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의 가정과 현재의 가정(천일국 훈독경 제5권 12일) u

훈독왕 | 20200321082100

천일국 훈독경 제5권 12일



본성의 가정과 현재의 가정(훈독본)


날짜 : 1987. 3. 8(일)

장소 :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하늘땅을 대표할 수 있는 주체성을 지닌 본성의 가정


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 가장 좋은 것은 어디에 있느냐? 그것은 바깥에 있는 것보다도 인간 자신과 더불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을 중심삼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들과 인연을 맺어야 됩니다. 그러면 본연의 가정, 본성의 가정,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은 어떻게 되어 있겠느냐? 


지금까지 철학이라든가 종교가 찾아 나오던 것은 본성적인 인간의 가치였습니다. 그것을 추구해 나온 데 지나지 않습니다. 본성의 인간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되느냐? 본성의 인간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본성의 인간을 찾는 종교에 있어서도 인간이 어때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반드시 그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60억이 살고 있지만, 에덴 동산에는 한 가정밖에 없었습니다. 그 가정이 원인이 되어 가지고 확대된 것이 동서남북으로 벌어진 인류입니다. 그런데 본성의 가정은 세계의 모든 것을 전부 다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내용을 지녀야 됩니다. 만일에 신이 있다면 신 자체도 그 본성의 가정과 연결되어 있어야 되고, 이 우주도 그 본성의 가정과 연결되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계와 육계, 하나님과 인간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화합할 수 있는 하나의 가정적인 모체,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은 어떤 가정이냐? 본성의 가정입니다. 그 가정에는 하나님이 같이하시고, 하나님의 이상이 같이하고, 하나님의 생활이 같이해야 됩니다. 즉, 매일매일 살아가는 생활에서 하나님이 같이하실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61-314)


본성의 가정은 남녀가 찾아가는 사랑의 기지


여러분의 눈이니, 코니, 귀니 하는 오관(五官)이 무엇을 먼저 느껴 보고 싶겠어요? 무엇을 먼저 듣고 싶고, 무엇을 먼저 보고 싶고, 무엇을 먼저 말하고 싶고, 무엇을 먼저 냄새 맡고 싶고, 무엇을 먼저 터치하고 싶겠느냐는 것입니다. 남자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세상의 제일 좋은 것을 찾고 자기의 오관을 통해서 발견해 보니 결국 찾아야 할 것은 여자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남자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고,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어디서 하나되어야 하느냐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남자는 남자를 중심삼고 하나되기를 바라고, 여자는 여자를 중심삼고 하나되기를 바랍니다. 남자는 여자보고 자기한테 와서 하나되라고 하고, 여자는 자기를 중심삼고 남자가 와서 하나되라고 하고, 하나님은 “너희들이 나한테 와서 하나되라” 하시고, 그 다음에 아들딸도 자기들을 중심삼고 부모가 하나되라고 하게 되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공법을 세워야 됩니다. 위에서 아래로 가려고 해도 멀고 아래에서 위로 가려고 해도 멀고, 좌에서 우로 가려고 해도 멀고 우에서 좌로 가려고 해도 멉니다. 다 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일 가까운 거리를 택하자는 공론을 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가까우면서도 양쪽으로부터 같아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곳이 센터입니다. 센터가 뭐냐 하면 끝과 끝을 연결하는 데 있어서 제일 가까운 장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센터는 불가피하게 본성의 가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어디에 둘 것이고, 남자의 사랑을 어디에 둘 것이고, 여자의 사랑을 어디에 둘 것이고, 아들딸의 사랑을 어디에 둘 것이냐 할 때 하나님이나, 아담이나, 해와나, 자녀에게 둘 수 없습니다. 센터에 두자는 것입니다. 그러한 근본적인 틀을 정착시켜야 할 사랑의 기지가 있어야 됩니다. (161-317)


이상가정은 참사랑이 머무는 곳


그러면 남자가 왜 센터를 찾아가느냐?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고, 상대를 만나고, 아들딸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가정이 시작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느냐? 하나님도 하나님의 자리에 계셔 가지고는 남자와 여자를 만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할 수 없이 그 센터를 찾아가셔야 됩니다. 또한, 아들딸도 사랑을 받으려면 센터를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정상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인 기준이 연결되고 종적인 기준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로 연결된 후에는 영원히 나누어질 수 없어야 된다구요. 완전히 일치된 거기에는 하나님도, 부모도, 아들딸도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됩니다. 그것을 파탄시켜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 하면, 그렇게 되어 가지고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게 될 때는 그 센터에 하나님도 찾아오시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기를 떠나 봤자 가실 데가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찾아오시기 마련이고, 아들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들딸이 나와야 이상이 나오지요. 하나만은 이상이 아닙니다. 이상이라는 것은 사방으로 확산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확산되는 것이 그냥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확산되었다가 다시 돌아 들어와야 됩니다.  

 

이상가정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가정이 되고, 남자의 가정이 되고, 여자의 가정이 되고, 아들딸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이 있어요” 할 때, 하나님은 “음, 있고말고” 하십니다. 어디냐고 물으면, “어디는 어디냐? 남자와 여자가 있는 곳이 내 집이지” 하신다구요. 또, 남자한테도 집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면, “아내가 있고, 하나님이 계시고, 아들딸이 있는 데가 내 집이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 하면 집이 있는 것이요, ‘홈(home)’ 하면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홈의 뜻이 뭐냐 하면 참사랑이 머무는 곳입니다. 왜 모두 다 홈을 그리워하느냐? 거기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고, 모든 인간이 바라는 최고의 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홈을 제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161-318)


모든 존재는 사랑을 중심삼고 구형으로 되어 있어


가정에 대한 사랑을 누가 제일 많이 느끼겠느냐? 하나님이 제일 많이 느끼십니다. 하나님이 중심에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상적인 단계는 3단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리의 가정을 보면 마치 둥그런 풍선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에 조부모가 계시고, 부모가 있고, 자기가 있습니다. 3단계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구형을 그리고 있는데 사랑이 결여될 때는 찌그러지게 됩니다. 


