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의 세계 (천일국 훈독경 제9권 20일)

훈독왕 | 20201224052743

천일국 훈독경 제9권 20일

 

하나님의 뜻의 세계 (훈독본) 

날짜 : 1976. 3. 4(목)

장소 : 한국 전주교회

https://www.youtube.com/watch?v=i6VLKnuHuiU&list=PLtan-zpeJein8CLv1wZfteA6pHAzKAmIa&index=24

 

평화의 기점은 어디가 되느냐

 

오늘 얘기할 내용은 ‘하나님의 뜻의 세계’입니다. 뜻의 세계가 되려면 하나의 가정이 뜻에 맞는 가정이 돼야 하고, 하나의 나라가 뜻에 맞는 나라가 돼야 하고, 그 하나의 나라로 말미암아 뜻에 맞는 많은 나라들이 되어 가지고 뜻의 세계가 돼야 합니다. 종교는 하나님의 뜻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일하는 곳입니다.   

 

소련이 있고, 동쪽에는 일본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도 틀리고, 생활도 틀리고, 정책도 틀립니다. 나라의 주권자도 전부 다 다르다 이거예요. 이러한 환경에서 과연 평화의 세계, 행복의 세계, 이상의 세계를 실현할 수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 개인으로 보게 된다면 평화를 원치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전부 다 평화애호주의자들이에요. 마음은 그런데 왜 싸워야 되느냐 이거예요. 

 

사람들의 욕심은 전부 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산주의 방향과 민주주의 방향이 다른데 그것이 하나 될 리가 없고, 하나 되어도 또 다시 분열될 수밖에 없는 역사적 실정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니 무엇이니 하는 것들은 다 꿈입니다. 

 

그러면 통일할 수 있는 길, 하나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길이 있다면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되느냐? 오늘날 현재의 종교를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면 오늘날 현시대의 정치체제를 가지고 되느냐? 안 됩니다. 다 판결났습니다. 안 되게 돼 있습니다. (86-28) 

 

인간 자체가 문제

 

그런데 해결방안이 있다면 어디서 평화의 해결방안을 찾느냐 하는 문제를 따져 보게 될 때, 인간이 평화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싸움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한 면으로는 평화도 바라지만, 한 면으로는 싸움을 좋아합니다. 왜 그래요? 

 

결국, 내 한 몸뚱이를 두고 보면 마음이 원하는 것과 몸뚱이가 원하는 것의 두 목적을 지닌 두 사람의 형태가 되어 있다는 것은 여러분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 잘 알아요. 처음에 그러한 사람이 심어졌으니까 가정도 그렇게 되고 종족과 민족 그리고 국가가 그렇게 돼 가지고 세계까지 전부 다 갈라졌습니다. 그렇게 동서남북으로 찢겨서 모두 다 “세계가 이래서는 안 되겠으니까 무슨 주의나 사상으로 뭉쳐 보자” 해서 무엇으로 뭉쳤느냐 하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로 뭉쳐졌다 이거예요. 

 

하나는 유심사관(唯心史觀)을 중심삼고 마음적 열매의 형태로 맺어진 세계요, 그 다음에는 유물사관(唯物史觀)을 중심삼고 물질적으로 결속된 공산주의 세계입니다. 이렇게 된 동기가 무엇이냐 하면 인간의 몸과 마음이 싸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어떻게 하나로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가슴속에 싸움이 없이 “나는 평화로운 사람이요,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천주(天宙)의 만유(萬有)는 나를 본받아라”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전에는 평화를 절대 찾을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세계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이 모든 상대적인 국가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주체되는 인간문제가 문제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인간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대판 씨름을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전에는 평화의 본거지를 영원히 찾을 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 인간의 힘을 가지고는 지금까지 하다하다 못 했으니까 제3의 힘이 개입되어야 합니다. 또 하나의 어떤 힘의 작용을 필요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에 신이 있다면 “신이여, 당신이 우리 인간의 몸과 마음이 싸워 이지러진 근본바탕을 조정할 수 있는 힘을 보충해 주소서” 하면서 그 힘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인류는 역사과정에서 그렇게 해야 되고, 또 이런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하나님을 찾아 가지고 보조를 받는 놀음을 하는 기관이 있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 기관이 뭐냐? 종교라는 것입니다. (86-31) 

 

종교가 가야 할 길

 

종교는 몸과 마음이 싸우는 사람이 영원히 싸우지 않는 평화의 자리에서 천주의 대주재(大主宰)를 대표한 하나의 상대적 자격을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이 있으면 그 분이 무형이라면 실체적 하나님과 같은 인격적 자격을 가지고 영원무궁토록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가치적 생애를 향락할 수 있는 그런 인간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싸우고 있는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나로 만들어야 되는데,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하나로 만들 수 있느냐?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 방법은 마음과 몸이 비등비등하니까 오늘도 싸우다가 넘어지고 또 치다 넘어지고 이러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시기 때문에 인간을 대해 가지고 “마음에 힘을 보강해라. 몇 배 이상의 힘을 투입해 주마” 하시는 것입니다.

 

몇 배 이상의 힘이 투입되어 그 마음이 5배쯤 되면 마음은 하나님의 힘을 받은 레슬러 같이 되고 몸뚱이는 유치원생 같은 애기가 되니까 몸뚱이를 마음대로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런 때를 이용해 가지고 한 3년쯤 습관화시키게 되면 마음을 따라하는 것이 몸뚱이가 하는 것보다 좋고, 편하고, 기가 막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에서는 “기도해라, 정성을 들여라” 합니다. 기도하라는 것은 뭐냐 하면, 마음에 몇 배의 힘을 보급받아라 그 말이에요. 

