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전 - 제1부 하나님과 창조 - 제1장 하나님
주권과 전능
하나님은 우주의 주권자이다. 하나님은 남녀 모든 인간사를 주관하며 그들의 운명을 결정한다. 또한 인간은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할 것인가에 대한 자유의지를 지니지만, 우리의 삶에 대한 그의 권능을 인정하고 그를 우리의 주(主)로 받아들이는 것이 합당하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주권이 절대적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 세계에서 하나님이 항상 악을 벌하고 선에 보답함으로써 정의를 세운다는 주장은 지탱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궁극적인 주권이 구현된다는 것은 확실하다. 문선명 선생은 이 문제에 대해 깊이를 더하며 언급하기를, 사람들이 방종치 않고 하나님의 통치에 완전히 복종할 수 있는 상태에 있을 때에만 하나님은 주권자일 수 있지만, 인간의 타락 때문에 이 상태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는 원리를 제시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사탄이 인간의 심정을 유린함으로써 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세계에서 악의 세력을 몰아내고 하나님이 아무런 제한 없이 통치할 수 있는 주권을 세우는 것이 급선무이다. 문선명 선생은 이제 그날이 임박하였다고 단언한다.
1. 전능하신 하나님
종교 경전
하늘과 땅의 창조자, 그분께서 명령하사 있으라 하면, 그리 되느니라.
꾸란 2.117(이슬람)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하나님을 찬미하니, 실로 그분은 권능과 지혜로 충만하시노라.
그분께 천지의 왕국이 속해 있고, 그분은 삶과 죽음을 주시고 만물을 관장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처음과 끝이시고 밖으로 드러나고 속에 내재하시는 분, 그분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도다.
그분은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스스로 권좌에 자리하셨도다. 땅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땅속에서 나오는 것,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과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시도다. 그분은 항상 너희와 함께하며 너희의 행위를 지켜보고 계시도다.
하늘과 땅의 왕국이 그분께 속하니 모든 것이 그분께 돌아가도다.
그분은 밤이 낮이 되게, 또 낮이 밤이 되게 하시니, 그분은 심중에 있는 모든 생각까지 알고 계시도다.
꾸란 57.1-6(이슬람)
하나님께서 진리로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너희는 알지 못하느냐. 그분이 뜻하신다면, 너희를 제거하시고 새로운 창조로 너희를 대체하실 수 있느니라.
그것은 하나님께 대수롭지 않는 일이니라.
꾸란 14.19-20(이슬람)
당신은 불멸자
지식의 지고무상한 핵심,
세계의 궁극적 토대입니다.
당신은 영원한 법도의 변치 않는 수호자
당신은 영원한 신적 존재입니다.
당신은 시작도 중간도 끝도 없습니다.
당신의 힘은 무한하고
당신의 팔들은 무한히 뻗쳐 있으며
태양과 달이 당신의 두 눈입니다.
나는 이와 같이 봅니다.
당신의 입은 제사의 타오르는 불꽃이며
당신의 광채로 세상을 태워 버립니다.
하늘과 땅 사이의 공간 그리고 사방이 당신 홀로에 의해 편만해 있습니다. 당신의 이 놀랍고 무서운 형상을 보고
삼계가 전율합니다.
오, 전능한 자여!
바가바드기타 11.18-20(힌두교)
인간들이여, 너희는 하나님이 필요하나 하나님은 자족하시고 고귀하신 분이니라.
꾸란 35.15(이슬람)
말씀 선집
하나님이 도대체 어떠한 분이냐?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해서 그저 한 마디면 세계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그런 하나님을 우리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본심은 어떠한 하나님을 원하느냐? ‘사랑을 가지고 내 어머니 아버지 이상 되는 사랑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분이구나. 우리나라에 의로운 국왕이 있으면, 의로운 대통령이 있으면 그 대통령 이상 되는 분이구나’ 이런 분을 원합니다. (147.273, 86.10.01)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토록 고통의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역사의 배후에서 수난을 감내해 오신 것은 하나님이 못나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타락으로 잃어버린 아담 해와의 자리, 즉 완성한 후 아담의 현현을 기다려야 할 복귀섭리에 얽힌 말 못할 사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전권을 가진 하나님이라고 할지라도 당신 스스로 영원의 기준 위에 세운 천리원칙을 무시할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평화신경, 평화메시지 1.16, 2005.09.12)
많은 사람들이 절대자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영광의 하나님이라고 쉽게 말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구도의 길에서 발견한 하나님은 그러한 자리에 계신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인간 조상의 타락으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부모가 되었습니다. 자식이 감옥생활을 하는데 영광을 누리는 부모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심정은 한없이 아픕니다.