그래, 사랑이 어떻느냐? 납작하냐, 뾰족하냐? 사랑은 어디서 부딪쳐 오더라도 상처를 안 받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공을 보면, 그것은 어느 방향에서 부딪치더라도 돌아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서로가  좋아하는 사랑은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습니다. 그렇게 가장 방해를 안 받는 것이 둥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는 뭐냐? 그것은 절반뿐입니다. 여자는 뭐예요? 그것도 절반입니다. 또한, 아무리 지고하신 하나님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한테도 대상이 없으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는 아래가 필요하고, 아래는 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영계도 절반의 세계이고, 육계도 절반의 세계입니다. 

 

사위기대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와 아들딸은 거기에 하나님을 갖다 붙여야 사위기대가 됩니다. 그러니까 어머니와 자식이 둘이서 아무리 하나되어 봤자 절반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아버지가 필요하고 하나님이 합해져야 됩니다. 이것이 우주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공식입니다. (161-320)  


그래서 아무리 잘난 남자라도 행복을 찾으려면 여자를 통해야 됩니다. 여자를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는 남자는 아무리 잘난 사나이라도 이상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잘난 여자라도 남자를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면 안됩니다. 또한, 아무리 잘난 남자나 여자라도 자식을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하나님을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면 우주의 어디를 가도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못 됩니다. 불행한 것입니다. (161-321)


사람은 상대를 위해 태어났다


오늘날 아무리 기도를 하거나, 도를 닦거나, 종교를 믿어 봤자 하나님을 발견 못 합니다. 하나님이면 하나님, 남자면 남자도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적 외적, 이성성상이라구요.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나기를 상대를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여자가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게 아닙니다.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도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게 아니에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태어나기를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자기 때문에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여자로 태어나서 남자를 무시하면 지옥 갑니다. 지옥이 뭐예요? 지옥이 뭐냐 하면 쓰레기통입니다. 여자가 지옥 가게 되었더라도, 남자가 “아이구, 안돼! 못 가, 못 가” 하면 못 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랑의 힘이 제일이니까 지옥으로 안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최고의 복음입니다.  


여자의 손은 무엇을 만지고 싶어하느냐 하면, 자기를 만지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를 만지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자의 눈은 뭘 보고 싶어하느냐? 거울을 보고 자기의 얼굴을 화장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를 보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위해서 단장을 하고, 남편을 위해서 아름답게 꾸며야 됩니다. 그러면 남편이 그 여자를 여왕같이 모실 것입니다. (161-323)


그런데 참사랑이 오고 가는 데 있어서는 다 알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자연히 안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곳에서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볼 수 있고,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모든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왜 그렇느냐? 참사랑은 모든 것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파로 말하면, 방송국에서 전파를 발송하면 세계에 퍼져 나가게 되는데 가장 높은 주파수는 어떤 것이냐? 참사랑이 가장 높은 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민감한 것이 참사랑의 감정입니다.  


그래, 통일교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기도를 열심히 하는 대신에 남편을 열심히 위해주고, 아들딸을 열심히 위해주고,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이 하나님의 가정이기 때문에 우주를 위해서 열심히 한다는 생각을 갖고 충성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남편을 깊이깊이 사랑하다 보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자식을 깊이깊이 사랑하다보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시부모를 깊이깊이 사랑하다 보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깊이깊이 사랑하다 보니까 더 높고 더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깊은 곳에 은밀히 계십니다.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사랑은 커지게 되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녀를 깊이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그 자리야말로 참사랑을 발견하는 자리입니다. 그와 같은 참사랑의 가정은 지상천국의 기반이 됩니다. 천국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상에 있습니다. 지상에서부터 이루어야 됩니다. 천국을 지상에서 이루고 가야지, 천상에 가서 찾는 것이 아닙니다. (161-325)


하나님의 사랑이 머무는 가정형태를 세계적으로 연결시켜야


사탄은 무엇을 파괴시키느냐 하면 사랑의 길을 파괴시킵니다. 이 사랑의 길이 벌어지면 큰일나겠기 때문에 이걸 파괴시키려고 합니다. 결국, 사랑의 길을 파탄시키기 위한 것이 사탄의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으로 말하면 가정이 얼마나 복잡해요! 할아버지가 손녀를 데리고 살고, 별의별 짓들이 다 벌어지고 있습니다.


호모섹슈얼(homosexual)이니 레즈비언 무브먼트(lesbian movement)니 하는 것들은 전부 다 사탄이 이 세계를 망치기 위한 것입니다. 지상지옥을 만들기 위한 놀음입니다. 그런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n church;통일교회)가 왜 필요하냐? 이 원칙을 악한 세상에 확장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이 원칙에 비추어 볼 때 내 남편, 내 아들딸, 내 부모가 전부 다 하늘나라에 갈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 봐요! 얼마나 먼가 말이에요. 통일교회가 바라는 것은 그 기준입니다. 그 기준에 맞게끔 노력해야 됩니다. 일생 동안 그 기준에 따라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왜 창조하셨느냐?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것은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무슨 예술작품을 만드시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 때문에 창조를 시작하셨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하나가 존재하는 것보다 사랑이 앞섰다구요. 사랑의 모델을 표준해 가지고 전부 다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본래 사랑의 모델을 놓고, 하나님이 그 이상적인 모델을 중심삼고 남자를 지으셨고, 여자를 지으셨고, 이 피조세계를 지으셨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사람만이 남자와 여자, 즉 상대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세계나 식물세계 등 모든 세계가 페어 시스템(pair system;쌍 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만드셨느냐? 주체가 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들끼리 하나되어 가지고 사람을 위하고 사람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람을 사랑하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모든 만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단계적인 차이는 있지만 전부 다 일체가 되어 있습니다. 연체(聯體)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 우주와 관계를 맺고, 자연과도 상대관계를 맺어야 되고, 나라와 관계를 맺어야 되고, 세계와도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물세계와 인간세계가 관계를 가져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모든 자연과 세계의 인류와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머무는 곳이 자기의 집안만이 아니거든요. 이 세계입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가정의 형태를 이루어 가지고 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의 인류를 연령으로 보면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연령, 아버지나 어머니의 연령, 오빠나 누나의 연령, 그 다음에는 자기의 연령이 있는데 그 전체를 한 가정으로 보아야 됩니다. 세계를 한 가정으로 보아야 한다구요. 그와 같은 연령층들이 가정에 다 있습니다. 그와 같은 가정이 확대된 형이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들은 남자들을 생각할 때 자기 남편의 대신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텍스트북(textbook)입니다. 그러한 관점을 가지고 세계를 사랑하게 될 때, 그 사람은 가정을 중심삼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국의 주인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는 훈련을 지상에서 받아 가지고 가야 됩니다. (161-327)


