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7회 만물의 날입니다. 본래 만물은 인간을 위해서 지어진 것이요, 인간에게 주관을 받아야 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 조상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만물은 지금까지 인간에게 주관 받지 못하고, 사탄에게 주관받아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서 만물과 관계를 맺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온 피조세계가 기념하고 축하해야 하는 만물의 날
인간 조상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만물까지도 사탄의 주관권내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 땅 위에서 만물권까지 침해하고 있는 사탄의 권한을 제거시키지 않고는 만물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원리적인 관점에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만물의 날을 하늘 것으로 돌려 드려야 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인간들이 만물을 탄식권내에 몰아 넣었기 때문에 만물을 해방시켜야 할 책임도 인간에게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1963년 음력 5월 1일을 만물의 날로 책정한 지 햇수로 7년이 되었고, 만으로는 6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1965년도에는 세계 40개국을 중심삼고 120개의 성지를 택정했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성지를 택정한 것은 복귀노정에 있어서 이제는 한 국가를 중심삼은 복귀가 아니라 전세계를 중심삼고 복귀의 인연을 연결시켜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성지를 택정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을 중심삼고 만물의 날을 찾아 세운 기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만물의 날을 세운 기반이 없었다면 성지를 세계적으로 택정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이 만물의 날을 지키고 기념하는 곳은 세계에서 우리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이 만물의 날이 설정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인간 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만물을 사탄권내로 몰아 넣었기 때문에, 만물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참된 조상이 현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자녀의 인연을 중심삼고 아담에게 축복하신 주관성을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연결시켜 전 피조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부모의 날을 중심삼고 자녀의 날을 세우고, 거기에서 다시 만물의 날을 세운 것입니다. 이 만물의 날은 어떤 한 개인만이 기념하는 날로 남아져서는 안 됩니다. 또,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은 가정들이나 교인들만이 기념하는 날로 남아져서도 안 됩니다. 이 만물의 날은 개인은 물론,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거쳐 온 피조세계가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로 세워져야 됩니다. 그래야만 우리들이 소망하는 세계로 복귀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이 이러한 날을 맞이할 때마다 각자 재삼 느껴야 할 것은 이날이 우리들만이 기념하는 날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날을 확장시켜서 국가적인 만물의 날로 실현시켜야 하는 것이 현재 우리 통일교회가 해결해야 되는 당면 과업으로 남아져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국가적인 만물의 날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가 합하여 세계적인 만물의 날로 성립시킬 수 있는 자리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거기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온 세계 인류와 더불어 만물이 완전히 하나님 앞에 바쳐진 입장에서, 주관성을 복귀하는 기준을 세우지 않는 한, 아담 해와에게 축복하셨던 만물 주관권을 다시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단계적으로 복귀해 온 만물 주관권
그러면 여러분 개체가 기념하고 축하하는 만물의 날의 기원이 어디에 있느냐? 여러분이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중심삼고 만물의 기원이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만물 전체가 여러분의 것만은 아닙니다. 그 가정을 연결시켜 통일교회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통일가정, 통일종족, 통일민족, 통일국가로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입는 옷이나 하나하나의 필수품까지도 만물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자기가 쓰고 있는 일상생활의 모든 필수품들을 자기 생활의 한계권내에 머물러 있는 만물로 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피조세계의 만물을 축소시킨 직접적인 상대물로 대하고 그 가치를 세계적인 것으로 평가하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생활 자체가 하나의 산 제물의 표시가 되도록 하여 그 제물된 환경을 중심삼고 언제나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생활하지 않으면, 만물의 참된 가정적 기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복귀섭리역사를 두고 볼 때, 구약시대에는 제물을 통하여 복귀시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제물을 중심삼고 사람과 하나되기 위한 섭리를 했고, 다음에는 사람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하나되는 섭리를 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복귀섭리역사입니다.
이제부터는 이와 같은 일들이 여러분 자신에게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 자신이 제물과 같은 입장에서 만물과 하나되고, 그 다음에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종적으로 내려오던 역사가 이제 횡적으로 여러분의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만물들은 사탄세계에서 사탄의 자녀의 이름으로 사탄의 주관을 받고 있습니다. 또 사탄세계의 국가 앞에 주관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탄식하시는 이유요, 만물이 탄식하는 이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해원하여 하나님편으로 복귀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만물을 주관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주관받기를 원하는 만물을 아담뿐만이 아니라 해와까지도 주관해야 됩니다. 또한 인간조상 아담 해와의 후손인 인간들 역시 하나되어서 만물을 주관해야 합니다.
