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본연의 형태(천일국 훈독경 제5권 5일) u

훈독왕 | 20200224150954

천일국 훈독경 제5권 5일



이상적인 본연의 형태(훈독본) 

날짜 : 1980. 6. 8(일)

장소 : 미국


사람에게 제일 귀한 것은 생명과 사랑


우리 인간은 이상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상을 느낄 때 어떤 것을 통해서 느끼느냐? 보통 사람들에게는 오관이 있습니다.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맛을 느끼고, 감촉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느낍니다. 이렇게 보통 사람들은 오관을 가지고 있는데, 본래의 이상적인 상태에 있어서도 그 오관만 있느냐, 그 이상도 있느냐? 그 이상도 있습니다. 그게 뭐예요? 몸을 통해서 느끼는 게 있고, 마음을 통해서 느끼는 게 있고, 정을 통해 느끼는 게 있습니다. 이렇게 칠관이 있다고 봐야 됩니다.  

 

그러면 제일 먼저 무엇이 대표적으로 느낌을 표현하게 되느냐? 그 느낌이 손에 나타나느냐, 몸뚱이에 나타나느냐, 얼굴에 나타나느냐? 얼굴에 나타납니다. 그 느낌이 좋아도 얼굴에 나타나고, 나빠도 얼굴에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그 얼굴 가운데서도 어디에 제일 먼저 표현되느냐? 눈에 나타납니다. 그 다음에는 어디예요? 그 다음에는 입입니다. 그 다음에는 어디에 나타나느냐? 코입니다. 그 다음에는 귀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다음에 손짓을 하거나 ‘하하하’ 하는 소리가 나고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그것이 어디에 나타나느냐? 전신에 나타납니다. 모든 전신에 나타나고, 그 다음에 그 전신에 나타난 것이 마음에 나타나고, 마음에 나타난 것이 심정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그러면 그것이 얼굴의 눈에 나타나고 입에 나타나는데, 얼굴에서 제일 동작을 많이 하는 것이 무엇이냐? 눈입니다. 그 다음에는 뭐예요? 입입니다. 여러분의 얼굴에서 눈과 입이 제일 동작을 많이 하는데, 그 눈과 입은 상대적인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107-292) 

 

눈을 보면, 눈은 무엇을 표상하느냐? 눈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눈은 어떻게 생겼느냐 하면 둥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방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면 입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이냐? 인간세계를 상징합니다. 땅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눈은 하늘을 상징하고, 입은 땅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눈은 무엇을 좋아하느냐? 색깔을 좋아합니다. 색깔을 감정합니다. 컬러(color;색)라는 것은 본질을 드러냅니다. 모든 컬러는 본질이 어떻다는 걸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입은 어떠냐? 만물을 섭취합니다. 모든 존재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코는 무엇을 상징하느냐? 아담 해와를 상징합니다. 사람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얼굴은 하늘을 상징하고, 땅을 상징하고, 그리고 사람을 상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는 높습니다. 얼굴에 코가 없으면 원형이 가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는 점점 내려오면서 커집니다. 또, 귀는 뭘 상징하느냐? 사방을 상징합니다. 

 

그러면 어째서 중요한 것들이 위에 있느냐? 머리 자체가 하늘을 상징합니다. 인간의 제일 중요한 것들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머리에 있고, 그 다음에는 몸뚱이에 있습니다. 심장이 중요합니다. 머리는 하늘을 상징하고 몸뚱이는 땅을 상징하는데, 그 중에서도 심장은 땅의 중심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몸의 사람과 마음의 사람이 더블(double)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양면의 거울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이쪽은 자연계의 반영이고, 이쪽은 영계의 반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관뿐만이 아니고 칠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느 기준을 통해서 느끼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냐? 눈으로 보기는 좋지만, 입으로는 먹기 싫은 것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좋은데, 모양은 좋은데 맛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상적인 모든 관들이 있다면 그 관들이 언제 하나로 연결되느냐? 그게 하나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몸을 통한 관을 중심삼고는 생명에 연결됩니다. 몸뚱이가 없으면 생명이 있을 수 없습니다. 몸뚱이에 있어서 육감 같은 것은 생명체를 중심삼고 연결됩니다. 그 생명체라는 것은 몸과 마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몸과 마음에 여러 기관들이 있다면 그것들이 한꺼번에 좋아하고, 둥그러지고, 부딪치지 않고 통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것은 생명체의 몸과 마음이 사랑으로 하나될 때 가능합니다. 이렇게 내가 가만히 있어도 생명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생명이 있다구요. 생명이 있지만, 그 생명을 가진 내 자체라는 것이 언제 전부 다 하나되느냐? 언제 안팎이 좋아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가느냐? 언제 행복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랑이 문제입니다. 그것으로 완전히 화합니다.  

 

사람에게 제일 귀한 것이 뭐냐 하면 생명입니다. 여러분도 생명이 귀한 것을 알지요? 그 생명이 왜 귀하다는 거예요? 사랑을 찾아갈 수 있는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살아 있는 목적이 뭐예요?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107-293)


사랑을 표준으로 하는 주체와 대상의 원리


이렇게 결론지을 때, 눈이 말하기를 “아니오” 할 수 있어요? 또 귀가 말하기를 “아니오” 그러고, 입도 그러고, 코도 그러고, 몸도 그러고, 마음도 그러고, 전부 다 그럴 수 있어요? 그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재의 목적은 사랑을 위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손도 그것을 환영하고, 몸뚱이도 환영하고, 마음도 환영하고, 세포나 모든 것이 다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에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어디에 있느냐? 또, 불행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느냐? 참사랑이 찾아오게 되면 행복한 것이요, 거짓사랑이 찾아오게 되면 불행합니다. 여러분, 기쁨이 뭐예요? 기뻐하는 게 뭐예요? 왜 웃어요? “허허허…” 하고 왜 웃어요? 또, 싫어하는 것은 뭐냐? 

사람이 웃는다는 것은 모든 문을 다 연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사랑을 찬양할 때 무엇을 가지고 찬양하느냐? 눈이라구요, 눈. 비둘기 같은 눈동자, 뭐 어떤 눈동자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코에 대해서도 찬양해요? 그럴 경우가 있기는 있지만 많지 않습니다. 귀에 대해서 찬양할 경우도 있지만 많지 않습니다. 귀하고 코보다도 눈하고 입에 대한 찬양이 많습니다. 

