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훈독경 제5권 14일-1
참된 부부(훈독본)
날짜 : 1976. 2. 8(일)
장소 : 한국 전본부교회
탕감길이라는 것
이 우주가 모두 다 상대적으로 되어 있지요?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는 플러스 성상의 전체를 총규합한 주체적인 존재이고 여자는 상대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가 합하는 것은 우주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완성이라는 말을 씁니다. 소생, 장성, 완성이라고 할 때 그 완성이라는 말이 뭐냐? 본래는 아담 해와의 결혼식을 말했습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사랑을 찾으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상적인 사랑의 핵심이 어디에 있느냐? 결국, 신랑과 신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자리에 이상적인 사랑이 있는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하나님한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인간에게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남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자에게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에는 이 3자가 하나의 기점에서 통합되고 통일되는 자리에 있어서 이상적인 사랑의 근거지가 형성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3대의 사랑을 중심삼은 자리에 동참해 가지고 태어나야 할 것이 본연의 아들딸입니다. (83-233)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참된 부부가 될 수 있느냐? 그냥 그대로는 참된 부부가 될 수 없습니다. 재창조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참된 자식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원리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니까 구원받아야 됩니다. 그러면 구원은 어떻게 받느냐? 탕감을 해야 됩니다. 탕감은 뭐냐? 거꾸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니고데모 같은 사람이 예수님한테 가서 “천국은 어떻게 해야 들어갑니까?” 하고 묻게 될 때, 예수님이 “네가 유대인의 스승이면서 그것도 모르느냐? 거듭나지 않으면 안된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나이 많아 가지고 어떻게 어머니의 뱃속에 들어간다는 말입니까” 했다는 것입니다. 그건 거꾸로 가야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탕감길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길이 아닙니다. 비정상적인 길을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지금 결혼을 했다고 하지만, 남자는 여기에 있고 여자는 임지에 나갔습니다. 그렇게 임지에 간 것은 탕감노정을 가기 위한 것입니다. 정상적인 길이 아니고 비정상적인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그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83-235)
원리적인 결혼관
여자가 뭐냐 하면 동생입니다. 에덴에 있어서의 동생이었다는 것입니다. 참된 동생을 사랑하지 못하면 참된 아내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 참된 동생이 뭐냐 하면, 타락한 세계의 동생이 아닙니다. 복귀시대에 있어서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된 자녀의 기준을 세워야 됩니다. 왜냐하면 에덴에서 참되지 못한 부모로부터 참되지 못한 자녀의 자리에 섰기 때문에 그것을 탕감복귀하려니까 참된 부모를 모시고 참된 오빠와 동생의 자리에서 동생을 사랑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와 더불어 서로서로 사랑할 수 있고 부모와 더불어 서로서로 위로할 수 있는 환경을 거쳐 가지고 비로소 참된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할아버지입니다. 그 할아버지한테 가서 인사드리고 세배를 드리게 되면 할아버지는 기뻐서 쌈지에 싸두었던 돈 보따리를 전부 다 풀어서 세뱃돈으로 주십니다. “내 손자다. 나를 닮았구나! 그 에미 애비보다 잘생겼구나”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되었어요?
복귀를 해야 하는데, 복귀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재창조의 역사를 통해서 합니다. 에덴에서 타락하지 않았던 본연의 기준은 원리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를 중심삼고 태어난 아들딸의 자격을 가지고 오빠와 동생처럼 지금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도둑놈같이 임지에 찾아가서 붙안고 입맞추는 그러한 녀석들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지금은 어떤 때냐 하면 세상에 남자와 여자들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우리 둘밖에 없다고 하는 자리에 서 있는 때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많았고 해와가 많았어요? 단 둘이었습니다. 아무리 눈이 옆으로 찢어져서 다른 데 볼래야 볼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명동거리에 가면 “아이구, 우리 색시보다 잘난 사람이 있구나” 하면서 눈이 돌아가요, 안 돌아가요? 그렇게 눈이 돌아가면 안됩니다. 절대로 돌아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돌아가면, 그건 벌써 비법자입니다. 아무리 많더라도 허깨비 나비들이 날아다닌다고 생각하고, 그 허깨비들은 후욱 불면 다 동서남북 사방으로 날아가지만 그렇게 날아가지 않는 것은 지방에 가 있는 부인밖에 없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원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은 1800쌍을 결혼시켜 놓고 이렇게 갈라놓은 것은 뭐냐”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탕감복귀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그러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에덴에서 아담 해와가 갈라진 자리에서 타락이 벌어졌기 때문에 여러분은 갈라진 자리에서 통일이 벌어져야 됩니다. 해와가 어디에 갈 때 아담이 언제나 따라다녔으면 해와가 타락했겠어요? 타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둘이 갈라져 가지고 행동하다가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갈라져 가지고 살더라도 “아, 내 아담” 하면서 찾아다녀야 됩니다. 엊그제도 얘기했지만, 아담이라는 것은 타락해서 담이 생겼다고 해서 아담이고 해와는 타락해서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되찾아 와” 해서 해와입니다.
