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간의 위격(位格), 3) 인간 생명의 본질 (천성경 - 제5권 지상생활과 영계 - 제 1 장 유․무형세계에서의 인간의 존재) u

훈독왕 | 20190422104506

천성경 - 제5권 지상생활과 영계 - 제 1 장 유․무형세계에서의 인간의 존재


제 1 장 유․무형세계에서의 인간의 존재



2) 인간의 위격(位格)


①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


하나님께서 인간을 왜 만들었을까? 첫째는 하나님 자신이 부모의 입장에 서기 위함입니다. 부모는 영계에서도 무형입니다. 모형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양을 가진 인간의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모양을 가져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심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551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수직선은 한 점에 머무릅니다. 면적이 없습니다. 즉 영계에서는 번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수직 차원에서 그것을 횡적으로 전개하여 360도 구체(球體)가 되어야 많은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세 번째는 사랑의 상대권의 영원성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상대되는 것은 아담과 해와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상대의 위치에 섬과 동시에 그 자녀들도 상대의 위치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상대위치를 영속적으로 보존시키기 위해 인간을 창조했던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그 자녀들은 하나님을 삼촌이라고 부를까요, 할아버지라고 부를까요?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상대란 평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횡적으로 번식하여 그 사랑의 가치를 완성해야 합니다. 완성된 사랑의 가치는 하나입니다.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양이 필요한 것입니다. 형태가 필요합니다. 부모로서의 모양이 필요합니다. 아담의 아버지와 같은 얼굴로 영적으로 그 형태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천국 국민의 생산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부부는 생산공장입니다. 생산공장이라면 대량생산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소량생산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대량생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산공장이 자동화되어 명확하게 대량생산하게 되면, 천국은 가득 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자는 많은 아기를 낳게 되어 있습니다. (222-338)


  ② 인간은 영계와 육계의 매개체


본래 하나님의 창조과정을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만물을 짓고 인간을 지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을 지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간과 만물이 평형적인 입장에서 통일을 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있고, 이 피조세계가 있고 그 가운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중간적 입장에 선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은 영계와 육계를 접촉시킬 수 있는 매개체인 것입니다. (67-143)


③ 몸과 마음 그리고 영인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피조세계는 축이 있습니다. 그 축(軸)도 두 축이 있습니다. 보이는 축과 보이지 않는 축,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주체를 중심삼고 돌아가는데 그 주체 자신도 돌아갑니다. 몸과 마음이 주고받으면 돌게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모든 존재물은 이와 같은 원칙에 의하여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타락한 인간세계에서 복귀의 길도 축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축을 고쳐야 됩니다.


552 

 인간에게 있어서 몸의 중심이 무엇이냐? 마음입니다.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은 마음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마음의 명령에 몸이 움직입니다. 마음이'동으로 가라!' 하면 동으로 가야 되고, '서로 가라!' 하면 서로 가야 됩니다. 몸을 제멋대로 할 수 없습니다. (136-14)


인간에게는 몸과 마음이 있고, 마음 위에 영이 있으며, 영 위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되어야만 완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비록 작은 하나의 개체지만 전체의 역사를 대신한 존재요, 미래의 모든 인연을 대신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천주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생애의 인연을 찾아가는데 있어서 자기의 마음을 앞에 모시고 나가야 됩니다. 이것이 천륜입니다. 마음의 명령에 복종치 않는 자는 하늘이 때립니다. 지금까지 하늘은 역사노정에서 인간에게 양심대로 살되 물질적인 악의 조건에 걸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인간의 양심은 천륜을 100퍼센트 닮았느냐? 그렇게 되어 있지 않고 수많은 장벽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천국 관문 앞에 곡절의 문이 가로놓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심판의 관문입니다. 오늘날의 사조(思潮)는 공포와 불안과 혼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심을 잡으려야 잡을 수 없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물질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지을 때 몸과 영인체로 지었는데, 영(靈)이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4-268)


