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 4 - 2. 짝맺는 기준과 우리의 자세

훈독왕 | 20210429045340

축복가정과 이상천국 Ⅰ 
제4장 축복의 과정

 

제2절 짝맺는 기준과 우리의 자세

 

1. 참부모님이 짝지어 주시는 안목

선생님이 사람 볼 줄 압니다. 우리의 풍습에 궁합이라는 것이 있듯이 소나무면 소나무끼리 접붙여야지 소나무와 미류나무와는 접붙여지지 않습니다. 76) 

선생님이 한번 만 척 보면 그 사람의 성품과 운명을 다 압니다. 77)

선생님은 복받을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보면 다 압니다. 어디 모인 데 가 보면, 이 사람이 부유하게 살 것인지 아닌지 안다는 거예요. 78) 

선생님은 손을 보고도 그 사람의 운명을 곧 알 수 있습니다. 조각에 소질이 있는 지, 문학에 소질이 있는 지, 악기 연주에 소질이 있는 지, 도둑놈의 손을 하고 있는 지 곧 알아냅니다. 79) 

선생님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지도해 봤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와서 웃는 표정만 척 봐도 그 사람의 장단점을 다 캐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실로 어떤 여자는 눈이 아래로 떨어질 것처럼 앞으로 툭 튀어나온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여자에게는 눈이 쑥 들어가고 광대살이 툭 튀어나온 사람을 얻어 주어야 됩니다. 그렇게 생긴 통일교회 여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남자는 꿈에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은 생각지도 아니하고 어떠어떠한 사람하고 해달라고 하면, 그 사람과 될 게 뭐예요. 안 된다는 겁니다. 선생님은 그렇게는 못 해요. 80)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이 사람은 너와 천생 배필이다’ 하고 딱 결정해 주면, 그것은 틀림이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의 짝을 맺어 주기 위해서 밤잠을 제대로 못 잡니다. 남의 생명문제, 영혼의 문제를 책임진 입장에서는 이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보면, 팔자가 사나운 사람이 있어요. 얼굴을 보면, 몇 번씩 시집가야 할 타입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과부가 될 타입입니다. 눈을 보나, 입술을 보나, 콧등을 보나 틀림없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 사람에게 맞는 남자는 못해도 몇 해 동안은 기분 나쁘게 살지 않을 수 없는 , 아옹다옹하면서 살아야 할 타입의 여자가 있어요. 그런 간판을 붙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은 그 이상의 남자를 만나게 해주어야 됩니다. 

그런 남자가 자기 신랑이 되면 처음에는 딱 원수 같아요. 원수 같다는 겁니다. 좋게 출발해서는 그것이 깨져 나가기 때문에, 원수로부터 출발해야 나중에 좋게 들어맞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선생님이 알고 있습니다. 축복에 대해서는 어찌 됐건 선생님하고 의논을 해야 되는 거예요. 81) 

선생님이 약혼을 쭉 시키게 될 때는 될 수 있으면 그 사람의 윤곽을 똑똑히 안 보려고 합니다. 두 사람을 쭉 그냥 봐요. 어떠한 느낌이 오느냐? 마음의 잼대가 있다면 척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이 둘이 어떠냐? 두 사람을 보는 데 자기도 모르게 순식간에 하나되는 기분이 온다 이겁니다. 이것은 틀림없이 천생 배필입니다. 또 어떤 사랑은 둘이 등진다는 것입니다. 그건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서로가 관심을 갖는 표정, 이것은 앞으로 시일이 지나면 참 좋은 상대가 됩니다. 82) 

선생님이 지금까지 쭉 축복해 줄 때 이 쌍은 틀림없이 아이를 한 다스를 낳을 것이다 하면 꼭 들어맞습니다. 선생님이 지금도 생각하는 것이 그러합니다. 선생님이 결혼시켜 줄 때는 아무렇게나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하루 저녁에 수십 쌍을 짝지어 주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아무렇게나 짝지어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틀림없다고 하는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주, 관상, 궁합을 보는 사람들이 그 쌍들을 보고서는 제일 좋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못 믿겠다면 사주, 관상, 궁합을 보는 사람들에게 직접 가서 물어 보세요. 틀림없이 딱 들어맞는 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하루에 수십 쌍을 짝지어 주는 데도 그들 모두 다 사주, 관상, 궁합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그들이 하려면 하루 종일 정성들여 가지고 잘해야 한 쌍 할 텐데 선생님은 하루에 수십 쌍을 해도 잘 맞는 상이라고 관상가들이 탄복하며 우리 통일교회를 선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 통일교회 선전부장 노릇을 잘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인생의 근본된 문제를 중심삼고 하나의 부분 부분들로서 엮어져 세계의 운세를 주름잡는 역사가 언젠가는 순식간에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축복가정이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83) 

내가 축복을 해주면서 처녀 총각들을 많이 다루어 보았는 데, 불과 몇 분 전까지 기분 나쁜 것이 있고, 좋으니 나쁘니 하다가도 결정만 하게 되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혁명 중에도 그런 혁명이 없습니다. ‘사랑!’ 하면 천지가 뒤넘이치거든요. 지금까지 좋으니 어쩌니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하다가도 일단 결정을 한 다음에는 가지 말라고 해도 자기들끼리 계속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때 만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84) 

통일교회에서 축복을 받고 사는 부부가 생활하는 모든 것을 지내면서 본 결과, 며느리 잘못 얻었다는 시부모는 없다는 것입니다. 또, 사위 얻은 사람은 여러 사위 가운데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아 얻은 사위가 제일 낫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런 사실들이 일반 여론화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85) 

한국에서 궁합을 잘 보기로 유명한 이 모씨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 원리를 알고 나서 선생님을 상당히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지금까지 자기가 한국에서는 이름이 났고, 자기의 전업이 그것이기 때문에 문선생님이 축복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이 도와주어야 되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 선생님이 ‘나는 필요 없소’ 그러면서 ‘도대체 영감은 하루에 몇 쌍이나 할 수 있소’ 하고 물으니 ‘한 쌍 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려야 됩니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는 나에게 안 통한다는 거예요. 그 영감이 묻기를 ‘그럼 문선생님은 하루에 몇 쌍까지 하십니까’ 해서 ‘제일 기록이 72쌍이고 하루에 보통 70쌍은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선생님이 그 영감에게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식하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고 있는 식하고 한번 대결해 보자’고 하면서 선생님의 자료를 쓱 뽑아다 보여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여기서 탄복을 하는 거예요. 

‘과연 선생님이십니다’ 어쩌면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가령, 이 여자는 여차하면 급살을 맞아 죽을 여자로서 천하에서 이 여자에게 맞는 남자를 고르려 해도 고를 수가 없는 데, 어쩌면 이렇게 남자를 짝으로 잘 맞춰 놓았느냐는 것입니다. 이렇듯 선생님에게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을 척 보면 벌써 무엇인지 모르게 느끼는 것이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비상한 머리보다도 그러한 특이한 소질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원리도 찾아낸 것입니다. 무엇인가 하나 퍼뜩하면 벌써 그 반응과 결과가 어떻게 되는 지, 그것을 느끼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됩니다. 선생님은 공부를 해도 절대 한 권의 책을 전부 다 보지 않습니다. 절반도 다 안 보고 다른 책을 본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을 척 보면,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이니까 그 사람의 상대는 이래야 된다고 빠르게 느낀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보다는 선생님이 모든 면에서 낫다는 것입니다. 86) 

자기 아들 딸들이 통일교회에 나간다고 그렇게도 반대하던 부모들이 그 아들 딸들에게 선생님이 축복을 해줬더니 ‘통일교 문선생이 나쁘긴 나쁜데 우리 아들 딸들의 배필을 저토록 잘 맺어 줬으니 조금 낫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낫다고 하는 것이 나쁜 것입니까, 좋은 것입니까? 「좋은 것입니다」 좋으면 됐지요. 그런데도 나쁘다고 생각했으니 회개하라는 거예요. 이래서 부모들이 통일교인 많이 되려고 해요. 