그래서 갈라놓았습니다. 그렇게 갈라져 가지고 아무리 세상이 악하다고 하더라도 다 헤치고 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뭐 내가 결혼한 거야? 난 싫은데, 선생님이 해준 거지”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내 생명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에 동참한 자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사랑이 열매로 맺히려면 그러한 동참자의 내용을 안고 결실해야 됩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콩을 심으면 콩이 난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이라는 제3자의 공인에 의해서 사랑의 출발을 본 내 생명이니까 결실하기 위해서는 그 제3자의 공인을 터전으로 해서 결실하지 않으면 본연의 길로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우리 통일교회의 결혼관입니다. 이게 원리적인 결혼관이라는 것입니다. (83-237)
축복이라는 것은 뭐냐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선생님이 결혼을 시켜 줍니다. 세상의 어머니나 아버지가 결혼시켜 준다고 할 때,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아, 싫습니다. 선생님이 해주는 대로 할 것입니다”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모여 앉아 가지고 이 놀음을 하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싫어서 하는 거예요, 좋아서 하는 거예요? 만약에 좋아서 한다면 얼마나 좋아서 하는 거예요? 타락한 세계의 전체를 얻는 것보다 좋아해야 합니다.
타락한 세계는 슬픔의 세계라고 생각할 때 그걸 다 가져다 주더라도 안 바꾼다는 입장, 세상의 그 무엇을 가지고도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의 자리에서 이런 일을 한다고 해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해요? 어쩌다 보니까 다이아몬드를 쥐었는데, 그걸 전부 다 돌멩이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영국의 궁중에 있는 518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옛날에 아프리카에서는 돌멩이의 취급을 받았습니다. 반짝반짝하던 것을 보고 유리덩이인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와 딱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다가 이 귀한 축복을 받기는 받았는데, 이게 다이아몬드인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유리인 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다 듣고서야 “아, 귀하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자기도 모르게 합동결혼식을 하겠다고 하느냐? 그것은 아까 말했듯이 천리의 공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공의의 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을 통해서 축복을 받았지만, 원래는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없었습니다. 자격은 없었지만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 축복이라는 것은 뭐냐? 축복이라는 말은 복을 빈다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복을 빌어 주는 것 중에서 제일 귀한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사랑의 복을 빌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축복이라는 말을 쓰는 것입니다.
모두 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부모로부터 태어나지 못한 것이 한인데, 본래는 그렇게 태어나야 했는데 그렇게 태어나지 못한 탕감조건을 선생님이 세워서 참부모로부터 태어났다는 심정적인 인연을 선생님이 대표로 이어받아 가지고 축복해 준 것입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본연적인 아담과 해와의 대신으로 태어났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축복의 자리에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선생님을 사모해야 되고 어머님과 뜻을 사모해야 됩니다. 다른 것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고, 부모님을 사랑해야 되고, 뜻을 사랑하는 것 이외의 다른 것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출세를 생각하고, 자기의 집안을 생각하고, 그 외의 것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83-240)
통일교회가 가는 길
왜 그렇느냐? 에덴 동산에서의 본래의 기준이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부모님을 생각하고, 그 다음에는 형제를 생각하는 것이 에덴 동산의 출발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합니다.
그때 대한민국이 있었어요? 에덴 동산에 대한민국이 있었어요? 뭐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가 있었어요? 없었다는 것입니다. 요즘의 국민들을 보라구요!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뽑는데 경기도의 사람은 경기도의 사람을 뽑아줍니다. 원래, 그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초국가적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국가가 없습니다. 지금 국가가 있는 것은 사탄세계의 국가입니다. 이걸 부정해 가지고 새로이 국가를 편성해야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자 부모의 뜻입니다. 부모의 뜻이자 내 뜻입니다. 그 뜻이 다를 수 없습니다. 할아버지의 뜻이나, 아버지의 뜻이나, 아들의 뜻이 같은 가정이 참된 가정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가정을 생각해 보라구요! 할아버지의 뜻하고 여러분 아버지의 뜻이 같아요? 같지 않습니다. 그게 타락입니다. 제멋대로라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참부모가 되었을 것이고, 그들에게서 아들이 태어났으면 그 아들의 뜻이 다를 수 있었겠어요? 절대 다를 수 없었습니다. 그들도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를 거쳐야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가정에서 할아버지가 소생이라면, 부모는 장성이고, 내가 완성이 됩니다. 그것을 넓혀 가지고 세계와 천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발전하는 세계는 선한 세계요, 하나의 세계입니다. 그 세계는 하나님의 뜻뿐만 아니라 아담 해와의 뜻이 이루어진 세계인 동시에 내 뜻이 이루어진 세계입니다. 그러니까 그 세계는 하나의 세계 외에는 있을 수 없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나는 닮았습니다. 그것은 영원히 변할 수 없습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닮았느냐? 하나님의 사랑, 부모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라는 원칙을 중심삼고 닮았기 때문에 사랑에는 혁명이 있을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에 혁명이 있어요? 사랑에는 혁명이 없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사랑하는 방법하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사랑하는 방법이 달라요, 같아요? 같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좋아하고, 아내가 남편을 좋아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는 혁명이 없습니다.
