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인연 (천일국 훈독경 제5권 2일) u

훈독왕 | 20200224145644
천일국 훈독경 제5권 2일



통일의 인연 (훈독본)

- 협회창립 제10주년 기념일 말씀 -


날짜 : 1964. 5. 1(금)

장소 : 한국 전본부교회


6천 년 소원의 중심


본래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지으신 목적이 어디에 있었느냐? 통일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창조의 위업을 성사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창조의 위업은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만물이 통일되는 데 있어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우리는 원리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이러한 통일의 이념을 이루는 것, 즉 전체가 통일된 세계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인간의 소원이요, 만민의 소원입니다. 그러한 소원성취의 기반 위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모두 다 같은 사정에서 살아야 할 하늘땅이요, 만민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인간은 물론이요, 피조만물까지 심정을 중심삼고 통일된 자리에서 기뻐하며 행복을 누려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연의 목적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람만 있어서도 안되는 것이요, 하나님만 있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사람과 하나님 그리고 만물이 하늘을 중심삼고 하나의 목적을 지향하는 자리에 서야만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늘이 있어야 되고, 인간이 있어야 되고, 그리고 만물이 있어야 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통일의 무리라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될 때, 우리는 통일이라는 명사를 지니고 있으니만큼 우리의 배후에는 역사적인 인연이 있습니다. 역사적인 인연이 있는 동시에 시대적인 사명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명을 완수하여 승리적인 통일의 결정권을 세워 가지고 하늘과 땅 그리고 만물이 탄식하고 있는 모든 것을 해원성사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미래의 책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망각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면 통일의 근원이 되시는 분은 누구냐? 물론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중심삼고 만물과 인간이 관계를 맺게 될 때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 소원, 사정과 심정에 통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 소원, 사정과 심정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개인은 여러분 한 사람의 개인이로되 그 개인에 인연되어 있는 통일적인 내용에 들어가서는 전체적인 뜻, 소원, 사정과 심정이 인연되어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154-112)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여러분이 개인으로서 통일교회 교인이 되었다고 자처하고 나서게 될 때 자기가 지금까지 습관적인 생활로 살고 있던 개인보다도 역사성을 띤 개인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하늘이 세우신 그분이 6천 년 소원의 실체인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의 소원과 사정 그리고 심정이 여러분의 것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여러분 자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이 바라보게 될 때 6천 년 소원하던 소원의 실체요, 사정을 통할 수 있는 실체요, 심정을 나눌 수 있는 실체라고 할 수 있는 기준에 선 개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개인이 되기 전에는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늘이 여러분 한 개인을 세운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여러분을 위주로 하여 통일된 가정을 바라서 세운 것입니다. 또, 하늘이 통일된 가정을 축복해 준 이유는 어디에 있느냐? 오시는 주가 맡은 바의 입장을 대신하여 설 수 있는 책임을 하게 하기 위해서 세웠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복귀의 길은 어떤 길이었느냐? 그것은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탕감의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는 십자가의 고갯길을 넘을 수 없었습니다. 하늘이 한 분을 세우기 위해 6천 년 길을 걸어왔으니 그렇게 걸어온 터전 위에 하나의 가정을 세워야 할 것이고, 그 가정의 기반 위에 종족, 민족, 국가까지 세워야 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개인을 세우기 위한 6천 년 수고의 노정으로써 역사적인 전체가 탕감될 수 있느냐 할 때, 그것이 조건과 기반의 터전은 되지만 전체적인 승리의 터전은 되지 않습니다. 


지금 하늘이 소망을 가지고 우리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현실에 있어서 하늘 앞에 불리운 자기 자체가 틀림없는 통일의 교인이요, 내 한 자체를 그렇게 세울 수 있다고 하게 될 때 하늘이 소원을 가지고 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고, 하늘이 나를 불러서 더 큰 사정을 나누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고, 하늘이 나를 불러 더 큰 심정의 터전 위에서 행복을 노래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늘날 이 땅 위에 수많은 국가, 종족, 가정, 개인들이 있지만 하늘이 소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개인, 하늘이 바라는 사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개인, 하늘의 심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개인이 있어야 됩니다. 그와 같은 개인으로 오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그분은 하늘 편에서 볼 때 6천 년 소원의 중심이요, 앞으로 타락한 이 세상이 거쳐 나가야 할 역사적인 시대의 사람들 앞에는 소망의 실체가 되는 것입니다. (154-117)