④ 완전작동과 공명


공명(共鳴)이란 진동할 때 주파수가 같음을 말합니다.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는 우리의 내적 사람과 지상천국에 살 수 있는 외적 사람이 사랑을 중심삼고 공명될 수 있어야 합니다. 공명할 때는 음파가 같아야 엮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돕니다. 도는 데는 그냥 도는 것이 아니라 핵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영인체와 육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어울리게 될 때는 영적 세포, 육적 세포가 완전히 작동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이 완전작동할 때는 천상천하, 지상천하가 다 보이는 것입니다. 완전 작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도 그렇잖습니까? 성능이 좋으면 100퍼센트 울려 퍼집니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힘으로 육신과 영인체가 일치되어 폭발할 수 있는 경지가 되면 천상세계, 지상세계, 하나님 할 것 없이 다 공명하게 되는 겁니다. (171-103)


인간을 보게 되면 마음과 몸,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습니다. 남자도 여자도 마음사람과 몸사람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 여자를 합하면 네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갈라놓으면 네 사람인데, 이게 어떻게 하나되느냐? 하나님은 왜 이렇게 네 사람으로 만들었느냐?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는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으로 완전히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553 

 여러분에게는 영적 사람,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영인체가 있고 육신이 있습니다. 영인체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인체하고 육신이 언제 하나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이것은 음차(音叉)와 마찬가지입니다. 음차의 하나를 울리면 다른 쪽도 진동수가 같게 공명되는 것과 같은 이치로 하나님 사랑의 작용이 우리의 마음에 오면 자동적으로 몸에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100퍼센트 공명시키게 할 수 있는 권내로 몰아넣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도 아니요, 능력도 아니요, 힘도 아니요, 오직 사랑입니다. 여러분의 눈이나 코 같은 육적 오관이 영적인 오관과 바라는 하나의 초점, 이상적 표준점이 뭐냐? 하나님의 힘도 아니고 지혜도 아닙니다. 사랑이 모든 것의 초점, 표준점입니다. (138-254)


 3) 인간 생명의 본질


  ① 영적인 것이 인간의 본질


어떤 하나의 핵심이 있으면 그것을 중심으로 도는 상대적인 존재가 반드시 있습니다. 양자(陽子)를 중심하고 전자(電子)가 돌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전자와 같은 우리 인간의 마음이 양자와 같은 하나님 마음의 핵심과 관계를 맺어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대하여 복귀섭리를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찾아가게 되면, 하나님의 생명이 약동하는 것, 하나님의 사랑이 화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진리의 길을 거쳐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을 찾아나가는 것이 가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내가 된 것도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진리는 영원불변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선악을 분별하면서 진리를 찾아가야 될 것인가? 자신을 중심한 마음을 버리고 항상 낮은 자리로 내려가야 합니다. 성서에서도 높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낮아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영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나라에 가면 그러한 인간의 본질이 남을 위하도록 되어 있는 것임을 더욱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어찌하여 자기만을 위하려는 마음으로 만사에 임하고 있는가? 이것은 모든 인간이 천륜을 배반한 천사, 다시 말하면 사탄과 혈통적인 인연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2-137)


이제 우리는 영적인 밥을 먹어야 됩니다. 여러분은 육적인 밥과 영적인 밥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맛있어야 되느냐? 내가 살아남고 하나님 편에 서기 위해서는 영적인 밥맛이 육적인 밥맛보다도 더 좋아야 합니다. 영적인 힘을 중심삼고 사는 생활의 맛이 육적인 힘을 갖고 사는 생활의 맛보다도 더 맛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131-211)


