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도 - 승리편
천의를 따라 앞장서는 젊은이가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사연도 많은 당신의 존전에 더듬어 설 적마다
저희 선조들이 저끄린 죄상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자국을 남긴 죄를 생각할 때,
그들의 후손으로 태어나 이 땅 위에 서게 된 사실을
한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사적인 과오도 과오지만
현실에 살고 있는 사십억 인류들이,
엄연히 존재해 계시는 하나님을 앞에 놓고
하나님이 죽었다고 부르짖는 이 처참상을 바라보고,
수많은 종교들이 자기의 임무와 사명을 못 하는
그러한 자리에 서 있는 것을
비통해 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저희 통일교인은
이들에 대해 반론의 기치를 세계에 드높이 들고
방어의 영역을 넓히지 않을 수 없었사옵니다.
국경을 넘고 넘어
당신의 천의에 의한 걸음을 더듬으면서
그 나라 그 민족 앞에 남아 있는
한 많은 역사적인 담을 헐기 위하여
밤낮없이 전진명령과 더불어 투쟁해 나가고 있는
통일의 무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역사노정에 찬란히 빛날 수 있는
젊은 세대의 전통을 남겨야 할 그 길을 알았기에
몰리고 쫓기는 자리에서도
통일의 무리들이 인류를 대표하여
이러한 전통을 후대 앞에 남기기 위하여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런 젊은 움직임이
원리연구회라는 이름의 움직임임을 알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미래상의 힘의 원천으로써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늘의 힘이 같이할 것을 알고
전진에 전진을 다짐하였사오니,
이들을 지키고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원하옵건대
모진 바람이 이들 앞에 불어치게 하옵소서.
폭풍과 태풍의 바람결이
이들을 스쳐가고 몰아치게 하시옵소서.
그 풍상 가운데 어엿이 남아
승자의 모습을 갖춘
반석 같은 젊은 청년 남녀들이 되어
삼천리 반도 대학가로부터 출발을 시작한다 할 때,
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 다가올 것으로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을 계기로
한 사람이라도,
한 생명이라도,
한 젊은이라도 결심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올바른 전통을 세워
미래에 있어서 부끄럽지 않은
선조의 사명을 할 수 있는 의인의 부모,
조상들이 되기를 다짐하는 날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천의에 의해,
천의를 따라가 가지고
자기의 역량에 따른 권위의 가치적 대가를
지상에 남기고,
지상천국 실현을 영원한 위업으로 받아갈 수 있는
젊은 학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들이 소망에 불탐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에 소망을 가하고,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와 천주의 천의의 길로 전진하는
힘찬 그 힘과 더불어
국경을 넘고 아시아를 지나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될 수 있게끔,
지키고 격려하고 가르치고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8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