따라서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기준에서 축복받은 가정은 그 자녀를 중심삼고 하나되어 하나님과 연결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가정들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에 통일가(統一家), 즉 통일 종족으로까지 연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통일교인이 갖고 있는 만물을 통일교인의 것만으로 제한시킬 것이 아니라 통일교인의 것으로 인정시킴과 동시에 통일교회가 소원하는 나라의 것으로, 통일교회가 소원하는 세계의 것으로 연결시켜 나가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모든 피조만물은 사탄권내에 있는 사탄의 자녀들을 통해서 주관받아 나왔기 때문에 사탄의 것이라는 입장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것을 전부다 하나님의 것으로 복귀시켜야 됩니다. 복귀노정의 원칙적인 기준으로 볼 때, 만물은 먼저 인류 시조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하나님이 인간 앞에 내려 주신 축복의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인간 시조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즉, 타락하지 않은 선의 부모의 것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선한 자녀들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 우리가 만물의 날을 맞이함과 동시에 언제든지 생각해야 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날을 세우긴 했지만 아직까지 만물을 하나님이 주관하실 수 있는 자리에 연결지어 놓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사상의 요체는 신랑이 오게 되면 신부가 신랑을 맞아 혼인잔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혼인 잔치를 하여 신랑 신부가 하나되면 신부가 가진 모든 것은 신랑의 소관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시집가는 처녀가 자기의 모든 소유를 신랑에게 맡겨 신랑의 것이자 신부의 것으로 소유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피조세계의 만물은 아무개 아무개의 것으로 남아져서는 안 됩니다. 참부모의 이름을 거쳐서 하나님의 것이 될 때까지 복귀의 단계를 거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전체 복귀섭리와 만물의 날
여러분은 앞으로 새로운 나라에 입적해야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만물을 지은 다음에 사람을 지은 것과 마찬가지로 만물을 먼저 입적시키고 다음에 인간이 입적되어서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한 역사가 6천년 역사에 해당됩니다. 구약시대에는 만물을 통해서, 성약시대에는 부모를 중심삼고 하늘과 연결시켜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모든 과정을 거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의 한계권내에서만 이루어져서는 안됩니다. 국가를 넘어 세계권까지 확대시켜서 그런 역사를 완전히 종결짓지 않고는 완전한 복귀의 한 날을 맞이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사람만 가지고는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의 날을 맞이하고 자녀의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만 있어 가지고도 완전한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축복하실 때에 생육하고 번식하여 모든 피조만물을 주관하라 하셨기 때문에, 부모와 번식된 자녀가 있으면 그들 앞에 주관을 받을 수 있는 만물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만물의 날을 맞이함과 더불어 가정을 중심삼고 만물을 먼저 하늘과 연결시키고 참된 가정을 이루어 만물과 완전히 하나된 다음이라야 자기 자신을 하늘과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은 아직까지 참부모와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인연을 맺어 주기 위해 해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축복입니다. 참부모와 인연을 맺은 자리에 가정이 벌어지면 그 가정은 만물과 연결되는 과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만물의 날을 책정한 것입니다.
만물의 날을 책정한 그날부터 종적으로 보면 만물 위에 가정, 가정 위에 하늘입니다. 이것이 종적으로 완전히 한 점에 귀결되어야 합니다. 횡적으로도 보게 되면 피조세계를 창조할 때에 먼저 만물을 짓고 그 다음에 아담 해와를 짓고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종횡으로 한 점에 귀결될 수 있는 입장을 결정짓지 않고는 전체적인 복귀의 기준을 결정지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우리 자신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말하기 전에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조건을 먼저 세워야 합니다. 이것을 제2차 7년노정이 지나기 전에 세워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제1차 7년노정은 부모로서 가야 할 기준을 세우는 기간이요, 제2차 7년노정은 자녀로서 가야 할 기준을 세우는 기간입니다. 그러므로 제2차 7년 노정이 끝나면 새로운 민족 편성이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축복받은 가정에 속한 일체의 모든 것은 그 가정만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세계의 것임과 동시에 국가의 것이요, 통일교회의 것이요, 전체 식구들의 것이요, 그 다음에 '나'의 것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크게는 세계의 것이고, 작게는 나의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나가야 된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만물을 중심삼은 상속시대가 와야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가정을 중심삼은 입적시대가 와야 됩니다. 이것을 거쳐 종족, 민족, 국가기준까지 입적시킬 수 있을 때에 그 나라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인연을 거친 가정들이 연결된 사회, 그러한 인연을 거친 사회가 연결된 국가가 이 지상에 건설되게 될 때 비로소 그 국가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실 수 있는 국가가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물질을 공적인 것으로 여길 줄 알아야
여러분들이 통일교인으로서 알아야 될 것은 지금까지 자기가 갖고 있는 물건, 혹은 자기 소유의 재산은 자신이 잠시 관리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은 관리인이라는 것입니다. 각자가 잘 관리하여 하나님 앞에 봉헌해 드려야 할 이 만물은 참된 부모의 품을 거쳐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것임과 동시에 참부모의 것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이 땅 위에서 살아온 관례로 보게 되면 어떤 것을 아무개 아무개의 소유라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이 모든 것은 부모의 이름을 거쳐야 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거쳐야 됩니다. 그래야 비로소 복귀한 만물의 기준이 완결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그런 날을 맞이할 때까지 소유주가 아니라 관리자입니다. 때문에 주인 앞에 돌려 드리는 그때까지 관리인으로서의 책임을 잘 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분명히 구분 지어야 됩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 그래요? 우리 통일교회에서도 그런 것을 왕왕 보게 되지만 '공적인 물건' 하게 되면 대개 사람들은 등한시합니다. 