요전에 777쌍 축복식을 거행할 때, 어떤 부모들이 선생님을 찾아와서 ‘통일교회 문교주님, 우리 딸의 이름이 아무개인데 좋은 사윗감을 골라주시기를 진실로 바랍니다’ 하더라구요. 나 이것 참 수작은…. 언제 그렇게 됐노? 

통일교회 문선생이 어느 사이에 이처럼 높은 자리에 올라왔어요? 세상도 변하기는 변하는 것 같습니다. 겨울인 줄 알았더니 어느새 봄이라는 거예요. 살맛이 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재미도 없다면 어떻게 선생님이 살아가겠습니까? 87) 

하나님은 사람을 볼 때에 마음을 보고 그 다음엔 과거를 보고 미래의 역사를 봅니다. 여러분들도 사람을 볼 때 그런 면에서 봐야 합니다. 88) 

지금 아무리 미남자, 아무리 미녀를 만나 가지고 ‘아! 당신같은 사람 처음 만났으니 우리 결혼합시다’ 할 때 ‘합시다’이랬는데 역사를 펴보니 말이야, 어떤 살인한 녀석이었다 이거야. 그럴 때는 꿈도 희망도 다 깨지고 비참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를 알아야 한다 이거야. 

또, 그 사람의 조상은 어떻고 어떤 역사를 갖고 왔느냐, 그리고 지금 현재 부모가 어떠냐, 가정이 어떠냐를 봐야 한다 이거야. 그리고 이 사람이 북으로 갈 것이냐, 남으로 갈 것이냐 알아야 된다 이거야. 이런 것을 볼 줄 알아야 된다구. 89) 

선생님은 사람을 한 번만 척 보게 되면, 이 사람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다 알 수 있는 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일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다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일본 사람에게 축복을 해줄 때 230쌍을 열 시간 동안에 전부 다 짝을 맺어 주었습니다. 열 시간 동안에 다 짝을 맺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마찰이 있어서 안 맞는 다고 나에게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너는 이런 역사를 지니고 있지? 그래, 안 그래? ’하고 물으면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니까 너는 이 여자가 맞고, 너는 이 남자가 맞는 거야’ 하고 호통을 쳤더니 그제서야 ‘잘못했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사람을 볼 줄 아는 전문가입니다. 지금까지 이것을 위해서 생을 바쳐 나왔기 때문에 척 보면 압니다. 그래도 아는 체하지 않아요. 그냥 모른 척하고 있는 겁니다. 모른 척하고 뒤돌아서 있어도 냄새만 맡고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있는 지구장이 정성을 들였는지 안 들였는지 다 압니다. 내가 지구장을 위해서 기도 좀 하면 다 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허깨비가 아닌 것입니다. 90) 

나는 벌써 눈치를 보고, 심정 검토를 하고, 상을 보고, 저 사람 무엇을 해왔다는 것을 압니다. 91) 

내가 이틀 동안 일본에서 1천 6백 쌍을 약혼해 주고 왔습니다. 열두 시간 반 만에 전부 짝을 지었습니다. 그렇다고 주먹구구식으로 눈감고 한 것이 아닙니다. 성격을 맞추고 후손과 일생을 보고 결정했습니다. 선조를 보고 수명까지 계산해서 죽을 수 있는 자리에서 둘이 하나될 때 그 죽음을 면할 수 있게 짝을 맞춘 것입니다. 바람이 맞부딪치면 영점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내용을 알고 짝지어 주기 때문에 선생이 맞춘 것이 각자가 맞춘 것보다 더 낫다는 것입니다. 잠깐 골라 주는 것이 낫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92) 

선생님은 우매한 사람이 아닙니다. 조상에 대해서나 현실의 사회에 대해서나 또 후세에 대해서도 좋다는 것은 다 잘 알고 있습니다. 지상에서 축복을 받고 자기들끼리 서로 노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길로 간다는 것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축복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해하고, 이해한 그 이론적 기반 위에서 실행하고, 그 실행 기대 위에 나타난 결과가 원칙에 일치했느냐의 여부를 검토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명입니다. 93) 

선생님의 코는 높고 뾰족하여 특색이 있습니다. 유대민족의 코가 뾰족한 것처럼 종교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는 민족은 뾰족한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는 아담을 상징합니다. 코가 높다는 것은 마음이 예리하다는 말입니다. 예술가나 종교적인 소질을 가진 사람은 대개 코가 뾰족하지요. 왜냐하면 눈은 하나님을 상징하고 코는 사람을 상징하고 입은 만물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얼굴 가운데 범위를 제일 넓게 차지한 부분이 눈이고 그 다음이 코입니다. 우주의 중심이 사람이면 입은 만물, 이마는 하늘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마에서부터 직선으로 내려와 우뚝 솟아 있는 코는 아담 해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를 중심삼고 원형으로 홈을 이루고 있으면 잘살게 됩니다. (모두 웃음) 

또, 콧등은 하늘을 상징하는 이마에서부터 산맥처럼 쑥 높아져 있는 데, 이것은 하늘이 인간으로 나타나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입도 모양에 따라 운명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한 번만 척 보면 그 사람의 성품과 운명을 압니다. 

또한 입 가장자리에 고랑이 입을 비켜서 내려가야지, 입 가까이로 똑바로 내려오면 고생한다는 것입니다. 물이 흐를 때 이 고랑을 따라 직선으로 떨어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입 가장자리를 돌아서 입 가까이로 들어와야 고생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내가 왜 이러한 이야기를 해주느냐 하면, 모두가 천지 조화에 맞게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또, 얼굴이 3단계로 되어 있어 입이 소생, 코는 장성, 이마는 완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자(富者)를 보면 이마가 넓습니다. 그런 사람은 선조의 공적이 많습니다. 또 눈, 코, 입이 3층으로 되어 있어 우주의 3단계 법칙에 맞다고 봅니다. 내장도 폐장, 위장, 간장 등 셋으로 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우주의 모든 만물이 갖추고 있는 신비로운 것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산보를 다니지 않더라도 사람만 사랑하게 되면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남자는 여자와 교제하게 되면 모든 만물의 여성성상을 총합한 것을 알게 되고, 여자는 남자를 찾게 되면 모든 만물의 남성을 총합한 것을 다 찾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원칙적인 모든 요소를 다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부 사랑할 수 있다면 우주의 중심과 통한다고 봅니다. 여자가 남자를 사랑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볼 때도, 이 눈은 우주의 모든 인간의 눈을 총합한 눈이요, 최고의 꽃봉오리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코를 보더라도 이 우주의 수천만의 코를 총합한 코라고 할 수 있어야 참다운 사랑의 눈으로 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입이 이렇게 못생겨도 세계 인류의 입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수 있는 힘은 사랑뿐입니다. 94) 