 

그거 왜 그래요? 누구든지 좋아하는 것은 하늘과 땅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까 말한 대로, 눈은 하늘을 상징하고 입은 땅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좋을 수 있는 근거는 하늘과 땅에 연결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의 모든 것은 하늘과 땅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107-295)


만약에 사랑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이 이상 가운데 무엇을 생각하셨겠느냐? 원리를 생각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무엇을 생각하셨느냐 하면 말씀을 생각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영적으로 생각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랑을 생각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상적인 본연의 주체이시기 때문에 이상적인 원리를 생각하셨습니다. 그럴 것 아니에요? 그걸 위배하는 날에는 본연의 세계와 아버지도 제한을 받는다고 봅니다.  

 

그러면 원리는 무엇과 연결되어 있느냐? 원리 중에서 사랑을 표준한 원리가 무엇이냐?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 대한 원리입니다. 그 다음에는 닮음의 원리입니다. 자연을 보면, 전부 다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닮았습니다. 하늘을 봐도 푸르고, 바다를 봐도 푸르고, 육지를 봐도 전부 다 푸릅니다. 

 

이 푸른색은 밤에 보나 낮에 보나, 여름에 보나 겨울에 보나, 어느 때 보아도 위로와 위안의 색입니다. 이것은 언제나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언제나 푸르러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성격 가운데도 이와 같은 성격이 있어야 합니다. 푸른색을 다 좋아합니다. 다 닮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은 뭐냐? 원리를 통해서 사람이 목적을 실천하기 위한 표시입니다.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 말을 합니다. 그 다음에는 나를 닮게 만들기 위해서 말합니다. 그래서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만물을 지었다는 것은 뭐냐? 하나님 자신을 닮게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된 것이 인간입니다. 

남자와 여자도 닮았습니다. 그런데 상대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면서 닮았습니다.  (107-314)


가정은 사랑의 척도


통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위기대가 나옵니다. 창조목적은 사위기대의 완성이라는 결론을 짓습니다. 창조이상의 완성은 사랑으로써 가능합니다. 그것은 사랑이상의 완성입니다. 그러면 사위기대를 어떻게 형성해야 이상적이냐? 어떻게 형성해야 본연의 형태가 되고 이상적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누구든지 몸과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 자신이 주체성을 지닐 수 있으면서 객체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창조의 입장에서 볼 때는 하나님이 주체이고 플러스이시지만, 사랑의 입장에서는 내가 주체입니다. 이것 참 멋진 얘기입니다. 

 

이것은 사랑을 두고 볼 때,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사랑의 주체라는 것입니다. 창조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남자가 주체지만, 사랑의 입장에서는 여자가 주체입니다. 남자가 하늘이면 여자는 땅과 같은 입장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라고 하면 사랑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누가 더 잘하느냐 하면 남자보다 여자가 잘합니다. 남자가 한 18세부터면 여자는 14세, 12세부터 사랑의 냄새를 맡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창조적인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주체시지만, 사랑의 입장에서는 인간이 주체의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주체적인 입장에 있고 여자는 상대적인 입장에 있지만,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는 여자가 주체적인 입장에 섭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은 남성격이기 때문에 뭘 좋아하시느냐 하면 사랑을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연의 이상적인 사람은 뭐냐? 몸과 마음이 하나된 사람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가운데도 몸 사람이 있고 마음 사람이 있지요? 그게 하나되었어요? 절대로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게 될 때는 본연의 사랑이라는 것이 허락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하나님을 닮아야 되는데 아직까지 닮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몸 마음이 하나되어 계시는데 말이에요. 

 

누구든지 본연의 사랑이 허락될 수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대상이 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대상이 될 수 있기 위해서는 남자 혼자만으로도 불가능하고 여자 혼자만으로도 불가능합니다. 어째서 남자가 필요하고 여자가 필요하냐?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정이라는 것은 뭐냐?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가정의 센터가 뭐냐? 그게 사랑입니다. 그러면 가정이 어째서 이상세계를 실현하는 데 중심이 되느냐?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조화를 이루는 데서만이 이상이 실현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둘이 조화되는 가정이 이상세계의 중심이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107-318) 


남자와 여자는 우주의 총합체


가정의 중심이 뭐냐? 가정에서는 누구도 불평이 없고, 다 환영하고 좋아하면서 원만히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중심점이 이동하게 되면 다 파괴되어 버립니다. 그 중심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고, 부모의 사랑이 임하고, 자녀의 사랑이 상봉할 수 있는 곳은 중심밖에 없습니다. 중심은 모든 곳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습니다. 거리가 조금만 달라도 중심이 틀려집니다. 

 

왜 가정이 모든 이상형의 중심이냐? 가정을 중심삼고 사랑이 중심에 부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의 사랑을 기본적인 원칙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창조이상의 기점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가정이 왜 중심이 되느냐? 부모의 사랑과 부부의 사랑은 두 줄이지만 중심을 통해서 한 줄이 됩니다. 그 두 줄이 한 줄이 되는 거기서부터 안전지대가 생겨납니다. 거기서 사랑의 조화가 벌어집니다. 

 

가정에서 돌아가는 운동이 시작되어서 원형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돌아가는 운동의 원동력은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움직이고, 부모를 움직이고, 자식을 영원히 좋게 움직이는 것은 사랑만이 가능합니다. 그 사랑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위하고, 아담 해와는 자녀를 위하고, 그 자녀는 부모를 위해야 했던 사랑입니다. 서로를 위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볼 때, 가정이 중심이 됩니다. 가정에서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하나님을 닮았구만!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이 우주에서 최고의 미녀 미남이구만! 우리 아들딸은 하늘과 땅뿐만 아니라 우주의 만상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구만! 열두 달 동서남북을 닮았구만! 인류를 대표한 미남 미녀다”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 남자는 전세계의 남자들을 대표한 세계의 주체요, 한 여자는 전세계의 여자들을 대표한 세계의 상징적인 대상입니다. 그건 자연세계에도 통합니다.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서는 다 통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그러한 사랑의 사위기대권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떠날 수 없고, 부모를 떠날 수 없고, 자식을 떠날 수 없다는 사랑은 어디든지 통합니다. 

 

그래서 천국은 그러한 사랑에 화한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중심삼고는 어느 가정이나, 어느 사회나, 어느 국가나, 어느 세계나 다 통합니다. 남자 여자가 합한 것은 우주의 총합이요, 결합입니다. 이것이 사랑으로 묶였으면 파탄시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고, 자녀한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자식이 어머니 아버지한테 비밀 얘기를 해달라고 하면 사랑의 비밀 얘기를 다 해주어야 됩니다. 

