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 (세계경전 - 제1부 하나님과 창조 - 제3장 인생의 목적)

訓讀王 | 20191213085532

세계경전 - 제1부 하나님과 창조 - 제3장 인생의 목적


하나님의 형상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을 묘사할 수 있는가? 이 절과 다음 절은 세 가지 측면에서 이 주제에 관해 설명한다. 첫째,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둘째, 인간은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는 그릇이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스런 자녀들이다.

유대교와 기독교의 경전들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을 닮아 창조되었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의 형상은 신성, 진리, 정의, 사랑 등의 이상을 말한다. 성자나 자아를 완성한 사람은 하나님의 신성을 드러내는 천국과 비슷하다. 이와 같은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내적 인간의 변화, 즉 문선명 선생이 언급한 것처럼 '인격혁명'을 필요로 한다.

문선명 선생의 가르침은 인간이 하나님을 닮는 몇 가지 방식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는 전지, 전능, 절대, 영원 등 하나님의 속성을 검토하고, 인간이 이와 동일한 품성을 지니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 더욱이 이와 같은 품성들을 지니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우리들의 본성적 권리이다.

또한 경전들은 남자와 여자가 모두 하나님의 형상 안에 거한다고 단언한다. 하나님은 단지 자신과 완전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였으므로, 인간은 한결같이 완전히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 그래서 인간이 타락으로 훼손되지 않았다면, 결혼으로 하나 된 남녀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완전히 성취할 수 있었을 것이다. 

1. 인간은 하나님을 어떻게 닮았는가 

종교 경전  

사람의 아들아! 잊히도록 오래된 내 존재와 내 본질의 옛 영원 속에 감싸인 채, 나는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을 알았노라. 그래서 내가 너를 창조하여, 네 위에 나의 모습을 새기고 너에게 나의 아름다움을 계시하였노라.
바하울라의 숨겨진 말씀, 아라비아어 3 (바하이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의 모습과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
창세기 1.26 (기독교)

랍비 아키바는 말했다: 인간은 사랑받는 존재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세기 9장 6절에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셨다."고 가르쳐 주시듯 각별한 사랑으로 인간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셨다. 

미슈나, 아보스 3.18 (유대교)

하나님의 인간 창조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속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진실된 종교을 위한 너희의 얼굴을 확고히 하라. 하나님의 창조법칙은 변하지 않으니 바로 그것이 바른 종교이니라.  

꾸란 30.30 (이슬람)

너희 스스로 하나님의 성격에 일치하도록 하라.  

아부 누아임 하디스 (이슬람)

밝은 빛이 땅 위에 나오는 것이 진괘(震卦)이다. 군자는 이것을 본받아 스스로 밝은 덕을 밝힌다.  

역경 35 (유교)

만일 사람들이 하늘과 같으면 땅으로부터 받은 그 마음을 바르게 가진다면 그것이 바로 신이다.  

세이와 천황에게 내린 계시 (신도)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분이라고 불리므로 너희도 자비롭고 은혜로운 사람이 되어라.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선물을 주어라. 하나님께서 의롭고 사랑이 많은 분이시기에 너희도 의롭고 사랑을 베푸는 자라 되어라. 

시프레 신명기(유대교)


지극히 미세한 본질이며 일체만물이 스스로 자아로 지니는 이, 그는 실유이다. 그는 아트만이다. 네가 곧 그다.

찬도그야 우파니샤드 6.8.7 (힌두교)


무지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사람과 붓다의 마음은 다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마음 본질의 영역에서 그 둘은 모두 한 맛이다. 

밀라레파 (불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서 이렇게 일러 주어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라."  

레위기 19.1-2 (기독교)

아버지, 전능하신 힘이여!
모든 것 안에 있는 그 힘이여!
우리에게 내려와 우리를 채우소서.
우리가 당신처럼 될 때까지,
우리가 당신처럼 될 때까지. 

