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체 (천일국 훈독경 제8권 7일)

훈독왕 | 20201221193004

천일국 훈독경 제8권 7일

 

사랑의 실체 (훈독본)

- 2세 72가정 약혼식 때 하신 말씀 -

 

날짜 : 1989. 1. 6(금)

장소 : 한국 한남동 공관

 

사랑의 실체 (천일국 훈독경 제8권 7일)

 

나를 알아야

 

나를 알아야 됩니다. 내가 누구냐 하면 종적인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계승자요, 횡적인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은 계승자의 결실로서 태어난 나여야 되는데, 오늘날 인간들은 몸과 마음이 90각도로 하나되어서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사탄의 혈통을 통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사탄은 뭐냐 하면 아담 해와를 타락시킨 존재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그 핏줄을 이어 가지고 하나님의 본질인 사랑 앞에 또 다른 플러스로 등장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은 서로 원수가 되어서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해결해야 할 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인간’ 하게 되면 남자와 여자인데, 남자는 무엇이고 여자는 무엇이냐? 왜 태어났어요?  

 

남자는 동서남북으로 돌아다니면서 춘하추동 사계절 뭘 얻든가 뭘 해 가지고 여편네에게 다 갖다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자의 수확을 거두어서 지킬 수 있는 주인이 여자입니다. 나중에는 사랑까지도 갖다 주는 거예요. 모든 것을 다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받으려고 하고 말이에요.   

 

결혼해야 하는 이유

 

그래, 여자가 시집가는데 “너 왜 시집가” 하면, 사랑받기 위해서 간다고 그러지요? 사랑하기 위해서 간다는 말을 들어 봤어요? 그렇지만 여자는 사랑받는 동시에 사랑을 해야 됩니다. 남자가 양쪽으로 주면, 나는 음쪽으로 돌려줘야 됩니다. 그렇게 돌려주면 그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염려하면서 “아이구, 튼튼하소” 이러는 것입니다. 튼튼하기를 바라고, 그저 자기는 못 먹더라도 남편이 건강하기를 바라면서 뒷면으로 높아져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뒷면이 있는 것을 생각 안 하면 안 된다구요. 

 

남자도 사랑 가운데 아내의 뒷골목을 거쳐 넘어가야 되고, 여자도 남편의 뒷골목을 거쳐 넘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구형이 벌어집니다. 구형가운데 포괄되는 부부가 되어야 90각도를 중심삼은 중앙선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남자나 여자가 전부 다 왜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는 간단한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간단합니다.  

 

왜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영존하기 위해서입니다. 왜 영존하느냐? 무엇이든지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완전히 하나될 때는 우주력이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187-78)  

 

사랑은 위대한 것

 

왜 결혼을 한다구요? 결혼에는 동거권이 있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어디나 아무데나 찾아갈 수 있습니다. 병이 났을 때나 피곤할 때나 외로울 때나 언제나 같이 있을 수 있어요. 그게 동거권입니다. 그가 왕의 자리에 올라갔으면, 내가 왕의 자리에 찾아갈 수 있고 어디라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경계선이 없습니다.  

 

그 다음에 뭐가 있느냐 하면 상속권이 있습니다. 둘이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의 것이 내 것이 됩니다. 그거라구요. 그러니까 부처끼리 저금통장을 따로 가져야 되겠어요, 하나로 만들어야 되겠어요? 통일교회의 교인들, 대답하라구요! 저금통장을 둘 만들어야 되겠어요, 하나로 만들어야 되겠어요?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왜 그래요? 그 저금통장이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 아들딸의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런 것을 우리 것으로 하는 것과 내 것으로 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게 더 좋아요? 우리 것입니다. 거기에는 사랑이 깃들 수 있습니다. 내 것으로 할 때는 사랑의 상대권이 없습니다. (187-82) 

 

순리라는 것

 

여자라는 것은 절반밖에 안 되는 것인데 남자를 품어서 사랑으로 소화해야만 원만한 여자의 인격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여자들은 남자한테 더러 맞아야 됩니다. 궁둥이에 혹이 나고, 볼때기에 혹이 나고 그래야 돼요. 여자는 무기가 없어요. 입이 무기입니다.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런데 여자는 말 때문에 망합니다. 

 

보라구요! 영화 같은 걸 보더라도 한 마디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으면 소화할 수 있는데 “아이구, 나가지” 하고는 보따리를 갖고 한번 나갔다가는 못 들어와요. 아들딸이 있더라도 “엄마가 그래 가지고는 아버지한테 박대받는 것이 이치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자는 보따리를 싸서는 안됩니다.  

 

매를 맞게 되면 보따리를 싸지 말고 이불에 누워서 앓으라구요, 앓아! 누워서 복수하는 게 나아요. 밥을 한 일주일 안 먹고 천연덕하게 남편을 간섭해 보라구요. 그러면 남편이 잠을 안 자고 일주일 동안 지켜 가지고 화(和)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진 복수예요! 그렇게 위하면서 복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 살아 있어야 돼요. 사랑이 죽으면 안됩니다. (187-85) 

 

여자가 왜 태어났어요? 남자를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선생님이 위하는 철학을 말했지요?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을 위하라고 하면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돌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전체 투입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는 거예요? 공기로 말하면, 고기압권이 만들어지면 자연히 돌아오지요?  

 

왜 투입해야 되느냐? 투입하는 데 있어서 순환법도가 벌어집니다. 순환하는 데는 소모가 벌어집니다. 소모가 벌어지는데 사랑의 힘은 소모가 안 벌어진다구요. 사랑은 하면 할수록 커지는 것입니다. 자연과학에 있어서의 힘이라는 것은 언제나 입력이 출력보다 크지만, 사랑의 세계에서는 입력보다 출력이 큽니다. 그것이 영적인 기준에 있기 때문에 자연세계와 균형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자기를 투입하는 것은 순환법도를 만드시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은 폭발작용을 하기 때문에 순환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사랑은 폭발작용을 합니다. 그러면서 컸다 작았다 하기 때문에 사인 커브로 돌아갑니다.   