앞으로, 통일가의 사람들은 따로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원리형태의 가정을 엮어 나가야 할 것이기 때문에 할아버지의 사랑인 하나님의 사랑, 아버지의 어머니의 사랑, 그 다음에는 내 사랑을 중심삼은 것이 전부 다 같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물도 3수로 되어 있지요? 그래야 됩니다. 3수 변입니다. 이것이 따로따로 놀 수 없습니다.
여러분, 통일교회를 왜 믿어요? 할아버지의 도리를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할아버지 아니에요? 여러분의 집에 있는 할아버지말고 에덴 동산에서의 할아버지가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할아버지였고, 아담 해와가 아버지 어머니였고, 그리고 그 아들딸은 하나님의 손자가 될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3대가 될 것이었다는 말입니다.
통일교회를 왜 믿느냐? 우리가 복귀의 과정에서 모여 가지고 뭘 해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닦아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본래는 태어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태어나게 되어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태어나자마자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사랑을 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거꿀잡이로 되었습니다. 거꿀잡이로 부모의 사랑부터 받고, 그렇게 부모의 사랑을 받은 다음에는 형제끼리 사랑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식구끼리 사랑하지 않고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복귀입니다. 탕감복귀라는 것입니다. 식구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식구들끼리 사랑해요? 싸움질하지 않아요?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83-242)
탕감복귀할 수 있는 열쇠
그런데 식구들 가운데는 가짜의 식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세상의 사람들입니다. 모두 다 진짜 어머니 아버지의 혈육을 받은 혈육들인 줄 알았더니,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가짜의 식구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의 사람들입니다. 그 가짜의 식구들 가운데 한 남자와 여자를 거느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한 사람이 3시대를 대표해서 거느려야 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갖추어야 할 형태입니다.
그건 왜 그렇느냐 하면 천사장의 피를 받았기 때문에 3대 천사장의 형을 재창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천사장을 복귀해야 되지요?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천사장을 지으신 다음에 만물을 지으시고 아들딸을 지으신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천사장을 창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 천사장들이 창조되어 가지고 생명을 바쳐 협조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아담이 창조될 수 있습니다. 그게 원리입니다.
앞으로 제일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사랑의 법도를 어기는 것입니다. 그 이상의 큰 죄가 없습니다. 죄 중에서 제일 무서운 죄가 뭐냐? 가정을 파탄시키는 것 이상의 큰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회를 파탄시키고 민족을 파탄시키는 것입니다. 동네의 어떤 총각이 결혼하는데, 그 총각을 보니까 아무것도 아닌데 색시는 참하니까 “저 색시를 내 색시로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건 용서할 수 없는 죄입니다. 그건 죄 중에서 용서할 수 없는 제일 무서운 죄입니다. 그러한 천리를 우리는 생각해야 됩니다.