여러분들이 웃을 때 눈이 따로 웃고, 코가 따로 웃고, 얼굴이 따로 웃어요? 아니면 한꺼번에 전체가 다 웃어요? 눈이 웃고 코가 웃는 데 입이 안 웃는 사람은 먹는 것이 궁합니다. 또, 다른 것은 다 웃는 데 코가 안 웃고 뻣뻣하게 있으면, 그런 사람에게는 후손이 귀합니다. 또, 웃긴 웃는 데 눈이 안 웃는 사람은 대체로 정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웃을 때 전부 다 활짝 웃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런 견지에서 우리의 마음이 웃고 싶을 때 얼굴 전체가 웃는 것이 정상적인 것처럼, 우주 만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마음에 비유하면, 보이는 우주는 바로 우리 얼굴에 해당됩니다. 95) 

2. 극과 극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선생님이 축복을 해주는 데 있어서 원만한 가정이 되게 하려면 극과 극이 만나도록 해야 합니다. 동과 동, 북과 북이 만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북과 남, 동과 서가 만나게 해야 됩니다. 여러분, 키 큰 남자에게 키 큰 여자를 얻어 주어야 하겠습니까, 키가 작은 여자를 얻어 주어야 하겠습니까? 뚱뚱한 남자가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는 법이 없습니다. 또, 뚱뚱한 여자가 뚱뚱한 남자 좋아하는 법이 없습니다. 여러분, 호리호리한 남자가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겠어요, 호리호리한 여자를 좋아하겠어요? 생각해 보세요. 누구를 좋아 하겠어요?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겠지요? 뚱뚱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으면, 자기도 훌쭉한데 여자까지도 훌쭉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산에 큰 나무만 전부 있으면 보기 싫습니다. 작은 나무도 있어야 좋지요. 96) 

미남 미녀끼리 같이 살게 되면, 그 가정이 견디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반대로 해주어야 되는 거예요. 천지 이치 전부가 그렇습니다. 키가 큰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과 맺어 주어야지, 같이 키가 큰 사람끼리 맺어 주면 그들이 사는 데 재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자기 얼굴이 넓적하게 생긴 사람은 넓적한 사람을 얻으려고 하지 말고, 갸름한 사람을 얻을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코가 나발코인 사람은 매부리코인 사람과 맺어 주어야 하는 겁니다. 눈을 봐서 절반만 뜬 것 같은 사람이면 큰 눈을 가진 사람과 맺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입만 열면 밤이나 낮이나 불안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입을 열면 불안하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에게는 과묵한 사람을 맺어 주어야 되는 겁니다. 이렇게 이런 것 저런 것을 다 맞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97) 

선생님은 여러분의 배우자를 선택해 줄 때, 기본 원리에 맞게 짝지어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고심한 것도 모르고 ‘아이쿠, 나는 싫습니다’ 하는 사람이 있는 데, 그런 사람은 통일교회 원리를 모르고 자기 자신이 불행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키가 장대같이 큰 사람은 아담한 키를 가진 사람과, 몸이 뚱뚱한 사람은 가냘픈 사람과 만나야 서로의 약점을 보호받게 되고 염려와 사랑을 상대편으로부터 받게 되는 것입니다. 키가 장대같이 큰 사람끼리 만나거나 드럼통같이 뚱뚱한 사람끼리 만난다면, 그 얼마나 불행하겠는 가. 무엇보다 사랑의 상대자는 이상적인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98) 

살이 얄팍한 여자는 별로 안 좋아요. 얼굴의 뺨살이 얄팍하게 생긴 여자나 나긋나긋하게 구는 여자는 경선(輕先)하다는 거예요. 그런 여자와 살려면 일주일에 한 번씩은 싸움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같이 살 수 있는 남자는 황소처럼, 바위덩이와 같은 사람이 아니고는 해로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그런 여자는 미남자와 결혼할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말라는 겁니다. 99) 

예를 들면, 삼각형으로 생긴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야 되느냐 하면 반대로 생긴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이 공식입니다. 그것이 원형입니다. 이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것이 바로 자연의 이치입니다. 물리적 현상은 그대로 갖다가 비교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또한 납작한 사람은 납작한 사람을 얻어서 무엇이 되겠습니까? 이것은 여기도, 저기도 못 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럴 때는 납작한 사람은 툭 불거진 사람을, 키 작은 사람은 키 큰 사람을, 잘난 사람은? 미인 박명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 말이 맞습니다. 미인끼리 만나면 무엇이 나오겠습니까? 더 미인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는 왈칵 떨어집니다. 끝이 차면 기운다는 것이 원칙인데, 미인 미인끼리 꽉 찼으니 올라가야 됩니까, 내려가야 됩니까? 

천지의 이치는 올라갔다가는 내려오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중용지도라는 말도 다 동양철학에 있어서 좋은 생각 가운데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미인끼리 했다가는 끝이 가깝기 때문에 미인하고 박색을, 미인 여자하고 추남, 이렇게 해놓으면 전망이 오랩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100) 

얼굴이 말처럼 길게 생긴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이 말상보다 더 긴 상이 무엇입니까? 메뚜기상이지요? 그런데 그 사람을 메뚜기상의 사람과 맺어 주게 되면 그들이 어떤 형의 자녀를 낳겠습니까? 어떤 형의 자녀를 낳겠나 생각해 보세요. 아마도 틀림없이 도마뱀 같은 형의 자녀를 낳을 것입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자연의 이치가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반대형을 맺어 주는 것입니다. 말같이 생긴 사람에게는 호박이나 바가지를 타 놓은 것처럼 옆으로 퍼진 사람을 맺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서로 반대형이 잘 조화되어서 열을 낳으면 그 중에서 한둘이라도 쓸 만한 자식을 낳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자기가 좋다는 사람을 그냥 맺어 주게 되면 열을 낳으면 열 전부 다 못쓴다는 것입니다. 101) 

여기 최도순이 어디 있나? 최도순이 성격을 보게 되면 남자 같아요. 뭐 남자 같은 여자이지요. 그 남편의 성격은 온순한 여자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부부끼리 잘살고 있다는 거예요. 그 남편이 천성이 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녀의 성격에, 남자가 주먹질 한번 잘못했다가는 , 손에 잡히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잡아서 때릴지 모르는 그런 성격인데도 잘살고 있습니다. 그 성격에 그런 남자를 맺어 주었기에 지금까지 잘살고 있는 거지, 그렇지 않았으면 벌써…. 최도순이 ‘남자가 뭐 이래’ 하고 싸움을 걸어오면, 남자가 이렇게 피하거든요. (웃음)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 부부의 아들 딸이 또 괜찮아요. 딸이 몇인가? (최도순씨에게 물어 보심) 아들은 몇 남인가? 「삼남매예요」 삼남매. 뭐 갖출 것은 다 갖추었군. 사위기대까지 모두 이루었으니…. 102) 

한국 사람, 독일 사람, 일본 사람, 미국 사람 등 수십개 국 사람들을 선생님이 직접 국제결혼을 시켜 보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은 결혼 상대들을 대할 때 보면 말은 활발하게 하지 않지만 상대방에 대해 그 사람이 좋으냐 나쁘냐 별의별 계산을 다 합니다. 이건 진짜 죽을 지경입니다. 모습으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자기보다 나아서 보통 사람 같으면 좋아하고도 남을 텐데도 불구하고, 옆에 있는 사람이 가슴이 탈 정도로 안타까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선생님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선생님이 묻고 나서 어떻게 답하나 보게 되면 어떤 사람은 한 시간 이상 말없이 그냥 서 있습니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은 다릅니다. 그들을 결혼시키려면 설명을 먼저 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될 수 있으면 나이 많은 처녀와 나이 적은 총각이 결혼해야 잘산다고 설명해 줍니다. 그러면 그들은 선생님의 말을 잘 듣습니다. 그런데 일본이나 한국 같은 동양 사람에게는 무척 힘이 듭니다. 동양 사람의 관념은 신부의 나이가 적은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것이 전통적인 관습입니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은 정반대입니다. 앞으로 결혼하면 극에서 극으로 하는 사람이 제일 좋습니다. 103) 