 

지구도 숨쉰다는 걸 알아요? 지구도 숨을 쉬고 있습니다. 그거 모르지요. 1미터 가까이 숨을 쉬고 있습니다. 사람도 숨쉬지요? 숨을 내쉬면 들이쉬어야 되지요? 내쉬는 것이 길다 하면 들이쉬는 것도 같이 긴 것이 이상적인데, 내쉬는 것을 길게 내쉬고 들이쉬는 걸 한꺼번에 할 때는 입을 벌리고 이렇게 해야 된다구요. 순리대로 안 할 때는 부작용이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리라는 것은 주는 대로 환경에 맞춰서 모두 다 받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는 병이 나고 그럽니다. 부작용이 벌어지는 그 차이에 대한 것이 나를 치게 되면 내가 허물어지는 놀음이 벌어집니다. 그렇게 반작용이 벌어져 가지고 나를 파괴시키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187-87)  

 

위하는 자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이 독재자가 아닙니다. 하나님도 인간을 위해서 투입하셨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인간 앞에 계시는 것은 위해서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년만년 하나님을 따라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위하는 우주의 존재세계 앞에 자기 스스로의 존재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해서 존재해야 합니다. 위하는 데 있어서 동서양을 통할 수 있고 고금을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은 하나님을 대신하기 때문에 마음은 몸뚱이를 위해서 언제나 투입해야 됩니다. 몸을 위해서 언제나 투입해요, 안 해요? 그거 얼마나 고달파요! 내 몸뚱이가 원하는 대로 하려면 벌써 마음이 사인합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그러지요? 투입해 줬는데, 그게 돌아와야 될 텐데 돌아오질 않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은 슬픈 것입니다. 

 

그래서 줄래야 줄 수 없고 받을래야 받을 수 없게 될 때 불행한 것입니다. 언제나, 밤이나 낮이나 주고 싶을 때 주고, 받고 싶을 때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것입니다. 더욱이나, 사랑을 중심삼고 그러합니다. 그거 혼자서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통일된 이론을 통일원리에서 찾아야 되느냐 이겁니다. 위하는 길 외에는 통일이 없습니다.  

 

여기서 어떨 때 통일이론을 가져올 수 있느냐? 남자가 말할 때 “내가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겠다는 것은 당신을 위해서요” 이래야 됩니다. 내가 먼저 잡는 것은 나 때문이 아니라 당신 때문이다 이겁니다. 여기서만 모든 것이 해결돼요. 여자가 “내가 먼저 잡는 것은 당신 때문이요. 내가 아끼는 당신을 위해서 하는 거요” 할 때는 남자도 오케이, 여자도 오케이입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서로 위하는 걸 볼 때 “나를 잡아라”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의 완성이 벌어집니다. 

 

그렇지만 서로가 자기 주장을 할 때는 완전히 분리됩니다. 거기서는 통일적인 이론을 발굴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궁극에 가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종적인 통일을 요구하는데, 그 종적인 기준이 어서 오라고 당겨 줄 수 있는 놀음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 위해야 됩니다. 그렇게 위하는데서 완전히 통일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87-89) 

 

성경에도 그랬잖아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마태복음 22:37-39) 라고 했습니다. 네 몸과 같이 하라는 것은 여러분이 타락한 여러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모를 위해서 끝까지 희생하는 사랑을 가지고 사랑하고 이웃 사랑하기를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거지요. (187-91) 

 

새로운 차원으로 돌아가야

 

여러분은 선생님을 뭐라고 그래요? 「참부모님이라고 합니다.」 참부모님인 줄 알면, 참자녀면 우리 집 찾아와서 먹고 자고 다하지요. 어저께 여기서 잤어요? 「예.」 미안하지 않아요? 「안 미안합니다.」 밥은 여기서 해줘요? 「먹었습니다.」 먹었어요? 그거 미안하지 않아요? 「안 미안합니다.」 나는 평안도 사람이고, 여러분은 어디 사람들이에요? 다 관계없는 사람들 아니에요? 그렇지만 사랑으로 얽혀지면 관계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관계 있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다른 것입니다. 

 

부자관계의 인연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의 가정이상을 가르쳐 주고, 그 가정이상의 확대가 지상천국이라고 하고 말이에요, 세계 박애주의라는 걸 생각할 때,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돌아갑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위대한 게 그거라구요. (187-92)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여자면 여자, 남자면 남자가 왜 태어났는지 알았다구요. 왜 남자 여자가 결혼을 해야 되고, 왜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가 하는걸 알았습니다. 종적인 부모의 핏줄을 이어 가지고 재현해서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여기에 와서 십(十) 자가 될 때 그 십 자의 각도가 틀어지면 각도를 맞춰야 됩니다. 절대 몸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었어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지경이 어떤 곳이냐 이거예요. 몸과 마음은 이 자리에서 딱 수평이 되어서 작동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배고픈 자리를 잊어버린 자리입니다. 사람이 제일 힘든 것은 배고픈 것하고, 자는 거하고, 그 다음에는 남자면 남자의 이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 자리에 딱 들어가면 이것들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습니다. 배고픈 것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세계에서는 금식을 하는데, 그건 뭐냐 하면 이 육신을 지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 해와는 영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아내였습니다. 그랬지요? 아담 속에 들어가고 해와 속에 들어가가지고 하나님이 사랑하려고 그러셨다구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내적인 나입니다. 그런데 이성성상의 분립적인 입장에 있기 때문에 다릅니다.  

 

그것이 왜 분립되었느냐? 사랑을 보다 자극적으로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자극적이면서 위치를 이동하기 위한 것이고 환경을 변경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위치를 변화시키니까 번식이 벌어집니다. 종적인 하나님으로서는 번식을 못 하십니다. 종적인 기준의 하나님이 번식하실 수 없으니까 횡적인 것에 들어가 가지고 다시 합하는 거예요. 그래서 번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87-94)

 

해방을 어디서 잡을 수 있느냐

 

인간이 태어난 것은 사랑의 세계를 여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의 우주를 여행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내가 어머니 아버지에게서 핏줄을 이어받게 될 때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 동참했습니다. 나라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 동참한 거예요. 그게 위대한 것입니다. 내 생명의 출발은 뭐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서 태어났기 때문에 나를 중심삼고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을 연결시켰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몰랐지만 그 사랑의 근본에 동참자입니다. 그러니까 동위권에 있는 것입니다. 작다고 어머니가 나를 무시 안 해요. 작은 그 애기를 어머니 아버지가 밤낮 들여다보고 채신을 굽혀 가지고 그저 하늘같이 위하고 땅같이 위하고 우주같이 사랑하려고 합니다. 사랑은 동위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모든 것을 주고파요. 사랑도 주고 싶고, 생명까지 주고 싶은 거예요. 왜? 사랑에는 상속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원칙은 천년만년 마찬가지의 종적인 대를 이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도 자식을 대해서 양심적으로 당당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길을 올바로 가야 됩니다. 남편으로서 아내를 대해서도 “당신을 원칙적으로 사랑했지” 할 수 있어야 부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이 자유를 부르짖다 망했습니다. 자유에는 원리원칙이 있는 것인데, 사랑을 위반한 자유일 때는 망하는 것입니다. 평화라는것은 혼자일 때 있을 수 없습니다. 평화라는 것은 상대권과의 사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내 자유만을 위해서 너는 싫다는 것도 자유예요? 아닙니다. 너를 위하는 것이 우주가 원하는 자유입니다. 그렇게 위하는 자유를 만들어야지 자기 독자적인 면에서 고립적인 추세를 지니고 있으면 그 독재자의 자유는 파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187-96)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일생을 마치는 것

 

‘하나님의 뜻’ 하게 되면 창조이상 아니에요? 책임분담이 뭐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소유적인 결정을 해 가지고 자주적인 대상이 아니면 주체의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한 마음을 갖고 남편을 사랑하면 부끄러울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머니의 복중에 있을 때부터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한 거예요. 그리고 낳아 가지고 또 사랑하고, 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사랑합니다. 대학교까지 16년하고, 유치원까지 하면 18년, 그 기간에 전부 다 부모의 사랑권 내에서 자랍니다. 