아담이 오빠의 노릇을 잘못했고, 해와가 누이동생의 노릇을 잘못했습니다. 천사장이 해와한테 수작하거들랑 “야, 이 녀석아! 네 말이 맞거든 아담한테 물어 보자” 해 가지고 코를 잡아끌고 아담한테 데리고 와서 물어 보고, 또 아담은 하나님한테 가 가지고 “하나님! 이놈의 자식이 이런 수작을 하는데, 이게 맞소” 하고 물어 보았으면 대번에 천사장은 거꾸러졌다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타락했겠어요? 그런데 자기들끼리 속닥속닥했기 때문에 화통에 불을 붙인 것입니다. 그것을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83-248)
타락은 뭐냐? 하나님의 말씀을 천사장의 말보다도 중요시하지 못한 것이 타락입니다. 천사장의 말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시하지 못한 것이 타락이니, 오늘날 우리는 상대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더 중요시해야 됩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믿고 중요시해야 합니다. 이것이 탕감복귀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탕감의 조건을 세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인연을 절대시해 가지고 하나님이 감동하시고, 부모님이 감동하고, 통일교회의 교인들과 세상의 사람들까지 감동할 수 있게 되면 하나님이 축복을 안 해줄래야 안 해주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의 어머니한테만 효도하지 말라구요! 아내를 어머니의 후계자로 알고 그 아내한테 효도해 보라는 것입니다. 나라의 성군에게만 충성하지 말고 아내를 나라의 여왕으로 삼고 충신이 되어 보겠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남편을 대해 가지고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성군처럼 생각하고, 만왕의 왕같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서로가 그런 인연이 되거들랑 거기서부터 나라를 맡길 수 있고 세계를 맡길 수 있는 조상이 등장할 수 있게 될 것이요, 그러한 후손들이 거기서부터 태어날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여러분을 축복해 주는 관입니다. (83-253)
참된 부부는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아내도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요, 참된 신랑도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거짓된 부부가 된 것은 다른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다른 마음을 갖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 외에는 딴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마음 외에는 딴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에서 출발한 나이니까 부모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그때에 가서 내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여러분의 마음을 가지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하기 전까지는 자기의 마음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마음, 부모의 마음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렇게 맞추어 가지고 다 잘 맞아야 됩니다. 할아버지도 오케이 하고 어머니 아버지도 오케이 하게 될 때 비로소 축복을 받아 가지고 자기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축복할 때 전체를 상속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우리 집안의 모든 것을 너에게 준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전체를 상속하는 식이 축복입니다. 그때부터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 이 우주 가운데 내가 있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자기의 마음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자기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타락했습니다. 자기의 마음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움직였더라면 타락을 안 했지요.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축복을 받을 때까지는 자기의 마음을 중심삼고 움직이면 안됩니다. 이게 천리입니다. (83-256)
전통을 말없이 교육할 수 있는 교재
그래, 아내하고 연애하는 기분이 나요? 어느 날 집에 갔는데 아내한테 편지가 왔다는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고동을 치지요? 어머니 아버지가 들여다볼까 봐서 부끄럽지요? 그런 게 있어야 됩니다. 그게 멋진 것입니다.
앞으로, 그것이 여러분의 후대에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 다음에 아들딸이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놀라우신 어머니 아버지다. 결혼하고 나서 남극과 북극으로 갈라져 가지고 편지를 왕래하면서 험한 삶을 다 극복하고 하나님 앞에 순종해 가지고 우리 어머니가 되었고 우리 아버지가 되었다” 하면서 얼마나 자랑하겠어요! 그때는 으스댈 것입니다. “내가 그랬기 때문에 너희들도 엄마 아빠를 본받아야 돼” 하면, “예, 예” 할 수 있게 될 때 비로소 어머니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빨리 어머니 아버지가 되고 싶지요?
그런 게 아들딸한테 교육할 재료가 됩니다. 그러한 재료를 갖고 교육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참 좋은 재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사연을 썼더라도 부끄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둘이 함께 살다가 싸우게 될 때 그 편지들을 묶어 놨다가 “여보, 아무 페이지를 한번 읽어보소” 하면 읽어보고 “허허허…”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좋은 가보(家寶)입니다.
