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장 참아버님이 본 하나님(훈독본)
1) 역사적인 원, 한, 고통의 하나님
최후의 심정의 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종교라면 하나님이 제일 불쌍하다는 것을 세밀히 가르쳐 주는 종교일 것입니다. 불쌍하고 억울한 하나님, 분통하고 한이 넘치는 하나님을 가르쳐 주는 종교가 나와야 효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분통하냐 하면, 왕좌를 원수한테 빼앗겼습니다. 하나님이 영광의 하나님이 못 되어 설움의 역사를 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주의 왕으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죽었다고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자기의 이상, 자기 사랑하는 아들딸이 다 겁탈당하고 완전히 원수의 농락터로서의 지구성이 돼 버렸습니다.
모든 선민의 편이 돼야 할 하나님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는 곳마다 피를 흘리고 모가지가 떨걱떨걱 떨어지지 않나, 기름에 튀겨 죽이지를 않나…. 이러한 운명에 부딪치는 것을 보고 ‘아이구, 하나님은 막을 수 있지 않소?' 하겠지만 전지전능하면서도 그 권한의 행사를 참아야 하는 하나님은 얼마나 한이 맺히겠어요?
타락한 인류의 시조는 악마가 아버지가 됐습니다.
인간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을 해방해 줄 수 없습니다.
악마는 4대를 유린했습니다. 왕후로부터 그 위로 대비마마, 그 다음에 또 왕의 할머니, 그 다음에는 딸, 이렇게 4대가 전부 살아 있는데, 그들을 왕의 눈앞에서 시퍼런 대낮에 발가벗기고 다 유린해 버렸습니다. 이런 원수를 처단 못하는 하나님의 비통한 사연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이상적 대상으로 그리던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여 떨어져 나갔을 때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슬펐겠어요? 그런 하나님이 잃어버린 자식들을 다시 찾기 위해 복귀의 길을 더듬어 나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울어도, 아무리 슬퍼해도 본체만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사탄의 혈육을 받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속에 고통이 있는 줄 아무도 모릅니다. 예수님도 그것을 몰랐고 알았다고 하더라도 마음에 있는 것을 말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종교 지도자 중 그 누구도 그와 같이 숨겨진 우주의 비밀을 알지 못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선생님이 나타나서 우주의 비밀이 밝혀진 것입니다.
3) 구속되신 하나님, 영어의 하나님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 사랑을 중심삼고 구속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시려던 이상세계를 사탄에게 빼앗겼으니, 하나님도 심정적인 해방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식이 죽었는데 부모가 편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함으로써 하나님이 구속의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엔 천사세계까지 구속되어 버렸다 이겁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인 수많은 종교인들이 구속권 내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인류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류 때문에, 나 때문에 하나님이 구속을 받고 있구나. 나라는 한 개체 때문에 하나님이 사탄의 참소를 받고 있구나. 나 때문에 예수도 죽었구나. 나 때문에 성신이 피어린 투쟁의 역사를 붙안고 뒤넘이쳐 나오는구나. 하나님이시여, 저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아버지를 안식시켜 해방의 자리에 옮겨 드리겠습니다. 예수도 성신도 해방의 자리에 옮겨 드리겠습니다.'할 수 있는 신앙에 주린 자, 소망에 주린 자, 사랑에 불타는 자를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찾아 오셨다는 것입니다.
