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도 - 통일편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는 강한 젊은이 되게 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Be0P3qr-e4E&list=PLtan-zpeJeikfHU_dZahVDuJguI_fg55A&index=14
아버지!
한 맺힌 하늘의 역사적인 일을
상속시킬 수 있는 과제가
남아 있는 현실에 있어서,
엄숙히 이 업적을 찬양하며 인계받을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임을 자처하고 나서는 무리가 되어
당신이 대견하게 생각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팔도에서 몰려온 대학가의 젊은
당신의 자녀들이옵니다.
이들이 가는 길이 어떤 길이옵니까?
금후 대한민국의 운명을 책임져야 할 대학가가
혼란상태에 있사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기에 돌격전을 개시하여
승리의 팻말을 꽂아야 할 시대이오니,
이러한 시대에 저희들은 사명을 해야 할
아버님의 밀명을 받은 자로서 책임 다할 수 있는
하늘의 왕자 왕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기 올 때는
한갓 흘러가는 젊은이의 모습으로,
뜻 없는 걸음으로 왔지만
이제 돌아가는 가슴에는
그 누구도 옮길 수 없는 짐을 안고 가야 되겠습니다.
민족의 한을 밟고 넘어설 수 있는 제물로
피눈물의 제단을 거치지 않고는
통합의 인연을 맺기가 어렵다는 것을
저희는 역사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또 저희들은 오늘날 저희 시대에
그러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배웠습니다.
하오니 시시각각으로 그 사명이 촉구되는 이 시대에
여기 모인 젊은이들이
그들의 피와 살을 이 민족 앞에,
이 나라 방방곡곡에
닻으로 내려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버지께 순응하며
봉화를 들고 나설 수 있는
하늘의 용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것이 저희 시대에 있어서 넘지 않으면 안 될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사명인 것을 확실히 알고,
이 책임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먹을 불끈 쥐고
새로운 광명의 아침을 건설하겠다고 나설 수 있는
하늘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날들이 저희들을 부르고 있고
불쌍한 이 민족이
저희들을 부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배움의 환경에서도
그 책임을 하겠다고 온갖 정성을 다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살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내일의 소망 앞에 졸장부가 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한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세계 앞에 승리를 남기고,
또 승리를 인계해 주고 갈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제 결심한 마음들을
강하고 담대하게 가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반석에 부딪치면 반석이 깨지고,
철강에 부딪치면 철강이 끊어질 수 있는 마음으로
전생애를 아버지 앞에 바치겠다고
맹세하게 하여 주시옵고,
그 신념을 굳게 하여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내일의 천국에서 아버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고,
당신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