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 1 - 3. 제3절 참된 결혼과 참사랑

훈독왕 | 20210423075434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

제1장 창조이상과 남녀의 사랑

 

제3절 참된 결혼과 참사랑

 

1. 결혼의 의의

결혼은 행복한 궁전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의식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인륜의 대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시공을 초월하여 인간사에 있어 가장 위대한 것이며, 결혼은 그러한 사랑을 드러내고 확인하는 의식인 것입니다. 188) 

왜 결혼식을 축복받는다고 하느냐? 우리 원리를 두고 볼 때,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하였더라면 축복의 자리에 나갔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실체대상(實體對象)으로서 하나님이 주체가 되시면 그들은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사랑의 주체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대상적인 입장의 사랑을 연결시킬 수 있는 그 터전으로서 개성을 완성하여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축복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완성은 결국 결혼을 말하는 것이요, 결혼은 하나님의 사랑의 현현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결혼이 없었다면 오늘날 인류 세상에 있어서의 사랑이라는 것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주인은 누구냐? 인간이 아니고 하나님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 가운데 나타나게 될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자랑이 되며 하나님적 사랑으로서 이것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 있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 관계가 형성될 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남자가 사랑을 이루려면 남자 자체만으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같이 아담 해와가 비로소 사랑으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189) 

내가 결혼을 하는 것은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고 상대를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결혼이 자신보다 상대를 위하여 행하여진다는 것은 무엇이냐? 천지간의 모든 이치가 주체와 대상으로 이루어졌듯이 남녀가 결혼하는 것도 천지간의 이치인 것입니다. 남자가 오른쪽이라면 여자가 왼쪽이 되므로 우주간의 횡적인 관계를 이루기 위함이요, 남자가 주체라면 여자가 그의 대상이 되므로 하나님과의 종적인 상하관계를 이루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결혼이란 남자만을 위함도 아니요, 또 여자만을 위함도 아닌 천리의 법도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리의 법도를 맞출 수 있도록 생겨난 것입니다. 190)

결혼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외로울 때 위로하고, 기쁠 때 함께 기뻐하고 어려울 때 도와줄 수 있는 상대적 위치에서 주고받으며, 하나님 앞으로 가는 데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생활하기 위하여 결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결혼생활입니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하늘에 만들지 아니하시고 땅 위에 만든 것은 평면적 기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횡적으로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즉,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조성하며 횡적으로 하나되게 될 때는 주체되는 하나님과 둘이서 하나된 사랑이 종적인 사랑의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지극히 중요합니다. 

2천 년 전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도 남성으로 오셔서, 만왕의 왕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전에 신랑으로 신부를 땅 위에서 맞아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랑의 최고 기준으로 오셨습니다. 그는 횡적 기준 앞에 하나의 남성으로 나타나 하나의 완전한 여성을 택해서, 하나님이 인간 남성 앞에 부여한 백 퍼센트 본성의 사랑과 여성에게 부여한 백 퍼센트의 본성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잃어버린 위신과 체면을 찾아 내려오시게 됩니다. 그러한 본래의 기준에서 하늘과 땅이 하나되어 사랑을 주고받을 때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은 자연히 화합할 수 있고 상응할 수 있게 됩니다. 191) 

2. 결혼은 왜 하느냐
결혼은 무엇 때문에 하느냐? 창조이상을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창조목적은 누구의 목적이냐? 아담의 목적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그러니 아담이 기뻐하기 전에 하나님이 기뻐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 결혼을 누구 때문에 하느냐? 하나님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창조목적이라는 뜻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뜻은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창조이상은 자신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심정이 주체적인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 그가 동하면 내가 동하고, 그가 정하면 나도 정하여 심정적 일치점을 중심삼아 가지고 안팎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화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창조목적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192) 

내가 결혼을 하는 것은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고 상대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결혼이 자신보다 상대를 위하여 행하여진다는 것은 무엇이냐? 천지간의 모든 이치가 주체와 대상으로 이루어졌듯이 남녀가 결혼하는 것도 천지간의 이치입니다. 

남자가 오른쪽이라면 여자는 왼쪽이 되는 데, 그것은 우주간의 횡적인 관계를 이루기 위함이요, 남자가 주체라면 여자는 그의 대상이 되는 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종적인 상하 관계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이란, 남자만을 위함도 아니요 또 여자만을 위함도 아닌 천리의 법도를 맞추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리 법도를 맞출 수 있도록 생겨난 것입니다. 193) 

남자는 여자를 찾아가기 위해서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를 찾아가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둘이 합해 가지고 보다 차원 높은 하나님의 사랑에 접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혼자는 그 사랑에 접하지 못합니다. 혼자 접하더라도 그것은 일방적입니다. 입체적이고 구형적인 사랑에 접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가 보다 높은 차원의 입체적인 사랑권 내에 점핑하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입니다.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남자 여자가 하나되면 될수록 그 힘의 작용에 있어서는 위대한 중심이 생겨나 가지고 구형이 되는 것입니다. 횡적으로 연결되면 될수록 종적인 힘의 사랑의 모체가 연결돼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194) 

여자가 남자를 맞는 것은 남자의 세계를 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여자가 남자의 세계를 차지하여 무엇하려고 그러느냐? 여자가 남자의 세계를 차지하려 하는 것은 사랑의 일체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195) 

결혼은 왜 합니까? 여자가 싫다고 생각해서 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 데, 결혼을 하지 않으면 여자로서의 기능을 가질 수 없으며 병이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여자의 모든 순환기를 중심으로 신체 구조가 남자를 맞이하여 결혼생활을 가짐으로써 정상생활을 영위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이나 생각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여자는 정상적인 과정의 생활을 거쳐가는 길이 이상적인 행동이라 하겠습니다. 

정상적인 길이 무엇이냐? 정상적인 길이란, 모든 면에서 평균을 취해서 화합이 될 수 있는 중용의 길을 의미합니다. 중용의 길이란, 어느 한쪽에 애정을 갖거나 기울지 않으며 높고 낮음이 없이 모든 면에 조화를 이루는 정상적인 길을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는 운명길에서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가는 운명길이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그 운명길이 꼬부라진 길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을 것입니다. 인간 본래의 심리는 바른 운명길로 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남자이거나 여자이거나 운명에 순종하는 가정의 길을 택하여 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196) 

오늘날 처녀 총각들은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면 좋은 가정을 이루어서 그 가정의 부모가 되려고 합니다. 그러기에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훌륭한 상대를 요구합니다. 그것은 왜입니까? 자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을 느끼는 한편 훌륭한 아들 딸을 원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부족한 면을 상대방을 통해 보충해 가지고 더 좋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한 것들을 가슴 깊이 꽁꽁 품고 사랑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197) 

여러분들에게 묻겠는데 통일교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 모스크바로? 그럼 그 곳에 가선 뭘 할 것인가? 간단합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지상천국을 찾아 가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혼은 왜 하는 것이냐? 천국 가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천국 가려면 결혼하지 않으면 못 가니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 갈 자격자가 되기 위해서는 결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천국 갈 자격이 뭐냐?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해야 닮는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내 사랑으로 만드는 것이요, 하나님이 하는 말을 내 말로 할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세계를 대해서, ‘인류야! 너는 천국 가야 된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천국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같이 내가 인류를 사랑해 가지고 데려간다’ 그러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늘편의 사람이요, 천국 갈 수 있는 후보자다 하는 결론은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날에는 결혼할 자격이 된다 그말입니다. 

