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경 해설 - 제13장
제2절 환태평양시대의 우리의 사명
(본문은 훈독하지 않았습니다.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제2절 환태평양시대의 우리의 사명 1, 2, 3 (평화신경 해설 - 제13장)
<본 문>
여러분, 환태평양시대의 도래가 의미하는 바는 실로 큽니다. 인류의 메시아로 오셨던 예수님께서 뜻을 이루셨더라면 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 것 같습니까? 예수님은 전인류를 구하러 오신 구세주 메시아였지, 지중해 위쪽 한 귀퉁이에 자리한 이스라엘만을 구하러 오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인류문화는 벌써 지중해의 중심인 로마를 거점으로 사해를 장악하고 다스릴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하늘은 예수님께서 로마를 교화 치리하고 그 막강한 로마의 힘을 빌려 세계 인류를 구해 줄 문명권을 고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너무나 비참하게 십자가의 참형으로 끝난 예수님의 최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수천 년을 준비한 터 위에 가까스로 당신의 독생자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노심초사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시던 그 심정이 어떠했겠습니까? 인류의 시조로 지은 아담 해와가 타락으로 에덴동산에서 떨어져 나갔을 때보다도 더 큰 처절참절의 한에 사무친 비극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2천년, 하나님이 역사의 뒤안길에서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수난의 노정을 걸으시며 준비시켜 온 제2 이스라엘권의 나라가 미국입니다. 기독교국으로서 신교와 구교가 적절히 안배되어 있는 미국은 구교와 신교를 하루속히 화합 통일시켜 예수님 시대에 이루지 못했던 21세기의 로마 역할을 완수해야 할 사명을 띠고 있는 것입니다. 65억 인류의 화합과 통일을 일궈내어 이 땅에 평화이상세계를 창건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섭리적 차원의 책임이 미국이라는 나라 위에 지워져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레버런 문(Rev. MOON)의 말이 아닙니다. 하늘이 오늘 미국 위에 내리신 천명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구교와 신교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 답을 인류의 참부모로 현현하신 레버런 문을 통해 보내 주셨습니다. 참사랑의 삶을 실천궁행하고 영계의 실상을 확실히 알아 모델적 이상가정인 참가정을 찾아 세워야 한다는 하늘로부터의 지상명령입니다. 그렇다면 참사랑은 어떤 사랑이며, 참가정이란 어떤 가정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까? (본문 228~230쪽)
<해 설>
1) 예수님의 사명과 유태민족의 책임
구약시대에 있어서 이스라엘을 중심삼고 메시아가 온다고 약속했습니다. 메시아가 오게 된다면 그때 유태 나라가 로마의 핍박을 받고 신음하고 고통받던 것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로마 꼭대기까지 다 없애 버릴 줄 알았습니다. 그게 바로 될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닙니다. 로마를 구하기 위한 희생을 해야 됩니다. 나라를 구해야 된다는 것인데, 그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로마를 굴복시키고 나서는 세계를 중심한 절대적인 왕권, 절대적인 나라라는 개념을 가져야 됩니다. 세계를 구하게 되면 그 세계에는 나라가 들어가고, 가정이 들어가고 전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293-151, 1998.5.26)
하나님이 유태교를 세우고 유태 나라를 세우신 목적은 아담문화권을 국가적인 기준에서 일시에 완성시키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유태 민족에게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때려죽였습니다. 타락의 혈통을 이어받은 인간이기 때문에 역사 시대에 있어서 아벨권이 나오면 번번이 언제나 가인권이 반대하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사랑으로 장자권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주먹이나 무기가 아니라 사랑으로써 빼앗아 나오는 작전, 맞으면서 피를 흘리더라도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하나님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금까지의 수많은 종교는 몰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는 어느 교단이든 ‘희생해라!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으리라!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고 주장합니다. 하늘은 전부 역설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사연의 곡절로 말미암아 계속적인 한의 울타리를 넘기 위해서 그런 역사를 거쳤다는 것입니다. (110-226, 1980.11.18)
