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훈독경 제5권 19일
천주통일과 이상가정(훈독본)
날짜 : 1987. 3. 1(일)
장소 :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남자와 여자의 문제
오늘 말씀의 제목은 ‘천주통일과 이상가정’입니다. 제목이 상당히 방대합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수십 억이 살고 있지만, 생각하는 것은 전부 다 수십 억 전체를 중심삼고 생각하는 것보다도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을 중심삼고 “내가 어디서 왔느냐? 우리 집이 어디서 왔느냐” 하는 것보다도 나를 중심삼고 “내가 어디서 태어났느냐?”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생활상입니다.
그러면 나라는 것을 생각할 때 나 가운데는 남자가 들어가고 여자도 들어가는 것입니다. 만일에 인류 가운데 남자만 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의 문제들 중에서 최대의 문제가 있다면, 남자만 있거나 여자만 있는 세계가 최대의 문제일 것입니다. 하나의 세계가 되기 전에 먼저 남자가 있어야 되고 여자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나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는 남자와 여자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남자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고, 여자를 떠나서도 생각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렇게 볼 때, 인류 가운데 제일 중요한 문제의 해결점은 남자와 여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 문제가 하늘땅의 어떤 문제보다 더 큰 문제라고 하는 점을 우리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하늘이 있고 땅이 있더라도, 이 남자와 여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161-292)
그러면 남자와 여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무엇이 필요하냐? 돈이나 지식이나 힘이나 권력을 가지고는 절대로 이 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 남자와 여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반드시 사랑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명제라는 것,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어떤 사랑이냐? 물론 그 사랑은 참사랑을 말하는데,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참사랑이란 어떠한 사랑이냐? 그 참사랑이 가는 길이 그냥 함부로 가는 길이겠어요, 어떤 일정한 변치 않는 하나의 법도를 통해서 가는 길이겠어요? 그것이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제멋대로 돼 있겠어요, 어떠한 질서와 방향성과 목적성을 갖고 있겠어요? 틀림없이, 뚜렷한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혼돈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도 그래야 된다는 방향성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참사랑이 있는 곳에서는 하나의 목적이 이루어지고 기쁨과 평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참사랑이 그런 방향성을 갖고 질서와 목적성을 가졌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방향성이라든가 질서라든가 목적은 어디서 이룰 것이냐? 누구든지 혼자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남자가 잘나고 여자가 잘났다고 하더라도 참사랑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질서적인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남자와 여자가 되지 않고는 참사랑에 접할 수 없습니다. 나에게는 참사랑이 필요 없다는 남자나 여자는 자기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161-293)
천주를 통일할 수 있는 것
이 세계에는 많은 남자와 여자들이 살고 있는데 그 남자와 여자들이 이루어 놓은 가정이 있고, 사회가 있고, 국가가 있고, 세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근본이 되는 남자와 여자를 중심삼고 이룬 가정은 종족의 모델이 되어야 되고, 종족은 국가의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우리 가정이 가야 할 길이란 종족과 민족 그리고 나라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나라를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가정과 종족 그리고 나라가 함부로 된 가정과 종족 그리고 나라가 아니라 이상적인 가정과 종족 그리고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천주(天宙)라는 것은 무엇이냐? 천(天)은 하늘을 의미하고, 천주는 땅을 합한 우주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천주에는 전영계가 들어갑니다. 영계가 하나되고 싶어하는 곳이고 지상이 하나되고 싶어하는 곳인데,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고 싶을까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이 천주가 통일되고 하나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니까 천주를 통일할 수 있는 것은 참사랑입니다. 전체의 가정들을 이상화시켜서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참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인간이 지상에 사나 영원한 생활을 하는 세계에 들어가나 우리에게 절대로 필요한 것은 참사랑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참사랑은 인간만 좋아하느냐, 영계만 좋아하겠느냐? 모두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가진 사람은 동물도 좋아하면서 주인으로 삼으려고 하고, 참사랑을 가진 사람은 식물도 좋아하면서 주인으로 삼으려고 하고, 어떠한 존재든지 참사랑을 중심삼은 사람과 하나되려고 합니다. 피조세계의 모든 존재들은 참사랑을 지니고 사는 남자나 여자 앞에 가까워지려고 하면서 그와 더불어 살고 그에 의해서 주관받는 것을 이상으로 여깁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이 뭐냐 할 때 그것은 참사랑을 가진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사랑을 봤어요? 참사랑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참사랑은 있기 때문에 그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참이라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선(善)이라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관념적이지만, 그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볼 때 그것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참사랑을 그 어떠한 힘이 변경시킬 수 있겠느냐 할 때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참사랑을 진짜 갖고 있느냐, 없느냐를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무수한 실험이 필요합니다. (161-294)
이 참사랑의 길은 꼬불꼬불하지 않아야 됩니다. 저 지옥의 밑창에서부터 하늘까지 직선이 되어야 합니다. 어디에 갖다 놓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낮이나 밤이나 변함 없이 그 정색을 드러내는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 참사랑은 참남자만 가지고도 안되고 참여자만 가지고도 안됩니다. 참남자와 참여자가 합해서 공동적으로 밑창에서부터 천상의 높은 데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우리 인류가 모델로 생각하는 정상적인 길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남자는 그 길을 좋아하면서 가는데 여자가 “난 싫어” 해서는 안됩니다. 반대로, 여자는 좋아하는데 남자가 “난 싫어” 해도 안됩니다. 둘 다 좋아할 수 있는 길, 밑창에서 끝까지 갈 수 있는 길에서만이 참사랑을 만날 수 있고 참사랑이 존속하는 세계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참사랑은 가다가 중간에서 “아이쿠, 이런 남자 필요 없어요! 이런 여자 필요 없어요”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태어나서 죽은 이후까지 영원히 이 참사랑을 갖는다는 기준이 절대 필요합니다. 가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간 세상에 있어서는 우선 내가 태어난 것이 귀한 것입니다. 단순히, 내가 생명을 가지고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난 것이 귀한 것이 아니라 참사랑에 의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귀하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161-296)
이상적인 가정이 가는 공식노정
그래서 태어나서는 무엇을 배우느냐? 밥 먹는 것을 배우고 옷 입는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참사랑을 배워 나가는 것입니다. 아들딸은 비록 못살고 비참하더라도 어머니 아버지의 참사랑 가운데 하나된 자리에서 자라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니까 부처끼리 싸우고 투쟁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참다운 부모의 사랑에 접하여서 살 수 있는 그 자리가 모든 아들딸이 바라는 소원의 자리입니다.
