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경 해설 - 제12장 하나님의 이상가정과 천일국 백성의 소명적 책임
제11절 평화이상왕국시대의 도래
평화를 사랑하는 지도자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역사상 가장 복되고 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역사 속에 왔다 갔던 수천억에 달하는 여러분의 조상들이 영계에서 그렇게도 소망하고 기다려 온 후천개벽의 시대, 즉 ‘평화이상세계왕국시대’의 출범을 선포합니다. 4대 성인들은 물론 수천억의 선한 조상들이 총재림하여 여러분을 하늘의 축복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악한 자들이 더 잘사는 것 같은 부조리하고 부패한 세계가 기승을 부리는 시대는 이제 지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창조이상인 평화이상세계의 실현을 위해 가인 격인 기존 유엔의 갱신과 더불어 새로운 차원에서 평화이상세계 왕국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천주적 차원의 아벨격 유엔의 위상이 바로 ‘천주평화연합’입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탄생을 본 ‘천주평화연합’은 하나님의 승리요, 참부모님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며, 여러분의 희망이자 소망입니다. 가인적인 기존 유엔 앞에 천일국을 대표하는 아벨적 평화왕국의 사명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 221~222쪽)
<해 설>
1) 하나님의 소망
이 시대는 인류역사뿐만 아니라 섭리사적인 차원에서 볼 때 실로 엄청난 의미를 띠고 있는 때입니다. 선천시대(先天時代)를 마무리하고 후천시대를 열어 준 하늘은 하루가 천년 같은 마음으로 바쁘게 섭리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하늘의 심정을 깨닫고 오늘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가 섭리적으로 어떤 위치인가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는 뜻에서 ‘참심정혁명과 참해방·석방시대개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462-16,2004.7.26)
하나님은 우리 타락한 인간에게는 스승 중의 스승이요, 부모 중의 부모요, 왕 중의 왕의 자리에 계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참사랑의 뿌리가 되심과 동시에 절대성·유일성·불변성·영원성을 그 속성으로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타락 인간의 소망은 하나님의 참된 아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는 개인적인 아들, 가정적인 아들, 종족적인 아들, 민족적인 아들, 그리고 국가적인 아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모두 찾아야 할 텐데, 그러려면 인류가 얼마나 많은 고생과 수고의 노정을 거쳐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하늘은 국가적 기준에 서 있는 아들권을 대표한 메시아를 보내는 것입니다. (462-16~17,2004.7.26)
참부모는 단 한 분의 남자와 단 한 분의 여자로서 이루어집니다. 남자도 절대적으로 한 분이고, 여자도 절대적으로 한 분입니다. 둘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유일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참부모가 됩니다. 참부모는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삼은 참다운 이상적 부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는 개인에서부터 세계와 천주까지 통일적 중심이 되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모든 차원에서 접붙일 수 있습니다. 레버런 문은 지금까지 일생 동안 이 일을 준비해 왔습니다. 인류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서 필연적인 조건이 무엇이냐 하면 부모의 문을 통과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심정을 연결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세계는 심정적으로 이 민족과 저 민족이 통할 수 없고, 이 종교와 저 종교가 통하지 않으며, 이 가정과 저 가정이 서로 통할 수 없는 세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처럼 전후좌우로 꽉 막힌 담들을 헐고 서로서로 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심정과 인연을 맺어 주어야 합니다. 과연 누가 이와 같은 사명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늘의 참된 중보자로 오는 참부모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잃어버렸던 참부모를 찾는 것은 하나님의 소망임은 물론 인류의 꿈입니다. (462-17~18,2004.7.26)
2) 재창조의 역사