더구나 통일교회 본부에 속해 있는 공적인 것이라 하게 되면 그것은 이 본부권내에 속해 있는 수많은 통일교인들의 물건입니다. 이것을 개인적인 것과 비교해 보면 더 넓은 범위의 내용과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 앞에 먼저 바치면, 즉 공적인 물건을 먼저 바치면 그 외에 모든 사적인 물건도 완전히 바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분은 통일교회의 공적인 물건과 여러분의 사적인 물건을 반드시 질서적으로 구별해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의 기준을 분명히 하여 공고한 원칙을 중심삼고 살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대개 보면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사적인 물건은 소중하게 여기고, 공적인 물건은 등한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여러분은 공적인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사적인 물건을 통해서 만물 복귀의 고개를 넘으려면 먼저 그것을 공적인 물건으로 만들어 가지고 교회면 교회, 국가면 국가,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물건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물건을 더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입장을 놓고 봤을 때 우리 통일교인들은 어떠한 생활관을 가져야 하는가? 어떠한 물건에 대해서든지 자기 개인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유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한 때가 되면 이러한 문제를 중심으로 입적 문제를 논하게 될 것입니다. 김가니, 박가니 하는 여러가지 성씨가 있지만 그러한 성씨도 언제 한번 모두 규합해야 합니다. 그래서 참부모를 중심삼고 새로운 성의 인연을 거쳐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완전한 만물복귀의 기준
이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 만물보다도 사람이요, 사람보다도 하나님입니다. 오늘날의 인간들은 자기를 중심삼고 '내가 제일이다'라고 하는데 자기를 중심삼고는 세계복귀는 어림도 없습니다. 물건보다도 사람이요, 사람보다도 하늘입니다. 하늘을 중심으로 모든 만물을 볼 줄 알아야 됩니다.
완전한 복귀는 '나' 하나만 복귀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늘과 내가 하나되고 그 다음에 외적인 만물과 완전히 하나되어 '이것은 하늘의 것이다'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을 결정지은 다음에야 ' 내것이다' 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가야 할 노정에 이러한 과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앞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자기가 아무리 돈이 많은 재벌이라 해도 그것을 자기만이 소유하고 좋아할 수 있는 자리에서 존속하지 못하게 되는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것이기 전에 하나님의 것이 되어야 하고, 더 나아가 참부모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기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런 관념을 철두철미하게 가져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인들에게 그런 관념이 철두철미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 만물의 날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만물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이런 관념을 보편화시켜야 됩니다. 통일교회 사람이라도 이런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지 않고는 만물의 날을 맞이하는 의의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그런 자리로 끌어 올려 공적 인연을 거치게 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나를 통한 물질적인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물질적 인연보다도 더 큰 물질적 인연의 기준을 거쳐서 빨리 대한민국을 복귀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합니다.
개인이면 개인이 사유재산을 확장하는 데 있어서도, 다시 말해서 돈을 번다든가 물질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다든가 하는 데 있어서도 그런 기준을 거쳐야 합니다. 그것이 일반화되어야 해요.
그런데 오늘날 타락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전부다 자기의 습관과 관념을 중심삼고 자기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이러한 인연을 거쳐야 되겠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되겠습니다.
개인의 물건보다도 교회의 물건이 중요하고, 교회의 물건보다도 국가의 물건이 중요하고, 국가의 물건보다도 세계의 물건이 더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모든 물건은 최후로 세계의 물건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하나님의 것이요, 세계적인 참부모의 것이 되고, 세계적인 참자녀의 물건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물건을 그런 물건으로 복귀시켜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만물의 날을 맞이할 때마다 철저히 느껴야 되겠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만물이 내 품안에만 있어 가지고는 탄식권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이름 밑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쳐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김 아무개면 김 아무개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으나 앞으로는 반드시 부모의 이름을 거쳐 나왔다는 입장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통일교회 문선생의 성을 따라서 전부 다 문가가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자기가 그러한 내용을 지니고 제2의 성을 가지고 산다는 관념을 가지고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여러분은 다 거쳐야 됩니다.
만물은 부모의 이름을 통과해야 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통과해야 됩니다. 인간도 반드시 하늘에 입적해 가지고 부모의 심정적인 인연과 하나님의 심정적인 인연을 거치지 않고는 완전한 복귀의 가정 기준을 세웠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가정의 것은 교회에서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고 교회의 것은 나라에서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는 사회가 우리가 말하는 천국사회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확실히 알고, 그런 기준을 자기의 생활권내에서 어느 한때에는 해결 짓고 넘어가야 하는 여러분 자신들이라는 것을 재삼 느끼기 바랍니다. 오늘이 바로 그러한 만물의 날이라는 것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천일국 훈독경 제6권 1일, 원문
만물의 날의 의의
- 제7회 참만물의 날 말씀 -
날짜 : 1969. 6. 15(일)
장소 : 한국 전본부교회
오늘은 제7회 만물의 날입니다. 본래 만물은 인간을 위해서 지어진 것이요, 인간에게 주관을 받아야 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조상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만물은 지금까지 인간에게 주관받지 못하고 사탄에게 주관받아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물과 관계를 맺으실 수 없었습니다.
