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 (마 6: 5-15)

訓讀王 | 20190920062640

마 6: 5-15

예수께서 가르치신 기도 (눅 11:2-4)

5 ¶ 또 너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과 같이 되지 말라.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거리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들의 보상을 받았느니라.

6 오직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으로 들어가 네 문을 닫고 은밀한 가운데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그리하면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드러나게 갚아 주시리라.

7 오직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교도들과 같이 헛된 반복의 말을 사용하지 말라. 그들은 자기들이 말을 많이 하여야 아버지께서 들으실 줄로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과 같이 되지 말라. 너희가 너희 [아버지]께 구하기 전에 그분께서 너희에게 필요한 것들을 아시느니라.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식으로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게 하옵시며

10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옵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이 날 우리에게 우리의 일용할 빵을 주옵시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들을 용서하는 것 같이 우리의 빚을 용서하옵시며

13 우리를 인도하사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우리를 건지시옵소서. 왕국과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나이다. 아멘.

14 너희가 사람들에게 그들의 범법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들에게 그들의 범법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범법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예수님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일명 주기도문으로 우리가 늘상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기도 역시 동장 1-4절에서 은밀하게 자선을 하라고 하신 것과 같이 은밀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한 자라야 하늘 앞에 나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할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남을 용서하지 않으면 절대 아버지께서도 용서해주시지 않을 것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전 기고한 글로 이해를 도와봅니다. 


  주기도문의 원리적 이해 (마 6: 5-15)
출처: http://cafe.daum.net/THEKINGDOMofGOD/Tbf5/9


먼저 기도하는 기본자세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첫째 외식하지 말고 은밀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마 6: 6) 
외식하는 자들처럼 누구에게 열심히 신앙하는 척, 자신의 신앙을 드러내고 자랑하려는 기도를 삼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자는 이미 자기 상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마 6: 5) 
남에게 마음껏 뽐내고 자랑했으니 이미 자기 목적을 이뤘다는 뜻일 것입니다. 

둘째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인 것을 알고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는 자기 신앙이나 박식을 자랑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해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 4: 23-24)
이러한 전제 아래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 곳, 소재지가 하늘임을 규정했습니다.


여기서 하늘은 공중의 하늘이 아니라 거룩하고 선하고 사랑이 충만한 곳이란 뜻입니다.


원리적으로 보면 생심과 육심이 작용하여 본심을 이루니 본심이 바로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봐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속, 즉 본심 안에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고 했습니다. (요 14:20)


결국 이 말씀은 본심을 향해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이겠지요.


재림주님께서는 양심이 하나님보다 먼저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 아버지'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즉 만인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심을 규정했습니다.


내가 종이 아닌 자녀의 입장에서 기도해야 함을 뜻합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거룩하고 선하고 사랑이신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 온 세상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받들어 모시기를 염원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해야 한다는 뜻이겠지요.


타락으로 사탄의 자식이 되어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던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정하는 것은 얼마나 큰 효도입니까.



나라이 임하옵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라는 뜻입니다. 즉, 악 주권의 세계가 망하고 선주권의 천국이 실현되기를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왕국, 천일국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정성들이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실현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한 각오하고 결의를 하는 기도를 하라는 뜻입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이 말씀은 성경과 원리를 아는 우리로서도 대단히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문자대로 보면 하늘에서는 이미 뜻이 이루어졌고, 땅에서는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타락이 지상에서 벌어졌기 때문에 지상(땅)에서 복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계(하늘)에서도 복귀될 수 없다고 성경과 원리에서는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마 18: 18)


그러나 이것은 더욱 원리적인 말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늘은 영계, 즉 무형실체세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의 태초의 이상(창조이상)을 지칭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계(무형실체세계)에도 속하지 않은 영육계의 성상적 존재이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늘로 표현된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즉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창조가 있기 전에 이미 이루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지상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아담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6000년 전이 아닌 태초(우주 창조 전)에 말씀이 계실 때 이미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통일 사상 요강 원상론 97쪽 원상의 2단 구조와 존재의 2단 구조 참조)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마음속에는 아담을 가장 먼저 구상하시고 그다음 아담이 필요한 환경을 구상. 설계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체세계의 창조는 우주(아담의 환경)가 먼저이고 아담은 맨 나중에 창조하신 것입니다.