우주의 법칙


남자나 여자나 까닭 없이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를 중심삼고 피조세계를 하나님이 지으셨으니까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을 이루려고 노력해야지 어떤 후원이나 공짜를 바라면 안됩니다. 자기의 가정이 사랑을 이룸과 동시에 세계를 도와주어야지 세계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면 세계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모든 가정들이 세계를 돕겠다고 할 수 있어야지 세계로부터 도움을 받겠다고 하면 세계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라는 것은 일대밖에 안 갑니다. 영원히 안 가요. 일대밖에 안됩니다. 그러니까 외적인 세계가 없어 가지고는 아들딸을 남길 수 없는 것이요, 미래의 세계로 연장될 수 있는 후손들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세계형으로 확장시킬 수 없습니다. 자기의 가정만 생각하면 자기의 가정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공식에 의해서 후손들이 세계로 확장되면, 그 후손들을 중심삼고 세계가 움직여 나갑니다.  


선생님으로 말하면 말이에요, 이 미국에 와서 고생을 하고 반대를 받으면서도 희생하고 세계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 일을 왜 하느냐? 그것은 앞으로 역사적인 우리 후손들의 세계를 확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계속하면 반드시 세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세계를 위해서 이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관계된 식구들을 중심삼고 세계가 하나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가정이 어려우면 미국 사람이 도와주고 일본 사람이 도와주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현재를 미래에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랑과 이상의 전통이 계승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61-329)


하나님의 이상적인 실체를 완성하는 가정이 되라


세포의 구조를 보더라도 눈이면 눈의 세포가 생각할 때는 그 눈이 제일이지만, 그 눈이 사람의 생명체를 더 존중시하지 않으면 존속할 수 없습니다. 그 세포들이 하나의 그룹이 되어 있습니다. 그처럼 눈도 사람의 몸을 중심삼고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큰 남자와 큰 여자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러한 그레이트 맨(great man;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이성성상을 갖추신 내적인 그레이트 맨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밸런스(balance)가 잘 맞아 가지고 “아, 기분 좋다” 할 수 있는 하나님과 우주가 되어야 합니다. 


그와 같은 우주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훈련시키시는 곳이 가정입니다. 이것은 센터이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여기에 맞추는 것입니다. 센터에서는 모든 거리가 같습니다. 이것이 이렇게 돌아가면 움직이는 것들은 전부 다 맞춰 가지고 돌아가게 됩니다. 그런 우주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상하를 잘 맞추게 되면 어디든지 맞습니다. 이와 같은 것은 어디에 가든지 맞고 어디에 가든지 환영받게 되어 있습니다. 전부 다 “웰켐 (welcome;어서 오십시오)” 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의 가정이 앞으로 그런 가정이 되게 되면 아프리카에 가도 환영받을 것입니다. 북극에 가나, 남극에 가나, 동서남북의 어디에 가나 전부 다 환영해 가지고 연결되게 돼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 가더라도 하나님의 사랑,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과 자녀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랑을 중심삼고 전부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아니면 통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것이 아니면 안 통합니다. 참사랑이 아니고는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  (161-331)


천국이 어디서 이루어져야 되느냐? 천국은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러니까 가정에서 남편을 하나님같이 모시고, 아내를 하나님같이 모시고, 아들딸을 하나님같이 사랑하는 사람이라야 천국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았으니까 여러분의 가정들이 지금 얼마나 치우쳐 있는가를 알고 정비해야 되겠습니다. 어차피, 그 기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집에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어야 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있어야 되고, 다 있어야 됩니다. 많을수록 좋습니다. 왜 그렇느냐? 사회에 나가서 활동할 수 있는 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사랑을 못 받는다고 울고불고하는 것은 다 자기 때문입니다. 남편을 얻었으면 하나님같이 모시고 살면 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고 사랑을 못 받는다고 울고불고 하면 누가 동정해 주겠어요? 아무도 동정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남자를 내가 창조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재창조니까 말이에요. 남자도 “보기 싫은 저 여자를 내가 만들었다. 내가 만들었는데, 눈이 좀 못생겼고 입술이 좀 못생겼지만 궁둥이나 모든 곡선미는 제일이다. 내가 만든 걸작품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복귀의 목적은 재창조입니다. 그래서 내 남편이나 아내를 내가 찾는 것입니다. 내가 재창조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 사람을 만들었다. 그는 내 것이다”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날마다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노력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그러한 가정이 못되었지만, 이제부터는 그러한 가정이 되겠다고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을 이루어 가지고 가야 됩니다. 천국에 가서 천국의 사람이 되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을 이루어서 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손 들어 맹세하자구요! (161-333)*

 




 천일국 훈독경 제5권 12일, 원문


본성의 가정과 현재의 가정


날짜 : 1987. 3. 8(일)

장소 :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하늘땅을 대표할 수 있는 주체성을 지닌 본성의 가정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남자와 여자가 중심이 되어 가지고 이루어진 세계입니다. 그 남자와 여자들 가운데는 나이 많은 노년이 있고, 장년이 있고, 청년이 있고, 그리고 소년이 있습니다. 그들이 상하로 합하고, 좌우로 합하고, 전후로 합하여 복잡한 환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간세계에는 계열이 있습니다. 조부모가 있고, 부모가 있고, 자녀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남편과 아내, 아들딸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귀한 것, 가장 좋은 것은 어디에 있느냐? 그것은 바깥에 있는 것보다도 인간 자신과 더불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을 중심삼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들과 인연을 맺어야 됩니다. 그러면 본연의 가정, 본성의 가정,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은 어떻게 되어 있겠느냐? 

