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훈독경 제6권 17일
16 훈독경 6권 17일 역사와 세계의 주인 1.mp3
역사와 세계의 주인(훈독본)
날짜 : 1970. 8. 21(금)
장소 : 한국 전본부교회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때
오늘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씀의 제목은 ‘역사와 세계의 주인’입니다.
여러분처럼 소년시절은 참 좋은 때입니다. 왜 좋으냐? 여러분의 때는 무엇이든지 자랑하고 싶어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중학생들 손 들어 봐요! 내려요. 이때가 한참 자랑하고 싶을 때입니다. 소년 소녀의 시절에는 집안에 좋은 일이 있으면 전차에서나, 버스에서나, 어디서건간에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이와 같이 소년 소녀의 시절에는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때이고, 자기에게 자랑할 수 있는 두둑한 것이 있기를 바라는 때입니다.
이러한 소년 소녀의 시절이 왜 좋으냐 하면, 자기 마음에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을 그냥 그대로 드러내어 천하의 것으로 삼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좋다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좋은 것을 자랑하겠다는 그 마음은 무엇이든지 좋은 것이 있으면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흡수력이 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 서울 안은 답답해 죽겠다. 남산이 앞을 가리고 있어서 답답해 못 견디겠다” 하는 것을 느껴봤어요? 또, 자기 눈이 미국 백악관의 안까지 들여다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나요, 안 해봤어요? “서울에 있으면 답답해 죽겠다. 남산아 날아가라, 인왕산아 날아가라, 북악산아 날아가라! 그렇게 전부 다 날려 버린 후 내가 보고 싶은 저 끝에 있는 것을 한번 보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안 해봤어요? 그런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바닷가에 가게 되면 “이 바닷물을 전부 다 들이마시든가 어떻게 해서라도 바다 밑창이 어떤가를 봐서 거기에 좋은 것은 내 것으로 만들겠다” 하는 생각도 안 해봤어요? 그래서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 내가 한번 큰 일을 해보겠다” 하는 결심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33-275)
이와 같이 젊은 세대들은 무엇이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 있는데 이왕 자랑하려면 세계에서 제일가는 것을 붙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다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무엇을 자랑하고 싶으냐? 선생님이 어릴 때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면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게 뭐예요? 진리면 진리 중에도 진리가 있습니다. 새 진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봄철이 되면 새잎이라고 하지요? 미류나무도 새잎, 버드나무도 새잎, 소나무도 새잎…. 다 새잎이 있습니다.
그러면 진리는 알아서 뭘 해요? 여러분이 대학을 나와서 학박사가 되면 뭘 해요? 어디에다가 써먹겠어요? 진리는 세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진리여야 됩니다. 그것은 한 때만 써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영원히 써먹을 수 있는 진리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것은 없고 진리만 가지고 있으면서 좋아할 수 있어요? 세계에 남자 진리의 왕이 있다면 그것만으로써 나는 제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자 진리의 왕이 생겨나야 됩니다. 남자 진리 왕이 있으면 무엇이 있어야 된다구요? 여자 진리의 왕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여자 진리 왕이 “나는 세계 제일이다” 하고 버티면서 진리라고 하면 뭘 해요? 그때는 남자나 여자나 진리는 접어놓고, 그 다음에 결과로 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33-278)
사랑은 혼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동생이 형님을 사랑하는 사랑도 필요하고, 나라에 대한 사랑도 필요합니다. 또, 나라와 나라끼리 사랑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신앙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형님이 나를 사랑하는데, 그 사랑이 나를 사랑하는 것만으로 끝나서 되겠느냐? 그래서는 안됩니다. 세계 만민이 찾는 사랑으로 형님이 동생을 사랑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형님이 있으면 그 형님을 좋아할 것인데 진짜의 사랑을 가지고 형님을 사랑해요? 그 사랑이 역사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는 사랑인가를 생각해 봤어요?
그렇게 생각해 봤다면, 그 사랑이 몇 점짜리예요? 형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은 몇 점짜리예요? 10점짜리예요, 100점짜리예요? 100점 이상은 있어요, 없어요? 100점 이상도 붙이면 있습니다. 여러분은 100점을 맞을래요, 더 붙여 가지고 120점을 맞을래요? 다 120점을 맞고 싶지요?