3. 인간의 네 가지 형과 이상적 균형
인간은 자기를 중심하고 사방성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가져야 바로 설 수가 있으며, 바로 갈 수가 있습니다. 해뜨는 동쪽만 좋아하고 서쪽은 싫어한다고 했을 때, 서쪽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반쪽만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또한 동쪽은 낮인데 서쪽은 캄캄한 밤일 거라는 생각 때문에 서쪽을 싫어한다면, 그 사람은 결국 낮의 가치를 바로 알고 있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밤을 알지 못하고 낮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쩌다 밤에 갇히게 되면 그는 영원히 밤을 헤치고 나올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낮은 밤을 거쳐야 오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선 자리에서 동서남북의 사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쪽뿐만 아니라 남북에 대해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104) 

많은 사람 가운데 마음대로 짝을 고르라고 하면 자기에게 이상적인 짝을 못 고른다는 것입니다. 동쪽이 있으면 서쪽이 있고, 남쪽이 있으면 북쪽이 있습니다. 동쪽형의 사람이 동쪽형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 서쪽이 없기 때문에 이상적인 만남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남쪽형의 사람이 남쪽형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 북쪽이 없기 때문에 이상적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쪽형의 사람은 서쪽형의 사람을 찾아가야 되고, 남쪽형의 사람은 북쪽형의 사람을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105) 

일년은 4계절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는 데, 꽃피는 봄만 좋아하고 춥고 어두운 겨울을 싫어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봄의 가치를 알지 못할 것입니다. 겨울은 봄이 오게 하는 데 절대로 필요한 절기입니다. 가을에 맺은 열매는 봄에 생명을 피우게 되는 데, 그 열매 자체로써 두꺼운 껍질을 깨뜨릴 수 없습니다. 열매는 겨울에는 땅 속이 적당한 습도를 지니게 되는 데, 겨울의 추위로 얼었다 봄이 되면 풀리면서 팽창하는 열량에 의하여 두꺼운 껍질이 깨지고 열매 속에 있던 생명체가 싹을 트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겨울은 봄이 오게 하는 데 있어 절대 필요한 계절인 것입니다.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도 겨울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봄에 꽃향기를 찾아 산으로 들로 갈 수 있지만, 겨울에는 백설 위에서 스키를 타며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106) 

인간적으로 참 아름답고 정적인 면에서 아주 포근하여 무엇이든 잘 흡수하는 사람은 봄절기에 해당합니다. 또, 아주 정이 많고 눈물이 많은 사람은 여름절기에 해당하고, 쌀쌀하고 깨끗하게 생기고 흠잡을 데가 없는 사람은 가을절기에 해당합니다. 그 다음 겨울절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꽝꽝 달라붙어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이 어느 절기에 해당하는 사람인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을절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상대적인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즉, 봄절기의 사람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름절기의 사람은 겨울절기의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너무 뜨거워 걱정이 되는 사람은 차가운 사람을 만나서 식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은 눈을 보면 알 수 있고 또 그 생김새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107) 

사람에게 있어 동쪽만 좋아하거나 봄철만 좋아한다면 결국 그 사람은 다른 쪽과 다른 계절로부터 고립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바람과 상관없이 동서남북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도 각기 사방성과 사계절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북극에서도 사람이 살고 열대지방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지구성의 곳곳을 가 봐야 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기후에서도 살아 봐야 합니다. 108) 

상대가 없이는 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상대를 인정해야 상대로부터 나의 존재가 인정됨을 알아야 합니다. 남자가 여름을 좋아한다면 상대편인 여자는 겨울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예쁜 여자가 여자같이 예쁘장한 남자와 맺어진다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습니까. 미인이 미남보다 남성의 건강미가 철철 넘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모두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야 사랑의 조화를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109) 

봄절기인 여자가 가을절기인 남자와 만나야 여름과 겨울을 통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봄절기에 해당하는 여자는 여름을 통과해야 가을절기인 남자와 만나게 되고, 가을절기인 남자는 겨울을 통과해야 봄절기인 여자와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둘은 결국 춘하추동의 4계절을 통과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의 배우자를 선택해 줄 때, 이러한 원리에 맞게 짝지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선생님의 고심한 애정도 모르고 ‘아이쿠, 나는 싫습니다’ 하는 사람이 있는 데, 그런 사람은 통일교회 원리를 모를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이 불행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110) 

 

4. ‘눈의 고개’를 넘을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 결혼할 때 잘생긴 사람, 잘생긴 아가씨 얻고 싶지요? 전부 다 그런 생각을 가진다면 여러분 가운데 미남 미녀가 얼마나 됩니까? 그렇기 때문에 생각을 달리하지 않고는 고생길을 극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눈이 싫어할 때에는 ‘눈아! 그것이 네가 가야 할 가시밭길이지만, 보기 싫은 것을 보고 좋아하고 하나님같이 사랑해 주자’ 한다면 그것이 아름다운 눈입니다. 또 딴 사람은 그렇게 보려야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생각하십니다. 하나님은 가장하여 나타나는 데는 세계 제일의 챔피언입니다. 내 사랑하는 상대로 나타나는 사람은 하나님이 진짜 사랑하는 아들이니 제일 못생긴 얼굴로 가장해서 나를 사랑하러 온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런 눈으로 남편과 아내를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의 아들 딸을 사랑하는 것이 됩니다. 

내 눈에 좋은 신랑 각시는 본래가 나를 싫어하는 데, 하나님이 잘못 골라 줬거나, 나를 꼬이려고 왔다고 생각하십시오. 예쁜 여자를 보면 나를 빼내려고 온 요녀로구나 하고 생각하십시오. 잘생긴 것보다 못생긴 것이 유리한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크게 되면, 하나님이 크니까 큰 사람을 만나게 해주셨구나, 작으면 하나님은 세상을 작게 만든 조화가 많으니까 작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셨구나 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역모하는 데는 미남 미녀를 이용합니다. 미남 미녀들을 내세워 속여먹습니다. 그러므로 미남 미녀는 사탄의 도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위험한 존재구나 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또, 나는 사탄의 이용이 안 될 안전한 상대를 만났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흑인들은 백인은 교만한데 우리는 자연히 겸손하기 위해서 검은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은 ‘눈의 고개’를 넘는 데 자신이 있습니까? 111) 

여러 아가씨들 가운데는 ‘내가 이와 같이 예쁘장한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남자가 보더라도 홀딱 반할 텐데 나의 신랑은 어느 남자일까? ’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아름답더라도 모든 남성들의 한을 풀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뜻이 있다면 나를 세워서, 세상의 추남이라도 좋으니 그 앞에 열녀의 이름을 남길 수 있게 하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런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112) 

얼굴이 아무리 못났다고 해도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어떻게 가지고 있느냐가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얼굴 좋은 아내를 택하겠느냐, 마음 좋은 아내를 택하겠느냐 할 때 어떤 거냐? 또 우리 여학생들은 허우대 좋은 남자를 얻을 거냐, 아니면 마음가짐이 좋은 남자를 얻을 거냐? 둘 다 좋으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건 가다가 터져 버립니다. 풍선에 공기를 집어넣어 가지고 일기가 찌뿌드드한 날, 침침한 날에 띄우면 높이 떠 있더라도 잘 터지지 않는 데, 날이 좋은 날 풍선에 공기를 팽팽히 넣어 가지고 띄우면 팡 터져 버립니다. 일기가 좋은 날은 반대로 공기를 조금 넣고 팽팽하지 않게 해야 잘 터지지 않습니다. 