자! 결혼을 왜 한다구요? 천국 가기 위해서. 그리고 인류를 위해서. 남자 앞에 있는 그 여자는 하나님의 딸이요, 인류의 딸인 것을 남자들은 알아야 해요. 인류가 사랑하는 여성으로서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딸로서 사랑할 수 있으면 남편될 자격이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자는 그 반대입니다. ‘저건 내 남자야’ 하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 남자라고 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이요, 인류의 남성을 대표한 남자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인류가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여성이 되면 됩니다. 그래서 내가 남자로서의 오른발이 되고 여자로서의 왼발이 돼 가지고 인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사랑의 발자국을 가정을 통해서 옮겨 놓을 것이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결혼을 해야 합니다. 바른발은 남편이요 왼발은 아내이니, 결혼을 안 하면 절름발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바른발 왼발이 완전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이고 완전하지 못하면 절름발이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남성과 완전한 여성이 되어야 원만한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인류를 좋아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좋아하는 것이요, 또 남편을 사랑하는 것은 인류를 사랑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198) 

결혼의 목적은 남자와 여자의 마음의 세계를 일치시키자는 것이요, 남자와 여자의 사랑의 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했다는 것은 그러한 증거를 보이겠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결혼 생활을 통해서 사랑의 완성과 마음의 완성을 이루었다면 가정의 이상을 실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죽을 때 이것을 이루었다면 틀림없이 천국 간다는 것입니다. 199) 

3. 참된 결혼관
결혼이라는 것을 창조원리, 창조이상으로 보면 완성기준에서 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만약에 완성되었다고 하면, 두 사람이 함께 하나님 앞에 서서 결혼식을 올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결혼식을 올리는 기준을 우리는 완성기준이라고 합니다. 완성기준에 서면, 하나님에 대하여 영육 아울러 일치가 되는 것과 같은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영육 아울러 일체를 이루는 것은 무엇에 의해서 일치가 되느냐 하면, 사랑에 의해서 일체가 됩니다. 

사랑에 의해서 일체가 되면, 아담 해와가 성숙하여 하나님 앞에 가기 전에 두 사람이 함께 상대방이 자신의 이상상대라는 것을 자연적으로 알게 됩니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 아담 해와는 횡적인 사랑의 기준에 서게 됩니다. 횡적인 사랑의 기준이 시작되는 곳에서 아담 해와가 함께 그리워하는 입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완성이라는 것은 상대기준이 조성된 사랑을 기준으로 평면화된 입장을 말합니다. 

그것이 평면화되는 경우, 하나님의 사랑은 수직선과 같으므로 직각을 이루며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게 됩니다.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이성성상의 실체대상인 아담 해와가 하나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본형상과 본성상, 즉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200) 

본래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된 아담 해와가 종적으로 완전히 성숙되어 신랑 신부로서 하나님 앞에 기쁠 수 있는 대상권을 이루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적 사랑에 의한 가정이 형성되었으면, 그것이 본래 에덴에서 타락하지 않고 이루었을 완성권이었습니다. 그 완성권에 나타난 아담 해와가 되었더라면 그 자리는 어떠한 자리냐? 축복받는 자리입니다. 

복 중에서 제일 귀한 복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다음엔 하나님의 창조의 권한을 인계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를 창조했던 것같이 창조적 권한을 부여받는 것이 자녀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왜 자녀를 사랑하느냐? 하나님의 창조위업을 횡적으로 실체권에서 이어받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지어 놓고 하나님이 기뻐하던 그 기쁨을 대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주관하신 것과 같이 만물을 주관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횡적인 입장에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관권을 부여했습니다. 그 권한을 가지고 질서적인 단계에 머무를 수 있는 그런 세계가 이상적인 천국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하는 그 시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속받고 재창조의 권한과 주관권을 완성권에 서서 이어받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식이란 것은 사랑의 현현을 말함과 동시에 창조권과 주관권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201) 

우리 결혼관은 우주 방석을…. 우주 방석 알아요? 우주에서 제일 좋은 비단이 뭔가? 양단인가? 양단 이불 포대기를 펴 놓고 신혼생활을 하는 것보다도 우주 양단 이불을 펴 놓고 그 가운데서 사랑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사랑을 중심삼고 소유권을 내 일대에 결정하는 순간이라는 거야. 아, 내 당대에 소유가 오나니 그 소유는 여자라는 동물의 소유가 결정된다. 그 여자는 어떤 여자냐? 우주의 반이다! 이놈을 잡아채는 날에는 내 꽁무니에 우주가 달려온다. 생각해 봐요. 또, 여자는 왜 결혼을 해야 되느냐? 남자한테 붙어 가지고 절반(180°)과 절반이 합해 가지고 둘이 우주의 가치에 대등한 작용권을 만들기 위해서 결혼한다! 이렇게 생각할 때 통일교회 사상이 멋지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뭘 할 것이냐? 여러분, 향기 없는 꽃이 좋아요? 향기 없는 꽃에는 무관심이야. 여러분, ‘난 꽃이 된다면 녹색 꽃이 될 것이다’ 이러겠어요? 녹색 꽃, 녹색 꽃 봤어요? 내가 지금까지 식물원에 다녀 봐도 녹색 꽃이 없더라 이거야. 나뭇잎과 같은 꽃은 피나마나지. 그거 보면 천지 이치가…. 그거 하나 봐서라도 하나님이 있다고 해야 된다구. 잎이 전부 다 파란데 녹색 꽃이 어디 있어? 그 뭔가? 초록 색에 가까운 꽃이 하나 있어요. 뭐냐 하면 말이야. 고추꽃이라는 것이 있다구. 그것도 가만히 세밀히 보면 파랗지 않다구. 내용을 보면 빨간색도 있고 다 있다구. 그 왜? 드러나기 위해서. 왜 드러나? 세상의 조화권에 들어가기 위해서. 천지조화 창조법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드러나야 한다. 자, 우리 결혼관은 이와 같이 멋진 거야. 자, 그러한 결혼, 우리 통일교회 결혼관이 얼마나 멋지냐? 

그러면 역사적 내용을 지녔느냐? 이러한 이상적 하나의 가정을 꿈꿔 가지고 하나님은 지금까지 뭘했느냐 하면 지금까지 그러한 남성을….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그러한 남성을 찾아봤지만 하나도 못 찾았습니다. 그거 생각하는 녀석 하나도 못 봤고 이러한 말을 하는 녀석도 못 봤다 이거야. 202)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 사랑의 길이 열매를 맺으려면 그 동참자의 사정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부모와 자신이 공의의 자리에서 출발한 생명이니 결실을 보려면 그 공의를 터전으로 결실하지 않으면 본연의 자리에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결혼관입니다. 203) 

결혼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한다는 신조를 가져야 합니다. 결혼할 때 잘난 사람, 예쁜 사람 얻겠다고 하는 것이 잘못된 생각입니다. 인간은 남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원칙을 알았다면, 결혼을 할 때에도 상대를 위해서 한다는 관념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미인보다 더 사랑하겠다는 신념을 가지는 것이 원칙적인 결혼관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상대를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인류같이 사랑하고, 이 세계 누구보다도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관념이 서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복귀하지 못합니다. 한 남성으로서 한 여성을 사랑할 줄 모른다면 하나님과 인류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204) 