또한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간을 위해 지은 우주 만상까지도 다 사탄의 주관권에 내주고 말았습니다. 참사랑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그 사랑의 대상을 잃은 순간부터 한없이 외로운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만유의 주재자로서의 능권(能權)을 한 번도 주장해 보지 못하셨습니다. 못난 타락 인간들도 다 자기를 자랑하고 사는데,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의 위상을 한 번도 세워 보지 못 하셨습니다. 모든 생명의 주인이면서도 그들 앞에 스스로 지존하심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원리의 주인이시니 비원리세계로 떨어진 결과 세계에 어떻게 자유로이 운행하시겠습니까? 온갖 불신과 거역의 길을 걸어오는 인간들은 무형의 참부모인 하나님을 없다고 하고 죽었다고까지 하면서 무시하고 살아 왔습니다. 하나님은 긴 역사를 한을 품고 살아 오셨습니다. 오래오래 참아 오셨습니다. (343.197,2001.01.29)
끝날이 되면 될수록 그야말로 초월적인 신이 필요합니다. 악도 초월하고 모든 것을 초월해서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신, 악마가 있다면 그 악마의 장애를 받는 신이 아니라 모든 것을 초월해서 자유자래로 할 수 있는 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신을 발견하기 전에는 오늘날 이 싸움의 터전을 극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까지 엮어 온 역사시대, 현세에 있어서의 내적인 역할을 하는 종교의 역사 시대로는 새로운 문화를 극복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악신이 싸우는 그런 신이 아니라 악신이 개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절대적인 초월적인 신을 중심삼고 출발할 수 있는 자체를 발견하고 그런 자체를 중심삼게 될 때, 비로소 이것이 오늘날의 세계를 수습할 수 있는 기원이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 여기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냐? 초월적인 신의 입장에 서서 섭리역사를, 인류역사를 지도하시는 하나님이 못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고쳐 줄 의사로서 하나님입니다. 수리하는 입장에 있는 하나님입니다. 완전한 사람, 절대적인 사람이 나와서 그 사람이 완전히 절대적인 자리에서 하나의 방향을 향해 이끌어 가도록 하게 하는 신이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140.18-19, 1986.02.01)
주인이 없는 이 천지에 아버지께서 주인이 되셔야 하겠습니다. 금후에 가야 할 이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고 지도할 수 있는 중심도 당신이 되셔야 되겠습니다. 저희의 가정이나 개개인이 바라고 나가는 소원의 중심도 아버지가 되셔야 되겠습니다. 세계에서도 필요로 하고, 나라에서도 필요로 하고, 가정에서도 필요로 하고, 개인도 필요로 하는 것이 온 천지를 지으신 주인 되시는 당신이요, 아버지이신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당신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요, 시간과 공간세계의 어떤 제재도 받지 않으시는 전능하신 분인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당신으로 말미암아 지어지지 않은 것이 없고, 당신은 모든 것의 원인의 내용을 갖추신 주체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당신의 인연을 따라서 존재한다는 것을 저희가 알고 있사옵고, 존재하는 것은 주체이신 당신 앞에 상대적 목적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이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자리에 선 개인이요, 가정이요, 국가요, 세계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햇빛이 비치면, 모든 존재가 그 햇빛을 통해 생명의 틔움을 바라고 그와 더불어 일치하려는 것을 저희들이 바라보게 될 때, 미물도 하나의 중심을 향해서 그와 같이 행하는 현상을 저희 자신들이 바라보게 될 때, 그와 같은 자리에서 당신은 저희 생명의 주체 되시는 아버지요, 저희의 갈 길과 방향을 밝혀 주시는 아버지임을 알고, 당신과 일체가 되고 당신과 하나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의 길이 막힌다는 것을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59.65-67, 1972.07.09)
2. 인간사를 주관하는 주인
종교 경전
하늘과 땅의 왕국과 그 안의 만물이 하나님께 속하리니, 그분이야말로 만물의 주인이도다.
꾸란 5.120(이슬람)
여호와께서 영원히 통치하실 것이다.
출애급기 15.18(기독교)
통치자, 왕, 영주, 재상, 신하들, 이 모두가 신의 창조이니, 그들의 뜻이 신에게 복종하여, 모두가 신에게 기대어 있도다.
아디 그란트, 비라발 키 바르 6.M.4, p.851(시크교)
의의 참다운 창조자요
사람의 행위를 주관하시는 당신을
내 눈으로 보았을 때,
그때, 오, 주여! 선한 생각의 아버지여!
내 마음은 처음이며 끝이신
당신을 알아보았습니다.
아베스타, 야스나 31.8(조로아스터교)
하늘의 노여움을 겁내고
놀거나 게을리 하지 말라.
