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되신 아버지와 자녀 (천일국 훈독경 제4권 7일) u

訓讀王 | 20191125110054

천일국 훈독경 제4권 7일


참되신 아버지와 자녀 (훈독본)


날짜 : 1960. 9. 18()

장소 한국 전본부교회


이 땅에 참을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섭리


참이라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참이란 시작된 그날부터 끝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참이란 그것이 존재하는 한 영원무궁토록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그 가치가 빛납니다그런데 오늘날까지 우리는 그러한 가치를 지닌 참을 만나본 적도 없고 느껴본 적도 없습니다창조주가 계신다면 인간의 생활환경에서 참의 가치와 더불어 영원히 즐길 수 있는 참된 선의 세계로 돌려놓기 위해서 역사하실 것입니다이것이 구원섭리요구주를 보내 이 억조창생을 구하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참이란 존재 자체가 참된 동시에 그 나타나는 모든 현상이나 작용까지도 참된 것입니다우리 인간에게는 존재의식이 있습니다이 존재의식까지도 참된 것이라면 우리는 탄식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말미암아 탄식이 생겨났느냐우리의 마음은 최고의 목적과 가치를 바라고 있는데 생활환경에서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니 슬픔과 고통이 생깁니다이런 고통을 넘어설 수 있는 참의 기준어떠한 고통도 밀어낼 수 있는 참의 기준을 완전히 세워 놓은 자리에서 우리의 인생이 출발했다면 고통이라는 두 글자는 하등의 위력을 나타낼 수 없을 것입니다참된 천리원칙의 가치를 엄연히 세운 존재 앞에서는 고통이 어떠한 위력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참된 가치를 지니고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나 자신이 참될 수 있는 작은 본질이라도 갖고 있지 않는 한 그것을 헤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그러기에 우리는 참을 찾아 나가기 위해서 자신의 양심을 세워 인륜과 도덕의 방향과 일치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현실입니다내 마음이 참을 헤아릴 수 있는 참된 입장에 서고 내 몸이 생활환경에서 참을 중심삼고 살 때부터 참은 나와 더불어 인연을 맺고나를 통하여 환경과 인연을 맺고환경을 거쳐서 이 땅과 천상까지 인연을 맺을 수 있습니다. (10-124)


만물과 실체를 통하여 참을 찾아가는 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몸과 마음을 참이라고 증명할 수 있는 그 무엇이 필요합니다그것은 내 자체에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상대적인 참의 기준이 나타나지 않으면 내 몸의 참을 해명할 수 없고 내 마음의 참을 해명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우리 인간들은 자체 내에서 참을 해명할 것이 아니라 어떠한 참되신 절대자가 있다면 그 절대자의 원칙적인 기준을 통하여 참을 해명하고 참된 인간의 위치를 밝혀야 됩니다.

지금까지 인간은 역사노정을 거치고 시대 시대를 지나오면서 참된 나참된 나라참된 세계참된 하늘땅을 찾아 나왔습니다그러면 참된 나라는 기준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철학에서냐과학에서냐,종교에서냐아닙니다마음의 근본을 통할 수 있는 인연을 거치지 않고는 참의 인연을 증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그런 하나님이 우리 앞에 나타나야만 생활감정을 통하여 우리의 몸과 마음이 그분과 인연을 맺을 수 있습니다그러기에 하나님은 타락세계에 있는 우리 인간들을 참의 모습으로 찾아 주셨습니다.


오늘날까지의 역사노정 혹은 신앙노정에 있어서 선지선열들은 어떠한 입장에서 왔다 간 분들이냐참된 나를 찾아 나가던 노정에서 하늘의 참된 몸과 마음의 입장으로 왔다 간 분들입니다그와 같은 참된 몸과 마음을 가진 분이 생활적으로마음적으로심정적으로 우리 인간을 찾아와 주지 않는다면 오늘의 우리는 참된 인연을 찾을 도리가 없습니다(10-126)


영원 불변한 최고의 선


이 땅 위의 타락한 인간들은 참부모와 혈통적인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이렇듯 참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지 못한 인간참부모를 잃어버린 인간 앞에 제일 귀한 선물이 무엇이겠습니까부모를 잃어버린 고아와 같이 불쌍한 인간 앞에 부모를 보내주는 것 이상 귀한 선물이 없을 것입니다그러한 선물을 고대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구주를 세워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었느냐우리는 타락한 인간이기 때문에 참부모를 잃어버린 족속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타락한 인간의 마음 가운데 들어와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타락한 인간에게 만물을 연결시키고그들을 참다운 아들과 연결시킨 후 나중에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와 심정의 아버지가 되겠다고 하십니다그것이 구원섭리의 최후의 종착점입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잃은 불쌍한 고아와 같고 남편을 잃은 과부와 같은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어떤 인연을 갖고 나타나셨느냐사정의 인연이 아니라 심정의 인연을 갖고 나타나셨습니다소망의 인연이 아니라 생활적인 심정의 인연을 갖고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타락하지 않은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모습을 세우신 후 그를 통해서 만물과 인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심정까지 관계를 맺으려고 하십니다.

의 목적은 선한 몸과 마음 그리고 심정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무대더 나아가 선의 가치를 노래할 수 있는 천주적인 무대로 나아가는 것입니다사람들이 역사적인 위인과 선열들을 숭상하는 것은 그들을 본받고 그들과 인연을 맺자는 것입니다생활에서 몸과 마음이 그들의 이념과 인연을 맺자는 것입니다인연을 맺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하나되어 더불어 살자는 것입니다이것이 지금까지 어떠한 도()나 주의를 따르던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역사는 개인으로부터 출발하여 세계까지 벌어져 있는데 어디에서 종결될 것인가절대자즉 최고 선의 본체가 있다면 인류가 그 절대자와 더불어 영원 불변한 인연을 맺을 때까지 움직일 것입니다.최고의 선은 영원 불변한 것입니다그 이상의 발전이 없습니다.

오늘날 이 세계는 생활감정이 서로 다른 민족들이 점점 그 생활감정을 같이하고 있습니다이념을 달리하던 수많은 민족들이 도()나 이념을 같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근본은 하나입니다이처럼 절대적인 하나의 가치를 향하여 역사는 총진격하고 있습니다. (10-128)


참되신 아버지와 참된 자녀


하나님은 이 땅의 고통과 억울함을 해결하기 위하여 한 분의 구세주를 보내셔서 인간과 천적인 모든 인연을 맺어주고자 하셨습니다.그런데 그러한 사명을 갖고 이 땅에 온 그 분이 인간들에 의해서 십자가에 돌아갔습니다죽어간 예수님이 우리가 영원히 인연을 맺어야 할 참아버지로 온 것입니다.


그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갔을 망정 타락한 세상의 여러분을 다시 찾아올 때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를 졌노라!” 하는 마음을 갖고 찾아오지 않습니다불쌍한 우리 인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찾아오는 것입니다참되신 아버지는 어떤 분이냐억천만 년이 지나도 풀래야 풀 수 없는 십자가의 한이 사무쳐 있으나 우리를 위하여 고생하시는 분입니다억울한 자리에 계셨으나 그것을 내색도 않고 도리어 불쌍한 우리를 위해 눈물지으시고 우리보다 앞서 고통의 길을 가고자 하시는 분입니다그러한 분이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그러기에 끝날에 심판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이 땅 위의 인간을 위하여 매를 맞고 핍박을 받고 억울함을 당하고 죽임을 당했다는 역사적인 곡절의 한을 걸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과거에 수고한 내용을 갖고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보다도 더 큰사랑의 심정을 갖고 인간을 대하고억울함과 슬픔을 느끼는 마음보다도 더 큰 사랑의 심정을 갖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참다운 도의 길을 가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참다운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사람이 참다운 도인입니다천국은 죄라는 명사를 기억할 수 없는 곳입니다그러기에 죄 있는 사람은 그곳에 가지 못합니다.


