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아들들이 되게 하소서 (아버지의 기도 - 통일편)

훈독왕 | 20251104114641

아버지의 기도 - 통일편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아들들이 되게 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lae5Hws2epw&list=PLtan-zpeJeikfHU_dZahVDuJguI_fg55A&index=16

 

 

아버님!

사람들은 세상의 환경에서

하늘을 잊어버리고

당신의 이름을 저버리면서

불행하게도 뜻과 멀어지는 생활을 하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사실이 이 타락한 인간세계에서는

너무나 객관적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저희가 하늘의 사명을

저버리는 자리에 서게 될까 염려되옵니다.

 

자기 자신 앞에 다가오는 환경의 유혹을

원수같이 대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니고,

명예도 권위도 모든 전체적인 위신도

완전히 저버려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누구를 위해서 눈물짓고,

누구를 위해서 고생을 하였습니까?

혹 자기를 위해 눈물 흘린 어리석은 자가 있었습니까?

자기의 출세의 방편으로 이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불원한 장래에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사옵나이다.

저희는 이와 같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자신이 망할 수 있는 자리에서도 조국을 생각하면서

조국의 주체 되시는 아버지와 더불어 책임져 나오면서

제가 이런 경계선을 넘사오니,

아버지여,

승리의 흔적을 여기에 남기시옵소서’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모든 민족과 심정을 통하지 못하고

연결짓지 못하는 이런 애절한 자리에서도

이것을 극복하고 민족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아들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그러한 자리에 서게 될 때,

그 누구도 받을 수 없는 전체의 심정을

몽땅 인계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와 같은 내적인 인연을 통해서만이

아버지 앞에 축복을 받고,

보호를 받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그런 자리에 섰다 할지라도

선조의 역사적인 공적의 터전이 있었기에

그런 자리에 섰다는 것을 알고

겸손한 자세를 갖는 저희들이 되어야 되겠사옵고,

선조가 그러한 사명을 못 했거든

저희들이 대신 천만 배 그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몸부림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아멘.

(1970.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