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훈독경 제7권 7일
복귀의 가정과 세계 (훈독본)
날짜 : 1968. 9. 1(일)
장소 : 한국 전본부교회
훈독경 - 복귀의 가정과 세계(천일국 훈독경 제7권 7일)
한 사람을 찾기 위한 하늘의 섭리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본래 하나님의 선한 아들딸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한 하늘의 족속이 되지 못하고 그 반대 입장의 후손으로 태어나게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만일 인류시조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그 세계는 어떤 세계가 되었을 것이냐? 그들이 영원한 하나님의 심정과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혈족으로서 가정을 이루었다면 그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이 이루어지고 그 종족을 중심삼고 민족과 국가와 세계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또, 그 세계는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서 하나님의 주관을 받을 수 있는 세계가 되었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타락한 아담과 해와의 후손이 태어나면서부터 땅 위에는 타락한 가정들이 이루어지고 타락한 종교, 타락한 국가, 타락한 세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타락한 세계, 원수의 세계 가운데서 한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사람을 순리적인 입장에서 찾으실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원수의 세계 가운데서 하나님이 쓰실 수 있고 세우실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싸움의 역사를 거듭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이 앞장서서 그 환경을 개척해 주고 하나님의 내정을 통고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의 개인을 찾으시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역사의 배후에서 죄악된 인류역사를 다시 수습하기 위해서 수천 년 동안 한 개인을 찾는 역사를 해 나오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개인적인 승리의 기반을 닦으셨으니 그것이 야곱을 중심하고 이스라엘이라는 칭호를 받은 것입니다. 그 기준을 세움으로써 비로소 원수의 세계 앞에 승리의 권한을 갖고 나타나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인간세계에서 하늘이 보호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야곱을 중심으로 하고 이 땅 위에 새로운 하나님 편의 사람을 세우고 하나님 편의 가정을 세워서 이것을 번식시켜 하나의 종족, 민족과 국가를 형성해 나왔던 것이 이스라엘나라입니다.
개인이 하늘 앞에 서기 위해서는 개인을 중심한 싸움을 해야 하고, 가정이 하늘 앞에 서기 위해서도 수많은 사탄세계의 가정들과 대결해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의 종족이 하늘 앞에 서기 위해서도 역시 수많은 사탄세계의 종족들과 싸워 승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아가 그 종족이 민족을 이룰 때까지도 사탄세계의 민족들과 싸워야 하고, 또 그 민족이 국가를 이룰 때까지 사탄 편 국가들로 둘러싸인 환경 가운데서도 싸워서 승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놓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하여 원수의 국가적 틀거리를 갖춘 이 세계 가운데서 새로운 하나의 국가를 기반으로 하여 악의 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것이 지금까지의 하늘의 작전이요, 구원섭리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요구하고 무슨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그런 역사를 해 온 것이냐? 그것은 타락하기 전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 앞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온 세계를 정복하라. 주관하라”고 축복한 그 기준을 다시 찾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까지 하나님이 수고해 나오신 것입니다. (21-30)
다시 오실 예수님의 사명
여기에서 민족 기반을 중심삼은 중심존재, 하늘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님 대신 존재로 보내심을 받은 분이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그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여 예수님의 뜻과 하나되어 예수님이 주관하는 민족과 나라를 만들어서 세계를 점령하고 굴복시켜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명을 짊어진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예수님을 모시지 않은 연고로 예수님은 비운의 십자가를 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듯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가셨지만 예수님은 그 뜻을 이루어야 할 책임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오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역사과정을 통하여 사탄권 내에서 개인을 찾아서 가정을 이루시고 그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 민족, 국가를 이루시어 세계의 반을 차지하는 민주주의 기대를 세우시는 섭리를 해오셨습니다. 이 민주세계라는 것은 2천 년 전 이스라엘 민족의 계대를 이을 수 있는 영적인 이스라엘의 세계형입니다.
이런 민주세계가 이루어졌지만 여기에 과연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실 수 있는 하나의 개인, 하나의 가정, 하나의 종족,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가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 전체를 두고 보더라도 하나님의 모든 전체를 대신한 것이라고 영원히 주장할 수 있는 하나의 개인이 없으며 가정도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종족도, 민족도, 국가도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2천 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2천 년 전 예수님이 왔을 때 이스라엘나라는 4천 년 동안 준비한 하늘 편에 속한 나라였으며 승리한 이스라엘의 혈족이었습니다. 그러한 혈족으로 이루어진 종족이요, 민족이요, 국가였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죽어간 후 그들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2천여 년 동안 유리방황하면서 지금까지 역사과정을 더듬어 왔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밟히는 민족, 유린당하는 민족, 쫓기는 민족으로 수많은 나라로부터 천대를 받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2차 세계대전의 와중에서 히틀러에게 6백만 명이 학살당하는 참변을 거쳐서 비로소 1948년에 독립이 되었습니다. 그 나라가 복권되었다는 사실은 섭리적으로 볼 때 2천 년 전의 이스라엘을 새롭게 맞이하는 출발의 기준을 세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듯 역사적인 모든 사실이 다시 되돌아와 가지고 이스라엘이 건국되었다는 사실은 이 세상에 새로운 하나님의 섭리가 하나의 국가를 중심삼고 움직일 수 있는 시대가 찾아온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민주세계는 영적인 이스라엘이라는 것입니다. (21-32)
죽음의 터전 위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온 기독교인들
이러한 입장에서 고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재림사상입니다. 주님이 다시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독교는 수많은 민족들 앞에 몰리고 쫓김을 받았습니다. 민족이 몰면 여지없이 몰려야 되었고 쫓으면 여지없이 쫓김을 당해야 되었고, 수많은 주권자들 앞에서 학살도 당해야 했습니다. 또한, 밟으면 여지없이 밟히고 수없이 희생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기독교는 그런 운명의 노정을 걷지 않으면 안되었느냐? 그것은 땅 위에서 이스라엘의 기반을 잃어버린 연고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기독교인들은 학살당하고 희생당하면서도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왔습니다. 한 사람이 죽으면 셋 이상으로 번식되는 역사를 통해서 하늘 편이 키워지고 환경이 확장되어 나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그마치 세계의 반(半)을 지배할 수 있는 민주세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21-34)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아무리 외적으로 세계의 모든 형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더라도 아들딸이 없으면 하나님이 뜻을 세우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목적을 달성시키셔야 할 하나님의 뜻이 있는 연고로 그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해 한 분을 보내시는데 그분이 누구냐 하면 재림 메시아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의 진정한 아들딸이 되었을 것입니다.