인류의 조상이 되는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이 진정으로 바라셨던 참다운 인류의 조상, 즉 인류의 참부모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 참부모의 혈족으로 우리 인류는 태어났어야 했습니다. 그처럼 역사의 출발에서부터 시작되었어야 했던 인류의 참부모, 그 참부모는 하나님의 영광의 실체, 인류 앞에는 영원한 승리의 실체로 나타났어야 했습니다. 본래 아담과 해와의 실패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슬픈 역사를 이루어 나온 원한의 터전이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타락으로 인해 인류는 하늘의 법도를 떠났고, 자신의 실체를 잃어버렸으며, 하나님의 심정을 유린한 사악한 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실체를 찾고 참된 심정의 세계를 찾는 복귀의 노정을 더듬어 나오고 있습니다. 타락으로 만물보다도 더 악한 자리에 떨어지게 되었고 하나님을 자유롭게 대할 수 없는 슬픈 입장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회복할 수 없기에 하나님은 인간을 일깨워 재창조의 역사를 해 나오셨습니다. (462-18~19,2004.7.26)
하나님은 종의 종 자리에서 종의 자리를 거치고, 양자와 서자의 자리를 거쳐 직계 아들의 자리를 거친 다음 참된 부부의 자리까지 나아가서 마침내는 승리적인 주관권을 갖추어 참부모의 자리까지 복귀해 나오셨습니다. 6천년 섭리사의 뒤에는 이런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이 세상은 타락한 세상이기 때문에 효자·애국자·성인·성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불쌍한 인류를 구원하려고 해도 타락권 이하에서는 어찌하실 수 없습니다. 타락과 무관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 이상의 자리, 즉 완성된 후아담으로 오는 메시아가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고 참부모가 되는 그 날만을 기다려 오셨습니다. 그런 가정 위에서라야 비로소 참된 효자가 나옵니다. 그런 가정을 바탕으로 세운 국가기반 위에서 참된 애국자도 나오는 것입니다. 그 기반이 세계적으로 넓혀지면 참된 성인, 그리고 천주적 차원에서는 성자가 배출됩니다. (462-19,2004.7.26)
본래 부자(父子)라는 말은 본연의 아버지와 아들딸을 말합니다. 그런 부자가 이루는 가정들이 모여서 나라를 이룹니다. 만민은 평화의 세계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평화의 세계는 오늘날 선진국들이 추구해 나가고 있는 그런 세속적인 방법과 그런 차원의 문화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참부모를 통해서 전해지는 참사랑의 문화를 중심삼지 않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설사 오는 그분이 아무리 거적대기를 쓰고, 누더기 보따리를 짊어졌고, 색이 바랜 옷을 입고 있고, 천길만길 구덩이에서 나와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나타날지라도 타락인간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 참부모를 통해서 하나님의 심정에 접붙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462-19~20,2004.7.26)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심정적 접붙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까? 아버지의 복중에서부터 접붙임을 받아 가지고 그 아버지와 같이 살았다는 조건을 세운 다음에 어머니의 복중을 통하여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태어나서도 그 부모님을 절대적 기준에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위의 친척들과도 인연을 맺고, 더 나아가서는 종족적 차원에서 인연을 맺어야 하며 민족·국가·세계·천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하나님과도 심정적인 인연을 맺었다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너는 내 아들이다.” 하시지, 자기 자신의 사정과 이익만을 위주로 하여 인연을 맺은 사람은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462-20,2004.7.26)
3) 종적인 참부모와 횡적인 참부모
복귀의 책임자는 부모의 이름을 가지고 가야 됩니다. 예수님도 참부모를 통하지 않고는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게 참부모가 가야 할 길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참부모를 중심축으로 해서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딱 수평선이 되어야 됩니다. 여러분들에게는 불평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불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불평하면 찌그러지는 것입니다. 불평하는 가족이 있다면 우주가 쳐버리는 겁니다. 나라의 국법, 지켜야 하는 법이 나옵니다. 이것을 지키지 못하면 중앙에 못 들어오는 것입니다. 오로지 참사랑의 축을 중심삼아야 됩니다. 그 축이 우주적인 동시에 횡적인 기반을 중심삼은 사랑, 즉 부부의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적인 사랑, 세계사적이고 우주사적인 인연을 중심삼고 복귀섭리의 우주 구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36-70,1985.12.20)