아담가정의 가인과 아벨이 원수가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판도에서는 구교와 신교가 원수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하지 않은 아담권 내에 들어와서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예수가 몸뚱이를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부모는 되었지만 실체적인 부모는 못 되었기 때문에 어린양 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새로운 주님이 와서 참부모권을 완성해서 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때 이루어졌더라면 유태 나라와 이스라엘이 하나되었을 것이고, 그렇게 되었더라면 로마는 문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부터 천상세계까지 사랑의 철주가 박혔을 것인데 로마에는 그러한 중심이 없었습니다. 사탄의 권력과 총칼의 힘을 중심삼고 있던 그것과 부딪쳤더라면 그 큰 나라도 다 깨져 나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인적인 로마가 굴복했더라면 천하의 통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303-259, 1999.9.9)
예수님이 만약에 죽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예수님의 소원은 통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유태교를 통일하려고 한 것입니다. 유태 나라를 통일함과 동시에 가나안 복지에서 12지파 편성한 아랍권을 통일해야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종교의 길을 따라서 자기의 종족과 민족을 통일시켜야 했습니다. 그가 죽지 않고 해야 할 일이었는데, 이 일을 선포한지 3년도 못 가서 죽게 되었습니다. 30년을 넘어서라도 이 일을 계속해야 할 텐데 3년도 못 가서 몰려 죽었습니다. 그 당시 로마제국은 피폐하여 반란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경지였습니다. 그런 정세 가운데 예수님이 탄생했던 것입니다. 또 극동의 종교 배경을 보면 불교를 배경으로 한 인도가 있었고, 세계에 호령할 수 있었던 중국이 유교를 배경으로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종교의 길을 따라가야 했을텐데 유태교를 통일하고 나서는 불교문화권과 유교문화권으로 가야 했습니다. 그러한 기반을 형성했다면 로마제국의 반발을 받았을 것입니다. 만약에 로마의 압제를 받아 12지파가 단절되었다면, 인도의 협조가 가능했었고 중국의 협조가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아시아를 기반으로 모든 전체권을 중심삼고 로마와 대치해 가지고 서구의 로마를 소화시킬 수 있었던 당당한 권위를 가지고 그야말로 명실공히 만왕의 왕이 될 수 있었는데, 그런 특권의 기회를 놓쳐 버렸습니다. (110-228~229, 1980.11.18)
하나님이 유교를 만들고 불교를 만든 것은 메시아가 오게 되면 방계적인 입장에서 협조할 수 있는 간접적인 기반이라도 닦아 놓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유태교와 유태 나라가 믿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 후 2천년 동안 유태민족은 피 흘리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로마 제국을 능가할 수 있는 당당한 세력권을 만들어 가지고 로마를 흡수했다면 하나의 세계가 가능했을 텐데,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몸과 마음이 갈라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가 거꾸로 흐르게 된 것입니다. 로마문명은 희랍문명과 인본주의 사상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헬레니즘은 인본주의였고, 헤브라이즘은 신본주의였습니다. 사탄이 그 권한을 어디로 가져갔느냐? 예수님의 죽은 몸뚱이를 치리해서 점령한 기반이 있었기 때문에 몸뚱이를 쥔 국가의 이념권은 사탄이 로마로 가져간 것입니다. 그러니 기독교는 실제로 로마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4백년 동안 이태리 반도를 중심삼고 기독교를 형성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문화권이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중세에 있어서 기독교가 책임을 못 했습니다. (110-229~230, 1980.11.18)
2) 유태교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못한 이유
유태교가 예수를 맞아들이지 못한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메시아가 오면 당장에 로마를 정복해 버리고 이스라엘이 세계를 제패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뜻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로마제국과 그 주변의 모든 제국을 대해서 전부 때려 부숴 가지고 이스라엘의 발 아래 두려는 것이 아니라 유태교와 이스라엘을 세워 가지고 그들을 희생시켜서라도 로마와 그 주변 국가를 구원하기 위한 섭리의 뜻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110-230, 1980.11.18)
예수님 당시의 유태 나라 사람들의 메시아관은 어떠했습니까? 유태교는 4천년 동안 ‘주님이 오시게 되면 우리 유태민족을 중심삼고 하나의 세계를 만든다.’고 다 가르쳐 나왔기 때문에 로마의 압제 하에 있는 유태민족으로서는 주님이 옴으로 말미암아 그 압제에서 해방 받는 것이 간절한 소원이었습니다. 그게 틀렸다는 것입니다. 유태 나라를 해방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절대로 사랑할 수 있는 남성 완성자하고, 여성 완성자가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가정을 이루어야 됩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가정 없이 종족이 있을 수 없고, 종족 없이 민족이 있을 수 없고, 민족 없이 세계가 있을 수 없습니다. (195-133~134, 1989.11.7)
메시아를 맞아 가지고는 뭘 해야 됩니까? 세계를 구한 후에야 후세 만민이 찬양하는 자리에서 비로소 세계제패의 중심국가로 등장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메시아가 오자마자 세계적인 국가로의 등장권을 요구하고 세계를 다 잘라 버리려고 한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를 죽인 동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로마 교황청이 하나님의 뜻을 이어 받아 로마를 중심삼고 세계를 통일하지 못하고, 구원섭리를 중심삼고 세계를 기독교문화권에 완전히 묶지 못한 것은 세계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110-231, 1980.11.18)
