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도 - 통일편

훈독왕 | 20181110221856

아버지의 기도
 
통일편


아버지! 이 민족의 중심이 될 자 누구이옵니까 / 9

민족의 십자가를 먼저 지게 하소서 / 12

이 민족을 택해 오신 눈물의 노정을 깨닫게 하옵소서 / 15

역사적인 한을 해원하는 민족 되게 하소서 / 18

소망의 제3 이스라엘로서 축복하소서 / 22

이 민족을 슬픔의 역사로 이끄신 당신의 뜻 알게 하소서 / 26

아버님을 모시는 민족 되게 하소서 / 29

택하신 민족의 자녀 됨을 감사드리옵니다 / 31

고난 속에 이 민족을 찾아오신 심정을 깨닫게 하소서 / 35

한민족을 염려하는 통일의 무리 되게 하소서 / 39

본향 땅 한국을 위해 모든 정성 다하게 하소서 / 43

한국을 제3 이스라엘로 세울 수 있는 저희 되게 하소서 / 47

아버지여! 이 나라의 고난이 끝나게 하여 주소서 / 52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는 강한 젊은이 되게 하소서 / 55

민족의 운명과 같이하는 통일교회 되게 하소서 / 60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아들들이 되게 하소서 / 63

국운을 판가름짓는 시점에서 사명 다하게 하소서 / 66

새로운 봄의 기원을 이루는 무리가 되게 하소서 / 70

분단된 민족의 한을 해원하게 하소서 / 74

민족의 앞날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책임자 되게 하소서 / 78

이 민족과 인류를 대한 아버지의 심정을 체휼케 하소서 / 83

아버님! 대한민국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 86

새역사 창건할 통일의 무리 되게 하소서 / 90

이 민족 위에 그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 95

민족의 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 98

북한을 해방하여 승리의 이스라엘을 이루게 하소서 / 102

새로운 광명의 아침을 맞는 이 나라 되게 하소서 / 105

당신의 해원성사 이루는 승리의 천국 되게 하소서 / 109

천운의 법도에 순응하는 민족 되게 하소서 / 113

아버지! 이 나라의 주인이 되시옵소서 / 115

분립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통일의 용사 되게 하소서 / 119

사랑을 중심삼은 통일권을 이루게 하소서 / 128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으로 평화세계 이루게 하소서 / 132

위하여 사는 심정권의 세계를 이루게 하소서 / 135

하늘의 사랑의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 138

  

아버지! 이 민족의 중심이 될 자 누구이옵니까

  
아버님! 

이 민족은 굶주린 민족이었사옵고, 

의지할 곳 없는 민족이었사옵고, 

소망이 없는 민족이었사옵고, 

자랑할 것이 없는 민족이었사옵니다. 

어느 것 하나에 의지할 적마다 

이 민족은 그것에 사로잡혔고 

그것에 유린당해 나왔사옵니다. 

그런 까닭에 

이 민족을 대하시는 아버님의 슬픔이 컸던 것을 

저희들은 부인할 수 없사옵니다. 

  
이 민족의 역사를 살펴볼 때, 

다른 민족들의 침략으로 

수많은 곡절이 얽히고 설켰사옵고, 

그때마다 백성들은 

찢기고 유린당하고 몰리고 

처참한 자리에 처했었던 것을 당신은 아시옵니다. 


여기에 

이 민족의 피살을 받은 저희들이 모였사옵니다. 

저희들이 이 민족의 한을 풀기 위해

하늘 앞에 호소할 때가 되었사옵니다. 

이 민족이 처참한 지경에 놓여 

생사의 기로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이 판국에 

중심이 될 자가 누구이겠사옵니까?

  
이제 해방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때가 되었사옵고, 

새로운 심정의 봉화를 올리고 

행군의 나팔을 불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사오니, 

아버지, 

뜻 있는 청년들을 모으시옵소서. 

피눈물을 흘리며 이 민족을 위하여 울부짖는 

당신의 아들딸들을 모으시옵소서. 

  
저희들은 어떠한 주의를 좇아 

호소하는 무리가 아니옵니다. 

그보다는 저희가 먼저 죽음으로써 거름이 되어 

이 민족 위에 

새로운 싹으로 돋아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사옵니다. 

그러한 저희들이 되겠노라고 

당신 앞에 맹세하옵니다. 

하오니 아버지, 

말하기 전에 먼저 

당신의 심정을 체휼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당신만이 간절한 마음으로 

저희의 가슴을 점령하시고, 

저희의 심장을 녹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자기 자신을 재감정하고, 

자기의 존재 위치를 확정지어 

새로운 부활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8. 6. 19)



민족의 십자가를 먼저 지게 하소서


아버님! 

긍휼의 손길과 자비의 은사를 

이 민족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몰림받고 쫓김받는 무리를 통하여 

이루셔야 하는 당신의 뜻이 있다면 

이 민족을 더 몰리고 더 쫓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속에서 이 민족의 고통을 대신하고, 

이 민족의 어려움을 대신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고자 하는 젊은 무리들이 

나오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아옵니다.


사망의 일선에서 허덕이고 있는 인류를 바라보고 

눈물지으시는 아버지의 서글픔과 

이 나라 이 민족의 서글픔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서글픔들이 심정적으로 맺히어 

하늘의 한이 피로 연한 울음소리와 더불어, 

한숨과 더불어 이 민족 앞에 두려운 때가 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민족이 어려움을 당하기 전에 

저희들이 먼저 어려움을 당해야 되겠고, 

인류가 어려움을 당하기 전에 

저희들이 먼저 

십자가의 길을 넘어가야 될 것을 알았사옵니다. 

예수도 혼란된 환경 가운데서 

천성을 향하는 길을 먼저 걷고 나서 

그 길을 가라 하였습니다. 

그것이 예수가 남기신 

복음의 내용인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오니, 

이 역사노정의 첨단에 서서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는 

모습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딪쳐 깨지고 쓰러지는 자들이 되지 말고, 

부딪칠 적마다 

아버지와 심정적인 인연을 굳건히 맺어 

아버지 앞에 나설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0. 12. 11)

  


이 민족을 택해 오신 눈물의 노정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 삼천리 반도를 찾아오시기까지, 

수고하신 역사노정에는 

당신의 피와 땀과 눈물의 역사가 

얼룩져 있는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남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이 민족을 택하시어 

불쌍한 자리에 내몬 것도 

당신의 크나큰 섭리의 뜻이 있어서임을 저희들이 아옵고, 

당신을 만민 앞에 

아버지로 모셔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잘 아옵니다. 


슬프신 그 아버지가 저희의 아버지요, 

고통받으신 그 아버지가 저희의 아버지요, 

이 민족이 어려운 역사노정을 걸어 나올 적마다 

피와 눈물을 머금고 쓰러지는 

수많은 자식들을 붙들고 통곡하시던 그 아버지가 

저희 아버지인 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될 저희들인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은 친히 사랑과 생명의 손길을 연하시어 

당신의 아들딸들을 찾아오셨사옵고, 

개척자 중의 개척자, 

개척의 왕으로서 친히 역사하셨사오나, 

오늘 이 삼천만 민족은 당신을 모르고 있사옵니다. 

당신을 모실 날을 고대해야 할 

민족이 되어야 할 것이온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사옵니다.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버지의 뜻 앞에 불리움받는 민족이 

시대시대를 거쳐오면서 

역사적인 오점을 남긴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 이 민족의 과거의 노정을 뉘우치면 뉘우칠수록 

당신의 심정을 더 받들어야 할 터인데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자리에 있지 못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불쌍한 이 민족을 

찾아주실 때까지의 당신의 수고가 크면 클수록 

그것을 알고 있는 저희들은 

당신 앞에 면목없는 모습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 

불쌍한 이 민족 위에 

생명의 인연을 맺어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온 인류 앞에 

불쌍한 민족이었던 것을 자랑할 수 있으며, 

고통받은 민족이었던 것을 

자랑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 위의 어떠한 무엇에 

의지할 수 없었고 자랑할 수 없었던 이 민족이 

하늘과 더불어 자랑할 수 있는 한 날이 

어서 속히 임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올 때,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1. 1. 1)





역사적인 한을 해원하는 민족 되게 하소서



오늘날 이 세계를 바라보게 될 때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한 중심의 터가 어떠한 것이 될 것인가를 

인류는 생각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역사적인 모든 문제를 

책임지고 지도해야 할 이 나라 이 민족도 

모르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수많은 인간은 자기만의 행복을 찾고 있사옵고, 

수많은 나라들도 자기 나라의 국익만을 바라고 있사오매, 

그 모든 것이 

아버지께서 뜻하신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도리어 아버지께 슬픔과 원한을 더하는 것이며, 

심정을 유린하는 것들이옵니다. 

알지 못하는 이 모든 국가와 민족들을 

긍휼히 보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역사적인 슬픔과 역사적인 한이 

이 민족과 저희에게 잠겨 있음을 

당신은 알고 계시옵니다. 

이러한 역사적 분함을 풀어야 할 

당신의 소원이 남아 있는 연고로 

이것을 아는 저희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눈물지으며, 

이 민족의 새역사를 위해 

그 무엇을 해보겠다고 하는 자가 없는 것을 

저는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일을 맡고자 하는 

통일의 역군들을 불러 모았사오니, 

아버지, 

이들을 통하여 당신의 섭리를 수습하시옵소서. 

비록 믿음직한 모습은 갖추지 못하였사오나, 

아버지께서 부르시는 새시대의 음성을 듣고 

진지하고도 떨리는 마음, 

초조한 마음을 가지고 

또다시 원치 않는 

한의 터전을 남길까봐 염려하고 있사오니, 

아버지,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민족의 한을 기억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 민족의 처참상을 당신이 책임져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 민족과 더불어 당신이 약속하신 그 약속을 

이 민족에게서 빼앗아가지 마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이 민족의 눈물과 

이 민족의 고충이 

남아진 복귀의 한을 해원하는 조건이 되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최후의 한 날을 두고 소망하시는 그 뜻과 이념이 

저희들로 말미암아 

결판지어져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사오니, 

남아진 복귀의 노정에서 

민족적인 사명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주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4. 12. 27)

 

소망의 제3 이스라엘로서 축복하소서


아버님! 

수많은 민족을 기억하여 주셔야 되겠습니다. 