결혼은 누구 때문에 하느냐 하면 인류를 위한 것입니다. 인류의 공동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세계를 대표한 것입니다. 그 남자는 세계를 대표한 남자이고, 여자는 세계를 대표한 여자입니다. 그러면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되느냐? 세계를 대표한 자리에서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결혼하는 뜻은 인류가 공적으로 바라는 뜻을 위한 것입니다. 205) 

세상에서 성행하고 있는 자유결혼은 사탄이 사람들을 타락시켜 하나님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덫인 것입니다. 그 덫에 걸리면 죽어 사탄의 지배를 받거나 먹이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서구사회, 특히 미국은 자유결혼의 성행으로 인하여 참된 가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가정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져서 얼마 가지 않아 가정을 갖지 않은 사람이 다수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사회는 사랑이 메마른 사회가 되어 불신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가 지배하는 지옥 같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확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서 있는 여러분들에게는 이러한 사회 풍조를 일소하여 미국사회에 사랑이 넘쳐나는 , 하나님이 소망하는 사회를 건설해야 하는 의무와 사명이 부여됐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06) 

결혼은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를 중심한 결혼을 하여 망나니 같은 자녀를 낳아 보라. 집안은 망하고 말 것이다. 이러한 결혼을 하여 재미있게 산다는 것은 한낱 꿈이다. 장래가 문제이다. 207) 

오늘날 우리 통일가가 현재의 입장에서 머무를 것이 아니라, 이제는 발전을 해야 되겠습니다. 국가의 운세를 안고, 세계의 운세를 안고 태어날 수 있는 후손을 낳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새로운 민족, 새로운 국가를 형성하기 위하여 그럴 수 있는 인재를 모색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서 결혼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의 결혼은 민족을 위하고 세계를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208) 

결혼은 무엇 때문에 하느냐, 나라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209) 

축복은 왜 받느냐? 복을 나누어 주어서 온 세계까지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210) 

한국의 민법은 동성 동본의 결혼을 금하고 이족 결혼을 장려하는 데, 이것은 통일을 사모하는 민족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211) 

우리 나라 구식 결혼식을 보면 서로가 경배를 합니다. 왜 경배하는 줄 알아요? 서로 위(爲)하자고 경배를 하는 것입니다. 서로 위하지 않으면 사랑은 도망가고 맙니다. 212) 

여자들이 시집을 가는 데에도 나는 여자로 태어났으니 한 남자를 찾아간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내가 시집을 가는 것은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가 시집을 가는 것은 한 남자와 기쁨을 같이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의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정을 위해서, 또는 한 여인의 행복을 위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여인들을 대표해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시집을 가겠다고 한다면 그는 위대한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 나라를 보면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영친왕의 부인이 된 마사꼬(方子) 여사가 있는 데, 그 여자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왔습니다. 무엇 때문에 왔겠습니까? 한국 남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왔어요? 나라 때문에 왔던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역사에 남는 것입니다. 한일합방 이후 배후의 어떤 관계를 맺기 위해서 정책적인 결혼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 여자는 일본의 전 여성을 대표한 하나의 제물로서 그 나라의 역사에 남아질 것입니다.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러면 시집 장가가는 것은 다 마찬가지인데, 왜 그것만 역사에 남아지느냐?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온 천지간에서 누가 제일 위대한 자리에서 시집 장가가려고 하였느냐?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장가가기 위한 신랑으로서 신부를 맞으러 오실 때에 어떤 입장에서 오셨느냐? 세계를 위해서 오셨던 것입니다. 세계 때문에 장가가기 위해 왔던 대표적 인물이 누구냐 할 때,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213) 

4. 사춘기의 변화와 결혼의 적기
소년기에는 막연한 꿈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기만 바라지만, 사춘기가 되어 신체적으로 생리적 변화가 생기게 되면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눈동자는 호기심과 아름다움으로 반짝 빛나게 됩니다. 몸도 멋을 부리기 위해 옷을 맵시있게 차려입게 되고 얼굴을 보다 예쁘게 하기 위해 다듬기에 여념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때에 입술을 보면 그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는 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여자들에게 있어서도 사춘기에 접어들면 월경이 시작되고,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엉덩이가 커지고, 가슴이 툭 튀어나오고, 입술이 붉어지며, 눈동자가 신비스럽게 빛나기도 합니다. 그러한 여자들의 변화는 왜, 누구를 위해서 오는 것이냐? 

여자의 신체적 변화는 직행하던 길을 빙글빙글 돌아가기 위한 변화인 것입니다. 빙글빙글 돌아갈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기 위한 변화란 것입니다. 직행하는 길에는 아무런 조화가 없는 것입니다. 직행길은 두 번 왔다갔다하면 모든 것이 소모되고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직행길을 왔다갔다하고 나면 환경을 파괴할 뿐이지, 환경의 조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환경의 조화와 보존을 위해서는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돌아가야 합니다. 돌아가는 데는 자기가 돌아갈 수 없으므로 상대를 중심삼고 돌아가야 합니다. 

돌아가는 데는 상대와 부딪쳐야 돌아갈 수 있습니다. 상대자와 부딪치면 자동적으로 반작용이 일어나 돌아가는 운동이 시작됩니다. 이것은 천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여자가 신체적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상대자와 만나 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부딪치면 돌아가기 위한 힘이 생겨나게 됩니다. 여자가 화장을 하고 예쁘게 단장하는 것은 자신을 위하기보다 상대를 위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214) 

제일 꽃다운 시기, 꽃이 활짝 핀 청춘시대가 언제냐 하면 사춘기 시대입니다. 그 시기가 바로 18세부터 24세까지의 7년간입니다. 이 7년간은 일생에 둘도 없는 꽃다운 사랑의 꽃이 필 시기입니다. 한번밖에 없는 꽃다운 이 시절이 얼마나 귀해요? 

여러분, 함박꽃을 알지요? 그 꽃봉오리에 색다른 노란 꽃송이가 있지요? 그것이 몇 꺼풀로 되어 있겠어요? 꽃잎으로 전부 다 꽁꽁 싸여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헤칠 수 있어요? 쉽게 헤칠 수 없도록 꽁꽁 싸여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자나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붉은 사랑, 노란 꽃과 같은 그 사랑의 봉오리, 그 사랑의 봉오리를 어느때에 활짝 피울 것이냐? 천지의 조화 가운데 아름다움이 가장 잘 드러나는 때가 그 시기입니다. 인간으로 볼 때에도 최고로 피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이 되어 제일 중심의 절정으로서 반짝이는 기간입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자라면서 제일 꽃다운 시절, 제일 아름다운 시절이 청춘시절입니다. 그 청춘기의 모습이 최고의 꽃봉오리 같은 시기입니다. 그걸 흠뻑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안방에 초대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사랑이 이해돼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안방에 초대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지금 그럴 수 있어요? 그걸 알았다면 여러분은 남자면 남자로서 그런 준비를 해야 합니다. 215) 

여러분, 사춘기 시절에는 말이에요, 천하의 왕자가 되는 기분인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다는 겁니다. 모든 것을 자기를 중심삼고 뒤넘이쳐 가지고 생각하는 시절입니다. 이렇듯 사춘기 시대는 반박하는 시대이기에 자기를 몰라주면 얼마든지 다른 길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청소년들의 문제가 세계적인 문제가 된 것입니다. 사춘기 때는 무슨 일이든지 자기를 중심삼지 않으면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하고 관계를 맺었을 때는 그것이 아무리 미미한 것이라 해도 신난다는 것입니다. 