이 현실세계에서 천적인 아버지를 모시기 위한 자녀의 명분을 갖추고자 하는 자가 있다면 천만 번 맞고도 사랑이 솟구쳐 오르는 아버지의 마음을 본받아야 됩니다하나님과의 인연을 생각하고 자기의 모든 어려움을 딛고 넘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그러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선의 세계입니다.


타락한 세계는 한 가지의 수고를 하고도 열 가지를 요구하는 곳입니다그러다가는 망합니다남을 한 번 도와주고남을 위해 피 한 방울 흘려주고 억천만 년 우려먹으려고 하는 무리들이 사는 곳이 악의 세계입니다그렇게 선의 세계와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세상에서도 사랑하는 자식이 부모의 슬하를 떠나서 온갖 흉악한 짓을 다하면서 돌아다닌다고 할지라도 그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안타까운 것입니다진정한 사랑을 가진 부모라면 그 자식에게 주먹을 들이대기 전에 그를 붙들고 목놓아 통곡할 것입니다그런 부모라면 기필코 그 자식을 회개시킵니다그런 심정에 사무쳐서 자식을 대하는 부모는 아무리 무지몽매하고 목석 같은 자식이라도 기필코 선한 자식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바로하나님이 그러하신 분입니다.


하나님한테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 땅이 아무리 악하더라도 세상에서 선한 아들딸을 찾아 세우실 수 있습니다억천만 가지의 죄가 있다고 할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분을 아버지로 모신다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타락한 인간으로서 그런 아버지를 한 번이라도 만나볼 수 있다면 한이 없을 것입니다. (10-130)


참다운 부모와 상봉하는 길


끝날이 온다면 그 끝날에는 반드시 영원한 최고의 선을 중심삼고 가치를 세워야 합니다그 가치는 천주적인 가치로 나타나야 합니다그러한 가치로 나타나는 때는 참아버지와 참자녀가 만나는 때입니다그런 때가 기필코 올 것입니다.


참아버지와 참아들딸은 가만히 있어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찾아야 됩니다하나님은 세상을 하나의 세계로 귀결지으시기 위해서 반드시 그런 역사를 하셔야 됩니다그러한 목적의 세계를 이루시려는 핵심이 하나님이라면그 하나님과 천지의 전체가 합하여 영원이라는 명사 아래 동일한 가치로서 생활감정을 통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목적의 세계를 찾아가려면 어떻게 가야 되느냐하나님이 우리를 말씀으로 부르고 계시니우리는 그 말씀대로 가야 합니다참다운 부모와 자녀가 상봉할 수 있는 길은 참다운 말씀입니다그 말씀은 아버지의 말씀입니다아버지의 말씀을 모르고서는 자식이 될 수 없습니다아버지의 말씀은 절대적이요참다운 말씀일진대 똑같은 말씀을 천년 만년 들어도 싫증이 안 납니다끝이 없는 것입니다(10-132)


부모를 감동시킬 수 있는 자녀


사랑의 마음을 갖고 오시는 아버지께서 사랑하는 자식을 대하여 진정한 말씀을 하실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 것인가어딘가 그러한 곳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그곳을 찾아야 됩니다만일에 그러한 자리를 찾아서 말씀을 듣는다면 천 번 들어도 새로울 것입니다그 내용은 참다운 선의 가치로서 영원을 통할 수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여러분이 그러한 말씀을 찾지 못한다면 참다운 자녀가 못 됩니다.


여러분은 참부모를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 참부모의 말씀영원한 가치와 인연을 맺게 해주는 참다운 말씀의 가치를 느껴 보았습니까못 느껴 보았다면 참다운 가치의 말씀을 하시는 아버지가 오더라도 모릅니다그 참다운 말씀의 가치를 밝히 알기 위해서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가슴속 깊이 묻혀 있는 한을 속속들이 풀어드려야 되겠습니다아버지가 우리를 찾기 위하여 수고하신 것을 낱낱이 알아야 합니다그리하여 나를 찾기 위해서 수고하신 아버지!” 하면그 한 마디에 하나님은 사랑하는 내 아들딸아!” 하신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을 보고 울고 십자가를 붙들고 우는 자들은 많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붙안고 우는 자는 없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십자가를 붙들고 울 것이 아니라 십자가까지 넘어가면서 사랑해야 하셨던 아버지의 마음을 붙들고 울어야 합니다그런 사람은 천국 갑니다십자가가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십자가를 이길 수 있는 예수님의 사랑의 힘이 구원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10-134)


부모의 심정을 알아주는 자녀


오늘날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되느냐심정적으로 보아야 됩니다우리가 은혜에 깊이 사무쳐 기도할 때 하늘의 심정을 알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분하고 애달픈 마음에 사무쳐서 아버지사무친 한이 무엇입니까성경의 역사를 엮어 내려오신 당신의 한이 무엇입니까?” 하며 통곡해야 됩니다.


하나님한테는 한이 있습니다타락으로 말미암은 한이 있다는 것입니다말 못 하실 곡절과 한의 내용이 있습니다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허덕이시며 찾아 나오신 하나님은 슬픈 신세입니다.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서 천지만물을 호령하시는 대로 모든 것이 마음대로 된다면 왜 6천 년 동안 죄악의 인류를 끌고 나오셨겠습니까제일 불쌍한 분입니다주인인데도 불구하고 주인의 노릇을 못 하셨습니다아버지인데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노릇을 못 하셨습니다.그처럼 분한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당신이 지으신 것이로되 당신의 마음대로 못 하셨고당신의 아들딸이로되 아들딸이라고 하지 못하셨습니다그 담을 무너뜨리기 위해 섭리해 나오신 것이 6천 년 역사였습니다.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은 6천 년 동안 한을 품고 오셨습니다.그 아버지가 아들딸의 앞에 나타나실 때의 모습은 상처 입은 모습이요말할 수 없이 남루한 모습일 것입니다하나님은 그러한 모습으로 이 땅 위의 타락한 인간 앞에 몇 백번 몇 천만번 오셨다가 가셨습니다그러나 인간들은 몰랐습니다오늘 이 시간도 우리 자신들 앞에 그런 모습으로 그러한 심정을 갖고 찾아오셨으되 우리는 꿈도 꿀 줄 모르는 사람이 되어 있으니 얼마나 억울하시겠느냐 말입니다.


어두운 골짜기깊은 골짜기에 가서도 하나님을 만납니다십자가 중의 최고의 십자가에 나가도 하나님을 만납니다선을 찾아 헤매다가 눈물의 골짜기까지 몰려나가도 거기에 하나님이 계십니다하나님은 십자가의 왕이요억울함과 분함의 왕입니다이 땅의 모든 악과 반대되는 입장에 계시는 분이요몰림을 받는 자들의 주인공입니다. (10-136)


찾아야 할 새 말씀


예수님은 죽음의 고개를 넘어 천국을 건설하려고 했습니다죽음의 고개를 넘어 천국을 건설해야 사망세계까지도 주관할 수 있습니다.사망세계를 삼켜 버리고 천국을 건설하는 길그 길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왜냐하면 타락한 이 땅에는 아직까지 하나님의 기쁨과 행복의 문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 문이 닫혀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에는 슬픔과 고통과 억측과 모순이 있습니다.그러니 가던 길을 돌이켜서 하나님이 당하신 그 곡절을 찾아 나서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제일 빠른 신앙길입니다.