수수족의 기도 (아프리카 전통종교)

"바세타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브라흐마가 아내들과 재물을 지니고 있는가, 아니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고타마여!"
"그의 마음이 악으로 가득한가, 아니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모든 악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고타마여!"
"그의 마음이 더러움으로 물들어 있는가, 아니면 무구청정한가?" "그것은 무구청정입니다, 고타마여!" "그는 스스로 통어하는가, 아니면 그렇지 못한가?" "그는 스스로 통어합니다. 고타마여!"
"자, 그러면 바세타야, 어떻게 생각하는가, 베다에 능통한 브라흐민[司祭]들이 재물과 아내들을 지니고 있는가, 아니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은 지니고 있습니다, 고타마여!"
"그들이 마음속에 노여움을 품는가, 아니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이 품고 있습니다, 고타마여!"
"그들이 악의를 지니는가, 아니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은 지니고 있습니다. 고타마여!" "그들의 가슴에 청정함이 있는가, 아니면 그렇지 못한가?" "그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고타마여!"
"그들이 스스로 통어하는가, 아니면 그렇지 못한가?" "그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고타마여!"
"그러면 재물과 아내들을 지니는 브라흐민들과 이들을 지니지 않는 브라흐마 사이에 일치나 유사함이 있을 수 있겠는가?" "결단코 그렇지 않습니다. 고타마여!"
"그렇다면 베다에 능통하고 또한 아내와 재물을 지니는 브라흐민들이 육신을 벗고 죽은 후 아내와 재물을 지니지 않는 브라흐마와 하나 되는 것과 같은 그러한 일은 결단코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로다!"...
"자, 바세타야, 어떻게 생각하는가, 법을 따라 사는 비구가 여인과 재물을 지닐 것인가, 아니면 그렇지 않을 것인가?" "그는 지니지 않을 것입니다, 고타마여!"
"그가 분노로 가득할 것인가, 아니면 분노에서 자유로울 것인가?" "그는 자유로울 것입니다, 고타마여!"
"그의 마음이 악으로 가득할 것인가, 아니면 악의에서 자유로울 것인가?" "악의에서 자유로울 것입니다, 고타마여!"
"그의 마음이 더러움에 물들 것인가, 아니면 청정할 것인가?" "청정할 것입니다, 고타마여!"
"그는 스스로 통어할 것인가, 아니면 그렇지 못할 것인가?" "진실로 통어할 것입니다, 고타마여!"
"자, 네가 말한 바와 같이 비구는 가정과 모든 세간의 염려에서 벗어나 있고, 노여움이나 악의를 지니지 않으며, 청정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통어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브라흐마도 또한 가정이나 모든 세간의 염려에서 벗어나 있고, 노여움이나 악의를 지니지 않으며, 청정한 마음으로 스스로 통어한다. 그렇다면 비구와 브라흐만 사이에 일치와 유사점이 있는가?" "있습니다, 고타마여!"
"그렇다면 진실로 세간의 모든 근심에서 자유로운 비구가 육신을 벗고 죽은 후에 그와 한 가지인 브라흐마와 하나 되는 것과 같은 일은 모든 점에서 가능한 일이로다!"
디가 니카야 13.31-34, 테빗자 숫타 (불교)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물질이 아니다. 그는 두뇌, 혈액, 뼈, 그리고 다른 물질의 요소로 조립된 존재가 아니다. 성서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어졌다고 우리에게 알려 준다. 물질은 모양이 아니다. 영의 모양은 영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 인간은 영적이고 온전하다. 그리고 영적이며 온전하기 때문에, 크리스천 사이언스에서 인간은 그렇게 이해되어야 한다. 인간은 관념이고, 형상이며, 사랑이다. 인간은 육체적 구조가 아니다. 

