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도 - 복귀편
가정적 탕감노정을 넘어서게 하소서
가정적 탕감노정을 넘어서게 하소서 (아버지의 기도 - 복귀편)
사랑하는 아버님!
저희들은 아버님이 찾아 나오시는 터전이
사위기대의 복귀라는 것을 원리를 통하여 배웠습니다.
하나의 완전한 정(正)에서부터 분립된 것이
다시 합일(合一)됨으로 말미암아
사위기대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사옵니다.
사위기대의 권을 벗어나서는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창조이상의 세계를
다른 어떠한 것으로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원리를 통하여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창조목적의 완성이
무엇이냐 하고 묻게 될 때,
저희들은 사위기대 완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제 남편과 아내가 하나된 자리에 있어야
그 아들과 딸이 하나되는 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앞에 고이 바쳐질 수 있는
책임을 하기 위한 사명이 통일가 앞에 맡겨졌사오니,
아버지,
이 무리들을 사랑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통일가의 가정들이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가정들이 되어야만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수천 년간 수난의 길을 극복해 오신 것도
이와 같은 가정들을 내세워서
가정이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인 상대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통일가의 가정들이 전원 동원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게 하여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드리옵니다.
가정으로서 넘어야 할 탕감노정을 넘어야만
비로소 아버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자유의 천지에서
지파편성이 벌어지게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저희가 자나깨나
어떠한 입장에 있더라도
스스로의 생애에
보람 있는 가치의 한 시대를 매듭지을 수 있는
마지막 때를 맞았다는 것이 기쁨이옵니다.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이 한때를 위하여 소망을 갖고 나오다가 죽어갔고,
그들이 나라와 세계를 위해
뜻과 더불어 싸우지 못하고 죽어간 것이
천추의 한이 된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그러하오니
저희들은 누구보다 복될 수 있는 입장에 선 가정이 되고,
승리의 인연을 가진 가정이 된 것을
지극히 감사할 줄 아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선에 나가 싸우고 있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오직 아버지만을 생각하고
아버지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쳐드릴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들이 남편과 자식을 뒤에 두고
일선을 책임지고 하루하루 개척해 나가는 것은
증거적인 실적을 갖추기 위한 것이오니,
아버지께서 기필코 여기에 같이하여 주셔야 되겠습니다.
그가 전도하는 것보다도
아버지 앞에 효성을 바쳐드리는 것이
가치가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이들이 전인류를 대신하고 이 민족을 대신해
원수의 세계로 가는 길에 있어서
맺고 끊을 줄 아는 거룩한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6천 년의 한으로 말미암아
여자들이 권위를 찾을 수 없었던
부끄러움의 역사를 이제 밟고 올라서서
승리의 한 날을 맞을 수 있는 특권을
이번 기간으로 말미암아
아버지로부터 돌려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