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과 결과 (세계경전 - 제1부 하나님과 창조 - 제2장 진리와 우주 법칙)

訓讀王 | 20180310081813

세계경전 - 제1부 하나님과 창조 - 제2장 진리와 우주 법칙


 원인과 결과

뿌린 대로 거둔다는 격언,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믿음, 그리고 업보의 교리 등은 세계가 정의에 의해 지배된다는 보편적인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한 것이다. 여러 종교들은 현생에서의 운명이나 윤회 환생, 또는 내세의 삶을 통해서라도 정의가 실현된다는 특정 방식에 관한 가르침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이처럼 모든 종교는 정의가 이런저런 방식으로 보상 받게 된다는 점에 동의한다. 자비로운 창조자가 의도한대로, 선한 행위는 보상을 받고 악한 행동은 벌을 받는다는 것은 우주의 고유한 본질이다. 이것이 바로 인과의 법칙이다.

인과의 법칙은 신성한 법과 마찬가지로 궁극적 실재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모호하다. 동양종교에서 정의의 법칙은 우주구성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이며, 이런 점에서 그것은 해탈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종속된다. 업과 윤회의 수레바퀴는 인과 작용을 보여주지만, 이러한 것들은 인간 존재의 무시무시한 어두운 측면일 뿐이며 윤회의 순환이 소멸되는 열반과 해탈이라는 궁극적 목표와는 무관하다. 한편, 유일신 종교들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죄를 벌하는 신성한 심판관으로서 신을 묘사한다. 그렇지만 심판관으로 자녀를 심판하는 역할이 하나님 아버지의 목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은 사랑과 진리로써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한다. 그러므로 문선명 선생이 지적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그의 피조세계에 대한 주관, 즉 우주법칙의 작용을 통해 정의를 구현하도록 창조된 이 세계에 대한 주관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다.

여기 구절들에서는 두 측면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언급한다. 첫째는 뿌린 대로 거둔다는 정의에 대한 언급이다. 문선명 선생은 개인의 삶에서 뿐만 아니라 탕감해야 할 죄를 범한 나라와 민족의 역사에서도 이 법칙의 예들을 제시한다. 경전들은 설사 이 세계가 불의를 용인하고 옳지 못한 것을 벌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궁극적인 개인의 응보는 천국 또는 지옥으로 운명 지어진 내세에 있다고 말한다. 이에 관해 문선명 선생은 그 의미를 더하여, 죄인들은 천사의 심판 때문이 아니라 지상 삶의 악행 때문에 스스로 지옥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가르친다.

둘째는 만물의 성장과 완성 과정에서 작용하는 보편적 원리로서 원인과 결과에 대한 구절들이 있다. 우리는 결과가 원인과 무관하게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히려 그 둘은 서로 밀접하게 묶여 있다. 불교의 핵심 교리인 연기설은 이 개념의 소극적인 면을 보여주는데, 무지가 인과적 연쇄를 통해 고뇌라는 인간의 전체적 상황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도교 경전은 이 개념이 적극적인 측면을 보여주는데, 원인과 결과는 서로 꼬리를 물고 도는 하늘의 운행이라는 것이다. 문선명 선생은 원인자로서 하나님이 세상에 임재하여 세상 어디서나 역사하시면서, 결과로서 마침내 인간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 보인다고 가르친다. 궁극적으로 원인과 결과인 하나님과 인간은 사랑을 통해 시작과 끝이 되어 마침내 결합하게 된다.

1. 인과응보

 종교 경전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맙시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닙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7 (기독교)

너희에게 어떤 재앙이 닥친다는 것은 너희 손이 행한 결과이니라.

꾸란 42.30 (이슬람)

검을 쓰는 사람은 검으로 망한다. 

마태복음 26.52 (기독교)

폭력은 다만 고통을 낳으리니, 마땅히 이를 알고 늘 경계할지어다.     
아차랑가 수트라 3.13 (자이나교)

재는 그것을 뿌린 그 사람 앞으로 되돌아 날아간다.     
요르바족의 격언 (아프리카 전통종교)

바람을 심어 회리바람을 거둘 것들, 곡식 줄기는 서 있어도 이삭은 여물지 아니하고, 여문다 해도 남이 거두어 먹으리라. 

호세아 8.7 (기독교)

악행을 한 어리석은 자는 그 결과를 알지 못한다. 무분별한 자는 자신의 업으로 자신을 태워 없앤다. 마치 불에 타는 사람처럼. 