그렇게 그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으로 완전히 하나되어 행복하게 사는 것을 아들 혼자 가만히 보면 자기 혼자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나도 어머니 같은 여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걸 느낀다는 것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권 내에서 자라고 있는 아들이 있고 딸이 있으면 어머니 아버지가 하는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가정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영향을 받아 그 아들딸도 어머니 아버지의 가는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거기서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들을 중심삼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참사랑은 발전적인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과 연결시켜야 되고 종족을 중심삼고는 민족과 국가를 연결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생활무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집안에 좋은 것이 있으면 우리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이웃 친척이 좋아야 되고, 앞으로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라가 좋을 수 있는 것이어야 된다고 교육해야 됩니다.
왜 그렇게 살아야 되느냐? 종족이나 씨족들 가운데 보다 전체를 위해서 사는 가정은 중심가정이 되고, 그 중심가정은 모든 가정들이 하나될 수 있는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가정보다도 종족을 위하는 가정이 됨으로 말미암아 종족의 중심이 되고 종족보다도 민족을 위하는 가정이 됨으로 말미암아 민족의 센터가 되어서 더 높을 수 있는 영원한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종족권에서 제거당합니다. 다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갖지 않고 전체를 위해서 살지 않는 가정은 그 가정 혼자 동떨어지게 되고 고립됩니다. 자기 가정만을 위하면 점점점 떨어져 가지만 전체를 위하는 참사랑을 가지면 점점 높은 데 갈 수 있고 큰 데로 갈 수 있습니다. 참사랑은 최고의 목적을 향해 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작용의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161-297)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
참사랑은 어디서 와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데, 하나님을 봤어요?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노릇을 하시는 거예요? 힘 때문에 하나님의 노릇을 하신다면 누구든지 그 힘을 좋아하겠어요?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지식이 좋다고 하지만 밤이나 낮이나 책만 보는 책벌레의 부인이 되겠다는 여자는 없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지식인을 만나야 여자를 사랑하더라도 더 위해주는 것입니다. 그 지식인들이 참사랑의 완성자를 찾아다녀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어요? 없다는 것입니다.
돈은 얼마나 힘이 세요! 돈이 얼마나 좋아요! 거기에 참사랑만 있으면 그 참사랑을 가진 사람이 갖고 있는 돈은 그 돈 자체도 좋아합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사람이 힘을 가졌다면, 그건 힘을 가져도 좋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힘은 세계를 보호하려고 하고 하늘땅을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은 우주를 편리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편리하게 생활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또, 그러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돈은 세계를 위해서 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는 게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쓰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참사랑을 중심삼으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이제는 알았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은 돈을 모으는 것도 아니요, 지식을 갖는 것도 아니요, 힘을 구하는 것도 아니라 참사랑을 어디에 가서 찾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인데, 타락한 세계에서는 이 참사랑을 모르고 있습니다. (161-299)
참사랑이 가는 공식적인 길
그러면 참사랑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우리가 그토록 갈망합니까? 참사랑의 보따리를 갖고 가면 우주가 따라오고 하늘땅이 따라옵니다. 그렇게 따라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보따리 속으로 파고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그것을 파고 들어가서 제일인자가 되겠다, 넘버원이 되겠다고 합니다. 그 참사랑의 보따리 안에 파고 들어가게 되면 넘버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참사랑을 다 좋아합니다.
참사랑이 충만한 세계를 이루시는 것이 하나님의 본래의 생각이기 때문에 참사랑을 완성한 개인, 참사랑을 완성한 가정, 참사랑을 완성한 종족, 참사랑을 완성한 국가, 참사랑을 완성한 세계, 참사랑을 완성한 우주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십니다. 참사랑이 가는 길에는 참하나님을 세워야 되고, 참부모를 세워야 되고, 참자녀를 세워야 되고, 참가정·참민족·참국가·참세계·참우주를 세워야 합니다. 이것이 참사랑이 가는 공식적인 길입니다. (161-301)
횡적인 사랑이 있고 종적인 사랑이 있다
여러분 가운데 축복받은 사람들은 손 들어 봐요! 부인들은 신랑들이 참사랑의 마음을 갖고 대해 주는 걸 좋아해요, 참사랑의 마음이 아니고 그냥 그대로 대해 주는 걸 좋아해요? 동물적인 인간하고 이상적인 인간이 있다고 할 때 동물적인 인간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이상적인 인간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어느 것을 원하냐고 할 때, 이상적인 인간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행동하는 것만을 보면 동물적인 남성이 사랑하는 행동이나 이상적인 남성이 사랑하는 행동이 마찬가지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의 높은 차원의 자리를 갖고 있는 것을 이상적인 마음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인간적인 마음보다도 참사랑의 이상적인 인간의 마음이 차원 높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횡적인 사랑이 있고 종적인 사랑이 있다고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다면 종적인 사랑이 뭐예요? 종적인 사랑은 높은 것을 말합니다. 이 종적인 사랑에 속하려면 보이지 않는 높은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 입장에 선 남성이 사랑하는 것을 참사랑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보다 높은 차원의 참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횡적인 사랑도 사랑은 사랑입니다. 그렇지만 종적인 사랑은 지옥까지 가더라도 변하지 않고, 아무리 어려움이 있더라도 변하지 않고, 아무데를 가더라도 변하지 않고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부부끼리 횡적으로 사랑해 왔습니다. 한 번이라도 종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하늘땅 앞에 대표적이고 우주사적인 남성이 되고 여성이 되었다고 하는 입장에서 사랑해 본 적이 있어요? 여러분이 부부의 사랑과 가정을 중심삼고 사는 것은 모두 다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 종적인 면에 있어서는 수천 수만의 계단과 계급이 생긴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층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161-304)
하늘나라의 왕궁
그러면 종적인 것의 결정은 무엇이 하느냐? 종적인 것은 전부 다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분, 움직이는 사람은 그 사람의 무엇이 그렇게 결정해서 움직이게 해요? 보이는 것이 결정해서 움직여요, 보이지 않는 것이 결정해서 움직여요? 여러분이 좋아서 “하하하…” 웃는데 보이지 않는 것이 결정해서 웃어요, 보이는 것이 결정해서 웃어요? 보이지 않는 것이 결정해서 웃습니다. 그러면 영계가 중심이에요, 육계가 중심이에요? 영계가 중심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통일교회는 뭘 하려는 패냐? 영적인 세계에 참된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중심삼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 운동을 지상에서 해야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된 부부가 있어야 되고 참된 남자와 여자가 있어야 될 것이 아니겠어요?