사람에게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고아들을 불쌍하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은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모릅니다. 그들에게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에 대해서 아무리 설명해 주어도 “그렇다” 하는 답변을 못 합니다. 벙어리가 꿀 먹은 식입니다. 꿀이 달기는 단데 설명을 해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혼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를 중심삼은 아들딸의 사이에서 벌어집니다. (33-282)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볼 때, 제일 좋은 게 뭐예요? 대관절,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냐? 여러분에게는 어머니 아버지가 제일 좋지요? 부모님의 신세를 지니까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은 여러분을 가르쳐 주니까 좋습니다. 그렇지요?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플러스가 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의 주의는 자기에게 플러스를 시켜주는 패들만 좋아하는 것입니다. 청소년의 시절에는 규정이 다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신세를 질 때는 좋지만, 자기에게 조금만 섭섭하게 하면 “언니하고 오빠만 사랑해 주고 나만 왜 이래” 하면서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어쩌다, 학교에 갔다 와서 설거지 같은 것을 시키면 덜그덕덜그덕 소리를 내면서 신경질적으로 합니다. 어쨌든, 자기에게 플러스적인 조건만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가서도 선생님이 눈을 크게 뜨고 자기를 주목하면서 기분 나쁜 말을 한 마디라도 하면 싫어하고, 자기가 잘못했더라도 쓰다듬어 주고 용서해 주면서 “다음에는 그러지 마라” 하면 좋아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그런 때라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은 손톱에 조금만 피가 맺혀도 “아이구, 내 손…” 하면서 계속 만집니다. 그런 때라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여러분은 자기가 신세질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이 세계를 관찰해 볼 때, 자기가 영원히 신세질 사람이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나에게서 뜯어가려고 해요, 나에게 신세를 지우려고 해요? 역사는 나에게서 뜯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러면 자기에게 플러스되는 것만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에요, 나쁜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은 보편적으로 나쁜 사람들 축에 들어갑니다. 남들은 나빠져도 자기만 좋겠다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소년시대에는 그것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대나 30대가 되어 사회에 나가서도 나에게 플러스되는 것만을 취하려고 한다면 직장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배척을 당하게 됩니다. 그때는 내가 남에게 플러스시켜 주어야 좋아합니다. 이렇듯 소년시대와 장년시대는 다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것이 영원히 좋을 수 있느냐? 지금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부모가 영원히 좋을 수 있는 인격을 함양해 줄 수 있고, 지금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선생님이 영원히 나를 가르칠 수 있는 스승이 될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하더라도 “나는 유언을 받았기 때문에 영원히 줄 수 있는 아량과 재산을 갖고 있다”고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 앞에 효자가 아닐 수 없으며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언제든지 빚을 졌으면 갚아야 됩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는 것도 갚기 위한 것이요, 선생님의 사랑을 받아서 좋아지기를 바라는 것도 갚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33-283)
그러면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은 어디에서 갈라지느냐? 한 사건인데, 하나는 따라가고 하나는 딸려가는 것입니다. 한 부모에게서 난 형제인데도 부모에 대해서 원망하고 분리되어 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모의 사랑은 못 받더라도 도리어 부모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부모의 숨은 사랑까지도 몽땅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런 사람이 효자가 됩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밤이나 낮이나 자기의 생애를 바쳐서 나라를 사랑하며 그가 살고 있는 환경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은 충신의 칭호를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느냐? 내가 서 있는 자리보다도 낮고 못한 자리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살 줄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길 줄 알고 자기의 처지를 감사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 역사와 세계의 주인은 어떤 사람이냐? 역사의 주인과 세계의 주인은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에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면 어떤 사람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겠어요? 우리보다도 비참한 민족이 있는데 그 나라를 사랑하고 그 민족을 사랑할 수 없더라도 그 민족의 비참함을 느끼면서 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 가는 길은 발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원하십니다. (33-286)
여러분, 성인들을 보게 되면 그들도 여러분과 똑같았습니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난 것뿐만 아니라 젖을 먹고 자라난 것도 다 같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여러분과 다른 것이 있었다면 무엇이 달랐겠어요? 여러분 가운데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원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수 있겠어요? 그런 사람은 절대로 주인이 못 됩니다.
한 나라의 충신열사들도 감옥에 들어가서 고난 가운데 이슬로 사라진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원수를 원망하지 않고 사랑하면서 죽어간 사람은 감옥에 있었더라도 최고의 해방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한 것은 어떠한 마음에서 나오느냐? 그것은 인류애에서 나옵니다. 여러분도 나를 넘어서 사랑하고 싶고, 나를 넘어서 동정하고 싶고, 나를 넘어서 도와주고 싶고, 나를 넘어서 관계를 맺고 싶은 마음이 앞서야 되는 것입니다. (33-287)
청소년들에게는 모든 것을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의 바탕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더 좋아야 된다고 하는 생각은 제거해야 합니다. 진짜 좋은 것은 영원해야 합니다. 자기를 위주해 가지고 좋은 것은 절대적이 아닙니다. 좋은 것은 내 후대의 천대까지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런 자리에서 공부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나만이 잘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들의 벗이 되어 주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가르쳐 주며 그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나라에서 중요한 인물이 아니될래야 아니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역사의 주인이 됩니다.
역사의 주인은 불평하고 짜증내는 패에는 없습니다. 불평하고 짜증만 내는 사람은 하나님도 싫어하시고, 친구들도 싫어하고, 엄마 아빠와 형제들도 싫어합니다.
그러니까 내일의 희망에 벅차고, 소망에 불타고,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내가 태어났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건네 주고 싶은 마음, 자기가 입고 있는 것을 벗어 주고 싶은 마음, 자기가 먹고 있는 것을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건네 주고, 벗어 주고, 나누어줄 수 없는 입장에 서 있는 서러움을 느끼면서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러한 사람이 세상의 주인이 됩니다. (33-289)
그러므로 공부하는 것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요, 내가 태어난 것도 내 자신만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위하고 역사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인들은 어떠한 사람들이었느냐 하면 자기 민족만을 중심삼고 충신이 되겠다고 노력한 사람이 아닙니다. 만민 앞에 행복의 기원과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행복을 성취할 수 있는 인생의 길을 소개해 주기 위해서 나라의 주권이 반대하고 민족 앞에 몰리고 쫓기더라도 모든 것을 극복하고 참아 나온 사람들입니다.
또 하나 성인들이 달랐던 것은 무엇이냐? 그들이 무엇을 소개했느냐 하면 인간만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신을 소개했습니다. 성인들은 인륜의 도리만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천륜의 도리를 겸하여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면 종교들 가운데 확실하고 참된 종교는 어떤 종교냐?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만민을 지극히 사랑하는 종교입니다. (33-290)
그러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어요? 하나님은 나라를 좋아하시기 전에 아들딸을 좋아하십니다. 아들딸을 좋아하시지 않고는 나라를 좋아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아들딸을 좋아하시겠어요? 하나님은 세계적이십니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아들딸은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딸은 대관절 어떤 사람이냐? 세계를 위해서 복을 비는 사람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고, 세계를 위해서 충성하고, 세계를 위해서 살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 다음에는 “내가 누구의 아들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아버지가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세계를 사랑한다”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종교 중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중에도 독생자라고 했습니다. 그 독생자는 무엇이었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렇듯 독생자는 처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본다면 예수님이 훌륭했다는 것입니다. (33-292)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들딸
그러면 예수님이 독생자였으면 어떤 독생자였느냐? 그가 완전한 사랑을 몽땅 받았느냐? 그런데 알고 보니까 약속만 받았더라는 것입니다. “야, 그러면 내가 한번 받아보자” 하면서 출발한 것이 통일교회 문 선생입니다. 그걸 받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보다 내가 더 늠름하면 되거든요.