천국의 생활


여러분 자신을 두고 보게 될 때, 여러분이 자나깨나 좋고 나쁜 일을 통해서 얼마나 아버지의 뜻을 세워 나왔으며, 이 죄악된 세상을 앞에 놓고 얼마나 절박한 사정에 처해 봤으며, 현실의 비참상을 여러분을 통하여 종결짓겠다는 하늘의 심정에 얼마나 공감해 나왔느냐? 이런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될 때, 우리는 하늘과 거리가 먼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에 여러분이 하늘 앞에 충성하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하늘의 소원 앞에 일치되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하늘의 사정과 심정 앞에 좀더 간절하고 좀더 하나되었던들 나는 하늘 앞에 내 자신을 세워서 면목을 세울 수 있었을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부끄러움과 면목을 세울 수 없는 자신인 것을 발견해요? 과거에 미급했던 것을 발견하면 할수록 이제부터 다시 새로운 11년째를 출발하는 이 마당에서 여러분이 각오를 새롭게 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으로 말미암아 슬픔을 남겼으면 가정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이며, 자기의 사정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슬픔을 남겼으면 그 사정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이며, 혹은 자기 개인으로 말미암아 그런 입장에 섰으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 때가 되었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2천 년 전 유대교의 사명은 무엇이었느냐 하면 메시아를 맞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메시아를 맞는 목적은 무엇이었느냐?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 이스라엘의 주권을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세운 후에는 유대교의 사명이 끝나게 되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통일교회가 교회로서 존속하는 데 있어서의 책임적인 사명은 이 민족을 하늘 앞에 세우는 것입니다. 이 민족을 하늘 앞에 복귀해 드릴 때까지 개척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 싸움을 도맡기 위한 통일교회이지 이 싸움을 피하기 위한 통일교회가 아닙니다.  


만일에 통일된 나라가 있다고 할진대 그 나라가 통일된 나라로서 존속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세계를 개척해야 됩니다. 그러한 연관적인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내가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살고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가정생활을 하는 것은 통일의 나라를 개척하기 위한 것이요, 통일의 나라가 있는 것은 통일의 세계를 개척하기 위한 것입니다. 

언제나 이것이 내 소원이요,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내 사정이요, 이것을 내가 붙들고 싸워 승리해서 기쁨을 느껴야 합니다. 이것이 하늘의 심정인 것을 알고 그것을 향해서 우리는 일편단심으로 나가야 됩니다. 다른 것을 생각할 여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31-33)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어떠한 나라예요? 통일된 나라입니다. 아버지의 소원이 그 나라와 더불어 끝을 볼 수 있는 나라요, 아버지의 사정이 그 나라와 더불어 백 퍼센트 통할 수 있는 나라요, 아버지의 심정이 그 나라와 더불어 거침없이 하나에서 전체까지 미쳐질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것이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뜻의 나라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지상에서 이루어지면 지상천국이요, 천상에서 이루어지면 천상천국입니다. 그 천국이 아버지께서 바라시던 천국이요, 그 천국이 인류가 바라던 천국입니다. 그 천국이 모든 만물이 바라던 천국이기 때문에 그 천국에 들어가는 그 자체가 소원을 성취하는 것이요, 그 자체가 사정의 일체를 이루는 실체로 서는 것이요, 그 자체가 심정을 완성하는 실체로서 만우주를 대신하여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살아가는 생활이 천국의 생활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154-124)


통일교인들이 가야 할 길


그러면 여러분 자신들이 현실의 생활 가운데서 천국생활을 하고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늘은 나 하나를 죄악된 천하와 바꿀 수 없습니다. 하늘이 나와 더불어 사정을 통하는 이 시간은 타락된 만민들과 더불어 사정을 나누는 시간보다도 더 귀한 것입니다. 하늘이 나를 대해서 즐기는 이 심정은 타락한 세상의 만민들과 더불어 탕감조건의 심정을 나누어야 할 그 심정과는 바꿀 수 없는 심정입니다. 그렇게 생활할 수 있는 무대를 전체적으로 전개시켜 놓은 곳이 천국입니다. 


아직까지 그런 세상이 되지 못한 연고로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개척해 나가야 됩니다. 개척해 나가는 데 개인적인 소원의 길을 개척하고, 개인적인 사정의 길을 개척하고, 개인적인 심정의 길을 개척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가정의 길, 종족의 길, 민족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래야 오시는 주님이 한 단계 앞서 나간다는 것입니다. 앞서 나가면, 그 뒷받침이 되기 위해서 민족적인 시대를 맞이했으면 자기의 종족적인 책임을 완결하여 하늘의 소망을 중심삼아 일체화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통일교인들이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고 자고 깨고, 오고 가고, 기뻐하고 슬퍼하는 만사를 그 기준을 중심삼고 시작하고 끝을 볼 수 있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하늘이 고난의 길을 가더라도 그 고난의 길 가운데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 어느 때 자기 자신이 개별적인 입장에 떨어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끝날에는 하늘의 소망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고, 하늘의 사정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고, 하늘의 심정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154-126)