예수님이 대중으로부터 반대를 받고 쫓김을 받아서 찾아간 감람산 기슭은 눈물을 흘리던 자리요통곡하던 자리요가슴을 치던 자리였습니다그리고 그 자리는 고통 가운데 사무친 예수님의 눈물이 하나님의 눈물예수의 분함이 하나님의 분함으로 뒤넘이친 자리였습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볼 때는 제일 슬픈 것을 보아야 합니다천국에 대한 내용이나 묵시록 같은 것은 빼놓더라도 제일 슬픈 것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여러분어떤 사람의 가까운 친구가 되려면 그 사람의 제일 슬픈 사정을 통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야 되잖아요?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딸의 자리를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그러한 내용의 말씀을 여러분이 찾아 나가야 됩니다.


그런 말씀이 이 땅 위에 나타나 여러분이 그 말씀을 듣게 될 때는 뱃속에서부터 한없는 설움이 터져 나올 것입니다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뱃속에서부터 통곡이 우러나올 것입니다백날 천날 울어도 한없이 울고 싶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말씀이 이 땅 위에 나와야 하나님의 복장을 들춰낼 수 있습니다그런 말씀을 찾아야 됩니다.


겉만 호화찬란한 말보다도 마음이 뒤넘이치고 뼛골이 녹아 들어가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말씀을 찾아야 됩니다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다고 느낄 수 있는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이 말씀이다오너라,형제여!” 할 때 그 형제도 이 말씀이다.” 할 수 있는 말씀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다고 느낄 수 있는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혈족을 넘고 동족을 넘고 민족을 넘어서 세계의 모든 참다운 마음을 가진 자,참다운 몸을 가진 자들이 모두 다 공명할 수 있는 폭발력을 지닌 말씀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10-138)


수없이 반복해도 싫증나지 않는 세계


하나님이 우시니 천지가 안 울 수 있습니까하나님이 대성통곡을 하시는데 천지가 통곡을 안 할 수 있느냐 말입니다그러니 어서 속히 하나님의 역사적인 슬픔의 곡절을 해원할 수 있는 말씀이 나와야 됩니다그 다음에는 실체가 나와야 됩니다.


여러분이 천주(天宙)를 통할 수 있는 평화의 심정을 갖고 천지를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꽃입니다천지가 꽃입니다그 아름다움은 이루 다 형용할 수 없습니다여러분이 그러한 심정으로 사람을 바라보면 사람 이상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영계에 가게 되면 처음 만나는 사람도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출 정도입니다그 이상입니다.


생활적인 감정을 통하거나 이상적인 감정을 통하더라도 싫어하는 부분이 없는 내용을 갖춘 분이 참주인공입니다선의 가치라는 것은 절대적이며절대적이란 무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는 노정에서 주님의 말씀 한마디에 세상의 모든 고통이 다 사라져 가는 것을 느껴야 됩니다말로만이 아니고 실제로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그리하여 내 눈내 감정내 생활내 모든 존재가치가 영원하고 절대적인 실체와 관계를 맺는 그날부터 행복은 찾아옵니다그런데 여러분은 아직 실체와 영원한 관계를 못 맺었습니다. (10-140)


우리의 신앙의 표준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지으신 후 인간을 지으실 때 먼저 실체를 지으셨습니다몸을 먼저 지으셨으니우선 실체와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그런 실체를 만난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그분을 위해서 모든 것을 주고 또 주어도 부족하고나의 피를 다 빼 드려도 부족함을 느끼고사랑의 풍성함을 느껴야 됩니다심정의 양이 무한함을 느껴야 됩니다그분을 위해서 희생하고 내 모든 피와 살을 다 바치더라도 더 주고 싶어해야 됩니다하나님은 그러한 분입니다우리의 아버지는 그러한 분입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자리에 있었습니다무한한 사랑의 경지에서는 자신의 몸이 죽어 들어가더라도 죽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경지를 넘어서 하나님의 심정과 인연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땅의 고통과 죄로 말미암아 구속되고 깨어지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정세계를 정복하지 못합니다어떠한 고통과 어떠한 무서운 것악을 대표하는 그 무엇도 하나님의 심정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사랑의 감촉을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이 말은 심정적인 말입니다.


하나님도 인간을 대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인간을 위하는 길이 있다면 한 시간에 천만번 뒤넘이치는 일이 있더라도 가시겠다고 하십니다그런 마음이 앞서는 세계그런 작용으로 인연된 세계가 아버지가 계시는 세계입니다그러므로 여러분이 땅 위에서 그런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하늘의 말씀을 듣는다면 먹는 것입는 것잠자는 것 등 모든 욕심을 초월할 수 있고 자기 자신까지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천 년 동안 반복해 들어도 고기가 물을 먹는 것 같이 마냥 맛있는 것입니다똑 같은 말씀이라도 슬플 때 들으면 위로가 되고 기쁠 때 들으면 축하가 됩니다여러분의 마음 상태생활적인 감정이 다름에 따라서 작용합니다보편적으로 볼 때진리의 말씀은 같은 내용을 120번 이상 들어도 싫지 않습니다이것을 여러분은 체험해야 됩니다.


백 번 이상 들어도 또 듣고 싶은 진리의 말씀을 가진 교회에 나가면 여러분은 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백 번을 보고 천 번을 보아도 또 보고 싶은 교회의 지도자를 만났으면 떨어지지 마십시오그런 지도자를 만나면 틀림없이 천국에 갑니다. (10-142)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길


앞으로이 민족과 세계 앞에 새로운 이념을 갖고 나오는 교회가 나타난다고 할진대 전세계가 반대하여 몰아내더라도 퍼져 나갈 것입니다그렇게 맞는 자리에서 생성되어 번식하고맞는 자리에서 뿌리를 박고맞는 자리에서 희망을 갖고맞는 자리에서 산 모습이 되어 나아가는 곳이 있거든 그곳을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곳을 찾았다면 여러분은 역사적인 심정시대적인 심정,미래적인 심정을 격동시켜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무한히 뻗어 나가 최대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경지에 설 수 있어야 합니다그러한 경지에서 아버지를 불러야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라는 명사는 모든 것을 종결하고 심판하고 해결지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러한 자리에서 아버지!” 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됩니다그러면 여러분은 틀림없이 천국의 백성으로서 피조만물 혹은 저나라의 수많은 영인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서 천적인 자녀의 권한을 자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0-145)*




천일국 훈독경 제4권 7일, 원문


참되신 아버지와 자녀


날짜 : 1960. 9. 18(

장소 한국 전본부교회


이 땅에 참을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섭리


오늘 여러분에게 드리려고 하는 말씀의 제목은 참되신 아버지와 자녀’ 입니다땅 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참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하나님이 참되시기 때문에 그분의 손을 거쳐 지음 받은 모든 것은 참된 것입니다존재하는 모든 것이 참이므로 이 우주가 존재하는 목적도 참입니다.


참된 존재세계를 창조하신참된 주인이신 창조주 앞에 모든 피조물은 참된 것으로서 영원히 존재해야 할 것입니다그런데 창조주는 참된 분으로 남아 있으나 창조함을 받은 모든 피조물은 참의 가치를 상실했습니다이것은 역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참에서 시작했으니 영원히 그 참의 가치를 노래하는 천지가 되어야 합니다처음부터 그런 천지가 되었다면 오늘날 우리 인생의 어느 일면을 들춰보아도 참과 인연을 맺지 않은 것이 없을 것입니다그런데 우리 인생이 그렇지 못하니 이 이상 슬프고 근심되는 일이 없습니다.


