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형제의 사랑, 8) 애국, 애세(愛世), 인류애 (천성경 - 제3권 참사랑 - 제 2 장 사랑의 실제) u

훈독왕 | 20190324085218

천성경 - 제3권 참사랑 - 제 2 장 사랑의 실제



7) 형제의 사랑


① 형제사랑은 만민동포애의 모형

형제를 왜 주었느냐? 형제가 왜 필요하냐 하면, 남자는 여동생이나 누나를 보면서 '우리 엄마가 그렇게 자랐구나!' 하는 걸 알게 됩니다. 엄마 자라는 걸 보는 겁니다. 
또 여자는 오빠나 남동생의 자라는 것을 가만 보니까 아버지가 그렇게 자라고 산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게 형제애라는 걸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라 가지고 하나되는 겁니다. 그러니 형제를 사랑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184-60)

부모한테 아들딸 둘밖에 없다면 어떻겠습니까? 아들을 두고 볼 때 그에게는 누나가 필요하고 또 형이 필요하지요? 또 딸에게는 오빠가 필요하고 언니가 필요합니다. 또 그들에게는 남동생과 누이동생이 필요합니다. 형님이 있어야 되고, 누나가 있어야 되고, 남동생 누이동생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다 갖추어지지 않으면 불행한 것입니다. 여동생, 남동생, 누나, 오빠 다 갖추어져 완전히 하나되는 가정은 하나님이 보호하십니다. 이것이 씨족과 민족과 국가의 기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형과 누나는 동서를 말하고 남동생과 여동생은 남북을 말하는 것이니, 그것이 완성되면 입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법도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법도가 자리를 잡게 될 때 평화의 기원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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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자리에서 동생을 사랑하고 동생의 자리에서 오빠를 사랑하는데, 그냥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부모를 개재시켜 가지고 어렸을 때 부모의 품에서 자라던 것을 중요시하면서 사랑해야 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하나된 기반에서 연결된 형제라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커 가면서 같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국민학교, 중학교를 쭉 그렇게 올라가는 겁니다.
세상을 암만 돌아다녀 봐도 가정에 있는 형제의 사랑, 피를 나누어 갖고 태어난 형제애 같은 것은 없는 것입니다. 사회에 나가 가지고 자기 형제 이상 가까운 사람이 있어요? 가까워졌다가도 갈라집니다.
왜 형제가 필요하냐? 종횡을 중심삼고 연결되는 것이 형제입니다. 아담과 해와를 횡적이라고 하게 되면, 하나님과 아담과 해와는 종적인 것입니다. 이것은 평면밖에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횡적인 기준이 필요하고 전후가 필요합니다. 가정애(家庭愛)를 초월할 수 있는 것은 형제애밖에 없습니다. 만민동포애란 말과 같습니다. 그것이 있어야 구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28-170)
  
동포애, 형제애를 가지고 세계를 품어야 모든 것이 이상적인 구형이 되는데 부딪치더라도 충격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하나님이 생각하던 모든 실체가 여기에 와 가지고 결실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상이 여기에 와 가지고 결실되어서 합함으로 자녀의 사랑 결실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형제의 사랑 결실체, 부부의 사랑 결실체, 부모의 사랑 결실체가 되는 것입니다. 무형의 하나님이 창조 당시에 구상했던 모든 실체를 다 이루면, 하나님과 상하 전후 좌우가 일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형제를 통해서 국민이 형성되고 인류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형제는 전후를 표시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살이 되는 겁니다. 이것이 납작하게 있다가 살이 붙은 것입니다. 거기에서 원형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원형을 만드는 것이 형제요 국민인 것입니다. 형제가 확장되어서 국민이 되는 것입니다.
형제애라는 것은 세계애와 통하는 것입니다. 많은 형제들이 자라는 가정은 세계의 인류를 품고 이상적인 천국,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만드는 모델과 같은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는 여기에서 확장되는 것입니다. 형제가 많으면 밥을 먹어도 한 그릇 가지고 둘이 나눠 먹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밥 한 그릇밖에 없다고 싸움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제가 많아 어렵게 살더라도 '내가 밥을 굶더라도 누나 줘야겠다, 동생 줘야 되겠다' 이런 사랑의 마음을 가지면 얼마든지 좋다는 겁니다. (112-195)


8) 애국, 애세(愛世), 인류애


① 효자-충신, 성인-성자의 길로

하나님과 하나될 때는 천태만상으로 돌게 됩니다. 그러므로 형제간에도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을 본받아서 형은 동생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게 사랑으로 일원화된 가정은 가정애가 꽃핍니다. 이것이 또 사회애가 되고, 더 나아가 민족애가 됩니다. 이와 같이 나아가면 세계애(世界愛)가 됩니다. (43-342)

인류의 공동적인 목적을 위해 사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인류애를 중심삼고 하나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국민이 조국애를 갖고 있다면 애국사상을 중심삼고 하나될 것입니다. 애국하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국가를 이루기 위해 애국사상을 중심삼고 하나될 것입니다. 애국운동을 혼자서 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알면 횡적인 인연을 연결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동지 규합이라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기지는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본래의 가정은 우주애를 장악하고 우주의 보호 양상을 체득하면서, 우주애권(宇宙愛圈)을 확대시켜 가정을 넘어 국가를 사랑하는 애국의 길을 가야 하고, 나아가서 민족과 국가를 넘어 세계를 사랑하는 길로 가야 합니다.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을 효자 또는 열녀라고 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을 애국자라 한다면,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그 사람을 바로 성인(聖人)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982. 10. 29)