천명의 변혁에 경외심을 갖고서
뛰어 달리며 사냥하는 일을 멈추어라.
하늘은 밝게 본다.
그대의 출입 내왕을 다 보고 있다.
하늘은 총명하다.
그대가 방종하고 일락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
시경 254(유교)
지혜의 주는 일마다 빈틈이 없으니, 마귀나 사람에 의해 이전에 이룩된 것, 이후에 이룩될 것들,
이 모두가 실로 그의 뜻이라.
지혜의 주, 그만이 결정자이시니
그의 뜻대로 우리에게 이루어지리라.
아베스타, 야스나 29.4(조로아스터교)
겸손한 이와 순종하는 이들을 학대하는 자는 누구나,
지엄한 주께서 그를 화염으로 태우리라.
창조자는 완전한 정의를 펴시며
그에게 헌신하는 자들을 보호하시니라.
아디 그란트, 가우리, M.5, p.199(시크교)
사람들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큰 위엄이 이르게 될 것이다.
도덕경 72(도교)
여호와께서 오실 무서운 날이 다가왔다. 득달같이 다가왔다. 여호와께서 오실 날, 역마보다 날쌔게 오는 구나. 군인보다도 잽싸게 닥치는구나.
그날은 천벌이 내릴 날, 모두들 죽도록 고생하는 날, 폭풍에 휩쓸려가는 날, 먹구름이 뒤덮이는 어두운 날, 나팔소리 울리며 함성이 터지는 날이다. “저 든든한 성을 쳐라. 귀퉁이에 솟아 있는 망대를 쳐라.” “내가 사람들을 몰아치리니, 그들은 소경처럼 더듬거리다가 피를 땅에 뿌리고 배알을 거름덩이처럼 쏟으리라. 그들이 나에게 죄를 지은 탓이다. 은과 금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으로 그 난을 면하지는 못하리라.” 천벌이 내릴 날, 온 세상은 활활 타버리리라. 그가 세상 사람을 송두리째 순식간에 멸하시리라.
스바냐 1.14-18(기독교)
말씀 선집
지금까지 우리는 관념적으로 하나님을 불러왔습니다. 종교적인 주체로만 하나님을 불러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주체인 동시에 생활의 주체요, 생활의 주체인 동시에 이념의 주체입니다. (11.87, 1961.02.12)
나를 완전히 알고 나를 해명하기 위해서는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는 상대적인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절대자인 것입니다. 그 절대자와 내가 관계를 맺어 그 차이를 비교하고 논단할 때 자기가 어떤 존재라는 것이 해명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마음을 지배하고 움직이는 절대적인 존재, 혹은 주체 되는 그 무엇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먼저 느껴야만 되겠습니다. (7.207-208, 1959.09.13)
사탄의 전권시대가 쓰러져서 하나님의 전능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사탄이 마음대로 못 합니다. 자기가 발휘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 권능을 사용했지만, 능력의 자리에 못 섰다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준이 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반적인 승리의 기반에 전반적인 전능의 역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49.179, 2001.07.19)
인류는 역사적인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의 때는 보이지 않고, 무력하고 존재하지 않은 것 같았던 하나님의 능권이 인류의 생활 속에 시현될 때가 되었습니다. 만상과 우주에 엄존하는 신성한 질서와 합법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절대권을 인간들이 자기의 일과 속에서 체득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때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역사를 통한 하나님과 참부모님, 그리고 의인들의 희생과 무조건적인 사랑의 실천기반 위에서 이룩된 하나님의 선한 상대기대가 굳건히 조성되었기에 가능한 기적 같은 일입니다. 인류는 이제 점점 하나님을 감지하고 영계와 영인들의 역사를 알아가게 됩니다. 사람들이 자기들의 속사람인 영인체를 자각하고 영성이 계발될 것입니다.
이리하여 인간은 자연스럽게 우주의 공법을 체득하고 확실한 인격변화를 일으켜 참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인류는 우주의 존재 질서와 인간관계가 이기적 자기중심적으로 된 것이 아니고 이타적으로 남을 위하면서 살도록 되어 있음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404.322, 2003.02.06)
지금까지 사탄권은 국가 기반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것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탄권을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우주 기반과 천주 기반을 하나님이 주관하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그래서 이 땅 위에 사탄권은 사라지고 새로운 하늘 주권이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 위에서 사탄은 사라지고 새로운 하늘 주권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개인에서부터 우주까지 주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처음으로 주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전체·전반·전권·전능의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전반은 사탄세계의 전체를 하나님이 주관하는 세계가 된다는 겁니다. 전능은 사탄세계의 전권을 하나님이 쥐고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전권은 국가기반을 넘지 못합니다. 세계기반은 하나님이 쥐고 있는 것입니다. (295.254, 199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