20세 전후 되는 아가씨들을 가만히 보면 말이에요, 괜히 ‘히히히히…’ 하고 웃습니다. (웃음) 가을에 잎이 다 떨어진 감나무에서 홍시가 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도 하하하 웃습니다. 그것은 뭔지 모르게 통한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전부 다 자기와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최고의 감정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라는 것은 모든 것에 접해 가지고 인연맺을 수 있는 전환점인 것입니다. 

그건 왜 그러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남성과 여성을 완전히 백 퍼센트 하나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창조본성이 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우그러지고 밟히고 부서져서 마치 좋은 그릇에 금이 간 것과 같이 된 것입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천지의 모든 생명의 힘입니다. 이 사랑이 모든 사람들에게 투입된다면, 이 세상은 도인이 사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216) 

아무리 어여쁜 아가씨도 사춘기는 단 한때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때는 꽃중의 꽃이요, 일생에 가장 귀한 때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 혼자 살지’ 하고 생각하는 여자가 있어요? 그건 여자가 아니예요. 그런 동물 있어요? (웃음) 또한 남자들 중에서도 허우대가 멀쩡해 가지고 좋고 좋은 이팔청춘에 자기 혼자 살겠다고 하는 녀석 있어요? 그런 때에는 반드시 상대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를 닮아서 그렇겠습니까? 하나님을 닮아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지 않은데 그런 사람이 나올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일생의 가장 귀한 때인 이팔청춘때 상대를 찾아 나서는 것은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요, 안그래요? 안 그렇다면 혼자 늙어 죽으라우. 

미인에게, ‘미인은 박복한 거니까, 당신같은 미인은 혼자 늙어 죽어야지’ 라고 해 보십시오. 아무리 얌전한 미인이라도 얼굴에서 독이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처럼 지독한 욕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면 미인의 가치는 어디에 있느냐? 그 미인은 완전히 감상해 줄 수 있고, 천상의 사랑을 인연지어 줄 수 있는 남성이 있어야 미인도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서적인 안정을 갖지 못한 사람은 불행해요, 행복해요? 어디, 할머니들 대답해 봐요. 「불행합니다. 」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217) 

사랑은 어느때부터 연결되느냐? 사랑의 힘은 언제부터 밀어 주느냐? 남녀도 사춘기를 맞아 모든 기관이 백 퍼센트 완성권에 도달하게 될 때 정지 상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포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운동이라는 것은 반드시 포화선을 거칩니다. 그래 가지고 정지하든가 더 돌게 됩니다. 그러한 포화 상태에 들어가 가지고 정지합니다. 

그러면 포화 상태로 들어가기 전단계가 뭐냐 하면 사춘기입니다. 사춘기라고 하는 것은 내 육체 발육에 있어서의 모든 기관이 왕성한 시기를 말합니다. 기구로 말하면 공기가 없어 찌부러진 상태에서 공기를 집어넣어 팽팽하게 돼 가지고 터지기 직전에 간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터집니다. 그 터지는 것이 뭐냐? 그것이 사랑이 완성돼 가지고 터지는 것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마찬가지로 사람도 18세쯤 되면 고무풍선같이 팽팽해집니다. 그래서 터지기 직전 입장에 가서 거기에서 멋지게 영원히 굴러갈 수 있습니다. 218) 

영육이 완전한 일체를 이룰 때는 본연의 사랑이 우리들 가운데 찾아올 때입니다. 타락한 세계에서 인간들의 경우도 사춘기 때란 영과 육체의 세포가 화합하는 , 평형선상에 설 수 있는 시기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춘기 때의 영과 육체의 세포들은 모든 문을 열고 반겨 맞는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사춘기 때는 인간 세상을 바라보는 데 있어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219) 

여러분만한 사춘기의 처녀와 총각이 서로 만나 이야기할 때는 가슴이 뛰는 것입니다. 뛰죠? 뛰어요, 안 뛰어요? 몰라요? 뛴다고 하면 안 뛴다고 할래요? 「뜁니다」 그것 보세요. 흥분하지요? 그리고 흥분하게 되면 심장에 변화가 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이 하나님을 중심삼지 않고 반대의 입장에 서면 악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은 누구를 중심삼느냐?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을 중심삼은 마음과 심정이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 올라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러한 입장에서 한 생애를 지내야 할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은 사랑을 중심한 이상과 희망을 갖지 않고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후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비양심적인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말인지 지금은 모르지만 여러분이 시집 장가 가 보면 알게 됩니다. 220) 

이제 너희들은 말이지, 남학생은 여학생 얼굴을, 여학생은 남학생 얼굴을 괜히 보고 싶을 때가 많을 거라구. 그렇지? 이제 이럴 때가 온다구. 너희들이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그렇지. 열다섯 열여섯 돼 가지고 고등학생이 되게 되면 말이야. 생각이 상대에게로 가고 말이야. 눈이 쓱 돌아간다구. 어디 고등학생들 그래? 솔직하게 한번 대답해 보라구. 마음이 어드래? 남학생들이 있는 것이 싫어, 좋아? 한번 이야기해 보라구. 

자! 여자이니까 대답 안 하는 것이 또 좋을 거고!. 남자들, 여학생들이 있는 것이 나쁘지 않지? 「예!」 이런 때는 사춘기 시대가 되기 때문에 우리 효진이도 여학생들 보게 되면, 야!…. 사실 이야기하는 거야. 솔직한 이야기는 모든 것이 협조하고 어디든지 통한다고 했는 데, 솔직한 이야기하는 거라구. 그걸 거짓말이라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거짓된 사람이지. 내 솔직히 이야기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어떻게 보느냐 생각하지 않고 말이야, 여학생들이 어떻게 보느냐를 생각하고 있다구. 또 여학생들도 그렇다구. 머리를 잘 빗어야지! 옷도 매만지고 말이야, 거울도 보고 그러는 것은 자기가 어떻게 볼 것이냐 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남학생들이 어떻게 볼 것이냐 해 가지고 그런다구. 그래, 안 그래? 여학생들? 그럼 남학생들? 「그래요」자, 그러면 그 행동이 좋은데, 그러한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라구. 너희들이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해서 나쁜 것이 아니라는 거야. 그렇지만 예술적인 마음을 가지고 생각하라 이거야. 221) 

사춘기가 되면 호기심이 많아 여기저기 들락날락하게 됩니다. 그런데 앞으로 총각들은 색시가 필요하고, 색시 될 사람은 총각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녀석들은 그만두라구. 222) 

아름답게 차려 입은 여자를 보게 될 것 같으면 남자를 보는 눈이 유달리 빛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기의 상대를 찾기 위해, 자신을 다듬고 가꾸기 때문에 자연적 현상의 발로라 하겠습니다. 멋있는 남자를 만나기 위해, 이상적 남자를 만나기 위해 가슴 조이며 쏘다니게 됩니다. 223)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최대의 행복감을 맛보는 때를 어느 때로 잡았겠느냐? 늙은 부부가 서로 사랑한다고 웃고 춤추며 돌아가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나도 참 기분이 좋다고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젊은 남녀가 몸과 마음으로 사랑하면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보고 좋아하시겠습니까? 