오시는 주님이 갖추어야 할 권한


하나님이 아담 해와한테 축복하기를 만민을 주관하라고 하셨습니다. 만세의 주도적인 권한을 갖고 나타나야 할 것이 아담의 권한이었습니다. 아담의 권한 가운데 가정이 움직여야 되었고, 아담의 권한 밑에 아담의 국가가 움직여야 되었고 아담을 위주로 한 세계가 움직여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늘이 간섭해서 움직여야 되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내려오던 복귀도상에 있어서 하늘이 책임져 주어야 할 제1책임분담과 제2책임분담의 노정이 있었기 때문에 제3책임분담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영적인 접선을 할 수 있었으되, 앞으로 이 땅 위에 하나의 승리적인 터전을 세워 가지고 민족을 복귀해 나가야 할 입장에 있어서는 하늘의 협조 없이 교회가 내적인 영계가 되어 가지고 외적인 땅을 수습해야 됩니다. 원칙은 하늘의 협조 없이 이 일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외적인 형이 천사세계요, 오시는 주님이 이 땅에 대해서는 내적이니까 그 주님을 중심삼고는 외적인 형이 이 땅입니다. 그 천사세계와 마찬가지가 타락한 세상이므로 천사들은 땅 위에 협조할 수 있으되 삼위신은 협조할 수 없습니다. 원칙이 그렇습니다. 그 대신 오시는 주님은 삼위신을 대신하여 영계를 동원해서 땅에서부터 명령하여 모든 것을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늘이 천주에 서 가지고 움직여 주는 것은 원칙이 아닙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의 여러분이 다시 한 번 결의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이제 이 민족을 우리의 손으로 복귀해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쉬시게 하고, 사탄의 세력이 타락한 세계에 난무하니 영계를 동원하여 그 세력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영적인 충신들을 세워 가지고 육적인 사탄을 굴복시키는 것만이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주관하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만물을 주관하는 데 있어서는 동쪽만을 주관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이 에덴 동산의 어디에 가든지 거침없이 주관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은 터전을 마련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디에 가든지 주관할 수 있는 터전을 가져야 했던 것이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권한이었습니다. 


오시는 주님이 갖추어야 할 권한은 무엇이냐 하면 지상주관권입니다. 그 권한을 완결짓기 위해서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하나의 교단이면 그 교단에 대해서 절대적인 권한을 갖습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있으면 맨 말단 교인까지도 백 퍼센트 주관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서지 않으면 그 교인이 주 앞에 설 수 없습니다. 가정도 백 퍼센트 그 주관 밑에 좌우되지 않으면 주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교회 전체가 오시는 주 앞에 백 퍼센트 주관받지 않으면 그 교회도 주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여기에 어떠한 누가 참소하고 제재를 가하는 입장에 서 가지고는 본연의 주관권을 복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단을 수습하고 민족을 수습하여 최소 단위의 한 나라를 중심삼고 제사장 국가를 만들게 되면 세계를 제패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복귀섭리가 바라는 지상의 기준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한민족에 대해서 통일교회가 역사적인 책임을 짊어졌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 나라를 복귀시켜야 됩니다. (154-128)


하늘이 다 주었다


오늘날 여러분이 움직이는 데 있어서는 개체로 움직이지만 개체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의 배후에는 수많은 선조들이 재림부활의 한을 풀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특별히, 이 7년 기간은 엄청난 기간입니다. 여러분의 선조들이 여러분의 앞길을 염려하면서 내 몇 대 후손이 부디 충성하여 하늘 앞에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바라는 기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들은 하나님의 소원도 소원이지만 조상들의 소원의 실체로서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역사적인 선조들의 소원은 무엇이냐? 여러분 개인이 가정에서 썩어지기를 바라겠느냐는 것입니다. 가정기준에서 하늘을 대하는 자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을 넘어서 김씨 가문이면 그 김씨 가문을 대표할 수 있도록 “야, 아무개야! 너 어서 빨리 네 종중을 움직일 수 있는 대표자가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종족복귀를 하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종족복귀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땅 위에 종족적인 기반이 닦아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제 종족적인 기준이 세워져 가지고 하늘이 소망하던 하나의 민족이 세워지게 될 때는 그 민족으로 국가복귀가 벌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국가복귀가 벌어지면 영계에 가 있는 충신 혹은 군왕들이 전부 다 지상을 협조합니다. 우리가 발전함에 따라 가지고 지상에서 우리의 뜻을 세워 나가지만 우리가 활동하는 무대에 수많은 영인들이 협조해서 지상에 남아 있는 사탄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154-131)


영계에 가 있는 낙원 이하의 모든 선령들은 천사의 자격으로 하늘 앞에 충성할 수 있습니다. 아담 앞에 천사세계가 지배를 받아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여러분 앞에서도 지배를 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인 연고로 여러분이 명령하면 그 명령에 따라 움직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이제부터 기도할 때 “하나님, 나에게 복을 주소서” 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가 아닙니다. “저는 복 받은 자입니다”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소원하는 것을 하늘이 다 주었다는 것입니다. 뭘 더 달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뭘 더 받겠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노력하면 노력하는 대로 여러분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 광산이 있다고 합시다. 다이아몬드가 있는 것을 발견했으면 됐지 파서까지 달라고 해요?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 앞에는 줄 것이 없습니다. 다 주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움직이고 있는 살아생전에 하늘의 가정도 찾을 수 있는 것이요, 살아생전에 하늘의 종족도 찾을 수 있는 것이요, 살아생전에 나라도 찾을 수 있는 것이요, 살아생전에 세계도 찾을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소망해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개인의 복귀과정을 넘기 전에는 제아무리 충성해도 안됩니다. 개인복귀의 사명을 완결하고야 넘어가는 것입니다. 개인복귀의 기준을 세워 놓고서야 가정의 기준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싸움해 가지고 한 고개를 넘고, 또 싸움하여 한 고개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개인에서 가정, 가정에서 종족, 종족에서 민족, 민족에서 국가, 국가에서 세계까지 올라갈 때마다 사탄이 옥살박살나느냐, 내가 옥살박살나느냐 하는 싸움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가름을 지어서 남아져 가지고야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이 평면도상에서 충성하면 일대에 있어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까지 넘어갈 수 있는 때를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복을 줘요? 오늘날 통일교인들은 돈 한푼 없어 가지고 굶어도, 그저 배밀이하더라도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충성하면 여러분이 걸어가는 발걸음 앞에 여러분의 나라를 가질 수 있는 것이요, 세계를 가질 수 있는 것이요, 천주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중심삼고 통일천하를 물려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154-133)