인간이 사탄의 자녀가 된 입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탄 마귀는 인간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본성의 세계와 통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본성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깊은 사랑의 길을 가게 되면 자동적으로 하늘 편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 마귀 원수는 오늘날 인류가 자기와 혈통적인 인연으로 연결된 자녀의 입장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유린해 나왔습니다. 그렇게 억압당해 나온 인간을 그러한 입장에서 탈피시키고 해방시켜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개인을 해방하고, 가정을 해방하고, 종족을 해방하고, 민족을 해방하고, 나아가 국가를 해방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역사적인 투쟁을 해오셨습니다. (21-35)
아담 해와와 예수님의 차이점
인류의 시조가 타락한 연고로 오늘날 전세계에 살고 있는 60억 인류와 지금까지 왔다간 수많은 사람들 모두가 타락의 혈통을 통해서 태어난 후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통해서는 본연의 세계로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딸로 태어나 하나님의 직접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과 일문일답했으며 하나님이 자기들의 요구에 응해주실 수 있었던 환경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리에 있던 그들이 천법을 어김으로 인해서 그러한 자리에서 추방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하늘로 돌아가려면 그들 이상의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그런 기준을 터로 하여 타락한 인류의 시조보다도 더 높은 기준에서 하늘과 연결되고, 더 높은 기준에서 사정적으로 연결되고, 그 목적에 있어서나 모든 책임을 하는 데 있어서 인류시조보다 더 철두철미한 책임자가 나와야 합니다. 자기의 영광과 욕망을 위해서 하늘을 배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뜻을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 욕망을 버리고 생명까지도 희생할 수 있는 중심존재가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존재를 세우기 위해서 하나님은 역사해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런 대표자로 보내신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
아담 해와는 눈이 밝아 더 높아지려는 욕망의 발로에서 타락했지만, 예수님은 죽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위하는 데 있어서 아담보다 나아야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사탄을 누구보다 미워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역사과정에서 닦아 놓으신 승리의 터전을 고스란히 상속받기에 부족함이 없어야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역사과정에 있었던 사탄의 참소조건을 없애야 했던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과 심정적으로 일치되고 하나님의 소망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위주한 절대적인 기준에 서야 했습니다. 그렇듯 모든 면에서 예수님은 아담 해와보다 나아야 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구주가 될 수 없었습니다.
4천 년 만에 비로소 그런 입장에 세워진 아들, 한 나라 가운데 유대교를 중심하고 요셉가정에 하나의 씨로서 이 땅 위에 세워진 아들이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만 그 세계가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21-38)
복귀섭리의 전체 목적
그러면 오늘날 사탄 마귀가 품고 있는 세계 60억 인류 중에서 기독교인이 얼마나 돼요? 그 기독교인들이 전부 다 주님이 오실 때 첫째 부활에 참여해야 된다고 그러는데, 첫째 부활이 그렇게 쉬운 것입니까? 그것도 알지 못해 가지고 어떻게 부활해요? 하나님이 그 사람들만 남겨 두고 세계 인류를 전부 다 치시겠어요? 그런 허황된 신앙을 가지고는 절대로 안됩니다. 땅을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땅 위에서 개인을 사탄세계로부터 완전히 구해야 합니다. 가정도 땅 위에서 구해야 합니다. 하늘의 종족, 민족, 나아가 국가를 땅 위에서 구해야 합니다. 타락할 때 공중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땅에서 잃어버렸습니다. 복귀라고 하는 것은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는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린 곳에서 찾아야 됩니다. 땅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땅에서 되찾아야 합니다.
실체를 쓰고 몸과 마음을 가진 사람이 타락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사탄을 완전히 부인하고 하늘 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담 해와의 대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사탄이 지배하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이 사탄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본래 천사장이었습니다. 천사장은 인간에게 지배를 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기준을 되찾아 가는 것입니다.
만약에 인류시조가 하나님의 법도를 어기지 않고 하나님과 영원히 일체가 되었으면, 그 일체된 사랑의 인연 가운데에서는 그 누구도 그들을 데려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미 장성한 사람을 보고 “야, 너의 아버지가 누구냐? 저이가 네 아버지가 아니냐” 하면서 설명을 해 가지고 그것을 부정시킬 수 있는 이론이나 학설이 없는 것입니다. 총칼을 들이대도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고 태어났지만 하나님의 아들딸로서의 행세를 못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인간을 아들딸로 사랑하시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시지 못하고, 또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로서 성례식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셋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한 하늘의 가정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인간시조가 다 이루었으면, 인간들이 오늘날과 같이 비참하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하늘을 중심삼은 문화세계가 오래 전에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21-41)
신부를 찾아오시는 주님
그러면 오시는 주님은 뭘 하러 오시느냐?
신랑이 되시는 주님은 신부를 맞아야 합니다. 그러면 신부를 세워서 무엇을 할 것이냐?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다시 오시는 주님이 신부를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복귀의 가정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다시 찾아야 할 복귀의 가정, 그것은 인류가 소망하는 가정입니다. 그러니까 하늘 가정이 나와야 합니다. 하늘 가정이 편성되어 땅 위에 새로운 발판을 닦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무엇이었느냐? 아담과 해와 그들이 장성하여 상대적인 심정을 통하여 하나님을 중심삼고 지상천국을 건설할 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남성인 아담은 하늘을 대표하고 여성인 해와는 땅을 대표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둘이었지만 그들이 횡적으로 하나되면 하늘과 땅이 통일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하고 그 두 사람이 통일되면 천주는 자동적으로 통일될 수 있었습니다. (21-43)
어린양 잔칫날
지금까지 예수님이 신부를 찾아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두 사람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지 못하고 하나님을 배반함으로써 종이 되었으니까 두 사람이 완전히 통일되어야 복귀의 기원이 벌어집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어린양 잔치입니다. 성경을 보게 되면 어린양 잔칫날이 있는데, 그 어린양 잔칫날이라는 것은 두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로 묶어지는 날이고, 또 그 날은 만세에 축하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만민이 그 날을 고대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섭리의 목적도 그 곳, 인류의 역사도 그 곳, 종교의 목적도 그 곳에 가서 종결됩니다.