더욱이 이 한민족은 불쌍한 민족이오니 

이 시간 당신이 축복하여 주시옵고, 

이 황폐한 삼천리 반도를 당신이 어루만져 주시어서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전진할 수 있도록 

천적인 권내로 몰아넣어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국은 아버님이 찾아오실 수 있는 

새로운 약속의 나라요, 

새로운 뜻을 대하여 아벨의 제단을 갖추어야 할 

나라인 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앞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 

이 나라에 대한 아버님의 바라심이요, 

아버지에 대한 이 나라의 본분이요, 

이 땅과 수많은 나라와 수많은 선령들에 대한 

본분인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님, 

긍휼의 사랑을 베푸시사 

이 민족과 이 나라가 아버님 뜻 앞에 합당한 민족이 되어 

소망의 제3 이스라엘로서 

천국을 건설하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 나라가 세운 하늘에 대한 충효의 도리를 

만국이 본을 받아 

아버님 앞에 충성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아버님께서 얼마나 고대하고 계시는지를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여기에 모인 뭇 자녀들은 

그러한 것을 마음 깊이 느끼며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당신이 보호하시고 키워 주시사 

최후의 싸움에 승리하여 

아버님의 영광의 존재에 참석할 수 있는 

이 백성과 이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한국을 통하여 이루어질 세계적인 새로운 역사가 

온 인류에게 바쳐지게 하여 주시옵고, 

동시에 인류가 소망해 온 목적을 달성하고 

아버님께서 소망해 오신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백성이 책임을 다하여 

인류의 갈 길을 열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그러한 이 나라 이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땅의 인간은 물론이요, 

영계의 수많은 영인들도 땅을 중심삼고 재림부활하여 

자기들의 해원성사를 고대하고 있는 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그들의 소원을 들으시옵고, 

이 지구성(地球星)이 그들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의 협조 아래 

아버님의 영광 된 세계를 이룬 그 자리, 

가인 아벨 전체가 하나되는 그 자리에 

아버님을 모셔야 하겠사옵니다. 


아버님! 

온 천지가 

아버님의 사랑과 행복 가운데 살 수 있게 해주시고, 

평화의 자리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할 수 있는 그러한 나라, 

그러한 천주를 이루어 드릴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모든 말씀 주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6. 1. 2)

  


이 민족을 슬픔의 역사로 이끄신 당신의 뜻 알게 하소서 


아버님! 

한국의 역사는 

슬픔의 역사로 이어져 왔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것이 이 나라의 운명이었기에 

출발 때부터 지금까지 

당신이 지향하시는 최고의 골고다 길을 

걸어온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이 민족이 소원하던 때마다, 

이 민족이 일깨워질 수 있는 때마다 

거꾸러지는 역사로 이어져 내려온 이 민족사를 생각할 때, 

8·15 해방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저희들 자신을 완전히 아버지께 드릴 수 있는 

권내까지 들어왔다고 생각되옵니다. 

이 민족 앞에 새로운 소망이 없고, 

이 민족을 세우는 출발의 기원이 

아버지로부터가 아니었다면, 

이 민족에 있어서 하나님은 없었을 것이며 

이 민족은 비참한 종말을 맞이했을 것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민족에게 

나라를 잃어버리게 하셨고, 

의도 잃어버리게 하셨으며, 

또한 이 민족을 

삼팔선으로 여지없이 갈라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저희들에게 모든 것을 완전히 찾게 하기 위한 

당신의 뜻이었음을 알게 되옵니다.



아버지의 섭리의 손길이 

이 민족의 배후에 어려 있음을 알고 있사오니, 

이제 다시 한 번 저희들이 자세를 가다듬어 

아버지 앞에 속죄의 제단을 쌓고 

선조들의 모든 죄를 용서받아서 

이 시대 앞에 

새로운 정장을 하고 나설 수 있게 하시옵고, 

복지가 부르는 이 시대의 용사로서 

나설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6. 3. 13)

 


아버님을 모시는 민족 되게 하소서


아버지! 

삼천만 민족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민족은 

사연과 사연이 엉클어져 있는 내정적인 민족이고, 

아버님을 그리워하고 

아버님의 사랑에 화합할 수 있는 민족이옵니다. 


아버지, 

어린 자녀들이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박대받으며 뿌린 피눈물의 자국이 

사탄에게 저주의 터전으로 점령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한 그 터전 위에 

아버지께서 호명하실 수 있는 후세들을 세우시어서 

영광의 한 날을 맞이하고 

거룩한 지성소를 갖추어 아버지를 모시고 

행복의 승리를 찬양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것이 소원이기에 오늘도 그것을 위하고, 

내일도 그것을 위하며, 

여생의 전부도 그것을 위하여 바쳐져야겠사옵니다. 

하오니 죽더라도 

바쳐진 그 자리에서 죽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나 죽고 사는 문제는 

자기가 염려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오니 

남겨진 뜻을 위하는 염려만이 

저희의 전부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7. 8. 13)

  

택하신 민족의 자녀 됨을 감사드리옵니다


아버지! 

수많은 민족과 수많은 땅 가운데서 쫓김받던 

불쌍한 이 민족을 기억하시사 

삼천리 반도 외로운 이 강산을 선정하시어서 

섭리의 초점을 세우시려는 당신의 거룩한 뜻 앞에 

먼저 감사를 드리옵니다. 

이 뜻 앞에 충성을 다할 수 있는 무리가 

심히도 귀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더욱 면목없음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의 심정은 

완전한 자식보다도 

불구자인 자식에게 더 깃든다는 것을 생각할 때 
  

아버지께서 염려하실 수밖에 없는 

역사적 배경을 가진 이 민족을 

용서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아버지! 

통일의 자녀들은 

오늘날까지 7년이란 한계선을 내걸고 

남이 모르는 가운데에서 

피눈물나는 투쟁의 역사를 걸어왔습니다. 

때로는 몰리고, 

때로는 가슴 치며 통곡하고, 

때로는 주린 창자를 부여안고 

아버지의 사정을 논의하여 하염없는 눈물도 흘렸습니다. 

  
이렇듯 모든 과거지사가 눈물로 시작하였지만 

그것이 눈물로 거두어지지 않고 웃음으로 거두어져 

아버지 앞에 감사드릴 수 있는 한 날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아버지의 도우심과 

보호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더더욱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를 모셔 놓고 

저희가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다 토로할 수 있는 자유의 천지가 

어서 속히 이루어지기를 저희들이 일심으로 하소연하오니, 

아버지 앞에 몸굽혀 경배드린 

저희의 모든 사연들을 받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 누가 뭐라 하더라도 

저희는 가진 것 없는 외로운 자들이옵니다. 

당신만이 저희 편이요, 

당신만이 저희 것이요, 

당신을 위해 살고 있다는 그 사실이 

세상의 억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것임을 아는 저희들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아버지! 

못난 저희들이오나 

선조들이 전생애를 통하여 쌓아 놓은 공의 터전과 

시대적인 혜택으로 말미암아 

오늘 이와 같은 자리에 세워진 것을 

진심으로 감사히 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감사하는 마음이 내 자신만의 입장이 아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한 역사적인 입장에서 

감사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만만사에 당신의 은사와 승리의 영광이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7. 12. 24)



고난 속에 이 민족을 찾아오신 심정을 깨닫게 하소서



사랑의 아버님! 

아담을 잃어버린 그날서부터, 

당신께서는 당신이 믿을 수 있는 한 사람을 찾기에 

얼마나 수고하셨습니까? 

또한 아버지 대신 

책임지고 싸워 줄 자를 얼마나 찾았사오며, 

아버지의 전권을 상속받을 수 있는 한 사람을 

얼마나 고대하며 찾아 나오셨습니까? 

이것을 생각하게 되올 때, 

이 땅 위에 그러한 사람이 없었던 것이 

아버님의 서러움이요, 

인류역사의 한이었다는 것을 

저희들은 다시 한 번 절감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님께서는 이렇듯 슬픈 역사의 고비길을 

6천 년이란 기나긴 세월 동안 걸어 나오셨습니다. 

슬플 때에는 슬픔을 참으시고 

모든 것을 책임지신 입장에서 

오늘날까지 조금도 쉬임없이 나오셨습니다. 

인간들은 어두운 밤길에서 허덕이고 있지만 

아버님께서는 그보다도 더한 어둠속에서 

인류역사를 섭리해 나오시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계신다는 것을 

저희들이 다시 한 번 상기하게 하여 주시옵고, 

저희들이 아버님 앞에 

면목없고 민망한 자신들이 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또한 아버지께서 6천 년 동안 

역사의 뒤안길을 헤매며 찾아오셨던 그 걸음이 

얼마나 서러우셨겠는가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민족과 국가 앞에 몰림을 당하시면서 

이 나라 저 나라, 

이 도시 저 도시를 헤매며 찾아오신 

아버지의 수고의 발걸음이 

오늘날 이 한국 강산에 

멈추게 된 사실을 저희들이 알게 될 때,

저희들 아버지 앞에 

진실로 면목없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옵니다. 


이 삼천리 반도와 삼천만 민족을 중심삼고 

아버님의 섭리의 손길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 민족은 알지 못했습니다. 

이 땅에 왔다 간 저희의 선한 선조들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때를 맞이하고 보니 

아버지의 섭리의 손길이 

이 민족을 중심으로 하여 움직여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사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올 때, 

이 민족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아버지 앞에 면목없음을 아뢰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더욱이 아버지의 긍휼과 사랑의 손길을 

감히 대하기조차 부족한 저희들을 

아버지께서 그 사랑의 은사권 내에 세워 주셨사오니, 

저희들 진실된 마음으로 

이 민족과 이 강산과 만민을 대표한 입장에서 

아버님께 겸손히 경배드리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7. 12. 31)




한민족을 염려하는 통일의 무리 되게 하소서


아버님! 

높고 귀하고 거룩하신 당신의 섭리역사는 

기나긴 인류역사를 더듬어 왔사옵니다. 

아버님, 

오늘도 저희들을 세워 놓으시고 

세계적인 책임을 추구하시는 당신의 입장이 

얼마나 처량하고 불쌍한가를 

저희들 느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머나먼 이 한국의 한 모퉁이를 그리워하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이 스승을 염려하며 

아버지 앞에 눈물로써 간곡히 호소하는 무리가 

세계에 널려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에, 


이 한국 땅의 통일제단의 책임이 

얼마나 무섭고 엄청난 자리인가를 

저희가 잘 알게 되옵니다. 


아버님! 