핍박받던 이상으로 노력하라


선생님은 기도할 게 없습니다. 선생님의 소원이 있다면 다른 게 아닙니다. 이 나라 삼천리 반도에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사탄들이 준동하여 하늘의 원수가 되어 나왔으니까 이 사탄을 몰아낼 수많은 영인들을 동원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때가 달라집니다. 과거에 우리가 핍박받을 때, 수많은 악령들이 동원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동원돼 가지고 우리들을 핍박하게 될 때는 공포의 압력이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치열했습니다. 결사적인 투쟁을 해야 되었습니다. 지금의 때는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반대로 힘을 줘 가지고 투쟁하면 그들이 계시를 받습니다. 그들이 계시를 받는 것은 급해서 받는 계시입니다. 밤이 되면 역사가 벌어집니다. 심판이 벌어집니다. 그 다음에 공포가 벌어집니다. 옛날의 우리와 반대의 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의 집회 때도 통일교회 교인들이 찾아가면 목사들의 가슴이 철렁할 것입니다. 옛날에 우리가 이 뜻을 세워 나올 때, 초창기에 한 사람이 반대를 한 것은 그 한 사람의 반대가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사탄을 대신하여 반대했기 때문에 격투가 벌어진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이냐? 옛날에 통일교회를 지긋지긋하게 반대했던 것의 3배 이상을 가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아담을 기만했고, 예수님을 기만했고, 삼위신을 기만한 사탄이니까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걸어 나온 역사노정에 있어서 비참했던 모든 것을 일시에 들이부어도 괜찮습니다. 그런 배포를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네가 아무리 참소하더라도 안 걸린다” 하는 결의를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나온다고 얼마나 핍박받았어요! 요즘에는 핍박을 안 받는다고 눈이 게슴츠레해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좋아요? 하늘이 돌보아 주던 손이 안 그리워요? 


그 손이 그리우면 여러분이 핍박받던 이상으로 노력하라구요! 여러분을 핍박하던 그 사람들이 밤잠을 자면서 핍박했어요? 여러분을 반대하던 어머니 아버지가 밤잠을 자면서 핍박했느냐구요? 밤을 새워 가면서 핍박을 하고 밤을 새워 가면서 반대를 했으니까 오늘날 우리도 밤을 새워 가면서 “통일교회에 갈래, 안 갈래?” 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두 다 그렇게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154-135)*



천일국 훈독경 제5권 2일, 원문


통일의 인연 

- 협회창립 제10주년 기념일 말씀 -


날짜 : 1964. 5. 1(금)

장소 : 한국 전본부교회


6천 년 소원의 중심


본래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지으신 목적이 어디에 있었느냐? 통일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창조의 위업을 성사하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창조의 위업은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만물이 통일되는 데 있어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우리는 원리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이러한 통일의 이념을 이루는 것, 즉 전체가 통일된 세계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인간의 소원이요, 만민의 소원입니다. 그러한 소원성취의 기반 위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모두 다 같은 사정에서 살아야 할 하늘땅이요, 만민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인간은 물론이요, 피조만물까지 심정을 중심삼고 통일된 자리에서 기뻐하며 행복을 누려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연의 목적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람만 있어서도 안되는 것이요, 하나님만 있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사람과 하나님 그리고 만물이 하늘을 중심삼고 하나의 목적을 지향하는 자리에 서야만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늘이 있어야 되고, 인간이 있어야 되고, 그리고 만물이 있어야 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통일의 무리라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될 때, 우리는 통일이라는 명사를 지니고 있으니만큼 우리의 배후에는 역사적인 인연이 있습니다. 역사적인 인연이 있는 동시에 시대적인 사명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명을 완수하여 승리적인 통일의 결정권을 세워 가지고 하늘과 땅 그리고 만물이 탄식하고 있는 모든 것을 해원성사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미래의 책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망각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면 통일의 근원이 되시는 분은 누구냐? 물론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중심삼고 만물과 인간이 관계를 맺게 될 때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 소원, 사정과 심정에 통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 소원, 사정과 심정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개인은 여러분 한 사람의 개인이로되 그 개인에 인연되어 있는 통일적인 내용에 들어가서는 전체적인 뜻, 소원, 사정과 심정이 인연되어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154-112)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이 알아야 할 것은 여러분이 개인으로서 통일교회 교인이 되었다고 자처하고 나서게 될 때 자기가 지금까지 습관적인 생활로 살고 있던 개인보다도 역사성을 띤 개인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하늘이 세우신 그분이 6천 년 소원의 실체인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의 소원과 사정 그리고 심정이 여러분의 것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여러분 자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이 바라보게 될 때 6천 년 소원하던 소원의 실체요, 사정을 통할 수 있는 실체요, 심정을 나눌 수 있는 실체라고 할 수 있는 기준에 선 개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개인이 되기 전에는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하늘이 여러분 한 개인을 세운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여러분을 위주로 하여 통일된 가정을 바라서 세운 것입니다. 또, 하늘이 통일된 가정을 축복해 준 이유는 어디에 있느냐? 오시는 주가 맡은 바의 입장을 대신하여 설 수 있는 책임을 하게 하기 위해서 세웠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복귀의 길은 어떤 길이었느냐? 그것은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탕감의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는 십자가의 고갯길을 넘을 수 없었습니다. 하늘이 한 분을 세우기 위해 6천 년 길을 걸어왔으니 그렇게 걸어온 터전 위에 하나의 가정을 세워야 할 것이고, 그 가정의 기반 위에 종족, 민족, 국가까지 세워야 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개인을 세우기 위한 6천 년 수고의 노정으로써 역사적인 전체가 탕감될 수 있느냐 할 때, 그것이 조건과 기반의 터전은 되지만 전체적인 승리의 터전은 되지 않습니다. 