우주 창조의 근본 목적은 아담(인간)에 있었고 유.무형실체세계는 그를 위한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하나님의 뜻(창조이상)이 땅(실체세계)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라는 뜻입니다. 


타락으로 인하여 실체세계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상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가정맹세 一에서 '본향 땅을 찾아 본연의 창조이상(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인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창건하라'하신 말씀과 일치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물론 여기서 양식은 영적인 양식, 심령의 양식입니다.  


첫째, 매일 영적인 양식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죠.

늘 깨어 기도하라는 말씀과 같은 맥락입니다.


재림주님께서 매일 훈독하라는 말씀도 같은 뜻이 아닐까요?   

우리가 매일 필요한 양식을 먹어야 건강할 수 있듯이 심령의 양식도 매일 공급해줘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더도 덜도 아닌 하루의 양식만으로 규정하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재림주님은 하루 하루, 한 순간이 영원을 결정짓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신앙생활이라는 말씀입니다.


둘째, 필요한 만큼만 구하라는 것입니다.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 하루 온 정성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욕심을 내어 내일 먹을 것을 미리 먹을 수는 없습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셨습니다.


영적 양식도 과하면 안 됩니다.


자기 존재 위치에 합당한 진리만 알고 그 진리에 의해 살아가면 족하다는 것입니다.


과욕이 죄를 낳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욕심이 과하면 실족하기 쉽습니다.

심령의 양식도 과하게 먹으면 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관계 속에서 가인적 입장이면 가인이 책임 해야 할 것만 생각하고 연구하여 아벨을 잘 섬기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아벨이 해야 할 책임까지 다 공부해서 알고 나면 내가 아벨을 잘 섬기기 어려워지고 심지어 무시하고 비판하는 단계에까지 가서 실족하기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벨적 입장에 있는 사람도 자신이 해야 할 사랑을 다했는지만 살피고 반성해야 합니다.


가인적인 사람이 책임 다하지 못한 것을 파헤치고 연구하다간 혈기를 부리거나 분노하여 심판하기 쉽습니다.


이 또한 실족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대해 늘 자신의 사랑이 부족하다며 죄인 된 심정으로 살아갑니다.


자식의 허물을 볼 줄 모릅니다. 부모는 절대 아벨이니까요.
몰라야 될 것은 모르는 것이 약이 될 때가 많습니다.


과유불급 (及)이라 했습니다.


자기에게 충실한 자는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찾아서 배우고 깨우치고 실천해 갑니다.


우리는 매끼 끼니 거르지 말고 필요한만큼만 먹고 살아야 합니다.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가히 주기도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탕감복귀 원리를 그대로 강조하신 내용입니다. 
탕감 없이 복귀 될 수 없는 원리와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지 않은 자는 하늘 앞에 스스로의 죄 사함을 간구할 자격도 없다는 내용입니다.


동장 14절 이하에서 중복하여 강조하셨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지 못 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나의 죄를 사해주실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마태복음 18장 참조)
이렇듯 예수님은 탕감복귀의 원칙을 주기도문을 통하여 확실히 말씀하시고 재차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를 시험(유혹)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이러한 나 자신(나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는 자)이 되기까지 여러 가지 갈등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자칫 방심하면 타락성(악성)의 발로에 의해 화내고 미워하며 정죄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늘 깨어 기도하란 말씀처럼 시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늘 긴장된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타락성을 극복하고 본성의 발로에 의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두가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 란 내용을 보충하고 강조하시기 위한 말씀입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의 창조이상 그대로의 나라(하나님 주권의 나라=천일국)와 권세(전체, 전반, 전권, 전능)와 영광(창조본연의 기쁨)을 소유하시고 영원히 누리시라는 축원으로 아멘.아주. 

살펴본 바와 같이 예수님이 주기도문을 통하여 가르치시고자 하신 주된 것은 탕감복귀 원리였으며, 타락한 인간이 타락성을 벗고 본성을 회복하여 창조본연의 이상세계를 건설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깨우쳐 주신 내용의 참뜻을 알고 예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하고 그 기도를 실천하게 될 때 구원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