과학과 건강,475 (크리스천 사이언스)

 말씀 선집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여러분에게 이렇게 묻게 될 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겠느냐? 하나님은 하나님과 같은 분이겠지' 라고 대답합니다. 그건 우리에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도대체 누구냐, 어떤 분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우리 인간에게 제일 좋은 대답이 있다면, 모든 인간들이 바라는 최고의 답이 있다면, 나와 같은 분이라는 것입니다. 제일 거창한 답이 있다면 우리나라와 같은 분이다. 우리 세계와 같은 분이다. 우리 형님과 같은 분이라는 것입니다. 형님도 멉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도 나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할 때 나와 같은 분이라는 것입니다. (127.233, 1983.05.15)

하나님도 혼자서는 절대로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사랑할 수 있는 하나의 대상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대상으로 피조만물을 지었는데 그 피조만물은 자신의 형상을 그래로 본 떠서 전개시켜 지었고, 그 중에서 자신의 인격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로서 창조적인 입장에 세워 놓기 위해 지은 것이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은 하나님이 기뻐할 때 같이 기뻐할 수 있고 슬퍼할 때 같이 슬퍼할 수 있는 소성을 지녀야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내정을 체득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과 서로 동화되고 하나될 수 있는 입장에 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서로 기뻐할 수 있고 또 그 사랑을 느낄 수 있게끔 짓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절대자의 상대적인 입장에 세우기 위해 절대자와 같은 가치를 지닐 수 있게끔 지었다는 것입니다. (39.9, 1971.01.09)

사람은 자기를 닮은 것을 좋아합니다. 세상은 누구를 닮았느냐? 앞으로 이상세계는 누구를 닮아야 되느냐? 하나님을 닮아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실 때 어떻게 지었겠어요? 창세기 1장 27절에 뭐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을 누구를 닮게 만들었다고요? 하나님을 닮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우리들이 자신을 닮는 것을 좋아하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지어 놓으시고 하나님을 닮아난 그것을 보시면서 좋아하시는 것입니다. (26.167, 1969.10.25)

닮는 데는 어디서부터 닮아야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법도를 중심삼고 영원한 사랑, 전지전능, 무소부재한 분으로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신데, 어디서부터 우리가 닮아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닮았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하나님께서 영원하시면 우리도 영원해야 되고, 하나님께서 무소부재하시면 우리도 무소부재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어디든지 가서 살고 싶지요? 전지전능한 힘을 가지고 전 세계를 한꺼번에 쥐고 싶지요?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자신의 무엇을 닮아야 제일 좋아하실 것이냐? 닮는데 최고의 뿌리가 무엇이고 조상이 무엇이냐? 무소부재보다 좋고 전지전능보다 좋고 유일무이한 것보다 좋은 것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그러한 것을 다 주고라도 한 가지, 한 가정이 될 수 있는 근원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제일 닮게 한 그것이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그 사랑만 닮는 날에는 무엇이든 다 잃어버려도 결국은 자기 자신이 가는 대로 그것은 다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여자가 서푼어치밖에 안 될 정도로 못생겼더라도 사랑만 있으면 말 같은 총각이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26.167, 1969.10.25)

하나님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참사람이란 하나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이러한 참된 사람이 넘쳐 사는 세계를 이루려면 인간혁명이 아닌 인격혁명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격을 닮는 것이 인격혁명입니다. 신격과 대등할 수 있는 기준까지 합치되게 하는 것이 인격혁명입니다. 하나님은 지식도, 돈도, 권력도 필요 없습니다. (149.271, 1986.11.27)

하나님은 가장 공적인 분이요, 사탄은 철두철미 자기 중심한 사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복귀의 공식은 결국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철두철미 사적인 것을 희생하고 공적인 것을 세우며, 자기 중심한 이기주의에서 남을 위하는 이타주의로 돌아가 봉사 생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공적인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것이니 반드시 흥하고 사적인 사람은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니 결국 망하는 것이 천리입니다. (88.209, 1976.09.18)

2. 가정에서 온전하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형상

 종교 경전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고, 하나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내셨다. 

창세기 1.27 (기독교)

나는 그요, 그대는 그녀이다.
나는 가락이요, 그대는 가사이다.
나는 하늘이요, 그대는 땅이다.
우리 둘이 여기 함께 살며 자손들의 부모가 되리라. 