지금 하늘이 소망을 가지고 우리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 현실에 있어서 하늘 앞에 불리운 자기 자체가 틀림없는 통일의 교인이요, 내 한 자체를 그렇게 세울 수 있다고 하게 될 때 하늘이 소원을 가지고 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고, 하늘이 나를 불러서 더 큰 사정을 나누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고, 하늘이 나를 불러 더 큰 심정의 터전 위에서 행복을 노래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늘날 이 땅 위에 수많은 국가, 종족, 가정, 개인들이 있지만 하늘이 소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개인, 하늘이 바라는 사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개인, 하늘의 심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개인이 있어야 됩니다. 그와 같은 개인으로 오시는 분이 주님입니다. 그분은 하늘 편에서 볼 때 6천 년 소원의 중심이요, 앞으로 타락한 이 세상이 거쳐 나가야 할 역사적인 시대의 사람들 앞에는 소망의 실체가 되는 것입니다. (154-117)


천국의 생활


오늘 우리 통일교회의 창립 10주년을 맞이해서 생각해 보게 될 때, 하늘은 오늘날 이 땅 위의 우리 교회면 교회를 두고 바라시는 소원이 무엇이겠느냐? 통일의 무리들이 당신의 소원과 일치되기를 얼마나 바라실 것이며, 당신의 가정과 일치되기를 얼마나 바라실 것이며, 당신의 심정과 일치되기를 얼마나 바라시겠느냐는 것입니다. 

10년이 지나갔으면 10년 동안 어느 한 날이라도 연결되지 않은 시간이 없었던 자리에서 하늘은 소원이 일치되는 자리에 선 통일의 사람을 불렀을 것이요, 사정이 연결될 수 있는 사람을 불렀을 것이요, 심정이 일치될 수 있는 사람을 불렀을 것이거늘 하늘이 “내 소원의 실체요, 내 사정의 실체요, 내 심정의 실체다. 10년을 잃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너는 잃어버릴 수 없다” 할 수 있는 개인을 통일교회 신자들 가운데서 불러 세울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지극히 의문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두고 보게 될 때, 여러분이 자나깨나 좋고 나쁜 일을 통해서 얼마나 아버지의 뜻을 세워 나왔으며, 이 죄악된 세상을 앞에 놓고 얼마나 절박한 사정에 처해 봤으며, 현실의 비참상을 여러분을 통하여 종결짓겠다는 하늘의 심정에 얼마나 공감해 나왔느냐? 이런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될 때, 우리는 하늘과 거리가 먼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스승으로서 지금까지의 소원은 무엇이었느냐? 선생님은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았고, 하나님의 사정이 무엇인지 알았고, 하나님의 심정이 무엇인지를 알았기 때문에 “세상 만민은 하나님의 소원을 모르더라도 나만은 알아드려야 되겠다. 만민이 사정을 몰라주고 만국의 수많은 도인들이 몰라주더라도 나만은 하나님의 사정을 알아드려야 되겠다. 나만은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드려야 되겠다”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스승이면 스승으로서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과거에 여러분이 하늘 앞에 충성하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하늘의 소원 앞에 일치되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하늘의 사정과 심정 앞에 좀더 간절하고 좀더 하나되었던들 나는 하늘 앞에 내 자신을 세워서 면목을 세울 수 있었을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부끄러움과 면목을 세울 수 없는 자신인 것을 발견해요? 과거에 미급했던 것을 발견하면 할수록 이제부터 다시 새로운 11년째를 출발하는 이 마당에서 여러분이 각오를 새롭게 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으로 말미암아 슬픔을 남겼으면 가정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이며, 자기의 사정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슬픔을 남겼으면 그 사정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이며, 혹은 자기 개인으로 말미암아 그런 입장에 섰으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를 다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 때가 되었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제 하늘은 우리를 세워 놓고 하나의 교단으로서 민족적인 책임을 하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통일교회를 세우신 것은 통일의 민족을 바라서였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이 민족적인 통일을 완결짓지 않고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완결할 수 없습니다. 