4) 사탄을 처단하지 못하는 이유
사탄이 어디에서 생겨났느냐? 하나님을 반대하고 본연의 인류 시조를 타락시킨 사탄이 본래부터 있어서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면, 사탄이 있는 한 우리 인간의 완전한 구원은 바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지전능하시고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왜 지금까지 인류가 사탄의 침범을 당하게 하고 사탄의 발 아래 희생시키면서도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행사조차 못하는 하나님이 되었느냐? 그것은 하나님이 치리할 수 있는 나라가 없기 때문이요, 하나님이 다스릴 수 있는 백성이 없기 때문이요, 종족이 없기 때문이요, 가정이 없기 때문이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공인할 수 있는 개인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본래 사탄은 천사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천사장이 ‘나는 타락하여 사탄이 됐지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절대자이므로 당신이 세운 법도를 중심삼고 해결해야 될 것이 아니요? 나는 법을 어겨서 사탄이 됐을망정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절대자이시니만큼 당신이 설정한 법을 중심삼고 실천해야 될 것이 아니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악마가 원하는 걸 다 이루어 주느냐? 위하는 사랑을 가진 본체이기 때문에 악마에 대해서 악마의 행동으로 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의 마음 같은 분입니다. 이 우주는 몸 같은 것인데,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이 이 우주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힘을 가지고 쳐 버릴 수 없습니다. 우주의 창조의 본질이 사랑이었고, 우주의 역사적 전통이 사랑을 통한 것이었기 때문에 틀린 자가 있더라도, 하나님은 그 원칙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타락한 이 우주를 회복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본질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창조하셨던 참사랑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투입하던 본연적 기준을 영원히 계속하지 않고는 절대자인 하나님의 권위를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탄 마귀는 우리 인간들이 죄를 하나라도 지으면 하나님 앞에 참소합니다. 하나님 앞에 인간의 죄를 참소하는 이 사탄은 죄를 지은 것이 틀림없는데, 이 사탄 마귀의 죄를 하나님 앞에 고소한 사람은 아직까지 안 나왔습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권한을 중심삼고 볼 때, 사탄 마귀는 우리 인류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이러이러한 악한 죄를 지었고, 하나님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이러이러한 악한 죄를 지었으니, 처벌해 주시옵소서' 할 수 있는 사람만 나온다면 죄지은 사탄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자
구세주의 사명은 하나님을 해방하는 것이요, 사탄을 처단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바라는 통일교회는 무엇이냐? 부모의 종교를 찾아가자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된 사랑의 도리를 찾아가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해방하자 이겁니다.
내가 구원받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이것이 구원섭리의 총결산입니다.
하나님과 참부모를 해방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지옥 밑창을 뚫고 나가는 것입니다.
세계를 통일하려면 사탄권을 통일시킬 수 있는 하나님 같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영계와 육계로 갈라진 것이 하나됩니다.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사람만 있게 되면 영계(靈界)도 해방이 벌어지고 육계(肉界)도 해방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에게 해방이 필요한 것은 사람을 해방하려니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을 해방하려니 하나님이 해방조건에 걸려 있을 뿐이지, 하나님 자신이 해방 못받는 분이 아닙니다.
세계를 구하는 데는 먼저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해방되어야 세계를 해방하지요, 안 그래요?
완성은 부모의 해방, 자녀의 해방, 만물의 해방, 하나님의 해방입니다. 그것이 한꺼번에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러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전권 전능의 행사 시대가 오기 때문에 여기에는 태평왕국이 아니 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때에 비로소 ‘아-멘'이지요.
6) 하나님의 해원성사와 효자의 길
피가 터지더라도 해방의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될 원한에 사무친 하나님임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고문에 쓰러져 가는 자리에서도 나를 구해 달라고, 하나님 앞에 내 갈 길을 지켜 달라고, 기도 안 하는 사람입니다.
선생님 자신은 이 땅에 올 때에 어떤 입장에 섰느냐? 하나님의 원한의 심정이 남겨진 아들로서 완성한 사랑을 하지 못한 것, 형제로서 완성한 사랑을 하지 못한 것, 부부로서 완성한 사랑을 하지 못한 것, 부모로서 완성한 사랑을 하지 못한 것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그 한의 고개를 탕감하여 풀어 주는 자리에 섰습니다.
하나님께 ‘선생님이 어떤 분이십니까?'하고 한번 물어 봐요. 선생님은 통곡할 수밖에 없는 아픔을 느끼면서, 심장을 도려내는 것 같은 아픔을 가지고 몸부림치는 것과 같은 비통함을 체휼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선생님의 고생을 모릅니다. 어머님도 모릅니다.
아무리 세계의 핍박이 몰려와도, 고독단신의 핍박의 자리, 고통의 자리에서도 나는 하나님에게 불평 한번 안 했어요. 이것이 레버런 문의 자랑입니다.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믿어라. 절대적으로 믿게 되면 절대적인 자리,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풀리게 됩니다.