하나님이 사람을 왜 만드셨어요? 무엇 때문에 만드셨어요? 원리는 뭐라고 가르쳐요? 좋아하기 위해서, 기쁘기 위해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161-306)
만약에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늘의 왕궁이 어디서부터 생겨나겠어요? 땅하고 하늘이 합해 가지고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남자와 여자를 갈라놓았느냐? 그건 횡적으로 아담 해와가 성숙할 때까지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둘이 횡적으로 성숙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숙해 가지고 하나의 폼을 이룰 수 있는 단계까지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종적인 하나님이 들어와 통일하실 수 있습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횡적인 아담 해와가 사랑으로 성숙해진 그 자리에 종적인 하나님이 들어가심으로 말미암아 참사랑의 집, 아담 해와의 가정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처하실 수 있었던 참사랑의 집이 곧 아담 해와의 가정이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담 해와의 가정이 하나님이 거하실 곳이었습니다.
그러면 천국은 어떠한 곳이냐? 천국이라는 데는 어떤 사람이 들어가느냐? 혼자서는 못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가정만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참부모의 사랑을 거쳐 가지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되어 가지고 사는 그 가정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 지상에 무엇이 나와야 되느냐 하면 참부모가 나와야 됩니다. 그 참부모의 가정은 뭐냐? 하늘나라의 무엇이 되느냐? 하늘나라의 왕궁이 됩니다. 그 가정을 중심삼은 종족이 있고, 민족이 있고, 국가가 있게 돼 가지고 통일된 세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가운데에는 개인관념이 아닌 공통적인 이상관념인 참사랑이 언제나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락세계에서 복귀섭리를 통하여 이상세계를 재현하기 위한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161-307)
통일교회의 사명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다운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확대시키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 그 운동을 하니까 세상이 반대합니다.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988년까지의 기간을 중심삼고 그 고개를 넘어갑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43년을 넘어갑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광야시대입니다. 이스라엘의 40년 광야시대와 맞먹는 때입니다.
그러면 이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면 무엇이 남아 있느냐?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다 무너져 갑니다. 이제는 우리의 시대입니다. 여기서 가디즘(Godism), 하나님주의가 나옵니다. 가디즘이 뭐냐 하면 참사랑을 중심삼았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뭐예요? 참사랑은 창조이상의 골자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셨고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161-309)
이제 결론을 짓겠습니다. 참된 이상가정을 이루지 않고서는 천주통일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즉, 참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이 창조이상의 가정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의 축복받은 가정에서 참된 종족, 참된 민족, 참된 나라가 깃들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살아야 합니다. 모든 문제는 여러분의 가정에 달려 있습니다.
저나라에 갔을 때, 참사랑을 중심삼고 산 사람들이 높은 자리로 갑니다. 하나님 앞에 가까운 자리에 간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불평할 수 없습니다. “아이구, 그 사람이 어떻게 거기에 갔나” 하면서 불평할 수 없습니다. 만유의 공통적인 원(願)에 의해서 그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참사랑을 가지고 아프리카에 갈 생각을 하고, 참사랑을 가지고 소련에 갈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러한 마음을 갖게 될 때, 이 우주가 그 참사랑의 주인을 따라오게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소련을 해방하고 공산세계를 해방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희생도 개의치 않아야 됩니다. (161-311)
그렇기 때문에 영계는 이제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폼(form;형태)이 이제부터 이 지상에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에 있는 사람들도 여러분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폼을 따라서 저나라에 자리를 잡으려고 합니다. 이제 거꾸로 됩니다. 여러분이 조상이 되고 그들이 후손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상에 참사랑을 중심삼은 조직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축복받은 남편들은 밖에 나가서 일하다가 집에 들어갈 때는 기다리는 아내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 아내를 사랑하기 위해서 내가 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또, 아내 된 사람은 그런 남편을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그러한 남편은 절대로 불행한 남편이 아니고, 그런 아내는 불행한 아내가 아닙니다.
선생님은 죽을 수 없습니다. 죽기 전에 가정을 사랑하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사람들을 사랑해야 됩니다. 민족을 넘고 사탄세계의 사상을 넘어서 세계의 사람들을 전부 다 사랑하고 가야 됩니다. 이것을 죽기 전에 하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참사랑의 힘이 그렇게 위대한 것임을 알고, 여러분도 그런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오늘부터 그런 결심을 할 사람들은 손 들어 봐요! 감사합니다. (161-312)*
천일국 훈독경 제5권 19일, 원문
천주통일과 이상가정 16367자
날짜 : 1987. 3. 1(일)
장소 :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남자와 여자의 문제
오늘 말씀의 제목은 ‘천주통일과 이상가정’입니다. 제목이 상당히 방대합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수십 억이 살고 있지만, 생각하는 것은 전부 다 수십 억 전체를 중심삼고 생각하는 것보다도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을 중심삼고 “내가 어디서 왔느냐? 우리 집이 어디서 왔느냐” 하는 것보다도 나를 중심삼고 “내가 어디서 태어났느냐?”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생활상입니다.