법구경 136 (불교)

모든 일의 결말은 하나님에게 귀착하느니라. 

꾸란 31.22 (이슬람)

신에게 뿔이 없는 것이 아니다. 그에게도 뿔이 있다.     
모든 행위에 대해 그는 호되게 심판을 내리신다.    
오밤보족의 격언 (아프리카 전통종교)

이 생에서 지은 불의가 언제나 즉각 그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유유히 나아가는 암소처럼 그것은 마침내 불의를 행한 이의 뿌리를 잘라버릴 것이다.     
마누법전 4.172 (힌두교)

사람의 운명 속에 참화와 행복을 위한 특별한 문은 없다. 그것들은 사람들 자신이 그것들을 부름에 따라온다. 그들의 보상은 마치 그림자가 실체를 따르듯이 선과 악이 따른다.    
음즐문, 응보서, 1 (도교)

허공중에서도, 큰 바다 가운데서도, 혹은 산 속의 동굴에 들어갈지라도 악업의 갚음에서 벗어날 그런 세계는 어디에도 없다. 

법구경 127 (불교)

하늘의 그물은 큼직큼직하고 소홀하지만 놓치지 않는다.    
도덕경 73 (도교)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그 일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십시오. 성경에도 기록되기를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마서 12.19 (기독교)

믿음을 쉽게 저버리는 자들로 하여 비통해하지 말지니, 그들은 하나님께 어떤 해악도 끼칠 수 없느니라. 하나님은 내세에서 그들에게 아무런 몫도 주시지 않으니, 그들에겐 무서운 재앙이 있을 뿐이로다.    
하나님이 불신자들과 잠시 머물러 있음이 그들에게 좋은 징표라고 생각하지 않게 할지니, 진실로 하나님이 그들과 잠시 체류함은 죄악을 증가시켜 굴욕적인 징벌을 주고자 함이니라.     
꾸란 3.176, 178 (이슬람)

모든 거래에는 맹세가 뒤따른다. 이익을 도모하려는 마음이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들에 퍼져 있다. 가게의 문이 열리고 상인들은 신용으로 거래를 한다. 거래 장부가 놓여지고 거기에 손이 기록을 한다. 돈을 빌리려고 하는 자는 누구나 와서 빌려 간다. 그러나 수금원은 정기적으로 매일 순회를 하고서 채무자의 사정에는 개의치 않고 꼬박꼬박 정해진 액수를 받아간다. 채권자들은 그들이 요구할 수 있는 것들을 언제든지 취할 수 있다. 심판은 진리의 심판이고 세상 모든 일은 축제를 위해 있다.     
미슈나, 아보스 3.20 (유대교)

더욱이 하늘과 땅이 가장 큰 것이기 때문에 우주의 원리로 보아서 신령한 힘을 지니고 있음이 당연하다. 신령한 힘을 지니고 있으므로, 당연히 선에는 상을 주고 악에는 벌을 내린다. 그러나 천지가 광대하고 그 그물의 짜임이 크기 때문에 당장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이다.  

포박자 (도교)

거룩하도다. 오, 지혜의 주여!    
나는 당신을 알아보았습니다.   
삶의 마지막 목적지에서, 당신의 지혜    
악은 악으로, 거룩한 것에는 축복으로     
말과 행동이 열매를 거두게 하실 때, 

생명의 탄생 시에 나는 당신을 알았습니다.     
아베스타, 야스나 43.5 (조로아스터교)

행하는 대로 거두리니, 선행을 짓는 사람은 선하게 되며, 악행을 짓는 사람은 악하게 되리라. 덕행으로 고결함을 얻고 불의로 비천하게 되리라.    
그러나 사람들은 “행위가 아니라 다만 욕망으로 사람이 이루어진다” 라고 그릇되게 말한다. 내가 말하건대, 욕망이 있음과 같이 그렇게 그의 의지가 있고, 의지가 있음과 같이 그에게 그렇게 행하는 바가 있다. 그가 스스로 짓는 행위가 무엇이건 스스로 그 결과를 감수해야 하리라.