인간의 행복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돈이 많아 다이아몬드를 몸에 걸친다고 행복하다 하겠습니까? 화려하게 옷을 차려 입고 향수를 바르고 화장한 자태로 노래하고 춤춘다고 해서 행복하다 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행복은 각자가 느끼기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진실한 행복이라 하면 상대자와 함께 사랑에 취해서 웃고 노래하며 속삭이는 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을 행복한 사람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으로부터 속삭이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귓불이에 대고 사랑을 속삭이는 것은 꼭 꿈을 꾸는 것처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때는 연령적으로 볼 때 젊음이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는 때라 하겠습니다. 행복이 가장 화려한 때, 가장 멋을 부릴 때는 사랑의 힘이 넘쳐나는 청년기인 것입니다. 사랑으로 힘껏 붙들고 하나될 수 있는 때가 청춘시대입니다. 224) 

전지 전능한 하나님은 인간에게 있어서 화려하게 꽃필 수 있는 시간을 만드셨으니, 그 시기가 청춘시대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청춘시대를 중심하고 자신의 행복을 가꾸어 나가도록 지으셨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존재하는 동일 이상적 인간 세계에 있어 남녀가 화려한 청춘시기에 행복해질 수 있는 관문으로 결혼이라는 축복을 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상대적 이상을 거치지 않으면 존재가치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있어서 성장한 후에 축복을 받아 결혼을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섭리인 것입니다. 225) 

사랑을 하게 되면 행복해지고, 사랑에 취해서 느끼는 감정은 진짜 요지경이라고 해서 빨리 경험해 보겠다고 달려든다면 그것은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의 문은 때가 되어야 열리는 것이고, 문이 열리는 때를 기다려 들어가야 합니다. 자신이 사랑의 주인이 되었다고 했을 때 당당하게 열어야 하는 것입니다. 226) 

결혼 적령기가 언제쯤이라고 보십니까? 마음과 몸이 가장 왕성한 힘을 가질 때가 결혼할 수 있는 최적기라 하겠습니다. 청년기를 넘어서면 점차 기운이 쇠퇴해지기 때문에 아무리 순정을 지녔다고 해도 상대자를 구하기가 힘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227) 

5. 공부와 결혼
인간에게 있어 행복의 문이 열릴 때, 그것은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의 문을 열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공부가 돈을 벌기 위해서, 권력을 갖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면 잘못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공부는 참사랑을 할 수 있도록 배우는 것이어야 합니다. 228) 

여러분은 학교에 무엇 때문에 갑니까?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여 어디에 쓰려고 합니까? 그것은 행복을 위해서일 것입니다. 행복은 사랑을 빼놓고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학교에 가는 것은 사랑의 길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229) 

처녀들이 대학에 가서 학사가 되려는 그 결론이 뭐냐? 좋은 신랑을 얻겠다는 것입니다.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남자가 아무리 훌륭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의 가정이 하나되지 않았다면 그 남자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230) 

공부하는 것도 참된 남성을 만나 참된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나라를 위해서 공부해야 하며 남편을 참된 남편으로 모셔 참된 남편을 모시는 참된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내가 되지 못하면 참된 남편을 모실 수도 없고, 참된 아들을 가질 수도 없는 것입니다. 여자는 참된 아내가 되어 한 가정의 주부로서 남편과 백년해로해야 하는 겁니다. 시집 잘 가기 위해서 공부한다면 대학 출신들은 전부 다 부부가 백년해로해야 되지요? 그런데 백년해로하는 사람이 많아요, 이혼하는 사람이 많아요? 알아보나마나입니다. 일자 무식자들이 더 오래 잘산다는 거예요. 231) 

남자나 여자가 태어나서 오랜 교육기간을 거쳐 성숙한 인격자가 되는 것도 사랑의 이상적 상대자를 만나 행복한 생활을 갖기 위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요즈음 세상에서는 결혼의 상대자를 만나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결국은 훌륭한 상대자를 갖기 위한 것이고, 상대자와 아름다운 사랑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다 보면 재물도 따르고 명예도 따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232) 

 

6. 사춘기와 첫사랑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는 것이 최고의 이상적 결론이 될 수 있으며, 사랑을 이루는 길이 최고의 이상향을 향해 갈 수 있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를 찾으려고 하는 이유도 하나님의 사랑을 찾기 위해서이며, 남자가 여자를 찾으려는 이유도 하나님의 사랑을 찾기 위함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 수 없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몸과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것은 사랑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길을 찾아갈 때 틀림없이 몸과 마음이 하나됩니다. 

예를 들면, 사춘기에는 사랑을 찾아 몸과 마음이 충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들 멋대로 돌아다닙니다. 마음의 눈과 몸의 눈이 하나되어 움직입니다. 또, 사랑의 코를 가지면 평소에 싫어하던 냄새까지 좋아지게 됩니다. 사랑의 입을 가지면 평소에 싫어하던 맛까지도 좋아지게 됩니다. 밤을 새우면서까지 사랑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합니다. 사랑하는 대상은 만지면 만질수록 더 만지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춘기가 되어 사랑의 감정에 휩싸일 때는 눈이 이상해지고, 모든 것을 좋게 보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사랑의 총을 쏘면 사랑이라는 탄알이 상대의 심장에 박히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의 그런 사랑, 여자의 그런 사랑을 원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십시오. 사랑은 소화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모든 것을 다 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실한 사랑을 가졌다면 아무리 추남이라 할지라도 미남으로 보이게 됩니다. 사랑은 놀라운 것입니다. 그래서 잘났든 못났든 사춘기 시절에 맺은 첫사랑을 남자든 여자든 영원히 잊지 못합니다. 233) 

죽자살자 좋아하는 애인이 있는 여자가 부모의 반대로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갔다면 그 여자는 일생 동안 행복하겠어요, 불행하겠어요? 그 여자는 자기가 처음 사랑을 했던 남자가 설령 코가 찌그러지고 눈이 못생겼다 하더라도 꽃과 같이 좋아 보이는 거예요. 부모가 정해 준 남자는 외모로 보나 학벌로 보나 천 사람이면 천 사람이 다 좋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옛날에 마음속으로 속삭이며 사랑하던 남자는 지지리도 못났는데도 불구하고 그 첫사랑의 남자가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이 믿어지지요? 「예」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해당이 없지요? (웃음) 

첫사랑은 몽땅 점령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체가 누구냐? 하나님입니다. 사랑의 주체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사랑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는 거예요. 원래 첫사랑은 하나님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타락입니다. 

해와가 누구하고 사랑했습니까? 「천사장하고 했습니다. 」 그런데 좋아하면서 사랑해야 하는 데 상을 찡그리고 울면서 사랑했다는 겁니다. 여러분, 타락할 때 해와가 ‘아이구 좋아라! 선악과 따 먹으니 참 맛있다, 맛있어’ 했겠습니까? 해와가 천사장한테 겁탈을 당할 때, 그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양심의 가책을 받고 싫어하면서 천사장의 유혹에 끌려들어갔다는 겁니다. 

모든 세포가 기뻐 가지고 꽃이 상춘을 바라듯 사랑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세포가 사그라지고 심정이 사그라진 자리에서 찡그리고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234) 

여러분, 첫사랑이 귀하다고 하던가요? 나는 잘 모르겠는데 여러분은 어때요? 「귀합니다. 」 여러분이 나보다 낫구만. 그래, 대답한 녀석은 첫사랑을 한 경험이 있는 모양이지? (웃음) 그런 말을 할 때는 가만히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 들으라고 한마디 해본 거예요. 만약 여기 있는 처녀들 가운데서 그런 대답을 했다면 기합을 주려고 했는데, 도깨비 같은 남자가 대답해서 내가 참는 거예요. 하여튼 첫사랑이 좋다고 하는 말은 들었지요? 