인간조상 두 사람이 하나님과 갈라짐으로 말미암아 천주의 사연이 처참히 갈라지면서 역사를 망쳐 놓았습니다. 이것을 다시 수습하려면 두 사람이 합해져야 하는데 그렇게 합해지는 날이 어린양 잔칫날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여 신부를 맞이해서 신랑 신부의 잔치를 하는 날입니다. 그 날을 6천 년 전에 하나님을 중심한 참조상이 맞이할 수 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6천 년 후 비로소 땜질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시 붙여 놓은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기준을 향해서 출발할 수 있고 인류가 타락한 세계에서 본연의 세계로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21-45)
복귀의 가정
그러면 그 재림주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가정을 이루는 데도 공중에서가 아니라 땅에서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종족이 나오고 민족이 나오며 국가가 나오고 세계가 나오는 것입니다. 주님이 새로운 천국을 건설하기 위한 역사를 하는 데 있어서 철창을 가지고 세계를 괴롭혀서는 안됩니다. 재림주님이 국가적 기준을 넘어설 때 세계가 일시에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을 굳혀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복귀의 가정은 어떠한 가정이냐? 역사적인 소원의 실체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이 한 가정을 찾기 위해서 섭리하셨습니다. 이 역사적인 소원의 실체가 어디에서 이루어져야 하느냐? 바로, 이 현세의 현실사회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이루어지는 그때가 끝날입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소원의 기준이요, 현세 만민의 소원의 기준입니다.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소원의 기준입니다.
그러니까 이 소원이 이루어지게 될 때 비로소 역사과정에서 희생되었던 성인 현철들도 혜택을 받게 됩니다. 그러한 선조들을 통해서 이 현세에 남겨진 후손들이 복을 받을 수 있는 중심이 되는 곳이 복귀의 가정입니다. 역사의 한을 풀 수 있는 하나의 가정이라는 것은 현세의 모든 한도 풀 수 있으며 새로운 역사를 향한 출발의 한 기점도 될 수 있습니다. (21-51)
하늘 가정과 접붙일 수 있는 자격자
그러면 여러분이 복귀의 가정을 알기만 해서 되겠습니까? 그 가정을 어떻게 관리해야 되고 그 가정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느냐 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곳이 통일교회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 나아가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어떻게 그 가정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
이러한 가정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통일교회와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통일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교리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교리가 무엇이냐? 사탄을 굴복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원수 노릇을 했던 사탄을 추방하자는 것입니다.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현세에 있어서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내용이 없으면 절대로 통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사탄의 권내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내용이 없으면 복귀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 즉 통일교회의 교리를 통해서 뜻을 알고 믿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느냐? 어떠한 싸움에서도 패하지 않고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오늘 현세에 있어서 제아무리 험악한 이 땅이라고 할지라도 여기에서 충절을 지키고 나아가 악한 세계를 굴복시킬 수 있는 주체성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탄과 하나님이 싸우는 전쟁에서 번번이 후퇴하고 실패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통일교회가 책임지고 복귀할 수 있어야 됩니다. 현세에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싸우고 있는데 그 싸움을 수습할 수 있어야 됩니다. 어느 시대든지 그 시대의 지배를 받지 않고 그 시대를 지배하고 나설 수 있는 주체적인 능력이 있어야 하늘의 가정에 접붙일 수 있는 자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21-52)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그리하여 사탄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고는 하늘 가정과 접붙여질 수 없습니다. 하늘 가정과 접붙여지지 않고는 하늘의 종족이 될 수 없습니다. 하늘의 종족권 내에 들어가지 않으면 하늘의 민족에 동참할 수 없으며, 하늘의 민족에 동참하지 않으면 하늘 국가의 국민이 되지 못합니다. 또한, 하늘 국가의 국민이 되지 않고서는 지상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천국세계는 어떤 세계나? 그곳은 본연의 세계이기 때문에 사탄에게 참소받을 수 있는 개인이나 가정이나 종족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인들은 전부 다 개인과 가정과 자기의 종족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3대가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가정을 두고 볼 때 아담이 1대, 가인 아벨이 2대, 가인 아벨의 아들딸이 3대로서 하나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하나님이 1대, 아담 해와가 2대, 가인과 아벨이 3대였습니다.
예수님이 후아담으로 와서 두 번째 인류조상이 되어야 했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시는 주님이 세 번째 아담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이 셋째 아담은 인류역사를 완성하기 위하여 모든 역사를 수습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3대를 중심삼은 기준에서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한 가정을 만들지 않고는 하늘의 종족권, 국가권, 세계권에 동참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21-54)*
천일국 훈독경 제7권 7일, 원문
복귀의 가정과 세계
날짜 : 1968. 9. 1(일)
장소 : 한국 전본부교회
한 사람을 찾기 위한 하늘의 섭리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본래 하나님의 선한 아들딸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한 하늘의 족속이 되지 못하고 그 반대 입장의 후손으로 태어나게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자타를 막론하고 이 세상을 악한 세상이라고 흔히 말하고 있습니다. 선한 세상이 못 되고 악한 세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악한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악한 사람이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인간들이 선과 반대의 입장에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래 이 땅 위에 인간이 출발하게 될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선한 조상으로 출발했더라면, 오늘 우리들은 이 역사과정에 있어서 새로운 세계를 모색하고 새로운 이상의 곳을 추구해 나가야 하는 입장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시조가 타락한 연고로 우리는 새로운 소망의 나라, 새로운 소망의 세계를 추구하지 않으면 안될 입장이 된 것입니다.