한국을 그리워하는 통일의 무리들 위에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그들은 한국을 자기의 조국이라고 마음으로 추앙하면서 

이 땅을 위하여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고 있사옵니다. 

이 땅을 위해서는 

뼈라도 묻고 싶어하는 수많은 무리가 

통일의 이념과 같이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들을 한데 묶어 

당신이 원하시는 하나의 나라를 세워야 되겠고, 

하나의 세계적인 이념을 성취해야 되겠사오니, 

그 뜻을 이룰 때까지 

저희들은 참고 참고 또 참으며 가야 되겠사옵니다. 

6천 년의 지루한 역사과정을 

묵묵히 참아 나오신 아버지의 본을 받아서 

저희는 말없이 참으면서 가야 되겠사옵니다. 

 
아버님! 

저희들은 이제 또 나가야 되겠사옵니다. 

이 민족의 외로운 사정을 품고 가야 되겠사옵고, 

이 나라의 황폐한 실정을 

다시 한 번 더듬어 가야 되겠사옵니다. 


이 민족은 

불쌍한 민족이 될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사옵니다. 

그러하오나 

세계 만방에 자랑하여야 할 아버지의 섭리의 뜻이 

통일의 무리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저희들이 먼저 알게 되었음을 

아버지 앞에 진실로 감사드리옵니다. 


아버님! 

그동안 당신께서 얼마나 수고해 오셨는가를 

저희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사무쳐 

아버지의 심정을 느끼며 

민족을 부둥켜안고 몸부림치는 그들의 간곡한 소원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민족이 이 한때를 극복하고 넘어가 

세계를 향하여 달음질칠 수 있는 

해방의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더 나아가서는 전세계에 천국을 창건할 수 있는 

제3의 이스라엘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옵나이다. 아멘. 

(1969. 5. 2)

 

 



본향 땅 한국을 위해 모든 정성 다하게 하소서


아버님! 

수많은 나라 가운데서 이 한국이 

앞으로 인류의 마음 가운데 깃드는 나라가 될 것임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세계인의 본향이 될 수 있는 

이 땅에서 태어났고, 

이곳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말씀을 듣고, 

교육을 받고, 

또한 여기에서 눈물지으며 단련받는다는 이 사실이 

얼마나 엄청나고 귀한 것인가를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제 이와 같은 사실이 말뿐이 아니라 

저희의 눈앞에 현실로 전개될 때가 왔습니다. 

이제 수많은 사람들이 

본향을 그리워하는 부푼 마음으로 

이곳을 찾아오게 될 때, 

그들의 마음에 새로운 불길을 가하시어서, 

이 본향을 위해 뼛골이 녹도록 정성들이고, 

다시 떠나고 싶지 않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눈물지을 수 있도록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여기에 있는 자녀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들이 이곳을 왔다가 돌아가서는 

이곳을 관념적으로 그리워하고 상상하는 입장이 아니라 

실제로 보고 느낀 체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실감나게 그리워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다시 찾아오겠다고 재차 결심할 수 있는 동기와 인연을 

여기에서 그들 앞에 남겨 줄 줄 아는, 

보태어 줄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이 본향 땅 한국 식구들이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이 통하지 않고, 

생활환경이 서로 다르다 하더라도 

저희는 표정과 느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이 본향 땅이 더욱 그립고, 

더욱 보고 싶고, 

더욱더 살고 싶은 내정적인 인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본향이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가치 있는가 하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본향에 살면서 

아버지께서 기억할 수 있는 역사적인 가치를 

천배 만배 찬양하고, 

또한 만민 앞에 이것을 자랑할 수 있고 

드러낼 수 있는 아들딸이 되지 않으면 

저희는 슬픔의 대상으로 남아지고 

또 그 본향은 본향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은 

한국 민족을 중심으로만 

뜻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자리에서 

일하여서는 안 되겠습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자기와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에게만 

행복의 터전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관념을 

가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민족과 국경을 넘고 또 넘어서, 

세계인을 품고, 

세계인과 더불어 주고받을 수 있는 인연을 맺기 위해 

마음에서 생활에서 연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9. 5. 11)



  
한국을 제3 이스라엘로 세울 수 있는 저희 되게 하소서



아버님! 

영원히 안식할 수 있는 본향의 나라가 

어디인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나라가 본향이라고 찬양하며 살고 있지만, 

자손만대에 영원한 행복과 안식의 터전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나라가 없사옵고, 

아버님이 영원히 안식하실 수 있노라고 

주장할 수 있는 나라가 이 땅 위에 없사옵니다.


아버지! 

당신이 고대하시고 찾아오신 

본연의 나라와 본연의 세계가 

당신이 수고하신 터전으로 남아 있사온데, 

그 터전 위에 

당신의 수고의 대가로 세우시려 한 한 중심, 

온 역사와 더불어, 

온 시대와 더불어, 

또는 미래와 더불어 자랑할 수 있는 

참다운 아들딸이 얼마나 되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에, 

너무도 부족한 수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저희들은 잘 아옵나이다. 


당신이 자랑할 수 있는 하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수천 년 역사과정을 통하여 

선지선열들의 입을 통하여 증거하였으나, 

이스라엘 국가는 

예수님에게 비운의 한 날을 맞게 함으로 말미암아 

흔적을 잃은 채 

수많은 국가와 민족 앞에 몰리고 쫓기었습니다. 

이제 늦게나마 

아버님의 축복의 인연을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나의 제단을 묶어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다시 아버지 앞에 봉헌할 수 있도록 

민족적인 해방은 받았사옵니다. 

하오나 그 민족은 

세계 앞에 아버지의 제단을 갖추어서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게 된 것을 저희들은 압니다. 


현시대의 실정을 미루어 볼 때, 

아버님의 섭리역사는 어떠한 자리, 

어떠한 나라, 

어떠한 사람들로 인해 시작되며, 

운행되고 종결지어질 것인가를 생각해 볼 때, 

이 땅 위의 수많은 민족을 주도하고 있는 

선진국가가 아닌 것을 

당신의 심정의 역사를 통하여서 여실히 알고 있나이다. 

세계의 어떤 민족보다 비참한 역사과정을 통하면서도 

아버지를 향한 일편단심, 

충성의 마음과 절개를 갖춘 민족, 

당신을 위함에 있어서 불변의 모습을 갖춘 그런 민족, 

시기와 환경은 변할지라도 

아버지에 대한 충성만은 변하지 않는 그런 민족, 

그런 나라가 아니고는 

당신과 인류가 찾고 있는 

이상의 민족과 나라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잘 아옵나이다. 


제3 이스라엘의 현현을 

저희들은 말씀을 통하여 알았사옵고, 

그 제3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역사적인 어떠한 위인보다도 

시대적인 어떤 유명인보다도 

귀한 자리에 머물게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그와 같은 가치를 뼈살에 사무치도록 알고, 

아버지 앞에 그와 같은 자리를 찾아 드리기 위해 

온갖 정성과 희생을 다하고,

그 나라와 그 백성을 이루기 위하여 

충성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나서는 이들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이 시간 저희들 다시 한 번 반성해야만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한국을 중심삼은 새로운 역사적인 인연을 

오늘날 저희들을 통하여 증거하고, 

저희들을 통하여 나타내고, 

저희들을 통하여 성취하시고 싶은 

아버지의 내적인 사연이 있다 할진대, 

오늘날 저희 개체가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 입장인가를 알고 

아버지 앞에 충효의 도리를 할 줄 아는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을 확실히 알게 하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9. 5. 25)



  
아버지여! 이 나라의 고난이 끝나게 하여 주소서


한 많은 복귀의 고개들을 

그렇게도 넘기 힘든 줄은 아무도 몰랐나이다. 

그 길을 지금까지 아버지는 얼마나 왕래하셨습니까? 

오실 때는 소망의 아들을 찾겠다는 희망을 갖고 오셨다가 

돌아가실 때는 낙심천만하여 가시는 당신의 모습, 

그 무엇으로 형용하고 

그 무슨 말로 위로할 수 있사오리까?


아버지! 

저희는 당신이 이 불쌍한 한국 백성을 

긍휼히 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나이다. 

이제까지는 아무도 몰랐사오나 

지금 저희들은 비참한 역사과정을 통해 

눈물과 피의 역사를 엮어 나온 배달민족의 배후에 

아버님이 계셨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역사를 회고하면서 

이 민족의 비참한 역사는 

아버지의 비참함을 상징한 것이요, 

이 민족이 세계의 강국들에 싸여 침략을 받았던 것은 

아버지의 외로운 처지와 닮았음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님께서 그것을 통탄하시어 

찾으시던 한 나라가 있사오매, 

그것은 그 나라에 인연된 한 분을 

축복하시려는 것임을 저희들은 압니다. 

저희들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인연맺어진 

아버지의 심정을 중심삼고 

돌격할 수 있는 입장에 선 것이 

불행인 줄 알았사옵니다. 

그러나 지금 저희들은 

그것이 천만다행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아버지 앞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민족은 해방 이후에 

가야 할 길을 가지 못하였사옵니다. 

이 민족을 대표한 기독교가 책임을 하지 못하여, 

이 민족은 아직까지도 유엔에 가담하지 못한 

이름없는 나라이옵니다. 

하오니 아버지여, 

이 나라의 고난이 끝나게 하여 주소서.

 
저희들은 아버지의 자녀이기도 하고, 

세상의 나라들이 

이 나라에 대해 머리숙일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엄숙한 하늘의 밀명을 받은 

당신의 밀사들이기도 한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님! 

저는 오십 평생을 통하여 

죽어도 이 민족을 버릴 수 없는 

운명을 갖고 태어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배척받는 길에서도, 

슬프고 외롭고 억울한 자리에서도 

도리어 아버님을 붙들고 위로하였사옵니다. 

저에게 그럴 수 있는 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아버지의 은사에 감사드리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옵나이다. 아멘. 

(1969. 10. 4)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는 강한 젊은이 되게 하소서



아버지! 

한 맺힌 하늘의 역사적인 일을 

상속시킬 수 있는 과제가 

남아 있는 현실에 있어서, 

엄숙히 이 업적을 찬양하며 인계받을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임을 자처하고 나서는 무리가 되어 

당신이 대견하게 생각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팔도에서 몰려온 대학가의 젊은 

당신의 자녀들이옵니다. 

이들이 가는 길이 어떤 길이옵니까? 