2천 년 전 유대교의 사명은 무엇이었느냐 하면 메시아를 맞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메시아를 맞는 목적은 무엇이었느냐?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 이스라엘의 주권을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세운 후에는 유대교의 사명이 끝나게 되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통일교회가 교회로서 존속하는 데 있어서의 책임적인 사명은 이 민족을 하늘 앞에 세우는 것입니다. 이 민족을 하늘 앞에 복귀해 드릴 때까지 개척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 싸움을 도맡기 위한 통일교회이지 이 싸움을 피하기 위한 통일교회가 아닙니다.  

만일에 통일된 나라가 있다고 할진대 그 나라가 통일된 나라로서 존속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세계를 개척해야 됩니다. 그러한 연관적인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내가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살고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가정생활을 하는 것은 통일의 나라를 개척하기 위한 것이요, 통일의 나라가 있는 것은 통일의 세계를 개척하기 위한 것입니다. 

언제나 이것이 내 소원이요, 이것을 해결하는 것이 내 사정이요, 이것을 내가 붙들고 싸워 승리해서 기쁨을 느껴야 합니다. 이것이 하늘의 심정인 것을 알고 그것을 향해서 우리는 일편단심으로 나가야 됩니다. 다른 것을 생각할 여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31-33)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어떠한 나라예요? 통일된 나라입니다. 아버지의 소원이 그 나라와 더불어 끝을 볼 수 있는 나라요, 아버지의 사정이 그 나라와 더불어 백 퍼센트 통할 수 있는 나라요, 아버지의 심정이 그 나라와 더불어 거침없이 하나에서 전체까지 미쳐질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것이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뜻의 나라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지상에서 이루어지면 지상천국이요, 천상에서 이루어지면 천상천국입니다. 그 천국이 아버지께서 바라시던 천국이요, 그 천국이 인류가 바라던 천국입니다. 그 천국이 모든 만물이 바라던 천국이기 때문에 그 천국에 들어가는 그 자체가 소원을 성취하는 것이요, 그 자체가 사정의 일체를 이루는 실체로 서는 것이요, 그 자체가 심정을 완성하는 실체로서 만우주를 대신하여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살아가는 생활이 천국의 생활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154-124)


통일교인들이 가야 할 길


그러면 여러분 자신들이 현실의 생활 가운데서 천국생활을 하고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늘은 나 하나를 죄악된 천하와 바꿀 수 없습니다. 하늘이 나와 더불어 사정을 통하는 이 시간은 타락된 만민들과 더불어 사정을 나누는 시간보다도 더 귀한 것입니다. 하늘이 나를 대해서 즐기는 이 심정은 타락한 세상의 만민들과 더불어 탕감조건의 심정을 나누어야 할 그 심정과는 바꿀 수 없는 심정입니다. 그렇게 생활할 수 있는 무대를 전체적으로 전개시켜 놓은 곳이 천국입니다. 

아직까지 그런 세상이 되지 못한 연고로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개척해 나가야 됩니다. 개척해 나가는 데 개인적인 소원의 길을 개척하고, 개인적인 사정의 길을 개척하고, 개인적인 심정의 길을 개척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가정의 길, 종족의 길, 민족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래야 오시는 주님이 한 단계 앞서 나간다는 것입니다. 앞서 나가면, 그 뒷받침이 되기 위해서 민족적인 시대를 맞이했으면 자기의 종족적인 책임을 완결하여 하늘의 소망을 중심삼아 일체화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통일교인들이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고 자고 깨고, 오고 가고, 기뻐하고 슬퍼하는 만사를 그 기준을 중심삼고 시작하고 끝을 볼 수 있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하늘이 고난의 길을 가더라도 그 고난의 길 가운데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 어느 때 자기 자신이 개별적인 입장에 떨어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끝날에는 하늘의 소망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고, 하늘의 사정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고, 하늘의 심정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모이기를 힘쓰라고 한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직장에 가더라도 그 소망과 사정 그리고 심정을 연결시켜 가지고 가야지 그것들을 잃고 가면 안됩니다. 그런 생활을 해 나가야 어려운 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데 있어서 여러분이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나갈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어느 때 자기 자신도 모르게 떨어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과정을 향하여 나가는 입장에 서 있는 연고로 내 개체를 위주로 한 소망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내 개체를 위주로 한 사정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기 개체를 위주로 한 심정과 기쁨 그리고 만족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이 아직까지 그런 입장이 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늘은 전세계를 그런 자리에 세워 놓고야 비로소 그런 자리를 천주와 더불어 나눌 수 있는 것이 원칙인 연고로 그 기준이 완결되기 전까지는 여러분의 사적인 생활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소망에 넘쳐 가지고 “나는 행복하다. 나는 성공했다. 아, 오늘의 기쁨을 하늘의 영광으로 받으시옵소서” 하는 그 정도의 승리와 영광의 조건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기준에 통할 수 있겠느냐? 아닙니다. 그것은 부분적입니다. 10년의 역사노정을 지내 온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발전해 나오는 데 있어서 어느 소망의 기준까지는 나왔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가지고 하늘의 영광으로 돌릴 수 있는 조건은 될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가야 할 길은 교단적인 십자가의 길이 아닙니다. 교단적인 십자가의 길은 하늘이 동역동사(同役同事)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민족적인 십자가의 길은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154-126)