내가 분하다면 얼마나 분에 사무치겠어요? 역사 이래 나 이상 분에 사무친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통곡하라면 나 이상 통곡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 땅 위에 천년 역사를 품고 잃어버린 슬픔을 안고 통곡하는, 문총재가 가슴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면서 통곡하는 거기에 못 미칩니다.
분을 얼마나 참아 왔어요? 인류의 주권자들을 굴복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의 핏줄을 통해서 그들을 감화시켜 자연굴복시키지 않으면 천지에 하나님이 바라는 평화의 동산, 평화의 왕국 건설이 불가능합니다.
구세주는 타락으로 초래된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 생애를 바쳐 희생의 길을 개척해 오신 분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심정과 더불어 통곡하고,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분입니다.
자기 욕심을 중심삼고 통일교회 이용하겠다는 사람, 별의별 짓 다 한 사람을 다 보면서도, 다 알면서도 속아 줬습니다. 그거 왜 속아 주느냐? 하나님이 지금까지 그렇게 속아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늘의 마음이 있는 것을 생각할 때 그러지 못한 것입니다.
불쌍한 하나님을 붙들고 용서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나오다 보니, 그럴 때마다 마디가 생겨요. 알겠어요?
어떤 때에는 사형선고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에 통일교회 교주된 이 사람이 그들을 살려주지 못한 심정을 여러분은 아시겠습니까? 악마 앞에 수난을 당하고 고통을 받고 포로되어 있는 그를 불쌍히 여기는 하늘의 마음을 알면서도 밤이나 낮이나 전진을 해야 한다고 내몰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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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경 - 제1권 참하나님
제 4 장 참아버님이 본 하나님(축약본)
1) 역사적인 원, 한, 고통의 하나님
인간타락으로 부모의 자리를 잃어
최후의 심정의 세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종교라면 하나님이 제일 불쌍하다는 것을 세밀히 가르쳐 주는 종교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좋고 훌륭한 것만은 아닙니다. 불쌍하고 억울한 하나님, 분통하고 한이 넘치는 하나님입니다. 이것을 세밀히 가르쳐 주는 종교가 나와야 됩니다. 그래야 효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151-73)
하나님이 얼마나 분통하냐 하면, 왕좌를 원수한테 빼앗겼습니다. 하나님이 영광의 하나님이 못 되어 설움의 역사를 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나라의 왕으로, 우주의 왕으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왕이 살아 있는데도 죽었다고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자기의 이상을 겁탈당하고, 자기 사랑하는 아들딸이 다 겁탈당하고 완전히 원수의 농락터로서의 지구성이 돼 버렸습니다. (105-175)
사랑하는 아들을 그렇게 죽일 수밖에 없었던 하나님의 딱한 사정을 누가 알았겠느냐? 그것은 성경에 없습니다만, 아들을 죽일 수 있을만큼 딱한 사정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 기독교의 예수를 믿겠다고 그렇게 아둥바둥 모이는 것도 비참한 일입니다.