지금까지 철학이라든가 종교가 찾아 나오던 것은 본성적인 인간의 가치였습니다. 그것을 추구해 나온 데 지나지 않습니다. 본성의 인간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되느냐? 본성의 인간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 가지고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본성의 인간을 찾는 종교에 있어서도 인간이 어때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반드시 그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60억이 살고 있지만, 에덴 동산에는 한 가정밖에 없었습니다. 그 가정이 원인이 되어 가지고 확대된 것이 동서남북으로 벌어진 인류입니다. 그런데 본성의 가정은 세계의 모든 것을 전부 다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내용을 지녀야 됩니다. 만일에 신이 있다면 신 자체도 그 본성의 가정과 연결되어 있어야 되고, 이 우주도 그 본성의 가정과 연결되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계와 육계, 하나님과 인간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화합할 수 있는 하나의 가정적인 모체,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은 어떤 가정이냐? 본성의 가정입니다. 그 가정에는 하나님이 같이하시고, 하나님의 이상이 같이하고, 하나님의 생활이 같이해야 됩니다. 즉, 매일매일 살아가는 생활에서 하나님이 같이하실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가정은 하나님이 보실 때도 “이 가정이 제일 좋다” 하시고, 영계에서 볼 때도 “그 가정이 제일 좋다” 하고, 땅에서 볼 때도 “그 가정이 제일 좋다. 그것이 모든 것의 중심이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이 볼 때도 남자나 여자나 할 것 없이 “이 가정은 우리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기쁨의 대상이요, 모든 이상의 본체다. 출발점이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무엇이든지 원인이 완전해야 결과도 완전합니다. 그러한 본성의 가정은 하늘과 땅을 대표하고, 하나님과 인간을 대표하고, 모든 것을 끌고 다닐 수 있는 주체성을 지녀야 됩니다. 그렇게 볼 때,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도 그 가정의 지배를 받으시고 그 가정 가운데 살고 싶어하시는 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자신을 중심삼고 마음대로 하시면 인간은 할 수 없이 그 하나님을 따라야 되겠지만, 그것은 결코 대등한 기쁨이 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고 할 때 인간을 대해서 “너는 나보다 모르고 있지 않느냐” 하시면 어떡하겠어요? 또, 하나님은 능력에 있어서나 모든 것에 있어서 절대적인 분입니다. 그러한 하나님과 대등할 수 있는 자리에 사람이 설 수 있기 위해서는 사랑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도 사랑이 없으면 안되고, 인간도 아무리 능력이 많고 아무리 힘이 세고 아무리 지식이 풍부하다고 하더라도 사랑을 중심삼고 움직이려고 하지 사랑을 차 버리고 그 사랑을 넘어서 움직이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절대적인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합니다. 결국은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계셔야 되고, 사람도 사랑 때문에 있어야 되고, 영계도 사랑 때문에 있어야 되고, 이 육계도 사랑 때문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랑을 중심삼고는 하나님도 이마를 맞대시게 되고, 남자와 여자도 이마를 맞대야 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이마를 맞대야 되고, 아버지와 어머니나 아들딸도 이마를 맞대야 되고, 그 다음에는 모든 만물도 이마를 맞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들어올리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인류조상도 전부 다 들리게 되고, 인간들과 모든 피조세계도 딸려가게 됩니다. 만약에 힘을 가지고 말한다면 하나님이 제일 힘이 있고, 그 다음에는 무엇이겠어요? 아무튼, 그렇게 계열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계열을 가지고는 어떤 것도 하나될 수 없습니다. (161-314)

 

본성의 가정은 남녀가 찾아가는 사랑의 기지


여러분의 눈이니, 코니, 귀니 하는 오관(五官)이 무엇을 먼저 느껴 보고 싶겠어요? 무엇을 먼저 듣고 싶고, 무엇을 먼저 보고 싶고, 무엇을 먼저 말하고 싶고, 무엇을 먼저 냄새 맡고 싶고, 무엇을 먼저 터치하고 싶겠느냐는 것입니다. 남자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세상의 제일 좋은 것을 찾고 자기의 오관을 통해서 발견해 보니 결국 찾아야 할 것은 여자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로 남자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고,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무엇을 하자는 거예요? 싸울 거예요, 힘 자랑을 할 거예요? 그 둘이 만나 가지고 서로 눈이 맞고, 말이 맞고, 냄새가 맞을 뿐만 아니라 오관이 일치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오관이 서로 맞아 가지고 하나될 수 있도록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일이 우주에서 가장 귀한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일이 우주의 정력이 있다면 그 정력을 전부 다 규합해 가지고 이루어야 할 최고의 정상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어디서 하나되어야 하느냐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남자는 남자를 중심삼고 하나되기를 바라고, 여자는 여자를 중심삼고 하나되기를 바랍니다. 남자는 여자보고 자기한테 와서 하나되라고 하고, 여자는 자기를 중심삼고 남자가 와서 하나되라고 하고, 하나님은 “너희들이 나한테 와서 하나되라” 하시고, 그 다음에 아들딸도 자기들을 중심삼고 부모가 하나되라고 하게 되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공법을 세워야 됩니다. 위에서 아래로 가려고 해도 멀고 아래에서 위로 가려고 해도 멀고, 좌에서 우로 가려고 해도 멀고 우에서 좌로 가려고 해도 멉니다. 다 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일 가까운 거리를 택하자는 공론을 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가까우면서도 양쪽으로부터 같아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곳이 센터입니다. 센터가 뭐냐 하면 끝과 끝을 연결하는 데 있어서 제일 가까운 장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센터는 불가피하게 본성의 가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어디에 둘 것이고, 남자의 사랑을 어디에 둘 것이고, 여자의 사랑을 어디에 둘 것이고, 아들딸의 사랑을 어디에 둘 것이냐 할 때 하나님이나, 아담이나, 해와나, 자녀에게 둘 수 없습니다. 센터에 두자는 것입니다. 그러한 근본적인 틀을 정착시켜야 할 사랑의 기지가 있어야 됩니다. (161-317)