참의 주체 앞에 참의 가치를 중심삼고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히 자랑할 수 있는 세계,전체와 개체의 가치 차이를 찾아볼 수 없는 세계가 되었다면 오늘날 모든 존재물은 행복한 자리에 머물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지극히 참되신 분지극히 참되신 주인이 계시는 그 세상은 우리의 소망으로서만 남아 있으니 다시 그러한 세상을 찾아 나아가 지극히 참되신 그분 앞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우리의 인생행로입니다.


그러면 참이라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참이란 시작된 그날부터 끝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참이란 그것이 존재하는 한 영원무궁토록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그 가치가 빛납니다그런데 오늘날까지 우리는 그러한 가치를 지닌 참을 만나본 적도 없고 느껴본 적도 없습니다창조주가 계신다면 인간의 생활환경에서 참의 가치와 더불어 영원히 즐길 수 있는 참된 선의 세계로 돌려놓기 위해서 역사하실 것입니다이것이 구원섭리요구주를 보내 이 억조창생을 구하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참이란 존재 자체가 참된 동시에 그 나타나는 모든 현상이나 작용까지도 참된 것입니다우리 인간에게는 존재의식이 있습니다이 존재의식까지도 참된 것이라면 우리는 탄식할 수 없습니다그러면 무엇으로 말미암아 탄식이 생겨났느냐우리의 마음은 최고의 목적과 가치를 바라고 있는데 생활환경에서 그것이 충족되지 않으니 슬픔과 고통이 생깁니다이런 고통을 넘어설 수 있는 참의 기준어떠한 고통도 밀어낼 수 있는 참의 기준을 완전히 세워 놓은 자리에서 우리의 인생이 출발했다면 고통이라는 두 글자는 하등의 위력을 나타낼 수 없을 것입니다.


참된 천리원칙의 가치를 엄연히 세운 존재 앞에서는 고통이 어떠한 위력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참을 찾고 있으되 참과 더불어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오늘 우리 자신들은 사회 환경에서 어떠한 참을 찾고 있느냐몸의 참을 찾고 있습니다나아가서는마음세계의 참을 찾고 있습니다우리의 몸과 마음이 더 큰 우주적인 이념과 통할 수 있는 인연을 가지고 있기에 이 몸과 마음은 참된 인연을 찾고 있습니다참된 환경과 참된 우주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 자신이 참되기 전에는 참된 것을 감정할 수 없습니다상대방이 아무리 참된 가치를 지니고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나 자신이 참될 수 있는 작은 본질이라도 갖고 있지 않는 한 그것을 헤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그러기에 우리는 참을 찾아 나가기 위해서 자신의 양심을 세워 인륜과 도덕의 방향과 일치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현실입니다내 마음이 참을 헤아릴 수 있는 참된 입장에 서고 내 몸이 생활환경에서 참을 중심삼고 살 때부터 참은 나와 더불어 인연을 맺고나를 통하여 환경과 인연을 맺고환경을 거쳐서 이 땅과 천상까지 인연을 맺을 수 있습니다. (10-124)


만물과 실체를 통하여 참을 찾아가는 길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몸과 마음이 참되지 못한 것을 인정할 것입니다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몸과 마음을 참이라고 증명할 수 있는 그 무엇이 필요합니다그것은 내 자체에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상대적인 참의 기준이 나타나지 않으면 내 몸의 참을 해명할 수 없고 내 마음의 참을 해명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우리 인간들은 자체 내에서 참을 해명할 것이 아니라 어떠한 참되신 절대자가 있다면 그 절대자의 원칙적인 기준을 통하여 참을 해명하고 참된 인간의 위치를 밝혀야 됩니다.


지금까지 인간은 역사노정을 거치고 시대 시대를 지나오면서 참된 나참된 나라참된 세계참된 하늘땅을 찾아 나왔습니다그러면 참된 나라는 기준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철학에서냐과학에서냐종교에서냐아닙니다마음의 근본을 통할 수 있는 인연을 거치지 않고는 참의 인연을 증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참되지 못한 입장에 떨어진 인간들을 참의 이념세계로 이끌기 위한 구원섭리를 하신다고 할진대그 하나님은 우리 앞에 참의 모습으로 나타나 주셔야 됩니다.그런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그런 하나님이 우리 앞에 나타나야만 생활감정을 통하여 우리의 몸과 마음이 그분과 인연을 맺을 수 있습니다그러기에 하나님은 타락세계에 있는 우리 인간들을 참의 모습으로 찾아 주셨습니다.


오늘날까지의 역사노정 혹은 신앙노정에 있어서 선지선열들은 어떠한 입장에서 왔다 간 분들이냐참된 나를 찾아 나가던 노정에서 하늘의 참된 몸과 마음의 입장으로 왔다 간 분들입니다그와 같은 참된 몸과 마음을 가진 분이 생활적으로마음적으로,심정적으로 우리 인간을 찾아와 주지 않는다면 오늘의 우리는 참된 인연을 찾을 도리가 없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참된 물건을 통하여 인간을 찾아 주셨습니다성별된 참된 물건을 제물로 하여 우리 인간을 찾아 주셨던 것입니다참된 물건은 어떤 것이었느냐그 물건은 타락한 세계의 것이었지만 하나님이 간섭하실 수 있었던 거룩한 것이었습니다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이 인간과 관계를 맺어 나오신 것입니다.


거기에는 만물이 다 동원되었습니다하나님은 선한 편으로 성별된 동물식물광물 등 모든 물건들을 통하여즉 제물이라는 조건을 통하여 인간과 인연을 맺으려고 하셨습니다그러한 시대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참된 제물과 하나되어야 했습니다그런 시대가 구약시대였습니다참된 가치의 인연을 찾아 나가야 했던 타락의 운명을 진 인간들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을 때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참된 물건을 통하여 참된 가치의 인연을 맺게 하기 위하여 수고해 나오셨습니다.


원래인간은 만물을 주관해야 합니다그러한 만물곧 물질을 통하여 하나님과 인연을 맺게 되는 입장에 서면 안되는 것입니다그러기에 물질을 통하여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구약시대를 지나서 실체로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한 때를 맞이하여 한 분을 세우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그것이 메시아의 사상이었습니다.


그 메시아는 타락한 인간죽어 마땅한 인류 앞에 타락하지 아니한 참부모의 인연을 갖고 나타난 분입니다그분은 막연한 구주가 아니었습니다. (10-126)


영원 불변한 최고의 선


이 땅 위의 타락한 인간들은 참부모와 혈통적인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이렇듯 참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나지 못한 인간참부모를 잃어버린 인간 앞에 제일 귀한 선물이 무엇이겠습니까부모를 잃어버린 고아와 같이 불쌍한 인간 앞에 부모를 보내주는 것 이상 귀한 선물이 없을 것입니다그러한 선물을 고대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구주를 세워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었느냐우리는 타락한 인간이기 때문에 참부모를 잃어버린 족속입니다. 참부모를 잃어버렸으니 참자녀가 되지 못했습니다하나님은 창조 당시에 최대의 선의 이념으로 세우려고 하셨던 참부모와 참자녀가 다 깨져 나갔으나 역사적인 수고의 노정수많은 역경과 고통의 노정을 거쳐서라도 다시 참다운 부모의 인연을 세워 주시겠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참다운 자녀의 인연을 세우고 참다운 부부참다운 형제참다운 국가참다운 세계참다운 인류참다운 천주의 인연을 세워주시겠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타락한 인간의 마음 가운데 들어와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타락한 인간에게 만물을 연결시키고그들을 참다운 아들과 연결시킨 후 나중에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와 심정의 아버지가 되겠다고 하십니다그것이 구원섭리의 최후의 종착점입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이 땅 위에서 잘나고 훌륭하다고 자인하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이 찾고 계시고 이 천지의 대이념으로 세우고자 하시는 절대적인 참의 원칙과 관계를 못 맺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잃은 불쌍한 고아와 같고 남편을 잃은 과부와 같은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어떤 인연을 갖고 나타나셨느냐사정의 인연이 아니라 심정의 인연을 갖고 나타나셨습니다소망의 인연이 아니라 생활적인 심정의 인연을 갖고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타락하지 않은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모습을 세우신 후 그를 통해서 만물과 인간의 몸과 마음 그리고 심정까지 관계를 맺으려고 하십니다그러한 존재가 나타나지 않으면 인간의 완전구원은 성립이 안 됩니다.