그리고 임지에서 입고 다니고 신고 다니던 옷 짜박지와 신 짜박지를 전부 다 버리지 말라구요! 고생할 적에 쓰던 것들을 절대 버리지 말고 모아 두라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다 가보가 됩니다. 그걸 가보로 모시고 얼마든지 교재로 쓸 수 있습니다. 아들딸에게 골수적인 전통을 말없이 교육할 수 있는 것입니다. (83-259)
여러분이 지금부터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앞으로, 서로 협조해 가지고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는 이 기간인 것을 알고 여러분이 열심히 아내의 길을 돕고 아내도 심정적으로 여러분을 존경할 수 있게 해주기를 부탁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비로소 참된 부부가 출발합니다. 세상의 부부가 아니라 원리를 중심삼은 참부부가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83-262)*
천일국 훈독경 제5권 14일-1, 원문
참된 부부
날짜 : 1976. 2. 8(일)
장소 : 한국 전본부교회
탕감길이라는 것
이 우주가 모두 다 상대적으로 되어 있지요?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는 플러스 성상의 전체를 총규합한 주체적인 존재이고 여자는 상대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가 합하는 것은 우주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완성이라는 말을 씁니다. 소생, 장성, 완성이라고 할 때 그 완성이라는 말이 뭐냐? 본래는 아담 해와의 결혼식을 말했습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사랑을 찾으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상적인 사랑의 핵심이 어디에 있느냐? 결국, 신랑과 신부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자리에 이상적인 사랑이 있는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하나님한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인간에게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 남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자에게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에는 이 3자가 하나의 기점에서 통합되고 통일되는 자리에 있어서 이상적인 사랑의 근거지가 형성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3대의 사랑을 중심삼은 자리에 동참해 가지고 태어나야 할 것이 본연의 아들딸입니다. (83-233)
그러면 오늘날의 타락한 인간은 어떻게 되었느냐? 남자와 여자가 신랑과 신부로 하나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사정들은 여러 가지일 것입니다. 경제적인 사정이라든가 여러 가지의 형편이나 환경에 따라 가지고 그렇게 하나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고, 원치 않는 사람들도 있고, 불행한 사람들도 있는 등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오만 가지의 사정들을 품은 신랑과 신부가 만나 가지고 사랑하는 동물적인 사랑에 가까운 사랑도 있을 것입니다.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떼버리고 횡적으로 관계되어 가지고 태어난 것이 타락한 세계의 인간들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사탄을 중심삼고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혈통을 이어받은 부모라든가 그러한 사회적인 모든 풍습을 기반으로 한 터전 위에서 결혼한 부부의 인연 가운데서 나라는 존재가 태어났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이 나쁜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참된 부부가 될 수 있느냐? 그냥 그대로는 참된 부부가 될 수 없습니다. 재창조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참된 자식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원리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니까 구원받아야 됩니다. 그러면 구원은 어떻게 받느냐? 탕감을 해야 됩니다. 탕감은 뭐냐? 거꾸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니고데모 같은 사람이 예수님한테 가서 “천국은 어떻게 해야 들어갑니까” 하고 묻게 될 때, 예수님이 “네가 유대인의 스승이면서 그것도 모르느냐? 거듭나지 않으면 안된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나이 많아 가지고 어떻게 어머니의 뱃속에 들어간다는 말입니까” 했다는 것입니다. 그건 거꾸로 가야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탕감길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길이 아닙니다. 비정상적인 길을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지금 결혼을 했다고 하지만, 남자는 여기에 있고 여자는 임지에 나갔습니다. 그렇게 임지에 간 것은 탕감노정을 가기 위한 것입니다. 정상적인 길이 아니고 비정상적인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그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83-235)
원리적인 결혼관
여자가 뭐냐 하면 동생입니다. 에덴에 있어서의 동생이었다는 것입니다. 참된 동생을 사랑하지 못하면 참된 아내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 참된 동생이 뭐냐 하면, 타락한 세계의 동생이 아닙니다. 복귀시대에 있어서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된 자녀의 기준을 세워야 됩니다. 왜냐하면 에덴에서 참되지 못한 부모로부터 참되지 못한 자녀의 자리에 섰기 때문에 그것을 탕감복귀하려니까 참된 부모를 모시고 참된 오빠와 동생의 자리에서 동생을 사랑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와 더불어 서로서로 사랑할 수 있고 부모와 더불어 서로서로 위로할 수 있는 환경을 거쳐 가지고 비로소 참된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할아버지입니다. 그 할아버지한테 가서 인사드리고 세배를 드리게 되면 할아버지는 기뻐서 쌈지에 싸두었던 돈 보따리를 전부 다 풀어서 세뱃돈으로 주십니다. “내 손자다. 나를 닮았구나! 그 에미 애비보다 잘생겼구나”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되었어요?
복귀를 해야 하는데, 복귀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재창조의 역사를 통해서 합니다. 에덴에서 타락하지 않았던 본연의 기준은 원리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를 중심삼고 태어난 아들딸의 자격을 가지고 오빠와 동생처럼 지금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도둑놈같이 임지에 찾아가서 붙안고 입맞추는 그러한 녀석들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지금은 어떤 때냐 하면 세상에 남자와 여자들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우리 둘밖에 없다고 하는 자리에 서 있는 때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많았고 해와가 많았어요? 단 둘이었습니다. 아무리 눈이 옆으로 찢어져서 다른 데 볼래야 볼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명동거리에 가면 “아이구, 우리 색시보다 잘난 사람이 있구나” 하면서 눈이 돌아가요, 안 돌아가요? 그렇게 눈이 돌아가면 안됩니다. 절대로 돌아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돌아가면, 그건 벌써 비법자입니다. 아무리 많더라도 허깨비 나비들이 날아다닌다고 생각하고, 그 허깨비들은 후욱 불면 다 동서남북 사방으로 날아가지만 그렇게 날아가지 않는 것은 지방에 가 있는 부인밖에 없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원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은 1800쌍을 결혼시켜 놓고 이렇게 갈라놓은 것은 뭐냐”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탕감복귀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그러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여러분이 여기에서 돈을 한푼 두푼 마련하는 것은 천하의 땅을 다 사 가지고 지갑에 넣는 마음으로 안 먹고 정성을 들이면서 모으는 것입니다.