 

또 다른 한 방법은 외적으로 몸뚱이를 약화시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에서 금식을 하라고 합니다. 이 몸뚱이는 남한테 머리를 숙이는 것을 제일 싫어해요. 그런데 온유겸손하라, 그 다음에는 희생봉사하라고 하면서 반대의 작용을 시킵니다. 그렇게 해 놓으면 마음은 그 자리에 있는데 몸뚱이를 약화시키니까 몸뚱이가 마음에 들어가 가지고 하나될 수 있습니다. 그런 길을 찾자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같이하시니까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비로소 다시 갖다 돌려 맞추어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86-34)  

 

몸과 마음이 싸우는 것은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

 

사람은 어디까지나 결과적 존재입니다. 그 결과는 원인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결과는 원인을 내용으로 삼고 나타나는 것이므로 원인과 결과는 통합니다. 그래서 과정도 일치돼야 한다구요. 오늘날 무슨 사건이 없이 그냥 그대로 그렇게 됐다면 그 원인 자체가 두 성품을 가진 존재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도 싸움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건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원불변하신 분이고 절대자이시고 유일무이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 길이지 이랬다저랬다 하는 두 길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동기는 그런데 결과가 왔다갔다하는 사람이 됐다는 것은 그 원인자와 같이 되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완성품이 아니라 미완성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 자체가 완전한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는데 오늘날 이와 같이 싸우는 사람이 됐다는 것은 미완성 단계에 머물러 있는 인간이라고 한다면 논리적으로 들어맞지만 완성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하나님도 불완전한 것이 됩니다. 원인은 불완전할 수 없는데 결과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은 중도에서 사고가 나서 고장이 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느냐? 원인적 존재인 하나님 앞에 하나가 돼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천사장이라는 하나의 악신 앞에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본래는 충신이 돼야 할 천사장이 배반자가 되어 악신이 돼 가지고 주인의 딸을 겁탈했어요. 하나님이 아들딸을 만들어 가지고 절대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사람, 마음과 몸이 갈라질래야 갈라질 수 없는 사람을 만들려고 하셨는데 두 성격을 가진 주인이 등장했다는 거예요. 두 마음을 가진 주인이 생겨났는데 이것이 악마, 사탄마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 있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외적인 면에서 자기를 중심삼은 주체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두 갈래의 자리에서 싸움에 허덕이면서 일을 저끄린 제2의 원인적 존재가 인간의 혈통을 타고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혈통을 타고 들어와 가지고 해와를 타락시키고 아담을 타락시킨 그 핏줄을 인간이 이어받았습니다. 이 두 패가, 마음과 몸뚱이가 싸우는 그 조상의 것을 이어받아 태어난 것이 오늘날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래의 인간의 자리에 나가려면 그것을 극복하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그 극복하는 운동이 종교운동입니다. 그러므로 종교는 반드시 하늘과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86-35)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한 나라의 인륜도덕과 법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반드시 공적인 기준을 따라 세워지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는 복귀섭리의 방향을 따라서 발전합니다. 결국, 세계도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발전하면서 하나의 세계를 지향해 나간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통일의 기반은 내 자체인데, 그 통일이 나 혼자로서는 불가능합니다. 나 혼자 있게 될 때는 혈통의 뿌리가 사탄 마귀이기 때문에 영원히 그 나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돌감람나무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참감람나무가 되었으면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어느 곳에 가더라도 만민이 좋아할 수 있는 인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디에 가든지 나빠할 수 있는 인간이 된 것은 돌감람나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돌감람나무의 뿌리가 사탄마귀로 돼 있기 때문에 그 결과인 모든 우리 인류는 돌감람나무의 가지가 되고 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인간들이 싸우는 인간이 됐다는 거예요.  

 

이러한 문제의 근본을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가 파헤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라는 것이 나와 가지고 그 근본을 밝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아까 말한 것과 같이 뜻의 세계로 가야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났지만 세계를 넘어 가지고 하늘나라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86-37) 

 

하나님의 주의는 무슨 주의냐

 

만일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 하나님이 민족주의자이겠어요, 세계를 위주하는 세계주의자이겠어요? 세계주의자입니다. 하나님은 세계주의를 넘어서 천주주의(天宙主義)자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세계가 고장난 것을 고쳐야 되는데 온 세계 만민을 전부 다 찾고 하늘땅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다 찾아 가지고 그 터전 위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살자는 것입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서 하나돼 가지고 어느 누가 뗄래야 뗄 수 없는 입장에 서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하나님에 대한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을 것인데, 사탄 마귀라는 것이 횡적으로 들어와 가지고 하나님의 원수의 자리에서 인간의 길을 가로막는 첩첩 태산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것을 때려부수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주의는 무슨 주의냐? 세계주의뿐만이 아니라 우주주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실 때,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충성하는 사람하고 세계를 중심삼고 충성하는 사람 가운데 어느 사람이 훌륭하다고 보시겠어요? 세계의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훌륭합니다. 사람과 하나님이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세계적인 인물을 인격자로 보시는 것이요, 인간도 세계적인 인물을 인격자로 보는 것입니다. 보다 범위가 넓은 곳을 책임지고, 거기에 인연을 맺고, 거기에 영향을 미치고 지도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될 때 보다 가치적인 인격자라고 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사람 혹은 성인 같은 사람은 세계를 위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세계적인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어요, 천주주의적인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어요? 천주주의적인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다고 할 것입니다. 

 

천주주의가 완성되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완성되는 거예요. 세계가 완성되면 국가도 자동적으로 완성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고의 기준을 표준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86-39) 

 

통일교회가 하려는 것

 

이제부터 통일교회가 하려는 것은 뭐냐 하면 인간혁명입니다. 아무리 혼자 있더라도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들어갑니다. 타락한 인간권 이상의 자리에 들어설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세계에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세상의 반대를 받고 모략중상을 받으면서도, 몇 천번 망할 수 있었던 고빗길에서도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옳다고 결정하는 날에는 천하가 뭐라고 해도 후퇴하지 않습니다. 그런 일이 가능합니다. 오늘 인간세상에서 그 누가 상상하지 못하는 일도 해낼 수 있는 거예요. 또, 하나님이 그러한 사람을 협조하시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협조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느냐? 하나님의 협조를 받으려면 천사들보다 나아야 됩니다. 역사상에 온 예수, 공자, 석가 같은 양반들보다도 나아야 돼요. 그들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거예요. 이렇게 말하면 “아이구, 그거 어려워서 어떻게 하겠나” 하겠지만 간단합니다. 어떻게 해야 낫겠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면 됩니다. (86-45)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느냐? 개인완성, 가정완성, 그 다음에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사위기대를 완성하면 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부부를 이루어 가지고 아들딸을 낳아서 3대까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연결될 수 있는 가정만 만들어 놓으면 하나님이 영원히 협조하십니다. 