선생님은 얼마든지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한 가지를 했으면 나는 두 가지를 하고, 예수님이 다섯 번을 갔으면 나는 여섯 번을 가면 됩니다. 이래 가지고 그 길을 찾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역사는 성인들이 지배하는데, 그러면 세계는 누가 지배하느냐? 세계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지배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여자 성인이 나왔어요? 안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여자는 성인 축에도 못 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성인을 세워 가지고 여자 성인이 등장해야 됩니다.
지금까지의 종교는 어떠했느냐? 종적으로 남자만 찾아 나왔습니다. 그 남자는 세계적인 남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주장하는 것은 세계적인 주장이요, 그가 주장하는 진리는 세계적인 진리입니다. 그가 주장하는 율법은 천륜이 좋아하는 진리입니다. 하나님도 좋아하시는 진리입니다. 그 남자는 역사를 대표해서도 부끄러움이 없고, 시대를 대표해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왔다는 증명을 가진 남자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종교는 그런 남자를 찾아 나왔습니다. 그분은 오시는 주님을 대신해야 됩니다. 이제까지 그런 남자가 안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남자를 다시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기독교의 사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이 뭐예요? 하나님은 가정을 원하십니다. 그런데 가정이 있으려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딸이 있어야 됩니다. 가정이 없는 하나님은 불쌍하신 하나님입니다. 아무리 하나님한테 천하를 호령하실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정을 못 가지신 하나님은 불행합니다.
그러면 행복한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셔야 되겠어요? 행복은 어디서부터 와요? 가정에서부터 옵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기 전에 신랑 신부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종교는 개인구원을 표준으로 했지만,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하나님이 세우실 수 있는 종교는 가정을 구원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남자 하나만 구원받으면, 여자는 따라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탕감하더라도, 남자는 따라가게 됩니다. 해와가 타락할 때, 아담이 따라 들어갔지요? 그와 같이 여자의 말에 생명을 내놓고 죽도록 믿는 남자는 천국으로 갑니다. 또, 남자의 말에 절대적으로 믿는 여자도 천국에 갑니다. 이래도 천국 가고 저래도 천국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자기를 위해서 죽도록 믿고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남자를 얻으면 된다는 말이고, 남자는 자기를 위해서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는 여자를 얻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나온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습니다. (33-294)
통일교회는 가정구원의 종교
그러면 그 아들딸을 중심삼은 기반은 무엇이겠어요? 가정입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중심삼고 세계에 “우리 아들딸의 가정을 봐라” 하며 자랑하실 수 있는 때가 되면 천하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천국을 만들기 전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가정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천국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통일교회는 가정이 들어가는 천국을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같은 청소년들이 통일교회의 가정의 자리에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성인들보다 나아야 됩니다. 성인들의 가르침은 세계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 세계뿐만 아니라 하늘을 소개했습니다. 성인들은 먹고사는 모든 생활을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을 위해서 추구하는 도리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늘땅을 위해서 사는 도리를 다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못 받습니다. 또, 언제든지 그러한 도리를 다 했다고 해서 하나님이 사랑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때를 맞이해 가지고 세계적인 사랑을 할 수 있는 때가 되어야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을 만들려면 세계가 하나의 세계권 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33-296)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이 뭐예요? 세계의 주인이 제일 좋지 않아요? 세계의 주인뿐만 아니라 천주의 주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어야 됩니다. 지금까지 성인들은 가정을 못 가졌습니다. 저 나라에 가서도 가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정을 가질 수 있는 특권적인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은 공부하는 데 있어서도 그것을 위하고, 앞으로 행동하는 것도 남과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하시겠어요, 안 하시겠어요? 여러분은 선생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33-300)
역사와 세계의 주인이 되어야
선생님이 여러분을 역사의 주인을 넘어 세계의 주인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자신 있게 받겠다는 사람들은 나라를 위하여 생명을 바쳐야 합니다. 세계를 위해서 죽는 것 또한 문제가 아니라는 결심을 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지요? 생명을 내놓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갑니다.
선생님도 이 길을 오기 위해서 생명을 바칠 각오를 했습니다. 누구든지 생명을 내놓지 않고 세계적인 아들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위인은 일개국을 위해서 산 사람이지만, 성인은 세계를 위해서 산 사람입니다. (33-302)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딸들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되겠어요? 하늘땅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천주주의입니다. 어느 것이 높아요? 그래서 성인들을 지도해야 할 책임이 하나님의 아들딸에게 있습니다. 또한, 성인들이 못 다한 책임을 성취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성인이었지요? 그런데 가정을 못 가졌습니다. 여러분은 그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됩니다. 그 주의는 세계주의입니다. 그 주의를 위해서 생애를 바쳐야 되겠습니다.
그렇듯 죽고자 하면 사는 것입니다. 하늘을 위해서 죽고자 하면 개인을 찾고 가정을 찾고 천국까지 전부 다 찾습니다.