그러면 나라는 것을 생각할 때 나 가운데는 남자가 들어가고 여자도 들어가는 것입니다. 만일에 인류 가운데 남자만 있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의 문제들 중에서 최대의 문제가 있다면, 남자만 있거나 여자만 있는 세계가 최대의 문제일 것입니다. 하나의 세계가 되기 전에 먼저 남자가 있어야 되고 여자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나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는 남자와 여자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남자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고, 여자를 떠나서도 생각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렇게 볼 때, 인류 가운데 제일 중요한 문제의 해결점은 남자와 여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 문제가 하늘땅의 어떤 문제보다 더 큰 문제라고 하는 점을 우리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하늘이 있고 땅이 있더라도, 이 남자와 여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161-292)
그러면 남자와 여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무엇이 필요하냐? 돈이나 지식이나 힘이나 권력을 가지고는 절대로 이 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 남자와 여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반드시 사랑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명제라는 것,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어떤 사랑이냐? 물론 그 사랑은 참사랑을 말하는데,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참사랑이란 어떠한 사랑이냐? 그 참사랑이 가는 길이 그냥 함부로 가는 길이겠어요, 어떤 일정한 변치 않는 하나의 법도를 통해서 가는 길이겠어요? 그것이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제멋대로 돼 있겠어요, 어떠한 질서와 방향성과 목적성을 갖고 있겠어요? 틀림없이, 뚜렷한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혼돈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도 그래야 된다는 방향성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참사랑이 있는 곳에서는 하나의 목적이 이루어지고 기쁨과 평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참사랑이 그런 방향성을 갖고 질서와 목적성을 가졌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방향성이라든가 질서라든가 목적은 어디서 이룰 것이냐? 누구든지 혼자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남자가 잘나고 여자가 잘났다고 하더라도 참사랑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질서적인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남자와 여자가 되지 않고는 참사랑에 접할 수 없습니다. 나에게는 참사랑이 필요 없다는 남자나 여자는 자기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인간에게만 남자와 여자가 있는 것이 아니고 식물세계에도 수술과 암술이 있고 동물의 세계도 암컷과 수컷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 외에 존재하는 세계의 모든 사물들도 자기들 나름의 사랑을 중심삼고 암수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피조세계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을 중심삼고 사랑의 이상권에 포괄되어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종적인 기준을 연결시킬 수 있는 상대적인 관계, 즉 참사랑의 이상을 갖게 마련입니다. 동물의 세계나 식물의 세계에서 우리가 상대성을 부정하고 막 뜯어고칠 수 있어요? 그럴 수 없습니다. 거기에 따라가야 됩니다. 질서에 순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방향성에 맞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목적성을 완성시키는 노력을 하지 않고는 그 종자의 존속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인간도 예외일 수 없는 것입니다. (161-293)
천주를 통일할 수 있는 것
이 세계에는 많은 남자와 여자들이 살고 있는데 그 남자와 여자들이 이루어 놓은 가정이 있고, 사회가 있고, 국가가 있고, 세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근본이 되는 남자와 여자를 중심삼고 이룬 가정은 종족의 모델이 되어야 되고, 종족은 국가의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우리 가정이 가야 할 길이란 종족과 민족 그리고 나라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나라를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가정과 종족 그리고 나라가 함부로 된 가정과 종족 그리고 나라가 아니라 이상적인 가정과 종족 그리고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천주(天宙)라는 것은 무엇이냐? 천(天)은 하늘을 의미하고, 천주는 땅을 합한 우주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천주에는 전영계가 들어갑니다. 영계가 하나되고 싶어하는 곳이고 지상이 하나되고 싶어하는 곳인데,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고 싶을까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이 천주가 통일되고 하나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니까 천주를 통일할 수 있는 것은 참사랑입니다. 전체의 가정들을 이상화시켜서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참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인간이 지상에 사나 영원한 생활을 하는 세계에 들어가나 우리에게 절대로 필요한 것은 참사랑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참사랑은 인간만 좋아하느냐, 영계만 좋아하겠느냐? 모두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가진 사람은 동물도 좋아하면서 주인으로 삼으려고 하고, 참사랑을 가진 사람은 식물도 좋아하면서 주인으로 삼으려고 하고, 어떠한 존재든지 참사랑을 중심삼은 사람과 하나되려고 합니다. 피조세계의 모든 존재들은 참사랑을 지니고 사는 남자나 여자 앞에 가까워지려고 하면서 그와 더불어 살고 그에 의해서 주관받는 것을 이상으로 여깁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이 뭐냐 할 때 그것은 참사랑을 가진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사랑을 소유한 내가 될 때는 이 피조세계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나를 따르라. 내 귀함을 본받으라”고 자랑할 수 있는 당당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모인 통일교인들은 뭘 하러 새벽같이 모여 왔어요? 뭐 하는 패예요? 참사랑을 찾으러 왔습니다.
그런데 참사랑을 봤어요? 참사랑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참사랑은 있기 때문에 그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참이라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선(善)이라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관념적이지만, 그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볼 때 그것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참사랑을 그 어떠한 힘이 변경시킬 수 있겠느냐 할 때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참사랑을 진짜 갖고 있느냐, 없느냐를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무수한 실험이 필요합니다. (161-294)
그러면 참사랑이 인간세계의 제일 번화한 곳이나 그저 춤추는 곳에 있을 것이냐, 제일 밑창에 있을 것이냐? 그것은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있지 않습니다. 쉬운 곳이 아니라 제일 어려운 곳에 가서 찾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가는 곳은 제일 밑창하고 제일 꼭대기입니다. 여러분은 뭘 하는 패라구요? 참사랑을 찾는 무리들입니다.