 

사위기대의 완성이라는 것은 오늘날 이 사(邪)된 사탄세계에서 그냥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탄에게 승리해야 가능합니다. 오늘날의 천사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수많은 영계에 간 성인 군자들이 전부 다 내 앞에 머리를 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 영계에 간 영인들까지도 조종을 해야 되고 천사세계까지 조종을 해야 돼요. 오늘날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종교라든가 현세에 어떤 충신 열사들이 있더라도 그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거예요. (86-47) 

 

인간혁명을 일으켜야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소개장을 받아야 돼요. 다시 말하면, 접붙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접붙이는 일을 누가 하느냐? 그것을 통일교회가 하게 되면 통일교회 문 선생의 소개를 받는 게 필요하지요. 그러려면 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영계를 통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영계의 석가니 공자니 마호메트니 할것 없이 전부 다 문 아무개의 가르침을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영계를 통한 사람은 전부 다 문 선생을 협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천사도 그래야 돼요. 만약에 그런 것이 불가능하다면 이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에 조상들까지도 전부 다 해방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 땅 위에 사는 사람을 모든 종교를 통하여 완성하지 못한 입장에 선 것을 차원 높이 영계 이상의 자격자로서 끌어올리는 일을 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아들딸의 소개장을 쓸 수 있는 자격자가 못 된다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바라는 것은 그러한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능력을 완성시켜야 됩니다. 그러한 일은 종교가 반드시 해야 됩니다. 타락은 인간이 했기 때문에 인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을 극복하고 모든 타락권을 넘어서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될 수 있는 기준만 벌어지면 어떻게 되느냐? 하늘은 플러스요, 땅은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폭발적인 빛이 오면 우주가 어두운 곳이 있을 수 없는 단계로 넘어갈 때가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한계선을 넘게 된다면 세계는 싸우지 않고 통일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인간혁명을 일으켜야 돼요. 세상에 감독관이 없더라도 나 혼자 감독을 대신해서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누가 감독한다고 자기의 인생 길을 가요? 선한 길을 안 가게 되면 천도에 어긋납니다. 기차가 아무리 빨리 달려도 레일 위를 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탈선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운전하면 몸이 그리로 가야지요.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86-47)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계

 

그러면 통일이라는 말은 무엇이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늘과 땅이 갈라졌고 몸과 마음이 갈라졌고 민족, 국가, 세계가 전부 다 갈라졌는데, 이것을 복귀완결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비로소 내 자체의 통일을 봄으로 말미암아 그런 사람을 중심삼고 세계가 갈라진 것을 통일시킬 수 있습니다. 

 

삼팔선 이북의 김일성을 추방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사람이 하나돼야 합니다. 나 하나가 공식적으로 통일이 되면 천만인이 전부 다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참된 남자가 나오고 참된 여자가 나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참된 결혼을 해 가지고 참된 부모가 되고 참된 자녀를 낳음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를 진짜 잘 믿는 사람은 김씨면 김씨의 씨족에 있어서 조상이 됩니다. 그게 천지개벽입니다. 

 

이래 가지고 개인적으로 완성된 사람들이 가정을 완성하고, 가정을 완성한 사람들이 종족을 완성해 가지고 이렇게 나가는데 그것이 천주주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민족적인 사랑의 바탕에서 초민족적인 행동으로 초민족적인 새로운 가정편성이 벌어져야 하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합동결혼식을 합니다. 

 

여러분은 아직까지 몸뚱이가 마음의 말을 안 듣고 싸우고 있으니 그런 자체를 가지고는 안된다 이거예요. 그런 자체를 가지고 자식들을 낳으면 안된다구요. (86-50)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초민족적인 국민 형성, 초민족적인 세계 형성을 해야 될 입장에 섰기 때문에 초민족적인 사랑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국제결혼이 성행할 때가 옵니다. 한국 사람이라도 인류를 자기 형제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만국을 한 나라로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국경을 초월해서 초민족적인 심정을 가지고 결혼을 하더라도, 사랑을 하더라도 세계의 사람들을 한국 백성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인격완성을 이루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렇게 개인 판도가 가정 판도, 종족 판도, 민족 판도, 국가 판도로 돼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얼크러진 오색인종이 연결되어서 세계가 하나의 세계로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계가 되느니라! (86-51)* 

 

 

천일국 훈독경 제9권 20일, 원문

 

하나님의 뜻의 세계 

날짜 : 1976. 3. 4(목)

장소 : 한국 전주교회

 

평화의 기점은 어디가 되느냐

 

오늘 얘기할 내용은 ‘하나님의 뜻의 세계’입니다. 뜻의 세계에 대해서 말씀하려고 합니다. 뜻의 세계가 되려면 하나의 가정이 뜻에 맞는 가정이 돼야 하고, 하나의 나라가 뜻에 맞는 나라가 돼야 하고, 그 하나의 나라로 말미암아 뜻에 맞는 많은 나라들이 되어 가지고 뜻의 세계가 돼야 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종교가 뭐냐? 종교가 뭘 하 곳이냐 하면 하나님의 뜻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일하는 곳입니다. 골자는 그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계를 바라볼 때 한국이 있는 줄 알면 서쪽에는 중공이 있고, 북쪽에는 소련이 있고, 동쪽에는 일본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동쪽으로 가고, 하나는 서쪽으로 가고, 하나는 올라가고, 하나는 내려가면서 전부 다 자기들의 나라를 중심삼고 보면 틀리더라 이거예요. 말도 틀리고, 생활도 틀리고, 정책도 틀립니다. 나라의 주권자도 전부 다 다르다 이거예요. 이러한 환경에서 과연 평화의 세계, 행복의 세계, 이상의 세계를 실현할 수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크게 전체 세계정세를 두고 볼 때 민주와 공산이 대결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되어서 이렇게 됐느냐? 개인 개인으로 보게 된다면 평화를 원치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전부 다 평화애호주의자들이에요. 마음은 그런데 왜 싸워야 되느냐 이거예요.