모든 선민의 편이 돼야 할 하나님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는 곳마다 피를 흘리고 모가지가 떨걱떨걱 떨어지지 않나, 기름에 튀겨 죽이지를 않나…. 이러한 운명에 부딪치는 것을 보고 ‘아이구, 하나님은 막을 수 있지 않소?' 하겠지만 전지전능하면서도 그 권한의 행사를 참아야 하는 하나님은 얼마나 한이 맺히겠어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하나님이 최고로 높으냐 이겁니다. 언젠가 한번 깨끗이 청산해 버리면 좋겠습니다. (64-202)
복귀의 한, 자녀 찾아 6천년
타락한 인류의 시조는 악마가 아버지가 됐습니다.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을 받았기 때문에 구원역사가 힘듭니다. 기독교에서 전지전능하다는 하나님이 왜 무력한 하나님같이 되어 인류가 망살이 뻗쳤는데도 손 못 대고 있어요? 죽은 하나님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인간 자신이 그걸 해결할 수 있는 해방권을 갖추지 않고는 하나님은 인간을 해방해 줄 수 없습니다. 해방해 줄 수 있으면 애초에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해와를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하나님이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해와를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쫓아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224-7)
인류의 부모로 오셨는데 부모로 모시지 못하고 자기 위해 피흘려 죽으러 왔다는 부모가 있을 수 있어요? 사랑잔치를 베풀어 ‘아이고 내 아들아, 내 딸아! 가정이야 나라야!'하며 천하가 다 화합할 때 하나의 평화와 영광의 한날을 찬양하여야 할 입장에 있는 부모가 잃어버린 자식과 상봉해야 할 텐데, 만나서는 자식의 손에 의해 칼침을 맞아 죽어 갔다니…. 생각해 봐요, 예수님이 얼마나 비통한가. 무지한 이 인류를 대해 가르쳐 줄 수 없는 사연 가운데 묻혀 있는 하나님의 심정이 얼마나 기가 막혔겠는가? (145-127)
악마는 4대를 유린했습니다. 왕후로부터 그 위로 대비마마, 그 다음에 또 왕의 할머니, 그 다음에는 딸, 이렇게 4대가 전부 살아 있는데, 그들을 왕의 눈앞에서 시퍼런 대낮에 발가벗기고 다 유린해 버렸습니다. 그 다음엔 그들을 다 때려죽였습니다. 딸까지 유린해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원수를 처단 못하는 하나님의 비통한 사연을 알아야 됩니다. (200-7)
영원한 독자를 잃은 하나님
순수한 본질적인 사랑을 지닌 하나님 앞에 이상적 대상으로 그리던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여 떨어져 나갔을 때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슬펐겠어요? 어떤 인간보다도 지극히 슬펐을 것입니다. 지극히 지극히 비통했을 것입니다. 그 내용이 깊고 가치있는 내용일수록 비참 중의 비참이다 이겁니다. 그런 하나님이 잃어버린 자식들을 다시 찾기 위해 복귀의 길을 더듬어 나서는 것입니다. (127-9)
창조주의 위신까지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위신까지도,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의 실존성까지도 잊어버리고, 그런 심정으로 아담과 해와를 사랑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입장에서 타락한 아담과 해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했겠느냐, 이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7-285)
오늘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울어도 본체만체 합니다. 아무리 슬퍼해도 본체만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사탄의 혈육을 받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슬퍼하는 것을 보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망하는 것을 보면 좋아하며 웃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인간을 놓고 지도하고 개척의 방향을 가르쳐 주려니 얼마나 수고로우실 것이냐? 하나님에게 위하는 마음,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 없었더라면 지금까지 섭리역사를 붙들고 나오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42-241)
하나님의 역사적 비참상
하나님이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계신다면 얼마나 분개하겠는가? 이 만민은 자신의 혈통적 후손이어야 하는데, 악마가 비참한 경지에 밀어 넣고서 ‘당신의 후손은 이렇게 처참한 입장에 처해 있다.'고 하며 하나님을 대해 조소(嘲笑)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또 ‘전지전능한 하나님인데 이 환경을 어떻게 수습하겠습니까?'라고 할 때 하나님은 침묵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들으면서도 듣지 못한 척하고, 냄새를 맡으면서도 맡지 않는 척하고, 느끼면서도 느끼지 않은 척해야 하는 하나님의 역사적 비참상을 여러분 생각한 적이 있어요? (183-9)