온 피조세계가 기념하고 축하해야 할 만물의 날
인간조상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만물까지도 사탄의 주관권 내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 땅 위에서 만물권까지 침해하고 있는 사탄의 권한을 제거하지 않으면 만물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원리적인 관점에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만물의 날을 하늘 것으로 돌려 드려야 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인간이 만물을 탄식권 내에 몰아 넣었기 때문에 만물을 해방시켜야 할 책임도 인간에게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직접 하실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1963년 음력 5월 1일을 만물의 날로 책정한 지 햇수로 7년, 만으로는 6년이 되었습니다. 1965년도에는 세계 40개국을 중심삼고 120곳의 성지를 택정했습니다. 그렇게 세계적으로 성지를 택정한 것은 무엇 때문이었느냐? 이제는 한 국가를 중심삼은 복귀가 아니라 전세계를 중심삼고 복귀의 인연을 연결시켜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성지를 택정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을 중심삼고 만물의 날을 찾아 세운 기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만물의 날을 세운 기반이 없었다면 성지를 세계적으로 택정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이 만물의 날을 지키고 기념하는 곳은 세계에서 우리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이 만물의 날이 설정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었느냐? 인간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사탄권 내로 몰려 들어갔기 때문에 그 만물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참된 조상이 현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자녀의 인연을 중심삼고 아담에게 축복하신 주관성이 복귀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연결시켜 전 피조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부모의 날을 중심삼고 자녀의 날을 세우고, 거기에서 다시 만물의 날을 세운 것입니다.
이 만물의 날은 어떤 한 개인만이 기념하는 날로 남아져서는 안됩니다. 또,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은 가정들이나 교인들만이 기념하는 날로 남아져서도 안됩니다. 이 만물의 날은 개인은 물론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거쳐 온 피조세계가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로 세워져야 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소망하는 세계로 복귀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이러한 날을 맞이할 때마다 각자가 재삼 느껴야 할 것은 이 날이 우리들만이 기념하는 날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날을 확장시켜서 국가적인 만물의 날로 실현시켜야 하는 것이 현재 우리 통일교회가 해결해야 되는 당면 과업으로 남아져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한, 국가적인 만물의 날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가 합하여 세계적인 만물의 날로 성립시킬 수 있는 자리까지 나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거기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온 세계 인류와 더불어 만물이 완전히 하나님 앞에 바쳐진 입장에서 주관성이 복귀되는 기준이 세워지지 않는 한 하나님이 아담 해와에게 축복하셨던 만물 주관권을 다시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23-328)
만물의 날은 어떠한 날인가
그러면 만물의 날은 어떠한 날인가? 만물을 해원성사시키는 날입니다. 그런데 만물을 해원성사시킬 수 있는 인간의 자격은 타락하기 전의 아담 해와의 입장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만물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완전한 자격자가 되어 있어요? 그저 여러분은 막연하게 부모의 날, 자녀 날, 만물의 날이라고 하지만 이 날을 맞기까지에는 말할 수 없는 하늘의 피 어린 투쟁이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본래 만물은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주관을 받는 것이 천리원칙이었습니다. 참부모의 사랑이 없다면 자녀의 날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자녀가 참부모의 사랑을 통해서만 나오듯이 만물의 날도 참부모의 사랑을 통해서만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만물의 날을 맞이할 수 있는 자격자는 어떤 자리에 있어야 되느냐?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해와 이상의 자리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부모의 사랑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인연된 자리에 태어나고 보니까 우리는 원치 않았던 사탄의 주관권 내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여기에 참부모의 사랑을 받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자리의 가치는 아담 해와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았던 사랑의 가치보다 더 큰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참부모를 중심으로 한 사랑의 출발이 역사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디에 속해 있어야 되느냐? 우리는 죽어도 하나님과 참부모의 사랑을 받는 자리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자리는 내 생명의 전부요, 내 소망의 전체요, 내 운명의 전체이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세상이라고 자기 부모를 부정할 수 있어요? 자기 부모를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앞으로 오시게 되는 주님은 참부모의 자리에 있게 되니까 그 부모와 자녀 사이를 어떠한 고통이나 위협이나 협박의 총칼을 가지고서도 갈라낼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는 하나님과 갈라져서 타락했지만, 그 자리는 갈라질 수 없는 자리이기 때문에 복귀해 나갈 수 있습니다. 뼈와 살이 일체를 이루어 천주를 사랑할 수 있는 내 자신이 되어야 만물의 날을 맞이할 수 있고 부모를 모실 수 있습니다.