 

또, 아내가 남편에게 비밀 얘기를 하라고 하면 남편은 기쁨으로 사랑의 비밀을 다 얘기해야 됩니다. 하나님한테 부끄럽지 않게 다 얘기해야 됩니다. “나는 하나님한테 사랑을 중심삼고 부끄럽지 않습니다. 상대에 대해서 부끄럽지 않고, 자녀에 대해서 사랑의 전통을 세우는 데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이와 같은 원칙을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 남편과 아들딸을 사랑하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할 때, 하나님이 “오냐” 하시는 것입니다. (107-323)


떳떳한 사랑의 역사를 지니고 가는 곳이 천국


하나님은 만물을 주체와 대상의 관계,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중심삼고 지으셨습니다. 동물세계도 그렇고 식물세계도 그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사랑하게 되면 우주가 박자를 맞춥니다. 그런 가정은 자연히 영계의 중심이 됩니다. 천국의 이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필요하고 가정이 필요합니다. 돈이나 학식 같은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본연적인 사랑의 세계를 찾아가는 것이 이상의 길입니다. 

 

부모가 아들에게 “네 할아버지한테 이런 얘기는 하지 마라” 한다면, 그것은 사탄 편입니다. 사탄은 “나를 통해서 가라” 하는 것입니다. “아담아, 직접 가지 말고 나를 통해 가라” 한 것입니다. 손자는 부모한테 언제나 갈 수 있고 할아버지한테도 언제나 갈 수 있는 것이 삼대상목적(三對象目的)입니다. 그것을 반대하면 반드시 사탄이 유혹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어디에 보내려면 반드시 할아버지의 승낙을 받아야 합니다. 부모 마음대로 못 합니다. 할아버지는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어디에 가는데 자식이 따라가려고 할 때 떼어놓고 가면 안됩니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가는 데 왜 못 따라갑니까? 다른 짓을 하려니까 못 오게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어디에 가는데 아이가 “나도 갈래” 할 때, “넌 못 온다” 못 합니다. 무슨 비밀이 탄로나는 문제가 없다면 왜 못 오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며느리가 가는 데 시아버지가 “나도 따라가겠다” 하면, “그만 두소” 하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시아버지가 가겠다는데 누가 막습니까? 못 막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이 전부 다 가면 좋은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그런 곳입니다. 부모나 아들딸한테 숨길 수 없고, 남편이나 아내한테 숨길 수 없고, 할아버지 할머니나 손자 손녀들한테 숨길 수 없는 떳떳한 사랑의 역사를 지니고 가는 곳입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한테, 남편이나 아내한테, 아들딸한테 부끄러움 없는 사랑을 가진 사람이 되면 하늘나라에 문제없이 들어갑니다. 그것이 본연의 세계입니다. (107-326)


이상적인 사랑의 보금자리란


오늘날 미국의 실상을 보면 전부 다 젊은 사람들의 천국이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천국은 아닙니다. 어린애들의 천국이 아니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천국이 아닙니다. 젊은 청년 남녀들의 천국이기 때문에 망하는 지옥 구덩이를 파고 있습니다. 왜 지옥 구덩이를 파고 있다고 하느냐? 본연의 형태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쓰레기통이 뭐냐 하면 본래의 상태에 어긋난 물건을 처치하는 통인데, 인간 쓰레기통이 지옥이더라 이겁니다. 

 

자연에서부터 가정까지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세상을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도 사랑을 찾아오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사랑을 찾으시지 못했기 때문에 섭리역사를 지금까지 계속해 나오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런 사실을 밝히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한테 있어서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할머니나 할아버지는 자기 아들딸이나 며느리 방에 밤에나 낮에나 언제나 경계선 없이 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아들딸도 마찬가지입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아들딸의 방에 밤 열두 시나 한 시에 들어가도 좋아하고, 어머니와 아버지도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자기 방에 언제든지 들어와도 좋아하고, 아들딸도 어머니나 아버지가 자기의 방에 들어와도 좋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손자가 할아버지 방에 갔을 때 먹을 것이 있으면 먹을 수 있어야 하고, 아들이 어머니 방에 가서 먹을 것이 있어서 먹으면 “어서 먹어라” 하면서 마음대로 먹게 해야 됩니다. 또, 어머니가 자식의 방에 가서 먹을 것이 있으면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마음대로 잘 수 있고,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미국의 가정에서는 할아버지가 아들네 집에 갈 때 전화를 해서 허락을 받고 갑니다. 사람이라면 어떤 것을 좋아하겠어요? 여러분은 어떤 것을 좋아해요? 며느리가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나 할아버지한테 사랑스런 마음을 가지고 자기 남편한테보다 더 좋은 것을 사 주려고 하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감추어 놓았던 모든 사랑을 전부 내놓게 됩니다. (107-328)

 

세상에서 제일 나이 많이 먹은 할아버지가 하나님입니다. 그러니까 그 할아버지를 위하는 사랑을 자기 할아버지한테서 배우는 것입니다. 그 전통을 배우면 하나님 할아버지의 비밀창고에 있는 사랑의 보물을 내가 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멋져요! 그렇게 되면 조상들이 여러분을 하나님 앞에 데려가서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손자가 이렇게 살았습니다” 하고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또, 윗대의 조상뿐만 아니라 그 윗대의 조상까지 “네가 제일이다” 하면서 하나님 앞으로 보내 줍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런 아들딸을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너희 집은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복을 받을 것이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도 할아버지를 길가에서 만나면 그런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도 할아버지를 만나면 돈도 없기 때문에 배고플 것이고, 맛있는 것 좋아할 텐데 내가 사주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할아버지같이 대해야 되겠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을 자기 어머니나 아버지같이 생각하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자기 아들딸같이 생각해야 됩니다. 경계선을 없애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연적이고 이상적인 사랑의 보금자리입니다. 