 

그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 아들딸을 최고로 사랑하는데 남과 같이 해주지 못하면 가슴이 아프고 다 그런거라구요. 그런 것 모르지요, 다? 이제 아들딸을 낳아 봐야 “우리 부모가 이랬겠구만” 하고 안다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를 버리고 돌아다닐 때 부모는 어떻게 편안한 잠을 잤으며 언제 편안한 시간을 가졌겠느냐? 언제나 초조한 마음, 불안한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고 “우리 부모가 훌륭하다” 하는 걸 깨달아야 된다구요.  

 

누구든지 태어나서 16년이면 철 다 들지요? 그러니까 18세 내지 20세가 되게 되면 결혼합니다. 그래 가지고 또 사랑이에요. 결혼해 가지고 또 몇 년 동안 아들딸을 낳고 사랑입니다. 그래서 시집 장가를 보내게 되면, 손자를 사랑을 하게 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말이에요, 아들딸보다도 손자 손녀를 더사랑한다구요. 사람은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보다도 할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지요? 할아버지의 소원이 뭐냐 하면 손자 손녀를 쓰다듬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집 가운데는 뭐가 있느냐 하면, 거기에는 옛날에 자기가 소년 때부터 청소년 때를 지낸 것과 같은 그런 형(形)이 다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장가가 가지고 아들딸까지 다 있다구요. 자기가 일생동안 걸어나온 것을 재차 실체로 볼 수 있는 환경이 벌어집니다. 할아버지가 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되면 동서남북을 다 갖추어 가지고 수많은 자손들을 거느리고 있는데, 그 자손들이 전부 다 사랑에 엉켜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복입니다. 그래, 사랑에서 나 가지고 사랑에 의해 흘러나오게 돼 있습니다. 인생행로가 사랑길을 이어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인생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일생을 마치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리적이고 순리적인 법도를 걸어가게 되는 것이고, 지상세계에서 천상세계까지 그냥 그대로 계속되는 것입니다. (187-99)* 

 

 

천일국 훈독경 제8권 7일, 원문

 

사랑의 실체 

- 2세 72가정 약혼식 때 하신 말씀 -

 

날짜 : 1989. 1. 6(금)

장소 : 한국 한남동 공관

 

나를 알아야

 

나를 알아야 됩니다. 내가 누구냐 하면 종적인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계승자요, 횡적인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은 계승자의 결실로서 태어난 나여야 되는데, 오늘날 인간들은 몸과 마음이 90각도로 하나되어서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사탄의 혈통을 통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사탄은 뭐냐 하면 아담 해와를 타락시킨 존재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그 핏줄을 이어 가지고 하나님의 본질인 사랑 앞에 또 다른 플러스로 등장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은 서로 원수가 되어서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해결해야 할 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종교가 진리를 모르면 해방이 안 됩니다. 모든 걸 깨쳐 가지고 해명해야 사회환경 가운데 그 존재성이 부여될 수 있습니다. 이론에 맞지 않는 것은 남아질 수 없습니다. 아무튼, 사랑길을 찾아가야 할 인간인 걸 알아야 됩니다.

‘인간’ 하게 되면 남자와 여자인데, 남자는 무엇이고 여자는 무엇이냐? 왜 태어났어요? 여러분이 여자로 태어난 걸 한탄했지요? “남자로 태어나지 왜 여자로 태어났어” 하고 한탄하지 않았어요? 걱정하지 말라구요. 남자는 나가서 온갖 것을 잡아 가지고 들어와서 자랑할 사람이 누구냐? 평면적으로 자랑할 사람은 여편네밖에 없다구요. 그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남자는 동서남북으로 돌아다니면서 춘하추동 사계절 뭘 얻든가 뭘 해 가지고 여편네에게 다 갖다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자의 수확을 거두어서 지킬 수 있는 주인이 여자입니다. 나중에는 사랑까지도 갖다 주는 거예요. 모든 것을 다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받으려고 하고 말이에요.

그래, 여자가 시집가는데“너 왜 시집가” 하면, 사랑받기 위해서 간다고 그러지요? 사랑하기 위해서 간다는 말을 들어 봤어요? 그렇지만 여자는 사랑받는 동시에 사랑을 해야 됩니다. 남자가 양쪽으로 주면, 나는 음쪽으로 돌려줘야 됩니다. 그렇게 돌려주면 그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염려하면서 “아이구, 튼튼하소” 이러는 것입니다. 튼튼하기를 바라고, 그저 자기는 못 먹더라도 남편이 건강하기를 바라면서 뒷면으로 높아져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뒷면이 있는 것을 생각 안 하면 안 된다구요.

남자도 사랑 가운데 아내의 뒷골목을 거쳐 넘어가야 되고, 여자도 남편의 뒷골목을 거쳐 넘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구형이 벌어집니다. 구형가운데 포괄되는 부부가 되어야 90각도를 중심삼은 중앙선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남자나 여자가 전부 다 왜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는 간단한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간단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싸우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좋아하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좋아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얼마나 좋으냐 이거예요. 지식이라든가 무슨 그런 물질이 문제가 아닙니다. 환경적인 딴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아내라는 걸 생각할 때는 다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이라고 할 때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화를 내면 안되는 것입니다. 화가 나더라도 구형을 벗어나지 말라는 거예요. 첫번 눈을 맞춘 그 인연을 존중시해야 됩니다. 그걸 벗어나면 우주에서 추방당합니다. (187-76)

 

사랑만이 모든 오관의 자극을 통일할 수 있어

 

왜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영존하기 위해서입니다. 왜 영존하느냐? 무엇이든지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완전히 하나될 때는 우주력이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소가 암내를 낸다는 것을 알지요? 암놈들이 새끼를 배려고 할 때는 수놈의 냄새를 맡고 흥흥흥 이러는 거예요. 그러다가 냄새가 나게 되면 그저 담이야 뭣이야 할 것 없이 다리가 부러져도 받아 버리고 달려가는 거예요. 주인이 있으면 주인도 받아치고 나가는 것입니다.

동물의 사랑도 그런데, 인간의 사랑은 얼마나 강해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그래요? 지금 그렇게 죽고 못 살아서 결혼하겠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남자의 사랑을 받고 싶을 때가 있었지요? 너! 있었어, 없었어? 내 몸뚱이를 젖이고 뭣이고 짓눌러 주고 밟아 주고 마음대로 해주는 남자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안했어? 「했습니다.」 그렇지, 했다고 해야지! 경험은 없지? 그럴 때가 좋은 거예요.