이 참사랑의 길은 꼬불꼬불하지 않아야 됩니다. 저 지옥의 밑창에서부터 하늘까지 직선이 되어야 합니다. 어디에 갖다 놓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낮이나 밤이나 변함 없이 그 정색을 드러내는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 참사랑은 참남자만 가지고도 안되고 참여자만 가지고도 안됩니다. 참남자와 참여자가 합해서 공동적으로 밑창에서부터 천상의 높은 데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우리 인류가 모델로 생각하는 정상적인 길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남자는 그 길을 좋아하면서 가는데 여자가 “난 싫어” 해서는 안됩니다. 반대로, 여자는 좋아하는데 남자가 “난 싫어” 해도 안됩니다. 둘 다 좋아할 수 있는 길, 밑창에서 끝까지 갈 수 있는 길에서만이 참사랑을 만날 수 있고 참사랑이 존속하는 세계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참사랑은 가다가 중간에서 “아이쿠, 이런 남자 필요 없어요! 이런 여자 필요 없어요” 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태어나서 죽은 이후까지 영원히 이 참사랑을 갖는다는 기준이 절대 필요합니다. 가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간 세상에 있어서는 우선 내가 태어난 것이 귀한 것입니다. 단순히, 내가 생명을 가지고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난 것이 귀한 것이 아니라 참사랑에 의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귀하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161-296)
이상적인 가정이 가는 공식노정
그래서 태어나서는 무엇을 배우느냐? 밥 먹는 것을 배우고 옷 입는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참사랑을 배워 나가는 것입니다. 아들딸은 비록 못살고 비참하더라도 어머니 아버지의 참사랑 가운데 하나된 자리에서 자라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니까 부처끼리 싸우고 투쟁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참다운 부모의 사랑에 접하여서 살 수 있는 그 자리가 모든 아들딸이 바라는 소원의 자리입니다.
그렇게 그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으로 완전히 하나되어 행복하게 사는 것을 아들 혼자 가만히 보면 자기 혼자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나도 어머니 같은 여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걸 느낀다는 것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권 내에서 자라고 있는 아들이 있고 딸이 있으면 어머니 아버지가 하는 것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가정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영향을 받아 그 아들딸도 어머니 아버지의 가는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거기서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들을 중심삼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참사랑은 발전적인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과 연결시켜야 되고 종족을 중심삼고는 민족과 국가를 연결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생활무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집안에 좋은 것이 있으면 우리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이웃 친척이 좋아야 되고, 앞으로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나라가 좋을 수 있는 것이어야 된다고 교육해야 됩니다.
왜 그렇게 살아야 되느냐? 종족이나 씨족들 가운데 보다 전체를 위해서 사는 가정은 중심가정이 되고, 그 중심가정은 모든 가정들이 하나될 수 있는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가정보다도 종족을 위하는 가정이 됨으로 말미암아 종족의 중심이 되고 종족보다도 민족을 위하는 가정이 됨으로 말미암아 민족의 센터가 되어서 더 높을 수 있는 영원한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종족권에서 제거당합니다. 다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갖지 않고 전체를 위해서 살지 않는 가정은 그 가정 혼자 동떨어지게 되고 고립됩니다. 자기 가정만을 위하면 점점점 떨어져 가지만 전체를 위하는 참사랑을 가지면 점점 높은 데 갈 수 있고 큰 데로 갈 수 있습니다. 참사랑은 최고의 목적을 향해 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작용의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161-297)
여러분은 많은 사람들 앞에 환영받는 것을 좋아하고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60억 인류의 환영도 받고 싶어할 것입니다. 보다 넓게 환영받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참사랑은 점점 커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상세계에서는 지상을 초월하고 싶고 영계에 가면 영계의 모든 존재들로부터 환영받고 싶겠지요? 지상에서 그렇게 세계를 위한 참사랑을 갖고 살면 영계에 가서 화합이 벌어집니다.
이 통일교회는 뭘 하는 곳이에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연결시키고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그 출발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느냐 하면 남자와 여자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자와 여자들이 우주를 생각하고, 세계를 생각하고, 하늘땅 전부를 생각하면서 모든 것들을 연결시키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통일된 이상세계, 참사랑의 세계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상적인 개인, 이상적인 부부, 이상적인 가정이 가는 공식노정이 무엇이냐? 이상적인 가정은 이상적인 종족을 찾아가고, 이상적인 종족은 이상적인 민족을 찾아가고, 이상적인 민족은 이상적인 나라를 찾아가고, 이상적인 나라는 이상적인 세계를 찾아가고, 이상적인 세계는 이상적인 우주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공식노정이 되어 있습니다. (161-298)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
여러분은 이상적인 개인으로서 세계의 제일이 되고 싶지요? 그렇다면 그걸 언제 달성해요? 이상적인 사람은 무엇을 포착해야 되느냐? 이상적인 사랑을 포착해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이상적인 사람이에요? 이상적인 사람이 하루에 열 번도 넘게 이랬다저랬다 해요? 여러분이 참사람이에요, 거짓사람이에요? 도대체, 어느 쪽이에요? 만약에 참사람이라고 할 때는 참사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참사랑이 거하면 참사람입니다.
그런데 “어이쿠, 통일교회가 처음에는 좋지만 이제는 싫어. 나 안 가겠다” 하는 사람이 참사람이에요? 참사람은 처음과 끝이 같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한 번도 변하지 않았어요? 여러분의 머리가 얼마나 발작을 했어요? 얼마나 궁둥이를 휘젓고 다리를 흔들면서 별의별 짓을 다 했어요? 그러면서도 참사랑은 원한다구요? 그렇지만 거기서는 참사랑이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참사랑은 어디서 와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데, 하나님을 봤어요?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노릇을 하시는 거예요? 힘 때문에 하나님의 노릇을 하신다면 누구든지 그 힘을 좋아하겠어요?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힘만 있다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힘이 중요하긴 중요한데, 바로 참사랑을 중심삼은 힘이 언제나 필요합니다. 그저 들이 밟고 야단해도 참사랑의 방망이는 누구나 좋아합니다.
또, 지식이 좋다고 하지만 밤이나 낮이나 책만 보는 책벌레의 부인이 되겠다는 여자는 없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지식인을 만나야 여자를 사랑하더라도 더 위해주는 것입니다. 그 지식인들이 참사랑의 완성자를 찾아다녀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어요? 없다는 것입니다.