만일 인류시조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그 세계는 어떤 세계가 되었을 것이냐? 그들이 영원한 하나님의 심정과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혈족으로서 가정을 이루었다면 그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이 이루어지고 그 종족을 중심삼고 민족과 국가와 세계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또, 그 세계는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서 하나님의 주관을 받을 수 있는 세계가 되었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그 세계가 그 반대의 세계가 된 것은 타락의 보응이요, 타락의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인간들을 직접 지배할 수 있는 입장에 계시지 못하고 이 인간들을 구원하지 않으면 안되는 간접적인 입장에서 지금까지 섭리의 역사를 추진시켜 나오셨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종교역사였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타락한 아담과 해와의 후손이 태어나면서부터 땅 위에는 타락한 가정들이 이루어지고 타락한 종교, 타락한 국가, 타락한 세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타락한 세계, 원수의 세계 가운데서 한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 있는 사람을 순리적인 입장에서 찾으실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원수의 세계 가운데서 하나님이 쓰실 수 있고 세우실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싸움의 역사를 거듭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이 앞장서서 그 환경을 개척해 주고 하나님의 내정을 통고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의 개인을 찾으시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역사의 배후에서 죄악된 인류역사를 다시 수습하기 위해서 수천 년 동안 한 개인을 찾는 역사를 해 나오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개인적인 승리의 기반을 닦으셨으니 그것이 야곱을 중심하고 이스라엘이라는 칭호를 받은 것입니다. 그 기준을 세움으로써 비로소 원수의 세계 앞에 승리의 권한을 갖고 나타나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인간세계에서 하늘이 보호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야곱을 중심으로 하고 이 땅 위에 새로운 하나님 편의 사람을 세우고 하나님 편의 가정을 세워서 이것을 번식시켜 하나의 종족, 민족과 국가를 형성해 나왔던 것이 이스라엘나라입니다. 그 이스라엘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닙니다.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과정을 통하여 나왔던 것입니다.
개인이 하늘 앞에 서기 위해서는 개인을 중심한 싸움을 해야 하고, 가정이 하늘 앞에 서기 위해서도 수많은 사탄세계의 가정들과 대결해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의 종족이 하늘 앞에 서기 위해서도 역시 수많은 사탄세계의 종족들과 싸워 승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아가 그 종족이 민족을 이룰 때까지도 사탄세계의 민족들과 싸워야 하고, 또 그 민족이 국가를 이룰 때까지 사탄 편 국가들로 둘러싸인 환경 가운데서도 싸워서 승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놓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하여 원수의 국가적 틀거리를 갖춘 이 세계 가운데서 새로운 하나의 국가를 기반으로 하여 악의 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것이 지금까지의 하늘의 작전이요, 구원섭리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요구하고 무슨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그런 역사를 해 온 것이냐? 그것은 타락하기 전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 앞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온 세계를 정복하라. 주관하라”고 축복한 그 기준을 다시 찾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까지 하나님이 수고해 나오신 것입니다. (21-30)
다시 오실 예수님의 사명
여기에서 민족 기반을 중심삼은 중심존재, 하늘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님 대신 존재로 보내심을 받은 분이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그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여 예수님의 뜻과 하나되어 예수님이 주관하는 민족과 나라를 만들어서 세계를 점령하고 굴복시켜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명을 짊어진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예수님을 모시지 않은 연고로 예수님은 비운의 십자가를 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신만고하여 4천 년 역사노정을 거친 수고의 터전 위에 이스라엘나라를 만들어 놓으셨고, 이스라엘나라를 지도할 수 있는 유대교를 만들어 놓으셨고, 하나님이 지극히 사랑하신 요셉가정을 중심삼고 하나의 뜻의 기반을 닦아 놓으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받들지 못함으로 인하여 예수님은 불우한 운명길을 갔던 것입니다. 그렇듯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가셨지만 예수님은 그 뜻을 이루어야 할 책임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오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수님이 다시 와야 할 목적은 무엇이냐? 이 땅 위에 새로운 나라를 세워서 악한 세계를 정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이 다시 오실 예수님의 사명입니다. 이러한 사명을 다시 오시는 예수님이 계대를 이어서 해 나가야 합니다.
4천 년 역사과정에서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까지 찾아 세웠던 모든 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어 가면서 남긴 복음을 중심삼고 이후의 2천 년 동안 세계적인 기반을 통하여 다시 개인을 찾아 세우는 역사를 하고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인 기준을 넓혀 나온 것이 현재의 민주세계까지 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선과 악이 대립하여 싸우던 결과의 세계가 오늘날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역사과정을 통하여 사탄권 내에서 개인을 찾아서 가정을 이루시고 그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 민족, 국가를 이루시어 세계의 반을 차지하는 민주주의 기대를 세우시는 섭리를 해오셨습니다. 이 민주세계라는 것은 2천 년 전 이스라엘 민족의 계대를 이을 수 있는 영적인 이스라엘의 세계형입니다.
이런 민주세계가 이루어졌지만 여기에 과연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실 수 있는 하나의 개인, 하나의 가정, 하나의 종족,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가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민주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선진국가인 미국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미국의 어디에 과연 하늘 편 전체를 대신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진정한 아들이 있느냐? 또, 그런 아들이 그런 딸과 합하여 하나님이 품고 지극히 사랑하실 수 있는 하나의 가정이 있느냐? 하나의 종족이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나라도 없습니다.