금후 대한민국의 운명을 책임져야 할 대학가가 

  
혼란상태에 있사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기에 돌격전을 개시하여 

승리의 팻말을 꽂아야 할 시대이오니,

이러한 시대에 저희들은 사명을 해야 할 

아버님의 밀명을 받은 자로서 책임 다할 수 있는 

하늘의 왕자 왕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기 올 때는 

한갓 흘러가는 젊은이의 모습으로, 

뜻 없는 걸음으로 왔지만 

이제 돌아가는 가슴에는 

그 누구도 옮길 수 없는 짐을 안고 가야 되겠습니다. 

 
민족의 한을 밟고 넘어설 수 있는 제물로 

피눈물의 제단을 거치지 않고는 

통합의 인연을 맺기가 어렵다는 것을 

저희는 역사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또 저희들은 오늘날 저희 시대에 

그러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배웠습니다. 

하오니 시시각각으로 그 사명이 촉구되는 이 시대에 

여기 모인 젊은이들이 

그들의 피와 살을 이 민족 앞에, 

이 나라 방방곡곡에 

닻으로 내려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버지께 순응하며 

봉화를 들고 나설 수 있는 

하늘의 용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것이 저희 시대에 있어서 넘지 않으면 안 될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사명인 것을 확실히 알고, 

이 책임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먹을 불끈 쥐고 

새로운 광명의 아침을 건설하겠다고 나설 수 있는 

하늘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날들이 저희들을 부르고 있고 

불쌍한 이 민족이 

저희들을 부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배움의 환경에서도 

그 책임을 하겠다고 온갖 정성을 다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살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내일의 소망 앞에 졸장부가 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한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세계 앞에 승리를 남기고, 

또 승리를 인계해 주고 갈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제 결심한 마음들을 

강하고 담대하게 가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반석에 부딪치면 반석이 깨지고, 

철강에 부딪치면 철강이 끊어질 수 있는 마음으로 

전생애를 아버지 앞에 바치겠다고 

맹세하게 하여 주시옵고, 

그 신념을 굳게 하여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내일의 천국에서 아버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고, 

당신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리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4. 10. 4)





민족의 운명과 같이하는 통일교회 되게 하소서


아버지! 

이 민족을 하늘이 거두어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하늘의 새로운 중흥의 기회가 

이 강토 위에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숨은 역사가 

이 민족 위에 같이한 인연을 알게 될 때에, 

저희들은 

이 민족이 불쌍한 민족이 아니라 

세계의 어떤 민족보다도 귀한 민족인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 민족의 모습이 보기에는 상처투성이요, 

이 강토가 보기에는 황폐한 삼천리 강토로되, 

이 강토와 이 민족 가운데 

하늘이 스며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저희들은 이 민족을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이 삼천리 강토를 붙들고 

아버지의 거룩한 제단으로 몽땅 바쳐드리겠다고 

피눈물을 뿌려 거룩히 성별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이 나라 이 민족을 저희들은 지켜 나가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파수꾼이 되어 

이 나라 이 백성을 지켜야 되겠습니다. 

현재 이 나라 이 민족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없음을 알고 있기에 

저희들이 피눈물 흘릴 것을 각오하고 

이 나라를 지키겠다고 몸부림쳐 왔고, 

이 민족을 세계적인 민족으로 만들겠다고 

선두에 서서 외쳐 왔습니다. 

그러니 이 일이 

거짓으로 낙인 찍혀서는 안 되겠습니다. 

거룩한 하늘의 일이 선으로 출발했지만 

결과가 악으로 맺어지게 될 때에 

하늘 가는 길은 다 그렇다고 

사탄이 참소했던 사실이 얼마나 많았사옵니까? 

그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 통일의 자녀들이 걸어온 길도 

한낱 지나가는 사적인 사건으로 남겨져서는 안 될 것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제 저희들은 이 민족을 사랑하고, 

이 삼천리 반도를 방어해야 되겠습니다. 

저희 몸이 포탄이 되고 저희 몸이 토성이 되어, 

이것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책임을 느낄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고, 

그런 통일교회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1964.12.14)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아들들이 되게 하소서

 

아버님! 

사람들은 세상의 환경에서 

하늘을 잊어버리고 

당신의 이름을 저버리면서 

불행하게도 뜻과 멀어지는 생활을 하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사실이 이 타락한 인간세계에서는 

너무나 객관적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저희가 하늘의 사명을 

저버리는 자리에 서게 될까 염려되옵니다. 


자기 자신 앞에 다가오는 환경의 유혹을 

원수같이 대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니고, 

명예도 권위도 모든 전체적인 위신도 

완전히 저버려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들이 누구를 위해서 눈물짓고, 

누구를 위해서 고생을 하였습니까? 

혹 자기를 위해 눈물 흘린 어리석은 자가 있었습니까? 

자기의 출세의 방편으로 이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불원한 장래에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사옵나이다. 

저희는 이와 같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자신이 망할 수 있는 자리에서도 조국을 생각하면서 

조국의 주체 되시는 아버지와 더불어 책임져 나오면서

‘제가 이런 경계선을 넘사오니, 

아버지여,

승리의 흔적을 여기에 남기시옵소서’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모든 민족과 심정을 통하지 못하고 

연결짓지 못하는 이런 애절한 자리에서도 

이것을 극복하고 민족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아들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그러한 자리에 서게 될 때, 

그 누구도 받을 수 없는 전체의 심정을 

몽땅 인계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와 같은 내적인 인연을 통해서만이 

아버지 앞에 축복을 받고, 

보호를 받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입장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그런 자리에 섰다 할지라도 

선조의 역사적인 공적의 터전이 있었기에 

그런 자리에 섰다는 것을 알고 

겸손한 자세를 갖는 저희들이 되어야 되겠사옵고, 

선조가 그러한 사명을 못 했거든 

저희들이 대신 천만 배 그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몸부림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2. 16)




국운을 판가름짓는 시점에서 사명 다하게 하소서


아버지!

최후의 제단을 결정하기 위한 자리는 

제물을 필요로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죽느냐 사느냐 하는 

민족의 악과 선을 판결해야 할 섭리의 뜻을 중심삼고 

선악의 기준점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저희들은 국가의 운명을 중심삼고 

이러한 입장에 있습니다. 

저희들에게는 

이미 남북이 갈라진 것을 

어떻게 차후에 일치시키느냐 하는 

장벽이 남아 있사옵기에, 

저희 삼천만 민족의 마음 깊이 자리한 

하늘을 위하는 민족정신을 중심삼고 

새로운 국민운동으로서 

거국적인 사상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나라 이 민족이 살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먼저 통일사상으로 사상무장을 해야 하고 

힘의 무장을 해야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악은 힘의 대결을 중심삼고 

상대적인 권한을 갖추기 전에는 

의논할 수 없는 입장에 서 있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악은 역사를 통해서 항상 그런 결과로 나타났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그들을 능가할 수 있는 힘의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절대로 그들은 

상대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양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것이 악이 역사적으로 걸어온 걸음인 것을 아옵니다. 


아버지를 위해 내적으로 심정일체를 이루고 

외적으로 힘의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지금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저희들은 

아시아를 중심삼고 

결속시켜야 할 사명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사명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일신의 고달픔을 초월해야 되겠으며, 

갖고 있는 물질도 전부 투입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아버지의 뜻을 위해서 

생명까지 바칠 수 있는 도화선이 되어야 하겠고 

그럴 수 있는 동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원수의 나라를 아버지에게 돌려드릴 수 있고, 

그 나라를 좋아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그 나라를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일본의 통일전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영계가 있는 것이요, 

통일교회가 있는 것이요, 

승공연합이 있는 것입니다. 

이들을 중심삼고 

거국적인 활동을 개시하고 있사오니,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올 때,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3. 8)



새로운 봄의 기원을 이루는 무리가 되게 하소서


금후에 나타날 민족의 운명을 바라보면 

절망이 감돌고 있습니다. 

내일의 아시아의 운명 가운데에 

최종의 사명을 결단지어야 할 선상에 놓여 있는 것이

오늘 한국의 운명인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의 운명이 

세계 인류 가운데 최고로 비참하더라도, 

여기에 찾아온 역사적인 가을절기의 한계선을 넘어 

내일의 희망에 벅차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생명력을 갖고 

새로이 살아갈 수 있는 

역사적인 생명력을 지닌 하나의 결실체가 

이 땅 위에 나타났다 할진대는,   

저희들에게 절망이 있는 것이 아니요, 

내일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희망에 벅찬 거보의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슬픔과 기쁨, 

죽음과 생명이 교차되면서 

타락세계가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엮어져 내려온 것을 미루어 볼 때, 

이 민족이 처한 비참한 운명을 

비참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 아니라, 

기쁨의 역사로 연결시킬 수 있는 

내일의 총아의 모습을 그려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몰리고 쫓김받는 가운데서도 참아 나온 무리, 

싸움노정에서 남아진 무리가 

이 한국에 모여든 당신의 자녀들이요, 

통일의 용사들인 것을 생각하옵니다. 


저희들에게는 민족을 위하여 흘렸던 눈물이 있사옵고, 

세계를 위하여 흘렸던 눈물이 있사옵고, 

미래의 세계를 위하여 염려하는 눈물이 있사옵니다. 

아버지가 그러하셨기 때문에 

주체이신 아버지 앞에 대상의 가치를 지닐 수 있는 

자기 모습임을 자부할 수 있는 실체의 권한을 가지고, 

저희가 아니면 안 된다는 

자아의 신념을 자각하고 재천명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역사를 회고해 보면 

슬픔의 역사가 아닌 아버지의 보호의 역사였사옵니다. 

저희들의 슬픔 이상으로 

아버지의 슬픔이 남아진 것을 느끼면 느낄수록, 

내일의 희망 앞에 자신하고 나서기 위해 

아버지를 모시고 가지 않으면 안 될 

저희들의 입장이옵니다. 

그 입장은 원수의 화살을 맞는 입장이요, 

슬픔의 싸움이 감도는 자리이기에 

아버지를 영광 가운데 맞지 못하고 탄식하고 있사옵니다. 


그러나 아버지, 

참으시옵소서.