앙의 목적은 선한 몸과 마음 그리고 심정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무대더 나아가 선의 가치를 노래할 수 있는 천주적인 무대로 나아가는 것입니다사람들이 역사적인 위인과 선열들을 숭상하는 것은 그들을 본받고 그들과 인연을 맺자는 것입니다생활에서 몸과 마음이 그들의 이념과 인연을 맺자는 것입니다인연을 맺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하나되어 더불어 살자는 것입니다이것이 지금까지 어떠한 도()나 주의를 따르던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자신은 어떠한 입장에 처하여 있느냐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로 하여금 만물과 인연을 맺게 해주셨고 당신의 아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세워 주신 절대적인 기준이 자신의 생활과 마음을 휩쓸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역사는 개인으로부터 출발하여 세계까지 벌어져 있는데 어디에서 종결될 것인가절대자즉 최고 선의 본체가 있다면 인류가 그 절대자와 더불어 영원 불변한 인연을 맺을 때까지 움직일 것입니다최고의 선은 영원 불변한 것입니다그 이상의 발전이 없습니다.


오늘날 이 세계는 생활감정이 서로 다른 민족들이 점점 그 생활감정을 같이하고 있습니다이념을 달리하던 수많은 민족들이 도()나 이념을 같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근본은 하나입니다이처럼 절대적인 하나의 가치를 향하여 역사는 총진격하고 있습니다. (10-128)


참되신 아버지와 참된 자녀


참되신 아버지와 자녀라고 했는데여기서 참되신 아버지는 어떠한 분이며 참된 자녀는 어떠한 존재인가를 생각해야 되겠습니다참되신 아버지는 참된 아들딸을 찾기 위하여 역사노정에서 무한히 고생하신 분입니다수천 년 역사노정에서 선을 위하여 순교한 그 어떠한 사람보다 더 큰 고통을 당하신 분입니다그 분은 시대적인 주인공이 아니라 역사적인 주인공이기 때문에 역사적인 슬픔을 품고 나오셨습니다역사적인 고통과 억울함을 품고 나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고통과 억울함을 해결하기 위하여 한 분의 구세주를 보내셔서 인간과 천적인 모든 인연을 맺어주고자 하셨습니다그런데 그러한 사명을 갖고 이 땅에 온 그 분이 인간들에 의해서 십자가에 돌아갔습니다죽어간 예수님이 우리가 영원히 인연을 맺어야 할 참아버지로 온 것입니다.


그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갔을 망정 타락한 세상의 여러분을 다시 찾아올 때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를 졌노라!” 하는 마음을 갖고 찾아오지 않습니다불쌍한 우리 인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찾아오는 것입니다참되신 아버지는 어떤 분이냐억천만 년이 지나도 풀래야 풀 수 없는 십자가의 한이 사무쳐 있으나 우리를 위하여 고생하시는 분입니다억울한 자리에 계셨으나 그것을 내색하지 않고 도리어 불쌍한 우리를 위해 눈물지으시고 우리보다 앞서 고통의 길을 가고자 하시는 분입니다.그러한 분이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그러기에 끝날에 심판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이 땅 위의 인간을 위하여 매를 맞고 핍박을 받고 억울함을 당하고 죽임을 당했다는 역사적인 곡절의 한을 걸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과거에 수고한 내용을 갖고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보다도 더 큰사랑의 심정을 갖고 인간을 대하고억울함과 슬픔을 느끼는 마음보다도 더 큰사랑의 심정을 갖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참아버지는 자식된 인간에게 천번 만번 맞고서도 그것을 기억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그러한 심정의 주인공이시기에 6천 년 죄악사의 종족으로 태어난 우리를 용서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우리의 아버지는 그러한 분입니다.


그러면 참다운 도의 길을 가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참다운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사람이 참다운 도인입니다천국은 죄라는 명사를 기억할 수 없는 곳입니다그러기에 죄 있는 사람은 그곳에 가지 못합니다.


이 현실세계에서 천적인 아버지를 모시기 위한 자녀의 명분을 갖추고자 하는 자가 있다면 천만 번 맞고도 사랑이 솟구쳐 오르는 아버지의 마음을 본받아야 됩니다하나님과의 인연을 생각하고 자기의 모든 어려움을 딛고 넘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그러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선의 세계입니다.


타락한 세계는 한 가지의 수고를 하고도 열 가지를 요구하는 곳입니다그러다가는 망합니다남을 한 번 도와주고남을 위해 피 한 방울 흘려주고 억천만 년 우려먹으려고 하는 무리들이 사는 곳이 악의 세계입니다그렇게 선의 세계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6천 년이라는 기나긴 역사노정에서 말할 수 없는 곡절을 거치셨으나 그것을 기억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찾아주십니다우리가 헐벗고 굶주려 떨고 있을 때 천만 번 하늘을 배반한 종족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지 아니하시고 본래의 인간에게 주신 인연만을 기억하시면서 발길을 멈추고 눈물을 지으시는 분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세상에서도 사랑하는 자식이 부모의 슬하를 떠나서 온갖 흉악한 짓을 다하면서 돌아다닌다고 할지라도 그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안타까운 것입니다진정한 사랑을 가진 부모라면 그 자식에게 주먹을 들이대기 전에 그를 붙들고 목놓아 통곡할 것입니다그런 부모라면 기필코 그 자식을 회개시킵니다그런 심정에 사무쳐서 자식을 대하는 부모는 아무리 무지몽매하고 목석 같은 자식이라도 기필코 선한 자식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바로하나님이 그러하신 분입니다.


하나님한테 그런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 땅이 아무리 악하더라도 세상에서 선한 아들딸을 찾아 세우실 수 있습니다억천만 가지의 죄가 있다고 할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분을 아버지로 모신다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타락한 인간으로서 그런 아버지를 한 번이라도 만나볼 수 있다면 한이 없을 것입니다. (10-130)


참다운 부모와 상봉하는 길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십시오이스라엘 민족은 이렇게 권고해도 안 듣고 저렇게 권고해도 안 들었습니다나중에는 그 족속을 치면서 권고했지만 그들이 깨닫지 못했습니다하나님이 채찍을 드시는 것은 죽이기 위함이 아니라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해 오시면서 오늘날까지 6천 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거쳐오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만물과 더불어 인연을 맺고 환경과 더불어 인연을 맺어야 할 끝날입니다기독교에서는 주님을 신랑이라고 하고 성도를 신부라고 합니다신부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주님의 심정을 몰라서는 안됩니다사람들은 끝날에 오실 주님을 고대하고 있지만주님은 2천 년의 역사노정을 거쳐 나오면서 하루 하루를 끝날이라고 여겼습니다그러한 때가 이르려니와 지금도 그때라고 했습니다.