국가 안의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국가를 넘은 하나님의 뜻이고, 교파 안의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교파를 넘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유태교와 이스라엘 민족은 용서를 받을 수 없는 비운의 역사적 범죄를 저질렀던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은 사탄에게 빼앗긴 입장이 되었습니다. 외적인 문화권의 형성은 반대로 흘러가 서구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태리에 들어가서 400여년 동안 순교를 통한 피의 대가를 치러 감화 감동받는 기원을 통해 가지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어떻게 되었습니까? 중세 봉건사회, 그 당시 교구장들은 뭘 했습니까? 기독교의 사명은 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넘어 세계를 구하는 것이 사명인데도 불구하고 교파주의, 교권주의 이하로 전부 휩쓸려 버려 가지고 인본주의 사상권에 접촉할 수 있게끔 돼 버렸다는 것입니다. (110-230~231, 1980.11.18)
만약에 로마제국이 세계를 구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세계를 구하려고 나섰다면, 로마는 일시에 세계를 하나의 나라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로마제국도 유태교와 마찬가지로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은 교권주의 세계제패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세계를 구원했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라고 했습니다. 그게 세계구원이지 개인구원입니까? 개인을 사랑하사가 아니고, 기독교를 사랑하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입니다. 그 세상에는 로마도 들어가고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110-231,1980.11.18)
오시는 메시아, 즉 참아버지와 어머니를 중심삼고 가인적인 이스라엘과 유태교가 하나돼야 합니다. 그러면 국가적 레벨의 부모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로마에는 거짓 부모만 있기 때문에 전부가 싸웁니다. 자기 나라의 왕으로, 아버지로 온 분을 유태교와 이스라엘나라가 로마에 팔아먹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 내용을 기독교는 모릅니다. 예수님이 죽으러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반역자가 없습니다. 아담가정에서 잃어버린 것을 국가적으로 이루어 가지고 사탄세계인 로마를 정복해서 가인세계를 아벨권과 하늘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걸 뒤집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죽어서 영적인 구주가 돼 가지고 실체를 잃어버린 채 2천년 동안 다시 오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269-272, 1995.5.1)
3) 이탈리아 반도에서 영국으로 옮긴 하나님의 축복
역사는 참 이상합니다. 섭리의 중심은 흘러서 영국으로 갑니다. 헨리 8세가 캐더린이라는 왕비와의 이혼사건 때문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수장령을 내려 가지고 ‘이제부터 교권은 나에게 있다.’고 하면서 교황청을 들이칩니다. 하나님의 뜻이 로마 교황청에서 영국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단자 같은 그런 사람을 통해서 역사가 벌어져 나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재상을 중심삼고 해안정책을 강화해 가지고 스페인을 제압함으로 말미암아 영국은 새로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습니다. 하나님은 영국의 급진적인 앵글리칸 처치(The Anglican Church; 성공회)를 중심삼고 축복했습니다.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할만큼 세계를 제패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영국 민족의 세계 제패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세계를 구도하기 위한 제패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110-231~232,1980.11.18)
영국 자체를 중심삼고 퓨리턴(Puritan; 청교도)들이 신교를 중심삼고 영국 구교와 싸우다가 국가가 탄압하니까 할 수 없이 피난민으로서 생명을 걸고 대서양을 건너가게 됩니다. 그것이 아메리카 대륙에 가게 된 역사입니다. 이렇게 미국으로 건너간 사람들은 국가를 초월하고 교파를 초월했습니다. 신교를 중심삼은 새로운 운동가들은 하나님의 이상국가를 추구했습니다. ‘우리는 조국에서 몰려났지만, 이제 세계 인류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자. 영국에서 쫓겨 왔지만 영국의 지배하에 있는 미국은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반기를 드는 자리에 있어서 새로운 미국 형성, 이것은 기독교와 신교를 중심삼은 세계적인 아벨권의 규합입니다. 세계 기독교를 대표한 아벨권의 국가형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벨을 통하여 장자 입장인 천주교를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는 이렇게 동시성으로 되풀이됩니다. 1차 대전과 2차대전을 기반으로 미국에 전세계의 축복을 다 주었습니다. (110-232, 198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