이런 문제 등등을 두고 볼 때 어디에서 평화를 찾을 것이냐? 일반 사람들은 미국하고 소련이 하나되면 평화의 세계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천만에요. 사람들의 욕심은 전부 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산주의 방향과 민주주의 방향이 다른데 그것이 하나 될 리가 없고, 하나되어도 딴 누가 이용해 가지고 한 곳에 자기의 보따리를 싸 놓으려고 하는 결과로 맺어지면 또 다시 분열될 수밖에 없는 역사적 실정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니 무엇이니 하는 것들은 다 꿈입니다.

그러면 통일할 수 있는 길, 하나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길이 있다면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되느냐? 이런 것을 하나님이 있다면 생각하시겠어요, 안 하시겠어요? 인류를 위해서 염려하고, 인류를 구해 주기를 바라는 그러한 주인공이 되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 근본문제를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평화의 기점, 평화의 그 출발점이 어디가 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오늘날 미국이 평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느냐, 소련이 평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느냐? 될 수 없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는 오늘날의 종교집단이 평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겠느냐? 종교집단도 서로가 싸워요. 장로교가 싸우고, 감리교가 싸웁니다. 지금의 기성교회는 통일교회를 대해 가지고 싸우는데, 통일교회는 안 싸우지요? 저들은 싸우는데, 우리는 캐처(catcher;포수)의 놀음은 하지만 피처(pitcher;투수)의 놀음은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방어는 하지만 공격은 안 해봤다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종교가 하나될 수 있느냐? 종교통일이 쉬운 것이냐? 쉬워요, 어려워요? 어렵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법을 세워 가지고 민주주의 원칙으로 이렇게 한다 할 때는 대다수의 결의에 따르게끔 돼 있지만, 종교는 안 그렇습니다. 달라요. 그런 문제 등등을 볼 때, 종교를 중심삼고 어떻게 하면 평화의 기점을 삼을 수 있느냐? 오늘날 현재의 종교를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면 오늘날 현시대의 정치체제를 가지고 되느냐? 안 됩니다. 다 판결났습니다. 안 되게 돼 있습니다. (86-28)

 

인간 자체가 문제

 

그런데 해결방안이 있다면 어디서 평화의 해결방안을 찾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건 미·소간이 아니에요. 인간의 근본을 따져 보게 될 때, 인간이 도대체 무엇을 좋아하느냐 묻게 될 때 인간이 평화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싸움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인간이 싸움을 좋아해요? 여러분은 다 싸움을 좋아하지요? 한 면으로는 평화도 바라지만, 한 면으로는 싸움을 좋아합니다. 왜 그래요? 여러분 자체에는 마음과 몸이 언제나 평화스럽게 살고 있어요, 싸우고 있어요? 싸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두 사람이에요, 한 사람이에요?

결국, 내 한 몸뚱이를 두고 보면 마음이 원하는 것과 몸뚱이가 원하는 것의 두 목적을 지닌 두 사람의 형태가 되어 있다는 것은 여러분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 잘 알아요. 처음에 그러한 사람이 심어졌으니까 가정도 그렇게 되고 종족과 민족 그리고 국가가 그렇게 돼 가지고 세계까지 전부 다 갈라졌습니다. 그렇게 동서남북으로 찢겨서 모두 다 “세계가 이래서는 안 되겠으니까 무슨 주의나 사상으로 뭉쳐 보자” 해서 무엇으로 뭉쳤느냐 하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로 뭉쳐졌다 이거예요.

하나는 유심사관(唯心史觀)을 중심삼고 마음적 열매의 형태로 맺어진 세계요, 그 다음에는 유물사관(唯物史觀)을 중심삼고 물질적으로 결속된 공산주의 세계입니다. 이렇게 된 동기가 무엇이냐 하면 인간의 몸과 마음이 싸운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심어져서 세계적인 열매로 맺어졌기 때문에 지금 때는 어떤 때냐? 인류역사의 추수기라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찬바람이 불어옴으로 말미암아 잎사귀는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가 찬바람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재봉춘(再逢春)하는 그때에 가 가지고 살아날 수 있는 나무가 된다면 모르지만, 봄을 못 만나고 죽어 버리는 날에는 인류가 영영 멸망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자연의 이치도 그렇지만, 역사도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가 이렇게 된 것은 결국에는 사람 하나가 이러한 사람이 됨으로 말미암아, 이런 사람이 심어져서 세계적인 열매로 맺어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를 어디에서 찾을 것이냐? 결과에서는 찾을 수 없다 이거예요. 아무리 결과에서 찾아 놓았다고 하더라도 원인이 시정 안 되는 한 그 결과는 얼마든지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어떻게 하나로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가슴속에 싸움이 없이 “나는 평화로운 사람이요,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천주(天宙)의 만유(萬有)는 나를 본받아라”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전에는 평화를 절대 찾을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세계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이 모든 상대적인 국가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주체되는 인간문제가 문제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경제가 문제가 아니고, 과학이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인간 자체입니다. 인간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대판 씨름을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전에는 평화의 본거지를 영원히 찾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간문제를 문제삼은 것이 철학이요, 종교였다 이거예요. 철학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서 변천합니다. 어떠한 철학자가 유명한 학설을 세우면 시대에 따라 가지고 변하는데, 그렇게 변하는 사상을 가지고는 인간의 마음과 몸이 싸우는 것을 시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논리형태를 주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됩니다.