이상가정은 참사랑이 머무는 곳


그러면 남자가 왜 센터를 찾아가느냐?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고, 상대를 만나고, 아들딸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가정이 시작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느냐? 하나님도 하나님의 자리에 계셔 가지고는 남자와 여자를 만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할 수 없이 그 센터를 찾아가셔야 됩니다. 또한, 아들딸도 사랑을 받으려면 여기의 미국에서처럼 18세면 자기의 마음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센터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센터를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정상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인 기준이 연결되고 종적인 기준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로 연결된 후에는 영원히 나누어질 수 없어야 된다구요. 완전히 일치된 거기에는 하나님도, 부모도, 아들딸도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됩니다. 그것을 파탄시켜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 하면, 그렇게 되어 가지고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게 될 때는 그 센터에 하나님도 찾아오시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기를 떠나 봤자 가실 데가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찾아오시기 마련이고, 아들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들딸이 나와야 이상이 나오지요. 하나만은 이상이 아닙니다. 이상이라는 것은 사방으로 확산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확산되는 것이 그냥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확산되었다가 다시 돌아 들어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센터에 아들딸이 찾아와 가지고는 “아버지 어머니는 어디 갔지” 함과 동시에 “하나님이 어디로 가셨어” 하면서 찾기 마련입니다. 또, 어머니도 “아이들은 어디 갔어? 남편은 어디 갔어? 하나님은 어디로 가셨어” 하면서 찾게 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아담 해와가 어디로 갔나” 하면서 찾으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출근했다가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아내가 없으면 “아무도 없구만” 합니다. 아들딸도 있고 다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러니까 남자나 여자가 하나님을 찾기 이전에 참된 사랑을 찾아야 합니다. 참된 사랑만 있으면, 하나님이 거기에 계시기 마련입니다. 또한, 참된 사랑만 있으면 참된 남자가 있기 마련이고 참된 여자가 있기 마련이고 참된 아들딸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가정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가정이 되고, 남자의 가정이 되고, 여자의 가정이 되고, 아들딸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이 있어요” 할 때, 하나님은 “음, 있고말고” 하십니다. 어디냐고 물으면, “어디는 어디냐? 남자와 여자가 있는 곳이 내 집이지” 하신다구요. 또, 남자한테도 집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면, “아내가 있고, 하나님이 계시고, 아들딸이 있는 데가 내 집이다”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 하면 집이 있는 것이요, ‘홈(home)’ 하면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홈의 뜻이 뭐냐 하면 참사랑이 머무는 곳입니다. 왜 모두 다 홈을 그리워하느냐? 거기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고, 모든 인간이 바라는 최고의 기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홈을 제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161-318)


모든 존재는 사랑을 중심삼고 구형으로 되어 있어


가정에 대한 사랑을 누가 제일 많이 느끼겠느냐? 하나님이 제일 많이 느끼십니다. 하나님이 중심에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상적인 단계는 3단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리의 가정을 보면 마치 둥그런 풍선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에 조부모가 계시고, 부모가 있고, 자기가 있습니다. 3단계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구형을 그리고 있는데 사랑이 결여될 때는 찌그러지게 됩니다. 

 

사회에 나가더라도 장(長)이 있고, 자기가 있고, 자기의 아래가 있습니다. 상중하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좌우도 3단계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거대한 구조를 이루어서 돌아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은 구형입니다. 모든 것은 사랑의 이상을 따라서 존재하기 때문에 그 사랑을 중심삼고 구형으로 존재합니다.  

그래, 사랑이 어떻느냐? 납작하냐, 뾰족하냐? 사랑은 어디서 부딪쳐 오더라도 상처를 안 받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공을 보면, 그것은 어느 방향에서 부딪치더라도 돌아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서로가  좋아하는 사랑은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습니다. 그렇게 가장 방해를 안 받는 것이 둥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남자는 뭐냐? 그것은 절반뿐입니다. 여자는 뭐예요? 그것도 절반입니다. 또한, 아무리 지고하신 하나님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한테도 대상이 없으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는 아래가 필요하고, 아래는 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영계도 절반의 세계이고, 육계도 절반의 세계입니다. 

운동을 이렇게만 해 가지고는 안됩니다. 사위기대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와 아들딸은 이것밖에 안됩니다. 거기에 하나님을 갖다 붙여야 사위기대가 됩니다. 그래야 원형이 됩니다. 그러니까 어머니와 자식이 둘이서 아무리 하나되어 봤자 절반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아버지가 필요하고 하나님이 합해져야 됩니다. 이것이 우주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공식입니다. (161-320)

 

그러면 이혼하는 부모의 아들딸이 엄마한테 가겠어요, 아빠한테 가겠어요? 그 아들딸은 어머니 아버지하고 하나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니까 어머니 아버지가 갈라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또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과 어머니 아버지가 한꺼번에 묶여 있던 서클이 달라져 가지고 다른 사람과 맞추면 맞느냐 이겁니다. 별의별 길이로 되어 있어서 안 맞는다는 것입니다. 맞을 리가 없습니다. 센터가 틀립니다. 그러니까 파괴되는 것입니다.