이 땅 전체를 두고 보더라도 하나님의 모든 전체를 대신한 것이라고 영원히 주장할 수 있는 하나의 개인이 없으며 가정도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종족도, 민족도, 국가도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2천 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2천 년 전 예수님이 왔을 때 이스라엘나라는 4천 년 동안 준비한 하늘 편에 속한 나라였으며 승리한 이스라엘의 혈족이었습니다. 그러한 혈족으로 이루어진 종족이요, 민족이요, 국가였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죽어간 후 그들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2천여 년 동안 유리방황하면서 지금까지 역사과정을 더듬어 왔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밟히는 민족, 유린당하는 민족, 쫓기는 민족으로 수많은 나라로부터 천대를 받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2차 세계대전의 와중에서 히틀러에게6백만 명이 학살당하는 참변을 거쳐서 비로소 1948년에 독립이 되었습니다. 그 나라가 복권되었다는 사실은 섭리적으로 볼 때 2천 년 전의 이스라엘을 새롭게 맞이하는 출발의 기준을 세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듯 역사적인 모든 사실이 다시 되돌아와 가지고 이스라엘이 건국되었다는 사실은 이 세상에 새로운 하나님의 섭리가 하나의 국가를 중심삼고 움직일 수 있는 시대가 찾아온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잃어버린 이스라엘의 세계형(型)인 민주세계는 실체적인 이스라엘이 못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민주세계가 기독교를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영육의 실체로 이루어진 이스라엘이 아니라 영적으로만 이루어진 이스라엘입니다. 오늘날 민주세계는 영적인 이스라엘이라는 것입니다. (21-32)
죽음의 터전 위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온 기독교인들
이러한 입장에서 고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재림사상입니다. 주님이 다시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독교는 수많은 민족들 앞에 몰리고 쫓김을 받았습니다. 민족이 몰면 여지없이 몰려야 되었고 쫓으면 여지없이 쫓김을 당해야 되었고, 수많은 주권자들 앞에서 학살도 당해야 했습니다. 또한, 밟으면 여지없이 밟히고 수없이 희생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기독교는 그런 운명의 노정을 걷지 않으면 안되었느냐? 그것은 땅 위에서 이스라엘의 기반을 잃어버린 연고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4천 년 동안 그토록 수고하시며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키우셔서 지상의 한 발판으로 악한 세계와 선별시켜 내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유린당했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나라 없는 백성과 같은 입장이 되어 미래의 영적인 나라를 추구하는 입장에서 기독교는 발전해 나왔습니다. 그러나 땅 위에 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가는 데마다 부딪치고, 가는 데마다 몰렸습니다. 이 땅은 원수의 기반이요, 원수의 세계이기 때문에 기독교가 발전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밟히며, 찢기며, 맞으며, 제물이 되어 가면서 지금까지 맞고 빼앗아 오는 싸움을 해 나왔습니다.
우리 사람을 두고 볼 때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마음은 선한 것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즉, 선한 편에 선다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상에 있어서도 기독교인들이 이 땅 위에서 희생당하지만 희생당하는 기독교인들에게 무엇 하나 악한 것이 없습니다. 선한 입장에서, 하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나아가 인류에 대해서 사랑을 품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무리가 어떤 주권자 앞에 학살을 당하게 될 때, 그것을 응시하고 주시하는 백성들 가운데서는 새로운 혁명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독교인들은 학살당하고 희생당하면서도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왔습니다. 한 사람이 죽으면 셋 이상으로 번식되는 역사를 통해서 하늘 편이 키워지고 환경이 확장되어 나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그마치 세계의 반(半)을 지배할 수 있는 민주세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21-34)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
이제 여기에서 하나님 앞에 제일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냐? 미국이 없어 걱정이 아니며 민주국가가 없어 걱정이 아닙니다. 단 한 가지 문제는 혈통적인 모든 관계들이 하나님의 심정과 내적으로 깊숙이 연결되어 일치된 자리에 있는 아들딸, 타락하지 않은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해와와 같은 입장에 있는 아들딸, 하나님이 진정으로 사랑하실 수 있는 본연의 아들딸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입장에 있는 하나의 가정이 있느냐, 하나의 종족이 있느냐, 하나의 민족이 있느냐, 하나의 국가가 있느냐 할 때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외적으로 세계의 모든 형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아들딸이 없으면 하나님이 뜻을 세우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발판을 재현시켜야 할 입장에서 섭리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한 목적을 달성시키셔야 할 하나님의 뜻이 있는 연고로 그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해 한 분을 보내시는데 그분이 누구냐 하면 재림 메시아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재림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의 진정한 아들딸이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원수들 앞에 농락을 당하거나 지배당할 수 있는 종족이 아니며, 원수들 앞에 참소를 받을 수 있는 무리가 아닙니다.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아들딸이요,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의 전권을 대표할 수 있는 아들딸입니다. 그 아들딸을 중심삼고 가정이 이루어질 때 그 가정은 온 우주의 존재가 굴복해야 할 하나님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가정들이 이루는 종족이 움직여 나가는 데 있어서는 온 피조만물 전체가 옹위하고 흡수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타락한 연고로 인간들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기는 커녕 원수들에게 농락 받는 무리가 되었습니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간섭을 받을 수 있는 입장이 되지 못하고 원수들에게 완전히 점령당했습니다. 그런데 원수에게라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원수의 사랑도 받을 수 없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 인간이 사탄의 자녀가 된 입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탄 마귀는 인간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본성의 세계와 통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본성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깊은 사랑의 길을 가게 되면 자동적으로 하늘 편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 마귀 원수는 오늘날 인류가 자기와 혈통적인 인연으로 연결된 자녀의 입장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유린해 나왔습니다. 그렇게 억압당해 나온 인간을 그러한 입장에서 탈피시키고 해방시켜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개인을 해방하고, 가정을 해방하고, 종족을 해방하고, 민족을 해방하고, 나아가 국가를 해방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역사적인 투쟁을 해오셨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바와 마찬가지로 역사노정에서 선한 사람이 그 선의 권한을 가지고 권위를 자랑하고 주장하며 산 사람이 있었느냐 하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선한 사람은 이 땅 위에서 번번이 밟히고 희생되었습니다. 맞고 쫓기고 죽어 갔습니다. 그렇지만 이 세계의 역사는 그렇듯 맞고 몰리고 쫓기는 무리들의 혁명을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다시 말하면, 선을 중심한 무리가 선두에 서서 맞고 몰리고 쫓기고 희생됨으로써 오늘날 악한 세계에 선의 승리적인 터전을 넓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역사는 흘러 나왔습니다. (21-35)
아담 해와와 예수님의 차이점
인류의 시조가 타락한 연고로 오늘날 전세계에 살고 있는 60억 인류와 지금까지 왔다간 수많은 사람들 모두가 타락의 혈통을 통해서 태어난 후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통해서는 본연의 세계로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역사과정에서 살던 사람들, 그리고 현재 이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아무리 선한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을 받던 인류시조 이상으로 선한 사람이 있겠어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딸로 태어나 하나님의 직접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과 일문일답했으며 하나님이 자기들의 요구에 응해주실 수 있었던 환경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리에 있던 그들이 천법을 어김으로 인해서 그러한 자리에서 추방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하늘로 돌아가려면 그들 이상의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들 이상의 기준을 이 땅 위에 마련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 기준을 터로 하여 타락한 인류의 시조보다도 더 높은 기준에서 하늘과 연결되고, 더 높은 기준에서 사정적으로 연결되고, 그 목적에 있어서나 모든 책임을 하는 데 있어서 인류시조보다 더 철두철미한 책임자가 나와야 합니다. 자기의 영광과 욕망을 위해서 하늘을 배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의 뜻을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 욕망을 버리고 생명까지도 희생할 수 있는 중심존재가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존재를 세우기 위해서 하나님은 역사해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런 대표자로 보내신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아담 해와와 달랐습니다.