하나님의 마음 속에 고통이 있는 줄 아무도 모릅니다. 역사상에 나타나시고 지금 여기에 선생님을 통해 나타나셔서 그 깊은 사명을 밝혀 냈으니까 알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모른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예수님도 그것을 몰랐고 알았다고 하더라도 마음에 있는 것을 말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종교 지도자 중 그 누구도 그와 같이 숨겨진 우주의 비밀을 알지 못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앞에 선생님이 나타나서 우주의 비밀이 밝혀진 것입니다. (215-144)
3) 구속되신 하나님, 영어의 하나님
하나님이 설 자리를 잃었다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 사랑을 중심삼고 구속되어 있습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해방을 못받았다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인간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시려던 이상세계를 사탄에게 빼앗겼으니, 하나님도 심정적인 해방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적 해방기반이 이 우주에 생겨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구속당했습니다. 사랑하는 자식이 죽었는데 부모가 편할 수 없는 것입니다. (138-240)
인간이 타락함으로써 무엇이 어떻게 됐습니까? 하나님이 자유로운 하나님이 못 됐습니다. 구속의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노릇 못 하고 있다
그 다음에는 인류 시조가 구속되어 버렸습니다. 그 다음엔 천사세계까지 구속되어 버렸다 이겁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인 수많은 종교인들이 구속권 내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인류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79-9)
사랑하는 부모 앞에 불효자식이 있으면, 그 불효자식이 부모님이 바라는 소망의 기준까지 해방될 수 있는 자리에 올라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는, 그 부모의 심정의 해방권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에게 있어서 최고의 사랑의 상대로 지은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인 동시에 종적인 면에서는 부자지관계요, 횡적인 면에서는 부부적인 내연이 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중심삼고 천지의 모든 사랑 이상을 실천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으로 그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도 구속의 하나님이 돼버린 것입니다. (210-306)
‘인류 때문에 하나님이 구속을 받고 있구나. 나 때문에 하나님이 구속을 받고 있구나. 나라는 한 개체 때문에 하나님이 사탄의 참소를 받고 있구나. 나 때문에 예수도 죽었구나. 나 때문에 성신이 피어린 투쟁의 역사를 붙안고 뒤넘이쳐 나오는구나. 하나님이시여, 저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아버지를 안식시켜 해방의 자리에 옮겨 드리겠습니다. 예수도 성신도 해방의 자리에 옮겨 드리겠습니다.'할 수 있는 신앙에 주린 자, 소망에 주린 자, 사랑에 불타는 자를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찾아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7-150)
4) 사탄을 처단하지 못하는 이유
사탄이 참소하는 이유
사탄이 어디에서 생겨났느냐? 생각할 때 어떤 사람들은 본래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반대하고 본연의 인류 시조를 타락시킨 사탄이 본래부터 있어서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면, 사탄이 있는 한 우리 인간의 완전한 구원은 바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이원론이 되고 두 목적을 가진 세계는 영원히 계속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53-327)
그런데 전지전능하시고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왜 지금까지 인류가 사탄의 침범을 당하게 하고 사탄의 발 아래 희생시키면서도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행사조차 못하는 하나님이 되었느냐? 이건 심각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치리할 수 있는 나라가 없기 때문이요, 하나님이 다스릴 수 있는 백성이 없기 때문이요, 하나님이 다스릴 수 있는 종족이 없기 때문이요, 하나님이 다스릴 수 있는 가정이 없기 때문이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공인할 수 있는 개인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개인이 성립되고, 그 가정이 성립되고, 그 종족이 성립되고, 그 민족이 성립되고, 그 국가 주권이 성립되면 일시에 악한 나라, 악한 국민, 악한 종족, 악한 가정, 악한 개인을 치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선한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권위가 있는 것입니다. (56-235)
본래 사탄은 천사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천사장이 ‘나는 타락하여 사탄이 됐지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절대자이므로 당신이 세운 법도를 중심삼고 해결해야 될 것이 아니요? 나는 법을 어겨서 사탄이 됐을망정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절대자이시니만큼 당신이 설정한 법을 중심삼고 실천해야 될 것이 아니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39-80)
