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마 15:1-20)

훈독왕 | 20191122053658

마 15:1-20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막 7:1-23)

1 그때에 예루살렘에서 온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이르되,
2 당신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그들이 빵을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하거늘
3 그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또한 어찌하여 너희 전통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범하느냐?
4 [하나님]께서 명령하여 이르시되,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하셨거늘
5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무엇이든 내가 드려 부모님을 유익하게 할 것이 예물이 되었나이다, 하기만 하면
6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공경하지 않아도 의무를 면제받으리라, 하여 너희 전통으로 이같이 [하나님]의 명령을 무효가 되게 하였느니라.
7 너희 위선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대해 잘 대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자기 입으로는 내게 가까이 오며 자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그러나 그들이 사람들의 명령들을 교리로 가르치며 내게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0 ¶ 또 그분께서 무리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아니하고 입에서 나오는 것 즉 이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시니라.
12 그때에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께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실족한 것을 아시나이까? 하매
13 그분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지 아니하신 초목마다 뿌리째 뽑힐 터이니
14 그들을 그냥 두라. 그들은 눈먼 자들을 인도하는 눈먼 지도자로다. 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인도하면 둘 다 도랑에 빠지리라, 하시매
15 그때에 베드로가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밝히 말씀해 주옵소서, 하니
16 예수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닫지 못하느냐?
17 무엇이든지 입 안에 들어가는 것은 배로 들어가 뒤로 내버려지는 줄을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18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그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며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행, 도둑질, 거짓 증언, 신성모독이 나오는데
20 이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들이거니와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아니하느니라, 하시니라.

 

여기서 장로들의 관습이란 율법학자들의 학파에서 발달된 해석이 전통이 된 것을 말합니다

이런 전통(관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율법과 함께 점점 더 큰 권위를 얻게 되고 결국은 율법과 동등한 지위를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로 율법학자들의 율법의 관습적 해석이 전통이 되고 이를 유전이라고도 불렀던 것입니다


여기서 손을 씻는 일은 레위기 22:4-7에 근거하여 율법 학자들이 정한 것이었습니다.그것을 근거로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는다고 비판하였던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출 21:17; 레 20:9을 근거로 부모에게 불효하는 자는 죽어 마땅한 벌을 받을 것이라 했는데(동 장 4절) 너희들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내게서 받으실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 되었습니다' 하고 말만 하면 부모에게 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전통(관습)을 만들어 율법을 어긴다고 꾸짖으셨던 것입니다. (동 장 6절) 그리고 이사야서 29장 13절 말씀을 인용하여 바리새파인들과 율법학자들이 외식하는 자임을 지적하셨습니다. (동 장 7-8절) 


이어서 예수님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훈시하셨습니다.바리새파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진정한 진리에 대해서는 눈먼 장님과 같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인도함을 따라가면 같이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고 경고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외식하는 신앙자 곧, 의식과 제도와 관습(전통)을 위주한 바리새파인과 율법학자들의 신앙적 문제점을 깨우쳐 주셨던 것입니다.


참고
이사야서 29장 13절
13    주께서 말씀하신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고, 입술로는 나를 영화롭게 하지만, 그 마음으로는 나를 멀리하고 있다. 그들이 나를 경외한다는 말은, 다만, 들은 말을 흉내내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