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普
2010년 10월 14일(木), 청해가든.
* 이 말씀은 때 하신 것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머리말을 입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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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시작했습니다, 아버님.」 열심히 하라구.
<축구시청>
(51:29) 완전 맥없어. 맥없이 졌어. 「우리가 안 되겠다구요. 북한이 잘해요.」 「우리가 시작부터 자신이 안 걸렸어.」 「예.」 본격적이 아니야. 「북한 한 번 도와줬다고 생각하지요.」
몇 시야? 「지금 10시 반입니다.」 10시 반. 10시 반에 이제 내일 시간이 어떻게 되나? 내일은 40일 끝나는 휴강식이야, 종강식이야? 「종강식입니다.」 몇 시에? 「내일 아침 아버님 모시고 훈독회 하고. 시작도 아버님이시고, 끝도 아버님이십니다.」 끝에 맥없이 졌어. 「축구가 맥없이 져 버렸다구요.」 「예.」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아버님이 힘이 없었다.」 「북한이 기술이 많이 늘었어요.」 축구는 그래. 「북한이 체력이 좋아.」 체력이 좋으나마나 맨 처음 출발할 때 깔보면 안 돼. 「맞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 자신감이 있어야 되는데 자신감이 없어.」
뭐이라고 하잖아. 「각 가정별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가정별로 뭘? 「가정별로 오늘 화동회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가 있어야 되나? 「예.」 자기들끼리 해도 되지. 「아니, 아버님.」 해봐요, 그럼. 가정별로 보자. 「오늘 연습한 것 하세요. 아버님 앞에서.」 이쪽에. 「이쪽으로 오세요.」 어디? 그냥 그대로 돌려 앉는 건데. 「이것만. 됐습니다, 아버님.」 해요, 해요. 부모님 앞에 처음 이렇게 하지 말라. 「여기를 이만큼 무르세요. 무대가 여기니까 뒤로 이동.」 무슨 노래하려고 이렇게 모였어? (박수)
(노래 시작; ……)
또 그 다음에? 「다음은 72가정인가요?」 「예.」
(노래 시작; …) 할머니 소리다.
(노래 계속; ……) 너희들은 시집 다 갔구나. (웃음)
(노래 계속; ……)
좀 특별히 연습한 악단들이야? 「72가정이고요, 다음은 124가정.」
(노래 시작; ……) 제일 낫다, 그것.
(노래 계속; ……)
「제일 잘 한다, 제일 잘해.」 제일 잘 한다는 사람 누구야? 「색시가 그렇게.」 너 색시가 거기서 하는 모양이다. (웃음)
(노래 시작; ……)
다야 이제? 더.
(노래 시작; ……)
「앙코르.」 누가 앙코르, 앙코르 해? 넌 하지마.
(노래 계속; ……)
「분홍셔츠가 한국 선배들이 일본 후배들에게 해준 우리 노래에요. 분홍티셔츠.」 겨울내복이야? 여긴 몇 가정이야? 「여긴 몇 가정이에요?」 「아니, 반별로.」 「가정이 많으니까 반별로. 차렷, 경배. 바로.」
(노래 시작; ……)
내일 우리 천정궁 앞에 당장 이 기둥 올리는데 이것 얼마나 드는지 말 들었어? 말 못 들었지? 「그것 못 들었습니다.」 훈모님 안 왔어? 「안 왔지요, 여기에는.」 「일본에서 제일교포들이 많이 부르는 ‘임진각’을 한 번 불러드리겠습니다.」 여기는 왜 이렇게 작아? 크다 말았구만. (웃음)
(노래 시작; …… ) 꿀이야, 꿀.
(노래 계속; ……)
정주 땅이 어딘지 나도 가고 싶다. 젊은 사람들이 그래도 희망이 있어. 가요, 이제. 「아니 아직 한국 부인들 남았습니다.」 누구야? 「아까는 한일가정이고, 지금은 일본가정들.」 일본. 「아버님, 일곱 반이 있어요.」 아직 일곱까지 남았어? 한꺼번에 다 하지? 지금 몇 시야? 11시 넘었어. 「11시 10분 전입니다.」
(노래 시작; ……)
(82:46 일본어로 하심)
(노래 재시작; ……)
그 다음에는 또 누구야? 「지금 5반이요.」 마지막이야? 「세 팀 남았어요.」 한꺼번에 다 나오라. 남자들은 없구나, 남자들은. 많다, 많아. 절반도 나오네. 여기 너희들 비켜라. 일어서서 비키라구. 무슨 노래? 그것 부르고 싶으면 불러요.
(노래 시작; …… )
자, 이제 그만하자. 12시가 됐네. (웃음) 자, 이 사람 노래나 하나 해. 「예.」 이 사람 노래 안 시키면 오늘 저녁 운다구. 「제가 노래하나 하겠습니다. 오늘 의미 있는 날, 의미 있는 노래하나 하겠습니다.」
(노래 시작; …… )
다른 남자들. 여기 남자들 해. 「김명대 회장님.」 누가 있나? 「김명대.」 김명대 한 번 해보자. 「감사합니다. 오늘 노래 감동 받았습니다. ‘천정궁의 새봄’입니다. 오늘 한 장씩 다 받으셨지요.」
(노래 시작; ……)
「조복순 나오지.」 누구? 「같이 왔으니 같이 불러. ‘낙동강 강바람’에 같이 부릅시다.」 그래, 나와 해봐라. ‘낙동강 강바람’은 뭐 색시가 아나?