아들딸한테 “네 아빠가 추남이고 엄마가 추녀니까, 엄마 아빠를 싫어해” 하면 그렇다고 해요? 그 아들딸에게는 엄마 아빠가 최고의 미남이요, 최고의 미녀입니다. 그렇게 본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아버지가 못나서 고통을 당하는 일이 있으면, 그 아들딸이 심정적으로 커버해 줍니다. “우리 아버지가 남성으로서 부족하여 고통을 당하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그 아들딸은 더 사랑해 주고 위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여된 것을 메우게 되고, 하나님도 그를 동정해 주십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공기와 마찬가지입니다. 고기압이 되어 있으면 저기압으로 채우고, 저기압이 되어 있으면 고기압으로 채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불평하게 되면 아들딸이 위로하고, 남편도 위로하고, 하나님도 위로해 주시면서 채우려고 합니다. 왜 그러는 거예요? 사랑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화(家和)면 만사성(萬事成)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9) 하는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무리 잘난 남자라도 행복을 찾으려면 여자를 통해야 됩니다. 여자를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는 남자는 아무리 잘난 사나이라도 이상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잘난 여자라도 남자를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면 안됩니다. 불행한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잘난 남자나 여자라도 자식을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하나님을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면 우주의 어디를 가도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못 됩니다. 불행한 것입니다. (161-321)


사람은 상대를 위해 태어났다


그러면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어디냐? 오늘날 아무리 기도를 하거나, 도를 닦거나, 종교를 믿어 봤자 하나님을 발견 못 합니다. 하나님이면 하나님, 남자면 남자도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적 외적, 이성성상이라구요.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도 “내가 위대한 퍼팩트 맨(perfect man;완전한 사람)이다. 내가 아이디얼 맨(ideal man;이상적인 사람)이다” 할 수 없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여자라도 절반밖에 안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는 것이 절대적이겠어요,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갈라져 사는 것이 절대적이겠어요? 남자와 여자가 갈라져 사는 것은 자신의 생리 자체도 부정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나기를 상대를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여자가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게 아닙니다.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도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게 아니에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태어나기를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자기 때문에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여자보고 왜 태어났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하겠어요? 여자가 왜 여자로 태어났느냐? 지금까지 인생문제에 대해서 “사람이 왜 태어났으며, 자기는 왜 여자로 태어났어” 하면서 뭐 철학을 공부하고, 종교를 믿고, 기도를 하고, 암만 야단해 봤댔자 간단합니다.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간단합니다. 남자가 아무리 철학을 공부하고 세상을 다 알았더라도 결국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총결론입니다.  

여자로 태어나서 남자를 무시하면 지옥 갑니다. 지옥이 뭐예요? 지옥이 뭐냐 하면 쓰레기통입니다. 여자가 지옥 가게 되었더라도, 남자가 “아이구, 안돼! 못 가, 못 가” 하면 못 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랑의 힘이 제일이니까 지옥으로 안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최고의 복음입니다.  

여자의 손은 무엇을 만지고 싶어하느냐 하면, 자기를 만지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를 만지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자의 눈은 뭘 보고 싶어하느냐? 거울을 보고 자기의 얼굴을 화장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를 보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위해서 단장을 하고, 남편을 위해서 아름답게 꾸며야 됩니다. 그러면 남편이 그 여자를 여왕같이 모실 것입니다. (161-323)

 

세상의 모든 것에는 잼대가 있고 원칙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랑의 원칙도 있어야 될 것 아니겠어요? 제멋대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천국에 갈 때 그 원칙에 따라서 패스해야지, 그 원칙에 따라서 패스한 것이 없다고 할 때는 천국에 가서 큰 싸움이 벌어집니다. “그 사람은 왜 좋은 데 가고, 나는 왜 이렇게 됐어요? 왜 불공평해요? 이게 천국입니까” 하면서 불평할 것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사랑의 공식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참사랑이 오고 가는 데 있어서는 다 알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자연히 안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은 곳에서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볼 수 있고,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모든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왜 그렇느냐? 참사랑은 모든 것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파로 말하면, 방송국에서 전파를 발송하면 세계에 퍼져 나가게 되는데 가장 높은 주파수는 어떤 것이냐? 참사랑이 가장 높은 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민감한 것이 참사랑의 감정입니다.  

그래, 통일교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기도를 열심히 하는 대신에 남편을 열심히 위해주고, 아들딸을 열심히 위해주고,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이 하나님의 가정이기 때문에 우주를 위해서 열심히 한다는 생각을 갖고 충성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남편을 깊이깊이 사랑하다 보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자식을 깊이깊이 사랑하다보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시부모를 깊이깊이 사랑하다 보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깊이깊이 사랑하다 보니까 더 높고 더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깊은 곳에 은밀히 계십니다.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사랑은 커지게 되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녀를 깊이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그 자리야말로 참사랑을 발견하는 자리입니다. 그와 같은 참사랑의 가정은 지상천국의 기반이 됩니다. 천국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상에 있습니다. 지상에서부터 이루어야 됩니다. 천국을 지상에서 이루고 가야지, 천상에 가서 찾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부부끼리 하나되어 있어요? 왜 웃어요? 그렇게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왜 웃느냐구요? 타락한 세계는 그렇게 안 되어 있습니다. 전부 다 갈라져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아들과 딸, 하늘과 땅,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머니와 아버지까지 다 갈라져 있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는 갈라놓는 역사를 합니다. 그것을 통일하지 않고는 본연의 이상세계로 갈 수 없기 때문에 통일운동을 벌입니다. 통일교회가 나와 가지고 이런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161-325)