그 젖이 왜 컸느냐 할 때 그렇게 해주기 바라서 컸고, 궁둥이가 왜 튀어나왔느냐 하면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서 튀어나온 것 아니에요? 여자들이 20세가 되면 얼굴이 빨개져요, 안 빨개져요? 「빨개집니다」 빨개지면, 입술은 어때요? 새까매져요? 입술이 더 빨개져요, 요것이 더 빨개져요? 보통 때 보게 되면 어떤 게 더 빨개져요? 입술이 더 빨개집니다. 그게 신호등이에요, 신호등,

그 입술이 빨개지면 몸뚱이가 통일되는 거예요. 사랑만이 모든 오관의 자극을 통일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흥분하는 것입니다. 눈도 만세, 코도 만세, 입도만세, 귀도 만세…. 오늘 밤새도록 얘기해도 끝이 없어요. 궁둥이도 만세, 뭐 다 만세입니다.

이렇게 선생님이 노골적으로 얘기해 주는 게 고맙지 뭐! 안 그래요? 고마워요? 「예.」 “고맙기는 고맙지만 좋은 신랑을 안 얻어 주면 싫습니다” 하고 생각하면서 대답하겠지요? 그런 사람은 가짜입니다. “고맙다는 게 전부야” 그러면, 좋은 신랑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187-78)

그런데 여자가 남자를 따라다녀야 되겠어요, 남자가 여자를 따라다녀야 되겠어요? 생리적으로 보면 어때요? 생리적으로 보면 여자가 빨리 성숙해요, 남자가 빨리 성숙해요? 여자가 빨리 성숙하는데, 남자는 무감각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남자보다 냄새를 더 피웁니다. 꽃이 먼저 향기를 피워요, 나비가 먼저 날기 시작해요? 꽃이 향기를 피워야 나비가 나는 것입니다. 그건 여자와 마찬가지입니다. 천지이치가 그렇습니다.

여자가 15, 16세 되면 “아이고, 어디 있느냐” 해가지고 야단입니다. 고꾸제를 하고 말이에요. 고꾸제는 평안도 말입니다. 서울에는 고꾸제라는 말이 없지요? 얌전한 여자도 봄이 되면, 사춘기가 되면 담을 싹 너머 남자들이 걸어가는 궁둥이를 본다구요. 그러면서 “저놈의 자식 저거 나를 몰라보고 가는구나” 합니다. 얌전한 것 같지만 그러고 있습니다. “아이고, 휘파람이라도 한번 불고 가지” 하는 것입니다. 여자들! 그렇던가, 안 그렇던가? 안 그런 것은 가짜 여자입니다. 그런 거예요. 그런 거야! 「예.」 그래야 내가 결혼을 시켜 주지!

남자하고 여자가 사랑하면 좋아하는 것이 남자하고 여자가 다르겠어요, 같겠어요? 나 그거 연구 중입니다. 같은 지, 안 같은 지 시험을 못 해봤거든요. 벼락을 칠 때 큰소리가 들리는데 그것이 플러스 전기하고 마이너스 전기한테 같이 크게 들리겠어요, 따로 크게 들리겠어요? 「같이 크게 들립니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여기에 전기가 통했다고 하게 되면, 확 탈 때는 전부 이렇게 되지요? 대기만 해도 머리까지 쭉 통합니다. 그렇게 남자 여자가 전기를 통했는데 같이 되겠다고 하겠어요, 다르게 되겠다고 하겠어요? 같겠어요, 안 같겠어요? 「같습니다.」 안 같을지 모르지요, 뭐! 그러면 여자들이 50이 넘어서 혼자 되면시집가고 싶겠어요, 안 가고 싶겠어요? 혼자 사는 여자들! 시집가고 싶겠어요, 안 가고 싶겠어요? 50난 홀애비가 있으면 그 홀애비도 장가가고 싶겠어요, 안 가고 싶겠어요? 「가고 싶겠습니다.」 그래, 아버지가 그렇다면 엄마는 어때요? 「가고 싶겠습니다.」

그래, 너는 혼자 사는50된 엄마를 시집보내 드리려고 해봤어? 시집보내는 것이 불효 여자야, 시집 안 보내는 것이 불효 여자야? 어떤 게 불효 여자야? 어떤 게 효녀야? 「보내 드리는 여자가 효녀입니다.」 정말이야? 어째서 그래? 의붓아버지를 찾아 가지고 모실 자신이 있어? 의붓자식을 제일 미워하는데 말이에요.

요전에 어느 팔십 몇 살 된 할머니가 독신축복을 받았지요? 나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아, 죽게 되어서 “선생님, 이제라도 상대를 하나 맺어 주소” 그래요. 독신축복을 받고 상대를 또 맺어 달라고 그래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상대가 없어서 적적했던 모양이지요. 여자들도 그렇다는 거예요. 혼자 사는 방안에 못된 영감이 그저 똥을 싸면서 소리를 질러도 싫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영감이 죽기를 바라는 아내는 없습니다. 요즘에 그런 여자들이 있어요? 영감이 그러고 있는데, “저거 죽으면 좋겠다” 하면서 갖다 내버리려는 여자들이 많지요?

최 누구의 아버지가 한 5년 동안 반신불수가 되어 누워있어서 뒤를 받아낸 어머니가 있는데 말이에요, 점점점 그 아버지의 몸이 쇠약해 가니까 어머니가 “식물인간이 되어도 숨소리라도 듣고, 자기를 바라보면 눈동자라도 맞추면서 남편의 몸이라도 거둘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하다가, 그 아버지가 죽은 다음에 슬퍼하던 어머니를 보니까 처량하더라는 말을 내가 들었습니다. 무슨 힘이 그래요? 그런 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싸구려 풋내기가 되어서는 안되는 거예요. 그런 귀중한 것이 사랑입니다. 알겠어요?

시집을 두 번 가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여자들이 문제입니다. 미국에서 가정불화를 일으키는 80퍼센트가 여자들이에요. 여자들은 자꾸 뭘 나타내려고 그러지요? 뭘 걸고 지지고 하면서 알록달록하게 남자에게 나타내 보이려고 그럽니다. 꽃이에요, 꽃. 꽃이 향기가 오래가요, 오래 안 가요? 「오래 안 갑니다.」 오래 안 가요. 벌써, 여자들은 애기 둘만 낳으면 암만 미인이라도 향기가 희미해집니다. 애기를 몇 낳고 보면 미인의 얼굴보다도 두툼하고 그런 여자들이 보기 좋습니다. 동치미를 알아요? 잘 익은 동치미 같다는 것입니다. (187-80)

 

사랑은 위대한 것

 

왜 결혼을 한다구요? 결혼에는 동거권이 있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어디나 아무데나 찾아갈 수 있습니다. 병이 났을 때나 피곤할 때나 외로울 때나 언제나 같이 있을 수 있어요. 그게 동거권입니다. 그가 왕의 자리에 올라갔으면, 내가 왕의 자리에 찾아갈 수 있고 어디라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경계선이 없습니다.