내일의 소망의 터전을 위하여 

겨울절기를 극복하고 넘어야 할 운명길에 섰사오니, 

저희 자체가 결합하여 생명의 대가를 손상시키지 않고 

고이 단장하고 고이 결집해야겠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이 

봄절기의 한계선을 넘어설 수 있는 그 순간을 위하여 

생명력을 집결하여 가지고 

외적인 실력을 갖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의 생명을 결합하여 그 경계선을 넘어야 

하늘과 땅이 보장할 수 있는 주체적 기반이 되듯이, 

그런 기준을 갖추어 

새로운 봄날의 기원을 

소원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1970. 5. 3)


분단된 민족의 한을 해원하게 하소서


아버님! 

이 나라가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사옵니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대결의 기점이 되어 있사옵니다. 

하오니 

대한민국이 필연적으로 가야 할 운명의 길을 

당신이 지켜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아버지의 피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야 할 

수난길에 들어섰사옵니다. 

먼저 맞는 자리에 서서 

슬픔과 외로움을 품고 몸부림치면서도 

내일의 승리를 앞에 놓고 있사오니, 

아버지여, 

이 민족에게 강함과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낙망과 절망 같은 것은 한 순간도 허용치 않는 

긴장된 시점이라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외적으로 전국적인 정세가 그러하거니와, 

내적으로 교회의 뜻을 중심삼고도 

그러한 시점이 저희 눈앞에 보이고 있사옵니다. 

저희가 가인국가를 굴복시키고

아벨국가의 사명을 다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사오니, 

이러한 운명길을 가는 저희들을, 

아버지여, 

지켜 주시옵소서.


민족적 정기가 타락한 세계를 벗어나 

당신의 심중에 묻혀 있던 

애국 애족의 심정을 가지고 

드러나야 할 때가 저희에게 가까이 왔사옵니다. 

그러나 아버님의 마음을 이어받아 

애국 애족하는 아들이 몇 명이나 되느냐고 묻게 될 때, 

저는 아버지 앞에 눈물을 흘리며 

회개해야 함을 느껴야 하옵니다. 

아버지여, 

용서하시옵소서.


지금까지 수많은 피어린 도상에서 

민족의 한을 풀겠다고 선두에 서 가지고 

나가는 그 걸음을 따라 나오는 무리들을 바라볼 때, 

아버지의 염려의 대상이 되는 수는 많사오나 

아버지의 염려를 책임질 수 있는 자는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러한 이들을 바라볼 때에, 

내가 가야 할 앞날에 

십자가의 길이 또 남아 있다는 것을 느끼옵니다. 


아버님! 

가야 할 십자가의 길이 남아 있기에, 

금후의 노정에서 힘찬 걸음으로써 

민족을 대신하여 싸움길을 개척해야 되겠사옵고, 

저희들이 가야 할 운명길을 개척해야 되겠사옵니다. 


민족이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어 

민족 분열과 더불어 

슬픈 심정의 인연을 가질 수밖에 없는 한이 있사오니, 

이 한을 풀어 남과 북을 규합해야 할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옵고, 

그 책임을 다하게 인도하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기도하였사옵니다. 아멘. 

(1970. 5. 31) 


민족의 앞날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책임자 되게 하소서

아버지!  
보잘것없는 저희들을 

당신의 거룩한 뜻 앞에 세워 주심을 감사드리옵니다. 

당신의 뜻 앞에 선 내 한 존재가 

역사적인 한 시점에서 책임 다하여 

남아질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한때에 왔다가 

그냥 흘러가는 사람이 아니라, 

역사적인 현시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하여 

시대 시대를 새로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체적인 사명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저희를 불러 세워 놓고 

맡기고 싶어하시는 그 간곡한 심정적 사연을 

느끼지 못하는 저희 모습들이거든 권고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찾아오신 당신의 사정을 

사랑하는 자녀들이 마음속 깊이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민족은 불쌍한 민족이 아니옵니까? 

금후에 이 민족이 갈 길은 단 한 길뿐인데도 

그 길을 알지 못하는 입장에 서게 된다면. 

이 민족은 진실로 불쌍한 민족이요, 

이 민족의 장래는 암담하게 되옵니다. 

이런 현실적인 정세를 파악하고 

미래의 아시아와 세계의 정세를 바라보게 될 때, 

저희들은 이 민족과 대한민국이 가는 길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 

지금까지의 역사가 

이 민족을 통하여 

아시아와 세계 앞에 현현하실 탕감의 노정을 

끝맺기 위하여 찾아온 당신의 발걸음이거든, 

이 민족의 마음에 살아 계시옵소서. 

또한, 

이 민족의 마음에 당신의 소원이 부활하시어서 

당신의 뜻과 더불어 하나된 민족으로 세워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이 민족으로 하여금 

나라를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마음을 

가지게 하여 주시옵고, 

또한 북한도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마음이 

솟구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사는 사람은 

역사에서 그냥 흘러가 버리고 말았지만 

후손을 위하고, 

후대의 민족을 위하고, 

세계를 위하여 살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의 승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 역사를 주관하는 중심으로 

남아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사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은 역사시대에서 눈물의 노정, 

피어린 투쟁의 노정을 

피하려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주체적인 책임을 지고, 

이 민족과 이 나라를 붙들고

아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무리가 

저희 통일가의 무리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럴 수 있는 나 자신을 아버지 앞에 불러 세우고, 

그럴 수 있는 나라는 것을 각성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한 저희들이라 할진대,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불쌍한 이 민족은 과거에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는 희생의 길을 이 민족이 간 것은 

이 민족을 아시아에 남기고자 했던 

당신의 뜻이 있었기 때문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아버지의 소원에 

저희들의 소원이 일치되게 하여 주시옵고, 

통일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이 민족을 대하여 소원하시던 그 뜻 앞에 

충성할 수 있는 모습들을 

통일의 무리 가운데서 찾으시옵소서. 


아버지, 

당신이 친히 바라고 찾아오신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안식하실 수 있는 이 자리가 돼야 될 것을 

새로이 느낄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6. 21)




이 민족과 인류를 대한 아버지의 심정을 체휼케 하소서



아버지!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해방 이후 당신이 

이 땅 위에 섭리의 뜻을 나타내시던 그날부터 지금까지 

이 민족은 갈 곳을 알지 못하여 

당신 앞에 얼마나 많은 슬픔을 남게 했는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 

이 민족을 다시 한 번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틀림없이 풀린다고 말씀하셨사옵니다. 

마찬가지로 

이 민족을 대한 저희들의 염원이 있고 

세계 인류를 대한 저희들의 슬픔이 있다 할지라도, 

당신이 소망을 두고 있는 이 나라 이 민족이요, 

이 세계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도 새로운 소망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지금까지의 부족함과 잘못에 대하여 

대신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할 책임자가 

없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슬픔의 모습을 억누르고 

제사장의 피묻은 옷을 입고 지성소를 향해 

아버지 앞에 엎드리지 않으면 안 될 저희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야만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당신의 깊으신 마음과 

이 민족을 위하여 찾아오신 

당신의 수고로우신 노정을 받들어서 

오늘날 저희들이 얼마나 아버지를 찬양할 수 있고 

모실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언제나 부족함을 느껴야만 될 저희 자신들인 것을 

깨닫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저희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나가는 데 있어서 

이 민족과 이 세계를 잊어버렸사오나, 

당신은 어느 한때 

이 민족과 이 세계를 잊으신 때가 있었사오며, 

어느 한때 인류를 잊어버리고자 하신 때가 있었사옵니까? 

외로움에 사무칠 적마다 

앞으로는 인류로부터 부정을 당하지만 

뒤로는 그 인류를 다시 붙잡으려는 아버지셨사옵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부자의 인연을 찾아 나오신 

아버지의 입장인 것을 

저희들은 말뿐으로가 아니라 

직접 체휼하여야 되겠사오니, 

이것을 저희 자신 자신들이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니다. 아멘. 

(1970. 6. 28)




아버님! 대한민국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아버님! 

이 나라의 운명을 지켜 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북괴가 침략해 내려와 

이 땅을 황무지로 만들었던 6·25사변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의 수많은 백성들이 희생을 치렀고, 

이 나라를 염려하던 우방국의 많은 청년들까지도 

이 나라에서 피를 뿌렸습니다. 

그것은 

한 시대의 환경과 

정치적인 변화로 인한 싸움이 아니라, 

당신이 경륜하시는 뜻이 

이 땅 위에 닻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일어난 

판가리 싸움이라는 것을 아옵니다. 

 
이런 것을 아는 저희들, 

이제 내심의 결의와 각오를 

다시 해야 할 때가 찾아온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대한민국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권을 소유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수난의 역로를 거듭하는 것은 

배후에 아버지의 뜻과 소원의 한 기점을 세우기 위한 

당신의 경륜이 있어서임을 저희들이 잘 알고 있사오니, 

대한민국의 갈 길을 아버지께서 지켜 주시옵소서.


앞으로 이 나라의 삼천만 민족이 

아버지를 바라보고 

아버지를 위하여 아시아 앞에 나설 수 있는 

민족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렇게 하기에는 저희들이 

너무나 먼 거리에 있음을 알고 있사옵기에 

이 거리를 단축시켜야겠습니다. 

이 책임이 바로 저희들에게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부족한 모습들을 바라보시며 소원하시는 아버지께 

민망하고 송구한 마음뿐이옵니다. 


저희 민족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비운의 역사 가운데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 민족은 아시아의 열국과 손에 손을 잡고 

화합해야 되겠사오니, 

몸에 몸을 이으시옵고 

마음에 마음을 이으시어서 

하나로 단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 올 수많은 수난의 길을 극복해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부디 아버지께서 경륜하시고 바라시는 뜻대로 

모든 것이 성취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여기에 당신의 아들딸이라고 

명명하여 주실 수 있는 자녀가 있사오면, 

그들이 마음속 깊이 당신을 흠모하게 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모든 사정을 

자기의 사정으로 마음에 새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의 심정이 당신의 심정과 일치가 되게 하시어서 

사모의 은혜가 빗발치게 하여 주시옵고, 

온전히 당신의 힘으로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고 

오늘의 무사안일만을 쫓는 무리는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 자리에 모인 저희들은 

내일의 세계를 위하여, 

후대를 위한 승리의 터전을 닦기 위하여 모였사오니, 

오늘의 어려움을 내일의 소망으로 바꾸고 

오늘의 슬픔을 내일의 희망으로 극복할 수 있는 

모습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소원대로 

뜻 앞에 승리의 터전을 마련하여 

아버지께 드릴 때까지 참고 또 참고, 

싸우고 또 싸워서 

남아지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8. 16)




새역사 창건할 통일의 무리 되게 하소서


아버지! 
삼천만 민족의 금후의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남북한이 갈라져 가지고 

서러운 피의 역사를 엮어 나온 

이 민족의 처참상을 당신은 아시오니, 

이들이 삼팔선으로 갈라진 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삼팔선보다 높고 깊어야만 되겠습니다. 