그러면 첫사랑은 누구하고 했겠나? 생각해 보세요. 만일 타락하지 않았다면 누구하고 했겠어요? 하나님하고 했을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한 첫사랑에는 첫사랑이 전부 다 응어리져 있는 것입니다. 첫사랑을 중심삼은 부모의 사랑, 첫사랑을 중심삼은 부부의 사랑, 첫사랑을 중심삼은 자녀의 사랑,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과 뿌리가 딱 붙어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같이 몇천 년의 역사적인 거리를 두고 개인 복귀니 가정 복귀니 하는 단계를 거쳐야 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한꺼번에 왕창 달라붙는 사랑입니다.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 한꺼번에 다 달라붙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235) 

하나님에 대한 첫사랑, 이 첫사랑을 버린 사람은 하나님 앞에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첫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고 그를 중심삼고 죽고 살겠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남녀간에도 첫사랑이 중요한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선남 선녀를 모아서 합동결혼식을 거행한 것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첫사랑을 맺어 주자는 것이었습니다. 국경을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해서 결혼하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첫사랑을 위해서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분 자신을 반성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가증스럽고 요사스러운 몸과 마음을 갖고 있는 가,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속이고 있는 가증스런 존재가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여러분 자신을 발견할 때 ‘아, 하나님이여, 나를 사랑으로 구해 주소서!’ 하기 전에 여러분 자신을 시정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36) 

요즈음 젊은 녀석들은 무슨 연애니 뭐니 해 가지고 길거리에서 바람 피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에 들어와서는 절대로 그럴 수 없지만, 교회 들어오기 전에는 그랬던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떤 남자를 사랑하던 여자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보다도 더 좋은 남자가 나타나게 되었을 때, 마음이 싹 돌아가 가지고 이제껏 사랑했던 사람한테 ‘굿바이, 굿바이’ 하고 돌아서 버리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나쁘겠습니까? 「나쁩니다. 」 얼마나 나쁘겠어요? 아마도 그 여자를 깨버리고 싶고, 그 남자를 날려 버리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 것이 사람의 마음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는 사람은 남자가 아닙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남편을 그렇게도 사랑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 그 여자가 기분이 좋겠습니까, 나쁘겠습니까? 만일 기분이 좋다는 사람은 차라리 죽어 버려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것 생각해 보세요. 남자의 체면에 여편네가 그러고 있는 데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겠어요? 칼침을 놓더라도 여자가 자빠지는 것을 봐야 속이 시원할 것입니다. 그저 속으로만 끙끙 앓는 남자는 남자가 아닙니다. 그것은 선생님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237) 

7. 몸 마음이 일치되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인간의 동일한 개체 안에서 악의 욕망을 달성하려는 사심(邪心)의 지향성과 선의 욕망을 성취하려는 본심의 지향성이 각기 다른 목적을 앞세우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면서 몸과 마음으로 분열돼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몸과 마음이 분열되어 있는 모순성(矛盾性)은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이냐 하면, 바로 인간 조상의 타락에서였습니다. 인간 조상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항상 몸과 마음이 투쟁하고 분열되는 모순성을 갖게 되었으며,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는 국가와 국가끼리 싸우고 피 흘리는 불행을 겪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238)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못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째서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못하게 만드셨나 하는 것입니다. 각자는 사람이 무엇인지 모른 채 태어났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고 태어났습니다. 남자로 태어나고 혹은 여자로 태어나서 하나될 수 있는 길이 사랑의 길인데, 왜 본래 하나될 수 있는 기반을 못 갖고 태어났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창조하지 못했느냐가 문제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해서 남자 여자를 만들었으면 왜 그렇게 하지 못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정상적인 남자와 여자의 자리에 서지 못했고 정상적인 하나님의 자리에 가지 못했다는 논리가 서는 것입니다. 239) 

우리 사람에게 제일 중요한 게 사랑이니, 남자와 여자는 서로 상대적인 사랑을 찾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 참다운 남자, 참다운 여자가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어, 참된 몸과 마음이 일체가 되어 싸우지 않는 그런 사랑화된 자리가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은 오지 않습니다. 240)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 참된 남편의 사랑, 참된 아내의 사랑, 참된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해서 참된 자녀를 사랑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완전한 가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하나되는 데에서 참된 사랑이 나오게 됩니다. 부부의 몸과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참사랑이 임해 가지고 하나되어서 아들딸을 낳아야 되는 것입니다. 

또, 자기 남편보다도 하나님을 더 중요시해야 하고 자기 아내보다도 하나님을 더 중요시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그것이 필요하지만 여러분의 아들딸의 시대에는 달라집니다. 참부모를 여러분의 남편보다도 더 사랑하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 다음에 남편을 사랑하고 아들 딸을 사랑해야 되는 것이 원리적인 내용입니다. 241) 

여러분, 3점 알아요? 3점, 이 3점이 하나될 수 있는 점은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하나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와 하나될 수 있는 자리는 그들의 마음과 몸이 일치하는 자리입니다. 심장과 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완성한 사람, 즉 완성한 남자와 여자가 있게 되는 자리는 어떠한 자리냐? 하늘의 공적인 뜻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마음과 몸이 완전히 하나되어 하나님을 주체로 모실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런 자리에 있게 될 때 완성된 아담 해와의 입장에 서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가정을 이루어 출발하는 것이 역사적인 출발인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인생행로의 첫출발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를 아담 해와가 이루어야 했는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여러분들이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이런 길을 찾아 나가야 됩니다. 242) 

남자는 마음과 몸이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이루어졌는데, 마음과 몸은 종과 횡의 작용을 계속함으로써 존재의 힘을 발생시킵니다. 여자 역시 마음과 몸이 종과 횡의 관계를 이루고 있어서 존재의 힘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 모두 종과 횡의 상대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데, 그 힘은 사랑인 것입니다. 사랑만이 마음과 몸의 이상적 관계를 영원히 이룰 수가 있습니다. 243) 

가난한 촌부로서 시골에서 김을 매고 농사를 짓는 자리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촌부에게 마음과 몸에 부풀어오르는 사랑의 정열이 타오르게 된다면 마음의 오관(五官)과 육(肉)의 오관이 완전히 합해져서 더 없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에게 임할 수 있는 안착점을 여러분이 가지고 있다면, 시계추의 진동처럼 하나님의 가슴이 한번 출렁하면 여러분 가슴이 한번 출렁, 그래서 여러분과 하나님이 함께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한번 돌기 시작하면 자꾸 돌아갑니다. 갈수록 가중된 힘, 원심력이 작용해서 가정을 사랑해라, 사회를 사랑해라, 국가를 사랑해라, 세계를 사랑해라 하고 요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44) 

여러분 자신의 몸과 마음이 하나된 가운데 사랑의 문이 열릴 수 있는 때가 가까워지면, 여러분 자신의 마음이 우주에 공명되어서 소설가나 시인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주제로 시나 소설을 쓸 수 있는 것은 또한 사랑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엮어 가는 재질을 발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사랑의 눈을 뜨게 되면 자신의 몸과 마음은 우주 속에서 입체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집니다. 그리하여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미소를 짓게 되며, 봄동산에 피어나는 꽃 속에 아름다움을 겨누어 보고 싶어 한 송이의 꽃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245) 

남자나 여자가 왜 사랑을 좋아하느냐? 인간의 몸뚱이는 대략 1백조 개나 되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 데, 그 세포들이 언제 전체가 작동을 하느냐 하면 사랑을 할 때인 것입니다. 인체의 모든 세포를 움직일 수 있는 때가 바로 남녀가 사랑을 하는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246) 

몸과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그리워하는 눈물을 흘리게 되면 뼈가 울어댑니다. 동물의 경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암소가 발정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먹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때는 모든 신경이 그것 하나만을 원하게 만듭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몸과 마음이 하나된 자리에서 사랑하고 서로 그리워하게 되면 몸 속에 움직이지 않는 세포가 없습니다. 세포 일체가 본래의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고 하나로 집중됩니다. 이렇게 해서 상대를 만나게 되면 폭발하게 됩니다. 그 폭발하는 힘은 엄청난 힘이 됩니다. 