그 다음에 뭐가 있느냐 하면 상속권이 있습니다. 둘이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의 것이 내 것이 됩니다. 그거라구요. 그러니까 부처끼리 저금통장을 따로 가져야 되겠어요, 하나로 만들어야 되겠어요? 통일교회의 교인들, 대답하라구요! 저금통장을 둘 만들어야 되겠어요, 하나로 만들어야 되겠어요?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왜 그래요? 그 저금통장이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 아들딸의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런 것을 우리 것으로 하는 것과 내 것으로 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게 더 좋아요? 우리 것입니다. 거기에는 사랑이 깃들 수 있습니다. 내 것으로 할 때는 사랑의 상대권이 없습니다.

지금 선생님이 통일교회를 위해 빚을 지면서 일하는 거예요, 돈을 모아 두면서 일하는 거예요? 빚을 져 가며 일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빚을 져 가면서 일하다가 손자들한테 물려주더라도 원수가 아닙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귀하신 분” 이럽니다.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빚을 졌기 때문에 그 나라가 머리를 숙이고 만국이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그것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빚을 물려줬는데 찬양할 수 있어요? 없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 국진이 약혼식 해준 것 여러분이 약혼한 것보다도 기분이 나쁘지요? 「아닙니다, 좋습니다.」 선생님의 아들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행복했겠어요, 불행했겠어요? 지금까지 불행했어요, 우리 아이들. 이제 젊은이들이 다 되었지만, 요전에 얘기하는 거 보니까 아버지에 대해서 미워한 때가 많았다고 그러더라구요. 이해할 수 없었던 거지요. 모를 때는 그랬지요. 밥을 한 번 같이 먹기를 했어요? 언제 앉아 가지고 내가 숟갈을 들어 가지고 밥 먹여 본 생각이 없어요. 맛있는 고기 있으면 먹으라고 준 기억이 없습니다. 그것은 전부 다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였습니다.

내가 걱정을 안 해도 하나님이 다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 건 모르지요? 감기를 앓느니 뭐 해도 놔둬요. 며칠 지나면 나을 걸 뭐…. 하늘이 보호해 주고 다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래, 우리 선생님의 아들들을 전부 다 보면 어때요? 어머니 어디 가셨나? 어머니하고 선생님이 결혼을 잘했어요? 「예.」 왜? 어머니 한 사람만 달랐으면 이 아들딸이 전부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키가 조그마했다면 전부 다 쫄맹이 아들딸을 낳았겠지요? 선생님의 아들딸은 키가 크다구요.

우리 권진이도 형보다 더 클 거라! 권진이 요놈의 자식은 미남자가 되어 가지고 말이에요, 이게 얼마나 머리가 좋은 지 모릅니다. 어른들을 전부 다 구슬려 가지고 심부름을 시키고 말이에요, 차 타고 갈 때는 차 운전대에서 “나도 이다음에 아버지의 차를 운전하는 게 최고의 이상”이라고 그러면서슬슬 굴리고 그러는 것입니다.

우리 저 권진이의 색시를 누구의 딸로 얻어 줄까 생각한다구요. 36가정만해주면 좋겠어요? 이번에 430가정을 해주었는데, 430가정들은 꿈도 안 꿨다는 걸 내가 알아요. “윗 가정들이 많은데, 우리 430가정이야 뭐 종자 받을 게 있나” 했겠지요. 나무로 보게 된다면 열매는 가지에서 맺는 거예요, 가지에서. 높은 가지일수록 아름답고 더 큰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그런 것 알지요?

그런 의미에서 보게 될 때 어때요? 430가정의 애들도 20대가 많다고 그래요. 여기의 애들도 그 축에 들어가요. 통일교회에서는 본래 여자는 뭐예요? 22세가 되어야지요? 여기는 25세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만약에 어느 누가 부부가 됨으로 말미암아 국진이가 사는 자리에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어요, 못 들어가요? 선생님의 아들이 훌륭하다고 하지만 그 아들하고 부부관계를 맺으면 마음대로 동거할 수 있고, 동참할 수 있고, 그 다음에는 사랑을 가졌기 때문에 국진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은 아내인 자기 것이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게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187-82)

 

순리라는 것

 

여자라는 것은 절반밖에 안 되는 것인데 남자를 품어서 사랑으로 소화해야만 원만한 여자의 인격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여자들은 남자한테 더러 맞아야 됩니다. 궁둥이에 혹이 나고, 볼때기에 혹이 나고 그래야 돼요. 여자는 무기가 없어요. 입이 무기입니다.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런데 여자는 말 때문에 망합니다.

보라구요! 영화 같은 걸 보더라도 한 마디도 안 하고 가만히있었으면 소화할 수 있는데 “아이구, 나가지” 하고는 보따리를 갖고 한번 나갔다가는 못 들어와요. 아들딸이 있더라도 “엄마가 그래 가지고는 아버지한테 박대받는 것이 이치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자는 보따리를 싸서는 안됩니다.

매를 맞게 되면 보따리를 싸지 말고 이불에 누워서 앓으라구요, 앓아! 누워서 복수하는 게 나아요. 밥을 한 일주일 안 먹고 천연덕하게 남편을 간섭해 보라구요. 그러면 남편이 잠을 안 자고 일주일 동안 지켜 가지고 화(和)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진 복수예요! 그렇게 위하면서 복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 살아 있어야 돼요. 사랑이 죽으면 안됩니다. (187-85)

 

여자가 왜 태어났어요? 남자를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선생님이 위하는 철학을 말했지요?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을 위하라고 하면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돌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전체 투입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는 거예요? 공기로 말하면, 고기압권이 만들어지면 자연히 돌아오지요?

(판서하시며) 고기압이 이렇게 되면 이렇게 돌아와요, 공기가 없는 데로 돌아와요? 공기가 적은 데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최고의 저기압으로 되어 계십니다. 그만큼 인간을 최고의 사랑의 표적으로 삼고 완전히 투입하시다 보니까 사람이 최고의 사랑의 대신자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도수가 차면 순환하는 법도가 생겨나게 됩니다.