우리 인간의 힘을 가지고는 지금까지 하다하다 못 했으니까 제3의 힘이 개입되어야 합니다. 또 하나의 어떤 힘의 작용을 필요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에 신이 있다면 “신이여, 당신이 우리 인간의 몸과 마음이 싸워 이지러진 근본바탕을 조정할 수 있는 힘을 보충해 주소서” 하면서 그 힘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인류는 역사과정에서 그렇게 해야 되고, 또 이런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하나님을 찾아 가지고 보조를 받는 놀음을 하는 기관이 있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 기관이 뭐냐? 종교라는 것입니다. (86-31)

 

종교가 가야 할 길

 

종교는 뭘 하는 곳이냐 하면 사람을 개조하는 곳입니다. 개조하는 데는 어떻게 개조하느냐? 몸과 마음이 싸우는 사람이 영원히 싸우지 않는 평화의 자리에서 천주의 대주재(大主宰)를 대표한 하나의 상대적 자격을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이 있으면 그 분이 무형이라면 실체적 하나님과 같은 인격적 자격을 가지고 영원무궁토록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가치적 생애를 향락할 수 있는 그런 인간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인간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합동작전을 해서 그 일을 완수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그래서 종교가 해야 될 두 가지의 일이 있나니, 그 일은 뭐냐? 싸우고 있는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나로 만들어야 되는데,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하나로 만들 수 있느냐?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 방법은 뭐냐? 마음과 몸이 비등비등하니까 오늘도 싸우다가 넘어지고 또 치다 넘어지고 이러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시기 때문에 인간을 대해 가지고 “마음에 힘을 보강해라. 몇 배 이상의 힘을 투입해 주마” 하시는 것입니다.

몇 배 이상의 힘이 투입되어 그 마음이 5배쯤 되면 마음과 몸은 챔피언과 유치원생처럼 됩니다. 마음은 하나님의 힘을 받은 레슬러 김일과 같이 되고 몸뚱이는 유치원생 같은 애기가 되니까 싸울 상대가 돼요? “요놈의 자식아…” 하고 마음대로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런 때를 이용해 가지고 한 3년쯤 습관화시키게 되면 몸뚱이가 몸뚱이의 뜻대로 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마음을 따라하는 것이 몸뚱이가 하는 것보다 좋고, 편하고, 기가 막힌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에서는 “기도해라, 정성을 들여라” 합니다. 기도하라는 것은 뭐냐 하면, 마음에 몇 배의 힘을 보급받아라 그 말이에요.

또 다른 한 방법은 그것이 힘들거든 외적으로 몸뚱이를 약화시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에서 금식을 하라고 합니다. 이 몸뚱이는 남한테 머리를 숙이는 것을 제일 싫어해요. 그런데 온유겸손하라, 그 다음에는 희생봉사하라고 하면서 반대의 작용을 시킵니다. 그렇게 해 놓으면 마음은 그 자리에 있는데 몸뚱이를 약화시키니까 몸뚱이가 마음에 들어가 가지고 하나될 수 있습니다. 그런 길을 찾자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같이하시니까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비로소 다시 갖다 돌려 맞추어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86-34)

 

몸과 마음이 싸우는 것은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

 

그러면 여기에서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냐? 본래 사람이 태어나기를 몸과 마음이 싸우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인간에 있어서의 이상이니 평화니 사상이니 하는 것은 다 공론(空論)입니다. 그건 전부 허사(虛事)가 되는 거예요. 본래 그렇지 않은 사람이었더라면 그것이 가능하지만 본래 그런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허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으로 안 맞는 거예요.

사람은 어디까지나 결과적 존재입니다. 원인적 존재가 아닙니다. 그 무엇에 의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 결과는 원인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원인과 결과가 다를 수 없어요. 결과는 원인을 내용으로 삼고 나타나는 것이므로 원인과 결과는 통합니다. 그래서 과정도 일치돼야 한다구요. 그게 과학적이다 이거예요. 이러한 논리가 형성되는 것을 두고 볼 때, 오늘날 결과가 이렇게 둘이 되었다는 사실은 뭐예요? 여기에 무슨 사건이 없이 그냥 그대로 그렇게 됐다면 그 원인 자체가 두 성품을 가진 존재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도 싸움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싸움을 시키는 하나님이요, 싸움을 하게끔 만드는 하나님이라고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자입니다. 하나님은 영원불변하신 분이고 절대자이시고 유일무이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 길이지 이랬다저랬다 하는 두 길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하나님이고 절대적인 하나님이라면 그분이 목적한 존재는 절대적인 하나의 가치적 목적을 향해서 움직이게 돼 있지 왔다갔다하게 안 되어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동기는 그런데 결과가 왔다갔다하는 사람이 됐다는 것은 그 원인자와 같이 되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완성품이 아니라 미완성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 자체가 완전한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했는데 오늘날 이와 같이 싸우는 사람이 됐다는 것은 무엇이냐? 이걸 볼 때, 미완성 단계에 머물러 있는 인간이라고 한다면 논리적으로 들어맞지만 완성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하나님도 불완전한 것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 원인은 불완전할 수 없습니다. 원인은 불완전할 수 없는데 결과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은 중도에서 사고가 나서 고장이 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라디오에 스위치를 넣으면 잡음이 들어와 이 말도 들리고 저 말도 들립니다. 이래 가지고 상충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었느냐? 원인적 존재인 하나님 앞에 하나가 돼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천사장이라는 하나의 악신 앞에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본래는 충신이 돼야 할 천사장이 배반자가 되어 악신이 돼 버렸습니다. 악신이 돼 가지고 어떻게 했느냐 하면 주인의 딸을 겁탈했어요. 하나님이 아들딸을 만들어 가지고 장래에 이상적인 사람, 하나님이 원인인 동시에 그 아들딸은 결과로서 절대적으로 하나될 수 있는 사람, 이 땅 위에서 마음과 몸이 갈라질래야 갈라질 수 없는 사람을 만들려고 하셨는데 두 성격을 가진 주인이 등장했다는 거예요. 그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 편의 선한 것도 생각하고 악한 것도 생각하는 두 마음을 가진 주인이 생겨났는데 이것이 악마, 사탄마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 있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외적인 면에서 자기를 중심삼은 주체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두 갈래의 자리에서 싸움에 허덕이면서 일을 저끄린 제2의 원인적 존재가 인간의 혈통을 타고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혈통을 타고 들어와 가지고 해와를 타락시키고 아담을 타락시킨 그 핏줄을 인간이 이어받았습니다. 이 두 패가, 마음과 몸뚱이가 싸우는 그 조상의 것을 이어받아 태어난 것이 오늘날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래의 인간의 자리에 나가려면 그것을 극복하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그 극복하는 운동이 뭐냐 하면 종교운동입니다. 사탄하고 싸워서 사탄을 이겨야 됩니다. 두 마음을 품고 싸우는 그러한 악마의 출발의 기원을 무시한 하나의 귀결된 결정타를 날리지 않으면 안 될 그런 길이 종교가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두 갈래의 주인이라면 두 갈래의 원인한테서 생겨난 거예요. 그래야 이론이 맞습니다. (86-35)

