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9일(木), 천정원 (말씀 딕테이션)

훈독왕 | 20170826064502

†普    
2009년 11월 19일(木), 천정원.
* 이 말씀은 아침 훈독회 때 하신 것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머리말을 입력합니다.
 
歭扯    楴䵴    7271-1
(말씀 도중 녹음) 개똥새라는 것은 영계에서, 야야, 까마귀야 까마귀, 개똥새야. 야, 내가 그거, 전라도 사람들은 개똥새, 개똥새라고 그래. 그 개똥새가 뭐냐 물어보니까 영계에서 까마귀다, 까마귀. 개똥 눈 속에서 파먹으면 까마귀가 돼요. 얼지 않는 똥도 개똥 찾는다는 거예요, 개똥을. 개똥새. 그 영계에서 다 가르쳐 줘서 그 이름도 알아요, 전라도.
전라도 친구도 선생님이 많아요. 학생 때 친구들도 많고 다 그래. 그들 알면 내가 문용명, 용명인데 문선명이라고 하면 모르지. 얘기를 안 하니까. 몰라요. 학교도 모른다구. 요즘에는 이제 자기들도 아니까 내가 이름이 나니까 학교도 경성, 흑석동에는 학교 이름도 다 알고 다 조사해서 장소까지 다 찾아서 알아 놨더만.
감출 것이 없어요. 여기 재봉춘이라고 내가 이름 지었는데, 재봉춘이 좋아 재봉춘인 줄 알아? 훈모님하고 다시 결혼했다 그 말이에요. 내가 일곱 번째인가 여덟 번째 라스베이거스에 처음으로 불렀어요. 선생님을 제일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 임자 아니야?「아닙니다. (재봉춘)」아니긴 뭐가 아니야?「아버님이 자꾸 그런 말씀하신 것은 그렇지 않다 하는 것을 저한테 심어주는 거 같습니다. (재봉춘)」
아이구, 아이구…. 사실 세상 같으면 훈모님하고 내가 악수를 한번 했나, 키스를 한번 했나. 별의별 생각 다 하지 않았어? 안 그랬어?「안 그랬습니다.」별의별 생각 다하고 그랬지. 가게 되면 선생님 사랑 받으러 다닌다고 생각했지, 별의별 생각 다 앉아서 꿍꿍이속하고 “문 총재 닦아 세워야 되겠다. 생각한 사람이야.”「청평 일 할 때 그래도 많이 협조를 해줬기 때문에 제가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 가졌으면 못 했죠. (훈모님)」
그래, 그렇기 때문에 정선, 평창 사슴도 우리 청평에 스물 몇 마리 사다가 뒀던 거 다 죽지 않았어? 도망가고 다 잃어버렸어요. 와서 길러주고 다 그래야 할 텐데 내버려두고 관심을 안 갖지 않았어? 훌륭한 훈모님 만들어서 자기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잘 지내라고 내가 다 재봉춘 씨 이름 지은 것 알아요?「예. (훈모님)」몇 번째? 일곱 번, 여덟 번째지. 일곱 번째인가. 세 번인가 네 번인가, 네 번 만났지?「예. (훈모님)」
그렇지. 그럼. 그거 내가 잘 알지. 그래서 돈 주면 돈은 뭐 가서 한 곳에 가서 200불 쓰게 되도 그거 돈 안 잃어. 의외로. 그게 처음에 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는 게 제일 잘 아는 거야. 해보니까 손해는 안 나거든. 앉아 하면 한꺼번에 다 지갑 털고 나오지. 맨 처음에는 선생님 뭘 하나 앉았으면 카드놀이 하는 줄 알지. 맨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했지.
“도박하는데 도박도 안 하고 뭘 하러 따라다니나?” 뭐라 생각했어?「아까 조 회장님 말씀대로 처음 같이 연구하신 걸로 알았습니다. (재봉춘)」글쎄 그러니까 카드도 안 만지고 나이 많은 사람이 뭐 하러 옆에 앉아서 있어? 이상하지 않아? 그래도 내가 훈수하는 것은 알았지?「예. (재봉춘)」훈수하는 거. 훈수대로 하면 안 잃어. 그렇기  때문에 훈수를 하지.