 

여러분이 세계여행을 하면서 알프스 산 같은 데를 갈 때는 하나님이 지은 세계를 여행한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나를 위해 만들었구나” 하면서 하늘 앞에 감사해야 합니다. 자연은 본연의 동물원이요, 본연의 정원이요, 본연의 공원입니다. 언제든지 이상적인 가정을 추구하고 그런 가정을 기반으로 한 나라, 그런 나라를 중심삼은 세계, 그런 세계를 중심삼은 천국이 자기와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느껴야 합니다. 그러면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사랑을 그리면서 갈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사람이 죽더라도 사랑을 그려 가다가 죽으면 사랑으로 화해서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런 꿈을 갖고 있다가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말을 잘하고, 뭐를 잘하고, 다 잘해도 그것들보다 본연의 사랑 하나를 상속받으면 세상에 왔던 모든 책임을 다하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여러분을 틀림없이 기쁨으로 맞이할 것이고, 하나님이 틀림없이 기쁨으로 맞이해 주실 것입니다. (107-330) *





천일국 훈독경 제5권 5일, 원문


이상적인 본연의 형태  


날짜 : 1980. 6. 8(일)

장소 : 미국


사람에게 제일 귀한 것은 생명과 사랑


우리 인간은 이상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상을 느낄 때 어떤 것을 통해서 느끼느냐? 보통 사람들에게는 오관이 있습니다.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맛을 느끼고, 감촉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느낍니다. 이렇게 보통 사람들은 오관을 가지고 있는데, 본래의 이상적인 상태에 있어서도 그 오관만 있느냐, 그 이상도 있느냐? 그 이상도 있습니다. 그게 뭐예요? 몸을 통해서 느끼는 게 있고, 마음을 통해서 느끼는 게 있고, 정을 통해 느끼는 게 있습니다. 이렇게 칠관이 있다고 봐야 됩니다.  

그러면 제일 먼저 무엇이 대표적으로 느낌을 표현하게 되느냐? 그 느낌이 손에 나타나느냐, 몸뚱이에 나타나느냐, 얼굴에 나타나느냐? 얼굴에 나타납니다. 그 느낌이 좋아도 얼굴에 나타나고, 나빠도 얼굴에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그 얼굴 가운데서도 어디에 제일 먼저 표현되느냐? 눈에 나타납니다. 그 다음에는 어디예요? 그 다음에는 입입니다. 그 다음에는 어디에 나타나느냐? 코입니다. 그 다음에는 귀입니다. 그래 가지고 그 다음에 손짓을 하거나 ‘하하하’ 하는 소리가 나고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그것이 어디에 나타나느냐? 전신에 나타납니다. 모든 전신에 나타나고, 그 다음에 그 전신에 나타난 것이 마음에 나타나고, 마음에 나타난 것이 심정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그러면 그것이 얼굴의 눈에 나타나고 입에 나타나는데, 얼굴에서 제일 동작을 많이 하는 것이 무엇이냐? 눈입니다. 그 다음에는 뭐예요? 입입니다. 여러분의 얼굴에서 눈과 입이 제일 동작을 많이 하는데, 그 눈과 입은 상대적인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107-292) 

눈을 보면, 눈은 무엇을 표상하느냐? 눈은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눈은 어떻게 생겼느냐 하면 둥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방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면 입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이냐? 인간세계를 상징합니다. 땅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눈은 하늘을 상징하고, 입은 땅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눈은 무엇을 좋아하느냐? 색깔을 좋아합니다. 색깔을 감정합니다. 컬러(color;색)라는 것은 본질을 드러냅니다. 모든 컬러는 본질이 어떻다는 걸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입은 어떠냐? 만물을 섭취합니다. 모든 존재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코는 무엇을 상징하느냐? 아담 해와를 상징합니다. 사람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얼굴은 하늘을 상징하고, 땅을 상징하고, 그리고 사람을 상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는 높습니다. 얼굴에 코가 없으면 원형이 가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는 점점 내려오면서 커집니다. 또, 귀는 뭘 상징하느냐? 사방을 상징합니다. 

그러면 어째서 중요한 것들이 위에 있느냐? 머리 자체가 하늘을 상징합니다. 인간의 제일 중요한 것들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머리에 있고, 그 다음에는 몸뚱이에 있습니다. 심장이 중요합니다. 머리는 하늘을 상징하고 몸뚱이는 땅을 상징하는데, 그 중에서도 심장은 땅의 중심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몸의 사람과 마음의 사람이 더블(double)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양면의 거울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이쪽은 자연계의 반영이고, 이쪽은 영계의 반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관뿐만이 아니고 칠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느 기준을 통해서 느끼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냐? 눈으로 보기는 좋지만, 입으로는 먹기 싫은 것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좋은데, 모양은 좋은데 맛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상적인 모든 관들이 있다면 그 관들이 언제 하나로 연결되느냐? 그게 하나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몸을 통한 관을 중심삼고는 생명에 연결됩니다. 몸뚱이가 없으면 생명이 있을 수 없습니다. 몸뚱이에 있어서 육감 같은 것은 생명체를 중심삼고 연결됩니다. 그 생명체라는 것은 몸과 마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몸과 마음에 여러 기관들이 있다면 그것들이 한꺼번에 좋아하고, 둥그러지고, 부딪치지 않고 통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것은 생명체의 몸과 마음이 사랑으로 하나될 때 가능합니다. 이렇게 내가 가만히 있어도 생명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생명이 있다구요. 생명이 있지만, 그 생명을 가진 내 자체라는 것이 언제 전부 다 하나되느냐? 언제 안팎이 좋아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가느냐? 언제 행복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랑이 문제입니다. 그것으로 완전히 화합니다.  

사람에게 제일 귀한 것이 뭐냐 하면 생명입니다. 여러분도 생명이 귀한 것을 알지요? 그 생명이 왜 귀하다는 거예요? 사랑을 찾아갈 수 있는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살아 있는 목적이 뭐예요? 공산당들처럼 밥 먹기 위한 것이지요? 아닙니다. 그러면 뭐예요? 사랑을 완성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107-293)


사랑을 표준으로 하는 주체와 대상의 원리


이렇게 결론지을 때, 눈이 말하기를 “아니오” 할 수 있어요? 또 귀가 말하기를 “아니오” 그러고, 입도 그러고, 코도 그러고, 몸도 그러고, 마음도 그러고, 전부 다 그럴 수 있어요? 그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재의 목적은 사랑을 위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손도 그것을 환영하고, 몸뚱이도 환영하고, 마음도 환영하고, 세포나 모든 것이 다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에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어디에 있느냐? 또, 불행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느냐? 참사랑이 찾아오게 되면 행복한 것이요, 거짓사랑이 찾아오게 되면 불행합니다. 여러분, 기쁨이 뭐예요? 기뻐하는 게 뭐예요? 왜 웃어요? “허허허…” 하고 왜 웃어요? 또, 싫어하는 것은 뭐냐? 