오시는 주님이 갖추어야 할 권한


하나님이 아담 해와한테 축복하기를 만민을 주관하라고 하셨습니다. 만세의 주도적인 권한을 갖고 나타나야 할 것이 아담의 권한이었습니다. 아담의 권한 가운데 가정이 움직여야 되었고, 아담의 권한 밑에 아담의 국가가 움직여야 되었고 아담을 위주로 한 세계가 움직여야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늘이 간섭해서 움직여야 되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내려오던 복귀도상에 있어서 하늘이 책임져 주어야 할 제1책임분담과 제2책임분담의 노정이 있었기 때문에 제3책임분담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영적인 접선을 할 수 있었으되, 앞으로 이 땅 위에 하나의 승리적인 터전을 세워 가지고 민족을 복귀해 나가야 할 입장에 있어서는 하늘의 협조 없이 교회가 내적인 영계가 되어 가지고 외적인 땅을 수습해야 됩니다. 원칙은 하늘의 협조 없이 이 일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외적인 형이 천사세계요, 오시는 주님이 이 땅에 대해서는 내적이니까 그 주님을 중심삼고는 외적인 형이 이 땅입니다. 그 천사세계와 마찬가지가 타락한 세상이므로 천사들은 땅 위에 협조할 수 있으되 삼위신은 협조할 수 없습니다. 원칙이 그렇습니다. 그 대신 오시는 주님은 삼위신을 대신하여 영계를 동원해서 땅에서부터 명령하여 모든 것을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늘이 천주에 서 가지고 움직여 주는 것은 원칙이 아닙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앞으로 오시는 주님을 모셔야 할 전세계의 기독교인들은 일치단결하여, 그 주님의 소원이 내 소원이니 그 소원을 하루 빨리 해결짓기 위해서 원수를  무자비하게 심판하는 책임을 짊어질 수 있는 무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무리가 끝날에 있어서 세계사적인 세례 요한과 같은 무리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의 여러분이 다시 한 번 결의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이제 이 민족을 우리의 손으로 복귀해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쉬시게 하고, 사탄의 세력이 타락한 세계에 난무하니 영계를 동원하여 그 세력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영적인 충신들을 세워 가지고 육적인 사탄을 굴복시키는 것만이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주관하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만물을 주관하는 데 있어서는 동쪽만을 주관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담이 에덴 동산의 어디에 가든지 거침없이 주관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은 터전을 마련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디에 가든지 주관할 수 있는 터전을 가져야 했던 것이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권한이었습니다. 

오시는 주님이 갖추어야 할 권한은 무엇이냐 하면 지상주관권입니다. 그 권한을 완결짓기 위해서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하나의 교단이면 그 교단에 대해서 절대적인 권한을 갖습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있으면 맨 말단 교인까지도 백 퍼센트 주관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서지 않으면 그 교인이 주 앞에 설 수 없습니다. 가정도 백 퍼센트 그 주관 밑에 좌우되지 않으면 주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교회 전체가 오시는 주 앞에 백 퍼센트 주관받지 않으면 그 교회도 주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여기에 어떠한 누가 참소하고 제재를 가하는 입장에 서 가지고는 본연의 주관권을 복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단을 수습하고 민족을 수습하여 최소 단위의 한 나라를 중심삼고 제사장 국가를 만들게 되면 세계를 제패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복귀섭리가 바라는 지상의 기준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한민족에 대해서 통일교회가 역사적인 책임을 짊어졌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 나라를 복귀시켜야 됩니다. (154-128)


하늘이 다 주었다


오늘날 여러분이 움직이는 데 있어서는 개체로 움직이지만 개체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의 배후에는 수많은 선조들이 재림부활의 한을 풀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특별히, 이 7년 기간은 엄청난 기간입니다. 여러분의 선조들이 여러분의 앞길을 염려하면서 내 몇 대 후손이 부디 충성하여 하늘 앞에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바라는 기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들은 하나님의 소원도 소원이지만 조상들의 소원의 실체로서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역사적인 선조들의 소원은 무엇이냐? 여러분 개인이 가정에서 썩어지기를 바라겠느냐는 것입니다. 가정기준에서 하늘을 대하는 자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을 넘어서 김씨 가문이면 그 김씨 가문을 대표할 수 있도록 “야, 아무개야! 너 어서 빨리 네 종중을 움직일 수 있는 대표자가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종족복귀를 하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종족복귀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땅 위에 종족적인 기반이 닦아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제 종족적인 기준이 세워져 가지고 하늘이 소망하던 하나의 민족이 세워지게 될 때는 그 민족으로 국가복귀가 벌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국가복귀가 벌어지면 영계에 가 있는 충신 혹은 군왕들이 전부 다 지상을 협조합니다. 우리가 발전함에 따라 가지고 지상에서 우리의 뜻을 세워 나가지만 우리가 활동하는 무대에 수많은 영인들이 협조해서 지상에 남아 있는 사탄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154-131)