에덴에서 아담 해와가 갈라진 자리에서 타락이 벌어졌기 때문에 여러분은 갈라진 자리에서 통일이 벌어져야 됩니다. 해와가 어디에 갈 때 아담이 언제나 따라다녔으면 해와가 타락했겠어요? 타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둘이 갈라져 가지고 행동하다가 타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갈라져 가지고 살더라도 “아, 내 아담” 하면서 찾아다녀야 됩니다. 엊그제도 얘기했지만, 아담이라는 것은 타락해서 담이 생겼다고 해서 아담이고 해와는 타락해서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되찾아와” 해서 해와입니다. 그래서 지금 갈라져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한테도 도깨비 같은 마음이 없어요? 다른 데 가고 싶은 마음이 없느냐구요? 그런 마음이 있다면 안됩니다. 벌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갈라놓았습니다. 그렇게 갈라져 가지고 아무리 세상이 악하다고 하더라도 다 헤치고 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뭐 내가 결혼한 거야? 난 싫은데, 선생님이 해준 거지”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내 생명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에 동참한 자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사랑이 열매로 맺히려면 그러한 동참자의 내용을 안고 결실해야 됩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콩을 심으면 콩이 난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이라는 제3자의 공인에 의해서 사랑의 출발을 본 내 생명이니까 결실하기 위해서는 그 제3자의 공인을 터전으로 해서 결실하지 않으면 본연의 길로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우리 통일교회의 결혼관입니다. 이게 원리적인 결혼관이라는 것입니다. (83-237)
축복이라는 것은 뭐냐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선생님이 결혼을 시켜 줍니다. 세상의 어머니나 아버지가 결혼시켜 준다고 할 때,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아, 싫습니다. 선생님이 해주는 대로 할 것입니다”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모여 앉아 가지고 이 놀음을 하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싫어서 하는 거예요, 좋아서 하는 거예요? 만약에 좋아서 한다면 얼마나 좋아서 하는 거예요? 타락한 세계의 전체를 얻는 것보다 좋아해야 합니다.
타락한 세계는 슬픔의 세계라고 생각할 때 그걸 다 가져다 주더라도 안 바꾼다는 입장, 세상의 그 무엇을 가지고도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의 자리에서 이런 일을 한다고 해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해요? 어쩌다보니까 다이아몬드를 쥐었는데, 그걸 전부 다 돌멩이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영국의 궁중에 있는 518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옛날에 아프리카에서는 돌멩이의 취급을 받았습니다. 반짝반짝하던 것을 보고 유리덩이인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와 딱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다가 이 귀한 축복을 받기는 받았는데, 이게 다이아몬드인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유리인 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다 듣고서야 “아, 귀하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자기도 모르게 합동결혼식을 하겠다고 하느냐? 그것은 아까 말했듯이 천리의 공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공의의 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을 통해서 축복을 받았지만, 원래는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없었습니다. 자격은 없었지만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 축복이라는 것은 뭐냐? 축복이라는 말은 복을 빈다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복을 빌어 주는 것 중에서 제일 귀한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사랑의 복을 빌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축복이라는 말을 쓰는 것입니다.
모두 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부모로부터 태어나지 못한 것이 한인데, 본래는 그렇게 태어나야 했는데 그렇게 태어나지 못한 탕감조건을 선생님이 세워서 참부모로부터 태어났다는 심정적인 인연을 선생님이 대표로 이어받아 가지고 축복해 준 것입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본연적인 아담과 해와의 대신으로 태어났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축복의 자리에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교인들을 선생님을 사모해야 되고 어머님과 뜻을 사모해야 됩니다. 다른 것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고, 부모님을 사랑해야 되고, 뜻을 사랑하는 것 이외의 다른 것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출세를 생각하고, 자기의 집안을 생각하고, 그 외의 것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83-240)
통일교회가 가는 길
왜 그렇느냐? 에덴 동산에서의 본래의 기준이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부모님을 생각하고, 그 다음에는 형제를 생각하는 것이 에덴 동산의 출발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합니다.