내가 지키고 있으면 안 잃기  때문에. 잃으면 뭘 하러 앉았어, 거기? 하루 종일 새벽부터. 일화도 많지. 자, 이렇게 답답한 얘기하려면 노래를 누구 시키겠나? 어디 임도순!「예」노래나 하나 해보자.「예」여기 와서 일출봉 그 노래 있잖아. 그거 해봐요.
(임도순 회장의 고향에 대한 간증 시작; ……그리고 저희 동네에서 약수를 갖다 먹이면서 그 병을 고치고 거기서 한글을 창시했습니다. 그래서 한글을 창시한 것이 바로 초정입니다. 바로 초정 옆에 동네가 저희 동네인데…) 소나무. 양반 소나무 있잖아.「예.」그럼. 그 앞 동네야.
(간증 계속; ……어민이시고, 천민이기 때문에 빨리 취소하고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노래 하나 할까요?) (8;51;00) 그래, 노래를 잘 하는구만.「무슨 노래 할 까요? (임도순)」‘일출봉’ 그 노래 있잖아.「‘대한지리가’?」아니야.「‘일출봉’할까요?」그래. ‘일출봉’ 노래 있잖아.
(‘일출봉’ 노래)11;33(박수)「해외에서 말라리아 고생하면서 부모님 그리워서 이 노래를 제가 2절을 작사하면서 아버님을 그리워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많이. (임도순)」그래, 그거 다 뼈에 울려지는 그런 깊음의 사정들이 다 움켜있기 때문에 내가 들으면 그 동정의 세계에 대번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노래를 다 부를 줄 알아야 돼. 자, 그다음에는 ‘대한지리가’ 한번 해보지. 우리 종조부가 지은 것을 내가 몇 년 전에 알았어요. 한 7개월 전이야.
우리 종조부가 지은 노래, 참 애국자의 심정을 지니고, 그 지은 것이 깊은 지식을 모르면, 한국 역사의 깊은 사연을 모르면 지을 수 없다고 보는데 그거 지을 때 한꺼번에 지은 내용인데 그것이 다 들어가는 것을 볼 때 이야, 상당한 한문에 능통한 사람이 누가 애국자가 지었다. 그게 우리 종조부가 지은 것을 몰랐어요. 요즘에 몇 개월 전에 알았거든. 시 쓰고, 독립선언문까지 초안했다는 그런 기록과 더불어 우리 종조부가 들어간 것을 알았다구. 뼈가 다 심어있어요, 그 노래. 불러 봐요.
(임도순 ‘대한지리가’ 노래)(16;05)(박수) 한순자!「예.」‘양동맹산’가 평안도 ‘수심가’야. 해봐요. 평양 모란봉도 나오고, 월불대 나오고, 부유  있고,「목감기가 들어서요. 목소리가 잘 안 나와요.」여기서 노래하면 낫지. 낫다구. 노래 부를 때 기분 좋게 하는데, 기분 좋게 하면 된다구. 잘 하겠다고 생각하지 말구.
(한순자 ‘양동맹산’ 노래) (노래 부르다가 2절에서 ‘소슬단풍 찬바람에’ 가사가 막혀버림) (18;44) (웃음) 찬바람 뭐야?「예? (한순자)」찬바람에 뭐야? 왜 그만 두고, 꽁지 하나 지으면 되잖아. 찬바람에 뭐야? ‘젊은 청년 꿈은 사라지고’ 그 다음에 그렇게 지어서 때우고 넘어가야 돼요. 노래하는 사람이 그것 못하면 쫓겨난다구.「예. 알았습니다. (한순자)」
(‘양동맹산’ 2절 부름) (박수) 「다른 노래 하나 더 부르면 안돼요? (한순자)」그래. 무슨 노래?「‘내 마음은 호수요’」
(‘내 마음은 호수요’ 노래) (박수) (22;47) 송영철!「예」형님 생각하면서 한번 노래 부르지. 자기 부르던 노래 하나 불러봐.「어떤 노래 부를까요? (송영철)」요전에 부르던 노래 있잖아.
