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자녀교육 7). 8) (천성경 - 제4권 참가정 - 제 9 장 참된 자녀교육) u

훈독왕 | 20190409075253

천성경 - 제4권 참가정 - 제 9 장 참된 자녀교육


제 9 장 참된 자녀교육



7) 참된 부모와 스승의 가르침


부모는 자기의 아들딸을 위해서 일합니다. 자기가 먹기 위해 일을 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자식이 많은 부모가 농촌에서 혹은 노동판에서 힘든 일을 할 때, 가난하지만 지게를 짊어지고 김을 매고 밭고랑, 혹은 논에서 호미질을 하는 것은 천년만년 자식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부모의 이마에서 흐르는 수고의 땀방울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 땀의 결실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엉키게 되면, 거기에는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밭에서 김을 매고, 노동판에서 지게질을 해도, 그의 발걸음에는 새로운 역사가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선집 25-97)


우리나라에 사천만 민중이 살고 있지만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에서도 그 누구보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10년, 20년 이상 지속되는 부모가 있다면, 거기에는 효자가 안 나올 수 없습니다. 아들과 딸들은 그 부모의 얼굴만 봐도, 손만 봐도 자기들을 위해 수고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뼛골에서 우러나오는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될 때, 거기에서 오랜 세월의 깊은 사연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처럼 자식으로 하여금 나라를 위해 공헌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그 부모는 국가적인 부모, 혹은 세계적인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이 부모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려야 되겠다는 심정에 사무쳐서 공부하게 될 때, 새로운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그러한 감정과 느낌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공부를 한다 해도 제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부모가 자식에게 '내가 너를 사랑하고, 너를 위해 애쓰고, 너를 위해 수고하여 땀을 흘리는 것은, 나를 생각하지 말고, 이 나라를 더 사랑하라는 뜻에서이다' 하는 애국지사의 심정을 가지고 교육하면, 그런 부모 밑에서 사랑의 교육을 받은 자식은 부모가 원하는 애국지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그는 부모님의 사랑을 회상할 때마다 사천만 민족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민족을 위하는 입장에서 공부를 할 것이며, 자기의 민족이 비참함을 당할 때는 자기의 부모 이상으로 비참함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입장에 선다고만 해서 애국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입장에 서서 이루어 놓은 터전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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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그것이 국민이 천년만년 흠모할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다 지나갑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를 생각할 때 심각합니다. 여러분의 학교에 어떻게 하든지간에 자기 제자들에게 올바른 사상을 인계시키기 위해 애쓰는 스승이 있다면, 그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운명을 염려하면서 여러분의 손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권고할 것입니다. 
'나를 위해 순응하지 말고 나라에 대해 순응하라. 나를 위해 잘하는 것보다 나라를 위해 잘하기를 바란다' 하고 말입니다. 이런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그 스승이 이루지 못한 뜻을 이루어 놓을 것입니다. 이렇게 스승은 자기의 생애를 바쳐서 제자들을 위하여 정성들이고, 부모는 자신의 가치보다도 국가와 세계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자식을 위해 정성을 들이면, 그 스승의 제자와 그 부모의 아들딸들은 동량지재(棟梁之材)가 될 것입니다. (선집 25-98)


 8) 세계와 더불어 살 수 있는 교육


종교는 마루 되는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의 마루 되는 가르침은 인류를 가르치고 인류를 사랑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참된 부모는 자식에 대해서 세계가 좋아하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인륜은 부모를 사랑하고 부부끼리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여러분은 누구 때문에 부모를 사랑해야 하는가 생각해 봤어요? 누구 때문에 부부끼리 사랑해야 하며, 누구 때문에 자녀를 사랑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봤어요? 사랑하는 것을 책임져주시는 주인공을 잃어버린 인간입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최후에 남아질 것은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워하는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누구 때문에 사랑합니까?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때문에 사랑하는자, 죽어 보십시오, 어디로 가는지. 여러분이 자식을 낳아서 젖을 먹이며 귀엽다고 하지만, 누구 때문에 귀여워합니까? 그것은 하늘땅을 대신하여 귀여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 이 세계 때문에, 하나님 때문에 귀여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따른 천륜의 운세는 세계를 넘어 천지를 포용하기 위하여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인연을 통해 태어난 아들딸을 나 때문에 사랑한다면 그것은 용납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식을 품고 젖을 먹이는 아주머니들, 하늘땅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을 품는다는 사무친 심정으로 자기 아들딸을 품어야 합니다. 
여러분, 복 받기를 원합니까? 영생하기를 원합니까? 그러려면 공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식을 교육하는 데 있어서 내 아들딸로만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계인을 위한 제물적인 아들딸로서 사랑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식을 품에 안고 젖을 먹일 때는 이 지구상의 인류를 대표한 어머니의 입장에서 인류를 대표한 어린아기에게 젖을 준다는 마음으로 먹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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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기 자식에게만 예쁘다고 젖을 먹일 것이 아니라, 남의 자식도 내 자식 같다는 심정으로 대하는 어머니가 되어 보십시오. 그런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라나는 아기들은 반드시 위대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당장은 안 되더라도 1대, 2대를 거쳐 나가는 동안 반드시 그 후손 가운데 세계를 지배할 수 인물이 탄생할 것입니다. 이것이 공식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훌륭한 어머니들은 자식을 품에 안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선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운 입장에서도 참을 수 있어야 한다고 그 자식에게 가르칩니다. 그것은 어머니들이 선은 망하지 않는다는 천리를 통했기 때문입니다. 
선은 무엇 때문에 움직이는 것이겠습니까? 나 때문이 아닙니다. 밥을 먹는 것도 나 때문에 먹는 것이 아니라 천주 때문에 먹어야 합니다. 장가가는 것도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뜻을 위해서 가야 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목표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경험을 하는 것도 세계를 중심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은 멋이 없는 사람 같지만 멋이 있는 사람입니다. 70년 내지 80년의 눈깜짝하는 일생을 넘어서면 영원히 사는 길이 있는데, 인간은 그것을 모르고 사는 것입니다. 
영원히 사는 세계의 시간권 내에 들어가서 그 세계와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을 안다면 그 영원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밥은 조밥을 먹고 옷은 비록 허름한 보자기 같은 것을 둘러쓰고 앉았더라도 세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옛날에 집이 이랬을 때 이런 사람은 이렇게 이렇게 살아 이렇게 되었다'고 할 수 있는 폭 넓고 끊임없는 화제거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면, 그곳에 있는 아이들은 우수한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약 Ⅰ-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