왜 투입해야 되느냐? 투입하는 데 있어서 순환법도가 벌어집니다. 순환하는 데는 소모가 벌어집니다. 소모가 벌어지는데 사랑의 힘은 소모가 안 벌어진다구요. 사랑은 하면 할수록 커지는 것입니다. 자연과학에 있어서의 힘이라는 것은 언제나 입력이 출력보다 크지만, 사랑의 세계에서는 입력보다 출력이 큽니다. 그것이 영적인 기준에 있기 때문에 자연세계와 균형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자기를 투입하는 것은 순환법도를 만드시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은 폭발작용을 하기 때문에 순환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사랑은 폭발작용을 합니다. 그러면서 컸다 작았다 하기 때문에 사인 커브로 돌아갑니다. 바람도 이렇게 불지요? 바다의 물결이 왜 이렇게 되느냐 하면 말이에요, 바람이 이렇게 불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그래야 천지가 모두 같이 사는 것입니다. 호흡해야 됩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물도 가만둬 두면 안되지요? 가만두면 썩어요. 이것이 흘러가면 안 썩습니다. 1년 열 두 달 운동하게 되면 안 썩는거예요. 그렇지만 그냥 둬두면 썩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천지이치가 유동하는 것입니다.

지구도 숨쉰다는 걸 알아요? 지구도 숨을 쉬고 있습니다. 그거 모르지요. 1미터 가까이 숨을 쉬고 있습니다. 사람도 숨쉬지요? 숨을 내쉬면 들이쉬어야 되지요? 내쉬는 것이 길다 하면 들이쉬는 것도 같이 긴 것이 이상적인데, 내쉬는 것을 길게 내쉬고 들이쉬는 걸 한꺼번에 할 때는 입을 벌리고 이렇게 해야 된다구요. 순리대로 안 할 때는 부작용이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리라는 것은 주는 대로 환경에 맞춰서 모두 다 받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는 병이 나고 그럽니다. 부작용이 벌어지는 그 차이에 대한 것이 나를 치게 되면 내가 허물어지는 놀음이 벌어집니다. 그렇게 반작용이 벌어져 가지고 나를 파괴시키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187-87)

 

위하는 자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이 독재자가 아닙니다. 하나님도 인간을 위해서 투입하셨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인간 앞에 계시는 것은 위해서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년만년 하나님을 따라가려고 한다는 겁니다. 위하는 우주의 존재세계 앞에 자기 스스로의 존재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해서 존재해야 합니다. 위하는 데 있어서 동서양을 통할 수 있고 고금을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건 왜 그러하냐?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다 같은 사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서양을 극복하실 수 있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극복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 하면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극복할 수 있으니까 언제나 발전하실 수 있다, 동서양을 극복하니 동서양을 통일하실 수 있다 이겁니다. 그건 사랑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은 하나님을 대신하기 때문에 마음은 몸뚱이를 위해서 언제나 투입해야 됩니다. 그렇지요? 몸을 위해서 언제나 투입해요, 안 해요? 그거 얼마나 고달파요! 내 몸뚱이가 원하는 대로 하려면 벌써 마음이 사인합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그러지요? 언제나 나를 위해서 투입해 주려고 그런다구요. 투입해 줬는데, 그게 돌아와야 될 텐데 돌아오질 않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은 슬픈 것입니다.

그래서 줄래야 줄 수 없고 받을래야 받을 수 없게 될 때 불행한 것입니다. 언제나, 밤이나 낮이나 주고 싶을 때 주고받고 싶을 때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것입니다. 더욱이나, 사랑을 중심삼고 그러합니다. 그거 혼자서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통일된 이론을 통일원리에서 찾아야 되느냐 이겁니다. 위하는 길 외에는 통일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무슨 좋은 것이 있으면 남자가 먼저 갖고 싶어하고 여자도 먼저 갖고 싶어합니다. 부처끼리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될 때 여자가 먼저 받고 싶겠어요, 남자가 먼저 받고 싶겠어요? 그거 문제입니다. 서로 귀한 걸 자기가 먼저 갖겠다고 하면 큰일입니다.

여기서 어떨 때 통일이론을 가져올 수 있느냐? 남자가 말할 때 “내가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겠다는 것은 당신을 위해서요” 이래야 됩니다. 내가 먼저 잡는 것은 나 때문이 아니라 당신 때문이다 이겁니다. 여기서만 모든 것이 해결돼요. 여자가 “내가 먼저 잡는 것은 당신 때문이요. 내가 아끼는 당신을 위해서 하는 거요” 할 때는 남자도 오케이, 여자도 오케이입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서로 위하는 걸 볼 때 “나를 잡아라”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의 완성이 벌어집니다.

그렇지만 서로가 자기 주장을 할 때는 완전히 분리됩니다. 거기서는 통일적인 이론을 발굴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것은 간단한 말이지만 중요한 말이라구요. 우리가 궁극에 가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종적인 통일을 요구하는데, 그 종적인 기준이 어서 오라고 당겨 줄 수 있는 놀음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 위해야 됩니다. 그렇게 위하는데서 완전히 통일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87-89)

 

성경에도 그랬잖아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마태복음 22:37-39) 했습니다. 네 몸과 같이 하라는 것은 여러분이 타락한 여러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모를 위해서 끝까지 희생하는 사랑을 가지고 사랑하고 이웃 사랑하기를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거지요. 그런 모든 것이 다 천지의 어디에 가든지 받아들여진다는 거예요. 그거 진리의 말씀입니다.

왼손이 자기를 위한다고 생각하면서 주장해 보라구요. 이게한번 고장나면 바른손이 위해주겠어요? “잘한다. 너 죽어라, 너 죽어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체의 생명이 어떻게 돼요? 눈이 말하기를 “발아, 너 나 때문에 걸어 다닌다. 내가 보지 않으면 길을 마음대로 걷지못해” 해보라구요.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안되는 거예요. 위하는 데서 모든 것의 평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위하는 자는 어떻게 되느냐? 중심존재가 됩니다. 중심존재라는 것은 전체를 위해서 있는 거지요? 그리고 책임자가 있는데, 그 책임자라는 것은 뭘 하는 것이냐? 전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존재가 되고 책임자가 될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출세해 가지고 중심존재가 되어서 책임지려고 하지만, 나라의 책임자는 나라를 위하는 사람입니다. 그걸 망각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자기 몸이나 가정보다 더 위하는 사람입니다. 전 누구 같은 사람은 뭐예요? 나라를 전부 다 이용해 가지고 자기 일족을 위했지요? 그러니까 웽가당뎅가당 우주가 파괴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187-91)

 

새로운 차원으로 돌아가야

 

여러분은 선생님을 뭐라고 그래요? 「참부모님이라고 합니다.」 참부모님인 줄 알면, 참자녀면 우리 집 찾아와서 먹고 자고 다하지요. 어저께 여기서 잤어요? 「예.」 미안하지 않아요? 「안 미안합니다.」 밥은 여기서 해줘요? 「먹었습니다.」 먹었어요? 그거 미안하지 않아요? 「안 미안합니다.」 시집은 자기가 시집가는데, 왜 선생님의 밥을 먹어요? 나는 평안도 사람이고, 여러분은 어디 사람들이에요? 다 관계없는 사람들 아니에요? 다 관계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렇지만 사랑으로 얽혀지면 관계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관계 있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다른 것입니다.