사람이 웃는다는 것은 모든 문을 다 연다는 말입니다. 눈 문도 열고, 귀 문도 열고, 입 문도 열고, 코 문도 열고, 손 문도 열고, 몸뚱이 문도 열고, 마음 문도 열고, 사랑의 문까지 연다는 것입니다. 웃는다는 것이 뭐라구요? 모든 문을 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음…” 이러는 것은 뭐예요? 모든 문을 다 닫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뭔지 모르지만 사랑 보따리만 갖다 놓으면 성났던 눈도 풀리고, 입도 풀리고, 다 풀립니다. 도둑놈같이 생기고 말이에요, 험상궂게 생겨 가지고 “저 사람에게 웃음이란 있을 수 없다” 하는 사람도 사랑만 갖다 놓으면 흐느적거리면서 씩 웃는다구요. 그거 그런 것 같아요? 그랬으면 알았습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사랑을 찬양할 때 무엇을 가지고 찬양하느냐? 어떻게 해요? 마음이 아름다워서 뭐 어떻고 몸뚱이가 아름다워서 뭐 어떻다고 얘기해요? 무엇을 가지고 찬양해요? 눈이라구요, 눈. 비둘기 같은 눈동자, 뭐 어떤 눈동자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코에 대해서도 찬양해요? 그럴 경우가 있기는 있지만 많지 않습니다. 귀에 대해서 찬양할 경우도 있지만 많지 않습니다. 귀하고 코보다도 눈하고 입에 대한 찬양이 많습니다. 

그거 왜 그래요? 누구든지 좋아하는 것은 하늘과 땅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까 말한 대로, 눈은 하늘을 상징하고 입은 땅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좋을 수 있는 근거는 하늘과 땅에 연결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의 모든 것은 하늘과 땅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107-295)


만약에 사랑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이 이상 가운데 무엇을 생각하셨겠느냐? 원리를 생각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무엇을 생각하셨느냐 하면 말씀을 생각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영적으로 생각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랑을 생각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상적인 본연의 주체이시기 때문에 이상적인 원리를 생각하셨습니다. 그럴 것 아니에요? 그걸 위배하는 날에는 본연의 세계와 아버지도 제한을 받는다고 봅니다.  

그러면 원리는 무엇과 연결되어 있느냐? 원리 중에서 사랑을 표준한 원리가 무엇이냐?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 대한 원리입니다. 그 다음에는 닮음의 원리입니다. 자연을 보면, 전부 다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닮았습니다. 하늘을 봐도 푸르고, 바다를 봐도 푸르고, 육지를 봐도 전부 다 푸릅니다. 

이 푸른색은 밤에 보나 낮에 보나, 여름에 보나 겨울에 보나, 어느 때 보아도 위로와 위안의 색입니다. 이것은 언제나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언제나 푸르러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성격 가운데도 이와 같은 성격이 있어야 합니다. 푸른색을 다 좋아합니다. 다 닮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말은 뭐냐? 원리를 통해서 사람이 목적을 실천하기 위한 표시입니다.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 말을 합니다. 그 다음에는 나를 닮게 만들기 위해서 말합니다. 그래서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만물을 지었다는 것은 뭐냐? 하나님 자신을 닮게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된 것이 인간입니다. 

남자와 여자도 닮았습니다. 그런데 상대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면서 닮았습니다. 여자를 보게 되면, 입술이 가늘다구요. 남자는 어때요? 서양 남자들은 입술이 좀 두툼합니다. 그건 뭐냐 하면 여자의 입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느립니다. 또, 여자는 작습니다. 그래서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힐을 신습니다. 왜 하이힐을 신느냐 하면, 서양 여자들이 하이힐을 신지 않으면 큰 남자를 따라다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 여자들은 하이힐을 신습니다. 

남자들은 전부 다 활동하는데 서양 여자들은 잘 따라다닌다구요. 남자는 크니까 큰 남자를 따라가려니 몸을 앞으로 자꾸 밀어 줘야 빨리 가겠으니까 하이힐을 신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이힐이 생겼다고 봅니다. 그거 괜히 하는 말이 아닙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여자는 작고 남자는 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올려다보고 말해야 되고, 남자는 내려다보고 말해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땅을 내려다보시고 땅의 인간은 하늘을 올려다보는 자연적인 본연의 상태를 생각해 볼 때, 남자가 주체고 여자는 상대라는 것입니다. 미국 여자들이 평등권을 주장하고 남자보다 여자가 낫다고 하는데, 그거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본연의 형태로 볼 때, 잘못이라고 하는 레버런 문의 말이 맞는 말이고 여러분의 생각은 틀린 것입니다. (107-314)


남자와 여자는 서로 상대적으로 돼 있어


그리고 서양세계의 여자들은 남자에게 왜 팔짱을 끼느냐? 남자가 먼저 끼기 시작했느냐, 여자가 먼저 끼기 시작했느냐? 여자가 먼저 끼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랬느냐? 남자가 끌어 주기 때문에 딸려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렇게 끌려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자는 기관차고 여자는 따라가니까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서 남자가 주체이고 여자는 대상이 됩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여자들은 앉아서 화장이나 하고 그런다구요. 여자는 꽃인데, 꽃이 왔다갔다하면 되나요? 그렇지만 남자들은 밖에 나가서 활동하는 걸 좋아합니다. 자동차를 타고 달리고, 날고, 깨지고, 뒤집어지면서 활동반경이 큽니다. 그거 왜 그러냐 하면 여자를 벌어먹여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남자가 여자를 벌어먹여야 되느냐? 꽃이기 때문에 고와서 그런다는 것입니다. 방안에 앉아 있는 꽃이 좋아서 그런다구요. 그러니까 이게 방안에 앉아 있어야 할 텐데, 화분이 돼야 할 텐데 서양 여자들은 화장하고 나가 돌아다니면서 전부 다 야단들입니다. 레버런 문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여자가 아무리 큰소리로 “왕왕왕…” 해도 남자의 소리에 비하면 뭐예요? 그것은 소프라노입니다. 남자는 “와우 와우 와우…” 하잖아요? 

그러면 여자들 중에서 어떤 여자를 좋아하느냐? 여자들의 입술은 누구나 다 “따따따…” 이러는데, 남자들은 묵중한 여자를 좋아합니다. 여자가 나서서 입술로 “따따따…” 하면서 수다를 떠는 입술하고 말을 안 하면서 사랑하려고 하는 입술을 비교해 볼 때, 어떤 게 더 멋지냐 이거예요. 

