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훈독경 제5권 16일 -2, 원문
이상의 집(훈독본)
날짜 : 1979. 11. 4(일)
장소 :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이상적이라는 것
‘이상’ 하면, 어느 누구나 좋아합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상의 집’ 하면, 누구든지 살고 싶은 곳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이상의 집이냐, 또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이 이상의 나라냐, 더 나아가서 이 세계가 이상의 세계냐? 더 나아가서, 종교를 믿고 있는 사람은 영계가 있는 것을 아는데 하나님을 중심삼은 그 영계가 이상의 천국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천주는 하나의 큰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 거기에는 수많은 나라도 들어가 있어야 하고 모든 것들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큰집에 들어가 있다고 할 때, 모든 것들이 부딪치지 않아야 됩니다. 그것이 이상이라고 할 때는 모든 것들이 조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짜로 그런 세계가 있다면, 우리는 그 세계를 간절히 희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곳은 빛으로 말하면, 모든 빛들이 조화될 수 있는 곳입니다. 나무라고 하면 꽃이 피는 나무만이 아니고 큰 나무, 작은 나무, 가시나무 등 어떤 나무든지 조화될 수 있는 곳입니다. 모든 것들이 전부 다 나름대로 없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은 동물로 말하면 호랑이 같은 것은 있을 수 있지만 개미나 냄새를 풍기는 스컹크 같은 것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세계가 아닙니다. 스컹크의 냄새를 사람은 싫어할는지 모르지만, 다른 것은 좋아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스컹크의 냄새가 약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독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 지구상에서 독사는 없어져야 되겠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독사가 약재로 필요합니다.
어떤 조그만 나무가 있다면 “나는 이 우주의 부속물이다” 하겠어요, “온 우주가 나의 부속물이다” 하겠어요?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조그만 아이도 보잘것없는 존재지만 “나는 인간세계에 있어서 부속물이다”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인류 세계에서 인간으로는 내가 주체다” 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눈이 말하기를 “선생님이 아무리 잘나고, 암만 큰소리를 해도 내가 없으면 안되는 거야. 내가 중심이야” 할 때, 선생님이 말하기를 “이놈의 눈아, 그렇지 않아” 할 수 있어요? 그때는 “네가 제일이다” 그래야 됩니다. 이 머리카락 하나를 잡고 “네가 선생님한테 속했어, 내가 너한테 속했어” 하고 물을 때, 머리카락이 “선생님이 나한테 속했지”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것을 이 우주에서 빼 버린다면 이상이라는 말이 성립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러분, 미국 교회들 가운데 사람들이 시멘트 바닥에 앉는 교회는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앉아 가지고 “우리가 중심이다” 하면, 그것이 이상입니다. 그것이 멋진 것입니다. “아이구, 이게 뭐야? 우리가 꼴래미다” 이러면 얼마나 비참하겠어요! 선생님도 “미국이 반대하고 세계가 반대하더라도 내가 없으면 안 된다” 이러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상적이라는 것은 모든 것과 조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106-9)
이상적인 부모
사람이 일을 한다고 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일 하는 자체도 그렇지만, 일하는 사람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남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렇다면 노는 사람이 행복하겠어요, 일하는 사람이 행복하겠어요? 일하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어째서 그런가 하면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모든 분야와 관계를 맺고 화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일하면 중심이 됩니다.