그렇게 사랑해서 뭐 하자는 거야? 하나님을 닮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에 동참할 수 있는 자리에 나서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같이 느끼자는 것입니다. 247) 

몸과 마음을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몸이 가는 길을 중심삼고 마음을 하나 만드느냐, 마음이 가는 길을 중심삼고 몸을 하나 만드느냐 하는 두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변하기는 하지만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 만드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사랑을 찾으려니 불가피하게 그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하나되도록 해야 되겠다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248) 

통일교회 식구들은 언제나 공적인 사상을 중심삼은 마음의 기준 앞에 몸을 완전히 일치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바라는 그 목적을 중심삼고 몸은 언제나 동요없이 하나되어 나가야 됩니다. 선생님은 아무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심을 하면 몸과 마음이 동요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비참한 자리에 가더라도 그 비참한 자리를 극복하고 넘어가는 놀음을 해 나왔습니다. 그 어려움을 딛고 목표를 성취하겠다는 사상을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추호도 동요됨이 없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이제부터 마음이 내세우는 목적,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통일세계,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삼고 몸은 아무리 희생되더라도 그것과 일치시키는 데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만일 희생을 감수할 수 있는 결의가 되어 있지 않으면 병이 나거나 탕감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과 몸이 하나된 남자와 여자가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249) 

8. 참사랑의 완성
참사랑은 사랑의 세계에서 최고봉입니다. 그러므로 참사랑은 세계의 제일 꼭대기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번개가 높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치듯이 참사랑도 번개처럼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리는 데, 맞부딪치는 곳에서 천둥소리를 내기 마련입니다. 

인간의 세포가 1백 퍼센트 운동하기 시작하는 것은 참사랑을 할 때입니다.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도 남녀가 서로 사랑할 때 ‘아, 전기가 통한다’고 합니다. 그때 생기는 전기는 천사장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단세포적인 것입니다. 본연의 세계에서 생겨나는 사랑의 전기는 우주적인 사랑의 번개로 강도에 있어서 수천 배를 넘어설 뿐 아니라 인체의 각 기관 세포가 움직이는 소리도 천둥소리와 같은 것입니다. 본연의 세계에서 참사랑을 하는 남녀는 사랑의 번개가 만나는 접촉점을 향해 총력을 결집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만날 수가 없다는 것이 사랑의 원리관입니다. 그것이 창조목적의 완성이기도 합니다. 250) 

모든 것을 포용하고 용서하는 참사랑이란 누구로부터 시작된다고 보십니까? 참사랑은 인간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사랑은 주체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참사랑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으로부터 참사랑을 맞이하기를 바라십니다. 그 참사랑을 다시 인간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참사랑을 완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251)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것이 무엇입니까.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것은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면 그 외의 길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참사랑의 길이며, 참사랑의 길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통해 보고 듣고 먹고 만져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인간도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의 입맞춤을 받았다면 내부가 폭발할 것 같은 희열을 느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바람은 여기에 있는 것이지, 다이아몬드나 보석을 소유하고 기쁘다고 하시지는 않는 다는 것입니다. 252) 

참사랑 앞에는 어떤 힘도 녹아납니다. 그것은 보기만 해도 좋고 스치기만 해도 좋습니다. 253) 

우주 통일 이상을 완성시키는 내용이 참사랑입니다. 아무리 명작이라 하더라도 그 가운데 참사랑의 맛이 없게 되면 뱉아버리게 됩니다. 부부간에 참사랑이 없게 되면 그만입니다. 254) 

여러분, 여자에게 있어서 제일 귀한 게 무엇입니까? 남자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남자가 필요합니까? 잘나고 못나고 병신이고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남자에게서 가치 있는 사랑을 찾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참사랑을 가진 여자가 참된 여자입니다. 그러면 그 참사랑이 무엇이냐? 모든 사랑의 속성은 좋은 것만 사랑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지극히 낮은 것도 높은 것 이상으로 사랑할 줄 아는 것이 참사랑이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다. 

어째서 그럴 수 있느냐? 사랑은 힘의 작용입니다. 높은 것만 바라보는 사람은 높은 것이 없으면 갈 데가 없습니다. 그러니 그것은 참이 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작용에 의해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곳에 있으면서도 낮은 곳을 상대할 수 있어야 어디든지 통할 수 있고 영원히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은 사랑을 높은 사랑 이상 하겠다고 하는 데는 영원이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그런 논리로 볼 때, 하나님이 어떤 존재냐?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니 우주의 나랏님 같은 사람만 사랑할 수 있다고 하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라, 저 지옥 밑창에 있는 사람까지도 사랑하려고 하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낮은 것을 높은 것 이상으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하느냐? 영원한 개념을 가진 하나님이니 이러한 작용의 원칙에 의해서 그렇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255) 

참사랑이란 무엇인가? 누구를 만나서 백년 천년 같이 있고 싶어하는 사랑입니다. 부부간에도 영원히 사랑하고 싶어하는 사랑입니다. 그곳에는 지옥이 있을 수 없고 사탄이 틈탈 수도 없습니다. 256) 

인간의 일신을 본다면 인체는 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오감의 인식에 의하여 참사랑을 느끼고 확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눈이 참사랑을 향해 있다면 그 눈은 참사랑에 물들어 취하게 되어 있습니다. 취한 눈동자의 색깔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겠습니까? 

입이 참사랑에 빠져 있다면 미소짓는 그 입술이 얼마나 황홀하겠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의 오감이 참사랑에 취해 움직이는 모습, 하나님을 향해 움직이는 오감의 조화가 얼마나 아름답겠는가를 상상해 보십시오. 그러한 아름다움을 통한 기쁨은 하나님 혼자서는 체험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 아름다움은 상대가 있어야 체험하게 되는 것으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기도 합니다. 

