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을 거절하시다(막 8:11-13; 눅 12:54-56) 1 바리새인들도 사두개인들과 함께 와서 시험하며 그분께서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자기들에게 보여 줄 것을 그분께 요구하매 2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저녁이 되면 너희가 말하기를, 하늘이 붉으니 날씨가 좋으리라, 하고 3 또 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리니 오늘은 날씨가 궂으리라, 하는도다. 오 너희 위선자들아, 너희가 능히 하늘의 모습은 분별하거니와 시대의 표적들은 분별하지 못하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대언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아무 표적도 그 세대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그들을 남겨 둔 채 떠나가시니라.
예수님은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느라 표적(이적 기사)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당연히 예수님은 거절하셨습니다. 이는 명백한 역주관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당연히 거절하셨을 것이고, 아울러 영적인 기대가 없는 상태에서 표적을 행한다면 더욱 큰 탕감이 따를 것입니다.
원래 표적이란 것은 창조원리를 넘어선 것이기 때문에 엄청난 탕감을 감수하고 불가피적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영적인 믿음의 기대도 없는 상황에서 표적을 행했다가는 예수님 자체가 괴멸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잘 아시는 예수님은 표적을 요구하는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람들을 우회적으로 꼬집으셨던 것입니다.
믿음의 기대가 세워진 상황에서의 표적도 그것이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 예수님이 십자가의 길을 가시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재림주님은 깨우쳐 주셨던 것입니다.
표적은 창조원리를 위반해서 무리하게 영계를 동원하여 궁여지책으로 성령역사를 보여주는 무리한 행위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표적을 목표로 도를 닦는 수많은 도인들이 이러한 창조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그런 쪽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이 목표한 수행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창조원리를 위배하는 길로 갔기 때문에 결코 그들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완성하는 길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