 

어디로 가야 되느냐

 

그러므로 종교는 뭘 해야 되느냐? 반드시 하늘과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원래 인간시조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하고 관계를 맺었을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권 내에 놓였습니다. 사탄이라는 것은 나를 생각하는 거예요. 공적이 아니라구요. 공적인 것은 뭐냐 하면 나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적인 것은 뭐냐 하면 전체를 부정하고 나를 생각합니다. 공적인 기준은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는 무대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한 나라의 인륜도덕과 법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반드시 공적인 기준을 따라 세워지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는 복귀섭리의 방향을 따라서 발전합니다. 결국, 세계도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발전하면서 하나의 세계를 지향해 나간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통일의 기반은 내 자체인데, 그 통일이 나 혼자로서는 불가능합니다. 나 혼자 있게 될 때는 혈통의 뿌리가 사탄 마귀이기 때문에 영원히 그 나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돌감람나무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참감람나무가 되었으면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어느 곳에 가더라도 만민이 좋아할 수 있는 인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디에 가든지 나빠할 수 있는 인간이 된 것은 돌감람나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돌감람나무의 뿌리가 사탄마귀로 돼 있기 때문에 그 결과인 모든 우리 인류는 돌감람나무의 가지가 되고 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인간들이 싸우는 인간이 됐다는 거예요. 이런 근본을 몰랐기 때문에 헤겔 같은 사람은 인간을 아무리 연구해 봐도 싸우는 인간이므로 변증법이라는 논리를 찾았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을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가 파헤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라는 것이 나와 가지고 그 근본을 밝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문 아무개의 논리에만 일치되어서는 안돼요. 지금까지의 역사적인 실정에 맞아야 되고 오늘날 이 사회의 실정에 부합되어야 합니다. 전체가 이 논리권 내에서 역사가 풀려 나가야만 타당한 진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비로소 찾았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앞으로 인간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가장 문제시되지 않을 수 없는 단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아까 말한 것과 같이 뜻의 세계로 가야 됩니다. 뜻의 나라로 가야 할 것이 아니라 뜻의 세계로 가야 된다구요. 오늘날 여러분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면, 지금 전주에 살지만 전주에서 살다가 전주에서 죽어서는 안돼요. 어디로 가야 되느냐? 세계를 거쳐서 하늘나라로 가야 됩니다. 인생의 갈 길이 어디냐? 전주에서 나 가지고 전주에서 살다가 가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살다가 대한민국에서 죽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났지만 세계를 넘어 가지고 하늘나라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86-37)

 

하나님의 주의는 무슨 주의냐

 

만일에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 하나님이 민족주의자이겠어요, 지방주의자이겠어요? 전주라는 곳을 위주하는 지방주의자이겠어요, 대한민국 백성을 위주하는 민족주의자이겠어요, 세계를 위주하는 세계주의자이겠어요? 세계주의자입니다. 하나님은 세계주의를 넘어서 천지주의자(天地主義者)입니다. 그것을 오늘날 통일교회는 천지주의자라고 하지 않고 천주주의자라고 합니다. 그게 천주주의(天宙主義)예요. 하나님은 천주주의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 세계가 고장난 것을 고쳐야 되는데 전주 지방만 고쳐 놓고 “아이구, 나 좋다” 하시겠어요? “아이구, 전주 사람들을 고쳐 주었으니까 좋다. 이제는 쉬자” 그러시겠어요?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전부 다 찾고 난 후에는 온 세계 만민을 전부 다 찾고 하늘땅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영계도 불교 패 무슨 패 해 가지고 전부 다 흐트러져 있습니다. 이것을 전부 다 하나로 만들어 가지고, 다 찾아 가지고 그 터전 위에서 뭘 하실 것이냐?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살자는 것입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우리 인간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서 하나돼 가지고 어느 누가 뗄래야 뗄 수 없는 입장에 서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하나님에 대한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을 것인데, 사탄 마귀라는 것이 횡적으로 들어와 가지고 하나님의 원수의 자리에서 인간의 길을 가로막는 첩첩 태산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것을 때려부수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종교는 뭐냐? 외적인 사탄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기지입니다. 지금 이 천하를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데, 하늘이 전략기지를 만들어 가지고 사탄세계를 전부 다 폭파하려고 하니까 어느 때나 그 집권자와 외적인 정치체제는 종교를 반대해 왔습니다. 이게 살아나면 뒤집어지니까 말이에요. 지금까지는 종교와 정치체제가 싸우는 입장에서 종교가 반대를 받아왔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예외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주의는 무슨 주의냐? 세계주의뿐만이 아니라 우주주의입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흔히 말하기를 저 사람은 인격자다 하는데 그 인격자라는 것이 뭐냐? 전라북도에 있어서 제일 훌륭한 사람이 누구냐? 전라북도를 위해서 보다 공을 세운 사람이 전라북도의 훌륭한 사람이지요. 그렇지만 전라북도의 충신을 경상북도에서도 알아줘요? 안 알아줍니다. 그는 전라북도에서 존경받는 사람은 될는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에서 존경받는 사람은 못 되는 거예요. 전라북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위하여 충성하는 사람이 있으면 전라북도에서 충성하는 것보다도 낫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나라를 중심삼은 위인은 어느 나라에나 다 있어요. 애국자는 어느 나라에나 다 있지만, 성인은 어느 나라에나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하나님이 보실 때, 전라북도에서 충성하는 사람하고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충성하는 사람하고 세계를 중심삼고 충성하는 사람 가운데 어느 사람이 훌륭하다고 보시겠어요? 세계의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훌륭합니다. 그러면 사람과 하나님이 달라요?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세계적인 인물을 인격자로 보시는 것이요, 인간도 세계적인 인물을 인격자로 보는 것입니다. 보다 범위가 넓은 곳을 책임지고, 거기에 인연을 맺고, 거기에 영향을 미치고 지도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될 때 보다 가치적인 인격자라고 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면 세계뿐만 아니라 하늘땅을 위하는 충신이 될 수 있고 정성을 들이는 사람이 있으면, 세계주의자도 하늘땅을 위하는 그런 충신 앞에는 머리를 숙여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사람 혹은 성인 같은 사람은 세계를 위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적인 인물이 되고 싶어요,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 싶어요? 대한민국적인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어요, 세계적인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어요? 천주주의적인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어요, 세계주의적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어요? 천주주의적인 통일교회가 되면 좋겠다고 할 것입니다.