인간이 3단계의 성장과정을 거쳐서 완성되는 것처럼 제물을 드리는 데 있어서도 3단계를 거칩니다. 만물이 소생이고, 자녀가 장성이고, 그리고 부모가 완성입니다. 이것이 제물의 역사입니다. 구약시대의 제물, 신약시대의 제물, 그리고 성약시대의 제물의 역사를 거쳐 나오는 것입니다.
땅 위에 절대적인 기준이 세워지지 않으면 만물의 날을 세울 수 없습니다. 만물의 날로 인하여 만물세계가 해원되었고, 자녀의 날로 인하여 역사적인 해원이 한국을 중심삼고 벌어졌습니다. 또, 부모의 날로 인하여 역사적인 해원이 한국을 중심삼고 벌어졌기에 지구상에서 사탄이 하나님의 세력을 몰아낼 수 없는 공고한 터전이 닦아졌습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지상섭리의 출발이 공고하게 다져져서 사탄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하늘 편의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커 가는 것입니다. 하늘 편의 힘과 기준이 커지면 하늘 편이 승리하고 천국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선생님은 이러한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963년에 만물의 날을 책정했습니다.
오늘날의 이 민족은 이스라엘 민족의 입장이요, 우리 교회는 유대교를 대신하는 입장입니다. 또, 이러한 기준은 제물을 대신하는 것이니까 세계 만민들에게 들어맞을 수 있는 탕감기준을 우리 교회가 세워야 합니다. 거기서부터 평면적인 발전을 전개해야 됩니다. 그래서 7년 노정을 걸어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는 여러분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이 있을 것입니다. 가정의 물건 일체, 즉 집과 자기의 세간 전체 말입니다. 그 다음에는 아들딸이 있습니다. 이것은 가정뿐만 아니라 국가와 세계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런 것들을 갖춘 입장에 설 때 탕감기준이 성립됩니다. 그래서 자녀의 날과 부모의 날을 세운 다음에 만물의 날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18-205)
만물의 날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그러면 그 숱한 날들 중에서 최고의 기준이 되는 날은 어느 날이냐? 그 날은 예수님의 한이 풀리는 날이요,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가 이 날을 축하하려면 축하의 예물을 갖추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세계의 각 국가들, 혹은 통일교회에 널려 있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이런 관점에서 이 날을 축하하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 것이냐?
이 날은 예수님이 이스라엘 국가와 유대교를 제물로 삼아서 넘어갔어야 했지만 넘어가지 못한 섭리를 해원성사하여 승리의 기반을 닦은 날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의미를 가지고 이 날을 맞이했어요? 뭐 그런 날이려니 했지요? 이 만물의 날이 나오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의 날이 있어야 되었습니다. 또, 자녀의 날이 없이는 이 날이 나올 수 없습니다. 부모의 날과 자녀의 날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핍박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36가정을 택할 때 그 부모들한테 선생님이 의논했어요? 남의 자식들을 데려다가 의논도 않고 청첩장도 내지 않고 전부 다 선생님이 마음대로 결혼을 시켰으니까 욕을 들을 뿐만 아니라 몽둥이 찜질까지 당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옛날의 이스라엘 민족 같았으면 선생님이 옷을 찢기고 칼을 맞아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게 후다닥 해치웠습니다.
예를 들어, 넓고 얕은 강이 있다고 합시다. 그 강의 넓이를 한꺼번에 좁히면 깊이는 수십 길이 되지만 넓이는 좁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뛰어넘을 수 있지 않아요? 지금 선생님은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자식들을 끌어다가 하나님의 자식으로 만들어 결혼시켰습니다.
하늘의 우주적인 운세를 가지고 복귀노정을 완결하는데 누구한테 의논을 해요? 축복해 주는데 누구와 의논해서 하느냐구요. 선생님 마음대로 한 것입니다. 36가정은 무엇이냐 하면 조상들입니다. 조상이 되는 사랑을 이루는데 육신의 아버지 어머니한테 의논할 수 있어요? 하나님한테 의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72가정은 자녀의 입장입니다.
이 만물의 날을 찾아 세우기까지 선생님은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부 다 하나님의 것이요, 또 하나님의 것인 동시에 자녀들의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녀들의 것이 되기 위해서는 사탄의 참소조건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부모의 날과 자녀의 날을 통해서 만물의 날을 찾아 나왔지만, 과연 이 만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서 여러분은 얼마나 정성을 들였습니까? (18-207)
축복가정의 섭리적인 의의
이러한 종적이고 역사적인 인연을 전부 다 횡적으로 탕감해야 합니다. 그러면 횡적으로 탕감하는데 어떻게 탕감할 수 있느냐? 그것은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탕감해야 됩니다. 6천 년의 역사를 전부 다 종횡의 관계로 결정지어 놓으면, 거기에서 기본단위인 가정이 나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부모와 자녀 그리고 만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정의 기준을 어떻게 세우느냐?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축복이 귀하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축복이 귀해요, 안 귀해요? 모든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할 수 있는 하늘의 제단이 가정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자녀를 갖추고 소유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임할 때 종적인 역사를 총합한 횡적인 실체가 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축복가정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선생님이 이러한 기준을 세워 놓았으면, 여러분은 이것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알고 넘어가야 하지 않겠어요? 역사적이고 종적인 인연을 맺었다는 조건이 무엇이냐 하면 축복가정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만물, 자녀, 부모의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거꾸로 부모, 자녀, 만물의 순으로 된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범위가 결정됩니다. 축복이 귀하다는 말은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축복받은 가정으로서 이런 천법에 어긋나지 않는 생활을 했어요?
