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너희 눈먼 안내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이르되, 누구든지 성전을 두고 맹세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거니와 누구든지 성전의 금을 두고 맹세하면 그는 빚진 자라! 하는도다.
17 너희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크냐, 금이냐 금을 거룩히 구별하는 성전이냐?
18 또, 누구든지 제단을 두고 맹세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거니와 누구든지 그 위에 있는 예물을 두고 맹세하면 그는 책임이 있다, 하는도다.
19 너희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크냐, 예물이냐 예물을 거룩히 구별하는 제단이냐?
20 그런즉 누구든지 제단을 두고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며
21 또 누구든지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거하시는 분을 두고 맹세하고
22 또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왕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두고 맹세하느니라.
2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바치되 율법의 더 중대한 문제인 판단의 공의와 긍휼과 믿음은 무시하였도다. 너희가 마땅히 이것들을 행하였어야 하거니와 다른 것도 행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말아야 하느니라.
24 너희 눈먼 안내자들아, 너희가 모기에는 긴장하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성전을 두고 맹세하면 효력이 없고 금, 즉 예물을 드리면서 맹세하면 구원의 효력이 있고, 또한 예물을 드리지 않고 드리겠다고 약속만 하면 성전에게 빚지는 것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는 성전 제단을 두고 맹세하면 별 효력이 없고 반드시 예물을 드리면서 맹세해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을 했었던 것입니다.
이를 두고 예수님은 그들을 질타하시면서 동 장 19-22절에서 예물보다 제단에 나아와서 정성을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며 성전을 두고 정성드리며 맹세하는 것보다 성전에 거하시는 하나님께 정성드리고 맹세해야 함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이어 성전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정성드리고 맹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의와 긍휼과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공의와 긍휼과 믿음을 잃어버리고 아무리 제단에 예물을 드리고 성전에 나아와 예배드리면 하나님께 맹세를 하더라도 그것이 진정한 구원에 이르지 못함을 강조하신 말씀으로 이해를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식과 제도를 행하되 그것(십일조를 바치고 예배드리는 신앙 의식)보다 더 중요한 판단의 공의와 긍휼과 믿음을 강조하셨던 것입니다.
그러한 인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풍자하여 모기에는 긴장하면서 모기보다 훨씬 큰 낙타는 무시한다고 꼬집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율법을 완전케 하셨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