(송영철 ‘도암산’ 노래) (26;00;) 황선조!「예.」노래 못하면 중국 돌아다니면서 고적지 찾아다니던 인상에 깊이 남아있는 한마디 해줘도 좋을 거야. 중국 많이 다녔지?「중국은 지난번 아버님, 여순. (황선조)」여순.「예. 근자에 여순….」노래 한마디 하고 하려면 하구.「예. 노래부터 하나 하겠습니다.」
(황선조 ‘허공’ 노래) (박수)(29;17) 울어야 되는 거예요.
(황선조 회장의 평화대사, 세계평화여성포럼, 청년평화연대, 세계평화군에 대한 보고 시작; ……그러데 이제 교육을 하려고 하다보니까 아, 지금 이때 많이 본 사람들이거든요. 또 이 사람들을 우리가 관리하면서 같이 현장을 가보고 오며가며 또 의식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면서 이제 안중근 기념사업에 대해서 얼마나 귀한가를 다시 한번 더 깊게 느끼는 그런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53;03)(박수)
우리가 17억을 모금해서 투입했더랬어. 그 장지를 못 찾았다구. 다 못 찾고 지냈는데 잊어버릴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지금 해가지고 되찾은 것이 역사에 기념할 수 있는 사건들이지. 우리 젊은이들이 자기 나라의 미래에 대한 것을 생각해야 돼요. 그러려면 형님들과 친지들이 그런 사상을 갖고 주변에서 나날의 생활을 잊을 수 없게끔 기억될 수 있는 기념 날들 중심삼고 기념해줄 줄 알아야 국가관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거야.
그러면서 안중근 그 일도, 선생님 학생시절부터 생각하고 다 거기 얼마나 동정하고 다 그랬게. 지나간 역사의 사건으로 남아졌지. 오늘은 황선조가 얘기를 잘 했다구. 황선조도 많이 사람이 달라졌지? 그럼.「감사합니다. 아버님. (황선조)」그 다음은 유종관! 유정옥, 뭐야? 유정 뭐인가?「저요?」응.「유정옥입니다.」노래 한번 해보지. 백마. 만주 세계의 애국자들이 지내던 그 깊은 심정이 흐르고 있어.
(유정옥 노래)(57;56)(아버님도 함께 부르심) (박수) 그 다음에는 유종관! 얘기를 하나 하든지 오늘 이런 생각하면서 고향 생각한 지난날의, 우리들의 지나온 날의 토막 겨울에 할 수 있는 생각을 다시 정리해놓고 최후의 자기의 여수로 서야 할 그런 입장에 섰다 할 때 얼마나 기가 차겠나 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이런 노래도 생각하고 다 그래야 돼. 자! 노래. 독도 노래하면….「아버님, 제가 오늘 꼭 아버님께 이 보고를 하나 꼭 드릴 게 있습니다. (유종관)」이게 또 무슨….「좀 윤허해 주십시오.」그래, 해봐라. 노래하구.「노래 하구요? ‘홀로아리랑’ 할까요?」독도.「예.」독도가 통일교회의 도야. 외로운 도, 외로운 종교는 독도를 간 독도.
( ‘홀로아리랑’ 노래) (노래 도중) 꼭 선생님 얼굴 같아, 독도가. (도중에 다함께 노래 부름)(1;3;13) 통일교회가 그래, 통일교회가. 독도와 똑같아. 독도가 외로운 도를 말해. 외로운 종교. 그래, 나한테 무슨 말을 하려구….