통일교회 7년 노정을 기준으로 해서 죄목을 따지자면 한 사람도 남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말을 다 못 합니다. 지금의 시대는 소생의 단계와 장성의 단계를 넘어서 완성의 단계로 나가는 시대입니다. 종(縱)으로 된 몇 천년의 역사를 한꺼번에 횡(橫)으로 넘어가는 시대인 것입니다. 즉, 6천 년의 역사를 한꺼번에 넘어가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의 침범권을 벗어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축복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역사적인 사탄권을 완전히 넘어서는 것입니다. 아담이 완성되어서 만물을 주관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은 권리를 부여받습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살았어요? 여러분 자신은 누구의 것입니까? 부모의 것이자 아들의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는 누구의 것입니까? 부모는 자녀의 것인 동시에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 자체는 먼저 하나님의 것이 되고 자녀의 것이 된 후에 여러분 자신의 것이 됩니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를 공경하는 법도가 땅 위에 남아 있고 인간생활에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자식을 사랑하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부모가 없으면 고아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아 보고 자식을 사랑해 보라구요! 그래야 나라는 사람이 사방(四方)을 가릴 줄 알고 위 아래도 가릴 줄 압니다. 고로, 인간이 만물을 주관해야 됩니다. 사람은 만물까지 사랑해야 자기의 생이 자기 것이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받더라도 줄 수 없으면 망합니다. 불행한 사람은 받을 수 있어도 줄 수는 없는 사람입니다. 받기만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왜 주고받아야 되느냐? 그것은 창조원리에서 밝혔듯이 영원히 존재하기 위해서입니다. 영원히 존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상권과 연결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사람이 주고받으면 마음이 왜 좋으냐? 우주의 힘이 통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즐거움이 같이하기 때문에 즐거운 것입니다.
축복가정들은 이러한 원칙을 가지고 개척해야 합니다. 축복가정이 개척하러 나가면, 거기에 누가 따라가느냐? 거기에는 혼자 가더라도 자기 아들딸이 따라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소유가 따라다니게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 사실은, 혼자 가더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18-208)
단계적으로 복귀해 온 만물 주관권
그러면 여러분 개체가 기념하고 축하하는 만물의 날의 기원이 어디에 있느냐? 여러분이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중심삼고 만물의 기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만물 전체가 여러분의 것만은 아닙니다. 그 가정을 연결시켜서 통일교회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통일가정, 통일종족, 통일민족, 통일국가로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러분이 입는 옷이나 하나 하나의 필수품까지도 만물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자기가 쓰고 있는 일상생활의 모든 필수품들을 자기 생활의 한계권 내에 머물러 있는 만물로 대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피조세계의 만물을 축소시킨 상대물로 대하고 그 가치를 세계적인 것으로 평가하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생활 자체를 하나의 산 제물의 기준으로 세워서 그 제물 된 환경을 중심삼고 언제나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생활하지 않으면 참다운 가정적인 기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복귀섭리의 역사를 두고 볼 때, 구약시대에는 제물을 통하여 복귀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제물을 중심삼고 사람과 하나되기 위한 섭리를 했고, 그 다음에는 사람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하나되는 섭리를 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복귀섭리역사였습니다. 이제부터는 그와 같은 일들이 여러분 자신에게서 벌어집니다. 그리하여 여러분 자신이 제물과 같은 입장에서 만물과 하나되고, 그 다음에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처럼 종적으로 내려오던 역사가 이제부터 횡적으로 여러분의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만물들은 사탄의 주관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탄식하시는 이유요, 만물이 탄식하는 이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해원하여 하나님 편으로 복귀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만물을 주관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주관받기를 원하던 만물을 아담뿐만 아니라 해와까지도 주관했어야 됩니다. 또한, 인간조상 아담 해와의 후손인 인간들 역시 하나되어서 만물을 주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기준에서 축복받은 가정들은 자녀들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가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통일가(統一家), 즉 통일종족으로까지 연결되어야 합니다. 또한, 통일교인들이 갖고 있는 만물을 통일교인들의 것만으로 제한시킬 것이 아니라 나라의 것과 세계의 것으로 연결시켜 나가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모든 피조만물은 사탄권에 있는 사탄의 자녀들을 통해서 주관받아 나왔기 때문에 사탄의 것이라는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이것을 전부 다 하나님의 것으로 복귀시켜야 합니다. 