여러분은 역사와 세계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역사와 세계의 주인이 되겠다고 약속했으니까 생명을 바쳐야 됩니다. 여러분 중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세계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제물로 바치겠다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첫 번째의 케이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러분이 선생님 같은 사람이라면 세계를 쥐고도 남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한 사람, 즉 한 아들만 결정되면 그를 본받아 가지고 지방에 한 면을 만들고 한 군을 이루게 되면 자동적으로 복귀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이 그러한 주인들이 되기를 부탁합니다. (33-303)*
천일국 훈독경 제6권 17일, 원문
역사와 세계의 주인날짜 : 1970. 8. 21(금)
장소 : 한국 전본부교회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때
오늘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씀의 제목은 ‘역사와 세계의 주인’입니다. 여기에 모인 여러분은 어린 소년 소녀들인데, 여러분에 비하여 제목이 너무 거창한 것 같아서 다들 잘 알아들을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처럼 소년시절은 참 좋은 때입니다. 왜 좋으냐? 여러분의 때는 무엇이든지 자랑하고 싶어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중학생들 손 들어 봐요! 내려요. 이때가 한참 자랑하고 싶을 때입니다. 자기 집에 조금만 좋은 것이 있어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어른들은 좋은 것이 있어도 자랑하면 소문이 날까봐 걱정하는데, 소년 소녀의 시절에는 집안에 좋은 일이 있으면 전차에서나, 버스에서나, 어디서건간에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이와 같이 소년 소녀의 시절에는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때이고, 자기에게 자랑할 수 있는 두둑한 것이 있기를 바라는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도 잘난 어머니 아버지를 바랍니다. 잘난 어머니 아버지를 바라고 있는데, 잘난 어머니 아버지가 되었다고 할 때는 신나는 것입니다. 또, 자기의 집을 보면 다섯 식구가 조그만 단칸방에 다닥다닥 붙어서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형제들이 서로 거꾸로 누워 자는 가정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자기 집이 남의 집보다 좋았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 집이 남의 집보다 좀 좋으면 그런 집을 가지고 남에게 으시대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들 중에 미국이나 일본 등 외국에 유학 간 형제가 있으면 그 형제를 자랑하려고 합니다. 박사가 된 형님이나 오빠가 있으면 “우리 오빠는 아무개 박사야” 하면서 자랑합니다. 이러한 소년 소녀의 시절이 왜 좋으냐 하면, 자기 마음에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을 그냥 그대로 드러내어 천하의 것으로 삼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좋다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좋은 것을 자랑하겠다는 그 마음은 무엇이든지 좋은 것이 있으면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흡수력이 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 서울 안은 답답해 죽겠다. 남산이 앞을 가리고 있어서 답답해 못 견디겠다” 하는 것을 느껴봤어요? 또, 자기 눈이 미국 백악관의 안까지 들여다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나요, 안 해봤어요? “서울에 있으면 답답해 죽겠다. 남산아 날아가라, 인왕산아 날아가라, 북악산아 날아가라! 그렇게 전부 다 날려 버린 후 내가 보고 싶은 저 끝에 있는 것을 한번 보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안 해봤어요? 그런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바닷가에 가게 되면 “이 바닷물을 전부 다 들이마시든가 어떻게 해서라도 바다 밑창이 어떤가를 봐서 거기에 좋은 것은 내 것으로 만들겠다” 하는 생각도 안 해봤어요? 그런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면 기분이 나쁘잖아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아들딸도 못 되는 것입니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어떠한 혜택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근사한 비행기가 날아가면 “내가 지금은 이렇게 있지만, 미래에 저 비행기의 조종사는 나다” 할 수 있어야 되고, “지금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가 잘하고 있기는 하지만, 나는 그 이상이 되겠다”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공상을 하며 밥을 먹으면서도 중얼중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되어 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 내가 한번 큰 일을 해보겠다” 하는 결심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33-275)
사랑이 문제
이와 같이 젊은 세대들은 무엇이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 있는데 이왕 자랑하려면 세계에서 제일가는 것을 붙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다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뭐예요? 여러분에게 제일 좋은 것이 있다면, 그게 뭐예요? 우리 아가씨들, 부모를 잘 만나 부잣집의 딸로 태어나서 시집갈 때 몇 캐럿짜리 다이아몬드반지를 해 가면 그것을 자랑할래요? 그것이 제일 좋은 거예요? 또, 자기 집이 서울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아니면 첫 번째 가는 큰 집이라면 그것을 자랑할 거예요? 그런 것은 모두 다 시시하다는 것입니다. 불만 한 번 붙으면 다 없어집니다. 순식간에 다 타서 없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무엇을 자랑하고 싶으냐? 이것이 젊은 사람으로서 가지고 있는 욕망입니다. 여러분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훌륭하다면 그 교장선생님을 자랑하고 싶지요? 그렇지만 교장선생님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나이가 한 70세, 80세가 넘으면 노쇠해집니다. 아무리 힘이 있어서 소를 잡고 말을 잡는다고 해도 노쇠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일 좋은 게 무엇이냐? 금덩이예요? 금덩이를 먹으면 배가 불러요? 배가 고파서 죽게 되었는데 태산 같은 금덩이를 발견했다고 해서 그걸 가져 갈 거예요? 그때는 태산만한 금덩이를 밥 한 그릇과 바꾸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럴 때의 금덩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선생님이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어릴 때 그런 것을 겪었습니다. 시골에서 자라면서 답답했습니다. 모든 걸 한 바퀴 빙 돌면서 다 보고 싶었는데 답답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좋은 게 뭐냐”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면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게 뭐예요? 한 번 얘기해 봐요! 제일 좋은 게 뭐예요? 진리면 진리 중에도 진리가 있습니다. 새 진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봄철이 되면 새잎이라고 하지요? 미류나무도 새잎, 버드나무도 새잎, 소나무도 새잎…. 다 새잎이 있습니다. 그러면 진리는 알아서 뭘 해요? 진리가 먹는 거예요? 그것을 먹으면 배불러요?