여자들은 어디 길을 가더라도 그저 좋은 데 앉아서 놀고 싶어하지만, 남자는 자꾸 가려고 합니다. 다릅니다. 남자들은 저 산 너머에 가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산 너머를 생각 안 한다구요. 남자들은 바다가 있으면 바다에 나가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여자는 남편이 어디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고 자기들 둘이 가만히 있기를 좋아합니다.  

사람은 우주와 관련을 맺고 하늘땅과 관련을 맺어야 하는데, 그 인연을 전부 다 누가 맺느냐 하면 여자가 아니라 남자입니다. 남자가 해 놓은 것을 여자는 따라가 가지고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좋아요! 그 대신에 아름답게 보이는 것입니다. 입술을 칠하고 살랑살랑 하게 되면, 남자는 “어, 좋다. 당신을 사랑해” 그런다구요. 그러므로 여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본연의 얘기가 다 나왔습니다.  

이렇게 볼 때 여자가 주체예요, 남자가 주체예요? 미국 여자들은 여자가 주체예요? 통일교회에서는 남자가 주체입니다. 그렇게 되어 가지고 사랑과 연결됩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에게는 창조원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문화는 말로써 이루어져야 됩니다. 전부 다 말이 글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미술이라든가 예술로 표현됩니다. 예술은 뭐냐? 보이지 않는 것을 말로 표시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원리와 말씀을 통해 가지고 격이 나옵니다. 실체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사랑에는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있는데 닮았습니다. 왜 닮아야 되느냐? 하나되려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면 남자와 여자는 뭐가 다르냐 이거예요. 뭐가 달라요? 밥 먹는 게 다른가요, 자는 게 다른가요, 사는 게 다른가요? 서로 보충하는 것입니다. 남자는 위가 퍼지고, 여자는 궁둥이가 퍼졌습니다. 남자는 아래가 작고 위가 크고, 여자는 아래가 크고 위가 작습니다. 

그러면 남자와 여자 가운데서 참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어떤 남자가 참된 남자이고 거짓된 남자냐? 참된 사람이 뭐예요? 원리와 말씀에 하나되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남성적인 성격과 여성적인 성격을 닮아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닮아야 되겠기 때문에 사람도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체와 대상의 관계라고 한 것입니다. (107-315)


가정은 사랑의 척도


통일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위기대가 나옵니다. 창조목적은 사위기대의 완성이라는 결론을 짓습니다. 창조이상의 완성은 사랑으로써 가능합니다. 그것은 사랑이상의 완성입니다. 그러면 사위기대를 어떻게 형성해야 이상적이냐? 어떻게 형성해야 본연의 형태가 되고 이상적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누구든지 몸과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 자신이 주체성을 지닐 수 있으면서 객체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창조의 입장에서 볼 때는 하나님이 주체이고 플러스이시지만, 사랑의 입장에서는 내가 주체입니다. 이것 참 멋진 얘기입니다. 

이것은 사랑을 두고 볼 때,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사랑의 주체라는 것입니다. 창조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남자가 주체지만, 사랑의 입장에서는 여자가 주체입니다. 남자가 하늘이면 여자는 땅과 같은 입장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라고 하면 사랑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누가 더 잘하느냐 하면 남자보다 여자가 잘합니다. 남자가 한 18세부터면 여자는 14세, 12세부터 사랑의 냄새를 맡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창조적인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주체시지만, 사랑의 입장에서는 인간이 주체의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가 주체적인 입장에 있고 여자는 상대적인 입장에 있지만,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는 여자가 주체적인 입장에 섭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은 남성격이기 때문에 뭘 좋아하시느냐 하면 사랑을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연의 이상적인 사람은 뭐냐? 몸과 마음이 하나된 사람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가운데도 몸 사람이 있고 마음 사람이 있지요? 그게 하나되었어요? 절대로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게 될 때는 본연의 사랑이라는 것이 허락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하나님을 닮아야 되는데 아직까지 닮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몸 마음이 하나되어 계시는데 말이에요. 

누구든지 본연의 사랑이 허락될 수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대상이 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대상이 될 수 있기 위해서는 남자 혼자만으로도 불가능하고 여자 혼자만으로도 불가능합니다. 어째서 남자가 필요하고 여자가 필요하냐?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정이라는 것은 뭐냐?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가정의 센터가 뭐냐? 그게 사랑입니다. 그러면 가정이 어째서 이상세계를 실현하는 데 중심이 되느냐?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조화를 이루는 데서만이 이상이 실현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둘이 조화되는 가정이 이상세계의 중심이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107-318)


가정에서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왜 우느냐? 남편이 죽으면 사위기대의 권내에 있어서 하나가 결여되기 때문입니다. 본성의 세계는 사위기대를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들딸도 많을수록 좋으냐, 적을수록 좋으냐?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거 왜 그러냐? 정월, 이월, 삼월, 사월, 오월, 유월…. 동서남북으로 사계절의 모든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소유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성품권으로 깊숙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식을 많이 기른 부모는 악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요것은 누구를 닮고, 요것은 누구를 닮고…” 하면서 관심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다 닮았거든요. 그런데 자식들이 아무리 많더라도 하나가 죽으면 어머니 아버지가 울고 야단입니다. 본연의 성품권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한계가 그만큼 얕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교에서도 “사랑하라! 사랑을 많이 하는 사람이 복받는다”고 가르칩니다. 사랑이 하나님의 성품들 가운데 주체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랑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의 성품권으로 깊숙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107-320)


남자와 여자는 우주의 총합체


가정의 중심이 뭐냐? 가정에서는 누구도 불평이 없고, 다 환영하고 좋아하면서 원만히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중심점이 이동하게 되면 다 파괴되어 버립니다. 그 중심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고, 부모의 사랑이 임하고, 자녀의 사랑이 상봉할 수 있는 곳은 중심밖에 없습니다. 중심은 모든 곳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습니다. 거리가 조금만 달라도 중심이 틀려집니다. 

왜 가정이 모든 이상형의 중심이냐? 가정을 중심삼고 사랑이 중심에 부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의 사랑을 기본적인 원칙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창조이상의 기점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가정이 왜 중심이 되느냐? 부모의 사랑과 부부의 사랑은 두 줄이지만 중심을 통해서 한 줄이 됩니다. 그 두 줄이 한 줄이 되는 거기서부터 안전지대가 생겨납니다. 거기서 사랑의 조화가 벌어집니다. 