마음 좋고 얼굴 좋으면 팡 터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 좋은 사람은 쭈그러져 있습니다. 마음 좋은 사람은 좀 쭈그러뜨려져 있기 때문에 해가 나타나더라도 터지지 않고 팽팽해지면서 붕 떠오릅니다. 사람을 볼 줄 알아야 됩니다. 113) 

결혼하지 않은 아가씨와 총각 여러분들은 꿈을 가져야 합니다. 제일 못난 남편이나 아내를 만나더라도 내가 잘하겠다는 원칙을 정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잘생긴 아내나 남편을 얻겠다는 원칙을 정했다간 다 깨져 나가게 될 것입니다. 내가 어떤 남자, 어떤 여자를 만나더라도 감사하면서 뜻길을 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그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축복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114) 

결혼하는 데는 미녀의 남편이 되겠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의 추녀의 남편이 되어 누구보다도 잘살 수 있는 남편이 되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어떤 미인도 추앙할 수 있는 그런 남편이 되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럴 수 있는 관(觀)을 가지고 여자를 잘 대해 나가야 합니다. 115) 

여러분들은 어떠한 아내, 어떠한 남편을 만나서 시집가고 장가가겠느냐? 제일 못난 사람을 만나 열녀가 되어 사랑하겠다는 원칙을 세워 가지고 시집 장가를 가서 살아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의 도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무한한 우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116)

세상 사람들과 나의 생각이 다릅니다. 통일교회 합동결혼식에서 ‘내가 미남자인데 미인을 얻어주세요’ 하고 생각하는 것은 통일교회 전통적 역사로 볼 때 불합격자입니다. 어떤 남자 어떤 여자를 만나더라도 이 사람이 내 상대라 생각하면서 달라붙을 수 있으면 합격입니다. 

참사랑은 음지를 극복해야 됩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이상상대를 생각할 때 흑인 여자에 대해서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17) 

앞으로는 잘난 사람이 못난 사람들과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숭배해야 됩니다. 그런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세계는 바로 그런 세계가 되어야 합니다. 불구자와 사는 부인에 대해서나 그런 남편에 대해서 그 나라의 전통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은 환경적으로 위로를 받아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그것이 안 되었지만 앞으로는 필시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118)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 지 알 수 있습니까? 여러분의 얼굴은 매일같이, 아니 하루에도 수백 번 변하고 있습니다. 그 변하는 얼굴의 표정을 거울을 놓고 그릴 수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자기의 얼굴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어떨 때는 자신도 놀랄 정도로 보기 싫게 변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자신의 마음이 기쁠 때는 얼굴도 활짝 피지만 마음이 언짢으면 얼굴도 보기 싫게 찡그려집니다. 자신의 생활 감정에 따라 얼굴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얼굴이 마음의 표상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중심삼고 상대적 모습으로 나타나는 얼굴은 마음이 기쁘면 기쁜 얼굴로, 슬프면 슬픈 얼굴로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이 이것이다 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얼굴이 어떤 모양이라는 것을 종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가깝기 때문에,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의 얼굴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물건을 눈 가깝게 놓고 보면 잘 보이지 않는 이치와 같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손을 잡고 만지는 것이 제3자의 손을 잡는 것같이 확실한 감각을 느낍니까? 잘 못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의 상대자, 즉 아내가 이렇게 생겼다고 확정하는 사람은 본질적인 면에서 잘못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얼굴은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 가를 확실히 모르듯이 ‘이것이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자기의 얼굴이 변하듯 아내의 모습도 마음의 상태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볼 때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보는 사람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도 보입니다. 기뻐하며 웃는 얼굴이 인상에 남으면 그 웃는 얼굴이 아내의 인상이 되는 겁니다. 또, 남편의 얼굴 모습에서 엄숙하고 근엄함을 느꼈다면 그것이 남편의 얼굴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웃을 때 덧니를 내놓고 웃는 다면 그것이 그 사람의 얼굴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그런 면에서 매력을 느꼈다는 것은 그러한 표상을 중심삼고 전체적으로 확대해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다시 말해 남자나 여자나 아내나 남편이나 사랑을 중심하고 무수한 형상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19) 

결혼을 하는 데 있어서 자기 사랑을 중심하고 상대를 택하려고 하다 보면 결혼의 적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혼을 하는 데 있어 여자의 경우에 보면, 학벌과 경제력을 내세워 가장 중요한 사랑과 건강, 그리고 능력적인 면을 소홀히 하기 십상인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사랑을 꽁무니에 세운다거나, 조건과 이해관계 때문에 사랑이 뒷전에 밀린 상태에서 상대자를 택하게 되면 그 결혼생활은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얼굴이 잘생긴 여자를 우선적으로 택하는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그 얼굴이 영원할 수 없는 것이어서 얼마 지나지 않으면 늙어 주름살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얼굴의 구조는 눈, 코, 입, 귀로 되어 있는 데, 그것의 위치와 배열에 의하여 그 사람이 예쁘고 밉다는 생각은 옳은 생각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상대자가 사랑스럽다고 생각되면 눈이 잘생기지 못했다 해도 모두가 아름답고 예쁘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느냐 안 가졌느냐에 따라 밉게 보이기도 하고 예쁘게 보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낮에는 다소 밉게 보여도 밤이 되면 아름답게 보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니, 그것은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기 때문입니다. 120) 

인간에게 있어 이성간의 사랑은 만나서 이해와 사정을 주고받을 때, 둘 사이의 사랑은 깊어 가게 됩니다. 나의 약혼녀가 이 세상에서 유일하고 최고의 반려자라고 생각하고 소리쳐 보세요. 그러면 그 약혼녀가 정말로 최고의 연인이 될 것입니다. 

‘나의 약혼자는 눈이 커서 좋다. 나는 눈이 큰 것이 좋아. 얼마나 눈이 큰 남자와 만나기를 기다렸던가’라고 생각하면 남자의 눈은 더욱 커지고 애정은 갈수록 깊어 갈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이론이요 허구가 아닙니다. 진실한 이상적인 애정론인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실제로는 눈이 큰데 작게 보이는 사람이 있고, 작은 눈을 가졌지만 실제보다 크게 보이는 사람이 있는 것은 모두가 이러한 애정관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121) 

5. 낮아지고자 하는 자가 높아진다
통일교인 여러분들에게 내가 한 가지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축복받을 때 제일 잘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모르지만, 통일교회에서 제일 잘났다고 하는 사람이 제일 못난 사람을 만났다면 그 못난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는 얼마나 행복해 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있어서 긍휼히 여길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자기를 높이는 사람보다도 자기를 낮추어 못난 사람을 만나서 살겠다고 하는 그 사람을 하나님은 긍휼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에도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 다는 말이 있듯이, 마찬가지의 이치입니다. 다시 말하면 나같은 사람은, 제일 못난 사람을 만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제일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나같은 사람은 제일 잘난 사람을 만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제일 못난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나같은 여자는 저런 남자가 데리고 살기에는 너무나 못났다고 스스로 자기를 낮추어 생각하는 사람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스스로 낮아지고자 하는 데 있어서는 높여 주고자 하는 천지의 원칙이 있기 때문에 그 이치에 따라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마찬가지의 이치입니다. 일생 동안 이 못난 여자를 데리고 산다는 것이 그 얼마나 고통이 되겠느냐는 생각을 해 가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리에 서게 되면, 천지 이치는 움직이기 마련이어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이 끌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좋아보인다는 것입니다. 122) 