아담 해와는 눈이 밝아 더 높아지려는 욕망의 발로에서 타락했지만, 예수님은 죽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의 뜻을 염려하는 3차 기도까지 했습니다. “아바 아버지시여,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가복음 14:36)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한 것은 인간의 뜻이 아니요, 아버지의 뜻을 위로한 예수님의 출발이요, 그것이 곧 예수님의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타락한 인류시조 이상의 기준을 세운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위하는 데 있어서 아담보다 나아야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사탄을 누구보다 미워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역사과정에서 닦아 놓으신 승리의 터전을 고스란히 상속받기에 부족함이 없어야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역사과정에 있었던 사탄의 참소조건을 없애야 했던 것입니다.
또, 이스라엘 민족이 실수해서 사탄의 참소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으면 그것을 없앨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했습니다. 사탄이 침범할 수 없는 자리에 서야 했던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과 심정적으로 일치되고 하나님의 소망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위주한 절대적인 기준에 서야 했습니다. 그렇듯 모든 면에서 예수님은 아담 해와보다 나아야 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구주가 될 수 없었습니다.
4천 년 만에 비로소 그런 입장에 세워진 아들, 한 나라 가운데 유대교를 중심하고 요셉가정에 하나의 씨로서 이 땅 위에 세워진 아들이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때에 사탄 편은 국가를 이루어 하늘 편을 공격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 편에서도 국가적인 기준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한 나라를 편성하기 위해서 4천 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렇게 수고하신 하나님의 공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받아들임으로써 세계적인 발판이 되어 지구성이 완전히 하나님과 예수님을 중심삼은 세계가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만 그 세계가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21-38)
복귀섭리의 전체 목적
그러면 오늘날 사탄 마귀가 품고 있는 세계 60억 인류 중에서 기독교인이 얼마나 돼요? 그 기독교인들이 전부 다 주님이 오실 때 첫째 부활에 참여해야 된다고 그러는데, 첫째 부활이 그렇게 쉬운 것입니까? 그것도 알지 못해 가지고 어떻게 부활해요? 그들 가운데 몇 퍼센트가 부활하겠어요? 하나님이 그 사람들만 남겨 두고 세계 인류를 전부 다 치시겠어요? 그런 허황된 신앙을 가지고는 절대로 안됩니다. 땅을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땅 위에서 개인을 사탄세계로부터 완전히 구해야 합니다. 가정도 땅 위에서 구해야 합니다. 하늘의 종족, 민족, 나아가 국가를 땅 위에서 구해야 합니다. 공중이 아닙니다. 땅 위에서 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타락할 때 공중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 아닙니다. 땅에서 잃어버렸습니다. 복귀라고 하는 것은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는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린 곳에서 찾아야 됩니다. 땅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땅에서 되찾아야 합니다.
실체를 쓰고 몸과 마음을 가진 사람이 타락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사탄을 완전히 부인하고 하늘 편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담 해와의 대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사탄이 지배하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이 사탄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본래 천사장이었습니다. 천사장은 인간에게 지배를 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기준을 되찾아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회와 같은 교회가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교인의 많고 적은 것이 문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하나님의 뜻이 될 수 없습니다. 교회가 있기 전에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가정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가정이 있기 전에 개인을 복귀해야 됩니다.
만약에 인류시조가 하나님의 법도를 어기지 않고 하나님과 영원히 일체가 되었으면, 그 일체된 사랑의 인연 가운데에서는 그 누구도 그들을 데려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미 장성한 사람을 보고“야, 너의 아버지가 누구냐? 저이가 네 아버지가 아니냐” 하면서 설명을 해 가지고 그것을 부정시킬 수 있는 이론이나 학설이 없는 것입니다. 총칼을 들이대도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고 태어났지만 하나님의 아들딸로서의 행세를 못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인간을 아들딸로 사랑하시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시지 못하고, 또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로서 성례식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셋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한 하늘의 가정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인간시조가 다 이루었으면, 인간들이 오늘날과 같이 비참하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하늘을 중심삼은 문화세계가 오래 전에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못했기 때문에 복귀의 노정을 더듬어 와 가지고 지금에 와서야 문화세계니 무슨 세계니 하고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최후에 가서 상봉해야 할 곳, 최후에 우리가 가서 머물러야 할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세계의 국가가 본연의 조국을 찾아야 하고, 세계의 수많은 인간이 본향을 찾아야 하고, 수많은 종족들이 본래의 부모를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하나님이 섭리해 오신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선생님이 ‘복귀의 가정과 세계’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21-41)
신부를 찾아오시는 주님
그러면 오시는 주님은 뭘 하러 오시느냐? 기독교인들은 주님이 이 세계에 오시면 불심판을 한다고 하지만, 그런 허무맹랑한 말이 어디 있어요? 물론, 성경에는 그렇게 되어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와서 진정으로 뭘 할 것이냐? 세계의 주권자를 대해서 행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땅에 그런 발판이 없습니다. 주님이 교파들끼리 싸우는 기독교에 와 가지고 행사할 수 있겠어요? 영계에서 후닥닥 해 버릴 것 같으면, 지금까지 6천 년이 걸렸을 게 뭐예요? 그러려면 에덴 동산에서 다 해 버리지 이렇게 씨족을 많이 번식시켜 놓을 게 뭐예요? 기독교인들이 믿는 대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계를 심판하려고 해도 합당한 기반이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을 보내실 때, 하나님은 먼저 야곱의 씨족을 중심으로 야곱의 민족을 만든 후 이스라엘나라를 만드셨습니다. 그리하여 그 나라에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오시는 주님이 세계를 대하여 심판의 권한을 갖고 행사하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영적인 나라와 같은 기독교 가운데 주님이 오셔서 어떻게 행사하실 수 있겠어요?