가정에서 돌아가는 운동이 시작되어서 원형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돌아가는 운동의 원동력은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움직이고, 부모를 움직이고, 자식을 영원히 좋게 움직이는 것은 사랑만이 가능합니다. 그 사랑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위하고, 아담 해와는 자녀를 위하고, 그 자녀는 부모를 위해야 했던 사랑입니다. 서로를 위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을 맛으로 말하면 달고, 쓰고, 맵고, 시고, 짠 오미(五味)가 다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랑의 맛이 단맛이냐 할 때, 단맛도 아닙니다. 달고, 시고, 짜고, 맵고, 쓴맛이 다 섞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좋다고 할 때 향기만 있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에는 쓴맛도 있고, 신맛도 있고, 단맛도 있고, 다 있습니다. 조미료가 필요합니다. 생명이 자라기 위해서는 쓰고, 달고, 시고, 맵고, 쓴 모든 맛이 다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생명의 기반 위에 있는 사랑도 쓰고, 달고, 짜고, 맵고, 시고, 단맛이 다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할 때 왜 입을 맞추느냐? 거기에는 신맛의 감정기관이 있고 단맛, 짠맛, 쓴맛, 매운 맛의 감정기관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키스를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볼 때, 가정이 중심이 됩니다. 가정에서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하나님을 닮았구만!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이 우주에서 최고의 미녀 미남이구만! 우리 아들딸은 하늘과 땅뿐만 아니라 우주의 만상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구만! 열두 달 동서남북을 닮았구만! 인류를 대표한 미남 미녀다”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 남자는 전세계의 남자들을 대표한 세계의 주체요, 한 여자는 전세계의 여자들을 대표한 세계의 상징적인 대상입니다. 그건 자연세계에도 통합니다.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서는 다 통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그러한 사랑의 사위기대권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떠날 수 없고, 부모를 떠날 수 없고, 자식을 떠날 수 없다는 사랑은 어디든지 통합니다. 

그래서 천국은 그러한 사랑에 화한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중심삼고는 어느 가정이나, 어느 사회나, 어느 국가나, 어느 세계나 다 통합니다. 남자 여자가 합한 것은 우주의 총합이요, 결합입니다. 이것이 사랑으로 묶였으면 파탄시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고, 자녀한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자식이 어머니 아버지한테 비밀 얘기를 해달라고 하면 사랑의 비밀 얘기를 다 해주어야 됩니다. 

또, 아내가 남편에게 비밀 얘기를 하라고 하면 남편은 기쁨으로 사랑의 비밀을 다 얘기해야 됩니다. 하나님한테 부끄럽지 않게 다 얘기해야 됩니다. “나는 하나님한테 사랑을 중심삼고 부끄럽지 않습니다. 상대에 대해서 부끄럽지 않고, 자녀에 대해서 사랑의 전통을 세우는 데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이와 같은 원칙을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 남편과 아들딸을 사랑하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할 때, 하나님이 “오냐” 하시는 것입니다. (107-323)


떳떳한 사랑의 역사를 지니고 가는 곳이 천국


하나님은 만물을 주체와 대상의 관계,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중심삼고 지으셨습니다. 동물세계도 그렇고 식물세계도 그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사랑하게 되면 우주가 박자를 맞춥니다. 그런 가정은 자연히 영계의 중심이 됩니다. 천국의 이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필요하고 가정이 필요합니다. 돈이나 학식 같은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본연적인 사랑의 세계를 찾아가는 것이 이상의 길입니다. 

부모가 아들에게 “네 할아버지한테 이런 얘기는 하지 마라” 한다면, 그것은 사탄 편입니다. 사탄은 “나를 통해서 가라” 하는 것입니다. “아담아, 직접 가지 말고 나를 통해 가라” 한 것입니다. 손자는 부모한테 언제나 갈 수 있고 할아버지한테도 언제나 갈 수 있는 것이 삼대상목적(三對象目的)입니다 그것을 반대하면 반드시 사탄이 유혹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어디에 보내려면 반드시 할아버지의 승낙을 받아야 합니다. 부모 마음대로 못 합니다. 할아버지는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어디에 가는데 자식이 따라가려고 할 때 떼어놓고 가면 안됩니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가는 데 왜 못 따라갑니까? 다른 짓을 하려니까 못 오게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어디에 가는데 아이가 “나도 갈래” 할 때, “넌 못 온다” 못 합니다. 무슨 비밀이 탄로나는 문제가 없다면 왜 못 오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며느리가 가는 데 시아버지가 “나도 따라가겠다” 하면, “그만 두소” 하는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시아버지가 가겠다는데 누가 막습니까? 못 막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이 전부 다 가면 좋은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그런 곳입니다. 부모나 아들딸한테 숨길 수 없고, 남편이나 아내한테 숨길 수 없고, 할아버지 할머니나 손자 손녀들한테 숨길 수 없는 떳떳한 사랑의 역사를 지니고 가는 곳입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한테, 남편이나 아내한테, 아들딸한테 부끄러움 없는 사랑을 가진 사람이 되면 하늘나라에 문제없이 들어갑니다. 그것이 본연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아들딸을 보면서 눈이 즐기고, 코가 즐기고, 귀가 즐기고, 입이 즐기고, 촉감이 즐기고, 마음이 즐기고, 심정이 즐기니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할아버지 기침소리가 나면 “아이구, 저놈의 늙은이 얼른 죽지…” 하겠어요, “할아버지의 기침소리도 듣기 좋구나” 하겠어요? 세상에서 제일 경험 많고 경력이 많은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할아버지와 할머니입니다. 그들은 나이가 많으니까 잠을 잘 안 잡니다. “우리 집에서 할아버지가 주무시지 않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이구나! 우리를 지켜 주시느라고 저렇게 늙으셨구나” 하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명령에 절대 순응해야 합니다. 그게 얼마나 아름다우냐는 것입니다. 그런 나이 많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신다면 집에 불이 안 나고 도둑도 안 맞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잠을 안 자면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들딸에게 복 주시오” 하면서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니까 “아무개야, 너 오늘 나가 다니다가는 위험하다. 내 말을 들어라” 하면서 다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나가지 마라! 싸움하지 마라! 아들아, 딸아, 며느리야! 오늘은 멀리 가지 마라” 하면서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107-326)



이상적인 사랑의 보금자리란


오늘날 미국의 실상을 보면 전부 다 젊은 사람들의 천국이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천국은 아닙니다. 어린애들의 천국이 아니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천국이 아닙니다. 젊은 청년 남녀들의 천국이기 때문에 망하는 지옥 구덩이를 파고 있습니다. 왜 지옥 구덩이를 파고 있다고 하느냐? 본연의 형태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쓰레기통이 뭐냐 하면 본래의 상태에 어긋난 물건을 처치하는 통인데, 인간 쓰레기통이 지옥이더라 이겁니다. 