선생님이 축복해 줄 때, 우리 식구 중에 어떤 사람을 가만히 두고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내가 한번 불러다 시험을 해보았습니다. 그 사람이 여자인데 ‘넌 선생님이 어떤 사람을 해주면 좋겠나’ 하고 물었더니 ‘저는 이러이러한 남자면 좋겠습니다’ 해서 내가 ‘이런 남자가 뭐야? 욕심도 많다. 너는 시집갈 팔자가 못 된다’고 했더니 ‘그렇습니까’ 하면서 ‘선생님 마음에 드시는 사람을 지정해 주시면 어떤 남자라도 하겠습니다’ 하더군요. 그래서 ‘이런 사람도 좋으냐’ 하면서 맨 밑창에서부터 올라가라고 그랬더니 ‘아! 좋구말구요. 좋습니다’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러면 선생님은 그런 밑창에 있는 사람과 절대 안 해줍니다. 반대로 해주는 거예요. 하늘의 일이라는 것은,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아지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랬습니다. 선생님이 결혼할 때 올려다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올려다보고 일을 하려면 힘들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올려다보고 살려면 힘이 드는 겁니다. 고개를 숙이고도 45도 이하를 바라보면서 사는 것이 제일 편안하다는 거예요. 생각해 봐요. 잘났다는 여편네를 모시고 살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어떤 사내는 ‘아이쿠, 나는 공부를 못 했기 때문에 아내만큼은 대학을 나온 아내가 필요하다’ 하는 사람이 있는 데, 그런 사람은 틀렸다는 거예요. 사내 녀석이 오죽 못났으면, 아내 무릎 앞에 앉아 가지고 배운 것이 어떻고 어떻고 할 수 있느냐 말이에요. 못 배웠어도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대학 나온 여자들은 시집가지 말라는 말이냐? 그렇지는 않아요. 시집을 보내 주기는 보내 주는 데, 마음 속에 대학이라는 감투를 벗어 버리라는 얘기입니다. 학위가 있으면 뭘 해요? 아들 딸 낳는 데 대학교 졸업장이 필요해요? 내가 학사다, 박사다, 이것이 필요해요? 그런 것은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노래에도 대학을 나와야만 남자냐 하는 가사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김새야 어떻든간에 잘 맞으면 되는 겁니다. 대학이란 간판을 놓고 보면, 결혼하는 데에 방해가 많다는 거예요. 그러니 절대 그런 생각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23) 

복귀노정을 중심삼고 볼 때, 선생님 자신도 그런 생각 안 하겠어요? ‘하나님께서 6천 년 동안 수고하신 터전 위에서 깜둥이 중의 왕깜둥이를 선생님의 상대로 정해 주신다면 선생님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선생님이 맨 처음에 이 길을 나설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환영하겠는 가? 진실로 진실로 그를 환영할 수 있겠는 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여러분들은 거기에서부터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124) 

통일교회 아가씨들 ‘내가 이만큼 생겼으면 어디 가도 빠지지 않겠지’ 하면서 뭐 거울을 들여다보고 어쩌고 하는 데, 그런 사람 선생님에게 걸려들기만 해보세요. 걸려만 들어봐요! 이런 말이 섭섭하면 뛰쳐나가십시오. 125) 

전에 축복할 때 여기에 와서 보면, 어떤 사람은 눈에 주눅이 들어 있어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처음 한 일주일 동안은 그냥 자기네들끼리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사람은 문전에까지 나와 상대방을 올려다보고 내려다보고 야단이에요. 하기야 혼자서 수백 명의 사람을 전부 다 쳐다보려니 바쁘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쳐다볼 생각 하지 말라는 거예요. 제일 못난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라는 거예요. ‘내가 저 못난 사람을 만난다 하더라도 그 사람과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앉아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그런데 그저 밑도끝도없이 자기 혼자 괜히 마음이 붕 떠 가지고 이 사람에게 마음이 날아갔다가, 저 사람에게 마음이 날아가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126) 

여러분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고 밑만 보라는 것입니다. 쳐다보는 사람은 도둑놈 사촌이라는 거예요. 왜냐? 자기를 속이려고 하는 도둑놈이다 이거예요. 자기 혼자 그 상대방을 쪽지에 써 놓고 결정을 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자들은 자기가 어떤 사람을 제1번으로 쪽지에 써 놓고 그 사람이 일주일 동안 뽑혀 나가지 않으면, 자기 혼자 마음 속으로 연애를 하고 있어요. 마음으로 벌써 가까이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 상대방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말하게 되면, 이제 뭐 그 사람은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쪽지는 ‘한번 써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겁니다. 127) 

사실이지 체면과 자존심을 내세우다 축복의 기회를 놓치게 되면, 자신만이 아니고 여러분의 가정과 자손들까지 비참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128) 

길가에 버려진 창녀라고 함부로 손대지 말라는 거예요. 천지 개벽이 벌어지면 그 창녀가 상감마마의 부인도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안 된다는 법이 있습니까? 상감이, 그녀가 아니면 나 죽겠다고 한다면 별수 없다는 거예요. 세상을 자기의 관에 놓고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런 점에 지혜롭습니다. 높다고 꼭대기만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맨 밑창에도 무한히 높은 곳이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입체적인 세계를 두고 볼 때, 그렇게 돌아가는 노정입니다. 평면적인 입장에서 보기에는 서울에 있는 남산이 제일 높은 줄 알지만, 이북으로 가면 갈수록 남산보다 높지 않은 산이 없다 이겁니다.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129) 

자! 이제 여러분의 입장을 알았지요? 여러분이 사탄세계의 왕을 따라가겠느냐, 하늘 세계의 종을 따라가겠느냐? 하늘세계의 종을 따라간다구요? 좋아! 대답은 잘하는 구만.

통일교회 절름발이 사내가 있고, 세상의 왕이 있어 가지고 결혼하자 하면 여자는 어디로 가야 돼요? 웃을 게 아니라구. 어디로 가야 돼? 통일교회 절름발이를 얻어 가야 됩니다. 그가 절름발이이지만 한번 애기를 낳는 날에는 뭘 낳나요? 하늘나라의 왕자님을 낳을 수 있습니다. 130) 

6. 학력보다 더 중요한 조건
눈 높은 사람들 보면 대학 졸업했으니 대학원 나와야지…. 그리고 박사 되어야지 그러지요. 그러나 박사된 사람을 찾아도 총각 중에 박사된 사람이 있습니까? 나이 30이 다 되고, 이러한 사람은 두더지판들이지요. 아무리 좋다는 사람을 보아야, 뒤돌아 물어 보면 부부 정은 없다구요. 그것을 일반사람은 모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소망을 걸더라도 그 소망을 보장받을 만한 아무런 내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131) 

지금 내가 사흘 동안 이 놀음을 하면서, 하루 반은 여자들하고 시간을 보냈는데, 소위 고등학교 대학교 나왔다는 무리들이 전부 다 눈을 올려뜨고 쳐다보는 데, 내려가는 것은 잠깐이고, 또 눈을 치뜨고 좋은 사람만 찾고 있더군요. 