돈은 얼마나 힘이 세요! 돈이 얼마나 좋아요! 거기에 참사랑만 있으면 그 참사랑을 가진 사람이 갖고 있는 돈은 그 돈 자체도 좋아합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사람이 힘을 가졌다면, 그건 힘을 가져도 좋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힘은 세계를 보호하려고 하고 하늘땅을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은 우주를 편리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편리하게 생활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또, 그러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돈은 세계를 위해서 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는 게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쓰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참사랑을 중심삼으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그런데 모든 힘들이 불평을 하며 타락한 이 세계에서 데모를 하려고 합니다. 모든 돈들이 전부 다 “참사람을 만나야 할 텐데, 만나게 해 다오” 하는데 그걸 전부 다 악한 권세가들, 세계를 지배하는 사람들이 막아 버렸습니다. 참지식, 참힘도 참사람을 만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왜 그럴까요? 참사람을 통해서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근본에서 나왔으니 근본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본연의 존재요, 인간은 본연의 결과인데 그 원인과 결과가 통해야 됩니다. 거기에 이상이 있습니다. 근본으로부터 결과가 하나될 수 있는 데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알았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은 돈을 모으는 것도 아니요, 지식을 갖는 것도 아니요, 힘을 구하는 것도 아니라 참사랑을 어디에 가서 찾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인데, 타락한 세계에서는 이 참사랑을 모르고 있습니다. (161-299)
참사랑이 가는 공식적인 길
그러면 참사랑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우리가 그토록 갈망합니까? 참사랑의 보따리를 갖고 가면 우주가 따라오고 하늘땅이 따라옵니다. 그렇게 따라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보따리 속으로 파고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그것을 파고 들어가서 제일인자가 되겠다, 넘버원이 되겠다고 합니다. 그 참사랑의 보따리 안에 파고 들어가게 되면 넘버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참사랑을 다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참사랑을 원하지요? 어째서 참사랑을 원해요? 거기는 평등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주장할 수 있고 누구든지 재촉할 수 있습니다. 누가 더 진짜의 참사랑을 소유했느냐? 진짜 누가 더 참사랑을 가지고 참되게 사랑하느냐가 문제입니다. 60억 인류가 다 참사랑을 하다가 지쳐 떨어졌는데 최후의 한 사람이 지쳐 떨어지지 않고 남았다고 할 때는 그 한 사람이 참사랑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참사랑을 점령한 그분을 보니까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너하고 나하고 한번 경쟁해 볼래? 너는 나를 못 이긴다. 난 참사랑을 가졌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것도 이겨 낼 수 있지만, 넌 어때?” 하고 물어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도 이길 수 있습니다” 해야 됩니다.
왜 그렇게 대답해야 되느냐? 그때 뭐라고 하겠어요? “어떤 무엇이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진짜 참사랑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변하시는 한이 있더라도 참사랑은 변할 수 없습니다” 하고 대답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변하는 한이 있더라도 참사랑 자체는 변할 수 없습니다”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죽어 자빠지더라도 나는 더 가겠다” 할 때 그 사람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우주를 지배할 수 있는 하나님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죽은 하나님이 불평을 못 하십니다. 하나님도 “그래야지”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얼마나 멋져요!
여러분은 시시각각으로 변하지요? 말할 때도 변하고, 행동하면서도 변하고, 생각하면서도 변하고, 일하면서도 변하고, 매사마다 변하잖아요. 하나님 자신이 필요로 하시는 것,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일 것 같아요? 하나님은 본연의 참사랑을 필요로 하십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오리지날 트루 러브를 가졌어요? 이게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참사랑의 보따리를 지고 여행을 하는데 괴롭고 처량하고 불쌍하겠어요, 행복하고 즐겁고 기쁘겠어요? 괴롭다면 왜 괴로워요? 세상이 사탄세계로 나쁜 세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참사랑의 사람이 여행하는 데 지장이 많습니다. 이 세계가 참사랑이 충만한 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참사랑이 충만한 세계를 만들기 위한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통일교회의 사명이요, 책임입니다.
참사랑이 충만한 세계를 이루시는 것이 하나님의 본래의 생각이기 때문에 참사랑을 완성한 개인, 참사랑을 완성한 가정, 참사랑을 완성한 종족, 참사랑을 완성한 국가, 참사랑을 완성한 세계, 참사랑을 완성한 우주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십니다. 참사랑이 가는 길에는 참하나님을 세워야 되고, 참부모를 세워야 되고, 참자녀를 세워야 되고, 참가정·참민족·참국가·참세계·참우주를 세워야 합니다. 이것이 참사랑이 가는 공식적인 길입니다. (161-301)
횡적인 사랑이 있고 종적인 사랑이 있다
만일 타락이 없었더라면 하늘나라의 왕궁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왕궁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왕궁은 천상세계에 먼저 생겨나야 되겠어요, 지상세계에 먼저 생겨나야 되겠어요? 지상은 보이는 세계이고, 천상은 안 보이는 세계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닮아서 보이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보이지 않는 마음과 보이는 몸뚱이의 둘 사이를 보이지 않는 사랑이 묶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묶는 게 아닙니다. 내가 저 사람하고 하나되려고 할 때는 보이지 않는 마음이 하나되겠다고 할 수 있는 생각이 있어 가지고 하나되지 하나된 다음에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무엇을 센터로 하고 사느냐? 보이지 않는 것을 센터로 하고 사는 것이 모든 존재의 세계입니다.