그때 대한민국이 있었어요? 에덴 동산에 대한민국이 있었어요? 뭐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가 있었어요? 없었다는 것입니다. 요즘의 국민들을 보라구요!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뽑는데 경기도의 사람은 경기도의 사람을 뽑아줍니다. 원래, 그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초국가적이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국가가 없습니다. 지금 국가가 있는 것은 사탄세계의 국가입니다. 이걸 부정해 가지고 새로이 국가를 편성해야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자 부모의 뜻입니다. 부모의 뜻이자 내 뜻입니다. 그 뜻이 다를 수 없습니다. 할아버지의 뜻이나, 아버지의 뜻이나, 아들의 뜻이 같은 가정이 참된 가정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가정을 생각해 보라구요! 할아버지의 뜻하고 여러분 아버지의 뜻이 같아요? 같지 않습니다. 농사짓는 것에서는 같지만, 소망을 놓고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또, 할아버지의 뜻하고 여러분의 뜻도 다릅니다. 그게 타락입니다. 제멋대로라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참부모가 되었을 것이고, 그들에게서 아들이 태어났으면 그 아들의 뜻이 다를 수 있었겠어요? 절대 다를 수 없었습니다. 그들도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를 거쳐야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가정에서 할아버지가 소생이라면, 부모는 장성이고, 내가 완성이 됩니다. 그것을 넓혀 가지고 세계와 천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발전하는 세계는 선한 세계요, 하나의 세계입니다. 그 세계는 하나님의 뜻뿐만 아니라 아담 해와의 뜻이 이루어진 세계인 동시에 내 뜻이 이루어진 세계입니다. 그러니까 그 세계는 하나의 세계 외에는 있을 수 없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나는 닮았습니다. 그것은 영원히 변할 수 없습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닮았느냐? 하나님의 사랑, 부모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라는 원칙을 중심삼고 닮았기 때문에 사랑에는 혁명이 있을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에 혁명이 있어요? 사랑에는 혁명이 없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사랑하는 방법하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사랑하는 방법이 달라요, 같아요? 같다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좋아하고, 아내가 남편을 좋아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는 혁명이 없습니다. 변증법과 같은 논리가 성립될 수 있어요?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을 가해서 잡아떼려고 해도 달라붙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통일가의 사람들은 따로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원리형태의 가정을 엮어 나가야 할 것이기 때문에 할아버지의 사랑인 하나님의 사랑, 아버지의 어머니의 사랑, 그 다음에는 내 사랑을 중심삼은 것이 전부 다 같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물도 3수로 되어 있지요? 그래야 됩니다. 3수 변입니다. 이것이 따로따로 놀 수 없습니다.
여러분, 통일교회를 왜 믿어요? 할아버지의 도리를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할아버지 아니에요? 여러분의 집에 있는 할아버지말고 에덴 동산에서의 할아버지가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할아버지였고, 아담 해와가 어머니 아버지였고, 그리고 그 아들딸은 하나님의 손자가 될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3대가 될 것이었다는 말입니다.
통일교회를 왜 믿느냐? 우리가 복귀의 과정에서 모여 가지고 뭘 해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닦아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본래는 태어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태어나게 되어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태어나자마자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사랑을 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거꿀잡이로 되었습니다. 거꿀잡이로 부모의 사랑부터 받고, 그렇게 부모의 사랑을 받은 다음에는 형제끼리 사랑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식구끼리 사랑하지 않고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복귀입니다. 탕감복귀라는 것입니다. 식구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식구들끼리 사랑해요? 싸움질하지 않아요?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83-242)
탕감복귀할 수 있는 열쇠
그런데 식구들 가운데는 가짜의 식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세상의 사람들입니다. 모두 다 진짜 어머니 아버지의 혈육을 받은 혈육들인 줄 알았더니,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가짜의 식구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의 사람들입니다. 그 가짜의 식구들 가운데 한 남자와 여자를 거느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한 사람이 3시대를 대표해서 거느려야 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갖추어야 할 형태입니다.
그건 왜 그렇느냐 하면 천사장의 피를 받았기 때문에 3대 천사장의 형을 재창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천사장을 복귀해야 되지요?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천사장을 지으신 다음에 만물을 지으시고 아들딸을 지으신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천사장을 창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 천사장들이 창조되어 가지고 생명을 바쳐 협조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아담이 창조될 수 있습니다. 그게 원리입니다.
앞으로 제일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사랑의 법도를 어기는 것입니다. 그 이상의 큰 죄가 없습니다. 죄 중에서 제일 무서운 죄가 뭐냐? 가정을 파탄시키는 것 이상의 큰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회를 파탄시키고 민족을 파탄시키는 것입니다. 동네의 어떤 총각이 결혼하는데, 그 총각을 보니까 아무것도 아닌데 색시는 참하니까 “저 색시를 내 색시로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건 용서할 수 없는 죄입니다. 그건 죄 중에서 용서할 수 없는 제일 무서운 죄입니다. 그러한 천리를 우리는 생각해야 됩니다.