마음이 집착하는 곳에     
미세신(微細身)이 행위로 따라가나니,    
그것에 탐착하는 까닭이다.    
이 생에서 지은 행위가 무엇이든     
스스로 행한 바의 결과가 다하면,     
그곳으로부터 이 행위의 세계로 다시 오리라.    
욕망에 끌려 다니는 이는 이렇다. 그러나 욕망을 여읜 이는 구극의 경계에 이르리라.    
브리하드아란야카 우파니샤드 4.4.5-6 (힌두교)

말씀 선집   

체(體)를 중심삼고 자기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는 모든 지체들이,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는 수수작용을 잘 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고받는 모든 것이, 전체가 잘 주고 잘 받으면 그 육체가 원활히 운동하고 생존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어디가 막혔다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이 우주는 하나님의 이상적 존재형으로서 잘 주고 잘 받는 것은 전부 다 옹호합니다. 옹호하는 이 세계의 요소 가운데 반대요소가 벌어지고 결여되거나 한 곳이 막히게 되면 옹호권에서 작용할 수 없는 불합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반작용으로 내뱉게 됩니다. 그것은 우주 자체의 보호를 위해서입니다. 세계에는 작용과 반작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반작용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대개 나쁜 것으로, 반대로 보지만, 그것은 큰 것을 보호하기 위한 작용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는 관이 달라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가 아프다면, 그것은 배를 중심삼고 어떤 주체 앞에 대상적인 위치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회로가 막혔다는 것입니다. 막혔으니, 막혀 버린 비준만큼 반대로 몰아내게 되는 것입니다. 우주력에 의해 몰아내는 힘이 거기에 작용하니 아픈 것입니다. 막힌 것을 열어만 놓으면, 약으로 그 문을 열어 놓기만 하면 괜찮아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양심세계나 사람의 모든 세계가 고통을 받고 그러는데, 왜 고통을 받느냐? 그것은 우주력에 불합격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주가 그걸 몰아냄으로 말미암아 양심의 가책을 받는 것입니다. 그게 정상적인 방향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반대되는 입장에 서게 되면 그 작용을 못 하게 되니, 반드시 반대로 괴롭히는 작용이 아픔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반작용이 나타나서 지옥행이 되는 것입니다. (165.176-177, 1987.05.20)

미국도 천주교에서 갈라진 신교를 중심삼고, 구라파에서 새로운 종교를 반대하는 구교 가운데 잘 믿는 교파를 빼내어 이동시켜서 건설한 나라입니다. 대이동한 것입니다. 대이동해서 여기에 터를 닦은 것입니다.···

미국은 영국의 연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 사람이 잘못한 것까지 미국에서 전부 다 탕감해야 됩니다. 영국이 지금까지 아시아, 중국에 와서 뭘 했느냐 하면, 아시아인들을 전부 아편으로 죽여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아시아 지역에 와서 그러한 정책을 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력기반을 완전히 무너뜨려 마비상태가 된 걸 자기들이 지금까지 지배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죄를 탕감해야 됩니다. 그것을 미국에 있는 여러분들, 지금 젊은 가정이나 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부 탕감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망합니다. 역사에 위배되어 망한다는 것입니다. (105.134, 1979.10.04)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어기는 것은 악이요, 원수요, 용납할 수 없는 죄입니다. 하나님 앞에 원수요, 용납할 수 없는 죄라는 것입니다. 죄 중에 제일 무서운 죄입니다. 원수 중에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원수입니다. 그 길을 시정하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은 원수요, 죄인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들이쳐서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망하게 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태리의 폼페이 시(市)를 가 본 사람도 있겠지만, 그 도시가 망하게 된 것도 문란한 사랑의 사회생활 때문이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도 그래서 멸망한 것입니다. 로마도 그래서 망한 걸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공식적인 역사관으로 미루어 볼 때, 미국도 그러한 사랑을 시정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망합니다. (104.141, 1979.04.29)

여러분! 일제하에서 반일 지하운동을 했던 본인에게 일본민족은 원수였습니다. 민족적으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원수였습니다. 그러나 일본이 패전한 후 본인은 일본인을 사랑했습니다. 지하 독립운동을 했다고 끌어다가 모진 고문을 했던 일본 경찰관들은 본인의 말 한마디면 모두 처형감이었는 데도, 오히려 쫓기고 있는 그들을 안전하게 보내준 것입니다.