모두들 끝날에 주님 앞에 신부로 서 가지고 영광 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그러나 그게 쉽게 되지 않습니다예수님은 이 땅 위에서 신부를 만날 소망신부를 대할 간곡한 심적인 기준을 어느 한 순간도 잃은 적이 없습니다그것이 신랑의 마음입니다여러분 중에 나는 수십 년 동안 예수를 믿었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그 수십 년 동안 예수님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모시기 위해서 얼마나 준비했습니까?


끝날이 온다면 그 끝날에는 반드시 영원한 최고의 선을 중심삼고 가치를 세워야 합니다그 가치는 천주적인 가치로 나타나야 합니다그러한 가치로 나타나는 때는 참아버지와 참자녀가 만나는 때입니다그런 때가 기필코 올 것입니다.


참아버지와 참아들딸은 가만히 있어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찾아야 됩니다하나님은 세상을 하나의 세계로 귀결지으시기 위해서 반드시 그런 역사를 하셔야 됩니다.그러한 목적의 세계를 이루시려는 핵심이 하나님이라면그 하나님과 천지의 전체가 합하여 영원이라는 명사 아래 동일한 가치로서 생활감정을 통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목적의 세계를 찾아가려면 어떻게 가야 되느냐하나님이 우리를 말씀으로 부르고 계시니우리는 그 말씀대로 가야 합니다참다운 부모와 자녀가 상봉할 수 있는 길은 참다운 말씀입니다그 말씀은 아버지의 말씀입니다아버지의 말씀을 모르고서는 자식이 될 수 없습니다아버지의 말씀은 절대적이요참다운 말씀일진대 똑같은 말씀을 천년 만년 들어도 싫증이 안 납니다끝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말씀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그 말씀은 어떠한 논리적인 조건에 딱 들어맞는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대원칙이면서 듣고듣고 또 듣고 영원히 들어도 생명이 될 수 있는 말씀입니다그런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부모의 말씀은 영원하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합니다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와 시대를 초월하고 주의와 사상을 초월합니다그래서 어느 누구의 말씀보다도 귀한 것입니다그 말씀은 밤에 들어도낮에 들어도 여러분의 마음에 무한히 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그런 말씀을 찾아야 됩니다오늘날 기독교에서는 그 말씀이 성경이라고 합니다그런데 성경은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 있습니다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는 원수 사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타락하여 형편없게 되어 버렸습니다하나님이 있는지없는지도 모릅니다.하나님이 없다고 부르짖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하나님은 아버지를 아버지로 알지 못하고자식이로되 자식인 줄 모르는 타락한 인간들에게 아버지로서의 심정을 통할 수 있는 말씀을 한 마디도 못하셨습니다말씀을 하셨다고 하더라도 눈짓으로 하거나 세상의 것을 빙자해서 하셨습니다. (10-132)


부모를 감동시킬 수 있는 자녀


참아버지의 말씀이라면 영원을 통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고 우리의 생활환경을 넘을 수 있어야 합니다악한 생활환경이 참다운 말씀을 삼켜 버릴 수 없습니다아버지의 참다운 말씀이라면 악한 세상의 무엇으로도 그 말씀을 제재할 수 없습니다말씀을 가지고 악한 환경을 넘고 또 넘어갈 수 있는 마음을 유발시켜야 하는데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날 전세계의 기독교가 혼란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면 사랑의 마음을 갖고 오시는 아버지께서 사랑하는 자식을 대하여 진정한 말씀을 하실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 것인가어딘가 그러한 곳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그곳을 찾아야 됩니다만일에 그러한 자리를 찾아서 말씀을 듣는다면 천 번 들어도 새로울 것입니다그 내용은 참다운 선의 가치로서 영원을 통할 수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여러분이 그러한 말씀을 찾지 못한다면 참다운 자녀가 못 됩니다.


여러분은 참부모를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 참부모의 말씀영원한 가치와 인연을 맺게 해주는 참다운 말씀의 가치를 느껴 보았습니까못 느껴 보았다면 참다운 가치의 말씀을 하시는 아버지가 오더라도 모릅니다그 참다운 말씀의 가치를 밝히 알기 위해서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이 땅 위의 인간들은 참아버지의 말씀을 찾아나가야 됩니다참아버지의 말씀참말씀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그 말씀은 예수님의 심정이 동하는 말씀이요또한 6천 년 동안 섭리해 오신 하나님의 심정이 동하는 말씀입니다그 말씀이 이 땅 위에 나오게 되면 6천 년 곡절의 역사를 밝혀줄 것이요하나님의 분함과 억울함 그리고 원통함을 밝혀줄 것입니다그러니 하나님의 심정이 동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감동시키려면 자기의 요구와 소원을 가지고는 안됩니다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얼마나 수고하고 고생했는가를 알아 가지고 부모의 고통이 내 고통이요,부모의 수고가 내 수고라고 느끼면서 부모의 역사를 말해야 합니다그런 자식이 되어야 부모를 감동시킵니다그러한 자식을 대하는 부모는 가슴이 터져 나갑니다. “오냐내 아들아!” 한다는 것입니다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가슴속 깊이 묻혀 있는 한을 속속들이 풀어드려야 되겠습니다.아버지가 우리를 찾기 위하여 수고하신 것을 낱낱이 알아야 합니다그리하여 나를 찾기 위해서 수고하신 아버지!” 하면그 한 마디에 하나님은 사랑하는 내 아들딸아!” 하신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을 보고 울고 십자가를 붙들고 우는 자들은 많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붙안고 우는 자는 없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십자가를 붙들고 울 것이 아니라 십자가까지 넘어가면서 사랑해야 하셨던 아버지의 마음을 붙들고 울어야 합니다그런 사람은 천국 갑니다십자가가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십자가를 이길 수 있는 예수님의 사랑의 힘이 구원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10-134)


부모의 심정을 알아주는 자녀


오늘날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되느냐심정적으로 보아야 됩니다우리가 은혜에 깊이 사무쳐 기도할 때 하늘의 심정을 알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분하고 애달픈 마음에 사무쳐서 아버지사무친 한이 무엇입니까성경의 역사를 엮어 내려오신 당신의 한이 무엇입니까?” 하며 통곡해야 됩니다.