아담이 오빠의 노릇을 잘못했고, 해와가 누이동생의 노릇을 잘못했습니다. 천사장이 해와한테 수작하거들랑 “야, 이 녀석아! 네 말이 맞거든 아담한테 물어 보자” 해 가지고 코를 잡아끌고 아담한테 데리고 와서 물어 보고, 또 아담은 하나님한테 가 가지고 “하나님! 이놈의 자식이 이런 수작을 하는데, 이게 맞소” 하고 물어 보았으면 대번에 천사장은 거꾸러졌다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타락했겠어요? 그런데 자기들끼리 속닥속닥했기 때문에 화통에 불을 붙인 것입니다. 그것을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83-248)
타락은 뭐냐? 하나님의 말씀을 천사장의 말보다도 중요시하지 못한 것이 타락입니다. 천사장의 말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시하지 못한 것이 타락이니, 오늘날 우리는 상대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더 중요시해야 됩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믿고 중요시해야 합니다. 이것이 탕감복귀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탕감의 조건을 세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인연을 절대시해 가지고 하나님이 감동하시고, 부모님이 감동하고, 통일교회의 교인들과 세상의 사람들까지 감동할 수 있게 되면 하나님이 축복을 안 해줄래야 안 해주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의 어머니한테만 효도하지 말라구요! 아내를 어머니의 후계자로 알고 그 아내한테 효도해 보라는 것입니다. 나라의 성군에게만 충성하지 말고 아내를 나라의 여왕으로 삼고 충신이 되어 보겠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남편을 대해 가지고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성군처럼 생각하고, 만왕의 왕같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서로가 그런 인연이 되거들랑 거기서부터 나라를 맡길 수 있고 세계를 맡길 수 있는 조상이 등장할 수 있게 될 것이요, 그러한 후손들이 거기서부터 태어날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여러분을 축복해 주는 관입니다. (83-253)
참된 부부는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아내도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요, 참된 신랑도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거짓된 부부가 된 것은 다른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다른 마음을 갖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 외에는 딴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마음 외에는 딴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에서 출발한 나이니까 부모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그때에 가서 내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여러분의 마음을 가지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하기 전까지는 자기의 마음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마음, 부모의 마음에 맞추는 것입니다. 그렇게 맞추어 가지고 다 잘 맞아야 됩니다. 할아버지도 오케이 하고 어머니 아버지도 오케이 하게 될 때 비로소 축복을 받아 가지고 자기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축복할 때 전체를 상속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우리 집안의 모든 것을 너에게 준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전체를 상속하는 식이 축복입니다. 그때부터 내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 이 우주 가운데 내가 있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자기의 마음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자기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타락했습니다. 자기의 마음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움직였더라면 타락을 안 했지요.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축복을 받을 때까지는 자기의 마음을 중심삼고 움직이면 안됩니다. 이게 천리입니다. (83-256)
전통을 말없이 교육할 수 있는 교재
그래, 아내하고 연애하는 기분이 나요? 어느 날 집에 갔는데 아내한테 편지가 왔다는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고동을 치지요? 어머니 아버지가 들여다볼까 봐서 부끄럽지요? 그런 게 있어야 됩니다. 그게 멋진 것입니다.
앞으로, 그것이 여러분의 후대에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 다음에 아들딸이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놀라우신 어머니 아버지다. 결혼하고 나서 남극과 북극으로 갈라져 가지고 편지를 왕래하면서 험한 삶을 다 극복하고 하나님 앞에 순종해 가지고 우리 어머니가 되었고 우리 아버지가 되었다” 하면서 얼마나 자랑하겠어요! 그때는 으스댈 것입니다. “내가 그랬기 때문에 너희들도 엄마 아빠를 본받아야 돼” 하면, “예, 예” 할 수 있게 될 때 비로소 어머니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빨리 어머니 아버지가 되고 싶지요?
그런 게 아들딸한테 교육할 재료가 됩니다. 그러한 재료를 갖고 교육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참 좋은 재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사연을 썼더라도 부끄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둘이 함께 살다가 싸우게 될 때 그 편지들을 묶어 놨다가 “여보, 아무 페이지를 한번 읽어보소” 하면 읽어보고 “허허허…”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좋은 가보(家寶)입니다.
그리고 임지에서 입고 다니고 신고 다니던 옷 짜박지와 신 짜박지를 전부 다 버리지 말라구요! 고생할 적에 쓰던 것들을 절대 버리지 말고 모아 두라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다 가보가 됩니다. 그걸 가보로 모시고 얼마든지 교재로 쓸 수 있습니다. 아들딸에게 골수적인 전통을 말없이 교육할 수 있는 것입니다. (8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