그러면 주님은 어디로 오셔야 되겠느냐? 기독교 권내에 있는 어떤 나라에 오시겠어요? 나라로는 못 오십니다. 미국 같은 데로 오실 것 같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못 오십니다. 그럴 것 같으면 선생님이 이 일을 안 합니다. 주님은 개인을 만나러 오십니다. 에덴 동산에서 몇 사람이 타락했어요? 둘이서 타락했지요.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남성으로 오시면 누구를 찾아오시겠어요? 신부를 찾아오십니다. 여기서 신부는 누구입니까? 오늘날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은 자기들이 예수님의 신부라고 합니다. 물론 상대적인 입장에서 신부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간접적인 의미에서지 직접적인 의미에서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남성으로 오시기 때문에 남성인 주님이 찾아가서 영원한 이념을 이룰 수 있고, 영원한 행복의 보금자리의 터전을 삼을 수 있는 여건을 찾아오십니다. 또한, 하늘 가정을 편성하는 데 있어서 전체를 충만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을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즉, 주님이 남성이니 만큼 여성을 찾아오십니다. 신부를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신부라는 한 사람을 표준으로 소망해 온 예수님의 기준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것을 걸어 놓고 2천 년 동안 기독교의 터전을 닦아 오신 것입니다.
그러한 개인이 찾아지지 않는 한 가정이 찾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가정이 찾아지지 않는 한 종족이 찾아지지 않으며, 종족이 찾아지지 않는 한 민족이나 국가를 찾을 수 없습니다. 민족과 국가를 찾지 않고는 세계의 복귀를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먼저 개인을 찾아오십니다. 주님은 기독교를 찾아오시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가운데서도 지극히 하늘 편에 가까이 서서 오시는 주님 앞에 백 퍼센트의 순정을 바칠 수 있는 개인을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신랑이 되시는 주님은 신부를 맞아야 합니다. 그러면 신부를 세워서 무엇을 할 것이냐?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한다고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이단으로 취급합니다. 그러나 누가 이단이고 누가 정통이며, 누가 망하고 누가 흥할 것인지 두고 봐야 압니다.
다시 오시는 주님이 신부를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복귀의 가정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다시 찾아야 할 복귀의 가정, 그것은 인류가 소망하는 가정입니다. 6천 년 역사 속에서 믿고 나오던 수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수많은 원수의 집권자들이나 위정자들에게 희생당하면서도 간절히 소망한 것은 주님이 오셔서 그들의 한과 원수를 갚아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원수를 갚는 데는 주님 혼자서는 안됩니다. 혼자 할 수 있었으면 벌써 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늘 가정이 나와야 합니다. 하늘 가정이 편성되어 땅 위에 새로운 발판을 닦아야 됩니다. 그리하여 심정의 다이너마이트를 가지고 사탄세계를 폭파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무엇이었느냐? 아담과 해와를 지어 놓고 그냥 보시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것은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늙어 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장성하여 상대적인 심정을 통하여 하나님을 중심삼고 지상천국을 건설할 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남성인 아담은 하늘을 대표하고 여성인 해와는 땅을 대표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둘이었지만 그들이 횡적으로 하나되면 하늘과 땅이 통일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하고 그 두 사람이 통일되면 천주는 자동적으로 통일될 수 있었습니다. (21-43)
어린양 잔칫날
지금까지 예수님이 신부를 찾아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두 사람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지 못하고 하나님을 배반함으로써 종이 되었으니까 두 사람이 완전히 통일되어야 복귀의 기원이 벌어집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어린양 잔치입니다. 성경을 보게 되면 어린양 잔칫날이 있는데, 그 어린양 잔칫날이라는 것은 두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로 묶어지는 날이고, 또 그 날은 만세에 축하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만민이 그 날을 고대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섭리의 목적도 그 곳, 인류의 역사도 그 곳, 종교의 목적도 그 곳에 가서 종결됩니다.
여러분 가운데 가정을 가진 분들도 있지만, 그 가정이 누구의 보호 밑에서 이루어진 가정입니까? 어떤 사람은 “내가 오늘 살고 있는 것이 이만하면 양심적이고 나는 사회적으로 말을 하더라도 누구에게 지지 않을 인물이다. 그러니까 어디에 가든지 양심의 가책을 안 받고 떳떳하고 자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근본을 파헤쳐 보면 인류시조로부터 원수의 올무에 걸려 가지고 풀려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권내에서 이루어진 가정이 하나님의 공인을 받을 수 있겠어요? 그래서 종교에서는 독신생활을 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통일교회 선생님의 말이 아닙니다. 종교가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불교도 그렇지 않아요? 천주교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거 왜 그러는 줄 알아요? 하나님한테 가까이 가니까 그렇게 가르쳐 주셨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참된 조상이 되어야 했던 분들이 결혼식을 못 해봤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태어나지도 않는 것과 같은 입장에 있는 인간들이 결혼식을 해요? 타락한 후손으로 태어난 아들딸들은 전부 다 구원의 손길을 거쳐서 복귀의 길을 가야 합니다. 본래 우리 인간에게는 종교니, 복귀니, 기도니, 무슨 구세주니 하는 것들이 다 필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인간조상 두 사람이 하나님과 갈라짐으로 말미암아 천주의 사연이 처참히 갈라지면서 역사를 망쳐 놓았습니다. 이것을 다시 수습하려면 두 사람이 합해져야 하는데 그렇게 합해지는 날이 어린양 잔칫날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여 신부를 맞이해서 신랑 신부의 잔치를 하는 날입니다. 그 날을 6천 년 전에 하나님을 중심한 참조상이 맞이할 수 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6천 년 후 비로소 땜질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시 붙여 놓은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기준을 향해서 출발할 수 있고 인류가 타락한 세계에서 본연의 세계로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21-45)
복귀의 가정
그러면 우리의 한이 무엇입니까? 아담과 해와가 에덴 동산에서 참된 아버지와 어머니로서 참된 가정을 이루어 역사를 출발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의 한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한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신 목적은 그러한 가정을 세워 가지고 이 지상에 평화의 왕국을 창건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정이 깨져 나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6천 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동안 한을 품으시고 복귀의 역사를 되풀이해 오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한의 고빗길을 밟고 넘어 지금까지 역사를 이루어 오신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역사를 책임지고 해결짓기 위하여 오시는 분이 재림주입니다. 그러면 그 재림주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가정을 이루는 데도 공중에서가 아니라 땅에서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종족이 나오고 민족이 나오며 국가가 나오고 세계가 나오는 것입니다. 주님이 새로운 천국을 건설하기 위한 역사를 하는 데 있어서 철창을 가지고 세계를 괴롭혀서는 안됩니다. 재림주님이 국가적 기준을 넘어설 때 세계가 일시에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을 굳혀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복귀의 가정은 어떠한 가정이냐? 역사적인 소원의 실체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이 한 가정을 찾기 위해서 섭리하셨습니다. 이 역사적인 소원의 실체가 어디에서 이루어져야 하느냐? 바로, 이 현세의 현실사회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미래에 이루어져서는 안됩니다. 현세에 그것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이루어지는 그때가 끝날입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소원의 기준이요, 현세 만민의 소원의 기준입니다.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소원의 기준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왔다 갔던 수많은 성인 현철들도 이 가정을 그리워했습니다.
