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대한민국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기도 - 통일편)

훈독왕 | 20181125141615

아버지의 기도 - 통일편


첨부파일 아버님! 대한민국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1.mp3


아버님! 대한민국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 나라의 운명을 지켜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북괴가 침략해 내려와 
이 땅을 황무지로 만들었던 6·25사변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 수많은 백성들이 희생을 치렀고, 
이 나라를 염려하던 우방국의 많은 청년들까지도 
이 나라에서 피를 뿌렸습니다. 


그것은 
한 시대의 환경과 
정치적인 변화로 인한 싸움이 아니라, 
당신이 경륜하시는 뜻이 
이 땅 위에 닻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일어난 
판가리 싸움이라는 것을 아옵니다. 

이런 것을 아는 저희들, 
이제 내심의 결의와 각오를 
다시 해야 할 때가 찾아온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대한민국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권을 소유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수난의 역로를 거듭하는 것은 
배후에 아버지의 뜻과 소원의 한 기점을 세우기 위한 
당신의 경륜이 있어서임을 저희들이 잘 알고 있사오니, 
대한민국의 갈 길을 아버지께서 지켜 주시옵소서.

앞으로 이 나라의 삼천만 민족이 
아버지를 바라보고 
아버지를 위하여 아시아 앞에 나설 수 있는 
민족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렇게 하기에는 저희들이 
너무나 먼 거리에 있음을 알고 있사옵기에 
이 거리를 단축시켜야겠습니다. 

이 책임이 바로 저희들에게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부족한 모습들을 바라보시며 소원하시는 아버지께 
민망하고 송구한 마음뿐이옵니다. 
저희 민족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비운의 역사 가운데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 민족은 아시아의 열국과 손에 손을 잡고 
화합해야 되겠사오니, 
몸에 몸을 이으시옵고 
마음에 마음을 이으시어서 
하나로 단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 올 수많은 수난의 길을 극복해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부디 아버지께서 경륜하시고 바라시는 뜻대로 
모든 것이 성취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여기에 당신의 아들딸이라고 
명명하여 주실 수 있는 자녀가 있사오면, 
그들이 마음속 깊이 당신을 흠모하게 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모든 사정을 
자기의 사정으로 마음에 새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의 심정이 당신의 심정과 일치가 되게 하시어서 
사모의 은혜가 빗발치게 하여 주시옵고, 
온전히 당신의 힘으로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고 
오늘의 무사안일만을 쫓는 무리는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 자리에 모인 저희들은 
내일의 세계를 위하여, 
후대를 위한 승리의 터전을 닦기 위하여 모였사오니, 
오늘의 어려움을 내일의 소망으로 바꾸고 
오늘의 슬픔을 내일의 희망으로 극복할 수 있는 
모습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소원대로 
뜻 앞에 승리의 터전을 마련하여 
아버지께 드릴 때까지 참고 또 참고, 
싸우고 또 싸워서 
남아지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8. 16)

첨부파일첨부된 파일이 1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