하나님의 사랑이 머무는 가정형태를 세계적으로 연결시켜야


사탄은 무엇을 파괴시키느냐 하면 사랑의 길을 파괴시킵니다. 이 사랑의 길이 벌어지면 큰일나겠기 때문에 이걸 파괴시키려고 합니다. 결국, 사랑의 길을 파탄시키기 위한 것이 사탄의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으로 말하면 가정이 얼마나 복잡해요! 할아버지가 손녀를 데리고 살고, 별의별 짓들이 다 벌어지고 있습니다. 호모섹슈얼(homosexual)이니 레즈비언 무브먼트(lesbian movement)니 하는 것들은 전부 다 사탄이 이 세계를 망치기 위한 것입니다. 지상지옥을 만들기 위한 놀음입니다. 그런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n church;통일교회)가 왜 필요하냐? 이 원칙을 악한 세상에 확장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이 원칙에 비추어 볼 때 내 남편, 내 아들딸, 내 부모가 전부 다 하늘나라에 갈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 봐요! 얼마나 먼가 말이에요. 통일교회가 바라는 것은 그 기준입니다. 그 기준에 맞게끔 노력해야 됩니다. 일생 동안 그 기준에 따라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왜 창조하셨느냐?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것은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무슨 예술작품을 만드시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 때문에 창조를 시작하셨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하나가 존재하는 것보다 사랑이 앞섰다구요. 사랑의 모델을 표준해 가지고 전부 다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본래 사랑의 모델을 놓고, 하나님이 그 이상적인 모델을 중심삼고 남자를 지으셨고, 여자를 지으셨고, 이 피조세계를 지으셨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사람만이 남자와 여자, 즉 상대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세계나 식물세계 등 모든 세계가 페어 시스템(pair system;쌍 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만드셨느냐? 주체가 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들끼리 하나되어 가지고 사람을 위하고 사람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람을 사랑하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모든 만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단계적인 차이는 있지만 전부 다 일체가 되어 있습니다. 연체(聯體)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는 우리를 바라봅니다. 가령, 한 남자가 걸어가는 것은 왜 가는 것이냐? 사랑의 이상을 완성할 수 있는 재료를 거두기 위해서 갑니다. 그러니까 “아들딸을 먹여 살리고 다 그러면서 사랑의 틀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저렇게 가고 있구나” 하면서 우주가 우리를 본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일을 하는 것도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정성들여 돈을 버는 것도 아들딸을 사랑하기 위한 것입니다.  

누가 더 사랑하고 누가 더 전체를 위하느냐를 중심삼고 가정에서 할아버지나 아버지나 어머니 할 것 없이 아들딸까지 전부 다 그런 사람을 중요시하고, 그와 하나되어서 세계무대로 점점점 확장되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행하는 실적이 얼마만큼 가정에 이익을 가져다 주느냐에 따라서 그 가정의 중심이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것이 결정됩니다. 그 실적이 결국 영계에 가서 자기가 머무를 수 있는 자리를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사람은 이 우주와 관계를 맺고, 자연과도 상대관계를 맺어야 되고, 나라와 관계를 맺어야 되고, 세계와도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물세계와 인간세계가 관계를 가져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모든 자연과 세계의 인류와 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머무는 곳이 자기의 집안만이 아니거든요. 이 세계입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가정의 형태를 이루어 가지고 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의 인류를 연령으로 보면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연령, 아버지나 어머니의 연령, 오빠나 누나의 연령, 그 다음에는 자기의 연령이 있는데 그 전체를 한 가정으로 보아야 됩니다. 세계를 한 가정으로 보아야 한다구요. 그와 같은 연령층들이 가정에 다 있습니다. 그와 같은 가정이 확대된 형이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여자들은 남자들을 생각할 때 자기 남편의 대신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의 텍스트북(textbook)입니다. 그러한 관점을 가지고 세계를 사랑하게 될 때, 그 사람은 가정을 중심삼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국의 주인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는 훈련을 지상에서 받아 가지고 가야 됩니다. (161-327)
 

우주의 법칙


그런데 그와 같은 이상적인 구조형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영계에 예수님도 가고 몇 천년 동안 수많은 영인들이 갔지만 사랑의 이상을 갖춘 가정이라는 것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가 비어 있어요. 그러나 이제부터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선생님이 하고 있는 이 말이 얼마나 위대하고 무서운 말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남자나 여자나 까닭 없이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를 중심삼고 피조세계를 하나님이 지으셨으니까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을 이루려고 노력해야지 어떤 후원이나 공짜를 바라면 안됩니다. 자기의 가정이 사랑을 이룸과 동시에 세계를 도와주어야지 세계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면 세계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모든 가정들이 세계를 돕겠다고 할 수 있어야지 세계로부터 도움을 받겠다고 하면 세계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라는 것은 일대밖에 안 갑니다. 영원히 안 가요. 일대밖에 안됩니다. 그러니까 외적인 세계가 없어 가지고는 아들딸을 남길 수 없는 것이요, 미래의 세계로 연장될 수 있는 후손들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세계형으로 확장시킬 수 없습니다. 자기의 가정만 생각하면 자기의 가정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공식에 의해서 후손들이 세계로 확장되면, 그 후손들을 중심삼고 세계가 움직여 나갑니다.  

선생님으로 말하면 말이에요, 이 미국에 와서 고생을 하고 반대를 받으면서도 희생하고 세계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 일을 왜 하느냐? 그것은 앞으로 역사적인 우리 후손들의 세계를 확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계속하면 반드시 세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세계를 위해서 이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관계된 식구들을 중심삼고 세계가 하나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가정이 어려우면 미국 사람이 도와주고 일본 사람이 도와주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현재를 미래에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랑과 이상의 전통이 계승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버스를 타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젊은 사람들이 가정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형님과 누나를 모시는 것처럼 나이 어린 사람은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먼저 앉히고, 그 다음에 아버지나 어머니나 형님이나 누나를 앉히고 젊은 사람은 서서 가야 됩니다. 그와 같은 생활을 해야 합니다. 어린 사람은 자기의 자리를 양보하고 시중을 들어주고 치다꺼리를 해주는 그와 같은 생활환경을 보편화시켜서 세계로 확대시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 미국에서는 전부 다 평등이라고 해 가지고 “내가 버스를 먼저 탔으니까 내가 먼저 앉는다”고 하면서 버티고 앉아 있지만 태어나기를 누가 먼저 태어났어요? 할아버지가 먼저 났지, 자기가 먼저 났어요? 그러니까 원칙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버스를 먼저 탄 것보다 세상에 먼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자기가 먼저 탔다고 젊은 녀석이 버티고 앉아 있을 수 있어요? 그럴 수 없습니다.  