아담이 되려면 세 천사장을 거느려야 됩니다. 천사장은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절대 복종하고 절대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절대 순종하지 않고 절대 복종하지 못한 사탄은 절대 순종하고 절대 복종해야 할 천리원칙이 남아있는 한, 원리원칙이 남아 있는 한 그 원리원칙을 사탄 마음대로 못합니다. 그 원리원칙에 순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사탄 자신이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리원칙에 어긋나면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헌법을 통해서 대통령이 행사를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헌법에 없으면 대통령도 마음대로 못하게 돼 있습니다. (172-45)
욥기 같은 데 보면, 하나님은 왜 악마가 원하는 걸 다 이루어 주느냐? 위하는 사랑을 가진 본체이기 때문에 악마까지도, 악마에 대해서 악마의 행동으로 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참이라는 것입니다. (144-144)
하나님은 하나님의 신비적인 창조력을 활용해 가지고 사탄을 굴복시키지 않습니다. 자연굴복입니다. (207-315)
하나님은 법도를 지키신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구요? 우주의 마음 같은 분입니다. 이 우주는 몸 같은 것인데, 그 몸 가운데는 누가 들어가 있느냐 하면 악마가 들어가 있습니다.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이 이 우주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이걸 소화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힘을 가지고 쳐 버릴 수 없습니다. 우주의 창조의 본질이 사랑이었고, 우주의 역사적 전통이 사랑을 통한 것이었기 때문에 틀린 자가 있더라도, 하나님은 그 원칙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타락한 이 우주를 회복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본질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창조하셨던 참사랑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투입하던 본연적 기준을 영원히 계속하지 않고는 절대자인 하나님의 권위를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하나님이 기가 막힙니까. (210-197)
사탄 마귀는 우리 인간들이 죄를 하나라도 지으면 하나님 앞에 참소합니다. ‘이 녀석은 죄를 지었으니 지옥에 가야 됩니다.' 당장에 참소합니다. 하나님 앞에 인간의 죄를 참소하는 이 사탄은 죄를 지은 것이 틀림없는데, 이 사탄 마귀의 죄를 하나님 앞에 고소한 사람은 아직까지 안 나왔습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권한을 중심삼고 볼 때, 사탄 마귀는 우리 인류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이러이러한 악한 죄를 지었고, 하나님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이러이러한 악한 죄를 지었으니, 처벌해 주시옵소서' 할 수 있는 사람만 나온다면 죄지은 사탄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사탄을 제거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 편의 하나님이 아니라 사탄 편의 하나님인 것입니다. (54-131)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도 역사를 통해 사랑의 원수를 갚는 데 있어 힘과 능권으로 원수를 갚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법도를 통해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원수가 자기 스스로 하나님 앞에 완전히 굴복하여 종의 자리에서 세계 인류에게 심판을 받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자리, 원수를 그런 자리에까지 끌고 나가려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 죄를 탕감할 수 없습니다. (42-275)
5) 하나님을 해방시켜 드리자
하나님은 영어에 구속된 입장
구세주의 사명은 하나님을 해방하는 것이요 사탄을 처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인간을 물어 제끼면서 참소하던 원한의 이 원흉을 누가 청산하느냐? 하나님이 못합니다. 메시아만이, 구세주만이 할 수 있습니다. (136-198)
우리들이 바라는 통일교회는 무엇이냐? 부모의 종교를 찾아가자는 것입니다. 달콤한 생활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도의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된 사랑의 도리를 찾아가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해방하자 이겁니다. 사랑의 원칙조건이 결부되지 않고는 해방이 벌어질 수 없습니다. (136-198)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구해야 됩니다. 내가 구원받겠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해방해야 됩니다. 이것이 구원섭리의 총결산입니다. (136-198)