여러분이 대학을 나와서 학박사가 되면 뭘 해요? 어디에다가 써먹겠어요? 진리는 세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진리여야 됩니다. 그것은 한 때만 써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영원히 써먹을 수 있는 진리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진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그러면 다른 것은 없고 진리만 가지고 있으면서 좋아할 수 있어요? 세계에 남자 진리의 왕이 있다면 그것만으로써 나는 제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자 진리의 왕이 생겨나야 됩니다. 남자 진리 왕이 있으면 무엇이 있어야 된다구요? 여자 진리의 왕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여자 진리 왕이 “나는 세계 제일이다” 하고 버티면서 진리라고 하면 뭘 해요? 그때는 남자나 여자나 진리는 접어놓고, 그 다음에 결과로 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사랑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33-278)
사랑은 혼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동생이 형님을 사랑하는 사랑도 필요하고, 나라에 대한 사랑도 필요합니다. 또, 나라와 나라끼리 사랑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신앙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형님이 나를 사랑하는데, 그 사랑이 나를 사랑하는 것만으로 끝나서 되겠느냐? 그래서는 안됩니다. 세계 만민이 찾는 사랑으로 형님이 동생을 사랑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형님이 있으면 그 형님을 좋아할 것인데 진짜의 사랑을 가지고 형님을 사랑해요? 그 사랑이 역사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는 사랑인가를 생각해 봤어요?
그렇게 생각해 봤다면, 그 사랑이 몇 점짜리예요? 형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은 몇 점짜리예요? 0점짜리예요? 10점짜리예요, 혹은 20점, 50점, 70점, 100점짜리예요? 100점 이상은 있어요, 없어요? 100점 이상도 붙이면 있습니다. 여러분은 100점을 맞을래요, 더 붙여 가지고 120점을 맞을래요? 다 120점을 맞고 싶지요? 120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나를 사랑하고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대관절 대한민국에서 몇 번째인지 알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쯤이 될는지 두 번째쯤이 될는지 모르지만 첫 번째가 아니면 기분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중에서도 화장하고 꽃단장하고 춤추며 나오는 어머니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들의 마음입니다. 그런 기준의 어머니를 생각해 봤어요? 지금까지 그런 생각을 안 해봤다면 불쌍하게 살았습니다.
사람에게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고아들을 불쌍하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은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모릅니다. 그들에게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에 대해서 아무리 설명해 주어도 “그렇다” 하는 답변을 못 합니다. 벙어리가 꿀 먹은 식입니다. 꿀이 달기는 단데 설명을 해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혼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를 중심삼은 아들딸의 사이에서 벌어집니다.
대한민국의 애국자들이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나 이순신 장군을 우리는 충신열사라고 말하고 있지만 몇 점이나 되는지 생각해 봤어요? 대관절 그 사람들은 몇 점이나 되겠어요? 또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몇 번째입니까?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첫 번째가 아니면 아무리 대한민국에서 첫 번째라고 큰소리를 쳐봐야 소용없습니다. 세계에서 첫 번째가 아니면 기분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이왕지사, 될 바에는 세계에서 첫 번째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충신열사라고 좋아하는 이순신 장군이라든가 유관순 열사가 일본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충신이에요? 일본 사람들에게는 철천지원수입니다. 그러니까 기분이 나쁘다는 것입니다.
아시아의 시대가 도래해서 아시아가 하나의 나라와 같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이순신 장군과 유관순 열사의 전통을 본받자고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나는 유관순 열사 대신 나왔다. 나는 이순신 장군 대신 나왔다” 할 때 통할 것 같아요? 통하겠어요, 안 통하겠어요? 불통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의 충신이 우리나라의 원수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충신도 우리나라의 원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일본 사람들 중에서 진정으로 내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내 사랑을 몽땅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할 때,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합격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지요? 그러므로 이제부터 소년시대에 있는 여러분의 결심 여하에 따라서 별의별 사람들이 다 나타나게 됩니다. (33-282)
빚을 졌으면 갚아야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볼 때, 제일 좋은 게 뭐예요? 대관절,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냐? 여러분에게는 어머니 아버지가 제일 좋지요? 부모님의 신세를 지니까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은 여러분을 가르쳐 주니까 좋습니다. 그렇지요?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플러스가 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의 주의는 자기에게 플러스를 시켜주는 패들만 좋아하는 것입니다. 청소년의 시절에는 규정이 다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신세를 질 때는 좋지만, 자기에게 조금만 섭섭하게 하면 “언니하고 오빠만 사랑해 주고 나만 왜 이래” 하면서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어쩌다, 학교에 갔다 와서 설거지 같은 것을 시키면 덜그덕덜그덕 소리를 내면서 신경질적으로 합니다. 어쨌든, 자기에게 플러스적인 조건만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가서도 선생님이 눈을 크게 뜨고 자기를 주목하면서 기분 나쁜 말을 한 마디라도 하면 싫어하고, 자기가 잘못했더라도 쓰다듬어 주고 용서해 주면서 “다음에는 그러지 마라” 하면 좋아합니다. 여러분이 지금 그런 때라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은 손톱에 조금만 피가 맺혀도 “아이구, 내 손…” 하면서 계속 만집니다. 그런 때라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여러분은 자기가 신세질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분이 세계를 관찰해 볼 때, 자기가 영원히 신세질 사람이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나에게서 뜯어가려고 해요, 나에게 신세를 지우려고 해요? 역사는 나에게서 뜯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러면 자기에게 플러스되는 것만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에요, 나쁜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은 보편적으로 나쁜 사람들 축에 들어갑니다. 남들은 나빠져도 자기만 좋겠다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소년시대에는 그것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대나 30대가 되어 사회에 나가서도 나에게 플러스되는 것만을 취하려고 한다면 직장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배척을 당하게 됩니다. 그때는 내가 남에게 플러스시켜 주어야 좋아합니다. 이렇듯 소년시대와 장년시대는 다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것이 영원히 좋을 수 있느냐? 지금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부모가 영원히 좋을 수 있는 인격을 함양해 줄 수 있고, 지금 여러분이 좋다고 하는 선생님이 영원히 나를 가르칠 수 있는 스승이 될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하더라도 “나는 유언을 받았기 때문에 영원히 줄 수 있는 아량과 재산을 갖고 있다”고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 앞에 효자가 아닐 수 없으며 나라에 필요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언제든지 빚을 졌으면 갚아야 됩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는 것도 갚기 위한 것이요, 선생님의 사랑을 받아서 좋아지기를 바라는 것도 갚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그러나 지금 여러분이 바라는 그 모든 바람은 자기를 중심하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특히, 여러분의 시대가 그렇습니다. 우리 집이나 우리나라를 중심삼고 생각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33-283)
