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경 - 제4권 참가정 - 제 9 장 참된 자녀교육
제 9 장 참된 자녀교육
1) 부모는 자녀에게 무슨 교육을 해야 하는가
부모는 아들딸에게 무슨 교육을 해야 되느냐? 지식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교육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되는 교육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좋아하는 어머니 아버지고, 또 어머니가 좋아하는 아버지고, 아버지가 좋아하는 어머니고, 둘 다 좋아하는 동시에 내가 좋아하는 어머니 아버지고,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는 나라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초에 아담과 해와도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사랑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의 기원이 어디냐? 인간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부모이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 아담과 해와의 가치기준 설정은 어디서부터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교육에서부터입니다.
그러면 사랑교육을 받는 데는 어느 때까지냐? 아버지가 아는 모든 가치의 기준을 헤아릴 수 있을 때까지, 다시 말하면 성숙할 때까지는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기록이 성서에 없습니다. 사랑받았다는 얘기는 없고, 기분 나쁘게 타락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이거 산통이 깨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의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의 교육을 받아야 했던 아담과 해와는 사랑의 기준이 있었느냐? 없었다면 하나님의 이상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랑의 교육기준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천국에 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천국에 가서는 그런 교육을 못 받습니다.
이 땅에서 교육을 받고 살다가 가야 합니다. 이 땅에서 그 교육을 안 하면 큰일나는 것이요, 안 받으면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그 교육이 무엇이냐? 천국은 심정의 세계입니다. 교리의 천국이 아니요, 교파의 천국이 아니라 심정의 천국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서 백성과 교인을 찾고자 하시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아들딸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어떠한 아들딸을 만들기 위해서냐? '내 마음이 이렇구나' 하면서 그 심정을 토로할 수 있는 아들딸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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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담과 해와가 교육을 받으려면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되느냐? 부모와 자식간이니까 부모가 가는 곳에는 언제나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가게 되면 어디까지나, 언제나 따라가야 합니다. 부모가 산에 오르면 산으로 따라가고, 골짜기로 내려가면 골짜기로 따라가고, 굴 속으로 들어가면 굴 속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언제나 부모와 같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만일에 하나님이 아들과 떨어져야 한다면 떨어질 수 있겠어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보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분이기에 좋아해도 절대적으로 좋아합니다. '뭐 하나님, 오겠으면 오고 말겠으면 말고, 거 어디 있겠으면 있고 말겠으면 말고' 그러면 안 됩니다.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선집 51-71)
만일 하나님과 안팎으로 하나된 자리에 있으면 배우지 않고도 전부 박물군자(博物君子)가 된다는 것입니다. 연구해 가지고 아는 것보다도 더 그렇다는 것입니다. 천지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영계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인생살이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태어나는 모든 곤충 새끼도 나면 먹을 것을 찾아가는데, 만물의 영장이 배움으로 먹을 것을 찾고, 죽을 것 살 것 아는 것이 아닙니다. 척 벌써 대하면 알게 돼 있습니다.
그렇게 멋진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이 못 된 것은 타락 때문입니다.
타락을 했을망정 주체와 대상 관계에서 본성은 역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작용하는 이 사이에는 지금까지 쌓여 온 더러운 것들이 덮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빼어 버리면 점점 작용이 강해질 것입니다. 완전히 빼내 버렸다 하는 날에는 확 터지는 겁니다. 그럴 수 있는 길을 지금까지 인간들은 추구해 나왔습니다. (선집 56-153)
2) 부모는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진리의 내용이 무엇이냐? 진리의 내용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자기의 어머니 아버지를 대신할 수 없고, 진리의 내용이 아무리 좋다고 할지라도 자기의 남편을 대신할 수 없고, 또 자기의 처나 아들딸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진리 중의 최고의 진리가 무엇이냐? 그것은 부모요, 부부요, 자녀입니다. 그 이상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리의 중심은 뭐냐? 사랑입니다. 이러한 원칙을 중심삼고 볼 때, 최고의 진리의 중심은 무엇이냐? 사람들이 하나님은 진리의 본체요, 선의 본체요, 사랑의 본체요, 생명의 본체라고 하는데, 그것이 무슨 말입니까? 다 같은 말입니다. 진리가 성립되려면 사랑과 생명이 없이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참된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생명 안에 진리에 대한 의욕과 욕망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욕망은 자신의 인격 기준과는 상대적인 입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핵심이 무엇이냐? 생명의 본체, 사랑의 본체, 진리의 본체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우리 인간의 아버지인 동시에 어머니입니다. 핵심은 부모입니다. (선집 2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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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의 가장 귀한 유산이 뭐냐? 하나님의 사랑과 참된 부모의 사랑을 자녀에게 상속해 주는 것이 가장 위대한, 이 세상에 없는 상속입니다. 하나님을 잘 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다는 걸 잘 소개해야 합니다. 그걸 모르니까 하나님을 대신해 하나님같이 사랑하고, 하나님을 자기 부모로 대신해 찾을 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집 93-336)
우리 통일교회는 뭘 하자는 것이냐? '최고의 사랑을 위해서 죽자. 하나님과 인류와 세계를 위해 죽자'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용도 사랑을 위해서 시작됐고, 이런 방향도 사랑을 위해서 시작됐고, 이런 목적도 사랑을 위해서 시작됐다. 남자 여자도 사랑을 위해서 시작됐고, 어머니 아버지도 사랑을 위해서 시작됐고, 아들딸도 사랑을 위해서 시작됐고, 우주의 모든 것도 사랑의 선물을 위해서 시작됐다'하는 것을 가르칠 때, 이 이상의 교육이 없습니다. 이렇게 살고 간 사람은 틀림없이 하나님 앞에 가기에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선집 93-191)
축복가정들을 보면 자기 2세들에게 '공부해라'합니다. 자기 아들딸에게 공부하라고 해서 그 아들딸이 효자가 되고 충신이 되는 게 아닙니다.
