에 속한 자들은
반드시 승리하고 만다는 신념을 가지게 하옵시고,
그런 신념으로 나가 싸우는 딸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통일의 무리들 또한 그런 벅찬 마음을 가지고
자기들 앞에 허락된 한때의 봄을 잃어버리지 않는,
봄의 주인으로서 당당한 자세를 갖출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은 거룩한 날이오니 모이는 곳곳마다
당신의 자비와 사랑으로 같이 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12편
복귀의 행로를 찾아서
1971.04.11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복귀의 행로를 찾아서 (말씀선집 42권 12편 기도 ① )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1971년 4월 11일, 음력으로는 3월 16일,
이달 들어 두 번째 맞는 안식일이옵니다.
이 아침 당신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흘러가는 세월 가운데 한 생명으로서
하나님을 모시고 뜻있는 생애노정을 걸어간다는 것은
무한한 가치의 인생길이 되는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듯이
오늘과 내일도 달라야 되겠습니다.
흘러가는 그날들이 인생행로에 있어서
보람된 날로 맞아지는 곳에는,
인간으로서 소망하는 일들이
시작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뜻의 노정에 있어서 새로운 날들을 맞이할수록
당신이 소망하시는 뜻이 이 땅 위에 넓혀지기를
얼마나 얼마나 고대하고 계시옵니까?
땅 위에 있는 자녀들도
그럴 수 있는 한날을 맞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수난길을 극복하면서 나왔사옵니까?
아버지,
여기에 찾아와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을 맞이하여 지나온 십 년 세월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될 때,
때로는 아버지 앞에 염려를 남긴
슬픔의 날도 있었사옵니다.
그렇지만 아버님이 참아 나오신 것을 아옵니다.
아버님이 저희 교단을 이끌어 나오시기에
얼마나 수고하셨다는 것도 알고 있사옵고,
이 나라 이 민족을 보호하시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셨다는 것도 알고 있사옵니다.
보잘것없는 저희 가정을 아버지께서 지키시고,
오늘까지 당신의 은사 가운데
보호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금년에 있어서
아버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았고,
아버님이 슬퍼하실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았는가 묻게 될 때,
기뻐하실 일보다 슬퍼하실 일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다시 한번 아버지 앞에 용서를 빌어야 되겠습니다.
승리의 한날을 찾아오시는 당신의 발걸음이
얼마나 조심스러웠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뜻의 길을 조심스럽게 따라 나오지 못한 자녀들이
여기에 모여 당신 앞에 부복하였사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70년대를 맞이하면서
당신의 나라와 당신의 뜻과
당신이 소원하시는 모든 목적이
보잘것없는 인간들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그 인간들이 바로 여기 모여
당신의 자녀들이라고 하는 저희들인 것을 아옵니다.
당신이 소원하시는 그 뜻 앞에는 부족한 모습이로되
저희들 자신이 그 부족함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마음으로 부족함을 느끼면서
겸손하고 스스로 희생하여
당신 앞에 고임돌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사오니,
아버지,
긍휼히 보시어서 자랑삼아 주시옵소서.
이들을 세우시어서 축복하여 주신 그 축복을
더욱더 빛낼 수 있게 하여 주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아침 남한 각지에서 이곳을 바라보며
당신의 은사의 날을 맞아
감사하는 자들이 있거든 복을 주시옵소서.
섭리의 한때와 남아진 역사노정에 있어서
가야 할 길을 다짐하고,
저희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
축복하는 자들이 있거든
만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과 저희 조상들도
오늘날 이와 같은 때를 위해서 수고하고,
해방의 천국의 한날이
이 땅 위에 오기를 고대하고 있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수고의 노정을 다짐하지 않고는
이러한 날을 맞이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
부족한 무리를 강하게 하여 주시옵고,
부족한 모습이 아버지 앞에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이 시간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장중에 쥐시어서
당신이 찾고 싶었던 아들의 모습을 찾은 듯이
기뻐하여 주시옵고,
저희들에게 분부하시고 싶은 것을
은은한 가운데 분부하시옵소서.
저희에게 새로운 사명을 분부하시옵소서.
이 70년대에 있어서
보람 있는 인생의 한 전성기를 이룰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셔야겠습니다.
축복받은 가정들 위에 복을 베풀어 주시옵고,
더욱이 일선에 나가 있는 어린 딸들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그들의 모든 사정을 아시오니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아직까지 저희들이 아버지 앞에
행하여야 할 일들이 많은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이 수행해야 할 책임이
얼마나 지중한 것인가를 느끼옵니다.