세계적인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인륜도덕만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사람만을 중심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만 중심삼고는 나라를 넘지 못합니다. 나라를 넘을 수 있는 그러한 내용은 하늘에 있는 것입니다. 천주사상을 갖지 않고는 나라를 초월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들이 무엇을 소개했느냐 하면 인간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신을 소개했습니다. 성인의 반열에 동참한 사람들을 보면 신을 숭상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신을 빼놓고 성인이 된 사람 있어요? 또, 성인들은 인륜의 도리만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천륜의 도리를 겸하여 가르쳐 준 것입니다. (33-291, 39-316)

가정에서 부모를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효자요, 나라를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애국자요,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은 성인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가르치는 것이 뭐예요? 하나님과 세계와 우주를 사랑하는 성자가 되라는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이 될 거예요? 성자가 될 거예요, 효자 효녀가 될 거예요? 그러려면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마음에 가져야 됩니다. (1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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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생활과 역사에서 뺄 수 없는, 실재 내용을 움직이고 있는 실체입니다. 그리고 사회제도라든가 모든 것을 움직이는 내적 힘의 모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할 때도 국가애를 가르칩니다. 형제애․부모애․부부애, 세계적인 박애, 전부 사랑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인류의 생활권이라든가 역사과정을 거치면서 사랑을 더듬지 않고는 역사를 연결시킬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돼야 하느냐? 충신이 돼야 됩니다. 충신이라는 것이 뭐냐? 나랏님에 대해서 정성들이는 것이 충신이냐? 아닙니다. 백성을 나랏님같이 위할 줄 아는 사람이 충신인 걸 알아야 됩니다. 효자가 뭐냐? 부모를 위해서 정성들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부모를 위하듯이 형제를 위해 정성들이는 사람이 효자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133-242)

그 다음에 성인은 뭐냐? 성인은 세계 인류를 위해서 지금까지 희생하고 간 사람입니다. 성자는 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계로 가자, 세계 사람을 하나님같이 위해 가는 사람이 성자라는 겁니다. 역사적인 성인은 지금까지 세계 사람을 위해서 죽어 간 사람이고, 하나님의 아들 성자는 뭐냐? 하나님에게도 충성을 하지만 하나님같이 만민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133-242)

그렇기 때문에 효자․충신․성인. 성인 다음에는 뭐예요? 성인이라고 해서 성자가 못 되는 겁니다. 하나님 아들이 못되는 겁니다. 성자가 돼야 됩니다, 아무리 나랏님을 사랑하고 백성을 사랑했더라도 성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늘나라의 왕궁법을 알아야 됩니다. 왕궁법의 치리를 받아 거기에 박자를 맞출 수 있는 다른 하나의 법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133-242)

본래 효자는 마음이 변하지 않고 부모에게 똑바로 가는 사람이요, 충신은 마음이 군왕에게 똑바로 가는 사람입니다. 마찬가지로 성인은 마음이 변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똑바로 가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죽는 자리에 나가더라도 그 마음이 변하지 않고 똑바로 가야 효자요, 충신이요,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 (133-242)

가정에서 부모를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효자요, 나라를 위하고 염려하는 사람은 애국자요, 세계를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성인입니다. 여러분은 세계와 우주를 사랑하는 성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효자는 집안이 망하더라도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효자비가 있고, 충신의 비가 있고, 성인의 비가 있는 것입니다. 성자는 성인과 다릅니다. 성자는 인간세계의 나라법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왕궁법까지 지킬 줄 아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효자의 길, 충신의 길, 성인의 길과 직통할 수 있는 것이 성자의 길입니다. 그것은 굵고 둘레가 크지만 그 핵의 흐름은 수직입니다. (16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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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떻게 사느냐, 우리 인생 항로의 그 골자를 추린다면 효자가 가는 길, 충신이 가는 길, 성인이 가는 길, 성자가 가는 길의 근본이 있을 것입니다. 같이 있고 싶고, 같이 살고 싶어하는 마음, 위 아래를 막론하고 같이 있고 싶어하고, 전후좌우 주야를 초월하고 생애를 넘어서 같이 살고 싶은 마음에 사무친 삶이 아니겠느냐? 이러한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을 때는 쓸모가 없습니다. 행복이라는 것 또한 무엇을 중심삼고 연결되느냐, 사랑입니다. 형제지간, 친구지간, 동포지간, 인류지간, 천지지간 등 이 모든 것의 사이를 연결시켜 줄 수 있는 매개체가 바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누룩과 같은 것입니다.
우주를 만든 하나님은, 우주의 법도를 세운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온 우주를 통해서 누구보다도 위해 사는 대표적인 자리에 선 분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이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을 만나려면 위해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지식의 대왕이지만 지식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능력의 대왕이지만 능력가지고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권력에 대한, 돈에 대한, 물질에 대한 주인이요 대왕이지만, 그것을 가지고 오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위해서 오면 전부가 올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133-16)

하나님이 인간 앞에 있는 것은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년만년 하나님을 따라가려고 한다는 겁니다. 위하는 천리의 우주의 존재세계 앞에 자기 스스로의 존재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해서 존재해야 합니다. 위하는 데 있어서 동서양을 통할 수 있고 고금을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다 같은 사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양 서양을 극복할 수 있고 과거․현재․미래를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 하면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극복할 수 있으니 언제나 발전할 수 있다, 동서양을 극복하니 동서양을 통일할 수 있다 이겁니다. 이건 사랑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18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