영계에 가 있는 낙원 이하의 모든 선령들은 천사의 자격으로 하늘 앞에 충성할 수 있습니다. 아담 앞에 천사세계가 지배를 받아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여러분 앞에서도 지배를 받아야 하는 것이 원칙인 연고로 여러분이 명령하면 그 명령에 따라 움직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이제부터 기도할 때 “하나님, 나에게 복을 주소서” 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가 아닙니다. “저는 복 받은 자입니다”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소원하는 것을 하늘이 다 주었다는 것입니다. 뭘 더 달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뭘 더 받겠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노력하면 노력하는 대로 여러분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이아몬드 광산이 있다고 합시다. 다이아몬드가 있는 것을 발견했으면 됐지 파서까지 달라고 해요?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 앞에는 줄 것이 없습니다. 다 주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움직이고 있는 살아생전에 하늘의 가정도 찾을 수 있는 것이요, 살아생전에 하늘의 종족도 찾을 수 있는 것이요, 살아생전에 나라도 찾을 수 있는 것이요, 살아생전에 세계도 찾을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소망해도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개인의 복귀과정을 넘기 전에는 제아무리 충성해도 안됩니다. 개인복귀의 사명을 완결하고야 넘어가는 것입니다. 개인복귀의 기준을 세워 놓고서야 가정의 기준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싸움해 가지고 한 고개를 넘고, 또 싸움하여 한 고개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개인에서 가정, 가정에서 종족, 종족에서 민족, 민족에서 국가, 국가에서 세계까지 올라갈 때마다 사탄이 옥살박살나느냐, 내가 옥살박살나느냐 하는 싸움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가름을 지어서 남아져 가지고야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이 평면도상에서 충성하면 일대에 있어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까지 넘어갈 수 있는 때를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복을 줘요? 오늘날 통일교인들은 돈 한푼 없어 가지고 굶어도, 그저 배밀이하더라도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충성하면 여러분이 걸어가는 발걸음 앞에 여러분의 나라를 가질 수 있는 것이요, 세계를 가질 수 있는 것이요, 천주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중심삼고 통일천하를 물려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154-133)


핍박받던 이상으로 노력하라


선생님은 기도할 게 없습니다. 선생님의 소원이 있다면 다른 게 아닙니다. 이 나라 삼천리 반도에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사탄들이 준동하여 하늘의 원수가 되어 나왔으니까 이 사탄을 몰아낼 수많은 영인들을 동원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때가 달라집니다. 과거에 우리가 핍박받을 때, 수많은 악령들이 동원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동원돼 가지고 우리들을 핍박하게 될 때는 공포의 압력이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치열했습니다. 결사적인 투쟁을 해야 되었습니다. 지금의 때는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반대로 힘을 줘 가지고 투쟁하면 그들이 계시를 받습니다. 그들이 계시를 받는 것은 급해서 받는 계시입니다. 밤이 되면 역사가 벌어집니다. 심판이 벌어집니다. 그 다음에 공포가 벌어집니다. 옛날의 우리와 반대의 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의 집회 때도 통일교회 교인들이 찾아가면 목사들의 가슴이 철렁할 것입니다. 옛날에 우리가 이 뜻을 세워 나올 때, 초창기에 한 사람이 반대를 한 것은 그 한 사람의 반대가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사탄을 대신하여 반대했기 때문에 격투가 벌어진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이냐? 옛날에 통일교회를 지긋지긋하게 반대했던 것의 3배 이상을 가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아담을 기만했고, 예수님을 기만했고, 삼위신을 기만한 사탄이니까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걸어 나온 역사노정에 있어서 비참했던 모든 것을 일시에 들이부어도 괜찮습니다. 그런 배포를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네가 아무리 참소하더라도 안 걸린다” 하는 결의를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나온다고 얼마나 핍박받았어요! 요즘에는 핍박을 안 받는다고 눈이 게슴츠레해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좋아요? 하늘이 돌보아 주던 손이 안 그리워요? 

그 손이 그리우면 여러분이 핍박받던 이상으로 노력하라구요! 여러분을 핍박하던 그 사람들이 밤잠을 자면서 핍박했어요. 여러분을 반대하던 어머니 아버지가 밤잠을 자면서 핍박했느냐구요? 밤을 새워 가면서 핍박을 하고 밤을 새워 가면서 반대를 했으니까 오늘날 우리도 밤을 새워 가면서 “통일교회에 갈래, 안 갈래?” 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두 다 그렇게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15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