왜 그래요? 천주주의권 내라면 세계는 어디나 들어가는 거라구요. 또, 세계권 내는 나라가 어디나 들어갑니다. 천주주의가 완성되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완성되는 거예요. 세계가 완성되면 국가도 자동적으로 완성됩니다. 국가가 완성되면 전라도나 경상도도 자동적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라도의 완성을 바라 가지고 완성을 해 놓았는데 대한민국이 미완성일 때는 전라도 완성도 나무아미타불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의 완성은 이루었지만 세계의 완성을 못 보게 될 때는 대한민국의 완성도 세계적인 완성기준을 못 가지기 때문에 그것도 나무아미타불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고의 기준을 표준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86-39)

 

통일교회가 하려는 것

 

이제부터 통일교회가 하려는 것은 뭐냐 하면 인간혁명입니다. 역사상에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십만 년 동안 이 놀음을 하지 못하셨는데, 이 놀음을 하지 못해서 이렇게 된 것인데 여기서 비로소 통일교회를 통해 가지고 가능한 시기에 왔다 이거예요. 인간혁명을 해야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지금 젊은 청년 남녀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을 따라가기 때문에 야단입니다. 서양에는 문 아무개 이상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아요. 노벨 수상자들도 많고 세계적인 학자들도 많은데, 왜 그들의 말은 안 듣고 문 아무개의 말만을 들으려고 이러느냐 이거예요. 납치해 가지고 별의별 놀음을 다하고 있습니다. 납치를 암만 해 가도 놔 놓으면 또 그러고 또 잡아가면 또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벌이 꽃 속에 모가지를 박고 꿀맛을 보게 되면 네 발을 뻗치고 고개를 들이밀고 꿀을 빨고 있을 때 주인이 핀셋으로 꽁무니를 잡아당기면 꽁무니가 물컹 떨어져도 모가지를 빼요, 안 빼요? 안 뺍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맛하고 꿀맛을 비교할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그런 맛을 알았기 때문에 욕을 하겠으면 하라고 “흥” 콧방귀를 뀌면서 지금까지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래서 누가 아무리 도적질하래도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혼자 있더라도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들어갑니다. 타락한 인간권 이상의 자리에 들어설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세계에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세상의 반대를 받고 모략중상을 받으면서도, 몇 천번 망할 수 있었던 고빗길에서도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옳다고 결정하는 날에는 천하가 뭐라고 해도 후퇴하지 않습니다. 그런 일이 가능합니다. 오늘 인간세상에서 그 누가 상상하지 못하는 일도 해낼 수 있는 거예요. 또, 하나님이 그러한 사람을 협조하시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협조를 받고 싶은 사람들은 손 들어 봐요! 내가 가르쳐 줄게요. 내리라구요. 하나님의 협조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느냐? 천사도 타락권 내에 있습니다. 과거의 선조로부터 지나온 모든 충신 열녀도 전부 다 타락권 내에 있는 거예요. 천사와 충신들이 합해 가지고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협조를 받으려면 그러한 천사들보다 나아야 됩니다. 천사들보다도 나아야 되고 역사상에 온 예수, 공자, 석가 같은 양반들보다도 나아야 돼요. 그들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거예요. 이렇게 말하면 “아이구, 그거 어려워서 어떻게 하겠나” 하겠지만 간단합니다. 어떻게 해야 낫겠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면 됩니다. (86-45)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느냐? 개인완성, 가정완성, 그 다음에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사위기대를 완성하면 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부부를 이루어 가지고 아들딸을 낳아서 3대까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연결될 수 있는 가정만 만들어 놓으면 하나님이 영원히 협조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소원도 무엇이었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부를 이루어서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가정을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가정을 확대하면 나라가 되고 세계가 됩니다. 이것을 통일교회에서는 사위기대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사위기대의 완성이라는 것은 오늘날 이 사(邪)된 사탄세계에서 그냥 그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탄에게 승리해야 가능합니다. 오늘날의 천사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수많은 영계에 간 성인 군자들이 전부 다 내 앞에 머리를 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 영계에 간 영인들까지도 조종을 해야 되고 천사세계까지 조종을 해야 돼요. 오늘날 이 땅 위에 있는 모든 종교라든가 현세에 어떤 충신 열사들이 있더라도 그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거예요. (86-47)

 