복귀노정의 원칙적인 기준으로 볼 때, 만물은 먼저 인류시조의 것이 되어야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하나님이 인간 앞에 내려 주신 축복의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인간시조의 것이 되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즉, 타락하지 않은 선의 부모의 것이 되어야 했고, 그 다음에는 선한 자녀들의 것이 되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 우리가 만물의 날을 맞이함과 동시에 언제든지 생각해야 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날을 세우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만물을 하나님이 주관하실 수 있는 자리에 연결지어 놓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기독교 사상의 요체는 신랑이 오게 되면 신부가 신랑을 맞아 혼인잔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혼인잔치를 통하여 신랑 신부가 하나되면 신부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들은 신랑의 소관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시집가는 처녀가 자기의 모든 소유를 신랑에게 맡겨 신랑의 것이자 신부의 것으로 소유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피조세계의 만물은 아무개 아무개의 것으로 남아져서는 안됩니다. 참부모의 이름을 거쳐서 하나님의 것이 될 때까지 복귀의 단계를 거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23-330)
전체 복귀섭리와 만물의 날
앞으로 여러분은 새로운 나라에 입적해야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물을 지으신 다음에 사람을 지으신 것과 마찬가지로 만물을 먼저 입적시킨 다음에 인간이 입적되어서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역사가 6천 년이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만물을 통해서 하늘과 연결되어 나왔고 성약시대에는 부모를 중심삼고 하늘과 연결되는 것처럼 그 모든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의 한계권 내에서만 이루어져서는 안됩니다. 국가를 넘어 세계권까지 확대시켜서 그런 역사를 완전히 종결짓지 않고는 완전한 복귀의 한 날을 맞이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사람만 가지고는 복귀가 안 됩니다. 우리는 부모의 날을 맞이하고 자녀의 날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만 있어 가지고도 완전한 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축복하실 때 생육하고 번식하여 모든 피조만물을 주관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부모와 번식된 자녀가 있으면 그들 앞에 주관을 받을 수 있는 만물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만물의 날을 맞이함과 더불어 가정을 중심삼고 만물을 먼저 하늘과 연결시키고 참된 가정을 이루어 만물과 완전히 하나된 다음에라야 자기 자신을 하늘과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직까지 여러분은 참부모와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인연을 맺어 주기 위해서 해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축복입니다. 참부모와 인연을 맺은 자리에서 가정이 벌어지면, 그 가정은 만물과 연결되는 과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만물의 날을 책정한 것입니다.
만물의 날을 책정한 그날부터 종적으로 보면 만물 위에 가정, 가정 위에 하늘입니다. 이것이 종적으로 완전히 한 점에 귀결되어야 합니다. 횡적으로도 보게 되면 피조세계를 창조하실 때 먼저 만물을 지으신 다음에 아담 해와를 지으시고, 그 다음에 하나님이 임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종횡으로 한 점에 귀결될 수 있는 입장을 결정짓지 않고는 전체적인 복귀의 기준을 결정지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우리 자신들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말하기 전에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조건을 먼저 세워야 합니다. 이것을 제2차 7년 노정이 지나기 전에 세워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제1차 7년 노정은 부모로서 가야 할 기준을 세운 기간이요, 제2차 7년 노정은 자녀로서 가야 할 기준을 세우는 기간입니다. 그러므로 제2차 7년 노정이 끝나면 새로운 민족 편성이 벌어져야 됩니다. 그때가 되면 축복받은 가정에 속하는 일체의 모든 것은 그 가정만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세계의 것임과 동시에 국가의 것이요, 통일교회의 것이요, 전체 식구들의 것이요, 그 다음에 나의 것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크게는 세계의 것이고 작게는 나의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 나가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만물을 중심삼은 상속시대가 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가정을 중심삼은 입적시대가 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거쳐서 종족, 민족, 국가의 기준까지 입적시킬 수 있을 때 그 나라에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인연을 거친 가정들이 연결되는 사회, 그러한 인연을 거친 사회가 연결되는 국가가 이 지상에 건설될 때 그 국가는 하나님이 주관하실 수 있는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23-332)
모든 물질을 공적인 것으로 여길 줄 알아야
여러분이 통일교인으로서 알아야 될 것은, 지금 자기가 갖고 있는 물건 혹은 자기 소유의 재산은 자신이 잠시 관리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은 관리인입니다. 각자가 잘 관리하여 하나님 앞에 봉헌해 드려야 할 그 만물은 참부모의 품을 거쳐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것임과 동시에 참부모의 것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이 땅 위에서 살아온 관례로 보아서 어떤 것을 아무개의 소유라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그 모든 것은 부모의 이름을 거쳐야 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거쳐야 됩니다. 그래야 만물복귀의 기준이 완결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런 날을 맞이할 때까지 소유주가 아니라 관리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 앞에 돌려 드리는 그때까지 관리인으로서의 책임을 잘 해야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분명히 구분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 그래요? 우리 통일교회에서도 그런 것을 왕왕 보게 되지만, 대개 공적인 물건이라고 하게 되면 사람들이 등한시합니다. 더구나, 통일교회 본부에 속해 있는 공적인 것이라고 하게 되면 이 본부에 속해 있는 모든 통일교인들의 것입니다. 