부자관계의 인연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의 가정이상을 가르쳐 주고, 그 가정이상의 확대가 지상천국이라고 하고 말이에요, 세계 박애주의라는 걸 생각할 때,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돌아갑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위대한 게 그거라구요.

선교사들이 각 나라에 선교하러 나가서 얼마나 고생하는지 몰라요. 그 말을 들어 보면 내가 죄를 짓고 있는 죄인같이 생각들 때가 많습니다. 저 남방 같은 데 가게 된다면 사철이 여름이기 때문에 악어들이 득실득실합니다. 하마들이 득실득실하는 거예요. 그런 강을 한 달에 한 번씩 여권문제 때문에 건너갔다 오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런 강을 헤엄쳐 왔다갔다한다는 말을 듣고, 아이고…! 그것도 여자예요, 여자. 여자가 그렇게 악어가 득실거리는데 헤엄을 쳐서 건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이에요. 그 신앙이 장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러다가 죽더라도 천국 간다 이거예요.

그렇게 하려면 몇 시에 떠나라고 하는 걸 벌써 가르쳐 줘요. “너 몇 시만 되면 들어가 가지고 숨을 쉬지 말고 건너가야 된다”고 말이에요. 그런 시간만 맞춰 가지고 딱 하면 뭐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참 멋지지요? 그런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경험을 해요, 여기서?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모르잖아요? 그런 자리에 가 봐야 하나님이 있는 걸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고생시키겠다고 하면서 어머니도 몰라주고, 선생님도 몰라주고, 부모님도 몰라주고, 참부모님이 몰라주고 들이박게 될 때 “아이고, 왜 고독단신이야” 할지 모릅니다. 그 길을 돌아서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냥 그대로 못 찾아옵니다. 만약에 찾아왔다고 하더라도 다시 떠나서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놈의 자식들, 전부 쫓아내 가지고 들이 몰아대니까 안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몰아내는 것이 밀어 주는 것입니다.(판서하시며) 이것이 수평이 안 되어서 그렇지 수평만 돌아오게 되면, 여기까지만 올라오면 그냥 돌아가는 것입니다. 자연순환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운동하는 게 절반만 넘으면 자연히 돌아가지요? 여기서부터, 여기서부터 쭉 해 가지고 요것만 넘어가게 되면 자연히 돌아갑니다. 그러지 않고는 천국 못 갑니다. 지옥 밑을 돌아서 가야 천국입니다.

인간이 싫다고 하는 저쪽 편 길을 개척해서 새로운 차원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이렇게 출발했지만 돌아올 때는 반대입니다. 이쪽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 가지고 돌아와야 됩니다. 지옥 밑창을 뚫고 돌아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한국의 지옥 밑창, 일본의 지옥 밑창, 미국의 지옥 밑창을 뚫고 돌았습니다. 언제나 감옥살이 했다구요. 감옥이 나를 막지 못했습니다. 감옥을 뚫고 돌던 그곳에는 평화의종소리가 언제나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30세까지고생시키는 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187-92)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여자면 여자, 남자면 남자가 왜 태어났는지 알았다구요. 왜 남자 여자가 결혼을 해야 되고, 왜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가 하는걸 알았습니다. 종적인 부모의 핏줄을 이어 가지고 재현해서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여기에 와서 십(十) 자가 될 때 그 십 자의 각도가 틀어지면 각도를 맞춰야 됩니다. 절대몸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었어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지경이 어떤 곳이냐 이거예요. 몸과 마음은 이 자리에서 딱 수평이 되어서 작동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배고픈 자리를 잊어버린 자리입니다. 배고픈 것을 잊을 수 있습니다. 또, 사람이 제일 힘든 것은 배고픈 것하고, 자는 거하고, 그 다음에는 남자면 남자의 이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 자리에 딱 들어가면 이것들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습니다. 배고픈 것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세계에서는 금식을 하는데, 그건 뭐냐 하면 이 육신을 지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이라는 것은 뭐냐? 밤에는 전부 다 청소작업을 하는 것 아니에요? 동맥이면 동맥, 정맥이면 정맥을 중심삼아 가지고 심장이든 뭐든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안 자고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중심삼고는 그것을 전부 다 정화시키고도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아무리 남자 여자더라도 원리원칙에 위배되는 사랑은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미인 백 명이 벌거벗고 있는 가운데 누워 있더라도 남자로서 사랑하겠다는 생각을 해서는안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거기에 가 가지고 제로(zero;零)가 되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자로 말하면 미남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혼자 들어가 있어도 숫처녀가 혼자 자는 것처럼 무감정인 채 지나갈수 있는 자리까지 거치지 않고는 해방권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 해와는 영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아내였습니다. 그랬지요? 아담 속에 들어가고 해와 속에 들어가가지고 하나님이 사랑하려고 그러셨다구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내적인 나입니다. 그런데 이성성상의 분립적인 입장에있기 때문에 다릅니다. 그것이 왜 분립되었느냐? 사랑을 보다 자극적으로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자극적이면서 위치를 이동하기 위한 것이고 환경을 변경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위치를 변화시키니까 번식이 벌어집니다. 종적인 하나님으로서는 번식을 못 하십니다. 종적인 자리는 한 자리지 두 자리가 있을 수 있어요?

왜 인간을 창조하셨느냐? 횡적인 기준에는 360도가 있기 때문에 번식의 터전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종적인 기준은 선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래, 종적인 기준의 하나님이 번식하실 수 없으니까 횡적인 것에 들어가 가지고 다시 합하는 거예요. 그래서 번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87-94)

 

해방을 어디서 잡을 수 있느냐

 

인간이 태어난 것은 사랑의 세계를 여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의 우주를 여행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게 불행한 거예요, 행복한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어머니 아버지에게서 핏줄을 이어받게 될 때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 동참했습니다. 나라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 동참한 거예요. 그게 위대한 것입니다. 내 생명의 출발은 뭐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가운데서 태어났기 때문에 나를 중심삼고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을 연결시켰다 이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몰랐지만 그 사랑의 근본에 동참자입니다. 그러니까 위대한 거예요. 그러니까 동위권에 있는 것입니다. 작다고 어머니가 나를 무시 안 해요. 작은 그 애기를 어머니 아버지가 밤낮 들여다보고 채신을 굽혀 가지고 그저 하늘같이 위하고 땅같이 위하고 우주같이 사랑하려고 합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은 동위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모든 것을 주고파요. 사랑도 주고 싶고, 생명까지 주고 싶은 거예요. 왜?사랑에는 상속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사랑하는 아들인 동시에 내 것이요, 내 것인 동시에 우주의 것이요, 우주의 것인 동시에 하나님의 것이됩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될 때, 나는 사랑의 동참자입니다. 그 원칙은 천년만년 마찬가지의 종적인 대를 이어 나오는 것입니다.