오늘날 일본의 많은 젊은이들이 왜 본인에게 영원한 생명을 걸고 충성하는지 아십니까? 인과법칙에 따라서 보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국가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심정적인 뜻에 따라서 세계를 향해 참사랑을 심었기 때문입니다. 국가적인 원수를 사랑하며 사는 길로 이끄는 심정적 기반을 심었기 때문에 자신들도 모르게 천명에 따르고 있습니다. (316.82, 2002.02.10)

 2. 인과의 연쇄

종교 경전  


세상은 행위로 인해 존재하며, 모든 것들은 인과적 행위들에 의해 생성되며, 모든 존재는 행위에 의해 주관되고 행위에 묶여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돌아가는 수레바퀴처럼, 중심축의 핀에 의해 고정되어 있습니다.

숫타 니파타 654 (불교)

삼매에서 깨어나시어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연기에 온 마음을 쏟으셨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이것이 생겨날 때 저것이 생긴다. 다시 말하면 어리석음[무명]에서 결합[행]이 있고, 결합에 의해 식이 있고, 식에 의해 명색이 있고, 명색에 의해 육입이 있고, 육입에 의해 촉이 있으며, 촉에 의해 수가 있고, 수에 의해 애가 있으며, 애에 의해 취가 있으며, 취에 의해 유가 있고, 유에 의해 생이 있고, 생에 의해 노여움, 후회, 근심, 슬픔, 괴로움, 절망이 일어난다. 이러한 괴로움의 덩어리인 인간 존재는 그렇게 생겨나는 것이다.  

우다나 1.1 (불교)

만물은 모두 종류가 다르고 서로 다른 형체들이 변화하며 교대한다. 처음과 끝이 마치 둥근 고리와 같아서 그 선후의 순서를 알 수가 없다. 이것을 일러 하늘의 조화[天均]라고 말한다.      
장자 27 (도교)

보아라, 내가 곧 가겠다. 나는 너희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려고 상을 가지고 가겠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

요한계시록 22.12-13 (기독교)

 말씀 선집   

일은 원인과 결과가 있고 결과는 과정을 통과하므로 원인과 결과는 하나가 됩니다. 일치하는 데는 원인의 과정·조건이 필요합니다. 과정·조건은 원인에 통하지 않으면 안 되고 결과에 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한 관계를 떠나서는 하나가 될 수 없고, 목적완성도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출발점이 없다면 목적도 없습니다. (15.130, 1965.10.03)

본질세계와 현상 세계의 관계는 비유컨대 마음과 몸의 관계와 같아서 원인적인 것과 결과적인 것,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 그리고 주체적인 것과 대상적인 것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원리강론, 총서)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언제나 기뻐할 수 있는 곳, 혹은 언제나 기뻐할 수 있는 분을 찾아가야 합니다. 이분이 절대자 하나님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동기의 세계와 결과의 세계에 계신 것입니다. 곧 원인과 결과로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알파요 오메가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원인과 결과의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알게 됩니다. 역사는 원인의 세계에서 결과의 세계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양심은 이 과정의 길을 가고 있는데, 역사의 흐름이 빠르기에 이를 따르려는 양심은 두 배로 바쁩니다.    


동기는 하나님이 되고 인간을 결과로 세워야 합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인간이 역사의 원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원인을 못 가진 것이 타락입니다. (11.114, 1961.02.19)

주체와 대상은 하나 되어야 합니다. 원인과 결과도 반드시 하나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나는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이자 끝이다”라고 했습니다. 둘이 떨어진다는 것입니까? 하나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알파라면 우리 인간은 오메가입니다. 하나님이 시작이라면 우리는 나중입니다. 하나님이 처음이라면 우리는 끝입니다. (69.76, 1973.10.20)

누구든지 근본을 부정하는 사람은 결과를 가질 수 없습니다. 모든 아들딸의 근본은 아버지인데, 그 아버지를 부정하면 결과인 아들딸을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논리적입니다. 원인과 결과가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이상이라든가 기쁨 같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자가 어머니가 되는 원인도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328.185, 2000. 08.03)

남자를 통해서 여자세계를 한 바퀴 돌아 가지고 둘이 하나 됩니다. 둘이 딱 한 바퀴 빙 돌면 만납니다. 만나면 올라가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여자 남자가 만나 가지고 서로 위해야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 가지고 쓰윽 한 바퀴 돌아 만나서 하나님에게 희생을 하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정분합(正分合)입니다. 사랑 때문에 갈라져서 사랑 때문에 만났으니, 사랑 때문에 원인과 결과가 하나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원인과 결과의 내용이 하나 된 자리에 전부 결착이 되어야 씨가 됩니다. 수수작용의 순환적 법도를 통하지 않으면 통일세계가 안 되는 것입니다. (389.303, 200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