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1:17-22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시다(막 11:12-14, 20-24)
<본문은 킹제임스 번역본입니다.>
17 ¶그분께서 그들을 남겨 둔 채 도시 밖으로 나와 베다니에 들어가사 거기서 묵으시니라.
18 이제 아침에 그분께서 도시 안으로 되돌아오실 때에 시장하시더라.
19 그분께서 한 무화과나무를 길에서 보시고 거기로 가셨으나 잎사귀 외에는 거기서 아무것도 찾지 못하셨으므로 그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서 아무 열매도 자라지 아니하리라, 하시매 곧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리니
20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놀라며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얼마나 빨리 말라 버리는가! 하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무화과나무에 일어난 이런 일을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옮겨져서 바다에 빠지라, 하여도 그대로 될 것이요,
22 너희가 믿고 기도할 때에 무엇을 구하든지 모든 것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예수님이 열매를 맺지 아니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실제 무화과나무를 말라죽게 했다고 이해하기 보다는 신앙의 결실을 맺지 못하는 자들은 무가치한 인생이 되어 무화과나무가 말라죽은 것 같이 사망의 삶이 됨을 깨우쳐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같은 비유로 믿음이 있으면 산더러 옮겨져서 바다에 빠지라 하여고 그대로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즉 믿음이 신앙의 결실을 가져온다는 것을 강조하신 말씀으로 이해를 해야 할 것입니다.
당시 어디가서도 배척을 받으신 예수님은 당신을 믿고 따른 것 자체가 귀하며 결국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무화과나무에 비유하여 교훈하셨던 것일 것입니다.
유사한 내용의 말씀으로 동 복음 26:14-25 에서는 당신을 팔아넘기는 가롯 유다를 가리켜 '그는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뻔 하였느니라' 하셨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