김씨면 김씨의 핏줄이 있지요? 지금까지 문씨면 문씨가 전국에 40만이나 퍼져 있지만 전부 다 문씨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 핏줄로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 핏줄을 더럽히면 역사를 배반하는 것입니다. 두가지의 사랑을 갖다가 여기에 이으면 안됩니다. 울툭불툭하게 찌그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도 자식을 대해서 양심적으로 당당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길을 올바로 가야 됩니다. 남편으로서 아내를 대해서도 “당신을 원칙적으로 사랑했지” 할 수 있어야 부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볼 때 해방을 어디서 잡을 수 있느냐? 자유에서는 없습니다. 암만 자유로 행동했댔자 부끄러움을 안 느껴요? 그것은 망동입니다. 부모를 봐도 부끄럽지 않고, 아내를 보나 남편을 봐도 부끄럽지 않고, 자식을 봐도 부끄럽지 않고, 나라를봐도 부끄럽지 않고, 세계를 보나 하늘땅을 보나 부끄럽지 않은 입장에 선 사람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사람입니다. 안 그래요?

미국이 자유를 부르짖다 망했습니다. 자유에는 원리원칙이있는 것인데, 사랑을 위반한 자유일 때는 망하는 것입니다. 평화라는것은 혼자일 때 있을 수 없습니다. 평화라는 것은 상대권과의 사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내 자유만을 위해서 너는 싫다는 것도 자유예요? 아닙니다. 너를 위하는 것이 우주가 원하는 자유입니다. 그렇게 위하는 자유를 만들어야지 자기 독자적인 면에서 고립적인 추세를 지니고 있으면 그 독재자의 자유는 파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187-96)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일생을 마치는 것

 

‘하나님의 뜻’ 하게 되면, 그게 뭐예요? 창조이상 아니에요? 창조이상이 뭐예요? 책임분담이 뭐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소유적인 결정을 해 가지고 자주적인 대상이 아니면 주체의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을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한 마음을 갖고 남편을 사랑하면 부끄러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쌍년, 쌍 간나같으니라구…” 하면서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합니다. 바람피우고돌아다니고 있다고 말이에요.

여러분이 어머니의 복중에 있을 때부터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했어요, 안했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한 거예요. 10개월 동안 그저 만지고 그러면서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나 가지고 또 사랑하고, 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사랑합니다. 대학교까지 몇 년이에요? 20년이에요, 22년이에요? 6년에 3년, 3년 하면 12년하고…. 대학까지하면 얼마예요? 16년하고, 유치원까지 하면 18년, 그 기간에 전부 다 부모의 사랑권 내에서 자랍니다.

그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 아들딸을 최고로 사랑하는데 남과 같이 해주지 못하면 가슴이 아프고 다 그런거라구요. 그런 것 모르지요, 다? 이제 아들딸을 낳아 봐야 “우리 부모가 이랬겠구만” 하고 안다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를 버리고 돌아다닐 때 부모는 어떻게 편안한 잠을 잤으며 언제 편안한 시간을 가졌겠느냐? 언제나 초조한 마음, 불안한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고 “우리 부모가 훌륭하다” 하는 걸 깨달아야 된다구요. 사랑입니다.

그래서 20세가 넘게 되면 어떻게 돼요? 누구든지 태어나서 16년이면 철 다 들지요? 그러니까 18세 내지 20세가 되게 되면 결혼합니다. 그래 가지고 또 사랑이에요. 결혼해 가지고 또 몇 년 동안 아들딸을 낳고 사랑입니다. 그렇게 가지요? 그래서 시집 장가를 보내게 되면, 이제 손자 사랑을 하게 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말이에요, 아들딸보다도 손자 손녀를 더사랑한다구요. 여러분도 할아버지가 있는 사람은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보다도 할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지요? 할아버지의 소원이 뭐냐 하면 손자 손녀를 쓰다듬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집 가운데는 뭐가 있느냐 하면, 거기에는 옛날에 자기가 소년 때부터 청소년 때를 지낸 것과 같은 그런 형(形)이 다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장가가 가지고 아들딸까지 다 있다구요. 자기가 일생동안 걸어나온 것을 재차 실체로 볼 수 있는 환경이 벌어집니다. 할아버지가 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되면 동서남북을 다 갖추어 가지고 수많은 자손들을 거느리고 있는데, 그 자손들이 전부 다 사랑에 엉켜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복입니다. 그래, 사랑에서 낳아 가지고 사랑에 의해 흘러나오게 돼 있습니다. 사랑길을 이어 가는 거예요, 인생행로가. 그렇기 때문에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인생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자들, 애기 낳는 게 무서워? 애기 낳는 부인더러 물어 보면, 낳을 때는 죽을 것 같지만 낳아놓으면 그런 생각이 순식간에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배 타면 멀미하는 사람은 죽겠다고 토하고 야단하지만 육지에 닿아 한 발짝만 들여놓으면 대번에 나아요. 딱, 그와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여러분도 지내 보라구요. 열 달 동안 쭉 애기 배 가지고 지내기는 힘들지만….

내가 우리 어머니가 한 말을 잊지 못해요. 내가 조그마했을때 우리 누나가 시집간다고 삼촌이며 누구누구, 사돈의 팔촌까지 한 자리에 모였는데, 어머니의 말이 세상에 뭐니 뭐니 해도 애기 낳아서 키울 때가 제일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고생은 제일 되는데도 말이에요.

왜 그러하냐? 애기가 배가 고프면 어머니의 젖이 불어 오는거예요. 알겠어요? 백이면 백이 젖이 불어 가지고 아파 오면 안 조이는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젖이 제일 예민합니다. 그런데 배고픈 애를 싹 안고 젖 먹이는 맛이라는 건 말을 못 한다 이거예요. 그건 애기의 어머니가 아니고는 모릅니다. 그 불었던 젖이 쓱 줄어들면 얼마나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요! 또, 애기가 쪽쪽 빨아먹으면서 자기의 얼굴을 만지는 걸 볼 때 어머니의 사랑이 거기에서우러난다는 거예요. 그러니 모든 희로애락의 쌍곡선이 전부 다 부딪히는 그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것은 체험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하는 말이, 8남매를 다 시집 보내고 그랬지만 시집 다 보내고 나니까 세상에 그렇게 적적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하던 아들딸의 집을 마음대로 갈 수도 없고 말이에요. 가려고 하면 못 간다는 것은 아니지만 시집을 먼 데로 갔으니까하루에 한 번씩 돌아다닐 수도 없고, 그러니까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던 아들딸이 잘 있나 가 보고 싶어도 못 가게 되면 기도를 하면서 복을 빌고 말이에요. 그게 귀한 마음입니다.

그러면서 여자들은 늙어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일생을 마치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리적이고 순리적인 법도를 걸어가게 되는 것이고, 지상세계에서 천상세계까지 그냥 그대로 계속되는 것입니다. (18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