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자(마 26:6-13)

훈독왕 | 20200114112910

마 26:6-13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자(막 14:3-9; 요 12:1-8)

<본문은 킹제임스 번역본입니다.>

6 ¶ 이제 예수님께서 베다니에서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를 담은 옥합을 가지고 그분께 와서 그분께서 음식 앞에 앉으셨을 때에 그분의 머리에 그것을 붓거늘
8 그분의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같이 허비하느냐?
9 이 향유를 비싸게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님께서 그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그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 여자는 내게 선한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너희와 함께 있지는 아니하니라.
12 그녀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나를 장사지내기 위함이니라.
13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세상 어디든지 이 복음이 선포되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이 일 곧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마리아는 자신이 평생 모은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분개하여 귀한 향유를 허비한다고 비난을 합니다.

예수님의 판단에 맡긴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자기들의 잣대로 먼저 비판을 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꾸짖으며 그 행위가 당신의 장사를 지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마리아의 행위를 길이길이 기념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모시는 그리스도의 신부의 심정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실 것을 예언하시는 말씀을 들었을 때 자기가 가진 재물(향유)을 더 이상 소유할 가치를 느끼지 못 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것입니다.

그 심정을 헤아리신 예수님은 마리아를 칭찬하여 당신의 말씀(복음)이 전파되는 어느 곳에서든지 그 행한 의로운 행위를 기념하라고 극찬하셨던 것입니다.


반대로 예수님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 했던, 마리아를 비난하던 제자들은 모두 배신을 했던 것입니다.

 

* 가난한 자에 대하여

일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가난한 자를 두신 것(신 15:11)은 선행의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함으로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 인간이 가난하게 사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3대축복을 통해 누구나 만물을 다스리는 주인으로 부자로 축복하셨습니다. (창 1:28)


가난은 자신이 게으르거나 과다한 소비(번 것을 다 쓰거나 번 것보다 많이 쓰고 싶은 과분한 욕망으로 인한 과다 소비)로 인해 되어지는 것이지 결코 하나님이 가난한 자를 만드시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