하루 반 동안이나 눈 내려가라고 해도 내려가는 것은 잠깐이고 또 올려다 보기만 하니 사람들이 전부 다 자기 눈에 안 듭니다. 그래서 안 되겠으니 할 수없이 그 다음에는 돌려잡는 것입니다. 작전 변경이 벌어집니다. 하나님도 할수없지요. 반석이 나오기 전에는 만만한 땅을 찾아다니는 법이니까요. 인간은 누구나 그런 작전을 하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작전을 어떻게 돌리느냐? 여러분들이 싫으면 나는 성경대로 합니다. 나는 원칙대로, 내 뜻대로 하지 않고 아버지 뜻대로 합니다. 그럼 아버지 뜻이 무엇이냐 할 때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아지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는 것이 아버지의 뜻입니다. 이래서 그 다음에는 중학교 출신은 중학교 출신 이상을 고르라고 했더니, 전부 다 중학교 출신 이상 되는 얼굴이 맵시있는 아가씨들은 고등학교 이상이 되어도, 얼굴이 매끈하게 생겼으면 맛있구나 하고 입맛을 짭짭…. 이래서 중학교 나온 아가씨들을 중심삼고 고등학교 나온 사람들과 전부 맺어 주고, 그 다음에는 대학교까지 맺어 주다 보니, 고등학교 나온 여자, 대학교 나온 여자, 남아진 것은 중학교와 소학교 출신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니 하려야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통일교회 문선생이 작전상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상 그렇게 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시집가고 못 가는 것은 나는 책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원칙을 중심삼고 인사조치도 하는 겁니다. 132) 

이번에도 축복받는 자들(1800가정)이 자기 대상을 고르는 데 심각하긴 하지만 내용이 없이 심각했습니다. 

내용을 갖추어 심각했더라면, 무난히 돌파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자체를 중심삼고 심각하면 사탄의 밥이 되는 것입니다. 축복받을 무리가 전부 고졸 대졸 출신들인데 전부 다 올라만 가겠다니 그것이 무엇이냐? 바로 그것이 영점 아래에 있는 것입니다. 133) 

여러분 중에서 사랑 없는 판사의 부인이 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십시오. 하나도 없습니다. 왜? 사랑이 있은 후에 판사가 있을 수 있지 판사가 있은 후에 사랑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세상에 대해서 사랑을 먼저 하고 판사가 되어야 할 텐데 타락했기 때문에 판사를 먼저 하고 사랑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을 찾기 위해 판결을 먼저 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성교회 하나님은 판결하시는 하나님이라지만, 통일교회 하나님은 사랑을 하기 위한 판결을 하는 하나님입니다. 134) 

여러분들 중에는 ‘나는 대학을 나왔으니 나의 상대는 학사 학위를 딴 여자가 아니면 안 되지’ 또는 ‘대학원 나온 남자라야 나하고 맞지’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맞기는 노동자도 맞아요. 남자와 여자는 맞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자기들 마음대로 생각합니다. 그렇게들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135) 

축복 대상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축복 대상자 중에 좋은 여자가 있다고 합시다. 겉으로 보기에는 근사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앞으로 뜻 앞에 존재할 만한 가치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 여자가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그런데 축복 대상자 중에 어떤 여자가 선생님 앞에 와서 ‘나는 대학을 나왔으니 상대는 대학원 이상은 나와야 될 것이 아닙니까? ’라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 여자에게 ‘그래, 너 잘났다. 너는 뭐 머리도 좋고 대학도 나왔다고 그랬으니 네 상대는 네 맘대로 마음에 맞는 남자를 골라 결혼해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가 뜻을 위해 충성하겠다고 하는 마음으로 어느 누구하고라도 하겠다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반면 이번에 축복 대상자 중에 국민학교밖에 안 나온 여자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불러 가지고 ‘너는 얼굴도 그만하면 됐는데 고등학교만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했더니 눈물을 흘리면서 ‘제가 국민학교밖에 안 나왔으니 어느 누구라도 뜻을 위해서 말없이 고심분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좋습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고등학교 출신 중에서 제일 똑똑한 지역장과 맺어 주었습니다. 선생님이 하는 방법이 틀렸습니까? 천운이 가는 길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136) 

이번에 선생님이 일본에 갔을 때에 일본 식구들에게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으면 70년 내지 80년 후에 일본은 반드시 망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처녀 식구들에게 좋은 신랑 얻고 싶으냐, 나쁜 신랑 얻고 싶으냐 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물어 보니 얼마나 다정스럽고 따뜻하게 들었는지, 좋아서 눈물을 다 흘렸습니다. 여러분은 어때요? 또 남자들은 좋은 신부 얻고 싶어요, 나쁜 신부 얻고 싶어요? 도둑 같은 남자들에게는 물어볼 것도 없지요. 

그러면 어떤 신랑이 좋은 신랑이냐? 얼굴이 잘나고 허우대가 좋고, 일류 대학 출신, 일본으로 말하면 동경대학 출신 정도면 좋은 신랑이지요? 그래요? 어느 사람들은 ‘그렇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일류대학 출신 신랑감이라 하더라도 통일교회 믿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 절대로 시집 못 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안 믿는 일류대학 출신의 신랑감을 만나고 싶어요, 한갓 농촌의 지게꾼이지만 죽을지 살지 모르고 통일교회에 충성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물어 볼 것도 없이 통일교회에 충성하는 지게꾼을 만나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처녀들한테, 제일 못난 사람이 통일교회에 제일 충성한다면 그에게 시집가겠느냐고 했더니 대답할까말까 망설이더구만. 하지만 어떻게 하겠어요. 대답 안 할 수 없지요. 결국 ‘제일 못난 사람한테 가겠습니다’ 하고 대답을 하더라 이것입니다. 사람은 틀림이 없거든요.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계속해서 ‘그럼 일본에서 제일 잘 믿는 사람과 아프리카에서 제일 잘 믿는 흑인이 있는 데 아프리카 흑인이 못난이이지만 그 사람이 일본 사람보다 십 배 이상 통일교회를 잘 믿는 다면 어디로 시집가야 되겠어요? 대답해 보세요!’ 했더니 조그만 목소리로 ‘아프리카로 가겠습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137) 

7. 결혼은 후손을 위해서 해야 한다
선생님이 짝을 맺어 주면 무엇을 믿고 결혼하느냐? 자기 눈으로 봐서 좋은 사람보다도 앞으로 좋은 아들 딸을 낳기 위해서 결혼하라는 것입니다. 아들 딸을 위해서 결혼하라는 거예요. 만일 여러분들이 서로 좋다는 사람과 맺어 주어서 아들 딸을 낳았는데, 세상의 남자나 여자나 어느 누구도 바라보지 않을 그런 아들 딸이라면 어떻겠습니까? 그것보다 더한 불행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일생 동안 불행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이 불구의 몸이거나, 또는 자기에게 어떤 결함이 있어서 느끼는 불행보다 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의 결혼은 후손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하는 당사자들의 생김생김은 그렇지만, 그들이 가진 좋은 점만을 닮은 아들 딸을 낳을 수 있는 사람끼리 어떻게 짝을 맞추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138) 

사랑은 하늘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것인데, 사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타락은 뭐냐? 사탄으로부터, 해와로부터, 횡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후손이기에 횡적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도 선생님은 여러분이 어떻게 되기를 바라고 있느냐? 잘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에게서 나쁜 후손이 태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목적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139) 

결혼도 자기 좋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못난 자녀를 낳아 봐요. 집안은 망하고 맙니다. 140)

통일교회 문선생이 축복을 하는 것은 여러분 개인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후손을 위해서 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관이 다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결혼은 무엇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보느냐? 결혼은 나라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나라 때문에 하면 어떻게 되느냐? 목적은 결혼해서 낳는 아들 딸들이 그의 부모보다도 잘 날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한 예로서 얼굴이 삼각으로 된 남자가 똑같은 삼각형의 여자와 결혼을 한다고 가정하면 과연 무엇이 생길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후대의 나라를 위하는 거냐? 그것은 나라를 망치는 것입니다. 141)