어떤 물건이 있다면, 그 물건은 좋은 물건이 될 수 있고 나쁜 물건도 될 수 있습니다.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 앞에 소유될 때는 좋은 물건이 되고,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소유할 때는 나쁜 물건이 됩니다. 그런 결과는 어디서 시작되느냐? 보이지 않는 데서 근원이 시작되어 보이는 것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좋은 것이 무엇이고, 나쁜 것이 무엇이냐? 좋은 것은 언제나 참사랑과 통할 수 있는 길이 있지만, 나쁜 것은 참사랑과 언제든지 통할 수 없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축복받은 사람들은 손 들어 봐요! 부인들은 신랑들이 참사랑의 마음을 갖고 대해 주는 걸 좋아해요, 참사랑의 마음이 아니고 그냥 그대로 대해 주는 걸 좋아해요? 동물적인 인간하고 이상적인 인간이 있다고 할 때 동물적인 인간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이상적인 인간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어느 것을 원하냐고 할 때, 이상적인 인간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행동하는 것만을 보면 동물적인 남성이 사랑하는 행동이나 이상적인 남성이 사랑하는 행동이 마찬가지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의 높은 차원의 자리를 갖고 있는 것을 이상적인 마음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인간적인 마음보다도 참사랑의 이상적인 인간의 마음이 차원 높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횡적인 사랑이 있고 종적인 사랑이 있다고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다면 종적인 사랑이 뭐예요? 종적인 사랑은 높은 것을 말합니다. 이 종적인 사랑에 속하려면 보이지 않는 높은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 입장에 선 남성이 사랑하는 것을 참사랑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보다 높은 차원의 참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횡적인 사랑도 사랑은 사랑입니다. 그렇지만 종적인 사랑은 지옥까지 가더라도 변하지 않고, 아무리 어려움이 있더라도 변하지 않고, 아무데를 가더라도 변하지 않고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부부끼리 횡적으로 사랑해 왔습니다. 한 번이라도 종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하늘땅 앞에 대표적이고 우주사적인 남성이 되고 여성이 되었다고 하는 입장에서 사랑해 본 적이 있어요? 여러분이 부부의 사랑과 가정을 중심삼고 사는 것은 모두 다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 종적인 면에 있어서는 수천 수만의 계단과 계급이 생긴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층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도 백 퍼센트 맞고 요것도 백 퍼센트 맞아서 둘이 균형이 잘 맞아 휘잉 우주가 돌아갈 수 있는 사랑의 부부를 원하십니다. 사랑은 둥글다고 하는데 그게 편편하게 둥그냐, 지구같이 둥그냐? 지구처럼 둥급니다. 여러분이 그런 사랑을 하고 있어요?
세상에는 횡적인 사랑만을 중심삼고 사는 이상적인 인간이 아닌 동물적인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횡적인 사랑뿐만 아니라 종적인 사랑을 중심삼은 이상적인 인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두 종류의 인간들이 있습니다. 하늘땅이 좋아하고 박수하는 부부, 인간세계도 찬양할 수 있고 영계에서도 찬양할 수 있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인간세계에서조차 침 뱉는 부부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161-304)
하늘나라의 왕궁
그러면 종적인 것의 결정은 무엇이 하느냐? 종적인 것은 전부 다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분, 움직이는 사람은 그 사람의 무엇이 그렇게 결정해서 움직이게 해요? 보이는 것이 결정해서 움직여요, 보이지 않는 것이 결정해서 움직여요? 여러분이 좋아서 “하하하…” 웃는데 보이지 않는 것이 결정해서 웃어요, 보이는 것이 결정해서 웃어요? 보이지 않는 것이 결정해서 웃습니다. 그러면 영계가 중심이에요, 육계가 중심이에요? 영계가 중심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통일교회는 뭘 하려는 패냐? 영적인 세계에 참된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중심삼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 운동을 지상에서 해야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된 부부가 있어야 되고 참된 남자와 여자가 있어야 될 것이 아니겠어요?
하나님이 사람을 왜 만드셨어요? 장사하려고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교회도 왜 만드셨어요? 전부 다 사업하고 출세하고 외교하라고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무엇 때문에 만드셨어요? 원리는 뭐라고 가르쳐요? 좋아하기 위해서, 기쁘기 위해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중심삼고 기뻐요? 돈 가지고 기뻐요?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런 것 필요 없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기쁘기 위해서 사람을 만드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사람하고 하나님의 둘 중에서 어느 것이 오리진(origin;기원, 원천)이에요? 하나님이 기원입니다. 하나님이 원인이고, 사람은 결과입니다. 이 둘이 하나되는 게 이상이라면 완전히 하나되고 싶겠어요, 완전히 하나되고 싶지 않겠어요? 하나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려면 둘이 안팎이 닮아야 되겠어요, 안 닮아야 되겠어요? 닮아야 됩니다. 하나는 보이지 않는 요소이고 하나는 보이는 요소이지만, 서로 통할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닮듯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람은 닮았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남성적인 성품과 여성적인 성품을 모두 갖고 계십니다. 이성성상의 주체라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이성성상의 주체가 하나님이다”라는 멋진 결론을 내렸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플러스고, 보이는 것은 마이너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는 플러스적인 부모이고 또 하나는 마이너스적인 부모입니다. 안 보이는 부모가 원인적이요, 보이는 부모는 결과적입니다. 보이지 않는 부모는 종적인 부모고, 보이는 부모는 횡적인 부모입니다. (161-306)
만약에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늘의 왕궁이 어디서부터 생겨나겠어요? 땅하고 하늘이 합해 가지고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남자와 여자를 갈라놓았느냐? 그건 횡적으로 아담 해와가 성숙할 때까지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둘이 횡적으로 성숙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숙해 가지고 하나의 폼을 이룰 수 있는 단계까지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종적인 하나님이 들어와 통일하실 수 있습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횡적인 아담 해와가 사랑으로 성숙해진 그 자리에 종적인 하나님이 들어가심으로 말미암아 참사랑의 집, 아담 해와의 가정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처하실 수 있었던 참사랑의 집이 곧 아담 해와의 가정이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담 해와의 가정이 하나님이 거하실 곳이었습니다.
그러면 천국은 어떠한 곳이냐? 천국이라는 데는 어떤 사람이 들어가느냐? 혼자서는 못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가정만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참부모의 사랑을 거쳐 가지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되어 가지고 사는 그 가정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해서 그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데 와 있습니다. 사탄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수많은 가정들을 이루었지만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지옥으로 갑니다. 지금까지 여기에 살던 사람들이 영계에 갔지만 전부 다 다른 세계에 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연되어 있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관계없는 인연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 지옥입니다.