북한 땅을 자기의 손발같이 생각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이 나라를 책임질 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통일교회 무리요, 

이들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한 많은 이 민족의 한을 붙들고 

헤쳐 나가는 무리가 되어야겠사옵니다.


금후에 삼천만 민족이 남아질 운명을 염려하면서 

저희들이 정성의 기간을 정해 놓고 

정성을 들이고 있사오니 

이 민족을 지켜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은 누구를 믿을 것이 아니라 

아버지를 믿어야 되겠습니다. 

아버지 앞에 가까이 서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저희가 그럴 수 있는 통일의 무리가 되겠다고 

몸부림쳐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여! 

불쌍한 이 민족을 지켜 주시옵소서. 

소망을 찾아가시는 아버지 앞에 

한의 역사를 남겼던 이 백성을 

긍휼히 보아 주시옵소서. 

잘못하는 것이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언제나 미끼처럼 되어 있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오니, 

이 민족의 잘못함을 

용서하여 주셔야 되겠습니다. 


이제 당신이 찾아오는 그 길을 

예비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남들 앞에 업신여김을 받더라도 

눈물로써 과거를 회개하고 

현세에 있어서 

새로이 당신 앞에 하나될 수 있는 마음으로 

당신을 다시 찾는 

이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까지 그러한 민족이 되지 못했사옵기에 

이 민족을 그러한 민족으로 만들어야 할 

통일교회의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을 

저희들은 절감해야 되겠습니다. 
 

통일교회, 

이 교단을 중심삼고 

저희들이 최후의 죽음길을 넘어가는 그 순간, 

아버지 앞에 남기고 갈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의 아들딸을 모아 놓고, 

혹은 자기를 따르고 있는 제자를 모아놓고, 

혹은 동역자와 민족을 대해서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말하게 될 때에 

나는 이러이러한 것을 남긴 아들이라고, 

딸이라고 할 수 있는 

저희 통일교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저희들은 이 시대의 환경을 

무작정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이 시대를 이끌고 

새로운 역사를 창건해야 할 무리들이오니, 

저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지금까지 걸어 나온 저희들의 발자취와 

지금까지 싸워왔던 저희들의 모습이 

너무나 빈약하였음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지치고 고달픈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다시 수습하여 

당신 앞에 돌굽이치는 모습으로 가야 할 

저희들이라는 것을 아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 스스로 

한 몸의 기력도 갖추지 못하는 입장에 있거든, 

아버지여, 

당신이 책임져 주시어서 

다시 기력을 갖출 수 있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9. 27)



이 민족 위에 그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이제 우리 교회가 
개인적으로는 승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정적으로도

어떠한 승리의 기준을 가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교회적으로도 

승리적인 기반을 닦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저희들의 목적이 아니옵니다. 

저희들은 나라를 구하고 남북을 통일하기 위해서 

제물이 요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사옵고, 

제단을 갖추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불쌍한 이 한민족을 지켜 주시옵고, 

사랑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들을 사랑하여 주시옵소서. 


남한과 북한을 갈라 놓으신 

당신의 경륜하심 가운데는 

역사적인 슬픔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저희의 선조들과 저희의 선배들이 

책임진 사명을 다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수십 년 고난의 역사가 

연장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요나가 회개하던 것과 같은 심정을 가지고 

이 민족의 장래를 위해 책임을 다해야 되겠습니다.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민족 전체를 

아버지의 품에 품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사랑의 심정을 가지고 

당신의 권한을 펼 수 있는 승리의 나라를 찾을 때까지 

가야만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이 오로지 아버지를 위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하여 주시옵고, 

세계를 위하는 마음과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가고 

또 저희의 후손들이 가더라도 

그 나라와 아버지의 사랑만은 남겨 놓고 가야 되겠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사명이 저희에게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은 천번 만번 망하고 죽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이 소원하시는 창조이상의 나라를 

이루어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바라셨던 예수님이기에 저희에게 권고하시기를 

‘너희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 사람이 원하는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무친 그 나라를 남겨야 할 사명에 대한 

불타는 소원과 애달픈 사정을 통고하시던 

그 사정을 대신할 수 있는 

효자효녀의 충절과 절개를 가질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11. 1)
 



민족의 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남북이 엇갈려 있는 비참한 이 한반도의 운명을 

당신은 이미 아시옵니다. 

반만년 역사를 걸어오면서 

아직까지 수난의 길을 벗어나지 못한 채 

어두운 끝날의 최후의 장벽을 맞대고 있는 이 나라를, 

아버지여, 

긍휼히 보시옵소서. 

남과 북이 갈라져 

서로 합할래야 합할 수 없는 입장에 놓여 있사옵고,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고,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장벽에 막혀 있는 이 나라의 운명을

아버지께서 긍휼히 보시옵소서.

여기에서는 오직 당신만이 

승패를 주관하실 수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믿사옵니다. 


이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이 민족의 통일의 한 날을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보잘것없는 저희들을 택하여 

키워 오신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러한 역사적인 운명을 앞에 놓고 

저희들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과 일치되어야 되겠사옵고, 

저희들의 소원이 

아버지의 뜻과 일치되어야 되겠사오며, 

저희들의 이상이 

아버지의 창조이상과 일치되어야 되겠사옵니다. 

 

효자 되지 못하였던 역사를 넘어서서 

당신 앞에 진실된 효자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주관하실 수 있는 나라를 갖지 못하여 

충신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간 

역사적인 저희 선조들이 있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당신이 주관하실 수 있는 나라가 있어서 

저희들이 충신이 될 수 있는 길이 있다 하면 

그 길은 인간으로 태어나 최고의 소망을 이루는 

보람된 길인 줄 알고 있사오니, 

나라와 주권을 위해 일신을 다 바쳐 

그 나라를 당신 앞에 찾아드리는 

충효의 도리를 다할 수 있게 

그러한 길을 저희에게 열어 주시옵소서.


저희는 누구보다도 하늘을 사랑하는 자리에서 

이 나라를 사랑해야 되겠고, 

이 민족을 사랑해야 되겠고, 

이 나라의 주권을 사랑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 친히 이 나라 전체를 주관하시어서 

당신을 모실 수 있는 

거룩한 한국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민족이 당신의 백성으로서 

아버지 앞에 바쳐질 수 있는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이 나라가 당신의 땅으로서 

당신 앞에 영원한 승리의 발판으로 바쳐질 수 있는 

강토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간절히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1. 1)
 



북한을 해방하여 승리의 이스라엘을 이루게 하소서



아버님! 

부족한 효성의 마음으로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충성의 마음으로 

당신의 진정한 생명과 인연맺기를 원하고 있사옵니다. 

고이 품으시어서 받아 주시옵소서. 

아들 된 저희들은 예수님만 못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고는 

죽어야 할 자리에 가더라도 

그 죽음을 감사히 맞을 수 있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결의를 하지 않고는 

북한 땅에 널려 있는 악의 도당을, 

사탄세계의 중심형으로 나타나 있는 북괴를 

굴복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통일사상의 결속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여기 모인 저희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이 사상을 민족적으로 종교적으로 기독교적으로

적응시켜야 할 것을 알고 있사오니, 

이번 기간을 통하여 

어서 속히 이 사명을 다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립니다. 


북한 땅을 해방하여 

하늘이 찾아 나왔던 소원의 나라, 

아버지께서 축복하였던 

승리의 이스라엘 주권국가를 갖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만방에 

본연의 자세를 갖추어 

국가적 통일의 운세권 내에서 

승리의 영광을 찬양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하늘 앞에 품길 수 있는 세계를 이룰 수 있는 시대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내연의 책임을 해주지 않을 수 없는 당신의 입장을 

저희들은 감사히 생각하고 있사오니, 

부디 동정과 자비의 심정을 

언제나 저희 앞에 베풀어 주시옵소서. 

가는 길을 아버지와 더불어, 

승리의 찬양과 영광의 은사를 

만세계와 영계와 더불어 

갖추어 나갈 수 있는 통일의 움직임이 

이후로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1. 3)

  


새로운 광명의 아침을 맞는 이 나라 되게 하소서


아버지! 

저희들은 대한민국이 걸어온 역사적인 과정과 더불어 

그 인연 가운데 태어난 한 개체로서 

이 나라의 운명을 짊어져야 하는 

소망의 실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 나라는 

너무나 불쌍하고 비참한 역사를 엮어왔습니다. 

그 누구도 바라보지 못하고,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못하고 

당신이 운행하시는 그 방향조차 잃어버린 채 

스스로 허덕이면서 싸워 나온 이 민족의 처참한 역사를 

당신이 굽어살피시옵소서. 


당신의 그 뜻을 이 나라의 역사에 두시고 

이 민족의 배후를 더듬어 오신 

아버지의 후대하신 사랑이 있었다는 것을 

저희들이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침이 되어 광명한 햇빛이 비칠 적마다 

이 나라의 소망도 

그와 같이 비춰질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뜻 있는 저희의 선조들이 

얼마나 고대했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이 나라를 위해 애쓰고 염려하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은 

당신의 소원이 비추어지기를 바랐지만 

비춰 줄 수 있는 그날들을 안타깝게 보내면서, 

눈물과 더불어 헤아릴 수 없는 캄캄한 심정으로 

석양을 보내고 밤을 맞는 슬픔의 역사를 걸어나온 것을 

아버지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밤이 밤으로 연속되는 것이 아니라 

아침이 올 것을 알고 있사옵고, 

지루하고 모두가 원치 않는 세월이 전부 다 가고 

역사적인 새로운 광명의 때가 

이 천지에 찾아올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 나라를 지키시옵소서. 

외적 기준을 다짐하는 현실적인 시점에서 

새로운 정신적 혁신을 다짐하고 

새로운 봄날을 맞이해야 할 때가 

다가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민족의 내일을 아버지께서 책임져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이 책임지고 있는 것을 

저희들이 중심 된 기업으로 상속받기 위해서 

아버지 앞에 맹세하고,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믿음직하고 바람직한 아들딸이 되어서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천국을 향하여 

행진할 수 있는 대열에 설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상속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제 저희들이 모이는 자리는 

외로운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사옵고, 

슬픔이 깃드는 자리가 되어서도 안 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 언제나 계시는 곳, 

아버지께서 언제나 상관하지 않을 수 없는 곳, 

아버님과 더불어 살고, 

아버님과 더불어 가는 

운명의 한 제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4. 4)




당신의 해원성사 이루는 승리의 천국 되게 하소서 



아버님! 