(유종관 회장의 통일교회, 천주평화연합, 남북통일운동연합, 여성연합, 초교파기독교협회 단체에 관한 보고 시작; ……헌정회 1500명에게 아버님 자서전을 다 전달해야 되겠다고 하는 것이 유갑종의 꿈입니다. 이런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버님께서 유갑종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1;19;55) 그건 또 뭐야? 자기만 그런 게 아니야. 나도 그래.「예. 사실을 그렇게….」
그런 말을 여기서 왜 해? 이 집이 부끄러워한다구. 집이라도 팔아서 다 쓰지. 왜 그래? 거지노릇 하라구.「예. 알았습니다.」따라가면 내가 도와주지. 밥이라도 얻으면 내가 얻어 먹여줘. 걱정은 뭐 그렇게 하고 있어? 그게 부모님의 부탁이야?「부탁이 아니라 사실을 얘기하는….」간사스럽다. 이놈의 자식아!「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유종관)」
돈 몇 백 만원 때문에 입을 너불너불해. 간판해가지고 무슨 벌어 쓰면 될 것 아니야? 왜 못 벌어? 지금 통일교회 오래된 사람들 이게 뭘 다 안 해서 은급문화, 은급 줄 수 있는 통일교 사정이 못 되어있어요. 정수원도 그렇지?「예?」「저희도 없어요.」다 없지?「예.」다 그래. 선생님이 빚을 얼마나 지고 있는지 알아? 얘기를 안 하기 때문에…. 판을 다 망쳤구만.「죄송합니다. (유종관)」죄송하긴…. 나타나지 말라구, 그런 얘기 하려면.「예」
경남이 옛날에 난이라는 사람은 결혼 딴 사람하고 어디 갔어? 미국서도 없어지지 않았어?「아니에요. 재벌에 시집갔다고 해서 전화해 봤더니 그렇지 않고 처음에 결혼한 남자는 사상이 공산주의 사상이라서 이혼을 했고, 아들 하나 낳고, 그리고 템파로 캐나다 사람하고 했는데 그 양반하고 축복받았어요. 그리고 그 양반이 승화했어요. 그래서 지금 혼자 살아요.」
혼자서 뭘 하나?「그냥 정성을 많이 들이나 봐요. 만 배씩 두 번씩….」자기보고 도와달라고 그러지 않아?「그러지는 않고 그냥 연금 나오는 걸로 살겠죠. 혼자 사니까. 집이….」임자네들은 어떻게 살아?「저희들은 그냥….」아들딸 있잖아.「아이들이 도와주고….」아들딸 있잖아. 유종관은 아들딸도 없나?「유 티 에스(UTS) 졸업하구요, 지금 미국에서 교회장하다가…. (유종관)」
거기 찾아가지? 붙들고 살려면.「그리고 미국서는 한국 사람, 양 회장님 그 당시에 한국으로 오라고 그래서 지금 와 있습니다. (유종관)」자식들을 뭘 하려고 낳았나? 대학 나온 자식, 부모들 다 같이 살고 다 그래야지. 얻어먹어서도 그렇게 살아야 돼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유정옥은 어떻게 하고 살아? 유정옥이는. 유정옥!「예. 간간히 연수원에서 문국진 이사장님이 하라고 줘서 3개월 조금 넘었습니다.」아들딸 다 대학을 나오고 누웠는데 빌려고 그러지 말라구. 자기 아들딸 시켜요. 장사도 가르쳐 주고, 노동도 하는 거 가르쳐 주고 다 그래. 자기 새끼들 길러서 남의 짐 되게 살려고 생각하지 말라구. 아들딸 많지?「예.」아들딸이 도와주나?「예.」
그러면 됐지 뭐. 그래야지. 선생님이 도와주면 그게 자랑이야? 이제는 아들딸을 선생님이 도와주는 걸 끊으려고 그래요. 유종관 같이 얘기할 사람 누구야? 허양은 노래도 못했구만.「노래 하겠습니다. (허양)」노래 다, 이 환경이 노래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무슨 노래를 하나? 무슨 노래를 하겠나?「‘울산아리랑’ 할까요? 아버님. ‘울산아리랑’」‘울상아리랑’ 울상 아니라 웃을 상 못할 텐데…. ‘울상아리랑’을 얼마나 보기 싫어하는 거야. 내가 그렇게 살았어요.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허 양 교구장의 ‘울산아리랑’ 노래)(박수)(1;30;16) 그 다음에는?「양 회장님이 ‘옥경이’를 아주 잘 부릅니다.」‘옥경이’ 나는 아주 듣기 싫어한다구.「아, 싫어하세요?」재수 없어. 재수가 없다구, 재수.