이것을 개인적인 것과 비교해 보면 더 넓은 범위의 내용과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 앞에 먼저 바치면, 즉 공적인 물건을 먼저 바치면 그 외의 모든 사적인 물건들도 완전히 바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분은 통일교회의 공적인 물건과 사적인 물건을 반드시 질서적으로 구별해야 됩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의 기준을 분명히 세워서 살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대개 보면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사적인 물건은 소중하게 여기지만 공적인 물건은 등한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여러분은 공적인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사적인 물건을 통해서 만물복귀의 고개를 넘으려면 먼저 그것을 공적인 물건으로 만들어 가지고 교회면 교회, 국가면 국가,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물건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물건을 더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입장을 놓고 봤을 때, 우리 통일교인들은 어떠한 생활관을 가져야 하는가? 어떠한 물건에 대해서든지 자기 개인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유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한 때가 되면 이러한 문제를 중심으로 입적문제를 논하게 될 것입니다. 김가니, 박가니 하는 여러 가지의 성씨들이 있지만 그러한 성씨들도 언제 한번 모두 규합해야 됩니다. 그래서 참부모를 중심삼고 새로운 성씨의 인연을 거쳐 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23-334)
완전한 만물복귀의 기준
이런 입장에서 보게 될 때 만물보다도 사람이요, 사람보다도 하나님입니다. 오늘날의 인간들은 자기를 중심삼고 “내가 제일이다” 하는데, 그렇게 자기를 중심삼고 세계복귀는 어림도 없습니다. 물건보다도 사람이요, 사람보다도 하늘입니다. 하늘을 중심으로 모든 만물을 볼 줄 알아야 됩니다.
완전한 복귀는 나 하나만 복귀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늘과 내가 하나되고, 그 다음에 외적인 만물과 완전히 하나되어 “이것은 하늘의 것이다” 할 수 있는 입장을 결정지은 다음에야 “내 것이다” 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됩니다. 여러분이 가야 할 노정에 그러한 과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앞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자기가 아무리 돈이 많은 재벌이라고 해도 그것을 자기만이 소유하고 좋아할 수 있는 자리에서 존속하지 못하게 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자기 것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것이 되어야 하고, 더 나아가 참부모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기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런 관념을 철두철미하게 가져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인들에게 그런 관념이 철두철미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 만물의 날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만물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야 됩니다. 또, 이런 관념을 보편화시켜야 합니다. 통일교회 사람이라도 이런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지 않고는 만물의 날을 맞이하는 의의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그런 자리로 끌어올려 공적인 인연을 거치게 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나를 통한 물질적인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물질적인 인연보다도 더 큰 물질적인 인연의 기준을 거쳐서 빨리 대한민국을 복귀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합니다. 개인이면 개인이 사유재산을 확장하는 데 있어서도 그런 기준, 다시 말해서 돈을 번다든가 물질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다든가 하는 데 있어서도 그런 기준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타락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의 습관과 관념을 중심삼고 자기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이러한 인연을 거쳐야 되겠고, 통일교회를 중심삼고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되겠습니다.
개인의 물건보다도 교회의 물건이 더 중요하고, 교회의 물건보다도 국가의 물건이 더 중요하고, 국가의 물건보다도 세계의 물건이 더 중요합니다. 최후로 모든 물건은 세계의 물건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하나님의 것이요, 세계적인 참부모의 것이 되고, 세계적인 참자녀의 물건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물건을 그런 물건으로 복귀시켜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만물의 날을 맞이할 때마다 철저히 느껴야 되겠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만물이 내 품안에만 있어 가지고는 탄식권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이름 밑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쳐 나와야 됩니다. 여러분 자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김 아무개면 김 아무개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으나 앞으로는 반드시 부모의 이름을 거쳐 나왔다는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의 성을 따라서 전부 다 문가가 되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기가 그러한 내용을 지니고 제2의 성을 가지고 산다는 관념을 가지고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여러분은 다 거쳐야 됩니다.
만물은 부모의 이름을 통과해야 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통과해야 됩니다. 인간도 반드시 하늘에 입적해 가지고 부모의 심정적인 인연과 하나님의 심정적인 인연을 거치지 않고는 완전한 복귀의 가정적인 기준을 세웠다고 할 수 없습니다. 가정의 것은 교회에서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고 교회의 것은 나라에서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는 사회가 우리가 말하는 천국사회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확실히 알고, 그런 기준을 자기 생활권 내에서 어느 한때는 해결짓고 넘어가야 하는 여러분 자신들이라는 것을 재삼 느끼기 바랍니다. 오늘이 바로 그러한 만물의 날이라는 것을 알아주기 바랍니다. (2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