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예언하시다(마 26:31-35)

훈독왕 | 20200120071524

마 26:31-35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예언하시다(막 14:27-31; 눅 22:31-34; 요 13:36-38)

<본문은 킹제임스 번역본입니다.>

31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 밤에 너희가 다 나로 인하여 실족하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 떼의 양들이 널리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32 그러나 내가 다시 일어난 뒤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하시니
33 베드로가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로 인하여 실족할지라도 나는 결코 실족하지 아니하리이다, 하매
34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이 밤에 수탉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시거늘
35 베드로가 그분께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아니하리이다, 하매 모든 제자들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여기서 예수님께서 베드로더러 당신을 부인할 것을 예언하십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죽을지언정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합니다. 하지만 후일 베드로는 예수님의 예언대로 닭이 울기 전에 세번이나 부인합니다. (동 장 69-75절)


왜 인간은 자신의 의지나 결심과 다른 행보를 하게 될까요?

그것은 타락한 인간은 누구나 사탄이 침범하여 자신의 의지나 결심과 달리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모든 타락한 인간을 주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비록 타락한 인간이라도 하나님의 창조하신 본성은 남아있기 때문에 늘 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의지와 결심을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도 대할 수 있고 사탄도 대할 수 있는 중간위치에 처한 인간은 하늘이 함께 하실 수 있는 조건을 세우게 될 때는 하나님이 역사하여 선행을 할 수 있게 되며, 반대로 사탄이 침범할 수 있는 조건을 세우게 될 때는 사탄이 인간의 심령을 지배하여 인간의 본심이 원하지도 않는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바로 이러한 경우인 것입니다. 


그러한 베드로가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할 때는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순교했던 것입니다. 


지난번 훈독한 <가룟 유다의 배신(마 26:14-16)>도 같은 경우인 것입니다. 


신앙길을 가는데 있어서는 사탄이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가장 관건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최고의 신앙길은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게 하는 것임은 지극히 당연한 이론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