불쌍한 이 민족 앞에 

저희의 있는 정성을 

다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님이여, 

불쌍한 이 민족을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이 온전히 지키시어서 

당신의 뜻과 더불어 

이 민족이 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북이 분립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고 묻게 될 때, 

이 백성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백성을 중심삼은 

수많은 교단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교단들이 졌던 책임을 

저희들이 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자신하면서 

내일의 개척자의 사명을 

보람 있게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오늘날 선구자의 행각노정에 있어서 

스스로 낙심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사오니, 

아버님, 

권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북이 통일되는 그날, 

수많은 민족들이 찬양을 하고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그날이 어서 와야 되겠사옵니다. 

삼천리 반도에 당신의 해원성사가 이루어지는 

승리의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날이 와야만 되겠습니다. 

악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당신을 위하는 효성지자(孝誠之者)가 남아 있고, 

충성지자(忠誠之者)가 남아 있는 곳에는 

악이 침범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효성이 미달하고 충성이 미달한 것을 

한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여러 사람이로되 한몸과 같이 되어야겠고, 

한마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뜻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날에는 흥하는 것이요, 

분립되는 날에는 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통일이라는 그 이름이 

지금까지 수난의 이름으로 불려 왔지만 

이제부터는 

영광의 이름으로 남아져야 되겠습니다. 

영광을 향하여 가야 할 길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날 저희 자신들이 

통일의 기반을 확보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막중한 사명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이 교회가 하나되고,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되고, 

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되어 

최후의 교단으로서 통일교회가 이 시대 앞에, 

이 세계 앞에, 

역사 앞에 부끄러움없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4. 11)




천운의 법도에 순응하는 민족 되게 하소서 



아버지! 

이 나라의 현정세를 슬피 보시고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금후의 대한민국의 운명을, 

아버지, 

책임져 주셔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도 이 나라를 이끌지 못하고,

그 누구도 이 나라를 책임질 수 없으며, 

당신만이 이 나라를 

천운의 방향에 일치시킬 수 있사오니, 

보살핌 가운데 

저희 각자의 마음과 이 민족의 심정을 묶으시어서 

당신이 원하시는 뜻 앞에 일치되도록 

이 민족이 그 방향을 갖출 수 있게끔, 

아버지, 

역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사람이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천운을 막을 자가 없는 것이요, 

천운의 법도를 따라 

그 궤도에 순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이 생각할 적마다, 

이 나라를 지도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당신의 마음이 어리시어서 

최후의 결정적인 이 정세 앞에, 

당신의 섭리의 뜻 앞에 필시 귀결되어야 할 일점을 

아버지께서 제시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9. 5)

 


아버지! 이 나라의 주인이 되시옵소서


이제 한국을 당신이 맡으시옵소서. 

이렇게 불쌍한 이 민족을 찾아오신 아버지여, 

이 민족의 장래를 당신의 장중에 묶어 

하나로 세우지 못하게 될 때에, 

당신은 더더욱 불쌍한 아버지가 되지 않겠습니까?

불초한 저희들, 

하나의 개인을 중심삼고는 

마음과 몸이 갈라져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갈라져 있고, 

가정과 가정이 갈라져 있고,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세계가 갈라져 있고, 

하늘과 땅이 갈라져 있고, 

사람과 하나님이 갈라져 있는 이 사이에 

누가 다리를 놓겠습니까? 

개인 개인이 서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철옹성같이 너와 내가 하나의 식구를 이룰 수 있는 

결합이 필요한 것을 알고 있사온데, 

그 사명을 누가 하겠습니까? 

타락한 인간은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영계에 있는 천천만 성도들의 협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붙드시고 

이것을 엉크리고 또 엉크리시어 통일시키시기 전에는 

통일될 길이 없사옵니다. 

이미 홍수에 떠내려가는 사람과 

마찬가지의 운명에 서 있는 저희들의 힘 가지고는 

도저히 되지 않기에, 

하늘을 향하여 아버지라 부르고 

하늘을 향하여 조상이라 부르고 있는 저희들을 

불쌍히 보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이 찾아오실 수 있는 가정이 어디에 있느냐 할 때,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길, 

그러한 가정을 찾기 위하여 

통일교회는 새로운 의미의 가정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이 땅 위에 어떠한 민족과 나라가 가기 전에 

당신이 먼저 가시지 않고는 

민족과 나라가 갈 수 없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색다른 가정을 편성한 것도 

당신이 통일적인 길을 요구하셨기 때문인 것을 

당신은 아실 것이옵니다. 

둘이 되었던 것을 하나 만들어 

당신만의 것으로 소유하시기 위한 것이 아니옵니까?


이런 가정들을 모아 종족을 편성했습니다. 

그 종족 가운데에는 

아벨종족과 가인종족이 있는 것을 저희는 압니다. 

아벨종족은 가인종족을 복귀하지 않고는 

부모의 이상권을 이어받을 수 없고, 

하나님의 사랑의 이상세계를 

상속받을 수 없는 것이 원리원칙이기 때문에 

저희는 필생의 힘을 다하고 안간힘을 쓰고, 

몸부림치면서 가인을 복귀할 수 있는 

종족권을 향하여 달음질치고 있사오니, 

이 통일의 무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축복가정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된 종족을 이룬 다음에는 

그것을 중심삼고 하나의 민족을 편성하고, 

아벨적 민족으로서 

가인적 민족과 하나되게 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아옵니다. 


그리하여 이 나라의 독립을, 

이 나라의 통일을, 

이 나라의 제2 해방을 이루는 것이 

저희들의 소원인 것을 잘 아시는 아버지, 

금후의 한국을 당신이 맡아 주시옵소서. 

그 누구도 주인이 될 수 없사오니 

당신이 같이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는 분명 살아 계시기 때문에 

당신이 경륜하시는 뜻대로 될 것을 믿고 알고 나가는 

이 불쌍한 무리들의 편에 당신이 서시어서 

당신이 요구하는 뜻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2. 8. 20)



분립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통일의 용사 되게 하소서


아버님! 

온 세계의 만민이 

잃어버린 본연의 세계를 찾기 위하여 

복귀의 길을 개척해 가야 할 

역사적인 노정과 슬픔의 노정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저희 인류시조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렇듯 탄식의 세계는, 

영계와 육계가 분립되고, 

저희 개인에게서는 몸과 마음이 분립되고, 

온 세계가 사탄을 중심삼고 분립에 분립을 해서 

수많은 나라와 수많은 민족으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품을 떠나고, 

하나님과 인연을 맺기 위한 

사랑의 터전을 잃어버린 채, 

사탄의 사랑을 중심삼고 혈통적 인연에 묶인 채, 

한과 슬픔의 역사적인 혈연을 맺으면서 번식하여 

분립의 세계를 만들어 나왔습니다. 


이와 같은 실정을 아버지께서는 수습하여 

하나의 세계로 모아 나오시기에 얼마나 고생을 하셨으며, 

얼마나 한의 심정을 품고 사탄과 대치하면서 

소망된 하나의 통일의 세계를 찾으시기 위해 

고생하셨습니까? 

저희 인류들이 아버지 앞에 면목이 없음을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을 버리시지 않고 

갈라져 가는 모든 것을 하나의 세계로 모아 

이제야말로 온 세계가 아버지 품에 품기지 않으면 안 될, 

세계적으로 분립된 공산세계와 민주세계, 

가인과 아벨의 형태를 갖추어 가지고 

좌익과 우익이라는 세계적인 분립상을 

이제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고 하나로 만들기 위하여 

이 땅 위에 참부모를 보내시고, 

좌우가 그 참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될 

섭리의 뜻을 아버지께서 세워 나오셨습니다. 
 

2차대전 직후에 통일된 하나의 나라를 세워 

만국을 연결시키려는 아버지 뜻이 있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나이다. 

기독교를 중심삼고 미국을 중심삼고 

나아가 이 세상을 통일의 권으로서 품을 수 있는 

최후의 승리의 판도를 갖추어 나오신 아버지의 소원이 

이 인류 가운데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가인 아벨을 탕감하고 

그 기반 위에 새로운 나라, 

새로운 부모님의 나라, 

새로운 조국의 출발, 

세계적인 진출을 

한국 기독교와 이 땅이 

새로운 구국이념으로 해야 할 역사적인 사명을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그때에 잃어버렸사옵니다. 

그리하여 

민주세계는 다시 사탄의 지배하에 들어가 

분립된 정황에 떨어지게 되어 

이와 같은 상황 아래서도, 

아버지께서는 통일교회를 개인적으로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탕감의 노정을 

거슬러 오게 하였습니다.


이 혼란 상태에서, 

아버지, 

민주세계의 분립이 이루어졌습니다. 

민주세계 자체 가지고도 하늘의 뜻은 수습할 수 없고, 

공산세계 자체를 가지고도 인간을 끌어갈 수 없는, 

이제 모두가 정비하지 않으면 안 될 

최후의 종착점에 이르렀사옵니다. 

이와 같은 기반을 중심삼고 

오늘날 통일교회를 세우시어 차후에 정비해야 할, 

정비 상태에 머물고 있는 모든 것을 좌우로 다시, 

가인과 아벨을 중심삼고 탕감한 후 

부모를 세우시어 

세계를 수습하시고자 하시는 아버지의 뜻이, 

지금 최후의 승리를 다짐하는 

이와 같은 순간을 맞이하였사옵나이다. 

 
기독교를 중심삼고 이 나라가 하나 못 되었지만, 

미국 기독교를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탕감의 운세를 몰아 

이제야 비로소 이 대한민국에 

새로이 40년 전 운세의 기준을 갖추었사옵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볼 때, 

이제야 민족을 넘어

세계와 더불어 연결해야 할 민족적 승리의 판도를, 

아버지, 

갖추었사오니, 

여기에 중심이 되시어서 

남과 북이 갈라진 이 모든 한국의 실정을 

굽어살펴 주시옵소서. 