이렇게 볼 때, 노는 것보다 일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일을 하는 것도 열심히 전체를 위해서 일해야 됩니다. 여기에 앉아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정신 없이 졸면서 듣는 것보다 “무슨 말을 하나 보자” 하면서 열심히 듣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똑같이 일을 잘 하는데도 칭찬을 받는 사람이 있고 욕을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이상적인 거예요? 욕을 먹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왜, 어째서 그래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은 자기를 칭찬하는 사람도 굴복시킬 수 있지만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도 완전히 정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사적인 모든 위인들이라든가 성인들도 그 시대에 공인받지 못하고 반대를 받았지만 그렇게 반대하던 나라와 환경 전체가 그들의 앞에 굴복했습니다. 옳은 일을 하는데 전세계가 반대하면 할수록 세계 전체가 그에게 굴복하게 됩니다. 결국은 항복을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미국에서 젊은이들을 위하고 전체를 위해서 일하는데 미국 사람들이 욕을 한다면, 그들은 완전히 굴복당합니다. 그러니까 좋은 일을 욕을 먹으면서도 해 가는 사람이 이상적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세상에 나쁜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욕먹는 것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나쁜 일을 해서 욕을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좋은 일을 하는데도 욕을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나쁜 것이 무엇이냐? 아무 공이 없이 모든 것을 희생시켜서 자기에게 예속시키겠다는 것은 나쁜 것입니다. 선은 무엇이냐? 나를 완전히 희생해서 전체를 위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을 위해서, 나라와 전세계의 인류를 위해서, 보다 큰 것을 위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욕을 먹고 가는 길이 이상적인 길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또, 남을 위해서 일하는 데 있어서도 욕을 조금 먹어 가면서 일하는 사람과 생명을 끊어 가면서 일하는 사람 중에서 생명을 끊어 가면서 일하는 사람이 더 이상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참으로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106-11)
이상이라고 할 때, 이(理) 자를 풀이하면 왕의 동네입니다. 왕들이 사는 동네라는 말입니다. 왕이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냐? 왕은 그 나라에서 좋은 것도 책임질 수 있고 나쁜 것도 책임질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선한 왕이란 좋은 것은 내버려두고 나쁜 것을 책임지겠다고 하는 왕입니다.
이 우주 가운데서 왕 중의 왕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좋은 것만 책임지겠다고 하는 분이 아닙니다. 역사에서 제일 나쁜 것을 책임져 나오시는 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왕 중의 왕입니다. 그 왕 앞에서는 누구든지 자기한테 좋은 것이 있다고 해서 좋다고 하면 안됩니다. 왕이 사는 동네에는 나쁜 일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想) 자는 나무에 눈이 있다는 뜻입니다. 나무의 눈 가운데 생각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나무에는 눈이 있습니다. 나무의 눈, 알지요? 높은 데 있거나, 낮은 데 있거나, 사방에 있거나 전부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 나무의 모든 눈들을 생각해 주는 마음을 가졌다고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무엇이나 전체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왕은 전체를 생각하는 동네의 집입니다. 이상의 집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분이라는 것입니다. (106-19)
그렇다면 통일교회가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이냐? 이상적인 집을 이루어 보자고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목적입니다. 통일교회의 목적은 이상적인 집을 찾아가든가 이상적인 집을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이 미국의 목적이 무엇이냐? 미국의 목적도 이상적인 집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상도 이상적인 집을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전부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말하기를 오시는 주님이 나를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찾아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중심삼고 생각해 봅시다. 집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집에는 사랑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습니다. 또, 사랑하는 아들딸이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이 있습니다.
그러면 행복이란 무엇이냐? 단순히, 어머니 아버지가 있고 아내나 남편이 있는 것이 행복이에요? 형제들이 있는 것이 행복입니까? 화동하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내 손이 만지고 싶은 것을 만지겠다고 할 때 그것을 허락받을 수 있고,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고, 생각하는 것을 이룰 수 있고, 모든 것에 전부 다 응해 줄 수 있는 상대가 사는 곳이 이상의 집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기쁜 일이 있을 때 동네방네 사돈의 8촌까지 전부 다 모아놓고 좋아하는데 그것을 틀렸다고 하는 아들딸이 있다면 나쁜 아들딸이에요, 좋은 아들딸이에요? 맨 처음에는 불평할 수도 있지만 세월이 지나서 나이가 들어 가지고 자기가 그 자리에 가면 알게 됩니다. 아들딸에게는 무엇이 행복이에요? 아버지 어머니가 그렇게 해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면, 그 사람들이 그 아들딸을 사랑해 줍니다.