참사랑에 취한 눈동자를 매만져 보고 싶고, 입술에 입맞춤하고 싶으며, 마음의 선율을 한번 켜 보고 싶은 아름다운 남자와 여자가 있다면, 하나님은 어떠하시겠습니까? 참사랑의 해와가 있다면 해와의 심정세계를 한번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실 것입니다. 아름다운 해와의 심정세계, 심정권이 얼마나 넓고 깊은가를 확인하고 싶은 충동을 가지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 이상으로 아름다운 내용을 소유한 아담과 해와의 심정세계를 여행하시고 싶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사랑의 인간에 대하여 우주를 여행하는 것 이상으로 그 심정세계를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실 것이 확실하며, 참사랑의 아담과 해와의 심정세계를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이후 인간의 참사랑에 빠져 사랑의 미아가 되었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인간 가운데 하나님이 거하시게 될 것이니,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되어 만들어낸 세계는 기쁨과 아름다움이 충만한 세계일 것이 분명합니다. 257) 

참사랑이 완성됐다면 감응의 하나님께서는 그 참사랑에 홀딱 빠져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참사랑 가운데서라면 어떤 일이 생겨나도 마냥 좋아하실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참사랑의 세계에서 인류가 산다고 한다면 일생 동안 후회없는 행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세상에 전쟁의 역사도 없을 것이며, 불만이나 불행이 없는 세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258) 

인류 역사에 있어 참사랑을 완성하면 정치, 경제, 문화 문제는 물론이고 모든 분쟁과 갈등 문제도 깨끗이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 인류가 안고 있는 모든 난문제들은 참사랑의 완성으로만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한 것입니다. 259) 

참사랑을 찾아야 합니다. 참사랑은 어디 가야 만날 수가 있느냐? 참사랑은 밤낮없이 불변하고 영원한 것입니다. 나 혼자만을 위한 것이 참사랑이 될 수는 없습니다. 참사랑이 나 개인의 소유일 수만은 없습니다. 참사랑은 만인의 것이며, 우주 공유의 것입니다. 참사랑은 가정, 사회, 국가, 세계, 우주까지 연결되는 것입니다. 260) 

기독교에서의 서로 사랑하라는 말의 의미는 서로서로가 사랑받자는 뜻이 아닙니다. 사랑은 상대를 위하는 것이니만큼, 서로서로 위하고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보다 상대와 전체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게 된다면 그 세계는 어떠한 세계가 될 것 같습니까? 평화의 세계가 됩니다. 서로서로가 참사랑을 하게 되면 비록 죽음의 자리일지라도 거기에는 소생(蘇生)의 불꽃이 타오르게 됩니다. 서로서로 사랑하게 되면 거기에는 기쁨과 평화의 꽃이 피고 향기가 샘솟습니다. 참사랑이 구현된 세계는 바로 인류의 이상이 실현된 세계입니다. 그러나 서로서로가 사랑해 달라고 하면 거기에는 투쟁과 대립과 시기와 질투가 생겨나게 됩니다. 진리는 결코 먼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사이에 있습니다. 261) 

9. 참사랑의 특권
사랑에는 동참권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높으면 자식은 낮은 자리에 있더라도 즉각 아버지의 자리로 뛰어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동참권이 사랑에 내재되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 때문에 내가 비록 떨어져 나와 있더라도 사랑은 영원한 것입니다. 262) 

하나님과 사랑의 인연을 맺게 되면 반드시 주관성과 독립권, 그 다음에는 상속권을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입니다. 263)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한 사람만이 하나님이 지으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상속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264) 

절대적인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떻게 상대적인 자리에 나갈 수 있겠느냐? 노력으로 돼요? 힘을 써서 돼요? 무엇 가지고도 안 됩니다. 그러나 사랑의 인연을 맺고 나가면 대번에 동등한 자리에 나갈 수 있습니다. 265)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 동위권의 자리에 서려면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해야 합니다. 266) 

사랑이라는 힘을 통일교회가 하나님의 참사랑에 연결시켰다면 소유권 결정은 이미 확정됐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참사랑으로 인연을 맺었다면 남자의 소유권은 곧 여자의 소유권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으로 하나된 부부는 모든 소유권을 공유하게 되는 것처럼, 참사랑으로 하나님과 연결된 자는 하나님의 소유권을 이어받는 다는 것입니다. 267)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과 제한적 존재인 인간이 어떻게 하나될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무형과 유형적 존재가 하나될 수 없다면 우주의 통일이 불가능할 것이며, 결국 인간이 아무리 우주의 이상을 그리워한다고 해도 통일이 어렵지 않겠느냐 하는 문제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참된 사람만이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참사람이란 참사랑을 가진 사람입니다. 

참사랑을 가진 참사람만이 하나님과 하나될 수 있는 사람이란 결론에 대해 그 누구도 이견을 가질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역사적 배경이 다르고, 얼굴 색깔이 다르고, 전통과 습관 등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그 의견에 대해 반대할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268)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하고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되면 하나님과 동위권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부인인 낸시여사가 미국 국민들 앞에 레이건 대통령과 동석의 위치에서 통치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레이건 대통령과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로서 일체 관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하나되면 동참적 권위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은 동참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은 동참권에 이어서 상속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에 들어가게 될 때, 하나님 앞의 자리에 설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가진 모든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본래 하나님이 가진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인간이 최고의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욕망을 지니고 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라 하겠습니다. 

타락한 인간들이라 하더라도 제일 높은 자리, 최고의 영광된 자리를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 흑인이나 백인 할것없이 최고의 자리를 바라는 인간의 욕망은 같은 것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욕망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사랑뿐이라는 것입니다. 269) 

사랑의 핵을 장악하게 될 때는 하나님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남편의 아내가 비록 못났다 할지라도 그 아내가 사랑의 인연을 가지고 틀게 되면 훌륭한 박사도 할수없이 걸려들어 컨트롤당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그런 힘이 있는 것입니다. 270) 

짚신도 신지 못하는 비참한 처지에 있는 시골의 순박한 처녀라 할지라도 결혼 당시 아무것도 모르고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과 사랑의 인연을 맺었다 할 때는 , 그 나라의 대통령의 부인으로 일시에 비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의 대통령이 위대하고 세계를 호령한다 하더라도 그 부인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랑의 인연을 맺었던 것으로 말미암아 동참적 자격을 어디에서나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능력이 사랑에 있다는 것입니다. 271) 

우리 인간이 슬퍼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가 지금까지 도외시돼 있었습니다. 인간의 이러한 본연의 가치를 , 절대적인 하나님 앞에 절대적인 대상의 가치를 갖고 당당히 우주간에 등장할 수 있는 권위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면 그러한 높은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떻게 상대적인 자리에 나갈 수 있겠느냐? 노력으로 돼요? 힘을 써서 돼요? 무엇 가지고도 안 됩니다. 사랑만이, 사랑의 인연의 줄만 갖고 나가면 대번에 동등한 자리에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에도 그렇지 않아요? 위대한 한 남성이 있으면 그 남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무 가치도 없는 , 뭐 인격이나 지식이나 모든 권한으로 보게 될 때, 영점에 가깝지만 그 주체되는 남성과 사랑의 인연만 맺으면 일시에 당당한 대상적 가치를 갖는 것입니다. 

위대한 ‘존’이 있으면 그녀는 당장에 ‘미세스 존’이 되더라 이것입니다. 그러한 남편을 가진 여자를 다른 여자들은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렇잖아요? 하나님과 우리 인간이 사랑관계로 연결될 수 있다면 하나님과 우리 인간과의 사랑은 세상 부자간의 사랑보다도 높을 것이어늘, 그 사랑을 중심삼고 당장에 대등한 자리에 올라가지 못한다는 이유는 성립 안 된다 이것입니다. 

사랑은 불변하고 영원하기 때문에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인간의 위대한 이러한 가치적인 근원을 망각해 버린 지금을 우리 인생의 본연지를 다시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될 때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