인간혁명을 일으켜야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소개장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소개장을 받아야 돼요. 다시 말하면, 접붙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접붙이는 일을 누가 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것을 통일교회가 하게 되면 통일교회 문 선생의 소개를 받는 게 필요하지요. 그러려면 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영계를 통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영계의 석가니 공자니 마호메트니 할것없이 전부 다 문 아무개의 가르침을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영계를 통한 사람은 전부 다 문 선생을 협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천사도 그래야 돼요. 만약에 그런 것이 불가능하다면 이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역사시대의 모든 조상들도 전부 다 미완성했기 때문에 조상들까지도 전부 다 해방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 땅 위에 사는 사람을 모든 종교를 통하여 완성하지 못한 입장에 선 것을 차원 높이 영계 이상의 자격자로서 끌어올리는 일을 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아들딸의 소개장을 쓸 수 있는 자격자가 못 된다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바라는 것은 그러한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문 선생이 사인하게 되면 그럴는지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회가 문제의 단체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래요. 천사가 나타나 가지고 통일교회에 가라고 증거합니다. 여러분의 조상들도 이제 조금만 더 가게 되면 그럴 거예요. 이제 우리 뜻 가운데 세 나라만 서면 세계는 자동적으로 돌아갑니다. 영계에서 내려와 가지고 자기 후손이 통일교회에 안 가게 되면 전부 병 주고 약 줍니다. 통일교회를 안 믿으면 천사가 내려와 가지고 못살게 한다구요. 통일교회가 욕먹을 때는 다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능력을 완성시켜야 됩니다. 그러한 일은 종교가 반드시 해야 됩니다. 타락은 인간이 했기 때문에 인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을 극복하고 모든 타락권을 넘어서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될 수 있는 기준만 벌어지면 어떻게 되느냐? 하늘은 플러스요, 땅은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폭발적인 빛이 오면 우주가 어두운 곳이 있을 수 없는 단계로 넘어갈 때가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한계선을 넘게 된다면 세계는 싸우지 않고 통일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잘못 믿었다가는 몸뚱이가 뒤틀려 들어가요. 선생님의 말을 못 믿고 선생님을 반대하면 “이놈의 자식아, 안 믿을래” 하는 것입니다. 그 문 선생이 무슨 요술을 부리는지 모르지만 그런 일을 했다는 것은 영계를 통일했다는 것입니다. 영계를 통일했기 때문에 세상을 규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후대의 후손들은 전부 다 통일교회를 안 믿으면 벌받게 돼 있다구요. 그게 그런지, 안 그런지 믿지 못하거든 목을 매고 한 40일 단식기도를 해봐요! 내가 거짓말하는지 해보라구요. 이렇게 귀한 것을 그쯤 안 해 가지고 얻을 자격이 없지요. “맨 처음에는 뭐 쉽게 말하더니 점점 뭐 얘기하네” 그러겠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인간혁명을 일으켜야 돼요. 세상에 감독관이 없더라도 나 혼자 감독을 대신해서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누가 감독한다고 자기의 인생 길을 가요? 선한 길을 안 가게 되면 천도에 어긋납니다. 기차가 아무리 빨리 달려도 레일 위를 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탈선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운전하면 몸이 그리로 가야지요.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86-47)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계

 

그러면 통일이라는 말은 무엇이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늘과 땅이 갈라졌고 몸과 마음이 갈라졌고 민족, 국가, 세계가 전부 다 갈라졌는데, 이것을 복귀완결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비로소 내 자체의 통일을 봄으로 말미암아 그런 사람을 중심삼고 세계가 갈라진 것을 통일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이 갈라졌다면 개인, 종족이 갈라졌으면 종족, 민족이 갈라졌으면 민족, 국가가 갈라졌다면 국가가 통일될 수 있는 거예요. 이런 천적인 역사를 해야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가 뭐냐 이거예요. 지금 현재 정부가 인격혁명이라고 그러지만, 그 인격이 근본이 아니에요. 삼팔선 이북의 김일성을 추방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사람이 하나돼야 합니다. 나 하나가 공식적으로 통일이 되면 천만인이 전부 다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느냐? 참된 남자가 나오고 참된 여자가 나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참된 결혼을 해 가지고 참된 부모가 되고 참된 자녀를 낳음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를 진짜 잘 믿는 사람은 김씨면 김씨의 씨족에 있어서 조상이 됩니다. 그게 천지개벽입니다. 할아버지가 손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천지개벽이 벌어져요. 옛날의 조상들이 거꾸로 됩니다. 가치적으로 보면 이렇게 낮다는 거예요. 그런 놀음이 벌어지기 때문에 천지개벽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래 가지고 개인적으로 완성된 사람들이 가정을 완성하고, 가정을 완성한 사람들이 종족을 완성해 가지고 이렇게 나가는데 그것이 세계주의예요, 천주주의예요, 민족주의예요? 천주주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민족적인 사랑의 바탕에서 초민족적인 행동으로 초민족적인 새로운 가정편성이 벌어져야 하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합동결혼식을 합니다.

여기 1800가정 손 들어 봐요! 여러분은 지금 그런 입장에 선 가정들이 못 됐기 때문에 훈련을 받아야 됩니다. 아직까지 몸뚱이가 마음의 말을 안 듣게 되었으니, 싸우고 있으니 말이에요. 그런 자체를 가지고는 안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훈련을 받아야 됩니다. 자기가 그럴 수 있느냐, 없느냐 생각해 가지고 그럴 수 없거들랑 10년 동안 사내를 옆에 두고 생활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자식들을 낳으면 안된다구요. (86-50)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초민족적인 국민 형성, 초민족적인 세계 형성을 해야 될 입장에 섰기 때문에 초민족적인 사랑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국제결혼이 성행할 때가 옵니다. “아이구, 나 한국 사람하고 결혼시켜 주소! 한국 사람한테 시집 장가가야지” 하는 건 민족주의자입니다. 한국 사람이라도 인류를 자기 형제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만국을 한 나라로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동서양이 문제가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국경을 초월해서 초민족적인 심정을 가지고 결혼을 하더라도, 사랑을 하더라도 세계의 사람들을 한국 백성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인격완성을 이루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렇게 개인 판도가 가정 판도, 종족 판도, 민족 판도, 국가 판도로 돼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얼크러진 오색인종이 연결되어서 세계가 하나의 세계로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계가 되느니라! (8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