(양창식 회장의 영계에서 안중근 의사를 만났던 간증 시작; ……“저 윤봉길의사입니다.” 그래요. 예산이 윤봉길의사가 거기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예를 갖추겠습니다.” 그래요. 저는 그때 축복도 안 받고 총각 때인데…) (1;39;46) 예를 해야지. 그럼.
(간증 계속; ……갑자기 얼굴이 확 변하더니 “우리가 지금 살아있으면 당신들이 아버님을 통일교회 참부모님을 모시듯이 그렇게 안 모시겠소.” 하면서 이제 지금 아버님을 잘 못 모시고 있다는 거예요.) (1;41;49) 못 모신다고 그래?
(간증 계속; ……저도 가끔 우리가 옛날 얘기를 하면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되겠다. 이제 그런 생각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참 잠깐 우리 서로 결의하는 마음으로 얘기를 했습니다.)(2;00;13) 누구 얘기하겠다고 하면서 나오지 않았어?
(간증 계속; 안중근 의사요. 이준 열사 한 사람, 한 사람씩 나와요. 윤봉길이 제일 먼저 나오고, 윤봉길 의사가 거기 예산 출신이니까……제가 누구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것 아닙니다. 여러분 그 오해하지 마십시오. 피터 김은 노래만 부르면 맨날 나한테 메모로 ‘옥경이’를 부르라고 그래서 한 번 불러보겠습니다.(2;08;43)
(양창식 ‘옥경이’ 노래)(박수)(2;11;43) 유종관! 그런 사고가 나고…. (어머님에게서 전화가 옴) 엄마야? 엄마. 왜? 지금 여기 같이 온 사람하고 얘기를 하고 재미있는 이런 시간 갖고 있어요. 그래. 고기야 다음에, 안 잡아도 되지 뭐. 피곤도 하지. 저녁은 들었어. 저녁에 바로 끝났지. 엄마 없으니까. 그래, 저녁 그때 저녁인데 그때가. 그럼. 밥은 자면 시장한 거 다 잊어버리고 자지 뭐. 밥 먹은 거 생각하고 자나? 몇 시게?「8시 20분.」
낮잠 잘 시간이 어디 있나? 없지. 그래. 얼굴도 싱싱한 얼굴들을 바라보니까 밤 가는 줄을 모르고 지금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요. 엄마도 빨리 여기 왔으면 좋을 텐데 없으니까 다, 어머니 자리가 비어서 울고 있어. 이거 이 자리가. 그래, 신준이 데리고 와도 괜찮아. 댄버리를 왜? 엄마 없어도 괜찮아. 고마워요. 그래. 유종관. 그런 얘기하면 안 된다구.「예. 명심하겠습니다.」(마이크가 멀어서 안 들림.)
(김경남 사모님 간증)(34;24)(박수)「노래하세요.」정수원하고 호흡이 맞네.「정수원 회장님이 진짜 스포츠맨이고 참 등산 좋아하셨습니다. (유종관)」군대 시절 소위였나? 군대시절 중위였나, 소위였나?「중위. 중위에서 제대했어요. (김경남)」「장교로 제대했어요. (유종관)」
(김경남 간증; ……노래도 하고 그래요. 이 노래를 항상 아버님 그리울 때마다 제가 부르는 노래인데 저는 노래를 잘 못해요.) 이 사람들의 생활이   똑똑한 며느리이네. 그런 걸 생각하고 다 그래.