그러니까 이 지상에 무엇이 나와야 되느냐 하면 참부모가 나와야 됩니다. 그 참부모의 가정은 뭐냐? 하늘나라의 무엇이 되느냐? 하늘나라의 왕궁이 됩니다. 그 가정을 중심삼은 종족이 있고, 민족이 있고, 국가가 있게 돼 가지고 통일된 세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가운데에는 개인관념이 아닌 공통적인 이상관념인 참사랑이 언제나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락세계에서 복귀섭리를 통하여 이상세계를 재현하기 위한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본래 타락이 없었더라면 오로지 한 나라뿐일 것입니다. 그랬으면 이 세계가 하나님의 치리를 받는 세계가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가정을 중심삼고 확대된 이상세계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복귀섭리를 해 가지고 그와 같은 형태에 맞을 수 있는 형태를 재현해야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가 나와 가지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를 통일하는 운동을 하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161-307)
통일교회의 사명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다운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확대시키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입니다. 그 운동을 하니까 세상이 반대합니다.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988년까지의 기간을 중심삼고 그 고개를 넘어갑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43년을 넘어갑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광야시대입니다. 이스라엘의 40년 광야시대와 맞먹는 때입니다.
그러면 이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면 무엇이 남아 있느냐?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다 무너져 갑니다. 이제는 우리의 시대입니다. 여기서 가디즘(Godism), 하나님주의가 나옵니다. 가디즘이 뭐냐 하면 참사랑을 중심삼았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뭐예요? 참사랑은 창조이상의 골자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셨고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161-309)
이제 결론을 짓겠습니다. 참된 이상가정을 이루지 않고서는 천주통일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즉, 참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이 창조이상의 가정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의 축복받은 가정에서 참된 종족, 참된 민족, 참된 나라가 깃들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살아야 합니다. 모든 문제는 여러분의 가정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집에서 오색인종이 같이 살 수 있어요? 여러분의 가정에 열두 나라의 사람들을 데려다가 함께 살 수 있어요? 예수님도 세 제자가 필요했고, 열두 제자가 필요했고, 70문도가 필요했고, 120문도가 필요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세 나라의 사람들이 같이 살고 열두 민족, 72개국, 120개 나라의 사람들이 합해서 같이 살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어야 됩니다. 참사랑은 어디든지 가야 할 텐데 막힐 수 있어요? 이것은 무슨 관념이 아니고 생활입니다. 생활에 나타나야 됩니다. 이러한 이상가정으로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이 중요합니다. 그런 가정을 만들 수 있어요? 이제 선생님이 여러분의 집에 가서 살 텐데, 선생님이 살 곳을 준비하고 있어요? 부모님은 환영해 주겠지만, 만약에 통일교회의 교인들이 가서 살겠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다른 통일교회의 교인들도 환영이에요? 앞으로의 세계가 통일세계가 된다면, 전세계의 사람들이 여러분의 집에 들어가 살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나라에 갔을 때, 참사랑을 중심삼고 산 사람들이 높은 자리로 갑니다. 하나님 앞에 가까운 자리에 간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불평할 수 없습니다. “아이구, 그 사람이 어떻게 거기에 갔나” 하면서 불평할 수 없습니다. 만유의 공통적인 원(願)에 의해서 그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참사랑을 가지고 아프리카에 갈 생각을 하고, 참사랑을 가지고 소련에 갈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러한 마음을 갖게 될 때, 이 우주가 그 참사랑의 주인을 따라오게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소련을 해방하고 공산세계를 해방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희생도 개의치 않아야 됩니다. (161-311)
그렇기 때문에 영계는 이제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폼(form;형태)이 이제부터 이 지상에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에 있는 사람들도 여러분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폼을 따라서 저나라에 자리를 잡으려고 합니다. 이제 거꾸로 됩니다. 여러분이 조상이 되고 그들이 후손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상에 참사랑을 중심삼은 조직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축복받은 남편들은 밖에 나가서 일하다가 집에 들어갈 때는 기다리는 아내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 아내를 사랑하기 위해서 내가 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또, 아내 된 사람은 그런 남편을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그러한 남편은 절대로 불행한 남편이 아니고, 그런 아내는 불행한 아내가 아닙니다.
출발은 지옥의 밑창에서부터 했지만, 발전은 천상까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얼마만큼 가까이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게 여러분 모두의 희망이란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한 하늘나라의 백성다운 생활을 하는 가정을 이 땅 위에 생겨나게 하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의 운동입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를 이 우주가 어떻게 보고 피조만물이 어떻게 보겠어요? 그를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복을 받고 잘되는 것입니다. 이건 선생님이 실험을 다 끝낸 것입니다. 반대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전부 다 머리를 숙입니다.
역사상에 선생님같이 오색인종을 전부 다 마음대로 이래라 저래라 해도 좋다고 따라다닐 수 있는 사람이 있었어요? 전부 다 선생님을 따라가려고 그러지요? 그거 왜 그래요? 마음이 좋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유명한 학자들도 선생님과 만나서 지내면 지낼수록 선생님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들의 마음이 좋아하니까 못 떨어집니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 동안에 통일교회의 선생님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며 못 살게 했어요? 그러나 못 살지 않았습니다. 그건 왜 그렇게 된 거예요? 우주의 근본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까지 고생이 많았지요? 그 고생한 것이 무엇 때문이었어요? 선생님의 보이지 않는 정신을 상속받기 위한 것이었고, 선생님이 해놓은 일을 상속받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죽을 수 없습니다. 죽기 전에 가정을 사랑하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사람들을 사랑해야 됩니다. 민족을 넘고 사탄세계의 사상을 넘어서 세계의 사람들을 전부 다 사랑하고 가야 됩니다. 이것을 죽기 전에 하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참사랑의 힘이 그렇게 위대한 것임을 알고, 여러분도 그런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오늘부터 그런 결심을 할 사람들은 손 들어 봐요! 감사합니다. (16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