참부모라는 말 속에는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라는 말이 모두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영계의 5대 종단 대표들과 모든 성현 현철들, 그리고 심지어는 역사상 가장 악독한 사탄들로 간주되는 스탈린이나 히틀러 같은 자들도 레버런 문을 인류의 구세주, 메시아, 재림주, 참부모로 선포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 생명을 바치겠다고 결의하는 결의문들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생명의 창조에는 두 부모의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한 부모는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즉 종적인 무형의 참부모이시고, 다른 한 부모는 그 무형의 참부모가 당신의 창조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실체를 쓰고 지상에 현현한 횡적인 참부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마음적인 참부모의 자리에 계시고, 횡적인 참부모는 몸적인 자리에 있게 됩니다. (462-22,2004.7.26)
4) 사랑의 일생
비록 타락의 후예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우리 모두도 이런 모습을 닮아 종횡의 사랑을 자유롭게 펼치고 즐기기 위해서 인간은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종적인 나 자신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오늘날까지 사람들은 마음을 정확히 몰라서 고뇌하고 있었습니다. 불교와 유교에서도 나름대로 마음의 정체를 놓고 정의를 내려 보려고 애써 왔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뿌리가 되시는 하나님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는 한 마음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레버런 문은 마음의 정체를 확실히 손에 쥐어 주듯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통해서 종적인 참사랑을 축으로 하여 횡적인 참사랑을 중심삼고 인간의 마음은 자리를 잡는 것이며, 전과 후를 연결하는 하나님의 참사랑이 더해져서 구형적이고 입체적인 이상이 실현됩니다. 그런 터전 위에서라야 동서남북의 어느 방향으로 통해도 힘의 소모가 없고, 또 언제 작동하더라도 좋기만 합니다. 거기에는 싫거나 나쁜 것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전혀 상충이 없다는 것입니다. 종적인 나와 횡적인 나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지금도 갈등과 상충 속에 싸우고 있는 것은 타락으로 인하여 참사랑이 머무를 수 있는 종과 횡의 교차점이 90각도를 이루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참사랑이 없이는 절대로 몸과 마음의 완전통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462-22~23,2004.7.26)
여러분의 소유권 문제를 놓고 보아도 그렇습니다. 타락으로 인한 사탄의 참소권을 벗어난 본연의 소유 결정을 위한 터, 즉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몸 마음의 일체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하늘이 절대적 기준에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어야만 여러분도 다시 하늘로부터 소유권을 재차 허용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의 전소유권을 완전히 하늘 앞에 바치고 하늘의 인정을 받아야 다시 지상의 참부모를 통해서 하늘적인 소유권으로 돌려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 천도(天道)가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한 번 사들인 것은 거지가 되더라도 팔려고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냥 한 개인이 아닙니다. 자신이 세계 전체를 대표한 중심이라는 확신을 갖고 살면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알고 보면 누구나 그런 생각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아들딸은 부모를 대표하고 있고, 부모는 그 가족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의 논리로 이제 여러분은 세계적 차원에서 승리한 레버런 문의 확고한 기반 위에 서 있기 때문에 반드시 레버런 문을 대신하는 자리에서 심정을 상속받아야 합니다. (462-24~26,2004.7.26)
여러분이 노동과 노력을 하는 것은 창조입니다. 일생 동안 일만 하고 살아도 피곤을 느끼지 않고 그저 즐겁기만 하며 하나님의 참사랑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길, 그리고 하나님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그런 길을 찾아가는 것이 사랑의 일생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해 놓으신 것을 가지고 내가 취미삼아 재미있게 하늘의 기념품을 만들고 살다 가겠다고 하는 그런 생각과 태도로 일생을 살아 보라는 것입니다. 동서남북 전후 좌우 어느 곳도 막힐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일생 동안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찾아 벗 삼으며 살아왔습니다. 지구상의 바다라는 바다, 오대양과 육대주를 안 찾아가 본 곳이 없고 강이라는 강, 산이라는 산은 모두 찾아가 보며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선생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갖고 자연을 찾아 벗 삼으며 주인을 못 만나서 탄식권에 처해 있는 자연을 해방시켜 주겠다는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산수원운동이 필요합니다. 도시의 퇴폐한 문화에 사로잡혀 개인 중심의 이기주의적 삶의 노예가 되어 환경을 파괴하고 각종 공해 속에서 허덕이며 자녀들의 정서적 발전을 막는 어리석은 삶의 틀에서 한시라도 빨리 탈출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 될 것입니다. (462-26,2004.7.26)