(김경남 노래)(37;40)(박수)「아버님, 저 한순자 이름이 앞길이 막힌다고 2005년 4월 7일날 말씀을 주셨거든요. “너 이름이 뭐야?” 그러시더니 “한순자입니다.” 그랬더니, “한순자는 앞길이 막혀. 최순자라고 해야지.” ……그 문제 좀 해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한순자)」(웃음)「한화정으로 하시죠. 아버님」(40;15)
꿈 가운데서 꿈 가운데 한 모든 말들 다 잊어버리고 살고 다 그래. 고친 사정은 살 시간이 없다구. 잊어버리고 살아.「‘한화정’은 안 될까요? (한순자)」나 몰라. (웃음) 좋은 대로 불러, 좋은 대로.「아버님, 노래 순서 한 분, 아버님 혼자 안 하셨습니다.」「아버님.」아버님 노래들 많이 들었는데 다 잊어버리지 않았어?「아버님 노래 하셔야 마칠 것 같습니다.」(박수) 너희들 이상한 말 다 들어서 그 노래 기분, 내가 숨어버려서 노래 부를 기분이 안 나.「그러더라도 노래 하나….」무슨 노래할까?
(‘섬마을 선생님’ 노래)(42;21)(박수) 다 젊은 기분이라도 살아있네. 80이 되고 다 나이 많아서 90이 넘은 할아버지 얘기 들어서 뭐해? 노래 들어서 이익이 될 게 뭐가 있어?「아버님 노래를 들어야 신명이 나는 겁니다. (유종관)」무슨 노래 할까?「‘에헤, 금강산’….」자기들이 해봐요.
(다함께 노래)(45;52)「아버님이 안 하시니까 신이 안 납니다. 아버님.」(웃음) 다 불렀는데 뭐. 다 불러. (웃음) 무슨 노래를 해야 기분이 나겠나?「‘고향무정’ 한번 하시죠. ‘구름도 울고 넘는’ (황선조)」「아버님이 ‘산유화’가 아주 정말 아버님 노래 들으면 정말 저희들이 가슴 속에…. (유종관)」
(아버님과 하께 다함께 ‘산유화’ ‘옛날의 금잔디’ 노래)(49;01)(박수) 그 노래하니까 옛날 기분이 나서 내가 젊어진 기분이야. 지금 나이 90이 넘었으니 젊어진 기분이 안 돌아간다구. 90이면 90이 난 노래를 할 텐데.「아버님 음성은 전혀 90의 음성이 아닙니다. 진짜 아버님 낭랑하셔요. (유종관)」무슨 노래를 하면 맞겠나. 노래 많이 알던 거 다 잊어버렸어. 안 부르니까. 몇 시?「10시 5분 전입니다.」노래들 같이 해. 무슨 노래를 불러야 되겠나? ‘동산의 노래’ 한번 불러보지.「‘동산의 노래’요?」‘동산의 노래’「예」
(성가 7장 ‘동산의 노래’ 다함께 노래) (53;25) 자, 여기서 기도, 조용히 하고 마치자. 짧게 해요.
(조정순 기도)(57;53) 여러분의 새로운 결심을 430권 이 자서전을 빨리 자기 친족 앞에 나눠주고 기도를 하라구요. 뜻대로 이뤄달라구. 아시겠어요?「예.」그리고 이제부터 나머지 기간을 3년 1개월 남은 이 기간을 잃어버리지 않고, 주인의 자리에서 지켜나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마음 다짐하면서 이번 이 모임 자리를 기억해 주기를 바라면서 이 시간을 폐하려고 그래요. 아시겠어요?「예」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자고 내일 아침에, 내일 여기서 낚시 해야지?「예.」내일 어머님이 내일 오겠는지 모르지. 오면 하루 더 연장할 지도 모를 테니까 안 오면 좋은 거고, 오면 그럴지 몰라요. 그렇게 알고, 자 이제 자자. (경배)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