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시대에는 제1원인을 규명해야 (후천시대와 천지인참부모 - 제1장 천주부모 - 제1절 새 시대에 어떻게 살 것이냐)

훈독왕 | 20190427173116

후천시대와 천지인참부모 - 제1장 천주부모 - 제1절 새 시대에 어떻게 살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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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천주부모


천주부모가 누구냐 하면 무형의 하나님이다. 그 하나님은 혼자서는 계실 수 없다. (472-10, 2004.10.5)


1. 새 시대에 어떻게 살 것이냐


1) 새 시대에는 제1원인을 규명해야

종교면 종교, 철학이면 철학, 과학이면 과학이 전부 제1원인을 규명하자는 것입니다. 원인을 규명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제1의 원인과 제2의 결과는 반드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뿌리와 같은 원인의 규명에 대해서 미분명한 기반에 서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신이 없느냐, 있느냐의 문제가 됩니다.
오늘날 인간의 가치는 무한한 세계에서도 그 기준을 잡을 수 없을 만큼 위대한 것입니다. 그런 인간의 인격관이 맹목적이고 우연한 자리에서 형성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의 내가 아무리 날고뛰고 발전했댔자 그것은 동기의 발발, 즉 그 동기가 나타내는 하나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 그 동기를 넘어선 오늘의 나 자신은 있을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내 존재라는 것은 근원과 일치될 수 있는 그 자리의 존재성을 지녔지 진화적 과정의 연결적 단계를 달리하는 돌연변이라는 논리의 형성에 기인해서 존재하는 걸로는 볼 수 없는 것입니다. (145-174, 1986.5.4)


공산주의자들은 모든 존재의 기원을 물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질에서 시작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물질은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그건 원래 있는 것이다.’ 그런 논리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이 있는 데는 그 기원이 있어야 될 텐데 말이에요. 그 있는 것이 멍텅구리로 있지를 않습니다. 모든 질서와 법도 하에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태양계만 보더라도 하나의 태양을 중심삼고 9개의 위성이 돌고 있습니다. 또 지구를 중심삼고 달이 돌고 있습니다. 그거 왜 그러냐? 가만히 정착해 버리지 왜 돕니까? 관계를 원만화시키기 위해서는 돌지 않고는 안되는 것입니다. 주고받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냥 그대로 있어 가지고는 관계가 맺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주고받는 인연 가운데 관계가 맺어지기 때문에 태양계와 같은 것이 1천억 개나 되는 대우주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원만한 내용을 갖춰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대우주권의 관계로서 확대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삶이 나를 중심삼은 삶이 아닙니다. 대우주와 관계를 맺고 대우주의 가치와 더불어 일체화되기 위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고 있다는 사상적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벌레나 동물과 같이 그저 한 세상 살아가는 겁니다. 그저 시작도 모르고 끝도 모르는 가운데 살고 있는 인간의 허황됨! 그와 같은 자리에 서 있기 때문에 인간은 탄식과 고통의 자리에 머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됐느냐 하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이 무엇이냐? 근본과 하나 못 된 것입니다. 떨어졌는데, 무엇에서 떨어졌느냐? 근본과 하나된 자리에서 떨어졌다 이거예요. 근본이 누구예요? 하나님입니다.(147-226, 1986.9.28)


인간이 자기중심이 되고 사상이 각각 달라진 먼 원인은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잃음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상실했으며 하나님의 말씀(眞理)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가치(眞善美)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가치의 터전이며 절대가치는 모든 덕목의 근본, 즉 통일가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진리의 근본이며, 따라서 절대진리인 것입니다. 또 통일적인 진리입니다. 인간 타락으로 하나님을 잃어버림으로써 절대가치와 절대진리를 상실했고 통일가치와 통일진리를 잃었습니다.
절대가치와 절대진리에서 절대가치관이 세워집니다. ‘관(觀)’은 관점이요, 견해요, 이론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세계적 혼란을 수습할 방안은 절대적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122-299, 1988.11.25)


절대적 가치는 지식이 아니라 사랑, 정서와 결부시켜서 생각해야 됩니다. 사랑만이 그 자체가 목적이며, 완성이며, 최고의 가치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베푸는 사람이 기쁘고, 그것을 받는 사람도 기쁜 것입니다. 원래 사랑은 본성으로 느낌으로써 싹이 트고 체휼되는 것이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의 세계는 인식을 통해서 개발되지만, 정(情)의 세계는 그렇게 개발되지 못 합니다. 그런고로 절대가치는 지식의 차원이 아닌 절대사랑의 차원입니다. 그런 점에서 제1원인자는 우리의 인식권 내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정서적 차원에서 감응하고 체휼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2-59, 1978.11.25)


절대가치라는 말을 학자세계에서는 인정 안 합니다. 연구라는 것은 상대적 가치를 개발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스스로가 발전하고, 발전한 그 기반 위에서 자기 권위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절대가치라는 것을 결정해 놓으면, 그것이 공식화되기 때문에 학자들이 연구할 무엇이 없습니다. 자기가 개척해 가면서 명예를 세우는 그런 것이 다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상대적 가치세계의 학문기반을 추구해 나왔지 절대가치의 결정적 기반을 연구해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이 학자세계에서는 꿈같은 얘기입니다.
그러나 지금 서구사회에서는 우리의 절대가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신을 추방해 버리고 보니 종교의 몰락시대에 들어와 가지고 가치가 몰락하고, 사회의 역사적 전통이 전부 다 무너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유물론적 견지에서 공산주의가 휩쓸지만, 공산주의 자체도 앞으로 노동자와 농민 제일주의를 가지고는 세계를 지도할 수 없다 이겁니다. 노동자와 농민 제일주의로 하게 되면, 지식세계는 거꾸로 돼야 된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를 두고 볼 때, 학자들이 어려움에 부딪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계에 어떤 가치적 평가를 할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시대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가치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170-272, 1987.12.4)


공산주의 사상은 철두철미 하나님을 부인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니 절대가치가 있을 수 없고, 절대가치가 없으니 선악의 기준이 없습니다. 거기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한다.”는 공산혁명의 원리가 나온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과학의 힘을 가지고 신을 부정했습니다. 공산주의만이 과학적이라고 했고, 과학의 발달은 신과 종교 그리고 모든 신화를 미신(迷信)으로 추락시킬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면 20세기의 과학이 공산주의가 예언한 대로 신과 종교 그리고 신화를 지구상에서 말살했느냐? 아닙니다. 정반대로 20세기의 과학이 과학적임을 자랑하던 공산주의를 19세기의 미신으로 추락시키고 말았으며, 오히려 하나님의 증거자가 돼 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9세기까지의 우주관은 우주가 더 쪼갤래야 쪼갤 수 없는 절대고체(絶對固體;窮極粒子)로 이뤄져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에 근거해서 공산주의가 “우주의 근본은 물질이다.”라는 유물론을 주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20세기의 원자물리학은 19세기의 우주관을 완전히 뒤집어엎었습니다. 왜냐하면 물질이 무형의 에너지에서 왔음이 증명됐고, 에너지와 물질은 상호변형적이며 상호교류적임을 부인할 수 없는 진리로 밝혀놓았기 때문입니다. 20세기의 첨단을 가는 원자물리학에서는 우주의 형성이 우주 안에 어떤 의지 없이는 될 수 없다는 데로 의견을 모아 가고 있으며, 과학의 인과관계 법칙에 따라 우주의 삼라만상은 우연의 소산이 될 수 없고, 따라서 우주 속에 태초부터 존재하는 제1원인의 실재가 점점 명백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164-188, 198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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