5)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는 지름길
불행하게도 인간조상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이 창조와 더불어 이상(理想)하셨던 참가정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해와는 뱀으로 둔갑한 천사장에게 유혹당했고, 아담은 해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이기적인 거짓 사랑을 이 세상에 심어 놓았습니다. 그처럼 인류의 죄와 불행은 인간조상 아담과 해와가 사탄을 동기로 해서 맺은 불륜한 사랑의 결과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우선 인간의 몸과 마음을 갈라놓은 갈등의 벽을 제거하고 참가정을 복귀하여 참사랑과 선(善)의 세계를 세계적 판도로 확대해 나오는 역사를 전개해 온 것입니다. 일찍이 이와 같은 하늘의 진리와 비밀을 간파한 본인은 지금까지 반세기 이상을 기독교인들, 더 나아가서는 모든 종교인들과 전인류에게 설파해 왔습니다. 수십 수백으로 갈라져 있는 종교계와 기독교는 물론 인류는 이 진리가 아니고서는 통일시킬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462-27~28,2004.7.26)
하나님의 한(恨)이 무엇이겠습니까? 백성을 붙들고 우셨고 땅을 대해 우셨으나 하나님이 바라시는 승리한 아들을 붙들고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려 보시지 못한 것이 하나님의 한입니다. 즉 하늘로부터 ‘너는 승리한 아들’이라고 인정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이 인류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한으로 남아져 왔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잃어버린 아들딸을 찾기에 그토록 역사의 뒤안길을 헤매어 오신 하나님을 붙들고 목을 놓아 울어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는 이제 새로운 후천시대를 맞이하여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완성시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자신께 미완성 부분이 남아 있다는 뜻이 아니고 완전한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대상으로 창조를 받은 우리 인간도 완전한 대상, 즉 절대가치를 지닌 참된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462-28~30,2004.7.26)
벌써 그 자리에 서 있는 참부모를 닮아 하나님이 절대적 자리에서 절대상대를 확보하고 해방을 받으실 수 있는 참된 이상가정의 사랑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주체적 하나님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마이너스가 되어서 완전통일을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참부모를 중심삼고 실체적으로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하나되는 자리에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먼저 여러분 육신의 부모에게 소속된 아들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딸임을 천명하고 나서야 할 것입니다. 설혹 지금은 아직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외치기에 부족한 점이 있을지라도 참부모로부터 축복을 받고 참부모의 아들딸이 되었다는 조건적 기준에서라도 자신을 갖고 나아가야 합니다. 뿌리를 잘못 타고 태어났지만 그 뿌리를 잘라 버리고, 줄기도 잘라 버리고 참부모의 참된 혈통에 접을 붙여 새로운 순을 키워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는 지름길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충신가정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국가가 없어지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리 충신이라도 나라가 없을 때는 역사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통해서 나라를 찾아야 되고, 나라를 통해서 세계를 찾아야 되며, 세계를 통해서는 천주를 찾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자리를 확보할 때,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이 천주의 주인과 같은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462-30~32,200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