선을 위해 죽어간 애혼들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희생되어 갔느냐? 이 하나의 목적을 돕기 위한 하나의 거름으로서 선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희생되어 갔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소원이 이루어지게 될 때 비로소 역사과정에서 희생되었던 성인 현철들도 혜택을 받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의의 면류관이나 사랑의 면류관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것이 다 그런 혜택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선조들을 통해서 이 현세에 남겨진 후손들이 복을 받을 수 있는 중심이 되는 곳이 복귀의 가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세에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이 터전을 통해서 복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역사의 한을 풀 수 있는 하나의 가정이라는 것은 현세의 모든 한도 풀 수 있으며 새로운 역사를 향한 출발의 한 기점도 될 수 있습니다. (21-51)
하늘 가정과 접붙일 수 있는 자격자
그러면 여러분이 복귀의 가정을 알기만 해서 되겠습니까? 그 가정을 어떻게 관리해야 되고 그 가정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느냐 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곳이 통일교회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 나아가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어떻게 그 가정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오늘 처음 온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통일교회의 말씀을 듣고 이 가정을 중심삼고 관계를 맺어 가지고 머루나무와 같은 여러분이 포도나무가 되라는 것입니다. 돌감람나무와 같은 여러분이 참감람나무와 같이 되라는 것입니다. 악한 개인이 그렇게 되어야 하고, 악한 가정이 그렇게 되어야 하고, 악한 사회가 그렇게 되어야 하고, 악한 나라가 그렇게 되어야 하고, 악한 세계가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런 비법을 가르쳐 주는 곳이 통일교회입니다.
이러한 가정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통일교회와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통일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교리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통일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교리가 무엇이냐? 사탄을 굴복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원수 노릇을 했던 사탄을 추방하자는 것입니다.
이 교리에는 역사시대에 있어서 어느 때이건 사탄을 향해 “야! 이놈의 원수 사탄아, 물러가라” 하면서 사탄을 추방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현세에 있어서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내용이 없으면 절대로 통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사탄의 권내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내용이 없으면 복귀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 즉 통일교회의 교리를 통해서 뜻을 알고 믿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느냐? 어떠한 싸움에서도 패하지 않고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오늘 현세에 있어서 제아무리 험악한 이 땅이라고 할지라도 여기에서 충절을 지키고 나아가 악한 세계를 굴복시킬 수 있는 주체성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탄과 하나님이 싸우는 전쟁에서 번번이 후퇴하고 실패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통일교회가 책임지고 복귀할 수 있어야 됩니다. 통일교인들은 그러한 자격자가 되어야 합니다. 현세에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싸우고 있는데 그 싸움을 수습할 수 있어야 됩니다. 어느 시대든지 그 시대의 지배를 받지 않고 그 시대를 지배하고 나설 수 있는 주체적인 능력이 있어야 하늘의 가정에 접붙일 수 있는 자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잊지 말아야 될 것은 무엇이냐? 여러분의 대인관계나 사회관계에 있어서 맺어지고 빚어지는 모든 사건들은 역사과정에서 하나님을 농락하던 원수의 쇠고랑들이 연결되어 있는 무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역사적인 모든 사탄의 올무를 제거시키고 심판해 버릴 수 있는 권한을 지닌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즉, 사탄의 참소를 받을 수 있는 그물에 걸려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 한 마디를 하더라도 그렇고, 생활하는 데 있어서도 그렇고, 어떤 일을 할 때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탄에 대한 탕감복귀의 역사가 6천 년이나 연결되어 결실된 것과 같은 입장에 있는 환경이 여러분을 옹위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넘어가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1-52)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그리하여 사탄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고는 하늘 가정과 접붙여질 수 없습니다. 하늘 가정과 접붙여지지 않고는 하늘의 종족이 될 수 없습니다. 하늘의 종족권 내에 들어가지 않으면 하늘의 민족에 동참할 수 없으며, 하늘의 민족에 동참하지 않으면 하늘 국가의 국민이 되지 못합니다. 또한, 하늘 국가의 국민이 되지 않고서는 지상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천국세계는 어떤 세계나? 그곳은 본연의 세계이기 때문에 사탄에게 참소받을 수 있는 개인이나 가정이나 종족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통일교인들은 전부 다 개인과 가정과 자기의 종족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3대가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가정을 두고 볼 때 아담이 1대, 가인 아벨이 2대, 가인 아벨의 아들딸이 3대로서 하나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하나님이 1대, 아담 해와가 2대, 가인과 아벨이 3대였습니다.
예수님이 후아담으로 와서 두 번째 인류조상이 되어야 했는데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시는 주님이 세 번째 아담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이 셋째 아담은 인류역사를 완성하기 위하여 모든 역사를 수습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3대를 중심삼은 기준에서 사탄의 참소를 받지 않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한 가정을 만들지 않고는 하늘의 종족권, 국가권, 세계권에 동참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통일교회에 처음 들어온 사람들이 있으면 이런 내용을 알고 여기에 관계를 맺고 그러한 가치의 내용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시하는 사항에 순응해 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