(노래 시작; ……)
남자 누가 있어? 「또 여기 임교회장. 아까 아버님 말씀했던.」 그래. 색시하고 같이 해야지. 「오라 그러세요. 노래 잘합니다.」 색시는 장병주가 전도했다며? 「예. 꽃꽂이 선생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꽃꽂이 잘하는 분.」 노래 여자가 먼저 해보고 남자 같이 한 번 해보자. 여자가 노래 잘해. 「혼자 잘 못하는데.」 남자 따라하지 말고 한 번 들어줘 봐요. 「‘꽃 중에 꽃’ 하겠습니다.」
(노래 시작; …… )
거기 나와서 남자하고 한 번 해보라구. 저 남자. (웃음) 여자는 했으니 들어오고 남자가 한 번 같이 해봐요. 어울린다구. (웃음) 잘 들어보라구. 잘못하면 매 맞는다구, 남자가. 「‘울고 넘는 박달재’」 그래, 맞겠다. 해봐라. 「내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웃음) (박수) 「저도 이런 누님 모시고 하는 것 처음입니다.」 (웃음) (박수)
(노래 시작; ……) 저렇게 맞는 다구.
노래 할 사람 없잖아. 나는 나이 많아서 목이 쉬고 말이야. 「아버님. 아버님.」 (박수) 나는 목이 쉬지 않았어. 「아버님. 아버님.」 무슨 노래하랴? 나 하는 노래 다들 알잖아. 무슨 노래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노래 시작; ……)
어여들 하라구. 목이 쉬어서 하들 못하겠다, 난. (박수) 「앙코르. 앙코르」 저 아줌마 이리 나오라구. 요전에 무슨 노래했던가? 해봐요. 그 노래 나와서 해봐. 「‘남쪽나라 십자성’」 ‘남쪽나라 ’십자성‘ 해봐요. 너 한 번 짝패 줘봐라. (웃음) (박수) 아이 또 이상한 눈 하면 어떻게 할 거야? 둘이 붙들고 노래하면 될 것 아니야? 저 둘이 잘 할 거라구.
(노래 시작; ……)
자, 이제 그만 하자야. 나는 뭐 일주일 동안 사람만나서 이렇게 앉아가지고 이러다 보니까 기력이 다 상한다야. 12시가 되어, 몇 시야? 「예.」 좀 자야지. 내일 아침에 훈독회 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 「해야 됩니다.」
나는 내일 아침 일찍 서울 가야 돼. 훈모님이 11시까지 안 올라오면 안 되겠다고 통첩이 왔더라구. 그것 알아요? 「모르겠습니다. 일찍 모시고 올라가겠습니다.」 그것 누가 알아, 왜? 훈모님 특별히 오라는데. 요즘에 무슨 제일 높은데. 저 뭐이라고 하나? 「상량식.」 그것이 160미터래. 「체육관 상량식.」 체육관이.
한국에 없는 그런 기둥을 하는데 그것 올린 시작부터 준비하면 11시간이 걸린다는데. 그러니 역사에 한국에 처음이고 여기 기술자가 자기 생애에도 처음한대. 조그만 틀리게 되면 큰 사건 날 수도 있고 집이 무너질 수 있는 거야.
기둥에 아버님 와서 지켜봐야지 기둥이 되고 내려주고 받쳐주지 않으면 안 되겠으니 거기 모인 사람들은 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이니 나만 딱 오라고 하더라구. 가야 되겠나, 안 가야 되겠나? 「가야 됩니다.」 난 아침 일찍 훈독회 하고 가야 되겠나, 안 하고 가야 되겠나? 「저희들끼리 하겠습니다.」
난 너희들하고 딱 훈독회 하고 가면 좋겠는데. 「아니, 저희들끼리 하겠습니다.」 그러다 죽으면 어떻게? 그냥 가야 돼. 어머니도 내가 오늘 내일 갈지 모를 텐데, 어머니가 초대하라는 것 초대한다구. 그러니까 일찍 와서 기다리고 한번 돌아보고 하려면 말이야 2시간, 3시간 걸려.
광장을 짓기에 얼마나 수고했는데. 그러니까 한 번 쭉 걷다가 상량도 올리는데 축복도 해줘야 할 텐데, 기다리지 아닐 수 없는 양반이 당신이니까 안 기다려야 되겠나, 기다리게 하고 가야 되겠나? 나도 모르겠습니다. 「가셔야지요.」
가셔야 된다는 사람 나오라구. 나오라구. 다 나오지 말고 이 세 사람만 나와. 세 사람은 내 대신 노래하나 하라구. (웃음) (박수) 내가 목이 쉬어서 그러잖아. 무슨 노래하겠나? 「‘엄마야 누나야’ 하겠습니다.」 에이, 무슨. 네가 엄마야, 누나하고 애기 얘기니까 애기 못난 아줌마가 하는 노래지. 「‘천년바위’ 할까요?」 ‘천년바위’는 또 뭐야? 절간인가? ‘에헤’ 해봐요.
(노래 시작; …… ) 춤 춰야지.
(노래 계속;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