아타르바 베다 14.2.71 (힌두교)

사랑의 복음은… 더 이상 결혼한 두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한 존재 내에 있는 두 개체적 본성으로서 남자와 여자의 일치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 합쳐진 영적 개체성은 하나의 유형적  존재로서가 아니라 부모로서 하나님을 반영한다. 이 신성하게 통일된 영적 의식에서 영원한 천국의 기쁨-신의 창조의 완전성- 으로 나아가는 데에 장애물은 없다.
과학과 건강, 576 (크리스천 사이언스)

 말씀 선집  

아담 해와는 무엇이냐? 아담 해와는 하나님이 들어갈 수 있는 집입니다. 고린도 전서 3장 16절에 있는 말씀과 마찬가지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하신 말씀을 보니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무엇이 거하는 성전입니까? 하나님의 무엇이 거하는 성전이냐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거하는 성전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가지고 사랑할 것이냐?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집이요 하나님의 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몸을 가지고 아담 해와가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비밀입니다. 이것을 몰랐습니다. 아담 해와를 누가 사랑하는 것입니까?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담 해와를 누가 사랑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사랑의 성전입니다. (161.44, 1987.01.01)

하나님의 성상과 형상을 갈라놓은 것이 사람인데, 사람은 성상과 형상으로 남자 여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완전히 때가 되면 이들이 어머니 아버지, 즉 천지부모가 됩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그 뼈에 하나님이 있는 것입니다. (341.239, 2001.01.02)

1남과 1녀는 무형이신 하나님의 실체대상으로 나타난 아들딸입니다. 남자는 하나님의 플러스(+) 성품을, 여자는 하나님이 마이너스(-) 성품을 대신할 실체대상입니다. 창조이념은 양성(兩性)의 중화체(中和體)로 계신 하나님의 성상(性相)을 이성(二性)으로 분립했다가 다시 하나님의 본성상(本性相)을 닮은 모습으로 합성일체화(合性一體化)하는 것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는 각각 하나님의 일성(一性)을 닮아 나왔습니다. 따라서 이들 1남 1녀의 결합은 하나님의 플러스(+) 성품과 마이너스(-) 성품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닮은 중화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간의 두 사람, 즉 부부는 하나님의 전체를 표상하는 결합체입니다. (9.83, 1960.04.16)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시고,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시고, 하나님은 불변하신 분이시고,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대상의 자리에 선 우리 인간이 상대적이긴 하나, 대상적이긴 하나, 대상적인 자리에서 변하는 것을 원하느냐? 원치 않습니다. 절대적이요, 유일적이요, 불변적이요, 영원적인 대상의 가치를 지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타락한 인간, 속세에 속한 우리 인간 세계에 있어서도 사랑하는 사람은 영원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홀로 단 하나이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냐. 사랑하는 사람이 변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타락한 인간도 사랑하는 대상의 절대, 유일, 불변, 영원을 요구하는데, 우주의 중심 되시는 하나님이 그의 사랑의 대상이 변하기를 바라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그 대상의 존재가 한계적이길 바라겠느냐는 것입니다. 절대적이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 대상의 존재가 불변이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77.185, 1975.04.06)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무엇이냐? 아담과 해와를 지어놓고 그냥 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를 만든 것은,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늙어 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이들이 장성하여 서로 이성에 대한 상대적인 심정을 통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인류의 참된 지상천국을 건설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도록 하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남성인 아담은 하늘을 대표하고 여성인 해와는 땅을 대표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둘이지만 그들이 횡적으로 하나 되면 하늘과 땅이 통일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하고 두 사람이 통일하고 나면 천주는 자동적으로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21.44, 1968.09.01)

인간은 하나님을 닮아 났지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주체이시기 때문에 절대적인 대상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을 지을 때 그러한 주체와 대상의 중화적 주체로서 아담과 해와를 지으셨습니다. 우리 인간이 그런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그 전지전능한 사랑의 힘에는 무엇이든지 허락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도 창조의 능력을 부여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창조의 능력을 부여받아 우리도 사람을 창조할 수 있는 자리가 아들딸을 낳는 자리인 것입니다. 결국은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사람을 지었다는 자리에 우리도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57.111, 197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