하나님한테는 한이 있습니다타락으로 말미암은 한이 있다는 것입니다말 못 하실 곡절과 한의 내용이 있습니다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허덕이시며 찾아 나오신 하나님은 슬픈 신세입니다.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서 천지만물을 호령하시는 대로 모든 것이 마음대로 된다면 왜 6천 년 동안 죄악의 인류를 끌고 나오셨겠습니까제일 불쌍한 분입니다주인인데도 불구하고 주인의 노릇을 못 하셨습니다아버지인데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노릇을 못 하셨습니다그처럼 분한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당신이 지으신 것이로되 당신의 마음대로 못 하셨고당신의 아들딸이로되 아들딸이라고 하지 못하셨습니다그 담을 무너뜨리기 위해 섭리해 나오신 것이 6천 년 역사였습니다.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은 6천 년 동안 한을 품고 오셨습니다그 아버지가 아들딸의 앞에 나타나실 때의 모습은 상처 입은 모습이요말할 수 없이 남루한 모습일 것입니다하나님은 그러한 모습으로 이 땅 위의 타락한 인간 앞에 몇 백번 몇 천만번 오셨다가 가셨습니다그러나 인간들은 몰랐습니다오늘 이 시간도 우리 자신들 앞에 그런 모습으로 그러한 심정을 갖고 찾아오셨으되 우리는 꿈도 꿀 줄 모르는 사람이 되어 있으니 얼마나 억울하시겠느냐 말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는 말씀입니다그 말씀은 어떠한 이상주의나 이상론이 아닙니다호화찬란한 환경을 이루어 거기에서 춤추며 살도록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그 말씀은 먼저 하나님의 곡절의 심정을 드러내어 나를 위하여 이렇게 수고하신 아버지!” 하고 부를 때아버지가 오냐내 아들아지금까지 역사노정에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으되 아무도 나의 심정을 모르더니너는 알아주는구나!” 하신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그런 아들을 찾으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하나님을 위로해야 합니다. “당신은 저의 역사적인 아버지입니다시대적인 아버지입니다영원한 아버지입니다.” 해야 합니다그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바이기 때문에 땅 위에 있는 아들딸이 그런 말을 하면하나님은 오냐너는 나와 더불어 역사노정에 있지는 않았지만 나의 역사적인 심정을 아니 내 아들딸이다네가 이 시대적인 섭리의 뜻 앞에 서진 않았지만 이 시대적인 섭리의 뜻 앞에 설 수 있는 내 아들딸이며 미래의 섭리의 뜻 앞에도 설 수 있는 내 아들딸이다.” 하신다는 것입니다.


어두운 골짜기깊은 골짜기에 가서도 하나님을 만납니다십자가 중의 최고의 십자가에 나가도 하나님을 만납니다선을 찾아 헤매다가 눈물의 골짜기까지 몰려나가도 거기에 하나님이 계십니다하나님은 십자가의 왕이요억울함과 분함의 왕입니다.이 땅의 모든 악과 반대되는 입장에 계시는 분이요몰림을 받는 자들의 주인공입니다. (10-136)


찾아야 할 새 말씀


예수님은 죽음의 고개를 넘어 천국을 건설하려고 했습니다죽음의 고개를 넘어 천국을 건설해야 사망세계까지도 주관할 수 있습니다사망세계를 삼켜 버리고 천국을 건설하는 길그 길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왜냐하면 타락한 이 땅에는 아직까지 하나님의 기쁨과 행복의 문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 문이 닫혀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에는 슬픔과 고통과 억측과 모순이 있습니다그러니 가던 길을 돌이켜서 하나님이 당하신 그 곡절을 찾아 나서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제일 빠른 신앙길입니다.


예수님이 대중으로부터 반대를 받고 쫓김을 받아서 찾아간 감람산 기슭은 눈물을 흘리던 자리요통곡하던 자리요가슴을 치던 자리였습니다그리고 그 자리는 고통 가운데 사무친 예수님의 눈물이 하나님의 눈물예수의 분함이 하나님의 분함으로 뒤넘이친 자리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참말씀을 찾고 있습니다그 참말씀을 접하여 하나님이 역사적인 사정을 다 털어놓으실 수 있는 자리까지 들어가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후회합니다역사적인 하나님이요시대적인 하나님이요미래적인 하나님인 것을 알고 역사적인 하나님을 감동시키고시대적인 하나님을 감동시키고미래적인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됩니다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한 곡절의 역사를 책임지신 아버지를 대신하지는 못할망정 아버지의 슬픈 심정을 알아서 위로해 드릴 줄 아는 아들딸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성경을 볼 때는 제일 슬픈 것을 보아야 합니다천국에 대한 내용이나 묵시록 같은 것은 빼놓더라도 제일 슬픈 것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여러분어떤 사람의 가까운 친구가 되려면 그 사람의 제일 슬픈 사정을 통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야 되잖아요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딸의 자리를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그러한 내용의 말씀을 여러분이 찾아 나가야 됩니다.


그런 말씀이 이 땅 위에 나타나 여러분이 그 말씀을 듣게 될 때는 뱃속에서부터 한없는 설움이 터져 나올 것입니다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뱃속에서부터 통곡이 우러나올 것입니다백날 천날 울어도 한없이 울고 싶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말씀이 이 땅 위에 나와야 하나님의 복장을 들춰낼 수 있습니다그런 말씀을 찾아야 됩니다.


겉만 호화찬란한 말보다도 마음이 뒤넘이치고 뼛골이 녹아 들어가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말씀을 찾아야 됩니다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다고 느낄 수 있는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 이 말씀이다오너라형제여!” 할 때 그 형제도 이 말씀이다.” 할 수 있는 말씀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다고 느낄 수 있는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혈족을 넘고 동족을 넘고 민족을 넘어서 세계의 모든 참다운 마음을 가진 자참다운 몸을 가진 자들이 모두 다 공명할 수 있는 폭발력을 지닌 말씀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10-138)


수없이 반복해도 싫증나지 않는 세계


하나님이 우시니 천지가 안 울 수 있습니까하나님이 대성통곡을 하시는데 천지가 통곡을 안 할 수 있느냐 말입니다그러니 어서 속히 하나님의 역사적인 슬픔의 곡절을 해원할 수 있는 말씀이 나와야 됩니다그 다음에는 실체가 나와야 됩니다지금까지 우리 성도들은 말씀을 찾아 헤맸습니다그것은 무엇을 위해서였느냐 하면 실체적인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면 참목자와 거짓목자를 무엇으로 분별할 것인가참것과 거짓것을 무엇으로 분별할 것인가사실우리는 참목자를 한번에 알 수 있습니다처음 보는데 어디선가 본 것 같습니다첫인상이 그렇다는 거예요생명을 찾아가는 노정에 있어서 뜻이 있고 필요한 인연이 있는 사람은 처음 만난 사람이로되 예전에 본 사람 같습니다처음 만났지만 자기 오빠보다자기 주위의 그 누구보다도 가깝게 느껴집니다그러한 본심의 작용을 평면적으로 일으킬 수 있는 소질을 가진 자라야 진짜 목자입니다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느 한 때에 가서 여러분을 이용해 먹습니다.


우리가 끝날에 주님을 만나 그 주님의 눈 하나만 들여다보아도 영원히 싫지 않을 것입니다주님의 눈 하나에도 천국을 본 이상으로 기뻐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천년 만년 이마를 맞대고 있어도 싫지 않습니다그래서 나는 길이요진리요생명이라고 했습니다그분을 찾아가는 길은 천 년을 걸어도몇 억만 번을 왔다 갔다 해도 싫지 않습니다목자가 그러한 풍김이 없으면 가짜 목자입니다.


여러분이 천주(天宙)를 통할 수 있는 평화의 심정을 갖고 천지를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꽃입니다천지가 꽃입니다그 아름다움은 이루 다 형용할 수 없습니다여러분이 그러한 심정으로 사람을 바라보면 사람 이상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영계에 가게 되면 처음 만나는 사람도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출 정도입니다그 이상입니다.