그러면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은 어디에서 갈라지느냐? 한 사건인데, 하나는 따라가고 하나는 딸려가는 것입니다. 한 부모에게서 난 형제인데도 부모에 대해서 원망하고 분리되어 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모의 사랑은 못 받더라도 도리어 부모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부모의 숨은 사랑까지도 몽땅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런 사람이 효자가 됩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밤이나 낮이나 자기의 생애를 바쳐서 나라를 사랑하며 그가 살고 있는 환경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은 충신의 칭호를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느냐? 내가 서 있는 자리보다도 낮고 못한 자리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살 줄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길 줄 알고 자기의 처지를 감사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면 역사와 세계의 주인은 어떤 사람이냐? 역사의 주인과 세계의 주인은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에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면 어떤 사람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겠어요? 우리보다도 비참한 민족이 있는데 그 나라를 사랑하고 그 민족을 사랑할 수 없더라도 그 민족의 비참함을 느끼면서 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 가는 길은 발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원하십니다. (33-286)
여러분, 성인들을 보게 되면 그들도 여러분과 똑같았습니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난 것뿐만 아니라 젖을 먹고 자라난 것도 다 같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여러분과 다른 것이 있었다면 무엇이 달랐겠어요? 여러분 가운데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원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수 있겠어요? 그런 사람은 절대로 주인이 못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뜻을 품고 나가는 데 있어서 닥쳐올 모든 시련을 어떻게 소화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 자리에 부닥쳐서 “지금까지 내가 세상에서 누렸던 기준 이상이 되어야지 그 이하의 입장이 되면 나는 못 한다” 하는 사람은 망합니다. 높은 산일수록 골짜기도 깊은 것입니다. 그와 같은 산의 정상에서 깊은 골짜기로 떨어지면 옥살박살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길을 가려면 정신이 아찔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이것이 시련의 한 장면이구나! 내일은 또 어떤 장면이 벌어질까”라고 생각하면서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참된 자리에 갈 수 있는 다리를 분명하게 놓아야 됩니다. 아무리 어지럽더라도 철두철미하고, “내가 가는 길은 전후좌우로 확실하다. 침범받지 않는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시대와 더불어 의논하면서 나가야 합니다. 거기에서 불평불만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한 나라의 충신열사들도 감옥에 들어가서 고난 가운데 이슬로 사라진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원수를 원망하지 않고 사랑하면서 죽어간 사람은 감옥에 있었더라도 최고의 해방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한 것은 어떠한 마음에서 나오느냐? 그것은 인류애에서 나옵니다. 여러분도 나를 넘어서 사랑하고 싶고, 나를 넘어서 동정하고 싶고, 나를 넘어서 도와주고 싶고, 나를 넘어서 관계를 맺고 싶은 마음이 앞서야 되는 것입니다. (33-287)
청소년들에게는 모든 것을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의 바탕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더 좋아야 된다고 하는 생각은 제거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무엇이든지 좋은 것은 생각하기에 달렸습니다. 진짜 좋은 것은 영원해야 합니다. 자기를 위주해 가지고 좋은 것은 절대적이 아닙니다. 좋은 것은 내 후대의 천대까지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런 자리에서 공부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나만이 잘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들의 벗이 되어 주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가르쳐 주며 그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나라에서 중요한 인물이 아니될래야 아니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역사의 주인이 됩니다.
역사의 주인은 불평하고 짜증내는 패에는 없습니다. 불평하고 짜증만 내는 사람은 하나님도 싫어하시고, 친구들도 싫어하고, 엄마 아빠와 형제들도 싫어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불평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없어요? 절대로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하는 사람은 도둑놈이고 강도이고 간첩일 것입니다. 누구든지 불평불만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일의 희망에 벅차고, 소망에 불타고,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내가 태어났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건네 주고 싶은 마음, 자기가 입고 있는 것을 벗어 주고 싶은 마음, 자기가 먹고 있는 것을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건네 주고, 벗어 주고, 나누어줄 수 없는 입장에 서 있는 서러움을 느끼면서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러한 사람이 세상의 주인이 됩니다. (33-289)
그러므로 공부하는 것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요, 내가 태어난 것도 내 자신만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위하고 역사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인들은 어떠한 사람들이었느냐 하면 자기 민족만을 중심삼고 충신이 되겠다고 노력한 사람이 아닙니다. 만민 앞에 행복의 기원과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행복을 성취할 수 있는 인생의 길을 소개해 주기 위해서 나라의 주권이 반대하고 민족 앞에 몰리고 쫓기더라도 모든 것을 극복하고 참아 나온 사람들입니다. 무수한 고초를 겪고 무수한 화살을 받으면서도 웃고 간 사람들입니다. “감사하지! 참을 빛내기 위해서는 이런 일도 감사하지” 하면서 간 사람들이 성인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성인들이 달랐던 것은 무엇이냐? 그들이 무엇을 소개했느냐 하면 인간만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신을 소개했습니다. 성인들은 인륜의 도리만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천륜의 도리를 겸하여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것이 다른 겁니다. 예수님도 하늘을 소개했지요? 공자와 석가모니도 억조창생을 구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그렇게 만민을 구하자고 한 것은 초국가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엇을 소개했느냐 하면 신의 섭리를 소개했습니다.