부모님을 중심삼은 통일교회 무리들이 합하여서 

이것을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온 세계의 승리의 판도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원이 되는 것을 알고, 

저희들은 새로운 뜻의 사명을 놓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라는 

엄청난 새로운 일을 시작하였사옵니다. 

여기에 아버지가 중심이 되고, 

참부모가 중심이 되고, 

축복받은 가정들이 중심이 되어서 

이제 이 모든 것을 묶어 

아버지 앞에 탕감해 드리지 않으면 안 될 

엄청난 사명을 앞에 두고 

축복받은 모든 가정들이 모였사오니, 

저희들의 마음과 몸을 하나하나 일체화시키시옵소서.


이제 가정을 하나로 만들고, 

부모를 하나로 만들고, 

민족을 하나로 만듦과 동시에, 

세계적 운세권을 탕감기준과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우주의 새로운 승리의 판도를 중심삼고, 

아버지의 나라에 초석을 놓을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40여 년간을 아버지께서 수고하시던 

그 모든 노고와 한을 풀고, 

이제 통일의 무리들이 

승리와 영광의 쌍수를 들어 만국에 찬양할 수 있고, 

자랑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 앞에 허락한 이 모든 운세를 

저희들이 이어받아 

아버지 앞에 복귀해 드리는 데에 있어서 

참된 제물의 사명을 다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제 이 민족의 소원인 남북의 한을 

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소원인 부모님을 중심삼고 

남북이 통일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세계적인 모든 개문이 시작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축복하신 한국 땅 전체를 가누어서 

승리의 천국의 개문까지 

일치화시킬 수 있는 인연을 맺게 하시옵고 

이제 실천하는 모든 움직임 위에 

아버지의 영원하신 보호가 같이하시옵고, 

승리의 방패가 길이길이 같이하시옵소서.


저희가 가는 곳곳마다 아버지의 살아 계심을 드러내고, 

저희의 움직임이 

민족적 통합을 하는 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끔, 

아버지, 

역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를 모시고, 

부모님을 모시고 자랑할 수 있는 

하늘나라의 백성으로서 자세를 갖추어 

아버지를 땅 위에서 모시고, 

아버님을 중심삼은 만국의 통치권을 

이 지상에 성사시킬 수 있게끔, 

최후의 목적을 저희들이 완결지을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를 중심삼은 모든 뜻이 

일취월장(日就月將)함으로 말미암아 

민족과 온 세계 인류의 해방권이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날과 그때 앞에 

부끄러움이 없이 사명을 완수하여 

아버지의 아들딸이 되고, 

아버지의 품에 품겨 

사랑하고 사랑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복된 자녀와 가정들이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사명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세를 갖추어 

전진을 다짐하고 승리를 다짐하는 

움직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87. 5. 17)



사랑을 중심삼은 통일권을 이루게 하소서 


사랑의 동산을 향할 수 있는 

이상의 기원이 없어 가지고는 

행복·이상·평화의 세계는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원래 하나님을 중심삼은 통일적인 기원에 

일치화할 수 있는 사랑의 이상은 

하나님과 아담 해와 만물이 

연결돼야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이 시대에 있어서 

개인이나 가정을 중심삼고도 물론이지만 

종족·민족·국가·세계형으로 이것을 연결시켜서 

제물적인 과정을 거쳐 

세계의 타락권 탄식권을 벗어나고자 하는 

통일의 무리의 몸부림을, 

아버지, 

긍휼히 보시어서 

금후에 움직이는 역사를, 

아버지, 

지도하여 주시옵고, 

세계적인 활동을 보호하시어서 

당신의 소기의 목적달성에 필요요건으로서 등장하는 

민족 국가가 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남북한이 갈라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일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민족적 사명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명인 것을 알았습니다. 

섭리사에 기필코 이와 같은 기준을 중심삼고 

아벨이 가인권을 소화시켜 가지고 

하늘 앞에 통일적 사랑의 한 동산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아는 

통일의 무리들이 선두에 서 가지고 

새로운 전통을 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데 부족함이 없게끔 

총궐기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모든 개인적 생활, 

가정적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종족·민족·국가·세계·천운의 역사를 따라가는 

전통적 사상을 이어받아 가지고 

사랑의 대리자가 되고 대표자가 되어 가지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를 그런 자리에서 사랑하여 

하늘의 사랑의 상대이상권을 이어받아 가지고 

하나님의 것이자 온 세계의 것이요, 

세계의 것이자 내 것일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은 통치권, 

통일의 권을 이룰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세계와 모든 피조물 앞에 

부끄러운 주체적 인간이 될 것이 아니라 

당당코 자랑할 수 있는 주체자가 되어 

하나님 품에 품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 가정과 그 나라와 그 백성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남아진 시대와 책임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다짐하는 모든 것들이 

아버지 소심 가운데 일체화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87. 9. 20)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으로 평화세계 이루게 하소서



가는 세월이 참된 사람을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이 사망의 세계를 바라보면서 

오늘날 해방권을 지니고 자랑하는 저희에게 있어서는, 

남북이 엇갈려 있을지라도 

이것은 틀림없이 해방되리라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동서가 분립되어 

문화적 배경이 아무리 상충되어 있다 하더라도 

참다운 생명과 참다운 사랑을 중심삼은 

통일적인 혈연의 기대 위에서는 

이 모든 담들이 격파되고 붕괴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남북의 빈부의 격차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형제인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많이 가진 사람은 

나누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평화의 세계를 이루는 데에 

생명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그런 민족적 인연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동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길을 알았사옵니다. 

이 전부가 참부모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빚어진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참부모로부터 이제 새로운 문화의 세계를 창건하려는 

놀라운 역사시대 앞에 

승리의 모든 기준은 이미 아침 햇빛을 바라보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옵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볼 수 있고 

악한 사람도 알 수 있는 시대에 왔사오니, 

온 세계 사람들이 생사지권을 밟고 넘어서 

해방의 기준을 극복할 수 있고 초월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기를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만민이 같이 아버지의 권속으로, 

아버지가 통치하는 백성으로 

하늘나라에 속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때와 그 시간 앞에, 

해방을 책임진 해방주자들이 해야 할 책임 앞에 

부끄럽지 않은 무리가 될 수 있게끔 

지도편달하여 주시옵길 재삼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87. 10. 4)




위하여 사는 심정권의 세계를 이루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가는 역사시대에 

하나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지나가는 역사과정을 두고 볼 때는 

슬프고 비참한 것이지만 

영원히 중심으로 계시는 하나님을 중심삼고는

아버지와 체화(體化)되고 

동화(同化)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걸 생각할 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남북의 분단도 하나님을 모시고 살펴봤습니다. 

여기에도 사상대결이 아니라 

위하는 교류적 사상이념이 

남북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서로서로가 수난길을 스스로 책임지고 

형님의 자리에서 동생을 위하듯이, 

남편의 자리에서 아내를 위하듯이, 

부모의 자리에서 자식을 위하듯이, 

이 온 천지의 중심인 

하나님의 자리에서 저희들을 위하듯이, 

그러한 위하는 심정권의 세계에서만이 

남북통일이 가능하다는 논리를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저희가 바라보는 이 눈에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자기를 위하려는 시선과 

전체를 위하려는 시선이 있습니다. 

말에도 자기를 위하려는 말과 

전체를 위하려는 말이 있습니다. 

오관의 모든 내용이 전후를 가려 

전체를 위할 수 있는 환경으로 

포괄하고 소화시켜야 할 

저희들의 생활권이 되지 못한 걸 탄식하면서, 

스스로를 분석하고 스스로 이를 제거시켜서

주체적 입장에 설 수 있는 

중심존재의 사명이 어떻다는 걸 알고 

그 길을 따라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를 위하는 변함없는 인연을 통하는 길에서 

언제나 재창조의 힘의 현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역사시대를 통해서 많이 보고 느꼈습니다.

아버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자기 스스로를 

동방·서방·남방·북방·상하를 중심삼고 

세워 보게 될 때에, 

어디 가든지 위할 수 있는 자기 생활의 요소, 

생애의 요소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때는 

하나님과 더불어 동참할 수 있음과 동시에 

모든 상속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가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만우주의 중심을 향하여 갈 수 있는 

부끄럽지 않은 자들이 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88. 2. 21)




하늘의 사랑의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아버지는 참된 씨를 뿌렸기 때문에 

참된 열매를 찾으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땅 위에 저희 인간들이 생겨난 자리가 어떻든간에, 

아버지께서 찾으시려는 사람은 

그 나라가 필요로 하는 국민과 

그 나라를 치리하는 왕궁에 사는 

황족과 왕자와 왕녀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그런 자리에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종류의 사람이냐 하면 

지식이 많은 사람도 아니요, 

권력을 쟁취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도 아니요, 

돈 많은 자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로지 사랑의 일념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 나라 귀퉁이에서 소란이 벌어지면, 

그것을 내가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내가 가서 수습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렇게 됐다고 

염려할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북이 갈라진 이 비통한 운명을 바라보는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이것의 역사적 기원이야 어떻든간에 

이를 수습하고 메워 버려야 할 책임이 있사옵니다. 

또한, 

그런 국민이 되어야 할 

운명적 노정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이 노정은 

자기들이 제시하는 방향과 수법에 의해 될 것이 아니고, 

천리의 대운세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하나의 씨가 있어 뿌리를 내리고, 

그 뿌리가 종대로 자랄 수 있는 순과 연결되면 

꽃이 피어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런 나무 전체의 요소를 합하여 결집시킬 수 있는 

사랑의 실체를 맺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남북을 수습해서 

세계로 갈 바를 어엿이 갈 수 있는 

하늘나라의 백성임이 틀림없게 하시옵기를 바라옵니다. 

하늘 왕궁에 속한 황족이요, 

황태자이며 왕녀의 권위를 갖출 수 있는, 

사랑의 대신자라고 칭찬받을 수 있는 

무리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버지의 소원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또한, 

역사시대의 배후에서 섭리해 나오신 아버지의 소원은 

이 방향을 향하여 밤이나 낮이나 촉구한 것임을 

오늘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의 저희들의 생활과 생애의 방향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는 데 틀림없는 

하늘의 사랑의 동역자가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세계적인 혼란시대에서 하늘의 종적인 추를 중심삼고 

이상적 천상세계와 횡적인 지상세계가 

하나의 구형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사랑의 이상권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무리가 

통일교회 무리임을 자각하게 하시옵소서. 

그 가는 방향의 길을 틀림없이 지켜 나가는 

당신의 팻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파수병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88.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