우리가 필요로 하고 생명적인 인연을 갖춘 것이상적이라든가 이념적인 요소를 갖춘 것은 같은 모양이 반복되어도 싫지 않습니다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반복한다고 해서 싫어지면 그 일은 참된 일이 아닙니다선한 세계의 사람은 한 가지 일을 천년 만년 반복해도 좋고좋고 또 좋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주님실체를 대하는 날에는 만사가 해결됩니다그분을 대하면 고통스러운 마음이 다 잊혀집니다그래서 주님을 찾아가는 것입니다생활적인 감정을 통하거나 이상적인 감정을 통하더라도 싫어하는 부분이 없는 내용을 갖춘 분이 참주인공입니다선의 가치라는 것은 절대적이며절대적이란 무한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는 노정에서 주님의 말씀 한마디에 세상의 모든 고통이 다 사라져 가는 것을 느껴야 됩니다말로만이 아니고 실제로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그리하여 내 눈내 감정내 생활내 모든 존재가치가 영원하고 절대적인 실체와 관계를 맺는 그날부터 행복은 찾아옵니다그런데 여러분은 아직 실체와 영원한 관계를 못 맺었습니다. (10-140)


우리의 신앙의 표준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지으신 후 인간을 지으실 때 먼저 실체를 지으셨습니다몸을 먼저 지으셨으니우선 실체와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그분이 죽으면 죽고그분이 가는 대로 가야 합니다그분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필요합니다흑인과 백인이 문제가 아니고 남녀노소가 문제가 아닙니다전부에게 필요합니다그런 분이 나온다면 세계는 하나됩니다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분이라면 그런 조화를 일으키셔야 합니다우리는 그러한 실체와 상봉해야 됩니다.


그런 실체를 만난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그분을 위해서 모든 것을 주고 또 주어도 부족하고나의 피를 다 빼 드려도 부족함을 느끼고사랑의 풍성함을 느껴야 됩니다심정의 양이 무한함을 느껴야 됩니다그분을 위해서 희생하고 내 모든 피와 살을 다 바치더라도 더 주고 싶어해야 됩니다하나님은 그러한 분입니다우리의 아버지는 그러한 분입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자기의 아버지를 위해서 땀을 흘리고 힘든 일을 했다고 해서 아버지한테 그 대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그 대가를 요구한다면 불효자입니다여러분은 무한한 수고를 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도 부족하여 더 바치고 싶은 사무친 심정을 가져야 됩니다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하나님의 아들딸의 표준은 그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자리에 있었습니다무한한 사랑의 경지에서는 자신의 몸이 죽어 들어가더라도 죽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경지를 넘어서 하나님의 심정과 인연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땅의 고통과 죄로 말미암아 구속되고 깨어지는 사람은 하나님의 심정세계를 정복하지 못합니다어떠한 고통과 어떠한 무서운 것악을 대표하는 그 무엇도 하나님의 심정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사랑의 감촉을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이 말은 심정적인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내용을 갖춘 사람을 만들어 놓으셔야 됩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러한 분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이 한번 말씀하시면 천지가 영원히 좋아합니다영계의 내용을 알고 보면 그렇습니다하나님의 음성이 한번 울리면 모든 존재물은 지극히 엄숙해집니다그것은 표현할 수 없습니다그 한마디는 세상에서 생각할 수 없는 영원히 귀한 말씀으로 느껴집니다하나님의 실존을 인식하게 되면 그렇게 생각됩니다.


하나님도 인간을 대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인간을 위하는 길이 있다면 한 시간에 천만번 뒤넘이치는 일이 있더라도 가시겠다고 하십니다그런 마음이 앞서는 세계,그런 작용으로 인연된 세계가 아버지가 계시는 세계입니다그러므로 여러분이 땅 위에서 그런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하늘의 말씀을 듣는다면 먹는 것입는 것잠자는 것 등 모든 욕심을 초월할 수 있고 자기 자신까지도 초월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사명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자나깨나 그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드려도 부족하다는 심정에 사무칠 것입니다그때서야 천국의 아들딸이 될 수 있습니다그러한 아들딸이 있다면그는 천상천하의 모든 만물을 상속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우리의 신앙의 표준은 그것입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십시오하나님이 인간을 어떠한 모습으로 지으시려고 했습니까당신 속에 집어넣고 집어넣어도 부족하고 영원히 사랑해도 부족한 모습이 되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지으셨습니다어머니들은 자기가 낳은 아기가 예뻐서 안아 주고 야단하지요그저 안고안고 또 안고 영원히 계속 안아도 싫지 않다는 느낌을 일으키는 본체가 하나님입니다때문에그분의 아들딸이 되려면 그러한 자격을 가져야 합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천 년 동안 반복해 들어도 고기가 물을 먹는 것 같이 마냥 맛있는 것입니다똑 같은 말씀이라도 슬플 때 들으면 위로가 되고 기쁠 때 들으면 축하가 됩니다여러분의 마음 상태생활적인 감정이 다름에 따라서 작용합니다보편적으로 볼 때진리의 말씀은 같은 내용을 120번 이상 들어도 싫지 않습니다이것을 여러분은 체험해야 됩니다.


백 번 이상 들어도 또 듣고 싶은 진리의 말씀을 가진 교회에 나가면 여러분은 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백 번을 보고 천 번을 보아도 또 보고 싶은 교회의 지도자를 만났으면 떨어지지 마십시오그런 지도자를 만나면 틀림없이 천국에 갑니다. (10-142)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길


그런 인연을 거쳐야 비로소 타락의 한을 벗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타락의 한을 갖지 않으신 하나님의 심정이 우리에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그런 인연을 거치지 못하면 하나님이 타락의 감정을 잊어버리실 수 없습니다여러분이 하나님의 가슴속을 들추어내고 하나님한테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 될 때비로소 아버지께서 역사적인 한을 잊어버리고 창조이상의 본연적인 심정기준을 세우실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그러한 기준까지 나아가지 않으면참다운 아버지가 아버지의 노릇을 하실 수 없습니다참다운 아버지의 마음과 사정소원과 심정을 통하여 아버지라고 부르는 아들딸을 못 만나는 한 하나님은 영원히 참다운 아버지가 못 되십니다그러한 아들딸이 이 땅 위에 많이는 못 나오더라도 남자 한 사람여자 한 사람은 나와야 됩니다.앞으로그런 분이 오신다면 그분이 인류의 참부모가 됩니다우리가 부모를 잃어버렸으니까 그런 심정을 가진 부모를 만나야 합니다. (10-143)


하나님은 지금까지 역사를 두 가지의 형태로 벌여 놓았습니다하나는 플러스요하나는 마이너스인데 이것이 합해져야 됩니다알파와 오메가가 하나로 종결되어야 합니다참부모에서 출발해야 할 역사였는데 인간이 참부모를 잃어버리고 거짓부모의 자식이 되었으니까 참부모를 복귀하여 하나님 앞으로 다시 나아가게 될 때 평화의 동산이 개방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심정적인 인연을 갖지 않는 한 하나님의 아들딸이 못 됩니다돈이나 세상의 지위권세혹은 아들딸 같은 것들은 뜻을 이루는 조건이 안 됩니다아무런 조건도 안 됩니다조건이 된다면그것들을 찾아가십시오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못 됩니다앞으로이 민족과 세계 앞에 새로운 이념을 갖고 나오는 교회가 나타난다고 할진대 전세계가 반대하여 몰아내더라도 퍼져 나갈 것입니다그렇게 맞는 자리에서 생성되어 번식하고맞는 자리에서 뿌리를 박고맞는 자리에서 희망을 갖고맞는 자리에서 산 모습이 되어 나아가는 곳이 있거든 그곳을 찾아가라는 것입니다.


만일 그런 곳을 찾았다면 여러분은 역사적인 심정시대적인 심정미래적인 심정을 격동시켜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치고 무한히 뻗어 나가 최대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경지에 설 수 있어야 합니다그러한 경지에서 아버지를 불러야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라는 명사는 모든 것을 종결하고 심판하고 해결지을 수 있습니다여러분이 그러한 자리에서 아버지!” 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됩니다그러면 여러분은 틀림없이 천국의 백성으로서 피조만물 혹은 저나라의 수많은 영인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서 천적인 자녀의 권한을 자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