어림도 없습니다. '통일교회에서 어머니 아버지는 고생을 했지만 나는 그런 길을 안 가!' 이럴 수 있습니다. 그걸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랑의 도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딸을 끌고 다니며 밥을 굶으면서도 동네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눈물짓고, 이런 것이 철모를 때는 나쁜 줄 알았지만, 철들게 될 때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제일이다'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 자식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 자식을 버리고라도 나라를 사랑하겠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고 인류를 구하겠다고 한 사실을 철이 들면 들수록 안다는 것입니다.
멋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자식을 염려한다고 그 자식들이 잘되지 않습니다.
사랑의 양식을 먹여서 키워야 합니다. 사랑으로 갈 수 있는 방향 감각을 가르쳐 줘야 합니다. 철이 들면 들수록, 나이가 들면 들수록 거기에서 황금판을 발견할 때, 한 점의 금밖에 없는 산인 줄 알았는데, 파고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 산 자체가 금덩어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선집 1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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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모가 먼저 본을 보여 줘야 한다
자녀를 교육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실천해야 합니다. 부모가 모범이 되어 뜻 앞에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부모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자녀들이 일언반구도 대꾸하지 않고 부모를 경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녀들이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늘의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가르쳐 주는 데는 부모가 먼저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자식에게 효도하라고 가르치기 전에 먼저 효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먼저 하늘의 법도에 따라 효자가 되고 효녀가 되어야만 거기에서부터 하늘의 전통적 효의 인연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가정에서 효도하듯이 너도 효도해야 되고, 아버지가 나라를 위해서 몰리면서도 투쟁의 역사를 엮어 온 것과 같이 너도 충신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선집 30-113)
부모가 자식에게 효도하라고 가르쳐 주어 가지고 효자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효도하겠다는 마음이 우러나오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을 두고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여기에서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아버지가 하는 대로 자식이 따라올 수 있도록 생활로써 자식에게 본을 보여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실천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선집 29-99)
자기 자식을 가르칠 때는 '너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고만 하지 말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길을 거쳐서 뭐가 되라고 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책임을 다하고 형은 형으로서 책임을 해야 합니다. 누나는 누나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참된 남성, 참된 여성의 길을 갈 수 있는 인연을 가려 나갈 줄 아는,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여러분이 되어야 순리적인 노정을 거쳐, 한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길이 생겨날 것이 아니겠습니까? (성약 Ⅰ-1041)
부모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머니 아버지가 서로 사랑하는 것처럼 형제끼리 서로 사랑할 수 있게 가르치는 동시에 내가 나라를 사랑하니, 너희도 나라를 이렇게 사랑하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게만 되면 다른 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기도를 할 때에도 내가 이렇게 하니 내 자식도 이렇게 하도록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자기가 먼저 표준이 된 후에야 자식을 그러한 위치에 세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먼저 그러한 위치에 서면 하나님은 자연히 그 자식도 그와 같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기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중심하고 그 방향을 돌려놓지 못하면, 영계에 가서도 책임 추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약 Ⅰ-1040)
여러분 가정에서 자식들이 우리 엄마 아빠는 세계의 어떤 왕궁의 왕이나 왕후보다도 훌륭하다고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자식들에게 어머니 아버지의 사이가 천하에 없는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축복가정 여러분이 그런 전통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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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자랑스러운 어머니 아버지다'라고 할 수 있도록 자식들의 골수에 그 전통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세상의 부모들을 보면 자식들이 그 옆에서 '엄마 아빠 왜 싸워! 왜 싸워?' 하는데도 난장판을 벌입니다.
그때에 눈물을 보이지 않은 여러분의 가정에서 자란 자식들이 그런 세상의 모습을 보고 '과연 우리 엄마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이구나! 참으로 훌륭하고 거룩하신 분이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은 자식들에게 본을 보여야 합니다. 자식들의 뼛골에서 흘러나오는 심정을 통하여 동경을 받을 수 있는, 부모의 인연을 세워 가지고 말없는 가운데 하늘의 가훈, 가법을 세워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자식들도 후대에 있어서 우리 엄마 아빠 같은 입장에 서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약 Ⅰ-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