공자의 유교사상을 보면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니라” 하는데, 즉 선을 행하면 하늘이 복을 베풀어주고 악을 행하면 화를 내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말하는 하늘은 막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들 가운데 확실하고 참된 종교는 어떤 종교냐?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만민을 지극히 사랑하는 종교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사랑하는 데 있어서도 내가 먹고 남아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죽으면서도 사랑하지 못해서 울고 가는 그런 사랑을 가진 종교라야 참된 종교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여러분은 종교들 가운데 최고의 종교가 어떤 종교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33-290)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좋아하시겠어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어요? 하나님이 나라를 좋아하시겠어요, 아들딸을 좋아하시겠어요? 하나님은 나라를 좋아하시기 전에 아들딸을 좋아하십니다. 아들딸을 좋아하시지 않고는 나라를 좋아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아들딸을 좋아하시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은 어떤 사람이에요? 보통 사람들은 자기의 아들딸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에게 칭찬을 받아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대한민국에서 칭찬받는 아들딸을 좋아하시겠어요? 하나님은 세계적이십니다.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딸을 사랑하시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간단하지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아들딸은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가 좋아하는 아들딸은 대관절 어떤 사람이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복을 비는 사람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고, 세계를 위해서 충성하고, 세계를 위해서 살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세계를 위해서 태어났고, 세계를 위해서 먹고, 세계를 위해서 걷는다”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도리는 세계를 위하고 사랑하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이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뭘 사랑해야 되겠어요? 세계만을 사랑하면 되겠어요? 아버지는 누군지도 모르고 세계만을 사랑하면 되겠느냐구요? “내가 누구의 아들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 아버지가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세계를 사랑한다”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런 점에서 볼 때, 종교 중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누구의 아버지라고 했어요? 석가모니의 아버지라고 했어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누구의 아버지라고 했다구요? 내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나는 누구라고 했어요? 하나님의 무엇이었다구요. 하나님의 아들 중에도 무슨 아들이라고 했어요? 독생자라고 했습니다. 그 독생자는 무엇이었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렇듯 독생자는 처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본다면 예수님이 훌륭했다는 것입니다. (33-292)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들딸
그러면 예수님이 독생자였으면 어떤 독생자였느냐? 그가 완전한 사랑을 몽땅 받았느냐? 그 사랑을 가정에서만 받았느냐, 세계에서만 받았느냐, 아니면 하늘과 땅에서 받았느냐? 그런데 알고 보니까 약속만 받았더라는 것입니다. “야, 그러면 내가 한번 받아보자” 하면서 출발한 것이 통일교회 문 선생입니다. 그걸 받아야 되겠습니다. 도적질을 해서라도 받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보다 내가 더 늠름하면 되거든요. 그렇잖아요?
선생님은 얼마든지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한 가지를 했으면 나는 두 가지를 하고, 예수님이 세 번을 갔으면 나는 네 번을 가고, 예수님이 다섯 번을 갔으면 나는 여섯 번을 가면 됩니다. 이건 틀림없습니다. 이래 가지고 그 길을 찾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귀한 사람은 성인들입니다. 성인들이 역사를 지배합니다. 그래서 성인들이 위대합니다. 종교의 주인은 성인들입니다.
이렇듯 역사는 성인들이 지배하는데, 그러면 세계는 누가 지배하느냐? 누가 지배하겠어요? 대답해 봐요! 세계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지배합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여자 성인이 나왔어요? 안 나왔습니다. 여자 성인을 봤어요? 못 봤습니다. 듣지도 못했지요. 그러니까 여자는 성인 축에도 못 드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성인을 세워 가지고 여자 성인이 등장해야 됩니다.
지금까지의 종교는 어떠했느냐? 종적으로 남자만 찾아 나왔습니다. 그 남자는 세계적인 남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주장하는 것은 세계적인 주장이요, 그가 주장하는 진리는 세계적인 진리입니다. 그가 주장하는 율법은 천륜이 좋아하는 진리입니다. 하나님도 좋아하시는 진리입니다. 그 남자는 역사를 대표해서도 부끄러움이 없고, 시대를 대표해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왔다는 증명을 가진 남자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종교는 그런 남자를 찾아 나왔습니다. 그분은 오시는 주님을 대신해야 됩니다. 이제까지 그런 남자가 안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남자를 다시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기독교의 사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이 뭐예요? 하나님은 가정을 원하십니다. 그런데 가정이 있으려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딸이 있어야 됩니다. 가정이 없는 하나님은 불쌍하신 하나님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분이라도 가정이 없는 하나님은 끈 떨어진 두레박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하나님한테 천하를 호령하실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정을 못 가지신 하나님은 불행합니다.
그러면 행복한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셔야 되겠어요? 행복은 어디서부터 와요? 나라에서부터 와요? 가정에서부터 옵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기 전에 남자로부터 와요, 여자로부터 와요? 신랑 신부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종교는 개인구원을 표준으로 했지만,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세계가 좋아할 수 있고 하나님이 세우실 수 있는 종교는 가정을 구원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남자 하나만 구원받으면, 여자는 따라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탕감하더라도, 남자는 따라가게 됩니다. 해와가 타락할 때, 아담이 따라 들어갔지요? 그와 같이 여자의 말에 생명을 내놓고 죽도록 믿는 남자는 천국으로 갑니다. 또, 남자의 말에 절대적으로 믿는 여자도 천국에 갑니다. 이래도 천국 가고 저래도 천국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는 자기를 위해서 죽도록 믿고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남자를 얻으면 된다는 말이고, 남자는 자기를 위해서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는 여자를 얻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이 나온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역사는 무엇이 지배한다구요? 성인이 지배합니다. 세계는 누가 지배한다구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지배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은 아들딸인데 무엇을 독차지한 아들딸이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들딸입니다. (33-294)
통일교회는 가정구원의 종교
그러면 그 아들딸을 중심삼은 기반은 무엇이겠어요? 가정입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중심삼고 세계에 “우리 아들딸의 가정을 봐라” 하며 자랑하실 수 있는 때가 되면 천하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무엇을 만들자는 것입니까? 천국을 만들기 전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가정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찾아보니까 그것밖에 없더라는 것입니다. 천국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통일교회는 가정구원의 종교입니다.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가정에서 남자 하나만 떨어져 나가도 못 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가정이 들어가는 천국을 바라보며 나갑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같은 청소년들이 통일교회의 가정의 자리에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성인들보다 나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성인들의 가르침은 국가적인 가르침이 아니었습니다. 세계적인 가르침이었습니다. 세계뿐만 아니라 하늘을 소개했습니다. 세계가 공인할 수 있는 인륜뿐만 아니라 천륜을 겸하여서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들은 먹고사는 모든 생활을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을 위해서 추구하는 도리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것이 성인들의 가르쳐 준 도리입니다.