푸른 나무를 보자구요. 나무 한 그루를 중심삼고 보면 그냥 잎이 자라면서 살아 있는 것 같지만 질서가 있습니다. 뿌리로부터 줄기가 있고 가지가 있어서 전부 다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질서가 있는 것입니다. 질서를 무시해서는 안되는 거예요. 잎이 뿌리가 될 수 있어요? 뿌리가 먼저 생겨나고 나중에 잎이 생겨나게 되어 있지, 잎이 먼저 생겨나고 뿌리가 나중에 생겨나요? 생명의 출발이 그래요? 그렇게 될 수 없는 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모든 존재물은 그 법을 따라야 합니다. 그게 공식이고 법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 가면 나이 많은 선생님을 자기의 할아버지같이 생각해야 됩니다. 자기의 할아버지가 가르쳐 주고 자기의 아버지가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고 자기의 형님이 가르쳐 준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거기에서는 부정이 있을 수 없습니다. 착실히 들어야 됩니다. 그러한 전통이 앞으로 일반화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세계가 지상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161-329)


하나님의 이상적인 실체를 완성하는 가정이 되라


세포의 구조를 보더라도 눈이면 눈의 세포가 생각할 때는 그 눈이 제일이지만, 그 눈이 사람의 생명체를 더 존중시하지 않으면 존속할 수 없습니다. 그 세포들이 하나의 그룹이 되어 있습니다. 그처럼 눈도 사람의 몸을 중심삼고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큰 남자와 큰 여자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러한 그레이트 맨(great man;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이성성상을 갖추신 내적인 그레이트 맨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밸런스(balance)가 잘 맞아 가지고 “아, 기분 좋다” 할 수 있는 하나님과 우주가 되어야 합니다. 

그와 같은 우주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훈련시키시는 곳이 가정입니다. 이것은 센터이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여기에 맞추는 것입니다. 센터에서는 모든 거리가 같습니다. 이것이 이렇게 돌아가면 움직이는 것들은 전부 다 맞춰 가지고 돌아가게 됩니다. 그런 우주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상하를 잘 맞추게 되면 어디든지 맞습니다. 이와 같은 것은 어디에 가든지 맞고 어디에 가든지 환영받게 되어 있습니다. 전부 다 “웰켐 (welcome;어서 오십시오)” 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의 가정이 앞으로 그런 가정이 되게 되면 아프리카에 가도 환영받을 것입니다. 북극에 가나, 남극에 가나, 동서남북의 어디에 가나 전부 다 환영해 가지고 연결되게 돼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 가더라도 하나님의 사랑,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과 자녀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랑을 중심삼고 전부 다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아니면 통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것이 아니면 안 통합니다. 참사랑이 아니고는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중심삼고 생각해 볼 때 “아이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잘못 살았구나” 할 것입니다. 모두 다 “아이구, 우리가 지금까지 잘못 살았구나” 하게 될 거라구요. 그러니까 몇 점이에요? 여러분의 부부끼리 점수를 매긴다면 “우리 가정은 그 원칙에 있어서 몇 점을 받을까” 하면서 의논해 보라구요. 50점이에요, 40점이에요, 30점이에요, 20점이에요, 10점이에요, 0점이에요? 마이너스 10점이에요, 마이너스 20점이에요?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어느 위치에 있어요? 이제는 그렇게 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몇 점이다” 하는 걸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지금까지 생각하기를 “교회활동을 뭘 하려고 할꼬? 우리 집에 숨어서 잘살면 되지” 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이상과 세계적인 이상에 반대되는 사람입니다. 이와 같은 법칙을 놓고 볼 때 자기의 가정만이 재미있게 사는 게 이상이에요, 하나님의 이상과 세계적인 이상을 따라가는 가정이 이상적이에요? 이와 같은 법칙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 게 아닙니다. 이 센터에 가시려고 합니다. 여기에 수만 수천의 가정들이 있지만, 여기에 들어갈 수 있는 가정은 몇 가정이나 있겠어요? 한 가정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161-331)

 

천국이 어디서 이루어져야 되느냐? 천국은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러니까 가정에서 남편을 하나님같이 모시고, 아내를 하나님같이 모시고, 아들딸을 하나님같이 사랑하는 사람이라야 천국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았으니까 여러분의 가정들이 지금 얼마나 치우쳐 있는가를 알고 정비해야 되겠습니다. 어차피, 그 기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집에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어야 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있어야 되고, 다 있어야 됩니다. 많을수록 좋습니다. 왜 그렇느냐? 사회에 나가서 활동할 수 있는 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사랑을 못 받는다고 울고불고하는 것은 다 자기 때문입니다. 남편을 얻었으면 하나님같이 모시고 살면 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고 사랑을 못 받는다고 울고불고 하면 누가 동정해 주겠어요? 아무도 동정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남자를 내가 창조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재창조니까 말이에요. 남자도 “보기 싫은 저 여자를 내가 만들었다. 내가 만들었는데, 눈이 좀 못생겼고 입술이 좀 못생겼지만 궁둥이나 모든 곡선미는 제일이다. 내가 만든 걸작품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복귀의 목적은 재창조입니다. 그래서 내 남편이나 아내를 내가 찾는 것입니다. 내가 재창조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 사람을 만들었다. 그는 내 것이다”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날마다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노력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그러한 가정이 못되었지만, 이제부터는 그러한 가정이 되겠다고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을 이루어 가지고 가야 됩니다. 천국에 가서 천국의 사람이 되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을 이루어서 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손 들어 맹세하자구요! (16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