자연에서부터 가정까지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세상을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도 사랑을 찾아오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사랑을 찾으시지 못했기 때문에 섭리역사를 지금까지 계속해 나오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런 사실을 밝히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한테 있어서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할머니나 할아버지는 자기 아들딸이나 며느리 방에 밤에나 낮에나 언제나 경계선 없이 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아들딸도 마찬가지입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아들딸의 방에 밤 열두 시나 한 시에 들어가도 좋아하고, 어머니와 아버지도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자기 방에 언제든지 들어와도 좋아하고, 아들딸도 어머니나 아버지가 자기의 방에 들어와도 좋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손자가 할아버지 방에 갔을 때 먹을 것이 있으면 먹을 수 있어야 하고, 아들이 어머니 방에 가서 먹을 것이 있어서 먹으면 “어서 먹어라” 하면서 마음대로 먹게 해야 됩니다. 또, 어머니가 자식의 방에 가서 먹을 것이 있으면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마음대로 잘 수 있고,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미국의 가정에서는 할아버지가 아들네 집에 갈 때 전화를 해서 허락을 받고 갑니다. 사람이라면 어떤 것을 좋아하겠어요? 여러분은 어떤 것을 좋아해요? 며느리가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나 할아버지한테 사랑스런 마음을 가지고 자기 남편한테보다 더 좋은 것을 사 주려고 하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감추어 놓았던 모든 사랑을 전부 내놓게 됩니다. (107-328)

세상에서 제일 나이 많이 먹은 할아버지가 하나님입니다. 그러니까 그 할아버지를 위하는 사랑을 자기 할아버지한테서 배우는 것입니다. 그 전통을 배우면 하나님 할아버지의 비밀창고에 있는 사랑의 보물을 내가 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멋져요! 그렇게 되면 조상들이 여러분을 하나님 앞에 데려가서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손자가 이렇게 살았습니다” 하고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또, 윗대의 조상뿐만 아니라 그 윗대의 조상까지 “네가 제일이다” 하면서 하나님 앞으로 보내 줍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런 아들딸을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너희 집은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복을 받을 것이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도 할아버지를 길가에서 만나면 그런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도 할아버지를 만나면 돈도 없기 때문에 배고플 것이고, 맛있는 것 좋아할 텐데 내가 사주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할아버지같이 대해야 되겠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을 자기 어머니나 아버지같이 생각하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자기 아들딸같이 생각해야 됩니다. 경계선을 없애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연적이고 이상적인 사랑의 보금자리입니다. 

여러분이 세계여행을 하면서 알프스 산 같은 데를 갈 때는 하나님이 지은 세계를 여행한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나를 위해 만들었구나” 하면서 하늘 앞에 감사해야 합니다. 자연은 본연의 동물원이요, 본연의 정원이요, 본연의 공원입니다. 언제든지 이상적인 가정을 추구하고 그런 가정을 기반으로 한 나라, 그런 나라를 중심삼은 세계, 그런 세계를 중심삼은 천국이 자기와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느껴야 합니다. 그러면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사랑을 그리면서 갈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사람이 죽더라도 사랑을 그려 가다가 죽으면 사랑으로 화해서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런 꿈을 갖고 있다가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말을 잘하고, 뭐를 잘하고, 다 잘해도 그것들보다 본연의 사랑 하나를 상속받으면 세상에 왔던 모든 책임을 다하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여러분을 틀림없이 기쁨으로 맞이할 것이고, 하나님이 틀림없이 기쁨으로 맞이해 주실 것입니다. (107-330)


영계에서는 사랑으로 살게 돼 있어


영계에 가면 사랑의 노래로 말을 해야 됩니다. 영계에서는 저쪽에서 오페라 식으로 말하면 나도 오페라 식으로 대답해야 합니다. 춤으로 말을 하면 춤으로 대답해야 되는 것입니다. 영원히 좋아하면서 춤을 추더라도 싫증나지 않습니다. 한 군데서 춤추면 천국이 전부 다 춤추고, 한 군데서 노래하면 전부 다 노래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자기가 사랑하는 아내와 춤추게 됩니다. 

거기서 남의 여자와 춤을 춘다면 “사랑하는 내 아내를 너보다 백 배 더 사랑하기 위해서 너와 춤추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남의 여자와 손을 잡고 춤을 춘다면, 그것은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을 천 배 만 배 더 자극적으로 사랑하기 위해서 그렇게 춤춘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도 여덟 시간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동이 필요 없습니다. 밤이 없습니다. 언제나 눈을 뜨고 있습니다. 언제나 모든 기관이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원히 자지 않고도 좋아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그런 일이 뭐냐?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의 이상만 지니고 있으면 “무엇이 필요하다” 하면 재까닥 나옵니다. 여기에 만 명이 모인다고 할 때 “만 명의 식당과 식탁 준비!” 하면 재까닥 준비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사랑을 빼 놓으면 무슨 얘기거리가 있겠어요? 사랑을 빼 놓으면 어떻게 살아가겠느냐는 것입니다. 싫은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살겠어요? 거기에서는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세계를 알기 때문에 세상에 암만 어려운 일이 있어도 넘어갈 수 있고 좋은 일도 끊을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못 하는 것을 선생님은 무자비하게 끊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기준으로 삼고 측정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들어오기를 잘했어요, 못했어요? 이제 무슨 짓을 하더라도 내가 거기에 맞게끔 훈련시키면 감사하겠어요? 불평을 안 하겠어요? 불평하는 사람은 참사람이 못 됩니다. 통일교회에서 고생했다면 선생님이 제일 많이 고생했습니다. 하나님과 선생님 중에서 누가 더 고생했겠어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에 대해서 불평이 없습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여러분에게 누가 욕을 하면 가슴에 뭉치는데, 선생님이 욕을 하면 가슴에 뭉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거기에 사랑이 개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매를 맞는다고 해도 사랑이 있으면 좋아합니다. 그 길을 한번 가 보겠어요? 몇 년 동안이나 가겠어요? 영원히 찾아갈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107-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