하나님과 참부모를 해방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지옥을 파고 들어가야 됩니다. 지옥 밑창만 뚫고 나가면 천국입니다. 가까운 길이 그것입니다. 지옥 밑창을 뚫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하고 봉사하라고 하지요? ‘내가 구원받기 위해서 통일교회 믿는다. 이렇게 간다.'라고 하면 그건 빵점입니다. 그건 절대 세계무대에 못나갑니다. ‘하나님을 해방하고, 참부모를 해방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나는 이렇게 간다.'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용이 달라요, 내용이. (148-142)
세계를 통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고 해방을 어떻게 하느냐? 사탄권을 통일시킬 수 있는 하나님 같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영계와 육계로 갈라진 것이 하나됩니다. 해방되는 것입니다. 사탄을 주관할 수 있는 사람만 있게 되면 영계(靈界)도 해방이 벌어지고 육계(肉界)도 해방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에게 해방이 필요해요? 하나님은 이미 해방돼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해방이 필요한 것은 사람을 해방하려니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은 해방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해방 안 되어서 사람을 해방하려니 하나님이 해방조건에 걸려 있을 뿐이지, 하나님 자신이 해방 못받는 분이 아닙니다.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161-235)
하나님 해방은 인간이 해야 한다
세계를 구하는 데는 먼저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해방되어야 세계를 해방하지요, 안 그래요? 하나님을 해방해 놓고 세계를 해방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땅끝까지 전파해 가지고 심정적 유대를 틀고 말뚝을 박아서 세상을 다 사랑으로 녹여내자 이겁니다. 그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162-192)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 그 다음엔 완성시대입니다. 완성은 사랑을 중심삼은 완성입니다. 완성은 부모의 해방, 자녀의 해방, 만물의 해방, 하나님의 해방입니다. 그것이 한꺼번에 이루어져야 됩니다. 타락한 부모로 말미암아 한꺼번에 지옥에 갔던 것을 하늘땅을 걸고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66-275)
하나님을 해방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 됐지요?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전권 전능의 행사 시대가 오기 때문에 여기에는 태평왕국이 아니 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때에 비로소 ‘아-멘'이지요. (221-7)
6) 하나님의 해원성사와 효자의 길
참아버님이 걸어오신 복귀의 길
하나님 뜻을 이루어 드리겠다고 결의한 것을 내가 잘 압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다는 걸 알고, 무릎을 꿇고 감사하며, 용서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피가 터지더라도 해방의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될 원한에 사무친 하나님임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고문에 쓰러져 가는 자리에서도 하나님 앞에 기도를 안 했습니다. 나를 구해 달라고, 내가 몰려 다녔지만 하나님 앞에 내 갈 길을 지켜 달라고, 날 구해 달라고 기도 안 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사나이로서의 내 여력을 갖고 있고 내 기백을 갖고 있고 싸울 수 있는 자체력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 힘이 부족해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나를 구해 주겠지, 그전에는 내 힘으로…. 내가 가기 전에 하나님은 미리 앞에 준비해 놓고 기다린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138-240)
선생님 자신은 이 땅에 올 때에 어떤 입장에 섰느냐? 하나님의 원한의 심정이 남겨진 아들로서 완성한 사랑을 하지 못한 것, 형제로서 완성한 사랑을 하지 못한 것, 부부로서 완성한 사랑을 하지 못한 것, 부모로서 완성한 사랑을 하지 못한 것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그 한의 고개를 탕감하여 풀어 주는 자리에 섰습니다. (234-128)
시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일생에 이것을 고치고 또 채워 놓기 위해서는 시간이 없습니다. 선생님의 생애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세속적으로 보면 선생님의 생애는 불쌍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선생님이 어떤 분이십니까?'하고 한번 물어 봐요. 선생님은 통곡할 수밖에 없는 아픔을 느끼면서, 심장을 도려내는 것 같은 아픔을 가지고 몸부림치는 것과 같은 비통함을 체휼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지상에서 비참한 남자입니다. 그러한 고생을 누구도 모릅니다. 자기 자신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다 잘난 체하고 으스대고만 있지, 선생님의 고생을 모릅니다. 어머님도 모릅니다. (213-212)