그러지 않고 자기의 아들딸만 “후후후…” 하면서 좋아하게 되면, 전세계의 사람들이 “푸푸푸…” 하면서 집어치우라고 합니다. 모두 다 불평한다구요. 통일교회는 그래서는 안됩니다. 부모는 아들딸보다 전세계를 더 사랑해서 세계의 사랑을 아들딸에게 물려줄 수 있어야 이상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우리의 가정을 통해서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우주의 만상을 더 사랑하면 우주의 복을 그 자식에게 갖다 준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 부모가 이상적인 부모입니다.
그 부모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영국 사람들일 때는 그 아들이 영국에 가면 영국 사람들이 그 아들을 부모같이 모시고, 독일 사람들이라면 그 아들이 독일에 가면 독일 사람들이 그 아들을 부모같이 모시고, 아프리카의 사람들이라면 그 아들이 아프리카에 가면 아프리카의 사람들이 그 아들을 부모와 같이 모시는 것입니다. 그 부모에게서 받은 이상의 사랑을 되돌려 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리입니다. (106-20)
이상적인 부부
만약에 아내가 자기의 남편에게 “당신은 나만을 사랑하고, 이웃 사람들은 만나지도 말고 보지도 말라”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또, “누이동생도 바라보지 말고, 어머니도 바라보지 말라” 하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그런 여자는 소박맞아 쫓겨납니다. 남편이 쫓아내 버리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남편은 어떤 남편이냐? 아내인 나를 사랑하되 나를 사랑하는 것같이 어머니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같이 동생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같이 누나를 사랑하는 데 더 시간을 많이 쓰고 정력을 더 소모하는 남편이 이상적인 남편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감사하고, 그러기를 바라고 나간다면 시어머니가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며느리를 사랑하고, 그 시누이가 내 남편으로부터 받는 사랑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올케인 자기를 사랑하고, 시동생도 그 이상 자기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집안에서는 사랑을 중심삼고 내가 중심존재가 됩니다. 사랑의 왕의 자리에 올라갑니다. 그렇게 되면 그 집이 ‘이상의 집’이 될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의 아가씨들이 생기기는 못생겼더라도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상적인 가정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있고, 시할머니와 시할아버지가 있고, 고시할머니와 고시할아버지가 있어서 층층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시집을 가야 됩니다. 그것이 이상적입니다. 왜 그렇느냐 하면 자신을 사랑해 줄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간단한 것 같지만 깨닫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이것만 실천하는 날에는 미국의 모든 가정들이 축복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자체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이상적인 부부가 되는 법을 알았지요? 여러분이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첫날밤에 어머니와 밤을 새우고 그 다음날은 일하느라고 밤을 새우면서 40일 동안 들어오지 않고 아내인 자기를 사랑하는 이상으로 남을 위해서 일하고 돌아와도 기쁘게 환영하고 싫어하는 눈치 없이 어머니를 자기의 남편을 대하듯이 대하고 시누이와 시동생을 자기의 남편을 사랑하듯이 사랑하면, 그 집은 틀림없이 사랑의 왕궁이 됩니다.
