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민족과 인류를 대한 아버지의 심정을 체휼케 하소서 (아버지의 기도 - 통일편)

훈독왕 | 20251109095526

아버지의 기도

 

이 민족과 인류를 대한 아버지의 심정을 체휼케 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Th1f0EpNRW4&list=PLtan-zpeJeikfHU_dZahVDuJguI_fg55A&index=21

 


아버지!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해방 이후 당신이 
이 땅 위에 섭리의 뜻을 나타내시던 그날부터 지금까지 
이 민족은 갈 곳을 알지 못하여 
당신 앞에 얼마나 많은 슬픔을 남게 했는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 
이 민족을 다시 한 번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틀림없이 풀린다고 말씀하셨사옵니다. 
마찬가지로 
이 민족을 대한 저희들의 염원이 있고 
세계 인류를 대한 저희들의 슬픔이 있다 할지라도, 
당신이 소망을 두고 있는 이 나라 이 민족이요, 
이 세계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도 새로운 소망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지금까지의 부족함과 잘못에 대하여 
대신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할 책임자가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슬픔의 모습을 억누르고 
제사장의 피묻은 옷을 입고 지성소를 향해 
아버지 앞에 엎드리지 않으면 안 될 저희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야만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당신의 깊으신 마음과 
이 민족을 위하여 찾아오신 
당신의 수고로우신 노정을 받들어서 
오늘날 저희들이 얼마나 아버지를 찬양할 수 있고 
모실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언제나 부족함을 느껴야만 될 저희 자신들인 것을 
깨닫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저희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나가는 데 있어서 
이 민족과 이 세계를 잊어버렸사오나, 
당신은 어느 한때 
이 민족과 이 세계를 잊으신 때가 있었사오며, 
어느 한때 인류를 잊어버리고자 하신 때가 있었사옵니까? 
외로움에 사무칠 적마다 
앞으로는 인류로부터 부정을 당하지만 
뒤로는 그 인류를 다시 붙잡으려는 아버지셨사옵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부자의 인연을 찾아 나오신 
아버지의 입장인 것을 
저희들은 말뿐으로가 아니라 
직접 체휼하여야 되겠사오니, 
이것을 저희 자신 자신들이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니다. 아멘. 
(197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