‘나는 하나님의 참용사가 될 것이다. 그 어떤 하나님을 위한 전장이 비참할지라도 나는 그 전선에 참여할 것이다.'하는 것이 선생님의 정신입니다. 아무리 세계의 핍박이 몰려와도, 고독단신의 핍박의 자리, 고통의 자리에서도 나는 하나님에게 불평 한번 안 했어요. 이것이 레버런 문의 자랑입니다. (193-52)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믿어라. 왼쪽으로도 믿을 수 없고, 바른쪽으로도 믿을 수 없고, 동서남북 전후좌우 전부 다 믿을 수 없더라도 절대적으로 믿다 보니 중앙선에 가는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믿게 되면 하나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자리,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풀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에는 독재성이 많습니다. 의논할 수 없습니다. 틀어져 있으니 강제로라도 각도를 맞춰야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우리 인류가 얼마나 고통스러우냐 이겁니다. (188-185)
하나님의 해방을 위한 한평생
내가 분하다면 얼마나 분에 사무치겠어요? 역사 이래 나 이상 분에 사무친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통곡하라면 나 이상 통곡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 땅 위에 천년 역사를 품고 잃어버린 슬픔을 안고 통곡하는, 문총재가 가슴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하나님의 심정을 느끼면서 통곡하는 거기에 못 미칩니다. 그런 뿌리를 전부 우겨싸고 앉아 거기서 자기가 잘먹고 잘살겠어요? 그런 간나 자식들이 죽어 자빠진 사체는 개도 안 뜯어먹습니다. (180-9)
분을 얼마나 참아 왔어요? 기가 막혀 이 오관이 다 한꺼번에 막혀 통곡한 사실이 얼마나 많아요? 여러분을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주권자들을 굴복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몸뚱이와 총칼이 아닙니다. 사랑의 핏줄을 통해서 그들을 감화시켜 자연굴복시키지 않으면 천지에 하나님이 바라는 평화의 동산이 오지 않습니다. 평화의 왕국 건설이 불가능합니다. (197-275)
타락한 인간 편에서는 구세주이지만, 하나님의 편에서 본다면 태초에 잃어버린 참사랑의 창조이상을 이룰 참아들이요 참부모가 됩니다. 구세주는 타락으로 초래된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 생애를 바쳐 희생의 길을 개척해 오신 분입니다. 영광으로만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항상 하나님의 심정과 더불어 통곡하고,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분입니다. (232-219)
자기 욕심을 중심삼고 통일교회 이용하겠다는 사람, 별의별 짓 다 한 사람을 역사에서 내가 다 보면서도, 다 알면서도 속아 줬습니다. 그거 왜 속아 주느냐? 하나님이 지금까지 그렇게 속아 나왔기 때문입니다. 배신하고 돌아서는 모습을 볼 때 기가 차 ‘저놈의 자식 벼락을 쳐 가지고 모가지를…. 일본도가 있으면 한번에 모가지를 쳐 버리고 싶다.'하는 분통하고 억울한 마음이 폭발되지만, 그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늘의 마음이 있는 것을 생각할 때 그러지 못한 것입니다.
불쌍한 하나님을 붙들고 용서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나오다 보니, 그럴 때마다 마디가 생겨요. 알겠어요? 통일교회의 한 마디가 생깁니다. 참대에 마디가 있는 것처럼 마디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적 매듭, 종족적 매듭, 민족적 매듭을 지어 나가는 것입니다. (197-275)
어떤 때에는 사형선고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에 통일교회 교주된 이 사람이 어떻게 눈물도 없이 밤을 새울 수 있었겠습니까? 불쌍도 하지. 나라는 사람을 몰랐더라면 그렇게는 안 되었을 텐데…. 국경을 넘고 또 넘어 한번도 만나보지도 못한 스승을 따르다가 동녘의 한국을 향하여 ‘나는 갑니다.'하고 축수를 드리며 최후에 길을 가는 그들을 붙들어 주지 못하고 살려 주지 못한 심정을 여러분은 아시겠습니까? 악마 앞에 수난을 당하고 고통을 받고 포로되어 있는 그를 불쌍히 여기는 하늘의 마음을 알면서도 밤이나 낮이나 전진을 해야 한다고 내몰았던 것입니다. (201-137)
내가 통일교회 교주 되겠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내가 교주라는 관념을 갖지 않습니다. 평민입니다. 오늘도 양복을 안 입고 넥타이도 안 맸습니다. 하나라도 부족한 단장을 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왜? 통일교회 식구들은 전세계에 퍼져서 이 시간에도 비오는 거리의 처마끝에서 젖은 옷을 입고 스승을 그리면서 선생님 만수무강하라고 경배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을 빌고 있는 자리를 유린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만 뜨면 잠자지 못하고 이렇게 사는 죄인 같은 교주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이 문총재를 무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197-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