아가씨들은 시집갈 것입니다. 시집은 뭣 때문에 가느냐? ‘나’ 때문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시집은 천추 만대의 선민을 이어받기 위해서, 후대를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갔다간 전부 망쳐 버립니다. 그런 퇴폐풍조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데 전부 잘라 버려야 합니다. 여기 젊은 아가씨들이 그런 사상을 가졌으면 나와 원수입니다.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돼 가지고야 아내가 될 수 있는 것이 원리 원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담이 완성하면 나라의 주인으로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아담은 세계 중심주인으로서 완성을 이루어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주인을 꿈꾸고 나라의 주인의 책임을 할 수 있는 입장에 선 남자와 여자가 돼 가지고야 축복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것도 하지 못하고 그 생각도 못 해 가지고 연애할 수 있느냐? 어림도 없습니다. 142)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는 지 모르지만, 수택리 수련소에서 수련회 수료식을 할 때 어떤 사람이 소감을 발표했는데, 애기를 낳을 때 그냥 낳을 수 없어서 배를 째고 아들을 낳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왜 그리 기분이 좋은지 참 이상하다는 거예요. 설명은 뭐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좋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선생님이 저희에게 늘 사위기대 복귀를 말씀하실 때는 뭘 몰랐었는데, 아들을 낳고 원리대로 사위기대를 이루고 나니 알겠다’고 하는 거예요. 사실 그것이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야 이 녀석아, 사위기대니 뭐니 하지 말고 솔직이 기분이 좋으면 좋다’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모든 것을 다 갖추게 되면 좋다는 겁니다. 그러나 자기가 그것들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 불행하다는 겁니다. 아무리 미인이라 해도 혼자 살게 되면 그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에서 결혼하는 것은 앞으로 장수하고, 자기의 후손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자기 모습이 어떻다 하는 것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솔직이 그래야 되는 겁니다. 나 자신은 이렇게 생겼기 때문에 ‘나는 이런 남자를 얻어야 내 후손은 이런 자식이 나올 것이다’ 하는 것을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리고 볼이 이렇게 나온 사람이 있어요. 또, 눈이 쑥 들어간 사람이 있는 데,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과부가 된다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 그런 사람에게는 반대로 눈이 나오고 광대뼈가 나온 사람을 해주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렇게 전부가 맞추어야 된다는 거예요. 뭐라 할까, 종자를 개량해서 새로운 종자를 얻으려고 접붙이는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상대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다고 걱정하지 말라 이겁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지도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축복해 준 사람들의 아들 딸을 보면 대체적으로 그 아빠 엄마보다 더 낫더라는 것입니다. 그래 그런 것 같아요, 안 그런 것 같아요? 그렇다면 내가 결합을 잘해주었다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143) 

8. 약혼을 위한 참부모님의 노고
3월부터 전국에 있는 우리 청년 남녀들을 불러다가 특별수련을 시킬 계획입니다. 그런데 100쌍을 짝지어 주려면, 하루에 다섯 쌍씩 결정한다 하더라도 그들이 5개월 동안에는 잠잘 때나 밥을 먹을 때나 항상 축복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축복이라는 한 가지 문제를 가지고 한 5개월 동안 씨름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처녀 총각들이야 축복받는 다고 좋아하겠지만 이것을 책임지고 전부 다 치다꺼리해야 할 선생님에게는 크나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에게는 왜정시대에 왜놈들한테 고문을 받으러 끌려들어가던 거와 같은 기분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지나가느냐를 생각하면, 독가스가 가득찬 긴 굴을 뚫고 나가는 것과 같은 기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특별수련회에 참석할 사람들에게 부탁하는 것은 그때에 와서 제발 속썩이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선생님의 이 사정을 알아주었으면 하여 이 부탁을 드립니다. 144) 

세상에 그런 결혼식이 어디 있느냐. 그때 열 시에 식을 시작하는 데 여덟 시 반까지, 밤잠을 못 자며 그 일을 했습니다. 이렇게 남의 일생과 결혼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이틀 동안에 1천 6백 10쌍의 배필을 골라 약혼식을 주재했습니다. 여러분은 종이 1천 6백장을 만들어 짝으로 맞추기도 힘들 것입니다. 145) 

여러분들도 생각해 보십시오. 83개 국에서 온 1만 2천여 명의 처녀 총각들에게 국경을 넘어 사랑의 인연을 맺어 주는 일이 말이니 하기 쉽지 실제로 어디 쉬운 일이겠느냐? 그런 일을 해서 선생님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6천쌍을 맺어 주느라고 그 동안 어느 한 순간 편안하게 쉬어 보지 못했습니다. 축복행사가 끝난 이제야 조금 쉬기는 했지만…. 그러니 몸이 편안할 사이가 어디 있겠느냐. 146) 

이런 면에서 축복이라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앞으로 우리 통일교인들도 하늘의 축복을 받는 데 상당히 많은 문제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현재 선생님 자신이 이것을 책임지고 몇 개월 동안 이 일을 하다 보니 어떤 기분이 드느냐 하면, 탄광 구덩이에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여러분도 그 구덩이에 들어가 봐요. 거기는 협심증이 있으면 못 들어갑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어둡고, 점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길이 좁아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선생님이 지금 그런 구덩이를 통과하고 있는 기분이에요. 147) 

이번에 선생님이 외국을 순회하면서 서양 사람들 결혼시키려고 독일에 갔더니 마흔 두 살 난 이빨 빠진 총각 녀석이 결혼을 못 하고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이 결혼 안 시켜 주면 혼자는 절대 결혼 안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부모가 결혼시켜 주는 것이 좋지, 통일교회 문선생이 결혼시켜 주는 것이 좋아요? 여러분은 어때요? 「선생님이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니까 야단이에요. 그래서 그 욕은 선생님이 다 먹지. 여러분이 뭘 잘했다고 선생님이 결혼시켜 주느냐 말입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고 골탕먹고 있어요. 안 가르쳐 줬으면 이거 안 해도 되는 데 새빨간 녀석이나 검둥이나 노랭이나 전부 다 머리를 들이밀고 선생님에게 시집 장가 보내 달라고 합니다. 이러니 합동으로 결혼식을 하는 것입니다. 일년 열두 달 매일같이 잔치를 한다 해도 남아돌게 생겼으니 합동결혼식밖에 방법이 없지 않겠어요? 그렇다고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결혼식을 함부로 할 수도 없지요. 그래서 이번에도 미국에서 세계 합동결혼식을 하고 한판 차렸습니다. 그리고 돌아왔어요. 148) 

만민을 진정으로 굴복시키려면 가장 낮은 곳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이제 선생님이 무슨 명령을 할지 모릅니다. 여러분을 축복할 때까지 얼마나 내적인 고통이 많았는 지 여러분은 모를 것입니다. 투전판에서 마지막 장을 뽑는 마음으로 여러분을 세운 것입니다. 149) 

열두 시가 넘고, 두 시가 넘고, 꼬박 새우더라도 내 눈은 피곤할 수 없습니다. 충성을 이 자리에 해야 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어젯밤에도 몇 시간 못 잤습니다. 한 시간이나 잤을까. 남의 생명을 책임지고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중대한 문제를 놓고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10년 두고 고른 것보다 내가 순식간에 몇 쌍씩 골라낸 것이 어떤 면에서든지 낫기 때문에 내가 이 일을 합니다. 심각합니다. 망할 수밖에 없는 운세권을 몰아 가지고 세계에 없는 하나의 사명을 해낼 수 있는 그러한 비결을 알아냈기 때문에, 망하지 않고 통일교회가 발전해 가지고 승리했다는 간판을 붙일 수 있습니다. 졸장부가 되지 말라.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