554 

② 만물의 영장이란 뜻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만물의 영장이 누구냐?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만물의 근본된 영장은 하나님입니다. 여러분은 영(靈)이 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인간에겐 영이 있습니다. 인간은 그 영(靈) 중의 장(長)이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과 직결시켜서 영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 그 자체만으로는 될 수 없습니다. 인간도 피조물인데 어떻게 만물의 영장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피조물이란 상대적 결과체입니다. 피조물만 되어 가지고는 원인을 통할 수 없고, 원인을 점령할 수 없는 것입니다. 피조물은 원인에게 점령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결과적 존재임이 틀림없습니다. 영장하게 되면, 장(長)은 영(靈) 가운데 중심이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본래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된 관계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영장은 하나님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해서 모두가 영장이 아닙니다. 영장이 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그 영장이 될 수 있는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자는 적어도 개인을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전체를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을 중심삼고 소원을 이루려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누구의 천국이 되느냐? 하나님의 천국이 아니라 그 사람의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32-136)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영생해야 됩니다. 악한 세상에서 80년 정도 사는데, 개가 죽는 것이나 사람이 죽는 것이 다를 게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다릅니다. 사람은 영물이기 때문에 다릅니다.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 때문에? 늙지 않는 마음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만물은 다 변할 수 있습니다. 순금도 변합니다. 풍화작용에 의해서 감소합니다. 그렇지만 마음만은 그렇지를 않습니다. 변하지 않는 데 있어서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습니다. (159-278)


만물의 영장이라 함은 무엇을 중심삼고 영장이라 하느냐? 돈을 중심삼고, 지식을 중심삼고, 권력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입니다. (210-309)


  ③ 속사람과 겉사람

인간 본연의 인연이 뭐냐?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권 내에서 서로 서로가 완성애로서 즐길 수 있고, 찬양과 존경의 가치를 드러내는 것이 본연의 인연입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하늘의 인연과 땅의 인연이 몽땅 화합하여 하나로 조화되어 나타난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있고, 보이는 몸이 있는 것입니다. 본래의 인연을 갖고 태어났다면, 몸과 마음이 갈라져서 하나되었다는 것입니다.


555 

 여러분도 속사람과 겉사람이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이 싸움이 언제 끝날 것이냐, 한 십년쯤 지나면 끝날 것이냐, 죽어도 안 끝날 것이냐? 하나님이 인간을 그렇게 만들었다면 그 하나님은 하나의 목적을 가진 하나님이 아니고 두 목적을 가진 하나님입니다. 그런 하나님은 혼돈된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주의 모든 법칙은 전후 좌우가 엇갈림이 없이 질서정연하게 하나의 뚜렷한 목적이 있습니다. 이걸 볼 때, 사람은 본래 이렇게 창조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을 집어던지고 본연의 마음을 찾아야 됩니다. (44-194)


우리 인간의 육신과 영인체 중에서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육이 아니라 영이라는 것입니다. 육은 70, 80년의 시간권, 한계권 내에서 살다가 사라지고 말지만 영은 시간권을 초월하고 공간권까지 초월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역사적인 책임을 깨닫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인간의 본의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육신을 중심삼고 잘살더라도 결국은 죽게 되는 것입니다. 어차피 육신은 죽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인 기준과 육적인 기준 중에 어느 것이 보다 중요한 것이냐? 우리가 육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육은 영을 위하여, 영은 육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과 같은 입장에 매달려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육을 구원했다는 입장에서 영육이 합한 실체를 갖추어 보다 보람있는 자리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20-326)


  ④ 지상생활의 목적은 영육 완성


뜻의 목적은 무엇이냐? 인간의 영육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중심삼고 볼 때 과거는 영적이고 현재는 육적이라는 것입니다. 두 세계가 침범을 당했습니다. 현재의 입장이 사탄세계이니까 사탄세계를 이긴 육이 되어야 되고, 과거에 사탄세계를 이겼던 영적 기반을 닦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승리하면 영육을 가질 수 있는 기준이, 미래에 대한 축복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73-96)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영계가 주체가 아니고 육계가 주체라는 것입니다. 완성시키는 데는 영계가 주체가 아니고 육계가 주체입니다. 육계의 완성은 영계와 육계의 완성입니다. 그러니 육신 생활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9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