하늘땅을 위해서 사는 도리를 다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못 받습니다. 성인들도 못 받았지요? 또, 언제든지 그러한 도리를 다 했다고 해서 하나님이 사랑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때를 맞이해 가지고 세계적인 사랑을 할 수 있는 때가 되어야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을 만들려면 세계가 하나의 세계권 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33-296)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이 뭐예요? 세계의 주인이 제일 좋지 않아요? 세계의 주인뿐만 아니라 천주의 주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어야 됩니다. 지금까지 성인들은 가정을 못 가졌습니다. 저 나라에 가서도 가정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정을 가질 수 있는 특권적인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은 공부하는 데 있어서도 그것을 위하고, 앞으로 행동하는 것도 남과 달라야 합니다. 선생님은 옛날에 친구들과 어디를 가더라도 친구들이 남쪽을 향해서 자면 선생님은 북쪽을 향해서 잤습니다. 달랐다는 것입니다. 밥 먹을 때도 전부 다 저쪽을 보고 먹으면, 선생님은 이쪽으로 돌아앉아서 먹었습니다. 일부러 그래본 것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더라도 하나의 조건을 남겨도 남겼고 기분 나쁘면 딱 끊고 돌아섰습니다. 왜 그랬느냐? 어디 가든지 내 자신의 입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길을 내가 안 가면 내 후손을 통해서라도 가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결심을 굳히면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하시겠어요, 안 하시겠어요?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하시는 것을 봤어요? 못 봤습니다. 선생님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 같기는 한데 못 봤으니까 그것을 알기 위해서 원리공부를 해야 됩니다. 대관절,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나 따라와야지요. 선생님이 사기꾼인지 알아요? 선생님은 말하는 것이 능란하기 때문에 여러분을 꼬이려고 하면 문제없습니다. 만일에 선생님이 사기꾼이라면 왕사기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선생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33-300)
역사와 세계의 주인이 되어야
선생님이 여러분을 무엇으로 만들려고 하느냐? 여러분을 역사의 주인을 넘어 세계의 주인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자신 있게 받겠다는 사람들은 손 들어 봐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나라를 위하여 생명을 바쳐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죽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세계를 위해서 죽는 것 또한 문제가 아니라는 결심을 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지요?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생명을 내놓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갑니다. 공산당도 생명을 걸지 않고는 진짜 당원이 못 됩니다. 이북 공산당원은 생명의 위협을 받기 때문에 순응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 위협은 세계를 잃어버릴 수 있는 자리에서의 위협이요, 나라를 잃어버릴 수 있는 자리에서의 위협이요, 사회와 가정 그리고 친척 등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는 자리에서의 위협입니다. 그 길을 가는 목적은 나 하나의 생명을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이 길을 오기 위해서 생명을 바칠 각오를 했습니다. 누구든지 생명을 내놓지 않고 세계적인 아들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인이 될 수 있어요? 각 나라마다 위인들은 많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순신 장군 같은 분이 위인입니다. 위인들은 그들의 나라를 위해서 죽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성인은 못 됩니다. 위인들은 그들의 나라를 위해서 숨진 사람들이지만, 성인들은 세계를 위해서 숨진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위인이 되겠어요, 성인이 되겠어요? 위인은 일개국을 위해서 산 사람이지만, 성인은 세계를 위해서 산 사람입니다. (33-302)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딸들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되겠어요? 하늘땅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천주주의입니다. 어느 것이 높아요? 그래서 성인들을 지도해야 할 책임이 하나님의 아들딸에게 있습니다. 또한, 성인들이 못 다한 책임을 성취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성인이었지요? 그런데 가정을 가졌어요? 못 가졌습니다. 여러분은 그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서 노력해야 됩니다. 이 지상에 그런 주의가 도래합니다. 그 주의는 세계주의입니다. 그 주의를 위해서 생애를 바쳐야 되겠습니다.
그렇듯 죽고자 하면 사는 것입니다. 하늘을 위해서 죽고자 하면 개인을 찾고 가정을 찾고 천국까지 전부 다 찾습니다. 공산당들은 자기의 생명을 바쳐도 가정을 잃어버리고, 나라도 잃어버리고,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것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나 하늘세계나 그 길을 가려면 생명의 위협받는 고비를 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공산당이면 진짜 공산당원이 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참다운 아들딸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역사와 세계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역사와 세계의 주인이 되겠다고 약속했으니까 생명을 바쳐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가운데서 하나님의 첫째 아들은 누가 되고, 첫째 딸은 누가 되느냐? 여러분 중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세계를 위해서 자기의 생명을 제물로 바치겠다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첫 번째의 케이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꽁무니를 빼는 미욱하고 못난 녀석들은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 같은 사람이라면 세계를 쥐고도 남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한 사람, 즉 한 아들만 결정되면 그를 본받아 가지고 지방에 한 면을 만들고 한 군을 이루게 되면 자동적으로 복귀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이 그러한 주인들이 되기를 부탁합니다. (3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