언제든지 시부모가 며느리의 치마폭을 부여잡고 가정의 일을 상의할 것입니다. 그런 며느리를 싫어할 시부모가 어디에 있고, 그런 여자를 싫다고 할 나라가 어디에 있겠어요? 세계의 어떤 나라든지 그런 여자를 싫다고 하면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상의 집이 뭐냐? 그러한 사랑의 힘으로 전세계를 하나의 가정처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상적인 집입니다. 가정에 있어서 남편을 사랑하고, 부모를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라는 말이 왜 필요하냐 하면 거기에 우주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기반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위하려면 자기의 할머니나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연장하고, 세상의 형님이나 누나를 위하려면 자기의 누나나 형님에 대한 사랑을 연장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정의 사랑을 확대해서 세계화시킨 것이 천국입니다. 세상의 남자들 같으면 집을 나간 자기의 누이동생 같은 여자들을 꼬여서 겁탈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세상의 여자들을 누이동생으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밤을 새워 가면서 이야기를 하더라도 아무런 불상사가 있을 수 없는 순수한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기의 부인은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불평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사랑의 도리를 세계화시키는 데 있어서는 가정이 단위가 됩니다.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남자와 여자는 어떤 사람들이냐 하면 세계의 사람들을 자기의 이모처럼, 누이동생처럼, 형님처럼, 할아버지나 할머니처럼, 어머니나 아버지처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랑에 합격한 사람들이 지상에서 결혼해서 살다가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러한 남편한테 아내가 욕을 하면, 그 아내는 사탄입니다. 그 원칙을 부정하고 “아이구, 나만을 사랑해 주지 않고…” 하면 다 깨져 나가게 됩니다. 남자나 여자나 그 고비를 넘지 못하면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아들을 주고 딸을 주고, 어머니와 아버지를 주고, 아내나 남편을 주는 것은 세계인들에게 그러한 사랑을 베풀라고 가르쳐 주기 위한 하나의 교재로 허락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남편이 그렇게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아내가 환영하면,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받은 남편의 사랑을 아내한테 돌려주니까 그 아내는 남편의 사랑만을 받는 게 아니라 무수한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06-23)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집을 만들자
가정에서 부모를 사랑할 줄 알아야 부모와 같은 연령의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고, 가정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사랑해 보아야 그러한 연령의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시누이를 사랑해 보아야 시누이와 같은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고, 시동생을 사랑할 수 있어야만 전세계의 시동생과 같은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는 짓궂은 사람이 있고 좋은 사람도 있지만 짓궂은 사람까지 사랑할 수 있어야 세상의 별의별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짓궂은 사람들까지 사랑할 수 있는 것은 그러한 동생이 있고 식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가정은 이상의 나라와 세계를 이룰 수 있는 훈련장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늘나라와 하나님까지도 점령할 수 있는 훈련장입니다. 거기서 사랑을 던졌다가 잡아당겨 보니까 세계가 달려 들어오고, 영계가 달려 들어오고, 하나님까지 쭉 달려 들어옵니다. 이상적인 가정이란 우주를 사랑으로 낚시질하는 곳입니다. 그 낚시에는 눈깔이 꿰여도 “하하하” 웃고, 여기가 꿰여도 “하하하” 웃고, 저기가 꿰여도 “하하하” 웃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이 이상적인 가정이요, 이상적인 가정에 사는 사람은 이상적인 사람입니다. 이상적인 사람은 그와 같은 사랑의 인연을 가진 사람입니다.
모든 사랑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갈라진 것을 다시 합하게 할 수 있고, 동네방네 헌 집도 사랑의 왕궁으로 만들 수 있고, 나라와 세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런 힘이 그것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불평하는 것보다 몇 천배의 가치가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까지 욕을 먹으면서도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세계의 만민들이 모여서 이상적인 가정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랑의 터전을 만들고, 하나님의 집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집이나 여러분의 집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을 만들기 위해서 수고하는 것입니다. 그 사명을 위해서 우리가 뭉치고, 그 사명을 위해서 우리는 내일을 소망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집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할 수 없어 오시는 집이 되어야 하겠어요, 아니면 “아이구, 나 좀 있겠다. 나 좀 쉬어 가자. 무조건 좋다” 하실 수 있는 집이 되어야 하겠어요? 하나님이 피곤하시면 그 집에 들어오셔 가지고 오시자마자 코를 골고 마음대로 뒹굴면서 바람벽을 차고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집을 만들겠어요, 하나님도 체면을 차리셔야 되는 집을 만들겠어요? 하나님이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집을 만들어야 합니다.
세상으로부터 핍박을 받고 그러는 것은 하나님이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집을 만들 수 있는 훈련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멋지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한 집을 만들어서 하나님이 좋아하시게 되면 핍박하던 사람들도 모두 다 걸려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담을 무너뜨리고 자유의 왕국을 만들기 위해서 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 핍박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멋지고 욕을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그러한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핍박을 받더라도 공적인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찾아오실 때 “하나님, 가소” 하더라도, “아이구, 나는 네 집을 못 떠나겠다” 하실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러한 이상의 집을 만들어 보겠다는 사람들은 한번 손 들어 봐요! 감사합니다. (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