당신이 이 제단 위에 같이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오며
계속 같이하여 주시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앞에 빚지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생애노정에 있어서 온갖 힘을 다하더라도
아버지 앞에 빚지지 않는
당신의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남모르는 가운데 여러 가지 고충을 느끼면서
염려하는 남편들과 자식들에게,
아버지,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1971년도에 있어서
저희의 있는 정성을
다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님이여,
불쌍한 이 민족을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아버님이 온전히 지키시어서
당신의 뜻과 더불어 이 민족이 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북이 분립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고 묻게 될 때,
이 백성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백성을 중심 삼은
수많은 교단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교단들이 졌던 책임을
저희들이 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자신하면서 내일의 개척자의 사명을
보람 있게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선구자의 행각노정에 있어서
스스로 낙심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사오니,
아버님,
권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북이 통일되는 그날,
수많은 민족들이 찬양을 하고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그날이
어서 와야 되겠사옵니다.
삼천리 반도에 당신의 해원성사가 이루어지는
승리의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날이 와야만 되겠습니다.
악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당신을 위하는 효성 지자가 남아 있고,
충성 지자가 남아 있는 곳에는
악이 침범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효성이 미달하고 충성이 미달한 것을
한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여러 사람이로되 한 몸과 같이 되어야겠고,
한 마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뜻을 중심 삼고 하나 되는 날에는 흥하는 것이요,
분립되는 날에는 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통일이라는 그 이름이
지금까지 수난의 이름으로 불려 왔지만
이제부터는 영광의 이름으로 남아져야 되겠습니다.
영광을 향하여 가야 할 길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저희 자신들이
통일의 기반을 확보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막중한 사명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이 교회가 하나 되고, 하나 되고,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 되고,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 되어
최후의 교단으로서 통일 교회가
이 시대 앞에, 이 세계 앞에, 역사 앞에
부끄러움 없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제 71년도 이후의 70년대를 맡아 주시옵소서.
80년대를 맞이하는 그때에는
저희들이 아버지 앞에 감사할 수 있는 그날이 되고,
그때 가서 지난날들을 회고할 때,
그야말로 감사할 수 있는 생애를 그릴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보람 속에 당신의 복을 받고
선한 자녀로서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들로 세워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 4월에는
부활절을 맞게 되는 달인 것을 알고 있사오니,
모든 일들이 아버지의 영광 가운데 있게 하시고,
이 땅 위에
새로운 봄이 찾아들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42권 12편
복귀의 행로를 찾아서
1971.04.11 (일), 한국 전본부교회
기도 - 복귀의 행로를 찾아서 (말씀선집 42권 12편 기도 ② )
<기 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여기에 모인 통일의 자녀들,
이 길을 극복해야 할 것을 알았고,
사망권을 타파해야 할 운명에 놓여 있음을 알았습니다.
고착되어 있는 현실적인 모든 것을
극복하고 타파하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 갈림길에 서서
통일교단이 오늘날까지 걸어 나온 것을 아옵니다.
역사시대를 거쳐 나오면서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심정적인 내연을 살펴 가면서,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수난의 길을
생활철학으로 믿고 따라 나올 수 있는
역사적인 노정을 남겨 주신
아버지의 거룩하신 사랑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아침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이
이 말을 그냥 흘려 보내지 말게 하시옵고,
이 말과 더불어
내 스스로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을 알게 하시옵소서.
나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어야 되겠고,
가정을, 종족을, 민족을, 국가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통일교단의 가정들이
국가와 민족을 붙들고 몸부림치며 선두에 섰사오니,
아버님, 버리지 마시옵소서.
내일의 천국이 그립거든
오늘의 현실에 있어서의 가야 할 길을
달려가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만일 내일의 행복을 꿈꾸거든
오늘 제사장의 옷을 입고
한숨과 절규의 수난이 있어도
하늘의 애절함에 불타 가지고,
내 스스로를 아버지 앞에 맡기는
최후의 담판노정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철부지였던 과거지사를 다시 한 번 회상하며
아버님이 기뻐할 수 있는
최후의 결정적인 스스로의 모습을 그리면서
아버지 앞에 섰사오니,
아버님이여,
명령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두 갈래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다시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인류에게 수난의 길을 가라고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가 가르쳐 나온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제 그 뜻을 알았기에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통일가의 무리들을,
아버지, 긍휼히 보시옵소서.
세상이나 환경이 어떻든간에
이 두 길 가운데서
아버님이 가르쳐 준 길만은 틀림없기 때문에,
이 길 앞에 자기의 모든 것을 청산짓고 나갈 줄 아는
아버지의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금후에 갈 길을
당신에게 맡기오니 맡아 주시옵소서.
오늘은 거룩한 날이오니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세계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
고향땅을 그리며 기도하는 모습 위에
아버지의 손길이 떠나지 마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옵니다.
전체 위에 당신의 긍휼이 같이하여 주시옵고,
우리 생애노정에 있어서 빛이 되어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