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적인 역사적 한을 횡적으로 총 탕감케 하소서 (아버지의 기도 - 복귀편)

훈독왕 | 20181027193102

재림주님의 기도 - 복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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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적인 역사적 한을 횡적으로 총 탕감케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오고 가는 많은 세대 가운데서

한 많은 역사의 흐름의 고비길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참다운 뜻을 품었던

저희의 선조들은 많이 죽어갔습니다.

 

선한 피를 뿌리면서,

한때의 승리의 날이 오리라고

천상을 우러러보며 죽음을 다짐하였던

역사적 시대시대를 회고해 보게 될 때,

오늘의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총 탕감하여야 할 현실적인 사명이

여기에 모인 통일교회 교회장들과

통일교회를 책임진 저에게 있다는 걸 생각할 때,

이 자리는 아버님 앞에 부족하고,

아버님 앞에 죄송스러운 자리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의 기쁨의 자리가

천상의 인연을 이어받을 수 있는자리가 못되거든,

그 기쁨의 자리를 저희는 피해야 되겠습니다.

오늘의 생활이 아무리 처절하고 비참하다 하더라도

당신의 혈통적인 인연이

연결되고 옮겨질 수 있는 터전이면

저희는 이를 악물고라도 극복하여서

그 자리를 지켜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삼시대의 사명을

한 점을 중심삼고 결정지을 수 있는 순간은

저희 일생의 심각하고도 확고한 자리에서

결정짓지 않으면 안 되겠사온데,

결정적인 찬스에

결정적인 추를 달지 못한 저희 자신이 되었다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느껴야 되겠습니다.

아버님은 언제나 그러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역사를 수습해 나오셨고,

수많은 저희 조상들을

이끌어 나오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당신만이 과연 불쌍하신 분인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의 마음 골짜기에서 흘러 내리는 서러움과,

움직여 나오는 동맥의 맥박이

저희의 마음을 통하여,

심정을 통하여,

심장을 통하여 울려 나와야 될 것도

저희가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의 피는 당신의 피로 말미암아

움직여질 수 있는 피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저희의 감정 또한 저희 자신의 감정으로 말미암아

움직여서는 안 되겠습니다.

당신의 거룩한 감정에 동화되어서 움직일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해야 되겠습니다.

 

저희는 비참한 눈물의 자리에서

아버지의 마음을 부여안고,

아버지의 목을 끌어안고 몸을 비비면서

이 한을 풀기 위해서 아버지께 호소하고,

아버지께서는 너를 찾아왔노라고 하시며,

서로가 의논하는 자리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딸이 그런 자리를 갖지 않고는

영계에 가더라도

자기 스스로의 면목을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이 시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삼시대의 부활권을 갖추어 가지고

그 책임 완결을 다짐하여야 할

현재의 가치권 내에 있어서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실적을 갖지 않고는

저희들은 돌아갈 수 없는 불쌍한 무리인 것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8. 13)